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 검색결과 총 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0대입, 서울대 합격을 위한 수시(지역균형) 전형 알아보기(1) 서울대를 수시로 진학하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길이다. 쉽다고 표현 하는 것은, 자신의 실력과 전혀 상관없이 전교 1등을 하게 되면 합격할 확률이 50%(지역균형)이 넘어가기 때문이다. 반드시 1등을 하지 않더라도 그에 준하는 내신 성적을 가지고 있으면 일반전형이라는 전형의 기회도 있기 때문에 전국의 그 어느 대학보다도 합격하기가 쉽고 가능성도 명확하다. 그러나 이 전형을 어렵다고 하는 이유는, 어쨌거나 서울대학은 최상위의 내신을 획득하지 않는 한, 다른 대학들이 논술이나 특기자 등등 여러 가지 내신을 보완할 수 있는 전형이 있는 반면, 서울대는 그런 ‘패자부활전’이 없기 때문에, ‘원래’ 잘하지 않는 한 수시로 합격하기는 어렵다.어쨌거나 서울대를 ‘넘사벽’으로 생각했다면 그 생각을 잠깐 내려두고 편하게 아래 지원방법을 읽어보자. 수시는 예상외로 그리 높지 않은 벽이 될 수도 있고, 정시도 예전의 서울대에 비해서는 조금 더 편하게 갈 수 있는 요소가 꽤 있다. 전형지역균형선발전형일반전형인원756명1,739명전형방법서류70 + 면접301단계 서류(2배수)2단계 서류+면접수능최저3개 영역 2등급미적용지역균형 전형서울대 수시의 주된 전형은 지역균형 전형과 일반 전형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먼저 지역균형 전형을 살펴보면, 각 학교에 2명의 학생에게 지원 자격을 준다. 따라서 지역균형 선발인원을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명목상의 경쟁률은 3대1이 조금 넘는다. 특히 과학고, 특목고 학생들은 내신 성적 때문에 지원을 하지 않으니 같은 일반고 학생들끼리 경쟁을 하게 되는데, 이는 비교과, 면접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최 상위 대학을 3명 중에서 1등만 해도 되니 얼마나 널럴하고 쉬운 전형인가.거기에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최저자격기준이 있는데 3개영역 2등급이다. 언뜻 생각하기에도 이 최저자격기준은 낮아도 너무 낮다. 전국에 전교 1등을 하는 학생이 이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학생이 몇이나 될까? 그런데 놀랄만한 것은 꽤 많은 학생이 이 기준을 맞추지 못한다는 것이다. 매년 10% 내외의 학생들이 최저자격기준을 맞추지 못해서 탈락한다. 그래서 지난해처럼 국어가 어려워 2등급을 맞추지 못한 학생이 많은 해는, 실질경쟁률이 2대1 미만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서울대 경쟁률이 2대1미만이라니, 이 얼마나 놀랍도록 합격하기 쉬운 전형인가.그런데 한 가지 잊지 말아야할 사실이 있다. 2대1 미만의 전형이 될 지라도, 어쨌거나 경쟁자는 다른 학교의 ‘전교1등’ 학생이라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전교1등에게 상을 몰아주고, 내신도 그 학생위주로 돌아가는 학교가 매우 많다. 그러니까 내가 지역균형을 지원하더라도 이런 ‘괴물들’ 사이에서 평균 이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실, 내신과 비교과가 아주 좋아야 한다.일반적으로 전교 1등을 하는 학생들의 비교과는 기본 이상으로 잘 되어 있다. 최근 지역균형의 합격자들의 비교과들을 보면, 교내상 30개 이하인 학생들도 꽤 많이 합격한다. 전교1등이라면 사실 학업 우수상만으로도 30개를 채우기 마련인데 말이다. 그렇다면 서울대는 정량적 평가보다는 생기부 속에 들어있는 내용들, 즉 정성적 평가에 대한 가중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정성적 평가는 자기소개서에 많이 드러난다. 단순히 상을 몇 개 받았는가, 몇 권의 책을 읽었는가? 봉사시간을 얼마나 채웠느냐보다는 그 상의 내용, 독서를 통해서 얻은 것들, 봉사시간을 통해 깨달은 것들 등 자기소개서를 통해 이러한 정성적 요소를 잘 어필해야 한다. 비슷한 내신대의 학생들이 몰리다보니 내신 성적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학력수준이 높거나 인원이 적은 학교의 경우에는 전교 1등이라도 내신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떨어진다. 지역균형 전형의 내신 합격선지역균형 전형의 내신 합격선은 중상위권 학과는 1.05 이내, 중위권 학과는 1.1 이내, 하위권 학과는 1.15이내에 들어야 합격이 가능하다. 만약 1.1이하의 내신이라면 문과는 인문광역, 이과는 공학계열 학과를 경쟁률을 보고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1.2이하라면 지역균형전형에 지원 대상자가 되더라도, 고등학교에 지원을 거절하고 ‘일반전형’으로 돌려서 지원하는 것이 오히려 더 안전할 수 있다. 단 일반전형으로 돌릴 때는, 비교과가 우수해야 하며 구술면접 실력이 우수해야만 한다. 지역균형 전형의 구술면접은 대부분 인성면접이기 때문에 일반전형에 비해 까다롭지 않다. 하지만 학생의 관심도를 깊게 들어가는 질문이 많기 때문에 심층면접 이상의 지식을 축적 해놓아야 할 때도 있다. 학생이 쓴 논문, 학생이 읽은 책의 가장 깊은 부분까지도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미셸푸코가 말한 근대 감시는 현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학생이 읽은 책을 토대로 말해보시오.’ , ‘라이프니쯔와 뉴튼이 동시 발견한 미적분이 내용상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학생이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말해보시오’ 등이다. 목동 수시 논술토마스 아카데미 원장김호진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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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분석 지난 3월 22일 서울대가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신입학생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는 최초합격자와 최종등록자를 비교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서울대는 “올해 처음으로 발표한 최종등록자 기준의 신입학생 최종 선발 결과는 서울대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에게 보다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2019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및 등록자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강남서초 고교들의 서울대 합격자수는 어느 정도인지도 함께 알아봤다.참고자료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신입학생 최종 선발 결과’, ‘2019학년도 수시 및 정시 충원합격 인원’, ‘2019학년도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서울대학교 입학본부)‘201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출신 고교별 현황(최종 등록 기준,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실 공개 자료)’강남서초 내일신문 ‘2019 강남서초 고교별 진학지도부 탐방 자료’수시 2422명, 정시 910명, 총 3332명 선발서울대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2422명(72.7%), 정시모집으로 910명(27.3%), 총 3332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은 756명이었으나 최초합격자는 612명, 최종등록자는 557명으로 199명이 이월됐다. 일반전형으로는 1707명을 선발했다.정시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은 684명이었으나 수시에서 정시로 217명이 이월돼 정원이 901명으로 늘었으며, 903명이 최종 등록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3364명 이내이지만 최종등록자는 3332명으로 32명은 선발치 못했다.▒ 2019학년도 전형별 선발인원(단위: 명)모집시기전형모집인원지원인원최초합격자최종등록자수시지역균형선발전형756 2,444 612 557 일반전형1,742 15,640 1,747 1,707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164 873 164 158 정시일반전형684(901)* 3,224 902 903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18 34 7 7 합계3,364 22,215 ** 3,432 3,332 *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 217명을 반영하면 684명에서 901명으로 변경됨** 최초합격자 합계는 수시 미등록 인원 포함최초합격자 3432명, 최종등록자 3332명충원합격자 감안하면 등록 포기 이탈 학생 300명 이상합격자 중에는 등록을 포기하고 이탈하는 학생들이 있으므로 최초합격자와 최종등록자는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는데, 최초합격자는 3432명, 최종등록자는 3332명으로 100명의 차이를 보였다. 그렇지만 수시 및 정시 충원합격자를 감안하면 등록을 포기하고 이탈한 학생은 100명에 그치지 않는다.지난해 12월 21일 발표한 수시 미등록 충원합격자 146명이었고 이 인원 또한 모두 등록했다고는 볼 수 없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충원되지 않아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인원은 217명(지역균형 미 선발 인원 포함)이었다. 또한 정시 미등록 충원합격자 통보는 3차에 걸쳐 113명(1차 충원 55명, 2차 충원 33명, 3차 25명)이 이루어졌다.서울대가 이번에 공개한 수치만으로 정확하게 등록을 포기한 학생 수를 산출할 수는 없지만 수시 및 정시 충원합격자 수를 고려해볼 때 서울대 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학생은 300명 이상으로 예상된다.서울대 수시모집 인원에서 정시모집 인원으로 이월되는 인원이 대부분 자연계열 모집단위인 점을 감안하면 서울대와 의·치대 등에 동시에 합격한 학생들이 주로 등록을 포기하고 이탈했을 것으로 보인다.고교 유형별 최종등록자 수일반고, 자사고, 영재학교, 외고, 과학고 순고교 유형별로 서울대 최종등록자를 살펴보면 일반고가 1,696명으로 전체의 50.9%를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자사고가 520명(15.6%), 영재고 293명(8.8%), 외고 269명(8.1%), 예술/체육고 181명(5.4%), 과학고 143명(4.3%) 순으로 나타났다.과학고, 영재고, 예술체육고, 특성화고의 경우는 수시 합격자의 비율이 90% 이상으로 상당히 높았으며, 자사고의 경우 수시 합격자의 비율이 56.2%로 극히 저조했다. 고교 유형에 따른 수시전형을 살펴보면 일반고의 경우 지역균형선발전형이 482명, 일반전형이 585명으로 일반전형이 약간 많은데 비해, 자사고는 일반전형 합격자가 월등히 많았고, 과학고, 영재고, 외고, 국제고의 경우 지역균형선발전형이 한 명도 없었다. 반면 자공고의 경우 일반전형보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인원이 많았다.▒ 2019학년도 고교 유형별 선발인원(단위: 명)구분일반고자사고자공고과학고영재고외고최종등록총계1,696 520 144 143 293 269 수시지역균형482 22 48 - - - 일반585 262 37 135 271 197 기회균형Ⅰ121 8 13 2 1 5 계1,188 292 98 137 272 202 수시비율70.0%56.2%68.1%95.8%92.8%75.1%정시일반504 227 46 6 21 67 기회균형 Ⅱ4 1 - - - - 과학고, 영재고, 자공고 합격자 증가국제고, 외고, 자사고 합격자 감소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의 서울대 최종등록자를 고교유형별로 비교해보면, 신입생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고교 유형은 영재고로 31명이 늘었고, 다음으로 자율형공립고가 23명, 과학고가 15명 증가했다. 반대로 신입생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고교 유형은 외국어고로 22명이 줄었으며, 자사고가 20명, 국제고가 12명 감소했다.▒ 2018 vs 2019 고교유형별 서울대 최종등록자 비교고교유형2019학년도2018학년도증감인원비율인원비율인원비율과학고1434.3%1283.8%150.5%국제고481.4%601.8%-12-0.4%영재고2938.8%2627.8%311.0%예술/체육고1815.4%1845.5%-3-0.1%외고2698.1%2918.7%-22-0.6%일반고169650.9%171351.3%-17-0.4%자공고1444.3%1213.6%230.7%자사고52015.6%54016.2%-20-0.6%특성화고70.2%120.4%-5-0.1%검정고시190.6%130.4%60.2%기타120.4%170.5%-5-0.1%계3332100.0%3341100.0%-90.0%재학생 & 조기졸업자 수시 강세, N수생 & 검정고시 정시 강세졸업연도별로 서울대 신입생을 살펴보면 재학생이 2,563명으로 76.9%를 차지하고 재수생이 491명으로 14.7%, 삼수생 이상이 159명으로 4.8%, 조기졸업자가 100명으로 3.0%, 검정고시자가 19명으로 0.6%를 차지한다. 수시모집 등록자는 재학생이 89.7%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조기졸업 등록자는 100명이 전원 수시합격생이다. 정시모집 등록자는 재학생이 391명으로 43.0%, 재수 포함 N수생이 506명으로 55.6%를 차지해 재수 및 N수생 정시 강세가 두드러졌다.▒ 2019학년도 고교 졸업 연도별 선발인원(단위: 명)구분재학생재수생삼수이상조기졸업 2019-04-04
- ‘대학 합격!’ 그날까지 함께 하는 가족 같은 학원 방학 중에도 자기주도학습으로 열기가 느껴지는 학원에듀가교육그룹(이하 에듀가)에 들어서는 순간 공기가 다름이 느껴졌다. 방학 중인데 학원 로비에서부터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 간혹 선생님과 함께 소곤소곤 얘기하는 친구도 있다. 많은 학생들이 북적이지만 시끄럽지도 부산스럽지도 않다. 각자 자기 일에 빠져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학생들은 에듀가 방학프로그램 텐투파이브(10to5)에 참가해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다. 독서실과 강의실, 로비 등 학원 곳곳에 자리 잡고 스스로 공부하고 있다. 입시 코디네이터 역할 자처해한빛마을에 터잡고 있는 에듀가교육그룹은 중고등부 국영수 전문학원이다. 2009년 공부방에서 시작해 만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초중고등학생들을 가르치며 탄탄한 교육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좋은 교육’이라는 의미를 지닌 에듀가는 성적만 챙기는 공부학원이 아니라 ‘입시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학원이다. 재원생들의 궁극적인 목표인 ‘좋은 대학 합격’을 위해서는 내신과 수능성적뿐 아니라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비교과활동과 실질적인 입시 전략이 중요하다. 고디킴 원장은 “내 자식을 가르쳐서 대학에 보낸다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챙기다보니 공부뿐 아니라 입시 전반에 대한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교과활동까지 챙기는 체계적 학원국영수와 논술 과목을 단과로 운영하는 에듀가에서 고디킴 원장은 영어담당이자 재원생들의 입시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에듀가 재원생들은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학업상담과 진로상담, 생활상담을 하고 있다. 수시전형의 비중이 높은 만큼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비해 재원생들이 체계적인 고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진로계획을 세우고 이에 맞는 동아리와 봉사활동을 코칭한다. 고디킴 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궁극적인 목표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입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대입합격의 마지막 순간까지 학생을 책임지고 지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오래 다니는 가족 같은 학원중등부에서 기본기를 탄탄히 한 학생들이 고등부로 진학하면서 유기적인 학습연계가 이뤄지기 때문에 에듀가에는 4~5년 이상 장기 재원생들이 많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간의 소통이 원활하다.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부터 고3까지 꾸준히 다니는 만큼 학생 개개인에 대한 특성과 장단점에 대한 파악이 정확한 편이다. 고디킴 원장은 “일회성 입시전문컨설팅을 받아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지만, 저희 학원에서는 오랫동안 학생들을 관찰하고 상담하기 때문에 고2 겨울방학즈음에는 개개인에게 맞는 전형을 대략적으로 세우고 내신이 완성되는 3학년 1학기 무렵에는 구체적인 전형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울대 연세대 합격시킨 비결입시전략에 있어서는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인의 강점을 내세울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면 내신등급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에듀가에서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내신 4등급의 학생을 연세대 논술전형으로 합격시킨 사례가 있다. “이 학생은 평소 국어와 글쓰기에 강점이 있어서 고3 초 상담을 통해 논술전형을 준비하기로 했고 10개월간 논술반에서 공부한 뒤 내신성적으로는 지원하기 힘든 연세대에 합격했습니다.” 올해 에듀가에서는 서울대 수시전형 합격이라는 쾌거도 달성했다. “중3 때부터 고3까지 꾸준히 저희 학원에서 공부한 학생인데 평소 그 학생을 지켜보면서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어요. 고교 3년 동안 교과성적뿐 아니라 비교과활동, 교내대회 등에 대해 조언하고 서울대 면접 전날까지 매일 1시간씩 면접 연습을 했는데 합격이라는 결과를 낳아 정말 기쁩니다.” 재원생의 대학 합격 소식을 내 자식의 일처럼 기뻐하는 고디킴 원장에게 에듀가를 한마디로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다. “학생 한명한명에 대해 가장 많이 배려하는 학원이자 아이들이 자신을 스스로 변화시켜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는 학원입니다.”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78 한강프라자 402호문의 031-941-5985 2019-02-01
- 2019학년도 서울 주요 15개 대입 수시 이월 인원 지난 연말인 12월 28일에 각 대학은 수시 모집을 마감하고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2019학년도 정시의 최종 모집 인원을 확정 발표했다. 앞으로 고3이 되는 수험생들에게 2020학년도 대학 입시 전략을 철저히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9학년도의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 이월 인원의 변동사항과 특징을 살펴봤다.서울대, 고려대 이외에는 전년 대비 수시 이월 인원 규모 줄어수시 이월 인원은 각 대학의 수시모집 충원으로 모집하지 못한 인원이 정시로 이월된 인원으로 각 대학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된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최종 정시 모집 인원을 공지한다.서울 주요 15개 대학교가 발표한 2019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수시 이월 인원은 연세대 267명, 고려대 239명, 서울대 217명, 이화여대 73명, 성균관대 69명, 서강대 68명 등이다.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되면 대부분 최초 정시 모집 인원에 비해 다소 늘어나는 등 최종 모집 인원에 변동이 생긴다. 이번 2019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수시 이월 인원과 지난 2018학년도의 정시 일반전형 수시 이월 인원의 특징을 살펴보면 서울대(+42)와 고려대(+49)는 전년 대비 그 숫자가 증가했지만 서울대와 고려대를 제외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대부분의 대학은 수시 이월 인원 규모가 전년에 비해 줄어들었다.서강대는 전년 대비 26명 감소, 성균관대는 전년 대비 116명 감소, 한양대는 전년 대비 20명 감소, 중앙대는 전년 대비 55명이 감소했다. 반면 서울대는 지난해 다소 줄었다가 올해 다시 증가했다. 또한 최근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 고려대를 제외하고는 연세대(-30), 경희대(-49), 이화여대(-23)의 경우는 2017학년도, 2018학년도 2년 연속으로 수시 이월 인원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수시 이월 인원은 증감 규모에 따라 정시 지원을 위한 입시 전략도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기에 의미 있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정시 상담을 완료한 이후라도 수시 이월이 반영된 정시요강을 토대로 최종적으로 정시 전략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봐야 한다.표1. 주요 대학교 최근 3년간 수시 이월 인원 비교(정시 일반전형) (단위: 명) 2019학년도2018학년도2017학년도서울대217 175222연세대267297336고려대239190130서강대689440성균관대6918569한양대123215중앙대학교379278경희대학교3887120이화여대739697서울대 수시 이월로 정시 모집 선발하는 학과도 생겨수시 이월로 정시 모집이 달라지는 대표적인 경우를 서울대를 통해 알아봤다. 서울대가 수시모집 미충원으로 정시 모집 일반전형으로 이월해서 추가 선발하는 인원은 총 217명이다. 서울대의 수시 이월인원 수치인 217명은 지난 2018학년도의 175명에 비해 42명이 증가한 수치다. 2019학년도 정시 모집의 수시 이월 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의 경우 수시 이월로 당초 정시 모집인원이 없었던 학과에서 정시 모집을 선발하는 학과가 생겼다. 지구환경과학부 7명, 에너지자원공학과 5명, 교육학과 1명, 윤리교육과 3명 그리고 미술대학의 디자인학부의 공예과 1명, 디자인과 2명을 포함해 동양화과 2명, 조소과 1명, 수의예과 4명, 자유전공학부 2명, 치의학과 7명을 정시로 모집한다.수시 이월 인원이 많이 늘어난 간호대학은 10명에서 22명으로 12명이 증가했으며, 식품생산과학부 역시 14명에서 26명으로 12명이 증가했다. 뒤를 이어 건설환경공학부는 14명에서 24명으로, 조경· 지역시스템공학부는 10명에서 20명으로 각각 10명이 늘었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수능 응시영역 구분에 따라 당초 모집 인원을 각 구분 영역별 (국어, 수학 ‘나’,영어, 한국사, 사회/과학 탐구영역→3명, 국어, 수학 ‘가’, 영어, 한국사, 과학/사회 탐구영역→3명) 로 총 6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려대는 49명 늘었지만, 성균관대 전년 대비 대폭 줄어고려대는 239명이 수시 이월돼 전년대비 이월 인원 숫자가 49명이 늘었지만, 연세대는 267명이 이월돼 전년대비 30명이 오히려 감소했다. 고려대에서 수시 이월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자연계열로 전기전자공학부가 18명, 의과대학, 기계공학부, 화공생명공학과, 생명공학부가 각각 16명, 간호대학 13명, 건축사회환경공학부가 11명이 이월됐다. 연세대에서는 인문계열에서는 경영학과가 30명, 경제학부가 19명 등이 이월되었으며 자연계열 공과대학 기계공학부가 24명, 컴퓨터과학과가 21명, 의예과가 6명 등이 이월됐다.이외에도 올해 수시 이월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감소한 성균관대는 이월 인원이 총 69명으로 가군에서는 31명, 나군에서는 38명이 이월됐다. 그중에서 비교적 많은 수가 이월된 곳은 나군의 인문계 경영학과 10명, 자연계 자연과학계열은 14명 등이다.표2. 주요 15개 대학교 2019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수시 이월 인원대학명2019학년도 정시 모집 인원(일반전형)최초 모집 인원최종 모집 인원수시 이월 인원서울대학교 (가)684 (가)901217 연세대학교(나)1,011(나)1,278267 고려대학교(가)612(가)851239 서강대학교(나)320(나)38868 성균관대학교710가335779가36669나375나413한양대학교852가287864가29012 나565나574이화여자대학교(가)43350673중앙대학교(가,나,다)806가205843가21237나283나303다318다328경희대학교1,105가5401,143가56438나565나579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514가168532가17118나346나361서울시립대학교613가581710가67497나32나36건국대학교1,171가5371,191가54720나302나509다132다135동국대학교823가559894가60671나264나288홍익대학교(서울)940나1241,016나13176다816다885숙명여자대학교733가180810가20477나553나606(외국어대, 홍익대는 글로벌캠 제외, 각 대학 홈페이지 정시모집 최종 모집 인원 참조) 20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