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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입시, 목표 명확해야 성공할 수 있다 11월 넷째 주 예술고등학교 합격생 발표가 마무리됐다. 예고의 다른 학과도 그렇지만 특히 미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예고 합격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고등학교 3년 동안 특화된 미술 이론과 실기 수업을 받을 수 있기 때문. 큰 의미가 있는 만큼 합격자발표가 이어지는 시기의 미술학원은 합격생과 불합격생의 희비도 크기 마련이다. 하지만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서 연속 지원자 전원이 합격하며 모두가 기쁨을 함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성연 강사는 “학생들 성적이 지난해 합격생 기준 평균 점수 이상이고 여름방학 이후 특강 수업으로 실력도 크게 향상되어 어느 정도 합격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막상 전원 합격 소식을 접하니 많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고입시는 목표를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중간에 포기하기 쉬운 만큼 힘들어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시작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8학년도 예고입시에 성공한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의 합격생들을 만나보았다.왼쪽부터 오민아 학생, 김현수 학생, 이성연 강사, 김윤아 학생, 문준영 학생실기 준비 어려웠지만 시간 지나면서 자신감 생겨문준영(인천서창중3, 경기예고 합격)“중학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미술을 시작했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친구들에 비하면 많이 늦은 편이었죠. 처음 학원에 들어와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머리로는 알겠는데 손으로 움직여서 그림을 그리는 게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것이었어요.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무조건 믿고 따랐어요. 그리고 또 그리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느 순간 극복이 되고 실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합격하게 되어 기쁩니다.”내신 불안감, 요령 없는 탄탄한 실기 실력으로 극복김현수(부천상동중3, 경기예고 합격)“예고는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하고, 실기 실력으로 합격이 결정된다고 해요. 그런데 3학년 여름부터 실기 수업이 많아지면서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어요. 그만큼 실기 부담이 늘어났고 합격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죠. 합격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긴장하지 않고 실기를 잘 볼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께서 요령이 아닌 정석대로 실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해주셨기 때문이에요. 선생님은 기본 개념을 모르는 상태에서 표현위주로 미술을 배우면 시험문제의 유형에 따라 실력이 흔들릴 수 있다고 하셨어요.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짧은 경력, 실기 실력 놓이는데 집중했어요”오민아(중흥중3, 경기예고 합격)무대 디자인을 전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마침 부모님도 적극 권유하셔서 2학년 2학기 때부터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미술 수업을 하면서 선생님께서 제 그림을 보고 깔끔하다는 칭찬을 많이 해 주셨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시작한지가 오래되지 않아 그림의 톤이 다양하지 않고 입체감이 약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림의 수준을 높이려면 연필을 세밀하게 잘 다룰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도록 지도해 주셨어요. 약한 부분을 극복하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그림을 그렸고 시간이 반복되면서 실기 실력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하루 10~12시간 실기 훈련, 예고 합격 믿어지지 않아”김윤아(진산중3, 인천예고 합격)예고에 합격했다는 게 아직 믿어지지 않아요. 3학년 올라오면서 미술을 시작했어요. 잘하는 게 많지 않은데 그래도 잘하는 게 뭘까 생각해 보니 미술이더라고요. 미술로 진로를 결정하고 학원을 두 달 정도 돌아다녔는데 적응이 잘 되지 않았어요.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도 적응이 안되면 진로를 다시 생각해보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다행히 선생님께서 칭찬도 해주시고 꾸중도 해주시면서 제가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특히 여름방학 때부터는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10시간 이상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지치기 쉬운데 늘 선생님이 옆에서 격려해 주셨고, 편견을 없애야 더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며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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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자녀의 잠재력, 즐거운 영어로 자존감 높인다 언어능력이 한창 크게 발달하는 시기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이다. 언어학자들에 의하면 이 연령대는 주어진 언어 환경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어학적 특성과 장점이 가장 활발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초등 영어 말하기 교육에 대비해 영어를 기본으로 유아 교육의 영역별 수업이 특징인 부천 상동의 키즈플레이잉글리쉬의 개원은 그래서 화제를 낳고 있다.유아부터 유치와 초등 저학년일수록 자신감과 자존감 교육 필요유아부터 유치와 초등 저학년 시기는 단순히 언어배우기 이외에도 인성과 가능성 그리고 잠재력이 계발되고 발전하는 무한한 시기이다. 따라서 영어를 무엇을 통해 어떻게 누구와 배울지는 교육적인 측면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게, 학부모들의 마음이다.키즈플레이잉글리쉬 임지영 원장은 “공교육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수년간 운영, 다양한 아이들을 지도하였다. 무엇보다 이 시기는 아동의 무한대 잠재력을 호기심과 흥미로 이끄는 교육 환경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원의 교육 철학은 인성교육과 자존감 그리고 가능성을 살리는 자기주도적 인격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현재의 유치과정 및 초등 저학년들은 자기 생각을 언어적 표현력을 통해 발표하고 설득하는 새로운 교육과정에서 공부할 세대이다. 따라서 한국어 발표는 물론 영어 말하기 자신감의 적기인 유아 및 유치과정의 언어적 환경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소수정예 그룹일수록 영어 빨리 늘고 제대로 배워부천 상동에 새로 오픈한 키즈플레이잉글리쉬의 특징은 유아 및 유치과정 및 초등저학년 대상 소수정예반 편성에 있다. 이곳에서 소수정예 반편성 수업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임 원장은 “영어 교육의 질과 수준 때문이다. 이 시기의 유아들은 대부분 영어를 처음 접하게 된다. 따라서 발음은 물론 파닉스, 어휘 등의 교육을 위해서는 소수정예반편성이 가장 효과적이며 또한 교육적”이라고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키즈플레이잉글리쉬에서는 유아교육의 영역별 수업을 체계화시켰다. 따라서 유아교육을 전공한 담임교사의 전체적인 지도아래, 원어민 영어강사는 영어교육을 맡는 이분화 된 형태로 운영된다.이 같은 운영은 유아와 유치과정의 아이들이 따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가지 않아도 유아교육에 맞도록 영역별 수업을 통해 전인적인 교육 혜택을 높이기 위해서이다.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흥미와 영어의 수준 높여키즈플레이잉글리쉬에서는 영역별 이분화 된 수업 외에도 각종 체험학습을 다양화시켰다. 원생들은 원어민과 함께 주제별 외부체험, 생일잔치, 마켓데이, 체육, 유아발레, 과학 창의 불럭, 교구수업, 쿠킹 등을 체험하고 직접 참여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과 궁금증은 과연 영어를 얼마나 어떻게 제대로 가르치는가에 있지 않을까. 이에 대해 키즈플레이잉글리쉬에서는 주제 확장에 따른 언어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임 원장은 “본원에서는 미국교과서 정규프로그램을 레벨화 시켜 사용한다. 따라서 반도 5, 6, 7세로 나뉜다. 또 커리큘럼도 단계를 모두 이수하면 초등 과정에서 사용되는 어휘와 문구를 터득하도록 했다”고 말했다.또한 픽션과 논픽션이 담긴 스토리 북을 통해 어휘반복과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하며, 첸트와 뮤직, 단어읽기와 DVD 등이 활용됨은 물론이다. 이밖에도 키즈플레이잉글리쉬에서는 가정에서도 영어흐름이 이어지도록 학부모 지도용 가정학습 스토리북도 제공된다.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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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확대에 따른 초등부터 준비하는 수학 내신 전략 초등은 물론 입시의 관문인 중등과 고등학생들 대부분이 가장 고전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어지는 개념뿐만 아니라, 난이도까지 높아져 시기별로 학습점검이 필수인 과목이기 때문이다. 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수학 전략을 어떻게 짜면 좋을까. 부천 상동 플러스하이탑 수학학원으로부터 초등부터 고등까지 수학공부에 대해 짚어보았다.수학만큼은 수학전문가에게 배워야 하는 이유부천 상동 새롬프라자 8층에 자리한 플러스하이탑 수학전문 학원은 말 그대로 수학전문이다. 그 이유는 이곳 민정식 원장과 부원장이 홍익대 수학교육학 석사과정을 마친 수학전문가들이기 때문이다.민 원장은 이를 바탕으로 목동 수학의 힘 부원장과 서울지역 과외와 강의 10년의 경험을 살려 초등부터 중고수학을 지도하고 있다. 수학석사란 전공과 연구는 과연 학습지도에 얼마나 효과적일까.민 원장은 “공식을 외워서 문제에 적용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 수학 고득점을 위해서는 수학에 대한 전반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그 원칙으로 지도한 목동의 노하우를 현재 상동 플러스학이탑학원 학생들 지도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플러스하이탑 수학학원에서는 소수 정예 맞춤별 수업을 진행한다. 한 반 정원이 소수일수록 학생들은 모르는 질문을 많이 할 수 있다. 그 질문이야말로 수학전문가의 지도로 이어지는 수학적 사고력 확장의 과정이 되어주는 선순환 수업구조이다.중등에서 실력 키우고 고등과정 확인하는 수학 1등급의 원리 수학전공자의 지도와 소수정예맞춤 과외식 학습이 특징인 플러스하이탑수학학원의 또 하나의 특징은 학생이 틀린 문제에 대한 개인맞춤형 클리닉지도이다. 특히 수학은 학생마다 수준이 다르고 오답 유형 또한 서로 달라 잡아줘야 하기 때문이다.민 원장은 “같은 피드백이 아니라 학생별로 다른 클리닉 지를 사용한다. 오답유형이 서로 다른 학생의 취약부분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서이다. 이 같은 클리닉지도는 반드시 소수 정예 과외식 맞춤 수업 형태여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플러스하이탑 수학전문 학원에서는 이 같은 지도 결과, 중고 학교내신 상위권자는 물론 입시에서 적지 않은 우수생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명덕외고를 거쳐 연세대에 진학한 김O우 학생은 6년 동안 민 원장의 지도를 받았다.또한 서울대 조O나, 모의고사1등급 장O준, 경기외고 장O철 등은 물론, 상일중의 경우 2학년 2학기 기말 100점 하ㅇ현, 17점 향상 하ㅇ서, 중간고사 100점 오ㅇ민 학생을 배출한 바 있다.이밖에도 정명고 1학년 9월 모의고사 1등급 장ㅇ준 학생과 상원고 2학년 중간고사 20점 향상 김ㅇ현 학생도 플러스하이탑 수학전문학원에서 수학실력을 쌓아 우수한 결과를 낳은 케이스이다.최근 수시입시 확대에 따라, 학교 내신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수학은 초등부터 맥락을 잡고 학습해둬야 한다. 먼저 초등과정에서는 수의 개념과 연산속도 등의 정확성이 중요하다. 분수와 비의 개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고 넘어가면 중고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한다.중등은 방정식과 그래프, 도형에서 그래프를 대충하고 넘어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프 개념을 반드시 잘 이해하고 넘어가야한다. 시험분석도 중요하다. 가령 상일중은 문제자체를 전단원에서 고루 출제되며, 고난이도 보다는 중상문제를 다룬다. 따라서 단원을 골고루 다뤄주는 게 중요하다. 상동중은 전단원에서 골고루 출제하되, 난이도는 상일중보다 어려운 편이다. 따라서 각 단원마다의 킬러문항을 집중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등은 초등과 중등에서 기초를 제대로 다지고 올라왔다면, 체계적인 내신과 수능대비를 해둬야 한다. 최근 상일고와 상원고는 학교 프린트 물에서 시험출제가 많은 편이다. 플러스하이탑학원이 학교교과서와 프린트물을 교재화 시켜 내신대비에 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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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겨울 콘서트 즐기기 한 해의 끝자락을 알리는 12월이 시작되었다. 연말 12월에는 가족은 물론 각종 모임과 행사들이 줄을 이어 열리게 된다. 송년을 맞아 가족단위로 혹은 친지들이 모여 먹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의미 있는 콘서트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연말을 맞아 함께 참여하면 좋을 문화 예술무대들을 알아보았다.퇴근길에 만나는 공연_ ‘아듀 2017 스노우콘서트’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부천시내 7호선 지하철역 순회공연이 열린다. 부천시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아듀2017! 스노우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퇴근길 공연을 즐기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부천시내 7호선 지하철역에서 저녁 시간대에 공연을 제공한다.공연은 12월 12일 오후 여섯시 반, 까치울역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춘의역, 상동역을 순회하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주에서는 오케스트라, 통기타, 오카리나 등 부천생활문화협동조합 생활문화예술인 24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도서관에서 즐기는 가족 공연_ ‘마술과 함께하는 벌룬쇼’상동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9일 ‘마술과 함께하는 벌룬쇼’를 공연한다. ‘마술과 함께하는 벌룬쇼’는 사람 띄우기 마술, 그림자 쇼 등 다양한 마술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화려한 벌룬 퍼포먼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관객 참여시간이 마련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상동도서관 시청각실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참여는 선착순 120명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고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의 공연무대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동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회_ 부천필 음악놀이터2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예술적 경험이 되어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Ⅱ’가 2017년 12월 7일 목요일 오전 11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Ⅱ는 연령 제한으로 인해 클래식 음악을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서와 상상력에 큰 도움을 주는 클래식 음악을 흥미로운 구성과 재미있고 상세한 해설이 함께하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회이다.이번 공연에서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 오페라단 상임 지휘자 이현수의 지휘와 아동 음악 전문 교육가 남옥선 교수의 즐거운 해설이 함께한다.연주곡목은 어린이와 클래식 초보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곡들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싼타 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 ‘루돌프 사슴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캐럴 송을 선보일 예정이다.12월의 시작과 함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으로 공연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듬뿍 느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전석 5000원이며 36개월 이상 입장가능하다. 예매는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수험생을 위한 마당_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자화자찬콘서트인천진로교육센터가 오는 12월 14일까지 수능을 마친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진로토크콘서트 ‘2017 열아홉에서 스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자화자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진로전환기를 맞이해 대학진학 및 취업 등 구체적인 진로설정을 앞두고 있는 고3학생들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발상과 주관으로 진로를 개척하고 있는 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보다 폭넓은 진로인식과 건강한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콘서트는 총 5회에 걸쳐 인천 소재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콘서트로 진행되며, 각 학교마다 각기 다른 주제의 강연과 질의응답, 레크리에이션 및 미니콘서트의 형식으로 이루어진다.강연자와 주제는 책쟁이 김종오 ‘꿈을 현실로, 무한~도전!’, 청년의사 홍종원 ‘마을을 진료하다, 마음을 위로하다’, 한복남 대표 박세상 ‘정답이 없는 세상, 상상하라’, 어쿠스틱인디밴드 카키마젬 ‘꿍짝꿍짝, 꿈으로 놀다’, 한국갭이어 대표 안시준 ‘나의 미래사용법’이다.가족과 함께 하는 축제_ 초등생 가족을 위한 요리체험밖은 춥지만 가족끼리 오순도순 요리를 배우고 즐기면 어떨까. 부천시 도시농업과에서는 부천식물원 내 요리교육장을 마련하고 요리를 배울 가족을 모집한다. 오는 12월 9일과 16일 양 토요일에 열리는 요리교실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며, 참여 대상은 시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6학년까지 자녀를 둔 가족이다.모두 20명의 가족이 요리를 배우고 나누는 요리체험으로 진행되며 1회당 10가족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로 하면 된다. 접수는 온라인 커뮤니티 다음카페 ‘부천시 도시농업 마당’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가족요리체험 강사로는 조영희(전통음식연구가), 유영희(생활요리연구가)이며, 준비물은 개인별 앞치마이다. 체험 요리 종목은 9일 현미쌀강정, 16일 치자밥과 파프리카 볶음이다. 2017-12-06
- 부천지역 고등학생들의 학년별 국어 학습을 위하여 100일 작전! 겨울방학은 왜 중요한가?예비고1은 고등 과정의 기초적인 학습을, 예비고2는 본격적인 수능학습을, 예비고3은 이제 수능실전을 위해서 겨울방학은 정말 중요한 기간이다. 학원 운영을 떠나 대입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으로 진심으로 소중한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겨울방학부터 새학기 3월까지는 기초와 실전을 위한 준비기간이며, 농사의 결실을 위해 씨를 뿌리는 시기이다.그렇다면 시험이 없는 100일! 지금 우리 부천지역 고등학생들은 무엇을 해야할까?국어, 영어, 수학 등 각 영역별 기초학습과 실전학습을 완벽하게 진행해야하며 개념 이해에서부터 실전문제 풀이능력까지 향상시켜야한다. 지금 충분히 준비하지 않는다면 상위권 확보는 어려워진다. 단지 열심히, 성실하게 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학생 본인의 학습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그리고 확실한 대책이 있는 방법으로 강력하게 진행할 수 있는 학습프로그램이 있어야한다. 그러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100여일의 겨울학습에 임해야한다.예비고1 국어, 무엇이 필요한가?예비고1 학생들은 이제 당장 고등 국어학습을 시작해야한다. 더 이상 기다리면 퇴보한다. ‘새학기가 되어 중간고사 준비부터 시작해야지.’ 이런 생각을 가진다면, 다른 학생들에 비해 이미 수개월이 늦은 시작을 하는 것이다. 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의 개념적 용어의 차이와 텍스트 난이도와 지문의 길이, 문제 적용에 이르기까지 여러 과제들을 100여일 학습 기간에 해결해야 한다. 중학교 때에도 학생들은 이미 문장 성분을 배우고, 시를 배우고, 설명문을 배운다. 그러나, 그 개념을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다. 단지 자습서나 평가문제집을 통해 중간고사, 기말고사 답을 찾기 위한 공부만을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념적 정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국어의 화법, 작문, 문법, 문학, 독서 등 다양한 영역에 이르는 개념적 정리가 되었다면 실제 텍스트를 통한 학습이 필요하다. 시작은 개념을 통한 꼼꼼한 분석이어야 하며 절대 문제 중심의 풀이나 유형 정리가 우선 되어서는 안 된다. 그 다음으로 12월부터 새학기 3월까지 읽기 중심의 국어 학습이 필요하다. 실제 최근 3개년의 수능 경향을 분석해보면 독서영역과 문학의 산문영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다. 문제는 시간의 제한이 있는 읽기가 문제이다. 즉, 평상시 꾸준한 읽기를 하지 않은 학생들이나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 국어학습에 큰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텍스트 자체도 길어지지만 선택지와 보기 등도 길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문제를 읽어도 어떤 답을 요구하는지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년 3월까지는 다양한 제재를 통해서 읽기능력을 최대한 향상시키는 데에 집중하는 학습을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어휘력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해야한다. 예를 들면, “선생님, ‘추상적’이 무슨 뜻이예요?” 이런 질문들이 강의실 곳곳에서 나오는 이유는 그만큼 현 시기 예비고1 학생들의 어휘력 수준을 말해주는 것이다. 계획적이고 목표가 있는 어휘학습을 진행해서 읽기 학습에 풍부한 토양을 구축해야한다.따뜻한 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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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영어 내신 변별력, 영역별 집중학습 필수 방학을 앞두고 영어는 반드시 짚고 넘어갈 영역이다. 영어에는 한 순간에 독해나 작문 등의 실력을 만회하기 힘든 특성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어도 예비중부터 영어의 기본 영역을 꾸준히 관리하면 수능영어는 물론 중고 내신의 서술형문항관리에도 유리하다. 소수정예 과외식 최강영어학원으로부터 부천 중등과 고등 내신을 위한 방학 중 영어입시전략을 들어보았다.수능영어 절대평가, 얼마나 올바르게 해석하고 있는가올해 2018년 수능시험에서 영어가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치러졌다. 영어 절대평가는 해석 여부에 따라 향후 영어 학습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영어 절대평가 외에도 수시확대에 따른 학교 내신 중요도 등의 변화는 영어 전략에서 주목할 대목이다.최강영어 백성민 원장은 “절대평가는 90점 이상이 1등급인 시험이다. 하지만 난이도가 하락 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다시 말하면, 주요 상위권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영어 1등급이 필수, 실제 수능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평소 모의고사가 90점 중반대로 꾸준히 나와 줘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절대평가의 의미는 영어 공부의 양적, 질적 측면에 결코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무엇보다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중등과 고등 영어 내신이 변별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동안 까다롭게 다뤄졌던 서술 논술형 문항의 난이도를 더욱더 높여, 학생 간 영어 실력의 변별력으로 대신 사용되기 때문이다.경쟁력 높아진 영어 학교내신, 독해력 등 어떻게 준비할까중등과 고등 영어내신을 위해서 집중할 점은 영역별 집중 학습이다. 그중에서도 독해력은 매우 중요하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문은 길어지고, 학교 내신을 좌우하는 서술형문항은 정확한 독해에 따른 세세하고 지엽적인 부분까지 다뤄줘야 하기 때문이다.실례로 상동 지역의 상일중, 석천중, 상동중, 부인중 등에서는 출제경향은 비슷하면서도, 30문항 중 서술형 비중이 35%~50%로 높아지는 추세이다. 그 총점 중 문법, 구문과 관련된 문제의 배점은 30~4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상일고와 상동고, 상원고와 부천고 등의 부천시내 주요 고등학교들 역시 정확한 독해와 서술형에서의 문법과 영작이 필수적임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여러 형태의 수행평가 대비도 중요하다. 예로, 영작 후 암기해서 speaking등의 시험이다. 소수정예 과외식 최강영어학원이 1:1로 수행평가를 대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영어 서술형 등 내신을 위한 최강영어 프로그램이란우선 입시영어의 시작인 중학교는 다양한 평가에 대비한다. 먼저 영어수행평가는 단순한 점수 그 이상의 다양한 영어활용능력을 표출하는 방식으로 생기부에 기록된다는 점을 인식해야한다.여기에 내신을 좌우하는 서술형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서술형에서의 기본적인 문장 능력은 기본이다. 또한 기본 문법에 대한 숙지도 필수이다. 여기에 정확한 독해 습관인 구문력을 갖춰야 가능하다.백 원장은 “중학교는 저학년부터 문장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줘야 한다. 이에 따라 본원에서는 방학 중 이해력을 바탕으로 기본 틀에서 통문장 암기와 응용 등 여러 가지 영작연습 강화프로그램을 연다”고 밝혔다.이어 “고등학교는 수능독해훈련(논리력, 주제 찾기, 문장흐름 분석 등)을 위해 유형별 독해, 실전독해 풀이, 오답노트로 수능과 내신 대비를 진행한다. 특히 고등의 수능필수어휘, 중등의 어원을 통한 단어암기와 적응력 훈련은 필수 코스”라고 말했다.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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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첩에 관한 생생하고 재미난 이야기들, 들어보실래요? ‘행주의 바람’은 지난해부터 걸음마를 시작한 마을공동체다. 행주산성과 행주대첩. 역사 안에서 살아 숨 쉬었던 우리 지역의 재미난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새로운 역사 알기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는 ‘행주의 바람’, 이 공동체의 바람은 무엇일까.우리 고장의 역사, 깊이 있게 색다르게 들여다보기 ‘행주의 바람’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마을공동체다. 아직은 작지만 하나하나 의미 있는 활동들을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 특히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깊고 색다르게 들여다보고 행주 지역의 마을 발전을 돕고자 만들어진 모임이다.‘행주의 바람’은 본래 지역에 관심을 갖고 이런저런 활동을 해오던 이옥석 씨의 내 고장을 더 많이 알고자하는 마음에서 출발됐다. 이옥석 대표는 “어릴적 흥도초등학교에 다닐 때 창릉천 둑방길로 행주산성까지 소풍을 갔었고, 중고등학교 때도 그랬다”며 “지금은 행신동에 살면서 행주서원 예절강사로 활동하고 있어 이 지역에 대한 인연과 관심이 깊다”고 운을 뗐다.그러다 보니 자연히 고양시의 대표 유적지이인 ‘행주산성’과 ‘행주대첩’에 그의 관심이 다다랐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아쉬움은 커갔다. 이옥석 대표는 “사실 행주대첩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일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지만 행주대첩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민관군이 힘을 합쳤던 전쟁이었다는 것과 행주치마에 아낙네들이 돌을 날라 승리했던 내용 그 이상 제대로 알고 있는 게 없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래서 행주대첩이 지닌 남다른 역사적 의미를 바로 알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얻은 지식을 강의와 체험활동을 통해 알리고자 했다. 나아가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행주의 바람’을 만들게 된 것이다. 최첨단 무기의 활약이 남달랐던 행주대첩 그가 말하는 행주대첩의 남다른 의미는 뭘까. 이 대표는 “공부하면서 많은 이면들을 보게 됐다. 조선 건국 초기는 왕족과 지배층이 사병을 소유하는 등 무력에 대한 관심과 비중이 컸던 시대였다. 최무선의 화약 발명을 시작으로 무기에 대한 연구도 많이 이뤄졌었다. 이러한 배경이 있었기에 행주대첩 때 신기전, 총통류, 비격진천뢰 등 소위 첨단무기들을 이용하여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아울러 여인들의 앞치마로 이미지가 고착화된 행주대첩이 아니라 지금으로 치면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였던 권율 장군과 휘하의 특공대처럼 선발된 정예부대들의 활약이 눈부셨던 게 행주대첩”이라고 전한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전해주고자 하는 게 지금 이 대표가 소망하는 일이다.또한 이 대표는 역사를 접함에 있어서 지식은 넓어질 수 있지만 자칫 재미가 떨어질 우려가 있기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역사체험을 하고자했다. 이와 관련, 올해 경기따복공동체로 선정된 행주의 바람은 올해 8월말부터 4회 차로 ‘자박자박 어린이 색안경 탐험대 - 행주대첩 다시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주산성 답사, 화약에 강의, 불꽃놀이 만들기, 신기전 만들기, 비격진천뢰 만들기 등 행주대첩 때 사용됐던 화약무기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양시뿐만 아니라 부천과 파주, 서울에서도 신청자가 올 정도로 행주대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 대표는 “아이들도 새로운 내용에 재미를 보였지만, 엄마들까지 호응이 좋아 보람된 경험이었다”며 “이번에 역사와 과학을 접목했던 것처럼 다음에는 역사와 수학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 형성터‘행주의 바람’에는 지역 어르신들도 함께 동참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생생한 이 마을의 옛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주인공들이다. 이 대표는 “70~80세 정도 되시는 어르신들께서 1950~80년대 이 동네의 이야기를 손자손녀들에게 옛날 이야기해주듯이 구수하게 전달해주신다”며 “이런 시간을 통해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주 지역의 발전에도 작게나마 기여하고파 ‘행주의 바람’은 그 이름에서처럼 행주대첩 알리기에 국한되지 않고 예전보다 소외되어 있는 행주지역의 발전을 위한 여러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바람도 있다. 이 대표는 “뱃길이 주요 교통수단이었던 과거에 행주나루터가 있던 이 지역은 한양으로 오가는 많은 배들이 정박했던 곳으로, 고양시 최초의 교회인 행주교회와 최초의 성당인 행주성당이 세워지면서 어느 곳보다도 빠르게 신문물의 유입되었던 번화한 곳”이었다며 “지금은 고양시의 변두리로 인식되며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발전이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엔 ‘행주의 바람’이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화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작은 공간을 가져보는 것도 작은 ‘바람’이라고 웃으면 이 대표는 전했다. *신기전-고려말기 최무선이 만든 로켓형 화기 ‘주화’를 개량한 것으로 조선시대 사용된 로켓추진 화살*비격진천뢰-선조 때 군기시 화포장이던 이장손이 발명하여 임진왜란 때 사용된 포탄.(네이버 참고)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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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알리미’ 활용 부천 학교 선택하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다가올 12월은 바빠지는 계절이다. 다음 달까지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자녀가 있다면 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 선택을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학교 선택을 위해 도움이 되는 학교알리미 활용에 대해 알아보았다.엄마들 입소문보다 객관적 자료 ‘학교알리미’자녀의 초등학교부터 중학교나 고등학교 지원을 할 때 그 선택 기준이 고심이다. 과연 입소문만 듣고 그 학교를 판단할 수 있는가부터 어떤 기준을 가져야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최근 들어 ‘학교알리미’사이트를 활용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학교알리미 사이트는 한 마디로 그 학교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정보를 담는다. 이곳 사이트에서는 자녀가 진학 가능한 지역의 학교 및 교육 전반에 관한 주요 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된다.학교 정보 공시제인 초등과 중등 교육정보 공시서비스 시행에 따라 올라오는 정보에서는 학생 현황, 교원 현황, 교육활동, 교육여건 등의 학교 교육 전반에 관한 정보를 매년 각급 학교에서 올리고 있다.물론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학교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단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는 초등과 중등 및 고등학교에 해당하며, 어린이집과 대학교는 각각 다른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특히 상급학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경우, ‘학교 교육 과정 편성, 운영, 평가에 관한 사항’에서 연간 학사일정과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 평가 계획 등을 파악할 수 있다.과목별로 수행평가 비율은 얼마나 되는지 각종 교내대회 일정과 학년에 따른 커리큘럼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육운영 특색사업 계획에서는 고교의 특성 프로그램도 진로 관련 가늠해보도록 했다.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생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학교 알리미 서비스는 학교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내신관리와 진학준비를 위해 더 활용도가 높게 사용되고 있다. 지난 9월 말 초·중등 교육정보공시서비스 학교알리미 홈페이지에 2017년 전국 중학교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이 공개된 바 있다.학업성취 사항에서는 부천지역 소재 중고교 대부분의 학교들의 1학기 학년별 교과별 학기말 성적 결과를 공개했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수치들은 각 학교마다 시험 문제와 난이도 등이 모두 다름을 감안해 비교적 객관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관심이 간다.특히 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평균별은 물론 표준편차별 학교 국어, 영어, 수학 성적 평균의 표준편차가 최하부터 최고까지 명시됐다. 표준편차는 평균을 기준으로 분포하는 점수 범위를 나타낸다.표준편차가 작을수록 학생들의 점수대가 평균 점수에 가까운 점수대에 몰려있고, 학생들의 수준별 편차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밖에도 각 과목 성취도별 내용도 공개된다.학년별, 교과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보면, 내신평가에서 문제 출제의 난이도도 엿볼 수 있다. 평균이 높으면 내신 문제가 쉽게 출제되기 때문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을 부각시키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교과별 학업성취도는 학교 내신 수준을 확인하는 기회이기고 하다. 학업성취도평가에서 보통학력 이상 학생의 비율이 높을수록 면학분위기와 성적이 좋다는 것이 일반적이다.어떻게 활용하면 효과적인가학교 알리미 사이트는 무엇보다 입시의 시작인 고교 선택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학교별 진로관련 정보를 미리 파악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기 때문이다.따라서 후기고인 일반계고 지원 전,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들어가 지원하고자 하는 고교의 교육과정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더 궁금한 점은 학교에 직접 전화를 걸어 문의하는 것이 빠르다.일반고들은 고교 마다 자율동아리 활동 장려, 각종 경시대회와 소논문 쓰기 대회 개최 등 비교과 프로그램은 대동소이하다. 특히 2018학년 고1부터는 문이과 통합, 통합 교과 도입 등 고교 교육 체계가 대폭 바뀌는 만큼 희망 고교의 사전 준비 현황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따라서 고교 홈페이지와 학교 알리미 사이트 검색을 통하면 학교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교내 프로그램들까지도 파악해본다. 일반고 내에서도 학교별로 과학중점, 융합중점, 어학중점, 예체능 특성화 등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부천지역에서는 최근 들어 미술, 체육 등 예체능과정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성화과정 고교들이 생겨나고 있어, 참고하면 좋다.마지막으로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는 진학률을 확인할 수 있다. 진학분포를 알아보려면 각 학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을 체크하면 된다. 졸업생 진로현황에 공개된 진학 비율은 실제로 대학에 합격해 등록한 학생이다.졸업생 진로현황에는 전문대, 4년제 대학, 국외대학 진학과 취업자, 기타로 나뉘어져 있다. 또한 ‘기타’는 재수관련 비율과 관련성이 높다. 대학 진학률 현황은 대입 실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다만 공개된 대학진학률에서는 학업능력이나 대학명이 빠져있다. 따라서 진학한 대학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단순 진학률은 대략적인 진학의 분포일 뿐, 구체적인 주요대학 등의 진학내용을 알려면, 시내 23개 고교의 설명회를 활용하면 더 확실하다. 2017-11-30
- 부천지역 고등학생들의 국어 학습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위하여 2018학년도 대입 기준, 수시비율은 73.7%로 전체 수험생의 70% 이상을 수시에서 선발하고 있다. 대입에서 수시모집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내신만을 붙들고 있는 학생들의 편견은 명문대 입학을 힘들게 하는 장애요인이다. 생기부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기록과 관리가 되지 못한 채 내신만을 집착하거나, 상위권 대학들은 여전히 수능 최저학력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신에 집중한다면 수시 전형에 실패할 수도 있다. 부천지역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좀 더 효과적으로 진학하려면 수능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수능 1등급, 안정적인 1등급만이 명문대 합격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예를 들면, 전국 인문계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평균 4년제 진학률은 50%를 넘고 있지만 부천지역 고등학교는 38.4%로 40%도 되지 않는다. 경기도 전체에서 하위 3위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9위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이다. 그리고 각 학교 전교 1등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살펴보면 각 과목들이 1등급이 되지 않는 학생들이 존재한다. 수능 총점 365점이 전교 1등인 경우도 있고, 개교 이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지 못한 학교들도 존재한다. 내신이 중요하다면 왜 각 학교 전교 1등 학생들은 서울대, 연고대에 합격하지 못 하는 것일까? 왜 이렇게 학력 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 하향평준화가 되었을까? 가장 중요한 요인은 내신 위주의 반복학습 때문이다. 이제 우리 부천지역 고등학생은 학습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과 방법을 변화시켜야 한다.원리와 개념에 대한 철저한 학습과 이해 속에서 텍스트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수능 위주의 학습으로 탄탄한 기초를 쌓고, 연관 학습을 통해 응용력을 키워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연관 학습 중의 하나가 내신교과서 텍스트가 되어야 한다. 내신을 중심에 놓고 학습을 하면 내신도, 수능도, 대입합격도 모두 실패할 수 있다. 내신만을 8주씩 대비한다고 해서 학생의 내신 성적이 향상되는 것이 아님을, 학습능력이 향상되는 것도 더더욱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 수능의 원리와 개념이 탑재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신교과서 위주의 반복적인 학습은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하향 평준화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또한 현 대다수 고등학교는 내신 평가에 수능형 문항의 30% 출제원칙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라 학교 교과서만의 반복 학습은 70점을 위한 학습인 것이다. 이제 우리 부천지역 고등학생은 학습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과 방법을 변화시켜야 함을 꼭 명심하자.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17-11-30
- 동화책으로도 할 수 있어요!! “이번에 동화책을 한 질 샀어요!!” 얼마 전에 저희 센터를 방문하신 고객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이 한 권이 아니라 한 질의 동화책을 사신 이유는 무엇일까요?보청기는 만능일까?처음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분들 중에는 “보청기만 끼면 말소리를 잘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달팽이관이나 청신경 등 청감각기관의 문제로 인해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시더라도 귀가 나빠지기 전 상태처럼 말소리를 잘 알아듣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보청기가 청각 기관의 기능을 원상으로 회복시켜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뿐 만 아니라 보청기는 원하는 소리만 크게 듣게 하는 것도, 시끄러운 곳에서 말소리만 분명하게 들리게 해 드리지 못하는 등 여러 가지 한계 를 가지고 있지요.보청기 착용 후 해야 할 일보청기가 청신경이나 청감각기관을 원상회복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만으로 말소리를 잘 알아듣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청기를 착용한 후에는 청능재활을 실시합니다. 청능재활을 통하여 뇌를 훈련시켜서 말소리를 좀 더 잘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청기 첫 착용 후 3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보청기로 듣는 소리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지요. 적응 과정을 마친 후에는 본격적인 청능재활을 시작합니다. 자음지각검사를 통해서 유난히 알아듣기 힘들어 하는 음소를 찾아 훈련하기도 하고, 책을 함께 읽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동화책으로도 할 수 있어요.어르신들의 경우 매일 몇 분씩 동화책을 소리 내어 읽는 훈련을 통해서도 청능재활을 할 수있습니다. 동화책의 경우 글자가 크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청능재활 도구로 아주 유용합니다. 필요한 경우 고객분들께 저희 센터에 비치한 동화책을 빌려드리기도 합니다. 앞에 소개해 드린 어르신의 경우 저희 센터에서 빌려서 한 권을 다 읽고 책을 반납하셨습니다. 책 한 권을 다 읽고 나서 더 많은 연습을 위해서 책 한 질을 사셨답니다. 매일 조금씩 동화책 읽는 것이 즐겁고 말소리를 잘 알아듣는데도 꼭 필요하다며 즐거워하시네요.보청기의 기능이 다양해졌고 기술도 많이 개발되었지만 여러 가지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한계를 어느 정도 극복하는 방법이 청능재활이고, 집에서 동화책으로도 청능재활을 할 수 있습니다. 꼭 실천하셔서 보청기로 더 잘 들으시고 더욱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