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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수능 수학 출제 경향으로 본 예비 고3, 고2 겨울방학 수학 학습 가이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12월 6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수학 영역 채점 결과를 보면 2025학년도 수학 영역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1점(2024학년도 133점),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2024학년도 148점)으로 표준점수가 전년보다다 낮아졌다. 그렇다고 해서 수험생들, 특히 재학생들의 시험 체감 난도가 낮았다고 볼 수는 없다. 여전히 대입에서 수학의 영향력이 큰 만큼 내년도 고3, 고2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수학 성적 반등을 위한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강남지역 사교육 전문가의 조언으로 궁금증을 풀어봤다. 도움말 고앤정수학학원 고영은 원장모든수학 대치 박준석 원장 겨울방학 학습 가이드먼저, 예비 고3, 고2 학생들의 학습 전략 수립을 위해 ‘2025학년도 수능 수학의 출제 경향’에 대한 총평을 간략히 부탁드립니다. 고영은 원장 : 노골적인 킬러 문항은 사라지고 준킬러에 해당하는 문제들이 다수 배치된 것은 2024학년도와 동일한 기조이지만, 최고난도 문제들이 전년도에 비해 더 쉬워져서 의대나 서울대를 노리는 최상위권 자연계열 학생들에게는 쉽게 느껴지고, 최상위권이 아닌 대다수의 학생한테는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은 체감 난이도를 가져 변별력은 유지한 시험이었습니다. 공통과목(수학1, 수학2)은 전년도보다 다소 쉽게, 선택과목 중 확률과 통계는 쉽게, 미적분은 난이도가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고 선택과목 중 미적분을 선택했을 경우 미적분 문제의 영향력이 예전보다 더 커졌습니다.박준석 원장 : 공통 문항은 킬러 문항이 없이 준킬러로 변별할 수 있게 출제되었고, 확률과 통계는 그리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습니다. 미적분이나 기하는 준킬러와 킬러를 적절히 배치해 출제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킬러문항을 배제한 상태에서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했을 때 어느 정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절히 출제되었다고 생각합니다.킬러문항 배제 등의 수능 기조는 2026학년도, 2027학년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렇다면 현 고2(예비 고1) 학생은 이번 겨울방학에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해야 할까요? 박준석 원장 : 먼저 평가원의 수능 문제 위주로 기출문제를 정리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어느 정도로 준비해야 하는지 학습 나침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 풀이가 10분 이상 걸리는 어려운 기출보다는 5분 이내에 풀 수 있는 자주 출제된 문제를 빠른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능력을 먼저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에서 말한 내용이 충분히 학습되었다면 3등급 이상의 성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앞선 과정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충분히 이루어진 학생이라면 새로운 변형 문제를 풀어보거나 시중의 모의고사 문제로 연습하면서 성적을 도약할 기반을 다져야 합니다. 고영은 원장 : 먼저 수능 공부 전략을 빠르게 세워야 합니다. 수능에서 100점 중 74점이 공통과목(수학1, 수학2)에 배정되는 만큼 공통과목에서의 실력이 전체 등급을 좌우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일 선택과목 개념이 잘 안잡힌 학생이라면 공통과목이라도 수능 준비를 확실히 한 뒤 선택과목은 개념을 익히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 순으로 학습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현재 학생의 학습 상황을 고려해 공통과목이 잘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선택과목에 따라 학습 방법은 다르겠지만, 먼저 기본 개념이 완성되어 있지 않은 과목이나 단원이 있다면 기본 개념을 공부하면서 관련 문제들을 풀어서 완벽하게 숙지해야 합니다. 그 이후 최근 5개년의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의 기출문항과 최근 사설 모의고사 문항 등을 풀면서 난이도와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유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이어서 현 고1 학생(예비 고2)의 겨울방학 학습 방향도 덧붙여주세요. 고영은 원장 : 수능 수학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공통과목인 수학1과 수학2가 가장 비중이 크기 때문에 학교 내신을 준비하면서 수능 준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최근 수능 추세에 따라 단순히 공식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러한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현재 공부하고 있는 단원에 맞춰 최근 3개년의 수능이나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필수입니다.박준석 원장 : 수능에 포함되는 단원을 학교 내신으로 준비하는 기간이므로 방학 기간에는 내신 공부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원의 문제집 이외에 기본서를 혼자서 정독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 바랍니다. 또한, 내신 기출문제들을 방학 기간에 미리 풀어보면서 내신 시험을 준비하는 것 자체가 수능을 준비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수학 성적대별로 공부법이 조금씩 달라져야 할 텐데 상위권, 중상위권, 중하위권에 도움이 될 만한 학습 방법을 말씀해 주세요. 박준석 원장 : 핵심만 말하면 상위권 학생은 수능 기출문제를 기본으로 풀면서 새로운 여러 모의고사와 N제를 풀어보며 새로운 유형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합니다. 중상위권 학생은 기본서 문제집을 완독한 후 자기가 약한 부분을 인식하고, 반복적인 학습과 오답을 찾아서 정확하게 익히길 바랍니다. 중하위권 학생은 무리해서 너무 많은 양을 학습하려 하지 말고 기본서 문제집을 한 권이라도 완독할 목표로 학습해야 합니다.고영은 원장 : 상위권이라면 준킬러 문항들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 남은 시간을 확보하느냐가 고득점을 결정하는 핵심입니다. 수능 레벨의 준킬러 위주 문제 풀이 중심으로 학습하면서 매주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문제풀이의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상위권이라면 기본 개념의 철저한 정리, 문제 풀이의 심화 학습, 그리고 실전 연습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중상위권 학생들은 수능에서 준킬러의 문제 풀이 시간이 부족하므로 매주 모의고사를 보며 시간을 배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중하위권은 기초부터 철저하게 다지며 실수를 줄이고 자신감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개념이 부족한 단원을 복습하고 중간 난이도 문항을 중심으로 풀이해서 실력을 쌓아나가기 바랍니다. 이번 겨울방학 때 꼭 들여야 하는 ‘수학 공부 습관’이나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고영은 원장 : 방학 중에는 늦잠을 자고 게을러지기 쉬우므로 매일 일찍 일어나고 같은 시간에 공부하도록 학습계획을 짜고 반드시 실행해야 합니다. 자기 관리가 쉽지 않다면 관리형 독서실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현재 학습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학을 매일 3~4시간 공부할 수 있도록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 1회 이상 모의고사를 보며 현재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을 찾아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박준석 원장 : 수능 수학을 공부함에 있어 세 가지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첫째, 수학은 손으로 직접 쓰고 머리로 고민하는 과목입니다. 그러므로 일주일에 수학 공부 시간(스스로 쓰고, 고민하는 시간)이 20시간 이상은 채워져야 수학 공부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풀고 고민하는 시간을 꼭 가지기 바랍니다. 둘째, 수능 수학은 20~25문제가 어느 정도 유형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주 출제되는 문항이 무엇인지 먼저 기출문제로 익히고 자주 나오는 문항을 빠른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연습을 꼭 해야 합니다. 셋째, 많은 학생이 수학1, 수학2,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의 단원명도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수학을 공부할 때 단원명과 학습 목표를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2024-12-19
- [교육기고] 과학 교육은 언제부터 할 것인가? 주위에 대입에 성공한 지인이 있다면 조언을 듣고 그대로 따라 하면 되겠지만 이러한 정보는 여간 친하지 않으면 잘 공유를 하지 않으니 답답할 것이다. 그에 대한 답을 드리겠다. 1. 과학 공부는 언제부터 시작할까?보통 초6 겨울방학부터 시작하면 된다. 너무 어리면 연산 능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수업 따라가기가 어렵다. 영재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은 연산 능력이나 집중력이 좋은 학생일 테니 좀 더 일찍 시작해도 된다.2.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통합과학이 수능 과목이 된 지금 물화생지 중학 과정이 전보다 중요해졌다. 중학교에서 다룬 단원은 통합과학에서 다시 다루지 않아서 중학교 때 소홀히 한 단원이 나중에 큰 구멍으로 남게 된다. 예를 들어 통합과학에서 ‘지각 변동’ 단원을 다루면서 암석의 이름이 나오는데, 이는 중학 과정이다. 암석의 이름과 생성 과정을 모르면 정답을 맞힐 수가 없다. 그러니 중등 내신 공부를 결코 소홀히 준비하면 안 된다.3. 고등 선행은 어떻게 할 것인가?중등 과학에서 통합과학과 연계되는 부분이 나오면 고등 과정에 맞춰 깊이 공부해 두면 중등 내신뿐 아니라 고등 내신, 수능까지 대비가 되는 것이니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는 중학생 때 열심히 하게 되면 고등학교에서 여유롭게 대비할 수 있고, 이과를 진학하는데 망설이지 않아도 된다. 고1, 고2 때 내신 성적이 안 나오면 내신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속출하기 때문에 중학교 때 연계 단원들을 깊이 공부해 두면 수시를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4. 좀 더 욕심을 낸다면?고등 과정은 과학 과목이 통합과학을 제외하면 선택을 하도록 하기 때문에 통합과학 대비를 하면서 물화생지 4과목 중 자신 있는 과목을 심도 있게 준비해 두면 내신에 자신을 갖게 된다. 이때 대학 입시 요강을 참고해서 대학에서 지정한 과목이 있는지 확인해 두면 좋다. 과학 과목이 대부분 상대평가라서 준비하는 김에 고3 과목까지 미리 준비해 두어야 수능 대비와 내신을 동시에 챙겨야 하는 고3 생활이 수월해질 수 있다.5. 과학을 너무 어려워하는 학생은 어떻게 지도할까?과학을 너무 어려워해서 성적도 나쁘고 선행을 못 따라간 채 고등학생이 되면 수시도 힘들고 정시도 통합과학을 반드시 보게 되니 힘들어지게 된다. 그러니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통합과학만이라도 잘 대비를 해두어야 한다. 이진선 원장대오교육 이진선 과학 학원문의 02-563-3207 2024-12-19
- [교육기고] 청소년기 해외 유학 시 과학 학습 방법 여러 가지 이유로 해외 유학을 준비 중이거나 유학 중인 학생들이 주변에 꽤 있다. 해외 유학을 하게 되면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가 우리나라 교육 과정과 해외 학교의 교육 과정이 맞지 않고, 교과서 내용 구성이 달라서 해외 유학 도중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과학은 우리나라 교과서와 구성이 매우 다를 수 있다. 우리나라 중학교 과정과 고1 통합과학 과정은 학년별 교과서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 섞여 있는 구성인 반면, 해외 유학 때 교재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 따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유학 중인 학생들이 방학 때 우리나라에 와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주변 학원을 알아보는데, 교재가 맞지 않아 비효율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외국에서 10~11학년 생명과학을 준비하려면 내용 구성이 우리나라에서 중1~고3에 걸쳐 있는 생명과학 관련 단원(중3 - 염색체, DNA 구조, 고1 - 자연 선택 진화, 고2 - 병원체 방어 작용, 고3 – 생명공학 기술 등) 내용을 편집해서 모아야 한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고 외국 유학 준비 과정에서 우리나라 중1 ~고3 내용을 미리 다 준비하기란 시간이 한정적이라 거의 불가능하다.이런 경우 1:1 수업이나 같은 처지에 있는 학생 소수 그룹 수업을 추천한다. 교재도 외국 현지 배울 교재의 목차와 구성을 알아보고, 그 구성으로 교재를 만들어서 수업해 줄 수 있는지 관심이 있는 학원 또는 선생님에게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경우 학원의 특성과 선생님의 역량이 중요하다. 부족한 시간에 가장 효율적으로 유학을 준비하려면 현지 과정에 맞게 맞춤형으로 준비하는 것이다.다시 얘기하면, 해외 유학을 준비 중이거나 유학 중인 학생들이 과학 과목을 문제없이 적응하기 위해서는 외국 현지의 교육 과정과 학년별 교재 구성까지 미리 꼼꼼히 알아보는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 교재 구성에 맞춰 맞춤식 수업을 해 줄 수 있는 학원과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더 중요하다.양재훈 원장연세수과학학원문의 02-535-7330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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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고2, 고3 겨울방학 학습에 관하여 예비 고3 겨울방학 학습예비 고3은 2026학년도 수능 시험 출제 범위에 대해 대부분 마무리된 상황이기 때문에 큰 틀을 보자면 방학 기간에는 정시 혹은 수능 최저를 위한 모의고사 대비를 철저히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시 전형을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 3학년 1학기 내신 또한 중요하기에 3학년 1학기에 상대평가인 과목들을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운정고 학생의 경우 2학년 시기에 이미 수능 수학 범위의 내용을 학교에서 배웠기에 수능 및 평가원 6월, 9월 모의고사 위주로 대비하는 것이 가능하다. 종합전형이나 논술 등 수시를 지원하려는 경우 지원 가능 대학 탐색을 진행한 뒤 수능 최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교과전형 지원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대학 지원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수능 최저 과목 뿐만 아니라 과목들을 골고루 챙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운정 지역 내 일반고의 경우 학교마다 확률과 통계나 기하를 배우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학생마다 수능 수학 선택과목을 아직 완료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이번 겨울방학 시기 동안 수능 수학 선택과목을 완료해 놓는 것이 핵심이며, 아직 완성되지 않았더라도 수Ⅰ, Ⅱ에 해당하는 내용이 공통문제로 출제되고 비중이 가장 크므로 공통과목 위주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고등학교 3학년이 모의고사 성적을 올리는 방법은 겨울, 여름 방학 동안 모의고사 시간에 맞춰서 아침부터 계속해서 모의고사를 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처음에는 점수가 낮게 나오더라도 10번, 20번 이상 계속해서 연습하고 응시하며 시간 관리, 부족한 부분 체크 등을 하면 점수는 점점 오를 것이다. 정해진 날짜로 규칙적으로 보는 것을 추천하며, 학습계획에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자기 주도 학습 또한 포함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다.예비 고2 겨울방학 학습고등학교 2학년은 본격적으로 선택과목을 학교에서 배우는 시기이다. 수시 지원을 생각하고 있는 예비 고2 학생들의 경우 이번 겨울방학이 수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마지막 겨울방학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는 이번 겨울방학에는 수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미 1학년 시기에 겪어보았겠지만 고등 시기는 수학에 쏟아야 하는 물리적인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특히 운정고의 경우 2학년 1학기에 수학Ⅰ, Ⅱ를 마무리하고, 2학기에는 수능 선택과목을 수강하므로 방학 동안의 수학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수학이 완성되어야 다른 과목을 원활하게 공부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학기 중에 비교과 활동도 충실히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탐구 선택 영역의 경우 최소 1학기 분량은 정확하게 겨울방학 동안 예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국어, 영어 학습은 결국 꾸준함이며, 문법, 어휘 등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는 시간을 가지면서 모의고사 스타일의 문항들을 많이 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비교과 활동의 경우 1학년 시기보다는 발전된 내용을 할 수 있도록 진로와 관련된 상위 내용을 탐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예비 고1 겨울방학 학습고등학교 1학년은 마음을 가장 단단히 먹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중학교 최상위권 학생 중에서도 학기 중 시험 기간에만 공부해도 충분한 성적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개념의 이해도와 학습 시간을 활용하는 밀도가 다르므로 성적이 잘 나오겠지만 고등학교 시기 학습은 조금 더 난도가 높다고 생각해야 한다. 시험대비의 개념을 다시 한번 세우고 가면 좋을 것 같은데, 고등학교 시험대비는 학기 중에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방학 때 시작하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또한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기말고사 준비를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또한, 현 예비 고1의 경우 입시가 바뀌어 내신 5등급제, 수능 선택과목 폐지 등 변화를 겪는 학년인 점도 하나의 이슈이다. 하지만 여기서 기억해야 할 점은 입시는 크고 작게 거의 매년 바뀌지만 과목별로 골고루 학습하는 것, 방학에 충분한 준비를 하고 학기를 맞이해야 한다는 것은 바뀌지 않았다. 결국에는 ‘공부량’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입시가 개편되면서 방향을 잡기 어렵겠지만, 그저 입시변화는 입시변화일 뿐, 1학기 중간고사를 위해 내가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정확히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정관영 중고등부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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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선행학습, 어떻게 해야 하나? 선행학습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을 목전에 둔 예비 고1이라면 어디까지 목표로 해야 하는지 중요하다. 장기적인 학습 계획과 교재 선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선행학습과 관련해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불안하게 하는 말들이 많다. ‘누구는 어디를 공부하고 있다더라’ ‘어느 학원은 어디를 나가고 있다더라’는 식의 말들은 이런 불안감을 증폭시키기 충분하다.우선 선행학습이 수학 실력을 키우고 점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까? 그 대답은 ‘제대로 학습한 선행은 수학 공부에 대단히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다른 학생이 개념을 이해하고 기본문제 풀이에 급급할 때, 넓은 안목과 깊은 이해로 훨씬 더 앞서 나갈 수 있다. 다만 여기에는 중요한 한 가지 전제가 붙는다. ‘제대로 학습된’ 선행이어야 한다는 것이다.보통 선행학습은 필수 문제 한두 개 풀고 꾸준히 진도를 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그 한두 문제라도 열심히 복습한다면 다행이다. 제대로 이해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도만 나가는 것은 모래성 위에 집을 짓는 것이다. 정확한 개념 정립, 유형 문제 풀이를 통한 빈출유형 익히기, 응용문제로 실력향상 등 일련의 과정들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후 진도를 나가야 한다. 이 방법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수학은 학문 자체가 계단식이어서 앞부분이 정확히 이해되지 않으면 뒷부분이 제대로 이해될 수 없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선행을 할 이유가 없는 학생이 의미 없는 선행을 하고 있는 경우이다. 중학교 일차, 이차함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학생이 동일한 내용의 고등학교 응용 함수문제를 풀려고 하는 것은 사실 넌센스이다. 선행 후 남는 것은 자신감과 실력이어야지 선행을 마쳤다는 자신만의 만족감이어서는 안 된다.일단 현재 주어진 현행 과정을 넘치도록 하자. 특히 중학교 2학년 1학기와 3학년 1학기 과정은 고교 과정의 핵심 내용이니 심화문제까지 모두 풀어보길 바란다. 이 과정의 심화문제는 선행문제와 다름없다. 선행을 한다면 제대로 된 선행을 하자. 많은 학생들이 선행을 다소 설렁설렁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면 예습이니까.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하지 않는 것이 낫다. 이런 선행은 학습 습관만 나쁘게 하고 실력향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선행을 하려면 제대로 열심히 하도록 하자.파주 운정 수학학원포투나학원 이성돈 원장문의 031-935-4564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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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예비 고1 영어 내신과 수능 상위권을 위한 학습 전략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고1 학생들은 이번 방학에 얼마나 실력을 잘 만들었는지에 따라 고등학교 내내 영어 성적에 절대적으로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현재 중학교 시험이 서술형도 없고 쉬운 이유로 학생 스스로 자기의 영어 실력에 대해 정확히 인지를 못하고 막연하게 생각만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고등학교 시험이 어렵다고 생각은 하지만 안일한 마음으로 방학을 보내게 되면 고등학교 1학년 첫 시험을 보고나서 크게 낙담하게 되는 경우가 해마다 일어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고등학교 중간고사 시험 준비에 들어가기 전까지 전략적으로 최선을 다해 근본적인 실력을 만들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영어 영역 전반에 걸쳐 실력이 부족한 경우라면 영역별로 시간을 구분해서 계획을 짜고 목표로 한 실력을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 단어 학습과 문법 개념의 정확한 파악이 기본 중에 기본이며 단어는 최대한 많은 양을 정해서 매일 또는 적어도 주 3일은 꾸준히 암기할 수 있도록 하자. 문법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개념을 잡은 후 고등학교 서술형 시험 준비에 주력해야한다. 문법책은 설명도 부족하고 단어만 어려운 고등학교 문법책 보다는 중학교 문법책으로 개념을 빠르고 확실하게 잡은 후 고등학교 서술형 문제 대비 학습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전략이다.서술형 연습은 문법 개념이 안 잡힌 상태에서 급한 마음에 먼저 하려 한다면 여러 면에서 비효율적인 접근이다. 수학 응용문제를 풀 때 공식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모르기 때문에 자기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서 틀리고 시간만 낭비하는 경우와 같다. 따라서 일차적으로 수학의 공식과 같은 영문법을 빠른 시간에 잘 지도를 받아 개념을 확실히 다진 후 서술형 난도를 학생의 실력에 맞게 조절해 가면서 가급적 단계별 소요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고난도 서술형 접근까지 이번 방학에 확실히 다져 놓아야한다.문법을 확립한 후에는 서술형만큼이나 독해 실력을 탄탄히 만들어야 한다. 실력이 좋은 학생들도 더 깊이 들어가 보면 문법을 기반으로 한 구문 독해 실력이 부족해 난도 높은 지문에서는 정확한 구조 분석과 구문 독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문법의 활용은 서술형과 구문 독해력이 같이 가야 하는 것으로 구문 분석 공부를 통해 근본적인 해석 실력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중학교와 비교도 안 되게 긴 고등학교 영어 지문에서 정확하게 문장 구조를 파악해 해석 자체에는 문제가 없게 된다. 이렇게 해석에도 자신이 생기게 되면 이제는 해석만 하는데 그치지 않고 저자가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간파해 내는 논리적인 사고력이 필요하다. 난도가 높은 수준의 지문은 한글로 된 해석본을 봐도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이해가 도무지 되지 않는다. 이런 지문을 읽어내려면 평소에 글을 읽을 때 그에 담긴 내용을 빠르게 이해하고 요지를 추론할 수 있는 능력도 만들가도록 학습해야 한다. 그리고 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소재의 글로 배경지식을 꾸준히 쌓자. 아무리 어려운 글이라도 단서가 반복되면서 글이 전개되니 다시 진술된 단서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추론 능력을 길러야 한다. 지금부터 겨울방학 동안은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다. 물리적 기간은 길지 않지만 겨울방학은 최대한 잘 활용하면 2년 이상의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중학교 때에도 학기 중에는 중간, 기말고사로 대부분의 시간이 사용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영어실력을 연결성 있게 만드는 데 제한 이 크고 효율성이 떨어진다. 고등학교는 더더욱 모든 과목에서 상위권 등급을 확보해야 하고 과목별 수행평가 준비도 계속 해 나가야 하기에 학기 중에는 참으로 실력 만들 시간 확보가 쉽지 않다. 여름방학 또한 점점 더 짧아져 겨울방학이 아니고서는 시간을 확보하기 너무 어렵다. 이시기를 지나면 두 번의 겨울방학만 남는데 중요도나 영향력을 생각해보면 이번 방학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따라서 지금부터 3월 둘째 주까지 최대한 시간을 확보해서 상위권 학생도, 중하위권 학생도 실력 만들기에 매진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기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해진 기간 동안 각자가 부족한 부문을 더 세밀하게 파악하고 인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고 최대한 빠르게 실력을 보충해 가기에 힘써야 한다.현재 너무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지금부터 고등학교 영어 내신과 수능 준비를 위해 어떻게 학습하고 지도받느냐에 따라 충분히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으니,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반드시 계획을 실천하는 실행력으로 최상의 실력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일산 아이비스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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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미리 풀어본 수학 문제, 고등학교에 가서 얼마나 도움이 될까? 2028학년도부터 새로운 입시 제도가 시행됩니다.현 예비 고1 학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입시 방안에는 내신 등급이 현행 9등급 구간에서 5등급으로 줄어들게 되어서, 1등급 학생들의 수가 10% 정도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에 각 대학에서는 내신 성적만으로 학생들의 수준을 판단하기에 다소 어려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따라서 대학들은 내신 성적으로 선발하는 수시전형에서 여러 가지 방안으로 대비를 하려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가령 면접고사를 강화하거나 수능 최저기준을 높이는 등의 방향입니다. 이런 일련의 입시 개선 방안들은 수능의 영향력을 축소해, 점차 자격고사화하려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선행학습 효과 보지 못하는 고등학교 수학그러면 이제 고등학교 수학 과목 학습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앞으로 수능에서 수학 과목은 문,이과의 구분이 없이 공통과정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다시 말해 수험생들 모두가 이전에 문과 수학의 범위에서 출제되는 수능 문제를 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이공계 학과에서는 수리영역 만점자가 크게 늘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으로 인해 수학 과목은 내신이 더 중요해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시절에 미리 고등학교 수학을 경험해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학생 대부분은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미리 공부해둔 내용에 대해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실정입니다.암기식 위주의 선행, 논리적 사고력 성장 가로막아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학교 과정에서부터 가르치고자 하는 논리적 사고력이 성장하지 못하고, 암기식 계산 능력에 의지하는 선행과정을 겪어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 중학생이면서 고등과정을 미리 경험하고 있다면, 학생에게 꼭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옆집 아이가 미적분을 배운다고 해서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건 아닌지 불안해서, 무리하게 진도를 나가려 하시면 실패하게 됩니다.처음 보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고등학교 수학교육 영역은 20% 정도가 기본개념을 전달한다면, 나머지 대부분인 80%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에 그 핵심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미 알고 있는 사실로부터 그 문제의 솔루션을 구하는 게 ‘수학 문제를 푼다’라는 것입니다.여기서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란, 새롭게 배우게 되는 수학의 기본개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학생들 대부분이 고등학교 과정을 접하면서 새롭게 배우는 기본개념에 대해서 소홀하게 넘어갑니다. 그저 암기용 공식 정도로 여기고, 이후 비슷한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어가면서 불완전했던 공식들의 이해를 채워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는 아무리 많이 풀어도 결국 공식 연습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처음 보는 형식의 문제는 결코 풀어낼 수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고등학교 수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연습하여서 노련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기본개념에 더 충실하고 문제 하나 하나에 시간을 가지고 숙고해 봐야 합니다. 그 후에 솔루션을 구하는 논리적 전개가 다듬어지는 것입니다.일산 후곡 송수학학원 김명수 원장031-923-2113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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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개편안에 따른 변화, 수학 과목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학부모님 대부분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2028 대입 개편안에 따라 내년 고1부터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됩니다. 기존 9등급제의 세분화된 변별력이 다소 약해지게 되며, 이에 따라 목동 지역 예비 고1 학생들이 어떻게 대비하고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내신 평가 방식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하면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은 기존 ‘4%에서 10%’로, 2등급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은 ‘누적 11%에서 누적 34%’로 확대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정원이 300명인 학교에서는 1등급이 기존의 12등에서 30등까지, 2등급이 33등에서 102등까지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상위권 학생들이 내신 등급을 확보하기가 기존보다 상대적으로 더 수월해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목동 지역 고등학교에서 일반적인 난이도의 수학 시험이라면, 보통 1등급 커트라인은 80점대 후반에서 90점대 초반 사이, 2등급 커트라인은 80점대 초반에서 형성됩니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목동 지역에서의 수학 시험은 높은 난도의 문제가 많아, 노력만으로 90점 내외의 점수를 얻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변화된 5등급 체제에서는 새로운 1등급 커트라인이 기존 2등급 커트라인에서 형성될 것이므로, 수학적 재능이 다소 뛰어나지 않거나 그동안 선행 학습을 충분히 하지 못한 학생들도 지금부터 최선을 다한다면 상대적으로 좋은 등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또한, 예비 고1 겨울방학은 실질적으로 중3 기말고사가 끝난 11월 초부터 시작되므로, 그 기간이 매우 깁니다. 이 기간 동안 그동안 수학적 성취가 부족했던 학생이라도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명확히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다면, 고등학교 수학의 전반적인 개념을 깊게 이해하고 잘 정리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새로운 5등급제 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반면, 수학 과목이 강점이거나 선행 학습이 충분히 이루어진 학생들은 내신에서 생긴 여유를 아무래도 특목, 자사고에 비해 부족할 수 있는 비교과 영역을 준비하는 데 잘 활용한다면 5등급제 하에서 약해지는 변별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진로선택 과목들이 대부분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전환되므로 고학년의 내신 관리가 다소 부담스러워질 수 있는데, 저학년 시기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 미리 대비해 놓는다면, 특히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고3 시기에 수강 인원이 적은 선택 과목의 내신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을 것입니다.아직 2028 대입 개편안에 따른 각 대학의 구체적인 입시 계획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두가 변화에 잘 대비하고 적응하여 자신의 목표를 꼭 이루길 바랍니다.목동 앞단지 혜성수학학원 유종한 원장02-2653-1253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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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학생이 겨울방학 동안 해야 할 일 이번 겨울방학은 중학생의 마지막 겨울방학이 아닌 고등학생의 첫 겨울 방학이다. 고1이 되는 첫 겨울방학을 잘 보내야 한다. 겨울방학 동안 예비 고1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1. 체력 기르기와 건강한 몸 만들기고등학교 과정에서 학습을 잘하기 위한 기본 선행 조건은 체력과 건강이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건강하지 못하고, 체력이 버텨주지 않는다면, 성적을 끝까지 유지하기가 어렵다. 그 만큼 고등학교 학습과정은 체력 소모가 많다. 이를 위해 예비 고1 학생들은 다음의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1)잘 자기(수면 패턴을 만들자) 방학 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늦어도 저녁 11시 반에서 12시 전에는 자고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과 질 좋은 수면은 신체적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본이 된다. 또한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뇌 역시 질 좋고 충분한 수면이 만들어 낸다. 수면 시간동안 뇌는 지난 시간 동안의 피로를 풀고 기억을 정리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2)잘 먹기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꼬박 잘 챙겨 먹어야 한다. 특히 신체는 아침식사를 통해 리듬을 회복한다. 뇌 역시 자는 동안 소모한 에너지를 아침식사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속이 불편해 아침을 거른다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학생 중 상당수가 체력이 약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이번 겨울방학동안 세끼 식사를 통해 신체 리듬을 회복하고 건강해져야 한다. 특히, 힘들더라도 아침식사를 하는 습관을 만들자.3)적절히 운동하기 운동은 체력을 기르는 데 필수적이다. 무리한 신체 운동이 아닌 친구들과 하는 즐거운 운동, 또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기초 체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운동은 뇌 발달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장소에도 관계가 없다. 춥다고 움츠려 있지 말고, 장소에 구애 받지 말고 집에서든 밖에서든 건강과 체력을 위해 주1,2회 정도 운동을 해보길 바란다.2.바른 생활 습관 만들기여가 생활 습관 역시 중요하다. 학생들과 많은 상담을 해본 결과 코로나 시기부터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가 시간에 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사용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사용하는 시간과 애용하는 앱이 문제이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1)15분 이상의 영상 시청, 한 게임 소요 시간이 15분 이상 되는 게임하기 숏폼(릴스, 틱톡, 숏츠 등)의 장시간 시청은 뇌에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 인터넷에 숏폼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잠시 검색해 보셔도 좋다. 숏폼은 광고와 같은 각인 효과를 가진다. 각인 효과에 광범위하게 노출되면 집중력과 기억력 감소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따라서 스마트폰으로 여가 시간을 즐기기 위해선 숏폼은 친구들과 잠시 재미로 보기(10분 이상 금지), 이왕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고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한 편에 15분 이상 되는 영상을 집중해서 보기, 한 게임에 15분 이상 소요되는 게임하기로 습관을 바꿔 보길 바란다.2) 자기 1시간 전부터 스마트폰 쓰지 않기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은 질 좋은 수면에 방해된다. 또한 자기 전 자극적 영상 등을 장시간 시청하게 되면 수면 시간동안 뇌가 기억을 정리할 때 낮 동안 학습한 것 보다 먼저 스마트폰을 사용한 기억을 정리하게 된다. 따라서 취침 1시간 전에는 스마트 폰 사용을 자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3)다른 취미 만들어 보기 여가 시간에 운동, 독서, 보드게임 등 다른 취미를 한 번 만들어 보기 바란다. 스마트폰 대신 다른 취미를 만드는 것은 여가 생활 습관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3.학습 습관 만들기학습 습관을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과 효율이다. 목표와 그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1)집중력 기르기 집중력이란 힘(力), 즉 뇌와 신체의 힘을 쓰는 행위이다. 집중력은 연습을 통해서만 기를 수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가장 긴 시험의 제한 시간이 100분이다. 적어도 100분 정도는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지금부터 길러야 한다.이를 위해선 학습을 시작하기 전 100분은 꼼짝하지 않고 정한 범위까지 해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방해가 되는 것들(스마트폰 등)을 손에 닿는 범위에서 치우고 학습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2)효율 높이기 집중력은 힘을 쓰는 행위이기 때문에 반드시 휴식이 동반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 효율을 높여야 한다. 효율을 높인다는 것은 집중력을 극대화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며 공부를 할 때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것과 동일하다. 충분한 휴식 시간을 얻기 위해서는 남들이 2시간 공부한 것보다 스스로 집중해서 공부한 1시간의 내용이 더 좋다. 머리에 오랜 시간 동안 남는 학습, 즉 학습 효율이 좋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스스로 학습 효율을 높일 습관(예 노트 정리, 요약정리 등)을 만들 필요가 있다.예비 고1 학생이 이번 겨울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낸다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목동 입시학원 (국어 영어 수학 과탐 사탐 종합단과)에듀41학원원장 홍동철문의 1670-5241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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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 학습, 내신 대비만이 아닌 평소 학습이 핵심 고등학교 영어는 교과과정인 내신 시험을 잘 치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이를 위해 내신 대비 기간보다 그 이전 또는 이후의 학습에서 긴장을 놓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래야 엄청난 양의 영어 내신 대비 학습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뺄 수 있다.고등학교 영어 교육에 대한 소고실제로 고등학생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영어 점수는 내신 기간에 얼마나 바짝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내신 대비 기간이 되면 1~2등급을 많이 배출한 학원을 알아보고 시험결과가 좋지 않으면 내신 대비를 위해 또 다른 학원을 알아보는 과정을 반복한다. 물론, 아이가 의지를 갖고 학습 과정을 잘 따라갔을 경우 성적이 오를 수 있으나 50점인 아이가 70점으로 오를 수는 있어도 내신에 유의미한 80~90점 이상인 상위등급은 거의 불가능하며 한계가 있다. 길어야 5주 정도인 내신 대비 기간 동안 엄청난 양의 지문들을 학습하고 내용을 한번 복습하는 것도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1~2등급을 가르는 변별력 있는 변형 문항들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영어의 응용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키울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내신 대비 기간 동안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나, 내신과 내신 사이, 그리고 방학 기간의 영어 학습이 훨씬 더 중요하고 고등학생들이 더 힘을 쏟아야 하는 영역이라는 점을 강조한다.그러면 고등학교 영어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고등학교 영어 내신 대비 학습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부터 고등 입시를 위한 탄탄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중고등학교 영어의 핵심 영역인 문법과 독해를 중심으로 Input부터 Output에 이르는 개념의 응용과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해야 한다.목동 지역의 경우 중,고등학교 가릴 것 없이 내신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영역이 문법이다. 목동 지역 중학교들은 내신 시험 문제 대부분이 문법적 활용력을 묻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고등학교는 이를 심화한 어법 고치기/서술형 영작 문제가 ‘킬러 유형’이다.문법 영역은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이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문법은 중학교 때 집중하여 반복 학습하고, 미리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학습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중학교에서 내신을 준비하는 과정도 소홀히 하지 말고 고등학교 영어의 학습량을 소화할 수 있는 학습 습관과 성실성을 기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1인데 준비가 덜 되어 있다면?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고등학생이 되었다면 앞서 얘기한 것처럼 내신 기간에만 영어 학습에 집중하면 점수가 오르는 데 한계가 있다. 때문에 반드시 내신 학습 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소화력’을 먼저 길러야 한다. 이를 위해 내신 대비 기간의 학습뿐 아니라 내신과 내신 사이, 그리고 방학 기간의 학습이 더 중요할 것이다. 이 기간에 본인이 부족한 영역에 대한 보완 학습에 많은 시간 투자와 집중을 하여 궁극적인 학습의 ‘소화력’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영어 공부는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니므로 고등학교에 갔다고 해서 요령을 피울 수는 없다. 물론 고등학교 영어에 필수적인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공부가 필요하나, 결국 중학교 때 하지 못한 공부를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그만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암기도 그렇듯이 공부에는 ‘임계 질량’이 중요하다. 충분한 양을 공부해야 안정적인 결과로 이어진다. 의미 없는 공부는 하지 않되, 학교와 학원에서 제시하는 학습 방향에 맞춘 충분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의지가 최우선이다.목동영어학원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김지연 원장문의 02-2646-0320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