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문건설, 부산 서면 동문굿모닝힐 분양 동문건설은 부산에 '서면 동문 굿모닝힐'을 분양한다.재건축 아파트로 5개동 35층 559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원물량을 제외한 70~138㎡ 4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780만원대로 11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014년 준공되는 부산시민공원을 일부 세대에 조망할 수 있다. 단지에서 지하철 1·2호선 서면역과 2호선 부암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쉬운 편이다. 교통여건 외에 학교와 편익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문의 1577-8363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압구정역 3.3㎡당 4053만원 … 전세가는 신반포역이 가장 비싸 서울지하철 역 가운데 3호선 압구정역 주변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도보 10분 거리 역세권 아파트값(재건축 제외, 아파트·주상복합 기준)을 각 역별로 조사한 결과 3호선 압구정역이 4053만원(3.3㎡당)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3호선 압구정역 주변으로 최고 학군과 편의시설이 있고, 한강이 가까워 아파트 평균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9호선 신반포역이 3896만원, 3호선 도곡역이 3758만원, 9호선 사평역이 3545만원 순이었다. 각 호선별로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한 역은 1호선 이촌역(2839만원), 2호선 삼성역(3447만원), 3호선 압구정역(4053만원), 4호선 신용산역(3011만원), 5호선 여의나루역(2988만원), 6호선 삼각지역(2355만원), 7호선 반포역(3445만원), 8호선 잠실역(2799만원), 9호선 신반포역(3896만원)이었다. 전세가는 9호선 신반포역이 1889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일대는 학군, 편의시설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래미안퍼스티지, 반포힐스테이트 등 고가의 새 아파트가 있어 평균 전세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 이어 9호선 사평역(1789만원), 3호선 도곡역(1730만원), 7호선 반포역(1648만원) 순이었다. 각 호선별로 전세값이 가장 높은 곳은 1·4호선 이촌역(1113만원), 2호선 신천역(1491만원), 3호선 도곡역(1730만원), 5호선 여의도역(1071만원), 6호선 버티고개역(1003만원), 7호선 반포역(1648만원), 8호선 몽촌토성역(1345만원), 9호선 신반포역(1889만원) 등으로 나타났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서울 전셋값 상승세 24주만에 멈춰 전국적으로도 안정세 지속 … 방학·봄 이사철 맞아 다시 상승 가능성 커최근 전세시장이 안정되면서 서울 전셋값도 상승을 멈췄다. 1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주(11월 7일 기준) 서울 전셋값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24주 만에 상승률 0%를 기록했다. 서울 전셋값은 5월 16일 상승률 0%를 기록한 이후 6개월 동안 매주 올라 9월 첫째, 둘째 주에는 전주 대비 0.6%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가 최고조에 달했으나 이후 여세가 한풀 꺾이면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강북지역(14개구)보다는 강남(11개구)지역이 3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이었다. 강남지역에서도 강남구와 송파구는 전주 대비 각각 0.2%, 0.1% 하락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 일원동 현대사원, 개포우성7차, 역삼동 역삼래미안 중소형이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한 때 190을 웃돌던 전세수급지수도 153.1로 떨어졌다. 전세수급지수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100을 넘으면 수요가 많다는 뜻이다. 전셋값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이사철 수요가 마무리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서울 전셋값은 지난해 말 대비 13.2% 상승했다. 강북이(14.3%)이 강남(12.3%)보다 더 많이 올랐다. 도봉구(16.9%), 노원구(16.3%), 성북구(16.2%), 성동구(16.0%)가 많이 올랐다. 반면, 용산구(0.9%), 은평구(8.9%), 양천구(8.0%)가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 경기 지역도 2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가며 진정되는 분위기다. 경기 지역은 9월 19일 0.6%로 정점을 찍은 후 상승세가 주춤해지기 시작하면서 지난 10월 31일부터 상승세가 멈췄다. 인천은 9월 26일 0.4%를 기록한 후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국 전셋값 주간변동률도 9월 26일 0.5%를 찍은 후 지난달 말부터 2주 연속 0.1% 상승에 그치고 있다. 전셋값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장기간 지속된 전세난이 이제 끝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다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통상 12월부터 다음해 초에 학군 수요가 몰리면서 전셋값이 상승세를 타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에는 재건축 이주수요가 전셋값 상승의 뇌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말~내년 초에 걸쳐 강동구에서만 3000여 가구의 재건축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강동구 고덕시영(조합원 2500명)이 12월, 고덕주공4단지(413명)가 올해말~내년초에 이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1분기는 지나봐야 정확한 시장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지금은 계절적인 비수기를 맞아 잠시 전세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시장 안정화 대책이 나온 것도, 물량이 충분히 공급된 것도 아니어서 여전히 불안은 남아있다"며 "방학 및 봄 이사철이 오면 전셋값이 다시 뛸 가능성이 많다"고 전망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현대건설 ‘이수 힐스테이트 분양’ 현대건설이 오는 17일 '이수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서울 동작동 정금마을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 3층, 지상 8~15층 15개동 680가구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물량은 304가구다. 2013년 3월 입주예정이다.애초 조합간 분쟁으로 분양이 지연됐으나 정상화되면서 사업이 진행되게 됐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코오롱건설, 아파트 잘 짓고 브랜드 떼여 아파트 외벽서 '하늘채' 글자 사라져 … 조합에 원상복구 요구코오롱건설이 아파트를 잘 지어놓고도 아파트 외벽에 내건 주택 브랜드가 떼이는 수모를 당했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우건설과 코오롱건설이 광명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경기도 광명시 '철산푸르지오하늘채'의 외벽에서 코오롱건설의 주택브랜드인 '하늘채'가 떨어져 나갔다.애초 짝수동과 홀수동을 가려 대우건설과 코오롱건설이 각 회사의 브랜드를 외벽에 노출시켰다. 하지만 지금은 아파트 외벽에 하늘채의 심볼만 남아 있고 '하늘채' 글자 자리에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대신하고 있다. 대부분 건설사들은 아파트를 준공한 후 외벽에 자사 브랜드를 노출시켜 광고효과를 얻는다. 비용을 산출하기 쉽지 않지만 브랜드를 떼인 것은 코오롱건설로는 경제적으로 막심한 손해다. 이 아파트는 22~34층 11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34㎡ 1264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대우건설과 코오롱건설이 5대 5 비율로 시공을 맡아 지난해 2월 입주를 시작했다.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조합에서 하늘채가 푸르지오보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다보니 아파트 시세를 높이는 차원으로 떼 버렸다"고 말했다. 주민 A씨는 "기존 아파트 이름이 너무 길어 주민들 불만이 많았다"면서 "기왕이면 유명 브랜드가 낫지 않냐"고 말했다. 자신을 조합원이라고 밝힌 주부 B씨는 "몇억을 들여 외벽 브랜드를 교체한 것은 너무한 것 같지만 아파트값이 예전처럼 안 오르니 어쩔수 없다"고 거들었다.코오롱건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코오롱건설은 최근 조합측에 내용증명을 보내 원상복구를 요청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사전에 조합으로부터 어떤 통보도 못 받았고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도 받지 못했다"면서 "소송 등 뾰족한 수가 없어 조합을 설득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준공된 지 20~30년 된 아파트의 입주민들이 시세를 높이기 위해 시공사의 주택브랜드를 붙이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예컨데 오래된 삼성아파트나 LG아파트가 기존 아파트 명칭에 래미안이나 자이와 같은 브랜드를 붙이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파트 소유자 4/5의 동의서를 받거나 총회 등을 거쳐 3/4이 동의를 받아야 하고 시공사의 동의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입주가 마무리 된 새 아파트 이름을 바꾸거나 시공사 브랜드를 떼 버리는 일은 흔치 않다. 또 아파트 명칭은 법적 요건을 거쳐야 하지만 외벽 로고를 바꾸는 것과 관련한 특별한 규정이 없는 상태다.광명시청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쪽에서 명칭을 바꾸겠다는 요청은 없었다"면서 "아파트 소유자는 건설사가 아닌 주민들이기 때문에 외벽에 건설사 브랜드를 지우는 것은 주민들 자유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 중견건설사 주택사업 담당자는 "아파트 품질보다 브랜드를 우선시하다 보니 벌어진 일 같다"며 "시장이 장기 침체된 가운데 주택시장에서 중견 건설사들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과천시장 소환투표 33.3% 넘길까 주민소환 찬반운동 고조 … 투표율에 관심 집중경기도 과천시장 주민소환 투표(11월 16일)를 앞두고 찬반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투표율 1/3을 넘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과천시장주민소환운동본부는 주민소환투표 찬반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방송차량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여인국 과천시장을 소환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운동본부측은 여인국 시장이 지난 2002년 처음 시장에 선출될 당시의 선거유세내용과 과천시의 현재를 비교한 내용, 과천중앙정부청사가 과천에 도움이 안된다는 여 시장의 발언이 담긴 동영상을 상영하며 지난 10년간의 실정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강구일 운동본부 대표는 "정부와 여당 눈치보느라 과천청사 이전에 동조한 여 시장과 정부청사 이전 약속을 지키라며 단식농성을 한 연기군수의 상반된 모습을 보면서 소환운동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여인국 시장과 주민소환투표 반대측도 차량 등을 활용해 투표불참 운동을 벌이고 있다. 여 시장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소환의 부당성을 홍보하며 투표에 나서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투표반대측은 소환운동본부 강 대표를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으로 과천경찰서에 고소했다. 강 대표가 여 시장의 유세 동영상을 허락없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방영한 것은 초상권 침해이자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이를 주민소환운동에 활용한 것은 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맞서 운동본부도 과천시 부시장이 모 지역신문 기사내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주민소환 반대의사를 피력,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고소하기도 했다.양측의 고소고발에 이어 정당들이 잇따라 성명을 내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참여당 과천지역위원회는 지난 2일 성명을 내 "주민소환 투표는 여 시장의 무능과 소통부재, 중앙과 지방권력을 장악한 한나라당의 장기독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과 진보신당 과천시당협의회도 성명을 통해 "과천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과천시장의 10년 시정 전반에 대한 심판"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반면 한나라당측 관계자는 "개인비리나 명백한 잘못이 없는 3선 시장을 볼모로 재건축 등 개인적인 이해타산이나 정략적 목표로 주민소환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투표율이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표율이 1/3을 넘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천시 전체 유권자 5만4707명의 1/3인 1만8217명 이상이 투표해야 투표함을 개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여 시장측은 "국토해양부와 과천시가 보금자리 주택수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협약한 후 주민소환 동력이 크게 줄었다"며 투표율이 1/3을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주민소환 투표에 부재자 투표신청자는 전체 유권자의 1.16%로 지난해 지방선거의 절반에 불과하다.반면 운동본부측은 40%를 목표로 내세우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강구일 대표는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라며 "투표율 40%를 넘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동안 김황식 경기 하남시장과 김태환 제주지사에 대한 주민투표가 실시됐으나 투표율이 각각 31.3%와 11%에 그쳐 자동 폐기된 바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아파트가 몰려온다, 분양 시장 ‘후끈’ 울산지역 아파트 분양대전이 뜨겁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 건설사들이 울산으로 진출하면서 분양시장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또 중구 우정혁신도시 내 분양 아파트들의 분양가는 기존 아파트 분양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이들 분양 아파트들의 분양가에도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중구 IS동서 ‘에일린의 뜰''IS동서는 울산 우정혁신도시 B6 · 7 블록에 지을 아파트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 뜰''이 분양에 들어갔다. 총 912가구로 구성된다. 1차(B7블록)는 지하 1층,지상 20층 3개동에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 200가구다. 2차(B6블록)는 지하 1층,지상 13층 15개동에 전용 75~84㎡의 712가구 규모다. 울산 우정혁신도시에서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700~800만 원대다. 우정혁신도시에 인접한 유곡동과 우정동 일대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1000만~1100만원 수준이다. 올 3월 공급된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840만~850만원이었다. 우정혁신도시는 전국 11개 시 · 도에 조성 중인 혁신도시 중 가장 진척이 빠르다는 평가다. 2012년까지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산업안전공단 등 10개 공공기관 옮길 예정이다. 울산 도심에 조성돼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에일린의 ’뜰 1차 단지는 이전예정 공공기관과 인접해 있다. 또 중심상업지구에서 가까워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단지 북쪽으로 함월산과 무지근린공원이 펼쳐져 있어 주변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전용 84㎡에도 일부 4베이를 적용하는 게 독특하다. 전가구가 판상형 구조이며 남향으로 배치됐다.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를 위해 동간 거리를 넓게 설계했다. 2차 단지 근처에는 대형 마트가 들어서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남쪽으로 초 · 중고가 거의 맞닿아 있다. 특목고와 고등학교는 단지에서 1㎞쯤 떨어져 있다. 동쪽으로 동천강을 바라볼 수 있고 함월산과 중구 둘레길이 단지에서 가깝다. 실내에는 어린이 전용 욕실인 ''키누스''를 들이는 게 이채롭다. 욕실 수도꼭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 모양으로 만든다. 세면대와 변기,욕조는 모두 어린이에게 맞춘 미니 사이즈로 설계된다. 양변기에는 알록달록하고 푹신한 시트가 깔리고 욕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안전타일로 시공된다. 아이들이 수도꼭지를 잠그지 않았을 때 저절로 잠기는 절수형 수전이 적용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입주는 2013년 말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병원 건너편 KBS빌딩 인근인 번영사거리에 위치한다. 문의 : (052)282-6000 ▲중구 동원건설 ‘로얄듀크 1차’(주)동원개발의 ‘로얄듀크 1차’는 전세대가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839만원 선. 또한 입지조건도 좋다. 동원로얄듀크의 정문 앞에 울산교육청이 위치해 있고, 앞으로 들어서게 될 혁신도시의 중심상업지 옆에 있어 주거생활의 편리성도 높을 전망이다.전세대가 남향으로 돼 있고, 자체 개발한 전세대 3면 발코니 혁신평면으로 훨씬 넓게 설계해 생활의 질을 높였다. 북부순환도로, 울산고속도로, 부산울산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홈플러스, 이마트, 태화시장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정초, 태화초, 유곡중, 함월고, 울산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동원개발은 우정혁신도시 1차에 이어 2차 사업으로 오는 10월말께 652여 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며, 1차와 마찬가지로 전세대 3면 발코니를 적용한다.견본주택은 남구 번영사거리 현대해상 맞은편 삼성전자대리점 옆에 위치. 문의 : 052-227-4200 ▲북구 강동 ‘블루마시티 푸르지오’강동지역주택조합은 강동산하지구(일명 블루마시티) 내 74-1블록 3만927㎡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6~33층 아파트 6개동 73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블루마시티푸르지오'' 건립을 위해 지난해 11월 조합원 모집을 개시한 이후 5개월만에 설립 요건(492명)을 달성하면서 주목받았다. 이번 조합아파트는 59㎡ 252세대(조합원 124가구, 일반 128가구)와 84㎡ 482세대(조합원 364가구, 일반 118가구) 등 두개 평형으로 분양된다. 분양가는 블루마시티 내 최초 시범 아파트 건설 취지에서 발코니 확장 비용을 포함해 600만 원 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진장동 자동차등록사업소 맞은편에 ''블루마시티 홍보관'' 자리에 들어서 있다. 청약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동안 접수받는다. 입주는 2013년 12월 말 예정이다.주택조합은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의 해양관광 신도시가 친환경 신주거단지로 부상하고 강동권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조성사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블루마시티푸르지오''를 시작으로 강동산하지구 블루마시티에는 총 5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형성되고 각종 상업 및 편의시설, 고래아쿠아리움을 포함한 관광시설, 국제중학교를 비롯한 교육인프라도 갖추게 된다. 문의 : 052-222-2600▲동구 ‘전하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0일 일산해수욕장 인근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동구 전하동 64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전하 아이파크 분양에 들어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50만원. 일산아파트 2지구를 재건축한 전하 아아파크는 지상 12~28층, 총 12개동 991가구(일반분양 145가구)를 분양하며, 72~116㎡(전용면적)로 구성된다.전하 아이파크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주변 자연환경 등이 우수하며 봉수로, 방어진순환도로, 아산로를 이용해 도심 접근성이 용이하다.한편 모델하우스는 일산해수욕장 인근인 동구 일산동 948-3번지에 오픈했다. 입주는 2012년 7월. 문의 : 052-234-0400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4
- 주민등록 주소, 도로명주소로 일제 변경 1962년 주민등록법 제정 이후 약 50여 년간 사용해오던 지번주소가 10월 31일부터 도로명주소로 일제히 변경됐다. 이에 따라 10월 31일부터 도로명주소가 고시된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주민등록증을 신규 또는 재발급받거나 주민등록표 등·초본 및 인감증명을 발급받는 경우 지번주소 대신 도로명주소로 변경된다.기존 주민등록증의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하고자 할 경우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주소 변경을 신청하면 새주소 스티커를 교부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 뒷면에 붙여 사용하면 된다. 주민등록의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일제히 변경한 후에도 변경되지 않은 자료는 올해 말까지 계속 변경을 추진한다. 재건축 등으로 도로명주소가 고시(확정)되지 않은 곳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도로명주소가 고시되기 전까지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인감증명, 주민등록증은 ‘지번주소’로 발급되며, 향후 도로명주소가 고시되면 변경된다.도로명주소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새주소 홈페이지 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4
- 강서힐스테이트 견본주택 재개관 현대건설은 4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강서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새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강서힐스테이트는 화곡3주구를 재건축한 37개동, 2603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이중 879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현대건설은 6월 이 아파트를 분양할 때 강남구 도곡동 현대힐스테이트갤러리에서 견본주택을 열었다. 하지만 강서구 지역 수요자들이 방문하기에 너무 멀어 현장 근처인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앞에 새 견본주택을 개관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계약자들에게 계약금 최저정액제를 적용해 전용면적 59㎡, 84㎡는 2500만원, 119㎡ 이상은 3500만원의 계약금만 받는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4
- 자궁 유방절제술, OECD 중 1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2009 환자조사 심층분석’에 따르면 2009년 국내 자궁절제 수술률은 430.7건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 룩셈부르크는 263.8건으로 2위를 기록했지만 한국의 60% 수준에 머물러 큰 격차를 보였다. 자궁절제 수술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칠레로 26.2건에 그쳤다.국내 유방절제 수술률은 102.6건으로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00건을 넘어섰다. 핀란드가 99.5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멕시코는 13.8건을 기록해 수술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높은 수술률에도 불구 국내 자궁·유방 신생물(새로 생기는 이상 조직)로 인한 퇴원율은 평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퇴원 환자수를 나타낸 것으로 퇴원율이 높을수록 해당 질환의 환자 수가 많다는 의미다.국내 유방 신생물로 인한 퇴원율은 192.7명으로 OECD 국가 평균 퇴원율인 206.1명을 밑돌았으며 자궁 악성 신생물의 국내 환자 퇴원율은 70명으로 OECD 평균(66.9명) 수준을 조금 웃돌았다.자궁·유방 질환의 퇴원율에 비해 절제 수술률이 높다는 것은 결국 같은 상황에서 다른 국가에 비해 자궁·유방을 절제하는 경우가 그만큼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특히 유방보존 수술률은 한국이 25.1건으로 멕시코(33.3)에 이어 두번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절제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데 반해 보호를 위한 노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평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국내 유방절제술 건수는 2만3331건으로 2006년(1만5990건)에 비해 무려 45% 가까이 증가했다. 자궁적출술도 같은 기간 2만5958건에서 3만6745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유방재건술은 현재 국내의 경우 미용술로 분류돼 보험급여 대상이 아니다.의료소비자연대 관계자는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쉽게 자궁을 드러내고 유방을 절제하는 측면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칼 안댄 코뼈 골절수술도 보험금 지급해야”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가 코뼈 골절시 메스를 대지 않고 하는 코뼈 골절 복원수술인 비관혈적 정복술에 대해서도 수술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 1월 한 생명보험사의 상해보험에 가입한 L 모(24)씨는 5월에 축구경기를 하다 코뼈가 부러져 대학병원에 입원해 겸자를 이용한 비관혈적 정복술을 받고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런데 보험사는 수술용 칼을 대지 않았다면 약관상 수술로 볼수 없다며 골절수술비 100만원을 제외한 채 골절진단비와 입원비 59만2000원만 지급했다. 그러자 L씨는 바로 골절수술비를 지급해달라고 금감원에 금융분쟁조정신청을 냈다.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9월말 비관혈적 정복술도 약관이 정한 수술에 해당된다며 L씨에게 골절수술비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위원회는 보험사가 가위모양의 겸자를 함몰된 코뼈 안쪽에 삽입해서 코뼈를 들어올리는 비관혈적 정복술에 대해 약관상 수술로 볼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수술의 정의가 ‘생체에 절단, 절개 등의 조작’이라고 되어 있고, 비관혈적 정복술은 외과적 수술(관혈수술)보다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치료방법으로 골절수술비를 지급하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 L씨의 수술기록을 봐도 약관상 수술로 인정되고 있는 관혈적 정복술과 치료목적이 다르다고 볼만한 사정을 찾을 수 없다는 것. 김용우 금감원 분쟁조정국장은 “비관혈적 정복술로 코뼈 골절 복원수술을 한 보험가입자에게 수술비를 지급하지 않은 사례가 있어 이번에 명확하게 조정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험사들은 동일한 사안에 대해 무조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