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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푸른 4월, 숲과 강으로 생태체험 떠나요~ 지난 4월 15일 오전 10시,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에서는 ‘걸어서 안양천 탐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걸어서 안양천 탐사’는 안양천의 생태를 관찰, 체험하는 생태 프로그램이다. 오늘의 주제는 ‘안양천 따라 봄 마중 가기’이다. “물고기가 움직여요”라는 초 3학년부터 “망초로 제기도 차보고 버들피리도 불어보고 너무 재미있다”는 초등 5학년 학생까지 모처럼 야외에서 펼쳐지는 생태 수업에 저절로 신이 난 표정이다.생태 수업은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어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지는 봄에 참가하기 좋은 수업이다. 신록의 봄, 우리 지역에서 진행되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안양천 생태이야기관에서 봄맞이 가요안양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과 환경에 대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아 지역주민들에게는 유명한 곳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걸어서 안양천 탐사’이다. 4월에는 ‘안양천 따라 봄 마중 가기’라는 주제로 안양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새싹과 봄꽃을 관찰한다. 가족이 함께 참가하는 ‘우리 가족 생태교실’도 좋다. 계절에 맞는 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다. 4월에는 ‘새싹과 봄꽃 관찰하기’라는 주제로 봄꽃과 먹을 수 있는 새싹을 관찰한 후 화분에 꽃씨를 심어볼 수 있다. 평안동 이정수(42살) 씨는 “가족이 함께 봄마다 생태이야기관을 방문했다”며 “프로그램도 유익하지만, 개나리가 활짝 핀 안양천을 걷는 것도 참 좋다”고 말했다. 친환경 창작 교실이나 만들기 교실도 신청자가 많다. 대부분의 프로그램 참가비는 3000원이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올챙이도 잡고 꽃씨도 뿌려요초막골 생태공원은 수리산 자연환경 속에 조성된 환경친화적 도시 공원으로 2017년 1월부터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시작했다. 4월 8일 초막골 생태 공원 내 텃밭에서 ‘꽃씨 뿌리며 여름을 기다려요’라는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씨앗을 얼마만의 심어 보는 건지 모르겠다. 아이들이 씨앗을 심으며 신기해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9일 ‘자연과 함께 놀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 3학년 학생도 “올챙이 잡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며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4월에는 ‘봄꽃과 봄나물’, ‘나의 어떤 감각을 깨울까’라는 주제의 생태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막골 생태공원 담당자는 “매달 계절에 맞게 주제를 바꾸어 다양하게 진행한다”며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에서 조류와 곤충 관찰해요왕송호수 옆에 자리 잡은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의 텃새, 철새, 나그네새 97종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수도권 최초의 담수호 테마과학관으로 다양한 조류의 생태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생태프로그램으로는 ‘야외 습지탐방교실’과, ‘조류탐조 안내자’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야외습지탐방교실’은 왕송호수 일대 습지를 탐방하면서 조류와 식물, 곤충 등에 대해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왕시 조류탐조안내자 프로그램’은 왕송호수의 조류에 대해 관찰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이다. 단, 모든 교육은 사전에 반드시 전화 문의해야 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숲속 체험 즐겨요서울대공원에서도 지난 4월부터 다채로운 생태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동물원에서 듣는 숲속 이야기’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숲길에서 진행되며 전문 숲해설가로부터 숲에 사는 나무와 풀, 꽃에 관해 설명을 들으며 직접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초등저학년이나 유치부 친구들에게는 ‘풀꽃 친구야 안녕!’ 과 ‘2017 꼬마 동물 교실 기니피그’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풀꽃 친구야 안녕!’은 5월 말까지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봄의 풀꽃과 관련된 오감 체험이 진행된다. ‘2017 꼬마 동물교실 기니피그’는 기니피그의 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생태 체험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동물원 입장료는 유료이나 별도의 생태 참가비용은 없다. 단, 단체만 신청받는 프로그램이 많다.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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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전,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기차여행 꽃이 피고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봄이다. 모처럼 쉬는 날, 집에서만 뒹굴던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을 준비하려면 고민해야할 것도 많다. 특히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길에서 시간을 허비한다면 여행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아이와 함께해도 좋은 편안한 기차여행을 추천한다. 눈과 입이 즐겁고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기차여행은 가족끼리 소중한 추억을 쌓고 돌아오기에 충분하다.가족, 친구, 연인과 떠나도 행복하다기차만큼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교통편이 또 있을까? 가족끼리, 연인끼리 혹은 친구끼리 떠나는 열차여행은 추억과 낭만을 소환하기에 부족함이 없다.“친구들이나 가족들과 기차여행을 자주 떠나요.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기차 안에서 이야기하고 웃고 떠들다보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달아나죠. 기차여행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알찬 패키지 상품이 많고, 계절에 맞춰 특화된 일정도 놓칠 수 없는 부분 가운데 하나랍니다.”수원역에서 만난 정난희(49.주부)씨는 남원과 전주로 떠나는 기차여행에 동참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 씨가 이용하려던 기차여행 일정은 서울역을 출발해 수원역을 경유하는 코스로 남원 광한루를 돌아보고 전주한옥마을로 가는 일정이었다. 들뜬 마음으로 웃고 떠들면서 기차를 기다리다 정시에 도착한 열차에 올라 탄 정 씨 일행. 자리에 앉자마자 가방에서 저마다 싸온 음식을 꺼냈다.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한 터라 식사는 기차에서 해결하려던 것. 삶은 계란, 김밥, 커피, 과일, 빵 등 마주 앉아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면서 마냥 행복해하던 그녀들은 기차여행의 매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기차타고 떠나는 여행은 생각만 해도 낭만적이잖아요. 차창밖에 비치는 풍경도 보고 이렇게 마주앉아 음식도 나눠먹으며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요. 특히 봄에 떠나는 여행은 꽃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고, 따뜻한 햇살처럼 마음까지 밝고 환해지죠. 친구들과 떠나도 좋고 가족들과 함께해도 너무 좋아요.”객차 안을 둘러보니 친구나 지인들과 같이 동행하는 팀 이외에 모녀끼리 혹은 부부끼리,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도 많았다. 이날 기차여행에 동참한 사람들은 남원 광한루에서 성춘향과 이몽룡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도 듣고,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젊은 연인들과 고풍스러운 전동성당과 경기전, 교동 아트센터와 지숨 갤러리 등을 둘러보고 한옥마을의 길거리 음식도 맛보았다. 다양한 여행상품 전국 곳곳으로 떠날 수 있어기차여행은 특성상 아침 일찍 출발하는 상품이 많다. 당일 상품이나 1박2일, 2박3일 일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인터넷 검색창에 ‘기차여행’이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상품들이 소개된다.레츠코레일에서 운영하는 관광열차는 중부내륙관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남도해양열차, 서해금빛열차, 레일크루즈해랑, 바다열차, 교육열차 등 다양하며 프로그램이 알차고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일정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상품이 많다. 특히 서해금빛열차는 온양 시티투어 자유여행, 서산/해미읍성, 즐거운 보령나들이, 서천 에코투어, 홍성 힐링 기차여행 등 비교적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전주한옥마을 자유여행, 부산 여수미항 알짜배기 투어, 광한루원 뱀사골 트래킹, 순천·남도 먹방 투어 등으로 떠나는 남도해양열차도 눈여겨 볼만하다.코레일투어(주)에서 운영하는 정선 레일바이크 바다열차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되어 인기가 많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원주역에 도착, 오대산 월정사로 이동한 다음 추암 촛대바위, 정동진을 거쳐 정선으로 가는 코스이다. 정선 아우라지를 경유해 구절리에서 레일바이크에 탑승하는데 7.2km 아름다운 철길을 체험하는 코스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다 즐거워하는 코스이다. 정선장터를 둘러보고 영월에 도착, 장릉에서 단종애사와 사육신, 세조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어 교육적인 의미도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5월 3일과 5일 이틀간 고창 선운사 동백꽃&청보리밭 기차여행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서울역과 수원역에서 출발하며 한국철도공사의 임시열차로 운행된다. 왕복특별열차비, 전용차량비, 선운사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는 이 상품은 고창 선운사와 고창 학원농장의 봄 내음 물씬 풍기는 50만평 광활한 청보리밭을 관광하게 된다. 사진 촬영 명소에서 기념사진 촬영도 하고 보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축제도 즐길 수 있다.지구투어에서 운행하는 유럽풍 아산 지중해& 외암 민속마을 시공 기차여행은 중요민속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된 전통마을인 외암 민속마을을 관람하고, 아산 공세리 성당을 둘러보게 된다. 문화재로 지정되어 다수의 국가보호수를 보유하고 있는 아름다운 성당으로 32명의 순교자를 모시고 있는 대표적인 순교성지인 공세리 성당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아이리스2, 에덴의 동쪽, 미남이시네요 등 70여 편의 드라마, 영화, CF속에서 나왔던 바로 그 성당이다. 아산으로 이동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전을 모신 현충사도 관람하고 돌아오는 이 코스는 다른 상품들과 달리 비교적 가깝고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연세 드신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와 함께 동반해도 좋은 코스이다. TIP 자녀와의 기차여행 준비, 이것만은 꼭!1. 담요를 준비하세요. 아침저녁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얇고 가벼운 담요 하나쯤 챙기는 것이 좋아요.2. 간식을 준비하세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간식이 필수. 과일이나 꼬마김밥, 빵, 과자 등 평소 아이들이 즐겨먹는 것으로 준비하면 좋아요.3. 비상약을 준비하세요. 낯선 곳에서 아이들이 너무 즐거운 나머지 뛰어다니다 넘어져 다쳤을 때 처치할 수 있는 비상약으로 밴드, 상처 연고제, 소화제, 해열제 등을 준비하면 좋아요.4. 책이나 게임 도구를 준비하세요. 3시간 이상 기차를 타야 한다면 자칫 지루할 수 있으니 평소 아이들이 즐겨보는 책이나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도구를 챙기세요.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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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중점교육 7년차, 미래형·창의형·융합형 학생 개별 맞춤형 인재교육 대입 성과로 이어져 부흥고등학교(교장 최승복)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교육부지정 과학중점고로 운영되고 있다. 이후 부흥고는 2013년에 전국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2016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노벨과학에세이대회에서 화학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7학년도 대입에서 재학생 기준 중복 포함 서울대 5명, 연세대 2명, 고려대 4명, 이화여대 7명, 성균관대 4명, 한양대 3명, 건국대 6명, 동국대 4명, 중앙대 2명, 경희대 1명, 숙명여대 4명, 카이스트 2명, 홍익대 5명, 서울교대 1명, 진주교대 1명 등 괄목할만한 대입 실적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부흥고의 진로진학 관련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 지속적 운영… 꿈 관련 3년 계획 갖고 체계적 참여 가능부흥고는 과학중점고로 학년별·영역별로 각종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부흥고가 2017학년도 대입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부흥고 김태진 연구부장은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를 지도하고 기록하는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특히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이를 융합할 수 있는 융합프로그램 등 학생 개개인이 진로·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철학’을 갖고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흥고의 프로그램은 1~2년 운영하고 사라지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해를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신입생들은 3년 동안 자신이 어떤 프로그램에서 무슨 활동을 하면 좋을지 미리 계획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부흥고는 현재 학생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토요탐구반, 과학탐구반, R&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학적 소양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2학년 이공계 진로 캠프와 1학년 맞춤형 진로캠프 및 각종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자투리 시간 활용한 학습 자율동아리 활성화부흥고 학생들에게 자투리 시간이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학년별로 30~60여개 자율동아리가 운영되고 있고 학생들은 아침 또는 방과 후 자율적으로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지난해 3학년 부장 교사로 활동한 정주현 교사는 “학생들의 자기소개서에 자율동아리에서의 경험이 많이 등장했다”며 “부흥고의 자율동아리는 단순한 취미 동아리가 아닌 한 학기 플랜을 갖고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지도교사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받는 학습동아리로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었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학생들은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이 맡은 공부를 해 가지 않으면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고 책임감과 나눔, 배려, 협동정신을 배우며 스스로 성장했다.정 교사는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학업역량이고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생기부를 풍요롭게 하기가 힘든데 학습 자율동아리 활동은 스펙 뿐 아니라 학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부흥고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고로 운영되고 있지만 문과 학생들의 진학 실적에서도 앞서가고 있다. 2017학년도 서울대 합격생 5명 중 2명이 문과이고 서울교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진주교대의 합격생도 배출했다.부흥고는 문과생들을 위해 문학 및 역사 탐방 프로그램, 독서 중심의 소설 강독반, 철학과 사색을 통한 고전과 현대의 만남반, 영어로 읽는 학생 중심의 원서 강독반,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원탁토론 등 인문중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산 & 다빈치 5.0 융합 프로젝트 수업 ‘생각의 빅뱅’, 사회적 이슈에 대한 3인 1팀 토론 및 글쓰기 대회 ‘생각의 수레바퀴’, 문학 철학 과학 공학 예술 등에 대한 이질적 주제문장을 포함한 융복합 글쓰기 대회 ‘생각의 고리(Mashing-Up)’, 널리 퍼트릴 만한 가치가 있는 주제에 대한 학생중심 강연회 ‘TEDx 부흥 토크 등 다양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흥고의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이공계열 진로에 최적화된 과학중점학교 2021학년도까지 운영1. 토요탐구반 프로그램(1학년)_ 주 5일제 수업의 전면 도입으로 인한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2학년도부터 실시한 특화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이다. 지도교사는 과학과 교사가 순번을 정해 과학실험실에서 기초실험 교육을 진행한다. 80% 이상 출석한 학생에 대하여 실제 참가한 시간을 비교과체험활동 시간으로 인정,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고 있고 모두 출석한 경우 24시간의 비교과체험활동 시간을 이수하게 된다.2. 과학탐구반 프로그램(1,2학년)_ 평소 과학관련 연구활동에 관심이 많고 주변의 여러 가지 현상 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팀을 구성하게 한 후 연구계획서 심사 등을 통해 연구팀을 선정, 이후 지도교사와 함께 체계적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활동이다.3. R&E 프로그램(2학년)_ 2학년 이공계열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재직 중인 석·박사 이상의 학위를 가진 수학·과학 교사 또는 외부기관의 석·박사급 연구원이나 교수 등을 연결, 실제 연구활동에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하는 활동이다. 미니 인터뷰_부흥고 정주현 교사“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꿈에 조금씩 가까워 질 것”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스펙과 좋은 내신 성적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1학년 때 성적이 다소 저조하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학은 학생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꾸준히 성장을 보이며 성균관대와 육군사관학교(우선선발)에 모두 합격했던 학생이 기억에 남습니다. 1학년 때는 2점대 중반의 성적으로 전교권에서 주목받던 학생은 아니었지만, 2학년이 되면서부터 매일 아침 일찍 등교하여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방과 후에는 야간 자율학습에도 성실히 참여하면서 자신만의 공부에 집중하더니 2학년 때는 1.7등급, 3학년 때는 1.3등급까지 성적이 향상되었습니다. 만약 이 학생이 1학년 때의 성적에 만족하거나 또는 포기하여 학업에 힘쓰지 않았다면 결코 좋은 결과를 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학생의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태도는 자연스럽게 수업에도 이어져 과목세부능력과 특기사항이 아주 풍부하게 기록될 수 있었고 이는 수시 합격에 중요한 역할이 되었습니다.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포기하고 좌절하기 보다는 매 시간 최선을 다해 스스로를 조금씩 성장시킨다면 분명 본인이 원하는 대학, 자신이 꾸는 꿈에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졸업생 인터뷰_ 안진환(서울대 전기전자공학과 1학년)“수시와 정시, 다 같은 공부의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해야”대학을 어떻게 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당연히 ‘나는 수시로 갈거야’ 이런 친구들이 정시로 대학을 가게 될 수도 있고 ‘나는 정시 파이터’라고 생각한 친구들이 수시로 갔으면 더 잘 갈수 있었던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내신이나 수능 둘 중 하나를 포기하는 것은 어찌 보면 많은 공부를 하기 싫어 자기 자신의 마음을 속이는 변명일 수도 있습니다. ‘정시로 갈거야&rsquo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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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고교 탐방_선덕고등학교 2010년 자율형사립고등학교로 지정된 이후 지난 7년간 대학입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서울 선덕고등학교(이하 선덕고)는 명실상부한 강북 지역의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 중이다. 수시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학생 개인에게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입시 전략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정시를 대비한 수능 학습에도 빈틈없이 대비한 것이 그 비결이다. 결과 이번 2017학년 입시에서 3학년 졸업예정자 336명 가운데 서울대 12명을 포함해 서울 소재 주요 대학에 352명(졸업생 중복 합격자 포함)이 합격해 주목을 받고 있다.이공계 인재반 운영, 의치한 합격으로 이어져의치한의 합격 비율은 해당 학교의 이과 중심 커리큘럼이 얼마나 탄탄한가를 보여주는 잣대로 평가받는 게 사실이다. 선덕고는 2017학년 입시 의치한 대학 부분에서 10명이 합격했다. 수시모집에서는 고려대와 경희대 의예과에 1명씩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시에는 단국대 의예과 수석 1명을 포함해 2명이, 연세대 1명, 원광대에 1명이 합격했다. 한의예과에는 경희대 1명과 상지대 1명, 동국대 2명이 합격했다.이 같은 결과는 선덕고에서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인재반’운영에서 그 비결을 찾을 수 있다. 1학년은 수학과 과학 인재반을, 2학년은 수학영재학급과 과학영재학급을 각각 20명씩 운영 중이며 3학년은 10명 이내 인원이 수학 인재반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수학과 과학, 공학 분야 등에서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물리와 화학, 의생명 분야의 심화 실험을 통해 이공계 전공 적합한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학교 측의 목표다.인재반 운영은 2017학년 수시전형에서 주요 대학 이공계 합격 성과로도 이어졌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KIST UNIST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에 14명이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선덕고는 단순한 보여주기 식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입학을 원하는 대학의 인재상을 철저히 분석해 입시에 적용함으로써 최상위권 이공계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 있다.<표1> 선덕고 2017학년 주요 대학별 수시 vs 정시 합격자(졸업생, 중복 합격자 포함)대학명 수시 정시 합계(명) 서울대 3912연세대162339고려대 151530성균관대 9716한양대21315서강대156중앙대7916사관학교(육, 해, 공사)369중위권 중등 내신 성적 극복해 상위권 대학 합격한 사례 다수 일각에서는 선덕고의 성과를 두고 광역 단위 자사고 특성상 우수한 학생들이 다수 포진된 결과라는 평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선덕고의 2017학년 서울 주요 대학 수시와 정시 합격생들의 중학교 성적 백분위를 보면 중학교 때 20~30%인 학생이 고등 단계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 향상을 보인 사례를 찾을 수 있다. 2017학년 정시에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합격한 한 학생은 중학교 성적 최종 백분위가 25.4%였으며 연세대 경영학과 합격생은 31.5%, 해군사관학교 합격생은 49.9%였다. 일례로 서울대 합격자 12명의 중학교 내신 백분위 평균은 8.64%로 소위 최상위권 성적이라고 말하는 1등급 기준인 4%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선덕고에서는 고등학교 내신 등급이 다소 낮아도 수시전형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17학년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최종 내신 등급에서 그 사실을 찾을 수 있다. 5.11등급 학생이 14:1의 경쟁률을 뚫고 건국대 전자공학과에, 4.88등급 학생이 국민대 국제학부에 합격했다. 또 인문계열 최종 내신 성적이 3.09등급인 학생은 UNIST와 서울시립대, 경희대, 건국대, 국민대, 광운대 등 6개 대학 경영학과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낸 것이다.선덕고는 이번 2017학년 정시전형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학생의 희망에 따라 상향 지원하는 경향이 강한 수시전형과 달리 자신의 수능 성적에 맞게 전략적 지원을 하는 정시전형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내신 성적이 4등급이라면 수능 입시 결과에서 2등급으로 상향되는 학생들이 다수 있다.중등 교육과정과 비교해 보면 난도가 급격히 높아진 고등 단계에서 중학교 때의 부진한 내신 성적을 극복하고 이처럼 내로라하는 성과를 낸 데는 수시와 정시전형을 대비한 선덕고만의 차별화된 비교과, 진학 프로그램이 존재한 까닭이다. 학교가 재학생 누구도 낙오시키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시해 학습 동기부여를 자극하고, 다년간의 데이터 축적을 기반으로 해 과학적으로 입시 전략을 세움으로써 나타난 결과다.<표2> 선덕고 2017학년도 수능 주요 과목 성적 1, 2등급 인원과 비율(전체 330명 응시)구분국어수학영어1등급 인원(명) 4553332등급 인원(명)606054합계(명)10511387비율(%)31.834.226.3선덕고만의 특화된 수시,정시전형 대비 프로그램 이것!Program 01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400석의 전용 자율학습실을 갖추고 학부모에게 SMS 출결 통보 서비스 제공하는 건 물론 층별 지도교사를 배치해 촘촘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급생 또래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습능력을 키우고 있다.Program 02 수학, 과학영재학급 프로그램 서울시 교육청 인가를 받은 학급으로 116시간의 이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 키우기는 물론 지속적인 산출물과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Program 03 인문,사회 영재 프로그램 인문,사회 분야에 뛰어난 학생을 조기 발굴해 연간 100시간 이상의 이수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분야 심화 수업을 진행한다.Program 04 동아리 프로그램 70여 개의 다양한 동아리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어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학술 분야 동아리만도 50여 개에 달하고 문화 7개와 봉사 5개, 스포츠 분야 동아리도 5개에 이른다.Program 05 토요 프로그램 학생들이 토요일에는 교과 이외의 다양한 영역에서 취미를 병행한 심화 수업과 활동을 진행한다. 영어원서 읽기나 광고 마케팅, 경제신문 읽기, 수학교사 되기, C언어 익히기, 학생자치법정 인권동아리 등이 그것.Program 06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 프로그램 매년 특수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인강학교 트래킹 프로그램이나 합창대회, 축구,농구 왕중왕전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친화적인 인재를 양성 중이다. 특히 아버지와 함께하는 야간 산행 프로그램인 부엉이 하이킹과 기차여행은 선덕고의 대표적인 인성 교육으로 유명하다.Program 07 경시대회 프로그램 화학원소 창의적 디자인대회나 역학도구설계대회, 생체고속도로 UCC대회, 지리적 안목평가대회 등 연간 140여개의 다양한 경시대회를 개최, 전교생이라면 누구나 낙오되지 않고 교내 대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Program 08 쉬는 시간 담임교사 멘토링 프로그램 선덕고는 쉬는 시간에도 면학 분위기가 잘 조성된 학교로 이름나 있다. 쉬는 시간 10분 동안 담임교사가 교실에 상주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시 상담부터 생활교육까지 꼼꼼히 진행하고 있다. 2017-04-20
- 특목고와 자사고를 위한 상위권 수학 1 영재고를 제외한 대부분의 특목고, 자사고에서 지필평가가 없어진지 대략7년이 되었다. 내신평가마저 절대평가로 바뀌고, 그 반영과목조차 계속 축소되어 급기야 외고, 국제고 입시에서는 수학이 포함되지 않는다. 당연한 현상이지만 절대평가로 바뀐 중학교 내신평가는 하향 평준화된 상태다. 교육부의 압력이라고 하지만, 분명한건 성적에 의한 줄 세우기를 점차 막고있는 게 현실이다. 지금 학생들의 수학공부는 어떤 상황인가? 상위권은 더 이상 한 번 본 중등수학을 쳐다보지 않는다. 고등수학을 선행하기위한 역할로 축소된게 현실이다. 모든 것이 바뀐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눈가리고 아웅 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던대로 하겠다는 식의 자조섞인 한숨만 여기저기가 흘러나온다. 자신만의 나침반을 잃고 모두들 앞서나가는 선행이라는 배만 따라가는 이런 시대에 올바른 나침반 역할을 제시하겠다.우선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중요시된 것이 자기주도학습전형이다. 자기주도적인 인재를 모든 학교에서 요구하고, 실제로 그러한 학생들을 검증하는데 많은 노력을 한다. 학업에 임하는 자세가 자기주도적 즉, 능동적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표면적으로는 대부분의 특목고, 자사고들이 기숙사생활을 그리고, 지방에 소재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면 사교육에 의지하기가 물리적으로 힘들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들어가면 공부는 결국 혼자해내는 것이고, 대학부터는 진짜 혼자만의 싸움이다. 하지만 과연 이런 학생들이 존재하는가? 눈을 씻고 봐도 주위에 그런 학생들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엄친아만 존재한다. 다들 중학교 내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지 않고 그런 척만 한다. 대부분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울 지식을 머릿속에 입력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혼자 공부한척 하려한다. 지금의 학원들은 이 역할에서 머문다. 하지만 앞으로의 학원의 역할은 여기에서 머물면 안 된다. 자기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학생들을 길러내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 끊임없이 학생들을 담금질시키며 길러내야 한다. 세계최고의 인터넷환경에 세계최고의 무료(또는 거의 무료에 가까운)인터넷강의가 도처에 있다. 기본개념을 익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수학참고서나 문제집은 어떤가? 삼성 스마트폰이 세계 최고라고 하지만, 필자는 단연코 대한민국 수학문제집이 세계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정말 체계적으로 다양하게 잘되어있어서 혼자 공부하기에 물리적으로 부족하지 않다. 물론 단기간에 학생들의 체질을 바꾸기 힘들다. 하지만, 특목고, 자사고를 바라는 상위권 중학생들 정도면 적어도 3년이라는 시간이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생을 길러내는데 충분한 시간이지 않을까 싶다. 지금의 학원은 이 역할을 해야 한다.둘째 내신을 뛰어넘는 심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절대평가화 된 수학내신평가는 적어도 노원구 내에서는 하향평준화 되었다. 줄세우기 보다는 등급 내 학생을 최대화 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하지만, 거기에 무섭게 적응해버려 사고의 스펙트럼이 좁아진 학생들은 더 이상 심화된 수학문제를 풀려하지 않는다. 빨리 풀기, 정확히 풀기에 목숨을 거는 기계화된 학생들이 수학평가에 대한 훈련만 되어 있을 뿐이다. 이런 학생들에게 엄청난 난이도와 양으로 다가오는 고등학교 시험은 충격 그 자체다. (고등학교 시험이 이상적이라는 말은 아니다. 여기도 문제는 많다.) 아직 상대평가인 고교시험 시스템으로 철저하게 줄세우기를 당하며 무력화되고 만다. 혹자들은 고등학교 시험도 곧 절대평가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희망섞인 생각을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대학들이 절대평가화 된 수치만 가지고 학생을 뽑으리라는 기대는 안하는 것이 좋다.(고등학교에 비해서 대학은 교육부의 방침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음회 계속됩니다)이진혁 원장크림슨수학과학 R&E센터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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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과 창의수학의 결합, 프라임GMS 21세기 대한민국 교육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융합창의 교육’. 창의력과 융합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방식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이를 극복하고자 중계지역 특목고 입시 명문, 수학과학 전문교육 프라임GMS와 노원구청,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약을 맺고 지역IT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한국코딩정보융합협회가 협약을 맺고 ‘수학ㆍ과학 전문 교육’과 ‘코딩을 통한 창의력 함양’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방향과 입시 흐름에 최적화된 새로운 수업방식을 통해 노원ㆍ중계지역의 창의융합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5월 개강을 앞두고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생 대상 코딩 프로그램 안내와 창의수학 수업과 연계된 학습시스템에 대해 정리했다.2018학년 초ㆍ중ㆍ고 소프트웨어 과목 도입,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확대!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이 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혁명. 국내 IT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당연하다. 이는 수학, 과학, 영어 등 교과목의 별도 습득이 아니라 융합 인재에게 요구되는 정보 융합교육이 대세로 등장한 배경이다.교육부는 이미 2018학년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소프트웨어 과목 도입을 발표했고, 소프트웨어 중심대학(14개교: 카이스트, 성균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은 2018년부터 수능 없이 서류와 면접만으로 572명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 26개 대학으로 확대된다는 발표도 이어졌다. 대학 통폐합과 정원 축소로 혼란에 빠진 대입에서도 소프트웨어 관련학과는 오히려 확대가 예견되고 있다. 한국코딩정보융합협회 김현오 회장은 “코딩수업은 단순히 소프트웨어나 프로그래머기술자 양성이 아니라 컴퓨팅 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정보 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 강조한다.초ㆍ중학생 대상 코딩과 창의수학 결합 프로그램 운영초등1~4학년은 코딩과 창의수학 병행 수업이, 초등 고학년과 중등부는 GMS 정규 수학수업과 주1회 코딩수업을 결합하여 운영된다. 코딩수업은 컴퓨터의 명령어를 조립하여 기계가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명령어를 작성하여 로봇을 움직이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오조봇(ozobot) : 색깔 띠를 이용해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로봇으로 외부에서 색깔로 코딩하여 오조봇의 움직임을 제어하게 된다. 특히 오조봇은 광학센서와 색깔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색깔 명령어 따라서 색깔과 움직임이 달라진다. 초등저학년이 코딩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효과적인 코딩도구이다.▶스크래치(scratch) : 아이들에게 그래픽 환경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한 경험을 쌓게 해주는 블록형 코딩 프로그램이다. 마치 놀이하듯 블록을 끌어당겨 게임을 만들어 가면서 프로그래밍 기초이론과 알고리즘을 단계별로 습득하면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는 데 효과적이다.▶자바(Java) :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다양한 웹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기초가 되는 컴퓨터 언어이다. 자바 언어의 기본 개념과 고급 활용 기법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앱 개발, 웹서비스 활용 능력을 키우게 된다.월1회 소프트웨어 특강, 자격증 수업 & 대한민국 창의 로봇대전 출전준비반 가동또한 월 1회 특강을 열고 드론, 3D 프린팅, 동영상 제작 및 SNS 활용 능력, 나만의 블로그 관리 등 다양한 강의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제공하고 방학기간에는 초5~ 중2 대상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초등5~6학년과 중등부, 고등부 대상 ‘대한민국 창의 로봇대전’ 출전준비반도 운영된다.프라임 GMS 조창모 원장은 “대회 입상은 영재원은 물론 특목고 입시와 대입의 자기소개서에 적극 활용된다. 수학ㆍ과학의 학습능력과 소프트웨어 능력을 갖춘 인재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세종예술영재학교, 인천예술영재학교에서는 아트, 수학, 과학이 융합된 교육을 지향하며 로봇공학과 코딩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실제 합격생의 자기소개서에 이를 적극 활용한 사례가 있다. 또한 대입에서도 내신 6등급 학생이 소프트웨어 능력을 강점으로 IN 서울 4년제 대학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고 전한다.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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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일반고를 위한 입시지원정책 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시범지구 운영교과중점, 교육과정 클러스터, 주문형 강좌, 진로집중과정 등 입시가 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모집 비중이 해마다 증가추세이다. 수시전형에서는 필수요소 중 하나가 학생부 기록이다. 이를 위해 부천시교육지원청이 나섰다.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 입시를 위해 시내 23개 일반고의 교육과정을 특성화시켜 진로와 적성준비를 돕자는 취지이다.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운영부천시교육지원청에서는 부천 진학률을 높이고 타 지역으로의 우수 인재 유출을 막고자, 부천시내 23개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특색 있는 교육과정운영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부천시는 협력해 학생의 흥미와 적성 및 진로에 따라 원하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고교 교육과정 특성화는 교과중점, 교육과정 클러스터, 주문형 강좌, 진로집중과정 등이다.부천시 측은 “진로 찾기와 입시를 위해서는 일반고 수업방법의 변화와 학생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반고에 대한 역량강화의 필요성이 크다”고 말했다.그 배경으로는 학생부 중심 전형 및 수시모집 비중 증가 등 입시변화에 발맞춘 공교육 혁신 모델의 필요성이 뒤따른다. 따라서 학생진로에 맞는 교과과정 특성화와 그에 따른 학교 선택지원으로 대입진학률 높여나가자는 취지이다.올해부터 2019년까지 전체 23개교 해당교육과정 특성화 지원 사업의 첫 과정은 3년이다. 따라서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이며, 이후부터는 자동 연장될 예정이다. 해당 학교는 시내 23개 일반고이다. 이를 위해 운영예산도 책정되었다. 2017년에는 총 37억 5500만원이 소요된다. 예산은 시보조 25억 원과 도교육청 12억 5500만원이다.먼저 교과중점과정운영 23교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교 선택을 위해 5개 분야 27개 과정을 운영한다. 즉 과학 5, 국제화 5, 예술체육 5, 외국어 5, 융합교육 7분야이다.클러스터도 35강좌로 운영된다. 따라서 학생들은 학교별로 연계한 동아리 형태의 공동 교육과정 개설 및 과목 선택권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일반고에 개설이 어려운 소수 과목 개설을 지원하는 주문형 강좌도 35강좌로 개설된다.진로탐색 및 진로지원을 위해 5개 권역에서는 진로진학상담지원 및 전략지원단도 운영된다. 또 기초학력 향상 등 운영 지원을 위해 학력향상 특성화프로그램도 가동한다. 학교별 상세한 과정은 도표를 참조한다.경기도교육청과 부천시교육지원청이 부천시와 공동 지원부천 일반계고 23개교의 교육과정 특성화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1월 도교육청과 부천교육지원청이 부천시와 힘을 모았다. 이어 지난 3월에는 교육경비 지원 및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장과 실무교사 워크숍도 개최했다.또한 오는 10월에는 고교 특성화시범 교육지구 사업 설명회도 예정되어 있다.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은 내년 2월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를 통해 점검한다는 방침이다.특히 교육과정 특성화 사업은 교육부 선정 자율특색사업 경기도사업으로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금 5억원도 지원된다.참고로 자율특색사업이란 지자체 스스로 고교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도교육청이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반고 역량강화에 대한 사례이다.인천지역 일반고 교육역량 사업인천광역시교육청도 일반고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2017학년도 일반고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권역별 업무담당부장 워크숍이 개최되었다.이번 워크숍은 일반고 업무담당부장 80명, 일반고 현장지원단 10명이 함께 모여 학교별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개별 학교들의 고민과 성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워크숍에서는 일반고 사업 운영 사례 발표와 권역별 협의 등 1부와 2부와 나눠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일반고 행복시대의 새로운 추진 과제인 진로희망강좌 운영, 학생중심수업 운영에 대한 학교 운영 사례가 발표되었다.또 학교에서 협업을 통해 일반고 업무를 추진하는 운영 사례도 함께 소개되었다. 2부에서는 5개의 권역으로 나눠 학교별 주요 계획 및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갖았다.이어 일반고의 교육력 제고를 위한 ‘2017학년도 일반고 행복시대’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교육청 정책 운영에 대한 담당부장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다.2015년 시작된 일반고 지원사업의 결실한편, 인천시교육청의 진로와 진학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된 ‘일반고 행복시대’가 3년차를 맞이했다.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2017학년도에는 진로 중심의 학생성장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 참여와 탐구활동 중심의 교과교육 개선,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진학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 지원된다.일반고 지원사업은 일반고의 모든 학생에게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활동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지원하자는 취지이다.인천시교육청 배제천 교육혁신과장은 “시내 일반고의 교육 성장을 위해 시행된 이 사업이 3년차를 맞아, 시내 학교들의 진학실적 또한 해마다 향상되고 있다. 학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통해 2017학년에도 학생들의 진로에 따른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 문화 개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학교별 교육과정 특성화 운영 계획 기존 교과중점학교 지정교 : 부천고(과학 2016), 부천여고(과학 2017), 원미고(과학 2017), 상동고(중국어 2017) 학교명특성화 교육과정 클러스터 주문형 강좌 영역분야 교과목 강좌명 강좌명 총 계23교 27과정 22교 35개 강좌 19교 35개 강좌 소 계과학중점 5과정 부천고과학중점교 과학 과제연구(과학), 체육전공실기 국제정치, 중국어회화부천여고과학중점교 과학 사회과학방법론, 생명과학실험 심리학, 심화영어회화1 원미고과학중점교 과학 과제연구(사회), 스페인어권문화세계문화,한국의사회와문화 도당고과학중점교 과학 일본어회화1 국제경제, 생명과학실험정명고과학중점교 과학 소 계국제화5과정 역곡고국제화 국제화 비교문화,정보과학로봇기초, 영화감상과비평심원고국제화 국제화 고급물리, 고급생명과학소설창작, 시창청음상일고국제화 국제화 소명여고국제화1 국제화 과제연구(과학), 정보과학교육학, 보건국제화2 인문사회 소 계예술·체육 5과정 부명고예술 미술 과연구(사회), 정보과학국제경제, 생명과학실험중원고예술 미술 국제경제 수주고예술 공학예술 시온고예술1 체육 예술2 공연예술 소 계외국어5과정 상원고외국어 스페인어,영어 국제경제, 국제정치체육전공실기,생명과학실험 상동고외국어 중국어 일본어회화1 심리학, 체육전공실기계남고외국어 일본어 문예창작전공실기스페인어1 덕산고외국어 일본어 과제연구(과학) 경제, 융합과학범박고외국어&nbs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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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가족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의 선물 5월,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앞두고 ‘선물’에 관심이 가는 시기. 현금에서부터 꽃과 여행선물에 이르는 부모님을 위한 다양한 선물과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완구와 책 선물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번 가정의 달에는 우리 부모님과 아이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우리 가정의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가져다줄 아주 특별한 제품들을 모았다. 가정의 달 선물로도 제격이지만 평소에도 충분히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관심’이 듬뿍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하다.한의원에서 찾는 건강 선물경옥고, 태반약침, 매선침요법에 큰 관심건강과 활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즘이다. 가정의 달인 5월, 부모님과 가족의 건강을 챙겨줄 특별한 선물을 위해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유사한 이름을 쓰는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한의원에서 처방받는 약은 식품으로 유통되는 한약재가 아닌 의약품용 한약재만을 사용해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강동구 고덕역에 위치한 경희봉한의원 권대현 원장은 “5월이 되면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경옥고와 태반약침, 미용매선침 처방 등을 원하는 자녀들이 많다”며 “경옥고는 온 가족의 활력보강과 원기회복에 좋아 특히 수험생이 있는 가정에서의 관심도 크다”고 말했다.전통의 보약, 경옥고는 예전부터 부모님께 드리는 효도 선물로 각광을 받아왔다. 또한, 체력회복과 갱년기장애증후군 개선 등에 효과가 있어 수험생 자녀, 직장인 남편을 위해서도 선호되고 있는 보약이다.태반약침(자하거약침)은 갱년기 장애와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피로회복과 허로(虛勞)성 질환 개선에도 좋아 유난히 몸이 허한 사람이나 만성피로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효과가 있다.한방성형시술인 매선침요법은 안면윤관의 교정과 이중턱 개선, 피부 탄력과 잔주름 개선을 원하는 중년 여성들이 찾는 시술. 부모님의 생활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어줄 효도선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5월, 부모님과 가족들 건강 진단도 받고 몸에 맞는 치료와 보약을 함께 처방받아보는 건 어떨까.도움말 경희봉한의원 권대현 원장건강한 재료만 엄선, 정직하게 만든 쑥인절미떡함지’여느 떡집처럼 다양한 종류의 떡을 주문·판매하고 있지만 ‘떡함지’하면 떠오르는 떡은 단연 쑥인절미와 쑥찹쌀떡. 떡함지 명성의 주역이기도 하다. 매년 4~6월에 채취한 쑥을 공급받아 사용하는데 떡함지의 기준은 깐깐하고도 특별하다. 향이 깊고 색도 진해 일반적인 쑥과는 때깔부터가 다른 것. 이곳의 쑥인절미와 쑥찹쌀떡이 유난히 검은 빛을 띠는 이유가 바로 이 선별된 쑥. 쑥의 품질도 좋은 데다 그 어느 곳보다 쑥의 함량이 높아 최고의 떡이 탄생하게 된다.최상급 해풍쑥과 고급 국내산 찹쌀, 천일염을 이용해 매일 새벽 직접 만드는 쑥인절미의 품질은 떡함지 차재석 대표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잠실에서 시작해 12년간 꾸준히 명성을 쌓아온 떡함지는 4년 전 은마아파트 앞 2호점인 강남대치점을 냈고, 고객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2호점은 대치클래시아 상가로 확장 이전했다.떡함지의 스테디셀러 쑥인절미는 학생들이나 직장인의 아침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인기가 높고, 부모님을 위한 선물 그리고 직장이나 행사에 사용되는 명절답례품으로도 안성맞춤. 서울과 경기권(일부)은 당일택배로, 그 외 지역은 익일택배로 배송되는 신속함이 주효했다. 쑥인절미 3만3000원(30개 세트)과 5만5000원(50개 세트)이 베스트셀러다. 영양떡, 현미인절미, 백설기 등 다양한 상품은 네이버에서 떡함지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로 직접 접속하면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위치 잠실점 송파구 잠실동 40 갤러리아팰리스 상가 B1 강남대치점 강남구 대치동 622-1 대치클래시아 상가 B1부모님을 위한 최고선물, 신제품 할인행사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잘 들리지 않아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는 부모님을 위한 ‘보청기’가 어버이날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삶의 질 개선은 물론 활기찬 노년을 위해 필수품목으로 자리 잡은 보청기. 단순히 소리를 크게 듣게 하는 것을 넘어 고기능 보청기의 보급으로 부모님들의 생활이 180도 변화할 수 있다.5월,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체계적이고 전문적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독일지멘스보청기 공식지정센터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를 방문해보자. 청각학 석사인 전문청능사가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개인에게 가장 적절한 보청기를 제시해준다. 아울러 꾸준한 보청기 적응과 재활, 정기적인 청력검사와 보청기 점검으로 보청기 착용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도와준다.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강용구 원장은 “보청기는 소리의 단순한 증폭이 아닌 개인별 특성에 맞게 그리고 듣는 환경에 맞게 선택해야 하는 전문기기”라며 “개인의 청음 특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가정의 달 5월 맞아 신제품인 프라이맥스 제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프라이맥스는 대화 시 소음과 말소리를 구분하고 울림소리 제어 등에 탁월한 제품으로 들으려는 노력을 최소화해도 자연스럽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지멘스 기술력의 결정체. 기존제품 보상판매와 무료청력검사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한편, 지멘스보청기송파센터는 송파강동교육지원청 지정센터로 학생들 청력 검사와 보청기 구입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위치 송파구 중대로 68 훼미리샤르망 2층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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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고교 진학탐방 - 보인고등학교 송파구 유일의 자사고이자 송파 남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인 보인고등학교(교장 김정헌). 실력향상을 위한 최고의 교육환경, 체계적인 방과후수업과 학력신장 프로그램, 최고의 로드맵으로 진행되는 진학지도, 그리고 보인만의 차별화된 활동 등으로 명실상부 지역은 물론 서울을 대표하는 사학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입 성과도 탁월해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와 정시 골고루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등 합격자 85%에 이르는 학생이 서울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역시 서울수도권 합격자가 85.8%에 이른다. 강남구 3학년부장교사는 “우리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을 비롯한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골고루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자 강점”이라며 “이 같은 결과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미리 대비하는 시스템과 학력신장을 위한 전략프로그램을 수년 전부터 구축해 놓은 성과”라고 말했다.왼쪽부터 김유수 전재훈 한만준 강남구(3학년부장) 교사85%, 서울수도권 대학 합격보인고는 2017학년도 대입에서 14명의 의·치·한, 11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연세대와 고려대에 각각 25명의 22명이 합격했으며, 2017학년도 대입에서 정시·수시 최고 경쟁률을 보인 수의대에도 2명이 합격했다.서,연,고를 비롯 카이스트, 사관학교, 서,성,한 합격자수가 119명이며, 서울 상위 10개 대학 및 의대 합격자 수는 202명, 서울지역 대학과 의치한, 사관학교, 카이스트 합격자수는 305명에 달한다. 합격자 중 85%가 서울수도권 대학에 합격했다.2013~15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률 또한 1.97%(재학생 기준)로 매우 높다.강 부장교사는 “올해 뿐 아니라 2016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수도권 대학에 85.8%가 합격하고 서,연,고 및 서울상위 대학에 169명이 합격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한 내실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그리고 수능대비를 위한 학습프로그램 및 탄탄한 방과후학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보인고만의 특색 있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종합전형 시대. 더욱 중요해진 학생생활기록부를 위한 보인고의 차별화된 변화는 이미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정규 교육과정 내 심화과정반을 개설하고 진로 설정에 따른 수능교과의 비중을 확대, 방과후 수업과 연계한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또, 경시대회도 단순한 문제풀이식이 아닌 심층적 참구활동이 가능한 대회로 변화를 주었다.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우는 창의적체험활동 역시 철저하게 학생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창의인성 아카데미(연8회), 진로진학아카데미, 인문과학열전(연30회 이상), 자연과학열전(연30회 이상) 등으로 진행되는 진로탐색과 전공심화를 위한 사이언스 컬처로드, 창의항공캠프, 연구보고서대회 등도 연 1~4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여기에 전통 있는 봉사활동인 소록도봉사활동을 중심으로 농촌봉사활동, 지역연계 봉사활동도 소신껏 펼쳐가고 있다.보인고의 방과후 수업은 다양하고 내실 있기로 소문난 프로그램. 국어, 영어 등의 수준별 수업과 함께 10명 이상 희망학생이 있으면 언제든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 10~15명 소수로 진행되는 것 역시 보인고 방과후의 강점이다.독서 활동도 차별화되어 진행된다. 형식화된 독서기록에서 벗어나 독서활동을 전공심화 역량을 드러내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으며, 생기부 내 다른 영역과의 연계성도 고려한 효과적 독서활동을 펼치고 있다.다양하고 심화된 동아리 활동 또한 활성화되어 있다. 적성 발견과 진로심화 발판을 위한 62개의 정규동아리와 전공심화 영역을 넓혀주는 자율학술동아리 100개가 운영 중이다.보인고만의 학교생활 적응·만족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전문적 뇌파검사와 상담을 통한 집중력향상 프로그램인 ‘뉴로하모니’, 자기주도학습법을 지도·코칭해주는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보인북 책파만파프로그램(팀별토론대회), 언플러그드 프로그램(악기학습클래스), 문화체험단 프로그램(뮤지컬·연극·미술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전문성 강화된 진학프로그램“학생부 종합전형과 논술, 정시전형 진학연구팀을 운영해 진학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팀 상호 토론과 분과별 세미나·연수를 진행, 철저한 대입요강분석을 기본으로 학교·학과에 맞는 학생별 사례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3년간에 걸친 학생 개인별 진학로드맵을 설계하게 됩니다.”강 부장교사의 설명이다.여기에 보인고만의 자체 ‘보인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별·전형별 합격가능성과 최적의 지원전략을 지원한다. 보인 진학 프로그램은 전국단위 데이터 및 지역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인고 자체 수시/정시 진학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컨설팅 기관 자료를 통합, 보인고만의 새로운 평균값을 구축한 신뢰도 높은 자료분석시스템이다.또한, 따로 정해놓은 상담 기간 없이 연중 자유로운 학부모 상담이 진행되며 시기별 대입설명회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논·구술을 위한 프로그램도 참여율이 높다. 남학생들의 취약점인 말하기 연습을 위한 ‘3분 스피치’시간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일 마침 진행하며, 개인별·대학별 논술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발표능력 향상을 위한 TED대회와 대주토론대회도 진행한다.한편,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일웅 아카데미’도 운영하는데 해당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실인 일웅관에서 학습하며 개인성적 및 생활기록부 집중관리가 이뤄진다.또한, 재학생에게 주어지는 성적우수장학금(내신성적우수자)과 개구리장학금(개인 성적향상도에 따른 장학금), 꿀벌장학금(학급 학력신장도에 따른 장학금) 등은 학생들의 학습 집중에 큰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있다.아울러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해 효과적인 자녀교육의 방향설정과 효율적인 대입 전략수립을 위한 학부모 진로지도 아카데미(보인페어런팅포럼)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보인페어런팅포럼 강좌는 1학기 4회, 2학기 2회로 구성되어있다.2017 보인고의 차별화된 창의적체험활동▶전공심화1. 글로벌리더십 프론티어 - 글로벌 탐방 및 과제연구활동, 우리역사 바로 알기2. 싸이언스 컬처로드 - 역사·문학·경제·인문학 탐방, 과학관·산업시설 견학, 개인전공 주제보고서3. 창의인성캠프 - KA항공캠프, 포스텍·가속기연구소·건제조선소 견학4. 인문과학열전 - 전문가 특강, 경제학·사회학·공학·생물학·의학 등 전공 심화▶진로 및 전공 적합성1. 창의인성 아카데미 - 전문가 특강, 직업체험 및 실습 통한 진로 탐색2. 학생 창체 기획단 - 학생 스스로 창의적체험활동 기획 및 실시3. 공신의 컨설팅 - 멘토링 및 컨설팅4. 드림 렉처 - KFAS(한국고등교육재단) 석학 특강, 전문 연구자 강연▶리더십-인성 함양1. 국립소록도병원 봉사 - 3박4일 봉사2. 농촌봉사활동 - 충남 공주시 유구면 자매농촌마을 봉사3. 지연연계봉사활동 - 송파구 관내 자매기관, 국립공원 환경 정화 등4. 세계시민학교 - NGO시민단체·내셔널트레스 연계봉사 2017-04-20
- 성적1등 되고 싶다면 부족한 학습전략 요소부터 채워야 중3 철수는 유난히 성적 상승에 관심이 많고 일등 욕심이 가득한 학생이다. 학원도 빠지는 날 없이 잘 다니고 새벽 1시 까지 숙제를 챙긴다. 게다가 학원 수업 보충용 과외까지 받고있다. 그런데 1등은 고사하고 늘 80점 대 머물고 있다. 도대체 성적 정체 원인이 뭘까?공부 시간 투자도 많은데 학업 성취도가 오르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여러 학습전략 요소 중 10년간 중, 고등학생 지도 중인 필자가 경험상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세 가지 요소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첫 번째 전략 요소는 ‘스스로 공부하기’이다. 올곧이 내 힘으로 책과 씨름하는 진짜 자기 주도 학습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라는 말이다. 보통 배우는 과정인 “學”의 시간 보다 제대로 내 것으로 소화하기 위한 익히는 과정인 “習”의 비율이 1:3일때 가장 이상적이다. 실제 서울대생 대상 연구 자료에 의하면, 그들은 통계적으로 고교시절 평소 자기주도 학습시간이 평일은 하루 5~6시간, 휴일이나 방학기간은 하루 8~10시간 이라 한다. 타 대학생보다 약 3배 많다는 것이 정설이다. 상식적으로 본인이 한 번 듣고 이해하는 천재가 아니라면 남보다 더 많이 학습시간, 독서시간을 늘려야만 기초 어휘력 향상, 과목별 배경지식 습득, 당일 취약과목 학습 분량 해결 등이 가능한 것이다.두 번째 전략요소는 늘어난 공부시간 만큼 최대 공부효과를 얻기 위해 ‘계획력&집중력 높이기’가 필수적이다. 특히 집중력을 높이려면 본인이 집중 못하는 사유를 면밀히 고민해 보고 적절한 해답을 찾은 다음, 공부할 분량이나 과제를 구체화해 계획을 세워 학습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는 책상위에 공부할 책과 필기구만 두고 모두 치운 후 공부하면 30%이상 클리닝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마감시간을 의도적으로 단축하는 연습을 자주 하면 효과 얻을 수 있다.끝으로 세 번째 전략 요소는 ‘올바른 공부법 활용하기’이다. 필자가 몸담은 에듀플렉스에서 하고 있는 체계적 CHAMP 학습법 순서를 따라 공부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Comprehend (이해: 개요, 용어 뜻 그렇구나! 받아들인다) → Think (사고 : 왜 그렇지? 깊이 생각해 본다.) → Arrange (정리: 자기만의 언어로 노트에 핵심 요약 한다.) → Memory (암기: 정리내용 효율적 방법으로 외운다.) → Problem Solving (문제해결: 수준별 문제집으로 총정리 한다.) 학습 중 오답 문제 많은 취약 단원이 생길 경우 따로 발췌해서 이 흐름대로 다시 보충/심화 학습 반복하면 될 것이다. 만약 혼자 힘으로 상기의 부족한 학습전략 요소 보강이 어렵다 느낀다면 가까운 교육계 선 후배를 멘토로 삼거나 선생님, 학습 매니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에듀플렉스 정현구 원장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