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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교탐방] 보성고등학교
개교 120주년을 맞이한 보성고(교장 이철영)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닌 인문학의 토대 위에 다채로운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보성고의 특색 프로그램과 진학지도의 방향성을 살펴봤다.보성고는 2026대입에서 서울대 치대를 비롯한 의학계열 합격생 18명, 서울대 11명, 연대 17명. 고려대 12명이 합격했다.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 합격생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특히 한양대 합격생 27명 중 11명이 학종으로 합격한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고1-고2-고3 학년부장을 중심축으로 탐구 활동의 학년별 ‘심화 연계’를 수년간 밀도있게 진행했습니다. 과학 실험은 교과 융합으로 고3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했어요. 차별화된 학생부를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학종전형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합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구 보성고 진로진학상담부장 교사가 설명한다.▶보성고 2026 입시 결과(중복합격생, 재수생, 지방캠퍼스 포함)1906년 설립 후 간송 전형필 선생이 1940년 일제 교육 정책에 항거해 인수한 보성고는 전통적으로 인문학 분야가 강하다. 독서 활동, 명사 초청 강연, 간송미술관 관람, 역사 탐방 등을 다채롭게 매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꾸준히 진행해온 STEAM교육, 메이커교육, AI ˙ 소프트웨어 교육, 융합과학실험이 더해지면서 보성고만의 창의융합 프로그램이 자리 잡았다.융합프로그램 통해 탐구역량 기르다인문사회 주제와 도서관 활용을 융합한 프로그램과 융합 과학 실험을 진행한다. 의학계열과 이공계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 호응이 큰 과학실험반은 올해 화학+생명과학과 화학+물리 융합반으로 확대했다.“실험 설계와 진행, 보고서 작성, 평가와 토의, 후속 활동으로 연결되는 실험은 고3까지 연계해 진행합니다. 최근에는 분광광도계를 구입해 빛의 성질을 이용한 실험과 물리와 화학을 융합한 실험까지 심화시켜 진행하고 있어요. 또한 수능에 들어가지 않는 고2, 고3 과학 교과는 실생활에 연계해 학생들의 과학적 지식을 높이면서 차별화된 수업으로 학생부 교과세특에 기록할 수 있도록 개편해 나가는 중입니다.” 노성규 3학년 부장교사가 설명한다.지난해 첫선을 보인 영어와 과학을 융합한 프로그램도 계속 발전시켜 진행하고 있다. 개인별 관심 주제에 관한 논문, 자료 검색부터 보고서 완성, 발표까지 모두 영어로 진행해 탐구력과 소통 역량을 함께 길러준다.이런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의 느낀 점, 학년이 올라갈수록 업그레이드된 역량이 학생부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활동의 나열이나 미사여구로 두루뭉술한 칭찬이 아니라 활동을 통해 발전시킨 본인의 구체적인 역량이 드러나고 학생을 지도한 교사들의 관찰 ˙ 평가가 더해져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 지도하고 있습니다.” 배영준 교사가 설명한다.AI시대, 직접 경험하며 시야를 확장하다노벨상 창의체험 일본 연수는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키워주는 보성고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 대학, 연구소를 탐방하고 일본의 과학고 격인 도쿄 도야마고와 교류한다. 일본 연수 전 사전 프로그램 진행부터 5박 6일 간의 일본 연수, 사후 리뷰까지 짜임새 있게 진행한다.“도야마고를 방문해 또래 일본 학생들과 함께 수업 듣고 탐구 주제를 발표한 후 영어로 소통하고 일본인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합니다. 학생들의 가장 매력을 느끼는 부분은 ‘일본인과의 소통’이더군요. 탐방, 체험 교류로 촘촘하게 진행된 현지 경험이 학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구 교사가 덧붙인다.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후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 학교가 늘고 있지만 보성고는 매년 빠짐없이 진행하고 있다. 고1은 제주도, 고2는 일본으로 떠나는데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오감으로 만난 학교 밖 현장 경험이 학생들에게 성장의 자양분이 되기 때문이다.맞춤 케어로 학생을 독려하다보아반은 상위권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으로 보성고가 오랫동안 진행해 온 대표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노력하는 중위권’까지 맞춤 케어를 확대했다. 성적 때문에 지레 포기하지 않고 고3까지 꾸준히 학생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서다. 1학년과 2학년 부장 교사가 주축이 돼 과목별 공부법과 변화하는 입시에 맞춘 학생부 전략 등에 관한 입시 특강을 열고 개별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보성고는 동문 네트워크가 탄탄하다. 보성교우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을 지닌 재학생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의 초청 강연도 꾸준히 열린다. 올해는 보성중 출신의 표창원 프로파일러가 학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학부모 설명회 통해 입시 정보 나누다입시는 정보전이다. 대입 변화의 흐름과 대학별 전형의 특징을 꿰뚫고 있을수록 진학 전략을 짜는데 유리하다. 고1, 고2, 고3 학년별 학부모 설명회를 별도로 열어 맞춤 정보를 상세히 공개한다. 교사와 학부모 사이의 신뢰, 원활한 소통이 진학 지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송파 강동 학부모를 위한 서울 주요 8개 대학 입시 설명회를 매년 개최하는 것도 이 같은 맥락 때문이다.노성규 3학년 부장교사가 짚어주는 보성고 진학지도Q. 고3 진학지도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요?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디테일하게 분석해 진학지도에 활용하고 있어요. 인서울이 가능한 학생들은 별도로 과목별, 문항별로 분석해 수능 전까지 어느 부분을 집중 보완해야 할지 담임교사와 공유하고 학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대학 전형들은 매년 조금씩 바뀝니다. 올해 성대 학종에서 수능최저가 있는 전형이 신설됐는데 이걸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학생군을 추려 준비시키고 있어요.대학 정보도 최대한 다양하게 제공하려 노력해요. 가령 경찰대 재학생은 80%가 로스쿨을 지원하기 때문에 법조계 진출을 희망한다면 경찰대도 선택지에 포함시키라고 안내합니다.노성규 교사, 이상구 교사, 장철희 교사, 배영준 교사Q. 보성고에는 논술 전형 지원자가 많습니다. 어떻게 지도하나요?고3의 약 30%가 6논술을 쓰지만 합격률은 4.5% 정도입니다. 모의고사, 수능성적을 분석해 보면 우리학교 수학 성적 1,2등급 비율은 약 28%로 전국 평균의 2.5배입니다. 게다가 수시와 정시 합격생 비율은 약 35% : 65%로 정시 자원도 탄탄한 편이죠.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지만 허수 지원이 많아요. 수학에 강점이 있고 수능최저를 맞출 수 있는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겠다고 판단해 올해부터 논술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어요. 우선 논술설명회를 열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난해 인문, 수리 논술 합격생을 초청해 본인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대학별 논술 시험의 특징을 상위권 대학부터 약술형 논술을 치르는 대학까지 다양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 인물, 수리 논술 지도 경험이 있는 교사들이 논술을 어떻게 대비해야 효과적인지도 구체적으로 가이드하고 있습니다.Q. 고3 학생부 관리는 어떻게 가이드하나요?대학에서는 학생부 내용 유사도 검사를 꼼꼼히 하고 있어요. 여럿이 함께 진행한 동아리나 자율활동도 개인화, 차별화에 계속 신경 쓰고 있습니다. 게다가 학생부 기반 면접에서 대학마다 학생들의 진정성 담긴 활동 유무를 걸러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주지시키고 있습니다.보성고 특색 프로그램▪SDL자기주도학습SDL(Self–Directed Learning) 자기주도학습은 전공 탐색을 위한 독서 토론, 주제 탐구, 실험 실습, 특강, 봉사, 해외 연수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 학부모를 위한 1:1 진학컨설팅도 실시한다.▪융합 과학 프로그램고2, 고3 대상으로 화학 + 생명과학, 화학 + 물리를 융합한 과학실험과 영어 원서 활용 과학 프
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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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고_송파세빛학원] 내신 5등급에게 열리는 진짜 합격의 문, 2027 가천대학교 약술형 논술
김명준 대표송파세빛학원Tel)02-425-1278수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 가운데 내신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특히 내신 5~6등급 학생들은 수도권 주요 대학 진학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전형이 있다. 바로 가천대학교 약술형 논술전형이다.가천대학교는 수도권 대학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논술전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부보다 논술 실력과 수능 최저 충족 여부가 당락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가천대학교 논술고사의 가장 큰 특징은 ‘교과형 논술’이라는 점이다.대학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문항을 출제하기 위해 매년 출제 방향을 공개하고 있으며, 출제위원들은 전년도 논술고사 문항을 면밀히 분석한 후 논술고사 10일 전부터 출제본부에 합숙하며 문항을 개발한다.실제로 가천대 논술은 학교 시험과 수능 준비가 곧 논술 준비가 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출제 범위는 국어와 수학이며, 모두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EBS 수능 연계 교재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국어는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 수록된 작품과 지문을 적극 활용한다.시험은 약술형 논술답게 단답형과 짧은 서술형 중심으로 구성된다.2027학년도 기준 인문계열은 국어 8문항과 수학 5문항, 자연계열은 수학 8문항과 국어 5문항으로 출제된다. 기존 15문항에서 13문항으로 조정되었지만 이는 난이도 상승이 아니라 시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수학 풀이에 보다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국어 영역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독서, 문학 등 국어 교과 전반을 고르게 반영한다. 다만 논리적 사고력 평가를 위해 독서 영역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문학 역시 현대문학과 고전문학을 균형 있게 출제하며 갈래 복합형 문항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최근 출제 경향을 보면 단순한 핵심어 찾기나 빈칸 채우기에서 벗어나 글의 내용을 추론해 문장을 완성하거나 세 가지 개념을 비교·분석하는 문제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는 암기한 지식을 확인하는 시험이 아니라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겠다는 출제 의도를 보여준다.수학 역시 교과서와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출제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수학Ⅰ과 수학Ⅱ를 중심으로, 의예과는 미적분까지 포함해 평가한다.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수열, 함수의 극한과 연속, 미분, 적분 등 핵심 개념이 균형 있게 출제되며 특정 단원에 따른 유불리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가천대 수학은 정답뿐 아니라 풀이 과정도 중요한 평가 요소다. 따라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학교 시험의 서술형 문제를 충실히 준비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가천대 논술이 내신 중위권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이유는 합격 구조에서도 확인된다. 많은 학생들이 논술은 만점에 가까워야 합격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결과는 다르다. 합격생들의 분포를 살펴보면 전체 문항 중 10~12문항 정도를 안정적으로 해결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합격권에 위치한다. 결국 쉬운 문제를 정확히 맞히고 어려운 문제에서 부분 점수를 확보하는 전략이 합격의 핵심이다.수능 최저학력기준 역시 중요한 변수다.인문·자연계열은 1개 영역 3등급 이내라는 비교적 명확한 기준을 적용한다. 특히 의약학 계열은 표면 경쟁률이 매우 높아 보이지만 실제 수능 최저 충족률은 30%대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수능 최저를 충족하는 순간 상당수 경쟁자를 자연스럽게 앞서게 되는 구조다. 따라서 가천대 논술은 논술 실력뿐 아니라 수능 최저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충족하느냐가 합격의 핵심 열쇠라고 할 수 있다.2027학년도 수험생이라면 준비 방향은 분명하다.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중심으로 국어 독서와 문학을 정리하고, 기출문제와 변형 문제를 통해 논리적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여기에 수능 최저 충족을 위한 학습을 병행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가천대학교 약술형 논술은 특별한 학생들만을 위한 전형이 아니다. 기출 분석과 수능 준비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내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한편 송파세빛학원에서는 2027학년도 가천대학교 약술형 논술 국어 대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최신 출제경향 분석, EBS 연계 학습 전략, 수능 최저 대비 방법 및 계열별 합격 전략을 안내한다.
2026-07-02
- 여학생 사춘기와 생리 건강, 언제 산부인과 상담이 필요할까? 여학생에게 사춘기는 키와 체형의 변화뿐 아니라 초경과 생리 주기의 형성이라는 중요한 변화를 동반한다. 이 시기의 생리는 단순히 한 달에 한 번 겪는 불편함이 아니라, 몸의 성장 상태와 건강 상태를 보여 주는 중요한 신호이다. 그러나 많은 학생과 보호자는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을 “원래 그런 것”, “크면 괜찮아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사춘기 초기에는 생리 주기가 다소 불규칙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 학교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생리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생리가 너무 오래 없거나 자주 반복된다면 산부인과 상담을 고려해야 한다. 공부를 못 해서가 아니라 몸이 힘들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반복되는 심한 생리통이나 불규칙한 생리는 단순한 성장 과정으로만 넘기지 말고 확인이 필요하다.첫 번째로 살펴봐야 할 부분은 초경 이후 생리 주기의 변화이다. 초경은 여학생의 몸이 성숙해지고 있다는 자연스러운 신호다. 다만 사춘기 초기에는 호르몬 조절 기능이 아직 안정되지 않아 생리 주기가 길어지거나 짧아질 수 있다. 한두 번의 불규칙한 생리만으로 반드시 질환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생리를 시작한 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는데도 주기가 계속 불안정하거나, 몇 달씩 생리가 없거나, 한 달에 여러 번 출혈이 반복된다면 진료가 필요하다. 특히 생리 양이 너무 많아 어지럽거나, 쉽게 피곤해지고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증상이 있다면 빈혈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청소년기에는 학업 양이 많고 수면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로를 단순히 공부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과다한 생리 양으로 인한 빈혈은 집중력 저하, 두통, 무기력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생리통이다. 생리 첫날이나 둘째 날 아랫배가 묵직하고 허리가 아픈 정도는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 조절이 어렵거나, 통증 때문에 조퇴나 결석을 반복하거나, 구토·설사·식은땀·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동반된다면 상담이 필요하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골반 통증이 있는 경우, 가족 중 자궁 내막증 등의 질환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 주의해야 한다. 생리통에는 특별한 질환 없이 호르몬 변화와 자궁 수축으로 생기는 일차성 생리통도 있지만, 드물게는 자궁 내막증이나 난소 질환 등 다른 원인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다. 청소년기 자궁 내막증은 성인보다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 통증을 참는 습관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통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며, 통증이 일상생활과 학업을 방해한다면 조절하고 관리해야 할 건강 문제다.세 번째로 생리 건강은 시험 기간의 컨디션과도 연결해서 생각해야 한다. 중고등학생은 수행평가, 내신 시험, 모의고사, 입시 준비 등으로 생활 리듬이 쉽게 무너진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사, 체중 변화는 생리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체중을 급격히 줄이거나 식사를 거르는 습관이 반복되면 생리가 늦어지거나 멈출 수 있다. 반대로 스트레스가 심할 때 부정 출혈이 나타나는 학생도 있다. 시험을 앞두고 생리통이 심해지는 학생이라면 미리 생리 주기를 기록하고, 통증이 시작되는 시점과 정도, 복용한 약의 효과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생리 앱이나 달력에 생리 시작일, 종료일, 통증 정도, 출혈량, 어지럼증 여부를 적어 두면 진료 시 큰 도움이 된다. 산부인과 진료를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청소년의 산부인과 상담은 반드시 복잡한 검사를 의미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생리 주기, 통증 양상, 출혈량, 생활 습관, 가족력 등을 문진으로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필요한 경우 혈액 검사로 빈혈이나 호르몬 상태를 살펴볼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초음파 검사를 고려할 수 있다. 진료의 목적은 현재 증상이 성장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범위인지, 치료나 관리가 필요한 상태인지 구분하는 것이다. 특히 생리통 조절 방법, 진통제 복용 시점, 생활 관리, 철분 보충 여부 등은 전문가와 상의하면 훨씬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산부인과는 임신과 출산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사춘기부터 여성의 건강을 살피는 진료과이다. 여학생이 자신의 몸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이해하도록 돕는 것도 중요한 건강 교육이다.이효진 원장이효진산부인과의원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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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압구정고등학교
압구정고등학교(교장 조은경, 이하 압구정고)는 재학생 중심의 진학 경쟁력부터 맞춤형 학업 설계가 가능한 교육과정, ‘2025학년도 수학교육 우수 학교’ 표창까지, 우수한 교육환경이 돋보인다. 특히, 아름다운 정원과 화단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자연 친화적인 교정을 자랑한다. 더불어 미래형 스마트교실, 자기주도학습실인 ‘장원당’, 독서교육의 중심인 ‘꿈담도서관’, 그리고 학생 참여형 실험 수업이 이루어지는 과학실, 컴퓨터실 등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 압구정고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 압구정고등학교 부장교사들테마1. 진학 경쟁력 쌓는 학교, 압구정고 재학생 중심의 진학 경쟁력압구정고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도 재학생 중심의 진학 경쟁력이 돋보였다.“2026학년도 대입 결과, 재학생 기준(중복 합격 포함) 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각 1명씩 의약학 계열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또한, 서울대 4명, 연세대 5명, 고려대 6명, 성균관대 7명, 한양대 4명, 중앙대 2명 등 최상위권 및 상위권 대학에 골고루 합격자를 배출해, 2026년 졸업생 187명 중 53.5%에 해당하는 100명이 희망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이러한 진학 성과는 전체 학생 수 규모를 감안하면, 단순한 합격자 수를 넘어 학생 진학 경쟁력 면에서 주목할 만한 수치입니다.”수시·정시 다잡는 학생 맞춤형 교육압구정고의 2026학년도 대입 특징은 ‘수시 전형을 끝까지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이 공통으로 정시에서 뛰어난 합격 성과를 거두었다’라는 점이다. 이는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 활동, 교육 프로그램이 수시와 정시 경쟁력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특히, 상위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압구정고 학생들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학·수학·인문 분야의 교내 교육 프로그램과 모의 면접 등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의 성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잠재력과 자신감을 갖춘 압구정고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교육 활동으로 학생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대학 입시까지 힘 있게 도전할 수 있었던 결과입니다.”교육과정부터 학업 포트폴리오까지!압구정고의 교육과정은 인문·자연 계열 맞춤형 학업 설계가 가능한 다채로운 선택과목을 편제해 운영한다. 정보와 디지털 문해력 과목을 융합 과목으로 수업하고, 2, 3학년에 인공지능 기초, 데이터 과학, 융합 과학 탐구, 소프트웨어와 생활 등을 진로·융합 과목을 편제해, AI·디지털 미래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압구정고는 일대일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와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상담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나만의 교육과정 로드맵을 설계하고 대입에 최적화된 학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합니다.”발 빠른 입시 변화 대응, 교사진의 진학 역량압구정고는 학기별로 ‘진로·진학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 상위권 주요 대학 입학 설명회를 통해 해당 대학 입학사정관으로부터 핵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압구정고의 역대 진학 정보를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교사진의 노력이 더 돋보인다.“압구정고는 진학지도 역량을 갖춘 교사진이 개인별 모의 면접 등 맞춤형 진로지도 시스템을 운영하며, 졸업생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험 생활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고, 목표 대학에 진학한 선배와 연계하여 성공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진로 전공과 연계한 본교만의 3학년 창의적 체험활동 특색 프로그램인 ‘창의 융합 지식 탐구’ 운영을 내실화하여 입시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이 주체적으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교사가 되어 관심 분야에 대해 수업을 진행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탐색하는 ‘사제동행 교과융합 프로젝트’와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설계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진로탐색연구회’를 통해 분야별로 모둠형 탐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테마2. 함께 성장하는 학교, 압구정고 수학교육 우수 학교 표창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강화하는 학교와 교사진의 노력도 돋보인다. 압구정고 교사진은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 연계 사회 현안 프로젝트 실천 교사단, AI·에듀테크 선도교사단, 수업평가 나눔 교사단 등 수업 혁신을 이끄는 다양한 단체에 소속되어 수업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실천하고 공유하며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최상의 상태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압구정고는 2025학년도에 ‘수학교육 우수 학교’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과학기술의 가치 중립성과 관련된 단원에서 학생들은 ‘연구의 목적이 선하다면 그 연구의 결과에 대해 과학자는 도덕적으로 무죄인가?’를 주제로 모둠 토론을 한 후 프로젝트 기반 협업 플랫폼에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며 최종적인 자기 입장문을 작성합니다. 학생들의 활동지와 에듀테크 도구에 올린 글은 바로 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의 기초 자료가 됩니다. 과정 중심 수업·평가 일체화와 환류 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이지요.” 압구정고 2학년 ‘현대사회와 윤리’ 지도 교사의 말이다. 이렇듯 압구정고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기르는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해 다각도로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맞춤형·축적형’ 명품 학생부압구정고는 내신 5등급제의 파고를 넘는 ‘맞춤형·축적형’ 학교생활기록부로 수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교사의 헌신과 3개년 빌드업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명품 학생부’를 완성한다. 학력 향상 프로그램, 융합 인재 육성압구정고는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크게 세 방향으로 진행한다.“첫째, 이공·의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수준 높은 수학·과학 프로그램’입니다. 수학·과학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권위 있는 강사진 주관하여 실험, 탐구, 개인 자유 주제 연구 활동을 하는 ‘수학·과학 리더스 아카데미’, 과학·환경·수학·산업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가설 설정 및 실험 등 일련의 탐구 과정을 발표하는 ‘과학탐구발표 한마당’, 로봇 공학·화학·의생명·천체 관측·기후 위기 등 자유 주제의 코딩 소스를 개발하여 발표하는 ‘정보 코딩 한마당’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학·과학 도서 리뷰 숏품 만들기 한마당’, ‘수학과 친해지는 날’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인문·사회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적 글로벌리더십 과정’입니다. 학생들의 잠재 능력 계발 및 융합적 사고 능력 향상을 위하여 진로·진학과 연계된 활동입니다. 셋째, 생각을 키우는 ‘독서 토론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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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학교 탐방] 배재고등학교
1885년 아펜젤러 선교사의 건학 이념을 계승해 대한민국 근현대 교육을 이끌어온 명문 사학 배재고등학교(학교장 이효준, 이하 배재고). 배재고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학교인 배재학당에서 시작된 오랜 전통과 높은 자부심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이효준 교장은 “‘코람 데오(Coram Deo)’의 가치 아래, 우리는 단순한 성적을 넘어 사회를 이끌어갈 인격과 책임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라며 “오랜 전통 위에 미래 교육을 더한 배재고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더불어 중학생과 재학생들에게 “‘배재’라는 이름이 곧 자부심이 되는 이유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재학생 비중 높은 입결배재고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총 31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수시 8명, 정시 23명으로 구성된 이 실적은 최근 3개년 추이(2024년 23명→ 2025년 27명→ 2026년 31명)에서 보듯, 꾸준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정찬성 교감은 “특히 이번 대입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압도적인 재학생 비중”이라며 “서울대 합격생 31명 중 24명(약 77%)이 재학생으로, 서울대 실적 ‘전국 톱10’ 고교 중 두 번째로 높은 재학생 비율”이라 말했다.이는 재수·반수 없이 3년의 학교 교육만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졸업생 의존도가 낮다는 것은 학교 현장의 교육력이 그만큼 탄탄하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배재고는 입결 피라미드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서울대 의대 합격생을 올해 포함 3년 연속 배출하였으며, 의약 계열 열풍 속에서 이공계로의 꾸준한 진학이 이루어지는 등 전 계열에 걸쳐 균형 잡힌 성과를 거두고 있다.<2026 배재고 주요 대학 진학 결과>*성균관대 경희대 공대 포함*연세대(미래), 고려대(세종), 한양대(에리카), 중앙대(다비치), 한국외대(글로벌) 캠퍼스 제외*중복합격 포함서울대 외 주요 대학 실적도 눈에 띈다. 연세대 36명(재학생 25명), 고려대 32명(재학생 24명), 한양대 60명(재학생 47명), 성균관대 44명(재학생 33명), 중앙대 45명(재학생 26명)이 합격하며 상위권 대학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정 교감은 “이러한 결실은 3학년 담임교사들의 다년간 축적된 진학지도 노하우가 큰 바탕이 됐다”라며 “아울러 학교의 교육 환경을 꾸준히 지원해 주신 동창회와 재단의 아낌없는 후원과 관심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상담과 교육에 진심인 교사, 그리고 뛰어난 교육 환경배재고의 진학지도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담 시스템’이 핵심이다.정태영 3학년 부장교사는 “배재 진학 결과 데이터베이스 (PASS)와 개인별 학습 역량 분석기(PCMA/PCNA)로 담임교사가 학생 개개인의 진로 희망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게 진학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라며 “3월·4월 학력평가, 중간·기말고사, 6월·9월 모의평가, 7월·10월 학력평가 등 모든 시험이 끝난 후 담임교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결과를 분석하고 다음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배재고 교사들은 단순히 성적 데이터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고민과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상담에 진심인 교사들’이다. 점심시간에도 3학년 담임교사들은 교실에 머무르고, 추석 연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는 교장·교감을 비롯한 교사들이 함께하며 학생 곁에서 직접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논술과 면접 대비도 체계적이다. 학교에서 대학별 모의 논술(3회-성균관대·중앙대·연세대미래)과 모의 약술형 논술(가천대)을 운영해 상위권·중하위권 학생 모두를 아우르고, ‘제시문 기반 심층 면접 문항 개발팀’과 ‘생활기록부 연구팀’을 별도 운영하여 면접 준비와 생기부 방향 설정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학습 환경도 뛰어나다. 스터디 카페, 주시경관 독서실(80석), 집중학습실(50석) 등 3학년 전용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이겨낼 수 있는 환경을 학교 전체가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학생 역량 강화’에 초점변화하는 2028학년도 대입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노희창 연구부장 교사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대학별 권장과목 이수 지침이 강화되는 만큼, 배재고는 이미 트랙별 선택과목 가이드라인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라며 “1학기 말에는 전 학생이 참여하는 집중 상담 주간을 운영하며, 트랙별 선택과목 담당 교사들이 섹션을 나누어 학생들과 1: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면접의 비중이 확대되는 변화하는 대입 추세에 맞춰 ‘제시문 기반 심층 면접 문항 개발팀’을 출범하여 최상위권 대학 면접 강화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활기록부 연구팀’을 통해 생기부 기재 방향에 탄력성을 주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배재 진학 결과 데이터베이스 (PASS)’와 ‘학생 개인별 학습 역량 분석기(PCMA/PCNA)’ 프로그램을 활용해 3학년 담임교사들의 학생 진학 지도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역량 강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노 교사는 “무엇보다 배재고는 단기 입시 전략보다 ‘학생의 역량 자체를 키우는’ 방향으로 교육과정과 비교과 활동을 설계하고 있어, 어떤 방식으로 대입이 변화하더라도 학생들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배재고의 차별화된 프로그램AI 시대에 맞는 활동도 활발하다. 2026년 가장 주목할 만한 배재고 신규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탐구’이다. 배재고는 민사고, 하나고, 상산고, 충남삼성고, 선덕고 등 전국 12개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 출전하며, 학생들 은 AI와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설계·구현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배재고는 이 대회에서 이미 2023년, 2024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정찬성 교감은 “배재고는 강동·송파를 대표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거점센터를 교내에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별도 외부 시설 없이도 학교 안에서 자율주행 관련 연구와 제작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라며 “이 프로그램은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생기부에 매우 의미 있는 탐구 기록을 남길 수 있으며, 단순 활동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AI 역량 개발로 이어지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한편 배재고는 지난해 삼성 휴먼테크 논문대상 물리 부문 금상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독서 토론은 명실공히 배재고 대표 프로그램이다.정은애 진학진로부장은 “학기 초 학생 희망 도서 신청과 전 교사 추천을 바탕으로, 2026학년도에는 약 80권의 책으로 1학기당 110회라는 풍성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 인문·철학, 사회·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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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고교 탐방]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학교장 이혜원, 이하 한대부고)는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해야 하는 고교 입시 환경 속에서 교육과정 자체를 경쟁력으로 만들어 온 학교다. 교과 수업, 진로 설계, 학생부 기록, 비교과 프로그램을 촘촘하게 연결해 학생의 성장과 대입 성과를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이혜원 교장은 “한대부고의 강점은 단순한 성적 관리에 머물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의 방향을 정하고, 수업 속에서 질문하고, 탐구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라며 “학생들은 학교가 만들어놓은 든든한 안전망과 탄탄한 교육 환경 아래 ‘연대하는 학습’과 ‘깨어있는 사유’ 그리고 ‘용기 있는 실천’의 선순환으로 3년을 충실히 채워나가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 스스로의 목표를 이루는 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도움말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김영재 입학홍보부장교사‘나만의 착실한 과정’이 곧 생기부 차별화한대부고는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기록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수업은 토의·토론, 프로젝트 수행, 발표 활동, 영상 제작, 자기주도적 실험 설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전제로 한다. 단순한 지식의 전달 및 암기보다 학생이 직접 생각하고 표현하는 과정에 집중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가게 되는 것이다.평가 방식도 사고력과 서술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서·논술형 평가를 활용해 개념을 이해하고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는 힘을 키우며, 그 결과는 교과 세특과 학생부 기록으로 연결되어 ‘나만의 차별화된’ 생기부가 만들어진다. 수업에 참여한 흔적이 단발성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학교생활 전반의 기록으로 축적되는 구조다.독서를 기반으로 한 탐구 활동, 실험과 실습, 토론 활동도 활발하다. 여기에 활동 과정의 객관적 기록을 강화해 학생이 어떤 주제에 자신만의 호기심을 갖고 어떻게 성장했는지 구체적으로 드러나도록 돕는다.여기에 생성형 AI 활용 수업과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면서, 한대부고의 교실은 미래형 학습과 기록이 함께 작동하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학년별로 완성하는 진로 설계한대부고는 고교학점제 환경에 맞춰 학년별 진로 교육을 세밀하게 운영한다. 진로 진학 교사와 담임교사가 함께 학생의 선택을 돕는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진학 지도 역시 단순한 상담을 넘어 교육과정 설계로 이어지고 있다. 학생이 어떤 방향으로 성장할지 미리 생각하고 그에 맞는 학업 계획을 구체화하도록 이끄는 점이 특징이다.1학년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의 첫 단추를 끼우는 시기다. 학생들은 적성, 흥미, 성격, 가치관, 학습 유형을 살펴보는 5종 심리검사를 활용해 스스로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3개년 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진로 프로젝트와 여러 형태의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선택을 말로 설명하고 실제로 실행하는 경험도 쌓는다. 교육과정부에서는 과목 선택 안내서를 제작하여 1학년 전 학생에게 배부하고 원활한 과목 선택을 유도하고 있으며, 1:1 과목 선택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다.2학년은 보다 현실적인 전공 탐색 과정이다. 교육과정 과목 선택 워크북을 활용해 관심 학과를 조사하고 전공 준비 활동을 구체화하며, 진로 목표를 점검하고 수정해 간다. 이 과정은 고교학점제 시대에 학생이 자기 과목을 스스로 설계하는 훈련이자, 학생부의 방향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과정으로 기능한다.또,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큐레이팅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학년 학부모 대상으로 진학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탐구와 심화를 잇는 대표 프로그램한대부고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식인의 서재’와 ‘지식인의 LAB실’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 특강과 연계된 탐구형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철학, 수학, 물리학, 경제, 언론, 종교, 언어, 문학, 역사,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삶의 관점을 함께 넓히도록 돕는다.강연 전후의 사전 독서와 세미나, 심화 연구까지 이어지는 구조도 눈에 띈다. 학교는 명사 초청 강의를 통해 다양한 진로와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접하게 하고, 이를 탐구의 출발점으로 삼아 학생들의 분석력과 사고력을 키운다. 단순히 듣고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읽고 토론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뒤따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학년별 전공 기초-탐구-심화 아카데미도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전공별 아카데미는 창업, 국제·정치, 예술·문학, 광고, 생명과학, 생태·환경·에너지, 화학, 공학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고, 전공별 캠프는 인문학·사회학 캠프, 자율고 연합 인문학·논술 면접 캠프, 수학·과학 캠프, AI 스마트모빌리티 융합캠프, 한양 SW 캠프 등으로 구성된다.이처럼 기초, 탐구, 심화로 이어지는 흐름은 학생이 관심 분야를 막연히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전공 적합성과 학문적 깊이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발표, 토론, 연구, 기록이 반복되는 구조 덕분에 학생부의 내용도 한층 구체적으로 다듬어진다.고교학점제 시대의 새 프로그램개정교육과정 도입과 함께 2025년부터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더해졌다.대표적인 것이 ‘지식의 최전선’이다. 이 프로그램은 1년간 교내외 특강을 통해 AP 수준의 역량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연구기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 프로그램은 단순 견학형 활동이 아니라 학문적 호기심을 실제 연구 현장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외부 세계와 연결하면서 자신의 진로 관심을 더 입체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춰 탐구 경험을 국제적 수준까지 넓히려는 학교의 노력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CERN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등을 방문했다.‘책별기록’, ‘생각의 숲’ 같은 방과후 독서 토론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세계 문화 이해 및 세계 시민 의식 고취를 위한 일본과의 국제교류 HANA 프로그램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학생들과 온라인 미팅을 진행하고 일본 분리고, 마쓰야마히가시고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 방문과 상호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학년별 맞춤형 지원과 진학지도학생 개인별 성장 지원을 위한 ‘하이퍼텐셜’ 프로그램도 한대부고의 핵심이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기록부 컨설팅과 학습 지원을 결합해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강점을 더 선명하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1학년 하이퍼텐셜 1.0은 경제, 수학, 과학, 논리 등 분야별로 운영하는 심화 학습 및 탐구 프로그램이다. 토론 및 실험 등을 진행하며, 탐구 활동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고 결과물을 발표한다.2학년 하이퍼텐셜 2.0은 희망 진로와 연계하여 연구 및 실험 분야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탐구활동을 수행한다. 탐구 계획서와 실험 결과 분석, 피드백 과정 등을 거치며 추가적인 개별 후속 탐구도 진행한다. 연구 성과 발표회를 통해 최종 성과를 공유하며 학생이 자신의 학업 과정을 스스로 이해하고 조정하도록 한다.3학년은 하이퍼텐션 3.0에서는 심화 탐구 활동과 더불어 학력평가 및 모의평가 분석이 함께 진행된다. 공동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생활기록부를 기록하고, 개인 맞춤형 진학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학교별 맞춤 논술 특강, 지도를 진행하며 등이 진행된다.진학 지도 역시 다층적으로 이뤄진다. 담임교사 중심의 개별 상담이 기본이 되고, 진로상담교사와 교육과정부가 학년별 설명회와 학생&middo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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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교탐방] 보인고등학교
대학 입시가 변화할 때마다 학교들은 새로운 대응 전략을 마련하지만, 변화에 대응하는 속도와 실행력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송파구 자율형사립고인 보인고등학교(학교장 김범두, 이하 보인고)는 최근 AI 기술과 축적된 입시 데이터를 접목한 진학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며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AI 보인 컨설턴트, 자체 학생부 분석 AI 개발보인고가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AI 보인 컨설턴트’다. 학교가 보유한 졸업생들의 학생부와 대입 합격 사례를 데이터로 만들어 학생 개개인의 학생부를 분석하고 향후 진학 방향을 제안하는 시스템이다.‘AI 보인 컨설턴트’는 학생 개인의 학생부를 자기주도성, 전공(계열) 적합성, 탐구의 깊이, 성장의 흐름 등의 관점에서 정밀하게 분석한다. 담임교사와 깊이 있는 상담이 더해져 학생들이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탐구를 이어가야 하는지 등 실천 과제를 제공한다.이 프로그램은 연구부와 진학기획부, 입시전략부, 학년부가 함께 참여한 TF팀을 통해 개발되었다. ‘AI 보인 컨설턴트’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여 담임교사들이 학생 상담 과정에서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양혜리 입학홍보부장교사는 “대치동 입시 컨설팅처럼 외부 기관을 이용하면 비용 부담이 크고 학교 및 학생 상황과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AI 보인 컨설턴트’는 보인고 학생들의 실제 합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진학 방향을 제시합니다”라며 “보인고는 수많은 합격 사례와 학생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에 분석 결과의 신뢰도가 매우 높습니다. 풍부한 입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사들의 입시상담 역량도 한층 강화됩니다”라고 설명한다.진학기획부와 입시전략부, 맞춤형 진학지도 시스템보인고는 올해 조직 체계에도 변화를 줬다. 학생별, 학년별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해 기존 진학기획부에 더해 입시전략부를 신설했다. 1, 2학년은 진학기획부, 3학년은 입시전략부가 체계적으로 지도하며 안정적인 진로와 진학을 이끌고 있다. 이는 2027학년도와 2028학년도 입시 체제가 달라지는 만큼 각각의 입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다.진학기획부는 내신과 학생부, 학력평가에 대한 정밀 분석 자료를 제공하여 담임교사의 상담 역량 강화, ‘AI 보인 컨설턴트’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부의 방향성을 진단, 설계한다. 반면 입시전략부는 최신 입시정보, 대학별 전형 분석, 입학사정관 평가 경향을 반영한 수시와 정시 맞춤형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실질적인 입시 경쟁력을 높이려 한다.이영인 진학기획부장교사는 “입시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행계획이 발표되면 보인고 교사들은 즉시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학생 지도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탄탄하게 갖추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3학년에 국한되지 않고 1학년부터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선제 진학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교사들의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라며 “2028 대입은 학생부와 수능, 모두 중요해지는 구조이기에 보인고에서는 두 영역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메타인재 캠퍼스, 학생부 성장 플랫폼 구축보인고의 유명한 대표 프로그램인 ‘메타인재 캠퍼스’는 자기주도성과 깊이 있는 사고력, 그리고 입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학년별로 체계화된 로드맵과 2학년의 6개 특화 트랙은 학생들의 진로 희망과 변화하는 모습을 교사와 함께 공유하며 학생부 내용의 중심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과정과 진로 탐색 과정을 스스로 점검하고 기록하도록 설계된 학교 고유 프로그램으로, 학생부 작성과 연계되는 것이 특징이다.서정민 2학년부장교사는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학생부에서 ‘메타인재’라는 개념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라며 “수업 및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얻은 호기심이 심화 탐구로 연결되고, 학술제를 통해 공유된 연구 내용이 타 학생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새로운 연구로 거듭나는 선순환, 또 메타인재보고서를 통해 관심 분야가 심화 연구보고서로 완성되는 연결 메커니즘이 만들어집니다. 메타인재 캠퍼스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발전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서 압도적인 입시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1학년부터 발표·면접 역량 키운다보인고는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1학년은 발표와 면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대학들이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과 표현력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보인 TED’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한 내용을 발표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점점 면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1학년 때부터 단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탐구한 내용을 TED 형식으로 발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곽광용 1학년부장교사가 말한다.2학년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한 후 스스로 탐구 주제를 선정하여 ‘3분 스피치’ 형태로 발표하는 자율주제 심화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교훈에 맞춰 학생 진로 및 흥미에 맞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바람직한 삶의 태도와 진로 성숙도를 키우는 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서정민 2학년부장교사는 “남학생들은 생각보다 발표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탐구한 내용을 직접 말해보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면접 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탐구 활동은 학생부 기록으로도 이어지며 이후 메타인지 활동과 연계돼 학생 성장의 기반이 됩니다”라고 덧붙인다.수능과 논술까지, 빈틈없는 3학년 지원3학년은 탄탄한 수시 준비와 더불어 수능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인고는 매주 토요일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국어·수학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학생들은 시험 후 문항별 분석 자료를 제공받아 자신의 취약 영역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수능특강 기반 학습 점검 프로그램과 오답노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학습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이호영 3학년부장교사는 “지난 2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교내에서 수능 형태의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수능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담임교사들도 꾸준히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점검하며 수능 준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고 말한다.논술 지도 역시 보인고의 강점으로 꼽힌다. 보인고는 수학 역량이 강한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수리논술 지도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대학별 논술 분석 세미나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논술 유형과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또, 대학별 모의 논술 일정에 맞춰 실제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을 교내에서 조성하고 학생들이 단체로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논술전형 준비의 기반을 다진다. 이후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여 학생에게 적합한 대학과 전형을 제안한다. 논술전형 선발인원 증가와 수능 최저 신설 및 강화는 수능에 강한 보인고 학생들에게 매우 유리하다.선·후배가 함께 만드는 성장 문화보인고는 선후배 간 멘토링 문화도 활발하다.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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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대구시 북구청 지원 교육과정 성과 호평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대구 북구청 지원으로 운영한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생 30명을 배출했다. 특히 수료생 가운데 27명이 민간자격인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자격을 취득하며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과 정보 활용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 성과를 거뒀다.이 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대구 북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설한 이번 과정은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대학 도서관이 운영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기반으로 도서관 자원을 활용한 학술정보 검색은 물론 생성형 AI(구글 제미나이 등)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실무 보고서 작성법까지 폭넓게 다루며 실생활과 업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강의를 진행한 이 대학교 도서관 정진한 사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정보를 단순히 검색하는 능력을 넘어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도서관은 이러한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최적의 공간으로, 이번 교육 역시 전문 사서가 직접 설계하고 운영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이 같은 사서 중심의 실습형 교육은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김기종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미래 역량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교육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심화과정 개설과 공공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지역민과 직장인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분석·활용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26년 대학도서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한강 이남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 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대학 측은 앞으로도 도서관의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 사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재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AI 활용 능력 제고를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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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국가교육사업 연속 수주, 고등직업교육 위상 강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올해 교육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등이 추진하는 주요 국가 교육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AI·글로벌·직업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직업계고-전문대학 교육과정 연계 선도대학 지원사업’에 대구·경북권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직업계고-전문대학-기업을 연계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국가사업으로, 학생들이 고교 재학 중 전문대학 전공 교과목을 이수하고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아 조기 졸업과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영진전문대는 AI융합기계계열, 반도체전자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을 중심으로 지역 11개 직업계고와 51개 협약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계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운영 정원의 4.65배에 달하는 취업약정 인원을 확보해 교육과 취업이 선순환하는 혁신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영진전문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AID 사업은 전문대학의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진전문대는 AX혁신센터 구축, AI 학습분석 플랫폼 운영, 산업현장 중심 AI 융합교육 확대 등을 통해 ‘주문식교육 2.0’ 체계를 본격화하고 있다.글로벌 취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영진전문대는 올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에 4개 과정이 선정됐으며, 해외취업 특화사업인 ‘新청해진대학 사업’에도 선정됐다.이를 통해 일본 IT·반도체·기계·호텔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취업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10여 년간 해외취업자 1,000명 이상을 배출하며 전국 전문대학 중 해외취업 실적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해외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법무부가 추진하는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사업’에도 대구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이 사업은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진전문대는 반도체·AI·미래모빌리티 등 산업 수요에 기반한 글로벌 인재양성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영진전문대는 올 상반기 주요 국책사업 연속 선정 성과를 기반으로 AI·반도체·로봇·미래자동차·신재생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배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번 연이은 사업 선정은 영진전문대학교가 AI·디지털 전환, 직업교육 혁신, 글로벌 취업, 외국인 전문기술인재 양성 분야를 선도하는 고등직업교육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최재영 총장은 “올해 연이어 선정된 국가 핵심 교육사업들은 영진전문대학교의 주문식교육과 산학협력, 글로벌 교육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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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2026 미래모빌리티 잡엑스포’ 개최 대구 청년취업 희망회로
대구 청년취업 희망 전진기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11일 교내 정보관과 국제세미나실에서 ‘2026 제2회 미래모빌리티 잡엑스포(Job Expo)’를 개최했다.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진전문대학교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 커리어에 기술을 더하다’를 주제로, 미래모빌리티 산업 분야 우수기업과 지역 청년을 연결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영진전문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과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미래차·배터리·전장부품·자동화장비·에너지저장장치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우수기업 30개사가 참가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채용상담과 직무 안내, 기업 설명 등을 진행하며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로부터 채용정보와 직무 역량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대구 영진전문대 박람회장에는 기업채용관 외에도 취업컨설팅관과 다양한 이벤트관이 운영됐다.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부스가 마련돼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지원했으며,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캐리커처, 향기테라피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푸드트럭이 운영됐으며, 오후 3시부터는 88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우정잉을 초청해 진로와 도전, 자기계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장은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됐다.이번 잡엑스포는 지역 산업계와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산학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영진전문대학교 관계자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대구·경북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잡엑스포가 학생과 청년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졸업생특화프로그램,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분야 특성화 교육과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전략산업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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