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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가족의 손을 꼭 잡고 떠나는 문화나들이 5월 첫째 주 징검다리 연휴에 단기방학에 돌입하는 학교들이 많다.딱히 이렇다 할 연휴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성남과 용인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나들이는 어떨까.가족의 달을 맞아 어린이 및 청소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들이 기다리고 있다.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좋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가도 좋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만한 공연과 전시를 성남과 용인지역에서 찾아보았다.살아난 공룡 화석의 이야기,성남아트센터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가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공룡이 살아있다’는 디즈니의 ‘라이온킹’ 등을 만든 세계 최정상의 제작진이 참여하여 전 세계 무대를 향해 탄생시킨 창작뮤지컬로, 공연 문화콘텐츠 전문 제작사 ‘컬쳐홀릭’과 뮤지컬 ‘라이온킹’의 박준혁 연출, ‘공동경비구역 JSA’ 심재욱 미술감독 등 뮤지컬 최고의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한 대작이다.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장치와 환상적인 오브제를 선보여 가족단위 전 연령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영국의 자연사박물관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티라노사우루스, 매머드, 파키케팔로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등 다양한 공룡들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며, 기존 가족공연에서 보기 드문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전문 뮤지컬 배우 17명의 노래를 통해 완성도 높은 풍성한 음악으로 관객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 올릴 것이다.살아난 공룡 화석의 이야기를 통해 공룡의 습성과 연대기로, 교육적이면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라이브 오브제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신비로운 감동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아이들과 극장을 찾은 부모님들도 신기해할 만한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공룡 화석의 움직임을 통해, 살아있는 대형 공룡을 만나는 것 같은 환상적인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성남형 교육 오페라 ‘마술피리’와분당 중앙공원 ‘파크 콘서트’지난해 5월 성남아트센터에서는 성남형교육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문턱 낮추기를 위한 학교문화예술교육주간을 1주일간 진행했다. 이번에도 성남형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클래식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된다. 모차르트가 남긴 걸작 오페라이자 클래식 초보자들에게도 익숙한 아리아들이 많은 오페라 ‘마술피리’가 바로 그것이다. 이경재 연출가의 연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일 작품으로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예술 교육주간으로 선포한 5월 넷째 주 공연된다.매년 초여름부터 한여름까지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파크 콘서트’가 올해도 여전히 성남시민들을 찾아온다. 이제 명실 공히 분당을 대표하는 지역 주민들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로 확고히 자리를 잡은 ‘파크 콘서트’는 아이돌 그룹의 대중가요부터 야외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최정상 뮤지션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5월부터 8월까지 토요일 중 총 8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티엘아이 아트센터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와‘패밀리콘서트’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가 오는 5월 5일 오후 2시에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벤자민 브리튼의 ‘심플심포니’를 연주하며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였다.‘장난감 교향곡’은 6개의 장난감을 악기로 사용하여 어린이들이 클래식음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작곡된 작품이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교생활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담았다. ‘심플심포니’는 어린 시절의 아이디어를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작품으로 탄생시킨 벤자민 브리튼의 일화를 통해 청소년기에 가지는 꿈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일깨워준다.티엘아이 아트센터가 2017년 브랜드 공연 시리즈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의 5월 6일 공연도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된다. 쇼팽의 ‘강아지 왈츠’, ‘고양이 춤’, ‘Moon River’, 동요, 영화음악 등 친숙한 곡들을 피아노 박종훈, 자스민, 첼리스트 예슬, 베이스 곽선정, 가야금 연주자 한혜진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5월 공연은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해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공연 전 컬러링 존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그림을 만드는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한국미술관 페미니즘 전시의 역사‘여성, 그 다름-거녀시대’한국 여성미술에 관심을 갖고 오랜 시간 기획전시를 열어온 한국미술관(공동관장 김윤순, 안연민)이 ‘여성, 그 다름-거녀시대’전시를 연다. 한국미술관의 박희진 학예사는 “국내외 여성작가의 페미니즘 미술의 다양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면서 “20여 년 간 한국미술관이 선보인 페미니즘 전시의 역사를 담아냈다”고 덧붙였다.전시에 참여한 8인의 여성작가 작품에서 여성성과 여성주의, 여성작가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김명희, 조문자 작가의 작품과 미국과 한국에서의 작가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김원숙, 변주연, 장성은 작가의 작품, 독일을 중심으로 작업하며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유명한 노은님, 차우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또한 백남준 선생의 부인이자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구보타 시게코 등 26점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4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대중과 미술관의 학예사가 전시를 함께 감상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한국의 현대미술 중심에 선 세계적인 작가들과 현대미술에 대한 풍부한 대화를 전시를 함께 감상하며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엄마의 기억을 더듬다, 아트스페이스 J‘엄마의 창’정자동에 위치한 사진 전문 갤러리 ‘아트스페이스J’에서는 4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중견 사진작가 박진영의 개인전 ‘엄마의 창’이 개최된다. 그는 10년 전 한국을 떠났다가 5년 전 후쿠시마 시리즈를 발표하고 고은 사진미술관 <방랑기>,국립현대미술관 <우리가 알던 도시>등 후쿠시마 시리즈의 최신작을 연이어 발표했다.이번에 내놓은 신작들은 몇 단으로 이어진 풍경 사진들로 몇 년째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고 있는 작가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다.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의 병실에서 엄마의 기억을 더듬은 작가의 이야기이자 엄마의 이야기를 사진에 담아낸다. 병실에서 엄마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곳, 가장 보고 싶었던 것 등을 물어 작가는 직접 그곳을 돌아다니고, 그 사람을 만나면서 사진을 찍었다. 실제로 이번 전시가 끝난 후 작가는 창문 없는 엄마의 병실에 자신의 사진들을 달아 창문을 만들 것이라고.작가 박진영은 파노라마 카메라와 대형 카메라로 도시풍경과 사건현장을 누비며 20대와 30대를 보내고 형식과 내용에 있어 새로운 다큐멘터리 사진의 시도와 2017-04-25
- 중간고사 100점이라고 무조건 내신 1등급 아니다 박중근원장수지 장&박 학습코칭센터문의 031-258-9258, www.thestudy.co.kr각종 행사로 가득한 가정의 달이 다가오지만, 학생들은 벼락치기로 바쁘기만 하다. 중간고사 때문이다. 내신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왜 중요한지 성적이 어떻게 산출되는지 모른채 시험범위를 달달 외우면서 문제집만 풀고 있다.이제는 지필평가가 아닌 수행평가 시대입시상담을 하다보면 특목고를 지원하는 학생들 중에 수행평가가 좋지 않아서 결국 포기하는 아이들을 종종 본다. 중간/기말고사 지필고사에서 100점을 받았지만 1등급이 안 되기 때문이다. 교과학습발달상황(내신)은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행평가만 실시한다.2017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기존의 지필평가와 과제형 수행평가를 지양하고 과정중심으로 수행평가가 진행되도록 하되, 평가는 수업 중에 실시한다. 또한 교과별 수행 평가에 대한 정보를 미리 공시하여 충분히 준비할 수 있게 하며 결과 중심으로 기재하였던 학생부를 학생의 성장과 학습과정 중심으로 상세하게 기재하도록 학교에 학생부 표준 가이드라인을 보급한다’고 하였다.반면 지필평가는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90점 이상이면 모두 A가 되니 더 이상 변별력을 갖지 못한다. 수행평가의 확대는 시대흐름의 당연한 결과이다. 수행평가의 핵심은 수능과 같은 ‘의사소통능력’이다.자녀의 성적표를 자세히 살펴보자. 수행평가의 세부내용이 적혀있을 것이다. 대부분 독서, 논술, 토론, 발표, 학습과정평가로 정리될 것이다. 평가비율도 30%를 넘는다. 프린트물 관리나 학교수업태도, 준비물관리, 개별/모둠 탐구활동들을 살펴봤는지 점검해야 한다. 벼락치기 암기형태의 교육은 폐습이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 칠 수 있도록 돕는 현명한 학부모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교육이자 입시성공의 지름길이다!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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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관측하며 우주를 품거라! 알고 보니 분당·용인은 별보기에 최적화 된 도시, 생각보다 천문대가 많다. 작년에 다이노천문교실과 JM천문대가 새로 오픈하면서 더욱 다채로워졌다. 천문대의 꽃은 역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는 정규 프로그램, 대부분의 천문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보통 1달에 한번 팀으로 운영하는데, 팀을 모으는 것은 엄마의 몫으로 한 번 시작하면 최소 1년에서 3년까지는 지속되므로 마음이 잘 맞고, 결속력이 좋은 구성원으로 꾸리는 것이 좋다.한달에 한번 마치 다이아몬드를 박아놓은 것 같이 반짝이는 별을 보며 아이들은 우주라는 광활한 존재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요즘에는 아크투르스, 스피카, 레굴루스, 미자르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분당 JM 천문대중미산 천문대에서 도심형 어린이 천문대로 만든 것이 바로 분당 JM천문대이다. 중미산 천문대그룹에서 만든 커리큘럼 교제를 사용하고, 레벨에 따라 지구를 시작으로 태양계, 은하, 우주 밖까지 넓혀가며 우주와 별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또한 상대성 이론이나, 만유인력 등처럼 어려운 이론은 스토리텔링 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특징.10명씩 팀별 수업을 하며 이론수업, 공작활동 천체 관측으로 구성되어 있고 레벨은 3개로 나뉘어 있다. 옥상에 천문 돔과 주 망원경 보조망원경이 준비되어 있어 매회 관측을 할 수 있는데,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을 못하였을 경우 다른 날에 관측 보강을 한다.프로그램은 총 3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1회 팀별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모든 교육은 학년에 관계없이 레벨1 ‘신나는 태양계 여행’부터 시작하며 수업 진행은 학년별로 맞춤 수준의 강의 자료, 강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매월 다른 주제로 강의, 실습을 하며, 관측은 계절별 별자리 중심으로 진행한다. 부대시설로 학부모들이 대기할 수 있는 룸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문의 1522-1835위치 수정구 복정로 7-1 금원빌딩 6층분당(용인, 판교) 어린이 천문대안정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우리지역에도 세 군데나 있는 어린이 천문대는 수업에 필요한 관측시설로 5m 원형돔과 슬라이딩돔을 보유해 보다 효과적인 관측이 가능하다. 주관측장비로 반사굴절망원경(MEADE 16” LX200)과 굴절망원경(D&G 200mm + ADT MornimgCalm 500)이 있으며 보조망원경으로 120mm 굴절망원경과 150mm 굴절망원경이 준비되어 있어(지점마다 다를 수 있음) 크고 작은 행사에도 어려움이 없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유명하지만, 초등 고학년을 위한 수업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 보다 자신의 꿈의 영역을 확고히 다지고 싶은 학생들에게 유익하다. 저학년은 천문우주과학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관측체험과 만들기 위주로 구성되며 고학년은 별과 우주를 관찰 하며 사고의 힘을 기르데 초점이 맞춰졌다. 단체 일일 체험 교실이나 부모들과 함께하는 일일체험 프로그램도 인기. 그 밖에 천체전시물 및 운석을 전시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업체명위치문의분당 어린이 천문대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리 290031) 322-3245판교 어린이 천문대수정구 상적동 410번지031) 722-3245용인 어린이 천문대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564-3, 3층031) 287-3245경희천문대경희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경희천문대도 역사가 있는 천문대, 1992년 10월 돔형 건물과 76cm 반사망원경을 설치하였고, 1995년 4월에는 국내대학 최초로 천문우주과학전시장을 개관한 바 있다. 교육 프로그램과 공개관측회로만 관람이 가능한데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일일 프로그램, 정기 교육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이 있다.일일 프로그램은 야간에 진행되며, 최소 인원이 20명인 단체로 예약을 받고 있다.정기 교육프로그램은 1개월에 1회 진행되는데 한달 전에 미리 예약을 받는다. 인원은 20명, 대상은 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시설로는 76cm 반사망원경이 주 망원경이며, 소형 망원경으로 16인치 반사망원경, 6인치 반사망원경, 10인치 반사망원경, 125mm 굴절망원경 등을 갖추고 있다. 특별 프로그램은 공개 관측회와 비정기적인 행사 프로그램을 포함하며, 공개 관측회는 매년 1회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부대시설이 없지만 경희대학교 캠퍼스 시설을 이용하면 된다.문의 031-201-2470위치 용인시 기흥구 덕영대로 1732 다이노 천문교실용인 공룡테마파크 ‘다이노스타’에 오픈한 ‘다이노 천문교실’은 별, 태양계, 은하와 우주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어 우주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까지 모두 체험이 가능한 천문교육의 장이다. 천문·우주 박사급 전문가들로 구성 된 탄탄한 강사진이 특징이며 공룡 테마파크와 함께 있어 아이들의 공룡에 대한 흥미도 유발할 수 있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까지 진행 되는 정기 프로그램이 있는데 정기프로그램은 수준에 따라 갈릴레이반, 뉴턴반, 허블반, 아인슈타인반으로 나뉜다. 이 중 아인슈타인반은 과학영재반으로 일반신청은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매회 다른 주제에 대한 이론강의, 실습·공작, 천체투영실 영상관람, 천체관측으로 이루어지고 수업은 매월 1회이다. 최대 12명까지 구성된 팀별로 2시간 동안 정해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5m 대형 원형돔이 있는 천체관측관과 6m 입체영상돔 천체투영관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어 천문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위치 수지구 동천로 593 다이노 천문교실문의 031-896-8202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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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안전지도 우리가 만들어요!” 최근 자녀들과 마주한 시간만으로도 감사한 뉴스들에 마음이 도통 불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는 막연한 믿음을 가진 아이들에게 부모의 당부는 어느새 반복되는 잔소리가 되고 만다. 이런 아이들의 생각을 바꿔주는 프로그램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아동 안전지도 제작 사업’이 바로 그것. 자신의 생활 터전인 학교를 중심으로 안전시설과 주의할 곳들을 돌아보고 사용법을 익혀보는 안전교육은 학생들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도움이 되어 준다. 올해도 어김없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특별한 교육, 첫 학교인 분당 초림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했다.2012년 시작된 ‘아동 안전지도 제작 사업’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안전지도 만들기 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벌써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생활에서 지켜야하는 안전교육을 비롯해 전문가와 함께 학교 주변을 돌아보고 관찰한 후 안전지도를 만드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실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들을 익힐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생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은 학교 주변 지도에 안전시설 위치와 종류를 꼼꼼히 표시하는 것은 물론 비상벨과 CCTV작동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개선이 필요한 위험시설의 위치와 개선되어야 할 점까지 적어 놓는다. 성남시는 이렇게 작성된 학생들의 안전지도를 바탕으로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를 제작해 배포하고 주변 안전시설의 점검과 확충을 해나가는 후속 작업을 하게 된다. 누구나 학교 주변의 안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전교생이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아쉬움을 초림초는 방송반이 해결해줄 계획이다. 학교 주변을 구석구석 취재한 방송반의 영상은 직접 지도 제작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 모두에게 안전 장소와 사용법을 알려줄 것이다. 아는 만큼 사용할 수 있는 학교 주변 안전시설학교 주변에는 다양한 안전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지만 이것을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그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상가의 ‘아동 안전 지킴이 집’과 성남시청 관제센터에서 24시간 감시하는 비상벨이 설치된 가로등, 그리고 비상벨은 물론 큰 소리도 감지해 비상벨을 울려주는 첨단 시스템을 갖춘 ‘안전한 화장실’과 주민자치센터를 돌아보며 위험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이 생활 주변에 많이 있음에 깜짝 놀랐다.그뿐만이 아니다. 학교 주변에서 위험이 될 수 있는 고압전류 시설과 주차장 차단기 앞에 멈춰 위험한 이유를 생각해보고 개선할 점들을 꼼꼼히 적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김재연(5학년) 학생은 “학교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저희가 위험해지면 경찰이 바로 출동한다니 한결 마음이 놓여요”라며 활짝 웃었다.이지훈 초림초 전담경찰관은 “요즘 학생들은 스스로 도와달라고 외치는 것을 쉽게 하지 못해요. 예방교육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와주세요!’라고 외칠 수 있도록 연습해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라며 평소에 자녀와 함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둘 것을 제안했다.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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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학생부, 중상위권 논술&수능 맞춤 입시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부분 중하나가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진학 상황이다.입시가 학생부 중심으로 바뀌면서 고교의 입시전략과관련된다양한 프로그램들에 관심이 집중될수밖에 없다.이에 내일신문은 분당 지역 일반고 2017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각 고교별 진학의 특성과 입시전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분당지역 일반고 중에서 학업 성취율 1위를 자랑하는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이하 분당영덕여고)고는 그야말로 잘 가르쳐서 대학에 잘 보내는 학교다.여고라는 특장점을 극대화 한 진학지도로 인서울 상위권 진학률이 4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진학 실적을 올렸다.2017년 에도 분당영덕여고는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과 학과에 우수한 진학률을 보였다.이는 입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개별 상담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을 실행해 온 결과물이다.SKY 40건·의대 4건·교대 6건 등최상위 대학 & 학과에 강세분당영덕여고는 2017년 수시 3명(지역균형1/일반2) 정시 1명 총 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19건의 합격 사례를 낸 연세대는 수시 11건(학교활동우수자2/논술9) 정시 8건이고, 고려대는 수시 9건(융합인재2/국제인재1/논술6) 정시 8건으로 총 17건이다. 이로써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입시에서만 40건의 합격사례를 냈다. 의대와 한의대는 4건, 교대 6건으로 최상위권 학과에도 초강세를 보였다. 여고의 특성 중의 하나는 여대 입시에 주력할 수 있다는 것. 이화여대 27건 숙명여대 24건 서울여대 14건 동덕여대 10건 성신여대 7건 등 여대 합격 건수만 75건에 이를 만큼 여대 입시에서 강점을 드러냈다.분당영덕여고는 2017년 인서울 상위권 대학 입시에서 두드러진 입시 결과를 냈는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등 상위 11개 대학과 전국 교대에만 153건의 합격 사례를 기록한 것도 눈에 띈다. 합격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종합 & 교과 전형으로 합격 건이 22명으로 2016년 14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수시 논술전형 합격건 수는 74건이다. 정시 전형은 합격 건수는 308명에 이를 정도로 높다.*2017 주요대학 진학 결과대학명수시정시합계서울대314고려대9817연세대11819의대/한의대314교대66성균관대7411서강대6612이화여대131427중앙대91322경희대7310한국외대61420숙명여대61824건국대4812*2016 VS 2017 전형별 합격건 수 비교전형20162017수시학생부 (교과/종합)1422실기(예체능/특기자)29논술7470정시(수능)348308분당영덕여고, 우수한 입시 결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매년 서울 소재 4년재 대학 진학자 수(등록자 기준)가 35~40%에 이르는 분당영덕여고의 높은 진학률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분당영덕여고가 수시는 물론 정시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이유는 높은 학업 성취도를 바탕으로 학생별 강점을 살려 전형별로 선택하고 집중하는 방식으로 지도한 덕분이다.합격의 결정적 요소인 학력 업그레이드를최우선으로 분당영덕여고는 전교의 모든 학부모와 학생들 대상으로 학과 성적 향상을 높이는데 가장 주력한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본인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주력해야 할 과목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학업성취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국어 영어 수학 심화반 운영과 영어와 수학 인증제를 운영해 수능 1등급을 목표로 3년 동안 단계별로 학력을 성취해 나가도록 지도하고 이를 인증해 주는 것이다. 높은 학력을 기반으로 학생의 개별적 특성에 따라 주력 전형을 높여가는 방식으로 진학지도를 하는 것은 기본, 학생 한명의 진학지도를 위해 담임교사, 과목 담당 교사, 진학 담당 교사 등 전교사가 협력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한 명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전 교사가하나 되는 진학지도 시스템입시체계를 총괄하는 진학지도부를 운영해 학생 맞춤형 입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습동기와 목표의식을 높여가고 있다. 진학과 진로 그리고 학교 교육을 긴밀하게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하고, 각 부서 간 업무를 분담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대학입시의 전반적인 이해부터 개별 사례까지 분석하고 정보 제공을 위한 자료집을 제작해 배포하는가 하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입시설명회도 개최한다. 학교와 대학 간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심층 심화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심화반에서는 심화수업을 통한 성적관리는 물론 동아리, 봉사, 자율, 명사초청 강연, 프로젝트 등 맞춤형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 분당영덕여고 유승렬 교사“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수학과학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매년 최전방에서 입시를 치러야 하는 3학년부를 오랫동안 맡아 온 류승렬 교사는 분당영덕여고의 입시 경쟁력의 핵심을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기반으로 한 높은 학력과 맞춤형 진학지라고 재차 강조한다.“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학교가 가장 먼저 입시의 변화를 분석하고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도록 선택과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당영덕여고는 학생부 중심전형에서 꾸준히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어요. 전 교과 전 교사가 내 아이 대학에 보내는 마음으로 협력하기 때문에 지금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모든 선생님이 수업뿐만 아니라 입시를 연구하고 학생을 분석하는 입시전문가입니다.”매년 입시 결과를 분석해 보면 학교의 강점과 약점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분당영덕여고는 여학생들이 약하기 쉬운 수학과 과학을 대폭 강화해 대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수학과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함으로써 수시 학생부종합과 논술전형은 물론 정시까지도 대비하고 있다.“수학이 입시의 핵심으로 떠오른 만큼 수학 문제 매일 풀기 프로그램, 수학 경시대회, 수학논문 탐구대회 등 수학과 과학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학교 안에서 관련 활동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정착되고 있고,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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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의 깊이를 더하는 결정적 한방! 클러스터 교육과정에 주목하라 전공 관련 학업 능력과 흥미, 적성이 선발의 핵심 요소인 학생부종합전형. 학생은 소속 고교의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 넓고 깊은 학습 경험이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일반고는 특목고나 자사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화 특성화 된 교육과정을 경험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인근 학교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혀 준 것이 이른바 교육과정 클러스터다. 학교생활기록부의 깊이를 더해 줄 분당 지역 일반고 간 교육과정 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분당고등학교 곽상훈 교장/송림고등학교 조남형 교사 참고자료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 정책과 교육과정 운영계획서 인근 학교와 연계해 공동과목 개설, 학생 선택권 넓혀클러스터는 경기지역 평준화 일반고 내에서 단위 학교별 교육과정을 특성화 다양화 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정규 교육과정을 확장 심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수준은 심층 학습을 위해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때문에 사교육으로 인한 교육비 절감의 효과도 있다는 분석이다.인문 계열, 자연 계열, 예체능 계열까지 개설과목도 다양하다. 로봇제작, 생명과학실험, 영화제작, 과제연구, 디자인 공예 등 교과를 심화 확장한 활동이나, 학교에서는 접하기 힘든 과목을 개설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클러스터는 전용 교실에서 수업하며 초빙된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한다. 주 1회 3시간씩 102시간을 1년간 방과 후에 진행되고,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이수 시간과 수업 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상세히 기재된다. 주말과 방학을 활용해 수업과 연계한 진로탐색과 체험 학습도 운영되고, 클러스터 과목과 연계한 동아리 활동으로 확대도 가능하다. 늘푸른고-분당고-분당중앙고 협력해 5개 특화 과목 운영분당지역의 경우 늘푸른고-분당고-분당중앙고가 연계해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늘푸른고-로봇제작, 분당고-프로그래밍, 분당중앙고-영화제작실습·디자인공예 과목을 각각 개설했다. 이렇게 개설된 과목은 3개 고교 학생들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과정은 심화학습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각 과목의 수강 인원은 13명 이내로 각 학교가 정한 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한다.분야별 전문화된 연구 실적으로 가진 교수 및 박사급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심화된 학습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학생의 연간 수업 활동자료는 포트폴리오로 제작되며 대부분의 과목에서 관련 작품 및 소논문도 작성한다. 수업이 프로젝트형으로 진행되는 만큼 2차 (중간/기말) 지필평가(20%)와 수행평가(80%)으로 진행하되 등급으로 표시하지 않고 이수 여부만 기재된다. 송림고-돌마고 연계, 생명과학실험 & 과제연구반 공동 개설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송림고와 돌마고는 생명과학실험(송림고) 과목과 인문사회 과제연구·자연과학 과제연구(돌마고) 과목을 각각 개설한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생명과학 실험반은 의학계열 및 생명과학 관련 전공자에게 필요한 과정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 관련 진로를 개발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돌마고에서 진행되는 인문-과학 과제반은 최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각종 프로젝트 및 실험과 소논문 및 보고서 작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생명과학 실험반과 자연과학 과제연구 과목은 자연계열 학생이, 인문사회 과제연구 과목은 인문계열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방과후에 3시간씩, 대학교수와 박사급 연구원이 진행한다. 지필평가(선택형/서술형) 40%, 수행평가(실험평가/논술) 60% 평가하고 등급 산출 없이 이수 여부만 기재된다. *늘푸른고-분당고-분당중앙고 연계 클러스터 교육과정 개설 현황개설 학교개설 과목개설 이유 및 수업 내용늘푸른고등학교로봇제작로봇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로봇을 스스로 제작해보며, 코딩 역량을 강화하고 21세기 최첨단 기술 산업 시대에 필요한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분당고등학교프로그래밍현재 및 미래 사회의 원동력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 발달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융합인재를 양성분당중앙고등학교영화제작실습스토리보드 작성부터 연출, 촬영, 편집 등 작품 제작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경험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창의성 협동성,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 양성디자인·공예디자인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표현 활동을 해 봄으로써 자신의 전공 실기의 폭을 넓히거나 심화하여 창의성과 예술적 심미성을 갖춘 예술가 양성*송림고-돌마고 연계 클러스터 교육과정 개설 현황개설 고교개설 과목개설 이유 및 수업 내용송림고등학교생명과학실험생명과학 실험실 수업을 통한 기존 수업에서 제한 된 시간에 행하지 못한 실험 을 수행함으로써 교과과정을 심화돌마고등학교과제연구-인문사회과정과제연구-자연과학과정기존의 교실에서의 사회수업으로는 제약이 있었던 내용의 심화와 과학분야, 인문사회 분야의 다양한 이론과 실험 수업분당고등학교 곽상훈 교장 “클러스터는 전공 적성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최적의 경험입니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 안에서 학생이 얼마나 정규 교육과정의 넓은 공부와 희망 전공에 대한 깊은 공부의 경험이 있는 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학생이 소속된 학교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지도 경쟁력 있는 학생을 만드는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되었습니다. 클러스터는 일반고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배우기 쉽지 않은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경쟁력은 학생의 관심사에 대한 열정을 담을 수 있고, 때로는 열정을 끌어낼 수 있는 교육과정에서 나옵니다.물론 클러스터가 모든 학생들이 다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심화과정보다는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올리는데 더 시간을 많이 써야 하는 학생들이 더 많으니까요. 일찍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내신과 수능 성적 경쟁력이 있으며,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좋은 밑그림을 그려 온 학생에게 전공 적성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 바로 클러스터 교육과정입니다. 송림고등학교 조남형 교사 “스스로 방법 찾고 고민하면서 길러진 주도성 창의성,학종에서 좋은 평가 받아”클러스터 교육과정은 전국에서 경기도교육청에서만 실시하는 특화사업입니다. 학생들에게 전공 적합도와 관련한 스펙을 만들어 주는데 대단히 유용한 프로그램이죠. 송림고만 보더라도 작년에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수강한 학생 19명 중 14명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할 만큼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수강할 학생을 내신 위주로 선발했기 때문에 좋은 내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전공 탐색 과정이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102시간이라는 적지 않은 수업이 프로젝트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학생 주도 수업이 되고, 연간 한 두편의 보고서와 소논문을 완성합니다. 특히 수업 중에 다루었던 내용들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고스란히 기재되고, 학습 경험이 구체적이므로 면접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본질은 완성된 학생을 선발하기보다는 완성되어 가는 과정까지도 중요하게 평가하는 만큼 클러스터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방법을 찾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주도성과 창의성이 극대화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는 것이고요. Q&A, 교육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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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해서 더 흐뭇한 문화체험 떠나보세요” 날씨가 푸근해진 만큼 가족단위 외출이 잦아졌고 그만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늘어났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가족과 함께 한 경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에게 힘이 되는 추억으로 남는다.미술품을 보고 음악을 듣고, 직접 만들어보며 느끼는 경험의 축적이 아이에겐 소중한 자산이다. 예술을 일상에서 누리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더욱 더 풍부한 경험을 선물해주자.아이들은 항상 그 모습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곳에 있어주지 않는다. ‘나중에 함께 해주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거든 착각을 깨고 지금 바로 함께 할 수 있는 ‘거리’를 찾아보자. 어느새 훌쩍 커버려 달라진 아이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기 전에. ◆ 온양민속박물관, ’자연을 닮은 우리 옷 이야기’ 전액 무료 운영 온양민속박물관이 ‘2017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 오감탐험대 ? 자연을 닮은 우리 옷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민속체험과 생태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선조들의 지혜로운 생활상을 배우며 인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키운다. 이와 동시에 드넓은 야외전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생태체험을 경험함으로써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목화와 모시 등을 재배하며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프로그램은 5월 6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4개월 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대상이며 입장료를 포함한 참가비 전액이 무료다. 선착순 모집 중.신청 및 문의 041-542-6001~3◆ ‘문화가 있는 날’ 당림미술관 프로그램 4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당림미술관이 공예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미술관 도예 수업 ‘도예체험 ? 만지Go 만들Go! 미술관’을 실시한다. 손으로 직접 흙을 반죽하고 형태를 만드는 오감 체험이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진행한다.이번 달 주제는 ‘내 손으로 만드는 구슬화분’이며 5월엔 ‘멋스러운 연필꽂이 만들기’ 6월은 ‘음식이 더 맛있어지는 예쁜 그릇 만들기’를 진행한다. 3회차 모두 예약접수 해야 하며 재료비 수업비 포함 회차당 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또 당림미술관에서 현재 전시하고 있는 ‘사람이 오래면 지혜고, 작품이 오래면 보물이다’의 작품을 감상하며 큐레이터의 해설을 듣는 ‘큐레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에는 동양화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당림미술관 교육관에서 4월 28일(금)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들을 수 있다.같은 날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도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자연의 소리를 그림으로 표현하기’다. 오후 4시부터며, 6세~초등학생, 일반 성인이 대상이다. 모든 프로그램 사전예약 필수.신청문의 041-543-6969◆ 예인회, 예술로 충남을 물들이는 <물들이다>전 개최예인회(충남예술인협의회)가 ‘제1회 물들이다전’을 개최한다. 예인회는 2015년에 발족해 아산을 기반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권익과 시민들의 문화충족 욕구에 부응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비영리예술단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30여명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화 서예 문인화 조각 조소 서각 등 약 30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가정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생활과 밀접한 작품들이 많다.이병임 예인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예술인들이 우리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 마련한 매우 뜻 깊은 자리다. 지자체나 관공서의 지원금을 받지 않고 순수하게 우리 힘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예술인들이 열과 성을 다해 만든 작품들을 시민들을 위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전시회 첫날인 24일 오후 5시에 오픈식을 개최한다. 박광근 서예작가가 휘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관람객들에게 꽃차를 대접한다. 국악인 이성원, 소루, 김민옥의 신명난 국악 한마당도 감상할 수 있다.기간 : 4월 24일(월)~30일(일)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 지하 1층 갤러리문의 : 010-9021-8092 ◆ 한뼘미술관 서북구청 작은 갤러리, <푸른 아이 지역아동센터 미술展> 개최천안문화재단 한뼘미술관 서북구청 작은 갤러리에서 5월 7일(일)까지 ‘푸른 아이 지역아동센터 미술展’을 개최한다. 천안시 성거읍에 위치한 푸른 아이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들의 책 읽기와 미술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약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한뼘미술관 서북구청 작은 갤러리는 2017년도 대관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아마추어 예술단체(작가), 문화예술 활동 동아리, 대학(원)생, 청년 등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 분야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관신청 공고 및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생활문화팀 041-900-8041 2017-04-25
- 메타인지 학습법의 이해 2편 - 플립드 러닝(거꾸로 교실) 몇 년 전부터 미래 인재양성을 위하여 전통적인 주입식 공부를 탈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많은 학습량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인재가 나오지 않는 이유를 교육방법의 문제에 있다고 진단한 것입니다.이에 대한 대안으로 시작된 것이 '플립드 러닝(Flipped-learning)'입니다. '거꾸로 교실'로 잘 알려져 있지요.과거 전통적인 교육방법은 교사중심의 전달방식입니다. 학교에서 교사가 지식을 전달하고 학생들은 배우는 것이지요. 이 교육법을 거꾸로 하자는 것이 '플립드 러닝'의 핵심입니다. 배우는 것은 집에서 동영상을 통해서 하고 학교에서는 토론이나 탐구활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학생중심의 참여식 교육방식으로 전환하자는 운동이지요.이 교육방식을 수년간 학교현장에서 적용한 결과 성공적인 교육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래교실네트워크는 플립드 러닝이 우리나라에 소개된 지 3년 만에 1만2000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미래교실네트워크에 가입하여 교육을 받고 학교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 거꾸로교실을 대중적으로 소개한 KBS 정찬필 전 PD는 "교사의 강의를 빼니, 무덤 같던 교실이 살아났다"고 평가했습니다.거꾸로 교실의 핵심은 지식을 집어넣는 데 있지 않고 꺼내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꺼내는 데 꼭 필요한 것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는 능력, 즉 메타인지입니다. 메타인지능력을 키우지 않고 뛰어난 인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가능합니다.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10~20년 후에 우리 아이들이 어떤 직업을 갖고 살게 될 지 걱정이 앞섭니다. 불확실성과 정답을 물어볼 곳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세상의 인재는 답이 없는 문제를 풀어내는 사람이 되겠지요.스스로 찾아서 학습하는 능력은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능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능력의 기초가 '메타인지능력'이라는 것에 공감했으리라고 믿습니다. 희망적인 것은 메타인지능력이 타고난 지능과 달리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키워진다는 것입니다.김정학 코치㈜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 UP학습코치 대표문의 041-578-9558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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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학부모가 함께 궁금증 묻고 답하는 두 시간 정보가 중요해진 시기다.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하다.시험 잘 보고 좋은 성적을 받는다고 원하는 진학을 이루는 시기는 지났다. 대입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입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점차 늘고 있다. 자신의 진로를 위해 학교활동 속에서 어떻게 노력하고 준비해왔는지 보이는 것이 핵심인 학생부 종합 전형의 강화에 따라 중·고등학교에서의 평가도 점차 과정 중심의 수행평가 강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추세. 때문에 아이들이 어떻게 학교생활을 해나갈지에 대한 부분과 자신의 진로에 대한 연계 활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이 과정에서 학부모들은 정보의 바다를 헤매게 된다. 언론매체, 맘먹고 찾아간 학원설명회, 그리고 엄마들과의 모임 등에서 들은 이야기로 방향을 잡는다. 하지만 잘 하고 있는 것인지 마음은 내내 불안. 어떤 때는 가던 길을 되돌아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3월 22일 충남외고에서 진행한 진로진학토크쇼. <사진제공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일방적 강연 아니라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 “어머니들은 꿈이 뭐였나요? 언제 그 꿈을 꾸었나요? 한 번 적어서 들어주실래요?”앞에 선 교사가 질문을 하자 자리에 앉은 학부모들이 제각기 답변을 적어 들어올렸다. 답변을 확인한 교사가 관련한 이야기를 하면, 자리에 앉은 세 명 교사들이 의견을 더하고 학부모 몇 명도 이야기를 이어갔다. 처음에는 부끄러움 반 긴장 반으로 종이에 의견을 적던 학부모들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편안히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궁금증을 묻고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3일(목) 오후 7시 천안불당고등학교 시청각실의 모습. 충남도교육청이 진행하는 진로진학토크쇼 현장이다.충남도교육청이 진행하는 진로진학토크쇼는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진로진학 교육이다. ‘토크쇼’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의견을 주고받는 쌍방향 소통을 원칙으로 한다.상반기는 3월 22일 충남외고를 시작으로 충남지역 17개 고등학교를, 하반기에는 7개 중학교를 찾을 계획이다. 현재 1학기 진로진학토크쇼는 4월 계획까지 마무리한 상태로 5~7월 9개 학교에서 진행한다. 배방고(5월 25일) 쌍용고(5월 30일)가 예정되어 있다.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 이기수 연구사는 “진로진학토크쇼는 충남도교육청이 지난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며 “지난해의 경우 교육지원청 단위로 초·중·고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아무래도 관심사가 다르다 보니 어려움이 있어 올해는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방식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연구사는 ”참여하는 학부모는 평균 100여명 정도로, 학교에서 학부모와 얼굴을 맞대고 진행하는 진로진학토크쇼를 향한 호응이 상당히 높다“고 덧붙였다. 엄마가 알아야 할 건 입시 정보? 아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우선 무엇보다 진로진학토크쇼에서 진행하는 내용은 그저 성적을 올리는 비법이라거나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법만이 아니다. 아이의 올바른 교육은 물론, 원하는 진로를 위해 부모는 어떤 자세로 함께해야 하는 지에 대한 실제 사례와 진지한 조언, 그리고 성찰이 오간다. 직접 교육현장에 있으며 수많은 아이들을 교육해온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이 진행하고 있어 부모들이 몰랐던 요즘 아이들의 이야기도 오가고, 아이들이 변화할 미래에 대비하도록 하려면 학부모들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도 나온다.때문에 진로진학토크쇼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두 시간이라는 평을 내린다. 13일 천안불당고에서 진행한 진로진학토크쇼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금 당장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만 뒤떨어질 것 같은 불안한 마음에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 헤매는데, 오늘 나눈 이야기 중에서 ‘엄마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정보는 입시정보가 아니라 바로 우리 아이에 대한 정보’라는 이야기가 정말 가슴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선생님과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긴 시간 나누는 것은 쉽지 않은데,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의 미래를 위해 부모는 어떤 지원을 해주어야 하는지 마음을 가다듬게 된 자리가 좋았다. 앞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진로진학토크쇼를 마련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실, 일대일 진로진학 컨설팅 등 다양충남도교육청은 이밖에도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진학아카데미,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실,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 등도 진행중이다. 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모집 지원 전략, 학과 정보 제공 등을 제공하는 수시모집 박람회는 8월 10일(목)~11일(금) 운영할 예정이다. 대입 전화상담(1600-1615. 무료)도 운영한다.이기수 연구사는 “참학력과 진로진학을 중요하게 여기는 방침에 따라 충남도교육청은 학교정책과에 진로진학팀을 두는 동시에 교육연구정보원을 통해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교육 및 입시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정보 제공 등 아이들 교육 및 입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기별로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이야기했다.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진로진학토크쇼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할 계획이다. 참여 학부모들 설문조사를 통해 반응을 취합하고 있으며 4월 말 중간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 이를 토대로 협의해 내년도 계획을 세우게 된다.문의 : 충남진로교육센터 041-640-1806. http://adiga.kr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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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선정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선정으로 구미대는 향후 5년간 80억여 원의 국고를 지원 받게 된다. 이로써 구미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 시작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정부의 산학협력 재정지원사업을 이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LINC+ 육성사업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추가됐다. 올해 총 3,2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각 대학이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의 적합성,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해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구미대는 교육부의 선정대학 발표 자료에서 주요 사례 대학으로 소개됐다. 자료에서 구미대는 지역사회 및 산업을 선도할 산학일체형 인재 양성이라는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이번 LINC+ 사업 선정에 따라 더욱 충실하고 고도화된 산학협력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산학협력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산학일체형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구미대는 2012년 LINC사업 첫 해부터 산학협력이 우수한 전국 10개 ‘선도형’ 대학으로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2015년 연차평가에서 10개 선도 대학 중 최상 등급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도형 사업비를 확보하며 산학협력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혔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