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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안양군포의왕 학교 탐방 <수리고등학교>
수리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 경기도 혁신학교, 교육과정 자율학교로 더불어 살 줄 아는 행복한 학생, 전문성과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선생님,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부모,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이 가능한 전면적 학습 체제를 갖춘 미래형 선도학교로 최적의 입시지도와 진학실적을 자랑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자부심을 느끼는 수리고의 차별화된 학습과정과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수리고 김종표 교장을 만나 알아봤다.자기주도학습실쉼과 소통, 창의적 발상을 위한 북카페(책뜰) 조성지난 6월 방문한 수리고에는 새롭게 눈에 띄는 공간이 있었다. 본관 건물과 문학관 건물의 연결 통로에 학생 쉼터 북카페(책뜰)가 생긴 것.북카페는 지난겨울 리모델링을 거쳐 3월부터 학생들을 기다려왔지만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이루어진 후에야 학생들에게 공개됐다. 학생들은 그곳에서 자유롭게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마음껏 독서를 할 수 있다. 토익 토론도 할 수도 있고, 스터디그룹의 모임도 가질 수 있다. 꼭 책을 읽고 학습을 위한 공간만으로 활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친구와 담소를 나눠도 좋다.김 교장은 “4차 산업 혁명시대인데 2차 산업혁명시대에 적용했던 공간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학습하는 공간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미래학교 구축을 위한 수리고의 공간혁신은 북카페뿐이 아니다. 교내 인테리어도 밝고 따뜻하게 바꾸었다. 기존의 문예창작전공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던 공간은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자유롭게 이동 구성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 및 빔 프로젝트가 설비된 넓고 쾌적한 공간을 창출했고, 교실과 복도 등 역시 따뜻한 색채와 디자인으로 깨끗하고 정감이 있는 교내 환경을 조성했다.수리고 교육공동체 대토론회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편성, 개인 맞춤형 진로 구현 “2015교육과정의 화두는 학생 중심, 현장중심 교육입니다. 학교의 중심은 학생이고, 학교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이지요. 교육과정은 단순한 교과 편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살아갈 삶의 체계입니다.”김 교장은 “학교는 학생이 앞으로 무엇을 배우고 익혀서 어떤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하고, 과거와 달리 교사 중심 공급자 중심의 교육이 아닌 학생 중심, 수요자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교장이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재직 시절 도입하여 현재 수리고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이러한 학생 중심 교육철학이 담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고등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이 이수해야 하는 수업은 204단위이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 그 이상을 배울 수 있다. 현재 수리고는 과학과제연구, 문예창작입문을, 인근 군포고는 융합과학탐구와 사회과제연구, 군포중앙고는 국제경제와 프로그래밍 수업을 공동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또 재학 중인 학교에는 없는 다른 과목을 배우고 싶을 때는 자유수강제를 통해 들을 수도 있다. 수리고의 현대문학감상, 시소설창작 등이 모두 자유수강제로 선택 가능한 과목이다.과제연구발표회김 교장은 “학생 중심 교육은 첫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둘째 학생참여가 가능한 수업으로 교육과정과 수업이 바뀌어야 한다. 또 과정 중심 평가가 아닌 성장중심 평가로 평가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도 고전이지만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며 “교사 네트워킹 강화 등 교사성장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현장중심 교육의 가장 기본은 학교자치이다. 자유롭게 소통하고 자유롭게 공유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김 교장은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마을이 함께 하며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텍스트 지식을 학교 울타리 밖에서 체험하고, 체험 과정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수리고 학부모총회창의 융합 기반의 미래형 학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수리고는 2016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운영, 올해 5년 차를 맞았다. 과학중점학교는 수학 과학 교육과정에 자율성이 부여된 학교이다. 일반고에서는 수학과학 이수 단위가 30% 이하인 반면 과학중점고는 전체 이수단위의 최소 45%를 수학 과학 과목으로 구성할 수 있다. 수리고는 과학 창의력 향상을 위한 심화 탐구반 운영, 과학 수학 관련 자율적인 정규 동아리 및 소규모 자율동아리 활동 지원, 통합과학 실험 탐구 중심 수업 운영 등으로 의·치·한 및 이공계 진학 중점 지원을 위한 수학 과학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수리고는 지난 2018년부터 경기교육청 혁신학교로 지정돼 2022학년까지 운영된다. 혁신학교는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자기 삶의 역량을 기르도록 하는 학교혁신의 모델학교를 말한다. 수리고는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교실, 참여와 협력의 학교자치문화, 토의 토론 및 참여형 수업 등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참된 학업성취를 이루고 있다.북카페(책뜰)체계적 대학입시 준비 및 진로 역량 신장이외에 수리고는 창의적체험활동동아리와 학생이 스스로 만들고 운영하는 자율동아리 등 꿈꾸는 대로(大路) 동아리 활동, 과목별 4-5명 토론식 학습 ‘Study Group’, 자기 성장 목표 프로그램 ‘Early Bird’, 교사-학생 1:1 학습 클리닉 ‘사제 멘토링’과 친구와 1:1 학력 향상 프로그램 ‘Peer 멘토링’, Morning English, 수리토론아카데미, 미리 쓰는 나의 미래 자서전 등 체계적인 대학입시 준비와 진로 역량 신장을 위한 체험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이 특화되어 있다.수리고 김종표 교장은수리고 김종표 교장은 지난 6월 4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제31회 경기사도대상’에서 중등부문 스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사도대상은 매년 초등, 중등, 교육행정 등 3개 분야에 대해서 초등과 중등 스승상·은혜상·보람상 수상자 6명과 교육행정 3명 총 9명을 선정한다.안양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스승상 수상자인 김종표 교장은 1983년 전남 해남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과천·평촌·관양고교 등을 거쳐 현재 수리고등학교까지 37년째 교단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경기중등교장협의회 회장, 심의위원, 집필위원 등으로 왕성한 교육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07-15
- 3기 신도시 대장동 일대 2023년부터 우선 분양 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부천지역은 3기 신도시 대장동 일대 지정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이 예상되면서, 그 시기 또한 주목받고 있다. 대장동 및 작동 군부대 이전부지 등 부천지역 관심 지역의 개발 정보들을 알아보았다.대장동 공공주택 2029년까지 공급부천지역에서 신규 대규모 택지가 들어설 곳은 3기 신도시 대장동 일대이다. 이곳의 규모는 약 104만 평이다. 2기 신도시 중동과 상동지역에 이어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 절차를 완료한 부천대장 신도시는 그 조성의 본격 궤도를 알렸다.부천 대장동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정부의 수도권 3기 신도시 5곳이 모두 지정 완료된 셈이다. 부천 대장지구는 먼저 2023년 1단계 우선 분양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2만 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대장지구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서울 초근접 도시란 점이다. 여기에 자족과 교통 및 환경 분야를 주축으로 특화 전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대장지구를 서부권 기업벨트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70만㎡의 자족 용지에 첨단제조 및 R&D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김포공항권 산업벨트’와 부천시 전략지식 산업을 집약하는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또한, 기업 지원 허브를 설치하고 기업생태주기별 맞춤형 산업지원 복합서비스를 지원해 일하고 싶은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 내부에는 4차선 이하의 도로가 조성되고 5분 이내에 광역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휴먼스케일’의 교통 체계도 지원된다.서울 초접근 도시의 면모 광역교통망부천시는 대장동 3기 신도시에 7천억 원을 투입해 주변 간선 도로망을 확충함과 동시에 GTX-B 노선이 예정된 부천종합운동장역과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신 교통수단인 S-BRT(Super BRT)를 도입하는 등 광역교통망 개선대책을 세웠다.또한, 시는 향후 신도시에서 홍대 입구에서 원종역까지 계획된 지하철 노선을 연장할 계획으로,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광역교통 개선 방침은 서울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대장지구를 굴포천과 소하천 등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호수공원, 생태 교육형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가꾼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신도시와 인접한 굴포천 하수처리장과 자원순환센터의 환경기초시설은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작동군부대는 시민 활용 유휴공간으로대장동 일대는 신도시 중 유일하게 주변 도시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신개념 토지이용계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 계양지 3기 신도시지구와 함께 관련 기관과의 협의체를 통해 계양~대장~마곡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굴포천을 중심으로 생태 녹지 축을 연결하며, 지식 첨단산업 분야의 벨류체인을 형성할 계획이다.한편, 부천지역의 관심 대상 지역 중 하나였던 작동군부대 이전부지도 사용 구상이 나왔다. 2만 2천 평 규모의 작동군부대 이전부지가 연구 대상지 공모에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공모에서는 모두 19개 대상지 중 최종 7개 시설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되었다.작동 군부대 부지는 보존 가치가 높고 문화적 활용을 위한 잠재력 있는 유휴공간이라는 평을 받았다. 따라서 작동 군부대 부지에는 ‘교육 과학 문화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또 교육과 레지던시, 예술 문화 활동 공간과 전시시설 미술관 등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자료출처 부천시청 2020-06-11
- 분당·용인지역 중·고등학교 원격 수업 현황 지난 4월 9일, 온라인 개학과 함께 원격수업이 시작됐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실시간 수업(쌍방향), 콘텐츠 활용수업(단방향), 과제형 수업의 세 가지 수업 방식을 제시하고 각 학교에 맞춰 수업할 것을 권고했다. 분당 지역과 용인 지역의 중·고등학교들을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EBS 온라인 클래스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활용 수업을 선택한 곳이 많았다.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원격수업 Q&A(경기도교육청)담당교사 운영 수업,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18개 분당지역 일반고와 성남외국어고등학교의 원격수업은 ZOOM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시행하는 서현고를 제외하고는 EBS 온라인 클래스와 구글 클래스룸으로 진행하는 단방향 수업에 ZOOM을 비롯한 쌍방향 수업을 병행하고 있었다. 콘텐츠 중심의 수업만으로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용인지역 또한 마찬가지다. 수지고는 클러스터 수업까지 EBS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죽전고와 용인 홍천고는 구글 클래스룸과 과제 수행 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따라서 해당 교과 담당 교사는 지정된 EBS 온라인 클래스와 구글 클래스 룸 등 교과 플랫폼에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자료들을 올려놓아 학생들이 문제없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간혹 EBS 온라인 클래스를 기존 EBS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예를 들어 교사들은 자신의 EBS 온라인 클래스에 EBS 동영상과 수업 자료 및 교사가 자체 개발한 강의 내용과 문서, 그리고 퀴즈와 과제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학생들과 소통하는 핫라인 마련교사가 준비한 내용으로 학생들이 학습하는 단방향 수업은 실시간 학생들과의 소통을 할 수 없다. 따라서 각 학교와 교사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학생들과의 소통 창구를 운영한다. 예를 들어 분당 태원고와 야탑고 등 많은 학교들은 ZOOM을 활용한 조회와 종례로 담임교사가 학급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백현중과 내정중 등 ZOOM 활용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 중학교들은 카카오톡, 밴드, 리로스쿨 등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조회와 종례를 실시한다.이외에도 낙생고와 한솔고처럼 제출된 과제를 확인해 출석을 대신하는 학교도 있다. 단, 이 경우에는 학교별로 공지한 과제 제출 시간과 출석 인정 조건들을 지켜야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다. 만일 원격수업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학교에서 준비한 대체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슬기로운 원격수업,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이 우선일선 학교들은 원격수업 못지않게 올바른 인터넷 사용에 대한 교육에 신경을 쓴다. 장난으로 수업 중 교사나 친구의 사진을 촬영해 외부에 게시한다면 초상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으며, 또 수업을 위해 교사가 준비한 수업 콘텐츠(사진, 글, 그림, 영상 등)를 허락 없이 게시한다면 저작권법을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이에 대한 내용을 자녀들에게 주지시켜 재미로 시작한 일로 곤란한 일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Q&A로 알아보는 원격수업Q 원격수업의 유형은 어떻게 되나?A 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 간 화상 수업을 실시하며, 토론 및 소통 등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지정된 녹화강의, 학습 콘텐츠를 시청하고 교사가 학습한 내용을 확인하고 피드백 해주는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제시한 과제 수행 중심 수업, 학교장이 별도로 인정하는 수업 등 총 네 가지가 있다.Q 실시간 화상수업이 어렵다면?A EBS는 초중고 전학년 온라인 학습 운영을 위한 EBS 방송(초1,2), 및 생방송 라이브(처3~고3) 특강을 신설해 실시간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기기 및 인터넷 통신비 지원제도 등으로 실시간 화상수업을 지원한다.Q 학생 출결은 어떻게 확인하나?A 출결 확인은 당일 교과별 차시 단위로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단, 학교별로 화상 수업은 플랫폼 화면, 실시간 댓글, 눈, 온라인 학급방, 과제 결과물 등 구체적인 기준은 학교별로 다르다. 만일 스마트기기가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출석확인이 어렵다면 학습결과 보고서와 학부모확인서 등 학습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Q 온라인 학습에 대한 확인이 가능한가?A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등에서는 강의별 학생의 학습시간(수강 시작시간과 종료시간)을 비롯한 학생별 학습이력 관리가 가능하다.Q 원격 수업에서의 평가는 어떻게 실시하나?A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으로 직접 관찰하고 확인한 학생의 수행 과정 및 결과는 평가할 수 있으나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격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을 근거로 등교 이후 수행평가나 지필평가로 확인하는 것이 원칙이다.Q 다자녀인 경우에 동시에 활용한 기기가 부족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A 원격수업은 실시간 화상 수업의 방식 뿐 아니라 담임교사가 온라인 학급방을 통해 안내한 학습 영상 시청, 관련 과제 수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된다. 따라서 동시에 특정 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고 시간차를 두고 학습 활동을 수행해도 된다. 동시간에 실시간 수업이 진행되더라도 학습 결과 보고서, 학부모 확인서 등 학습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출결이 인정된다.Q 원격수업시 제출된 과제가 생활기록부에도 기재되나?A 원격수업 중에 학생의 학습 과정과 결과를 교사가 직접 관찰, 확인하여 평가하고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으며, 등교개학 이후에 교사가 학생이 작성한 수행 과제물 등을 활용한 수업으로 확인된 내용을 수행평가 및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다.Q 미술, 체육, 음악처럼 실기 위주의 수업도 원격수업이 가능한가?A 교사 재량으로 수업목표에 맞춰 실시간 화상 강의, 녹화 동영상,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이 가능하다.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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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김수지 학생(한빛고 졸)
정시 비중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지만 수시전형 선발 인원은 전체 모집 정원의 일정 수준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험생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을 세우는 것은 변함없이 중요한 일이다. 이에 내일신문은 올해 일산과 파주 지역 고교 졸업생 중 2020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합격전략을 들어본다.진학 목표 세우고 다양한 활동에 성실히 참여해파주 한빛고등학교(교장 권대순)를 졸업한 김수지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서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한성대 IT 공과대학, 건국대 물리학과, 항공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국민대 기계공학부 기계시스템공학 전공, 숭실대 기계공학부에 지원했다. 복수로 합격을 했고 최종 입학을 결정한 곳은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수지 학생은 “내신 성적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었고 수상 실적이 뛰어나진 않았다”라며 “3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동아리 활동과 클러스터 수업 참여, 진로 진학 분야의 독서 활동 등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지 학생은 고교 입학 전부터 조종사가 되기를 꿈꿔왔다고 한다. 하지만 시력을 비롯한 신체조건, 체력 등에 있어 높은 벽을 절감하게 됐고 비행에 대한 관심은 점차 항공기라는 기기 자체로 옮겨갔다. 1학년 때 통합과학을 배우며 과학의 재미를 깨닫기 시작한 그에게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을 전공하는 선배들이 진행한 멘토 특강은 진학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최종적으로 기계 계열 전공을 희망하게 된 수지 학생은 전공 분야의 교내 활동을 착실히 챙겨 나갔다. 물리Ⅰ에 이어 소수 학생만 선택하는 물리Ⅱ를 이수함은 기본. 타 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클러스터 과정을 선택해 ‘과제 연구’ 심화 수업을 받았다. 3년 내내 물리 동아리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며 2학년 때는 동아리 회장을 맡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해마다 수학․과학의 날 행사, 과학 포트폴리오 대회, 과학 과목별 탐구 실험 대회 등 다수 대회에 참가해 상을 받았다. 수지 학생은 처음엔 ‘분위기나 살펴보자’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에 도전했다고 한다.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패의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며 자신감이 생기고 대회에서 수상하는 일도 많아졌다. 그는 “교내 활동을 통해 얻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생기부나 자소서를 잘 녹여내면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반복해서 읽고, 모호한 내용 짚고 넘어가는 공부 습관, 내신 관리에 도움 됐어요수지 학생의 내신 평균은 2.5점이엇다. 1학년 때 평균 1.17점이던 점수가 하향 곡선을 그려 아쉬움이 남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성적 유지에 대한 초조감도 있지만 유독 잠이 많아 마음고생을 했다는 그는 내신 관리의 키워드로 ‘선택과 집중’을 꼽았다. 수업에 집중하기를 최우선으로 했으며 반복해서 읽는 방식의 학습법으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 “모든 수업 시간 내내 선생님의 말씀이나 질문에 소곤소곤 대답했다”라며 “뇌와 입을 동시에 움직이다 보면 잠도 달아나고, 암기와 복습이 저절로 되는 느낌이었다”라고 했다. 노트에 빼곡히 필기하며 공부하는 방식은 맞지 않았다. 교과서와 부교재, 프린트물, 그리고 문제집의 같은 부분을 반복해서 읽으며 공부했다. 수업 중에 소곤대며 복습한 것까지 더하면 최소 4회 이상 학습을 진행한 셈이 됐다. 그래도 외워지지 않거나 부족하다 싶을 때는 문제집에 중요한 내용을 옮겨 적고 노트처럼 활용하며 복습했다. 모호한 부분을 정확히 짚고 넘어가는 성향 또한 학업에 도움이 됐다. 개념이 중요한 과학이나 국어의 경우 답과 상관없는 제시문이라 해도 애매하게 아는 내용이 나오면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갔다.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질 수 있어 지필 평가 대비에 효과적이었다. 수행 평가에서는 거의 만점을 받았다. 조장을 맡아 모둠을 이끄는 경우가 많았는데 자기 생각을 내세우기보다는 친구들과 의견을 모았을 때 막히는 부분이 풀리곤 했다. 좋은 점수를 받겠단 의욕이 앞서기 쉬운 수행 평가를 통해 오히려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페이스 유지하는 것이 중요수지 학생은 초반부터 경주마처럼 달리기보다는 에너지를 나눠 쓰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3학년이 되면서 갑자기 에너지를 끌어 올렸더니 금세 방전됐다”라고 고백했다. D-300일이 200일이 되고 100일이 되면서 마음은 급해지고 공부가 손에 잡히질 않았다. 하지만 막상 전형일이 닥치자 오히려 시간이 더디게 흐르는 기분이었다는 그는 에너지를 아껴가며 페이스 조절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수지 학생은 “자소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세심하게 조언해주시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담임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후배들 또한 학교 선생님과 꾸준히 소통하며 차근차근 입시 준비를 해나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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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수시합격자 릴레이 인터뷰 - 서울과학기술대 행정학과 정수민 학생(대화고 졸업)
입시개편안이 발표됐지만, 여전히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했다.대화고등학교(교장 전선아)를 졸업한 정수민 학생은 2020년 고단한 수험생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대학 새내기가 되었다. 일찍이 아버지를 따라 경찰의 꿈을 키워온 수민 양은 1학년 때부터 경찰동아리(대화폴리스)를 조직하는 등, 진로와 관련된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학급 임원, 학생회 활동, 교육과정 클러스터 등 누구보다 다양한 활동을 해온 수민 양은 ‘과도한 활동으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한 점이 후회스럽다’고 토로하는 한편, 그래서 입시를 앞둔 후배들에게 해줄 말이 많다고 고백한다. 학업과 학교활동의 균형이 수시전형의 합격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되는 만큼 수민 양의 조언은 수험생들에게 큰 자양분이 되리라 믿는다.고3 여름방학 때 논술준비, 고되지만 많은 것을 느낀 시간정수민 학생은 서울과학기술대 행정학과(학종), 글로벌테크노경영학과(논술), 국민대 법학과(학종), 인천대 법학과(교과면접),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논술), 중앙대 경영학부(논술) 이렇게 수시전형 6장의 카드를 썼다. 이 중 서울과기대 행정학과와 인천대 법학과에 합격했다. 3학년 막바지인 7월 말경부터 준비한 논술에서 좋은 결과를 얻진 못했지만, “해보지도 않고 포기한 무수한 기회들이 떠올라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안 했다면 후회했을 좋은 경험”이라고 말한다.수민 학생의 내신 등급은 1학년 2.9, 2학년 3.1, 3학년 1.7이다. 특히 2학년 때 학급 임원으로 학급 면학 분위기에 신경 쓰며, 친한 친구와도 관계가 멀어지면서 방황 아닌 방황을 했다. 3학년이 임박해 뒤늦게 후회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한다.“내신준비를 우선으로 하세요!”수민 학생이 3학년 때 가장 좋은 내신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내신몰입학습이다. 손가락에 굳은살이 배길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면서 비로소 “지금껏 해온 공부는 ‘진짜공부’가 아니었구나”라고 느꼈단다. 무엇보다 ‘내신준비를 우선으로 하라’고 강조하면서 진로가 정해진 학생은 물론,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학생이라면 더더욱 내신을 다져 가능성을 열어놓으라고 말한다. 예비 고1에게는 “중간, 기말고사는 적어도 1개월 전부터, 수행평가는 공지가 나오면 미루지 말고 미리 준비하라”고 조언한다.3학년 내신상승 요인 ‘수학’, 문과에서 수학 잘하면 입시에 유리문과에서 수학 과목은 단위 수가 4단위에 이른다. 이렇듯 문과에서 수학 성적이 좋으면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더욱이 이과보다 성적 올리기가 수월하다. 수민 양은 중학교 때, 수학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꾸준한 노력으로 수학에서 1등급을 따냈다. 3학년 내신등급이 1점대로 급상승할 수 있었던 비결도 수학에서 좋은 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고3을 앞둔 문과생에게는 “한국사와 탐구 과목을 겨울방학 동안 1회 정도는 꼭 공부해 놓으라”고 조언한다. 고3 때 내신 챙기기에 급급하다 보면 수능 공부할 시작이 턱없이 부족한데, 시간 투자가 필요한 암기과목을 미리 준비한다면 수능에서 유리한 입지를 굳힐 수 있다. 또 한 가지, 고3은 학교와 학원과제를 제외한 순수 ‘자기공부시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민 양은 일주일 단위로 매일 6시간의 자기공부시간을 플래너에 계획하고, 실천하도록 스스로를 독려했다. 성공하면 일주일의 끝인 일요일 6시 이후는 무조건 휴식시간을 갖고 평소 하고 싶었던 여가를 즐기며, 나름의 페이스를 조절했다.지나친 비교과 활동은 오히려 독!앞서 밝혔듯이 수민 양은 학생회 활동, 학급 임원, 교육과정 클러스터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으로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다방면의 활동은 생기부를 풍성하게 할 것이고, 이것은 대학입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분주한 일과로 정작 공부시간이 부족했고, 3학년이 되어서야 교과성적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비교과와 교과가 모두 우수하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는 ○시간 공부하겠다’는 매일 매일 자신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남은 시간에 학업 외 진로 관련활동을 일관성 있게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학생회 ‘정책행정부’ 활동, 책임감과 리더십 키운 뜻깊은 기회수민 양은 진로진학에 가장 도움이 됐던 활동으로 ‘학생회’ 활동을 꼽았다. ‘정책행정부’는 학생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교칙을 수정·보완하는 일을 하는데, 수민 양은 열정적인 활동으로 ‘겨울철 여학생 체육복 등교 허용’이라는 교칙을 관철했다. 남학생과 달리 여학생들은 체육복 등교가 교칙에 위배 됐는데, 그 부작용으로 사복을 입고 등교하는 여학생이 늘어났다. 이러한 이유로 여학생 체육복 등교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학생 서명까지 받으며 눈에 띄는 결과를 얻어냈다. 이러한 활동은 봉사 정신과 책임감 등의 소양이 필요한 경찰 진로를 꿈꾸는 수민 양에게는 자신의 자질을 시험하고, 성장시켜나갈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 더욱이 자기소개서에 구체적인 활동 일화를 기술해서 진로 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었다. 수민 양은 “학생회는 정책행정부 외에도 자신의 기량을 신장시킬 4개의 다양한 부서가 있다”며, “진로와 상관없이 여러 장점이 있는 활동이 바로 학생회 활동”이라고 말하며, 비교과 활동으로 적극 추천했다.
2020-03-13
- 2020 대입 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최규호(중산고 졸) 학생 대입에서 정시 비율이 확대될 것이라고는 하지만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각자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와 학교생활의 중요성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우리지역 학생들을 위해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의 고교 생활과 수시합격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고2, 1년간의 클러스터 수업 들으며 반도체 전문가로 진로 확정중산고등학교(교장 박정용) 최규호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건축학과,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전기·전자공학부에 지원했다. 중앙대(일반교과, 학교장 추천교과 전형)를 제외하고는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이었다. 그중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에 최종 합격, 현재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입학을 앞두고 있다. 최규호 학생이 전기전자공학부로의 진학을 결정한 시기는 고등학교 2학년, 1년간의 클러스터 수업을 들으면서다. 1학년 때까지 수학 교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두었지만 2학년 때 참여한 클러스터 수업이 그의 관심사와 진로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 방과 후에 진행된 과학실험 관련 클러스터 수업에서 반도체소자로 자율 주행하는 것을 만들면서 반도체에 관심이 생겼고 반도체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망학과 정한 후 과학에 더 집중, 내신 성적 올리기에 힘써2학년 학과를 확실히 결정하고 난 이후 달라진 것은 수학 공부에 할애하는 시간을 과학에 쏟게 되었다는 것. 특히 전기·전자공학과 연관이 있는 물리에 집중하며 학교 공부뿐 아니라 전공 관련 지식을 쌓기 위해 여러 책을 찾아보며 공부했다. 그러면서 수시전형을 목표로 내신 성적 올리기에 집중, 국어·수학·영어·과학(물리1, 화학1)·사회 과목을 성실히 공부해 해나갔다. 진로가 더욱 확실해진 이후 내신 성적은 1학년 평균 1.8, 2학년 1.4 그리고 3학년 1.2등급으로 꾸준히 상승했고 수능에서도 아쉬운 과목이 있긴 했지만, 평소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국어는 3학년 때까지 1~3등급을 오르내리며 기복이 심한 과목에 속했지만, 이번 수능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수상 관련해서는 많은 상을 받지는 못했으나 과학 교과 관련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했고 3년 내내 ‘수리 논리력 우수자 선발대회’에 참여해 수상했다.클러스터 수업, 많은 것 배우고 접할 기회 돼비교과 활동으로 2학년 때 안곡고등학교 학생들과 같이 한 과학 실험 관련 클러스터 수업이 진학에 커다란 도움이 됐다. 1년 동안 이루어지는 과정이기에 더 집중하며 참여할 수 있었고 반도체소자 등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접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무엇보다 반도체 전문가라는 새로운 꿈이 생겼기에 더욱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다. 동아리로는 과학실험 동아리에서 실험을 계획하고 준비해 발표하며 다른 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에 참여했고 봉사는 누나의 영향으로 1학년 때부터 2학년까지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도우미로 봉사했다. 처음에는 의미를 둔 활동이라기보다는 그저 누나와 함께한 봉사였지만 한 중증 장애아동에게서 ‘도움을 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듣고 난 이후부터는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다고 한다.시간 투자가 관건, 확실하게 개념 다지고 반복해서 문제 풀기최규호 학생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는 것은 시간 투자. 무엇보다 최대한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념을 확실히 다지는 것이 필수라고. 그런 후에는 반복해서 문제를 풀며 다진 개념을 확인·적용하며 심화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고 그것이 그가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한다. 공부는 수학과 영어를 제외하고는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주중에는 하루 평균 5시간, 주말에는 12시간 이상을 하는 방식을 3년간 유지했다. 1, 2학년 때는 오로지 학교 수업 열심히 들으며 내신에 매진했고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수능을 준비했다. 수능을 준비하면서 좀 더 집중했던 과목은 1~3등급을 오가며 변화가 심했던 국어. 그중에서도 특히 문학 부분이었다. 원인은 매번 문제를 너무 꼬아서 생각한다거나 복잡하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오히려 출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시간만 많이 쓰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 그런 습관을 고치기 위해 다른 과목과 달리 국어는 답안지의 해설을 꼼꼼하게 읽고 자신이 해석한 부분과 출제자의 의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피며 문제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식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걷을 수 있었다. 또한, 물리와 화학은 3년간의 모의고사와 기출 문제를 유형별로 분류해 반복해서 공부했던 게 많은 도움이 되었단다. 당장 해야 할 일 정해 하루하루 성실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최규호 학생이 꾸준하게 성적을 올리며 흔들리지 않고 3년을 보낼 수 있었던 힘 중 하나는 압박감. 압박감을 긍정적인 힘으로, 그 압박감이 오히려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는 것. 학년이 올라갈수록 커지는 압박감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을 볼 때면 ‘더 열심히 하자’는 생각하며 노력한 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으로 ‘최대한 공부 시간을 확보하고, 집중해서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리며 꾸준히 노력한 점’을 꼽았다. “성적을 올리는 방법은 집중해서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리는 방법 외에는 특별한 게 없을 것 같아요. 어떤 과목이든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이 확보되어야 기본이 쌓이고 그 기본을 통해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런 노력을 시작으로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과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는 고등학교 3년은 생각보다 긴 시간이 아니기에 수능까지 어떻게 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는 지금 어떤 것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당장 해야 할 일을 정해 그것에 집중하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그것을 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2020-02-21
- 2020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경희대 의예과 신서현 학생(일산대진고 졸) 정시비중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지만 수시모집 비율은 여전히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과 학교 활동을 모두 챙겨야 한다는 부담은 있으나 자신의 잠재력을 정성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전형이다. 오로지 성적으로만 승부를 봐야하는 정시와 달리 생기부를 차곡차곡 채워가며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그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양파주 지역 2020학년도 수시합격자 인터뷰를 진행한다.교과와 비교과 활동 모두 챙기며 학종 대비전국 의과대학 정원은 2,800여 명이다. 수시에서 1800여 명, 정시에서 1000여 명을 선발한다. 전체 대학 모집 정원 34만 7000여 명의 0.8%에 달하는 비율이다. 일산대진고 졸업생인 신서현 학생은 1%도 채 안 되는 좁은 문을 뚫고 경희대 의예과에 합격했다. 어려서부터 동물을 좋아했고, 생명과학 공부를 좋아한 덕분에 자연스럽게 의사의 꿈을 갖게 됐다는 그를 만나 보았다.신서현 학생의 내신 성적은 1학년 1.1, 2학년 1.3, 3학년 1.1로 평균 1.17등급이었다. 수능 성적은 국어 90점, 수학 84점, 영어 100점, 생명과학Ⅰ 48점, 지구과학Ⅰ 47점이었다. 수시에서는 경희대 의대(학종-네오르네상스), 충남대 의대(학종), 가톨릭대 의대(학추), 서울대 수의학과(일반), 건국대 수의학과(학추), 고대 생명과학부(학추Ⅱ)를 지원했고, 이중 경희대의대와 서울대 수의학과, 고대 생명과학부에 합격했다.서현 학생은 고교 진학 후 꿈을 실현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했다. 1학년 때는 ‘의학생명 동아리’에 참여해 의학 논문이나 자료를 친구들과 함께 찾아 읽고 토론하는 활동을 했다. 방학 때는 학교에 개설된 심화 과학 아카데미에 참여해 해부학과 다양한 생명과학 실험을 했다. 이 기회에 실험의 재미를 경험한 후, 2학년 땐 실험동아리 부장으로 자원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지원 사업에 계획안을 제출해 기금 지원도 받았다. 이 비용은 실험 기구를 사거나 실험 비용으로 썼다. 학교 축제 때 동아리 부스를 운영하며 생명과학 실험 기회를 친구들과 나눴고, 꿈돌이 과학축전 등에 참여해 지식을 나누는 즐거움도 경험했다. 더불어 클러스터 과정으로 생명과학 연구 수업을 들으며 생명과학에 대한 지식을 심화해 갔다.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모두 챙겨야 했기에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공부했고, 고2 때는 수면시간이 평균 3~4시간 정도였다. 하지만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병행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서현 학생은 회고했다.수업 시간이 최고의 공부 시간서현 학생은 학교 시험에 대한 입장이 확실했다. 고교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은 학교 시험이며, 매번 돌아오는 시험을 항상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혹시라도 수능을 못 보면 1년 후 시험을 다시 치를 기회가 있지만, 학교 시험은 다시 도전할 기회가 없어서 늘 기회가 한번 뿐이라고 생각했어요. 만회할 기회가 없는 시험이라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했죠. 제가 가고 싶은 대학은 대부분 수능 최저가 없어 내신 대비에 집중했습니다. 반면, 수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전략으로 전 과목을 두루두루 공부하려고 애썼습니다.”학교 시험은 선생님의 손에 달려있다. 선생님의 수업을 철저히 듣는 것이 성적을 끌어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학생이 학교 수업을 대충 듣고, 부족한 부분을 학원에서 보충하려고 한다. 서현 학생은 공부는 수업 시간에 제일 많이 했다고 한다. 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고, 모르는 게 있으면 수업 이후 쉬는 시간에 해결하며 최대한 그 자리에서 마무리 했다. 선생님들이 수업 시간에 반복해 강조하는 내용은 어김없이 시험에 출제됐다고 한다. 수행평가 또한 최선을 다했다. 1점 차이로 등급이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행평가의 1점까지도 소홀히 할 수 없었다. 수강생이 적은 생명과학Ⅱ 과목은 1등급을 받기 위해 교과서와 문제집을 각각 5번 이상 반복해 공부했다.공신 아닌, 전형적인 노력파후회 없는 시간 만들고자 끝까지 노력고3이 되면서 서현 학생은 수험생으로서의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누구보다 스스로 알기에 자신을 속일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내가 열심히 했고, 최선을 다했다면 자신을 미워하지 않고 결과를 받아들일 거라 생각했다. 물론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자신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싶었단다.“고3 생활은 생각보다 힘들고 유혹도 많아 예민해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오늘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앞에 닥친 수험 생활이 막막하고 걱정도 되겠지만 이 시간을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그것으로 충분히 잘했다고 후배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어요.”흔히 의대에 진학한 학생을 공신이라고 한다. 하지만 서현 학생은 공신이 아닌, 끝까지 노력하는 전형적인 노력파였다.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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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수시합격자 릴레이 인터뷰 - 고려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종혁 학생(백신고)
입시개편안이 발표됐지만, 여전히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했다.백신고등학교(교장 강석중)의 이종혁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지역균등),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면접형), 고려대 컴퓨터공학과(학교추천2), 한양대 미래자동차학과(교과전형), 성균관대 공학계열 이렇게 6장의 수시원서를 지원했다. 이중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에 최종 합격하여 고려대 컴퓨터공학과 입학을 앞두고 있다. 통신업계에 종사하시는 아버지가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코딩을 독학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공학도의 꿈을 키워왔다는 이종혁군. 대학에 진학해 컴퓨터 언어와 통계학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종혁 학생의 수시합격 스토리를 정리해봤다.과학중점반, 좋은 면학분위기와 프로젝트 수업 입시에 유리하게 작용백신고등학교는 과학중점고등학교로 현재 과학중점반(이하 과중반)을 운영 중이다. 2학년부터 과중반의 과제연구 프로젝트 수업과 과학 교과 심화(Ⅱ) 과정을 이수한 이종혁 군은 이것이 진로진학에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과중반 모든 학생이 하나의 주제를 선정, 연구와 실험을 거듭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제연구’ 과목은 과학적 소양을 쌓고, 생기부의 전공 적합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 것 같다”라며 “물론, 과학Ⅱ(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과목을 모두 공부하며 내신을 관리하는 것이 무척 힘겨웠지만, 덕분에 과중반 친구들 모두 좋은 면학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학급 분위기가 좋아서인지 이종혁군은 1학년 1.1/ 2학년 1.3/ 3학년 1.3 후반이라는 우수한 내신 성적을 꾸준히 유지했다. 종혁 학생이 전하는 내신 성적의 비결은 의외로 간단하다. ‘시험 2주 전까지 수업시간에 최대한 충실할 것’. 이후 2주 동안 수업내용을 반복 학습하고, 문제풀이에 임했다.교내수상 등 비교과 활동 화려하진 않지만, 적극적으로 참여교내수상 내역을 묻는 질문에 “교과우수상을 제외하면 교내대회 수상 실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하지만 교내대회를 비롯한 학교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했으며 그 과정에서 느끼고 성장한 것에 의미를 뒀다”라고 말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교내대회로 2학년 때 동상을 수상한 소논문대회를 꼽았다. 3인 1조로 참여한 대회에서 방진 마스크의 성능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방진 정도를 분석해 소논문을 작성했다.동아리 활동을 묻는 말에 “1학년 때 생기부 작성에 고민하면서 관심 분야를 정해 일관성 있게 활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판단했다”고 답변했다. 1학년 학교대표 과학동아리에 지원해 떨어졌지만, 불합격한 친구들끼리 ‘수학과학문화연구부’를 조직해 학술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2학년 때는 전기전자전공 관련한 신설 동아리에서 전기회로를 조립해보며 관심과 흥미를 높였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아두이노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회로 구성법을 습득하고 컴퓨터 언어를 익히는 심화학습을 경험했다.‘꿈의대학’과 ‘교육과정 클러스터’ 진로선택의 결정적 역할이종혁 학생은 ‘경기꿈의대학’ 개설 강좌를 통해 빅데이터 자료 분석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한다. 다양하고 방대한 빅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R 프로그램’을 운용해 보고, 이 분야를 더 연구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향후 대학진학 후 진로를 구체화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 하나 백신고 교육과정 클러스터 강좌도 진로선택에 도움이 됐다. 생기부 작성 내용을 늘리고 싶어 생명과학Ⅱ 강좌를 신청했는데, 기대 이상의 경험을 했다. “대학에서 다루는 전공이론을 접할 수 있었고, 박사과정에 있는 지도 선생님과 대학실험실에서 DNA 복제실험 등의 실습을 할 때는 마치 전문연구원이 된 것 같았다. 전공을 미리 체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이 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며 강력히 추천했다.내신 성실히 챙긴 경험, 수능 고득점과도 연결고교생활 동안 가장 고전했던 과목을 물어보니 ‘수학’이라는 예상 밖의 답변이 돌아왔다. “1, 2학년 내내 시간이 부족해 항상 불안했다. 하지만 ‘언젠가는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았다. 3학년이 돼서야 문제풀이에 속도가 붙고, 시간 안배 요령을 터득했다”고 말했다. 이종혁 군의 이러한 성실함은 수능에서도 빛을 발했다. 국어1, 수학1, 영어1, 화학Ⅰ3, 지구과학Ⅱ3 이라는 등급을 기록했다. “학년이 오를수록 ‘나는 수시 버렸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적지 않은데,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내신을 최대한 챙기길 권한다. 내신을 챙긴다는 것은 학교생활에 충실하다는 것이고, 이러한 태도는 학교성적뿐만 아니라 수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조언했다.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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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국비 345억원 추가 확보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지난 10일 2020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 심의과정에서 전년도 국회 증액금액 보다 129억원 증가한 21개 사업 345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비 확보는 정부의 예산 방향에 발맞추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4차 산업을 선도할 미래 산업분야에 중점을 두어 지역사회 혁신을 기대할 수 있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장세용 시장 취임 이후 다각적인 국비확보 활동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산시기에 맞추어 주요 부처 장관과 면담을 가졌고, 국회 예산 일정이 시작된 11월부터는 국회를 수시방문 하여 현안 사업별 추가 국비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온 성과라고 밝혔다.분야별 주요 확보사업으로 R&D분야에서는 △5G테스트베드 구축 37억원 △5G연구개발사업 30억원 △탄소산업클러스터조성사업 76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개발 및 육성사업 26억원을 확보했다.SOC분야는 △구미스마트산단조성 245억원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건설 560억원 △5공단진입도로개설 185억원 △구미~ 군위IC간 국도건설 66억원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 20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50억원 △노후공단 재정비사업 38억원 등이다.국회증액 신규사업으로는 △로봇직업 교육센터 구축 15억원 △VR/AR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15억원 △인동배수분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사업 5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20억원 등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한 준비를 기할 것”이라며 “예산확보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백승주, 장석춘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소위위원으로 활동한 김현권 의원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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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현고등학교 학교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1월 29일(금) 저현고등학교(교장 김영관) 1차 학교설명회가 열렸다. (12/4, 수요일 오후5시 2차 설명회 예정) 설명회는 학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저현홍보단 학교 홍보영상과 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직접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배우고 느낀 바를 전달했다. 이어서 2020학년도 교육과정과 대입 개편안에 따른 입시로드맵, 끝으로 질의응답으로 막을 내렸다. 빈자리 없이 많은 학부모의 관심과 열기 속에서 진행된 저현고등학교 학교설명회 내용을 이곳에 옮겨 보았다.자율형 공립고 강점 살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저현고등학교는 2011년 개교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하 자공고)다. 자공고는 혁신 의지가 강한 운영 주체에 학교 운영권을 맡기는 새로운 개념의 공립학교다. 이러한 강점을 이용해 전문성을 갖춘 공모제 교장과 우수한 교사진을 갖췄다. 타 공립고 대비 최대 50%까지 우수교사를 초빙할 수 있어 학생이 원하는 수준 높은 수업을 개설할 수 있다. 학생의 요구에 부합하는 유능한 진학지도 교사가 대거 포진해 있으며 학생의 학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과 교수법 개발을 위한 교사 간 팀워크도 좋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문·이과 교과과정이 균형감 있게 편재되어 있고, 교육과정 다양화·특색화로 맞춤형 학생 성장을 지원한다. 진로선택에 따른 선택과목이 다양하고, 확장된 심화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향상시키면서 3년 고교과정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내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 생활기록부 작성이 가능하다. 실제로 매년 의·치·한 계열에 진학하는 학생이 상당수며, 상위권 대학진학률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고양국제고 연계 교육과정 클러스터 5개 교과 운영저현고는 2022년 경기도 전체 고등학교에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기 위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다. 일산에 있는 고등학교 중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는 현재 저현고와 일산대진고 2곳뿐이다. 고교학점제의 안정된 정착을 앞장서는 선도학교로써 저현고는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과 학생 스스로 진로 계획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교육과정부장 김범석 교사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 개편안은 정시에서도 희망전공 진로에 맞는 과목을 이수하면 가산점을 주는 제도를 준비 중이라며 저현고는 이에 맞는 시스템이 이미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국제경제. 여행지리. 고전과윤리, 사회문제탐구, 고전읽기, 영미문화읽기, 심화국어, 진로영어 등 다양한 진로 선택교과를 편성했다. 탐구교과의 경우 수능과목이 모두 개설되어 있으며 보통 특목고에서만 운영 중인 전문교과(과학계열/외국어계열/국제계열)도 개설 중이다. 교육과정 편제 구성은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매년 재편성된다. 그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과학과제연구, 프로그래밍(본교)/ 사회과제 연구,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발상드로잉(고양국제고) 등 총 5개 교과를 운영하고 있다.이과·문과·예체능 특성화 프로그램과 심화강좌 아카데미 운영저현고는 과학·수학 창의융합 특성화 프로그램, 인문·사회·외국어 특성화 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참여형 탐구중심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창의융합 과학실 모델학교로 선정되어 2017 최우수 운영교, 2018 우수 운영교로 선정된 바 있다. 방과후 심화 강좌인 아카데미는 수학, 과학, 인문학으로 나눠 운영 중이며 관심 분야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 발표, 토론수업으로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신장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교사와의 유대감과 좋은 시설로 학생들의 높은 학교만족도 끌어내저현고의 좋은 시설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학교만족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이다. 1층 라운지에 마련된 드림스테이지 무대에서는 월 1회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문화공연행사 해피타임을 갖는다. 겨울방학을 통한 미국동부 문화체험과 명문대학 탐방은 재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보다 큰 비전을 갖는 계기가 된다. 그밖에 최첨단 기기를 갖춘 창의 융합실, 외국어교과실, 카페형 도서관 등 양질의 시설은 저현고의 자랑이다. 또한, 다양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3학년부장 정대현 교사는 “고등학교 선택 시 대학진학에 유리한 면을 면밀히 살피는 것은 당연하다”며 “저현고는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로 진로진학의 전문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2019학년도 상위 15개 대학 합격현황(캠퍼스 포함/ 졸업생 포함)대학명합격현황(명)의치한의대 6카이스트/유니스트 등6서울대5연세대8고려대6성균관대11서강대7한양대6교육대학3중앙대18경희대14한국외대11서울시립대3이화여대9홍익대12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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