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8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학 담당 교사와의 생생 인터뷰 _ 2024학년도 대학입시 소회 지난 2월까지 2024학년도 대학입시가 모두 마무리되었고, 이제는 2025학년도 대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은 매년 달라지는 입시 변화에 주목하며 해마다 대입 최전방에서 고3 학생들과 함께한다. ‘학생보다 더 많이 공부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들은 ‘입시 공부’에 누구보다 진심이다. 지난 입시를 거울삼아 2025학년도 대입 준비에 한창인 강남지역 교사들을 만나, 못다한 2024학년도 입시 후일담을 나눠봤다.(※참고 : 각 학교 입시결과는 중복 합격, 졸업생 집계 일부 포함된 수치임)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안성원 교사(3학년부 자연계열 진학 담당, 진로진학상담부) & 왕훈 교사(3학년부 인문계열 진학 담당, 진로진학상담부),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3학년 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3학년 부장) <Talk 1> 2024학년도 우리 학교 입시총평 단대부고 안성원 교사 : “단대부고의 2024학년도 대입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현역의 압승’이라는 점입니다. 많은 고3 학생이 졸업생보다 상대적으로 공부 시간이 적어 불리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번 대입 결과는 달랐습니다. 단대부고는 서울대 합격생 27명 중 재학생이 18명, 졸업생이 9명으로 두 배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 18명의 재학생은 끝까지 학교에 빠지지 않고 등교해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입니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위해 발표 준비를 하는 등의 시간이 절대로 허비되는 시간이 아니었던 거죠. 학교에서 본인의 학습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준비한다면, 재수생에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결과로 보여준 것입니다.”왕훈 교사 : “덧붙여 말씀드리면, 지난 3개년 중 학생 수 대비 서울대 합격자 수 비율은 2024학년도 대입에서 가장 높았습니다(2022학년 387명 중 21명, 2023학년도 378명 중 23명, 2024학년도 347명 중 27명). 또,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시 전형으로 서울대 경영대학과 의예과에 합격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의·약학 계열 합격 건수는 72명으로, 여전히 단대부고의 입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단대부고는 뛰어난 학생들과 헌신적인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진학 성과를 계속 내고 있습니다.”상문고박창욱 교사 : “2024학년도 대입에서 상문고는 의·약학 계열 합격 인원의 증가(36명→40명), 서울대 수시(5명→8명)와 정시(12명→18명) 합격 인원의 동반 상승(총 17명→총 26명)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 인원의 증가뿐만 아니라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까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의 합격 인원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앙대는 21명에서 45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불안이 컸을 텐데도 학교를 믿고,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고, 더욱더 노력하고, 그래서 더 큰 성장과 많은 발전을 이뤄내 준 학생들과 그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학부모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우리가 잘하는 것을 더욱 잘하려 할 것이며, 못 하는 것을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 데에 있어서 지치지 않을 것입니다.” 휘문고 심재준 교사 : “2024학년도 대입에서 휘문고는 의예과 114명, 약학과 31명 등 의약계열에 174명이 합격했고 서울대 36명, 연세대 73명, 고려대 44명, 성균관대 47명, 한양대 51명, 중앙대 85명이 합격했습니다. 휘문고는 학기 초 상담, 수시 상담, 정시 상담을 비롯해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을 이원화해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능데이’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 모두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습니다. 특히, 2학기는 수능 대비 중심으로 학사운영을 하면서 학생들이 취약한 국어 영역을 실전 모의고사 등으로 대비시켜주려고 노력했으나, 2024학년도 대입에서 국어 영역의 출제 기조가 바뀌고 소위 ‘불국어’라고 할 만큼 수능 국어가 매우 어렵게 출제되면서 학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제대로 걷지 못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또 하나, 학생들은 수능 시험일까지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한데, 수능 준비를 한다는 이유로 학교생활을 소홀히 하고 생활패턴이 무너진 학생이 일부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Talk 2> 진학지도 시 고민했던 점과 중점을 둔 부분단대부고 안성원 교사 : “2024학년도 대입은 초고난도 문항(킬러 문항) 배제 등 수능 시험의 난이도와 정시전형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학생들의 불안감이 더 컸던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불안감은 학생들이 수시전형 원서를 다소 낮춰 쓰는 경향으로 이어졌는데요. 이는 단대부고뿐 아니라 다른 학교의 입시결과에서도 전년도 기준으로 50퍼센트 컷 정도의 점수대 학생이 수시 교과전형에서 불합격하는 등 컷이 굉장히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단대부고도 지난해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합격생이 최근 들어 가장 낮은 3명을 기록하며 충격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올해는 의대 입학정원 증원, 고려대의 수시 논술전형 신설 및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후에 있었던 면접이 폐지되는 첫해로, 어떠한 낙수효과가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왕훈 교사 : “저는 학생들의 진학을 담당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고민했던 지점이나 중점을 둔 부분이 ‘학생별로 다 다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많은 고민이 듭니다. 특히, 2024학년도 대입 수능에서는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의 표준점수 차이가 지난해보다 커서, 정시 ‘교차지원’에 대한 고려를 더 해야 했습니다. 또, 고려대의 정시 교과전형 신설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상문고박창욱 교사 : “대학입시는 매년 크고 작은 변화가 있어왔지만, 최근에는 ‘인문, 자연’으로 나눠서 내신 성적을 산출하지 않아 학생 개개인의 상황이 다 달라서, 학생들의 직관적인 내신 성적에 높은 가중치를 두고 참고해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더욱 조심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선호도 높은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지난 5년간 학교별로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의 선발인원이 줄어든 터라, 전체적으로 5천여 명 전후로 감소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고교 내신의 계열 구분은 없어졌지만, 대학 전공의 계열 구분은 존재하기에 어떤 대학에 지원했을 때 상문고 학생이 더 경쟁력 있게 평가받을 수 있을 지에 대한 부분을 많이 고민했습니다. 서울대 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인문계열 전공의 학생부종합전형이나 서울권 의·약학 계열의 수시전형은, 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지원을 고려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2등급 대 중반 전후 내신 성적 대의 학생들이 각각의 전공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끊임없이 준비한 결과, 2024학년도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휘문고 심재준 교사 : “매년 입시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입전형의 변화나 통합 수능 등의 영향으로 2024-04-25
- 극소수정예 집중학습관리로 중위권 탈출 성공! 학생들의 ‘순공시간’을 확보해 오로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유토마학원(김동형 대표, 前단대부고 교사)’. 중위권 성적을 벗어나고 싶은 학생들에게 든든한 구원투수가 되고 있는 유토마&일취만의 집중 학습관리 시스템을 알아봤다. 재학생도 재수생처럼 극소수정예 ‘재학생 스파르타 올케어반’입시 전략은 현재 성적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강점 과목이 무엇인가에 따라 개인별로 다르게 설계된다. 그러니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 학업역량을 키우는 일은 수험생활의 기본값이다. 유토마의 올케어반은 중2・3부터 고3까지 대치동 인근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하교 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의 시간을 재수생처럼 타이트하게, 몰입해서, 스파르타식으로 관리하는 것이다.올케어반은 재수생과 똑같이 ‘학습진단→동기부여→취약점 분석→맞춤형 학습전략→집중몰입수업→학습관리·멘토링→자기주도학습→입시컨설팅’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케어반의 다른 이름은 ‘숙제관리 질의응답반’이다. 학생들의 질문을 해결해주는 강사와 생활을 관리하는 강사가 매일의 학습 계획과 완성도를 점검한다. 3~5등급의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빈틈없는 학습관리를 통해 성적향상과 목표대학 합격이라는 꿈을 실현할 수도 있다. ‘재학생 올케어반’은 국・수・영 과목을 극소수정예로 집중 전략 관리하고, 스타르타식 생활과 학습을 밀착관리하며, 누적 영단어와 모의고사를 진행한다. 맞춤몰입수업・밀착관리, 재수생 & 검정고시 수능연계반 재수생, 반수생, 검정고시생들은 유토마 수능연계반에서 입시를 준비한다. 매일 1:1 맞춤형 집중수업과 클리닉·첨삭·멘토링이 이루어지고, 일취수능관리센터에서 확인 점검을 받으며 당일 배운 내용을 공부한다. 주 5일간 1:1 맞춤 학습관리로 개념·기본기·심화·응용·자기주도학습까지 다잡는다. 자신의 취약점을 어떻게 보완하고 몰입해서 공부해야 할지 공부 방법을 잘 몰랐던 중위권 학생이라면 몰입 수업과 밀착 학습 관리를 통해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다.유명 강사를 따라 복수의 단과학원을 찾아다니면 길에 버리는 시간만 늘어날 뿐이다. 유토마 집중 수업으로 순공 시간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학습 스케줄에 맞춰 배운 걸 확인하는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한다면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 재수생 수능연계반은 시기별 5가지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수능 직후에는 수학집중반이 운영되고, 이후 기본완성반에서는 국・영・수 취약 파트를 맞춤 정리한다. 이후 몰입완성반에서 국・영・수・탐 수능 전 과정의 개념을 완벽 정리하고, 과목별 취약파트의 맞춤 정리가 진행된다. 심화문제풀이반에서는 6월 모평을 대비한 과목/유형별 취약파트를 정리한다. 끝으로 수능파이널반에서는 과목별 틀리기 쉬운 유형 잡기와 기출 모의고사 풀이, 수능 실전 모의고사 10회 완성이 진행된다. 독학재수관리센터 오픈으로 재수학원 시스템 강화SKY반, 인서울반, 경찰대・사관학교 재수반, 검정고시 수능맞춤반, 독학재수반, 재학생 올케어반, 수학집중관리반 등 유토마학원의 모든 클래스는 극소수정예로 운영된다. 개별 학생에게 맞는 진도로 수준 및 이해도별 맞춤 밀착 관리한다. 층을 달리해 운영되고 있는 일취 독학재수관리센터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추가 개설된 곳이다. 일취에서는 영단어, 모의고사, 일일학습 계획표 등 교과 관리는 물론, 입・퇴실 관리, 수면 관리, 전자기기 관리 등 365일 생활 관리가 이루어진다. 집과의 거리가 먼 학생들을 위해 학원 건물 근처에 연계 식당 및 연계 학사를 통해 보다 더 안정적인 수험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하고 있다.(주)유토마의 김동형 대표는 입시지도 3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교육·입시 인프라를 갖추고, 중위권 학생들의 (최)상위권 반등 사례를 만들며 지금까지 SKY대학 합격생을 1,500여 명(누적) 이상 배출하는 등 우수한 입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문의 : 02-501-2422/02-565-0389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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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대 합격전략 지난 19년간 3,058명으로 변하지 않았던 의대 입학정원을 5,058명으로 2,000명 증원계획을 보건복지부는 발표하였다. 더 나아가 의사 인력확충을 위해 2035년까지 10,000명까지 정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의대 입학에 대한 상담이 현장에서도 늘어나고 있고, 주변에 여기저기 대학생과 직장인들까지 가세해 의대 입시에 뛰어드는 것이 현실이다. 몇 개의 키워드를 통해 의대 증원에 따른 입시환경을 정확히 알고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Q1.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최상위권 입시 정원에 얼마만큼 차지하는가?2,000명이 막연한 숫자로 알아 입시 준비를 망설이는 학부모들이 많아 수치를 참고하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자연계 입학정원이 5,443명에 달한다. 그러니까 2,000명이 늘어난다고 하는 것은 2025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자연계 입학정원이 40% 가까이 늘어난다는 것과 같다. 또한, 수도권역 대학의 약대 치대 정원이 2,000명 가량이다. 증원규모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Q2. 인원이 증가하니까 입시결과도 하락하지 않는지?단순하게 증원만으로 입시결과가 하락한다고 할 수 없다. 올해 수능은 역대급으로 반수생과 N수생이 대거 수능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스카이 올해 입학생중 78%가 의대 합격권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생들과 직장인까지 가세한 올해 의대 입시는 단순히 인원의 증가만으로 올해 쉬워졌다고 하기 힘들다.Q3. 그렇다면 입시에 유리한 전형이 어떤 것이 있을까?수능 잘 보고 학생부성적 좋으면 되는 것 맞다. 하지만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방대 의대의 증원이 전부이며, 지역균형전형을 60%까지 확대한다고 한다. 그 지역의 1.5등급이내에 최저학력을 맞출 수 있다면 합격확률이 높다. 지역에 신설의대를 설치할 계획이 아직 없는 것으로 보아 이 전형이 아직까지는 유리하다. 또한 수리논술은 기존에 있었던 것이니 구체적 설명은 하지 않겠다. 하지만 유리한 전형을 아는 것 이상 중요한 것은 성적을 높이는 것임을 두말할 필요가 없다.Q4. 그 외 입시 유불리에 대한 지표는?서연고성한 대학의 자율전공학부와 첨단신설계약학과의 입학증원도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기존의 인서울대학합격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 대학의 학과를 입학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의대증원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수 도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재수와 N수를 고려하면 합격가능성이 더 증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뛰어들 가능성이 높은데 2035년까지 10,000명까지 증원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에 근거한다.의사가 필요하냐 아니냐는 사회적 정치적 문제로 놓고, 학생들은 의사라는 꿈에 가는 깔대기의 폭이 조금 넓어진 것은 확실하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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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고3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 경향 및 활용법 지난 3월 28일(목)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가 치러졌다. 입시기관 전문가들은 이번 3월 학력평가가 2024학년도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되었다고 말하지만, 지난해 수능이 워낙 어렵게 출제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3월 학력평가에 대한 체감 난이도는 학생마다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3월 학력평가는 재수생(N수생 포함)이 응시하지 않고 고3 재학생들만 응시하기 때문에 수능과 응시집단도 다르고, 출제기관도, 출제범위도 다른 만큼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월 학력평가가 유의미한 이유는 2025학년 대입을 준비하는 입시 레이스의 출발점이자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학력평가의 출제 경향을 살펴보고 향후 학습 방향을 덧붙인다. 자료참조: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출제경향 분석, 진학사 보도자료, EBSi 예상 등급 컷국어 영역 출제 경향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국어 영역 출제 경향을 “문학 부분에서의 시간 확보가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특히 시가 복합 부분이 현대시가 아닌 고전시가로 출제되어 학생들에 따라서는 체감 난이도 편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국어 공통><국어 공통>에서 문제 배치 순서는 독서 17문제를 앞에 제시하고 이어서 문학 17문제를 배치했다. 문학과 독서는 지문 수와 문항 수 및 배점을 각각 4지문, 17문항, 38점으로 맞춰 출제했다.독서는 4지문으로 구성(6문항짜리 1지문 포함)했다. 독서에서, 읽기 이론은 ‘종합적 읽기 과정에서 비판적 읽기’와 관련해 3문항 출제. 인문 제재는 ‘(가) 상관주의를 비판한 메야수의 철학’과 ‘(나) 버전의 다양성과 상대성을 허용하는 굿맨의 견해’ 관련 글을 지문으로 6문항 출제. 사회 제재는 ‘법률 행위로서의 유언과 유증’과 관련해 4문항 출제. 기술 제재로는 ‘화소의 배열에 따른 디지털카메라의 센서’에 대한 글을 지문으로 4문항을 출제했다.독서의 사회 영역에서, 상속에 따른 유류분을 다룬 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 사회 영역 지문의 제재 및 문제 유형과 다소 유사하다. 기존에 출제된 문제 유형과 동일하며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고, 독서 이론, 기술, 사회 영역의 경우 기존에 다룬 적이 있는 제재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평이할 것으로 예상한다.문학에서, 고전 시가 (가) 정훈, ‘우활가’와 (나) 이중경 ‘오대어부가구곡’을 고전 수필 (다) 이인상 ‘다백운루기’와 엮어 6문항 출제했고, 현대시로 (가) 김기림, ‘태양의 풍속’과 (나) 천양희, ‘마음의 수수밭’을 엮어 3문항 출제했다. 현대 소설은 이청준 ‘별을 보여 드립니다’로 4문항 출제했고, 고전 소설은 작자 미상, ‘징세비태록’으로 4문항 출제했다. 고전 시가 ‘우활가’가 EBS 수능 특강과 연계되어(총 7작품 중 1작품 연계) 연계 비율은 약 14%를 나타냈다.<국어 선택>▶ 화법과 작문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각각 11문제를 35번~45번으로 구성해 출제했다. 화법과 작문에서는 전통 가구인 소반에 대한 학생의 발표로 3문항을 출제했고, 침입 외래 생물이 일으키는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대화와 교지의 글로 5문항, 학교의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의 글을 활용해서 3문항을 출제했다. ▶언어와 매체언어와 매체에서는 단어의 품사 분류, 음운 변동, 합성어의 형성, 관형사절의 특징에 대한 언어 5문항을 출제했고, 매체에서는 실시간 인터넷 요리 방송을 지문으로 4문항, 유료 OTT 매체에 대한 온라인 카페 화면과 게시글을 활용해 2문항을 출제했다.표1. 2024학년도 수능 vs 3월 학력평가 내용 영역별 문항 수 및 배점 비교※ 음영 부분은 복합 지문임을 표시한 것임 *자료: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수학 영역 출제 경향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수학 영역 출제 경향을 “수학에서 조심해야 할 점은 선택 과목의 시험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학습 범위에 따라 선택 과목 점수 편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학습 완성도를 점검하고 이후 학습 방향을 설계하는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라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수학 공통>지난해 수능과 같이 빈칸 추론 문항과 합답형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고 14번 문항은 함수의 극한과 연속을 묻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선다형 문항 중 고난이도 문항에 해당하는 15번 문항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의 규칙성을 묻는 문제로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다. 22번 문항은 지난 출제 기조에 따라 미분 단원에서 도함수를 활용하는 문항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고난이도 문항의 난이도가 쉬워진 편이었다. <수학 선택>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각각 8문제를 구성해 23번~30번으로 구성해 출제했다. 선택과목의 난이도는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며 선택과목별 난이도 차이는 크지 않게 출제되었다. ▶ 확률과 통계확률과 통계 28번은 약수의 개수와 관련된 중복순열 문항, 29번은 중복조합 문항, 30번은 중복조합을 이용해 함수의 개수를 구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28번은 약수에 따라 케이스를 분류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올 수 있고, 30번은 주어진 함수의 조건을 해석하는 부분과 그에 따른 케이스를 분류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28번, 29번, 30번의 정확한 계산 풀이가 핵심이었다. ▶ 미적분미적분은 출제 범위가 수열의 극한으로 제한되어 고난이도 문항으로 출제되는 미분법, 적분법 단원이 출제 되지 않아서 대체적으로 쉽게 느껴졌을 것이다. 선다형 문항 중 고난이도 문항에 해당되는 28번이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29번 문항의 경우 도형의 성질을 이용해 반지름의 길이를 구할 수 있으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고난이도 문항인 30번 문항의 경우 주어진 조건을 이용해 함수를 추론하는 과정이 어렵게 느껴졌겠지만, 다른 문항이 대체로 평이해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 기하기하는 출제 범위가 이차곡선으로 한정되어, 적은 범위를 깊게 다루다 보니 학생들이 그에 따른 피로감을 느낄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적으로 2개 이상의 이차곡선에서 각 이차곡선의 정의를 이용해 풀이하는 문제였으며, 자주 다루어지지 않는 평행이동 및 대칭이동이 포함된 문항도 출제되었다. 28번은 주어진 두 타원의 교점에서 각각의 정의를 이용해 변의 길이의 차를 구하는 문항이 출제되었고, 29번은 3개의 포물선에 대한 위치 관계를 파악하고 각각의 정의를 이용해 풀이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30번은 쌍곡선의 정의 및 원의 성질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영어 영역 출제 경향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영어 출제 경향을 “2024학년도 수능 영어(1등급 비율 4.71%) 보다 비교적 쉬웠고, 제시문 길이는 길지만 구체적인 내용으로 난이도 조정을 했다”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영어 제시문의 길이는 비교적 긴 편이었으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추상적 소재나 주제 대신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해 난이도를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어휘 수준이 평이해 독해가 어렵지 않았다. 또한 혼동을 주는 선택지도 많지 않아서 문제의 함정이 많지 않았다.한편, 빈칸 추론 34번, 이어질 글의 순서 배열 37번, 주어진 문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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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미대 정시 합격을 축하합니다!” 2024학년도 정시 역시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은 인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은 매해 바뀌는 입시미술의 빠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한 사람의 수험생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갖춘 강사진들과 함께 학생 개개인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지도로 앞으로도 서울과 수도권 명문대학의 진학률을 더욱더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의 2024학년도 미대 정시 합격생들을 만나 자세한 합격 소감을 들어봤다.고2 때부터 기초소양 실기만을 준비, 선생님의 일대일 조언 큰 도움이윤서(인천예술고등학교 졸업)이화여대 디자인학부 합격이윤서 학생은 2024학년도 정시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학부에 합격했다. 윤서 학생은 “대학 1학년 재학 중 반수를 결심한 터라 이번에 실패하면 한 학기의 노력과 시간을 낭비하고 다시 돌아가야 했다”라며 “합격했다는 것을 알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다행이다’라는 안도감이었다”고 합격 소감을 말했다.이화여대 디자인학부는 통합디자인실기로 2가지 유형의 시험을 치른다. 문제1에서는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 피에르 샤로의 책장 테이블을 주고 이를 분해하여 평면 구성하라고 했고, 문제2에서는 평면도형을 6개를 주고 조형물을 만들라고 했다. 시험시간은 5시간. 윤서 학생은 2절지 좌우를 2시간 30분씩 시간을 나눠 최대한 시간 안에 꼼꼼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하며 시간 안배에 신경을 썼다.윤서 학생은 “중2 겨울방학에 미술을 시작했고 예고에 진학, 고2 때부터 기초소양 실기만을 준비했다.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은 시설이 좋고 무엇보다 그림을 그린 후 일대일로 전임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조언을 해 주셔서 점점 더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대 합격 후 아빠를 밖에서 본 일이 있습니다. 아빠는 지인들과 회식을 하고 계셨는데 제가 온 줄도 모르고 자랑스러운 딸이라며 제 이야기를 하고 계셨어요. 그동안 힘들었던 기억이 모두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어요.”학과수석으로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체계적인 기본기 수업박가현(불당고 졸업)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과 합격(수석)“고3 때는 지원했던 학교 모두 실패했어요. 다시 기본기를 다지는 수업을 받았고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에 수석으로 합격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박가현 학생은 “숙대는 작년에도 지원했던 학교”라며, “1년 만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담당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합격 소감을 말했다. 숙대 환경디자인과 실기 주제로는 제시물(고무장갑)을 이용해 대칭을 표현하는 문제가 나왔다.가현 학생은 “먼저 거울을 크게 그리고, 거울에 고무장갑이 비친 상태에서 대칭을 이루도록 그림을 구성했다. 그림을 완성하고 시험장을 나오면서 합격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한다.”다른 수험생들의 그림에 비해 시선이 집중되게 고무장갑 활용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제시 단어 해석은 평소에 수없이 많이 그려보았기 때문에 기본기를 강조해 훈련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가현 학생은 천안에 살다가 재수를 하면서 부천으로 이사를 왔다. 입시 미술학원을 알아보던 중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을 알게 되었는데, 학교별 체계적인 지도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다니기 시작했다. 고2 때부터 입시 미술을 했지만, 이전에는 부천 클릭 수업과 같은 체계적인 기본기 수업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처음 클릭에서 수업할 당시를 떠올렸다.미대 정시 합격하려면 수능과 실기 균형 맞춰 꾸준히 노력해야최지안(인천초은고등학교 3학년)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과 합격, 단국대 죽전 커뮤니케이션디자인 합격(장학생)최지안 학생은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과와 단국대 죽전 캠퍼스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에 장학생으로 합격했다.지안 학생은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잘 나와서 숙대를 지원할 수 있었다. 열심히 공부했고 운도 좋았다”라며 “원하는 학교에서 입학할 수 있게 된 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기초디자인 실기로 제시물(고무장갑)을 이용해 대칭을 표현하는 문제가 나왔다. 지안 학생은 대칭 저울을 크게 그려서 대칭이라는 제시된 단어에 제일 직관적인 소재를 그렸고 같이 출제된 고무장갑이 저울 위에 쇠구슬을 올리는 상황을 연출해서 합격했다.지안 학생은 “그림을 완성하고 합격을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비교적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었다”라며 “학교와 학원에서 수업하고 집에 돌아가면 너무 힘들어서 울었던 날이 꽤 있다. 그때마다 엄마가 위로를 많이 해 주셨는데 합격하고 엄마에게 합격 소식을 알렸을 때 고생했다고 말씀해 주셔서 엄마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힘들었지만 잘 이겨냈다는 뿌듯함과 보람이 느껴졌다”고 합격 소감을 말했다.“고2 때 입시 미술 시작하고, 고3 때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기본기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었는데 선생님께 기본기를 배우면서 그동안 배우지 못해 알지 못했던 많은 내용을 알게 돼 실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지안 학생은 “미대 정시를 목표로 한다면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고, 수능 후 실기를 할 시간이 많을 것으로 생각해 실기 수업을 게으르게 준비하면 안 된다”라며,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 선생님이 지도해 주신 대로 수능과 실기를 균형 있게 꾸준히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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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수시합격생] 배명고 신재민 (서울대 인문계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인문계열에 합격한 신재민 학생. 그는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에도 최초합격했다. ‘나의 20대 진로는?’, ‘나의 공부 성향은?’ 늘 자문하며 맞춤형 진학 계획을 짜서 우직하게 실천한 게 합격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저는 문과 성향이고 대학 졸업 후 로스쿨 진학이 목표입니다. 뭐든 미리 준비해 계획 세워 움직여야 하는 스타일이죠. 정시 보다는 수시에 비중을 뒀고 교과전형을 목표로 고1 때부터 준비했습니다.”<내신 대비> 국어_ 고1 때는 시험범위가 교과서, 모의고사라 반복 학습에 집중해 지문을 외울 정도로 계속 봤다. 고2 올라가면서 문제가 어려워진 걸 체감했다. 특히 독서는 ‘모두 고르시오’처럼 복수정답을 찾는 문제가 30문제 중 절반 가까이 나왔다. 어설프게 공부하면 틀릴 수밖에 없는 까다로운 문제다. 시험 범위인 약 30개 지문을 숙지한 후 연계돼 나올 수 있는 외부 지문은 따로 추려 대비했다. 고3 언어와 매체는 지엽적인 부분까지 샅샅이 공부해야 놓치는 문제가 없다. 국어 내신의 포인트는 지문 정독과 분석이다. 무조건 여러 번 읽으며 친숙해지는 게 중요하다.수학_ 문제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1등급 경쟁이 치열하다. 시험이 쉽게 출제되면 1등급 컷이 98점, 99점일 때도 있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하며 시간 안에 실수 없이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유형별로 풀이법을 암기할 수준까지 시간을 할애해서 공부했다. 교과과정을 벗어난 문제, 심화 문제는 나오지 않는다. 수학문제집은 쎈, 마플을 중심으로 풀었다.영어_고1 때는 달달 암기하면 쉽게 풀 수 있어 1등급 컷이 100점일 때도 있었다. 수행평가로 최종 등급이 나뉘기 때문에 발표, 단어테스트 어떤 것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고2부터는 내신 영어가 수능형으로 바뀌었고 뉴욕타임즈 기사 등 외부 지문이 출제되기 시작했다. 논리적 사고력이 중요한 시험 유형으로 바뀐 뒤 지문을 분석할 때는 내가 출제자라면 빈칸추론. 문법, 순서배열 문제를 어떻게 낼지 고민하며 공부했다. 과학 & 사회_ 과학 문제는 어렵지 않지만 시험 유형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있는대로 고르시오. 다음 중 맞는 것의 개수를 고르시오.’ 같은 함정 문제는 실수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사회는 100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까다롭지 않으므로 빈틈없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신 기간 중에 국어와 영어는 5회독, 탐구 과목은 3회독했고 수학은 평상시 최대한 시간을 할애해 다양한 문제를 풀며 시험 대비를 했다.★재민의 코멘트★“배명고는 잠실권 인근 고교에 비해 시험 유형이 까다롭지 않지만 상위권은 1문제 차이로 등급이 바뀔 수 있어 바짝 긴장해야 해요. ‘실수하지 않기’가 중요합니다. 고1 입학 후 곧바로 내신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어요. 3월은 국영수 배운 내용을 반복해서 복습하고 4월에는 한국사, 사회, 과학 등 암기과목에 비중을 두되 국영수의 감을 잃지 않도록 했습니다.”<학생부 관리 & 동아리> 진로 목표에 맞춰 학생부에는 법과 행정 분야 활동을 부각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관심 주제를 좁혀갔다. 국어, 영어, 사회 과목 교과세특에 진로 관심사를 집중적으로 녹였다. 진로 과목으로 사회과제연구를 신청했는데 자율주제로 보고서, 소논문을 알차게 쓰는 방법을 선생님께서 잘 짚어주셔서 개인적으로 도움이 됐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 문제, 국제법 관점에서 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주제로 리포트를 썼다. 다만 수학은 억지스럽게 진로와 연계하기 보다는 확률과 통계를 경제수학과 연결시킨다든지 실생활에 연계해 심화탐구 역량이 드러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부 기록을 위해 학기말에 자기평가서를 제출하라는 과목은 활동 동기, 느낀 점이 잘 나타나도록 기록했다. 수행평가는 대부분의 과목이 글쓰기나 발표 형태로 진행된다. 처음 발표에 나설 때는 심리적 부담이 컸지만 일단 시도해 보니 스피치 실력이 느는 걸 체감했다. 이런 훈련은 대학 면접에도 도움이 됐다. 동아리는 나의 진로와 연관이 깊은 법률인권동아리를 선택했다. 고1 때는 탄소중립법을 주제로, 고2에는 ESG경영을 주제로 보고서를 써 교지에 실리기도 했다. 주제를 정해 글을 쓸 때는 문제점을 정리한 후 나름의 해결 방안을 논리적으로 풀어내 내 생각을 담으려 애썼다. 학교에서 진행한 학생부컨설팅이 도움이 됐다. 나를 모르는 다른 학교 진학 담당 선생님이 학생부를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평가해 피드백 해주기 때문이다.▪학생부 내용 발췌<독서> <군주론>, <정의란 무엇인가>, <플라톤의 국가론>은 2번씩 읽었다. 중요 내용을 발췌해 수업 중에 배운 내용과 연관지어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교과세특에 녹였다. 읽은 책의 권수 보다는 독서의 밀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수행평가도 독서활동과 연계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 노력했다.<수능 대비> ‘재수는 할 수 없다’란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교과전형에 사활을 걸었고 학기중에는 내신 관리에 올인하다 주로 방학 기간에 수능을 대비했다. 고3 때 본격적으로 수능준비하면서 하루 10시간씩 파고들었다. 기출문제 풀이에 공을 들였다. 고3은 체력 관리가 중요하므로 수면은 하루 6시간 푹잤다. <면접 준비> 서울대 지균 면접은 약 2.5:1의 경쟁을 뚫어야 했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이 컸는데 압박 질문, 꼬리 질문을 받지 않았다. 독서 활동 중 인상 깊었던 내용같은 수월한 질문을 받았다. 운이 좋았다. 연대 제시문 면접은 수능 전에 치렀는데 인문 계열은 주어진 시간 안에 제시문을 정확히 분석, 요약할 수 있어야 하며 도표 해석 역량이 필요하다.★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재민의 코멘트★ “배명고 후배들에게 내신은 끝까지 놓치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고2 1학기 마치고 내신을 포기하고 정시파로 돌아서는 학생들이 꽤 많은데 입시 결과가 좋지 않은 게 현실이에요. 내신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준비하면 3등급 초반까지 가능해요. 내신이 뒷받침되면 고3 때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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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수시합격생] 보인고 최준서 (한양대 물리학과) 최준서(보인고 3) 학생은 논술전형으로 5명밖에 뽑지 않는 한양대 물리학과에 합격했다. 만족할 만한 내신이 나오지 않아 3학년 학기 초부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며 논술 대비를 찬찬히 해나갔다. 특히, 한양대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가 존재하지 않기에 좋은 카드라고 생각했다. 정시와 논술전형을 함께 준비했던 최준서 학생의 입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진로 설정> 물리학은 자연 현상에 대한 법칙을 배운다는 것과, 다른 학문의 기반이 되는 학문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관련 서적들을 읽으며 기본 지식부터, 그 응용과 현대에 사용되는 물리학까지 탐구하였습니다. 진로가 정해진 건 중학교 때였으나, 진로가 확고해진 계기는 고등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1학년 때는 통합과학이 과정이지만, 2학년 때부터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중 3가지를 선택해서 배우기 때문에 ‘물리학‘을 따로 배운다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마침 2학년 때 담임 선생님도 2학년 물리 과목 담당이셔서 편하게, 그리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주요 학교 활동>① BISI-A (물리 동아리) 교내 물리 동아리인 BISI-A에 면접을 보고 합격하여 들어갔습니다. 선배들이 진행하는 면접이기에 1학년 신입생인 저는 긴장을 많이 했지만, 생각보다 까다롭게 질문하기보다는 소양을 평가한다는 느낌이라서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1학년 때는 코로나 때문에 팀 활동이 많이 제한되어 좀 아쉬웠지만, 2학년 때는 본격적인 팀 프로젝트와, 축제에 부스로 낼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하며 귀중한 경험을 했습니다.② 독서수업 원어민 선생님(Mr. Pike)과의 수업은 1~2학년에서 가장 잊지 못할 경험입니다. 독서 수업을 하는데. 50분 내내 영어로 진행되었습니다. 과목 이름은 독서지만, 토의가 주가 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선생님은 정말 친절하시고 학생의 눈높이를 아시는 분이었기에 수업이 편하고 재미있었습니다.<학생부 세특> 세특은 해당 과목과 제 꿈과 관련된 물리학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학년 간 세특 항목에 연계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1학년 때 한 주제와 연관된 주제나 더 심화된 주제를 몇 개 선택하여 2, 3학년 주제를 선정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그 예시로 1학년 수학 세특에는 던지는 각도에 따라 나타나는 포물선을 이차함수로 표현했고, 2학년 기하 세특에는 이를 정사영과 엮어 농구 슛에 대한 고찰을 보고서로 제출했습니다. 정말 ’진로와 이 과목은 엮일 수 없다‘싶은 과목이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미술이었고, 서적을 뒤져보며 결국 프랙탈 이론 등등 미술과 관련된 물리학을 찾아냈습니다. 세특 소재가 인터넷에서 안 찾아진다면 여러 책에서 찾아보는 방법도 돌파구가 됩니다.<학업 역량> 내신은 4등급 초반이지만 수학을 제일 잘했으며, 기세를 탔을 때는 전교 18등을 해본 적도 있습니다. 보인고 수학 내신은 시간의 압박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아는 문제를 단숨에 풀 수 있도록 기출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술형 문제에서는 점수를 최대한 받도록 답안을 쓰되 불필요한 첨언을 하지 않고 시간을 절약하는 것 역시 고득점을 노리는 방법입니다. 다른 학교의 기출이 변형되어 출제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논술전형에서는 내신이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입시의 길을 넓히기 위해 내신을 등한시하지 말아야 합니다.<나만의 공부법> 지구과학을 정말 못했는데 3학년 후반에야 좀 트였습니다. 지구과학은 암기 과목이란 인식이 강하지만 조급함에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차근차근 기출문제를 풀며 어떤 상황에 어떤 개념을 적용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 암기만 선행된다면 자료 해석과 적용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한 번 푼 문제는 다시 틀리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하면 좋습니다. 논술 수학은 이미 풀어본 문제에서 아이디어를 정리하여, 새로운 문제를 푸는 데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생각보다 도움이 될 것이고, 무엇보다 모르는 문제에서 아는 부분이 나온다면 풀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논술전형 대비 과정>① 학교 논술 프로그램 이용 학급 친구들 다수가 정시를 준비하기도 했고, 수능에서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그에 대한 대비책으로 담임 선생님께서 논술을 강조하셨습니다. 외부 강사님을 초청하여 1학기 중에는 주중 1회 방과 후 시간에, 방학 중에는 주 3~4회 논술 수업을 했습니다. 논술 수학은 수능 수학과 다른 부분이 제법 되기 때문에, 논술적인 사고, 논리 전개 방식을 익히기에 1학기부터 시작하는 게 정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논술 문제를 처음 봤을 때, 오랜만에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를 봐서인지 문제 푸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따로 시키지 않아도 예습해서 수업에 참여했고,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에게 문제의 전개 과정을 설명하며 서술에 대한 대비를 따로 했습니다. 풀리지 않는 문제는 다른 공부를 하다 질리면 다시 꺼내서 풀어보는 방식으로, 틀에 갇히지 않는 사고를 기르려 노력했습니다. 논술 문제의 방향은 대학마다 다르고, 문제의 스펙트럼이 넓기에 이러한 대비가 더욱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시험장에서 바로 풀이법이 생각나지 않아도 꾸준히 풀이를 찾아내는 것이 핵심 역량입니다.② 대학별 논술전형 대비 방법 한양대는 수능 최저가 없기에 철저히 준비해서 도전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적분, 확통, 기하 부분에서 다양하게 출제되니 미리 공부해야 편합니다. 시간이 꽤 많이 주어지므로 실수 없이 푸는 것이 중요하며 ‘다 풀겠다’는 생각으로 시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세대는 정말 어렵고 경향성도 딱히 없지만 운 좋게 시험장에서 한두 문제의 풀이가 바로 생각난다면 상황이 좋아지기에 도전해 봐도 좋습니다. 문제의 범위가 정말 넓기에 예상이 안 되는 학교입니다. 서강대는 논술 공부를 충실히 해왔다면 풀어볼 만한 문제가 많습니다. 시간 내에 다양한 소문제를 풀어내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개념이 취약하다면 보강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경희대는 시간이 충분하고 올해 문제가 쉬운 편이었지만 그만큼 서술에 보강을 넣어야 합니다. 확통, 기하, 미적분 모두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앙대는 시험지에 쓸 공간이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문제가 다 한 번에 풀리는 게 아닌 이상 시간 압박이 있기에 종합적인 시험환경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 자체가 엄청나게 어렵진 않기에 바로 풀리는 문제 먼저 풀고 남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3월부터 논술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름방학부터 하자니 6월 모의고사 성적에서 나온 취약 과목 보강에 중점을 둬야 하고, 2학기 시작하자마자 하자니 생각보다 얼마 안 남은 수능에 초조함이 느껴질 겁니다. 지금 논술 공부를 해도 어차피 안 된다는 생각이 들 수 있고요. 논술 문제 풀이의 베이스는 단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서 여유롭게 시간을 잡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끝나고 1~2주 만에 끝낼 생각은 천재가 아니라면 접어두는 게 좋습니다.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의논술에도 참여해 보세요. 제가 논술에 중점을 둔 계기 역시 중앙대 모의논술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상황을 점검하기에 좋습니다. 저희 반은 담임 선생님 주도로 여러 모의논술에 응시했습니다. 개인이 신청해서 응시도 가능하니 이곳저곳 도전해 보면서 논술시험의 감을 잡아보세요. 그리고 모의고사 성적으로 안심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능은 1년에 1번이라 변수에 매우 취약합니다. 재수생이 포함되기 시작하면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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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JMJ 독학재수학원,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2년 연속 수상 파주 운정 JMJ독학재수학원(원장 문지원)이 2023-2024 2년 연속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아이팩조정중재센터, (사)전자정보인협회,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심사평가기관인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조사해 1차 대상자를 선정, 미래성장가능성,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을 토대로 면밀하게 조사해 최종 선정했다. JMJ독학재수학원은 타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학습 전략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과목별 담당 선생님, 주간 플랜 및 매일 학습량 제공, 상시 무료 입시 컨설팅 등 대학 합격에 필요한 모든 부분들을 철저하게 제공한 학원으로 평가되고 있다.소비자의 만족도와 수험생들의 합격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일년 내내 무료 입시 컨설팅을 병했했던 JMJ독학재수학원은 수능 이후 정시 원서 컨설팅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재원생의 97%가 대입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 대학에 입학하지 않은 학생들도 다시 JMJ독학재수학원을 선택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더 나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함으로 JMJ에 대한 수험생들의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이에 따라 브랜드 Consumer Reputation(품질, 서비스, 가격에 대한 소비자 만족, 호감, 신뢰, 인지 정도)와 브랜드 Management(브랜드 전략, 개발, 적용, 성과 측정, 지속 개선)를 평가하는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JMJ독학재수학원 문지원 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수험생들의 대학 합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해왔는데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고생한 모든 직원들과 학부모님들, 수험생들께 감사하다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위치 파주시 교하로 159번길 21, 목동트윈프라자 1차 3층문의 031-949-0921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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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가 입시에 미치는 영향과 수학 학습에 대한 고찰 의대 증원과 맞물려 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뜨겁습니다. 지난해 의대 입시의 경쟁률을 보면 대략 3천명 정도의 의대 정원 중 수시모집으로는 1800명 정도가 모집되었고, 정시모집 인원은 1200명 정도였습니다.수시의 경쟁률은 약 37:1이었으나, 정시 경쟁률은 지방의대가 약 7.7:1 수준이었고 수도권 의대는 약 3.6: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수능시험 응시생의 수를 대략 50만 명으로 보고, 정부의 발표대로 의대 정원이 2000명 정도 증원된다면, 응시생의 1%가 의대에 입학하게 되는 것입니다.그러나 의대 정시를 기준으로 정시평균 약 6:1 경쟁률로 계산한 입시효과는 수능 응시생 중 3만명 정도가 의대에 지원하여 5천명만 합격하고 나머지 불합격한 학생들 중의 상당수가 재수나 반수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의 에스컬레이션 현상이 일어나며 이과 응시생들의 대학 입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의대 정원이 늘어난 만큼 타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합격의 기회가 늘어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더욱이 이번에 확대된 의대 정원은 지방의대에 활용될 소지가 크고, 또한 수시 모집 등에서 지역인재 전형에 많은 부분이 할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양, 파주 지역 학생들 입장에서는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의대 진학이 목표가 아닌 학생들에게 또 다른 측면에서 기회가 넓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2028학년도(현 중3학생 대상) 입시에는 내신등급이 현행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뀝니다. 과거 부모님 세대들이 경험한 수우미양가의 수준이 되는 것입니다. 현행 1등급과 2등급이 묶여서 1등급으로 평가됩니다. 이 때문에 내신의 변별력을 약해진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앞으로의 입시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고, 각 대학들은 심층면접이나 구술면접을 통해 내신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을 평가하여 선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능 특히 수학에서는 문이과가 통합된 공통영역에서만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라, 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을 것 입니다.2025학년도(현 중3 학생 상)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를 고려한다면, 현재 중학생들의 선행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반면 현 고1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재수하게 되었을 때 입시제도가 바뀌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하향 지원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종합적으로 정리하자면, 2000명의 의대 정원증가는 일개 대학의 한 해 신입생 모집수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고등학생들 중 이과의 입시기회는 다소 유리해졌다고 보입니다.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고교 신입생들은 이런 점들에 유의하여서 수학 과목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사라지고 준킬러문항이 증가했다고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예년과 같은 난이도를 유지하면서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에 2024학년도 수능 난이도로 기준으로 수학 실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방학 동안에 준비한 결실을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맺으시기를 바랍니다.일산 후곡 송수학학원 김명수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5층문의 031-923-2113 2024-03-22
- 2025~2027학년도 입시 전망 설 전야의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소식이 벚꽃을 맞는 춘삼월에도 여전히 모든 소식과 소문을 압도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혼란 속에도 우리 수험생들은 오늘만 보고 열심히 경주마처럼 달릴 것이다. 당장 2028학년도 입시부터 서울대가 내놓은 입시 변경 시안을 보면 이후의 입시는 현재 고1~고3까지의 것과는 결을 달리할 것이라고 할 때, 2027학년도까지 입시를 마감해야 하는 고등학생들, 특히 고1 학생들과 학부모의 마음은 안타까울 따름이다.당장 올해부터 5년간 의대 정원 증가의 영향력이 재수, N수생은 물론 3,40대 직장인까지 영향을 준다는 마당에 26학년도는 황금돼지띠 학생들의 인해전술, 27학년도는 현 입시 체제의 끝이라는 종결점이 갖는 파괴력이 특히 정시 수능을 중심으로 그 정점에 이르게 할 것으로 예견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위 현역 학생들은 어떠한 대응 준비가 필요할까?무엇보다 수시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학군지를 중심으로 교과나 학종을 중심으로 하는 학생부전형에 대한 고민과 준비보다는 정시 수능으로의 몰입이 크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향은 재수와 N수를 증가시킬 수밖에 없는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입시 체제가 27학년도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고 볼 때, 고1, 2 학생들은 쉽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밖 에 없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재수생의 지원 가능성이 적고 성적 이외에 학교생활기부 세특과 비교과 영역은 물론 최종 면접까지 있어 변수가 개입될 요소가 큰 학생부종합전형은 2025~2027학년도를 맞는 현역 수험생들에게는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할 것이다.우선적으로 수업 시간에 좋은 태도와 집중력으로 교과 선생님께 좋은 인상을 심어 주고, 내신성적을 잘 준비하면서 세특을 강화시킬 수 있는 수행평가 영역의 보고서, 발표, 토론 준비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야말로 오늘의 입시 경쟁에서 성공하는 방책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현 위치가 어떠하고, 이후 진행 과정에서 어느 지점까지 성장 가능한지를 입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고 전략적으로 입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야말로 신의 한수가 될 것이다. 끝나야 끝난 것이다. 박성철 센터장유웨이진로진학대치센터문의 02-565-0177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