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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림 독서지도사에게 듣는 초등 독서 tip 뉴욕 타임즈가 밝힌 세계 최고의 부자 1위는 빌게이츠 2위는 워런 버핏이다. 그런데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지독한 독서광이라는 점. 워런 버핏은 “읽을 수 있는 것은 모조리 읽어라”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을 만큼 많은 책을 읽었다 한다. 그래서 그의 천재적인 투자능력과 경영능력의 바탕이 ‘독서’라고 인정받고 있다. 요즘의 ‘독서’는 지식과 인성을 만들어가는 길잡이가 되는가하면 멀게는 변화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가장 먼저 장착해야할 최고의 중 하나이다. 결국 독서력은 어릴 때부터 키워놓고 쌓아놓고 봐야한다는 것. 그렇다면 자녀의 독서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TIP은 무엇일까?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독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혜림 독서지도사에게 조언을 구해봤다. 이 강사는 15년 독서지도사 경력을 가지고 있는 관록 있는 독서지도사다.독서지도사 이혜림 강사가 전하는 잘하는 독서Q : 1·2학년 교과가 개정되면서 독서와 토론이 공교육 수업 안으로 들어갈 전망이라고 들었다. 그렇다보니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를 가진 부모의 걱정은 독서력을 키워주는 것인데 과연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A : 초등 저학년의 독서는 ‘부모와 같이 읽기’를 강조하고 있다. 사실 아이가 글자를 알기 시작하면서 부모들은 혼자 책을 읽도록 한다. 하지만 책을 읽어주는 것은 매우 좋은 교육이고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읽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만약 읽어주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함께 읽기를 권한다.Q : 아이와 책을 읽고 난 후 부모가 진행 할 수 있는 독서활동의 tip을 듣고 싶다.A : 책을 읽고 부모들은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싶어한다. 그렇다보니 “주인공이 그 부분에서 어떻게 했어?”라고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이런 질문은 피하는 것이 좋고 정답이 정해진 단답형 질문도 좋지 않다. 차라리 책 내용을 뒤집어 생각해본다든지 결말을 다르게 만들어본다든지 하는 활동으로 책에 대한 흥미와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활동을 추천하고 싶다. 저학년은 그림책을 읽으면서 토론하는 것도 좋다. 가능하다면 책과 연계해서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과학관과 같은 현장 체험을 진행하는 것도 추천한다. 무엇보다도 읽고 끝나는 독서가 아니라 창의적 독서활동으로 이어졌으면 한다.Q: 읽는 것이 힘든 아이는 독서록을 쓰는 것도 일이다. 독서록 쓰기에 대한 어려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A : 아이들이 미디어로 인해 시각화 되다보니까 쓰기를 힘들어한다. 사실 그렇게 힘든 아이들에게 애써 쓰기를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인 만큼 독서록을 쓸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제시해주어야 한다. 시중에는 독서록을 쓰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그중 가지치기하면서 글자 위주로 풀어서 쓰는 ‘마인드맵’이 있고 이미지를 만들어서 생각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비주얼 싱킹(Visual Thinking)’도 있다. 이 중 비주얼 싱킹을 아이에게 권해보자. 책 속 이야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생각을 그림으로 그린 다음 설명하게 하고 설명한 것을 간단한 문장으로 옮기는 연습을 통해서 독서록 쓰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극복될 수도 있다.Q : 단계별 책읽기와 책 선정에 대한 TIP을 듣고 싶다.A : 사실 평균적으로 정해진 단계별 책읽기가 모든 아이들에게 맞지는 않다. 아이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책 읽기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책을 선정할 때도 저학년 같은 경우 우선 책과 친해지려면 아이가 읽어낼 수 있는 정해서 보도록 하자. 직접 도서관에 가서 다양한 책을 고를 수 있도록 유도했으면 한다. 이때 너무 창작위주 책만 고른다면 결국 재미위주의 책만 보게 되니까 사회나 지리 분야도 접할 수 있도록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그때그때 나라를 정해서 그 나라에 대한 책을 읽어봤으면 한다. 그리고 비디오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헤리포터’와 같이 비디오와 연계된 동화책을 선정하는 것도 지혜다. 헤리포터의 예를 들자면 책에는 영화에서 볼 수 없는 세밀한 묘사가 표현되어 있다. 영화를 보고 난후 책을 읽으면 어느 부분에서는 책이 더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Q : 마지막으로 독서에 대해 꼭 덧붙이고 싶은 말은?A : 아이들이 과제에 치우친 책읽기를 하면서 책을 깊이 이해하려 하지 않고 줄거리에만 집중하는 책읽기를 하게 된다. 결국 어떤 내용을 읽었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독서를 하게 되는데 아이가 어리다면 우선은 양적인 독서보다는 질적인 독서를 권하고 싶다. 사실 아이의 독서력을 위한 부모의 역할은 그냥 책을 읽으라고 건네는 것을 뛰어넘어 부모도 같이 해야 할 과제이다.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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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뉴욕어학원, 책 읽기와 학습관리 병행 자사ㆍ특목고 입시에서 성과를 이루어 온 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JS뉴욕어학원이 지난 4일 ‘2017년 제11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어학원 부문’을 수상하면서 대외적으로 어학원으로의 높은 위상을 평가받았다.또한 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은 초등 고학년에 이어 저학년까지 영어교육을 확대하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공립초등학교에서 교생 실습을 한 경험을 살려 초등부터 ‘한국 교육체계와 맞닿은 최상의 영어교육’을 시작했다. 영어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초등영어 시스템도 확대 정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셈이다.초1~3, 소수정예 & 회화ㆍ정독ㆍ문법 및 Writing 수업 → 초4~6, 무학년제 & 영역별 중등 영어 학습 시작JS뉴욕어학원 초등저학년 (초1~3)수업은 ‘즐겁고 재미있는 학원에서 영어 읽기, 말하기, 쓰기가 즐겁게 배우면서 영어 도서관 수업을 통한 유창한 책 읽기, 스토리텔링에 따른 언어적 사고력 함양’에 목표를 둔다. 해외에서 공부해 온 초등전담 강사를 채용하여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된다. 최대 6명 정원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Conversation(50분) - 영어원서 정독(45분) - Basic Grammar & Writing(45분)이 진행된다. Conversation 수업에서 발음교정과 말하기 자신감을, 정독수업에서 스토리텔링을, 예문으로 문법과 Writing 능력도 자연스럽게 키우게 된다.반면 초등 고학년(초4~6)은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중학교 진학에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문법, 독해, 듣기, Speaking 영역별로 진행되고 당일 수업내용(어휘, 독해, 문법)에 대한 평가 및 재평가도 이루어진다. 특히 2주1회 Presentation수업은 단계별로 Essay 지도(쓰기)-숙제하기(다듬기)-첨삭관리(고치기)-수정Essay 암기(발음교정)-PT 결과물 작성(만들기)-발표(말하기) 순으로 지도한다.영어도서관 프로그램 결합, 다독과 독후활동으로 독서력 키워다독 프로그램(주1회)은 미국 4만여 학교에서 사용하는 르네상스러닝 영어독서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초ㆍ중학생들의 독서력 향상에 주력하게 된다. 르네상스 AR(Accelerated Reader)은 미국 학제에 맞춰 17만권 이상의 독서퀴즈 문제를 보유한 미국 최대 도서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1교시에는 수준별 도서 선정, 책읽기(CD활용), Shadowing Aloud(소리 내어 따라 읽기 5~10분), 2교시에는 글의 종류에 따라 북 리포트를 지도하는 데 ‘육하원칙에 맞춰 글쓰기, 인물에 편지쓰기, 서론 본론 결론 나눠 글쓰기, 캐릭터별 특징 쓰기, 그림 그리기(저학년), 책의 결론 정리하기, 옮겨 쓰기(저학년), 모르는 단어 쓰기 (예문쓰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체계화된 학습시스템(AR)을 활용하여 북 퀴즈 풀기(10~15분)가 실시된다. 3교시에는 독후활동에 대한 수정 첨삭과 전담 강사와의 1:1 영어 Debate (10분)로 진행된다.영어도서관 중등부로 확대, 수행평가ㆍ영어독서대회 등 영어 경쟁력 확보 JS뉴욕어학원에서는 향후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을 중학생까지 확대하여 정규수업과 영어도서관 병행 또는 별도 수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신 부담이 적은 중1 학생들에게 영어도서관 참여를 독려하여 듣기, 말하기, 읽기 능력을 보완하고 이를 교내 영어독서대회는 물론 다양한 수행평가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LAB실을 영어도서관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 내 영어원서를 1,000~1,500여권을 더 구매할 예정이다.전 원장은 “실제 내 아이를 학원과 영어도서관을 각각 보내면서 균형 있는 영어교육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그 결과 우리 수업은 책읽기와 영어 학습 관리를 병행하여 향후 입시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했다. 동시에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수업의 시간대를 분리하여 학습공간을 확실히 구분했다. 모든 아이의 성향과 학습능력을 고려하여 단어암기, 문법, 다독, 정독, 쓰기, 토론 등 영역별 공부 시점과 방향을 확실히 제시해주는 영어교육의 가이드로써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한다.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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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GMS, 한국코딩정보융합협회 직영교육센터로 지정 영재고 과학고를 비롯해 특목자사고 입시에서 매년 두각을 나타내면서 입시명문으로 정평이 난 수학과학 전문교육 프라임GMS. 2017학년도 특목고 입시에서도 80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입시 흐름에 최적화된 새로운 학습 툴을 도입, 변화를 꾀하고 있다. 프라임GMS은 한국코딩정보융합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직영 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수학ㆍ과학은 물론 코딩교육도 제공하게 되었다. 초등 저학년부터 창의수학 수업과 코딩을 병행 수업하며 코딩 실습과 연계된 수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 셈이다. 소프트웨어교육의 중요성과 수학학습과의 연계 시스템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보았다.초등부, 오조봇ㆍ 스크래치 ㆍ엔트리 등 코딩과 창의수학 수업 병행초등부 코딩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로봇, 오조봇(ozobot)을 이용한 코딩교육부터 시작한다. 아이들은 코딩에 따라 이동 경로를 만들어 움직이는 창의 오조봇을 비롯해 ‘코딩융합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MIT에서 개발된 그래픽 환경의 프로그래밍 스크래치와 네이버 기반의 엔트리 소프트웨어 활용능력도 배우게 된다.초등 저학년은 코딩과 수학수업 연계로 흥미로운 코딩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초5~6학년은 주1회 코딩 2시간이 기존 수학수업과 결합되는 방식이다. 코딩과정에서 등장하는 기하, 작동 원리, 비례식 등 수학적 원리가 연계되며 아이들의 수학 흥미와 집중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코딩 과정( 앱, 블로그, 웹 사이트 구현, 로봇, 드론 제작 등 )후 실습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하는 R&E 활동으로 입시와 연계한다.드론, 3D프린팅, SNS, 나만의 웹사이트 만들기 등 월 1회 특강 제공정규수업 외에 월 1회 특강을 열고 드론, 로봇, 3D 프린팅, 동영상 제작 및 SNS 활용 능력, 나만의 웹사이트와 블로그 관리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강의를 단계별로 제공한다.방학기간을 이용해 초5~ 중2 대상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수업도 진행한다. 또한 향후 정보올림피아드, 다양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국내외 로봇대회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며 이 역시 입시와 연계한다. 중ㆍ고등학생 경우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전공적합성을 맞춘 동아리활동, IT 진로체험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현재 한국코딩정보융합협회는 서울시교육청, 노원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IT 진로체험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현오 회장은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이 기존 14개 대학에서 2018학년도 26개로 확대되었고, 지난해 이미 특기자전형으로 568명이 진학한 상황이다. 향후 학과 통폐합과정에서도 소프트웨어 분야는 꾸준히 확대되는 만큼 코딩은 학생들의 입시에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조언한다.왜 소프트웨어 교육이 중요한가? 고입ㆍ 대입에서도 특화된 입시경쟁력으로 활용따라서 프라임GMS에서는 3D프린터, 로봇, 드론 등 실습 공간과 노트북이 구비된 코딩 교육에 필요한 전용 학습관을 마련한다. 프라임GMS 조창모 원장은 “이제 독서와 봉사활동만으로는 입시경쟁력이 되지 않는다. 융합영재 육성에 맞춘 코딩 교육과 수학ㆍ과학과 결합된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전공, 진로 방향에 최적화된 입시준비가 절실히 필요하다. 현재 세종예술영재학교, 인천예술영재학교에서는 스팀(STEAM)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더욱 중시하고 있다. 코딩수업과 경진대회 참가 내용을 자기소개서에서 잘 활용한다면 영재교육원은 물론 특목고 입시, 대입 합격에도 경쟁력이 있다. 실제 내신6등급 학생들이 적성을 살려 IN Seoul 4년제 대학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고 강조했다. 2017-04-13
- GLS수학전문학원, 수준별 심화 집중학습 지원 매년 두각을 나타내는 입시실적을 바탕으로 고등부 전문 수학학원으로 이름을 알려온 GLS수학전문학원. 학생 수준별로 차별화된 수학 학습시스템과 강사별 최고 교수법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인지도 역시 높다. 노원역 주공7단지 맞은편 상가에 자리한 GLS수학학원은 15년 이상의 대입 연륜을 쌓아온 정상보 원장님이 고등부 수업을 총괄 지도 및 관리하고 있어 학생에 대한 책임 있는 수업마인드, 입시학원으로서 최적화된 수업형태 등이 가장 큰 강점이다. 현재 재원생의 60%가 강북 교육의 메카로 불리는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등원하는 학생이라는 기현상을 만들어낼 정도로 내신수학을 책임지는 실력자로 정평이 나있다.GLS수학학원의 수준별 학습방식을 소개한다.원장직강, 상위권 중심 고난이도 내신 집중 수업최근 GLS수학학원에서는 지역의 중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내신 수업을 강화했다. 대입 수시 전형의 80% 확대를 비롯해 노원 중계지역 고교 내신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내신 고득점’으로 수능 변별력이 되는 고난도 문제를 잡아 상위권 대학 진학에 필요한 최저기준 및 정시경쟁력까지 잡겠다는 생각에서다.▶ 고난이도 문제 잡는 내신강화 수업주1회 내신 기출문제를 풀고, 학생별로 단원별 유형별로 틀린 문제 대한 개별적인 질의응답수업을 통해 지역 학교별로 특징, 유형별 고난이도 내신문제를 완벽하게 대비하는 내신강화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고2부터는 이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형 내신문제 (자이스토리, 최상위, 일품 등)를 집중 지도하고 있다. 내신시험 3~4주 전 내신집중 학습이 진행되며 2주차에는 학생과의 1:1 질의응답, 오답관리, 개별 약점 관리를 진행한다. 이때 이과학생은 제한된 시간을 극복하도록 시중에 판매되는 고난이도 문제집, 평가원 기출문제 등 6~7 권의 문제집을 반복 집중 훈련하고 있다. 반면 문과학생의 경우는 교과서, 프린트, 기본서 2권, 최다빈출, 기출문제 유형 등을 꼼꼼히 챙겨 고득점을 이끌어낸다.▶ 학생별 약점을 보완하는 완벽 피드백 GLS 학습시스템은 입시수학 (내신 &수능) 전문가 정상보 원장을 비롯한 전문 강사의 직강, SKY 등 명문대 출신 보조 강사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질의응답을 받아주는 시스템이 병행되며, 개념이 부족할 때 필요 단원 수업을 듣는 자율적인 수업시스템도 갖추고 있다.특히 상위권 학생에게 필요한 취약단원 및 학습적 약점을 적극 보완할 수 있는 피드백 수업이 지원되고 모든 학생의 성적은 정확하게 분석하여 학부모에게 개인별로 전달하고 있다.중·상위권 단계별 최적화된 내신수업GLS수학학원에서는 실력이 낮은 학생이라도 학습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성적향상에 필요한 모든 학습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선행이 되지 않은 학생들은 1:1 개별학습을 통해 2주 동안 개념서 (개념원리, 정석, 개념유형 중 택1)를 마스터해야 수준별 수업에 들어가도록 지도하고 있다. 본 수업에서는 문제집 3~4권을 해낼 만큼 학습량이 많기 때문에 개념에 대한 확실한 학습을 개별지도 하고 있다.▶ 학습량 확보와 3단계 반복 학습 독려!중위권 학생들은 학원에서 한정적인 시간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학습능력에 따라 과제 량을 조절하여 부여하고 철저하게 피드백하고 있다. 3단계 오답관리를 통해 학생의 약점을 최대한 극복하도록 돕고 있다. 풀이과정에서 틀린 문제에 대해 당일 오답을 진행하고 1달 후 다시 반복해서 기존 오답풀이 문제를 다시 풀고, 내신 또는 모의고사 직전에 오답관리를 다시 시행하고 있다. 매일 5~10문제의 오답 노트를 습관화시키고, 강사의 힌트로 인한 오답풀이가 아니라 3단계 오답관리로 체화된 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개인별 1:1 과외식 관리와 학습 질을 높여주 단위로 주변 학교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모의고사를 풀고, 학생별로 단원별 유형별로 틀린 유형을 분석하여 이를 개인별 질의응답 수업에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특히 정답에 만족하는 경향이 높은 중위권 학생의 경우는 틀린 문제에 대한 자기진단을 통해 단순 연산실수를 제외하고는 개념 중에서도 어떤 부분이 부족한 지 분석하여 내신기간에 꼼꼼하게 반복 학습시켜 약점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정 원장은 “수학공부는 반복학습이다. 자기만족에 빠지지 말고 내신 1등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생이 결국 입시성공을 이루게 된다. 동시에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보완하고 취약단원을 끝까지 해결해내는 성실성이 곧 수학성적으로 표출된다.”고 설명한다.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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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제대로 치르려면 진로 설정과 진학정보 필수 공부만 잘 한다고 원하는 대학을 가던 시대는 지났다. 변화된 입시에서는 자녀의 진로탐색과 그에 따른 꾸준한 노력의 과정을 중시 여기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각 대학들은 우수 인재를 뽑기 위해 전형 방식 또한 다양화시키고 있다. 지역에서 열리는 진로와 입시설명회를 참고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부천시진로박람회 - 4월 15일 부천마루광장부천시내 중학생 자유학년제 전면 실시와 더불어 자녀의 진로 탐험과 체험과정은 입시의 출발점이 됐다. 이를 위해 부천시가 오는 4월 15일 오전 11시 부천마루광장에서 ‘2017 부천시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지난 해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에게 고입과 대입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해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대학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다.아울러 2017 부천의 책 선포식과 2030 도서관 비전선포도 함께 진행해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박람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상담부스에서 맞춤형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1:1 진로진학상담부스와 우수대학교 20개교 입학처 담당자에게 듣는 대학교 입학사정관 상담부스를 이용하면 된다.또 40명의 대학생 선배 멘토링을 들을 수 있는 휴먼라이브러리 부스도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부천 시내 고등학교가 특성화고로 지정됨에 따라 시내 고등학교 홍보 및 상담부스도 준비되어 있다.박람회 한편에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진행하는 ‘맛있게 알아보는 너와 나’, 심리상담사 직업체험부터 글로벌숙련기술원의 ‘명장체험(자개 손거울, 자수 파우치 만들기)’, 동아리 청빛의 ‘걱정인형 팔찌 만들기’, 교육협동조합 진담의 ‘조향사 푸드 항공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직업체험부스들이 열린다.또한 ‘아기손수건 도장 찍기 체험’과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함께 배부하는 ‘아기환영 북스타트 부스’와 2017 부천의 책 릴레이 도서를 나눠주는 ‘부천의 책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박우철 원미도서관장은 “이번 박람회는 상담만 이루어지는 딱딱한 박람회가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박람회를 통해 직업체험은 물론 고입전형 및 대입전형까지 유익하고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람회 상담부스는 첫 타임인 오후 1시 30분~오후 2시만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6타임 참가 신청은 1:1 진로진학 상담에 한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상설대입설명회 - 전문대까지 확대 108개 대학 초청지난 8일 인천대 강당에서는 인하대, 인천대, 가천대를 시작으로 올해 ‘상설대입설명회’ 가 시작되었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릴 상설대입설명회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 직접 설명하며 1:1 상담도 가능하다.매년 1만5000명이 참여하는 호응을 보여준 설명회에는 올해 전문대학까지 확대시켜 108대학 초청된다. 오는 9월 23일까지 토요일마다 16차례에 걸쳐 열릴 설명회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입학전형을 안내한다.또 이어서 1:1 개인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청의 진로진학지원단(마중물) 교사들이 대입 전략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강의도 병행된다. 또 오전 각 대학설명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EBS 입시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인천시교육청이 2015년부터 88개 대학을 초청해 시작한 주요대학 초청 ‘상설대학입학설명회’에는 연간 1만 5천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오고 있다.올해는 4년제 대학뿐만 아니라 전문대학까지 확대해 108개 대학이 참여한다. 설명회 안내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각 일정별 초청 대학과 장소를 확인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6월에는 고등학생 1만 여명이 참여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진로교육센터 개소-진로 상담, 교육, 직업 체험 등 청소년의 진로 관련 상담과 교육, 체험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천진로교육센터가 지난 5일 문을 열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소속의 이 센터에는 중학교, 일반고, 특성화고 진로담당 교사가 상주하며 진로, 진학, 취업 상담을 협력체제로 실시한다.이 상담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신청제로 운영한다. 또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진로심리 검사를 토대로 심층 상담을 실시한다.5월부터는 홈페이지로 희망자를 모집해 심리검사, 다중지능검사, 에니어그램 상담을 매월 1,2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직업현장과 대학학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상담뿐만 아니라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업 탐색, 직업인과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천 곳곳에서 열리는 청소년 행사에서 진로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 활동에 진로코칭 과정을 이수한 학부모와 대학생 자원봉사단 각각 30명이 전문가와 함께 참여한다.한편 자유학기제로 직업체험활동이 강조되는 가운데, 센터는 직업체험처의 교육서비스 기능을 높이고 새 직업 체험처를 발굴하는 역할도 병행한다. 찾아오는 길은 남구 경원대로 864번 길 10이다. 2017-04-13
- 변화하는 입시에 따른 영어 학습 전략! 2017년 올해부터 수능 영어가 절대 평가로 전환 되면서, 영어 교육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준비된 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학생 개개인이 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영어’란 높은 벽은, 단지 하나의 뛰어 넘을 수 있는 장애물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1. 단언코 수능 영어의 핵심은 ‘어휘력’이다.혹자는 수능 영어에서 ‘어휘’가 차지하는 비중이 90%라고 한다. 과연 그러한가? 대부분의 고등 영어 선생님들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하더라도, ‘어휘력’이 수능 영어에서 절대적이라는데 동의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휘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아래 어휘의 뜻을 생각해보자.depend on→rely on→lean on→turn to→resort to사실, 위에 있는 단어들은 모두 ‘의지하다, 의존하다’라는 어휘다. ‘depend on'은 중학교 2학년 때, ’resort to'는 고3 때 등장한다. 결국 ‘어휘’는 학년이 올라가면서, 지속적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휘 학습법쓰지 말고, 읽어라. ‘눈’으로 암기하지 말고, ‘입’으로 암기하라. 영어는 언어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발음하면서, 암기해라. 그래야 오래 기억된다.2. 문법 중요하다. 하지만 문법에 매몰되지 마라.가끔 중3 신입생들에게 물어본다. “수능에서 문법 문제가 몇 문제 나올까?” 그들은 답한다. 최소 7~15개까지. 수능에서 문법문제는 단 1문제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왜 그리 문법 문제가 많이 나온다고 생각할까? 중학교 내신 때문이다. 문법이 쉽다고 말하는 학생을 본 적이 없다. 왜 일까? 문장 속에서 문법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서가 아닌, 문법 문제를 풀기 위한 문법 수업을 들었기 때문이다.* 문법 학습법수동태를 굳이 가르칠 필요없다. 'love'는 ‘사랑한다’이다. ‘be loved'는 ‘사랑받는다’이다.그리고 이 문법을 가지고, ‘그녀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다’는 문장을 영작하라.이것이 살아있는 문법이고, 영작이다. 이런 문법성을 가지고 영작하는 것이, 내신 서술형 문제이고, 수행평가이다.3. 이제 모의고사를 풀고, 독해하라.너무나 많은 학생들이 어휘력, 문장 해석력이 상당히 부족한데도 그들 수준보다 훨씬 높은 모의고사를 푼다. 절대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 앞서 언급한 어휘력, 문장 속 문법, 해석력을 기르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모의고사나, 독해 문제를 풀어라. 그러면 ‘영어’란 벽은 무너질 것이다.Fire English이화재 원장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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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정원사 김영일 정원을 잃어가는 도시인들은 식물의 싱그러운 향기를 그리워한다. ‘행복한 정원사’ 김영일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꽃과 식물을 즐길 수 있도록 동네 정원사 교육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강동구 끄트머리 강일동 화훼 비닐하우스촌이 그의 일터다. 고객 주문 전화 받으랴 업체 화분 관리 다니랴 정원사 교육 기획하랴 그의 하루하루는 분주하다.암사동에서 시작한 동네 정원사 교육 인기암사동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작한 동네정원사 교육이 강동구에서 호응을 얻으며 꾸준히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식물한테는 묘한 힘이 있어요. 어느 동네든 공터에 꽃 잔뜩 가져다 놓으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하나 둘 모여들어요. 낯선이들 끼리 돗자리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꽃다발 만들며 서로 친해집니다. 암사동 동네 플로리스트, 정원사 교육을 이렇게 시작했어요.”꽃다발 만들기, 꽃꽂이, 식물 토피어리 만들기까지 차근차근 진행한 후 놀이터 자투리땅에다 수국, 백합, 튤립 등 각종 꽃과 허브 식물 심으며 아담한 동네 정원까지 만들었다.‘플라워앤가든인피플’은 김영일 대표가 운영하는 회사다. ‘꽃을 생활 속에서 즐겼으면 좋겠다’는 순박한 마음으로 시작한 사업을 돈키호테처럼 좌충우돌하며 키워나가는 중이다.빈부 없이 꽃을 즐기자’아이템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장교로 전역한 그가 ‘나이 들어서까지 오래 할 수 있는 적성에 맞는 일’을 찾다 인연을 맺은 일이 플라워 렌털서비스였다. 도서, 정수기 대여처럼 꽃 화분을 정기적으로 바꿔주며 관리해 주는 사업 아이템에서 가능성을 발견했다. 등산광인데다 식물을 좋아하는 성향과도 잘 맞았다.하지만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한계를 절감했다. “다들 꽃을 좋아하지만 생활 속에서 즐기는 문화가 없어요. OECD 국가들은 평균적으로 꽃 구입비로 1인당 연간 10만원을 쓰는데 우리는 1만원 미만입니다. 개인은 거의 꽃을 사지 않고 거래처에 선물용으로 보내는 비즈니스 플라워시장만 있다 보니 김영란법 시행으로 타격이 크죠.”화훼 시장은 규모가 줄어들고 조경 분야 종사자 대부분은 정규직이 아닌 일용직이라 고용시장이 불안하다. 게다가 소득수준에 따라 꽃과 나무를 즐기는 계층이 나뉘는 ‘불편한 진실’이 그는 안타까웠다.“잘 가꿔진 정원 딸린 집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입니다. 허나 조경 공사에 1~2억 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지요. 꽃을 좋아하지만 1만 원짜리 꽃화분도 경제적인 이유로 선뜻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독립해서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면서도 그는 ‘빈부 상관없이 꽃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고 사회적기업에 눈을 돌리게 됐다.창업가과정 교육 받고 강동구에서 인큐베이팅 받으며 그가 운영하는 플라워앤가든인피플은 2015년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꽃으로 따뜻해지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김 대표는 진행하는 프로젝트마다 ‘나눔’의 가치를 녹여내고 있다. “플로리스트 교육은 총 10회 진행했는데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이 많이 신청했어요. 아이와 함께 공들여 만든 꽃다발을 강동희망나눔센터와 손잡고 독거어르신들에게 선물했습니다. 동네상인들에게도 나눠줬고요.”동네정원사 교육과 일자리 연계 모색중공동체정원 만들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암사동 놀이터에 첫 선을 보인 후 김 대표는 자신감을 얻었다. 마을 정원을 잘 가꿔 놓으면 어린이집, 유치원마다 진행하는 원예 체험을 멀리 갈 필요 없이 동네에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을정원사 활동을 하는 경력단절여성, 시니어들이 강사로 데뷔할 기회도 그만큼 많아진다. “동네 자투리 공간, 놀이터 공터, 건물 한 켠에 방치된 조경시설, 옥상... 동네 정원으로 가꿀 수 있는 땅은 많습니다.”강동구의 정원형 텃밭 사업에도 힘을 보탰다. 도시농업의 선두주자인 강동구는 강일텃밭에다 주민들이 쌈 채소 외에 꽃을 심도록 유도하는 정원형텃밭 사업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80여평 규모에 수국, 팬지, 수선화 같은 각양각색의 꽃으로 샘플 정원을 꾸몄다. 새로 조성될 암사역사생태공원에 공동체정원을 꾸미자는 아이디어를 강동구에 제안했다. 올해는 마을정원사들이 취미 생활이 아니라 일자리와도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플라워 렌털 서비스의 주요 고객은 기업들입니다. 정기적으로 식물에 물을 주며 사무실 화분을 관리해줄 인력이 필요하지요. 지자체들이 관리하는 공원 역시 정원사 손길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일자리 모델을 계속 발굴해 나가는 중입니다.”실생활 속에서 꽃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플라워공방을 준비중이다. “플로리스트 과정을 배우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회당 수강료가 5~10만원으로 고가입니다. 우리는 서울시로부터 플로리스트 인력을 지원 받아 재료비만 받고 무료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꽃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김 대표는 한 걸음씩 쉼 없이 전진중이다.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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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획> 우리지역 고교 진학탐방 -강동고등학교 입학 때부터 3년 동안의 긴 진로·진학 개인 로드맵으로 대입에서 큰 성과를 보고 있는 강동고등학교(학교장 김용성). 3학년 학생수가 280여명으로 크지 않은 규모지만 알찬 대입결과로 매년 고교선택제 지원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는 학교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등 상위 10개 대학 합격생이 3학년 전체 학생의 13%,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의 합격률은 더욱 다(약30%).강동고등학교 신성철 진학지도상담부장 교사는 “학교 규모의 장점을 살린 친근한 분위기를 강점으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습,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런 학교와 교사, 학생들의 노력은 자연스럽게 고교선택제의 높은 지원율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왼쪽부터 김유진 허지은 유윤식 고익부 구자진 박민수 신성철(진학지도상담부장) 교사김유진 교사 - 다른 학교와 달리 강동고는 학술동아리를 진학지도부에서 담당. 인문자연학술동아리와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책임지고 있다.허지은 사서교사 - 강동고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독서교육 전담. 강동고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끌어올린 1등 공신.유윤식 교사 - 학생부종합전형과 과학과 연계된 프로그램 담당. 학생들 포트폴리오를 모든 교사와 연계하는 책임도 맡고 있다.고익부 교사 - 수년간 성적분석평가를 담당. 성적변화추이에 대한 다양한 양상을 보유, 학생들에 대한 시뮬레이션 가능. 수많은 사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구자진 교사 - 매일 밤 11시까지 정독실을 관리하는 등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책임. 단순한 관리를 넘어 헌신적으로 학생들을 이끌고 있다.박민수 교사 - 진학전략을 담당하는 진학지도부실의 젊은 브레인. 올해 강동고에 선보일 새로운 전략 프로젝트만 45여개에 달한다.신성철 부장교사 - 학교 밖 우수 프로그램을 도입, 교내 시스템으로 정착시키는 자타공인 진학전문가. 들르고 싶은 친숙한 공간, 진학지도부실강동 카페. 강동고 학생들은 진학지도부실을 이렇게 부른다. 언제나 학생들에게 열려있는 공간. 학생들이 부담 없이 커피를 마시러, 혹은 사탕을 먹으러 들를 수 있는 공간이 바로 강동고 진학지도부실인 것. 편하게 들른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선생님과 진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벽면에 가득 차 있는 진학정보를 하나씩 얻어간다.진학지도부실 바로 옆은 도서관이다. 도서관을 책임지고 있는 사서교사 역시 진학지도부 소속이다. 독서활동이 중요해진 요즘, 강동고는 이미 수년 전부터 도서관 중심의 독서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다.강동고 진학지도부는 총 7인의 교사로 구성되어 있다. 교내외 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치며 강동고 진학지도를 책임지는 신성철 부장교사를 필두로 기획과 평가분석을 맡고 있는 베테랑 고익부 교사, 대입전략·기획 파트의 젊은 브레인 박민수 교사, 학술동아리를 전담하는 김유진 교사, 자연계 프로그램 중추적 역할을 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담당하는 유윤식 교사, 그리고 헌신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책임지는 구자진 교사와 독서프로그램을 총괄하는 허지은 사서교사가 진학지도부 7인의 멤버다.신 부장교사는 “우리 학교 진학지도부 선생님들은 꾸준히 자신의 모든 걸 발산하며 학생들의 대입을 돕고 있다”며 “학생들의 대입에 최적화된 발산형 사고를 지닌 인재들이라 자부한다”고 강조했다.특색·심화 교육프로그램 운영대입 수시와 정시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강동고. 먼저 교육과정부터 차별화되어 운영된다. 우선 심화교육을 위해 수준별이동수업과 영재학급을 운영한다. 수준별이동수업은 수학과 영어 과목 기본, 보통, 심화 3단계로 운영하며, 영재학급은 1단계 인문사회/수학 영재학급과 예전 영어중점학교에서의 강점을 살린 영어특별학급을 운영한다. 영재학급 2단계는 주제토론과 논/구술학급(국어·영어·수학), 과학영재학급이 포함되며 3단계는 실전 논/구술학급(인문·수리)과 구술·면접 시뮬레이션이 포함된다.강동구 최초·최고를 자부하는 영어중점학교의 강점을 살린 영어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생활외국어회화와 영어·일본어·중국어 특생활동도 진행한다.강동고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인 과학성년식모둠교실은 다양한 과학 실험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함께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나가게 된다.물리, 화학, 생명과학분야 H&D(Human&Development) 과학교실도 특별하다. 1, 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교내담당교사와 외부강사가 함께 운영한다.또 도서관과 연계된 독서활동과 독서프로그램을 통한 ‘책 읽는 학교 만들기’를 조성하고 있다. 독서관련 동아리를 중심으로 진행하는데, 독서릴레이, 방학 마중 독서표현대회, 아침독서방송, 학기별 다독상 등 10개가 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 학술서적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 학술동아리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지도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차별화·활성화된 다양한 활동방과후활동도 다양하다.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수업을 중심으로 심화학습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학습부진학생 향상프로그램은 반복학습을 통한 성적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학습적인 부분과 함께 학습 환경에 대한 상담도 진행해 효율적인 진행을 도모하게 된다.졸업생들이 멘토가 되어 1, 2학년 학생들에게 공부법을 전수해주는 졸업생과 함께하는 멘토링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의 기회가 된다. 진로진학상담부가 운영하며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강연회와 개인 학습활동 및 멘토를 지원한다.고교-대학 연계교육도 활성화되어 있다. 학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서울대를 비롯 서울여대 바롬 인성프로그램, 중앙대/한국외대 전공체험, 국민대/서울과기대/한양대/연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광운대 등과의 연계활동 등을 진행했다.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심층구술면접 대비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 실제 면접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다. 자기소개서에 기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 자기점검 시스템을 함께 갖추고 있다.자연과학 심층 연구 활동도 활발하다. 대학교수를 초빙, 참가학생과의 1대 1 밀착지도로 진행되며 최종보고서 완성까지 세심한 첨삭관리가 이어져 학생부를 알차게 채워갈 수 있다.일반동아리와 함께 자율동아리, 학술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학술동아리는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동아리로 4월 초 신청을 받아 선정, 진행된다. 강동고에는 현재 60개가 넘는 자율/학술 동아리가 있다. 일반/상설동아리는 창체부가 담당하고, 학술동아리는 진로진학부에서 운영한다. 한편, 강동고 모든 학생은 학습동아리나 문화동아리 중 하나에 가입하는 것이 의무. 학생들의 활동과정은 학년 말 개인 또는 동아리 포트폴리오로 작성하게 된다.차별화된 창의적체험활동(자율활동/동아리/봉사/진로)도 특징 있게 운영 중이다.전문화·체계화된 진로진학지도철저한 성적분석은 강동고 진학 지도의 핵심. 고교선택제 전·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적 자료를 갖추고 있는 강동고. 내신은 물론 모의고사, 수능까지 모는 성적이 분석되어 있고 전체 성적 분포와 평균은 물론 개인별 성적 변화까지도 모두 한 눈에 알 수 있게 정리, 여기에 성적추이에 따른 다양한 학생들의 사례까지 보유하고 있어 학생 개개인의 특징에 따른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사례를 학생들에게 적용, 학생들의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또한, 자기주도학습시간의 철저한 관리와 자기주도학습 기획 및 캠프 운영으로 진행되는 꼼꼼한 자기주도학습 지원은 학생들의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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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우리지역 고교 진학 탐방 - 선사고등학교 ‘소통과 협력, 참여로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로 출발한 서울형 혁신학교인 선사고등학교(학교장 김용성)는 올해로 7년째 접어들고 있다. 전교생 650여명 정도의 작은 학교지만 체계적인 학생 관리와 교과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면접형 수시에 강한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년에는 전체 졸업생이 230명이었다. 이 중에서 인문계열 140명, 자연계열 60명인 200명의 학생 중 37%(재수생 미포함)가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 의대를 비롯해 공군사관학교, 교대,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해 서울 시내 주요 대학에도 고르게 합격하는 성과를 낳았다.왼쪽부터 김신영, 박혜란, 장용달, 조희선, 김혜경, 이소영, 김혜원, 이상경 교사 (모두 3학년부 교사)전교생 사진첩 보며 학생정보 공유하는 교사진선사고의 모든 교사는 전교생의 사진이 담긴 사진첩을 각각 한 권씩 가지고 있다. 학년별, 반별로 나누어 정리된 사진첩을 보며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고, 수시로 학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교사 간 학생의 성향이나 진로, 특성 파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선사고의 큰 장점은 교사 협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1학년 때 2명의 담임이 한 반을 함께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밀착교육을 하는 ‘작은 학급제’를 운영했기 때문에 학생들과 친밀도가 많이 형성되어 있지요. 진로교육 연수나 문제해결 등 여러 가지 활동에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고 고민하며 학생맞춤형 교육과 진로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진학총괄을 담당하며 3학년부 대표를 맡고 있는 조희선 교사의 말이다.선사고는 현재 3학년 담임교사 8명과 담임을 맡지 않는 3학년부 대표교사 1명인, 총 9명의 교사가 팀을 이뤄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 같은 교무실을 사용하며 상시적으로 교사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생기부를 분석하고 학생의 특성과 장점을 살리는 방법을 찾고 있다.학교 규모가 작고 5년마다 교사순환제가 적용되는 공립학교지만 교사들의 협업과 정보공유가 잘 이루어진다. 선사고는 개교 초기에는 기초를 다지느라 힘든 점도 있었지만 서울형 혁신학교로서의 기틀이 잘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중이다.5년마다 교사진이 순환되어도 혁신학교로서의 교육관이 잘 지켜지고 있으며 교사들 또한 열정적이다. 학생정보 역시 많기 때문에 학생에게 어울리는 수시전형 준비도 매끄럽게 이루어지고 있다.‘살아있는’ 세부능력특기사항을 담는 생기부선사고는 조별 과제 프로젝트 수업이 많은 학교이다. 교사가 수업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1학년과 2학년 때는 과목별로 다채로운 활동 위주의 수업을 많이 한다. 학생들이 과제 발표 수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3년간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발전 상황을 지켜볼 수 있다.선사 연구 과제 역시 모둠 연구를 원칙으로 2년 가까이 진행한다. 2학년은 1학기에 희망자를 모집하여 지도교사를 선정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이런 활동을 통해 내신의 틀을 벗어나 자신의 관심분야와 변화, 발전 상황을 다양한 활동 속에 녹아내며 세부능력특기사항을 생생하게 적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1,2학년 때부터 방학을 이용해 실시하는 진로탐색 보고서 활동도 선사고의 우수 프로그램이다. 3학년 5월에는 전공을 구체화하여 자기주도적으로 전공 관련하여 대학교수 인터뷰 요청을 진행한다. 학교 선정과 교수 인터뷰도 학생 스스로 모두 신청한다.이런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호의적인 모습으로 도와주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이 전공을 더욱 구체화하고 새롭게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교수나 관계자들의 실제적인 조언을 들으며 전공에 대한 열망이 생겨 학업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조희선 교사는 “우리 학교 아이들은 다른 학교에 비해 세부능력특기사항을 적을 때 쓸 내용이 많기 때문에 살아 있는 생기부를 갖게 된다”며 “심화 주제를 선택해 알차게 탐구한 내용은 학생맞춤형 세부능력특기사항에 잘 적혀 여러 아이들이 이 기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채로운 수업활동과 참신한 성과가 많으니 대학 측에서도 관심 있게 보는 것 같다. 우리 학교 내신 3~4등급 학생들도 수시로 대학진학을 잘하는 편이다.”라고 말한다.‘방과 후 면접 준비 교실’과 ‘선사멘토링제’2학기에 실시하는 면접 준비 방과 후 활동도 학생들의 입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입시 일정에 맞춰 3학년 담임과 일반 교사 2~3명이 팀을 이루어 2달 가까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학생들은 자신의 전형에 맞게 학교별, 전형별로 맞춤형 모의면접을 실제 면접 전에 2~3회 정도 경험할 수 있다. 생기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한 실전 대비 맞춤형 면접은 늦은 밤까지 진행하는, 교사들의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결과로 2017년에는 수시 합격생 중에서 50% 이상의 학생이 면접형 교과 수시에 두드러지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이상경 교사는 “발표 수업과 조별 과제 발표를 많이 하는 수업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기에 능하다. 팀별 과제를 많이 해 본 아이들의 대학 적응력 역시 뛰어나 대학의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방과 후 면접 준비 교실은 교사들이 준비하느라 매우 힘들기는 하지만 힘든 만큼 보람 있는 활동이고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라고 강조한다.졸업생과 재학생 및 학생 상호 간 멘토와 멘티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성취동기 강화를 꾀하는 ‘선사멘토링제’도 입시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졸업생이 자신의 경험을 살려 직접 후배들의 자소서 쓰기를 도와준다. 1:1이나 1:2로 다양한 멘토와 멘티 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갖게 되는데 졸업생들은 실제 자신의 경험담이나 수시를 준비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선사고의 우수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 선사 연구과제 - 2년간 진행되는 관심 분야 연구 프로젝트(팀 구성 후 교사 멘토 진행) ▶ 교과별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 - 세부특기사항에 상세하게 반영 ▶ 대입 면접 준비를 위한 학생맞춤형 방과 후 면접교실 ▶ 진로탐색보고서활동 - 전공 관련 대학교수 인터뷰 ▶ 선사 멘토링 - 졸업생이 지도하는 자기소개서 준비 ▶ 교사 전체의 원활한 정보공유 시스템2017년 선사고등학교 졸업생 진학 상황 (재수생 미포함)구분서울 4년제 대학교, 특목국립, 의대 포함수도권 4년제, 거점국립, 의대 포함4년제 대학교 전체인원(명)비율(%)인원(명)비율(%)인원(명)비율(%)수시연인원(중복합격자 포함)4723.57135.59246합격자 (순수 합격 인원)3115.54924.56130.5정시연인원(중복합격자 포함)42136.5178.5합격자 (순수 합격 인원)4294.5136.5합계연인원(중복합격자 포함)5125.5844210954.5합격자 (순수 합격 인원)3517.55829.57437전체 졸업생 - 230명 (특수반 7명, 직업반 23명 포함)통계대상자 - 200명 (인문계열 140명, 자연계열 60명)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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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교육으로 원서, 즐겁게 읽어요” 학원을 가지 않고 엄마표 영어만으로 원어민처럼 말하는 아이들. 2016년에만 엄마표 영어로 영자신문 주니어헤럴드 학생기자 33명을 배출하는 등 엄마표 영어로 소문난 맘스플래닛을 방문해 업그레이드 된 엄마표 영어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엄마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원서를 즐겁게 읽고 있는 아이들엄마표 영어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엄마의 도움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좋아하게 되면서 모국어를 익히듯이 영어를 익힐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맘스 플래닛은 엄마표 영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주 1회 정기적인 엄마들 모임을 통해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다음 과정을 코칭해 주며 꾸준히 엄마표 영어를 실행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엄마표 영어만으로 2년~5년만에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수준에 도달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현아 원장은 “9년 동안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성장을 보니 엄마표 영어에 대한 더 강한 확신이 생겼을 뿐 아니라 더 많은 아이들이 더 쉽게 엄마표 영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자체교재, 리딩게이트 도입으로 체계화이원장은 “9년간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며 얻은 노하우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영어독서프로그램인 ‘리딩게이트’를 엄마표 영어와 접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리딩게이트 프로그램은 21개 레벨로 구성되어 있는 영어독서프로그램으로 파닉스부터 고전까지 4000여권의 영어원서를 읽고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국내외 영어 독서 교육 전문가들이 과학적으로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또, Reading에서 시작하여 Listening, Writing까지 종합적으로 훈련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엄마들은 “리딩게이트를 진행하면서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기 훨씬 수월해졌고 아이들도 좀 더 체계적으로 영어실력을 쌓으면서 기간도 단축되는 것을 느낀다”고 무척 만족해했다. 여기에국제스토리텔러인 알리시아 방동주 선생님과 함께 WRITING 교재를 직접 개발해 영어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주니어헤럴드 학생기자, 동화책 번역, 스토리텔링 등 성과자체교재 개발과 리딩게이트 프로그램 도입으로 맘스플래닛의 전체적인 커리큘럼은 좀 더 체계적이고 풍성해졌다. DVD시청, 오디오 흘려듣기부터 리딩게이트 파닉스 과정 등과 결합된 <기본과정>, 원서연속따라말하기, 원서낭독 등이 포함된 <연따과정>, 영어원서를 읽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해 이야기하는 스토리앤텔이 포함된 <낭독과정>, 시사잡지 TIME FOR KIDS 스크랩과 미국교과서과 포함된 <시사과정>, 한글동화책 번역이 가능한 <통번역과정>까지 총 5개 과정으로 각 과정이 1년씩 5년으로 구성되었다. 각 과정은 수준에 따라 리딩게이트 레벨에 맞춰 독서프로그램과 결합되어 진행된다. 맘스플래닛은 리딩케이트 뿐 아니라 다양한 교재와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주니어헤럴드 기자, 영어잡지활용 스크랩, 스토리앤 텔, 한글동화책번역 등 각 과정마다 성과물을 만들며 아이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이 원장은 “모든 과정을 마친 아이들은 의사소통이 자유로워지고 원서를 즐겁게 읽을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며 “엄마표 영어를 통해 엄마와 함께 스스로 만든 근본적인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상급학교에서도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자신문 기자활동, 통번역 봉사 활동, 스토리텔링 등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201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