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 대치동 스카이입시교육, 세종시 학원 중심지에서 새롭게 만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입시 전문학원인 스카이입시교육은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 직영 학원을 신설하고 5월 13일부터 강좌를 개설한다. 본원 노환기 원장(서울대 국어교육과 졸)을 비롯한 전 과목의 대치동본원 강사진들이 순환 직강을 한다. 커리큘럼이나 과목별 과정별 프로그램도 대치동본원 시스템 그대로 운용한다. 모든 강좌는 소수 정예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하고 모든 수강생들에게는 대치동본원 평가실에서 기획한 내신과 수능 주 단위 적중모의고사를 매주 별도로 공급한다.현장 학습 관련 사항은 ‘스카이입시교육’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 과목 동영상강의도 서비스하고 있다. 현장 수강생들에게는 무료이다. 현재 5월 개강 현장 강좌 수강 등록을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 중이다.강좌 개설 과목은 고등부 내신 수능의 경우 주 교과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과학 한국사 사회 등 전 과목이다. 과목별 선택 및 연합반 과정으로 수강하도록 되어 있다. 고1 고2는 세종시 및 대전광역시 청주 공주 지역 주요 학교들의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내신 대비 학습을 중심으로 해 수능 고득점을 대비하는 학습이 이루어진다.고3 재수생들의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하는 국어 영어 수학(가)형 수학(나)형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별 실전 적중 학습 과정은 6월 1일 평가원 모의 수능 전후의 과정부터 수능시험 직전까지 족집게 학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철저한 소수 정예 학습으로 개인별 수능 성적의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한편 국내 최고의 경찰대학 1차 시험과 2차 면접 시험 및 육군 해군 공군 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1차 학과 필기 시험 2차 수시 우선 선발 면접 집단토론 정시 선발 입시 학원인 대치동 스카이입시교육의 세종시본원 학습도 국어 영어 수학 연합반으로 5월 13일부터 주말반과 주중반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먼저 고3과 재수생은 7월 29일 1차 시험 대비 심층 적중문제 풀이 과정으로 진행한다. 고2 고1 및 중3 사관학교 경찰대학 학과시험 대비 과정도 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대 전문 과정과 함께 별도로 5월 13일 이후에 연중 상설반으로 개설한다. 여름방학 강좌는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연세대(서울/원주)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건국대 서강대 중앙대 등의 2018 대학별 수시 인문 언어 수리 과학 논술 1:1맞춤학습과 가천대 고려대(세종) 홍익대(조치원) 을지대 삼육대 등의 2018 대학별 수시 국어 수학 영어 적성고사 대비 학습도 대치동본원 강사진과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서울대학교와 금년도부터 논술 전형을 폐지한 고려대학교 및 서울교대 공주교대 경인교대 등의 교육대학과 의과대학 의예과 치과대학 치의예과 수시 모집 학생부 종합(학종) 교과 전형 대비 자기소개서와 면접 MMI 등의 학습도 1:1 과정으로 진행된다.중학생 과정은 중3 중2 중1 세종시 학교별 주 교과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과학 한국사 사회 등 전 과목의 내신 대비를 과목별 선택 및 연합반 과정으로 수강하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세종국제고 세종과학예술영재고 대전외고 대전과고 공주한일고 상산고 외대부고 하나고 등 최상위 특목고 진학을 위한 문과형 이과형 특설 연합반과 자기소개서 독서 과학융합 통합사회 통합과학 면접 등의 강좌를 전 학년 과정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초등 6학년과 5학년 최상위권 특목고 진학 예정 학생들의 교과 연합 심화 학습 과정도 동시에 진행한다. 모든 과정은 소수정예 학습으로 대치동본원 강사진들이 직접 지도한다.대치동본원 노환기 원장(서울대 국어교육과 졸)은 “세종시본원 개원은 세종시 및 대전광역시 청주시 공주시 등의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대치동 학원가까지 와서 학습을 하는 부담을 덜고 세종시에서도 스카이입시교육 대치동본원 강사진과 시스템에 의해 학습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성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저를 비롯해 모든 과목의 대치동본원 강사진들이 질 높은 콘텐츠와 강의로 세종시 수험생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17-04-29
- 국어독해만 20년! 이미 만든 항아리를 깨야하는 이유? 이미 만들어진 항아리를 깨는 일은 누구든지 아깝고 안타까운 일일 것이다. 웬만한 사람은 그 노력과 공에 집착하여 어떻게든 항아리를 살리려 노력한다. 하지만 단 하나의 항아리를 간수 하고 살기에도 벅차다면 언제든 과단성을 보여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래서 마음에 안 드는 항아리를 깨는 일은 빠를수록 좋다. 항아리가 물을 담을 수 있는 것처럼 독서도 누군가의 마음을 담는 그릇을 형성하는 일이기 때문이다.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독해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그 이유는 잘못된 독서습관이 독해를 필요로 하는 수능시험이나 입사시험 등을 망쳐버리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사회는 독서를 너무도 쉽게 생각하였다. 정책적으로든 교육적으로든 독서를 방치한 결과는 부메랑이 되어 사회 곳곳에서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는 지경이다. 언어능력의 부재로 학생들은 학습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일반인들도 생활 곳곳에서 의사소통의 벽이 생기고 갈등과 싸움을 유발하는 일이 심심찮다. 하지만 이 부분은 측량이 불가능하여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독서습관은 누구든지 자연히 형성된다. 하지만 독서에는 스승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만든 항아리가 좀 어딘가 불편하고 답답해도 좋은 스승을 만나기 전에는 그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국어독해에 대한 연구와 교육만 20년을 넘게 진행해온 필자는 그래서 그 항아리를 깨는 일부터 시작하도록 조언한다. 물론 자신의 독서습관을 깨는 일은 아프고 힘든 일이다. 또한 회귀본능이 있어서 완전히 변화시켜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항아리를 만들기 전에는 잘못된 옛 습관으로 자꾸 돌아가는 어려움도 있다. 그것이 독서의 속도와 정확도를 떨어뜨리는 이유이다.독서와 독해의 차이는 판독의 정도로 판가름된다. 낯설고 어려운 외국어 지문이나 전문적 도서를 읽게 될 때에는 ‘독해’라 불러야 마땅하겠지만 소설읽기나 일상적인 생활문을 읽어 나갈 때에는 ‘독해’라는 말보다는 ‘독서’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하지만 2017년을 살고 있는 지금의 학생들은 일상적인 문학을 읽을 때에도 ‘독서’가 아닌 ‘독해’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이 문제의 해법은 교사와 학습자가 독서의 본질을 이해하고 독서행위의 근간이 되는 우리말 어휘력과 문장 독해력을 점검하고 바르게 습관화하는 일이다. 그것은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잘못된 독서습관을 형성한 그릇은 과감히 깨는 일부터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독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한자어 어휘추론 연습과 우리말 문장구조를 체화하여 재구성하는 요약능력을 꾸준히 연마하면 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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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임 최고 -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따또가 메이커스’ 4차 산업혁명, 3D프린터, 또다시 낯선 단어들이 머리를 어지럽힌다. ‘인터넷을 모르면 바보가 된다’고 외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또 새로운 단어들이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하지만 이 낯선 것을 즐겁게 모여서 하는 동아리가 있다. 바로 ‘따또가 메이커스’이다.ETRI 창업공작소에서 매주 모여따또가 메이커스는 매주 월요일 ETRI 융합기술연구소 1층에 있는 ETRI 창업공작소에서 정기모임을 갖는다. 자율적으로 서로가 강사가 되어 함께 만들자고 공지를 올리면 자유롭게 신청해서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취재차 찾아간 날은 3D프린터로 다양한 틀을 만들고 안에 석고방향제를 넣어 목걸이나 브로치를 만들고 있었다. 이날 강의에 참여한 류하정씨(세종시)는 “동아리를 통해 매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지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다. 처음에는 3D프린터라는 것이 생소했었는데 두세 번 나오다 보니 익숙해졌다. 3D프린터 외에 아두이노, 앱 만들기, 오토마타 만들기 등을 한다”며 동아리 활동의 즐거움을 전했다.고주은씨(전민동)은 “활동한 지는 1년 4개월 정도 되었다. 만들기에 평소 관심이 많았다. 이곳에 오면 공통관심사가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실력을 연마하여 ‘위생젓가락’으로 생활용품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도 출품해 가작으로 당선도 되는 등 개인적인 성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특히 이날 처음 수업에 참여한 심정미씨(가수원동)는 “과학관에서 아이와 함께 무한상상실에서 3D프린팅 수업을 듣고 소개로 왔다”며 “친절하게 잘 가르쳐 줘서 낯설고 생소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주로 이 동아리에 가입한 사람들은 과학관의 무한상상실에서 하는 3D프린팅 수업, ETRI 창업공작소 수업을 들으며 만난 사람들이다. 밴드를 만든 사은실씨는 “‘따또가’라는 이름은 따로 또 같이 라는 뜻이다. 자유롭게 온라인을 통해서 정보교환도 하고 교육정보도 공유하는 그런 모임이다. 처음에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1명이라도 있으면 월요일 정기모임을 했다. 이제는 서서히 자발적으로 수업도 만들어지고 참여하는 문화가 형성되는 중이다. 어느 누가 오더라도 편안하게 느끼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왜냐하면 어느 누구에게서라도 좋은 아이디어는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공간이 항상 창조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한다”고 운영철학을 전했다.공모사업 선정 등 성과도 있어사실 여러 다양한 재주 있는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좋은 성과도 내고 있는 중이다. 따또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메이커문화 확산 및 메이커 활동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메이커 문화확산을 위한 활동도 하고 있다. 회원들 중에는 동아리 활동으로 역량을 키워 초·중등의 방과후선생님으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많다.또 따또가에서는 기부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얀바밍(Yan Bombing : 털실로 뜬 덮개를 남모르게 아니면 허가 없이 씌우는 일)으로 주로 활동하는 ETRI 창업공작소 나무들을 꾸미기도 했다.최근에는 교육기부도 시작했다. 노은도서관에서 아이들과 엄마들을 대상으로 3D프린터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기부처를 찾아서 꾸준히 교육기부를 실천할 계획이다.사은실씨는 “따또가는 메이커문화를 확산시키는 플랫폼 커뮤니티이다. 메이커문화가 경제활동으로 연결되는 방향을 제시할 생각이다. 앞으로 활발한 회원 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문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많은 곳에 메이커스페이스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운영방향과 바람을 전했다.동아리 가입은 네이버 밴드에서 ‘따또가 메이커스’라고 검색해서 가입하면 인증을 거쳐 가입할 수 있다. 혹 3D프린팅 등에 두려움이 크지만 만들기 수업에 관심이 있다면 먼저 국립과학관의 무한상상실을 통해 경험해 보고 더 공부하고 싶을 때 가입을 권한다.<도움되는 용어정리!>3D프린터 : 2D프린터가 활자나 그림을 인쇄하듯이 입력한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의 입체 물품을 만들어내는 기계.메이커 : ‘메이커(Maker)’란 말 그대로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들어 쓰는 사람.메이커 운동 : 메이커(Maker)가 만드는 법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흐름을 통칭하는 말. 2017-04-29
- 특목고 입시학원의 대명사 ‘㈜G1230교육’ 사교육을 넘어 공교육까지! ㈜G1230교육은 2017년 4월 28일 K-OTC 제 3시장에 상장한다. 그리고 내년 3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동부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였다. ㈜G1230교육의 천민웅 대표는 “G1230이 20년 이상 쌓은 교육 노하우와 획기적인 공공교육시스템을 개발해 사교육과 공교육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더불어 기업공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G1230교육은 1995년 일산에서 글맥학원으로 개원한 이래 서울경기 서북부권을 대표하는 명문학원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특목고 입시전문 학원으로서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현재 전국에 130여개 이상의 캠퍼스를 둔 전국구 교육기관이다. 2018년 3000명 이상의 교사양성과 채용 목표(주)G1230교육이 2016년 취임한 천민웅 대표이사의 지휘아래 공교육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천안에서 진행한 방과 후 교육사업의 매출이 1/4분기 만에 100억에 이르렀다. 내년에는 일산, 파주에서도 방과 후 교육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까지 초중고등학교 정규과목으로 편성이 완료되는 코딩교육 사업에도 진출해 올해 매출 성장률 150%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공교육 사업을 현장에서 이끌 수준 높은 교육자 수급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천안지역에서 백석대학교와 협업하여 준비하고 있는 교사 양성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올해는 이미 800명 이상의 방과 후 교사를 교육하여 방과 후 학교수업에 채용하였다. 내년에는 방과 후 교육과 코딩교육을 통하여 공교육 분야에서만 3,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G1230교육의 이러한 행보는 교육정책의 변화에 취약하고, 교육비 부담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사교육기관으로서의 한계를 넘겠다는 바람이 들어있다. G1230의 교육목표는 청소년들의 뇌 무게와 비슷한 1230g의 작은 뇌로 인류에게 큰 공헌을 한 아인슈타인 같은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이는 공교육과 사교육이 보완 작용할 때 가능하다는 것이 천민웅 대표의 교육철학이다. 2017-04-29
- 미세먼지와 싸우는 엄마들 “함께해요!” 날로 악화되는 고양시의 대기오염. 고양지역은 세계 대기오염조사기관 ‘에어비주얼’ 도시 오염도 조사 결과 한 때 세계 5위 수준만큼 나빴다.(본보 4월6일자 보도) 이에 고양지역 엄마들이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고양시 미세먼지대책촉구모임(cafe.naver.com/dustout) 은 4월 셋째 주부터 고양시청과 고양교육지원청 정문 앞에서 해당 지자체의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24일 덕양구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열린 ‘고양시 미세먼지 대책 간담회’ 자리에 참석, 고양시에 △시내 주요 도로에 노면살수차 운행 확대 및 분진 흡수차로 교체 △대기 예보 및 경보시 차량 2부제 시행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배출공정 공사 중지 △4개 대기오염측정소의 노후장비 전면 교체와 대화동 측정소 추가 실시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기관에 대한 대책 마련 △학교내 공기정화설비 구비 △실내체육관 장기적 증설 확대 및 환기시스템 마련 등을 촉구했다. 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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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생각하고 시도하며 즐겁게 코딩 배워요!” 4차 산업혁명과 2018년 초·중·고에서의 소프트웨어(코딩) 기초교육 의무화로 요즘 코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컴퓨터를 이용한 논리적 사고를 통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 키우기’를 목적으로 하는 코딩 교육. 아이들과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도록 개설된 우리 동네 코딩 수업이 열리는 곳을 소개한다.영국, 프랑스, 미국 등 많은 국가에서 이미 소프트웨어 조기교육을 시행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내년부터 초·중·고 정규 과정에서 의무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요즘같이 컴퓨터, 스마트폰, 로봇 같은 첨단 IT기기가 생활필수품이 되어가는 디지털 시대에서 소프트웨어 지식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반드시 갖추어야 할 역량 중 하나로 꼽힌다.무엇보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컴퓨터 활용능력이나 단순한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이 아닌 ‘컴퓨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해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도구를 활용해 해결방법을 설계하고 찾는 것으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과 문제해결력, CT(Computational Thinking: 정보 과학적 사고력)를 기르기 위한 것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또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스크래치 코딩 교육’ 고양영상미디어센터고양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토요일 오전, 오후 권민성 코딩 강사가 진행하는 스크래치 코딩 수업이 열린다. 수업은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코딩(소프트웨어)을 배울 수 있도록 초급과 중급반으로 진행된다. 초급반은 코딩을 처음 배우는 단계로 흥미와 호기심을 갖도록 하는 것을 중점으로 기능에 대한 설명과 그것을 이용한 간단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중급반은 스크래치를 통해 더욱 심화된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 위주 수업이고 프로그램 제작활동 및 언플러그드 컴퓨팅 활동이 강화된 내용이다.매주 토요일 2시간 30분씩 10차시로 수업하고 초급은 13:00~15:30, 중급은 9:30~12:00까지다. 현재 봄 학기 수업이 진행 중이고 여름 학기 수업은 6월부터 시작된다. 5월 둘째 주 선착순으로 여름 학기 수강생을 모집(홈페이지 접수)할 예정이며 대상은 초급은 4~6학년, 중급은 4~6학년과 중학교 1학년으로 수업료는 총 9만 원이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로 33문의 031-960-9755 (www.gymc.or.kr)권민성 코딩 강사의 톡(Talk)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느끼고 계속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좋다. 수업 과목의 하나가 된다고 해서 부모가 조급증을 갖거나 교육의 목적이 바뀌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목적은 모두가 프로그램 개발자가 되게 하려는 것이 아닌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있기 때문이다. ‘스크래치 코딩’ 마두청소년수련관마두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김옥남 코딩 강사(‘하이코딩’)의 스크래치 코딩 수업이 열린다. 스마트로봇코딩 수업을 들은 초등 저학년 학생 혹은 초등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로 컴퓨터로 게임을 만들어보면서 다양한 코딩 방법을 익히게 된다. 수업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순서대로 코드를 짜보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사고와 시도, 잘못된 부분을 스스로 찾아내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그 안에서 배우고 또한 생각 자체를 컴퓨터처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결과를 얻는 방법과 결과에 이르는 길이 다양하다는 것을, 그리고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도움을 주면서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컴퓨터와 사물을 연결해 명령을 내리고 그대로 수행하도록 프로그램을 짜고 실행시켜보는 사물인터넷 수업을 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6시부터 6시 50분까지 진행되고 수업료는 월 4만 원(재료비와 교재비별도)이다. 접수는 매달 방문 혹은 온라인(www.imyouth.or.kr)인터넷으로 받는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220문의 031-995-9500 (평일 9:00~18:00, 점심시간 12:00~13:00) 김옥남 코딩 강사의 톡(Talk)소프트웨어(보이지 않는 기술)가 대세인 세상에 살고 있고 또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수업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코딩 수업은 고가의 수업으로 인식되고 있고 실제로 그렇기도 해 부담을 많이 갖는 경우가 있는데 동네에서 생각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코딩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곳이 요즘 많이 생기고 있다. 주민센터나 청소년 수련관과 문화의 집, 백화점 문화센터 등이나 꿈의 학교(마을공동체교육)에서도 코딩 관련 수업이 개설되어 있으니 잘 찾아보고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스마트로봇코딩’ 마두청소년수련관 & 마두1동 주민센터 마두청소년수련관과 마두1동 주민센터의 스마트로봇코딩 수업은 초등 저학년 학생을 위한 수업으로 처음 코딩을 접하는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수업은 초급과 중급 1년 과정으로 기초적인 명령을 내려 프로그램을 수행하도록 로봇을 코딩해보는 과정과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식 사고를 하게 하는 언플러그드 활동으로 이루어진다.마두청소년수련관 수업은 화요일 5시부터 50분간, 마두1동 주민센터 수업은 목요일 5시부터 50분 동안 진행된다. 수련관 수업료는 월 4만 원으로 달(마지막 주)마다 수강생을 모집하고 주민센터는 분기별 모집에 수업료는 분기당 6만 원이다.마두1동 주민센터 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218, 2층문의 031-905-6887 (평일 오전 9시 ~ 오후 5시) ‘스크래치 코딩’ 탄현청소년문화의 집탄현청소년문화의 집 ‘스크래칭 코딩’ 수업은 초등 고학년(3~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노트북을 사용해 스크래치 이해와 프로그래밍 기본, 놀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기초 원리를 익히는 과정부터 동작, 형태, 소리 그리고 명령, 제어 등의 블록 익히기를 통해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만들어보는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또한, 수학적 원리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과 스크래치와 하드웨어에 대해 알아보고 센서 보드를 이용한 코딩과 그것을 이용한 온도계, 조명 등을 만들어 보는 수업까지 총 1년 과정이다. 시간은 목요일 6시부터 50분 수업(7시 수업 개설될 예정)이고 수업료는 월 4만 원이다. 수업에 필요한 노트북과 언플러그드 활동 시 필요한 교구 사용료(월 1만원)는 별도이다.위치 일산서구 탄현동 97-11 두산위브더제니스 상가 2층문의 031-995-9540 우리 동네 코딩강좌 열리는 곳 (강좌에 변동이 있을 수 있음)장소강좌대상시간풍산동 주민센터하이코딩스쿨초등학생월16:00~16:50탄현동 주민센터하이코딩스쿨초등 고학년금15:30~16:30초등 저학년금16:30~17:30로보카코딩초등학생수17:30~18:20롯데 백화점어린이 창의코딩교실초등 4학년 이상수16:10~17:00현대 백화점하이코딩의 알버트 스마트 코딩6~7세화15:20~16:10하이코딩의 알버트 스크래치 코딩초등 저학년수15:20~16:10초등 고학년수16:20~17:10로보로보 코딩 스토리7~8세금16:10~17:009~11세금17:10~18:00그랜드 백화점소프트웨어 교육 하이 2017-04-29
- 출판단지, 임진각 등서 행사 ‘풍성’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고양과 파주 일대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파주출판단지와 임진각, 킨텍스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해 두고 어린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상으로 떠나보자.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 잔치고양 파주지역의 대표적인 어린이날 축제로서 올해로 벌써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파주출판도시의 어린이 책 잔치. 이번에는 ‘다 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파주출판단지 일대에서 펼쳐진다. 우선 지혜의 숲(파주시 회동길 145) 1층 다목적 홀에서는 ‘출판도시가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전’이 열리는데 출판단지 입주 출판사들이 꼽은 베스트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과 이미지 관련 소장품 등이 전시된다.책을 소재로 한 뮤지컬, 연극, 음악극을 공연하는 ‘책 속으로 풍덩’ 프로그램에서는 원작동화와 공연을 비교해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 작은 영화제’에서는 DMZ 다큐멘터리와 국내 어린이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상영한다. ‘영화야, 만화랑 놀자’ 코너에서는 만화가들과 함께 만화를 그려보는 체험 시간을 갖는다.어린이들이 책 속 주인공으로 분장하고 행진하는 ‘어린이 퍼레이드’도 직접 참여해 보자.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판도시 곳곳을 누비며 책 보물을 찾고 미션을 수행하는 ‘출판도시 북헌팅’,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를 상담해 주는 전문가들의 ‘책 처방소’도 들려볼 만 하다. 길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 음악당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잔디광장에서는 팝업북, 페이퍼북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www.pajubfc.org)DMZ 평화가족 한마당어린이 날인 5일에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DMZ 평화가족한마당’행사가 펼쳐진다. 오전 10시 30분 국내 유명 포크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레이드가 낮 12시30분,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다.코믹 뮤지컬 ‘피터와 늑대’ 공연과 더불어 한반도 분단의 역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노래와 연기를 통해 소개하는 창작뮤지컬 ‘한국전쟁 1950’도 공연된다. 특별 전시 코너에서는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가 열리는데 재활용 종이로 만든 800마리의 판다인형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통일을 염원하는 솟대 만들기, 50년대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6.25 의상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한지 등 만들기, 석고 마임, 경찰 소방관 군인 체험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킨텍스, 2017 플레이쇼 & K-키즈 드림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3~5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플레이쇼 키즈 & 키덜트’ 주제로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들의 재능 개발을 위한 창의, 과학, 방과 후 등을 비롯해 키덜트(아이의 동심을 가진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 레저 관련 제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모두 5개 테마관이 운영되는데 먼저 창의과학체험관에서는 과학실험 기자재, 로봇 체험 교실(교육용 블록 로봇, 원격조정 로봇 등), 항공우주과학, 보드게임 등이 전시되며 취미레저교육용 드론관에서는 드론 및 무인 항공기, 드론 부품, 레저용 항공촬영 장비가 전시되며 드론 시연 및 체험도 해볼 수 있다. 키덜트 하비관에서는 피규어, 캐릭터, 프라모델, VR, 무선조정 모형 등이 전시되며 키즈아웃도어관에서는 킥보드, 전동휠, 전기자전거 등을 타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부대행사로는 종이로 만드는 세상, 킹콩 블록 창작대회, 드론 챌린지 대회, 거꾸로 골드버그 장치대회, 드론 댄싱쇼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입장료 5,000원, 미취학아동 무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다. 한편 같은 전시장 7홀과 8홀에서는 2017 대한민국 어린이 대잔치 ‘K-키즈 드림(Dream)’ 행사가 열린다. 놀이체험 공간인 드림놀이터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며 전시관은 4~7일까지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오후 6시이며 24개월 미만은 무료다. 드림놀이터에는 암벽체험, 페달보드, 트램폴린, 짚라인, 피키포키, 해피 휠라이더, 로보카, 디스코팡팡,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전시관에는 각종 유아 어린이 용품을 비롯한 캐릭터용품, 교재 등이 전시된다.고양 어린이박물관고양어린이 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신바람 뮤지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하 공연과 함께 열기구 비행 등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2,000명을 상대로 무료입장 이벤트도 개최한다. 무료입장 이벤트는 100%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http://www.goyangcm.or.kr/ 2017-04-28
- 고 3 시절, 알뜰하게 시간 활용해 공부하며 실력 쌓아야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2018학년도에는 대입 정원의 73%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10명 중 7명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현실이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전형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수시 합격 사례를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시 합격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지역균형선발 기회 잡기 위해 최선 다해서울대 화학교육과에 입학한 이지희 학생(일산대진고 졸업)은 고교 3년간의 평균 내신 성적이 1.4등급에 6월과 9월 모의고사 성적 또한 만족스럽게 나와 수시 원서 6장 중 3장은 의대로 지원했다. 하지만 수능시험에서 국어 과목이 2등급이 나오면서 아쉽게도 의대 최저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 대신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지원한 서울대 화학교육과에 합격했다. 지희 학생은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우 구술면접 준비를 해야 해서 부담스러웠는데 3학년 중간고사가 끝난 후 담임선생님께서 지금처럼 열심히 공부하면 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을 해주셨다”며 “그 덕분에 기말고사까지 정말 열심히 공부해 지역균형선발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교내 활동으로는 과학실험반 동아리와 생명과학 클러스터 교육과정, 튜터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고, 하브루타 공부법에 대한 책을 읽고 난 후 친구들과 하브루타를 실천하는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함께 공부했다. 봉사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 동생들에게 과학실험과 수업을 해주었으며, 고양시 장애인 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도우미 역할도 했다.교내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했고, 고1 때는 과학실험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고2 때는 거꾸로 교실에 대한 주제로 소논문을 작성했다. 특히 튜터링 프로그램과 하브루타 공부 동아리, 거꾸로 교실에 대한 논문쓰기 등은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경험으로 이를 자소서에 상세히 기록했다고 한다. 나만의 공부법 찾아 실천지희 학생은 평소에도 말하면서 공부하는 스타일로 그렇게 학습할 경우 공부한 것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는 것을 경험으로 터득했다.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 할 때도 혼자 복도에 나와 소리 내 공부하곤 했다. 하브루타 공부법에 대해 알고 난 후엔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했다. 특히 이과 정신이 투철해 평소에도 친구들과 과학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자주 나누었는데 과학 공부를 할 때 하브루타 공부법을 가장 많이 활용했다. 친구와 학교 벤치에 앉아 서로 이야기를 나누듯 공부했고 모르는 것을 서로 물어보고 알려주는 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공부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공부법에 관심이 많았던 지희 학생은 다양한 자신만의 공부법을 적극 활용했다. 내신의 경우 학교에서 나눠주는 프린트가 중요하기 때문에 받은 프린트를 다 복사한 후 그 안에 키워드가 되는 내용들을 지웠고 이후 빈칸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특히 과학은 프린트에 있는 한 줄 한 줄이 객관식 문제의 보기로 등장하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몇 번 정도 반복하다보면 전체적으로 암기가 돼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영어 또한 마찬가지로 이와 같은 방식은 빈칸 추론 문제를 대비하는데 도움이 됐다. 수학은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풀이집을 스스로 만들었다. 기하와 벡터 부분의 킬러 문제나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 등을 다양한 풀이방법으로 노트에 정리해 숙지했다. 수학 기출문제는 이 문제가 몇 년도 문제인지 기억날 만큼 많이 풀었다. 덕분에 고3 모의고사부터 수능까지 수학은 항상 1등급 성적을 유지했다. 수학은 기출문제가 정말 소중하다고 말하는 지희 학생은 그러나 기출문제를 접하기 전 개념이 충분히 완성돼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조급해하지 말고 먼저 개념을 탄탄히 다진 후 기출문제를 풀어야하며, 무엇보다도 문제가 안 풀린다고 해서 해답을 쉽게 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답을 보면 그 풀이과정이 머리에 남아 있어 나만의 풀이 방식을 찾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진짜 수학 실력을 기를 기회를 놓치게 되거든요. 모르는 문제를 최대한 스스로 고민하고 파보는 것이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성적은 결국 내가 해야 오른다고3 3월이 되자 지희 학생의 담임선생님(이지영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에게 한 가지 당부를 했다고 한다. 한명이라도 쉬는 시간에 공부하고 싶어 하는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을 존중해 줘야한다며 ‘쉬는 시간에도 공부를 하자’는 당부였다. 처음엔 선생님의 당부가 잘 지켜지지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면학분위기가 좋아지면서 쉬는 시간에도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지희 학생은 수능은 이렇게 알뜰하게 시간을 활용해 공부하며 장기간 쌓아 온 학업이 실력으로 귀결되는 시험이라고 생각하며 고3 시절을 보냈다. 그러면서 자기 공부의 중요성 또한 깨닫게 됐다. “학원이나 인강 등의 수단은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학원을 열심히 다닌다고 성적이 달라지지는 않는다”며 “성적은 결국 내가 해야 오른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했다”고 전했다.지희 학생 또한 공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학원에 다닌 적이 있지만 고3 때는 수학 학원만 다녔다.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을 혼자 공부했으나 혼자서 한다는 것이 독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부족하면 학원에 다니거나 인강을 활용해도 되는데 가급적 EBS를 열심히 보고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주위에 사설 인강을 보며 공부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나도 그걸 봐야하나 싶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는데 EBS 수능특강과 해설 강의가 잘 돼있어서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영어는 수능 연계 대비에도 도움이 됐답니다.”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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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청년취업을 위한 국비지원 강좌 개설 심각한 청년실업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서울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문화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비롯해 ‘경영지원 실무사무원’, ‘HRD기획 및 운영실무자’ 양성 과정 등이 그것이다.작년에 개설되어 참신하면서 질 높은 이론과 실무교육으로 호평받은 ‘문화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 과정이 올해도 5월 15일 개강한다. K-Pop을 필두로 K-뷰티, K-무비 등의 분야에서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다. 콘텐츠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공연예술과 축제기획, 엔터테인먼트비즈니스, 영상콘텐츠기획 등의 내용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한 성공사례 스터디, 모의프로젝트실습, 각 콘텐츠 현장 견학, 콘텐츠 기업 실습을 통해 실무를 체험할 수 있게 전문성을 높였다.‘경영지원실무사무원’ 과정은 실제 조직에서 필요한 사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조직관리, 노무관리, 경리회계, 홍보 등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HRD기획 및 운영실무자양성’ 과정은 현재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HRD기획 및 설계, 운영실무 등의 교육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과 관련한 사항은 서울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교육과정 및 훈련일정▶문화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전문가 양성과정(5월 15~9월 7일)▶경영지원실무사무원 양성과정(6월 13일~9월 20일)▶HRD기획 및 운영실무자 양성과정(9월 1일~11월 10일)문의 02-525-1121 2017-04-28
- 2017 자유학기제의 무모한 도전 시범학교를 필두로 시작했던 자유학기제는 2016년을 기준으로 전국 3000여개가 넘는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실시했다. 이는 자유학기제가 이제 더 이상 일부의 학생과 학교에만 적용되던 특수한 정부 정책이 아니라 중학교 정규과정에 포함되어 한 학기 동안 운영되는 중요한 학습 과정으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입시 위주의 교실을 ‘학생’ 중심으로 변화시키면서 입시에만 매달려온 학생 스스로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공부와 함께 창의성을 지닌 인재로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자유학기제는 주입식 교육문화 개선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는 취지로 볼 때 많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실제로 제빵제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스스로 동아리를 만들어 실습 현장에까지 참여하는 모습 등은 자유학기제가 원하는 학생 주도형 학습의 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학교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던 학부모들의 재능기부 등의 수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며, 자녀들의 수행평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및 자녀와 관계 개선 등은 자유학기제가 가정과의 연계도 가능함을 잘 보여준다. 그러나 지난 12일 서울교육연구정보원에서 내놓은 ‘서울형자유학기제 연계 확산 방안 모색 보고서'에 따르면 자유학기제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보고서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인식 조사를 담고 있으며, 학생 8명과 교사 4명의 면담을 토대로 작성되었다.서울 ○○중에 다니는 A학생은 "일반학기 때와 똑같이 학원을 다닌다."며 "시험보지 않아도 시험공부를 한다. 내년 시험 연습을 하지 않았다가 더 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고, ○○중에 다니는B학생은 "학원에서 1학기 때보다 더 타이트하게 가르치는 것 같다. 학교에서 시험을 안 보니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계속 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도입한 자유학기제가 오히려 학습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모습이다.이것은 비단 학생들만의 의견은 아니다. 현재 자유학기제를 진행하고 있는 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사2는 “주요교과의 경우 항상 12월 달에 학력평가가 있는데 1학년 2학기 때 자유학기제 해서 애들 학력이 떨어졌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크다.”며 실제 학교 수업 시 타 학교나 지역에 비해 점수 차가 많이 날 것을 우려해 문제풀이식의 수업만 진행하는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학습 부담을 줄인다는 명분을 앞세워 실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떨어뜨리고, 수업의 질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교육의 영향을 받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학력 차가 점점 벌어져 소득 수준의 격차가 아이들의 성적에 직결되는 가슴 아픈 현실이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일선의 교사들은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업무 과중을 호소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운영 학기에는 업무가 평소의 3배로 늘어난다. 수업 연구, 행정 업무, 교무, 학생 수 과다 등으로 어느 것 하나 온전히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다. 앞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자유학기제는 새로운 수업방법 및 학생 참여형 수업을 구상하고 교과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시각에서 수업을 구성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러나 특목고나 자사고, 그리고 대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 어떤 나라보다도 강도 높은 학습을 필요로 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이상적인 교육을 꿈꾸며 도입된 자유학기제가 과도기를 지나 제대로 된 교육 행정 시스템으로 정착하기까지는 시간과 공간의 확보, 교과간 융합 수업을 위한 코티칭 등의 수업의 방향을 위한 고민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정부와 교육부에 전하고 싶은 것은 실천가능성 있는 자유학기제의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지속적이고 일관된 자세를 보여주길 바라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에 가서는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우선돼야 비로소 자유학기제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목동 초중등 국어 전문 ‘국풍2000’ 국어과 김지혜 주임문의 02-2654-3907 2017-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