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요즘, 교육 트렌드는? 코딩?! 강민식원장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1-2017 Kangphil@cicedu.co.kr사회현상에는 트랜드(Trend)라는 말이 있다. 2017년 트렌드 키워드를 보면 1.새로운 삶의 방식 욜로라이프(Yolo Life) 즉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이 중요하다는 라이프스타일이다. 2.캄테크(Calm-TECH) 즉 인공지능, 센서 LoT, 뇌공학 등의 첨단기술이다. 3.B+프리미엄, 계속되는 불황속에 가성비 대비 B+등급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4.바이바이 센세이션 Bye-Buy 즉 정리하고 버리고 다시 사지 않는다. 그럼 백년대계라는 교육에도 트렌드가 존재하는가? 트렌드라는 용어가 교육에 적용하기는 좀 어색하지만 교육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2018년 코딩교육 학교교과 채택, 자유학기제 확대 실시, 수시선발 확대 등등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에서 로봇과 코딩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사는 학생으로서 반드시 공부해야 할 필수 교과 과목으로 선정되었다. 게임에 빠져들면 정신을 못 차리는 아이들 때문에 컴퓨터로 하는 코딩교육을 해야 하나하는 의구심마저 들 수도 있다. 코딩은 일종의 알고리즘을 가르킨다. 즉, 논리를 배우는 것이다. 이는 곧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게임은 자극적인 승패를 즐기지만 코딩은 단순한 게임의 차원을 넘어선다. 코딩교육의 목적은 첨단 기술을 전수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최첨단 로봇을 배워도 프로그래밍을 해도 결국 무엇을 왜? 에 대한 대답은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자신의 능력을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공유하는 것이 아닌가? 교육본래의 커다란 목표와 맞닿아 있다. 레고에듀케이션의 로봇이름이 마인드 스톰이다. 가장 기계적인 로봇의 이름이 ‘마음의 폭풍’이라니 정말 시적이지 않은가? 레고 마인드스톰이 세계청소년들에게 꿈의 로봇이고 알고리즘의 학습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레 임을 준다. 밤잠을 설칠 정도로..MIT 미치 레스닉 교수는 이렇게 마인드스톰 로봇수업을 표현했다. “When kids build projects that combine both the physical and digital worlds, they gain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design process”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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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연계전공의 공대와 창의기반 건축대학 대학 입시를 치르면서 학부모들은 대학교 학과 탐색보다는 학원 설명회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세상은 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교육 환경이 쉽게 변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이에 내일신문은 분당·용인 인근 대학교가 추천하는 유망 학과를 탐방하며 자녀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자녀가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앞으로 인공지능에게 직업을 빼앗기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용인에 위치한 명지대 자연캠퍼스 공과대학과 건축대학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전자·기계 융합 연계전공으로4차 산업혁명 준비한다명지대에 유망 학과 추천을 의뢰했을 때 평범한 공대를 제시해 의아했는데, ‘명지대 대학특성화 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박강 교수(기계공학과)를 만나니 추천 이유가 납득이 됐다. 명지대 자연캠퍼스 공대에서는 수도권 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IoT(사물인터넷)기반 임베디드 기계 시스템 인력양성 3차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 예산 56억 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로 기계과, 전자과, 전기과의 연계전공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해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부응하는 융합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박 교수는 “앞으로 쉬운 직업은 다 없어집니다. 학생 때 어렵게 공부하고 융합하는 것을 배워야 살아남을 수 있죠. 저희는 ‘기계, 전자, 전기과가 융합된 연계전공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을 적용해 미래 산업에 투입될 융합 스타트업 인재를 선도적으로 양성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2~3학년부터 연계전공 선택이 가능한데, 기계과는 전자공학 입문/스마트 팩토리/스마트 자동차 신규 교과목을 이수하고, 전자과는 기계공학 입문/지능형 센서실습/머신러닝/IoT/컴퓨터 비전시스템 과목을, 전기과는 기계공학입문/입베디드로보틱스 신규 과목을 공부하게 된다. 또한 공통으로 융합 프로젝트 1, 2를 수행한다. 연계전공을 이수하면 단일 학과 졸업장과 동시에 연계전공 졸업장도 함께 수여된다.박 교수는 “연계 전공을 위한 교안을 수립하고 혁신적 전공교육 모델 연구를 위해 49명의 교수들이 투입됐습니다. 현재 2학년 39명과 3학년 20명이 연계전공에 참여하고 있는데 2018년에는 3학년 30명을 모집할 계획이죠. 우수한 학생들을 리크루트 하기 위해 장학금까지 주면서 연계전공을 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사업단은 현장 실무 단기 집중교육을 위해 동계강좌 4과정을 운영했고, 레고 마인스톰 캠프 운영, 대학특성화 CK2페스티벌 개최, 융합 캡스톤 제작지원, 교외 경진대회 지원, 해외 현장견학 등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 로봇 실습실, 임베디드 실습실, 스마트 자동차 실습실, 융합 프로젝트 4.0 실습실을 구축했고, 강의실도 입체적으로 리뉴얼했으며 실험장비도 대거 구입했다. 이 사업에 투입된 교수들은 로봇, 자동화 관련 40~50개 기업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200개 이상 늘려 취업 연결까지 할 계획이다.규모와 교육과정 선두,TOP 3 건축대학으로 손꼽혀건축학과는 첨단 분야도 아니고 산업 선도 학과도 아닌데 왜 유망할까? 명지대 건축학부 학부장을 맡고 있는 이준석 교수는 “옥스퍼드대학에서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향후 20년 이내에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지만 창의력에 기반을 둔 직업인 ‘건축가’는 없어질 확률이 1.8%로서 매우 희박하다는 점을 들었다. 반면 건설현장 감독(건축공학 전공)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확률은 63.3%이죠”라고 말했다.서방 유럽에서는 건축학이 인문학, 예술 분야이면서 과학과 기술이 융합된 학문이다. 그런데 20세기에 들어 독일과 일본이 공학의 분야로 건축학과를 시작했고, 일제 강점기에 대학 시스템을 들여온 우리나라도 역시 건축공학으로 건축교육을 시작한 것이다.1990년대에 국제기준 건축학사 자격 인증을 위해 건축학과가 공대에서 분리되기 시작했고, 2000년대 초부터 건축학과 5년제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2002년에 명지대는 건축공학과를 없애고 건축학과로 집중해 5년제 건축학과를 운영하는 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 규모와 전임교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는 3년 연속으로 교육인적자원부가 선발하는 ‘수도권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발돼 총 50여 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건축학위과정 교육인증을 받았고, 서울대와 서울시립대와 함께 건축학과 톱 3로 꼽히고 있다. 명지대 건축학과는 업계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전공’으로 인정받는 특성화 우수대학인 것이다.“건축학은 답이 없는 계획을 가르치는 학문이며, 창의력을 설득시키는 과정의 교육입니다. 인문, 역사, 예술, 수학, 공학의 융합은 물론 큰 규모의 계획을 글과 말로 설득하는 기술도 가르쳐야 하죠.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 확보가 필요한데 규모가 큰 저희 대학만이 가능합니다”라고 이 교수는 강조했다.현재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건축학과의 합격 커트라인이 가장 높으며, 전국에서 최초로 전통건축 전공이 인증학위로서 운영되고 있다. 건축학과에서는 드물게 실기시험을 보는 대학이기도 한데, 실기시험은 그림의 전문성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3차원 구성의 수월성, 문제해결 능력, 조형적인 익숙함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가 주어진다. 2019학년도부터는 정원의 2/3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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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논술-수능 실력까지 완성하는 학생 주도 교육과정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부분 중하나가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진학 상황이다.입시가 학생부 중심으로 바뀌면서 고교의 입시전략과관련된다양한 프로그램들에 관심이 집중될수밖에 없다.이에 내일신문은 분당 지역 일반고 2017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각 고교별 진학의 특성과 입시전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학생의 3년 간의 학교생활을 그대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학교의 교육과정과 입시전략이 진학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다.변화하는 입시에 학교가 얼마나 민첩하게 대처하고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지를 들여다 보게 되는 이유다.분당의 한솔고등학교(이하 한솔고)가 혁신적인 교육과정 변화의 좋은 예가 될 듯하다.서울대5, 고려·연세대 17, 카이스트 4,의대 2건 최상위권 대학 대거 합격4~5년전부터 꾸준히 3~5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한솔고. 더 고무적인 것은 서울대 합격자 인원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는 데 있다. 매년 지역균형 전형을 놓치지 않고 합격시키는 것은 기본, 2~3년 전부터는 일반전형 합격생도 배출하고 있다.2017년 한솔고는 지역균형 전형 2명, 일반전형 1명, 정시전형 2명의 서울대 합격 총 5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진학 학과도 경영대, 인문대, 공대 등 상위권 학과에 주로 합격했다. 이는 서울대 및 최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맞춘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기본, 섬세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으로 상위권 학생들을 밀착 관리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연세대 7건, 고려대 10건, KAIST 4건, 포항공대 1건, 의대 2건,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경찰대 각각 1건 경찰학 등 최상위권 대학에 역대 최강의 실적을 냈다. 한솔고는 다양한 계열별 교육과정과 학생들이 진로 목표에 따라 다양한 심화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열린 교육과정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 2017 한솔고등학교 대학 입학 현황 (중복합격 포함)대학명합격수대학명합격수대학명합격수대학명합격수서울대5이화여대7한국교원대1인하대2연세대7중앙대17단국대11한국산업기술대1고려대10경희대7숙명여대3가천대13KAIST4한국외대8국민대2을지대6대구가톨릭 의대2서울시립대2아주대5경기대5포항공대1건국대10성신여대1수원대3경찰대1동국대13덕성여대2강남대3육군사관학교1홍익대5동덕여대1차의과대1공군사관학교1경인교대1서울여대2강원대3서강대2공주교대1명지대3충북대1성균관대11청주교대1세종대2기타4년제대52한양대7진주교대1뉴욕주립대1전문대68최고의 진학 실적 만들어 낸 한솔고의 명품 교육과정자기주도 스터디 플래너 및 포트폴리오 개별 맞춤 관리한솔고의 우수한 진학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입시지도 전략의 핵심은 바로 자기주도 스터디 플래너와 개별 포트폴리오 관리에 있다. 자기주도 플래너는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작성하고 담임 교사가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자기주도 개별 포트폴리오는 학교생활과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리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파일이다. 수행평가, 독후감, 체험학습, 동아리활동, 학업분석 결과, 연간계획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학생부전형부터 논술까지 아우르는 통합 교과 논술 & 독서토론 프로그램내신, 수능, 논술, 구술 등 입시를 아우르는 핵심 능력은 바로 기본적인 독해력을 바탕으로 논리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 이를 위해 한솔고는 교과 통합 커리큘럼으로 독서토론 & 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과정은 독서-토론-논술(글쓰기)로 진행되며 각 교과 대표로 구성된 통합논술 교육 강사진이 수업한다. 그 외에 주2회 아침에 운영되는 ‘아침을 여는 논술‘, 학년별, 계열별로 구성된 방과후와 토요일 ’논술 특강반’도 운영중이다. 수준높은 독서논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담당 교사들은 연 2회 이상 연수를 받고,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인근 학교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전교생 400명 이상 참여하는 학생 상호 간 배우고 가르치는 ‘멘토-멘티’학생들이 학교에서의 자투리 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해 틈새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았고, 모든 활동은 기록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기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학생 상호 간 배우가 가르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이제 학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나눔, 협력, 배려가 함께하는 자발적 학습 공동체로서의 경험은 대학에서 가장 요구하는 핵심 요소들을 담아낼 수 있는 한솔고의 대표적인 입시프로그램이다.미니인터뷰 - 한솔고등학교 한광윤 교장“교육과정 혁신에 이어 진학지도 지원하는 대입지원센터 설립했습니다”입시를 위해 학생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학교가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솔고등학교 한광윤 교장은 지난 4년간 열린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꾸준하게 한솔고의 진학률을 높여 왔다.“학생들이 3년 후 원하는 결과를 얻어 졸업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교육과정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초점을 두고, 선생님들은 학생부종합전형 뿐만아니라 논술전형, 정시전형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학교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습니다.”한 교장은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의 교육과정과 밀접한 만큼 학교는 학생 한명 한명의 개인적 특성을 파악해 진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놓고 있다. 특히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 서울대 수시전형 합격생들 대부분은 동아리 활동을 최대한 활용해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완성해 나간 경우다.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월성 교육은 기본이고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해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한솔고는 ‘대입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센터는 대입제도 연구, 대학입학정보, 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입시의 변화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만큼 대입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1학년부터 꾸준히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학교의 각종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진로를 연계해 학교생활기록부를 내실화 하고 학생의 개별적 상황에 최적화한 진학지도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2017-04-05
-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탐구 과목의 활용에 주목하라 대세로 굳어지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은 대학 진학 후의 학업 역량과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재학 중인 고교의 교육과정 안에서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학과에 적합한 인재라는 것을 드러내야 한다.특히 학교생활기록부 항목 중 고교의 정규 교육과정의 수업 참여도를 보여줄 수 있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대학들이 주목하고 있는 추세라 학과목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국어 영어 수학이 학문을 하기 위한 기초 과목으로써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면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풀어내기에는 탐구과목 만한 것이 없다. 교과에서 비교과까지 사탐과목으로 전공적합성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도움말 분당 돌마고등학교 강태아 교사·비전21 입시센터 송민호 센터장/시대인재 이민하 입시평가 이사전공 관련 과목은 반드시 이수하고, 수업 적극적으로 참여탐구 과목은 고교 마다 신청을 받아 일정 인원이 충족됐을 때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생들은 개설 과목 중 내신 등급의 유불리나 전공 연계성 등을 고려해 신청하고 수강하게 된다. 시대인재 이민하 평가이사는 “탐구과목은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과목이 있고,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있는데 대학 진학에 있어서 본인이 지원하는 학과와 연관이 있는 과목은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한다.무엇보다 성적이 잘 나와야 유리한 만큼 과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신청 인원이 소수가 되면 좋은 등급을 받기 힘들수 있겠지만 원점수가 좋다면 등급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단순히 등급만을 따져 평가하기 보다는 등급 따지 어렵더라도 전공과 연관된 과목은 이수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상경계열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경제를, 정치외교를 희망한다면 법과 정치, 사학계열을 지망하면 한국사, 세계사, 동아시아 등의 역사과목, 지리학과를 희망한다면 한국지리, 세계지리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고, 등급도 잘 받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이 이사는 강조한다. 등급을 잘 받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란에 어떻게 기재되느냐 하는 것이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학과와 연관된 과목 시간에 학생이 어떤 태도로 수업에 임했는지를 면밀하게 들여다보기 때문이다. 교과 수업부터 학교 밖 활동까지, 자신만의 학습과정 로드맵 만들자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은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관심사를 교과와 비교과 과정에서 어떻게 풀어나갔는 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래서 교과에서 생긴 지적 호기심을 다양한 비교과로 확장해 나간 과정의 경험은 필수적이다. 돌마고등학교 강태아 교사는 교과 수업과 연계해 수행평가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지필평가와 달리 수행평가는 교과 심화 내용을 주로 다루는 만큼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자율적, 주도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자신의 관심사와 연계해 보고서 작성과 발표 등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다.” 또한 수행평가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록되는 만큼 수행평가를 잘 활용할 것을 강 교사는 주문한다.소속 학교에 전공 관련 과목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면 자율동아리나 창체동아리, 교내 심화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다. 관심사가 비슷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심화학습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열어놓은 것이 자율동아리인 만큼, 본격적으로 탐구해보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자율동아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 외에 학교마다 개설되어 있는 방과후 심화학습 프로그램이나 인근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활용해 관련 교과를 심화 확장하고 각종 교내대회와 연계해 도전하면서 전공에 대한 역량과 노력의 과정을 증명할 수 있다.경기도의 경우 올해부터 ‘꿈의 대학’ 을 운영한다. 교내 활동에 머물지 않고 관심사를 학교 밖까지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인근 대학과 연계해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강 교사는 “꿈의 학교 활동은 학교생활록부에도 기재되는 만큼 전공 적성을 강화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대학 학과에 따른 필수 탐구 과목 선택 예시전공 계열관련 교과목상경계열경제정치외교법과 정치사학계열한국사/세계사/동아시아사지리학과한국지리/세계지리인문계열윤리와 사상/생활과 윤리사회과학계열사회문화사회탐구 과목을 활용한 학교생활기록부 경쟁력, 이렇게 만들자!탐구 과목끼리 융합하거나 독서 활동과 연계해 교과를 심화 확장해나가는 방법도 있다. 교과와 비교과를 아우르고 독서활동까지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비전21 입시센터 송민호 센터장은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해당 모집단위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평가함에 있어 전공에 대한 열정과 진로 성숙도를 중요하게 본다”고 강조하며 “가장 중요한 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를 읽었을때 그 학생만의 스토리가 명료하게 드러나도록 유기적으로 설계하고 로드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학생부종합전형은 전공에 대한 관심이 생긴 이유부터 활동의 목적, 과정 및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그런 만큼 관련 교과의 성취도-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교내수상-창의적체험활동-독서활동 등을 일련의 과정이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지는 것이 좋다. 특히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은 교과 위주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진로관련 독서-글쓰기-탐구 및 연구-실험수업-교내대회를 통해 진로 확장형 경험이 있는 학생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사회탐구 과목 활용 문제해결 과정 예시◆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 창의적 체험활동+독서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축제, 수련회,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결해 학습 경험과 관련된 사항을 기록하고, 이와 관련해 책을 읽고 독서활동에 기록한다.<우리역사 바로 알기 발표 대회 수상 못함> 한국사 수업과 수학여행을 연결할 경우, 역사에 등장하는 경주라는 도시의 운명에 관한 주제를 다루거나 경복궁, 첨성대 등 특정 건물이나 유적을 답사해 보는 활동을 구상해 볼 수 있다.세부능력 및 특기사항[한국사] 조선시대 전통건축 양식을 배우면서, 한국적 미란 무엇인가란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주 수학여행을 이용하여 불국사 등의 불교건축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짐창의적 체험활동[진로활동] 수학여행 때, 경주를 방문하여 기림사, 불국사 등을 방문하여 전통건축방식을 알아보았고 이에 기초하여 불교건축물이 가지는 상징성에 대한 일련의 보고서를 작성하였음. 보고서에서는 소승불교와 대승불교의 불교건축양식 비교, 한중일 불교건축의 비교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 교내 대회 출품함.독서활동중국과 한국의 불교건축(장헌덕), 불교건축(김봉렬)◆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평가요소평가요소평가기준평가방식평가영역능력전공태도관심태도소양교과성취도학과 관련 사탐/과탐 선택과목양적평가●●위계가 높은 교과목●●교내수상참가대상 및 인원양적평가+질적평가●●●교육환경●●●(수상X) 참여한 노력과 학습한 내용●●●세부능력및특기사항문제설계/과제집착/문제해결질적평가●●●교과목 내용 중 특정부문●●●창의적 체험활동탐구/연구 or 환경극복●●●리더십/공동체의식/책임감/기여가능성●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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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받고 우리 개가 달라졌어요” 반려견을 기르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생겨나는 각종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반려견 교육센터가 생겨 반갑다. 보정동에 위치한 용인 반려견 센터는 2014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인 “유기견없는도시”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이동경 지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정책은 유기견 발생 후 보호, 관리, 처리 등 사후 정책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만, 저희는 반려견을 기르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소양교육과, 첫 입양시 필요한 기초훈련교육, 성견의 문제행동 교정교육을 통해 애견인이 반려견을 포기하는 일 없도록 교육하는 사전 예방 교육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이곳은 약 35평 규모로 지난 2월 1기 과정 35명이 교육을 마치고 현재 2기 70명이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다. 기초교육과정과 문제행동 교정 실습반 과정이 운영되고 있는데 기초교육 과정은 가정견을 처음 입양하거나 1년 미만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견주와 입양견과의 교감 교육과 기초 훈련, 사회화 교육, 산책교육 등의 과정이고, 가정견 문제행동 교정 실습반은 1:1 상담과 소수 그룹별 교육을 통해 짖는 행동, 무는 행동, 배변 문제, 분리불안 등 반려견의 이상행동을 실습을 통해 교정해나가는 과정이다.주1회 1시간 30분, 총 6주과정의 실습 위주 교육으로 구성되며, 현재 기초교육 과정은 별도의 교육비는 없으나 교재 간식, 교구비 등 6주간 최소 교육 실비 8만원을 받고 있고 교정실습반은 교육비 간식, 교재비 등 포함 6주간 총 16만원의 비용을 받고 있다.교육과정 이외에도 유기견 분양행사, 반려견 가족 축제, 반려견과 함께하는 캠핑 교육, 반려견 세미나, 유기견 보호소 쉘터 과정 운영 등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반려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초부터 3기 교육생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위 치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2469번지 40, 103호문 의 070-4187-9342 2017-04-04
- 2018학년도 학생부전형⑥ 고3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 3번 문항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자기소개서 공통문항 3번은 다음과 같습니다.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자기소개서 3번 문항은 ‘인성, 대인관계, 리더십’ 등을 평가하는 문항입니다. 배려와 나눔에 초점을 맞출 수도 있고, 협력과 갈등 관리에 초점을 맞출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작위적으로 위의 모든 요소를 언급하는 방식도 있을 수 있습니다.항목의 특성상 수험생의 인성이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인성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봉사활동으로 채우게 되는데, 굳이 봉사활동이 아니더라도 학교 내에서 성실하게, 그리고 꾸준히 한 활동도 상관없습니다.수험생에 따라 지나치게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자신이 ‘착한 학생’이라고 어필하는 경우도 있고 단순히 봉사활동 내역만 나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모두 좋은 3번 문항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활동을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고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는 걸 느낀 점을 중심으로 서술해야 합니다.협력이나 갈등 관리에 초점을 맞출 경우에는, 결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서 또는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서 한 본인의 역할을 중심으로 서술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공동의 성과물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자신의 역할이 분명히 드러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 역시나 과장된 서술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바탕으로 하되, 본인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또는 과정이 되었음을 어필할 필요가 있습니다.다음은 3번 문항을 작성할 때의 주의 사항입니다.① 다른 문항과는 다르게 ‘느낀 점’이 더욱 부각되어야 하는 항목입니다.② 본인의 봉사활동이나 학생회/학급/동아리 임원 활동을 염두에 두세요.③ 학교 자체에서 한 활동뿐만 아니라 교외 활동이라도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있다면 쓸 수 있습니다.④ 항목별로 나눠서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활동을 스토리 위주로 전개해야 합니다.⑤ 지속적이고 차별화할 수 있으며 본인을 성장하게 한 활동이면 더욱 좋습니다.⑥ 거짓 또는 과장은 최대한 피해 주세요.본스터디학원이상석 입시팀장041-571-1235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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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 인기 많은 자전거도로 주요 라이딩 코스 곡교천 자전거도로, 온양온천역 뒤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자전거 교육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온양자전거도로’는 경찰교육원에서 신정호를 거쳐 온양온천역을 지나 아산경찰서까지 뚫려있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다. 온양온천역에 자전거대여소가 있어 이 지점에서 출발하면 원하는 거리만큼 주행거리를 계산해 달릴 수 있다. 온양온천역 뒤편에서 신정호로 가는 길에는 아름다운 벚꽃길이 조성돼 있다. ‘배방신도시자전거도로’도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다. 특히 이 도로는 지산공원과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주변 아파트 단지를 끼고 사통팔달로 연결돼 있어 아산역과 KTX천안아산역을 이용하기 좋다. 총 11개의 자전거공영대여소(배방신도시자전거도로 지도 참조)가 있다.‘탕정자전거도로’는 탕정산업단지와 트라팰리스 주변을 빙 둘러 조성된 도로다. 이곳 역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이며 4월이면 탕정산업단지 차로변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룬다.KTX천안아산역에서 은행나무길이 인접한 곡교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전용도로는 자전거 라이딩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코스다. 아산신도시를 거쳐 곡교천교, 탕정교를 지나 곡교천에 도착하면 둔치에 조성된 넓은 유채꽃밭을 만나게 된다. 아산을 둘러보기 좋게 탁 트인 도로가 시원한 라이딩을 선사한다.* <사진 제공 아산시. 자전거도로 지도는 2016년 5월 기준> 좌)배방신도시자전거도로.*배방신도시 자전거공영대여소 위치 : ⓐ용연마을 1단지 ⓑ용연마을2단지 ⓒ8단지 사거리 ⓓ호수공원 입구 ⓔ육교 밑 ⓕKTX역 어린이 쉼터 ⓖKTX 동쪽광장 ⓗKTX 서쪽광장 ⓘ아산역 2번 출구 ⓙY-CITY 아파트 입구 ⓙ휴먼시아 11단지 정문중)탕정자전거도로우)원도심(온양)자전거도로 “자전거 도로, 구분할 줄 아세요?”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 자전거 외 보행자가 통행할 수 있도록 경계석 또는 유사시설물로 차도와 구분해 설치한 도로.자전거 전용도로 : 자전거만 다닐 수 있도록 경계석 또는 유사시설물로 차도와 구분해 별도로 설치한 도로.자전거 전용차로 : 차도 일정부분을 자전거만 통행하도록 차선 및 안전표지나 노면표시로 다른 차 통행차로와 구분한 차로.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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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가르며 자전거 타고 씽씽, 기분 좋은 하루! 한국교통연구원 NMT센터가 우리나라 자전거 이용 인구를 추정한 결과 월 1회 이상 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는 1340만 명으로 나타났다. 만12세 이상에서 69세 이하의 경우 자전거 이용 인구는 전체의 33.5%에 해당한다. 레저뿐 아니라 출퇴근 교통수단으로 각광받으며 점점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아산시는 정부의 ‘자전거도로인프라구축사업’에 따라 2011년 자전거문화팀을 신설하고 2015년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배방 탕정 인주 온양 아산테크노밸리 배방신도시 6곳을 중심으로 총 156Km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특히 아산의 자전거도로는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코스가 많아 라이딩 동호인들의 순례지로 각광받고 있다. 자전거 교육운전자 안전과 자전거 보호 위해 자전거 안전교육 필수자전거 타기가 뭐 그리 어려울까 싶지만 안전사고가 만만치 않다. 포근한 날씨 덕에 자전거를 타고 야외로 나가는 인구가 증가하는 요즘,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1∼2015년 5년간 3월 중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 건수는 4619건이다. 2월 2646건의 약 1.7배에 달한다.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도 유사시 대비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도 안전 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헬멧 착용은 필수다.아산시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옆에 ‘자전거교통안전체험교육장’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무료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내안전교육장, 실외코스 및 주행연습장에서 아동·청소년은 물론 성인·주말·방학과정과 간단하게 자전거를 정비할 수 있는 자가정비과정까지 운영한다. 학생들에겐 교육을 수료한 시간만큼 봉사시간을 부여한다.교육 신청 문의 : 549-8341휴대하기 힘든 자전거, 빌려서 타세요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운동이 되고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며 교통비가 적게 들어 경제적이다. 하지만 접는 자전거일지라도 차에 넣고 다니기가 쉽지 않다.아산시는 시내 주요지점에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해 자전거가 없는 시민들도 얼마든지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온양온천역과 신정호 국민관광지 대여소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인공영자전거대여소다. 1인당 1대, 2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신분증 또는 학생증을 지참해야 대여할 수 있다. 배방신도시에는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11개 무인공영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한다.무인공영자전거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http://bike.u-asan.or.kr)에서 회원 가입 후 1만원을 내면 1년간 공영자전거 이용이 가능하다. 1개월 이용시는 2000원만 납부하면 되며 비회원은 1일 500원을 내면 된다. 기본 이용시간은 3시간(배방신도시 자전거도로 지도 참조).또한 온양온천역과 KTX천안아산역에는 각 300대와 162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전거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어 출퇴근 시 자전거 보관이 편리하다. 이용료는 무료.유인공영자전거 대여 : 531-9793무인공영자전거 대여 : 549-9833온양온천역 자전거주차장 : 531-9397KTX천안아산역 자전거주차장 : 549-9833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보험 자동무상가입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보험에 가입돼 있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아산으로 주소지가 되어있으면 내·외국인 구분 없이 자동 가입되므로 따로 보험을 들어야 하는 절차와 수고가 필요하지 않다.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위로금을 지급하며 7일 이상 입원, 사망·후유장애·벌금과 방어를 위한 변호사 선임비용, 사고 처리 지원금 등 다양한 내용을 보장한다. 모든 보험 비용은 아산시가 부담한다.보험 문의 : 540-2989중고자전거 사고 팔 수 있는 ‘직거래장터’처음 자전거를 구입할 때와 달리 한참 타다보면 미처 살펴보지 못한 다른 기능을 가진 자전거가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이럴 때 중고자전거 직거래장터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자신이 원하는 자전거를 발견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아산시에서는 온양온천역 하부 광장에서 중고자전거 직거래장터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연다. 아산시 벼룩시장이 함께 열린다.이용 문의 : 540-2989 2017-04-03
- 입시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과 진로 상담 가능 대입정책이 변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성적과 등수만이 아니라 진로와 진학에 대해 얼마나 준비되었는지 과정을 살핀다. 이에 따라 학교생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입의 중요성도 커진다. 희망하는 진로와 진학에 따른 활동이 잘 갖추어진 고등학교를 살피고 입학을 결정해야 한다.이는 고입 이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고입을 바라보는 중학교 교육과정과 평가 지표도 점점 과정 중심으로 바뀐다. 지필고사보다 수행평가의 비중을 점점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천안의 한 중학교는 국어와 수학 과목에서 중간 기말 지필고사의 비중을 각 20%씩 40%로 하고 수행평가를 60%의 비중으로 높였다. 그저 교과서와 문제집에 파묻힌 성적과 등수에만 매달려야 하는 때는 이미 지났다.때문에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와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 지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아이가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기까지 과정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부모의 관심이 필수가 되고 있다. 진로진학상담의 필요성이 커지는 이유다. 입시 임박했을 때보다 입학과 함께 꾸준한 관심과 격려 필요 문제는 학교생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이와 함께 방향을 찾고 싶어도 방법이 쉽지는 않다는 것.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에게 학교활동에 대해 자세히 듣기란 쉽지 않고, 교문이 활짝 열려 있다 해도 학부모들에게 문턱은 여전히 높다.이런 학부모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원이 천안교육지원청 아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세 기관 공동사업으로 고입과 대입에 관한 진로진학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준비해 올해 3월 운영을 시작했다.교육현장에서 오랜 기간 진로진학상담을 해온 교사들이 직접 대면상담을 진행하며, 고입 대입(수시 정시) 등 입시에서부터 진로, 학교생활 등에 대한 모든 상담이 가능하다.상담은 충청남도평생교육원과 천안교육지원청 아산교육청에서 정해진 요일에 따라 진행한다. 충청남도평생교육원은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천안교육지원청은 화요일 금요일, 아산교육지원청은 수요일 상담실을 운영한다.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휴일 제외)하며 방학에도 진행한다. 상담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상담을 희망할 경우 세 기관 모두 충남평생교육원 진로진학지원센터로 전화하면 예약할 수 있다. 상담료는 무료다.상담을 진행하는 이상길 교육연구사는 “학교에서도 상시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를 담당하고 있는 담임교사와 상담이 가장 우선이겠지만,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기 원하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확인하고 싶은 학부모들의 신청이 많다”며 “고입 대입 상담은 물론 고등학교 선택이나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 등까지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교육연구사는 “지금은 입시가 임박했을 때 상담을 하는 것보다 미리 내용을 알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때”라며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1~2학년부터 미리 상담을 받고 아이의 학교생활과 활동 등을 준비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상담 예약 및 문의 : 충남평생교육원 진로진학지원센터 041-629-2086~2088 진로진학 상담 직접 받아보니… “대입 전반적인 정보와 학교생활 궁금증 답변 들을 수 있었어요”천안A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아이가 올해 고등학교 1학년에 진학했는데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답답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는 이미 상담을 했는데, 아무래도 궁금한 여러 가지를 다 물어보기에는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진로컨설팅을 한다는 학원을 찾아가봐야 하나 생각하던 중에 진로진학상담을 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바로 전화로 상담시간을 잡았어요.아직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은 없어서 3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들고 가서 상담을 받았어요. 상담하시는 선생님께서 우선 입시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해주시고, 아이의 희망 진로에 관해서 집중해야 할 활동 등을 알려주셨어요. 동아리나 봉사 활동, 변화하는 생기부 기재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궁금한 부분을 다 여쭤보고 답변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었어요. 또 아이의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서 가능한 대학군은 어느 정도일지에 대한 부분도 알려주셔서 참고할 수 있었고, 알려주신 대학의 입시요강 등을 더 살펴보려고 해요.아무 정보도 없이 길을 찾을 때는 막연하고 답답했는데,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이번 한 번이 아니라 학기마다 한 번씩 상담을 하면 더 좋을 거 같고, 방학에는 아이와 함께 들으면 아이도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망 가능 대학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알 수 있어요”아산B고등학교 3학년 학부모고3 수험생을 둔 엄마들은 대입을 앞두고 마음이 급해요. 성적은 거의 다 나와 있는데 고만고만하고, 이 성적으로 어디가 가능할지 모르겠고, 성적이 좋지 않으면 담임선생님과 상담할 때 괜히 죄인인 것처럼 불편하죠.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거니까요. 아이의 활동과 성적으로 어느 대학과 학과가 가능한지 알아보고 지금이라도 챙겨야 할 부분은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시간을 예약해 상담을 받았어요.처음에 일반적인 입시정책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는데, 설명회나 언론 등을 통해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라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어요. 그저 듣고만 있는 것보다 궁금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필요해요.아이의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준비해가면 지망가능대학과 학과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아이의 희망 진학 학과를 말씀드렸더니 그동안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에 적힌 내용을 살펴보시고는 어느 정도의 대학에 지원이 가능한지 알려주셨어요. 요즘은 입학전형이 워낙 다양해서 반영 과목이 다 다른데, 아이가 그래도 괜찮게 나온 등급의 과목을 선택해 반영하는 대학을 알아보면 진학에 조금 더 유리할 수도 있더라고요. 아이에게 상담 내용을 알려주며 남은 1학기 동안 더 노력하자고 이야기를 해줬어요.미리 알고 챙겼더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동생은 이제 중학생이니 고등학교 입학하고 바로 상담을 받아볼 생각입니다. 2017-04-03
- 중등부 수학 중간고사 대비는 교과서 중심으로 초등수학과 중등수학은 다르다중학교 1~2학년 어머님들과 입학상담을 하게 되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우리 애는 초등학교때 공부를 곧잘 했는데,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사춘기 때문에 성적이 떨어졌다”입니다. 중등과 초등의 교육과정에 대한 차이도 있겠지만, 중등 교육 시스템에 대한 적응 실패라고 보여집니다. 담임선생님 한분이 전 과목을 담당하시며 간단한 과제와 기본적인 단원평가로 인한 성적평가 방식이 아닌 과목별 전문 선생님께서 정해놓은 틀에 의해 간단하지 않은 수행평가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점수가 합산되어 부여되는 중학교 성적 평가 방식에 발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생긴 현상입니다. 심지어 중학교1학년에는 한 번 보던 시험마저 없앤 자유학기제 실시로 인해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시험에 대해 점점 더 낯설어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과정속에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수학 중간고사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Step1, 내신과목의 체계적인 이해와 성향을 파악해라!초등학교 시험과 중학교 시험은 난이도 뿐 만 아니라 형태자체가 다릅니다. 물론 중학교 시험과 고등학교 시험 역시 클래스가 다릅니다. 각 과목별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중요한 내용과 강조한 내용이 포함된 문제를 출제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내신을 보는 과목에 대해서만큼은 각 수업에 들어오시는 교과 선생님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에서는 모든 학교가 같은 교육과정을 가지고 있지만, 선생님마다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과 강조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반복해서 설명하시는 중요 포인트에 대해 정확히 숙지해야 학습량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집중할 수 있습니다.Step2, 수학의 기본은 암기다!수학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해하는 과목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수학은 암기과목이라고 강조합니다. 학생들은 시험을 위한 수학을 하는 것입니다. 학문적인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들도 이 부분은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때 구구단을 외우지 않으면 간단한 삼각형의 넓이 조차 구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덧셈과 뺄셈에 대해서도 암기가 이루어져 있지 않다면 문제 연산시 많은 시간이 할애될 것입니다. 우리가 집에 있는 창문을 보고 창문이라고 여기는 것처럼, 학생들이 수학을 할 때 역시 기본적인 개념과 연산과정은 외우고 있어야 심화문제에서 그것을 바탕으로 응용할 수가 있습니다. 중등과정뿐 아니라 고등과정까지의 수학은 암기를 바탕으로 숙련된 문제풀이 방법으로 이해해 가며 풀이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중학교에 올라온 학생들 뿐 만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Step3. 공부의 기본은 교과서이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공부해라!중등 수학은 교과서만 3번 이상 풀어봐도 80점 이상은 보장됩니다. 그 정도로 중등 내신은 교과서에 대한 비중이 굉장히 큽니다. 공부 잘하는 선배들의 공부한 후기를 들어봐도 ‘교과서’라는 세글자는 절대로 빠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 교과서가 아닌 학습지와 문제지, 기출문제 등 문제풀이에만 급급해합니다. 그러다보면 한번 틀린 문제를 반복적으로 틀리게 되고, 정확한 풀이 방법을 알지 못한 채 의미 없는 문제풀이만 하게 됩니다. 학교 내신은 담당 선생님이 출제하신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합니다. 중등 수학은 교과서와 노트필기를 디테일하게 최소한 3번 이상 반복해서 읽어보고 풀어보고 난 후에 학교 프린트와 부교재를 참고해서 공부한다면 절대로 90점 이하로는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물론 고등 수학을 위해서는 심화문제도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내신준비가 어느 정도 된다면, 문제집으로 중요문제와 심화문제 푸는 방법을 숙달하며 공부해야합니다.이런 공부방법을 바탕으로 내신시험까지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책상에 하루종일 앉아서 생각없이 계획없이 공부하는 것은 꼭 기피해야합니다. 어떤 학부모님들은 학원에서 5~6시간 공부하게 한다고 안심하고 계십니다. 물론 정확한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오랜시간이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빨리 멈추고 구체적인 계획부터 세우고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계획없이 공부하게 되면 시간과 상관없이 비효율적인 시간을 소비하게 되고, 쉽고 ‘재미있는 수학’이 아닌 복잡하고 어렵기만 한 ‘재미없는 수학’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중등수학은 고등수학을 가기위한 단계이므로 성적을 2~3점 더 맞는 것보다 ‘효율적인 공부습관’을 길러야하는 과정입니다. 이는 학부모님들과 선생님이 강압적으로 주입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 본인이 정확한 방법으로 공부하고 문제풀이하면서 풀려나가는 과정을 스스로가 느끼며 흥미가 붙어야 더욱더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일산 신의한수학원 수학과 이호영 강사문의 031-905-6602 2017-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