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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HRD센터, 고용노동부 시행 ‘취업성공패키지’ 운영 국가의 경제규모는 매년 늘어나 경제 강국으로 접어들었다고들 하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느끼는 빈곤감은 더 크다. 외환위기 이후 흔들리기 시작한 고용노동시장의 불안정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은 날로 늘어나 빈부의 격차는 더 심해지고 있다. 이에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 취업 곤란계층의 사람들이 노동시장 진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으로 ‘취업성공 패키지’가 있다.(주)구미HRD센터(대표 박미영)는 구미지역의 대표적인 취업성공패키지 민간위탁사업 기관으로 2010년부터 취업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으로써 성장·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취업성공 패키지’는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 대하여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진단과 경로를 설정한 다음 의욕과 능력을 증진시켜 집중 취업알선에 이르는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적인 취업지원체계 프로그램이다.취업성공패키지 참여 대상자는 만18세~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층과 만35세~69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이하의 미취업 중장년층이 해당된다. 단계별 지원내용으로는 첫 번째 단계는 상담·진단 단계로 상담과 직업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면 참여수당을 최대 20만원 지급한다.두 번째 단계는 직업능력향상의 단계로 국비지원을 받아 직업훈련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비교육에 참여시 훈련참여지원수당을 월 최대 284,000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되며, 훈련장려금은 월 최대 116,000원씩 지급된다.세 번째 단계는 취업 알선 집중단계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면접 클리닉, '동행면접'실시 등 지원대상자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취업알선을 실시한다. 3단계 참여수당는 직접 방문 시 월 2만원씩 최대 3개월 동안 지원된다.청년층 참여자들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할 경우 ‘청년내일채움공제’를 가입하도록 안내해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고,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ent 2019-04-15
- 추사 김정희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추사 박물관 따뜻한 봄볕에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지만 시끌벅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오히려 피로감만 더해준다. 그렇다고, 집안에서 보내기에는 봄볕이 아쉽기만 하다. 큰 부담 없이 나들이 겸 아이들과 다녀올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조용히 사색에 잠겨도 보고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는 우리지역의 박물관 찾았다.추사박물관2013년 개관, 추사 김정희의 학문과 예술을 담다과천과 추사 김정희와는 무슨 관계가 있어서 과천에 추사박물관이 건립된 걸까? 과천은 추사 김정희가 말년에 약 4년간 지금의 주암동에 위치한 ‘과지초당’에서 지내면서 학문과 예술에 몰두하며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운 곳으로, 과천시는 1996년 ‘과천관련 추사 김정희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2006년 유명한 추사연구자인 후지츠카 치카시 박사가 수집한 추사관련 자료를 기증받고, 2007년 과지초당과 독우물을 복원하면서 2013년 추사박물관을 개관하였다.추사박물관은 추사를 종합적으로 연구, 전시, 체험할 수 있도록 2층 추사의 생애실, 1층 추사의 하계실, 지하1층 후지츠카 기증실을 비롯해, 기획전시실과 체험실, 강좌실, 교육실, 휴게공간, 뮤지엄숍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박물관 야외에는 복원된 과지초당이 있다.상설전시해설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층 추사의 생애실부터 시작해 1층 추사의 학예실, 지하1층 후지츠카 기증실로 이어지는 해설 프로그램은 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4시 매일 4회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추사의 작품과 추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쉬운 추사해설집’과 ‘체험북’도 제공한다. 추사인장 찍기, 탁본체험 등도 할 수 있다.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한 ‘2019 이름, 내 인생의 길잡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2019 추사인장의 비밀을 밝혀라’, 유아 대상 ‘꼭꼭 닫힌 과지초당의 문을 열어라’ 등이다.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중고생 1000원, 초등생은 500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과지초당추사가 직접 머물었던 ‘과지초당’에서 느끼는 봄 정취박물관 건물을 나와 오른편에 있는 한옥건물을 볼 수 있다. 바로 추사가 머물렀다는 과지초당이다. 과지초당은 추사의 아버지 김노경이 마련한 별서(별장)으로 정원과 숲이 빼어나고 아름다운 연못을 갖춘 곳으로 추사는 과지초당이 조성될 때부터 깊이 관여했으며 북청유배에서 풀려난 뒤 말년에 약 4년간 머물면서 학문과 예술의 절정기를 맞이한 곳이다.과지초당 앞에는 독(항아리)가 바닥에 묻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추사가 말년추에 과지초당에 머무는 동안 직접 물을 길어 마신 독우물이다. 마당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 연못 옆에는 추사 동상이 세워져 있다. 아름다운 과지초당을 둘러보며 이곳에서 작품을 나겼던 추사 김정희의 삶을 잠깐이나마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해박물관<아해 전통공예어린이 박물관>다양한 전통놀이체험을 할 수 있어요추사박물관에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는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 있어 함께 들러 볼만하다. 아해박물관 상설전시관은 자연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전통놀이감과 어린이 공부를 위해 사용되었던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태아의 놀이와 공부를 나타내신 전시부터 다양한 놀이감을 계절, 연령, 소재등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하여 전시하고 있다.상설전시관에 전시하는 다양한 전통 놀잇삼을 직접 만져보고 놀이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상설전시는 일정기간마다 교체된다. 상설전시외에 2019년에는 ‘팽이, 과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통팽이부터, 팽이에 대한 역사, 기록, 팽이모양의 과자를 돌려보고 먹을 수 있는 미각전시, 그리고 다양한 모양의 색다른 팽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날 행사로 ‘알파고의 팽이탐험’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무료다. 박물관 옆 동산에는 야외숲놀이 공간도 있다. 아해박물관 입장료는 5000원이며 전시연계 교육료는 단계별로 1만원, 1만5000원, 2만원이다. 2019-04-09
- 안양시 총 인구수 2011년 이후 감소 추세… 1인 가구 증가 2017년 안양시의 총인구는 59만4697명이며 세대수는 2011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이다. 연령별 인구는 5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40대가 뒤를 이어 안양시의 주 연령층은 40,50대로 분석됐다. 안양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5회 2018 안양시 사외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조사해 생활의 양적,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조사주기는 1년(부문별 2년 주기)으로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류, 교육, 안전 등 7개 분야 50개 항목을 조사했다. 안양지역에 거주하는 1200가구의 만 15세 이상 262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 면접조사로 이뤄졌다.총인구, 연령별인구안양시 한해 출생아수 4125명, 사망자수 2380명… 자연증가 인구는 1745명2017년 안양시의 총인구는 59만4697명으로 내국인은 58만7764명, 외국인은 6933명으로 나타났다. 세대수는 전년 대비 1991세대 감소하였고 총인구는 2011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이다. 2017년 안양시의 행정구역별 인구는 동안구(33만2787명), 만안구(25만4977명)으로 나타났다. 2013년 대비 동안구는 6.9% 감소했다.연령별 인구는 전체 시민 중 50대가 103,271명(17.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40대가 10만0985(15.2%)으로 뒤를 이었다.유소년 인구는 7만4630명, 생산가능 인구는 44만8479명, 고령인구는 6만4655명으로 나타났다. 생산가능 인구가 부양해야 할 총 부양비는 31.1명이며, 유년 부양비는 매년 감소하나 노년 부양비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1인 가구는 4만2925가구로 2015년 대비 1004가구(2.4%)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와 50대 18.6%로 가장 많았다. 2017년 안양시 한해 혼인은 3158건, 이혼은 1002건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05건으로 전체 혼인의 약 6% 차지했다.안양시의 한해 출생아수는 412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수는 2380명으로 2013년 대비 155명 증가했다. 자연증가 인구는 1745명이다.안양시 전입자는 84779명, 전출자는 96305명이다. 2016년 순이동률은 하락했으나 2017년 다시 소폭 증가했다.2016년 안양시 전체 종사자 수는 24만6711명으로 2013년에 비해 16431명(7.1%) 증가했고 종사자수가 가장 많은 사업은 도매 및 소매업으로 전체의 17.3% 차지했다.부모생존여부 및 생활비 주제공자부모 생활비 주 제공자는 부모 스스로 해결부모 생활비 주 제공자는 부모님 스스로 해결이 55.1%로 높았고 부모와 동거하고 있는 비중은 8.8%로 나타났다. 부모 생존 여부를 살펴보면 ‘부모님 모두 안 계심’(42.0%), ‘부모님 모두 계심’(29.8%), 부모 생활비 주 제공자는 ‘부모님 스스로 해결’(55.1%), ‘모든 자녀’(20.3%) 순이다.부모와 같이 살고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같이 살고 있지 않다’가 91.2%, ‘같이 살고 있다’가 8.8%로 조사됐으며 부모와 동거시 장단점 여부를 살펴본 결과 ‘장점이 더 많다’(75.2%), ‘단점이 더 많다’(24.8%) 순으로 나타났다.장점이 많다고 대답한 응답자 성별을 보면 여성이 84%로 남자(73%)보다 많았다. 부모와 동거 시 장점은 ‘자녀보육에 도움’을 38%가 꼽았다. 이어 ‘가사 노동 분담’(26%) , ‘주택 문제 해결’ (21.9%), ‘경제적 부담감소’(10.9%) 순이었다.하지만 부모와 동거하고 있는 비율은 8.8%에 불과했다. 반대로 ‘단점이 더 많다’고 대답한 응답자(24.8%) 중 46.2%는 주된 이유로는 ‘부모와 자식갈등’을 들었다. 이어 경제적 부담증가(21.6%) , ‘주택구조로 인한 사생활 문제’(10.9%), ‘가사노동 가중’(6.4%)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전화통화 횟수’를 살펴본 결과 일주일에 한두 번이 45.8%로 가장 많았고, 거의 매일 통화한다는 응답도 17.6%로 조사됐다. 매일 통화하는 비율은 20대에서 가장 높았다.출산계획5년 이내 출산계획 8.6%… 저출산 문제의 가장 큰 원인, 자녀 양육 부담결혼에 대한 생각은 ‘하는 것이 좋다’(38.1%)가 가장 높고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가 42%를 차지했다. 안양 시민 중 결혼한 비율은 68.6%, 경제활동 상태는 ‘남편만 직장 있다’가 40.3%로 조사됐다.향후 5년 이내 출산 계획이 있는 가구원은 8.6%로 나타났다. 2016년 14.3%에서 5.7% 하락했고, 가장 이상적인 자녀 수는 2명이 가장 많았다. 앞으로 5년 이내에 출산계획이 있는 가구원은 출산지원 정책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는 ‘보육비 및 교육비 지원’(28.3%)을 꼽았다. 이어 ‘육아 휴직제 확대 등 제도 개선’(21.9%)’, ‘출산장려금 지원’(14.6%) 순이었다. 보육비·교육비 지원 서비스는 50대(40.5%), 40대(36.4%)에서 높게 나타났다.저출산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자녀 양육의 부담’(30.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생산 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세금 증가’(37.2%)로 조사됐다.미취학 아동이 있는 비율은 12.0%, 보육방법은 ‘어린이집’(46.8%) 비중이 높았고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우선 지원해야 할 것은 ‘보육비 지원 금액의 확대’(23.3%)이다. 의료기관 이용 유형의료기관은 주로 병의원 이용현재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해 좋다는 응답이 56.4%로 조사됐다. 의료기관 이용 경험은 85.3%이며 주로 병의원(72.2%)을 이용한다.보건소 이용 경험률은 17.6%, 이용 만족도는 57.8%이며 향후 보건소에서 가장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는 ‘건강검진사업’(30.7%)로 조사됐다.지난 1주일 동안 일상생활 중 가정생활에서 느낀 스트레스를 살펴보면 ‘보통이다’(40.1%), ‘조금 느꼈다’(28.2%), ‘느끼지 않았다’(18.6%) 순으로 나타났으며 직장생활에서 느낀 스트레스를 살펴보면 ‘조금 느꼈다’(21.9%), 보통이다‘(19.7%), ’매우 많이 느꼈다‘(10.5%)순으로 나타났다.초중고자녀유무사교육 받는 주된 이유는 남들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초중고에 다니는 자녀 유무를 살펴본 결과 ‘없다’(80.0%), ‘있다’(20.0%)로 조사됐다. 초중고에 다니는 자녀가 있다는 응답은 동안구가 23.2%로 높았고 주 연령층은 40~49세가 55.4%로 높게 나타났다.학생 1인당 평균 사교육비는 54.2만원으로 조사됐다. 초중고에 다니는 자녀들이 사교육을 받는 주된 이유를 살펴보면 ‘남들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36.2%), ‘ 2019-04-03
- 핸드메이드는 사랑! 사랑을 만드는 뜨개공방 산내중학교와 운정고등학교가 위치한 산내마을 인근에는 대로변으로 형성되는 학원가 빌딩 안쪽으로 각양각색의 공방과 카페들이 들어서고 있다. 아이들을 학교나 학원으로 보낸 뒤 잠깐 생긴 짬을 이용해 엄마들이 이용할 수 있는 취미공간이 형성되는 것이다. 코바늘로 알록달록 예쁜 소품을 만드는 코바늘 뜨개공방 <하트마우스공방>은 산내중 후문 앞에 위치해있다. 조카의 웃는 입술 모양이 하트를 닮아 하트마우스(heart mouth)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토드백 가방, 목도리, 모자, 헤어핀, 러그, 발매트, 아이 조끼, 블랭킷, 가렌더 등 다양한 소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쓰고 남은 색실로 만든 알록달록한 가렌더는 감성 캠퍼들뿐 아니라 아이방 장식에도 딱이다.하트마우스공방에서는 원데이 클래스와 초보반, 취미반을 운영한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코바늘의 기본을 배운 뒤 2~3시간 내외에 토드백 가방을 완성해서 가져갈 수 있다. 백현 대표는 “공손 똥손은 없습니다. 손재주 없는 분들도 원데이 클래스에 오셔서 완성품을 들고 가십니다”라고 말했다. 초보반에서는 4회 동안 모티브 뜨기와 기초 스킬을 배우고 도안 보는 법을 배운다. 취미반에서는 처음부터 자신이 원하는 제품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작품 수에 제한이 없고 초보자도 원하면 취미반에 들어갈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는 수강료 2만원에 재료비는 별도다. 초보반은 총 4회 수업에 재료비 포함해 6만원이다. 수업은 예약제로 진행되며 내일신문 기사를 사진 찍어 오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커플 등록시 할인되고 다가올 6월에는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위치 파주시 교하로159번길 30-8 (산내중 후문 앞)이용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주말 공휴일 휴무)문의 031-8070-7274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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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만지고 느끼는 체험활동 해볼까?
찬 바람이 물러간 자리에 따뜻한 기운이 퍼지면 메말랐던 가지가 부풀어 올라 싹이 나고 꽃망울이 터지는 봄이 찾아왔다. 평소 자연과 가까이 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 생명이 가득한 봄날은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딸기 농장을 찾아 직접 딴 딸기로 쥬스도 갈아 마시고 예쁜 팬지꽃으로 꽃 샐러드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그린벨트로 둘러싸인 안산시 외곽엔 다양한 체험 농장이 운영 중이다. 아이들과 봄 나들이 하기 좋은 체험 농장들을 모았다.꽃을 먹으면 꽃처럼 예뻐질까요?젊은 농업인이 운영하는 ‘리조에농원’에서 화훼체험안산시 장상동 청년 농업인 김지인씨가 운영하는 ‘씨드피플’에서는 다양한 화훼체험이 가능하다. 봄과 뗄 수 없는 존재 꽃. 작은 화분에 꽃 모종을 옮겨 심는 활동부터 시작해 식용 꽃으로 꽃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김지인씨는 “팬지는 색깔도 예쁘고 식용이라 먹을 수도 있다. 예쁜 색깔의 식용 꽃을 깨끗하게 씻어 달콤한 드레싱을 뿌려 먹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플레인 요구르트를 뿌려서 먹고 그 통을 활용해 들꽃 꽃꽂이를 하면 아이들도 아주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 밖에도 잔디씨앗을 심은 인형을 만들 수도 있다. 물을 주면 잔디가 자라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인형이다.식용 샐러드 꽃을 재배 중인 이곳에서 꽃만 채취하는 건 1만원에 가능하며 체험 종류에 따라 비용은 달라진다.리조에농원위치 :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431-6체험비용 : 1만 5000원~3만원새빨간 딸기, 직접 따서 맛있게 먹어요대림농원, 솜사탕과 딸기 컵케익 만들기 체험상록구 팔곡동 대림농원에서는 딸기체험이 시작됐다. 올해 2월 중순부터 시작해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체험이 진행된다. 대림농장의 딸기체험은 빨갛게 익은 딸기를 맘껏 먹고 제공하는 팩에 따갈 수도 있다. 대림농원에서는 600평 비닐하우스에 딸기를 수경 재배하기 때문에 딸기를 따기 위해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고 아이들 눈높이에 달린 먹음직스런 딸기를 손 쉽게 딸 수 있다. 대림농장 정미근 대표는 “우리 농장의 딸기는 병충해 예방을 위해 해초액과 쑥 추출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씻지 않고 바로 먹어도 된다. 직접 딴 딸기는 팩에 담아서 가져가고 농장에서 제공하는 딸기와 딸기잼으로 토스터도 구워먹고 컵 케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농장에서 딸기를 따 먹을 수는 없지만 딸기 수확 체험 후 딸기가 간식으로 제공되고 아이들은 딸기를 얹은 컵케익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어른들에게는 대림농장에서 직접 만든 딸기잼은 200g이 선물로 제공된다.대림농장주소 : 안산시 상록구 팔곡1동 526-1체험비 : 1인 기준 2만원(아이) 1만5천원(어른)곤충 만지며 말타기 체험도 즐겨요해피현장학습장, 곤충 승마 체험관 운영팔곡동 해피현장학습장에서는 곤충과 승마 체험관이 운영 중이다. 승마장이었던 이곳에 최근 곤충체험관과 동물농장이 개관해 더욱 풍성한 체험이 가능하다. 곤충관에는 장수풍뎅이와 도마뱀 두더지 육지 거북이 등 다양한 곤충과 파충류가 전시되어 있어 직접 만져 볼 수 있다. 또 곤충의 세계에 관한 짧은 영상 관람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퍼즐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승마장에서는 말먹이주기와 직접 말을 타는 승마체험도 가능하다. 곤충체험은 한 가족당 1만원에 진행가능하며 승마체험을 할 경우 곤충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승마체험은 1인당 2만원이다.안산해피현장학습장 관계자는 “아이들이 실제로 말을 보고 만져볼 기회가 별로 없다. 훈련받은 기수가 말을 이끌기 때문에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안산 해피 현장학습장주소 : 안산시 상록구 팔곡1동 19-5체험비 : 6000원~2만원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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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따라 가다보니 에이컷을 만났네~
봄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올림픽공원을 찾는 이들이 즐겨 찾는 맛집으로 올림픽공원 북2문 건너편 파크뷰캐슬 2층에 위치한 ‘A★CUT STEAK’(이하 에이컷)가 있다. 5년 전 문을 연 그 자리를 지키며, 여전히 송파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패밀리 스테이크하우스다.에이컷은 5년 전 오픈한 이후 평일이면 브런치를 즐기는 주부들의 모임과 저녁 직장인들의 모임 및 회식, 주말에는 올림픽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과 3대가 모여 오붓하게 식사 할 수 있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정통 스테이크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진 스테이크 하우스이다. 요즘은 창 너머 올림픽공원에서 전해오는 봄 향기가 더해져 나들이 나온 손님들이 많다. 그래서 에이컷에서는 ‘봄’을 콘셉트로 잡아 특별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에이컷 본사 관계자의 설명이다.“도시인의 일상은 늘 바쁘죠.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할 때가 많고요. 생동하는 봄을 맞아 바쁜 일상이지만 제대로 잘 먹어보자는 콘셉트로 봄날의 코스 요리를 선보입니다. 가족, 연인들이 봄나들이 나왔다가 ‘풍성하고 건강한 식탁’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한 메뉴입니다. 지난 연말연시 인기 있었던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중에서 엄선했고 더구나 가격까지 합리적으로 했기 때문에 고객들을 크게 만족시킬 것이라고 자신합니다.”에이컷이 3월 한 달 간 선보이는 커플 코스(2인), 패밀리 코스(3인)는 에피타이저(샐러드), 스프, 파스타, 스테이크, 음료가 나온다. 지난 연말연시 선보였던 가족세트 메뉴가 인기가 많았는데, 3인 세트 메뉴도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많아 이번에는 에이컷 인기 메뉴 중 엄선해서 3인 세트 메뉴를 선보이게 됐단다.커플 코스 중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는 평일 점심에만 있던 인기 메뉴인데 특별히 구성했다. 또 에피타이저 메뉴인 허브 로스트 쉬림프는 엄격한 품질 유지가 어려워서 제외시켰다가 지난 연말연시 커플 메뉴에서만 잠깐 선보였는데 손님들의 호응이 워낙 폭발적이어서 이번에도 포함시켰다. 3인 패밀리 코스도 매력적이다. 볼로네제 파스타, 직접 구운 수제 까망베르 피자, 잘 구워진 겉면에서 나오는 향과 고소한 맛, 풍부한 육즙을 가진 부드러운 속살을 자랑하는 에이컷의 자랑인 ‘A Cut above Steak(최고의 스테이크)’ 꽃등심 스테이크까지 골고루 맛볼 수 있다.에이컷이 정성껏 준비한 봄날의 세트 에이컷이 준비한 봄날의 세트는 2인 메뉴 커플 코스와 3인 메뉴 패밀리 코스.커플 코스는 양송이 스프, 허브 로스트 쉬림프, 에이컷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미국산 채끝 스테이크, 탄산음료 2잔(2인 기준으로 원래 가격은 8만8000원)을 2만원 할인해 6만8000원에, 패밀리 코스는 양송이 스프, 홈메이트 리코다 샐러드, 볼로네제 파스타, 까망베르 피자, 한우 꽃등심 스테이크, 탄산음료 3잔(3인 기준 원래 가격은 11만4000원)을 2만원 할인해 9만4000원에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나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도 있다.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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