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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 비교과 영역 철저히 준비해야 인천 하늘고는 2011년 개교한, 비교적 최근의 신설 자사고이다. 인천공항공사를 기반으로 하는 인천 하늘교육재단이 설립 주최이다. 인천에 처음으로 생긴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다. 입학하면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한다. 보통 4인 1실이며, 일반적인 호실의 경우 화장실이 두 개씩 있어 생활하는 데에 어려움은 없는 편이다. 하늘고는 최근 우수한 진학실적에 힘입어 인기가 날로 높아가는 신흥명문고이다. 특히 서울, 경기지역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학교이다. 이제부터 하늘고의 특징 및 입학대비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서울대/Postech 진학실적2017년도 서울대 등록생을 보면 총 9명으로 수시 6명, 정시 3명이 합격하였다. 인천지역 및 전국전형으로 40명을 2014년도에 선발한 것을 감안하면 15%가 서울대에 진학한 것으로 놀라운 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Postech에는 4명이 등록하여 이공계열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경쟁력 있는 수시대비 시스템인천하늘고의 교육경쟁력은 기본적으로 재단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원으로 가능하다. 재단은 매년 25억원의 지원금을 약속하고 2011학년 24억 2000만원, 2012학년 27억 1600만원, 2013학년 25억 3800만원 등 재단전입금을 꾸준히 납입하고 있다하늘고의 교육은 기본 교과교육에 심화교육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수 명문고와 궤를 같이 하지만,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책을 읽고 논문을 쓰게 함으로써 학생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특징이 있다. 하늘고의 심화교육은 ▲고급수학 고급물리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 AP강좌 등이 운영되는 ‘심화교과목 선택 학습’ ▲학생 중심의 선택형 수준별 ‘주중 및 주말 방과 후 프로그램’ ▲러시아석학 테테노프 교수, 서울대 기초교육원 철학/인문학/사회과학/과학 분야의 교수 등으로부터 수학프로젝트 학습, 통일교육, 생각하기와 표현하기 학습 등의 ‘과제연구(R&E)’로 구성된다. 특색프로그램은 ▲주당 1예 2시간, 1체 2시간으로 2년 간 운영되는 ‘1인 1체 1예’ ▲화학/생명과학 분야의 대학 교양과목을 이수하며 논문작성까지 마치는 ‘인천 하늘고-KAIST GMU 프로그램’ ▲수리/생명과학/화학/물리학/지구과학 분야의 지도교수 강연 이후 토론과 연구보고서 작성을 실시하는 ‘인천 하늘고-국립과천과학과 IRC 프로그램’ ▲1년 간의 활동을 정리해 보고서를 작성 발표하고, 발표논문 및 연구자료를 논문집으로 책자발간해 제작하는 ‘인천 하늘고 학술제 발표’로 구성된다.우수하고 열성적인 교사진과 소수강좌 프로그램하늘고는 학생부 기록을 어떻게 할지, 수업 중에 어떻게 책을 읽힐지 등 연수와 회의를 자주 한다. 연수한 내용을 어떻게 구현할지를 교사들이 매우 협조적으로 응한다. EBS 강사 출신 선생님들의 수업을 참관하거나 인강을 참고하면서 교수법을 향상시키려는 데에도 굉장히 애를 쓴다. 선생님들이 젊어서인지 자신의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에도 상당히 민감하다. 보이지 않게 이뤄지는 게 하늘고에는 많다. 하늘고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소수강좌 개설’이다. 궁극적으론 학생중심의 교육이다. 수준별 이동수업은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하늘고가 의미를 두는 것은 선택권을 학생에게 부여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학생선택에 의해 클래스가 형성된다. 엑스트라 교육과정에서는 학생간 격차가 나는 편이라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위해 소수강좌를 개설해준다. 일반적으로 20~30명 대상의 방과 후 수업이 아니라, 주중 주말 전반에 2~3명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하늘고 교육은 여타 학교들처럼 상위권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하위권에도 집중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둘 수 있겠다. 2017년도 입학전형 및 합격포인트 2017년도 1단계 전형에서는 교과성적을 240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출결점수를 감점해 정원의 2배수를 선발했다. 반영교과는 2학년 1, 2학기와 3학년 1, 2학기 국·영·수·과·사 5개 과목이다. 2학년 성적이 40%, 3학년 성적이 60%의 가중치를 지니며, 3학년 2학기는 1차 지필평가(중간고사)성적만 반영하며, 수행평가 성적은 반영하지 않았다. 지원자가 선택한 1개 성적에 대하여 성취도를 1단계 높여 처리하는 규정을 두어 실제적으로 B1개인 학생도 1단계전형을 통과할 수 있게 하였다. (한 학기 1개 과목)정원내로 225명을 선발하였으며, 전국권 선발인원은 25명이었다. 전국권 선발 경쟁률은 8.68대 1이었다.타 전국권 자사고와 마찬가지로 하늘고도 면접비중이 높다고 추축할 수 있다. 2017년도에는 공통질문 1개에 7분 준비시간이 주어졌으며, 개별질문은 5-6개가 출제되었다. 공통질문은 “정희성의 <숲>, 힘의 평형, 자유경제체제(기업규제), 부등호(4개의 지문 중 2개를 선택해서 토론 주제를 만들어 보고, 그렇게 만든 이유를 설명해 보시오.)”라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러한 문항은 외대부고나 하나고의 면접문항과 비슷하게 수험생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측정하는 유형이었다. 하늘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은 독서와 토론 등을 통하여 자신만의 논리를 전개시킬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하늘고는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다양한 수시대비 프로그램을 갖춘 명문고이다. 그러나 전국선발인원이 25명이라는 소수인 관계로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교과, 비교과 영역에서 준비를 해나가야 할 것이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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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꿈, 토론으로 소통 능력·학문에 대한 열정 선보여 앞으로 대입은 정시보다 수시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78.4%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와 정시 비율이 7대 3으로 잡혀가고 있어 수시전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수시 지원 카드 4장 모두 합격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최종찬 학생(백암고 졸)은 수시로 연세대 교과전형과 학교활동우수자전형으로 경영학과, 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으로 경영학과에 지원했고 모두 합격해 수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종찬군은 1학년 때 동아리에서 참가한 경제한마당을 계기로 경제학을 더욱 깊게 공부해보고자 TESAT을 준비했다. ‘맨큐의 경제학’을 읽으며 소비자나 기업, 정부의 선택 등이 논리적이지만 단순하고 직관적인 모형으로 표현되는 것에 경제학의 매력을 느꼈다.경제에서 배운 이론을 현실에 적용해보고자 2학년 때 모의투자를 했다가 크게 실패한 것을 계기로 실제와 이론의 차이가 있음을 느낀 후 경제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심리 등 여러 요소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됐다.“이론은 그 자체로 끝나지 않아야 하며 끊임없이 현실과 소통해야 함을 깨달았어요. 그 연장선에서 생글생글신문 학생기자로 활동하며 경제 지식을 경제 시사 이슈에 적용해 보려고 노력했고요. 3학년이 돼서도 K-MOOK의 경제학 들어가기 강좌를 수료하고 경제학 관련 서적을 읽는 등 계속해서 경제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논리적 근거 만들어내는 ‘토론’종찬군은 고1 겨울방학 방과후수업으로 토론교실을 수강한 후 토론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담뱃값 인상 바람직한가’를 주제로 한 토론 첫 수업에서 단순히 찬성 측의 주장을 전달하는데 급급해 반대 측이 제시한 자료와 논리에 밀렸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을 준비할 때 제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찾아 논리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주력했습니다.”2학년 1학기 때는 망설였던 교내 아카데미 토론대회도 출전했다. 토론 주제인 ‘잊힐 권리’에 관한 법원의 판례와 논문을 조사했고 논리에 비약이 없도록 스스로 끊임없이 재반박한 결과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토론을 통해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즐거움에 토론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모아 토론자율동아리 LAMP를 만들었다. 여러 분야의 주제로 원탁토론, 토의, CEDA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토론 형식을 도입하니 소통에 여유가 생겼다. 토론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하는 개방적인 태도와 상대의 말을 주의 깊게 이해하려는 경청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교내 R&E 대회에 참여한 것도 학업역량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아침마다 교통대란을 겪는 학교 앞 사거리는 출근 차량과 4개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버스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한 번은 중간고사가 교통대란으로 인해 1시간 가까이 연기되기도 했다. 종찬군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차로 교통체증’을 주제로 동아리 부원 3명과 함께 연구를 시작했다. 시간대별 교통량, 차량의 속도, 차량의 방향 및 종류를 분석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은 단순히 차량이 몰리는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요소가 만든 복잡한 관계를 통해 생긴 현상임을 알게 됐다.“제가 알고 있는 경제이론을 바탕으로 요소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려 노력했지만 부족한 지식으로 인해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이론이 없었습니다. 여러 문헌을 찾아보고 가설을 세우기를 반복한 끝에 나름대로 구체적인 이론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무더위도 견디고 때로 비도 맞아가며 정체가 심한 지역 내 사거리의 차량을 일일이 세고 기록해 자료를 확보했다. 이 자료를 서울대학교 데이터마이닝캠프에서 배운 통계기법을 활용해 3D 그래프로 나타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체계적이고 명료한 자료 정리와 논문에 쏟은 열정을 인정받아 교내 소논문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더 나아가 ‘사거리 정체에 관한 소고’ 논문을 양천구청에 제출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이 경험을 통해 실생활에서 만나는 주변 현상을 경제학적인 논리로 분석할 때의 이점을 배울 수 있었다. 이 내용은 자소서 2번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었다.리더의 폭 넓힌 합창대회 지휘상종찬군은 교과와 관련 없는 활동이라도 학교에서 열리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1, 2학년 때 교내 합창대회에서 반 지휘를 자원했다. 하지만 공부하기에 바쁜 친구들이 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리 없었다. 친구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곡 선정을 함께 계획하고 특히 관심이 적은 친구 중 개성이 강한 친구에게는 꽹과리와 북으로 간주를 맡겨 참여도를 높였다. 사물놀이를 곁들인 합창대회 연습은 학업 부담으로 지친 반 친구들에게 오히려 활력소가 됐다.“아쉽게도 저희 반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저는 최우수 지휘자 상을 받았습니다. 합창대회에서 지휘를 맡은 경험은 리더로서 문제는 없었는지, 본질에 충실하지 않고 곁가지만 치중했던 건 아닌지 반성하는 계기가 됐습니다.”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도서워드 작업을 통해 따뜻한 인간미도 어필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은 없었지만 ‘교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한 후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시각장애인인 이웃아저씨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어 점자도서관 워드봉사를 맡게 됐다. 예상과 달리 까다로운 형식은 물론 글 외에 그림, 도표 등을 장애인들의 눈으로 보듯 상상할 수 있도록 생생하게 글로 묘사해야 해서 표현력의 부족을 느끼며 무척이나 버겁게 느껴졌다.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책 학 권을 워드 파일로 실수 없이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은 끈기를 키우는 계기가 됐다. 1학년 때부터 이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하다 보니 서울시교육청 봉사부문 모범학생으로 추천되기도 했다.국제적 소통이 가능한 경제인으로 성장하고자 호주 자매학교 교환학생에 참여하고 경제동아리 부장으로 경제학도로서의 소양을 갖추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것이 종찬군이 수시 4관왕의 비결이었다. 2017-04-28
- 육·해·공군사관학교, 국간사, 경찰대 시험, 오랜 노하우와 시스템이 중요 경기불황과 취업난이 가속화되면서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고, 전액 국비로 공부할 수 있는 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이 날로 치솟고 있다. 2017학년도 입시에서 사상 최대의 경쟁률을 기록한 육군사관학교. 310명 모집에 9600여명이 지원해 평균 31대1의 경쟁률을 보여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강남 대치동에서 대학입시와 경찰대, 사관학교 입시에서 오랜 노하우와 시스템을 갖추고 해마다 높은 합격생을 배출하는 스카이입시교육이 평촌학원가에 직영 학원을 신설하고 5월 6일부터 강좌를 본격적으로 개강한다. 서울대 국어교육과 출신으로 사관학교, 경찰대학 입시 최고 전문가인 노환기 대표 원장을 만나 2018학년도 대학입시, 경찰대, 사관학교 입시 준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소수 정예 학습, 사관학교, 경찰대학 대비와 수능 내신 성적 극대화 병행2017학년도에 육사 43명 해사 21명 공사23명 국간사 12명 경찰대학 23명의 최종합격생을 배출한 스카이입시교육의 평촌안양본원은 2018 대비 제6기 과정에서 노환기 원장을 비롯한 전 과목의 대치동 본원 강사진들이 1차 시험 과목의 순환 직강을 하며, 커리큘럼이나 과목별 과정별 프로그램도 대치동 본원 시스템 그대로 현장 학습에서 운영된다. 현장 학습 관련 사항은 스카이입시교육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전 과목 동영상 강의도 서비스 된다. 또 현장 수강생들에게는 스카이입시교육의 인터넷 강의가 무료로 서비스되며 현재 5월에 개강하는 현장 강좌 수강 등록은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 중이다.강좌 개설 과목은 고등부 내신 수능의 경우 주요 교과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과학, 한국사, 사회 등 전 과목이고 과목별 선택 및 연합반 과정으로 수강할 수 있다. 고1과 고2, 사관학교, 경찰대학 지원생들은 안양, 안산, 의왕, 군포, 수원 지역 주요 외국어고, 자사고 등의 중간, 기말고사 등 내신대비 학습을 중심으로 하며, 수능 고득점을 대비하는 심화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고3과 재수생들의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하는 국어, 영어, 수학(가), 수학(나)형,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별 실전 적중 학습 과정은 6월 1일 평가원 모의 수능 전후의 과정부터 수능 시험 직전까지 족집게 학습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철저한 소수 정예 학습으로 개인별 수능 성적을 극대화하는 학습을 전개한다. 사관학교, 경찰대학 지원 및 특목고 지원 예정 중3 수험생들을 위한 5월 이후 및 여름방학 국어, 영어, 수학 학과시험 터 잡기와 내신, 외국어, 자사고 지원 대비 자소서 면접 강좌도 동시에 진행한다. 복수 지원이 안 되는 경찰대 사관학교, 1차 시험과 아울러 면접, 체력 검정 대비 필요2018학년도의 경우 사관학교와 경찰대학 1차 시험 일정이 7월 29일로 겹쳤다. 학생들의 선택의 폭은 그만큼 좁아진 것. 이에 대해 노 원장은 분명한 소신을 가지고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고 충고했다.경찰대학은 1차 국어, 영어, 수학 시험에 이어 2차 시험은 신체검사(P/F), 체력검사(50점), PAI인성검사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인/적성검사 결과는 면접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기 때문에 악필이라면 고딕체로 쓰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경찰대학 면접은 자세와 품행, 의사발표의 정확성, 기본 지식과 창의력, 국가관, 사명감, 경찰 간부로서의 적격성과 경찰대학에서의 수학 능력 등이 평가요소로 작용한다.사관학교 입시의 경우 1차 시험은 수능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노 원장은 “과거의 초창기 복고풍 수능이라고 보면 된다. 국어의 경우 상대적으로 문법이나 비문학이 어렵고, 영어는 듣기가 제외되면서 단어나 문법에 더 치중해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수학은 수능에서 고난도 30번과 같은 문항이 2,3문제 더 출제된다고 보면 된다. 1차 시험은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을 합산하기 때문에 만약 한 과목이 취약해도 다른 과목의 성적이 높으면 합격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공군사관학교의 경우 2018학년도 입시부터 1차 시험 합격자 전원에게 취득점수 따라 0~30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어학우수자전형, 농/어촌 학생 5명 이내, 저소득계층 학생 5명 이내를 선발하면서 고른 기회전형이 신설되었다. 해군사관학교는 특별전형을 고교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해사의 경우 면접 강도가 가장 높고, 개별 면접 형식 및 수험생들 간에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군간호사관학교도 수시전형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30%이내에서 50%이내까지 확대되었다.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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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성적 향상의 키, ‘과정별 맞춤 수업’ 수학전문 G1230은 평촌학원가에서 명실공히 ‘중, 고등부 수학 내신의 강자’로 불리는 곳이다. 평촌수학학원 G1230 김순중 대표 원장은 G1230이 내신 특화 학원으로 유명해진 이유를 “학생별 수준에 맞는 수업과 오답 노트를 통해 부족한 점을 철저하게 개별 클리닉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성과가 확실한 G1230이 정규반 수업 외에 과정별 수업을 시작했다. 과정별 수업은 기존의 일반적인 학원 시스템과 달리 학생별로 꼭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수강하는 시스템이다. 김 원장은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일반적인 수업 방식으로 향상하기는 쉽지 않다. 과정별 수업은 학생별로 취약한 부분만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어 성적 향상에 독보적이다”고 말했다. 평촌수학학원 G1230 김 원장을 만나 과정별 수업과 수학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취약 부분만 단과식으로 선택! 수학 맞춤 솔루션 ‘과정별 수업’과정별 수업은 평촌 학원가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시작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벌써 학부모들의 문의가 잦다. 이유는 하나이다. 학생별로 모두 다른 취약점을 업그레이드하기에 유리한 방법이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에이급수학으로 배웠는데 3학년 1학기는 하나도 모르겠다’ 또는 ‘확률은 자신 있는데 기하는 너무 약하다’는 등 학생별로 부족한 부분이 모두 다르다”며 “학기별, 학년별로 순서대로 나가는 기존 학원의 정규 교육 시스템만으로는 꼭 필요한 부분만을 보완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취약점을 판단해도 과외나 학원수업으로 해당 부분만 단기간에 꼼꼼하게 보강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과정별 수업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원하는 수업만 집중적으로 지도받는 맞춤 수업”이라고 말했다.평촌학원가 수학전문학원 G1230의 수업은 크게 정규반 수업과 과정별 수업으로 나뉜다. 정규반은 기존의 학년별 수업이다. 이에 반해 과정별 수업은 학년과 학기별로 수업을 구분한 것이 아닌 ‘유형 기초반, 유형 기본반’, ‘고등 과정 개념반’ 등 과정으로 구분한 수업이다. 수준별로 학생들이 스스로 필요한 수업을 선택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이렇게 운영할 경우 수준별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학생들의 성과도 확인하기 쉽다. 실제 타 학원 수강생들도 G1230의 과정별 수업 중 필요한 수업을 찾아 듣는 경우가 많다. 내신대비 수업도 과정별 수업으로 진행된다. 타 학원생까지 누구나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오답 노트와 취약 유형 분석으로 성적 만족도 높은 내신대비반G1230이 원래 학부모들에게 알려진 이유는 내신대비반의 눈에 띄는 성과였다. 약 한 달 전부터 시작되는 내신대비는 6~7가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단계에 맞는 내신대비 수업은 물론 ‘중간실전모의고사’, ‘서술형 실전 모의고사’, ‘학교별 기출문제’, ‘내신돋보기’, ‘오답백신’, ‘만점 도전 문제’ 등을 차례로 진행한다. 교과서에서 중요한 문제만을 모아 놓은 과정부터 안양권 학교별 기출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해놓은 점도 내신대비반의 장점이지만 모의고사 점수로 전국의 총 90개 G1230학원에서의 전체 수학 등수를 파악할 수 있는 점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김 원장이 내신 성적 향상 비법으로 꼽은 것은 오답 백신이다. 김 원장은 “오답 노트는 학생 개인별로 분석, 제작된다. 틀린문제를 이해하고 맞을 때까지 개념설명과 문제 풀이가 반복되니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평촌에서 수학이 어렵다고 알려진 학교들도 본 학원의 ‘만점 도전 문제’라는 프로그램까지 마스터하면 시험때 당황하지않고 차근차근 풀어 나갈수 있다”고 말했다.취약 유형 처방 학습과 실력 강화 학습 등 철저한 개별 점검정규반 수업에서는 월례 고사를 통해 전국의 총 90개 G1230학원 수강생 중에서 해당 학생의 성적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매주 평가를 통해 학생의 취약 유형을 평가하고 다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실력향상의 비법이 있을까? 김 원장은 “학생들은 틀린 것을 자꾸 틀린다. 자기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서 오답 노트를 통해 비슷한 유형을 완벽하게 파악하면 실력은 강화된다”고 말했다. 2017-04-28
- 중학생 공부비법 아프로학원황동혁 중등수학팀장교육 현장에서 십수년 동안 느낀 점은 공부를 잘하는 방법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방법이 없다면서 비법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이러니 하지만, 특정한 방법이 아닌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점과 가급적 피해야 할 것들을 상기하면 적어도 지금보다 더 나빠지는 일은 없지 않을까?공부를 잘 하는 학생도 노는 시간이 있고, 공부를 못하는 학생도 공부하는 시간이 있다. 여기에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이 있다. 공부하는 순서의 문제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할 것을 해 놓고 놀지만,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놀고 나서 공부를 한다. 막상 두 부류 학생들의 공부하는 시간과 노는 시간을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없다. 이 사소한 순서의 차이가 왜 성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는 걸까?공부를 먼저 하는 학생은 빨리 끝내고 싶은 생각에 공부 시간을 단축하려는 노력을 하게 되고, 이는 곧 학생의 집중력으로 연결된다. 소위 말하는 효율적인 학습을 본인도 모르는 새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작용된 선순환 구조는 학생의 성적을 향상시킨다. 반면에 먼저 노는 학생은 노는 와중에도 늘 해야 할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다. 놀아도 논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공부를 한 것도 아니다. 이 모호함 속에 공부를 하면 머릿속에는 온통 “하기 싫다” 라는 생각밖에는 남지 않게 된다. 악순환이다.자기주도하에 인터넷 강의, 도서관 공부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중학생은 단언컨대 전체의 10%미만이다. 금연이나, 헬스클럽 회원권, 시원한 영어 등을 생각해 보면 쉬울 것이다. 생후 500개월 어른이도 힘든 자기 통제를, 생후 150개월 어린이에게 요구 하는 것은 어른의 과욕이자 자식에 대한 맹신이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우리 아이는 다르지도, 특별하지도 않다.우리 아이의 성적이 상위 10%이내라면 대형학원, 요즘 유행하는 학원으로 보내라. 학원에서 상위반을 유지하면 학원의 충분한 관심과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학생의 학습 측면에서도 진일보 할 수 있는 포석이 된다. 허나 그렇지 않다면 고민해야 된다. 무리한 프로그램에 아이들이 쉽게 지칠 수 있고, 그로인해 생겨버린 트라우마는 공부와 영영 결별하는 단초가 되기도 한다. 같은 프로그램으로 학습하는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며 자존감이 무너질 수도 있고, 노력이 아닌 포기를 먼저 배울 수도 있다.우리 아이들은 엄마들의 소중한 희망이고, 아빠들의 인생 자랑이다. 삶이 팍팍해 잠시 잊고 지낸 우리의 희망과 자랑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비법이 아닐까?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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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덖음 후 발효차로 색·향·맛 모두 즐겨요~” 안양 호계동 호성초 인근에 위치한 ‘뜰봄한방꽃차’는 건강에 좋은 산야초꽃차, 잎차, 발효차 전문 카페로 꽃차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뜰봄한방꽃차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벽면 가득 덖음되어 있는 300여 종류의 한방꽃차와 약차가 눈길을 끈다. 이집의 한방꽃차와 약차는 덖음 후발효차로 맛과 향, 색이 고급스럽기로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건조기를 이용한 열풍건조방식의 차는 형태와 색이 아름답지만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반면 덖음 후발효차는 1차 덖음이 끝난 차를 전통 방식으로 발효시켜 색과 향, 형태 뿐 아니라 맛도 좋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봄에 백목련·작약·구절초 등 꽃차와 쑥차·땅두릅·인동·오리잎·이슬차 등 잎차 등 후발효 된 차를 마시면 겨우내 쌓인 몸속의 찬 기운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또 색이 예쁜 팬지꽃차, 향이 은은한 매화꽃차·생강나무꽃차 등을 마시고 나면 봄을 모두 마신 듯 밝은 기운이 돌아 정서적으로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뜰봄한방꽃차 전순미 원장은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채취한 재료의 습을 자연에서 어느 정도 제거한 후 덖음팬에 열을 주어 1차 저온 덖음을 해주고, 2차 덖음을 한 후 마지막으로 고온 덖음을 해주어 본연의 향과 맛을 끄집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의 원재료에는 독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청정지역의 재료를 채취, 독성을 제거한 후 차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한편 뜰봄한방꽃차는 독성제거와 제다법 등을 알려주는 당일 코스 계절취미반, 카페창업반, 민간자격등록증 취득 후 한방 약차 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1년 정규반 등 교육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에 좋은 다양한 건강차를 판매하고 있다. 2017-04-28
- 5월 단기방학, 놀거리 볼거리 많은 우리지역에서 즐기자! “일찍 알아본다고 했는데 이미 유명 관광지의 숙박과 교통편은 예약이 다 찼네요. 거기다 비용도 상당히 올라갔고요. 차를 가지고 떠나자니 교통체증에 멀리는 엄두도 안 나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자니 아이들이 실망할 것 같아 걱정이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안양시 귀인동에 사는 주부 김미숙(41세)씨는 5월 단기방학을 앞두고 이런 고민을 털어놨다. 주말을 합쳐 5일에 이르는 단기방학을 아이들과 함께 알차게 보내고 싶지만 현실적 여건은 녹록치 않기 때문. 크게 무리하지 않으면서 아이들과 즐겁게 단기방학을 보내고 싶은 김 씨와 같은 주부들에게 좋은 해결책을 제안해 줄 수는 없을까?이에 내일신문 리포터들은 우리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찾아보기로 했다. 놀거리,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 분야도 다양화 해 지역 곳곳을 헤집고 다닌 결과, 아이들과 함께 가족 전체가 참여하기 ‘딱’ 좋은 즐길 거리들을 찾아냈다.멀리는 아니지만 여행가는 기분도 살짝 낼 수 있도록 안양, 군포, 의왕, 과천 4개 도시를 넘다들며 즐길 수 있는 것들로 모아봤다.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모터보트, 서울랜드 등 탈 것 즐기러 Go~!우리지역에서 대표적인 즐길 거리를 꼽으라면 단연 의왕 레일바이크이다. 의왕 왕송호수 주변 4.3km를 도는 레일바이크는 전국 최초의 호수 순환형 레일바이크를 표방한다. 작년 4월 개장해 그동안 약 25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때문에 대만, 태국, 홍콩 등지에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고 있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도 손꼽힌다.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호수를 한 바퀴 도는 4.3Km의 코스 중간 중간마다 꽃터널과 팝업뮤지엄, 쉼터가 있는 중간정차장, 포토존, 스피트존, 미스트존 등 다양한 시설물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옆으로 보이는 왕송호수의 풍경은 아름다움 그 자체. 철새 서식지인 이곳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와 이들을 보는 것도 반갑다.레일바이크는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간격으로 운영된다. 1대당 4인까지 탑승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32000원, 2인 탑승의 경우는 25000원이다.또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인기 만점인 호수순환열차의 경우, 평일에는 오전 10시10분부터 저녁 6시 10분까지 9차례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같은 시각 5차례가 운영된다. 이용을 원한다면 미리 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오는 것이 좋다. 현장예매만 가능하며, 요금은 일반 1인당 8000원, 노약자는 1인당 5000원이다.좀 더 스피드하게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백운호수로 떠나보자. 의왕 백운호수에 위치한 백운보트장에서는 다인승 모터보트와 일반 보트를 즐길 수 있다. 8명 정도가 탑승하는 모터보트는 빠른 속도로 백운호수를 세 바퀴 정도 도는 데 바람과 물살을 시원하게 가르며 달리는 기분이 신나고 짜릿하다. 또 3명까지 탈 수 있는 일반 보트는 한가로이 노를 저으며 호수와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재미와 낭만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모터보트 이용요금은 1인당 성인 8000원, 소인 6000원이며 일반 보트는 1시간당 15000원이다.한편,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서울랜드를 빼놓을 수 없다.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 는 다양한 탈 것과 놀이 공간, 화려한 퍼레이드 및 공연 등이 펼쳐져 온 가족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즐길 수 있어 단기방학 중 하루는 서울랜드에서만 보내도 알차다. 현재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들이 함께한 페스티벌과 경품 이벤트 등도 진행 중. 어디 그뿐인가. 옆에는 동물원과 미술관도 자리하고 있어 함께 즐겨도 더없이 좋다. 주차장은 넓지만 단기방학 기간에는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하다.박물관, 미술관에서 신나는 체험과 놀이 즐겨요박물관과 과학관, 미술관에서도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했다. 전기 기관차부터 증기 기관차 등 평소 보기 어려운 기차를 만날 수 있는 의왕철도박물관은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열차를 축소, 제작해 운행하는‘철도모형 디오라마실’에서 증기 기관차부터 초고속열차까지 철도의 변천 과정을 만나보는 것도 즐겁다. 입장료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5월 5일과 6일 이틀간은 ‘종이철도모형 체험전’이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다양한 종이철도모형 만들기부터 철도 퀴즈대회까지 흥미진진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한국전통문화 어린이박물관인 아해박물관에서도 알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해박물관은 나뭇가지, 돌멩이, 흙 등 우리나라 전통놀잇감을 통해 창의성과 예술성을 배우는 공간이다. 유물 전시 관람도 유익하지만, 체험활동도 다양하다. ‘세상을 돌라자, 팽이’, ‘하늘 높이 날아라! 연’, ‘하늘의 비밀과 윷’ 등 자연물로 이루어진 장난감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배운다. 교육비는 1만 원에서 3만 원 선.렛츠런파크 서울의 말박물관도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말박물관에서 말에 관련된 내용도 배우고 공원을 한 바퀴 돌면 하루가 알차다.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시크릿웨이 투어’이다. 관광버스를 타고 진행되는 투어로써 말수영장부터 말 카페, 관상마, 포니랜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귀여운 관상마 견학부터 말 먹이 주기 체험, 4D 기승까지 체험할 수 있다. 시크릿웨이 투어 5000원, 말박물관 입장료 무료, 경마공원 입장료 2000원.과천과학관에서든 특별 체험으로 5월 2일부터 7일까지 ‘극저온의 세계’, ‘버블팩토리’, ‘홀로그램’ 등의 과학실험 체험이 진행된다.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꿈과 흥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 과학 뮤지컬 ‘꼬마 박사 장영실’을 관람한 고객에 한해서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꼬마 박사 장영실’은 아이스매직, 지시약의 비밀 등에 대한 뮤지컬이다. 뮤지컬 2만 원, 실험 1만 원. 과학관 입장료만 사고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체험 전시물과 3D 영상관람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입장료 성인 4000원. 어린이 2000원.최근 새로 개관한 어린이 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도 꼭 가볼만한 곳이다. 지난달 개관과 함께 시작된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 전에서는 어린이들이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보일 수 있다. 특히 작가의 작품에 직접 들어가서 또 다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순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상징적인 모양의 스티커를 직접 어린이 몸에 붙여보는 활동도 즐겁다. 입장료와 교육비 무료.모든 체험행사는 선착순 접수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각기 다른 휴무일 확인도 필수이다. 대부분 월요일 휴무이다.체험, 동화구연, 영어 스토리텔링 등 도서관 특별행사 가득5월 연휴기간동안 각 지역 도서관에서는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계획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군포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5월 5일 2시부터 50분가량 진행하는 전래놀이 퍼포먼스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는 신나는 우리가락에 맞추어 즐기는 전래놀이 퍼포먼스로 군포시민 25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4월 25일부터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또한 같은 날 2017-04-28
- 입시정책이 바뀐다는데 논술, 어찌하는 것이 옳은가? 2018학년도 대입입시에서 논술전형은 수시에서만 실시하며 31개 대학에서 13,120명을 모집 한다.대선공약에서 교육 관련 정책 중 논술을 당장 폐지하는 것으로 아는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답을 드리고, 논술전형 전반적인 내용으로 고1,2,3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먼저 대학입시전형은 3년 예고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입시전형이 바뀐다하여도 현,고3,고2,고1까지는 논술전형이 그대로 유지 된다. 그리고 2018학년도 입시전형 요강이 나와 있지만 5월초에 각 대학별로 요강을 확정 발표한다. 일부 변경이 가능함을 유념하여 진학할 대학교 홈페이지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변동사항이 없는지 체크해야 한다.고3 학생은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대학입시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일부는 논술 전형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 이유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지원하려니 내신이 좋은 편이 아니고 학생부 종합전형을 지원하려니 뛰어난 비교과도 없다. 수시 6번 기회를 어떻게 할 지 고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2018학년도 논술전형의 큰 특징은 연세대 논술전형이 수능이후로 보는 것과 고려대가 논술을 폐지하고 덕성여대(299명)가 논술을 부활시켰고 한국산업기술대(150명)도 논술을 신설했다. 대부분 논술전형은 교과 반영 비율이 40%에 해당하지만 기본점수를 부여하여 실질반영 비율은 높지 않기 때문에 논술이 당락을 결정한다. 입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경쟁력이다. 논술전형을 선택하려면 평소에 독서를 통해 글쓰기가 기본으로 되어 있어야하며, 문과 학생인데도 수학을 잘하면 인문수리가 출제되는 경상계열을 지원하고, 영어가 뛰어나면 영어지문이 출제되는 한국외대, 경희대(사회),이화여대(인문1)을 지원하면 유리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논술전형에 대해 알아보면 논술고사 반영 비율이 60%이상 대학이 13개교,70%이상 반영 대학이 11개교, 80%이상 반영 대학이 3개교, 100%반영대학이 2개교이다. 논술고사 시간도 75분에서100분,120분,150분(연세대 서울 자연)으로 다양하다. 수능 최저 등급 미 반영대학이 11개 대학이 있고 나머지 대학은 학생부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데,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로 최저학력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영어를 2등급 필수로 하고 나머지 등급 합으로 최저기준을 적용시키고 있다. 물론 영어 절대평가를 고려하지 않은 대학도 있다.고3학생이나 학부모님과 상담을 하다보면 자신의 성적으로 어느 대학을 갈 수 있는 지 지원 할 입시전형의 특징을 모르고 있어 안타까울 때가 있다. 그래서 간단히 정리해 보면 지난 해 수능 지원자 수는 605,988명 이었다. 서울 소재20개 대학 총 모집인원은 55,777명이다. 지원자 수 대비 약9% 정도이다. 수능 1등급이 4%, 2등급이7% 누적비율11%인 것과 비교해 보면 서울 소재 20개 대학에 합격하기가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상위 11개 대학을 입시전형별로 선발방법을 분석해보면 입학정원(34,255명),학생부종합전형(14,106명),정시전형(8,708명),논술전형(5,286명).학생부교과(1,563명)이다. 서울소재 20개 대학 지원가능 점수는 2등급 정도인데 뛰어 넘을 수 있는 방법은 학생부 종합전형이나 논술 전형이다. 그러나 학생부 종합 전형은 이미 준비가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논술전형으로 몰 릴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논술 전형 경쟁률이 높아 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고3학생들이 지금 준비 할 선택지는 많지 않다. 자신의 현재 성적과 기록된 비교과 부분을 분석 인정하고 논술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기출문제 테스트를 통해 가능성을 보고 경쟁력 있는 입시전형을 준비해야 한다. 논술전형을 준비하고 있다면 논술전형은 고교 교육과정에서 출제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논술 준비가 수능 준비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특히 상위권 학생 중 학생부종합전형을 응시할 학생의 경우 논술은 논리적 접근이나 창의적 답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함께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논술전형 원서를 쓸 때는 학생의 특성에 따라 독해력, 도표 분석력 등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능 최저 등급이 없는 대학으로 가톨릭대,건국대,경기대,광운대,단국대,서울과기대,서울시립대,아주대,한양대(서울).항공대가 있음도 참고하고, 최저 등급이 있는 대학의 경우 대학마다 차이가 있어 자신의 유리한 점을 최대한 살려서 지금부터라도 입시전형과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준비된 겨울나무의 화려한 봄꽃 향연처럼, 내년 봄엔 봄꽃과 함께 대학캠퍼스의 주인공이 되려면.서장원 원장서장원맥국어논술학원 2017-04-27
- 힐링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원구를 대표하는 김광진 발레단이 온 가족에게 동화 같은 발레이야기를 전한다. 5월 26일(토) 오후 7시, 5월 27일 (일) 오후 2시 2회에 걸쳐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클래식 고전 발레의 대표적인 작품의 하나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한다. 2009년 창단된 김광진 발레단은 매년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꿈과 희망의 발레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인형발레 이야기’, ‘온 가족 발레축제’, ‘인형 발레극 호두까기인형’등 다양한 발레공연을 주관하면서 노원구민에게는 친숙한 발레단이다. 현재 김광진 예술 감독은 발레전문 학원 예인발레무용학원 원장을 엮임하고 있다.KBS 성우 짱구엄마 송연희의 목소리로 듣는 동화 발레이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은 힐링 동화발레를 표방하며 관객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KBS 성우 송연희씨가 직접 무대에서 동화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작품 중간 중간에 대사와 내레이션을 넣어서 아이들의 이해와 상상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무대와 아이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또한 어린이들에게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전막 발레나 유명한 장면들만 표현하는 갈라 공연과는 달리 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을 제작하여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특히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선율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발레 동작들이 어우러져 아이들은 물론 성인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힐링 동화 인형 발레’ 공연을 기대해도 좋다.어린이들의 상상 속 이야기를 발레로 표현, 두 배의 재미와 감동을 즐길 수 있어~‘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프롤로그와 3막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에서는 아기공주의 탄생을 축복하는 요정과 동물친구들이 참여한 세례식 이야기로 초대받지 못한 카라보스 마녀가 등장하여 오로라 공주에게 저주를 예고하게 된다.1막은 요정들의 축복을 받는 오로라공주의 생일파티. 손님으로 변장한 카라보스 마녀에 의해 100년 동안 깊은 잠에 빠지는 오로라 공주의 비극적인 이야기로 구성되며 2막은 100년 후 사냥 길에서 환상의 오로라 공주를 만나 사랑에 빠진 데지레 왕자가 카라보스를 물리치고 오로라공주를 잠에서 깨우게 된다. 3막은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으로 축하객으로 등장한 장화신은 고양이의 춤, 빨간 두건을 쓴 소녀와 늑대의 춤 등이 선보이며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동화 주인공들의 즐거운 하루를 담는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4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장애우 또는 경로우대(65세 이상)는 50% 할인, 10인 이상 단체관람은 30%할인, 다둥이 카드와 예술인 패스카드 소지자는 20% 할인이 적용된다.티켓 : R석 3만원, S석 2만원 (4세 이상)미니 인터뷰> 김광진 원장이 전하는 발레 이야기Q. 이번 공연 기획에서의 역할은? 이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을 주관하면서 어린이들의 공감을 재미있게 이끌어내기 위해 동물 의상, 절제된 발레동작의 묘미,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 성우의 리듬감 있는 설명을 통해 스토리 전달력을 높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예인발레무용학원 학생들이 찬조출연하면서 발레공연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Q. 예인발레무용학원에 대한 소개? 노원구를 대표하는 예인발레무용학원(중계본원/ 공릉지점)은 15년 동안 수많은 제자들이 유명한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유명 대학으로 진학하면서 발레교육의 명문으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 유수 대학의 무용과를 거쳐 외국 유명 발레단의 솔리스트는 물론 국내외 발레단 수석발레리나(발레리노)로 활동하는 다수의 학생들이 학원명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데지레 왕자역을 맡은 정한솔씨는 현재 미국 죠프리 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예인발레무용학원 출신 발레리노이다.Q. 예인발레무용학원의 주요 커리큘럼? 유치부, 초등부를 비롯해 예술중ㆍ 예술고ㆍ 대학입시 발레, 성인 및 취미 발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국립발레단 출신인 원장을 비롯해 전문 발레강사들이 유연한 신체 움직임은 물론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키워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김광진 예술감독/ 김광진 발레단무용 역학 박사 (세종대)세종대 및 동 대학원 졸업현) 예인발레무용학원 원장현) 국제발레 아카데미협회 이사현) 코리언발레씨어터 이사현) 한국 남성무용 포럼 이사/ 심사위원현) 체케티 협회 콩쿠르 심사위원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2017-04-27
- 특목고와 자사고를 위한 상위권 수학 (2)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셋째 모든 학원들이 목숨을 거는 선행이다. 상위권 중학생들에게 더 이상 할 게 없다면서 중학교수학은 한번보고 내팽개치고 다들 고등수학만 쳐다본다.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목표에 이르는 과정이 잘못되었다. 중등수학을 기본만 하고 고등수학을 하면 수학 겉ㅤㅎㅏㄼ기밖에 안 된다. 중학교과정의 심화를 하다보면 각 영역별(대수 기하 해석 등)로 고등과정과의 접점이 생긴다. 즉 중학교수학의 심화를 통해서 고등과정을 발견해야한다. 그 자체를 하나의 목적으로 중등수학 따로 고등수학 따로 다가서서는 안 된다. 여기서 학원이나 선생님의 통찰력의 차이가 생긴다. 중고등 과정 전체의 이해는 필수다. 결론적으로 중학교심화를 통한 고등수학의 발견 그것이 중요하다.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에게 수학을 대하는 능동적 태도, 생각, 표현능력, 열의 등을 심어줘야 한다. 일단, 수학 잘하는 학생은 주요 특목고, 자사고들 뿐 아니라 외고, 국제고에서도 원한다. 현재 90점도 A를 받고 100점도 A를 받는 내신성적으로는 수학에 대한 실력, 영재성, 우월성 등을 알아낼 수 없다.(절대평가로 등급만 표시될 뿐 아니라 외고, 국제고는 이마저도 볼 수 없다. 한마디로 깜깜이 입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대입 실적을 위해서 수학을 잘하는 학생을 뽑고 싶어 한다.) 그래서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우수성을 드러내야한다. 적어도 현재 배우는 수학에 대한 개념이 어떤 것이며 자기가 공부했던 문제나 틀렸던 문제는 왜 틀렸는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하며 나아가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학생만이 학교수업시간에 적극적일 수 있고, 선생님 눈에 들 수 있다. 사실 이런 것이 점수화된 성적에 비해서 좀 더 본질적인 것이다.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수학을 왜 공부를 하는 것이며, 우리가 배우는 수학이 과거, 현재, 미래에는 이 세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표현할 수 있기까지 원한다. 덧붙여 수학에 대한 학습열의나 상급학교를 진학해 수학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지 까지 요구한다. 이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학생들이 교과가 부족할 것이라고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부분들은 교과적, 비교과적인 접근이 동시에 들어가야 한다. 교과적으로는 단순한 문제풀이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공부한 수학적 개념, 문제들을 표현할 수 있는 훈련이 있어야한다. 비교과적으로도 수학에 관한 다양한 도서를 대하면서 먼저 교과와 연계된 부분부터 관심을 가지며 자기 생각이 반영된 독서 감상 혹은 보고서등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PPT같은 발표자료를 만들어서 발표도 할 수 있으면 좋다. 그러다보면 그 깊이와 양도 깊고 커지며 가시적이고 의미있는 결과물 등을 만들어낼 수 있다. 공교육에서는 진작에 이런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음은 새삼 놀라운 일이 아니다.지금까지 언급한 이런 사항들을 현재 학교선생님께 어필하여 학생부에 기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소서에 써내서 진학할 상급학교 입학담당자들에게 어필해야만 합격할 수 있다. 고입은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축소판이다. 대입을 미리 연습하고 오라는게 특목고,자사고의 신호이다. 3년 먼저 예행 연습한 학생이 대입에서도 승리하는 건 당연한 이치이다. 지금 입시는 메뉴얼대로 움직이는 산업역군을 길러내는 줄세우기 식의 즉, 정량평가의 시대를 벗어나고 있다. 수많은 정보를 창조적으로 응용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4차산업에 맞는 미래인재를 꿈꾸고 원하는 즉, 정성평가의 시대로 바뀌고 있다. 학생은 미래를 위해서 공부한다. 교육은 미래고 미래를 위해서 교육은 의미를 가진다. 미래의 흐름을 읽고 이해하는 자만이 입시에 승리할 수 있음은 자명한 것이다.이진혁 원장크림슨수학과학R&E센터 201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