'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방법! 지난 주말 새롭게 알게 된 뷔페식 레스토랑이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외식을 했었더랬지요.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문제는 항상 그 다음 날이지요. 현대 성인 여성들의 대부분이 계획 중이고 실행 중인 그것!! 바로 다이어트랍니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싶고, S라인 몸매도 갖고 싶은 이질적인 두 가지 소망을 어떻게 하면 잘 이룰 수 있을까요??안 할 수 없다면 확실히 하는 게 답이겠죠. 일단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계획을 했으면 가장 먼저 할 것은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저 막연히 살을 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실행하기 어렵습니다.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목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량하고자 하는 몸무게를 정해 놓으시거나 입고 싶은 사이즈의 예쁜 옷을 미리 구매해 놓고 그 옷을 목표로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목표를 너무 과도하게 세워 놓으면 중간에 지치고 포기하게 되기 쉬우니 단기간에 너무 많은 감량을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를 정했으면 다음 단계는 실행을 해야겠죠. 다이어트의 기본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겠죠. 그래서 식단과 운동에 대한 계획을 세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매끼 식사 미리 종류를 정해 놓고, 칼로리 계산을 하고 있는 건 바쁜 일상에 치여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대신 기준이 되는 칼로리의 음식을 정해놓고, 그 음식을 기준으로 양을 조절하면 본인이 한 끼에 먹는 식사량을 조절하기가 쉬워집니다. 하루 섭취하는 음식량을 조절할 때 중간에 마시는 커피나 과일은 빠뜨리는 경우가 흔한데 이러한 것들도 양에 따라 한 끼 식사량에 맞먹는 칼로리가 될 수 있으니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습관을 들여 놓으면 좋겠습니다. 꼭 정해진 장소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잖아요? 움직이는 습관은 S라인에 아주 좋은 습관이랍니다.물론 여러 가지 약물이나 시술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많이 있지요. 하지만 무슨 시술을 받더라도 식이요법과 운동은 동반이 되어야만 성공적인 감량에 도달할 수 있다는 거 잊지 마시고, 그럼 지금부터 같이 시작해 볼까요?이젠의원 이 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노동의 참 맛을 알 때 세상과 거리도 가까워집니다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두남리 농가. 박영기씨는 오늘도 새벽 5시 50분에 어김없이 일어나 농장으로 향한다. 잘 자고 일어난 젖소들도 밤새 차오른 젖을 시원하게 풀어줄 영기씨를 기다리고 있다. 새벽 6시와 오후 4시, 박씨는 하루 두 번 젖소의 젖을 짜러 농장으로 간다. 젖소 45두의 젖을 한 번 짜는 데 걸리는 시간은 꼬박 3시간, 하루 두 번 7~8시간 365일 단 하루도 거르지 않은 일상이다.책 짓는 농사꾼박씨는 자신을 책 짓는 농사꾼, 번역하는 농사꾼으로 소개해달라고 했다. 그는 최근까지 두 권의 책을 번역해 세상에 내놨다. ‘성서와 대안 좌파’ 그리고 ‘욥의 노동’이다. 두 권 모두 종교관련 정치철학서다. 만만한 내용이 아니다. 그는 법학도로 90년 대학에 들어갔다. 대학원에서는 신학을 전공했고 미국 유학을 가서는 정치철학을 공부했다. 유학 중 IMF라는 거대한 시류에 부딪혀 유학을 접고 돌아와 바로 농사꾼으로 전업했다. “부모님들의 반대가 가장 큰 벽이었죠. 유학까지 보낸 아들이 농사를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니 어느 부몬들 쉽게 허락을 했겠어요.” 그가 농사꾼으로 평생을 걸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대학교 2학년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김지하 시인의 ‘생명’이란 시집과 ‘녹색평론’을 구독해 읽으면서 전공과는 무관하게 귀농을 평생의 화두로 심었다. “‘논밭’ 출판사는 농사를 지으면서도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시작한 일종의 도구입니다.”하지만 첫 책을 발간하고 그는 갈등이 깊었다. 그가 세상으로 손을 내밀자 세상 역시 그를 원했다. 강연 요청과 이런 저런 소모임을 하자는 제안이 이어졌다. 서울의 한 교회에서 강연 요청이 있었을 때는 새벽 3시에 일어나 젖소들의 젖을 짜고 강연 장소에 겨우 닿아 숨을 가다듬기도 전에 강연을 마치고 또 허겁지겁 와 젖소들의 젖을 짰다. 책의 출간 소식을 들은 한 동창은 서울에서 열리는 모임에 참석하자며 여러 차례 전화를 해왔다. 하지만 교회 강연 때와 마찬가지로 오가는 거리와 시간을 생각하면 한 달에 한 번도 흔쾌히 참석한다고 말하기가 힘들었다. 그런 그에게 친구는 뭘 그리 비싸게 구냐며 오히려 화를 냈다. 박씨가 세 번째로 세상에 선보일 책은 프랑스 작가가 쓴 ‘간헐성(intermittency)이란 책이다.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주제다. 그는 지금 그 간헐성에 매료되어있다. 자신의 평범한 일상과 기계적인 삶 속에 잠복해 있는 고민과 의지들이 어느 날 세상이란 광맥과 제대로 만나 화산이 폭발하듯 용솟음 쳐 오를 날을 기다린다.박씨는 단호히 “모든 노동은 잔혹하다”고 말하면서도 현재의 화두는 “노동에 더 밀착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번역을 하는 과정도 농사일을 하는 것과 똑같이 지루하고 반복적인 일상을 견지해나가는 작업이다. “농사로 인한 참 노동의 맛을 알 때 ‘논밭’ 출판사를 통해 세상에 하고자 하는 말도 더 강건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지금의 제가 세상과 소통하는 최선의 방법임을 믿어요.”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거제에 맹종죽테마공원 개장합니다 거제시 하청면에 전국 최초 ‘맹종죽테마공원’이 11일 임시 개장한다.면적은 99,000㎡(3만평)이며, 맹종죽테마공원 조성에만 18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맹종죽테마공원은 대나무와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대나무 숲에서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죽림욕장과 숲 속 레포츠를 통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모험의 숲 등 자연체험 공간이 갖춰져 있다. 또한 칠천량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시는 테마공원 개장에 맞춰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숨소슬 죽림 포레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개장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소원담장행사, 댓잎차시식회, 스탬프이벤트, 아카펠라공연, 타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전시가 시민들을 기다린다.맹종죽테마공원은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 사업을 통해 향토산업으로 선정됐다. 2009년부터 거제맹종죽관광체험상품화사업으로 추진되어 지리적표시제 등록과 함께 다양한 가공품개발이 이뤄졌다. 그 결과 2009년 농촌활력증진사업 전국 우수, 2010년 향토산업육성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인센티브로 5억 원을 받았다. 맹종죽테마공원의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이다. 임시 개장일인 5월 11일 하루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10년은 기술이고 100년은 철학이다” “Believe you will be successful and you will.”(성공할 것이라고 믿어라 그러면 성공할 것이다 - 데일 카네기, Dale Carnegie) 우리는 현재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하지만 성공의 위치에 있는 기업가들 사이에서 성공, 그 이상의 비전을 위해 자기계발의 열풍이 지속적으로 불고 있다. 이 중심에는 바로 인간경영과 자기계발 분야 최고의 컨설턴트인 데일 카네기가 있으며 그가 쓴 ‘카네기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Influence people)’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는 성경의 뒤를 이은 베스트셀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인간관계 원리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데일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인적능력 개발·리더십 개발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 창조사회에서는 한 분야의 전문적 기술과 더불어 인간적인 측면을 겸비해야 21세기의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비즈니스의 성공요인인 원만한 인간관계형성에 도움을 주는 기관이 바로 ‘카네기연구소’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데일 카네기 최고 경영자 CEO 코스’는 1912년 이래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포춘(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 중 420여개 이상의 기업에서 데일 카네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카네기 연설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투자의 대가인 워렌 버핏 역시 “데일카네기 코스 수료증은 내가 받은 수료증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고 카네기 코스를 통해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배울 수 있었다”며 최근 그의 저서 The Snow Ball에서 데일카네기 코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데일 카네기 코스로 향상되는 성공요인은 자신감을 획득하고 인간관계 스킬을 증진시키며 효과적인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개발하는데 있다. 또한 창조적 리더십 증진과 스트레스 관리능력 증진에도 기여를 한다. 카네기연구소는 코스 수료 후 특전 역시 타 기관에 비해 남다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상패 또는 메달이 수여되고 카네기 연구소의 세계 공인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들 모두에게 미 교육위원회 Public Speaking & Human Relation 3학점이 인정된다. 추가로 정기 Follow up 교육 참여가 가능한 것과 카네기 클럽 가입 및 활동 자격이 부여되는 것도 눈에 띈다. 정기적인 카네기리더스클럽 세미나 및 매월 개최되는 카네기CEO조찬 포럼을 통해 서로간의 친교는 물론 리더십을 키워나가고 있다. 성공과 성취를 향한 길잡이대전 충청 카네기 연구소는 충청지역 CEO와 지도층을 중심으로 카네기 코스를 거쳐 간 사람들의 모임인 카네기 CEO 클럽을 운영하여 자기계발을 위한 리더들의 모임을 가지고 있다. 카네기연구소는 자기계발 컨설팅의 선도 기관으로 인식되면서 서울대를 비롯하여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에서는 카네기 코스를 필수이수과목으로 선정하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개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는 2004년부터 카네기코스(커뮤니케이션훈련)를 진행하고 있고, 충남대, 한밭대, 호서대, 한국기술교육대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약 40여개 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취업대비 최대의 성과를 거두는 코스로 인식되어 학생들 사이에 그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카네기 최고경영자 대전반 제25기는 5월 15일(화)부터 매주1회 12주 과정으로 아드리아호텔(유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일반인 과정인 데일카네기코스 DCC 일반과정이 6월 7일(목)개강 예정이며 대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이 7월26일(목)~29일(일)까지 캠프로 진행되는데 지금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카네기 코스에 대한 교육문의는 042-488-3597, 042-487-3597 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www.ctci.co.kr ctci@ch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시골 오일장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우내시장으로 놀러오세요~” “늙은이를 뭐더러 사진을 찍어. 우리 집 아저씨가 산에 가서 따온 산두릅이여. 싸게 줄 테니께 사가. 집두릅하고 달러.”길게 늘어지는 충청도 사투리로 발길을 붙잡는 할머니의 좌판에는 한눈에도 싱싱하고 연해보이는 두릅과 민들레 씀바귀가 한가득이다. 모두 할머니 부부가 직접 채취한 것들이란다. 아우내시장에는 다닥다닥 줄맞춰 늘어선 상점도, 비를 피하기 좋은 아케이드도 없다. 대신 시골 5일장 특유의 흥겨움과 인심이 있다. 직접 농사지은 곡식과 채소를 조금씩 들고 나와 팔고 있는 노인들의 모습이 유난히 많이 보이는 것도 현대화된 전통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다. 흑임자 인절미를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는 “놀면 뭘 햐. 한 푼이라도 벌어야 자식들헌티 손을 안 벌리지”라며 떡 만들기에 분주하다. 전품목 1000원짜리 물건을 리어카에 펼쳐놓고 ‘무인판매’라 적어놓은 상자를 올려놓은 채 졸고 있는 할아버지, 요란한 트로트 메들리를 틀어놓고 카세트테이프를 파는 아저씨, 손님이 없는 틈을 타 버섯구이와 막걸리로 점심을 해결하다 같이 한 잔 하자며 붙잡는 상인도 모두 시골장에서나 만날 수 있는 정겨운 사람들이다. 전국의 5일장을 따라다니는 상인들의 물건도 재미있다. 한 켤레에 1만원하는 운동화, 대장간에서 두들겨 만들었다는 식칼과 농기구, 즉석에서 파주는 도장까지 ‘없는 게 없다’는 말이 꼭 어울린다.넓은 포장으로 대충 햇빛을 가린 간이식당은 시원한 탁주 한 사발에 즉석에서 부쳐주는 파전을 안주삼아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곳 아우내시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일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만남과 휴식의 장소이기도 하다. 독립운동의 역사가 서린 아우내장터병천면 아우내시장은 1일·6일에 열리는 5일장이다. 아우내는 ‘두 개의 내를 아우른다’는 뜻으로 옛날 경상도와 한양을 이어주는 길목이었다고 한다. 조선시대부터 청주·진천·조치원·예산 등지에서 상인들이 모여들어 장이 형성되었으며 아직까지도 인근에서 가장 번성한 시장이다. 아우내장터는 유관순 열사가 1919년 4월 1일 만세운동을 벌인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때문에 시장 주변에는 이날의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유적이 곳곳에 있다.또 아우내시장은 병천순대로 전국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평일 낮에도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버스가 국밥집 주차장에 서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시장에서 순대국밥집을 운영하는 최미옥씨는 “시골장도 구경하고, 유명한 병천순대도 맛보고, 인근 유적지도 둘러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갈 것”이라며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우내시장 나들이를 권했다. 서다래 리포터 suhdr1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춘의동 사거리 ‘부천시몬스 침대’ “오늘 당신의 잠자리는 편안하셨습니까?”매일이 피곤한 직장인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어떤 답이 나올까. 잘 잤다는 인사로 아침을 시작한다면 내 몸에 맞는 침대에서 단꿈을 꿨을 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잠자리는 이제 온돌문화에서 침대문화로 반 이상이 바뀌었다. 가장 필요한 생활용품이 된 침대만 잘 골라 써도 수면 건강은 굿모닝! 침대전문가인 부천시몬스침대의 한칠수 대표에게 질문했다. 상쾌한 아침을 선물해줄 나만의 침대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쾌적한 수면을 지켜줄 반려가구 “마음에 드는 침대에 누워보세요. 내 몸에 맞는 침대는 이거다! 라는 느낌이 옵니다.” 침대는 누워보고 만져보며 이모저모 살핀 뒤 고르라는 것이 침대전문가 한칠수 대표의 말이다. 쾌적한 수면을 지켜줄 침대를 애완동물같은 반려가구로 생각하면 된다는 것. 아침에 일어나서 몸이 편하지 않다? 그럴 땐 자고 일어난 침대에 문제가 있는 지 생각해봐야 한다. 여기 한 대표가 조언하는 알맞은 침대 고르는 요령을 알아보자. 먼저 침대업체를 잘 모르면 메이커를 선택하라. 공신력있는 침대 브랜드를 선택해야 A.S 등 제반조건을 제대로 관리해준다. 또 매장 카탈로그를 보고 사지마라. 실물을 만져보고 누워본 뒤에 구입하라는 조언이다. 또한 가격을 적절하게 고려해라. 쓰는 동안 몸에 맞아 편하고 수명이 오래 가는 가격대로 고르라는 주문이다. “한 시간을 자도 편안한 매트리스에서 자는 게 좋지 않겠어요? 잠자는 것과 먹는 것은 특히 웰빙을 생각해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기능에 치중하지말고 자신에게 맞는 침대를 전문가와 상의해서 고르는 것이 무난합니다.” 침대의 심장인 매트리스에 70% 비중 둬야부천 춘의동 사거리는 전국적으로 이름난 가구거리다. 이곳은 올 10월 지하철 7호선의 개통으로 가구를 사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곳에 위치한 부천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정품만 판매하는 가구전문점이다. 1, 2층 매장에는 23종의 침대와 20종의 매트리스, 이불커버, 스토달(다리를 올릴 수 있는 소파), 화장대 세트 등이 전시돼 있다. 2층에는 방문고객이 실제 체험을 할 수 있는 수면 체험실도 있다. 시몬스 침대의 장점은 세계 특허를 받은 ‘포켓 스프링’에 있다. 포켓 스프링은 하나하나 독립돼 있어서 사람이 뒤척여도 흔들리지 않고, 인체 곡선을 따라 온 몸을 골고루 받쳐주기 때문에 편안하다. 또한 소음이 나지 않고 강도가 높아 꺼지지 않는 특징도 있다. 아울러 바닥 부분에 붙은 부직포가 밀림을 방지하고 쏠림현상을 막아줘서 부드럽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침대를 살 때 주의할 점은 매트리스에 70%의 비중을 둬야 한다는 것. 침대의 심장이 바로 매트리스이기 때문이다. 시몬스 매트리스의 종류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하중을 분산시키는 것과 두 사람을 위한 맞춤형, 에어밴드 공법으로 완벽한 수면을 제공하는 제품들이 있다. 이 밖에도 시몬스 매장에는 콩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와 겨울에도 전기장판이 필요 없는 열 보온성을 갖춘 제품 등 다양한 매트리스가 전시돼 있다. 물세탁 매트리스 커버로 항상 쾌적하게 침대는 세탁하기 어렵다? 그렇지 않다. 시몬스 침대의 세탁 전용 매트리스 커버인 헬스스마트를 사용하면 만사 오케이! “유아들이 오줌을 싸거나 음료를 흘린 얼룩으로 침대가 오염된 가정이 많지요? 이럴 땐 헬스스마트가 아주 편리해요.” 한 대표는 이불 껍데기 방식인 헬스스마트는 지퍼가 달려 있어서 매트리스에서 쉽게 분리되고, 물세탁이 가능하며, 햇빛에 말려 쓰면 된다고 설명한다. 신개념 위생시스템의 이 제품은 집먼지 진드기와 박테리아 같은 세균과 얼룩과 땀, 냄새 제거가 가능하다. 특히 아토피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성인과 면역력이 떨어진 어린이의 잠자리에 안성맞춤이다.올봄, 신혼의 계절과 이사철을 맞은 부천시몬스 침대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침대를 구매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침대 매트리스 커버를 무료 증정한다. 침대 전용 항균, 탈취, 방충, 항곰팡이제인 제로테크도 선물한다. 기존 고객들에게는 스팀 청소를 무료 서비스 해주고 있다.문의 : 032-657-2975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TIP. 침대전문가가 말해주는 ‘침대 관리법’ 1) 매트리스는 5~ 6개월에 한 번씩 뒤집어준다. 체중이 실리는 곳만 숨이 죽기 때문이다. 매트리스 면이 편평할 때 침대를 더 오래 쓸 수 있다. 2) 쓰다가 이상이 있을 때는 얼른 해당 업체의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전문가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도와줄 수 있다. 3) 여름 장마철이 지나면 매트리스에 얼룩과 냄새와 땀이 밴다. 이럴 때 헬스커버가 필요하다. 4) 침대는 걸터앉는 소파가 아니니 수면용으로만 쓰고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하루 한 번 침실을 환기시키는 것도 좋다. 5) 마지막 팁, 풍수지리학에서 침대머리는 동, 남쪽에 두는 것이 좋다는 한 대표의 조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맛과 멋이 있는 곳 ‘대물림 전복ㆍ낙지볶음 전문점’ 세월은 참 놀랍다. 18년 전 이화여대 정문에서 맛 본 그 손맛을 다시 만나다니 말이다. 돼지고기를 숭숭 썰어 넣은 김치찌개, 매콤하고 달달한 오징어 볶음, 야채 가득한 볶음밥에 얹어진 계란프라이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였던 이름도 특이한 ‘퉁’ 식당. 이쯤 되면 고개를 끄덕이며 ‘퉁’ 식당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터. 하루가 멀다 하고 들락거렸던 유명한 ‘퉁’ 식당 김덕만 사장이 평촌 ‘대물림 전복ㆍ낙지볶음 전문점’으로 돌아왔다. 신선 재료로 제공되는 코스 요리의 향연20년 동안 요리와 함께한 ‘대물림 전복·낙지볶음 전문점’ 김덕만 대표는 입맛 까다로운 이대생들을 사로잡은 장본인으로 그 당시 가장 인기 있었던 메뉴가 낙지볶음이었다. 그래서일까. 그때의 맛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위해 몸에 좋은 보양식 전복과 낙지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인기몰이를 톡톡히 하고 있다.이곳의 음식은 남다르다. ‘음식을 좌우하는 것은 신선한 재료’라는 원칙하에 김 대표는 “모든 해물은 산지에서 당일직송으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단골 고객들을 위해 해물의 종류를 1~2주 간격으로 바꿔 자주 찾아오는 분들이 식상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의 철학과 정성이 더해져 탄생한 코스요리는 10여 가지 넘는 만찬이 끝없이 이어진다. 우선, 특제소스를 얹은 과일 야채샐러드로 미각을 돋우면 제주도에서도 맛볼 수 없는 전복죽이 제공된다. 여기까지는 애피타이저에 불과하다. 계절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매생이전, 낙지전, 파래전, 부추전, 깻잎전, 녹두전, 감자전 등은 매일 와도 다 못 먹을 정도로 다양하다. 이어 계란찜과 신선한 산낙지회까지 먹고 나면 미각에 긴장감이 돌면서 그동안 맛봐왔던 것과 확연하게 차이가 남을 느낀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복 물회 또한 기존의 물회와는 다른 풍부한 맛이 우러난다. 3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에 15가지 야채와 전복만을 넣어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아직 메인메뉴가 나오지 않았지만 주객이 전도된 격. 물회를 먹자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닌데 말이다. 음식을 파는 게 아니라 정을 나누는 것 이제 메인 메뉴 등장이다. 주문즉시 만드는 전복구이는 수족관에서 바로 잡아 들기름과 마늘에 조리한 뒤, 구워내기 때문에 부드럽고 담백하다. 이번엔 뽀얀 국물이 가득한 산낙지 연포탕이 준비된다. 김 대표가 연포탕에 살아있는 산낙지를 직접 넣어 주기 때문에 고객들은 눈과 입이 즐거워지기 일쑤. 한 달에 한, 두 번씩 찾아온다는 최정화(45·안양 호계동)주부는 “연포탕을 먹고 나면 ‘이게 진국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면서 “집에 돌아가면 가끔 이 맛이 문뜩 그리워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음식이 약이고 약이 곧 음식이라 여기는 김 대표는 코스 요리에 여성들의 미용과 다이어트에 좋은 파래곤약국수를 넣었다. 칼로리가 거의 없는 곤약에 야채와 소스가 버무려져 절묘한 궁합을 이룬다. 드디어 보기만 해도 즐거운 낙지볶음이 나왔다. 옛 추억과 그리움이 묻어있는 그 맛. 세월은 흘렀지만 김 대표의 손맛은 여전했다. 벌써 식감부터 다르다. 쫄깃함을 넘어 꼬들한 맛이 입안에서 금세 사라진다. 달콤하고 매콤한 국물에 밥 한 공기 뚝딱이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빙수는 단연 압권. 6가지 견과류와 복분자액으로 만들어 이제까지 빙수에 대한 상식을 깨기 충분했다. 매콤한 낙지볶음 뒤에 먹고 난 뒤라서 그런지 상큼함과 개운함에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한편, 코스 요리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전복구이, 전복회, 전복물회, 연포탕, 낙지전, 굴전, 산낙지회, 낙지볶음, 새우튀김 등을 단품 요리로도 맛볼 수 있다. 특히, 김 대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전복낙지삼계탕은 삼계탕에 전복과 낙지를 넣어 오도독 씹히는 전복과 쫄깃한 낙지, 부드러운 삼계탕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어느 곳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 이렇게 모든 음식 하나, 하나에 정성을 쏟는 김 대표는 “음식을 파는 게 아니라 정을 나누는 것”이라면서 “불황일수록 넉넉한 인심으로 대접해야 고객들도 그 마음을 느끼고 다시 찾아온다”고 강조했다. 이제,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있는 대물림 전복ㆍ낙지볶음 전문점은 10명의 고객 중 9명이 다시 찾아올 정도. 김 대표의 철학이 빈말처럼 들리지 않는 건 정성과 최선을 다해 요리하기 때문일 터다.위치 :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25번지문의 : 031-382-3525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신문로]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가능성 점차 낮아져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작년말, 이란 핵개발 의혹과 더불어 미국과 유럽 등 국제사회는 이란산 석유의 금수조치를 결의했다. 곧바로 미국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강화에 들어가 이란 석유 주요 수입국에 대한 설득과 압박을 시작했다. 이에 이란은 즉각 호르무즈 봉쇄를 천명하며 강경대응에 나섰다. 오만과 이란 사이에 자리한 호르무즈 해협은 하루 대형 유조선 28척이 드나드는 석유 수송의 요충지다. 이곳의 불안정성이 높아지면 곧바로 유가에 영향을 미치고, 만일 군사적 대치상태로 전개될 경우 국제경제는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동시에 이란 중부 콤 근처 포르도 핵시설에서 20%순도의 농축우라늄 제조를 위한 가스주입을 시작했다. 이란의 군사 행동가능성이 점증함에 따라 이란의 숙적인 이스라엘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네타냐후 수상을 비롯하여 바라크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의 정치인들은 그동안 연일 이란공격 가능성을 내비쳤다. 국제사회에서는 과연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의도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시도할 것인지에 관한 각종 논의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미국의 대 이란 경제제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지금 이란 핵개발을 저지하지 못하면 종국에는 이란이 핵무장에 성공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또 이란-이라크-시리아-레바논으로 이어지는 시아파 초승달 지역을 통해 이란의 전술핵무기가 이동할 경우 국가 존망이 걸린 대치상태에 접어들게 된다고 인식한다. 이러한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이스라엘 정부는 지속적으로 강경 대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무력공격을 시도하기는 쉽지 않다. 군사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입장이기 때문이다. 오바마 행정부, 전쟁 원치 않아먼저, 현재 이란내 핵개발 의혹시설은 부셰르, 나탄즈, 콤 등 이란 전역에 산개해 있다. 즉 산개한 핵시설에 대한 기습 공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란 핵시설을 완전 무력화시킬 수 없기에 사실상 공격의 실익이 크지 않다. 두 번째 이유는 작전 반경 문제이다. 현 이스라엘 전폭 주력기종인 F15I의 최대 운항거리는 왕복 약 4000km 정도로 추산된다. 이란 핵시설은 이스라엘로부터 약 1800km 내지 2000km 작전반경 안에 걸쳐 있다. 물리적으로는 왕복이 가능하나 전술비행이 어렵고, 결국 공중급유 없이는 작전 수행 후 귀환시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세번째는 만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는 순간, 이란은 아랍 대중들 사이에서 피해자로 인식될 것이며, 만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 공격으로 대응하는 순간 확전될 가능성이 높다. 확전 뿐만 아니라 이란 입장에서는 확실한 핵 무기 보유 명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는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바이다. 여기에 최근 아랍 정치변동 이후 새로운 정치과정에 들어선 국가들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일단 전쟁은 막으려 한다. 11월 재선 캠페인을 앞둔 오바마 행정부로서는 현재 국방비 절감을 통해 재정적자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군사비 지출 자체가 부담이다. 물론 모든 경제제재 및 외교적 수단을 동원해서도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을 경우 군사공격도 하나의 옵션으로 두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미국이 오히려 이스라엘을 설득하고 있다. 당분간 확전은 하지 말자는 분위기이다. 이스라엘로서도 미국의 명시적인 지원이나 묵계가 없는 상태에서 이란 핵시설을 일방적으로 공격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카디마 합류로 온건노선 수용 가능성현 상황을 생존의 위기로 인지하는 이스라엘이 혹여 자위권 차원에서 군사행동을 할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 없으나, 최근 집권 연정에 원내 최다석 정당인 카디마가 합류하게됨에 따라 향후 이스라엘 연립정부는 현재보다는 훨씬 더 온건한 노선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리쿠드와 카디마간 대연정으로 인해 현시점에서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진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변수는 많고 언제 어떤 분쟁과 충돌이 가시화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전쟁은 어느 순간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순간에 일어나기도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언어사고력 기반으로 한 수학·과학 융합 유아영재교육 유아기는 언어가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며 좌뇌와 우뇌가 고르게 발달하는 최적의 시기다.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면서 하루하루 세상의 모든 것을 오감과 언어로 만나며 배우는 아이들. 때문에 이 시기의 모든 유아들은 영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부모가 아이의 호기심과 가능성을 전부 채워주기에는 역부족이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과 소중한 잠재력을 좋은 방법으로 자극할 수 있을까?’이러한 요구에서 출발, 국내 최초로 언어사고력을 기반으로 유아들을 둘러싼 수학·과학적 호기심의 영역을 확장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 프로그램화 한 것이 ‘와이키즈’다. 검증받은 영재교육 ‘와이키즈’평촌에 문 열어‘와이키즈’는 창의력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토대로 영재들을 오랜 시간 연구해온 와이즈만 영재교육에서 만든 유아전문 영재교육센터다. 교육1번지로 통하는 서초, 양천, 분당 등의 학부모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유아 영재교육의 새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와이키즈의 핵심가치는‘왜(Why)’라고 질문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호기심의 날개를 달아주고 스스로 끝까지 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안내하며, 한 아이 한 아이의 각기 다른 잠재력을 자극하는 커리큘럼으로 꾸며졌다. 또 한 최근 창의교육과 융합교육으로 패러다임의 변화에 부합한 프로그램으로 언어 폭발기의 유아들에게 언어사고력을 기반으로 수학과 과학의 개념과 정확한 어휘를 익히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인지적 능력과 창의적 능력은 물론 정의적 능력까지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미있는 수학·과학 체험, 사고력과 창의력 쑥쑥!와이키즈는 아이들 각자의 호기심과 관심 영역을 예민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전문교사의 발문과 체험, 실험 활동을 통해 유아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급당 4~6명의 소그룹 체험활동은 유아가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의 문제상황에서 출발, 자연스럽게 수학적 개념을 깨닫고 과학적 원리를 체득하게 한다. 가령, 크기가 다른 두 개의 용기에 담긴 물을 측정해 보며 같은 크기의 용기에 담아 비교해보고, 또 작은 컵에 담아 컵의 개수를 비교해 보면서 ‘들이’의 보존개념을 깨닫게 된다. 비오는 날 만나는 친구들에 대한 영상을 감상한 후 지렁이를 관찰한다. 아이들은 “지렁이는 다리가 없네. 몸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등 지렁이의 모습을 구체적 언어로 표현해 낸다. 색깔 패턴을 가진 지렁이 동화를 보고는 호기심에 두 가지 색깔을 번갈아 가며 색깔패턴을 구성해 보기도 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고 일정하게 반복되는 수학적 규칙을 몸으로 경험하게 된다. 지렁이처럼 길쭉한 것들을 떠올려 보고, 자신이 생각한 동물과 사물을 점토로 만들면서 언어사고력과 표현력도 함께 키우게 된다. 미래 교육의 방향이라 할 수 있는 융합교육을 실제로 경험하는 것. 이렇듯 수업을 통해 호기심을 해결하고 좀 더 복잡한 원리를 터득, 사고력을 확장한 유아들은 일상생활에서도 높은 문제해결력과 응용력, 과제집착력 등을 갖춘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쌍방향 터치 스크린 수업, 미래형 스마트 수업환경 구현와이키즈의 수학·과학 체험활동은 언어사고력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이다. 김미영 원장은 “유아들은 언어라는 도구를 통해 사고를 확장해 나가고 수학적 개념이나 원리, 논리성을 개발하게 된다. 때문에 수학적 원리를 설명하거나 제시할 때 언어라는 도구를 통해 보다 정확한 개념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와이키즈는 동화나 영상자료, 교사의 적절한 발문 등 정확한 언어사고력에 기반을 둔 교육방법으로 접근하게 된다고. 또 직접관찰과 실물관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플래시로 만든 영상교재를 통해 유아들에게 간접경험과 관찰의 기회를 주고 있다.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만든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통해 유아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며 생태 다큐멘터리 등을 보면서 자연관찰에 한층 다가가도록 한다. 이렇게 교사의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교사와 아이들간의 쌍방향 터치 스크린 수업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교육을 이끌어낸다. 60~90분의 수업 후에는 수업에서 있었던 아이들과의 상호작용, 어떤 개념을 익혔는지 등을 브리핑 해줘 가정에 돌아가서도 아이들과 연계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와이키즈 평촌센터에서는 5월8일부터 26일까지 공개수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매주 1회 진행예정인 공개수업은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 평가하고 이를 분석하여 아이의 수준이나 특성에 맞게 반을 편성하는 와이키즈 만의 입학방식이다. 이는 관찰추천제로 바뀐 영재교육원 입시전형과 다른 형태로, 내 아이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문의: 와이키즈 평촌센터 031-388-3886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여성전용 휘트니스 ‘커브스 범계클럽’ 오픈 여성전용 휘트니스 커브스 범계클럽이 5월 14일 범계역 사거리 동안프라자 5층에 오픈한다. 커브스는 ‘일주일 3일 하루 30분 운동으로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만든다!’는 모토로 운동을 좋아하는 5%의 여성보다 운동에 어려움을 겪는 95%의 여성을 위해 고안된 재미있고, 빠르고, 안전한 운동이다. 운동은 서킷을 따라 근육운동과 휴식, 그리고 스트레칭 순으로 이어진다. 하루 단 30분 운동이지만, 전문 트레이너의 밀착트레이닝으로 효과가 높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흥겹게 아무 때나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 기념으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체험행사가 진행 중이다. 문의 : 031-385-1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