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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교사가 알려주는 ‘고1을 위한 슬기로운 고교생활 가이드’ 3월,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이제 고등학생이 된 고1 학생들은 중학교 때와 다른 고등학교의 주요 학사일정과 대학 진학을 고려한 고교 3년 대입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 대입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한 슬기로운 고교생활의 시작, 고1 학생을 위한 강남서초 고등학교 교사의 진심어린 조언을 담았다. 도움말 상문고등학교 윤석기 교사(교무부장), 진선여자고등학교 김태용 교사(교무부장)고교생활 마음가짐Q. 중학교와 다른 고등학교 생활, 고1 학생은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까?김태용 교사(진선여고) : “첫째는 학업의 양이다. 고등학교는 중학교 학업량의 5~6배를 소화해야 한다. 학업량이 많다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이를 받아들이고 소화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둘째, 경쟁자가 많다. 같은 반 친구라도 내신에서는 경쟁자가 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야 한다. 입학 초에 친하게 지내다가 한 친구가 학업량을 늘리기 위해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많이 봤다. 셋째, 쉬운 길만 가려고 하면 안 된다. 2015 교육과정에 의해 2학년 때부터는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들 사이에 ‘쉽다’라고 소문난 과목을 주로 선택하고, 어려운 수학이나 영어 교과목을 피해 내신 성적을 잘 받고 싶어 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어려운 과목이라도 이를 선택해 극복하려는 과정에서 학업 역량도 증가하고 정시 준비도 되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실례로, 수시 학종으로 공대 여러 학과를 지원하려 했는데, 미적분 교과목을 선택하지 않아 지원하지 못한 학생도 있었고, 지원했다가 탈락한 경우도 있었다.”윤석기 교사(상문고) :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가장 큰 차이는 ‘내 할 일을 내가 알아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님으로부터도 조금씩 독립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점차 주체적인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그 모습에 익숙해져야 하고 빨리 적응해야 한다. 독립할수록 책임도 커지는데, 이를 감당할 줄 알아야 한다. ‘내 일은 내가 알아서 결정해야 할 순간’이 더 많이, 더 자주 찾아올 것이다. 부모님, 선생님, 인생 선배, 값진 친구 등 주변에 나를 위한 조언자를 많이 만들기 바란다. 그리고 스스로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주위의 조언을 충분히 듣기 바란다.”고1 입학 후 꼭 챙겨야 할 것김태용 교사(진선여고) : “1학년 학생은 대학 입시나 내신 등에 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가장 먼저 3월부터 진행되는 교과 수업을 잘 따라가야 한다. 내신을 챙기는 것은 고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신을 바탕으로 진로를 설정하게 된다. 여기서 진로란 인문계열 학과 진학인지 자연계열 학과 진학인지가 우선이다. 다음으로 수시 전형에 지원할 것인지, 정시에서 지원할 것인지 잠정적인 결정이 이루어진다. 정시에 우선순위를 둔다면,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내신보다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 서울대는 정시에서도 내신 성적을 보지만, 그 외 대부분 대학은 정시 전형에서 수능 100%를 반영한다. 그런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결정하면, 내신과 교과 세특에 가장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 현 수시 입시, 그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변별력이 있는 항목은 내신 성적과 교과 세특, 자율 활동, 그리고 담임선생님이 기록하는 종합의견이다. 자율동아리는 학생부에 동아리명과 간략한 소개만 들어가므로 학생의 관심사를 파악하는 기초 정보만 제공해 줄 뿐 변별력 있는 자료는 아니다.”Q. 고교 입학 1년, 1학년 학생들이 꼭 챙겨야할 것은 무엇일까?윤석기 교사(상문고) :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진로이다. 현실적으로는 선택 과목 문제부터 크게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종착점이기 때문이다. ‘목표 없이 공부한 1년보다 목표를 위해 노력한 1주가 더 의미 있었다’라고 고백한 어느 학생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 사실 진로(목표)가 결정되어야 그와 관련 있는 동아리, 프로그램, 방과 후 등에 참여하는 의의가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스스로 결정하고 헤쳐나가야 하기에 자신과 관련된 모든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창 시절의 ‘나’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유일한 기록이며 내 목표를 실현하는 실질적인 도구이다. ‘나’에 대한 이야기를 교과 선생님께서 얼마만큼 내실 있게 기록해주셨는지 확인하면서 내용도 살피고, 오탈자도 있으면 찾아내야 한다.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최대한 보완해야 한다.”고교 시험과 멘탈 관리Q. 내신과 전국연합학력평가, 고등학교 시험이 궁금하다.윤석기 교사(상문고) : “정기고사(내신)와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 흔히 모의고사라고 함)는 문제 유형에서 차이나는 학교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다. 상문고를 예로 들면, 정기고사 문제 유형을 최대한 수능 유형에 맞춰서 출제한다. 즉, 내신 공부가 학력평가 공부이고, 학력평가 공부가 내신 공부가 되도록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대부분 학교는 시험 2~3주 전에 내신 시험 일정표와 범위를 정해 공지한다. 고등학교는 초·중학교처럼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다. 평소에 자신의 학업 성취도와 계획에 맞춰서 꾸준히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복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무엇보다도 학업이 가장 중요하지만, 교내 여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학급 임원이든 학생회 활동이든 다른 학교 활동이든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와의 교류는 사회에서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김태용 교사(진선여고) : “1학년은 2022학년도에 네 번의 정기고사(1학기 중간·기말, 2학기 중간·기말)와 3번의 모의고사 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3월 24일, 8월 31일, 11월 23일 각각 치른다. 결국 수시와 정시 모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상위권 학생은 내신 시험일 3~4주 전부터 준비하고, 나머지 시간에 수행평가와 모의고사 준비를 한다. 내신만 준비하면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어렵다. 각 과목별로 교과서가 여러 종류라서(많은 교과목은 10여 종이 넘음) 정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이 여러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데, 내신만을 준비하면 여러 교과서 중 단 한 종류만을 다루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등학교 시험 일정을 고려해 수시, 정시를 모두 대비하는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비교과 챙기기Q. 수시를 위해 비교과도 챙겨야 한다. 효율적인 비교과 챙기기라면?김태용 교사(진선여고) : “교육부의 학생부 기재 개선안에 따르면, 비교과에서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입력되지만 대입에는 반영하지 않는 비교과가 많다. ‘영재/발명교육 실적 대입 미반영, 자율동아리 대입 미반영, 개인 봉사 활동 대입 미반영(학교 교육 계획에 의거하여 교사가 지도한 실적은 반영), 교내수상 대입 미반영, 독서활동 대입 미반영’ 등이 해당한다. 따라서 비교과 중에 교과 세특, 자율 활동, 담임 종합의견이 가장 변별력 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각 학기의 중간고사가 끝난 이후에는 자투리 시간이 없고, 바로 진도 확보를 위해 정상 수업이 진행된다. 각 학기 기말고사 이후 약 10~15일의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고, 발표 수업 등의 기회를 잘 활용해 교과 세특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여기고 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rdqu 2022-03-10
-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세특 관리의 모든 것 최상위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전문업체인 ‘데오럭스 교육그룹’의 장광원 대표가 또 한 권의 책을 출간했다. 이번 책은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 종합편과 주제편 총 2권으로, 『학생부를 부탁해』, 『학생부 세특을 부탁해』에 이은 3번째 시리즈다. 이번 책에는 세특의 중요성은 알아도 세특의 내용을 어떻게 채워야 하는지 방법을 몰라 답답해하고 있는 수많은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반가울 내용이 가득하다. 장광원 대표를 만나 책 내용과 ‘데오럭스 컨설팅 학원’의 세특 관리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여전히 중요한 학종, 학종의 핵심은 세특 정시 확대가 대입의 핫한 이슈이긴 하지만 학교생활에 집중해야 하는 재학생 입장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무시할 수 없다. 입시 전략가들 역시 학종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학종의 핵심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이다. 학생과 학부모들도 여기까지는 대부분 안다. 문제는 어디에서도 세특 관리의 노하우를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 없다는 점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알려주지 않는 것이 아니다.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에서는 알려주기 어려울 뿐이다. 세특 기록의 전권을 갖고 있는 사람이 교사이기 때문에 사설 업체가 이끄는 대로 활동보고서를 작성해도 내용 있는 세특 기록을 갖기는 쉽지 않다. 경험이 많은 교사일수록 단순 보고서 한 건으로 해당 학생의 역량이 일취월장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결국 세특의 주제 및 내용은 학생의 진로나 특성, 교과목의 내용에 따라 개별화될 수밖에 없다. 세특을 ‘어떻게’ 채워갈 것인가는 학생과 교과 담당 선생님이 함께 풀어야 할 부분이다.과목별 성취기준별 심화탐구활동주제와 심화탐구활동주제 예시책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는 고1의 5개 기본교과(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에서 출발한 150여 개의 성취기준을 6개 계열로 나누고, 구체적인 세특 주제와 심화탐구활동보고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책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의 내용은 고1 교과 중심으로 편집되어 있지만 중학생과 고2・3학년들에게도 유용하다. 중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진학 한 후 배울 각 교과의 내용을 미리 파악해 볼 수 있고, 고2・3학년들은 과세특 심화탐구활동 뿐만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과의 연계, 다음 학년의 활동과의 연계를 고려하며 학생부의 스토리텔링을 구상해 볼 수 있다. 장광원 대표는 “학생들은 교과의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자신이 꿈꾸는 계열에 적합한 심화탐구활동의 사례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책에 소개된 심화탐구활동은 하나의 사례일 뿐이니 그대로 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 됩니다.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예비고1 학종 대비 연간 관리 특별반 운영2003년 시작된 ‘데오럭스’는 지금까지 7,532건 이상의 누적 컨설팅을 진행하며 평균 합격률 95%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대학 입학사정관과 EBS 진학상담위원 출신의 장광원 대표 외에도 8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입시 컨설턴트들이 학생들의 대입로드맵을 촘촘히 설계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고1 기간은 우왕좌왕하며 새로운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시간이 되기 쉽다. 하지만 학생부 기록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시작된다. 그래서 ‘데오럭스’에서는 지난 겨울방학부터 예비 고1학생 대상으로 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연간 관리 특별반을 운영해왔다. 학생의 목표 대학과 학과, 전형별 합격 포인트 등을 분석하고, 재학 중인 고등학교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학생 맞춤형 연간 관리 목표를 설정한 후, 그 목표에 맞게 분야별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연간 관리 특별반은 의대, SKY대, 이공계 특성화 대학, 항공관련 대학 등 총 5개 연간 관리 특별반으로 운영된다.문의 02-3428-8900, https://www.deolux.org/ 2022-03-10
- 고2~3 수학 내신 만점&1등급 잡는 학습법은? ‘수학에 미친 사람들’은 2007년 개원한 이래 대치동의 대표적인 수학학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많은 학원이 생겼다 사라지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16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건 그만큼 수업과 관리가 뛰어나고 우수한 성과를 이뤄온 덕분이다. 3월 신학기를 맞아 고2, 고3 학생들이 1학기 내신에서 만점과 1등급을 잡을 수 있는 수학 학습법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이과 1등 다수 배출한 대치동 수학의 절대강자‘수학에 미친 사람들(이하 수미사)’은 다년간의 수업으로 축적된 기출 자료와 학교별 출제 경향 분석, 빈출 문항의 시간 단축을 위한 숏컷풀이 강의, 수업 전 자습관리와 귀가 후 카톡 질문방 등을 활용한 학생과의 자유로운 소통 등 ‘수미사’만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최상의 성적을 올리도록 돕는 수학 전문학원이다. 중동고, 휘문고, 진선여고, 하나고, 상산고 등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에서 붙박이 이과 전교 1등을 다수 배출할 만큼 대치동 수학학원의 절대 강자라고 할 수 있다.‘수미사’에서는 2022년 1학기를 맞아 역대 최강 강사진과 맨투맨 특별 상담실이 함께 최고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표 원장인 콘 원장은 미적, 기하, 수2 킬러문풀 등 내신 예상문제 적중율 1위의 대치동 최강의 강사이다. 강수민 강사는 대치관에서만 6년 넘게 고등부 내신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과과정 위주의 심화 수업으로 수학의 자신감을 키워준다. 대치관 부원장 박세희 강사는 학생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인기다.수능과도 직결되는 2~3학년 1학기 내신, 철저한 준비 필요고2, 고3 1학기는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입시가 좌우될 만큼 중요한 시기이다. 미적, 기하, 수1 등 내신 준비가 곧 수능 준비로 이어지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고3 1학기 내신 대비에 대해 강수민 강사는 “3학년 1학기는 수능특강을 부교재로 수업하는 학교가 많다. 아무리 쉬운 문제라도 미리 풀고 들어가지 않으면 계산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게 되므로, 문제를 완벽히 숙지한 후 학교 기출을 분석해야 한다. 학교 기출문제를 통해 킬러문제를 내는지 준킬러위주로 내는지 확인해보고, 만약 킬러문항을 출제하는 학교라면 몇 년 전 문제를 내는지 확인한다. 교육청, 평가원, 수능 기출 문항의 숏컷들을 기억해둬야 시험장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강 강사는 “고2는 본격적으로 수능 기출문항들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고1 내신과는 다르게 수능 출제범위인 수학I 과목은 기출문항의 유형이 3~4배로 많아진 만큼 공부량도 그만큼 늘어난다.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자주 기출되는 문항별 풀이방법이 필요하다. 특히 학교에 부교재 또는 과제프린트가 지정된 경우, 그곳에 있는 문제들은 문항당 1분 내로 답을 낼 수 있게 반복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미적분·수1·확통·기하 등 과목별 학습 노하우 필요미적분과 수1은 학생마다 반복 횟수나 실력에 차이가 많은 과목이다. 강 강사는 “3회차 이상 공부한 학생이라면 모르는 문제가 없도록 공부한다. 또한 학교별로 트렌드를 반영하는 경향이 다르므로 자신의 학교 스타일을 분석, 킬러 문항들을 미리 섭렵하여 시험장에서 새로운 유형을 만나 당황하지 않도록 한다. 1~2회 정도 본 학생이라면 심화 문제가 어려울 것이다. 학교 시험은 쉬운 문제를 내지 않으므로, 4점 문항들 위주로 심도 있게 공부해야 된다”고 조언했다.기하와 확통 등 선택과목 학습에 대해 강 강사는 “기하는 절대평가라 공통과목 3등급 정도라면 큰 무리 없이 A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확통은 석차백분율이 기록되는 과목이라 다른 수학 과목처럼 열심히 공부해야 된다. 특히 확통은 첫 3개의 단원에서 수능 킬러문항들이 모두 나오므로, 내신 변별력이 중간고사에 쏠리게 되므로 첫 시험을 잘 보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기말고사나 2학기 시험들로는 등급의 역전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문의 02-2202-4567, www.sumisaedu.com 2022-03-10
- 중등수학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 이번 글에서는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기하 등 중등수학에서의 제일 중요한 각 단원을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중등수학은 고등수학과 연결이 되므로 기본 개념과 원리 이해, 문제풀이를 확실하게 해두지 않으면 고등학교에 진학해 반드시 어려움을 겪게 된다.①수와 연산중학교에서는 정수, 유리수, 실수로 수의 범위가 확장된다. 연산의 성질은 초등학교 때 배운 자연수의 연산과 동일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연산 개념을 확실하게 공부해야 한다. 중학교 1학년 1학기의 연산단원은 초등 3학년부터 배우는 분수와 연결이 된다. 중학교 연산이 힘들면 초등학교의 분수의 개념과 분수의 연산부터 다시 복습해야 한다.②문자와 식수학의 기초가 없는 아이들은 1,2,3 대신 x,y 같은 문자가 들어가면 어려워한다. 숫자를 문자로 변환한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개념을 확실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문제만 푸는 것은 시간만 낭비할 수 있다. 많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방정식의 활용 문제는 문장을 식으로 바꿔 쓸 수 있어야 해결이 된다. 중학교 2학년 1학기에 처음 배우는 부등식도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고등학교의 방정식, 함수까지 쉽게 풀 수 있다.③함수함수는 변화하는 양 사이의 관계라는 개념이 확실하지 않고, 용어가 생소하기 때문에 어려워할 수 있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초등 6학년에서 배웠던 정비례, 반비례가 중학교 1학년 1학기에서 배우게 된다. 함수의 기초가 되는 영역이므로 확실하게 이해해야 한다. 중학교 2-1의 일차함수와 중학교 3-1의 이차함수는 고등학교의 함수와 연결이 된다. 고등학교 문제의 많은 부분이 함수의 응용이다. 함수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고등학교의 수포자가 생기지 않는다.④기하중학교 1-2, 2-2, 3-3은 도형을 주로 공부한다. 함수는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결해서 공부하지만 기하는 중등에서 끝이다. 중학교에서 배우는 도형의 성질을 정확하게 알면 고등학교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특히 중2-2에서 배우는 삼각형의 내심, 외심, 닮음은 어려워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이해해야 한다. 중3-2는 고1 과정과 연계성이 높으므로 공식을 외우기보다 혼자 힘으로 증명해 보도록 해야 한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http://blog.naver.com/gmsedu2003 2022-03-10
- 내신과 수능, SKY 진학을 위한 효과적인 고1 수학학습 방향은? 고1 학생들은 3월 학력평가와 1학기 중간고사로 지난 몇 년간의 학업 성과를 평가 받는다. 학생과 학부모 대부분의 눈높이는 의치약한수(의대, 치대, 약대, 한의대, 수의대)나 SKY 진학에 맞춰져 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중학교 때까지 상위권이었던 학생 중에도 고등학교 진학 후 좌절을 겪는 이가 적지 않다. 이제부터 내신에 집중해야 할지, 수능 준비에 올인 해야 할지 학습의 방향을 잡는 것부터가 쉽지 않다. 철저한 개별맞춤학습으로 학생들의 목표를 실현시키는 ‘황수비수학학원’의 황수비 원장을 만나 SKY 진학을 위한 효과적인 고1 수학학습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수시·정시 다 잡는 수능 준비황수비 원장은 “강남지역 학생이라면 결코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수능 수학 공부가 내신 공부이고, 수능 준비가 수시 준비입니다”라고 말한다.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의 중간/기말고사 출제 경향은 수능 문제와 닮아 있다. 아니 오히려 더 까다로운 문제들이 많으며, 우수한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덕에 수능보다도 등급 경쟁이 치열하다. 작은 실수 하나로도 내신 등급이 훅 떨어질 수 있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내신 수학 공부를 하면서 오히려 이미 학습된 수능 수학 내용을 더 밀도 있게 다지곤 한다. 내신 수학만 공부한 학생의 경우 10여 종이 넘는 교과서의 다양한 문제를 접하지 못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 경우 정시가 힘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수능 성적이 좋지 못하면 수시도 힘들어진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능최저 조건을 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오히려 일찍 내신을 포기하고 수능 준비에 올인 한 정시러들이 더 좋은 입결을 내기도 한다. 그러므로 강남・서초지역 고1 학생이라면 내신과 수능 두 가지를 다 준비하는 것이 좋다.수시 가능성 < 정시 가능성내신 성적이 좋으면 ‘수시에 올인 할까?’하는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강남 지역에서는 녹록치 않다. 수능 최저도 중요한 변수가 되지만, 내신 전쟁에서 3년간 꾸준히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교과전형은 그야말로 극소수학생들의 차지가 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세특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는 교과 공부 외에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야 한다. 학습 시간을 쪼개 일정양의 시간과 에너지를 세특 활동에 투자해야 한다는 얘기다.또한 정시와 다르게 수시에서는 진로과목 선택도 큰 의미를 지닌다. 예를 들어 치열한 경쟁을 피하고자 기하나 과학탐구2 과목 등의 선택을 피했다가는 수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들다. 하지만 정시에서는 진로와 연계되지 않는 교과목이라도 탄탄한 표준점수만 확보하면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이 가능하다. 2022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을 선택했던 많은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으로 교차지원을 시도했던 것이 바로 그 예다. 황 원장은 “고등학생이 되면 학습량이 갑자기 늘어납니다. 수능 수학 학습으로 중심을 잡고, 내신 수학으로 깊이를 만들며 나에게 유리한 입시 전형은 무엇인지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의대 준비생들이 어려서부터 찾는 학원황수비 학원은 철저하게 1:1 개별 맞춤수업으로 관리되고 있는 학원이다.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초등학생 시기부터 황수비 수학학원을 찾는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황수비 수학학원을 찾는 학생들 덕에 ‘의대 입시를 위한 수능 입문/심화/논구술반’은 고1 학생들도 TO를 얻기 힘들다. 어려서부터 확실한 학습 목표를 세우고, 고난이도 문항은 물론 의대 진학을 위한 논・구술까지 학습하게 되는 황수비 수학학원. 1:1 맞춤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이기에 학생의 약점이 발견되면 맞춤 교재로 완전하게 이해할 때까지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 담임제로 운영되는 황수비 수학학원은 최대 6명을 한 반 정원으로 하되, 개인별 맞춤 교재와 학교별 부교재, 프린트물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관리한다.문의 02-557-5856 2022-03-10
- 영어 독해문제집, 함부로 문제풀이로만 시작하지 말자! ‘머리로는 대충 내용이 어떤지 알겠고 해석이 되는데, 직접 한국말로 바꾸라고 하시면 잘 안돼요’. 많은 학생들이 레벨테스트 과정에서 주로 하는 이야기이자 고등학교 진학 시 영어 점수가 무너지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대략적으로 지문 내용을 파악하고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진 영어 선행학습이 궁극적으로는 학생의 본질적인 약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막았던 것이다. 보통 중등부때 고등부 영어는 미리 끝내야 한다는 말들 때문에 학부모님들께서 일찍이 중등부 때부터 고1 수준의 모의고사 지문을 가지고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으시고, 고1,2 모의고사에서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었을 때 1등급에서 2등급 정도의 실력이 나오면,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 영어에서 경쟁력을 어느 정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 또는 난도 높은 토플교재를 가지고 수업을 하여 충분히 내 자녀가 고등학교에서 영어에서만큼은 큰 무리 없이 원하는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 하지만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것은, 고1,2 모의고사 영어 수준이 1등급인 친구들 중 내신영어 1등급을 받아가는 학생은 정말 소수이며, 현재 아무리 고1,2 모의고사가 안정적으로 1등급이 나온다고 하여, 고3에 치를 수능에서 1등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까? 바로 ‘기본’이라고 부르는 구문분석력 없이 독해문제만 푸는 ‘양치기 학습법’으로 인해 1) 제대로 된 번역의 부재와 2) 이로 인한 논리적인 글읽기의 부족으로 이어진 것이다. 보통 학생들은 구문이나 문법에 대해서 학습을 하려고 하면, 단순히 천일문과 같은 구문책을 어느 정도 한국어 해석으로 맞게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구문을 ‘안다’고 착각하며, 문법의 경우도 중학영문법 3800제와 같은 교재를 활용해, 파트별로 학습 후 해당 파트의 문제를 잘 맞추면 영문법도 문제가 없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이런 상태로 독해문제집을 병행하며 스스로 고1,2 모의고사는 무난히 1등급임을 인증한다. 하지만 독해는 실제 학생의 구문력이 제대로 되었는지 파악 되었을 때, 국어적으로 독해하는 방식을 함께 넣어가며 학습해야 한다. 단순히 번역을 통해 의미만 파악한 것으로 객관식 답을 찍는 것으로 공부한다면 이는 필패전략이 될 수밖에 없다. 학생의 구문과 문법 실력은 모든 문법과 구문 요소가 섞여 있는 새로운 문장을 보았을 때, 해당 문장에 쓰인 문법과 구문을 파악하고 나름대로의 규칙에 따라 90%이상 번역이 가능할 때, 스스로 구문과 문법 실력이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보통 수업을 듣고 그 기억으로 해당하는 문제만 풀거나 대충 의미가 통하면 스스로 해석이 맞다고 넘어가다 보니, 실제 시간이 지난 후 해당 문법의 기본 개념들을 기억하는 경우가 적다. 결국 모든 문법적인 요소가 섞여 있는 처음 보는 문장들을 마주쳤을 때, 배웠던 문법이나 구문 개념을 번역하는데 적용하지 못해 아는 단어를 느낌적으로 배열하여 나름대로 대충 해석을 만들어 내는 상황이 이어지고, 스스로 구문을 활용하여 영작하는 연습은 해본 적이 많지 않아, 영어문장을 암기해야만 서술형 대비가 가능한 기형적 상황에 놓이게 된다. 결국 이는 어법상 틀린 부분을 고치거나 문법요소를 녹여 영작하는 문제를 묻는 고등학교 내신에서 지문을 통으로 암기하지 않거나, 지문 변형이 되는 경우 원하는 성적을 받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진다. 또한 독해집으로 문제만 많이 풀어내다 보니 논리적 글읽기가 부족한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 글 전체의 소재와 주제가 무엇이고, 글의 논증방식이 어떻게 이뤄져 있으며 그 논증방식을 통해 해당 지문이 어떤 문제유형으로 변형될 수 있을지까지 예측해 보는 연습 없이 그저 주어진 독해문제의 답을 찾는 수동적인 학습을 하다보니 학교 내신과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는 수능영어에서 요구하는 논리력을 향상시킬 기회가 없다. 따라서 시간내에 독해문제를 해결하는 것 보다, 글을 읽는 방식과 글의 짜임새를 스스로 볼 수 있도록 하는 학습이 우선되어야 한다. 결국 제대로 된 영어구문 및 문법 학습과 독해방식에 대한 학습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독해문제집만 풀며 당장 눈앞에 보이는 점수로 스스로를 판단하는 것은 본질적인 약점을 고치지 못한 채 모래성을 쌓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 영어성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독해학습도 중요하지만, 독해학습 전에 우선적으로 어떤 학습을 제대로 해야 할지 고민해 보길 바라는 마음이다.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2-03-04
- 고1 한국사·통합사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두 달 간의 방학 기간이 마무리되고 어느덧 2022년 1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새로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은 이제 막 새로운 학교에 적응해나가는 시기겠지요. 오늘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올 한해 내신에서 마주하게 될 한국사와 통합사회 과목에 대한 공부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고1 내신 관리의 중요성:통합사회 (3~4단위) + 한국사(3단위) 올해 고1 학생들은 2024학년도 입시제도의 적용 대상입니다. 입시제도의 내용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내신이 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눈에 띱니다. 정부는 최근 공정성에 문제가 제기된 비교과 활동(자율동아리 활동, 개인봉사활동 등)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시 전형 내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이 줄어들고 내신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교과 전형이 대학별로 신설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서울대 정시 전형에도 내신을 20% 반영하여 선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내신은 학교에서 학생부 비교과 영역을 관리해줄 학생이 가려진다는 면에서 더욱 중요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과 전형이 있는 상위 15개 대학 대부분에서는 고등학교 전학년 내신 성적 반영 비중이 동일합니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을 노리고 있다면 1학년 때부터 반드시 내신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특히 탐구 과목 내신은 국영수와 함께 모든 대학에서 공통적으로 반영하는 과목입니다. 현재 교육과정에서 한국사는 주당 3단위, 통합사회는 3~4단위가 배정되어 있습니다.(통합과학 3~4단위) 국어?영어?수학이 각각 4단위인 것을 감안하면 내신 산출에 있어 이에 준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탐구 과목 내신을 소홀히 한다면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할 확률은 그만큼 줄어들 것입니다.▶ 한국사·통합사회 공부 … 단순 암기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사회 계열 과목의 경우 중학교 때까지는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시험 전날 흐름 정도만 파악해두면 무난히 90점대가 나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한국사?통합사회의 경우 내신 변별력을 위해 중학교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한국사는 이미 초등학교·중학교를 거치면서 배경지식이 많이 쌓여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입장에서는 변별력을 주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개념을 직접 제시하기보다는 고난이도 사료를 해석하게 하거나, 교과서 문장에서 한 단어만 바꿔서 선택지를 구성하여 난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라 시대에 3년에 한 번 촌락문서를 작성하여 세금을 걷었다."는 개념을 배웠을 때 중학교에서는 문서의 이름만 외워도 문제를 맞출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해당 문장을 "촌락문서를 2년에 한 번 작성하였다."는 선택지로 바꾸어 출제하여 오답을 유도하는 식입니다. 통합사회의 경우 학교별, 교사별 특성이 크게 반영되는 과목입니다. 가장 대비하기 어려운 것은 선생님에 따라 통합사회 교과서에 등장하지 않는 고3 수준의 자료와 개념을 출제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통합사회 교과서에는 ‘온대 기후’라는 기초 개념만 등장하는데, 학교에서는 별도로 ‘지중해성 기후’, ‘서안 해양성 기후’ 등 심화 개념을 다룹니다. 개념을 열심히 외운다고 해도 시중 통합사회 문제집으로는 이러한 문제에 꼼꼼히 대응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작 시험에서 문제를 접한 후 많은 학생들이 좌절하게 됩니다.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한국사 내신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교과서를 훈련하듯 외우는 것만이 답입니다. 평소 수업시간에 수업을 들으면서 기본적인 흐름을 익혀둔 뒤, 시험 몇 주 전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읽어서 교과서 문장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통합사회의 경우에는 교과서 내용 및 자료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특성에 따른 출제 경향에 맞춰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국사는 개념이 정말 방대하고 공부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통합사회는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일 것입니다. SR사회탐구에서는 수년 간의 내신대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별로 반이 개설되어 각 학교에 맞는 교육과정과 기출유형에 맞게 한국사?통합사회 내신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으로 시험에 대비하고 싶은 학생에게 SR 사회탐구의 내신 대비 과정이 여러분의 모범 답안이 되어드리겠습니다.박석규SR사회탐구학원 2022-03-04
- 2022학년도 수시 합격생 - 배성현 (서울대학교 미학과 합격/ 서울외고 졸업) 배성현 학생 (서울외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미학과 (일반전형), 연세대 특기자전형, 서강대, 성균관대에도 합격했다. 외고 특성을 살린 진로에 고민도 깊었지만, 비교과 활동을 통해 배운 문화 예술적 관심을 ‘미학과’ 전공으로 실현했다. 치열한 공부로 내신 3등급 후반의 성적을 1등급 대로 끌어올렸고, 전교회장 활동으로 소통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배성현 학생의 선 굵은 입시 분투기를 들어봤다.<표1> 2022학년도 수시 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성적 추이<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사회· 문화 흐름의 근간, 미학의 가치를 배우고 싶어!“어린 배성현은 경영과 행정 분야의 진출을 막연히 꿈꿨다. 초등학교부터 전교회장을 하면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게 여전히 많은 지금 사회 공익을 추구하는 날카로운 언론 분야에도, 4차 산업혁명의 필수 역량인 코딩에도 관심이 높다. “급변하는 산업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지금, 아직 미학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관심 분야와 진학 학과와의 괴리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학은 제가 스트레스 풀 때 보던 드라마에도, 기업 가치를 담아내는 PR이나 광고, 문화 예술 그 어떤 분야에서도 배제할 수 없는 철학적 가치인 만큼 전문적 분야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미학과로 진로를 결정했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고려한 만큼 후회는 없다. “토마 피케티의 <자본과 이데올로기> 중 ‘역사에서는 사상들과 이데올로기들이 중요하다. 새로운 세계와 다른 세계를 상상하고 구조화하는 것을 언제나 가능케 해주는 것이 바로 사상과 이데올로기다. 이는 우리의 가장 고귀한 제도들, 인류 진보라는 관념이 하나의 현실이 되도록 해주었던 제도(보통 선거, 무상의무교육, 보편적 의료보험)의 기원이다.”라는 문장을 읽고 시대 흐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미학과 철학에 관한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내신 관리 1. 과목별 비중 관리>“3등급 후반 성적 1등급으로 도약, 목표 대학 선정과 효율적인 공부로!”배성현 학생의 3-1학기 주요 과목의 성적은 모두 1등급이다. 하지만 고1 수업 내용만으로 시험에 임했고, 성적은 저조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목표가 생기니 저절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았고, 치열하게 공부했다.“성적이 낮았던 고1과 달리 고2가 되면서 목표 대학이 생겼고, 자습 시간을 최대한 늘리고, 영어 시수가 다른 과목에 비해 컸기에 영어, 국어, 수학, 기타 과목의 비중을 4:2:2:2 정도로 확보했습니다. 3학년 때는 낮은 수학 성적을 커버하기 위해 겨울방학 동안 ‘확률과 통계’ 과목과 사탐 과목들을 5:5 비중으로 공부했습니다. 평소 공부하면서 ‘효율성’을 중요시해서 시험 2주 전 또는 1주일 전에는 목표치를 끝내는 데 집중했습니다.”배성현 학생이 지향하는 학습의 ‘효율성’은 무엇일까? “단원의 목표, 문장 전체의 흐름을 모른 채 공부한다면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 과목에 있어서는 흐름대로 문장을 이해한 후 문장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 과정이 체화되어야 심화 문제 해결이 가능해집니다.”<내신 관리 2. 취약과목 잡기 & 수업 관리>“취약과목 포기 않고, 체화의 경험 쌓아 극복”수업만큼은 집중했던 배성현 학생은 질의 내용은 수업 후 바로 담당 교과 선생님을 찾았고, 미심쩍은 부분은 언제나 가볍게 선생님께 질문했다. “영어는 어렸을 때부터 문법이나 개념적인 수업보다는 회화와 같은 실용적인 수업을 지향하다 보니 문법에는 취약했습니다. 내신이나 수능 문제에서도 오답을 찾는 데는 무리가 없었지만 왜 오답인지 설명하는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따라서 기본 문법 지식부터 확실히 다잡으려 노력했고, 관련 교재 등을 통해 지식을 체화하려 했습니다.”가장 취약했던 수학은 흥미도, 공부 시간도 적었고, 자연스레 낮은 성적으로 악순환을 겪었다. “제가 수학에 대해 어떤 감정,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 우선 풀 수 있는 문제를 많이 만드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개념을 배우면 즉시 관련 문제들을 난이도에 따라 풀고, 단원을 끝내면 그 단원을 마스터하자는 생각으로 학습하는 등 배웠던 것을 확실히 해두었습니다. 이것이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학종 대비 1. 세특 관리>“심화 과목에서 특출난 어학적 언어적 역량 최대한 관리”교과 세특 관리를 위해서는 지망 학과 게시판 등에서 정보를 얻어 최대한 교과 과정과 연계한 심화 탐구 활동을 위해 노력했다.실제 배성현 학생의 교과 세특 내용에는 <심화 영어 작문>의 경우 “영어에 관해 큰 흥미와 재능을 가지고 있음. ‘Do Rich People Get Off Easier When They Break the Law? (부자들은 법을 어길 때 더 쉽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를 주제로 영어 에세이를 작성했으며,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을 맞추어 본인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잘 피력함. 표현력 및 어휘력이 매우 뛰어나며,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여 글을 풀어가는 능력이 탁월함. 수업 시간에 읽은 영어 칼럼 중, ‘예술가의 주제 제시 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심화 학습함. 이에 ‘법정에 선 미술: 휘슬러와 존 러스킨의 명예훼손 소송’을 주제로 탐구함. 예술 정의 불가론과 예술 제도론의 정의 및 사례를 조사 분석하고, 화가와 비평가의 대립을 예술 지상주의와 예술 도덕주의의 대립 관점에서 탐구하는 의견을 잘 제시함.”이라고 적혀있다. 외고의 특성과 배성현 학생의 어학적 언어적 역량에 중점을 맞춰져 있다.<학종 대비 2. 자기소개서 작성>“예술 행정, 결과보다 철학적 접근과 배움을 통한 자신의 변화 전달!”미학과 지원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은 어떻게 준비했을까? ” 최대한 1, 2, 3학년의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려 노력했습니다. 관하나의 ‘컨셉’을 정한 후 여러 세특 중 컨셉에 맞는 최상의 기록을 골라 정리했습니다.“이 과정에서 배성현 학생은 ‘예술 행정’을 컨셉으로 잡았고 미학과를 지망했기에 예술과 관련한 철학적 가치관이 변화하게 된 계기를 중점적으로 작성했다. 또 인성 영역에서는 전교회장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사고, 느낀 점에 중점을 두었다.”자기소개서는 짧은 글이지만 완성까지는 하나부터 열까지 어려웠습니다. 작성하기 시작하면 방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컨셉을 정하고 활동 또한 정했다면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단 쓰다 보면 어스름하지만 길이 보입니다.“<학종 대비 3. 면접>“제시문 면접, 교수 의견과 다른 자신 의견은 논리 갖춰 설득”미학을 전공한다는 관점을 놓치지 않고, 면접은 더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접근했다. “말을 ‘구조화’하는 것에 가장 큰 노력을 쏟았으며 구조에 걸맞게 내용을 붙이려 했습니다. 내용보다 구조적인 부분을 중점을 두고, 시사 이슈나 기본 철학적, 사회적 배경을 위주로 독서하고 상식을 쌓으려 했습니다.”서울대 구술면접 역시 만만치 않았지만, 교수 의견과 다를 때는 존중과 설득을 동시에 전달하고 노력했다. “서울대 제시문 면접은 교수님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기에 반박 과정과 예시를 드는 과정이 까다로웠습니다. 올해 제시문은 우정과 ESG 경영이었는데, 제가 ‘A 제시문이 더 부합한다.’라고 말씀드렸을 때 교수님께서 ‘너무 이상적인 것 같다. B가 이런 측면에서 더 낫지 않나?’라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측면에서 A가 옳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함께 비교 강점에 대해 말하며 주장을 고수하려 노력했습니다. 교수님의 의견 또한 존중하지만 내 의견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려는 노력을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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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까먹을 것인가? ‘까먹었어요’ 나를 얼게 하는 한마디한참 진도를 나가야 하는데 아이들이 문제를 못 풀고 가만히 정지해 있는 경우가 있다. 분명 매우 쉬운 문제인데도 말이다. 아이에게 가서 물어보면 하는 말이 있다.‘까먹었어요.’할 말이 없어진다. 이러면 진도를 나갈 수가 없다. 수학은 내용이 누적이 되는 과목이 되기 때문이다. 앞의 내용을 다시 알려주면 시간이 소모되고 결국 목표로 한 공부 양을 채울 수 없다. 특히나 그 까먹는 정도가 심한 경우는 아예 앞부분을 통째로 다시 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 배운 내용을 까먹는 이유는 무엇이며 해결방안은 없을까? 하위권이고 잘 까먹는 경우 - 공부 의지 부족수학 실력이 많이 부족하고, 학교 성적도 5등급 밖의 아이들을 종종 가르치곤 한다. 이러한 아이들은 앞의 내용을 까먹어서 막히는 경우들이 많다. 배운 것들을 잊어버리는 이유는 복습을 철저히 하지 않기 때문이다. 복습을 철저히 하지 않는 이유는 안일하기 때문이다. 공부에 대한 강한 열망이 없고 의지 또한 약하다.잊어버리는 것이 누적이 되면 고2 혹은 고3 수업을 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고3인데 고1때 배우는 여러 수학적 이론들을 모르면 매우 힘들어진다. 다시 고1 내용을 다루자니 양이 방대하다. 그렇다고 안할 수도 없다. 저학년 때 배우는 내용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이후의 공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다. 한 마디로 난감해지는 것이다.공부에 대한 의지가 채워지면 복습은 저절로 하게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수학실력은 복습을 할 때 비로소 오르기 때문이다. 복습을 했을 때만 테스트 결과가 좋을 것이다. 한 번 성적 상승을 맛보면 이후엔 자연스럽게 배운 것들을 다시 풀어보게 될 것이다.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어떻게는 몸부림 칠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복습이라는 최적의 (그리고 유일한) 길을 택하게 될 수밖에 없다. ‘까먹었어요.’ 라는 말은 줄어들 것이다. 중상위권이고 잘 까먹는 경우 - 공부 방법의 문제‘수학은 암기다.’라는 말이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암기’의 정의와 범위가 모호한 면이 있다. 일반적으로 ‘암기’라고 하면 단순하게 외우는 것을 뜻한다. 가령 나의 생일은 9월 12일인데 이를 단순히 외운다면 ‘912’라는 숫자를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일부 수학 공식들은 이러한 암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학 공식들은 식 자체에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증명할 수 있다. (일부 수학 공식들은 증명이 대학과정이라서 그 결과만 사용한다.) 따라서 수학과목에선 암기를 하기 전 반드시 증명해보고 그 과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이해가 더해져서 기억하는 것을 ‘암기’ 라고 새롭게 정의한다면 수학은 꽤나 암기과목이 맞다.예를 들어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외우더라고 그 증명 과정을 한 번 떠올리면 더욱 더 머릿속에 잘 남을 것이다.세변의 길이가 a, b, c이고 빗변의 길이가 c인 직각삼각형이 있다고 하자. 직각을 이루는 꼭짓점에서 대변에 수선을 긋는다. 그러면 총 3개의 서로 닮음인 직각삼각형들이 생긴다. 닮음인 도형의 넓이 비는 길이 비의 제곱과 같다. 세 직각삼각형의 빗변들은 a, b, c가 된다. 이때 a와 b의 제곱 합이 c의 제곱 합과 같음은 자명하다. 작은 직각삼각형 두 개의 넓이의 합은 가장 큰 직각삼각형의 넓이와 같기 때문이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너무 유명하고 기계처럼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아이들도 까먹지는 않는다. 하지만 좀 전에 말한 방식으로 공식들을 이해하고 공부해 나간다면 더 어려운 것들도 잘 받아들이고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방법을 찾아서 까먹지 말자수학은 쉽지 않은 과목이다. 상위권일수록 더 치열하게 공부하는 것이 수학이다. 기본적인 내용들을 까먹지 않더라도 갈 길이 태산이다. 앞만 보고 달려도 바쁘다. 언제까지 자꾸 뒤로 돌아가서 다시 뛸 것인가? 한 번 뛸 때 잘 뛰는 것이 좋다.수학을 자주 까먹는 학생이라면 무엇이 원인인지 철저히 분석해보자. 분명이 원인이 있고 해결책이 있다. 공부에 대한 의지를 키워야 할 수도 있고, 복습 양을 늘려야 될 수도 있다. 방식을 바꾸어야 할 수 도 있다.공부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치열함만이 도움을 준다는 것을 명심하자. 오늘 이 글은 ‘까먹지말자.’ 일산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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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등학교 1학년, 고교 영어 이렇게 대비해라 이제 다음 주가 되면 22학년도 1학기 학사 일정이 각 학년별로 시작된다. 누구나 새 학년 새 학기가 되면 새로운 각오를 하게 마련이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은 특히 그 각오가 비장하다. 필자는 이번 칼럼에서 지난 20년간 교육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성과를 보았던 매우 단순하고 뻔하지만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고등 영어공부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중학교 영어와 고등학교 영어는 다르다매년 이맘때가 되면 100통의 상담 전화 중 80통의 상담전화의 내용이 비슷하다. A 학생의 학부모는 ‘저희 애가 어학원에서 공부했는데, 독해는 잘하는데 문법이 약해요‘ 혹은 B학생의 학부모는 “저희 아이는 중3때 고3 수능 문제를 풀었는데 1등급이 나왔어요. 이런 아이 들어갈 반이 있나요?” 이러한 질문에는 중요한 핵심이 있다. A학부모는 영어공부를 어학의 관점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학문적 영어를 추구하는 고등영어를 힘들어 한다는 얘기이고, B학부모는 독해를 감으로 풀어서 놀라운 점수가 나왔지만, 어휘가 약하고, 문장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서 걱정이 된다는 이야기이다.결국, 상담시에는 아이의 성적이 곧 학부모의 자존심인지라.. 솔직한 걱정거리를 드러내지는 못했지만, 거의 20년간. 똑같은 상담 내용을 접한 필자로서는 그리 놀라운 상황도 아니다. 처음에 필자가 학원에서 처음 강의를 하던 시절 학부모 상담을 하게 되었을 때도 동일한 질문을 받았다. 그때는 순진하고 열정만이 넘쳤던 30대의 패기가 있던지라, 학부모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수업 커리큘럼을 짜고 특별 수업을 했던 때가 있었다. 결국 어학원에서 공부해서 독해를 잘한다는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내내 공부 습관이 잡혀 있지 않아서 그 습관을 잡아 주느라 애를 먹었었고, 중3때 수능 1등급이 나왔다는 아이는 감 독해의 습관을 쉽사리 바꾸지 않아 애를 먹었다.?두 학생 모두 영어를 어학의 관점에서 공부한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던 경우이다.?중학교의 영어와 고등학교의 영어는 엄연히 다르다. 중학영어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라는 관점에서 영어를 터득하고 배우다보니, 다소 문법이 약해도 외우면 그만이고, 독해가 잘 안 돼도 외우면 그만이다. 그래도 학교 내신 점수는 기대만큼 잘 나온다. 하지만 고등영어는 학문이다.고1, 이제는 영어를 학문적 관점에서 접근하라중등영어와 고등영어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필자는 ‘학문’이라고 대답한다. 고등영어는 수능영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각 고등학교에서의 내신 문제는 수능형으로 출제한다. 수능문제는 대학교수들이 출제를 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은 논리 사고가 있어야 지문을 이해하고 풀수 있는 문제이다. 논리사고란 말은 모든 수능과목에서 공통으로 지향하는 출제원칙이다. 수능은 대학에서 학문을 연구하는 자격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수학 뿐 아니라, 영어도 논리력이 있어야 하며 사고력도 있어야 수능영어 문제를 풀수 있다. 70분의 시간 동안 45문제를 풀어내야 하며, 듣기 18분, 마킹시간 2분을 제외한 50분간 28문제의 독해를 풀어내는 것은 만만치 않은 도전이다.그러므로 중학교때 처럼 단순히 영어를 암기과목으로 생각하고 무조건 외우려 한다면 고등학교에서는 내신 뿐 아니라 수능에서도 점수가 나오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고등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관점부터 바꿔야 한다. 어학의 관점에서 접근했던 암기식 또는 찍기식 영어 공부 방법을 학문적 접근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우선 영어 독해를 공부할 때 무조건 독해 지문을. 읽고 해석 하려 하지말고 지문을 분석해야 한다. 글의 전체적인 구조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작가의 주장과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예문의 문장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작가의 주장과 예시문을 구별한 후 글의 소재와 주제문장을 판단하면서 문제 유형에 맞게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이러한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엄청난 노력이 요구된다. 또한 문장을 분석할 수 있는 구문 분석력도 있어야 하며, 그 구문 분석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문법지식이 있어야 한다. 문법 지식을 키우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처럼 문법을 무조건 외우려 하지 말고 각 문법의 용어의 정의를 이해하고 문법의 원리를 논리 사고력으로 이해해야 한다.이러한 과정 역시 한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중학교 때 암기식 또는 어학의 관점에서 영어를 공부했으니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그 습관을 바꿔줄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그러한 훈련은 다른 과목의 공부에도 영향을 주게 되며, 그만큼 어느새 영어를 새로운 고등영어의 관점에서 공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