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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고] 개념·응용·실전, 서초구 학생 수학 공부의 2학기 로드맵 고등학교 1학년은 ‘개념 정립’이 최우선 과제다. 2학기 교과 과정에는 지수·로그, 삼각함수, 함수의 그래프 등 추상적 개념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이후 미적분이나 확률과 통계로 이어지는 흐름을 따라가기 힘들어진다. 따라서 교과서를 바탕으로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직접 그래프를 그려 보며 개념을 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신 시험을 앞두고는 학교 프린트와 서술형 문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2학년은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수열의 극한과 미분의 기초, 확률분포 등 수능과 직결되는 단원이 다뤄진다. 특히 미적분은 고3 수능 수학의 핵심이므로 2학기부터 개념을 단단히 다져야 한다. 많은 학생이 공식을 외우는 데 급급하지만, 진정한 힘은 ‘정의와 직관’을 함께 이해하는 데서 나온다. 예를 들어 극한의 개념은 단순 계산이 아니라 ‘무한히 가까워진다’는 수학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자녀가 문제집을 몇 권 풀었는지보다, 개념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지 점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3은 상황이 다르다. 2학기는 사실상 ‘실전 훈련’의 시기다. 9월 모의평가를 통해 본인의 위치를 확인했다면, 이제는 취약 단원 보완과 시간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수능 수학은 개념 이해와 더불어 제한된 시간 안에 정확히 푸는 능력이 성패를 가른다. 따라서 하루 일정 중 일부는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를 풀고,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로 정리해야 한다. 특히 킬러 문항이라고 불리는 고난도 문제에 집착하기보다는 중·상 난도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는 것이 점수 상승에 효과적이다.결국 고등학생의 2학기 수학 대비는 학년별로 초점이 다르다. 고1은 개념, 고2는 개념과 응용의 균형, 고3은 실전과 시간 관리다.그러나 모든 학년에 공통된 원칙이 있다. 바로 ‘틀린 문제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오답을 외면하면 성적 향상은 요원하다. 작은 실수를 분석하고 다시 풀어내는 경험이 쌓일 때 수학은 두려움의 과목이 아니라 자신감을 주는 무기가 된다.경쟁이 치열한 서초구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기본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략적 학습을 통해 2학기, 수학을 든든한 동반자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서초 홍매쓰수학학원 홍성일 원장문의 02-6401-0916 2025-08-28
- 중계동 중·고등 전문 탑노치(Top Notch English)영어학원, 회독의 힘을 살리는 코칭, 탑노치 학습 시스템과 결합해 성과 보장! 건영3차 상가 2층에 자리한 탑노치영어학원(Top Notch English)은 최근 AI엔진기반의 문제 제작툴로 문제를 제작과 지역 중고교 기출문제의 특징을 분석하며 학생의 성적 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학부모의 마음으로 학생과 상호 소통하는 맞춤형 피드백 학습, 반복 학습에 필요한 섬세한 코칭, 내향적인 학생까지 챙기는 개별 코칭을 강점으로 학생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아울러 Jimmy Kim 원장은 학원의 규모 확장보다 학생에게 정성을 쏟는 소수 정예 학습 시스템 정착을 강조했다.문제은행 플랫폼 활용,심도 높은 분석 통해 지역 고교에 적합도 높은 기출문제 제공Jimmy Kim 원장은 최근 문제은행 플랫폼의 패러다임 변화를 직시하고, 중계동 지역 중고교에 적합한 자체 문제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계지역 중고교의 내신은 워크북, 배열 문제 등 점차 다각화되고 창의적인 형태로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최신 AI 엔진 기반의 제작툴을 활용하되 집요한 문제 분석과 현실 적용의 과정을 통해 2차 가공하는 방식을 거쳐 지역 중고교의 출제 특징을 반영한 유사 문제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학생의 자발적인 문제 분석 및 공부 집중도, 시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한다. 실제 탑노치 재원생들은 2024년 이후 회를 거듭할수록 내신과 모의고사의 성적이 10점에서 30점 이상 향상되며 수강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단순히 정형화된 문제가 아니라, 심도 높은 콘텐츠와 실질적인 내신 방향 등을 분석하여 재원생들 소속 중고교의 내신 출제경향과 비교 분석하여 정성껏 지원하겠다는 원장의 의지다.영어 학습의 기본, 답이 되는 이유? 쓰고 반복하기탑노치영어학원에서는 문제를 풀고 나면 ‘답이 되는 이유’를 꼭 쓰도록 지도한다. 이때 학생이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도록 틀린 부분에 관해 교재 앞에 간소화하여 표시해놓고, 강사에게 설명하도록 지도한다. Jimmy Kim 원장은 “문제 지문을 보고 문제를 풀되, 자신의 공부 상태를 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문제 지문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회독 수가 많아지고, 추후 표시된 부분에 관해 강사에게 피드백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지문에 대한 이해력을 키울 수 있다. 이는 글 밥이 많은 사회 탐구, 국어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답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회독을 늘려가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설명한다.회독의 힘 살리는 복습과 내신 직전 대비 복습용 영상 제공탑노치영어학원의 내신 수업은 작은 학원이지만 남다르다. 교과서, 부교재 등에 관한 텍스트 관련 수업과 AI 엔진 기반 제작 문제 활용한 피드백 학습에 이어 시험 직전 대비 때는 주요 부분에 대한 복습용 영상을 제공하여 반복 학습의 효과를 배가시킨다. 특히 2022 교육과정 시행에 따라 영어 학습에 있어 워크북도 바로 제공하여 철저하게 내신을 대비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에게 복습 과정도 정교하게 지도하고 있다. Jimmy Kim 원장은 “배운 내용을 귀가 후 읽어두고, 다음 수업 때는 이전 수업 범위를 포함해 읽어두는 누적 복습을 강조한다. 처음 습관을 잡는 과정은 어렵지만 반복하면 회차가 늘어날수록 지문을 자연스럽게 읽고, 기억에 남으면서 회독의 힘을 경험하게 된다.”라며 “시험 직전 8주, 주 2회 수업이라면 16회 반복해서 읽어내는 효과가 있다. 내신 직전에는 공부 시간은 확 줄이되 학습 효과가 좋아져 성적 상승으로 이어진다. 회독의 힘을 경험한 학생이라면, 단순히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주요 문제집 2-3권을 반복하는 공부 습관을 갖게 된다.”라고 복습 방법을 제시한다.“탑노치영어학원은 소수 정예 시스템 그대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개별 맞춤형 티칭과 코칭으로 정성을 다해 끝까지 지도하겠습니다. ”Tip> 탑노치영어학원 재원생의 성장 이야기#CASE1> 장OO (B고 2, 4~5등급 -> 영어 100점)고1-1학기 기말고사 때 탑노치영어학원을 찾은 장OO 학생. 당시 영어 내신 4~5등급으로 학원도 꾸준히 다녔지만, 학습 성실성과 노력 대비 낮은 성적으로 고민이 컸다. Jimmy Kim 원장은 장OO 학생의 학습 성실성을 높이 평가하여 세심하게 학습 코칭을 지원했다. 불과 1년여 만에 탑노치의 문제출제 시스템과 원장과의 상호 피드백 학습, 최OO학생의 성실한 노력이 결합하며 생애 첫 영어 100점을 받아냈다. 아울러 원장과 희망 진로를 상의하면서, 학습 자신감과 성취감을 기반으로 영어를 비롯해 다른 주요 과목의 성적 향상도 진행 중이다.Jimmy Kim 원장-미국 UCSD 대학 Linguistics 수료-전) KET 전국 영어 경시대회 출제위원-전) 위키피플 EBS 영어부문 출제위원-전) 한코리아 영어번역봉사단 단장-전) ADRF 영어번역봉사단 단장-현) 유웨이 진로진학컨설팅 1급자격-현) 대치동, 목동 문법 출강-현) 중계동 탑노치(Top Notch)영어학원 원장 2025-08-26
- 9월 모의고사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9월 모의고사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9월 모의고사는 고3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험인데 수능전에 마지막으로 보는 평가원 모의고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모의고사라고 하는 전국단위의 수능형 시험은 크게 평가원 모의고사와 교육청 모의고사가 있는데 평가원이 수능을 출제하는 기관이므로 수능 전에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인 9월 모의고사로 학생들이 자기의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서 수능 준비를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고 3뿐 아니라 반수생과 N수생들도 다 같이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수험생 수도 수능과 비슷하여 자신의 정확한 등급을 예측하기에도 가장 정확한 시험이라 할 수 있겠다.고1, 고2 학생들의 경우에는 내신 준비 기간과 겹쳐 모의고사 준비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중간고사 일정이 빠른 학교라면 모의고사 1주일 전에 영어 모의고사 시간 70분에 맞춰서 듣기부터 2번 정도 기출문제로 시험을 보면서 모의고사에 대한 감각을 되살려보고 평소에 잘 틀리는 유형도 점검해 본다. 시험기간이 추석 이후로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는 학생들은 모의고사 전 적어도 2주가량, 총 4번 정도의 기출 문제를 푼 뒤에 자신이 몰랐던 단어를 체크해 외우고 틀린 문제 오답 정리를 해본다. 틀리는 이유가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은 것인지, 단어는 알아도 해석이 잘 안 되는지, 해석을 하고 나서도 전체적인 의미와 주제를 알아내기 어려운지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도록 한다.자신의 문제가 어휘라면 평소에도 일정량을 정해서 꾸준히 암기하는 습관을 들이고, 지금처럼 모의고사가 얼마 안 남았을 때에는 평소에 보던 단어장에서 틀렸던 단어들만 빠르게 점검해 둔다.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되지 않는 경우는 문장구조를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천*문 같은 단문 독해 책으로 구조분석을 하며 해석하는 연습부터 차근히 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해석은 어느 정도 했는데 의미파악이 되지 않는 경우, 혹은 주제를 틀리는 경우라면 문장에서 단어의 뜻을 문맥에 맞게 해석했는지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영단어에는 하나의 단어에 여러 뜻이 있는 단어들이 많은데 대표적인 뜻 하나만 알고 독해를 하다보면 해석을 해도 문장의 의미를 전혀 파악할 수 없고, 다음 문장과도 의미가 연결되지 않아 전체적인 지문의 내용과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없을 것이므로, 평소에 단어공부를 할 때 다양한 뜻을 같이 암기해서 문장 내 응용이 자연스럽게 되도록 연습을 하자. 예를 들어 ‘appreciate’ 이라는 단어에는 감사하다, 감상하다, 가치를 인정하다, 상황 등을 이해하다, 심지어 ‘가격이 상승하다‘라는 뜻도 있는데 우리가 감사하다의 뜻만 알고 있다면 당연히 문장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문장의 뜻을 정확히 해석했다면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주제를 파악해야 하는데 첫 문장을 되도록 정확히 읽어 전체 흐름을 예측한 뒤 지문을 해석해 나가도록 한다. 그 지문 안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과 강조되는 비슷한 표현(A)들을 한 데 묶어 의미파악을 하고 그에 반대되는 의미(B)들을 찾아내어 해당지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A)인지 (B)인지를 찾다 보면 선지를 의외로 잘 찾아낼 수 있게 될 것이다.또한 선지만 보고 지문에서 선지의 단어를 역으로 찾아내 주제를 찾는 소위 ’스킬‘로 문제를 푸는 학생들이 많은데 요즘의 평가원 트렌드가 감으로 하는 독해를 지양하고 정확한 독해를 하는 것에 대한 평가를 하다 보니, 지문은 쉽게 읽혔는데 의외로 선지가 까다로워서 오답을 고르게 되는 문제들을 많이 출제한다는 것이다.모든 공부에 기본기가 중요하듯 영어에서도 기본기부터 다시 점검하도록 하자. 중계동 은행사거리 영어학원을 운영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많이 접하고 공부했지만 ‘기초’가 없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는 점과 심지어 본 학원을 찾아와 테스트를 보는 고등학생들도 쉬운 문장임에도 온전히 해석한 문장이 하나도 없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런 학생들에게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중학생 때부터 모의고사 기출문제만 많이 풀었다는 것이다. 문제만 많이 푼다고 해서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외국어의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부터 제대로 암기하고 문장구조를 파악해서 정확한 해석을 하고 문해력을 높여 문장 전체의 뜻과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을 한다면 영어 모의고사 점수가 반드시 오를 것이라 본다.김지연대표올바른학원전 청솔, 대성 입시학원 강사 / 비타어학원 강사 / 전 thinkandtalk학원 대표 2025-08-26
- 중계동 수와식학원, 중‧고등수학 전문 소수정예학원에서 입시 전문 컨설턴트까지 응용력과 문제해석력을 키워주는 소수정예수업수와식학원의 김한주 원장은 카이스트를 졸업한 후에 중계동 인근에서 수학교육에 힘써온 지 26년이 넘었다. 지금도 학원운영보다는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데 더 열심인 진정한 선생님이다. 수와식학원은 1999년부터 칠판수업보다는 모두가 집중할 수 있는 개별맞춤수업을 선호한다. 칠판수업은 몇몇 잘하는 학생들을 빼고는 들러리 서는 학생들이 많다. 소수정예 개별맞춤 수업은 학생 개인의 약점을 빨리 파악할 수 있고 다양한 응용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한다. 김한주 원장은 “요즘 학생들이 인강을 많이 듣는데 인강은 듣다 보면 다 이해하고 아는 것 같은데 정작 문제를 풀면 못 푸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없어지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한다. 소수정예 수업만이 응용력과 문제해석력을 키우고 경험많은 선생님한테 다양한 풀이 방법을 배워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수 있다. 수와식학원은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선생님들이 소수정예로 학생들을 가르친다.고교학점제와 내신5등급제로 학생부가 중요학부모나 학생은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나 수시나 정시를 선택할 때 도움을 받을 곳이 필요하다. 목표나 진로를 명확하게 하지 못하면 막연한 두려움으로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고교학점제의 전면도입과 내신5등급제로 인해서 2028학년도부터는 모든 대학이 수시에는 학생부를 더 중요시하고, 정시에도 학생부를 반영할 수밖에 없다. 대학은 학생을 뽑기 위해 교과세특과 비교과활동을 파악해야 한다. 전문컨설턴트 최순양 대표는 학생부에 수상이나 봉사 등을 기재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세특에 탐구활동이나 독서를 녹여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능하면 고3보다는 고1이나 고2에 컨설팅을 시작해서 학생부관리도 하고 수시나 정시 등의 진학 관리를 하는 게 좋다. 중3에게는 내 목표에 적합한 고등학교를 선택하기 위해 컨설팅을 권유한다. 학교에 따라 수시가 강한 학교가 있고 정시가 강한 학교가 있기 때문에 학생성향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게 좋다.입시전략 수립과 실천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밀착 진학관리 프로그램 도입수와식학원의 전문컨설턴트 최순양대표는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초조사서와 컨설팅보고서를 작성한 후, 진로나 진학에 필요한 전형요소를 일대일 밀착관리한다. 목표 고교나 대학 진학을 위해 필요한 입시전략을 수립해서 성적관리와 비교과 관리를 통해 진학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수와식학원은 고입‧ 대입 학생부 관리와 수시‧정시 컨설팅, 면접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1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 성황리에 개최지난 7월 19일에 수와식학원에서 고1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를 열었는데 많은 학부모님이 오셔서 고교학점제와 내신5등급제로 인해서 바뀌는 입시제도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셨다. 설명회에서 일반적으로 특목계열에 유리하다는 계열적합 전형으로 고대 통계학과에 최초합한 학생이 학생부를 관리한 비법을 소개했다. 최순양 대표는 고등학교내 수시 프로그램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도 상담을 통해 학교 내에서 진로를 확정했고, 보건계열에 진학하고 싶어하는 학생도 컨설팅으로 자신의 현재위치를 파악하고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고 한다. 컨설팅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명확한 길을 제시해 주면서 학생들이 흔들림없이 나아가도록 하고 있다. 2025-08-26
- 2025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안의찬 학생 (성균관대 공학계열 합격/ 서라벌고 졸업) 안의찬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성균관대 공학계열, 홍익대 기계시스템 디자인학과에 합격했다. 고교 입학 당시부터 ‘토목공학자’에서 ‘F1 자동차 엔지니어’로 희망 진로를 바꾸면서 고교 3년 동안 F1 자동차 탐구를 위한 활동에 매진했다. 안의찬 학생은 성균관대에 진학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내신성적이었다며, 학년을 올라갈 때마다 희망 진로를 향한 집요한 탐구와 집념이 합격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안의찬 학생이 전하는 다양하지만 일관된 진로활동과 후배들이 간과하기 쉬운 현실적 조언을 정리했다.<진로 스펙트럼>토목공학자에서 F1 엔지니어로 진로를 바꾸다!아버지의 직업을 따라 토목공학자가 되고 싶었던 안의찬 학생의 진로가 바뀐 계기는 단순했다. 자동차 레이싱 경기 영상을 시청하면서 흥미가 생겼고, F1 엔지니어라는 새로운 희망 진로가 생겼다. “중학교 때에는 딱히 진로를 정하지 않았고, 순간에 집중하는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어요.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막연히 꿈꾸던 토목공학자에서 F1 엔지니어라는 진로를 갖게 되었습니다. 공부하기 싫은 날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괜히 걱정이나 근심을 하는 대신 충분히 잠을 자는 방법으로 자기 관리를 했습니다.”.<학교 활동>‘RC카 및 트랙 제작 활동’을 통해 도전과 시행착오 겪으며 단단해져안의찬 학생은 2학년 동아리 활동인 ‘RC카 및 트랙 제작 활동’을 가장 기억에 남은 활동으로 꼽았다 “RC카를 제작할 때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효과적으로 속력을 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와 모터 접합부에 닿는 구리판의 세기를 조정하여 속력을 조정하였고, 자동차 접합부와 바퀴 사이의 마찰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윤활유를 발라 속도를 높였습니다.”그러나 트랙을 만들면서는 다소 어려움도 있었다. “트랙을 폼보드와 우드락으로 만드니 자동차가 트랙 벽면에 부딪히면서 나가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한 결과 한쪽 벽면에 뜯지 않은 양면 테이프를 붙여서 마찰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직접 제작한 RC카로 트랙을 성공적으로 완주시킬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안의찬 학생은 F1 자동차 엔지니어의 꿈을 향해 나아가며, 도전과 시행착오를 통해 진로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학생부 관리>학년별로 다양한 활동, 지향점은 ‘F1자동차 엔지니어’ 성장에 필요한 역량 쌓기안의찬 학생은 학생부 관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학년별로 중점적으로 했던 활동은 다양했지만, 지향점은 희망 진로를 향해 있었다. “고1 때에 AUTO CAD를 이용하여 자동차에 분포하는 공기역학적 분포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고2 때에는 자동차에 관한 여러 가지 현상들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데 관심을 가지면서 미니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활동도 했습니다. 3학년 때에는 F1 자동차 모델의 RC카를 이용하여 타이어 마모도에 관해 탐구하기도 했습니다.”고교 3년 동안 한 주제를 탐구하는 일관성 있는 활동들은 안의찬 학생이 대학에 합격하는 대 있어 주효한 역량이 되었다. 실제 성균관대학교에 합격하긴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했지만, 3년 동안의 탐구 역량과 집념이 합격의 주요 포인트가 되었다고 자평한다.<구술면접>연속적인 질문, 평소 쌓아온 지식과 정보 활용 최선을 다해 답변항상 발표에 적극적이었던 안의찬 학생은 모의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실제 면접에서 ‘물리학 공식’에 관한 질문을 받으면서 당황했던 경험과 구술면접에서의 질문도 공유했다. 첫 번째 질문은 서스펜션 이동 과정을 코딩으로 구현했다는데 그걸 해서 얻는 의미와 충격에 관해 대답해라? 두 번째 질문은 CAD를 사용해서 무엇을 얻었는지? CAD에서 어떤 조작법을 이용했는가? 세 번째 질문은 ‘탄성계수 임의 설정을 했는데 설정된 숫자의 의미는 무엇이었는가?’라는 질문들이 쏟아졌고, 안의찬 학생은 당황한 지점이 있긴 했지만, 지식과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최선을 다해 설명했다.<후배를 위한 조언>“다른 학생의 지원대학·성적 궁금해하지 마라. 오로지 자신의 학업에 집중하고 정진하라”안의찬 학생은 학생부 종합전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특 관리에 관해 단호하게 조언한다. “지금 세특을 챙기기엔 늦었다고 생각한다면, 실제로 늦은 것입니다. 실제 수시전형에서 대학교에 지원한 다음 이미 합격한 줄 아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착각하지 마세요. 단지 그 대학에 지원한 수천 명의 학생 중 하나일 뿐입니다.”라고 현실을 전하며 “오직 자신의 학업에 정진하고 또 정진하세요. 학교에서 공부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만큼 효율성 높은 공부가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즉시 하세요.”라고 덧붙였다.아울러 ‘다른 학생이 어디에 지원하고, 모의고사 성적이 어떤지 궁금해하지 말라’고 강조한다.‘단지 자신에게 집중하고 정진하는 생활만이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고, 좋은 성적을 이뤄낼 수 있다’라고 선배로서 간곡하게 조언했다.안 희찬 학생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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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학 공부법
심화문제 스스로 고민하는 습관고등학교 수학의 기초는 중학교 수학이며 특히 중2, 중3 수학은 고1 과정인 공통수학의 토대가 된다. 중학교 과정의 수학 개념이 희미하다면 고등수학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중2,3 수학 공부를 튼튼히 하는 것이 첫째인데, 중학교 내신으로 A는 나와야 한다. 학교별 난이도 차이는 있지만 확실한 A 수준이 되려면 에이급수학까지는 아니어도 최상위수학 수준의 심화문제는 스스로 고민하고 풀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어려운 문제도 기본 개념부터 차분히 접근하다 보면 실마리가 보이고, 간혹 정답까지 접근하다 보면 희열과 자신감이 생긴다. 이런 습관을 중학교 수학 공부 과정에서 갖추어나가면 좋다. 유명 강사나 학원이 아니어도 수학 공부를 올바로 하는 방법을 찾아주고 길러주는 선생님을 만나면 행운이다.1% 최상위 학생들카이스트를 조기 입학한 중산고 황ㅇㅇ, 서울대 의대 정발고 강ㅇㅇ, 부산대 치대 대진고 김ㅇㅇ, 경희대 의대 대진고 김ㅇㅇ, 중앙대 의대 백석고 박ㅇㅇ 등 대부분의 최상위 학생들이 초등 중등수학 심화 공부를 제대로 한 경우이다. 이렇게 중등수학이 탄탄한 학생들은 우리 학원에서 고등학교 수학 전과정을 1년~1년 6개월에 심화 과정까지 끝내면서 수학 이외의 과목들도 챙기는 여유가 있었던 거다. 수학 선생님들이 수업하고 지도하는 것이 즐거운 학생들이다. 수학적 재능이 상위 1%에 해당하는 학생은 어떤 선생님을 만나도 결국에는 수학 실력과 성적이 최상위가 된다.99%는 몰입!약간의 개인차는 있지만 99%의 평범한 학생은 심화문제를 회피하지 않는 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본인의 끈기와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중등심화를 하지 않고 고등수학 공부를 시작하는 대부분의 99%는 고등수학 공부에 한계가 생긴다. 그래서 반드시 수학공부에 몰입하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적어도 2~3달은 오로지 수학공부만 하는 거다. 가급적 분량이 적은 공통수학1 개념서를 2~3번 반복한 후 쎈B수준의 문제를 힘들어도 끝까지 내손으로 풀어보는 거다. 그리고 블랙라벨 2스텝 수준의 심화문제에도 빠져보는 거다. 이 과정에서 수학머리가 깨어난다. 개인차는 있어도 1년이내 1등급 수준으로 가는 학생이 열에 한 두명 있다. 80%이상은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그러나 경험상 수능까지 꾸준히 가면 2등급은 대부분 가능해진다.(1) 99% 사례1 ‘몰입’중3 12월에 고등학교 수학을 처음 공부했던 조ㅇㅇ은 99%의 학생이었고, 중학교 과정 심화도 안 된 상태였다. 수학 때문에 대학입시에서 실패(?)한 누나의 영향으로 3개월 동안 수학 공부에만 몰입했다. 주 3회 수업 들으면서 풀어야 했던 문제들을 매일 학원에서 밤 10시까지 고민하고 풀고 질문하고 고민하고.. 하루 평균 12시간 수학 공부 하다 보니 학원의 모든 선생님이 피해 다닐 정도로 질문도 많았다. 중학교 기초가 부족해서인지 첫 달에는 그 많은 시간을 복습하기에도 벅차했는데, 두 번째 달에는 교재 1권을 더 공부할 여유가 생겼고, 마지막 달인 2월에는 드디어 최상위반 커리큘럼도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중학 수학 심화가 안 된 평범했던 조군은 3개월간의 수학 몰입 공부 이후 6개월이 지나면서 대진고에서 1등급 학생이 될 수 있었다. 수학 공부에 재미가 붙은 뒤 수학교사가 꿈이 되었고 수능 수학도 1등급을 받고 지금은 수학교육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다. 중학 수학 심화가 안 된 상태에서 고등수학을 3달간 진심으로 몰입하면서 수학에 눈을 뜬 정말 기특한 친구이다.(2) 99% 사례2 ‘습관’중등심화도 안되었고 수학에 몰입도 안했지만, 결국 수능 1등급을 받아낸 학생도 있다. 대진고 장ㅇㅇ군은 고1 8월에 우리 학원에 왔는데, 1학기 내신이 3등급이었다. 모든 행동이 느릿느릿한 학생이었지만, 성실하고 ‘수학 머리’도 99% 중에서는 좋은 편이었다. 장군의 장점은 수업시간 최소 30분 전에는 학원에 왔다는 거다. 학교 수업 끝나면 곧바로 학원으로 오다보니, 6교시 수업인 수요일은 4시 10분에 도착했다. 숙제하다가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다시 고민하기도 하고, 지난 시간 풀었던 문제를 반드시 손으로 다시 풀어보면서 매일 최소 1문제는 수업 전에 선생님에게 배우고 수업에 임했다. 결국 기말고사에서는 1등급을 받았다. 2학년 선행도 안 되어 있었지만, 겨울방학에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매일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가 수업이었지만 항상 9시 반에 왔고, 5시에 곧바로 떠나지 않았다. 오늘 배운 것과 푼 문제들 중 무엇을 먼저 공부할 지 확인하고 교실 밖을 나섰다. 그리고 30분 일찍 와서 어제 공부한 것을 천천히 다시 확인하였던 거다. 이것 외 특별한 공부비법은 없었지만 2학년 수학 내신성적도 4번 중 3번 1등급을 받았다. 결국 수능 수학도 96점 받으면서 국어가 2등급이었지만, 서울대 수의학과를 뚫어냈다.일산 후곡 수학학원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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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오목교역 벨루스학원, 9월 1일 예비 고1 개강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2학기의 시작과 함께 학부모와 학생들의 새로운 학습 계획도 본격화되는 시기다. 서울 양천구 오목교 인근에서 16년째 입소문으로 이어져 온 벨루스학원이 오는 9월 1일 ‘예비 고1 과정’을 개강한다.소수정예·원장 직강… 차별화된 학습 시스템벨루스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소수정예’와 ‘원장 직강’이다. 국어·영어·수학 주요 과목을 각 원장이 직접 지도하며, 정원은 수학 6명, 영어 4명, 국어 8명으로 엄격히 제한한다. 이러한 수업 방식은 학생 개개인에게 밀착 지도가 가능하도록 해, 대형학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1:1 과외식 수업에 가까운 학습 효과를 제공한다.학원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단순히 성적 향상 때문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멘탈까지 케어하는 수업 방식에 만족해 고1부터 고3 수능까지 함께한다”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벨루스 수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9월 1일 개강…진단평가·간담회로 맞춤 수업 준비예비 고1 수업은 오는 9월 1일 개강하며, 국어는 9월 7일 1차 개강반이 시작된다. 개강 전에는 학생별 맞춤 지도를 위한 진단평가가 이뤄진다. 진단평가는 성적에 따른 반 배정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학생의 현재 학습 상태와 보완할 부분을 파악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를 통해 최상위권 학생은 더욱 견고하게, 부족한 학생은 채워야 할 부분을 집중 보완할 수 있다.또한 8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진행된다. 소수의 학부모가 참석해 학원의 수업 방식과 고등 과정 학습 전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신뢰를 높여주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주요 고등학교 전교권 학생 배출 벨루스학원은 그간 목동 지역 내 다수의 상위권 학생들을 배출해 왔다. 실제로 강서·신목·목동·진명·양천·양정·대일·덕원예고·명덕외고·신도림고·관악고 등 주요 고등학교 전교권 학생 상당수가 예비 고1부터 수능까지 벨루스와 함께해왔다.“벨루스의 성과는 단지 성적에만 있지 않다. 학생 개개인과 소통하며, 학습뿐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의 고민까지 함께한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꾸준히 신뢰를 보내고 있다.” 학원 측은 이 같은 철학이 벨루스의 16년 전통을 이어오게 한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2025-08-22
- 목동 혜성수학학원, 중/고등부 2학기 중간고사 내신 대비반 순차 개강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목동 혜성수학학원이 ‘내신 대비 특별학습반’을 개강한다. 혜성수학학원은 지역 학생들의 내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학교 2학년은 9월2일(화), 고등학교 1·2학년은 8월20일(수)부터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중등부, 4주간 단계별 집중 프로그램중2 내신 대비반은 4주간 주차별 맞춤 학습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1주차에는 학교별 필수 개념 정리와 다양한 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2주차에는 오답문제 및 실수 보완, 심화 문제 정리를 통해 취약점을 보완한다. 3주차는 빈출문제 및 실제 모의고사 반복 풀이로 실전능력을 강화하며, 마지막 4주차에는 학교 및 강남 3구 기출 동형 모의고사로 학생 개인의 오답 유형과 취약 유형을 집중 분석, 차이를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등부, 실전 TEST와 심화 학습 병행고1·고2 대상 수업은 ▲내신 필수 개념 및 단원별 문제 완전 학습 ▲교과서, 학교별 프린트 등 자료 완전 분석 ▲문항 관리부터 고난도 문제풀이 및 창의적 사고력 향상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른다. 특히 실전 TEST를 정기적으로 시행해(총 8회) 시험장에서의 응용력 극대화, 돌발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대일고 고1 내신대비반은 별도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혜성수학학원 유종한 원장은 “본 프로그램은 학생별 진도와 상황, 수준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체계적 관리와 피드백을 통해 성적 향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내신 대비 특별반은 실질적 성적 향상과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바라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385, 백산미라지타워 4층문의 02-2653-1253 2025-08-22
- [교육기획] 고교 교사가 짚어주는 고1을 위한 교과선택 가이드 고1은 2학년 때 배울 선택과목을 확정지어야 한다. 고교학점제 첫 케이스로 2028대입은 변화의 폭이 크기 때문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선택과목은 개인별 입시 전략이란 큰 그림 속에서 고민해야 한다. 1학기 성적표를 받아든 고1은 고민이 깊다.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내신이 9등급에서 5등급제로 바뀌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등급에 민감하다. 상대평가로 내신이 산출되기 때문에 과목을 신청한 학생 숫자가 많을수록 등급 관리가 유리하다. 하지만 등급 관리가 쉬운 과목만 고를 수는 없다. 대학마다 과목 이수 현황을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요 대학들은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기로 했다. 핵심은 전공과 연계한 선택과목 이수 여부다. 고1의 입시 방향성 ‘학생부 관리, 수능최저기준 충족, 면접역량 강화’ “2028대입은 수시와 정시가 통합 움직임을 보입니다. 상위권 대학들은 수시 교과전형과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합니다. 게다가 수시 학종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하는 대학이 늘고 면접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즉 고1은 ‘학생부 관리, 수능최저기준 충족, 면접역량 강화’란 3가지 방향성이 필요합니다. 재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은 학종입니다. 이는 15개 주요 대학 합격자 현황이 입증합니다. 학종에서는 합격생 중 재학생 비율이 약 75%입니다. 반면에 정시는 재수생 비율이 약 75%입니다. 5등급제로 바뀌면서 ‘인서울 = 1등급’을 맹신하고 있지만 고1은 이수해야 하는 과목 숫자가 늘어 전 과목 1등급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학기제로 바뀌면서 전체 과목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실제로 올 1등급은 기대만큼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9등급제에서 인서울 학종 지원 가능한 내신성적이 일반고는 3.5, 자시고는 4.6등급 선입니다. 5등급제로 변환하면 일반고는 2.3등급, 자사고는 3.2등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2학년으로 올라가면 선택과목을 배우게 되므로 내신의 역전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윤희태 영동일고 진로진학부장교사는 설명한다. 그는 서울 중등지학지도 연구회 연구위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사정관 기본교육과정 연구 강사, 상담교사이며 서울대, 경희대 등 다수 대학의 전형자문위원을 맡고 있다.중요해진 ‘물리’ 인문계열 전공을 희망하는 고1은 연계된 사회 과목들과 국영수를 이수하면 된다. 문제는 자연계열이다. 학생 입장에서는 내신 5등급제이지만 수강 과목이 늘어나 자연계열 최상위권은 내신 관리가 만만치 않다. 가령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는 예전의 물리Ⅱ고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는 화학Ⅱ며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은 생명과학Ⅱ 내용이다. 즉 과학의 경우 등급이 나오는 과목이 예전에 비해 약 5과목 이상 늘어났기 때문에 학업 부담이 크다. 반면에 평가자인 대학은 내신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뀌고 수능에서 수학, 과학 범위가 줄어들어 학생 역량 평가가 쉽지 않으므로 고교 과정에서 수학, 과학 이수 현황과 학생부 기록을 주의 깊게 살피겠다는 입장이다. 결론적으로 자연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Ⅱ까지 이수하는 것이 입시에서 유리하다. “화학과, 생명과학만 이수하면 대입에서 선택지가 줄어들기 때문에 물리 선택을 권장합니다. 의대, 약대를 준비하는 최상위권이라면 물리Ⅱ까지 수강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영동일고 의학계열 합격생들은 물리Ⅱ까지 이수한 학생들입니다. 만약에 학교에 필요한 과목이 개설돼 있지 않다면 서울시교육청의 공동교육과정을 활용하면 됩니다. 단 공동교육과정은 등급 산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기록에 탐구 역량이 잘 나타나야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대학의 평가 항목 중 진로역량은 교과탐구역량으로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즉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 중 호기심을 갖는 분야는 교과서 밖의 내용까지 더 찾아서 탐구하는 ‘덕후’ 성향의 학생을 대학은 눈여겨 봅니다.” 윤 교사의 조언이다.대학 권장 이수 과목에 주목하기 서울대, 동국대, 고려대, 경희대 등 대학들이 제시한 권장 이수 과목을 주의 깊게 본 후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대학이 지정한 권장과목 이수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내신등급 관리가 어렵다고 무조건 피하지 말라고 설득합니다. 인문계열도 전공에 따라 과학 이수가 필요합니다. 심리학과를 지망한다면 생명과학을 지리학과는 지구과학을 듣는 게 좋습니다." 성은영 광문고 진학지도부장교사는 강조한다. 수능으로 대학가는 ‘정시 파이터’를 선택한 고1도 바뀐 입시에 맞춰 교육과정 선택을 고민하고 최소한의 내신과 학생부를 관리해야 한다. 수능 만점을 받아도 서울대 선택 과목 이수를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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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교탐방] 오금고등학교
여러 해에 걸친 환경 개선을 모두 마무리한 오금고(여미성 교장)의 교육 인프라는 탄탄하다. 잘 갖춰진 과학실험실, 자습실, 도서관에서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심화 탐구를 하며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오금고의 대표 프로그램, 입시 결과, 진학지도에 대해 살펴봤다. 교육의 화두는 ‘학생의 창의성,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적 심화탐구 역량을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이다. 공립 남녀공학인 오금고는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관심 분야를 능동적으로 탐구하며 결과물을 완성해 나가는 ‘경험’을 쌓으며 학생이 본인의 진로를 찾아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걸 바로 지원하며 원하는 걸 탐색해 볼 수 있는 물적, 인적 인프라를 갖춘 게 우리 학교의 강점입니다.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하고 잘 갖춰진 과학실험실을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융합탐구가 수요가 많아지면서 교사들 간의 자발적인 협업이 잘이뤄지고 있습니다.” 신학수 오금고 교감이 설명한다.>>>오금고 대표 프로그램실험 중심의 과학 탐구, 캠프 진행 3개의 과학실험실에는 PCR 검사 장비 등 과학중점학교 수준의 실험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총 8명의 과학교사가 근무한다. 서울의 일반고 가운데 손꼽히는 과학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학생들이 교과 내용과 연계된 과학 탐구 주제를 정하면 학교에서는 실험 기자재와 필요한 재료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매월 2회 방과 후 시간에 실험실을 학생들에게 개방한다. 학생들은 자율적 과학탐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원하는 실험을 맘껏 진행하며 탐구 보고서를 완성한다. “주제 정하기, 실험 설계, 결과 도출까지 전 과정을 학생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갑니다. 예기치 못했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탐구 능력이 길러지고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호감을 갖게 됩니다. 이공계열 진로를 염두에 둔 학생들 사이에 호응이 큽니다. 과학 탐구에 매료된 학생들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에 출전해 은상을 받았어요. 과학고 학생들이 주로 수상하는 대회인데 일반고 가운데는 유일하게 우리 학교가 상을 탔습니다. 방학 기간에도 실험실 찾으며 파고 든 결과이죠.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탐구 역량을 길른 학생 중 학종으로 서울대 건축학과에 합격하기도 했습니다.” (나광석 과학정보부장교사) 고2 대상으로 진행하는 과학탐구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중 3일 동안 열린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영역에서 심화 주제를 선택해 탐구 활동을 진행하는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가령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DNA 추출 후 검사 장비를 활용해 본인의 유전자를 분석한다.주제융합탐구 지난 3년 동안 진행한 인문심화탐구를 업그레이드해 교과 간, 영역 간 융합을 독려한다. 고2 20개 팀 40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1년 과정으로 운영하는데 인문 분야 관점에서 AI, 환경, 과학과 윤리 등을 폭넓게 다룹니다. 10월에 보고서를 제출하고 11월에는 결과 발표회를 열어요. 팀별로 지도교사를 배정해 연구 방향 잡기, 문제 해결 도출 등 탐구 단계별로 길잡이 역할을 하며 완성도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정영진 인문연구부장교사)교과특성화학생들의 관심은 높은데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되지 않은 인공지능, 웹툰, 건축, 미디어 분야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전문가나 현업인을 초청해 10차 시 이상의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관심 분야 진로를 탐색해 나간다.>>>교육과정 운영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3학년 선택과목을 3단위로 편성해 학생들이 다양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며 서울 주요 대학들의 권장이수과목을 고르게 편성했다. 공립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의 선택과목 수요 조사를 통해 개설이 필요한 과목은 적극적으로 교사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인근의 가락고, 방산고와 함께 공동교육과정인 ‘공유캠퍼스’를 꾸준히 운영하며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장했다. “2028입시에서 권장이수과목인 인공지능수학, 제2외국어, 정보 과목을 개설했습니다. 공유캠퍼스는 3개 고교에서 개설한 특화 과목을 학생들이 추가로 이수할 기회를 제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폭넓어졌습니다. 우리 학교는 미술과 정보 과목을 개설해 매주 토요일마다 16차시 수업으로 진행합니다. 정보 과목에서는 데이터 시각화 등 자료를 구조화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오금고는 현재 미술반을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수년 간 미대 입시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있어요. 공유캠퍼스 프로그램으로는 미술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합니다. 미술과 다른 분야의 융합 사례, 현대 미술, 대중미술 등을 주제로 연 2회 강연을 진행해 미술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활동을 지원합니다.” (김용환 교무기획부장교사, 강성경 교육과정부장교사) 고1은 2022개정교육과정의 첫 적용 대상이다. 내신 5등급제에서는 학생 진로와 연계된 과목 선택, 학생부 기록의 차별화가 중요하다. 학생들이 개인별 입시 로드맵을 잘 마련할 수 있도록 선택과목 설명회를 개최하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고1은 과학Ⅱ 과목이 두 개 과목으로 나뉘는 등 교과 구조에 변화가 큽니다. 과목 이수, 성취도, 학생부 세특 등 전반적인 대학의 평가 포인트를 짚어줍니다.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2028 대입 변화 예측과 대비라는 강연을 열며 필요한 진학 정보를 제공합니다. 교사 대상으로도 학생부 세특 기록법 등의 연수를 진행하며 바뀐 입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임은희 1학년 부장교사) 학기말에는 수업량유연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로와 연계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오늘은 나도 선생님’ 프로그램은 학생이 3차례에 걸쳐 수업을 진행하면 교사가 피드백을 해준다. 이 외 경영, 로봇, 생명과학 등 학생들의 관심사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공부 효율 높이는 교육 환경 5년에 걸친 학교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마쳤다. 전 교실에 전자칠판, 엠프가 설치됐고 자습실도 쾌적하게 바뀌었다. “전자칠판을 활용해 시청각 자료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수업의 밀도가 높아져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리모델링을 마친 자습실에서 점심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자습하는 학생이 늘었습니다. 교육 환경 개선이 교육의 질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정영진 인문연구부장교사) 체력 관리를 위해 스포츠 클럽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우수 클럽으로 꼽히는 농구반은 교사,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운동한 덕분에 서울시 스포츠클럽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진학지도 2025입시에서는 이공계열에 지원한 중상위권 학생들의 합격률이 예년에 비해 높아졌다. 상위권은 수능 최저 기준이 있는 학교장 추천전형을, 중위권은 수능 최저가 없는 교과 전형과 학종에서 합격률이 높았다. “교과전형, 학종을 적절히 안배해 하나의 전형에 쏠리지 않도록 고3 수시 상담을 진행중입니다. 학생의 강점 과목을 파악해 8월 마감하는 학생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가이드합니다.”(구혜경 3학년부장교사) 학부모 입시 설명회는 학년별로 진행한다. 고1은 바뀐 대입 정책과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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