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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이끄는 융합인재와 IT 시스템 전문가 양성 경희대학교는 서울, 국제, 광릉의 3개 캠퍼스로 구성돼 있다.그중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위치한 국제캠퍼스는 1979년 수원캠퍼스로 인가를 받았고, 2007년 국제캠퍼스로 명칭을 변경했다.용인 국제캠퍼스에는 전자정보/응용과학을 비롯한 공과대, 생명과학대, 국제경영대, 외국어대, 예술·디자인대, 체육대가 있고,부속기관으로 국제교육원ㆍ평생교육원ㆍ원자로센터ㆍ우주과학교육원(천문대) 등이 있다.2017년 신설 소프트웨어융합학과경희대학교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7년 소프트웨어융합학과를 신설해 학생을 모집했다. 이성원 교수는 “세상 트렌드에 가볍게 맞추는 융합이 아니라 경희대 차원에서 제대로 융합을 해보고자 컨버전스 에듀케이션(융합교육) 모델을 만들었는데, 그 첫 번째 작품이 소프트웨어융합학과입니다”라고 소개했다.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기존의 복수전공과 부전공 수준의 융합 수준을 넘어서는 ‘진정한 의미의 융합 교육’을 추구한다.교과과정이 게임콘텐츠 트랙과 미래 자동차·로봇 트랙, 데이터사이언스 트랙, 융합리더(자율선택) 등 4가지 트랙별 맞춤형으로 구성돼 있다. 학과 전임교수 외에 전자정보대학과 공과대학, 예술디자인대학, 후마니타스칼리지 등 4개 단과대학, 8개 학과에서 총 20명의 전임교수들이 소프트웨어융합학과에 참여하고 있다.■게임콘텐츠 트랙은 게임에 대한 역사·철학·이론적 배경을 근거로 시대가 바뀌어도 문화·기술을 융합한 창의적 게임 소프트웨어(AI/VR/AR Game, Serious Game, O2O Game 등)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 과정으로 예술디자인 교수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미래 자동차·로봇 트랙은 자동차와 로봇에 대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적으로 설계/개발할 수 있으며, 새로운 혁신적 미래 자동차와 로봇을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 과정으로 기계과 및 전자과 교수진과 함께 교육하고 있다. ■데이터사이언스 트랙은 수학과 공학을 배경으로 데이터의 생성부터 폐기의 전 과정에 대한 통합 실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데이터 라이프사이클(Data Life-Cycle)의 전 과정에 대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 과정으로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공조한다. 마지막으로 ■융합리더(자율선택) 트랙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학생의 자율적인 의지로 교육과정을 스스로 선택하고, 자신이 희망하는 미래 방향을 설계해 융합형 리더로 자라나도록 하는 교육 과정이다.이 교수는 “올해 첫 신입생의 입학 성적이 매우 높았고, 입학생들 대부분의 꿈이 매우 구체적이고 신념이 확고했으며 대학의 교육과정을 꼼꼼히 살펴 이미 자신의 전공 트랙을 정한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정보대학 전자공학과정보화시대로 대표되는 현대의 고도 산업사회뿐 아니라 미래 초연결 사회에서도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학문은 전자, 통신, 네트워크 및 정보기술이다. 이러한 시대적 수요를 감안해 경희대학교는 관련 학문 분야를 특성화해 전자정보대학을 운영하고 있다.전자정보대학 김규현 교수는 “전자공학과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요소로 구성된 IT 시스템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무선전력전송 분야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의 ‘2016년도 대학ICT연구센터육성 지원 사업(ITRC)’에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전자공학과는 전원 케이블 없이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이 저절로 충전되는 미래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라고 설명했다.경희대 전자공학과만의 강점은 전자 분야와 정보통신 분야를 함께 가르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설계 교과과정을 강화한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해 취업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또한 창의적 설계 능력을 강화한 교과과정과 산업공학+전자공학, 컴퓨터공학+전자공학, 생체의공학+전자공학 등의 다전공 트랙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정해진 트랙에 속하지 않는 학생들도 전공필수, 전공선택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수업을 오픈하고 있다.전자공학과는 국제캠퍼스 내에서 취업이 가장 잘되는 학과 중 하나인데, 졸업생들은 반도체, 스마트폰, 이동통신시스템, LED(Light-Emitting Diode) TV, 초고속네트워크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학석사 연계과정 모델을 통해 전문 연구자로의 진학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김 교수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이공계열 전공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칼리지를 개최합니다. 주니어공학칼리지, 주니어 소프트웨어칼리지, 주니어 바이오칼리지로 나누어 이공계열 관련 학과의 전공 수업과 실험을 체험할 수 있으니 지역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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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리 에코 타운하우스와 명품 인테리어가 만나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강남 300CC 골프장 인근은 문형산을 품은 명품 타운하우스와 고품격 전원주택 단지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적잖은 연예인들이 살고 있어 인지도가 높은 명문세가 단지 바로 앞에 최근 신축을 마치고 한창 분양 중인 타운하우스 단지를 소개한다. 서현역, 수내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상권을 두루 훑는 520번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2분 거리의 입지가 매력적이다. 버스로 15분이면 분당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면서 가족과 함께 푸른 자연을 누리는 삶이 있는 곳, 오포 신현리 타운하우스 ‘빌리지앤’이 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 중이다.전 세대 남향, 뛰어난 조망권과 분당 접근성고품격 에코 타운하우스 ‘빌리지앤’은 23세대로 구성된 유럽풍 타운하우스 단지이다. 한 세대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60여 평을 사용하며 건물 한 동에 2~3세대가 입주하는 형식이다.강남 300CC 골프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되어 채광과 조망이 뛰어나다. 버스나 자가용으로 15분이면 분당에 들어설 수 있으며 30분이면 강남 진입이 가능한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분당 학군 배정 지역으로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한 편이다.문형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누리면서도 분당권까지 교육, 의료, 쇼핑, 문화 등 주요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버스 정류장이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이며 광역버스도 정류장 몇 개만 내려가면 환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자연은 품고 동선은 최적화한 고품격 설계‘빌리지앤’은 타운하우스에서의 삶을 선택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최적화 설계로 시공됐다. 자연을 품고 사는 삶을 24시간 느낄 수 있도록 채광과 조망에 중점을 두고 단지를 배치했으며 넓은 창호와 각 층마다 설치된 테라스를 통해 자연을 집 안으로 끌어들였다. 거실에 슬라이딩 도어와 함께 설치된 작은 뜰(중정)은 거실 소파에 앉아 숲의 햇살과 공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1층 잔디 테라스 옆으로는 텃밭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물론 중정과 테라스 모두 배수시설을 완비했다.1층에는 거실과 중정, 아일랜드식 넓은 주방, 다용도실과 함께 계단 밑 숨은 공간을 활용한 게스트용 화장실을 마련해 2층까지 번거롭게 다니지 않도록 동선을 최적화한 설계가 돋보인다. 2층에는 안방과 자녀방, 2개의 욕실과 테라스가 있으며 3층에는 대형 자녀방과 옥상 테라스가 있다.인테리어 노하우 쌓은 앤종합건설이직접 시행, 분양헤링본 스타일의 거실 마루, 블랙 앤 화이트, 그레이와 우드 마감을 적절히 활용한 북유럽풍 스타일의 인테리어 등 ‘빌리지앤’의 샘플 하우스를 방문하면 여타 타운하우스와는 다른 인테리어 감각에 놀라게 된다. 이런 감각은 바로 인테리어 회사로 시작해 종합건설사로 거듭난 (주)앤종합건설이 그동안 쌓은 인테리어 노하우가 발휘된 때문이다.건설사가 직접 토지 매입부터 시공, 시행, 인테리어까지 했기 때문에 마감재와 인테리어가 겉돌지 않고 조화를 이룬다.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스템 에어컨과 싱크대, 창호 등 마감재 모두 고급 브랜드 제품으로 사용했으며 안방 드레스 룸과 태양광 설치, 테라스 잔디와 빌트인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시스템 에어컨 등이 기본 제공된다. 또한 각 세대 당 2대까지 주차 가능한 지하 주차장과 함께 지하 멀티 룸이 설치되어 AV룸이나 개인 작업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위치 오포읍 신현리 511-14문의 031-713-5858 2017-05-02
- 5월5일 어린이날 선물 어디서 준비할까 어린이날이 다가온다.계속 가지고 싶은 것이 바뀌는 아이들,어린이날 아이에게 무슨 선물을 해줘야 할지,또 어디서 선물을 구입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면 아래의 리스트를 주목하자.용인 분당 신흥 완구 매장 강자<토이플러스 용인 구성점><토이플러스 용인 구성점>은 작년9월 오픈한 이래 용인지역 대표적 장난감 매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무엇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으로 대형 마트 쇼핑과 주유 후 장난감 매장 쇼핑까지 온 가족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글로벌 콘텐츠 캐릭터 기업 오로라 월드가 운영하는 곳으로 약250평 규모에4,000여점의 완구를 판매 중이다.매장 문을 열고 들어서면 커다란 봉제 동물 인형으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품목별로 가지런히 진열된 상품들과 진열대 사이 간격을 최대한 넓게 해 유모차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아울러 식수대와 간단한 음료,안락한 소파 등을 매장 한쪽에 놓아둬 아이들이 구경하고 장난감을 고르는 동안 부모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눈에 띈다.남아 완구,여아 완구,보드게임,대형 완구,승용완구,유모차와 카시트 등 유아용품까지 구역별로 분류하여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곳곳에 아이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장난감 샘플을 놓아 둔 것도 편리성을 더했다. 100%정찰제로 모든 상품에 가격표가 붙어 있는 것도 장점이며 추석, 설 명절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영된다. 아기들을 위한 자체 개발 장난감 블록<코레샵>승용완구로 유명한 코레카를 만든 한국교육시스템의<코레샵>에서는 승용완구로 유명한 코레카를 비롯해 영유아를 위한 코블럭,레고,영실업,플레이모빌,피셔프라이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완구와 교육용 교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국제육아교육전,베이비엑스포 등 다양한 유아 관련 박람회 등에 참가하며 이름을 알려왔다.이천에 위치한 한국교육시스템 자체 공장에서 철저한 관리 아래 금형설계 및 제조공정을 거쳐 조립과 포장 등100%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코블럭은 독창적인 재질과 블록의 형태로 국내·미국 특허청에 발명명칭·유아용 블록식 학습교구로 특허 등록되어 있다.유해물질 검출 0%로 부드러운 느낌의 특수 소재를 사용해 구강기의 영유아들이 물고 빨아도 안전하고 식용색소를 사용한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진다.다양한 모양과 개수에 따른 패키지 구성으로 선택의 폭도 넓다. 연중무휴이며 어린이날,크리스마스 등 시즌에는 기획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매월 구매 고객에게 할인쿠폰 증정 및 가격대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 중이다. 오픈3주년 이벤트 및사은품 증정 행사 풍성<토이아울렛&하비>아이를 데려가서 직접 장난감을 고르라고 하다 보면 한 시간이 훌쩍 가는 건 예사.이것을 사자니 저것이 좋아 보이고,저것을 품에 안고 나가다 보면 이것이 눈에 아른거릴 것 같다.아이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기다리던 부모는 슬슬 지치기 시작한다.그럴 때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줄 수 있는 곳이 바로<토이아울렛&하비>이다.한 건물 안에 대형 마트,음식점,극장,서점과 장난감 전문 매장이 함께 있어 아이가 장난감을 고르는 동안 다른 일을 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특별히<토이아울렛>바로 옆에서 함께 운영되고 있는<조이하비>는 키덜트 족을 위한 프라모델,건담,피규어, SF모형,과학교재,직소퍼즐 등이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어린이 장난감 매장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토이아울렛>은 오픈3주년을 맞아5월14일까지 완구류1만원 구매 당 어린이 책1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며 파워레인저 전 상품군10만 원 이상 구매 시50명 한정으로 파워레인저 고급 손목시계를 증정하며 레고 전 상품 구매가5만 원 당 미니 피규어 시리즈 16을1개씩 증정한다.새 제품,중고,리퍼 유아용품할인매장<고릴라캠핑&키즈 보정점>아이들이 새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기간이 얼마나 될까.장난감에 따라,또 아이의 성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자꾸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기란 쉽지 않다.부모의 경제적 사정은 둘째치더라도 자꾸 늘어가는 아이들의 짐 때문에 괴로운 부모들도 많고 교육적인 면에서 새 장난감 구입을 망설이는 부모도 많다.이런 부모들에게 올해3월말 문을 연 용인 보정동의<고릴라캠핑&키즈 보정점>을 추천한다. 1층은 캠핑용품매장, 2층은 유아용품 및 완구 매장으로 꾸며지며 수도권 최초로 캠핑용품과 키즈용품을 한 매장에서 보고 인터넷 최저가와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는 곳이다.새 제품 및 미사용 리퍼제품,중고제품을 판매 및 매입하고 있는데 각 상품별25%에서 최대80%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아직 오픈 초창기라 다양한 캠핑용품에 비해 키즈용품은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차츰 키즈용품 매장도 자리를 잡아갈 예정이라고 한다.책드림 이벤트,매월 바뀌는 프로모션 이벤트,천원의 행복 이벤트 등 크고 작은 이벤트가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새 제품 정보와 중고 상품 제안,리퍼 및 새 제품 한정 특가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매장 방문 전 온라인 카페에 가입할 것을 추천한다.이런 곳도 있어요, <숲소리> <나무숲아이> <분당화방문구><퍼줌넷> <윙윙문구>내 아이에게 자신 있게 줄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장난감을 만들려는 아빠들의 고민에서 시작한<숲소리>에서는 친환경 원목 장난감과 교구들을 만날 수 있다.안전검사를 통과한 천연 오일로 장난감과 교구들을 마감하고 뉴욕현대미술관에 장난감이 입점될 정도로 디자인 또한 우수하다. <나무숲아이>는 출생부터 취학 전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장난감,원목가구,발도로프 교구 등을 판매한다.이곳에서 판매되는 장난감은 자연과 가장 가까운 친환경 재료로 제작된다.또한 아이가 커서 더 이상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을 때 그 장난감을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실용성을 추구한다.작은 문구점이 하나둘씩 문을 닫을 때 분당에서2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분당화방문구>는 팬시용품,문구,보드게임,완구를 함께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상호에서 알 수 있듯 특별히 각종 미술용품이 초급자용부터 전문가용까지 두루 갖춰져 있다.살짝 터울이 지는 자녀들을 둔 부모들에게 장난감을 원하는 둘째와 소녀 취향의 문구류를 원하는 첫째의 선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용인에 위치한<윙윙토이>와 <퍼줌넷>은 완구뿐 아니라 문구를 다양하게 구비해 놓은 창고형 할인 매장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한다.게다가 온라인 쇼핑몰보다 몇 가지 재고 품목에 대해서는 오히려 더 싸게 살 수도 있다.대량으로 어린이날 선물을 구매해야 한다면 이만한 곳이 없을 듯. <퍼줌넷>은 작년5월 이전하면서 이전보다 체계적인 진열을 해 놓아 쇼핑이 더 편해졌다.<분당 용인 어린이날 선물 매장 정보>매장명위치전화번호코레샵분당구 동원동 268번지031-728-6201고릴라캠핑&키즈 보정점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917-2070-7769-4321토이저러스 토이박스분당구 대왕판교로 606번길 58 롯데마트내031-701-2500토이아울렛&하비분당구 탄천상로 151번길 20 애플프라자 3층031-728-5949윙윙문구용인시 처인구 곡현로 661번길 161644-4557퍼줌넷용인시 기흥구 중동 670-1031-283-1128분당화 2017-05-02
- 메타인지로 바라본 예습-수업-복습 - 1편 저는 4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수영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이충무공배 전국 수영대회'입니다. 선수명단과 대진표가 발표되면 긴장감은 극에 달합니다.열심히 준비한다고 해서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그 시기엔 시합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선수가 열심히 연습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성적은 4월이 아닌 그 이전에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준비해놓은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셈이지요.공부도 이와 같습니다. 4월 마지막 주를 전후해서 올해 첫 시험인 중간고사를 치릅니다. 4월 2주 경에는 시험일정과 시험범위가 발표됩니다. 그 후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합니다.하지만 결과는 제각각입니다. 결국 좋은 성적의 바탕은 3월에 마련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평소 공부가 결과를 결정짓는다는 것이지요. 평소 공부의 핵심이 예습-수업-복습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평범한 진리입니다. 메타인지적 관점에서 이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예습 - 모르는 것 찾기예습을 하는 목적은 수업 집중력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미리 배울 내용을 살펴봄으로써 학습내용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높이는 것이지요. 일반적인 예습의 정의는 수업에 앞서서 미리 공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정의를 바탕으로 예습에 접근하면 좋은 결과를 얻기가 어렵습니다.목적의식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예습의 방향을 설정하기 어렵습니다. 잠깐 보는 것만으로는 무엇을 배우는지를 아는 것 이상 얻는 것이 적습니다. 결국 지속적으로 실행하기엔 동력이 부족합니다. 예습에 대한 다른 정의가 필요합니다.메타인지적 예습의 정의는 '모르는 것 찾기'입니다. 수업할 내용의 본문을 그냥 보면 안 됩니다. 무엇을 모르는지 찾아야 합니다. 공부는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 때 집중력이 생기는 건 당연합니다. 배울 교과의 개념서(교과서)를 읽으면서 모르는 것을 여백에 메모해 놓는다면 좋은 성과를 내는 예습이 될 것입니다.김정학 코치㈜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 UP학습코치 대표문의 041-578-9558 2017-05-02
- 교내 과제연구(소논문) 대회 참여하기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생부의 교과/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의 전공적합성은 물론 학업 역량, 자기주도성을 보는 전형입니다.종합 전형을 준비한다면 교과 성적 1등급만큼이나 수상 내역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상까지 수상했다면 학생의 적극성과 자기주도성을 여감 없이 보여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상 내용이 진로와 관련 있다면 전공적합성까지 획득할 수 있습니다.많은 고등학교들이 융합교육(STEAM), R&E, 과제 연구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많은 교내 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창의 융합연구 소논문 발표 대회, 진로 소논문 대회, 독서 소논문 발표 대회, 창의 융합수학 연구 대회, R&E 대회 등이 있습니다. 문과와 이과 구분하지 않고 많은 과제연구 대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안타깝게도 과제연구 대회는 소수의 인원들만 참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과제연구를 두려워합니다. 과도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란 생각도 한 몫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동아리, 진로, 자율 등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하고도 어떤 결과도 남기지 않는다면 정작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연계할 때에 빈약한 활동을 들키게 됩니다.동아리/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면서 그 기간 모여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동아리 목적과 연결시킨 과제 연구를 시도한다면 시간을 값지게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깊이 있는 탐구 역량과 단체 연구로 협동심, 위기관리능력, 맡은 역할로 리더십까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보다 좋은 교내 활동이 있을까요. 자기소개서에 활동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기에 학생이 가진 학업에 대한 자세, 태도, 능력, 재능을 한껏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럼 과제 연구는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대체적으로 [동기(지적 호기심) - 연구의 목적/주제/가설 - 자료 조사 - 연구의 방향/방법 선택 - 연구/실험/분석(역할분담) - 결과/대안/해결]의 과정을 거치는데, 주제에 따라 과정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의 주제입니다. ‘좋은 주제’를 정하려면 진로와 관련된 분야에 대한 지식 습득과 관심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어떤 지적 바탕 없이 무작정 창의적인 호기심이나 지적 호기심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평소 관련 분야의 책과 소논문을 읽어보고, 일상과 사소한 부분에서 창의적인 호기심과 질문을 가져야 합니다.또한 주제는 구체적이고?분명해야 합니다. 너무 큰 범위를 다루거나 혹은 애매한 주제를 정했다가 결론을 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변호사를 꿈꾸는 문과학생이라면 현재 국제사회에서 이슈화된 일련의 사건들과 국제법과 관련된 책을 바탕으로 ‘국제법의 실효성’ 대한 과제 연구를 해볼 수 있습니다. 국제법이란 너무 큰 범위는 힘들겠지만, 한 사건으로 범위를 좁혀 그 사건과 연관시킬 수 있는 국제법에 대해 알아보고 그 국제법이 지켜진 혹은 지켜지지 않은 사례들을 살펴보며 국제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소논문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또는 생명 공학자를 희망하는 이과학생이 융합과학 R&E에 참여한다면 생명과학과 화학을 연계하여 천연 항균 물질에 대한 과제연구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천연 항균 물질로 천연 손 세정제를 만들어보는 실험과 학교 곳곳에 배포하여 학생들의 위생을 돕는 좋은 실천적인 과제연구가 될 수 있습니다. 주제를 정하게 되면 관련 자료를 살피며 어떤 식으로 연구를 진행시킬지 연구 계획서를 성실히 작성해야 합니다. 논문은 에세이가 아니기에 양식과 절차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인문사회계열은 다양한 참고문헌과 자료 조사가 중요하고, 자연과학계열은 정확한 실험과 탐구, 자료 분석이 중요해집니다.요즘 대부분은 소논문 작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과물을 발표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 능력도 중요합니다. ppt준비부터 발표까지 총체적인 과제연구 역량을 보여준다면 대학이 원하는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과제연구가 아직도 어렵게만 느껴지시나요? 교과 지식을 넘어서는 심화 학습/탐구 역량과 자신의 깊이 있는 전공적합성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많은 고등학교/중학교에서 과제연구를 늘리는 시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로 과제연구(소논문 쓰기)에 도전해보았으면 합니다. 미스터밥 수학학원 입시전략연구소김경미 연구원041-555-7824 2017-05-02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며 천안 아산이 준비한 공연들 5월 가정의 달이 시작함과 동시에 연속되는 징검다리 공휴일 덕에 긴 연휴를 보낼 가족들이 많아졌다. 연휴는 물론, 연휴가 지난 뒤에도 천안 아산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누구나 즐길 공연이 이어진다.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온 가족을 위한 뮤지컬 두 편을 눈여겨보자. 아이들과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부부 또는 지인들과 함께라면 격조 있는 피아노 공연과 천안에서는 보기 힘든 세계적인 발레 공연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정서가 풍부해지는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피아니스트 김문정의 프리토크가 있는 콘서트 IV-회상 피아니스트 김문정은 2004년부터 연주할 프로그램을 직접 설명하는 프리토크 시리즈로 관객들과 음악적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새로운 레퍼토리 개발과 독특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구적이면서 감성적인 김문정의 음악세계를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로 호평 받고 있다.김문정은 이번 공연에서 Mozart 이영자 Macdowell Anderson Brubeck Bolcom Chopin의 곡들을 연주한다.일시 : 5월 12일(금) 7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02-6412-3053◆유니버설 발레단 <심청> 한국인이면 다 아는 고전 ‘심청’을 서양 무용인 발레로, 토슈즈를 신은 무용수들이 아름답게 펼쳐내는 공연이다. 세계 15개국 투어로 한국 발레 역수출의 성과를 이끌어낸 유니버설 발레단의 고품격 무용을 감상할 수 있다.역동적인 남성미로 한국 발레 사상 최고의 남성 군무로 손꼽히는 선원들의 춤을 볼 수 있는 폭풍우 몰아치는 인당수와 클래식 발레의 화려한 판타지를 담은 용궁의 향연, 달빛 아래 사랑을 약속하는 ‘문라이트 파드되(남녀 무용수가 함께 추는 쌍무)’는 심청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장면이다.일시 : 5월 19일(금) 7시 30분 / 20일(토) 2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1566-0155◆한 호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토크 <빛으로 그리는 이야기>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이 ‘Eternal light 영상미디어전’과 연계한 전시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다.한 호 작가와 만나 예술가처럼 생각해보고 예술과 과학이 결합해 그려낸 환상적인 빛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듣는다. 현대미술과 친해질 수 있는 특별한 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4월 22일 1차 작가와의 만남은 이미 진행했으며, 2차 작가와의 만남은 5월 13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예정돼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면 개인 단체 모두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희망자는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nac.or.kr) 전시안내 첨부파일에 들어있는 참여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jhpy@c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확인 문자를 받아야 접수가 완료된다. 교육비는 무료다.문의 : 041-901-6613, 6624◆ 가족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재)아산문화재단이 ‘넌 특별하단다’ 제작진이 만든 웰메이드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무대에 올린다. 기존 브랜드 공연이 만 7세 이상인데 반해 이번 공연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목 짧은 기린 지피는 2013년 김천가족연극제 대상, 2014년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을 수상했다.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동화가 원작이다.무대 안에서는 아이들 시선을 사로잡는 또 다른 인형극을 연출했으며 실력 있는 배우들의 노래와 화려한 안무가 어우러져 ‘틀림’이 아닌 ‘다름’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다른 모습 그대로, 개성을 인정해주는 교훈을 배울 수 있는 감성뮤지컬이다.5월 10일(수)까지 사전예매시 20% 할인된다. 3인 이상 5인 이하 가족은 각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일시 : 5월 13일(토) 11시 3시장소 : 아산시여성회관 공연장문의 : 041-534-2634◆어린이 뮤지컬 ‘리틀 캣’5월 가정의 달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또 있다. 어린이 맞춤형 가족 라이브 뮤지컬 어린이 캣츠 ‘리틀 캣’은 개성만점 고양이들의 행복 찾기 이야기다.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난타 마술 버블 비보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고양이 의상을 입은 배우들의 화려한 춤을 감상할 수 있다. 고양이 배우들이 객석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도 갖는다.사전예매시 40% 할인한다.일시 : 5월 20일(토) 11시 2시 4시장소 : 아산시여성회관 공연장문의 : 041-563-7838 2017-04-02
- 내년부터 모든 중학교 소프트웨어 다루는 정보 수업 필수 올해부터 학교 교육과정에 2015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됐다. 올해 초등 1~2학년부터 시작한 2015개정 교육과정은 2018년에는 초등 3~4학년과 중등 고등 1학년에, 2019년에는 초등 5~6학년과 중등 고등 2학년에 적용하고 2020년 중등 고등 3학년까지 모두 적용을 마친다는 계획이다.2015개정 교육과정을 통한 큰 변화로 고등교육과정의 문·이과 공통 과목 신설, 진로 및 적성 맞춤 교육 강화가 가장 많이 주목받는 부분이다.하지만 이 못지않게 큰 변화가 있다. 바로 교육과정 중 소프트웨어교육의 강화다. 초등학교의 경우 실과 수업에서 ICT 정보 교육을 강화해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 교육을 학기 당 17시간 이상 하게 된다. 최소 주 1회 수업을 해야 한다. 중학교의 경우 컴퓨터 사고력을 강조하는 ‘정보’를 필수 과목으로 편성하고 학기 당 34시간 이상의 수업을 운영한다. 최소 주 2회 수업을 편성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그동안 선택교과였던 ‘정보’ 수업이 필수가 된다.월봉고등학교 이정숙 교사는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에 대한 소양은 필수가 되고 있다”며 “과거에는 관련 분야를 진로로 하는 학생들이 알아야 하는 영역이었지만, 지금은 모든 분야에서 정보기술이 융합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 분야를 진로로 삼는 학생만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에서 정보 교육의 강화 및 필수 운영은 시대의 변화와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라는 이야기다. 소프트웨어 진로 원해도 수업 들어보지 못한 학생들지금까지 정보 교과 수업은 학교마다 편차가 심했다.중요성을 일찌감치 인식한 학교의 경우 선택과목으로 정하거나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 등으로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들의 경우 학교에서 더욱 긴밀하게 소프트웨어 관련 수업을 진행한다.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된 한 중학교의 경우 미래 사회의 모습과 소프트웨어가 앞으로 얼마나 우리 생활에 긴밀하게 관계할 것인지 등의 기본적인 내용에서부터 드론, 로봇, 알고리즘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다.천안과 아산지역의 경우 천안신안초가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의 경우 초등은 도고초 선장초 아산북수초 직산초 천안삼거리초 천안중앙초가, 중등은 음봉중 천안불당중 천안성성중 천안신방중 천안여자중 등이다. 고등은 병천고 천안월봉고 등과 함께 올해 배방고 천안오성고 충남삼성고가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추가됐다.문제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관련 수업을 통해 상당한 수준까지 이르는 학생이 있는 반면, 수업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학생들도 상당하다는 것. 올해 천안A고등학교에 입학한 김동주(가명)군이 대표적인 사례다. 김군은 프로그래머로 진로를 잡고 있어 컴퓨터공학과나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진학을 목표로 한다.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학교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정작 입학 후 김군은 막막함을 느꼈다. “제가 다닌 중학교는 선택 교과 두 과목을 정보가 아니라 한문과 제2외국어인 중국어로 정해 정보 수업은 전혀 듣지 못했어요. 다들 비슷한 상황인 줄 알았는데, 막상 고등학교에 와보니 이미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학교에서 정보 수업을 들어 앞서 있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이제 출발선에 선 김군은 “그동안 나는 뭘 했나 싶고 이대로 뒤처지는 것만 같아 마음이 급하다”고 토로한다.이런 환경에선 교사들의 입장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이미 경험한 아이들과 처음 접하는 아이들 사이에 학습의 간격이 크다보니 기준을 세울 수가 없다는 것. 특히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경우 수준이 앞서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은 간격을 좁히기가 쉽지 않다. 초-중-고 이어지고 발전시키는 수업 연계 필요때문에 앞으로 초등 5~6학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규교과로 필수가 된다면 학생들마다 비슷한 수준의 수업을 거치고 왔다는 전제가 가능해 수업의 내용을 꾸릴 수가 있게 됐다. 또한 표준화 된 수업이 가능해 초등-중등-고등까지 연계하는 수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과정 편성으로 반길만한 변화다.물론, 2015개정 교육과정은 이제 막 시작했고 모든 학년과 교육과정에 적용되는 때는 2020년이다. 일관된 수업으로 자리 잡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동시에 수업을 이끌어갈 정보 교사의 확충도 이루어져야 한다.그렇다고 그 시간을 그저 기다리고만 있기에는 사회의 변화가 점점 속도를 내고 있다. 때문에 필요한 것은 기본적인 준비. 이정숙 교사는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요즘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사이트나 온라인 교육 강좌가 많이 개설되어 있어 관심을 갖는 학생들은 찾아서 기본적인 내용을 익힐 수 있다”며 “초등학교 시기에는 스크래치나 엔트리 등을 통해 창의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을 익히고 중학교 시기에는 이보다 조금 더 심화해 C언어나 자바 기초적인 내용을 공부한 후 고등학교에 진학해 전문적인 내용으로 나아가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 및 교육 사이트 □ 소프트웨어중심사회 포털(http://software.kr)- 온라인 SW교육 사이트 소개(62개) - 무료 SW교재 제공(PDF 다운로드) - SW교육 체험주간, 온라인코딩파티, SW창의캠프 소개 및 신청 접수 □ CODE.ORG(http://code.org)- 연령별 단계별로 완료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지고 이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코딩 학습 사이트 -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사용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게도 적합하며, 미션 완료시 수료증 제공 □ EBS 소프트웨어(http://home.ebs.co.kr/software)- EBS의 다양한 SW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사이트 - 온라인 코딩강의, SW관련다큐, 교재, 교육콘텐츠 등 제공 □ 엔트리(http://playentry.org), 스크래치(http://scratch.mit.edu)- 블록 모양의 명령문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전 세계의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자료제공 충남도교육청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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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통곡이 서린 우국충정의 길 따라 걷다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와 한국문인협회 아산지부(이하 아산문협)는 지난 22일(토) 아산 백의종군로 ‘통곡의 길’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충사에서 배방면 수철리 넙티고개까지 약 14km를 걷는 여정이었다.통곡의 길은 이순신연구소가 고증 복원한 백의종군로 중 하나다. 리포터는 이날 지인들과 통곡의 길 걷기에 도전했다. 백의종군로 ‘통곡의 길’은통곡의 길은 현충사에서 시작한다. 곡교천을 건너 온양천변을 따라 신동을 지나고, 배방산 밑 신흥리(감태기 마을)를 거쳐 수철리 넙티고개를 잇는 옛길이다.“통곡의 길은 백의종군하러 가는 길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맞이하게 된 이순신이 죄인의 몸으로 상을 치르지 못한 불효를 안고 떠나는 통곡이 서린 길이에요. 실제 이순신은 넙티고개에서 ‘내가 평생 충과 효에 전념하였건만 오늘에 이르러 허사가 되었다’며 통곡했다고 합니다.” 임원빈 이순신연구소장은 “통곡의 길은 충무공이 인생에서 가장 좌절하고 극도의 고통 속에 떠난 길”이라고 설명했다.막연히 걷기만 하는 게 아니라 중간에 잠시 쉴 때마다 임 소장의 해설을 들으며 걸으니 이순신 정신을 이해하고 되새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또한 이날 운 좋게 꽃과 나무에 해박한 지인이 함께 했다. 길에서 마주친 나무, 남의 집 담벼락 밖으로 풍성히 핀 꽃을 볼 때마다 무슨 식물이냐고 묻곤 했다. 신통방통하게 거의 모든 꽃과 나무 이름을 알려주었다. 설명까지 곁들이니 새롭게 꽃과 나무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했다.통곡의 길엔 수많은 꽃과 나무가 있었다. 이순신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길이 모두를 위한 자연스런 생태교육의 현장이 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신동마을에서 ‘캔아트 전시장 체험학습장’을 만났다. 버려진 캔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학습장이다. 일부러 찾아가는 체험장이 통곡의 길에 있는 것을 아는 이는 드물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이 길을 찾아 걸을 가치가 있음을 느낀다. 백의종군로 복원의 의미임원빈 소장은 “백의종군로 고증·복원의 의미는 매우 크다. 묵묵히 인내하며 뜻을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다 다시 역량을 펼쳐낸 이순신의 도전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후손들이 걸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백의종군로에 이순신의 스토리텔링을 함께 조성해 놓으면 역사적인 의미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식물박사 지인은 “이순신을 나라와 가정과 개인의 처지에서, 왕과 신하의 관계에서, 어머니의 자식으로서, 또 아버지로서 고뇌한 흔적 등 여러 갈래로 평가해봐야 한다”고 말했다.통곡의 길을 걸으면서 리포터는 5년 전 걸었던 지리산 둘레길이 떠올랐다. 지금의 이 길과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평지를 걷고 민가를 지나 언덕을 오르고 산길을 걸어 내려오는 소박한 길이었다. 그럼에도 지리산이나 제주도는 ‘둘레길’ ‘올레길’이란 이름으로 걷는 길을 개발해 관광명소를 만들었다.백의종군로는 남한을 종단할 만큼 긴 길이며 걸어야 할 의미와 명분이 뚜렷한 길이다. 국토종단을 해야 한다면 백의종군로를 선택해야 할 것 같다. 지역마다 특색에 맞게 개발할 경우 새로운 역사적 명소가 되기에 충분하다. 세계적으로 알릴 가치가 있는 길로도 거듭날 것이다.단지 역사의식 고취만을 위해 걷는 길이 아니다. 옛길을 찾아 떠나는 여정은 우리의 시골과 도시, 자연을 더욱 가깝게 보게 하고 그 곳에서 만난 문화와 사적에 관심 갖게 한다. 지금껏 무심히 스쳤던 풍경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했다. 이정표·안내판 전혀 없어…지자체 관심 필요자타공인 저질체력이라 넙티고개를 오르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 넙티고개에 당도하자 ‘백의종군의길’이라는 비석을 발견했다. ‘이순신백의종군보존회’에서 세운 기념석이다.동행한 다른 지인은 “백의종군로는 아산시민 모두가 걸어야 할 길인데 여기까지 오면서 어떻게 이정표 하나 없냐”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14km를 걷는 길 중엔 제대로 된 이정표나 안내판이 전혀 없었다. 인도하는 사람이 없으면 알아서 가기 어렵다.민수영 아산문협 지부장은 “이순신이 아니었으면 우리는 일본의 이름으로 살았을지 모른다. 이순신축제가 화려한 행사보다 이순신 정신을 일깨우고 철학을 살려내서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아산에는 이순신의 애국애민 가치를 되새기는 백의종군로가 있다. 더불어 아산시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아산시 문화관광과 최욱진 주무관은 “현재 백의종군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친 상태”라며 “백의종군로 구간 내에서 어떤 사업을 할지 충남도와 협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순신 백의종군 여정을 들으며 도착한 넙티고개를 이제는 그냥 지나치지 못할 것 같다. 요즘 같은 시국에 더욱 강조되는 이순신의 정신. 가슴에 깊이 새기고 돌아왔다. <사진제공 임재룡 사진작가>■ 백의종군로는 … 이순신이 임금의 명령을 거역했다는 이유로 투옥됐다가 백의종군 처분을 받고 1597년 4월 1일부터 다시 삼도수군통제사에 임명되기 전날인 1597년 8월 2일까지 서울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남까지 121일간 걸었던 여정이다.이순신연구소는 2014년 5월 해군역사기록관리단과 손잡고 국내 처음 국가차원의 ‘이순신 백의종군로’ 전 구간 고증에 착수했다. ‘난중일기’를 기초로 고지도와 현재 지도 비교 검토를 통한 이동로 확인, 답사를 통한 옛 지명 현재 위치 고증 등에 가장 근접한 백의종군로를 2015년 1월 최종확정했다.전국을 잇는 백의종군로 중 아산에는 크게 4개 코스가 있다. ‘들어오신 길(평택·둔포 접경(노성교)~현충사)’과 이순신연구소가 확정한 ‘충의 길(현충사~이충무공 묘소 7km)’ ‘효의 길(현충사~인주 해암리 개바위 14km)’ ‘통곡의 길(현충사~넙티고개 13.7km)’이다.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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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이야기 나누고 마음의 짐 덜 수 있어요" 학교폭력이나 가정문제, 성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충남청소년상담센터 등에서 전문 상담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청소년상담1388이나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학교나 같은 반에 있는 또래상담자 친구들과 상담을 받는 방법도 있다.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완열)는 각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하는 또래상담자들 네트워크 구축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천안솔리언또래상담자 연합회인 ‘또·담’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담은 ‘또래상담자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울타리(담)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속내 보이기 쉬운 또래상담자 가까이 있어올해 4기인 또·담은 지난 18일 출범식을 갖고 연합회 활동을 시작을 알렸다. 또·담 4기는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하는 홍보캠페인, 1박2일캠프 문화탐방 등의 행사를 기획하고 실시할 예정이다. 또·담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 사회복지 청소년 관련 학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단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또래상담자는 또래친구들의 여러 가지 문제를 상담한다. 상담자로서 다소 전문성은 떨어지지만, 반면 가장 큰 장점은 내담자가 속내를 터놓는 데 별 어려움이 없다는 점이다. 자신의 상황을 털어 놓는 것만으로 문제의 많은 부분이 해소된다. 김지미 또래상담자는 “친구문제나 학업문제로 고민하는 친구는 자기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금방 평상심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각 학교별로 운영되는 또래상담자 제도는 상담 장소의 협소함이나 부재, 또래상담자 인식 부족으로 인한 소극적 운영실태 등 문제점도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상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되었다. 폭력에 대한 인식과 예방 필요또래상담자의 주된 목적은 학교폭력예방이다. 이은실 상담사는 “때로 학생들은 폭력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폭력의 강도는 높아지고 지속되는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학교폭력이 발생하면 바로 부모의 개입이 이어져 문제가 지나치게 확대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래친구들의 가벼운 장난인지 폭력인지 경계가 모호하거나 충분히 자체적인 해결이 가능한데도 외부개입과 행정조치로 인해 피해자가 양산되는 경우도 있다.학교폭력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고 또래상담자들의 역할이 주효하다.또래상담자들은 혼자 있거나 왕따를 당하는 친구가 눈에 띌 때 개입하거나 돕는 방법을 배운다. 흔히 학교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다수의 방관자가 피해를 확대시키고 고착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또래상담자들이 제대로 개입하면 사태를 진정시키고 국면을 전환시키는 역할을 한다.또래상담자가 되면 전문상담사로부터 상담기법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상담사 진로체험을 할 수 있다. 봉사시간도 받을 수 있다. 보통 상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또래상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12회의 상담교육을 받다가 자기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자기의 문제로 상담을 받고 싶어서 왔다가 도움을 받고 나서 다른 친구들을 돕기 위해 또래상담자에 지원하는 학생들도 있다. 박현정 상담사는 “또래상담자 경험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좋은 과정이 되기도 한다”며 “또래상담자 활동을 하다가 관련학과에 진학하고 대학생멘토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문의 :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1-523-1318천안솔리언또래상담자 연합회 ‘또·담’ 활동은 나를 바라보는 계기친구들을 좋아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해 중2때부터 또래상담자활동을 했다. 친구들 중에서 혼자 밥을 먹거나 외떨어진 모습을 보면 먼저 다가가 말 걸고 밥도 같이 먹는다. 처음에는 어색하게 경계하던 친구가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생활하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상담을 하면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기술이 늘었다. 말 한마디만 건네면 금방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상담에 딱히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친구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마음을 갖게 된 것이 뿌듯하다. 친구나 후배들에게 또래상담을 많이 이용하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이 상담 받고 마음 치유를 얻는다면 다른 사람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또 내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12년간의 학창생활이 훌륭했다고 말하게 될 것이다. - 김형섭(업성고 3 또·담 회장)중학교 때부터 상담에 관심 있었는데 고등학교에서 또래상담자 동아리가 있어 가입해 활동하다가 외부활동의 필요성을 느껴 연합회활동까지 하게 되었다.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비밀만 지킬 수 있다면 누구나 또래상담자가 될 수 있다. 고민으로 우울하고 내성적이었던 친구가 정기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눈에 띄게 밝아진 모습을 보일 때 보람을 느꼈다. 단지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경험한 것도 도움이 되었다. 나 자신도 소심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먼저 말도 못 걸었는데, 연합회 활동하면서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고 훈련하다보니 어느새 동아리 기장도 맡게 되었다.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상담을 전공해 좋은 상담자가 되고 싶다. - 김지미(월봉고 2 또·담 고등팀장)고2때 또래상담자로 활동했다. 상담에 관심 있던 친구 따라 동아리활동을 했는데, 결국 진로로 결정하고 상담을 전공하게 되었다. 또·담 연합회 활동을 통해 상담기관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간접적 진로체험을 했고 다른 친구들의 상담사례를 듣고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 상담기관의 도움을 받았으니 이제는 내가 도움을 주고 싶어서 대학생멘토로 지원했다. 한 차례의 만남이 있었는데 또래상담자들의 진로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고 최선을 다해 답해주었다. 또래상담을 통해 얻은 것이 참 많다. 진로에 대한 검증과 확신도 그중 하나다. 후배들에게 공부뿐 아니라 관련된 외부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 허지영(순천향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 1학년 또·담 대학생멘토)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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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교육청 학점 인증 가능, TLCI 프로그램 국내 입시가 복잡하고 치열해질수록 교육 여건이 좋은 국제학교 진학이나 외국 유학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국제학교에 다니다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그만두거나 유학에 실패하고 돌아오는 이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학업을 이어가면 좋을까, 미국 대학에 진학할 방법은 없을까 걱정이 많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미국 중부교육청으로부터 학점을 인정받아 고등학교 졸업 및 미국 대학 지원도 가능한 TLCI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미국 중부교육청 학점 인정받아 미국 대학 지원할 수 있어미국 중고 과정의 학점을 정식으로 인정받아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공인된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학교나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미국 SAT 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에서 인증하는 기관은 미 중부교육청(Middle States Association of Colleges and Schools, MSA CESS)을 비롯해 모두 6곳이다. TLCI(The Learning Community International)는 메릴랜드 주에 있는 학교로, MSA CESS의 인증을 받았다. 1984년 설립된 TLCI는 교사 등이 주축이 되어 홈 스쿨 개념과 시스템으로 시작된 기관이다. 지금까지 1,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TLCI를 통해 학점을 이수했고, 현재 미국 외에도 한국, 인도네시아, 트리니다드, 이집트 등 여러 나라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학교들에게 K~12학년 학점과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미국 칼리지보드에서 인정한 학력 인증기관존 김 TLCI 한국 아시아 대표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TLCI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을 지원해오고 있다.김 대표는 “TLCI의 시스템이 없었으면 대학에 가지 못할 수도 있던 많은 학생들이 TLCI의 서포트로 미국 명문 대학들에 진학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학에서 학생들의 성적표를 볼 때 칼리지보드에서 인정한 6개 기관 중 한 곳의 직인이 찍혀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어느 학교를 졸업하는지 보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이 학점입니다”라고 말했다. 학점이 의미를 가지려면 인가가 제대로 되어 있어야 하며 34년의 역사를 지닌 TLCI는 미국 대학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의 리스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올해 국내에서 TLCI를 통해 미국 대학에 지원한 학생은 모두 9명이었다. 9명 모두 보스턴 유니버시티, 시라큐스대학, UNLV, 미시간 스테이트 대학, 퍼듀 대학, 일리노이주립대 얼바인캠퍼스(UIUC), 조지워싱턴대학(GW) 등에 합격했다.다른 학교 재학하면서 필요한 학점만 이수 가능한국에서 외국인 학교를 다니다가, 또는 미국, 중국,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다가 경제적인 여건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국에 돌아오더라도 TLCI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MSA CESS 학점을 이수해서 고등학교 졸업 및 미국 대학 지원도 가능하다.또한 미국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Community College에서 서머스쿨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는 것처럼 조기 유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한국에 들어와 MSA CESS 학점을 이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미국의 학교나 국제학교 재학생이지만 필요한 학점이 있으면 그 과목만 TLCI에서 학점을 획득할 수도 있다. 김 대표는 “미국은 재수강이 열려있는 환경입니다. 한국에서도 미국처럼 재수강을 해서 보충할 필요가 있는 학점이나, 추가 이수를 해야 할 학점들이 있다면 TLCI를 통해서 획득하면 됩니다. TLCI에서 각 학생의 지원 대학으로 관련 성적표를 직접 보내줍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10-3653-2511, www.tlcischool.org 2017-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