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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의예과에 2명 이상 합격생을 배출한 학교 <2탄> 진선여고·휘문고 편
지난 12월 11일(목)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최초합격자가 발표되었다.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은 수시에서만 서울대 의예과에 여러 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는 학생부 위주 전형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강남에서 수시로 의예과 가기’의 의미는 그 상징성을 뛰어 넘어 ‘강남 고교 수시의 힘’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의예과에 2명 이상 합격생을 배출한 강남서초 고등학교 중에 지난호(강남서초내일신문 1071호) ‘<1탄> 상문고·세화여고·은광여고 편’에 이어, 이번에는 <2탄> 진선여고, 휘문고의 교육과정과 수업의 질,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 강점 등 수시 경쟁력을 들어봤다. 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거성 교사(3학년부장), 세화여자고등학교 이다은 교사(진로진학홍보부장),은광여자고등학교 이동균 교사(진학부장), 진선여자고등학교 이민호 교사(진학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3학년부장)※참고로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의 진학 성과는 서울대 수시뿐만 아니라 추후 정시 합격자 수, 그리고 주요 의·약학 계열과 고려대·연세대, 과학기술원 등 주요 대학 합격자 수 등을 포함해 수시·정시 합격 성과까지 두루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학생 수 대비 합격 인원이나 최근 3~5개년의 입시 결과까지 아우르는 것이 강남 고등학교의 입시 경쟁력과 저력을 엿볼 수 있는 것이므로, 단순한 수치가 그 학교의 진학 성과를 대변하는 것은 아님을 밝힙니다. 수시의 힘, 진선여고가 답하다 Q1 진선여고는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의예과에 2명이 합격했는데, 수시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A1 진선여고는 학생·학부모·교사가 긴밀히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우수한 대입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에 4명이 합격했고, 정시모집에서는 최초 합격자가 25명(정시 최초합격자 기준. 2026.02.01.)으로 서울대에만 총 29명이 합격했습니다. 추가 합격까지 고려하면 2026학년도에 서울대 합격생만 3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진선여고는 매년 4회 이상 학부모 대상 입시 설명회와 학년별 학부모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진학부장과 고3 담임교사들의 ‘진학 스터디’ 모임을 통해 매년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큰 변화를 앞둔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기 위해 TF팀을 운영해 학생부 내실화, 분할점수, 주요 대학 입시 변화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반영하고 있습니다.특히, 학생 역량을 키우는 진선여고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도 입시 경쟁력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첫째,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선아카데미’를 운영해 얼리버드 프로젝트, 진학부장과의 맞춤형 진학 상담, 지식나눔 봉사활동, 논술 지도, 토론 및 면접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둘째, 1·2학년을 위한 ‘프론티어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적 향상 프로그램, 창의융합인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인문·과학 소논문 작성 및 발표, 독서캠프, 과학실험캠프, 토론능력 향상 프로그램, 멘토링, 학년부장 주관 학생부 특강 등을 진행합니다. 셋째, 자율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3학년 교실과 자율학습실을 연중 365일 개방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Q2 진선여고는 어떻게 수시 면접을 지원하고 있나요? A2 진선여고는 단순한 특강 수준을 넘어, 매년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고품질 모의 면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모의 면접에 앞서 CEDA 토론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이를 심층 면접에서 요구하는 고차원적 사고력으로 발전시킵니다. 또한 진로 특강과 통합논술 지도를 통해 전공 이해도와 사고력을 함께 키워, 면접 답변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면접 시즌이 시작되면 1차 합격자들에게는 각자 합격 학과에 해당하는 선배들의 합격 수기를 즉시 제공해, 학과별 면접의 분위기와 질문 유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더불어 의예과 다중미니면접(MMI)과 서울대 모의 면접 등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해, 학생들이 충분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합니다. Q3 진선여고의 주목할 만한 교육 역량은 무엇인가요? A3 현재 고 2, 3학년 교육과정은 ‘부분개방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학년에서 매 학기 국어·영어·수학 교과를 편제해 기본 학업 역량을 안정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교과 이수 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교육과정을 설계했으며, 진선여고 교육과정은 수시 전형에서 중요한 학생부 교과 세특을 내실 있게 작성하는 동시에 선택형 수능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는 것만으로도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습니다. 또한 2학년 교육과정에 수능 선택과목 중 선호도가 높은 탐구 과목들을 배치하고, 3학년에서 이를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연계해 효율적인 수능 대비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특히, 모든 교과에서 정규고사 문항을 수능형으로 출제해 수능 문항 유형과 난이도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줍니다. 또한 학년별 ‘학생부 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학생부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는 교장·교감뿐 아니라 교무부장, 진학부장, 각 학년부장, 담임교사, 교과교사가 모두 참여해 토론식으로 논의하며, 개별 학생의 강점이 학생부에 잘 드러나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Q4 ‘진선여고에서 이렇게 생활하면 입시 경쟁력 탄탄!’이라는 주제로 조언을 덧붙여 주세요. A4 수업·동아리·진로 특강·토론 등의 활동에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주도자’로 나설 때, 학생부에는 살아 있는 성장 스토리가 담깁니다. 교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진로와 학습 방향을 점검하면, 세특과 활동 설계에서 자신만의 강점이 한층 또렷이 드러납니다. 내신·학생부 관리와 더불어 수능형 학습을 꾸준히 병행해, 수시와 정시 어느 전형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다닐수록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학교’라는 진선여고의 분위기를 온전히 누리며, 학교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학생일수록 입시에서도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수시의 힘, 휘문고가 답하다 Q1 휘문고는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의예과에 2명이 합격했는데, 수시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A1 서울대학교 수시전형에서 의예과에 합격한 학생의 소식은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큰 자부심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의예과 합격은 단순한 성취를 넘어, 학교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수시 경쟁력’의 총집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 학교의 수시 경쟁력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요. 먼저, 교육과정 측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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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역사학부 합격! 김윤규(세화고 3)
김윤규 학생(세화고등학교 3학년, 2026년 2월 졸업 예정)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역사학부에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어릴 때부터 ‘역사학 교수’를 꿈꾸며 고교 3년을 진로와 관련한 지적 호기심과 심층적인 탐구 활동으로 풍성하게 채워나간 ‘학종형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김윤규 학생의 수시 준비와 학교생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로 설정>독서하고 역사 배우며 역사학 교수의 꿈 키워김윤규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어머니가 사주신 국사 책 시리즈를 읽으면서 역사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그 이후,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점점 어려운 책을 찾아 읽거나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아보며 개인적으로 공부했고 중학교 2, 3학년 때 저를 가르쳐 주신 역사 선생님 두 분이 모두 ‘역사학 교수를 하면 좋겠다’라고 권해주셨습니다. 그때 이후로 ‘역사학 교수’가 되는 것으로 진로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역사학 중에서도 동양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이 포함되어 있어 중국, 일본 같은 인근 국가와 우리나라 사이의 관계를 둘러볼 수 있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한반도 바깥의 넓은 관점으로 조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초등학교 때까지 배운 한자에 대한 지식의 활용도가 높은 분야라서 더 마음이 끌리는 점도 있었습니다.” <유의미한 학교 활동>① 역사외교반 & 창의탐구페스티벌김윤규 학생은 세화고에 입학하면서부터 진로 분야에 맞춰 ‘역사학’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내실 있게 채워 나갔다. 그 첫 행보가 동아리 ‘역사외교반’ 활동이었다. 2학년 때는 동아리 부회장을 맡았고, 학교 축제인 세화예술제에 참여해 1, 2학년 때 동아리를 알리는 부스 활동을 했다. 진로와 관련한 또 다른 활동은 ‘창의탐구페스티벌’이다.“‘창의탐구페스티벌’은 선생님들이 교과목간 융합 주제(예를 들면 ‘운문 문학의 관점에서 보는 대중가요(국어 교과와 음악 교과)’나 ‘수학적 원리로 분석하는 감염병의 극복 과정(수학 교과와 생명과학 교과)’)를 선정하면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를 인문 계열 하나, 자연 계열 하나씩을 선택해 스스로 내용을 조사하고 준비해 발표하는 진로 프로그램입니다. 창의탐구페스티벌은 해당 학기까지 매학기 5권 이상의 책을 읽고 독서록을 제출해야 참가할 수 있는데, 저는 1학년과 2학년 모두 참여했습니다. 1학년 때는 ‘조선시대 수학자들이 현대 고등수학을 풀이한 방법’, 2학년 때는 ‘사씨남정기를 통해 본 조선 후기의 정치상’ 등 선택한 주제 안에서 역사와 관련 지을 수 있는 내용들을 최대한 끌어내 발표를 준비했습니다.”② 독서가 & 자사고 연합 인문학캠프’김윤규 학생은 세화고의 ‘독서가(讀書家)’ 프로그램과 ‘자사고 연합 인문학캠프’를 유의미한 활동으로 손꼽았다.“독서가는 1, 2학년 때 학기마다 5권 이상의 책을 읽고 독서록을 제출하면, 3학년 1학기 때 자신이 읽었던 책들의 주제와 진로를 연계해 개인 발표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동양윤리와 서양윤리의 덕(德) 개념의 차이와 그 역사적 연원’을 주제로 삼아 꾸준하게 역사학으로 활동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여름방학마다 진행하는 ‘자사고 연합 인문학캠프’ 활동도 있습니다. 선덕고, 세화여고, 한대부고, 현대고 등 다른 자사고 학생들과 연합해 인문학 책 한 권을 정해 읽고 그에 대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2학년 때 참가해 ‘프랑스 내 무슬림들의 사회통합 문제’에 대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조사·발표하며 사고를 더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부 세특>자기만의 시선으로 진로 심화 탐구김윤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역사에 대한 관심을 자기만의 차별화된 시선으로 담아내면서도 깊이 있게 탐구했던 점이 돋보인다. <학업역량>마음 다잡고 학업 슬럼프 극복김윤규 학생은 내신 공부와 관련해 이렇게 밝혔다. “세화고 국어, 영어 교과의 내신은 교과서나 부교재의 본문을 꼼꼼히 다시 읽으며 ‘이 구절/단락에서는 어떻게 문제를 출제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해 보고, 그렇게 생각해 낸 문제에 대한 답도 스스로 해 보며 본문 내용과 관련된 기본 개념까지 함께 익혔습니다. 수학, 과학 교과의 내신은 세화고에서 특별히 어렵게 출제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부터 주로 내신에만 등장하는 개념까지 다양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특히 1학년 2학기 때 공부 슬럼프가 심하게 왔었습니다. 2학기 중간고사 때 올려놓았던 성적을 기말고사 때 시험 직전에 독감에 걸려 다 망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학년 겨울방학 동안 공부에 회의감이 들기도 했지만, 내신을 외면하고 수능 공부를 한다면 학교와 친구들과 유리되어 남은 학교생활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내신을 잘 봐서 수시로 대학에 가자는 창대한 목표가 당위가 되면 마음이 괴로워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들과 보조를 맞춰 쫓아가자는 생각만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공부 스트레스와 슬럼프 극복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후배들에게>최종 목표까지, 작은 목표부터!김윤규 학생은 세화고의 3년을 돌아보며 ‘1학년 내신부터 고3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출제되는 기조, 내용과 크게 괴리 없이 가르치고 출제하려는 경향이 많아, 3년 내내 학교에서 진행하는 활동을 제대로 쫓아만 가겠다고 생각해도 배우는 것이 정말 많다’라고 말한다. 또, 주변에 우수한 친구들이 많아서 모르는 것이 생기면 친구들에게 물어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수능을 보기 바로 전까지도, 심지어 수능 시험을 보는 순간에도 나의 목표가 ‘대학’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푸는 이 한 문제, 지금 읽고 있는 이 글에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따라옵니다. 원하는 대학이 있다면 그 최종 목표까지의 중간 과제와 그 중간 과제로 가기 위한 작은 목표들, 또 그 작은 목표들에 도달하기 위한 퀘스트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매 순간 그런 과제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시를 목표로 한다면 모의고사가 중간 과제가 될 것이고 각 모의고사를 잘 보기 위한 학습 목표가 작은 목표들, 그 학습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일별의 계획은 매일의 퀘스트가 되는 것이죠. 이렇게 생활한다면 목표에 구체성이 생겨 실천하기도 쉬워지고, 슬럼프가 오거나 계획을 실천하지 못했을 때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오기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거창한 목표보다 목표로 다가가는 과정들을 치밀하게 설계하고 노력한다면 후배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 『문명의 문법』 , 『검푸른 해협』김윤규 학생은 페르낭 브로델의 『문명의 문법』이 역사 관련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책이며, 『검푸른 해협』 은 동아시아 역사 탐구에 큰 역할을 할 책이라며 두 권을 추천했다.“『문명의 문법』은 개략적으로 문명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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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의예과 합격! 우승아(세화여고 3)
우승아 학생(세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2026년 2월 졸업 예정)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전형)으로 합격했다. 의학부터 공학·식품·프로그래밍 등 건강 분야를 아우르는 다방면의 관심사는 고등학교 생활을 더 행복하게 해 주었다. ‘우승아 표’ 학종형 탐구생활이 돋보이는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진로 설정>다방면의 탐구, 진로 설정 계기우승아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진로 방향을 설정했다고 한다.“학교 안에서 자유롭게 탐구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이, 저는 의학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뇌과학, 식품영양학, 운동생리학 등의 분야와 동시에 수학이나 물리, 프로그래밍 등 공학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의공학자 혹은 식품과 건강의 관계를 연구하는 의사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전문적인 의학 지식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 의대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유의미한 학교 활동>① 생물 실험 동아리 ‘SPC 생물부’우승아 학생은 세화여고 생물 실험 동아리 ‘SPC 생물부’에서 의학 계열 진로와 관련한 심도 있는 실험과 심화 탐구 활동으로 진로 역량을 쌓았다.“1학년 때는 ‘항생제 MIC Test 실험’, ‘돼지 심장 해부 실험’ 등 선배들이 계획한 여러 가지 실험을 진행한 후 실험의 원리와 과정, 실험 결과, 그리고 심화 탐구 내용을 정리한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2학년 때는 동아리 친구 한 명과 함께 직접 실험을 설계하고 동아리 부원 전체와 함께 진행할 기회가 있어서 해보고 싶었던 ‘플라스미드 DNA 추출 실험’을 주도했습니다. 이때는 실험을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했던 만큼 과학적 지식이나 심화 탐구 내용 외에도 시행착오를 거치며 친구와 협력한 경험을 통해 깨달은 점까지 보고서에 기록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연구의’를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실험 과정에서의 난관을 극복하려 노력한 흔적이 수시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② 누리어울 캠프와 여고-남고 연합 캠프우승아 학생은 동아리뿐만 아니라 학교의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저는 학교 ‘누리어울 캠프’에서 ‘분자생물학 세미나’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내 몸 안의 작은 우주, 분자생물학』'을 읽은 후 비만, 당뇨병, 암과 관련된 인체의 생리학적 기전에 대해 세미나에서 발표했습니다. 또, ‘여고-남고 연합 캠프’에서는 운동생리학 이론 수업을 들은 뒤 운동 전후 혈당 변화를 측정하는 실험을 했고, 이론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학생부 세특>계열 구분 없이 교과 탐구 역량 돋보여우승아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진로뿐만 아니라 지적 호기심으로 다방면의 관심사를 드러낸 교과 탐구 역량이 돋보인다.<학업 역량>내신 평균 등급 1.04, 비결은 효율적인 공부우승아 학생의 고교 3년(3학년 1학기까지) 내신 평균 등급은 1.04로 흔들림 없는 성적을 유지했다. 그 비결은 바로 ‘학습 효율’이라며 공부 방법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시험 공부를 할 때 저는 양보다는 효율을 중시했습니다. 공부의 효율을 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일 복습입니다. 국어, 영어, 과학 과목들은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교과서를 다시 읽어보고 선생님의 설명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문제 풀이 연습이 중요한 과목들은 제 필요에 맞게 공부 시간과 양을 조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과학 과목 중 가장 자신 있던 물리학은 고난도 문제들 위주로만 압축해 공부하고, 그렇게 남긴 시간을 가장 실력이 부족했던 생명과학에 투자해 생명과학 공부량을 늘렸습니다.”내신과 수능 공부 병행, 탄탄한 자기주도학습우승아 학생은 학교 수업을 활용하여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까지 아우르는 학업 역량을 쌓았다.“세화여고의 3학년 수업은 대부분 수능특강을 교재로 활용해 진행되고, 제 수능 선택과목인 물리학 II와 화학 II가 3학년 내신 과목이었기 때문에 저는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를 병행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습니다. 특히 국어의 경우, EBS 교재의 수능 연계 비율이 높은 과목이기 때문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꼼꼼히 공부할 필요가 있는데, 학교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께서 일부 문학 작품과 독서 지문을 해설해 주신 것으로 수능 연계에 대비했습니다. 수학 수업은 마지막 개념 정리를 위해, 영어 수업은 흐름 유지와 문법 보완을 위해 활용했고, 과학 수업은 개념 보완과 기초적인 문제 풀이법 학습을 위해 활용했습니다.” <후배들에게>수시 학종을 준비한다면, 학교 수업 집중우승아 학생은 세화여고의 특별한 교육 과정(2학년 때 수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이수하고, 과학 탐구 과목을 2, 3학년 때 각각 3과목씩 수강 가능)을 통해 수학, 과학 학업 역량 키울 수 있었다며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학교 수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학교 수업을 꼭 열심히 듣기 바랍니다.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어느 과목이든 개념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으며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언급하신 내용이 탐구 주제를 선정하는 데 아이디어를 주기도 합니다. 입시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지더라도 수업 시간만큼은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며 보낼 것을 당부드립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교과 연계 진로 분야 독서 활동우승아 학생은 2학년 화학 I 수업 시간에 수면에 관여하는 두 물질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합성 및 전환 과정에 대해 발표했고, 그 이후 관련 분야의 책을 다채롭게 탐독했다.“3학년 진로 활동으로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라는 책을 읽고 수면 중에 일어나는 신경생리학적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이 독서 활동은 뇌과학 분야의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는 점뿐만 아니라 학년을 넘나들며 활동들을 연결했다는 점에서 제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2. 서울대 면접 후일담서울대 의대 면접은 제시문 면접 4세트와 서류 면접이 진행된다. 우승아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한 모의 면접을 통해 제시문 면접을 실전처럼 연습했다며 면접 경험담을 밝혔다.“서류 면접실에서 이종장기이식의 문제점과 대체 방안에 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저는 ‘동아리 시간에 돼지 심장 해부 실험에 참여하기 전 생명 윤리 교육을 받았고, 그 교육을 받으며 영어 시간에 이종장기이식에 관한 글을 쓸 때 윤리적 문제를 간과했다는 생각이 들어 반성했습니다. 즉, 이종장기이식은 면역 반응과 같은 생리학적 문제 외에도 생명 윤리를 침해하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인공 장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종장기이식은 수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기에 저는 여전히 그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윤리적 문제를 고려했을 때는 이종장기이식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 장기의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명시적으로 이어지는 활동이 아니었지만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활동 간의 관계를 정리한 것이 면접 당일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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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명인학원 ‘J미라클과 미리보는 고1 고등 전략 설계’ 설명회 2월 1일 개최
김포 대치명인학원 김포캠퍼스가 ‘J미라클과 미리보는 고등학교 생활-고1 미리 보는 고등 전략 설계’라는 주제 아래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월 1일(일) 오후 4시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듣고 끝나는 설명회가 아니다”라는 콘셉트로, 학부모가 연사와 함께 우리 아이의 고교 생활을 직접 설계해보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입학 전, 고교학점제 ‘과목 설계’가 핵심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에서 성패를 가르는 과목 선택 전략을 다룬다. 특히 ‘우리 학교 교육과정 편제표’를 기반으로 진로 맞춤 과목을 설계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고1 때 이것만 알았어도…”라는 후회가 남지 않도록 고1 첫 학기부터 준비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짚는다.학생부 디자인, 미리 알면 3년 뒤가 달라진다또한 학생부 관리의 방향을 ‘열심히’가 아니라 ‘설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수행평가 기반 탐구보고서 작성법을 소개한다. 고1부터 고3까지 최소 50편 이상의 탐구보고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년별로 무엇을 어떤 로직으로 쌓아야 하는지 실전 로드맵을 제시한다. ‘1만 건 이상의 학생부 분석’을 바탕으로 자율 진로 동아리 행특 교과세특까지 합격하는 학생부 노하우도 공개할 예정이다.참석자 한정 시크릿 자료 제공, 선착순 예약참석자에게는 2028 대입 모집단위별 대학 권장과목 리스트와 학생부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필독도서 목록 등 ‘시크릿 자료’가 제공된다. 연사는 수시·정시 컨설팅 및 학생부 디자인 컨설팅 전문가인 정은주 소장(현 대치명인컨설팅 연구소장)이다. 신청은 문자 예약으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문의 031-992-5959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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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곡명인학원, 예비 고1·2 대상 설명회 ‘합격하는 학생부 설계’ 2월 2일 개최
후곡명인학원이 예비 고1·2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월 2일(월) 오전 11시에 후곡명인학원 4층 대강의실에서 ‘J미라클과 함께하는 합격하는 학생부 설계’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새 학년을 앞두고 “고1·2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불안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고교학점제 시대의 핵심인 과목 설계부터 학생부 관리 전략까지 한 자리에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된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가 본격화되며 과목 선택이 곧 학생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부는 단순히 ‘열심히 한 기록’이 아니라, 지원 전공과 연결된 설계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초기 방향 설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과목설계부터 탐구보고서까지 ‘입학 전 필수 체크’설명회 1부에서는 학기 시작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핵심 전략을 다룬다. ‘고1·2 때 이것만 알았어도…’라는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고교학점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 설계 원리를 짚고, 학교 교육과정 편제표를 기반으로 한 진로 맞춤 과목 설계 방법을 안내한다.2부에서는 학생부 디자인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후곡명인학원 관계자는 “고등학교 생활은 ‘열심히’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며, 고1부터 고3까지 이어지는 탐구 활동을 미리 구조화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최소 50편 이상의 탐구보고서가 요구되는 현실 속에서, 수행평가를 토대로 탐구보고서를 구성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1만 건 분석’ 학생부 노하우 공개… 참석자 한정 자료 제공이번 설명회에서는 1만 건 이상의 학생부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격하는 학생부의 공통 구조와 로직도 공개된다. 자율·진로·동아리·행특과 교과세특을 어떻게 연결해야 경쟁력이 되는지, 실제 적용 가능한 방식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참석자에게는 한정 자료도 제공한다. ▲2028 대입 모집단위별 대학 권장과목 리스트 ▲학생부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필독도서 목록 등이 포함돼 입학 전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031-919-1919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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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김서현(교하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6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 공부법,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2학년 때 진로 진학 멘토링 활동에서 고려대학교 심리학부에 재학중이신 졸업생 선배 멘토님과 만나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진학 결정에 가장 큰 도움이 됐습니다. 평소 심리학에 대해 어렴풋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선배님이 자신의 전공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설명해 주셔서 심리학이라는 학문의 배움과 가치에 더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더불어 심리학과의 커리큘럼에 대해 생생하게 소개해주셔서 4년간 재미있게 탐구해나갈 수 있겠다는 확신도 가지게 됐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연세대학교 진리자유학부(인문) 활동우수형,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생부교과(학교추천전형),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학생부종합(융합형),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 서강대학교 지식미디어융합학부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에 지원했고, 성균관대와 이화여대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내신 점수는 1.54점이고, 수능은 국영수탐구 3합7을 충족했습니다.동아리 활동교내 신문부 동아리인 ‘청포도’에서 활동했습니다. 진로가 명확하지 않을 때는 토론 동아리나 신문부처럼 주제가 정해져 있지 않은 분야에서 자신의 생각을 펼쳐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신문부 동아리에서는 동아리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기사나 칼럼, 카드뉴스 등을 작성하고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주제와 깊이를 확장하며 자신만의 생기부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문과 학생들에겐 특히 장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수행평가 준비수행평가는 내신의 핵심입니다. 지필고사 등수를 보완해 줄 최고의 서포터가 되기도, 자신의 지필 점수를 갉아먹는 원흉이 되기도 합니다. 15점인 수행평가와 100점 만점인 지필고사의 겉모습에 현혹되었다가 크게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수행평가는 무조건 만점을 받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저는 다소 비효율적이더라도 수행평가 준비를 끝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수행평가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보통 잠을 줄여 새벽 시간을 수행평가 준비에 투자하고, 쉬는 시간 동안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평소에 담당 과목 선생님의 수업을 경청하여 듣고 수행평가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그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준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학생부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는 데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저라는 학생이 어떤 사람이고, 왜 이런 활동을 하게 되었는지가 3년간의 기록을 읽으며 이해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하고자 했습니다. 탐구 주제를 설정할 때는 생각의 가지가 뻗어나갈 ‘원점’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지난 활동에서 더 탐구해보고 싶은 주제가 있었는지, 혹은 최근 문제 의식을 가지게 된 현상이 있었는지 등 너무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도 ‘탐구 주제‘에 도달하기까지의 생각의 흐름이 흥미롭고 타당한지를 검토하며 주제를 설정해나갔습니다.◆대입 관련 생기부에 의미 있게 남은 활동대입과 관련해 ‘과세특’이 가장 의미있는 기록이었던 것 같습니다. 교내 행사나 활동은 제 의도나 활동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과세특의 경우 평소 저와 소통하고 저를 관찰해오신 교과목 선생님께서 기록해주시기 때문에 의미있는 기록을 남기기가 비교적 어렵지 않았습니다.◆고교 3년간 심화 탐구 주제 관련1학년 때는 미술 분야를 희망하고 있었기에, 2학년 때부터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를 생기부에 타당하게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인간에 대한 관심, 뇌과학에 대한 열정과 흥미를 드러내며 심리학에서 최근 각광 받는 분야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 또한 어필하고자 했습니다. 3학년까지 주축이 되는 관심분야를 유지하면서 심리학이 사회와는 어떤 연결성을 가질 수 있는지, 한 개인과 집단에 관한 학문이 사회 전체에는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공공디자인 및 법학을 통해 풀어냈습니다.◆나만의 탐구 주제 보고서 작성 팁자신의 보고서 내용을 한 페이지로 요약하여 요약문을 보고서와 함께 제출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저는 보고서의 주제와 주제 선정 이유를 이해하기 쉽도록 순차적으로 작성하고, 탐구내용을 단계별로 간략하게 요약하고, 결론 및 제언 그리고 주제어 키워드를 정리해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보고서 요약문을 작성했습니다. 보고서 요약문을 활용하면 선생님이 이 탐구가 의도하는 바를 착오 없이 파악해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내신 공부법국어와 탐구의 대부분은 학교 수업과 필기로 해결했습니다. 탐구과목의 경우만 사설 인강을 활용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꼼꼼하게 필기해두고,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바를 잘 정리해둔 후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노트 한 권에 모든 수업 내용, 필기, 인강 자료를 정리해 달달 외운 뒤, 잘 암기했는지를 확인하는 용도로만 문제 자료를 모아 풀어보았습니다. 영어와 수학의 경우는 학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영어 과목은 예비 고1 때부터 믿고 의지하던 선생님 한 분의 가르침을 끝까지 믿고 따라 3년간 전부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는 언어이다보니 수학이나 탐구보다 언어로서 대하는 것이 가장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매 시험마다 할당된 본문을 실감나게 소리내어 수십 번 읽어 입에 익히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02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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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의예과 합격! 김다희(은광여고 3)
김다희 학생(은광여자고등학교 3학년, 2026년 2월 졸업 예정)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법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고교 3년 동안 차근차근 진로 역량을 쌓아 왔다. 김다희 학생의 학교생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로 설정>생명과학과 화학에 대한 관심김다희 학생은 생명과학과 화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자연스레 의학과 관련한 진로를 모색했다고 한다.“의학 분야에서도 진로에 관한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고민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문국진 박사님의 『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했디』를 통해 법의학이 단순히 사인을 규명하는 학문이 아닌, 사회가 외면한 죽음에 끝까지 책임지는 분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죽은 자 역시 존엄과 권리를 가진 존재라는 관점이 제 가치관과 깊이 맞닿아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후 관련 도서와 논문을 찾아보며 법의학이 과학적 정확성과 강한 윤리의식을 동시에 요구하는 분야라는 점에서 더 매력을 느꼈습니다.” <유의미한 학교 활동>① 동아리 의학부, 의생명 캠프 등 활동김다희 학생은 고교 3년간 동아리 의학부에서 활동하며 진로를 구체화했고, 학교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각도의 진로 역량을 쌓아 나갔다.“저는 의학부에서 단순히 실험을 따라 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각 활동이 어떤 의학적 의미를 가지는지 스스로 질문하며 참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실험 결과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또 실제 의학 연구에서는 이러한 원리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함께 고민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교과 지식 암기를 넘어, 의학을 하나의 학문 체계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은광여고의 ‘즐거운 상상 프로젝트’나 ‘의생명 캠프’에서는 의학과 과학이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고민한 내용을 공유했고, 이를 통해 전공 적합성과 함께 문제의식과 탐구 태도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② 3년간 학생회장, 학생 자치 적극 주도고교 3년 내내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며 학생 자치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던 멘토링 프로그램을 선생님들과 함께 직접 기획해 ‘도전! 함께 성장하기’라는 이름의 학교 공식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운영 총괄뿐 아니라 멘토로도 참여해 후배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배웠습니다. 이 외에도 학교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선생님들과 협의하며 현실적인 방향을 찾아가는 경험은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의미가 컸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이후 학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데도 공동체 속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생각하게 만든 중요한 경험이었습니다.” <학생부 세특>진로와 관련한 문제의식과 탐구 태도 돋보여김다희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은 수업 시간의 태도와 사고 과정이 잘 드러나 있다. 각 과목에서 배운 내용이 진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질문하거나 발표하고 보고서로 정리하는 등 다각도의 탐구 노력이 돋보인다. <학업역량>평소 학습 리듬 유지, 흔들림 없는 내신 관리김다희 학생은 고교 3년 내신 평균 1등급 초반대로, ‘장기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내신 관리 방식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었다. 꾸준한 학습 루틴이 그 비결이다. “저는 시험 5주 정도 전부터 동일한 루틴을 반복했습니다. 학교 수업 내용을 가장 우선에 두고 교과서와 프린트를 기준으로 개념을 정리한 후, 수업 시간에 강조하신 부분과 선생님 말씀을 중심으로 출제 가능성을 분석하며 공부했습니다. 시험 2주 전부터는 과목별로 정리 노트를 만들어 핵심 개념과, 자주 틀리는 포인트를 한 번 더 점검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이미 공부한 내용을 반복하며 안정감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무리하게 공부량을 늘리기보다 평소 리듬을 지키는 것이 오히려 실수 없이 시험을 치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3학년 1학기에는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억지로 공부 시간을 늘리기보다는 왜 힘든지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습니다. 이후 하루 공부량을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최소 목표를 설정해 공부 흐름을 되찾았습니다.”<후배들에게>학교 활동, 학생부와 학종 경쟁력 쌓는 기반김다희 학생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활동만으로도 충분히 밀도 있는 학생부를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은광여고 모의유엔 활동과 인문학 특강을 통해 사회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의료인이 갖추어야 할 인문학적 소양과 공공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은 전공 적합성뿐 아니라 진로에 대한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저는 학교 음악회 등 행사에서 플루트를 연주하며 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경험이 학생부에 담기면서 균형 잡힌 학업 태도와 개인의 관심사를 보여줄 수 있었고, 학업 외의 영역에서 성실한 활동과 문화적 감수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서울대학교 입시에 이러한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수시와 정시는 방식은 달라도 결국 꾸준한 학업 태도와 사고의 깊이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시를 전략으로만 보기보다 자신이 오래 성실할 수 있는 공부와 관심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한 순간이 오더라도 지금까지의 시간을 쉽게 부정하지 말고, 하루의 공부와 학교생활을 차분히 쌓아가기를 바랍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깊이 있는 탐구와 사고 확장“학교 화학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 중 「가볍게 읽는 유기화학」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화학 수업을 들으며 분자 구조와 반응에 대한 관점이 교과 내용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체감했습니다. 특히, 특히 고분자와 구조 이성질체에 관한 내용을 접하며 생체 물질도 화학적 구조에 따라 성질과 기능이 달라진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고, 이를 계기로 동아리 활동에서 ‘알지네이트 고분자의 이성질체 비율이 물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수전 손택의 「은유로서의 질병」을 읽으며 질병이 의학적 현상을 넘어 사회적 의미와 언어 속에서 왜곡될 수 있다는 점을 고민했고, 의학은 치료 기술뿐 아니라 환자를 바라보는 시선과 사회적 태도까지 함께 다루어야 하는 분야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2. 서울대 면접 후일담확고한 진로 선택 의지 드러내김다희 학생은 서울대 면접을 준비하면서 진로 선택이 단순한 흥미나 막연한 동경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한다.“면접 준비 과정에서 ‘왜 법의학인가’라는 질문에 논리적으로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는 예상보다 폭넓은 질문이 나왔습니다. 그중 가장 당황스러웠던 질문은 “만약 서울대 의과대학이 정부 정책에 따라 지방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것이었습니다. 순간적으로는 당황했지만, 학교 선택의 기준이 단순한 위치나 명성이 아니라 교육의 내용과 환경이라는 점을 중심으로 답변했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 단순히 예상 질문과 답변을 외우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왜 이 대학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이유를 정리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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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연세대 진리자유학부 합격! 김세현(서울세종고 3)
김세현 학생(서울세종고등학교 3학년, 2026년 2월 졸업 예정)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연세대학교 진리자유학부에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으로 합격했다. 이외 HASS 전형에도 합격했지만, 최종적으로 진리자유학부를 선택했다. 뮤지컬 기획가라는 꿈을 향해 고교 3년을 착실히 준비해 온 김세현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 <진로 설정>다양한 심화 탐구로 뮤지컬 기획가의 꿈 키워김세현 학생의 진로 목표는 명확했다. 서울세종고에 입학할 때부터 ‘뮤지컬 기획가’라는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뮤지컬 기획가는 작품 선정부터 예산 관리, 투자 유치, 배우·스태프 섭외,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공연이 무대에 오르고 흥행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인문학적 소양과 더불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경영학적 지식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교 재학 중 다양한 주제의 탐구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경영 분야는 지속적이고 심화된 탐구를 했습니다.”진리자유학부와 HASS 동시 합격김세현 학생은 탐구 활동을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해 왔다. 이러한 경험이 자유전공인 진리자유학부의 취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 수시모집에서 지원하게 되었다. HASS전형은 학부 내에 개설된 ‘문화디자인경영’ 전공에 큰 관심이 있어 지원하게 됐다고 한다.“연세대 진리자유학부는 1학년 동안 폭넓은 탐색 활동을 통해 스스로 공부할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HASS는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영어 역량을 중요하게 평가하는데, 제 영어 내신이 전 학년 1등급으로 해당 전형에서 강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진리자유학부는 자유전공이기에 2학년 때 원한다면 HASS 내 학과를 선택할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은 진리자유학부를 최종 선택했습니다.”<유의미한 학교 활동>① 하나의 관심사, 꾸준한 연계 활동김세현 학생은 학교의 비교과 활동을 각각 따로 수행하기보다, 하나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연결하며 확장해 왔다.“예를 들어, ‘학급 아침 신문 읽기 활동’을 통해 주 4일제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 ‘진로 독서 활동’에서는 관련 도서를 읽으며 근로시간 단축이 공연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이어서 ‘진로 릴레이 활동’에서는 과거 주 52시간제 도입 당시의 사례를 조사해, 공연 산업이 선택할 수 있는 마케팅 대안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문학적 사고를 드러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매년 열리는 토론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제 철학적 사고를 생활기록부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② 경제·경영적 분석과 인문학적 사유 연결 김세현 학생은 동아리 활동도 진로와 긴밀히 연결해 왔다.“1·2학년 동안은 경제경영동아리에서 불완전 대체재로서의 뮤지컬의 특성을 탐구하고, 공연 예술 홍보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3학년에는 세계문화탐구동아리로 활동 영역을 넓혀 일본 뮤지컬 시장의 구조를 분석하고, 한국 창작 뮤지컬의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이처럼 저는 하나의 관심사를 출발점으로 삼아, 경제·경영적 분석과 인문학적 사유를 반복적으로 연결하며 학교생활을 설계해 왔습니다.” <학생부 세특>진로 심화, 탐구의 적극성 돋보여김세현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탐구의 적극성’이 돋보인다. <학업역량>‘김세현 표’ 자기주도학습의 힘김세현 학생은 중·고등학교를 통틀어 내신 대비 학원을 단 한 번도 다니지 않았다. 대신 중학교 때부터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기만의 내신 관리 감각을 키웠고, 그 경험이 고등학교 내신 관리의 기반이 되었다고 말한다.“고등학교에서는 자습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출제자이신 선생님의 수업 내용을 반복 학습할 수 있었던 점이 큰 강점입니다. 국어 내신의 핵심은 단연 선생님의 수업입니다. 수업 전에는 자습서를 정독하며 예습하고, 수업 시간에는 집중해서 듣습니다. 이때 필기가 정말 중요한데, 단순한 정리가 아니라 선생님의 설명과 사고 흐름을 그대로 옮긴다는 느낌으로 필기했습니다. 영어는 내신 기간이 아니어도 꾸준함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단어 암기와 문법 인터넷 강의, 모의고사 문제 풀이를 병행하며 기본 체력을 쌓았습니다. 특히, 선생님이 강조한 문장은 서술형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통으로 암기했고, 여유가 있을 때는 지문 변형 문제를 풀며 적용력을 점검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내신의 핵심은 ‘시험지 분석’입니다. 시험 전에는 이전 기출문제를 모두 모아 선생님의 수업 내용과 일대일로 비교하며 출제 경향을 분석했고, 정기고사가 끝난 뒤에도 2~3일은 쉬지 않고 시험지 분석에 집중했습니다. 시험 상황을 복기하며 부족했던 점을 정리하고, 다음 시험을 위한 공부 방향을 재설정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렇게 시험지를 분석해 기록해 두면, 다음 고사 준비를 할 때 큰 기준점이 되어 마음이 훨씬 든든해졌습니다.” ·<후배들에게>좌절감을 딛고 한 걸음씩 나아가길김세현 학생은 서울세종고의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학생부 관리부터 모범적인 학교생활이 돋보인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덧붙였다.“서울세종고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선생님들 모두가 학생부에 진심이라는 점입니다. 진로 담당 선생님뿐만 아니라 모든 선생님께서 세특 작성의 방향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시고, 이를 수업과 과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생들에게 안내해 주십니다. 학교의 다양한 활동들이 학생부 기록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탐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학교를 믿고 열심히 생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후배 여러분, K-고등학생의 생활은 너무 힘들죠? 저도 남과 비교하면서 마음이 힘들기도 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드는 순간도 있었어요. 그러나 제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좌절감을 딛고 가라는 것입니다. 좌절감 때문에 도망가기에는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정말 많거든요. 학교에서 창피함도 겪어 보고, 나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도 만나 보고, 여러 감정과 상황을 경험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학교생활의 과정 자체가 분명 큰 도움이 될 겁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 1. 진로 추천 도서수업 궁금증 → 책 → 진로 활동김세현 학생은 수업에서 생긴 질문을 책으로 확장하고, 그 내용을 제 진로와 다시 연결하는 방식으로 독후활동을 해나갔다.“저는 1학년 국어 시간에 「종탑 아래에서」를 배우며 전쟁을 겪은 인물의 내적 상처가 인상 깊었고, 이를 계기로 이청준의 「소문의 벽」과 「병신과 머저리」를 읽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전쟁 트라우마가 인물의 삶에 병증으로 드러난다는 점에 주목했고, 특히 인물들이 ‘소설 쓰기’라는 예술 활동을 통해 고통을 마주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예술이 실제로 치유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해져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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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심리학과 김윤서(금옥여고) 학생
금옥여고 졸업 예정인 김윤서 학생은 서울대 심리학과에 합격했다. 윤서 학생은 고교 3년을 알차게 보내왔다. 그는 친구들이 편하게 속 이야기를 할 만큼 타인에게 관심이 많고 상호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중학교 때 마음의 어려움을 겪던 친구를 도와 변화하는 모습에 감동받아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결정했다.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위해 꾸준한 내신 준비와 알찬 활동을 해 온 윤서 학생의 학교생활을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꼼꼼한 내신 관리와 독창적인 생기부윤서 학생은 2026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심리학과에 지역 균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윤서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내신 관리와 생기부’를 꼽았다. 첫 번째로 내신 관리는 진로와 관련한 과목은 물론이고 주요 과목이 아닌 과목도 가장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와 지원했던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을 모두 합격하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두 번째는 독창적이고 풍부한 생기부다. 1학년 때부터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고 다양한 탐구 활동을 진행하면서 모든 활동을 생기부에 넣기 위해 노력했다. 학년에 높아질수록 더 발전되고 심화한 탐구를 진행하려고 노력했고 그런 모습이 생기부에 잘 나타났다고 보았다.전공 적합 활동-AI 심리 상담 챗봇 제작<윤서 학생의 전공 적합 활동>*AI 심리 상담 챗봇 제작 활동-정보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해 심리 상담이 이뤄지고 있음. 윤서 학생은 시의성 있는 소재를 선택해 탐구를 진행하고자 AI, 심리 상담 챗봇을 개발했음.-선행 연구를 탐구하고자 다양한 논문을 읽고 교내 온라인 설문 조사로 진행했음.*또래 상담부 활동-2년 동안 또래 상담부 활동을 했고 2학년 때는 동아리 부장으로 활동함.-부원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상담 심리학에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과의 심리 상담을 더 친근하게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함.*고전 독서 활동-진로와 관련한 책을 많이 읽었음.-특히 전공 학과와 관련 깊은 사회과학 분야의 고전을 읽었음. 이런 독서 활동을 책의 성격과 잘 맞는 과목의 세부능력 특기사항(세특)에 녹여낸다면 학업 역량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음.내신 학습 방법<윤서 학생의 내신 공부법>*학교 수업 시간-좋은 내신 등급을 받기 위한 기본은 수업을 집중해서 듣는 것.-윤서 학생은 내신 대비 학원에 다니지 않음. 그 대신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설명 내용을 꼼꼼하게 필기함.-내신 기간이 되면 교사의 필기 내용을 암기하고 문제를 풀었음.*국어-수업 시간 필기 내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부함.-특히 감상 내용이 여러 가지일 수 있는 문학 작품은 헷갈리는 부분이 있을 때 교사의 견해를 질문하고 그 방향으로 암기함.-외부 지문 출제를 대비해 평소에는 모의고사 실력도 키울 수 있도록 함.*영어-영어 내신은 주로 교과서 지문과 모의고사로 이루어져 있음. 교과서 지문을 모두 암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공부함.-교과서 지문을 분석한 학습지를 여러 번 보며 모두 외우고 주요 문법 포인트도 점검하며 공부함.-모의고사 지문은 모두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지 않고 시중에 나와 있는 변형 문제를 풀며 10번 이상을 진행하며 학습함.-이렇게 여러 번 지문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내용과 문장 구조가 숙지하기에 고난도 서술형 문항도 대비할 수 있었음.*탐구 과목-암기가 매우 중요함.-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어려운 부분은 개념 인터넷 강의로 복습함.-시험기간에는 개념 프린트 내용을 암기하고 교과서를 읽었음. 그리고 수능 기출 문제집을 풀었음.면접-돌발 질문에 순발력 있고 재치 있는 답변 준비해야윤서 학생은 서울대 지역 균형 전형의 생기부 기반 면접을 준비했다. 면접 시간은 10분이었지만, 답변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간다. 생기부 기반 면접은 생기부에 기재된 활동에 대한 질문과 인성 등을 평가하는 기본 질문으로 되어 있다.활동 내용 질문에 대한 답변을 위해서는 자신의 생기부 내용을 숙지해야 한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자신의 활동을 꼼꼼하게 다시 정리해야 한다. 윤서 학생은 평소 학교생활을 하면서 작성한 보고서나 자료들을 버리지 말고, 모아 두는 것을 추천했다. 자신이 한 활동의 동기, 탐구 과정, 탐구 결과, 심화 탐구까지 모두 생각하면서 복기하고 모범 답안의 틀을 짜면 된다. 모범 답안을 완벽하게 암기한다기보다는 탐구 과정의 흐름을 기억한다는 느낌으로 대비하면 훨씬 효과적이다.인성을 평가하는 질문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관과 공동체 역량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기본 질문인 지원 동기나 자기소개도 첫 질문으로 나올 것을 대비해 미리 준비하면 좋다.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때 구체적인 사례까지 언급하면 답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니 특정 역량을 드러낸 때가 언제인지 미리 생각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윤서 학생은 “면접 시간에는 예상치 못한 질문이 등장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을 재치 있고 순발력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순발력을 기르기 위해 학교의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신청했어요. 선생님과 함께 진행하면서 다양한 질문에 일정한 목소리로 침착하게 대답하는 연습을 했어요. 그 결과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답할 수 있었어요”라고 조언했다.후배들에게-꼼꼼하게 계획 세우고 실천하자윤서 학생은 후배들에게 2학년 겨울방학을 보내는 것에 대해 조언했다.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서 학생은 방학 중에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의 개념을 완성하고 국어의 독서, 문학, 언어와매체의 기출과 영어 기출을 모두 분석하는 계획을 세웠다. 겨울방학에 흔들리지 않는 수능 기본기를 쌓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면 좋을 것 같다. 언어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매일 국어와 영어 지문을 읽고 풀었다. 윤서 학생은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생활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정해진 기상 시간에서 벗어나면 그날의 공부를 포기해 버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꾸준히 매일 공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활 습관을 정하고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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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수학교육과 봉소연(목동고) 학생
목동고를 졸업한 봉소연 학생은 서울대 수학교육과에 합격했다. 소연 학생은 끝까지 내신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거듭해 점수를 급상승시켰다. 어릴 때부터 초등학교 교사가 되고 싶었던 그는 중학생 때부터 수학이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교사가 된다면 수학을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고 자연스럽게 진로를 수학교사로 정했다. 꼼꼼한 내신 관리는 말할 것도 없고 알찬 학교생활을 보낸 소연 학생의 합격 비결을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수업에 집중하고 내신 관리 꼼꼼하게소연 학생은 2026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수학교육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소연 학생은 합격 비결로 ‘내신을 포기하지 않은 것’을 꼽았다. 1학년 때 내신은 서울대 수학교육과에 가기에는 낮은 등급이었다. 하지만 소연 학생은 포기하지 않고 2학년 때도 열심히 내신을 챙겼다. 1학년 모의고사 점수는 좋았지만, 이 점수가 수능 시험까지 유지될 거라는 보장을 할 수 없었다. 내신 준비를 통해 공부하는 습관을 잡고 시험에 대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신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2학년 때 성적이 급상승하면서 서울대 합격을 예상할 수 있게 되었다.전공 적합 활동-수업량 유연화 프로그램소연 학생은 목동고의 ‘수업량 유연화 프로그램’이 자신의 진로 적합성을 나타내기에 가장 좋았던 활동이라고 꼽았다. 수학 교사들이 수학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주었고 학생들이 관심 있는 활동을 선택할 수 있었다.1학년 때는 평행이동과 합동을 활용하는 테셀레이션 수업을 통해 심화 수학 활동을 할 수 있었다. 2학년에는 실수열의 극한 수업을 통해 대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어떤 느낌인지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연 학생은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었다.소연 학생은 “저는 비교과 활동을 선택할 때 무조건 진로와 연관된 활동을 찾아 고르기보다는 하고 싶은 활동을 고르고 그 안에서 진로와 연결 지었어요. 예를 들어 2학년 때는 뮤지컬을 좋아해서 뮤지컬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나타내었고 3학년 때는 야구를 좋아해서 야구 속에 숨은 수학을 찾는 탐구 활동을 했어요”라고 말했다.동아리 활동과 주제 탐구 활동<소연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마테시스-수학과 과학 관련한 탐구 활동을 진행하고 발표함.-동아리 기장으로서 동아리원들을 끌어나가며 탐구를 진행하고 학기 말 부스를 운영함.-새 동아리 부원을 뽑는 과정을 진행해 보면서 어떤 동아리 부원을 뽑고 싶은지 알게 되었고, 자신이 대입 면접을 볼 때 적용해 면접장에서 밝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음.*주제 탐구 활동-주제는 ‘홈런에 숨겨진 수학’이었음.-야구를 너무 좋아한 소연 학생은 3학년 자유 주제 탐구 시간에 야구와 수학을 엮은 탐구를 준비함.-좋아하는 소재로 탐구 주제를 정해서 그런지 진심으로 열심히 준비하게 되었고 탐구 자체를 즐겼음. 발표도 너무 재미있게 함.-탐구 주제 결정으로 고민한다면, 그냥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탐구 자체를 즐겨야 진정성 있는 결과물이 나온다고 생각함.내신 학습 방법<소연 학생의 내신 공부법>*내신 대비 학습법 1-학교 수업 시간-교사의 수업 내용에서 시험 문제가 출제되기에 수업을 정말 열심히 들었고, 교사의 출제 스타일을 분석했음.(예를 들어 확률과통계 과목의 시험을 너무 잘 보고 싶어서 기출 시험지를 분석해 교사가 자연수 조건을 좋아한다는 것을 파악했음)*내신 대비 학습법 2-나만의 꿀팁-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아침 등교 준비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음.- 그 시간을 이용해 아침 공부를 함. 오전 6시에 일어나 한 시간 동안 공부하고 등교함. 아침 공부를 꾸준히 하고 2학년 때 성적이 급상승함.*계획 세우기와 노트필기-계획은 세세하게 설정하는 편이었음. 한 달 계획을 세우고 한 달 계획을 바탕으로 한 주 계획, 그리고 하루의 계획을 세웠음.-계획을 세울 때는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비워서 한 주간 밀린 공부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수업 시간에 교사의 필기를 따라 적었음. 나중에 공부할 때 필기 내용을 보면 교사의 수업이 생생하게 기억나서 복습이 쉬웠음.-특히 수학 개념을 처음 배울 때 노트에 꼼꼼하게 개념을 필기함. 그리고 기초 문제를 풀 때 노트를 보면서 개념이 어떻게 문제로 활용되는지 파악할 수 있었음.면접-펑소에 똑 부러지게 말하는 연습을 하자소연 학생은 서울대 면접에서 수학 문제를 풀었는데 절반도 못 푼 것 같아 자신감이 떨어졌다. 면접에서는 자신이 푼 문제에 대해서는 또박또박 논리를 설명하고 못 푼 문제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문제 내용을 보고 이렇게 풀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풀지 못했습니다. 저렇게 풀면 될 것 같은데 시간이 없어서 확인해 보지 못했습니다’라고 답했다. 교수가 힌트를 줘서 푼 문제도 있었지만, 얘기해 보지 못한 문제도 있어서 불합격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소연 학생은 “굳이 모든 문제를 풀지 않아도 논리 과정을 차분히 전달한다면,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문제가 풀리지 않아 당황하더라도 다른 친구들도 못 풀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걸 다 보여주고 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면접을 준비할 때는 짧은 시간에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연 학생은 1차 합격을 확인한 후 면접 준비를 시작했기에 면접 준비 기간이 일주일도 되지 않았다. 말하는 것은 일주일 연습한다고 향상되지 않기에 평소에 틈틈이 똑 부러지게 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후배들에게-나만의 루틴을 만들어라소연 학생은 후배들에게 2학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나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수능 공부는 장거리 달리기이기에 끝까지 꾸준하게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일어나는 시간, 밥 먹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을 정해두고 반복해야 쉽게 지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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