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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과 전공적합성을 강조한 비교과 활동으로 좋은 결과 이끌어 중계동 영어학원 ㈜하버드에듀 하버드학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대학교 합격자 3명, 연ㆍ고대 및 상위권 대학교 합격자 15명을 비롯해 하나고 2명, 대원외고, 대일외고 등 특목고 6명 등 고입에서도 합격생을 연속 배출했다. 교육특구 중계지역에서 우수한 학생들은 반드시 하버드학원을 거친다고 할 정도로 압도적인 입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박종덕 원장은 서울대와 하버드대 교환학생 출신으로 입시 명문 학원을 거치면서 메가스터디와 엠베스트 인터넷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그가 구현한 하버드 영어학원만의 특화된 학습시스템은 영문법을 기본으로 내신에서 강화된 문법과 서술형 문제해결력을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작과 논리력 강화 훈련, 독서를 통합하여 배경지식이 풍부한 똑똑한 아이로 만드는 인문학 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하버드학원의 핵심 강점을 정리했다.초등부 신설, 수준별 내신형 문법 중심 & 개인별 최적화된 피드백 제공최근 하버드학원은 초등부를 신설하고 문법위주의 입시 시스템을 미리 대비시키고 있다. 어학원에 길들어져 문법을 간과하는 학생이 너무 많다는 분석에 따라, 초등 5~6학년 때부터 내신형 문법을 최대한 학습하여 중학교 진학 후 안정적인 내신 등급을 받도록 지도하고 있다. 현재 주2회 각 3시간씩 수업하는데 매일 1시간 30분씩 문법 시간이 편성되어 있으며 인터넷 문법 강의를 통해 월 1권의 영문법 책을 완성한다. 문법이 전체 수업 비중에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커리큘럼으로 ‘문법학습에 대한 노하우’가 하버드학원 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다. 실제 하버드학원의 인터넷 강의는 인터넷 문법 강좌가 총 33개로 방대하고 집요하게 되어있으며, 이처럼 문법 공부시스템을 제대로 갖춘 학원을 찾기 쉽지 않다. 이러한 강점은 이미 아리랑 TV에도 보도된 바가 있다. (하버드학원 블로그에서 확인)하버드학원의 핵심 DNA, 영문법 + 텝스(TEPS) + 비교과관리중등부에서는 서술형 문법문제를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 주2회 각 4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매회 1시간 30분이 문법 수업에 할애하고 있다. 쉬운 문법책 몇 권을 풀어내는 데 만족하지 않고, 학생별로 실력을 끌어올리는 수준 높은 문법 교재를 철저하게 마스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고교 진학 후 안정적으로 1등급을 유지하는 저력이 된다.영문법 강화수업 이외에 하버드학원에서는 텝스 점수 상승을 목표로 한 최상위 텝스 프로그램과 철저한 관리시스템, 배경지식과 사고력 확장을 위한 한글과 영어 독서 ? 서울대 고전 100선, 서울대 학생 을 초청하는 동기부여 수업 등 서울대 멘토링 프로그램과 같은 입시시스템을 가동 중이다.박 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입시에 최적화된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키고자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3부터 수강했던 학생 중 2명이 서울대학교 합격소식을 전했다. 이것이 교육현장에서 경험하는 최고 행복”이라며 열정과 신념을 드러낸다.강남에서 입시컨설팅 운영, 독보적인 노하우 학생부 종합전형 완벽 준비하버드학원의 또 다른 강점은 박종덕 원장이 강남에서 입시 컨설팅을 운영하며 쌓아온 독보적인 입시 노하우를 꼽을 수 있다.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내신 등급보다 입시에 적중한 비교과 준비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중계동 지역 어머님들은 내신 성적만 올리면 대학 합격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하는 듯 싶다. 그러나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내신은 우위를 가릴 수 없다. 예를 들어 경희대를 지원하는 일반고 학생들의 내신은 2~3등급, 외고 기준 3~4등급의 학생들이다. 지원자 모두 비슷한 내신등급이기 때문에 자기만의 차별화된 스펙이 필요하다. 이것이 비교과 활동이며,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바로 독서”라고 강조한다. 전공적합성에 맞춘 독서활동만으로도 대학 합격이 가능하다는 것.따라서 하버드 학원에서는 인문학/ 이학/ 서울대 고전100선/ 교육학 등 자체 독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강남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에 힘입어 대치동 P 영어학원 등 주요학원에서 문의가 쏟아지고 있으며, 반포 최대 규모의 수학학원에 프로그램을 공급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천안 최대 규모의 학원 (재원생 6천여 명)과 협업하여 입시에 최적화된 비교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박 원장은 전국 학원장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유웨이 교육경영 CEO 과정’ 강사로 선발되어 학원장들에게도 입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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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부천 참여 행사 화창한 신록의 계절 5월이 다가온다. 5월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등 가정과 청소년을 위한 각종 기념일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나들이와 행사로 이어지는 가정 청소년의 달 5월을 앞두고 참여하면 유익할 체험행사들을 미리 알아보았다.부천로보파크에서 즐기는 어린이날 펀&조이 페스티벌!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로봇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설립된 부천로보파크에서는 2017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삼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린이날 펀&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주요 행사로는 제 11회 전국어린이 로봇그림 그리기대회로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로봇’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는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부문으로 나뉜다. 또 각 부문별로 총 21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에어로켓대회와 승마로봇대회는 주어진 키트를 가족과 함께 조립하고 대회참가하면 순위에 따라 상품이 지급된다. 또 포켓몬고 헌팅왕 전은 단위시간 당 포켓몬을 포획하여 경험치를 상승시켜 순위를 정하는 대회이다.이밖에도 포켓몬고 배틀왕 전은 특정시간에 로보파크 광장에 있는 체육관을 차지하는 팀의 순위를 결정하여 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미꾸라지 잡기, 페이스 페인팅, 물풍선 던지기, 떡 도장 만들기, 주먹밥과 피자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가족참여 행사들도 진행한다.가족발명왕 - 부평도서관 특허정보자료실부평도서관 특허정보자료실에서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2017 우리 가족 발명왕 행사를 연다. 행사는 가정의 달과 5월 19일 발명의 날을 기념해 발명체험행사로 마련한다.행사는 5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부평도서관 1층 나래울 1실이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인원은 15가족이다.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서 발명의 중요성’이란 주제특강을 시작으로 SW 로봇 교육 강의와 활용 실습도 열린다.또 SW 로봇을 직접 코딩 및 작동시켜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면서 SW 코딩과 발명능력을 동시에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신기술 체험존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스피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어린이주간 맞아 다양한 체험과 공연들5월 가정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자녀들이 참여하면 좋을 각종 행사들이 열린다. 먼저 어린이 날 맞아 어린이 대축제가 5월 2일부터 7일까지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마련된다.이 기간 동안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문화행사 11종인 과학쇼, 로봇공연, 포토네임스티커 체험 등이, 교육행사 10종인 과학체험전, 4D수리창의교실, 유아창의체험교실 등이, 기획전시와 어린이 공연도 개최된다.과학체험전에서는 야외에서 나만의 종이요술나비 제작, 4D수리창의체험교실,에코누리교실, 3D창의체험교실, 목공창의교실, 드론 체험, 천체 관측 등에 참여 가능하다. 또 주말과학체험한마당에서는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 제작과 의사와 과학자 등 다양한 직업체험교육도 해볼 수 있다.즐거운 과학을 쇼와 함께 즐겨라유아와 유치 및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과학 쇼도 마련된다.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5월 가정 청소년의 달을 맞아 교육적 의미를 담은 과학 쇼를 마련했다. 과학 쇼에서는 과학실험과 연극, 쇼가 결합된 체험행사, 유명 과학자 멘토링 특별 강연, 첨단 댄스로봇 공연이 5회에 걸쳐서 열린다.또 관람객 방문기념 메시지 포토존 운영, 비눗방울 체험, 어린이 얼굴과 이름이 담긴 스티커제작,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아트, 서예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캐릭터 퍼포먼스로 즐기는 과학관 캐릭터와 사진촬영도 있으며, 참가자또 과학관 1층 중앙 홀에서는 춤추는 로봇공연도 마련된다. 공연 일정은 5월 3일, 5일, 7일, 27일이며, 6월은 3일과 10일 각각 열린다. 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부천천문과학관 별빛축제부천천문과학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태양계와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및 전시관람 등 다양한 천문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천천문과학관 별빛축제를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연다.축제에는 천체관측, 천문공작 교실, 천문학 특강, 미니 투영관, 물로켓 발사대회 및 천문학 O/X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물로켓 발사대회(가족당 5,000원)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천체 망원경 관측과 O/X퀴즈 외 미니투영관, 천문공작부스는 현지접수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이외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천문학 특강과 천문공작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물로켓 발사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 가능하다.놀이터로 변신한 미술관부평구문화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어른 모두 미술관에서 쉽고 재미있게 보고 느끼고 뛰어놀 수 있는 전시로 명랑운동회 展을 오는 5월 28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진행한다.전시는 ‘놀이터’와 ‘아이 방’을 주제로 사색하는 공간과 한글, 알파벳을 작가 고유의 컨셉으로 표현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공간으로 나뉠 예정이다.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활용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미니운동회’는 박세연, 이지은 등 8명의 작가가 한글과 알파벳, 숫자를 두고 창작한 글자 일러스트레이션을 비롯해 작가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대표 작품 50여 점의 작품 등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한다.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미니운동회’는 장애물(허들) 달리기, 링던지기, 줄다리기 등 6개의 놀이운동으로 구성되어 작품의 친숙함을 높일 예정이다.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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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벌룬아티스트 고홍석 사람 키 두 배 크기의 앙증맞은 테디베어, 길이가 9m에 달하는 대형 용... 색색의 풍선을 하나하나 불어서 입체적으로 정교하게 이어서 표현한 작품들. 벌룬 아티스트 고홍석(45세)의 손끝에서 탄생했다.그는 국내보다 아시아권 나라에서 더 유명한 작가다. 20년간 기꺼이 풍선과 씨름하며 파티용 공간 장식에 머물던 ‘요술풍선’을 예술 작품으로 끌어올린 주인공이다.“벌룬아티스트는 공기 조각가입니다. 공기를 불어 넣으면 풍선이 공기 막 역할을 해서 풍선으로 공기를 조각할 수 있는 거지요”라고 그는 나직이 말한다.동심을 자극하는 장난감 정도로 가볍게 여기는 풍선이 고 작가의 손을 거쳐 다채롭게 무한 변신한다. 슈퍼맨, 배트맨 같은 캐릭터, 엘비스 프레슬리, 마이클 잭슨 등 실존 인물, 각종 동물과 곤충, 한걸음 더 나아가 메시지를 담은 추상 구조물까지 그가 표현하는 풍선 예술품은 무궁무진하다.시각장애 딛고 ‘풍선 예술가’로 자기 성장‘풍선으로 예술’하는 그는 시각장애인이다. 손끝으로 더듬어 촉각으로 받아들인 세상에 머릿속 상상력을 더해 작품으로 형상화한다. 10대 때 앓기 시작한 면역질환으로 시신경이 공격받으면서 서서히 시력을 잃게 된 그. 밥 보다 약을 더 많이 먹어야 할 만큼 힘든 시간이었다. 눈이 보이지 않게 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자 풍선아트로 헛헛한 마음을 달랬다.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남달랐던 그는 점점 풍선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독학으로 실력을 쌓은 그는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고 일반인을 위한 교육까지 진행하며 풍선아트 전문가로 자리 잡았다. 풍선아트 이론을 체계화하고 기본기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으로 다룬 책을 3권이나 펴냈다.“모형 그대로 따라 보고 만드는 테크닉 중심의 교육을 넘어 방울 꼬기, 길이 배분법 같은 풍선아트의 기본 개념을 익혀 스스로 응용할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정교한 입체 모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학 개념까지 적용해야 하지요.”특히 풍선은 온도, 습도, 바람 같은 외부 환경에 민감하기 때문에 보존력을 높이기 위해서 풍선 내부 코팅 공정도 세심하게 거쳐야 한다.풍선 아트 책 발간, 일반인 교육풍선아트 한우물을 판 장인 정신, 기술력, 조형미를 눈여겨본 대만, 중국 등지에서는 그에게 해외 전시 러브콜을 꾸준히 보낸다. 풍선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성을 지닌 소재지만 고 작가만큼 자유자재로 대형 작품을 창조하는 작가가 드물기 때문이다.“풍선이라는 소재의 특성상 미리 제작해 놓을 수 없기 때문에 현장 작업은 필수입니다. 머릿속 설계도를 실물로 구현해 내기까지 팀을 꾸려 여러 날 밤을 새면서 작품을 완성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상상 속 시뮬레이션이 정확해야 합니다. 32m 규모의 대형 용을 중국 쇼핑몰에 전시한 적도 있습니다”이렇게 공들여 완성한 작품은 전시가 끝난 후에는 모두 바람을 빼 흔적을 지워버린다. “창조와 파괴가 모두 내 손 안에서 이뤄집니다”라고 고 작가는 덤덤하게 말한다. 그의 표현대로 채움과 비움의 반복이다.시각장애인 고 작가가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버팀목은 순전히 아내 노유미씨 덕분이다. 풍선아트 수강생으로 2007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 2012년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이다. “본인이 가고자 하는 길을 향해 타협 없는 고집스러움, 한결같음이 참 좋아요”라고 아내가 슬쩍 귀띔한다.고 작가에게도 유미씨는 세상을 보는 ‘눈’ 그 자체다. “내 방식대로 이미지를 말로 설명하기 보다는 남편 손으로 직접 만져보도록 유도합니다. 촉각의 느낌이 머릿속 상상력으로 차곡차곡 쌓으면서 작품으로 나오는 거지요”라고 유미씨가 덧붙인다.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선발되며 예술세계 성숙그가 벌룬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히는 데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지원은 큰 도움이 됐다. “풍선아트가 예술 장르로 인정받을 수 있을 까 반신반의하며 2015년 처음으로 입주 작가 공모에 도전했지요. 그 후 지난달 3월까지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줄곧 활동하며 예술가로서 부쩍 성장했습니다. 독학으로 배워 늘 혼자서만 작업했는데 여기에 오니 다른 장르 예술가들이나 전시기획자들과 교류를 할 수 있어 나의 작품 세계가 폭넓어 졌습니다. 감사하지요.”국내외 전시회 참여, 작품 활동, 풍선아트 교육까지 그는 늘 바지런히 움직인다. 왜? 꼭 이루고 싶은 선명한 꿈이 있기에. “클레이 애니메이션 같은 풍선 애니메이션에 도전해 볼 생각이에요.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풍선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걸 널리 알리고 싶어요. 언젠가는 풍선테마파크까지 열 수 있지 않을까요?” 시각장애인 고홍석 작가가 풍선으로 표현하고 싶은 세상은 넓고 깊었다.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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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관광대학원, 2017년 석사학위 과정 후기 신입생 모집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호텔·관광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지난 3월,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7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에 따르면,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국내 1위, 세계 대학 중에서는 26위에 올랐다. 호텔·관광분야에서 세종대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세종대 이희찬 관광대학원장을 만나 자세한 내용을 들었다.Q 먼저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의 평가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궁금하다.“QS는 해마다 상반기에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를 발표하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4개가 늘어난 46개 전공에 대해 각 전공별 대학 순위를 평가했다. QS의 학과별 순위 평가는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논문 당 피(被)인용 수(20%) △H인덱스 등 4개 항목을 평가 지표로 활용해 발표한다. 이 중 ‘학계 평가’의 경우 올해는 전 세계 학자 약 7만5000명이 참여했고, ‘졸업생 평판도’는 전 세계 기업의 인사 담당자 4만4000여 명에게 ‘어느 대학 졸업생이 우수한가’, ‘그 대학의 어떤 학과 졸업생을 채용하길 선호하느냐’ 등의 질의응답을 통해 산출했다.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호텔 관련 학과로는 국내 최초로 개설됐으며, 꾸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호텔·관광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호텔관광계열 교수 배출 1위 학과이기도 하다. 이렇게 세종대가 배출한 전문인력이 경향각지에서 능력을 발휘한 결과 QS의 발표대로 국내 1위, 세계 대학 중 26위에 오르게 된 것이라고 자부한다.”Q 세종대 관광대학원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하신다면.“세종대는 1997년 국내 최초로 호텔·관광분야의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전문적인 관광경영인 육성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전문지식과 실천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해 이론과 실제를 최적으로 조화시킨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업계 전문가 및 교수진을 학과목 특성에 맞도록 적합하게 배치해 실무적 능력, 관리자로서의 역할, 의사결정 및 연구능력 등을 함양시키는 것은 물론, 미래 경영자로서의 창조적 사고능력과 분석적 업무능력을 골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2018년 8월부터는 국내 1위 호텔·관광에서 더 나아가 외식경영 분야를 특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조리실습 시설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외식 관련 업계 종사하는 분들 중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참고하시면 좋겠다.(웃음)”Q 세종대는 호텔, 관광, 외식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많다고 들었다.“관광업계의 중견 임원들 중에는 세종대 출신들이 많다. 현재 관광대학원 재학생 규모는 300여 명에 달하는데, 호텔 및 리조트, 여행사, 항공사, 외식업체, 카지노, 이벤트·레저업체, 테마파크, 그 외의 유수 서비스 관련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수강하고 있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주중 야간(오후 4시 30분~10시 15분)에 수업을 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좋은 조건이다.”Q 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조언 한 마디.“국내에서 동일 계열로 대학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가 세종대라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 그동안 관광대학원이 배출한 많은 졸업생들이 박사과정에 진학한 후 연구와 학문분야로 도약하고 있고, 그 외 다양한 분야에서 환대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세종대 대학원에 입학한다면 21세기 혁신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세종대 관광대학원 1차 원서접수2017학년도 관광대학원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 모집 학과는 ‘관광경영’과 ‘호텔·외식경영’. 전공은 환대·관광의 산업적 특수성에 맞게 컨벤션·이벤트경영, 여행·항공경영, 골프·리조트경영, 식생활문화산업, 호텔경영, 외식경영 등 6개로 편제돼 있다. 학업을 마치면 관련 전공 명의의 석사학위를 받는다.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2017년 8월 취득예정자로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한한다. 1차 모집 입학원서 접수는 4월 24일(월)~5월 10일(수) 오후 5시까지. 자세한 내용은 관광대학원 교학과(광개토관 916호)로 문의하면 된다.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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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우리 지역 고교 탐방 - 명일여자고등학교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 명일여고(학교장 임영호)의 역점 과제다. 명일여고는 학교 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고 전성시대를 목표로 인성교육이 바탕이 되어 학생 참여 수업 및 교과별 과정 중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교육부가 선정해 권위 있는 ‘제14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전국 최우수(1위)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체험중심의 진로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해 ‘진로교육 우수학교’로도 선정되었다.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다채로운 학교생활기록부 활동상황에 녹아들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소통과 협력이 기반인 인성교육 프로그램명일여고는 전체 학급수가 32학급인 중소형급 학교이다. 올해 졸업생은 297명. 문과와 이과 비율은 7:3으로 문과학생이 더 많다. 2017년 대입은 수시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를 비롯해 한양대, 이화여대, 서울교대, 경희대 등 다양한 학교에 고르게 합격했다.임영호 교장은 “명일여고는 수시에 강한 학교로 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생들의 진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교사들이 인성교육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정중심 평가에 더욱 집중하고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및 토론이 있는 교직원 회의를 통해 교사 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해 자발성과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며 “교사들의 다양한 토론의 결과가 실질적으로 학교교육활동에 대부분 반영되고 있다”라고 말한다.명일여고만의 특색 있는 인성교육 중심 수업은 교과 내용과 수업 방법 재설계를 통해 교과별로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국어 수업은 교과서 연계 인문학 독서로 자기성찰, 진로탐색, 흥미있는 인문학의 세부 분야 정하기, 도서관 활용 독서 수업과 더불어 토의·토론 수업을 한다. 사회와 윤리 과목의 경우에는 교과융합수업을 통해 지리, 윤리, 역사, 사회 교과가 통일과 독도 등의 주제와 관련된 인식론적 접근과 현실 적용, 사회에서 이슈화되는 시사 문제 등에 대한 융합적인 수업 지도를 한다.교과협의회를 활성화하여 교과융합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방식의 인성교육 수업은 학생 상호간이나 학생과 교사 사이에 정서적 소통을 촉진해 수업 분위기를 참신하게 만든다. 이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교과의 지식과 기능을 기반으로 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인 사고를 갖게 되고 그 결과물은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세밀하게 기록된다.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명일여고에서는 관련 기관(청소년 상담복지센터)과 연계로 전문상담사에 의한 또래상담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학생 또래상담사를 양성한다. 솔리언 또래상담활동인 ‘어깨동무’ 프로그램으로 또래상담사로 인정받은 학생들은 교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및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일을 담당한다.사회 각 분야 명사와의 만남과 특강을 통해 미래 여성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배우는 ‘글로벌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도 학생들의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학년과 2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방과 후 90분 특강을 듣고 30분간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다. 소감문 제출 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비전을 갖는다.학생 참여 중심의 과학교육을 운영하기 위해서 개최하는 과학토크콘서트 대회나 과학별자리 여행, 과학 강연회에 참가하는 학생도 많다. 또 과학이나 수학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발전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대학과 연계해 과학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AIST 과학영재교육원 사이버 영재교육과정에 참가하거나 서울대학교의 생명과학, 물리, 화학 교실과 연계가 강의가 열리기도 한다.양승림 진로상담부장은 “학생들이 직업인 초청 강연이나 전공 설명회, 자기소개서 대회, 과학관련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교실 밖에서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한 대학입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한다.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 아카데미’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연구 활동인 ‘과제보고서대회’도 명일여고의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1학년과 2학년, 3학년의 경우에는 인문과정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교사가 참가자들의 탐구 활동 및 보고서 작성 과정을 점검하고 조언하는 절차를 거친다. 과제 탐구 및 보고서 작성 활동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상세히 기록되며 우수보고서는 시상 및 교지, 학교간행물에 게재된다.각 교과 담당교사가 추천한 교과별 우수학생을 학생명예교사로 위촉하는 학생명예교사제 운영도 학급 내 분위기를 원활하게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명예교사는 하급생이나 동급생을 대상으로 한 수업 계획서를 제출하고 교과 관련 주제를 가지고 학급 단위로 수업을 진행해 창의적인 학업 능력과 더불어 소통 능력도 길러진다.개인별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 및 입학사정관제 대비 특성화 프로그램인 맞춤형 방과후수업도 특색이 있다. 진학진로반, 논술반, 적성반, 사고력반, 면접반, 토론·탐구반, 소논문쓰기반, 자기소개서반이 있는데 다양한 대입 전형에 맞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입시준비를 하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명일여고 학생 중 30% 이상이 이용하는 자기주도학습실도 담임교사 및 담당교사, 자기주도학습컨설턴트가 철저히 근태 관리하여 면학 분위기 조성이 잘 되어 있다. 자기주도학습실은 방과후학교와 연계 운영하여 학생들의 교내 프로그램 활용을 원만하게 이끈다.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진학지도명일여고의 진학지도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게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학력과 특기 사항 등을 학년별로 파악한다. 학년별 지도 연계는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기초가 되며 교사들은 꾸준히 진학과 관련된 연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 입시상담교사로서의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매년 12월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대입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찾기를 꾀한다. 3학년은 개인별 생활기록부와 포트폴리오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을 찾도록 돕는다. 또 학교 자체 통합논술팀을 구성하여 인문논술반과 수리논술반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 후 실시되는 면접대비반도 실제적인 면접 체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권희정 3학년부장교사는 “입시 결과를 DB 시스템에 축적하고 분석하여 활용한다. 5년간 쌓인 졸업생들의 입시 결과물은 신뢰도가 높고 유용하게 쓰인다. 이를 기반으로 진학에 유리한 전형을 찾아 대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중이다”라며 “연 8회 실시되는 학부모와 학생 대상의 입시설명회는 변화하는 진학상황을 설명하기 좋은 기회이다. 외부강사를 초빙할 때도 있지만 전문적으로 진학지도를 많이 하고 있는 교내 교사중심으로 일반적인 입시 정보가 아닌 우리 학교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입시 정보가 제공 된다”며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에 맞는 입시 전형 준비의 전문화를 강조한다.선배들이 추천하는 명일여고 우수 프로그램▶ 맞춤형 방과후학교와 자기주도학습실 이용▶ 과제보고서 대회▶ 학생명예교사제▶ 체계적이고 호율적인 맞춤형 진학 지도▶ 다양한 교내 과학 및 환경 관련 행사▶ 대학 연계 과학인재양성 프로그램▶ 솔리언 또래상담활동인 ‘어깨동무’▶ 글로벌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수시 대비 논술 및 면접지도(모의논술과 모의적성 최대화)▶ 졸업생 멘토링2016년과 201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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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획_ 우리 지역 고교 진학 탐방] 영동일고등학교 한발 앞서 입시 관련 특화 프로그램과 짜임새 있는 진학지도 시스템을 도입해 내실을 다져가고 있는 영동일고등학교(교자 이정민)는 잠실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고교로 꼽힌다. 2017 입시 성과와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영동일고는 2017입시에서 서울대 5명, 의치한의대 7명, 연대 9명, 고대 23명,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이대 43명, 중앙대·경희대·외대·시립대 33명, 경찰대를 비롯해 육군·공군·해군사관학교에 7명이 합격했다.4년제 대학 합격생을 수시와 정시로 나눠 살펴보면 최종 합격생 292명 가운데 수시는 180명(61.6%), 정시 112명(38.4%)으로 수시 비율이 높다. 수시 합격생을 전형별로 나눠보면 학생부종합 > 논술 > 교과 순이다.학년중심제 도입, 담임은 수업·학급운영에만 집중교육열 높은 잠실 지역에 위치한 영동일고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강남 학군과 차별화를 모색하며 학종 도입 초창기부터 다양한 시도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진학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나가고 있다.입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은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 3년간 교과, 비교과 영역에서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하며 지적·인성적으로 성장한 과정과 학생의 진면목을 상세히 기록한 학교생활기록부가 핵심이다.수업의 질과 담임의 역할이 중요한 입시 변화 흐름에 맞춰 영동일고는 올해 ‘학년중심제’를 처음 도입했다. 고1~고3 담임교사에게는 행정업무를 배정하지 않고 수업과 학생 상담, 학급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교사 업무 체계를 바꿨다.“수업과 학급운영 방식을 바꿔나가고 과정중심의 평가를 도입하는 게 중요합니다. 수업 방식을 교사 전달형에서 학생 활동 중심형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교사 연구동아리 활성화, 거꾸로 수업, 토론 활성화를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교사가 개별 학생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기록해 생기부에 입체적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틀을 만들어 나가는 중입니다”라고 백진식 진로진학부장 교사가 설명한다.학종 준비를 위한 교내 프로그램 지속 개발옛 기숙사 시설을 활용해 올해부터 이데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고1~ 고3생 77명을 선발해 주중 오후 4시부터 밤11시40분까지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한다. 4인 1실로 구성된 소학습실과 그룹스터디, 학습동아리,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는 스터디룸, 인터넷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멀티실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진로진학부와 3학년부 교사들이 주축이된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 대비 프로그램도 4년간의 노하우가 쌓여 탄탄하게 진행된다. 9월부터 12월까지 고3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3명의 교사가 한 팀을 이뤄 개별 학생을 집중 지도하는 방식이다.자기소개서 쓰기는 개요 짜기, 첨삭, 최종본 완성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1차 합격생을 대상으로 한 모의면접은 자소서, 학생부를 분석하고 지원 대학의 교과, 인성 분야 예상 면접 문제들을 추려 밀도 있게 이뤄진다.매년 학기별로 진행되는 졸업생 멘토링도 학생들 사이에 호응이 높다. 영동일고 졸업생 재능기부로 이뤄지는데 대학생-재학생이 멘토, 멘티가 돼 희망전공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 공부법, 입시 전략 등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1~고2 대상의 학습플래너 쓰기도 공부 습관을 바로잡고 교사와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 때문에 알차게 활용하는 학생들에게는 호응이 좋다.‘왼쪽부터 진로진학부 최병호, 백진식, 임은희 교사’교사들 간의 진학지도 파트너십 강화효과적인 진학 지도의 첫걸음은 정확한 입시 데이터이기 때문에 학교 자체적으로 졸업생 합격, 불합격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베이스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강남, 강동 8개 고교가 연합해 학교별 입시 데이터를 공유하며 수시, 정시 진학 지도에 상호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진로진학부는 매년 바뀌는 대학별 입시 전형의 핵심 포인트와 지원 전략 최신 자료를 취합해 교사,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생기부 기록에 글자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충실한 내용이 더욱 중요해졌다. 모범이 될 만한 생기부 샘플 자료를 다양하게 수집, 분석해 자료를 공유한다.현행 입시는 학생과 교사, 동료 교사들 간의 신뢰, 파트너십이 중요하다. 영동일고는 이 같은 변화 흐름이 맞춰 진학지도 시스템을 바꿔나가는 중이다.진학업무를 총괄하는 백 교사에게 영동일고 진학 사례와 수험생, 학부모들을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Q. 입시 분석을 오랫동안 해왔다. 주목할 만한 사례, 입시 포인트를 짚어 달라.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색깔’이 분명한 학생을 뽑는다. 올해 서울대 화학과 합격생의 경우 내신이 1.5등급대로 합격 안정권은 아니었지만 수학, 과학이 특출났다. 두 과목의 우수성을 뒷받침하는 세부능력특기사항, 수상실적, 동아리활동, 독서 스펙까지 일관성이 있었기에 최종 합격했다.내신 2.7등급대 학생은 모든 교사들이 인정할 만큼 수업, 비교과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자소서, 생기부가 알찼다. 수상실적, 성적의 불리함을 딛고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다.자기소개서와 관련해 상위권 대학은 참고자료로 활용하지만 동국대 등 서울 소재 중하위권대학들은 자소서를 평가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한다. 사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 명문고에는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에 집중해 생기부 내용을 풍성하게 채운 학생들이 많다. 생기부 단일 잣대로는 서울학생들이 불리할 수 있기에 대학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자소서를 평가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보인다.Q. 영동일고는 개별 학생들의 수시 지원전략 어떻게 지도하나?원서 쓸 때 특정 학과 쏠림현상이 심하다. 가령 언론인이 되려면 미디어학부만 고집해야 할까? 인기학과는 경쟁률이 치열한 만큼 합격 가능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 연관 학과, 복수전공, 전과까지 감안해 비인기학과에도 지원하는 분산 전략을 가이드하고 있다.‘전공적합성’에 연연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경제학과 합격생을 뽑을 때 무엇을 집중적으로 볼까? 경제 보다는 수학 성적을 중시한다. 즉 대학은 학생의 학업 능력, 지적 수준, 잠재력을 보고 선발한다. 이 때문에 국영수 과목은 중요하다.대학별 입시 요강을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지난해 이대는 공과대 몇몇 학과를 문과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공대 관련 스펙 없이 충실하게 학교 생활한 활동만으로 우리 학교에서 문과생 4명이 지원해 3명이 합격했다. 틈새지원 전략인 셈이다. 대학별 입학사정관, 다른 고교 진학담당교사들과의 활발한 정부 교류, 최신 입시 정보 수집을 위해 손품과 발품이 중요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Q. 수능 준비와 관련해 조언을 해준다면?9~10월 대부분의 고3 교실은 어수선하고 학업 분위기가 흐트러지기 쉽다. 정시 인원이 줄어든 데다 수시 전형에서 준비할 게 많기 때문에 수능 준비에 소홀하기 쉽다. 허나 입시 레이스에서 최대의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끝까지 완주해야 한다. 수험생의 마인드 컨트롤은 필수다.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독하게 공부해 9월 모의고사에 비해 수능에서 약 40점을 끌어올려 올해 연대 간호학과에 합격한 학생 사례를 들려주고 싶다.[영동일고 우수 진로·진학 프로그램]-이데아아카데미: 고1~고3 대상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월~금 오후 4시~ 11시40분까지 자습, 그룹 스터디, 멘토링 실시-자기소개서·면접 대비 프로그램: 고3 대상으로 9월~12월까지 교사들이 3인 1조가 돼 개별 학생을 집중 지도-졸업생 멘토링: 희망 전공별로 졸업생-재학생을 매칭해 해당 전공을 집중적으로 탐색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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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성공 사례 - 중앙초 4학년 문준희양 엄마도 아이도 즐겁게 영어공부를 할 수 없을까? 전문가들은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통해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이중 언어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엄마표 영어가 그 답이라고 말한다. UMC를 통해 엄마와 함께 영어를 공부한지 4년차인 중앙초 문준희양. 지난해 화정영어마을에서 주최한 영어팝송 페스티벌에서 본선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준희의 영어 실력은 학원에서 영어를 배운 아이들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준희양과 엄마 신윤경씨를 안산 UMC에서 만났다.좋아하는 DVD 보며 즐겁게 배우는 영어생글 생글 웃는 모습이 귀여운 준희양이 처음 접한 영어책도 거뜬히 읽어내자 엄마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올랐다. 준희의 영어공부는 일주일에 5일 좋아하는 원어DVD와 영어책을 읽고 20분 정도 온라인 학습을 하는 것이다. DVD는 이젠 한글 자막 없이 미국드라마를 시청할 정도다. 준희는 어떤 생각으로 영어를 공부할까?“컴퓨터로 하는 공부는 다하고 나면 등수가 나오는데 성적이 잘 나오면 기분이 좋고요. 내가 좋아하는 DVD 많이 볼 수 있어서 (영어 공부가)힘들지 않아요.” 라고 말한다. 준희 엄마 신윤경씨는 “준희가 워낙 노래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는 아이에요. 그러다 보니 보고 싶은 DVD를 고를 때면 노래가 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골라서 본다.”고 덧붙였다.노래를 좋아하다 보니 화정영어마을 영어노래 부르기 대회 참가는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지난 대회 주제는 ‘친구’. 준희와 엄마는 ‘count on me'를 연습해 참가했다. 수상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을 받고 덕분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더 커졌다.7살부터 엄마표 영어, 듣고 따라하며 말 배워신윤경씨는 준희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7세 무렵 친구의 권유로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다. “준희보다 한 살 많은 딸을 키우는 친구였는데 영어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전문가의 도움 없이 쉽지 않은 일. 마음 맞는 친구들을 모아 안산UMC에 등록했다. 이곳에서는 엄마표 영어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피드백은 물론 엄마표 영어에 필요한 교육자료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일주일에 한 번 또래엄마들이 만나 일주일동안 아이의 활동을 동영상으로 찍어 서로 의견을 나누죠. 아이가 힘들어 할 때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도 나누고 엄마가 지칠 때는 서로 격려도 하면서 함께 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엄마표 영어를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신윤경씨는 ‘일주일에 5일 꾸준히만 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사실 영어학원을 보내고 싶은 유혹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단어시험도 보고 레벨업도 하는 등 당장 성과가 눈에 보이는 학원시스템에 비해 엄마표 영어는 가랑비에 옷이 젖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또래 친구들 보다 늦은 아이들도 있죠. 하지만 아이들은 다 속도가 다를 뿐이지 시간이 지나면 다 똑 같아요. 걸음마를 할 때 어떤 아이는 빠르고 어떤 아이는 늦죠. 하지만 걸음마 일찍 한 아이가 달리기 잘하는 거 아니듯이 영어도 마찬가지 같아요.”자연스러운 말하기 엄마표 영어의 최대 장점듣고 따라 말하기가 영어 공부의 일상인 준희는 영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어느 날 동네 앞 슈퍼에서 외국인을 만난 준희가 자연스럽게 다가가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 엄마는 깜짝 놀랐다. 준희가 만난 첫 외국인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 진학 후에는 다문화가정 친구의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한국말을 잘 못하는 러시아에서 온 친구 알렉스와 영어로 대화하며 학교생활을 도와주고 있다.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는 것은 아이에겐 두려움일 수 있다. 욕심 없이 꾸준히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준희엄마의 믿음이 준희의 영어 자신감을 키워 준 것은 아닐까? 엄마의 믿음은 엄마표 영어의 핵심이다.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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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선배 맘이 추천하는 자유학기제 현장직업체험장소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적성을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경기도 지역 중학교 1학년은 올 한해동안 자유학기제를 확대한 자유학년제를 지내는 중이다. 당장 1학년 1학기 중간 기말고사 시험이 수행평가로 대체되고 다양한 진로탐색활동과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학사일정에 참여하는 학부모들의 역할도 늘어났다. 대표적인 활동이 2학기에 진행될 현장직업체험장소 섭외다. 현장직업체험학습 학부모 지원단을 신청한 학부모들은 온라인 교육을 받은 후 학생들의 현장직업체험 장소까지 섭외해야 한다. 엄마 아빠 직장까지 총 동원해 보지만 장소 선정부터 쉽지 않은데다가 계획서를 작성하고 보고서에 들어갈 내용을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조차 막막하다. 이럴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건 선배 엄마들의 경험과 노하우. 선배맘들이 추천하는 현장직업체험학습 장소를 추천한다. 포인트만 잘 잡아가면 의외로 좋은 체험거리와 배울 거리를 얻을 수 있다.나눔 실천하는 ‘한수정 원조 이마트 옆 감자탕’지역사회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용숙씨는 최고의 직업체험장소로 ‘이마트 옆 원조 감자탕집’을 꼽는다. “평범한 우리 주변 음식점이지만 매달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는 사장님에게 배려와 나눔 실천하는 모습을 배울 수 있었어요. 체험활동 후에는 매달 어르신들에게 음식 봉사하는 날 봉사활동으로 계속 방문했는데 있는 체험장소였다”고 말한다.2004년 문을 연 한수정 원조 이마트 옆 감자탕은 13년 째 영업 중인 곳이다. 한 번 쯤 들러 음식도 먹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친근한 곳. 하지만 주방에서 직접 야채를 다듬고 음식을 준비해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한수정 대표는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이 일을 해온 사람으로서 자부심과 음식을 파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다. 특히 아이들에게 어떤 직업을 갖던 사회에 기부하고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누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음식을 준비하고 조리하는 체험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남짓이다. 이처럼 음식점 중에서 매달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곳을 찾아 체험장소로 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바리스타체험과 협동조합 운영 배우는 ‘피움 커피숍’아이들이 관심있는 바리스타 체험과 협동조합 운영을 배울 수 있는 ‘피움 커피숍’도 직업 체험 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조합원들의 출자금을 모아 커피숍을 운영하는 ‘피움 커피숍’은 안산시의회 시의원을 지낸 노세극씨가 대표로 운영하고 있어 이야기 거리가 풍부한 체험장이다. 체험자들은 직접 커피를 갈아 추출하는 체험을 진행한 후 빵과 음료를 먹으며 대화가 이어진다. 노세극 대표은 커피의 원료를 정당한 가격에 구입해야 하는 ‘공정무역’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제 형태인 협동조합 운영에 관해 설명해주기 때문에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노세극 대표는 “아이들이 협동조합이 어떤 형태인지 잘 모르더라구요. 신길고등학교 매점은 학생들이 주인인 학교내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고 있죠. 안산은 협동조합 운영이 활성화 된 도시입니다. 커피숍, 매점, 교육단체 등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에 대해 이야기 해 주면 아이들이 관심있게 듣는다”고 말한다. 커피공방 피움 뿐만 아니라 안산지역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을 방문하고 싶다면 안산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들 목공체험장 ‘마을숲 통나무 공방’뚝딱 뚝딱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감골주민회가 운영하는 ‘마을숲 통나무공방’도 훌륭한 체험장이다. 통나무를 이용해 선반이나 우드 스피커를 만드는 작업은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마을숲 통나무 공방은 주부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목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인데 현장직업체험도 가능하다. 이영임씨는 “체험활동을 통해 목공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발굴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드는 활동이 성취감을 주고 나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이 공방은 감골주민회 주민들이 만든 교육장이다. 마을 공동체 활동으로 만들어진 교육장인 만큼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마을만들기 활동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또 다른 공동체 활동 공간은 안산시좋은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4-27
- 취업에 강한 학과 - 한양대학교 대학원 영어콘텐츠개발학과 실용영어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영어교육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시원스쿨’, ‘야나두’처럼 온라인을 통해 인지도를 얻은 영어교육 브랜드가 생겨나고 대학교와 영어학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플랫폼과 콘텐츠가 영어교육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영어교육 시장이 커지자 영어교육 콘텐츠를 생산하는 전문가들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영어콘텐츠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가 인기다. 2007년 한양대학교 에리카 대학원에 개설된 영어콘텐츠개발학과는 영어교육이론과 티칭기술, 영미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어학습콘텐츠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영어교육콘덴츠개발 전문가 양성 학과한양대학교 대학원 영어콘텐츠개발학과에서는 석사과정 신입생을 오는 5월 모집한다. 학교나 어학원 등에서 영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데 필요한 다양한 학문을 배우는 학과이기 때문에 현직 영어강사나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4년제 대학 졸업생들의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올해 4학기를 이수중인 이소은씨도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며 학과에 진학한 경우다.“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한계를 많이 느꼈어요.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수준은 다 다른데 똑 같은 교재로 가르쳐야 하니 답답하더라구요. 직접 교재를 개발해서 가르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마침 영어콘텐츠개발학과가 있다는 걸 알고 지원했다”는 이소은씨.마지막 학기 논문을 준비 중인 이소은씨는 학과 진학 후 가장 큰 성과로 ‘인적 네트워크와 영어교육을 보는 넓은 시야를 기를 수 있었던 점’을 꼽았다. 이소은씨의 설명이다.“대학원에 진학한 동료나 선배들이 대부분 현직 영어교육에 근무하거나 콘텐츠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실무를 하면서 이론적인 배경지식을 얻기도 하고 현장에서 고민하는 점을 서로 나누면서 실제로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경험을 나눈다. 이 과정에서 인맥도 넓어지고 대화를 통해 영어교육의 트렌드와 변화도 읽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온오프라인 교재 및 프로그램 연구 개발 진로 넓어졸업 후 학원이나 학교에서 영어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하고 콘텐츠 생산 업체에 전문가로 취업하거나 자신이 직접 영어교육 브랜드를 론칭 하는 등 진로는 무궁무진하다. 학과를 졸업한 김윤지씨는 동아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e러닝지원부의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e러닝지원부는 정규 e러닝 강좌를 개발해 가상대학(LMS)을 통해 강좌를 운영하는 팀이다. 김윤지씨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 한 후 평소 관심 있었던 영어와 컴퓨터 공학을 융합한 새로운 분야에 대해 고민하다가 영어콘텐츠개발학과로 진학했다. 대학원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육에 관심이 높아졌고 관련 분야를 졸업논문 주제로 잡고 연구를 계속했다. 영어교육 콘텐츠를 직접 개발하고 있지 않지만 대학원에서 배운 멀티미디어 저작도구 활용법 등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지식은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말한다.영어교육이론, 콘텐츠 개발 관련 이론과 실무 익혀이 학과에서는 영어교육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과 영어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실무교육이 중점적으로 배운다. ‘교육영문법’, ‘영어발음교육’, ‘코퍼스를 이용한 영어교육’, ‘통역을 통한 영어학습지도’과 ‘멀티미디어 저작도구 활용’, ‘영어교육방송콘텐츠개발’, ‘아동문학콘텐츠분석’, ‘교재론’ 등이다. 특별히 멀티미디어와 디지털 콘텐츠를 다루는 여러 툴과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존의 영어교재 및 영어콘텐츠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교재 및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여 영어교육 현장에 활용한다.김윤지씨는 “요즘엔 영어교육 관련 기업이 늘어나면서 콘텐츠 개발팀이나 출판사 교재개발팀 에서도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영어콘텐츠개발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영어콘텐츠개발학과 석사과정 모집 요강원서접수 : 2017년 5월 4일~ 5월 11일면접시험 : 5월 27일 11시합격발표 : 6월 9일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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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최상위 실력 위한 ‘중등 SKY반’ 모집 개원한지 2년 남짓이지만 분당 학부모들 사이에서 탄탄한 심화 학습으로 확실히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학원으로 입소문 난 곳이 있다. 바로 ‘다린수학분당분원(이하 다린수학)’이 그곳. 이곳의 실력은 재원생의 성적 향상도를 비롯해 다양한 문제유형 적용으로 개념부터 적용까지 완성시킨 1등급 실력과 철저한 관리로 인한 낮은 이탈률로 확인된다.최고의 실력과 진정성으로 개별 학생들의 실력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다린수학’. 입반 테스트부터 자기주도 클리닉까지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는 ‘다린수학’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중등 SKY반’이 기대되는 이유다. 중등수학부터 고1까지 학습이 고등 실력 결정짓는다대학 합격을 위해 수학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더욱이 문과와 이과의 통합이 이루어지는 현 중3 학생들에게는 심화 실력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기본 실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기본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등수학과 현재 고1과정에 속하는 수1과 수2를 개념부터 적용까지 확실히 익혀두어야 한다.권병우 원장은 “중등수학에서는 연산능력, 이해력, 응용력, 사고확장 등 고등수학의 바탕이 되는 필수 개념을 익히고 반복 연습으로 스스로 심화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이런 과정으로 수1과 수2까지가 포함된 고1 과정을 철저하게 자기 실력으로 만들어 둔다면 꾸준한 노력을 통해 나머지 과정에서 좀 더 수월하게 실력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라며 고등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1차 과정인 중등부터 고1 과정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소수 정예 원장 직강, ‘중등 SKY반’ 모집최근에는 중학교부터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학습하는 학생들이 많다. 재원생들의 성적과 성향, 그리고 희망 대학까지 고려한 최적의 수업으로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린수학’이 새롭게 중1과 중2를 대상으로 한 ‘중등 SKY반’을 선보이는 이유다. 하지만 5월 모집하는 ‘중등 SKY반’은 목표만 세웠다고 누구나 들어갈 수는 없다. 특목고나 자사고 합격, 그리고 일반고 최상위권을 위한 기본 실력이 중요한 것이다.이런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까다로운 입반 테스트가 진행된다. 중등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테스트는 비슷한 실력의 학생들이 원장 직강의 수업을 함께 하며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다.권 원장은 이번에 새로 개설한 ‘중등 SKY반’학생들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원하는 고등학교 합격은 물론 고1 첫 시험부터 1등급을 놓치지 않는 실력을 준비하게 된다고 설명한다.입반 테스트부터 자기주도 클리닉까지,효율적 시스템으로 반드시 성적 올려‘다린수학’에는 유독 장기 재원생이 많다. 그만큼 학원 시스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가 두터운 것이다. 이런 신뢰는 어느 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철저함이 있기에 가능하다. 이곳의 수업은 깐깐하게 분석한 입반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화된 학습을 계획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어 수업과 자기주도 클리닉을 결합해 실력 향상에 중점을 둔 ‘다린 교육 시스템’으로 실력은 물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90분+90분, 120분+120분으로 최고의 강사진 수업과 실력 있는 클리닉 강사들이 책임지고 관리하는 자기주도학습으로 구성된 효율적인 시스템은 개별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실력을 다져준다. 특히 클리닉 시간은 자기주도 학습을 습관화해주는 지속적인 훈련과 강사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한 즉각적 보완학습이 핵심이다.또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고1부터 경쟁력 있는 내신을 갖춘 학생들은 자체 개발한 입시 프로그램으로 개별 대입 전략을 세워 구체적인 준비도 함께 이뤄진다.문의 031-714-0211 2017-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