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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학년도 노원 수시 합격생 -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공학 박하은(대진여고 3) 박하은 학생(대진여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연세대대학교 언더우드학부 생명과학공학(특기자전형)에 합격했다. 생명에 대한 관심과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한 융합적 역량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곳곳에 녹아 들어 있다. 3점대로 출발해 1점 초반까지 급상승한 내신 성적이 놀라웠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드럼과 교정 산책을 즐겼다는 박하은 학생을 만나 공부법 노하우와 수시 준비 과정에 대해 들어봤다.<진로 스펙트럼>다양한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내게 꼭 맞는 진로 찾는다!박하은 학생은 중학교 때 복제 인간을 소재로 인간의 존엄성을 다룬 이시구로 가즈오의 《Never Let Me Go》를 읽고 바이오테크놀로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어렸을 때부터 생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세포학을 좋아했습니다. 인체가 다양한 유형의 세포로 구성되며, 이들 세포들이 가진 고유의 구조와 기능에 따라 각각의 역할과 작용을 한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고1 때는 막연히 자연계열을 꿈꿨고 2학년 때에는 공학 쪽으로 생각했습니다. 3학년이 돼서 담임선생님과 학생부를 되돌아보며 어떤 내용이 주를 이루고 어떤 과가 적합할지 상담을 통해 최종 결정을 했습니다. 고교 입학 전부터 확고한 진로가 있으면 좋겠지만 피드미드처럼 아래에서는 넓게 여러 경험을 하고 위로 올라가면서 내게 맞는 진로를 찾아 좁혀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비교과 활동>스크래치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줄이기 앱’ 개발영어책 번역, 길 안내사로서 외국인 여행객 안내하기 등 영어를 이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 했고 회장·부회장으로서의 학생회 임무, 다양한 주제에 관해 토론하는 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중 스트레스 줄이기 앱을 개발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진로활동 시간에 스크래치(scratch)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트레스 줄이기 앱’을 개발했습니다. 앱을 시행하면 캐릭터가 말을 겁니다. 하루가 힘들었다면 게임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거나 도움되는 문구가 뜹니다. 운동, 책, 명상 등 해결책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알고리즘 구성 초기에는 오류가 계속 뜨는데 마침내 정상 작동하게 되면 희열감이 큽니다. 생명과학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해도 스트레스라는 것이 생명의 넓은 범주에 속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과학의 툴로써 ICT쪽이 매우 유용하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학종 대비 ① 자기소개서>전형적인 내용보다 나만의 사고체계 보여주는 내용 선별박하은 학생은 산출물이나 대회 결과 등 과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의 전형적인 내용에서 탈피해 생명과학과 관련한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전공과 꼭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활동이 아니더라도 내가 앞으로 공부를 해나갈 때에 도움이 될 무언가를 배웠던 기억 등 자신만의 사고체계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글로벌 아카데미 동아리에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친구들과 윤리에 대해 토론했던 경험에 대해 썼습니다. 자연계열 학생들에 해당하는 전형적인 말이나 행동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학적 지식을 강조하거나 어떤 대회를 나가 어떻게 느꼈다는 것은 천편일률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과학 한 영역이 세상을 바꿔 나가는 것이 아니라 윤리나 경제적으로 사회에 어떻게 적용되느냐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대학에 진학해 친구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생각의 힘을 키워가겠다고 썼습니다.”<학종 대비 ② 교과 세특>생명과학과 더불어 모든 과목에 충실한 결과 도출모든 교과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에 임하며 학생부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을 풍성하게 채워 나갔다. 양도 양이지만, 질적으로도 차별화된 세특이 눈에 띈다. 창의적인 주제로 탐구한 교과 세특 예시는 다음과 같다.1. 생명과학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타 과목과 연계성을 이끌어내며 작성 ex)미카엘리스 멘텐 방정식 → 수학 유리함수 응용, 미분과 생명과학의 연계 → 개체군의 생장곡선, ICT와 생명공학의 융합 → 스트레스 앱 줄이기 등2. 각 과목 충실도를 보여줄 수 있는 내용으로는 ex)미술 시간에 배운 SketchUp을 통한 집 인테리어 구상하기, 논술시간에 진행한 진로 탐색에서 공부의 이유에 대한 나의 생각 발표, 체육시간에 항상 성실하고 활발하게 임했던 모습, 드럼을 배워 학교 행사 때 연주했던 경험 등3. 수업시간에 임하는 나의 태도 ex)적극적이고 진지한 태도, 높은 참여도와 집중력, 문제를 해결하려는 끈기 등<내신 관리 공부법>반복되는 일상에 대한 지겨움, 교정 산책하며 리프레시우수한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진여고는 내신 변별력을 위해 시험 문제가 어렵고 그만큼 점수 차도 촘촘하다. 이런 환경에서 박하은 학생은 어떻게 성적을 1등급까지 올릴 수 있었을까?“고1 부족한 수학 점수를 올리기 위해 겨울방학 시작과 동시에 독서실에서 아침 8시부터 저녁 12시까지 밥 먹고 수업 듣는 시간 빼고는 오로지 수학만 풀었습니다. 그 결과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는 100점을 맞았습니다. 어떻게 푸는지 단번에 감이 안 온다면 문제를 계속해서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풀이를 보게 되면 여기서 응용된 개념이 무엇인지? 어떤 단서를 어떻게 이용해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잡았는지 등을 분석해야 합니다. 수학은 생각의 논리성을 키우기 위한 학문임으로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공부법 첫 번째는 생활 루틴을 완벽하게 짜서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 보면 잠이 엄청 쏟아집니다. 공부량과 잠과의 적절한 균형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이 정도면 됐지’라는 안일한 마음가짐을 가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간중간 마음을 다잡지 않으면 점점 느슨해지면서 결국 목표했던 바를 이루지 못하는 상황이 되기 쉽습니다. 저는 학교 운동장을 산책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머리를 비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고 나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다짐을 하게 됩니다.”<후배들을 위한 조언>긍정적인 마음과 끈기 갖고 결과보다 과정 중시하길“수시나 정시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하는 것은 아주 신중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저도 내신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지만 그 시기를 견뎠기 때문에 지금의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정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요 대학은 수능 최저가 있으니 입학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시 대비도 병행해야 합니다.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나도 분명 무언가를 배운 것이니 결과에 연연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고교 3년의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내 삶은 내가 책임진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끈기를 갖고 도전한다면 결과는 언젠가 반드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과정과 결과를 모두 응원합니다.” 2022-02-18
-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과탐’ 학습법 내신 시험을 준비하면서 수능을 대비하는 과정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나 물, 화, 생, 지 과학 교과는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니라, 개념을 적용하는 문제 풀이 능력이 필수로 요구되는 과목이기에 다른 과목보다도 세심한 연습과 관리가 필요하다. 오늘은 고교 재학생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효과적인 과탐 학습법’을 알아보고자 한다.내신과 수능 선택과목을 동일하게!2015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 이후 ‘선택과목’ 결정은 학생과 학부모님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되었다.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학생 중심의 선택형 교육과정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아직까지도 많은 학생들에게 있어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일은 낯설고 어려운 일이다. 특히나 탐구과목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영역 중 보통 2개의 과목을 선택하여 수능을 치르기 때문에 학교 내신에서의 선택과목 결정은 수능과도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진로가 명확하여 생기부가 충실한 학생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내신 선택과목은 수능 선택과목과 동일하게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즉, 학교에서 선택과목 수요를 조사할 때 이미 수능 선택과목에 대한 확고한 결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1부터 수능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그래야 내신 준비와 수능 준비가 따로 놀아 결국 어느 하나도 제대로 성취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수능 선택과목을 판단하기 어려운 학생은 통합과학 내신 시험에서 물, 화, 생, 지 영역 중 성적이 가장 잘 나온 교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마저도 판단이 어렵다면 수능에서 가장 많은 응시자가 지원한 과목을 선택하자. 상대평가로 등급이 나뉘는 현 수능 체제에서 응시자 수가 가장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3개년 과학탐구 과목별 응시자 비율>내신시험-모의고사 준비 병행으로 1년 동안 빈틈 없이 목표 달성하기!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에 따르면 인간의 기억은 일주일이 지나면 70% 이상이 사라진다. 따라서 학습한 개념을 내신 시험 당일날 또는 수능 당일날까지 망각하지 않으려면 중간에 끊어지지 않는 지속적인 복습과 인출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다수가 내신 시험이 끝나고 일주일, 길게는 한 달까지도 학습의 공백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라고 생각한다면 현재 본인의 학습 공백은 얼만큼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해보라. 학습 공백이 줄어들수록 절대적인 학습량이 누적되고, 성적 상승 폭이 눈에 띄게 나타날 것이다. 이때 우리는 바로 공부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 따라서 학습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서는 내신 시험 뿐만 아니라 각 시도 교육청에서 정기적으로 치르는 모의고사 대비를 병행하도록 한다. 쉽게 말해 3월 모의고사 대비→1학기 중간고사 대비→6월 모의고사 대비→1학기 기말고사 대비 등의 단계적인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빈틈없는 학습을 지속하는 것이다. 빈틈없는 공부습관은 소기의 목표달성을 통해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학습의 동기를 더욱 크게 할 것이다. SR과학탐구학원 원장 전유림 2022-02-18
- 중계동 은행사거리 국보EM영어학원, “3년 앞서 입시에 필요한 영어역량 쌓는 확장 수업”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학생 중심’ ‘입시 적중하는 맞춤형 수업’, ‘모든 수업 원장 직강’, ‘소수 정예 맞춤 코칭’을 고수하며 신뢰를 쌓아온 국보EM영어학원. 해외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치, 중계 등지의 유명 대형 학원에서 인정받아 온 정희상 원장은 “영어는 언어적 감각과 원리에 기반한 학습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입시 성공은 무조건 영어학습 비중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학생별로 꼭 필요한 적중 학습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데 있다.”라며 학생 중심 맞춤 수업을 고집하는 이유를 설명한다.모든 수업 원장 직강 & 코칭, 진학 고려한 학생 중심 수업!국보EM영어학원에서는 “영어를 일찍 끝내고 싶다” “영어가 대학 진학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해달라” “과학고, 영재고 진학 후 영어가 취약해질까 두렵다”라는 학생별로 다른 니즈에 맞춰 중1 때 고1, 중2 때 고2, 중3 때 고3 모의고사 1~2등급 달성을 목표로 소수 정예 수업을 지원한다. 그렇다면 이런 맥락에서 중학생이 고교 내신 대비까지 가능할까?정 원장은 “3년 앞선 영어 학습 목표를 달성하면 고교진학 후 내신 1등급까지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 학생 중심의 효율적이고 필요한 수업을 지원한다.”라고 자신한다.중등부, 모의고사 실력 쌓는 정규수업 & 원리 접근 문법과 교과서 직독직해 수업 병행국보EM영어학원은 내신 시험이 없는 중1 시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정규수업을 통해 고등학교 모의고사 대비 영어역량 쌓기에 집중하고 있다.영어를 학습적으로 접근하는 시기인 만큼 문법을 문장에 정확하게 대입시키는 수업과 지문 내용과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교과서 직독직해 훈련을 통해 모의고사 전체 지문의 구조와 흐름에 숙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정 원장은 “중등부에서는 원리 접근을 통해 언어적 감각과 문법적 실력이 동시 발현되도록 지원하며 입시 로드맵에 맞춘 영어학습이 중요하다.”라며 장기적 접근을 강조한다.또한 중등부에서는 학생별로 고교진학에 필요한 중학교 내신 중요도를 고려해 내신 40%, 정규수업 60% 비중으로 가성비 높은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등부, 학생별 목표 대학과 계열에 필요한 효율적 학습 관리 국보EM영어학원은 ‘학원’‘과목’ 중심이 아닌 철저히 ‘학생 중심’의 수업을 지향한다. 따라서 문장 끊어 읽기와 직독직해가 취약한 상태로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이라면 교과서 지문의 직독직해를 훈련하면서 내신 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수능까지 준비하게 된다.또한 입시를 앞둔 학생들의 진학 계열, 목표 대학, 최저학력기준 등을 고려해 학생의 대학 진학에 필요한 효율적인 영어 수업을 통해 성적을 관리해준다. 학생별 숙제량, 숙제 난이도, 등급별 집중 범위, 맞춤 교재 등 원장이 직접 수업과 상담하며 학생별 최적화된 맞춤 관리를 지원한다.정 원장은 “입시를 앞두고 제한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되는 만큼 학생의 진학에 불필요한 학습 부담을 최소화하고, 출제되는 범위와 문제를 집중지도하여 목표 달성을 돕고 있다. 입시 성공을 위해 영어학습 비중을 무리하게 높이는 게 아니라. 성과에 필요한 학습을 하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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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 배출 2022 대입 결과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의 약진이 눈에 띈다. 특히 안산 강서고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명의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입시에서 강서고 졸업생은 서울대 지리학(수시)과 식품영양학과(수시)와 생명과학부(정시)에 합격했다. 지난해 서울대 독어교육과, 의류학과, 인문계열에 진학한 선배들에 이어 2년 연속 합격생을 배출한 것이다. 강서고등학교의 진학실적을 분석해 보면 한 해만 나타난 일시적인 성과도 아니고 상위권 중심의 성과도 아니라 의미가 크다.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강서고등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을 알아봤다.심화반과 수준별 방과 후 수업…높은 진학률 이끌어강서고등학교가 지난해와 올해 거둔 성과는 독보적이다. 지난해 수시전형으로 2명, 정시전형으로 1명이 서울대에 진학했으며 올해도 같은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의대 합격생을 3명이나 배출했으며 올해는 한의대 1명과 연세대 경제학과 수석 입학생을 배출해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일궈낸 것이다.강서고 이태주 진학부장은 “학년별 심화반을 운영해 수준별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별 맞춤 컨설팅과 꿈 키움 프로그램을 진행해 내실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80% 이상(전문대 포함)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것도 강서고 진학지도의 성과다.입시 지도 경력이 많은 교사들을 고3 담임에 집중 배치하고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노하우를 축적한 교사진이 풍부한 것도 강서고등학교의 장점이다.학생중심 교육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 제공강서고등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학교 매점을 만들 때도 매점 운영에 관한 학생들의 제안을 받았으며 학생들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으로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과학캠프, 지질탐사, 자유탐구 발표대회, 말하는 공부방, 와글와글 독서클럽 등 30개 이상의 교내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학생들의 자발적이 참여가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이 교사는 “대학 논술 시험 검토 활동을 하신 교사도 있고 토론과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를 강의하는 교사도 있습니다.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춰 항상 교사들이 서로 논의하며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한다.미니 인터뷰 - 2021 서울대 의류학과 입학 노윤정학교 활동으로 성장하는 디딤돌 만들어생활복 디자인 대회, 과학탐구대회를 통해 진로 구체화지난해 서울대 의류학과에 입학한 노윤정 학생은 모교인 강서고등학교를 한마디로 ‘학생이 주인공인 학교’로 표현했다.“어떤 프로그램이든 늘 학생이 중심이었어요. 선생님들이 만든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하고 참여하면서 성장하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어릴 때부터 옷입기에 관심이 많았다는 노윤정 학생은 강서고등학교로 진학하며 서울대학교 의류학과로 진로를 정했다. 노윤정 학생의 목표는 “내가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를 이용해 옷을 만드는 것”이다.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노윤정 학생이 가장 핵심적으로 부각한 활동은 고1학년 때 참여한 교내 생활복 디자인 공모전이었다. “그 당시 우리 학교에 생활복이 없었어요. 다들 불편한 정장 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여름용 생활복 디자인 공모전이 열렸고 일러스트로 작업에 참여한 작품이 선정됐어요. 그 때 경험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몫을 했어요”매년 참여한 자유탐구 발표대회도 중요한 활동이었다. 이 대회에서 노윤정 학생은 1학년 때 장려상, 2학년 때 최우수상, 3학년 때 대상을 수상했다.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조금은 부족했었는데 고3 때는 에어커텐의 원리와 원적외선 살균효과를 이용한 코로나 19 살균 장치를 설계해서 발표했다. 연구를 거듭할수록 어떻게 해야하는지 노하우가 조금씩 쌓이면서 성장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강서고 후배들에게 노윤정 학생이 당부하고 싶은 말은 “참여한 만큼 배운다”는 것이다.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게 낯설 수 있지만 스스로 참여하는 만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보면 막연했던 꿈도 차츰 현실이 되어가고 가고싶은 학과 목표가 생길 것”이라고 말한다.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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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지원자의 학교생활 기록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관한 이해가 중요한 이유다. 학종의 핵심 평가요소인 학생부에는 총 8개의 항목이 있다. 학생부에 기재되는 모든 자료는 학년, 학기 기준이 아닌 수시모집은 8월 31일까지이며, 정시모집은 11월 30일까지 기록된 모든 내용을 말한다.1. 인적·학적사항2021학년도(2020년) 대입부터 확대 시행된 대입 블라인드 서류 평가 때문에 지원자의 성명, 출신고교명, 출신지역은 대학에 제공되지 않는다. 학생부에는 학생이 재학(또는 졸업 예정)한 고등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학교명, 재단명, 학교 축제명, 학교 별칭 등 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 일체)은 ‘인적?학적사항’, 수상경력의 ‘수여기관’, 봉사활동 실적의 ‘장소 또는 주관기관명’을 제외한 어떠한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다. 2. 출결상황출결상황은 근면성, 성실성, 체력을 파악하는 항목이다. 평가자들이 최근 질병 근태의 경우도 학업지속력 때문에 꼼꼼히 보기 시작했고 면접에서 확인하므로 작위적인 질병 결석은 안 하는 것이 좋다. 2019년 기준 모두 ‘무단’이란 용어가 ‘미인정’이란 용어로 바뀌었다.3. 수상경력교내 대회 참여 사실과 그 성적 및 수상실적 그리고 자격증 명칭 및 취득 사실은 ‘수상경력’ 또는 ‘자격증 및 인증 취득사항’ 이외 항목 입력이 불가하다. 2022년 고3의 경우 상급학교 진학 시 수상경력은 학생별 한 학기에 한 개씩만 제공되며, 고2 이하의 경우 상급학교 진학 시 ‘수상경력’은 제공하지 않는다. N수생도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학기당 1개씩 모든 대학에 동일한 내용으로 제출한다. 따라서 무분별한 대회 참가보다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자신의 진로와 관련 있는 교과와 교과 연계 대회를 꾸준히 참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원할 모집단위와 연계성이 높은 교과목을 학생들에게 매핑하게 하는 진로탐색활동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 동일 학기에 교과우수상과 교내대회 상이 중복될 경우에는 교내대회 상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교과 성적은 평가자가 이미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도 특정 학기에 상이 없거나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수상 비율은 최대치인 20%로 맞추고 학기별로 상이 몰리지 않도록 수상 배치를 조정할 것을 권한다. 또한, 수시모집 지원 시 학기별 수상을 배치할 때는 지원 대학의 인재상에 맞게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수상을 고르게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요즘 상위권 대학은 학업역량 수상을 더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향성을 보인다. 4.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고교 재학 중 취득한 자격증은 누가해 기록할 수 있다. 대입자료로는 미제공된다. 5.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창의적 체험활동상황에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총 네 가지 항목이 있다.가. 자율활동담임교사가 기재하는 자율활동의 특기사항(500자)은 학교·학년·학년 활동을 복사해서 붙이기를 지양하고 학급 특색활동 중심의 개별화 기록이 핵심이다. 자율활동 항목은 담임교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전공적합성 활동의 알토란이 된다. 자율활동의 특기사항(500자)은 학교·학년·학급 특색활동 중 진로와 연계한 활동들을 기재하는 것이 좋다. 대학들이 지원자의 전공적합성을 면밀하게 보는 항목이므로 진로 분야 독서·보고서·발표 등의 ‘주제 탐구 활동’이 적합하다. 진로활동과 마찬가지로 개별화된 진로활동이라면 반드시 담임교사에게 계획서를 제출한 후, 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길 권한다.나. 동아리활동2021년 고3부터 자율동아리는 연간 한 개만 허용되므로 정규동아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정규동아리를 통해 하지 못한 활동을 자율동아리에서 분담할 수 있고 자소서에서도 기재 가능하므로 자율동아리는 가입하는 것이 좋다. 동아리 활동 후에는 반드시 보고서와 발표가 병행돼야 한다. 자율동아리 입력 대상 학생 범위는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심의로 결정한다. 2021년부터 ‘학교교육계획에 따른 정규교육과정 외 청소년단체 활동’ 기록은 2021년 고2, 고3은 단체명만 입력하며, 특기 사항은 미입력한다. 2021년 고1은 단체명, 특기사항 모두 미입력한다. 다. 봉사활동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교사의 관찰이 어려운 봉사활동의 성격을 고려해 학생부에 봉사활동 특기사항(500자)은 삭제하고, 실적은 현행대로 입력한다. 그래도 봉사시간?장소는 기재되므로 진정성 있는 꾸준한 봉사는 권하고 싶다. 학생부 기재 내용을 간소화함에 따라 대학들이 지원자를 평가할 기초자료가 부실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성적인 특기사항 내용 없이 정량적인 봉사활동 실적만을 평가하는 것은 학종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봉사활동이 최대 위기를 맞는다. 상급학교 진학 시 ‘학교’ 봉사활동 실적은 제공하나, ‘개인’ 봉사활동 실적은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봉사활동 남발을 막기 위한 고육책이라고 하나 빈대 잡으려다 학종을 잃은 격이다. 그런데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교사가 지도한 실적은 대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전제를 달아서 이 문구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일부 사교육업체와 단위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이나 더 나아가 MOU를 맺은 봉사활동이 학교교육계획서에 의거하고 교사가 동행한다면, 학교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독해하고 있다. 현장의 교사들은 학생들을 아끼는 마음에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봉사활동을 양산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교육부의 정확한 해석이 필요해 보이는 이유다. 그전에는 ‘멘토-멘티’, ‘급식 도우미’, ‘또래상담’ 등 양질의 교내 봉사활동 종류를 늘리고 내실화하는 것이 우선이다.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2024학년도부터는 개인봉사활동이 대입 자료로 미제공되므로, 학교봉사활동의 중요성은 한층 강조되고 있다. 아울러 2021년부터 학교 교육계획에 따라 실시한 봉사활동의 경우, 교사가 직접 관찰·평가한 학생의 특기사항은 필요 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하 종합의견)’ 란에 입력 가능하다.라. 진로활동2021년부터 진로활동 영역 ‘특기사항‘ 란 참고자료는 학급담임교사, 상담교사, 교과 담당교사, 진로전담교사의 상담 및 관찰·평가 내용으로 범위가 명료화됐다. 2021년 고3부터 진로 ‘희망 사유’가 ‘희망 분야’로 바뀌었으며 대학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진로활동의 특기사항(700자)은 학교·학년·학급 특색활동 중 진로와 연계한 활동들을 기재하는 것이 좋다. 대학들이 지원자의 전공적합성을 면밀하게 보는 항목이므로 진로 분야 독서·보고서·발표 등의 ‘주제 탐구 활동’이 적합하다. 자율활동과 마찬가지로 개별화된 진로활동이라면 반드시 담임교사에게 계획서를 제출한 후, 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길 권한다.6.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학생부 교과성적 중 공통 과목과 일반선택 과목은 9등급제 석차등급으로 표시된다. 진로선택 과목의 경우 <표 1>과 같이 2018년 고교 입학생은 성적이 등급으로 2022-02-11
- 장민준영어의 학습 방향과 시스템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2020년에 개원을 한 뒤 2년 동안 두 번의 확장 과정에서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노력 하였는데, 이에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과 문의를 해주셨고, 그 중 학원의 방향과 시스템을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많아 처음으로 학원의 학습 방향과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보고자 한다. 1. 장민준영어의 학습방향 장민준 영어의 학원의 학습 방향은 철저히 ‘입시영어를 위해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 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다. 입시영어는 크게 내신과 수능 두 가지 형태이고, 두 가지 기본 바탕은 ‘구문과 문법에 기반을 둔 제대로 된 번역’이라고 생각하기에 1단계로 ‘구문과 문법을 통한 번역연습’과 함께 학습이 시작된다. 문법은 중등수준에서 고등 수준의 심화문법까지 망라한 자체교재를 제작하여 수업중이고, 구문의 경우는 천일문 교재를 활용해 수업한다. 번역연습 과정에서 특히 강조하는 부분은 학생들이 단어를 습관적으로 대충 조합하여 해석하는 것을 못하도록 수정해 나간다는 점이다. 이때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의 품사를 하나씩 확인하여 해당 품사에 맞춰 보면서 성분을 따져보고 그에 따라 번역을 그대로 해낼 수 있는 ‘분석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렇게 학생의 구문력이 일정이상 향상된 경우, 이때 2단계로 ‘리딩스킬을 통한 독해연습’이 시작된다. 독해 연습은 고1~고3 모의고사 기출문항을 엮은 자체 교재를 활용하며, 리딩스킬 방식은 그동안 수능과 평가원에서 사용했던 언어형식을 살펴보며 직접 만들어 낸 자료이다. 주제,주장,요지,제목 문항을 접근하는 방법에서부터,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추론, 문장삽입, 순서 문항까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접근해야 하는지 그 논리를 제시한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로 ‘실전연습을 통한 수능대비’ 가 이뤄진다. 학생들과 함께 양질의 모의고사 문항을 시간을 재고 풀어가면서, 모의고사가 끝난 후 바로 이뤄지는 해설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논리 중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고, 어떤 구문이나 어휘에서 막혔을지에 대해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내신의 경우, 학교에서 제시한 모든 지문의 문장을 모두 분석한다. 분석의 방식은 1단계로 학생 본인이 스스로 문장을 분석하고 해당 문장에서 사용된 문법을 확인하는 것이고 2단계로 모든 지문을 분석하는 내신 수업을 통해 본인의 약점을 찾는다. 3단계로 내신 지문의 글의 논리적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3줄요약을 하면서 지문의 논증방식을 이해하고, 4단계로 원장이 직접 예측한 서술형으로 나올 수 있는 문장을 제시하고 이를 직접 써볼 수 있게 하는 서술형 연습을 따로 시행한다. 2. 장민준영어의 관리방식 장민준 영어의 관리방식은 크게 세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어휘의 경우, 매일 하루에 한유닛정도의 단어량을 암기하고, 누적으로 시험보는 시스템이며,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였을 시, 매번 시험지가 바뀌는 시험이다. 단어시험은 한영, 영한 두가지 모두 시험을 시행중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어휘시험은, 바로 수업 당시에 원장이 직접 다뤘던 어휘를 다시 시험 본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순히 단어장을 통한 어휘 뿐 아니라, 글의 흐름 속에서 확인했던 어휘까지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두 번째로 개별 구문 독해 확인 시스템이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해석을 제대로 했다고 착각할 수 있는 부분을 1:1로 학생들별로 달라 붙어, 직접 해석을 시켜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체크하고 약점을 끄집어낸다. 이 과정에서 학생 스스로 ‘이해했다’고 착각한 부분을 제대로 수정하고 보완해 나갈 수 있다. 특히 다대일 수업에서 학생 개개인 확인할 수 없다는 한계점을 고민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님의 경우라면, 이 시스템을 통해 충분히 약점을 보완해 나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개별 스케쥴 및 학습 플랜 관리이다. 학습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학생들과의 유대며 학생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학습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개별 스케쥴을 함께 고민해주며 학습 플랜 관리까지 최대한 신경쓰고자 한다. 그동안 많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이 있었음에도 학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홍보를 하지 않았던 이유는, 학생이 학원을 통해 스스로 열심히 한 성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물론 학원에서 열심히 서포팅을 해주는 것도 존재하겠지만, 단순히 수업만 들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학습 방향과 관리시스템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 좋은 결과를 이뤄가고 싶은 마음이다.장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2-02-11
- 2022학년도 일산 교하 운정 지역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고교 생활 꿀조언’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지난달 28일 평준화 일반고 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전까진 예비 고1이라는 수식어가 좀 어색하고 막연했으나 학교가 결정되면서 이제는 구체적인 현실이 됐죠. 이제 대학입시라는 마라톤을 시작하는 고교 1학년 후배들에게 마라톤을 완주한 선배들은 해줄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2022학년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꿀 조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남지연 양지연 태정은 리포터생기부 스토리 구상하며 전략적으로 생기부 활동 채워나가길고교 생활을 막 시작하면 공부할 것도 많고 생활기록부를 챙기느라 많이 바빠질 텐데, 생활기록부를 챙길 때의 팁을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내 생활기록부의 스토리를 꼭 구상하면서, 전략적으로 생활기록부의 활동들을 채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스토리가 명확하면 명확할수록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도, 면접 때 나를 어필하기도 좋기 때문입니다. 전략적으로 활동을 채우라는 것이 활동들을 선택적으로, 효율을 따져가며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내가 참여한 활동들 하나하나가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생각하며 학교생활을 하면 좋겠습니다.(일산대진고 졸)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 학생 첫 시험 못 봤다고 절망 말고 상승곡선 그린다는 목표로 최대한 내신에 집중하길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첫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크겠지만, 첫 시험 못 봤다고 절망하지 말고 상승곡선을 그린다는 목표로 최대한 내신 공부에 집중하길 바랍니다. 정시만을 준비하는 친구들의 경우에도 2학년 2학기부터 수능 준비를 해도 늦지 않기 때문에 2학년 1학기까지는 최대한 내신 성적을 올리겠다는 목표로 공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3년 동안의 수험생활을 위해서는 최대한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교적 공부량이 적은 1학년 때 다양한 공부환경에 노출돼 보는 것이 좋습니다.?혼자서 또는 여러 친구들과 독서실 다녀보기, 관리형 독서실 다녀보기, 새벽 공부, 방과 후 학교에서 공부해 보기, 인강 듣기 등 다양한 공부 경험을 쌓아본 후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 방법을 찾으면 도움이 됩니다.(일산대진고 졸) 서울대 치의예과 안현 학생학교 수업 충실히 듣고 수능특강과 부교재 꼼꼼히 챙겨 공부하길학교 수업만 정말 열심히 들어도 내신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절대로 졸지 말고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에 집중하세요. 또한 학교에서 주는 프린트나 수능특강과 같은 부교재들은 시험 전날 출제 범위의 처음부터 끝까지 꼭 한번 다 풀어보고 시험에 들어가길 바랍니다.(일산대진고 졸) 경희대 치의예과 남연우 학생언젠가 넘어질 때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마련해 놓는 게 중요공부하다 보면 금방 지치기 마련인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를 갖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피로한 상태로 계속 공부해서 집중력이 떨어질 때, 그리고 성적이 안 나와 포기하고 싶을 때 간호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가졌던 첫 결심 장면을 되살려 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대학병원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면서 마음가짐을 다시 잡았습니다.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간호사분들을 보고, ‘나도 미래에 아이들이 질병을 극복하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도록 옆에서 격려하는 간호사가 돼야지’하고 다짐하며 새롭게 긍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이것이 제 수험생활의 낙이자 행복이었다고 생각해요. 항상 공부만 하다 보면 언젠가는 넘어지게 되는데,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치고 올라갈 힘이 있어야 하니까요.(대화고 졸) 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고1, 변화된 환경과 공부 압박으로 힘들지만 많은 경험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 찾을 수 있는 기회저는 1~3학년 때까지 거의 모든 인문학 특강이나 창의융합 과학교실 같은 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했습니다. 특히 매년 수학, 과학 탐구 학술제에 참여했습니다. 주제를 선정하고 발표하며, 하고 싶었던 탐구를 자유롭게 진행하면서 자연과학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2학년 때는 물리학실험 클러스터를 선택해 들으며 물리학 관련 이론을 배우고, 실험을 했습니다. 이때 인상적이었던 ‘공진 현상’은 공진회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3학년 때 RLC회로에 관한 온라인 강좌를 공부해 심화된 결과물을 제출했습니다. 고교 생활을 성실히 한다는 건 학교 수업시간, 혹은 학교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발견하고, 이를 더 깊게 공부하며 계속 연계, 심화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좋은 자기소개서 스토리가 될 수 있고, 진로에 관한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고1은 변화된 환경과 공부의 압박 속에서 힘들어하는 때이지만, 동시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기입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온갖 학교 주관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의미 있는 3년을 위한 첫 단추를 잘 꿰셨으면 좋겠습니다.(대화고 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예준 학생끝까지 내신성적과 수시 포기하지 말기를!수능 성적은 일회용이지만 내신 성적은 평생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끝까지 수시를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특히 내신 성적!! 한의대 함께 입학한 분 중엔 서른 살 넘는 나이지만 교과전형으로 입학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비록 3년 동안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잘 해낸다면 정시보다 수시가 훨씬 위험 부담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교과 전형을 생각한다면 내신 성적을 잘 받는 것이 최우선이고, 종합 전형을 생각한다면 1학년 때부터 대략적인 진로를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3년 내내 진로가 명확하지 않고 바뀌어서 열심히 활동했지만 정작 생기부와 관련된 종합전형은 한 군데밖에 넣지 않았습니다ㅠ. 진로가 중간에 바뀌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희망 진로가 있다면 그 분야를 깊게 파고 들어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대화고 졸) 대전대 한의예과 허가은 학생성적 잘 안 나와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내신 챙기고 학교 생활하길수시전형은 일반고 학생에게 굉장히 유리한 전형입니다. 3년간 학교 내신 챙기고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하는 등 귀찮은 면이 있을 수 있으나 잘만 활용한다면 자신이 갈 수 있는 학교보다 훨씬 더 좋은 학교를 꿈꿀 수 있게 됩니다. 성적이 잘 안 나왔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내신 챙기고 학교 생활하길 바랍니다.(덕이고 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진혁 학생공부량 많아지고 수행평가에 동아리까지 챙겨야 하는 고교 생활, 체력관리 필수!1학년 때는 자기 진로에 맞춰서만 공부하기보다 전 교과목을 열심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학년 초에는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해 독서 동아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진로를 탐색했고 의약학 계열로 진로를 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중학교 때와 비교했을 때 공부할 양과 수행평가까지 많아지고 동아리도 꼼꼼히 챙겨야 하므로 체력관리가 필수인 점도 기억하세요.(일산동고 졸) 제주대 의예과 심서령 학생 고1 때부터 진학 계획 세우고 이에 대한 준비 차근차근하길긴장과 설렘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고1 후배님들. 생각보다 고교 3년은 금방 지나갑니다. 고1 때부터 어떻게 대학에 진학할 것인지 스스로 계획하고, 그에 필요한 공부와 준비를 차근차근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학하자고 하는 관련 학과와 자신의 꿈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정한 후 이와 관련한 활동을 최대한으로 많이 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일산동고 졸)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김채연 학생학교활동은 무조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권해드려요꼭 1등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최선을 다하면 그게 가장 최고입니다. 1등을 못 했다고 1등급을 받지 못했다고 힘들어하지 말고 훌훌 터는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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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대입논술학원 ‘스카이논술구술학원’ 수시 논술전형 전문 학원 개원해운정신도시에 대입논술학원 ‘스카이논술구술학원’이 개원했다. 강남 대치동과 노량진, 목동에서 입시논술을 가르치고 대치동 로고스 논술구술학원에서 연고대 팀장을 엮임한 김우인 원장이 지난해 11월에 개원한 것. 신도시 특성상 운정에는 초중등 위주의 국어논술학원은 더러 있지만 고등학생을 위한 입시논술학원은 드문 게 사실이다. 대입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운정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은 일산이나 목동, 대치동에 있는 논술학원을 찾아다녀야 하는 실정이다.10여 년간 논술강사로 활동하며 연세대와 고려대 등 명문대에 수시 논술전형으로 합격생을 다수 배출한 김우인 원장은 “논술전형을 제대로 준비하면 인서울 대학뿐 아니라 연고대 등 우수한 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정시보다 수시가 유리한 운정지역 학생들이 수시 논술이라는 또 하나의 관문을 통해 우수대학 진학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인서울 대학 정원의 20%를 논술전형으로 모집해수시 논술전형은 내신점수나 수능성적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논술전형에서는 내신을 거의 반영하지 않거나 반영하더라도 그 비율이 낮은 편이며 수능최저만 만족하면 된다. 연세대의 경우에는 수능최저 조건도 없다. 수능최저의 경우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자신 있는 과목들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수능최저를 만족시킬 수 있다.인서울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대략 정원의 20%를 논술전형으로 모집한다. 대학별로 모집 비율이 상이하지만 모든 학과에서 논술전형으로 일정 비율의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3학년도 상위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정원의 10.3%를 논술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의학계열은 전체 정원의 4.1%를 논술로 선발한다.논술은 글을 잘 쓰기가 아니라 ‘질문에 잘 대답하는 과정’김 원장은 “논술은 글을 잘 쓰는 게 아니라 주어진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제시문 없이 논술 문제만 주어지는 프랑스나 독일과 달리, 우리나라는 제시문이라는 정보가 주어지기 때문에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며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 정확히 서술하면 된다. 대학마다 논술기준이 따로 정해져 있지만 논술 제시문은 고등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되므로 독해력과 이해력을 키우고 논술이라는 틀에 맞는 글쓰기 요령을 익히면 충분히 가능하다. 논술공부는 기출문제를 분석하면서 공부하게 되는데 얼핏 보면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꾸준히 연습하면 충분히 익힐 수 있다고 한다. 김 원장은 “영어제시문은 수능 3등급 정도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고 수리문제도 수학의 몇가지 기본 개념만 충실히 알면 풀 수 있다”고 말했다.고려대처럼 논술 대신 구술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구술은 논술로 쓸 내용을 말로 표현하는 것일 뿐 기본 준비과정은 논술과 동일하다고 한다. 또 수시전형에서 제시문 면접은 인성면접이라기보다 논술시험과 유사하다. 나만의 정답을 만드는 논술공부는 재밌다논술 공부는 내신이나 수능 공부법과는 다르다. 빠른 시간 내에 정해진 답을 찾아야 하는 기존의 공부방식과 달리 논술은 ‘스스로 정답을 만들어가는’ 공부이기 때문이다. 제시문을 읽고 질문에 창의적으로 답을 찾아가면서 학생들은 새로운 학습방식에 흥미를 느끼기도 하고 학습태도가 진지해지기도 한다. 대치동에서 고1~3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김 원장은 논술공부가 학생들에게 주는 긍정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논리를 전개하고 자기 생각을 말하는 연습을 하면서 학생들은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또 문제에 대해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진로에 대해 더 진지해지고 학교생활도 능동적으로 하게 됩니다. 논술은 학교발표수업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인서울대학 목표로 하던 학생이 연세대에 합격하기도수능시험은 순발력 테스트라 할 정도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러한 수능방식에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논술전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논술은 순발력보다는 사고력과 이해력, 논리력과 표현력 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서울 대학을 목표로 하던 학생들이 논술전형을 통해 연세대에 합격한 사례도 다수 있었다고 한다. 논술전형의 실제 경쟁률은 1:1논술전형에 합격하는 비결은 논술 문제에 대해 ‘절대적으로’ 답을 잘 쓰는 것이라고 한다. 학생이 논술 문제에 대해 정답을 쓰면 그것이 바로 합격의 지름길이다. 김 원장은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아무리 높아도 실제 경쟁률은 1:1이라고 주저 없이 말한다. “주어진 문제에 대해 정답을 쓸 수 있는 학생이 몇 명인가가 중요하지 머릿수만의 경쟁률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논술전형의 특징은 수시 6개 카드 중에서 복수합격생이 많다는 점이다. 한 대학의 논술전형에 합격했다는 것은 다른 대학의 논술 시험도 잘 치렀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복수합격생이 많은 만큼 추가합격생도 많은 편이라고 한다. 소수정예수업으로 원장이 1:1 첨삭지도해스카이논술구술학원의 논술수업은 논술에 대한 기본 강의와 학생들의 글쓰기, 첨삭지도로 이어진다. 수업은 최대 12~15명 이내로 소수정예로 진행하며 글쓰기 첨삭은 김원장이 1:1로 직접 지도한다. 자체 제작한 교재로 사고력과 독해력을 키우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는데 보통 1년~1년 반 정도 훈련하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게 된다고 한다. 주 1회 3~4시간씩 공부하는 논술수업은 주말을 이용해 오전 9시~오후1시, 오후 2시~6시, 6시~10시에 진행된다. 학년별 특화된 커리큘럼 운영스카이논술구술학원에서는 고1부터 고3까지 학년별로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논술수업을 진행한다. 고1 학생들은 독해 기초와 분석력, 창의력을 기르는 ‘논리와 독해’ 수업, 고2 학생들은 교과 학습과 연계해 논술형 학습과 발표식 토론을 포함하는 글쓰기 훈련인 ‘논술주제 기본강의’, 고3 학생들은 인문논술반과 수리논술반을 별도로 운영하여 문제분석과 제시문 독해방법부터 답안지 구성과 작성에 대해 훈련한다. 또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클래스부터 연세대 준비반등 목표대학별로 특화된 강의를 진행한다. 고2 초반이나 늦어도 고2 겨울방학 때 시작하길김원장은 고1이나 고2 초반이 논술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한다. 고2 때까지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공부할 수 있고 시간적 여유도 있기 때문에 논술공부를 통해 제시문 이해도가 높아지고 꾸준히 훈련하면 학교생활에도 다방면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수시로 논술을 생각하는 학생은 고2 겨울방학 때부터 여유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지만 고민하느라 그 시기를 놓쳤다면 늦어도 개학하는 3월부터는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고3 때는 내신이 3등급 이하라면 논술 전형에 올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위치 파주시 청암로 17번길 53 월드타워 2차 3층시간 오후 2시~밤 10시(주말 오전 9시~밤 10시)문의 031-949-1026블로그 주소 https://blog.naver.com/skynonsul1026 2022-02-10
- 2022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민세연(서문여고 3) 민세연 학생(서초구 서문여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일반전형)에 합격했다. 다방면으로 관심이 많아 융합적 역량이 학교생활기록부 속에 오롯이 담겨 있다. 대학에 입학해 진로를 조금 더 진지하게 탐색하고자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했다는 민세연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 <진로 스펙트럼>특정 진로보다 다양한 분야에 흥미와 관심민세연 학생은 어릴 적 법조인을 꿈꿨지만, 고등학교에 진학 후 관심 분야가 더 넓어져 특정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다방면의 분야로 진로 스펙트럼을 넓혀나갔다고 한다. “법학뿐 아니라 사회학이나 생명과학 등 계열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서 특정 한 분야를 선택해야 했는데, 저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를 더 공부한 후 진로를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저의 고민에 부합하는 학과가 자유전공학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후 진로에 대해서는 아직 저도 확실하지 않지만,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전공을 탐색하는 1학년 과정에 충실하게 임하고 싶습니다.”<비교과 활동>① 수학영재학급 활동민세연 학생은 수학적 재능과 사회 분야의 관심을 아우르며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이어나갔다. 학생부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도 이러한 융합적 심층 탐구이다.“고등학교 1학년 때 1년간 수학영재학급 활동을 하며 다방면의 분야로 눈을 넓혀나갈 수 있었습니다. 1학기에는 다양한 수학 체험과 수업을 들었으며, 2학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조별로 창의적 산출물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저희 조는 보로노이 다이어그램(수학적인 원리로 평면 위에 있는 여러 개의 점을 찍은 다음에 가장 인접한 두 개의 점을 선택해 수직 이등분선을 그리면 평면이 분할되며 나타나는 그림)을 활용한 종합병원의 재배치를 주제로 창의적 산출물을 만들었습니다. 수학과 사회를 결합한 주제였던 만큼 조원들과 함께 많은 토론을 했고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② 모의법정 동아리 활동법조인에 대한 관심도 있어서, 모의법정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사건, 판례들을 다루며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해 파고들었다.“특히 1년에 두 번씩 진행했던 모의재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디지털 교도소 사건, 분식회계사건 등 현실의 다양한 사건들을 각색해서 모의재판을 구성하고 검사, 판사 등 다양한 역할로 재판에 참여했습니다.‘<학종 대비 ① 자기소개서>고1, 고2 활동 리뷰 후 3학년 활동 보완민세연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력을 쌓기 위해 객관적으로 자신의 학교생활을 돌아봤다.고1, 고2 활동을 되돌아보며 학생부를 검토하고 3학년 때 조금 더 깊이 있게 활동해나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았다.“고3을 시작하기 전에 2년 동안 채워진 생활기록부를 보며 자기소개서를 어떤 방향으로 쓸 것인지, 그리고 그렇게 쓰기 위해서는 무슨 활동들이 더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그렇게 미리 넣고 싶은 활동들을 계획했던 것이 코로나와 맞물려 수능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학종에 대비해 세특을 챙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3학년은 1학기까지만 입시에 반영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계획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기회가 있다면 대면 발표와 비대면 발표를 가리지 않고 최대한 적극적으로 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후에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저는 명확한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학생만 봤을 때는 활동들이 산만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이러한 활동들을 흐름 있게 보여줄 수 있는 도구로 활용했습니다.”<학종 대비 ② 교과 세특> 차별화된 발표 주제 선정 → 심화 탐구로 연계 모든 교과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에 임하며 학생부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풍성하게 채워나갔다. 양도 양이지만, 질적으로도 차별화된 세특이 눈에 띈다. 창의적인 주제로 탐구한 교과 세특 예시는 다음과 같다.<2학년 국어> <3학년 사회문화>우리나라의 부동산 문제를 주제로 가전체 소설을 지어 발표 공간불평등 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러한 공간불평등 현상이 메타버스와 결합해 온라인 공간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도 추가로 탐구<내신 관리>체력 관리 신경 쓰며 내신 공부 집중우수한 학생이 밀집해 있는 강남지역 고등학교는 내신 변별력을 주기 때문에 시험 문제도 어렵고 그만큼 점수 차가 촘촘하다. 민세연 학생은 어떻게 내신 관리에 임했을까?“1학년 때는 시험을 봤을 때 꼭 한두 과목씩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게다가 1학년 2학기에는 창의적 산출물을 준비하느라 내신을 챙길 때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2학년 때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틈틈이 운동할 시간을 늘려주고 이동하는 시간을 줄여주어 내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놓치는 과목이 생기지 않기 위해 가장 하기 싫은 과목을 먼저 공부하려 했습니다. 좋아하는 과목이나 좋아하는 부분을 먼저 공부하면 꼭 빈틈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먼저 털고 가자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했습니다.<후배들을 위한 조언>공부 습관 다잡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민세연 학생은 서문여고에서 보낸 고교 3년을 되돌아보며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공부하는 분위기나 습관을 잡아주셨던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1학년 때부터 점심시간에 자습시간을 정해놓는 서문여고의 면학 분위기 덕분에 ‘공부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 특히 담임선생님들과 상담을 많이 하면서 학생부와 입시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후배들에게도 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충실히 학교생활을 해나갈 것과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학교 내신 성적이 잘 안 나오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꼭 내신으로 좋은 결과가 있지 않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가 매우 크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 만큼 자신에게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자유전공학부 자기소개서 준비융합형 인재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기소개서 1번 학업역량 부분에서도 공간불평등현상과 수학을 관련지은 영재학급 산출물을 언급했으며, 2번 항목에서는 생명과학을 선택했던 것과 자율동아리 활동을 연관지어 인문·자연계열을 아우르는 저만의 강점을 부각시켰다.2. 서울대 자기소개서 독서① <운동화 신은 뇌>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체육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으로 운동과 학업능력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이다, 체력 관리를 위해 2학년 때 담임선생님께 꾸준히 운동하던 것을 보내기도 했던 만큼 저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되었던 책이다. ② <Fahrenheit 451(화씨 451)>은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현대사회를 바라보면 닮은 점도 많고, 그 소설을 통해 배울 점이 매우 많았다.3. 서울대 면접 준비 서울대 면접에서는 사회과학과 수학 문제를 풀었다. 사회과학 면접을 위해 여름방학 때부터 기출문제를 풀고 모의 문제들을 풀며 모의면접을 최대한 많이 했다. 말하는 것을 많이 연습하는 것이 실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의성 있는 주제가 나올 것에 대비해 신문을 챙겨보려고 노력했다. 수학 면접의 경우 단기간에 실력을 높이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여 2022-02-10
- 소규모 소통식 수업으로 수능 성적 단기간에 끌어올려 오름학원은 중고등 대상 수능 전문학원으로, 대치동 17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소수정예 밀착수업으로 단기간에 성적을 올려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오름학원 최지안 원장과 강사진 인터뷰를 통해 수능 학습법과 성적 향상의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중학생부터 긴 안목으로 수능 준비하는 프로그램 인기오름학원 최지안 원장은 대치동에서 17년 이상 초중등 대상으로 영재고, 자사고 입시 및 중학생 때부터 수능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한 학습로드랩 입시전문가이다. 오름학원은 최 원장과 강사진이 학생의 학습과 성적, 상담을 직접 관리한다.수업은 질의응답 중심의 소규모 수업이다. 강사가 학생에게 질문을 하고, 잘못 이해한 부분은 다시 확인하고 넘어간다. 이런 과정을 통해 사고의 틀을 확장함으로써 사고력이 중요한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모의고사 성적이 3~5등급이던 학생들이 몇 개월 동안 오름학원 수능수업 수강 후 수능에서 1~2등급을 받은 사례가 무수히 많다.오름학원 블로그(blog.naver.com/choeys73)에는 각 수업의 상세한 커리큘럼과 강사의 직접 소개하는 수업안내 영상이 올려져 있으며, 클릭 한 번으로 수강신청과 수업료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문의 02-6409-8104한결 국어강사서울대 국문과, 강의경력 30년, 고3 수능 및 자사/일반/영재고 내신 전문Q. 중등과 고등, 수능 국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중등 국어는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고, 배운 데에서만 시험이 나온다. 고등이 되면 갑자기 수준이 높아진다. 어휘, 작품 수준이 급격히 확대되고, 수능보다는 암기의 비중이 크다. 최근에는 내신이 수능과 비슷해지는 추세이다. 수능 국어는 사고력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 기본어휘, 배경지식이 있어야 제한된 시간 내에 읽고 이해하고 문제를 풀 수 있다.Q. 수능 국어 1등급과 2등급, 3등급 간에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1등급과 2등급의 차이점은 ‘제대로 이해했고, 제대로 응용해서 적용했는가’에 있다. 2등급과 3등급의 차이라면 내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답을 골라내는 능력에 있다. 즉 언어의 패러프레이징 연습이 필요하다.신건률 수학강사고려대 수학교육과, 강의경력 10년, 고3 수능/논구술 전문, 자사고/영재교/국제학교 내신 전문Q. 고등학생의 경우 수능 수학을 언제부터 준비해야 효율적인가요?고등학생이 시작되는 예비 고1 겨울방학부터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 대부분 고1, 2 때는 내신을 공부하고 고3에 수능을 공부한다고 하지만, 수능과 내신은 별개의 학습이 아니다. 고등수학 공부는 시작부터 논리적 훈련과 함께 수능을 준비하고 내신은 그 시기의 출제범위에 맞는 문제들을 암기하면서 대비하면 된다.Q. 고2 수학 모평이 3~5등급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선생님의 도움을 직접 받으면서 문제해결 과정의 이유를 찾아야 한다. 최소 2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적어도 매일 3시간의 공부 시간이 필요하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수학 개념을 정확히 기억하고 이해해야 하며, 개념을 활용한 논리적 사고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게 필요하다.손대은 영어강사고려대 영어영문석사(영어교육전공), 고3 수능 전문, 고1~2 수능 수업Q. 고등학생이라면 수능 영어 준비를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입학을 앞둔 예비 고1 학생들은 무조건 내신에 집중해야 한다.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내신공부를 해봤지만 내신등급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빠른 정시를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고2 때 수능 영어 1등급을 미리 완성시켜 놓는다면 다른 과목에 여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다. 또한 2학년 때까지 내신에 집중했다면 2학년 겨울방학부터는 수능 영어를 준비해서 1월부터 6월 모평 전까지는 수능 영어 1등급을 완성시켜 놓아야 한다. 202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