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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실질적인 독서 계획과 추천 과학 도서 겨울방학은 학생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수학 ‘일타강사’ 현우진에 의하면 현우진은 중학교 2학년 때 성적이 안 올라서 다 접고 겨울방학에 하루종일 독서만 해서 책 200권을 읽었다. 아버지가 보시던 신문을 슬쩍 보니 바로 한 문단이 눈에 들어와서 그 다음부터 1등을 놓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겨울방학은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 기간 동안은 공부 계획과 실제 실행 사이의 간극이 크기 때문에 학부모의 세심한 관심으로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자녀의 독서 계획이 적절하게 수립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이 필요하며, 단순히 거창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겨울방학은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기이므로, 아이의 집중 시간을 무리하지 않게 최소한으로 설정하여,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자발성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아이가 스스로 계획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절히 지원하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아이가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질문과 대화 통해 독서의 질 높여더불어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는 아이에게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혼자 책을 읽는 것보다 가족과 함께 읽으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가정 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모도 함께 책을 읽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 대화와 질문을 통해 아이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질문과 대화는 독서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이다. 아이가 읽은 내용을 자랑스럽게 설명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서로의 독서 경험을 나누고, 질문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대화를 통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지속해서 높여 나가야 한다.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하여 독서의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에서 책과 관련된 흥미로운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영상 시대에 발맞춰,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책과 연관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재미를 한층 더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지식을 쌓기 위해 과학책을 읽은 후에는 과학실험을 직접 해보거나 생명과학 관련해서는 해부를 해볼 수도 있다.독서를 기본으로 하면서 아이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의 수준에 맞으면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화를 통해 아이의 관심사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활동을 추천해야 한다. 부모의 욕심보다는 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겨울방학 추천 과학 도서겨울방학에 특히 과학책을 많이 읽고 사고력을 확장해보자. 과학책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고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초,중,고 시기에 꼭 읽으면 좋은 책을 최소한만 추천해 본다.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책 딱 1권만 추천한다면 <초등학생을 위한 개념 과학150>이다. 이 책은 다양한 과학 개념을 150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각 개념은 일상생활과 연결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시각적으로도 흥미를 끌 수 있고 이해도도 높일 수 있다. 중학생이 되면 과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을 다룬 책들이 필요하다. 중학생에게는 <원소이야기> <코스모스> <하리하라의 과학 배틀> 과학책을 추천한다. 고등학생은 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고등학생에게는 <과학자의 서재> <과학혁명의 구조> <떨림과 울림>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추천한다. 각 학년별로 적합한 책을 선택하여 읽어보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가 높아질 것이다. 독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자극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추천한 과학책을 통해 즐거운 독서 시간을 갖고 알찬 방학이 되길 바란다.독서 노트의 활용독서 노트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유도하여, 독서의 질을 높여야 한다.-노트 기록을 통해 시간이 지난 후에도 다시 반복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심층적 이해를 위해서는 독서 후 질문과 대화가 필요하다.-감각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내용을 더 잘 기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이미지 연상을 통해 독서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기억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야 하며,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일산 후곡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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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겨울방학 영어 학습법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산다는 명언이 있다. 실제로 겨울방학은 생각만큼 길지 않다. 여러분 모두 겨울방학 동안 현명하게 시간을 관리하는 승자가 됐으면 좋겠다. 남보다 한발 먼저 시작해 꽃길만 걷는 효과적인 겨울방학 영어 학습법을 간단히 소개한다.단어가 힘이다!영어 시험을 치를 때면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든가, 해석이 잘 안 된다든가 하는 여러 문제의 원인이 의외로 어휘력 부족인 경우가 많다. 단어는 하루에 몇 개씩 외워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자신의 등급×단어 15개’ 정도는 반드시 매일 공부하겠다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연습장에 빽빽하게 쓰면서 암기하기보다는 이동 시간 등을 활용해 짧게 여러 번 보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동일한 단어장을 최소 3회독 할 것을 권장한다. 처음 단어장을 볼 때는 표제어만, 2회 독을 할 때는 예문까지, 3회 독을 할 때는 유의어와 반의어까지 확장해가며 공부하는 것이 좋다. 방학 기간은 50일이다. 50일간 3회 단어장을 정독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단어와 아는 단어를 선별하여 그 개수를 정해야 한다.또한 기억해야 할 것은 단어는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다. 단어는 언어이다. 따라서 언어 습득을 위해 지혜롭게 우리의 뇌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성적을 분석하다 보면, 고등학생의 80%가 단어 즉 어휘력 때문에 틀린다. 그런데 그 어휘력이라는 것은 본문 지문이 아니라 선택지이다. 따라서 어휘를 익힐 때 선택지에 자주 등장하는 주요 어휘는 예문과 함께 조금 더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튼튼한 기본기로 내신까지 잡자!중학교 때는 내신 시험 범위만 달달 공부하면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만, 고등학교 때는 딱 정해진 시험 범위만 공부해서는 성적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영어 문장의 기본 구성 원리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1등급을 받을 수 없다. 그러면 내신 1등급을 받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영어 문장의 기본 구성 원리를 익히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 소위 말하는 문법 공부와 비슷한 듯 다른 점이 존재한다. 영어 문장을 만들기 위해 주어, 동사 등이 어떤 순서로 배열되고, 어떤 수식어가 어떤 모양으로 사용되는지 등 큰 원리를 알아야 한다. 단순히 문법 문제를 많이 풀거나 각종 용법을 암기하는 것과 다르다. 예를 들어 현재완료의 4가지 용법과 같이 암기하는 문법 공부는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어떤 순서로 단어를 배열하여 문장을 구성할까를 생각하면서 문장의 큰 틀을 이해하는 것이 문법 공부에 도움이 된다.기출 문제 학습은 출제 논리를 공부하는 것!기출문제가 보석 같은 문제인 것은 맞지만 영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기출이 지니는 의미가 조금 다르다. 타 과목은 동일한 개념이 반복적으로 출제되므로 기출문제를 여러 번 공부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하지만 영어 과목은 동일한 지문이 다시 출제되는 일이 없으므로 기본 실력이 제대로 갖춰진 시점에서 제대로 한번 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그러면 영어 기출문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가장 피해야 할 기출 공부법은 문제 풀고- 채점하고- 해설지 해석과 맞춰보는 방식이다. 이는 영어 공부도, 우리말 공부도 아닌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이유는 지문의 논리 구조를 이해하고 이런 구조를 갖춘 글에서는 어느 부분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잘못된 기출 공부법으로는 영문과 한글 해석을 하나하나 맞춰보는 직독직해의 방식이 있다. We all have a tendency(우리는 모두 경향이 있다) to look at our own flaws(우리 자신의 결점을 보는) with a magnifying glass(확대경으로). 이렇게 직독직해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글은 ‘자신의 결점만 부각해 생각하는 사람의 일반적 경향’은 사람들의 잘못된 경향을 바로잡아 주고 싶어서 쓴 글이 아닐까? 그렇다면 결점을 부각하기보다 장점에 초점을 맞추라는 내용이 아닐까? 그런 내용의 선택지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볼까? 이처럼 논리적인 추론을 통해 지문의 논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기출문제 공부법은 지문의 논리를 이해하는 공부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절대로 직독직해에 익숙해지면 안 된다.영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좋다. 그 대신 본인에게 맞는 교재와 강의로 시작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본인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차분하게 분석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강의와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 준비됐다면 영어 1등급을 향해 한발 앞서가는 겨울방학이 되기를 바란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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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파주 지역 2025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 송민준(일산동고 졸) 학생 질문은 그 사람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현재의 지식수준과 문제 해결 의지,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송민준(일산동고 졸) 학생은 과학이나 수학, 국어, 심지어 일본어 세특에서도 근본적인 질문을 자주 하는 학생으로 평가받았다. 작은 것도 지나치지 않고 질문했던 그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에 진학했다. 과학기술 교육의 중심인 그곳에서 그가 어떤 질문을 던지고 성장할지, 그의 질문이 세상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길 바란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교 3년, 지난 시간을 정리해 본다면학업적으로는 수학을 좋아했던 덕분에 1, 2학년 방학에는 거의 수학만 했다고 말할 정도로 수학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그때, 수학 공부를 많이 하고 어려운 문제를 능동적으로 고민하면서 풀었던 것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2학년 여름방학에는 도서관 열람실에 아침 10시쯤 가서 20시까지 수학만 한 적도 많았습니다. 귀가할 때 많은 문제가 풀려있지 않았지만 인강이나 해설을 보지 않고 어려운 문제를 풀었다는 사실에 스스로 뿌듯해했습니다.학교 활동으로는 교육과정박람회와 회로시뮬레이션 탐구 활동 등이 의미있었습니다. 교육과정박람회는 후배들을 대상으로 제가 수강한 선택과목 중 하나를 골라 소개했습니다. 2,3학년에 물리학1과 물리학2를 선택했는데 후배들이 물리학이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로 이를 선택하지 않고, 물리학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안타까웠기에 물리학 과목에 대해 상세히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과학에 관심을 갖지 않는 대중과 과학을 소통하는 연구원’이라는 희망 진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활동이었습니다. 3학년 때는 전기공학에 관심을 제대로 갖게 돼 인터넷에서 유명한 회로 설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해 회로를 직접 설계하고 전압과 전류 그래프의 변화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회로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너무 재밌어서 3학년 자율세특에 활용하기도 했습니다.내신 성적을 유지하기 위한 공부법은국어는 문학이나 독서를 불문하고 여러 번 읽는 것이 정공법입니다. 처음 읽을 때는 주제 파악 정도만 한다는 생각으로, 두 번째 읽을 때는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을 세심히 읽으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세 번째 읽을 때는 모르는 부분만 보면서 선생님께 드릴 질문을 정리하면서 읽었습니다. 이후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변형 문제를 구해서 풀었고, 문제를 풀면서도 모르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지 않고 질문을 정리해 두었고 나중에 한 번에 질문을 드렸습니다.수학은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수의 연속, 미분 가능성의 정의 등 개념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외우는 것도 방법입니다. 선생님께서 주신 문제나 부교재는 받자마자 한 번 풀고 매주 풀면서 복습한다면 시험 중 일부 문제는 익숙하게 풀어낼 수 있을 겁니다. 수능 기출만 풀면서 중요한 부교재나 개념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교재나 개념을 토대로 계속 보면서 기출문제를 푸는 게 중요합니다.영어는 지문을 잘 외우면 외울수록 유리합니다. 지문을 외우지 않고도 기본 영어 실력이 좋다면 상관없지만 지문을 외우면 시험 시간 단축에 유리하긴 합니다. 지문 암기 시엔 모든 지문을 반복해서 3번 정도 해석하고 시작했습니다. 4~5회 해석하면 전체적인 맥락과 주제를 파악할 수 있어 지문 중 일부 문장만 나와도 어느 지문의 문장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문법처럼 중요한 부분은 따로 학습했고, 그래도 이해가 잘 안되는 지문은 해석을 다시 하고 문제를 풀며 연습했습니다.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 병행 방법은정시로 대학에 진학할 것이 아니라면 2학년까지는 내신에 전적으로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학년 과정은 선택과목으로 인해 배우는 과목이 가장 많고 내용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3학년 내신을 잘 받는 것보다 2학년 내신을 잘 받는 것이 전체 내신 평균을 올리는 데 유리합니다. 3학년부터는 최저를 생각해서 수능 공부를 해야 하는데, 저는 내신 시험 한 달 전부터 내신 공부를 하고 그 외에는 모두 수능을 공부하는데 시간을 썼습니다. 내신 공부를 하면서도 하루에 한두 시간 정도는 국어와 영어 과목을 서너 지문씩 풀며 감을 유지했습니다.자신의 약점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했나1학년부터 2학년 초까지는 친구들 주위를 겉돌며 잘 어울리지도 못했고 조용히 지냈습니다. 생기부를 봐도 리더쉽이나 공동체 역량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저도 누군가를 이끌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2학년 2학기에는 반장을 맡아보았습니다. 살면서 처음 반장을 해봤기에 결단력 없고 우유부단한 모습도 있었고, 지금의 저라면 ‘더 잘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때의 반장 경험을 통해 리더쉽을 키우는 것에 대해 알게 됐고, 3학년부터는 더 적극적인 태도로 성격도 더 활발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반장을 한 번쯤 해보는 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낸 노하우가 있다면고3의 9~10월은 가장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9월 모의고사가 너무 쉽게 나온 탓에 최저를 맞출 수 없다는 생각에 휩싸였고, 주마다 보던 사설 모의고사에서 4, 5등급이 나올 법한 점수를 연속해서 얻어서 불안감이 커져갔습니다. 매일 매일이 똑같은 일상, 똑같은 루틴의 반복이다 보니 공부 동기도 약해지고 지루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대학에 다니는 모습을 상상하며 다시금 동기부여를 했습니다. 또한 일상이 반복된다고 느껴질 때는 새로운 문제집을 풀거나 공부 순서를 바꿔보는 변화를 주며 해결해 나갔습니다.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저는 집이 가까워서 일산동고를 선택했고, 과중반 과정이 있어 이를 활용했습니다. 물화생지 과목을 다 수강하는 것, 특히 물리학 수강은 학종에서 큰 이점이 됩니다. 또한 과중반엔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많아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과학과제연구나 심화실험캠프, 과학독서토론 같은 프로그램이 잘 활성화돼 있어 학종 준비에 도움이 됐습니다. 생기부를 참신한 내용으로 채우고 내신 성적을 잘 관리하면서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열심히 하면 학종에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 있게 학업과 학교 활동을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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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수시합격생 보인고 황인성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기나긴 입시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된다면 일단 하루만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아보십시오. 그 하루하루가 차곡차곡 쌓이면 어느새 목표에 도달해 있을 겁니다’라고 강조하는 보인고 3학년 황인성 군. 그는 중학생 때부터 품어 온 과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교 생활을 자기주도적으로 알차게 꾸려 나갔다. <진로 방향, 독서 통해 찾아가다> 고교 입학 전부터 관심이 갔던 ‘전자공학 계열의 과학자’라는 꿈은 독서의 영향이 컸습니다. 중3 겨울 방학에 읽었던 ‘과학자가 되는 방법’(남궁석)이라는 책은 과학자가 하는 일이 무엇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알려주었습니다.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과학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전 세계에서 나만이 알고 있는 지식과 기술을 만들 수 있다는 매력에 빠져 진로가 더 확고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책은 ‘공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공우)입니다. 서울대 공대생들이 쓴 여러 경험담과 공대의 매력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었습니다. 이미 자리를 잡은 교수님이나 기업연구원이 아닌 성장 중인 천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되었고 ‘나도 이런 경험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서울대 공대에 입학하여 더욱 성장하고 싶다는 열망이 커졌으며, 입학 후에는 이 책을 저술한 ‘공우’라는 단체에 들어가고 싶다는 목표도 갖게 되었습니다.<동아리 활동, 관심 분야 넓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물리탐구실험 동아리 ‘BISI-A’입니다. 1학년 때는 주제별로 조를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물리학 중에서도 전자기학에 관심이 많았기에 전자기 조에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조에서 진행했던 실험은 전자기유도를 이용한 지진계 만들기 실험이었습니다. 일정한 진동 발생시키기, 너무 약한 전류 등 여러 문제가 생겼지만 모두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일정한 진동을 발생시키기 위해 레고로 직접 실험물을 제작하기도 했고 솔레노이드 안에 용수철을 넣어서 전류의 세기를 증가시키기도 했습니다. 진동의 경우는 금방 해결됐지만 전류의 세기 문제는 오랫동안 풀리지 않아 어려웠지만 결국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2학년 때 열린 학술제에서 전자기조 활동을 통해 기중기의 제작 및 운동 분석,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논리회로 제작 및 기중기 작동 회로를 제작하여 결과 발표를 한 활동은 매우 의미 깊었습니다. 3학년 때는 고급물리 과목을 수강하며 저만의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연구 주제는 복굴절이었습니다. 복굴절하는 빛은 복굴절체 내에서 어떻게 나아가는지 연구하며 성취감 역시 많이 느낀 시간이었습니다.<학생부, ‘연계성’ 돋보이게 만들다> 저는 최종 내신이 1.2로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특히, 가장 좋아하고 자신이 있었던 과목은 수학이었습니다. 10번의 시험 중 6번 만점을 받았고, 그중 2번은 교내 유일하게 만점을 받았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수학은 평상시 실력이 중요하므로 내신 기간에는 원래 실력을 유지하고 비약적 성장은 기대하지 않는 쪽으로 대비했습니다. 학생부는 선생님의 조언을 들으며, 학년 간 연계와 과목별 연계가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1학년 때 관심이 많았던 환경문제와 관련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를 2학년 때는 에너지 관련 사회문제탐구 보고서로 확장했고, 3학년 때는 환경 에너지 보고서로 더욱 심화했습니다. 또, 2학년 때 수학 수업에서 ‘푸리에 급수’와 ‘푸리에 변환’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보고서를 작성했고, 3학년 때 고급수학 수업을 들으며 극형식을 이용하여 심화탐구로 이으며 학년 간 연계성을 꾀했습니다. 좋은 학생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과목 간 연계성도 중요한데, 고급물리 수업에서 복굴절을 다루며 수학의 미적분과 연계된 변분법을 사용하여 고급물리와 수학을 연계하는 활동도 했습니다. 2학년 겨울 방학 때, 3학년 부장 선생님의 ‘전공 적합성이 중요하다고 여겨 전공과 크게 관련 없는 과목까지 억지로 전공에 맞추기보다는 그 과목 자체에 집중하는 게 좋다’는 조언을 듣고 국어 과목에서 이를 실천했습니다. 2학년 때 최인훈의 소설 ‘광장’을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전환하여 개작했던 활동이 학생부에 담겼는데, 3학년 때는 수능특강의 ‘단독강화’라는 소설에 대해 다루며 이념대립을 넘어선 생명의 존중과 민족성의 회복에 대한 글을 작성하며 흐름을 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학업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내신 준비, 수능형 문제에 적응하다> 보인고 내신은 수능형이라는 사실은 이미 정론입니다. 과탐의 경우 수능특강을 부교재로 사용해 그 안의 문제를 변형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능특강과 선생님이 정해주신 부교재를 충분히 숙지해 두는 게 도움이 됩니다. 영어는 출제 범위도 넓고 시험 문제수도 많기에 지문을 외우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지문을 외우는 방식이 추후 영어 말하기와 쓰기 수행평가에도 좋은 영향을 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단어는 밀리지 않게 틈틈이 여러 번 볼 것을 추천합니다. 국어는 수업에서 시와 소설, 비문학의 내용을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수업하고, 외부 지문이 많이 나오고 변별력을 주기 위해 난도가 높은 문제도 출제되니 더 꼼꼼하게 대비해야 합니다.1학년 한국사 과목은 선생님께서 역사 속 사건들의 관계와 맥락을 말씀하시면 필기 사이의 공백에 그 맥락을 간단히 필기했습니다. 내신 공부를 할 때는 사건들 사이의 맥락을 먼저 외우고 세부적인 내용은 나중에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후배들에게 전하는 공부법> 수학은 벼락치기가 불가능한 과목이지만 꾸준히만 해서는 실력 유지 이상의 효과를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방학을 이용해 수학만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을 추천합니다. 이때 시간을 재면 안 됩니다. 시간을 재면 단순히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걸 미덕으로 여기고 실제 공부량은 그에 못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공부법은 방 안의 시계를 모두 치우고 목표 학습량을 채울 때까지 방에서 나오지 않는 ‘정신과 시간의 방 공부법’입니다. 공부할 때 최선의 준비를 마치고, 실전에서는 준비한 만큼 실력 발휘를 하는 것이 실수도 적고 속도도 빨라집니다. 과학탐구 과목을 공부할 때 개념 공부를 마치고 문제 풀이를 시작할 단계라면, 먼저 혼자 힘으로 난이도 있는 문제집 한 권을 풀어보길 추천합니다. 인강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기 전에 혼자 힘으로 풀어보는 경험을 해보라는 뜻입니다. 이는 제가 화학Ⅰ, 화학Ⅱ 과목을 공부할 때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화학 과목의 특성상 문제 풀이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습니다. 이 방법은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본기와 기초체력을 향상시킵니다. 시험에는 항상 변수가 존재합니다. 시간 압박이 존재하거나 처음 보는 문제 유형이 출제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변수들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기본기와 기초체력입니다. 스스로 풀이법을 찾고 연구하는 능력은 오랜 경험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실전에서 발현되지 않습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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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 대입 수능을 준비하는 ‘N수생’에게 얼마 있지 않으면 정시 및 기타 전형의 응시 결과가 발표되면서 2025년 대입의 대장정이 마무리 된다. 이미 재수를 결정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지 모르는 수험생들을 생각하며 새로운 각오로 2026학년 대입 수능 시험을 준비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몇 가지를 이야기 해보려 한다.긍정적인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하라결과가 좋았든 나빴든 간에 수험생들은 2024년을 온통 수능 시험을 준비하느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수밖에 없다. 지친 마음과 몸을 회복하지 않고 조급한 마음에 바로 또 ‘수능 마라톤’의 출발선에 서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먼저, 마음의 힘을 충분히 회복하라. 2025학년도 수능 실패의 충격과 슬픔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도전할 긍정적 마음 에너지가 있어야 2026 수능에서 성공할 수 있다.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에서 재수를 통해 목표한 학교에 합격한 선배를 만나 조언을 듣는 것이다.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먼저 길을 가서 성공한 선배의 경험담을 듣는 것은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데 매우 유용하다. 실제로 그런 선배를 만나는 게 가장 좋지만, 혹시 여의치 않다면 내일신문의 합격 수기 시리즈나 블로그의 합격 경험담 등을 찾아 볼 수 있으니 마음을 동조화하여 그 경험을 흡수하시길 바란다.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마음의 힘을 회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을 추천하자면,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자주 가지라는 것이다. 여러 사람들과 만나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일시적으로 불안을 망각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혼자만의 조용한 장소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의 지나간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해 보라. 또 ‘나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대학에 꼭 가야 할 이유가 있는가?’ ’고통을 견딜 만큼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가 있는가?’ 등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것은 지친 마음의 힘을 회복하는 데 꼭 필요한 시간일 것이다.몸 건강 회복을 위하여다음으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몸 건강을 회복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항상 유지하도록 노력하라는 것이다. 재수를 시작한 후, 공부 가속도가 괘도에 올라 학습 시간으로 학습량을 밀어부쳐야 할 때가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몸 건강이다.모름지기 재수생이라면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은 공부해야 한다. 하루 24시간 중 잠을 자는 8시간을 제외하고 10시간 이상 공부한다면 나머지 시간이 6시간 밖에 없다. 이 6시간 동안 세 끼 식사도 하고 쉬기도 해야 한다. 결국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몸에 익히지 않고는 재수에 성공할 수 없다. 어떤 것이든지 운동은 지금 당장 시작하기를 권한다.수능 공부 시작, 너무 빨리도 너무 늦게도 말기수능 시험에 재도전하는 학생들이 흔히 하는 질문이 ‘공부를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이다. 필자 생각에는 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11월 수능 시험까지 약 10개월 남짓의 기간이므로 결코 긴 시간은 아니지만, 똑같은 공부를 다시 한 번 더 해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지겨울 수도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재수생들의 경험을 듣고 지켜본 바로는, 1월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다소 빨라 보인다. 그렇다고 3월에 시작하는 것은 너무 늦어 보인다. 따라서 수능 공부를 시작하기 가장 적당한 시기는 설 명절이 지나자 마자인 것 같다. 음력으로 새로운 한 해가 시작하는 날이기도 하고, 어수선한 집안 행사도 끝나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기에 한결 편한 시기이다.이제 곧 설 명절 기간이다. 이때 모든 마음 정리와 생활 정리를 끝자. 2월부터는 2026 수능 공부에 시동을 걸자. 초반부터 너무 욕심내지 말고 몸과 마음을 가볍고 상쾌하게 유지하여 3월 모의고사에서 기분좋은 출발을 할 정도의 학습 강도로 시작하자. 모든 수능 N수생 파이팅!유리나 원장목동 앞단지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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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영학과 합격! 김주은(진선여고 3학년, 졸업 예정) 김주은 학생(진선여자고등학교, 2025년 2월 졸업 예정)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학생부종합현전형(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서울대 외에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활동우수형), 원광대학교 치의예과(인문)에 합격하며, 후배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김주은 학생을 만나 고교 생활과 수시 준비 이야기를 나눠봤다.<진로 설정>문·이과 아우르는 관심사, 포괄하는 진로 설정 김주은 학생은 계열을 불문하고 다방면의 관심사를 가졌기에 고등학교에서 진학해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진로 탐색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갔다.“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문·이과 모두의 학문에 관심을 가졌고, 2학년 때 사회탐구 과목을 배우면서 진로를 구체화했습니다. 사회 교과를 배우며 변화하는 사회 현상을 분석해 그 속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에 큰 흥미를 느꼈거든요. 이에 대학 입학과 동시에 어느 정도 진로 분야가 정해지는 자연 계열보다는 인문 계열 중 다양한 학문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경영학과에 주목했어요. 경영학은 이미 여러 분야와 융합해 세분되어 있고 시대적 변화를 이끄는 학문인만큼, 경영학과에서 다양한 학문적 경험을 쌓은 후 제 진로를 구체화하고 싶습니다.”<주요 학교 활동>① 진로특강“진선여고는 인문학부터 융합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진로특강이 매 분기에 개설되고,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3학년 때 수강한 ‘유발 하라리의 인간관 고찰’ 특강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강을 수강한 뒤 추가로 영화 <매트릭스>를 시청했고 독서 활동과 영화에 대한 흥미를 연계하는 활동으로 ‘인간은 반성적 사유를 통해 삶을 개척해야 하는 존재’라는 제 생각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② 진선 프론티어 & 진선 아카데미“진선 프론티어(2학년)와 진선 아카데미(3학년) 활동을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끼리 모여 특정 주제에 대한 심화 탐구를 한 것이 저에게 매우 유의미한 활동이었고 수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2학년 때 ‘현대 사회의 정보 왜곡 문제의 근본적 원인과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의 보고서를 작성해, 정보 왜곡이 정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이윤이 극대화되는 우월전략균형임을 밝히고 파레토 효율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활동으로 경제학적 지식과 탐구 역량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드러낼 수 있었어요.” <학생부 세특>학생부 세특에 담아낸 ‘두 가지’ 방향성 주목김주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은 ‘과목 내용에 집중하고 과목 특성 살리기(과학과제연구&고전문학감상 세특 참조)’와 ‘하나의 주제와 키워드로 여러 과목 연결하기(논리학 세특 참조)’가 돋보인다. <학업역량>매 순간 학업 집중, 휴식과 여가 병행김주은 학생은 매순간 학업에 집중하면서도 휴식과 여가시간을 병행하며 자기만의 방법으로 학업역량을 쌓아 나갔다.“저의 내신 관리법은 ‘그때그때 공부하기’입니다. 개학한 순간부터 내신 관리는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최대한 시험 범위가 밀리지 않게 학교 수업을 듣고 바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복습 및 암기를 하고, 남은 부분은 하교한 뒤 독서실에 가서 메꾸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면 하루 할당량도 그렇게 많지 않고, 시험 2주 정도 전이면 시험 범위의 70% 이상을 숙지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남은 2주의 공부를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거든요. 평소에 적절한 휴식과 여가 시간도 즐겼어요. 관심 있는 영화나 음악에 대해 아빠와 많은 대화를 나눴고, 함께 영화도 자주 봤습니다.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반려 강아지 세 마리와 함께하고,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여가도 충분히 즐겼기에 고교 3년 동안 큰 학업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어요.”<후배들에게>수시 준비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해김주은 학생은 자신의 경험담을 살려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도 덧붙였다.“한두 번 내신 시험을 잘 못 봤다고 해서 수시를 포기하지 마세요. 언제든 만회할 기회가 있습니다. 때로는 내신 10과목씩 준비하고 학생부를 챙기느라 너무 지쳐서 다 놓아버리고 싶을 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수시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생명이므로 견뎌내면 분명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① <넛지> _ 리처드 탈러“<넛지>는 행동 경제학에 입문하기 좋은 책이며 저는 이 ‘넛지’ 개념을 학생부에 다양하게 활용해 창의성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했습니다. 가령 3학년 정치와 법 세특에서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투표복권제나 2학년 미술 세특에서 포장 디자인의 일환으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 성분을 식품 포장지에 표기하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죠.”② <대량살상 수학무기> _ 캐시 오닐“<대량살상 수학무기>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리고 우리가 빅데이터 시대에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책입니다”2. 서울대 면접 후일담“서울대 상경계열 면접에서는 사회과학과 수학 문제를 풀게 되는데, 저는 두 유형 중 제가 더 자신 있었던 부분인 수학 문제를 먼저 풀면서 긴장도를 낮춘 뒤 차분하게 사회과학 제시문을 읽어나가는 전략을 선택했어요. 면접 준비는 평소에 독서하고, 신문 기사를 통해 사회 이슈를 파악하는 것으로 준비했습니다. 또한, 경영학뿐만 아니라 철학, 수학, 심리학 등 다른 분야와 관련한 도서를 제대로 1~2권씩이라도 읽는 것을 목표로 삼았죠. 제 면접 팁이라면 ‘긴장도를 낮출 수 있는 나만의 마인드 컨트롤 방법을 마련할 것’, 그리고 면접에선 정성적인 요소들도 평가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고 싶어요.”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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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겨울방학 영어 학습법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산다’는 명언이 있다. 겨울방학은 생각만큼 길지 않다. 여러분 모두 겨울방학 동안 현명하게 시간을 관리하는 승자가 되면 좋겠다. 남보다 한발 먼저 시작해 꽃길만 걷는 효과적인 겨울방학 영어 학습법을 간단히 소개한다.단어가 힘이다!영어 시험을 치를 때면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든가, 해석이 잘 안 된다든가 하는 여러 문제의 원인이 의외로 어휘력 부족인 경우가 많다. ‘단어는 하루에 몇 개씩 외워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답하자면 ‘자신의 등급×단어 15개’ 정도는 반드시 매일 공부하겠다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연습장에 빽빽하게 쓰면서 암기하기보다는 이동 시간 등을 활용해 짧게 여러 번 보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동일한 단어장을 최소 3회독 할 것을 권장한다. 처음 볼 때는 표제어만, 두 번째는 예문까지, 세 번째는 유의어와 반의어까지 확장해가며 공부하는 것이 좋다. 방학 기간은 50일이다. 50일간 단어장을 3회 정독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단어와 아는 단어를 선별하여 그 개수를 정해야 한다.또한 기억해야 할 것은 단어는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어는 언어이다. 따라서 언어 습득을 위해 지혜롭게 우리의 뇌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성적을 분석하다 보면, 고등학생의 80%가 단어, 즉 어휘력 부족으로 틀린다. 그런데 본문 지문이 아니라 선택지에 나오는 어휘를 모르는 게 대부분이다. 따라서 어휘를 익힐 때 선택지에 자주 등장하는 주요 어휘는 예문과 함께 조금 더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튼튼한 기본기로 내신까지 잡자!중학교 때는 내신 시험 범위만 달달 공부하면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만, 고등학교 때는 딱 정해진 시험 범위만 공부해서는 성적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영어 문장의 기본 구성 원리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1등급을 받을 수 없다. 그러면 내신 1등급을 받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영어 문장의 기본 구성 원리를 익히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 소위 말하는 문법 공부와 비슷한 듯 다른 점이 존재한다. 영어 문장을 만들기 위해 주어, 동사 등이 어떤 순서로 배열되고, 어떤 수식어가 어떤 형태로 사용되는지 등 큰 원리를 알아야 한다. 단순히 문법 문제를 많이 풀거나 각종 용법을 암기하는 것과 다르다. 예를 들어 ‘현재완료의 4가지 용법’과 같이 암기하는 문법 공부는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어떤 순서로 단어를 배열하여 문장을 구성할까를 생각하면서 문장의 큰 틀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된다.기출 문제는 ‘출제 논리’를 공부하는 것!기출 문제가 보석 같은 문제인 것은 맞지만 영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기출 문제가 지니는 의미가 조금 다르다. 타 과목은 동일한 개념이 반복적으로 출제되므로 기출 문제를 여러 번 공부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하지만 영어 과목은 동일한 지문이 다시 출제되는 일이 없으므로 기본 실력이 제대로 갖춰진 시점에서 제대로 한 번 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그러면 영어 기출 문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가장 피해야 할 기출 문제 공부법은 문제 풀고-채점-해설지 해석과 맞춰보는 방식이다. 이는 영어 공부도, 우리말 공부도 아닌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이유는 지문의 논리 구조를 이해하고 이런 구조를 갖춘 글에서는 어느 부분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잘못된 기출 공부법으로는 영문과 국어 해석을 하나하나 맞춰보는 직독직해의 방식이 있다. We all have a tendency(우리는 모두 경향이 있다) to look at our own flaws(우리 자신의 결점을 보는) with a magnifying glass(확대경으로). 이렇게 직독직해를 하는 것이다. 위 글은 ‘자신의 결점만 부각해 생각하는 사람의 일반적 경향’, 사람들의 잘못된 경향을 바로 잡아 주고 싶어서 쓴 글이 아닐까? 그렇다면 결점을 부각하기보다 장점에 초점을 맞추라는 내용이 아닐까? 그런 내용의 선택지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볼까? 이처럼 논리적인 추론을 통해 지문의 논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기출 문재 공부법은 지문의 논리를 이해하는 공부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절대로 직독직해에 익숙해지면 안 된다.영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좋다. 그 대신 본인에게 맞는 교재와 강의로 시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인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차분하게 분석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강의와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 준비가 됐다면 영어 1등급을 향해 한발 앞서가는 겨울방학이 되기를 바란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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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른 나에게 맞는 수학학습법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 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이수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진로설계 능력의 필요성이 커졌다. 그러나 체계적이지 못한 자기 주도 학습은 오히려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고교 학점제의 대표적 공부법인 자기 주도 학습법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나에게 유리한 방법이 무엇인지 잘 찾아보자.고교 학점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하다.1. 학생이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하게 탐색한 후 진로를 알아낸다.2. 본인이 알아낸 진로와 연계된 기본 교과목과 체험 활동 등을 준비한다.3. 기본 교과목과 학교에서 제공하는 선택 과목을 알아보고 자신의 진로와 연결되는 과목을 선택한다. 특히, 과목에 따른 난이도, 평가 방식, 대학 전형에서의 유리한 점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학년 별로 이수할 과목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4. 대학별 전형을 알아내고 학생부 기록을 관리하는 등 대입과 연계된 준비를 해야 한다.5. 학습 진로 상담에 경험이 많은 선생님이나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한다.위의 과정들을 위해서는 자기 주도 학습이 필수적으로 전제된다.‘자기 주도 학습’이란, 학습자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과정과 결과를 점검하면서 학습을 이끌어가는 방법이다. 이는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한 후, 자신이 학습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그래서 효과적인 학습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만만치 않은 한계점이 있다.다음은 자기주도 학습의 효과가 떨어지는 대표적인 경우이다.1. 학습자의 내적 동기가 부족하여 학습에 흥미를 잃은 경우2. 시간 관리, 계획 수립, 목표 설정 등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거나 미숙한 경우3.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여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4.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심화된 내용이나 알아내기 어려운 문제의 적절한 해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이처럼 스스로 학습한 내용이 정확한 내용인지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체계 없는 공부가 계속된다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시행착오는 학생의 귀중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자기주도 학습을 할 때 많은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의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온라인 수업도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으니 잘 숙지하여 보완하기 바란다.1. 대면 수업을 진행할 때, 능숙한 교사들은 학생의 미묘한 반응만으로도 학생들이 어떤 어려움에 처했는지 바로 알아차리고 즉각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 수업은 그런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 교사는 온라인상의 반응만으로 학생의 개별적인 이해도를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교사가 학생에게 할 수 있는 맞춤형 지도가 상당히 제한적이다.특히 수학 과목은 개인별로 이해 속도와 성취 정도가 다르므로 개별적인 피드백이 중요한데, 온라인 수업에서는 이를 제공하기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숙제 검사나 퀴즈처럼 학습의 성과나 이해도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도 힘들고, 평가할 때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도 어렵다.2. 온라인 학습의 치명적인 단점은 채팅창이나 게임으로 쉽게 유입될 수 있는 산만한 온라인 환경이다. 교사의 직접적인 관찰이 어려우므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학습에 몰두하지 않을 가능성이 다분하다.3. 앉는 자세나 글자를 쓰는 방법, 필기하는 요령 등의 학습 태도는 학습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지만, 수업 외적인 요소들이다. 때문에 학습자의 전체적인 학습 태도를 볼 수 없는 온라인 수업으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관리받기 불가능하다.잘못된 학습법이 긴 시간 동안 방치되어 굳어져 버리면 새로운 학습법으로 바꾸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니 늦기 전에 각자 수업방식을 돌아보며 스스로 학습법을 점검한 후, 불안 요소들이 감지된다면 보완할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학습법을 바꾸려고 할 때는 다음의 사항들을 고려해 본다.1. 객관적인 자기 평가 방식을 만든다.2. 기존 수업 방식 중에 방해받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3. 필요하다면 멘토나 전문 선생님 등 외부의 도움을 받는다.4. 본인의 성향, 학습 목표 등을 고려해 적절한 방식을 선택한다.기존의 학습법을 파악하면서 효과적인 새로운 학습법을 찾아내고 익히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잘못된 학습법을 고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개인의 현재 상태, 습관의 정도, 그리고 변화하려는 의지에 따라 다르다. 새로운 학습법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개인차가 크지만, 평균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니 학습법을 바꾸려 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일산 후곡 이김 수학원장 김보영문의 031-916-7647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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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공부 습관이 대입 성공을 좌우한다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학생들과 개별 상담을 하다 보면 모든 학생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겨울방학 때부터 열심히 할 거예요!”라는 말이다. 마치 겨울방학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그렇게 확신을 가지고 얘기를 한다. 하지만, 방학이라고 해서 무조건 공부가 잘되거나, 무조건 성적이 오를 수 있는 건 아니다. 방학이라는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학습계획과 실천이 필요하다. 필자가 늘 말한 것처럼 공부습관을 키우는 전략이 필요하다.공부 습관을 들이는 기간, 겨울방학학업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습관부터 바꿔야만 한다. 지난 수십 년간 많은 제자를 가르쳐보니 겨울방학 이후의 성적 향상도, 즉 학업 성취도는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방학 전 비슷한 성적을 받아왔던 학생들이 방학 이후에는 성적의 차이가 확연히 벌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겨울방학 이후에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우선 사소한 학습패턴부터 바꿔야 한다. 7시 이전에 일어나기, 하루에 영어공부 2시간을 동일한 시간대에 학습하기 등을 실천에 옮겨보는 것이다. 물론 모든 좋지 않은 습관을 한 번에 바꾸려 하지 말고, 3개 정도 변화된 습관을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을 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후에 또 다른 습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또다시 3개의 패턴을 습관화 해보는 것이다.이렇게 서서히 방학 전과 다른 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론 여기에서 중요한 점이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방학 동안 집에만 있어 빈둥거리는 것을 보기 싫어 학원에서 하루 종일 공부하도록 스케줄을 짜주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너무나도 큰 오산이다. 경제적인 것도 문제가 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확보되지 않았기에, 결국은 실력도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무작정 학원에만 보내는 것은 자녀의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독이 되는 처방이다. 조금 힘들더라도 자녀와 합심하여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먼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한 일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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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강좌와 행사 이제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정말 어울리는 연말이다. 12월에도 우리 지역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강좌들이 진행된다. 연극, 뮤지컬과 댄스공연, 송년음악회, 독서 교실, 전시회, 가수들의 콘서트까지 열린다. 마음에 드는 강좌나 행사를 선택해 즐겁게 지내면서 올해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해 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2025 용왕산 해맞이 축제양천구에서는 2025 용왕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2025년 1월 1일(수) 오전 6시 30분~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용왕산근린공원 및 용왕정이다. 식전 공연으로 퓨전국악 밴드 케이 소리의 공연, 길놀이 풍물패 천지풍물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본행사로는 대북 타고, 해돋이 카운트다운, 신년 메시지 전달, 희망의 만세삼창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포토존 기념 촬영과 새해 소원지 쓰기, 윷점 치기, 캘리그라피로 새해 소망문구와 가훈 쓰기, 소원 북 치기, 복떡 나눔 등의 행사가 준비된다.▶일시 : 2025년 1월 1일(수) 오전 6시 30분~8시 30분▶장소 : 용왕산 일원▶문의 : 02-2620-3060(양천구청 총무과)리드미컬 신체극 ‘구미호의 포옹’양천구 양천문화재단에서는 리드미컬 신체극 ‘구미호의 포옹’을 공연한다.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 고려극장 초청으로 공연이 이루어진다. 무용, 타악 등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퍼포먼스와 극적인 요소가 합쳐진 리드미컬 신체극이다. 예매 방법은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1인 4매로 선착순 마감되고 회원가입은 필수다. 취소표에 한해 행사 당일 현장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예매는 12월 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픈된다. 양천구민이고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일시 : 12월 28일(토) 오후 5시▶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신청 : 12월 6일(금) 오전 10시~▶문의 : 02-2021-8913, 8902학습멘토링 멘티 모집양천구에서는 양천구 행정 인턴과 함께하는 학습멘토링 멘티 모집을 한다. 관내 3~6학년 초등학생과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겨울방학 동안 행정 인턴 멘토와 함께 기초 학습을 향상하고 공부 습관도 올리게 된다. 행정 인턴 멘토와 1:2 매칭 후 개별상담을 통해 필요한 교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을 학습하게 된다. 학습 장소는 신월1동 청소년독서실, 목4동 청소년독서실, 신월4동 주민센터, 신월5동 주민센터, 신월6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고 장소별 모집인원은 다르다.▶일시 : 25년 1월 7일(화)~2월 3일(월)4주간/주 5회(월~금)이며 1회당 2시간▶장소 : 신월1동 청소년독서실 외 4곳▶신청 : 12월 5일(목) 오전 9시~11일(수) 오후 6시▶문의 : 02-2620-3083(양천구 자치행정과)개울에서 운동하고 건강 UP! UP! UP!양천구 개울건강센터에서는 개울에서 운동하고 건강 UP! UP! 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천구민 및 관내 직장인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50분 순환 운동, 두뇌 건강 운동, 스트레칭, 기구 운동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수금 반과 화목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오전 9시 20분~오전 10시 10분부터 하루 5차례의 시간표로 구성된다. 신청 방법은 현장 및 전화 접수로 선착순 접수하게 되고 비용은 무료다.▶일시 : 25년 1월 13일(월)~4월 4일(금) 12주▶장소 : 개울건강센터 3층(양천구 중앙로52길 56)▶신청 : 12월 9일(월)~12월 20일(금)/현장 및 전화 접수▶문의 : 02-2620-4284겨울방학 건강 플러스 교실양천구 아이원 센터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건강 플러스 교실을 운영한다. 초등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하고 내년 1월 3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총 8회 진행한다. 1~7회차에는 운동 교실로 ‘키 쑥쑥! 근육 빵빵! 성장운동’을 주제로 유산소 & 근력 복합 운동을 진행한다. 8회차에는 영양 교실로 건강한 간식 먹기 교육과 대추야자 스니커즈 만들기를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선착순 마감이다.▶일시 : 25년 1월 3일(금)~1월 21일(화)/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11시▶장소 : 건강 힐링문화관 2층 모자 건강증징센터 배움실 1실▶신청 : 12월 16일(월)~12월 20일(금)/양천구청 통합예약 포털 온라인 예약▶문의 : 02-2084-5488, 5489(양천구 아이원 센터)양천 소유, 소통과 유머 콘서트양천구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소통과 유머 콘서트 ‘양천 소유’를 개최한다. 사회자는 김가란이고 개그맨 심현섭, 박성호, 이광채, 임혁필이 출연한다. 스탠드업 코미디, 개그 마술, 샌드아트, 노래 개그가 함께 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초등학생 이상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다. 관람료는 1층은 3만 원, 2층은 2만 원이고 양천구민 및 양천구 재직자는 50%(동반 1인까지)이고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도 50%(동반 1인까지)로 할인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일시 : 12월 30일(월) 오후 7시(총 소요 시간은 100분 내외)▶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신청 :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문의 : 02-2021-8913, 8902양천문화원 2024 제23회 한마음 송년 음악회양천구 양천문화원은 ‘양천문화원 제23회 한마음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김병찬이 진행을 맡았고 초대 가수로는 윤수현, 류지광, 신인선, 손민채, 배금성이 출연한다. 장소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이고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일시 : 12월 26(목) 오후 6시 30분▶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신청 : 당일 선착순 입장▶문의 : 02-2651-5300(양천문화원)미감도서관 독서 교실양천구 미감도서관에서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미감도서관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사서와 주제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1월 2일~2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4차시로 진행된다. 주제도서는 <휘뚜르는 1학년>, <자개장 할머니>, <우리 언니는 두부>, <내가 똑똑하다고?>의 책들을 읽는다. 퀴즈 풀기, 종이 자개장 만들기, 가족에게 편지쓰기, 토끼 인형 만들기 등의 독후활동을 한다. 4회차가 모두 참여 가능한 어린이만 신청하기를 바란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25년 1월 2일(목)~1월 23일(목) 오전 10시~오후 12시▶장소 : 미감도서관 프로그램실▶신청 : 12월 18일(수)~12월 31일(화)/인터넷 접수▶문의 : 02-2653-59192025학년 초등학생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양천구는 평생학습관과 스마트 창의인재센터에서 2025년 초등학생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 교육 대상이고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무료에서 10,000원 정도다. 강좌는 생각 비타민 과학동산, 그림으로 따뜻한 겨울 에코 페인팅, 파워포인트, 신나는 창의 수학 놀이, 체스, 동물교감 교육, 어린이 경제탐험대, 성교육까지 다양하다. 접수 방법은 양천구 평생학습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일시 : 25년 1월 2일(목)~1월 27일(월)(1~4회차)▶장소 : 양천구 평생학습관/스마트 창의인재센터(신정중앙로 80)▶신청 : 12월 23일(월) 오전 10시~25년 1월 6일(월)/양천구 평생학습 포털 온라인 선착순▶문의 : 02-2620-4741(평생학습관)2025 여성축구교실 참여자 모집양천구에서는 2025 여성축구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