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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도 주체다” 촛불의 염원이 가득한 광화문 광장은 비단 어른들만의 공간은 아니었다. 청소년들도 광화문 광장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어른들의 청소년기와는 달리 학교 밖으로 나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요즘 청소년들의 모습은 어른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깃발을 들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한걸음씩 걸어가고 있는 ‘고양·파주 청소년 행동’을 만나보았다.좌우가 아닌 우리의 모토는 ‘인권’2015년 10월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발표한 후 사회적으로 많은 반대가 있었고 학생들 또한 이를 반대했다. 정작 공부의 당사자인 학생들의 의견은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한국사 교과서를 새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학생들은 거리로 나와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 그리고 그 현장에서 학교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달랐던 고양 파주 청소년들이 한 명 두 명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모임이 시작됐다. ‘고양·파주 청소년 행동’(이하 청소년 행동)의 온라인 회원은 45명 정도, 그 중 모임에 적극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회원은 10여명이라고 한다.‘청소년 행동’에서는 해마다 집중사업을 정해 활동을 한다. 상반기에는 청소년이 만드는 세월호 문화제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청소년이 운영하는 문화제로 올해로 3번째 진행하는 행사이다. 또한 세상을 배우기 위한 학습 모임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주에 한 번씩 주말에 모여 시국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함께 동영상을 보고 토론도 한다.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나 사드배치, 백남기 농민 사건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집회와 시위에도 함께 참여하는데 한일 위안부 졸속 합의 폐기를 촉구하는 시위와 광화문 촛불 집회, 백남기 농민 장례식, 강남역 사건 추모 현장 등에 다녀왔다. 최근엔 파주시시설공단 환경미화원들의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그분들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청소년 행동’은 자유롭고 자발적인 모임이다. 청소년들만의 모임으로 누군가의 개입 없이 오로지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움직인다. 하지만 색깔론이 여전한 사회인지라 곱지 않은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어른들도 있다.봉일천고 2학년 기하늘 학생은 “가끔 저희를 빨갱이로 보는 어른들도 있지만 사실 그다지 개의치는 않는다”며 “그건 어른들의 논리이고,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 우리가 옳다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뿐”이라고 전했다. 주엽고 3학년 김혜림 학생은 “가끔 빨갱이들에게 선동 당하지 말라고 충고해주시는 어른들이 있는데, 오히려 그 어른들이 우리를 선동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세상을 좌우로만 나눠 보는 어른들의 시각과 달리 우리 활동의 기본 모토는 인권이고, 인권에는 좌우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투표권 바르게 행사하기 위해 예습하듯 세상 배워요기하늘 학생과 김진철 학생(신일비즈니스고 2학년)은 얼마 전 기차를 타고 대구까지 내려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선체 인양에 대한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펼치고 왔다. 아침 일찍부터 기차를 타고 내려갔다가 한밤중이나 돼서 집에 도착했지만 고단함보다는 뿌듯함이 컸다고 한다. 기하늘 학생은 “전단지를 400여장 나눠드렸는데 인근 바닥에 전단지를 버리지 않고, 캠페인 내용에 대해 물어보시며 관심을 갖는 시민들이 많았다”며 “그런 시민들을 보며 감동을 받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김진철 학생은 “다른 것은 몰라도 세월호 참사를 생각하면 참사를 당했던 친구들이 나와 같은 청소년이고 같은 나이라 더 마음이 아프다”며 “그래서 우리 청소년들이 움직이면 사람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청소년 행동’은 어른들로부터 자주 듣는 이야기로 ‘너희는 학생이니, 공부나 해라’를 꼽는다. 물론 청소년들도 스스로 학생 신분임을 알고, 공부를 해야 하는 것도 잘 안다. 하지만 학교 밖 세상에도 배움이 있고 그 배움 또한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김진철 학생은 “스무 살이 돼 투표할 수 있는 권리가 생겨도 세상을 잘 모르면 제대로 투표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소중한 투표권을 바르게 행사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예습하듯 조금씩 세상을 배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금촌고 3학년 김지현 학생저희가 하는 활동들은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 않는 학교 공부와는 동떨어진 활동이지만 저희 각자가 꿈이 있고, 그 꿈을 위해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어요. 신일비즈니스고 2학년 김진철 학생어른들이 평소에 회사에 나가 일을 하고, 주말에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것처럼 청소년들도 공부를 하다가 틈틈이 모여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집회에도 참여하고 있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 마시고 저희를 주체로 생각해주세요.주엽고 3학년 김혜림 학생원래는 여성학을 전공하고 싶은데 대학에 여성학과가 없어서 대학은 정치외교학과나 사회학과로 진학해 다양한 정책과 사회 전반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요. 그리고 대학원에 진학해 여성학을 전공한 후 여성인권운동가가 되고 싶어요.세원고 3학년 이현석 학생제 꿈을 드러머입니다. 대학은 실용음악과에 진학할 계획입니다. 그래서인지 제게 학교는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닌, 인생을 배우는 곳이랍니다.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정치적, 사회적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봉일천고 2학년 기하늘 학생교육감 선출로 인한 영향은 어른들이 아니라 학교와 학생들이 가장 많이 받는데, 왜 어른들만 교육감을 선출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희들에게도 교육감을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주면 좋겠습니다. 2017-03-09
- 학교공부와 요리연습 둘 다 놓지 않고 열심히 준비했지요! (중등) 2017 우리 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특성화고등학교 합격생 인터뷰 ⑦요즘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학교는 모두 특정 분야의 인재와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으로 소질과 적성에 맞는,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다. 지난해 우리 지역에서 여러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합격한 학생들이 있다. 일찍부터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이 하고 싶고, 또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그에 맞는 학교로의 진학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합격이라는 결과를 일궈낸 우리 지역 학생들을 만났다.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운지 생각해 진로 선택한가람중학교(교장 강인자) 황아림 학생은 지난해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 합격했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는 국내 최초로 세계 일류의 전문 조리인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다. 황아림 학생이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로의 진학을 구체적으로 준비한 것은 중학교 2학년. 본격적으로 요리 학원에 다니며 요리에 대해 배울 때부터다. 어려서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아림 학생이 중학교에 와서 고등학교 진학과 진로에 대해 고민할 때 가장 크게 생각한 것은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운가?’였다고. 그래서 ‘요리’를 생각하게 되었고 특성화고로의 진학을 결심하게 된 이유도 요리에 더 관심을 쏟을 수 있고 집중해서 배울 수 있으며, 그만큼 학교에서 시간 활용을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를 선택한 것은 현장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역량 있는 교사진과 학교 커리큘럼 때문이었다.“학교 선생님과 조리 시스템, 커리큘럼이 맘에 들었어요. 또한, 최고의 강사진들로 외부 특강과 강연이 많이 이루어지는 것도 좋은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아림 학생이 처음 요리를 접하고 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엄마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한다. 직업군인인 아버지를 위해 항상 새벽부터 도시락을 준비하는 엄마 옆에서 엄마를 도우며 자연스레 요리를 접하고 관심을 두게 되었다는 아림 학생. “엄마가 요리하실 때 옆에서 도와드리며 자연스레 요리를 접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엄마가 안 계실 때는 엄마를 대신해 요리하고 아빠 도시락도 준비했지요.” 그러면서 아림 학생이 느낀 것은 다른 사람에게 요리해줄 때의 뿌듯함과 칭찬받을 때의 즐거움이 아주 크다는 것이었다. 학교성적, 요리실습 둘 다 끝까지 놓지 않고 매진해진학을 위해 아림 학생은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요리학원에서 요리를 배우며 자격증 시험을 준비했다. 처음엔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지만, 학교 공부와 요리 둘 다 잘 해내겠다는 약속과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부모님의 승낙과 지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부모님께서는 취미로만 요리하길 원하셨죠. 그래서 성적과 요리 둘 다 잘 해내는 모습으로 판단해 주십사 설득했어요.” 그래서 우선은 학교 성적을 잘 유지하면서 각종 조리 자격증(한식, 중식, 양식)을 하나씩 취득해 나갔고 마침내 부모님의 승낙을 얻을 수 있었단다. 아림 학생이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가장 신경 쓴 것은 무엇보다 학교에서의 활동이었다. 일반 전형에서 내신 성적은 물론 조리 관련 교육활동 가산점이 있어 학교에서 요리 관련 방과 후 수업을 꾸준히 들었고 그러면서 자기소개서 쓰기와 면접시험을 미리미리 준비했다고 한다.“입학하려면 내신 성적이 정말 높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끝까지(3학년 2학기 1차 지필) 학교 공부를 놓지 못했어요. 그리고 자기소개서는 미리 써보면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을 것 같아 미리 준비했고 또, 면접시험을 위해서 떨지 않도록 예상 질문을 뽑아 모의면접 연습을 차근차근해나갔습니다.”그렇게 일반 전형을 준비하던 중 10월 말 한국조리과학고에서 열린 요리경진대회에 참가해 입상(금상)하면서 조리기능우수자 특별전형으로 지원하게 되었고 최종 합격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조리기능우수자 특별전형으로 뽑는 인원이 적어 일반 전형시험도 같이 준비했는데 결과가 좋아 특별 전형으로 지원하게 되었고 합격할 수 있었죠. 대회는 두 가지 요리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자격증 시험을 위해 그동안 수없이 연습했던 게 빛을 발하지 않았나 생각해요.”아림 학생이 최종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친환경 식품 개발과 연구다. 그래서 자신의 꿈을 위해 중학교 내내 치열하게 준비했던 것처럼 고등학교 3년 또한 실습은 물론 학업에도 충실하며 열심히 준비하려 한다. 그리고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는 먼저 학교생활과 내신 성적에 힘쓸 것을 조언하고 싶단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내신 성적 합격선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1차 전형의 벽이 높아 무작정 요리를 준비하는 것보다는 먼저 내신 성적 점수를 올리는 게 중요할 것 같고, 요리 관련 학교 방과 후 수업을 꾸준히 듣는 게 좋습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는 모두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나가는 게 좋은 결과를 얻는 길인 것 같아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세계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조리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등학교다. 전국 단위 모집으로 일반전형,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 조리기능우수자 특별전형 포함 총 24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1차에서 내신 성적 200점과 조리 관련 교육활동 가산점 10점, 총 210점 만점으로 모집 정원의 1.5배를 선발한다. 2차 면접은 구술면접(학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학교생활에 필요한 항목)과 진로 인성 영역(지원동기, 자신의 장·단점과 졸업 후 진로계획)으로 총 40점 만점이다. 국가공인 자격증(한식, 중식, 일식조리기능사 등)을 취득한 학생에게는 내신 성적 200점 범위에서 자격증 별로 각각 1점씩 가산점을 부여한다. 2017-03-09
- 아동 청소년 부모 전문상담 최정금학습클리닉 당산센터 오픈 ‘EBS 60분 부모’의 저자인 최정금 소장은 최근 최정금 학습클리닉 당산센터를 오픈했다. 2009년 일산센터에서 출발한 최정금 학습클리닉은 인지학습전략, 정서, 놀이, 언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동, 청소년, 부모를 위해 상담을 지속해왔다. 해를 거듭할수록 제주, 강원, 충청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상담자들이 늘어나면서 지난 2월 당산센터를 오픈하게 됐다. 일산센터와 당산센터 모두 최 소장이 직접 상담을 하고 관리하는 직영 체제로 운영된다.자녀의 특성 객관적으로 파악해 보는 종합심리평가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나 자녀 교육을 위해 상담센터를 찾는 것이 아직까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다. 다수의 부모들은 여전히 자녀에게 문제가 발생하거나 이상 증세를 보일 때 상담실을 찾는다. 하지만 최정금 소장은 그런 경우라도 문제적 관점으로 접근하진 않는다. 대신 아이가 더 행복하게, 또 갖고 있는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우선에 두고 상담을 한다. 학습과 심리 상담을 함께하고 자녀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공부를 잘하는 아이부터 공부를 못하는 아이까지, 산만한 아이부터 집중력이 뛰어난 아이까지 다양한 유형의 아이와 부모가 그를 찾고 있다.최정금 학습클리닉의 모든 상담은 종합심리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종합심리평가는 자녀의 특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해 보는 검사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에 대해 막연한 추측을 한다. 아이가 어떤 모습을 보이면 ‘왜 이럴까’, ‘무엇 때문일까’ 막연하게 추측하는 경우가 많은데 객관적으로 아이 특성을 파악하면 아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교육설계를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종합심리평가는 취학 전인 6~7세 때 받기를 추천한다. 아이들의 특성이 급변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후 사춘기 무렵에 한번 정도 검사를 더 해 특성의 변화를 비교해 보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학습능력과 사회성 동시에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종합심리평가를 통해 알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지능이다. 지능은 자녀를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지표다. 단지 지능지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이나 관계, 학업 등과 연관돼 있다.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능을 이루고 있는 항목들의 균형이 깨져있으면 정보처리가 안정적으로 안 된다. 어떨 땐 잘하고, 어떨 땐 못하거나 어쩔 땐 빠르고, 어쩔 땐 느린 경우처럼 안정적이지 못한 결과가 나타난다. 아이가 영재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해도 지능을 이루는 항목들의 균형이 깨져있으면 그 영재성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그래서 지능을 이루는 항목들의 균형을 제일 중요시 생각한다. 이밖에도 아이의 전체적인 정서와 심리적인 상태, 주의 집중력, 부모와 자녀 관계 등을 파악해 볼 수 있다.또한 아이의 강점과 약점을 알 수 있어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된다. 검사결과 대인관계와 관련된 부분이 취약하다고 나왔다면 대인관계가 활발해야 하는 분야보다는 전문성을 살려 일하는 진로 분야로 찾아보는 것이 좋다. 종합심리평가의 결과 상담은 20년 자녀교육 상담 노하우를 지닌 최정금 소장이 직접 한다. 또한 최 소장은 학습능력과 사회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직접 운영한다. 공부를 더 효율적으로 잘하도록 지원하면서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4~5명이 함께 그룹으로 진행한다.새 학년 시작을 위한 최정금 소장 인터뷰“자녀의 기분 변화 살피고, 규칙적인 생활하도록 도와주세요”3월은 새 학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아이나 부모, 모두가 노력을 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이때, 아이의 기분 변화가 크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유심히 살펴봐야합니다. 또한 체력관리도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 리듬으로 잠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이 규칙적이어야 합니다. 이게 깨지면 수업시간에 졸고 학교생활이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만약 담임선생님이 우리 아이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미리 선생님께 이야기해 협조를 구해야 합니다. 상담주간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선생님이 아셔야 할 부분은 미리미리 이야기하는 것이 현명합니다.우리 아이들은 지식적인 것만으로는 살아가기 힘든 미래를 살게 됩니다. 이미 집집마다 있던 백과사전이 사라진 시대, 오히려 로봇의 지식이 더 풍부한 시대입니다.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것을 배워가려는 도전과 정보를 탐색할 줄 알고, 그러면서 다른 사람과 협업을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러한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자녀교육을 지혜롭게 설계하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세상을 간접 경험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 독서를 필수로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최정금학습클리닉 당산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 67 303호문의 02-2631-9007최정금학습클리닉 일산본원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49 1004호(주엽동 효원빌딩)문의 031-914-9004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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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점 파헤치는 습관으로 지적 호기심 어필했어요” 앞으로 대입은 정시보다 수시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78.4%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와 정시 비율이 7대 3으로 잡혀가고 있어 ‘수시’ 전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진로 확정하기보다 공부하고 싶은 분야로 학과 선택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에 기회균등전형으로 합격한 김상철 학생(마포고 졸)은 진로를 확정해서 진학한 것이 아니라 대학에 진학해 더 공부해보고 싶은 분야로 학과를 선택했다.상철군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탐색하던 중 우연히 TV를 보다 가수 악동뮤지션의 통신사 광고에 나오는 CM송에 마음이 꽂혔다.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쉽고 중독성이 강한 CM송의 광고효과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CM송을 활용한 광고를 찾게 됐고 영재학급 과제연구 시간에 ‘히트상품의 마케팅 전략 분석’을 주제로 CM송 광고효과에 대해 탐구했다.“기업의 마케팅 전략에는 CM송 외 데이 마케팅, 광고 캠페인 등 다양한 전략이 있었고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기억에 남을 만큼 성공한 사례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마케팅의 중요성을 느꼈고 마케팅의 성공으로 회사의 이윤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평소 소비자로서 접하던 상품을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보니 재미도 있었다. CM송에 대한 관심은 광고와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대한 탐구 활동을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한 흥미로 이어졌다.“고등학교 3년 동안 진로 탐색을 하면서 경영, 경제, 사회과학 계열에 관심이 갔고 전문 경영인의 꿈도 생겼어요. 고등학교에서 찾은 진로가 인생을 결정하기엔 이르다는 생각이 들어 관련 분야에 대해 더 공부해보고 성숙해졌을 때 미래를 결정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농경제사회학부에 지원하게 됐습니다.”발표·토론·독서로 학업역량 어필영재학급에서 발표와 토론, 독서의 효과를 알게 된 상철군은 교내에서 열리는 토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고2 때는 마포심화반 방과후학교에서 다소 어려운 개념과 문제를 발표하는 수업에 참여했고 여름방학 때는 경제세미나에도 참석했다.사회과학연구반 동아리에서는 토론활동에 열의를 쏟았는데 그중에서도 ‘최저임금 더 인상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하면서 외국 사례를 우리나라에 적용해도 되는지 의문이 생겨 자료를 찾던 중 다른 나라와 비교되는 경제구조의 특수성과 정부주도의 급성장으로 지역 불균형이 심한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알게 됐다. 토론활동 중 생긴 궁금증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지역 경제에 관심을 가졌고 하나의 주제를 두고 여러모로 사고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폭넓은 독서를 위해 자율동아리 ‘마포책갈피’를 만들어 매주 금요일마다 도서관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책 내용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준비하기 위해 더 꼼꼼하게 읽고 장별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글의 주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고 배경지식을 확장할 수 있었다. 이런 활동의 학습효과는 3학년 때 빛을 발휘해 교내 논술경시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문과 전교 1등의 비밀 ‘플래너’상철군은 내신 1.4로 마포고에서 문과 전교 1등이었다. 사교육 없이 전교 1등을 할 수 있었던 건 플래너 때문이었다.“플래너를 쓰기 전에는 하루는 국어, 하루는 수학 이렇게 간단히 공부 계획을 세웠어요. 누나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쓰던 플래너를 줬는데 처음에는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공부한 것을 매일 기록했습니다. 이미 지난 걸 기록하니 일기장이지 플래너의 의미가 없는 거예요. 누나가 쓴 것을 참고해서 내신 기간 매일 모든 과목을 하루에 공부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나눠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빡빡하게 계획을 짜니 보기는 좋았으나 지키지 못한 게 더 많았다. 하루하루 얼마나 지키는지, 이 정도의 계획이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시행착오를 거쳐 고2 때부터는 제대로 플래너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플래너에는 학습 목표를 정하고 하루하루 공부해야 할 과목의 페이지 수까지 꼼꼼하게 기록돼 있습니다. 그렇다고 공부할 분량이 많은 건 아니고 내신기간 한 과목당 하루 할당량은 교과서 한 장에서 한 장 반 정도였어요.”플래너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고2부터 성적이 계속 올랐다. 예전엔 ‘공부해야지’라는 마음만 있었다면 플래너의 계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채찍질하며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다. 플래너의 하루 계획이 완료된 이후는 자유 시간이었다. 고3 그 어려운 시기, 계획을 다 마친 후 자유 시간을 만끽하기 위해서라도 상철군은 플래너에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었다.면접, 세특에 기록된 발표 내용 세밀히 질문면접에 대비해 상철군은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 중 예상 질문을 뽑아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답변을 준비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마지막 질문은 당황스러웠다.“첫 번째 면접 질문은 살면서 욕을 하게 되는데 자신을 욕해보라였고, 두 번째는 경제학 개념에 대한 것으로 고등 평균 수준이었습니다. 당황스러웠던 건 마지막 질문이었는데 2학년 경제 시간에 ‘근대 이후 세계 경제의 흐름을 주제로 발표하는 과정에서 경제대공황, 석유파동 등의 경제사건과 애덤스미스, 케인스, 하이에크 등의 경제학자 이론의 등장 배경을 연결지어 정리하였음’이라고 기록돼 있는 부분에 대해 경제학자의 주장이 무엇인지 말해보고 자기 생각을 말해보라고 했습니다.”세특에 적힌 경제 수업에 대해 세밀하게 질문이 나올 줄 몰라 당황했지만 고등 과정에서 배운 대로 답변했다. “사교육으로 준비한 심화된 지식의 만족스러운 답변은 아니었으나 그것보다는 교과에 유기적으로 연결된 고교 수준의 성실한 답변이 합격을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2017-03-08
- 아이들의 숨은 잠재력을 끄집어 낼 수 있다면? 평촌 다수인한원석 소수개별수업 헤라클래스 원장고정관념이란 사람들의 마음속에 굳어 변하지 않는 생각을 뜻한다. 그래서 요즘 고정관념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방해하는 깨뜨려야 할 사고의 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소개할 내용은 일본 어린이 재단에서 제작한 공익광고입니다. 수업중인 교실 안, 선생님은 마음속에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려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각기 자신이 좋아하는 가족들과 동물(곤충)들을 알록달록 다양한 색으로 그립니다. 그런데 한 아이만 종이 한 장을 온통 검은색으로만 채워갑니다. 아이의 검은 그림그리기가 계속되자 부모와 선생님은 근심이 가득해집니다. 결국 아이는 병원에 보내지고 의사들 역시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도대체 아이는 뭘하고 있는걸까? 의문은 검은 종이 한 장이 퍼즐의 한 조각처럼 그림의 일부라는 것을 알게 되자 풀립니다. 아이가 그린 것은 수백 장의 검은 종이가 퍼즐처럼 맞춰진 하나의 그림. 고래였습니다. 아이는 왜 병원에 가게 되었을까요? 실제로 이 동영상을 본 아이들은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합니다. “대개 사람들은 검은색을 안 좋은 색이라 여겨 검은 색만 칠하는 아이는 정신이 이상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림은 한 장에 그려야 하며 또 다양한 색을 써야한다. 주어진 시간안에 그림을 완성해야한다.”등 바로 어른들이 지닌 고정관념 때문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우리사회는 어른들의 고정관념을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주입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배움의 주인이 아닌 가르치는 대상이며 주어진 시간 안에 하나의 답을 찾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성적이란 잣대로 줄 세워진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을 수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 안에 숨겨진 능력이 있다고 믿을 수는 더더욱 없을 겁니다. 아이들은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장 깨고 싶은 고정관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이들의 “공부를 잘해야 한다”라는 대답이 그래서 더욱 가슴 아픕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마음 없이는 숨어 있는 잠재력을 불러 낼 수 없다. 한 사회의 미래는 성공을 따라 주어진 길을 가는 모범생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길을 찾는 모범생이 많아질 때 밝아집니다. 이 제 미래를 위해 아이들과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어야 할 때가 아닌가요? 왜냐하면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니까요!!! 2017-03-08
- 안양권 일반고, 서울대 총 44명(등록자 기준) 합격… 안양·군포·의왕·과천 17개교에서 1명 이상 합격자 배출 서울대 최종 등록이 완료되면서 수시・정시 합격자수 집계가 마무리됐다. 서울대 합격자 수는 지역별, 학교별 입시 성과 및 전략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등 현 입시제도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표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서울대 합격자 수만으로 안양지역 고교들의 진학 성과를 엿보기엔 반쪽자리 거울일 수밖에 없다. 이과 최상위권은 의대 선호도가 높고, 서울대를 비롯해 연・고대, 서·성·한 등 상위권 대학의 입시 성과 전반을 들여다봐야하므로 서울대 합격자 수가 안양 학교들의 서열화나 그 학교의 진학 성과를 대변하는 것은 아님을 미리 밝혀둔다.서울대 최종 등록자는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 중 신입생으로 최종 등록한 학생 수를 말하며, 안양권 고교별 최종 추합을 포함한 서울대 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학생이 있어 최종 합격자 수와 등록자 수에 차이가 나는 학교들이 있다. 서울대에 최종 합격이 되어도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고, 학과 경쟁력이 더 우수한 다른 상위권 대학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 서울대 합격자 수 현황은 단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바란다. 최종 등록자 기준 수시 21명, 정시 23명 합격안양군포의왕과천 안양권 일반계고 서울대 최종 등록자는 수시 21명(47.7%), 정시 23명(52.3%)으로 총 44명이다. 수시, 정시 비율이 비교적 고르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는 안양시에서 최종 등록자 기준으로 28명을 배출했고, 군포시에서 6명, 의왕시와 과천시에서 각각 5명이 합격했다.안양시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성고이며 수시 3명 정시 6명 총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 과학중점고인 부흥고 6명, 백영고 4명, 양명고 3명, 양명여고가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뒤를 이었다. 관양·동안·안양여·충훈고는 각각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신성고는 지난해 보다 4명 줄었고 부흥고는 4명이 늘었으며 양명고와 양명여고도 지난해보다 1명씩을 더 합격시켰다.군포시 6개 일반고 중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곳은 군포고와 흥진고 두 곳 뿐이다. 지난해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던 군포고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총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흥진고는 수시에서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의왕시는 총 4개 일반고 중 백운고를 제외한 3개고에서 서울대 합격자가 나왔다. 그 중 모락고와 의왕고는 수시에서 1명의 합격자가 나왔으며 우성고는 정시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과천시 3개 일반고는 모두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과천여고는 3명의 합격생을, 과천고와 과천중앙고는 각각 1명씩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안양권 서울대 합격자 많은 일반고는 신성·부흥·군포·백영고서울대는 2017년 수시전형으로 76.7%(2018년도 78.4%), 정시전형으로 23.3%(2018년도 21.6%)의 학생을 선발해 수시전형 위주로 선발하는 학교다. 그럼에도 안양지역 일반고에서는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의 합격생 비율이 꾸준히 5대 5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안양이 그만큼 학력이 우수한 지역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또한 서울대가 수시전형 위주로 선발하는 학교라는 점을 감안하면 안양지역은 수시보다 정시에 강세를 보이는 지역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수시에 무게를 둔 서울대 실적은 수능이나 일부 우수한 개인에게 의존한 실적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결국 학교 구성원 전체가 구축한 시스템이 만드는 실적이라는 점에서 수시 합격자 수는 고교의 경쟁력을 드러내는 부분이기도 하다.안양권에서 수시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부흥고로 올해 수시에서 총 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안양권 대부분의 학교가 수시에서 1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이어 총 합격자 수가 가장 많았던 신성고가 3명의 수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과천여고가 2명의 수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편 경기권 외고 중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곳은 경기외고와 고양외고로 각각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 안양외고 15명, 과천외고 14명, 성남외고 11명, 수원외고 11명, 김포외고 4명, 동두천외국어고가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서울대 최종 등록자 집계)<2017 안양권 일반고 서울대 합격자 수(학교 가나다순)>지역학교명수시정시합계안양시관양고101동안고101백영고134부흥고426신성고369안양여고101양명고123양명여고112충훈고101군포시군포고145흥진고101의왕시모락고101우성고033의왕고101과천시과천고101과천여고213과천중앙고011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서울대 최종 등록자 집계)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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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도서관 다양한 글쓰기 수업 마련, 글쓰기 실력 높여줄 어린이 독서회도 운영 햇볕이 제법 따뜻한 것이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거리에는 꽃망울을 터트린 봄꽃도 눈에 띈다. 봄을 맞아, 겨우내 하지 못했던 일들을 꺼내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중에는 봄이 가져다주는 자연의 생동함과 신비로움을 지켜보며 작가처럼 글을 써보고 싶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거기다 책을 읽기에도 봄은 더없이 좋은 계절.우리지역에서는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글쓰기 강좌들이 계획돼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책에 관심을 가지고 글쓰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독서회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모아봤다. 안양시립도서관 제공수필쓰기, 인문감성 글쓰기 등 다양한 강좌 통해 작가에 도전!안양시립도서관은 봄을 맞아 성인 대상의 글쓰기 강좌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을 기다린다.박달도서관에서는 글쓰기를 꿈꾸는 예비 작가와 시민들을 위해 ‘수필교실’을 기획해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동안 진행되며,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 20여명을 모을 계획이다.강사로는 베스트셀러 수필가이자 역사서 저자인 홍미숙 작가가 나설 예정이며, 수필의 개념과 창작에 필요한 기본이론, 이를 바탕으로 한 글쓰기 실습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쓴 작품을 문집으로 발간, 작가로서의 삶과 보람을 느끼도록 할 예정. 수업은 박달도서관 4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안양 평촌도서관에서도 글쓰기 교실이 예정돼 있다. 평촌도서관은 인문감성 글쓰기 프로그램인 ‘나도 작가다’를 기획, 오는 30일까지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나도 작가다’ 프로그램은 글쓰기를 좋아하고 배우고 싶은 일반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24회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평촌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열리며, 교육비는 무료다. ‘나도 작가다’는 환상스케치, 부끄러움의 끈, 접신 등 다수의 작품집을 발간한 배준석 시인이 강사로 나선다. 배준석 시인은 안양시 대표 지역작가로 1993년 등단,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고 한다.이와 함께, 벌말도서관에서도 배준석 시인이 진행하는 ‘나도 작가다’ 프로그램이 같은 기간 열릴 예정이다. 다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평촌도서관과 같다. 글쓰기를 배우고 또 자신만의 글을 써보고 싶은 시민들은 평촌과 벌말도서관 중 찾기 편한 곳에서 수업을 들으면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초등생들의 글쓰기와 독서에 도움을 주는 도서관 독서회에도 참여해 볼만글쓰기는 물론 책에 대한 관심이 크다면 도서관의 독서회 활동에 참여해 보자. 안양 관양도서관에서는 초등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책날개독서회’의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책날개독서회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에 모여 한 시간 동안 토론은 물론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사고력 확장을 경험토록 할 예정이다.평촌도서관에서도 2017년을 함께 할 ‘늘해랑 어린이독서회’의 신규 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매년 참여도가 높은 늘해랑 어린이독서회는 안양시에 거주하는 초등 4~5학년 어린이 15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오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50분간 진행한다. 전문 독서지도 강사의 지도아래 독서토론은 물론 다양한 독후활동과 글쓰기 활동이 이뤄질 예정. 강의료는 무료이며, 교재는 월간 ‘행복한 논술’이 사용된다.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 모임을 통해 초등생들에게 폭넓은 사고력을 형성하도록 도울 상반기 초등독서회 회원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3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초등독서회는 베스트셀러이자 인기아동도서인 ‘why?’ 시리즈를 가지고 초등교과 수업과 연계해 강의할 예정이다. 2017-03-08
- 세상에서 가장 단순하고 스마트하게 영어를 마스터하는 법 달달 외운 지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보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필요한 지식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대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초·중·고 12년 넘게 시달렸지만 여전히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이 영어이다. 모국어 습득 원리를 바탕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단기간에 가능하게 하는 특허 받은 영어학습이 있다. 바로 ECN영어. 가장 단순하고 스마트하게 영어를 끝내는 방법을 소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ECN영어에 대해 알아봤다. 비교과 활동 & 수능 1등급 실력,초등학교 때 완성해야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암기식 영어에 매여 있는 상황에서는 내공 있는 영어 실력을 완성하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학생부종합전형이 일반화되면서 영어 독후감, 영어 프레젠테이션, 영어토론 등 교내 대회에서의 성과도 중요하다. 또한 학교에서 수행평가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것도 말하기와 쓰기 등 영어의 실제 활용능력을 평가하겠다는 취지라고 ‘ECN영어’ 김용우 대표는 설명한다.“거의 모든 학교에서 영어 독후감 작성은 기본이고, 영어 프레젠테이션, 영어토론 평가 등이 일반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어 활용에 익숙한 몇몇 소수의 학생들이 수행평가나 교내 대회 등의 수상을 섭렵하는 것이 현실이죠.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영어독서나 논문 작성도 거의 모든 중·고생들이 반드시 경험하는 과정이 되었습니다.”입시를 빼놓고 영어를 얘기할 수 없는 현실에서 이를 수행해 낼 수 있는 실력은 초등학교 때 만들어져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ECN영어’는 1년 안에 이러한 영어 활용 능력을 충분히 마스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허 받은 원서 독서로언어력과 사고력 작동시켜 독해력 UP!우리나라는 수능까지 8,000단어를 암기하고도 자유로운 영어 활용이 불가능하지만 핀란드는 2,000단어만으로도 자유로운 영어 활용이 가능하다. 영어 교육 문제를 다룰 때 핀란드의 사례를 거론하는 이유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영어의 실질적 활용능력을 평가하고 있지만, 우리 학생들은 공교육과 사교육을 합쳐도 미 국무성에서 제시한 2,000시간의 영어 노출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영어가 고통스럽고 벙어리 영어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영어 말하기 세계 3위, 교육 경쟁력 세계 1위, 영어 독해력 세계 2위, 전체 인구 중 70% 이상이 영어 사용 가능한 핀란드는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음성언어 방식으로 공부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CN영어는 바로 핀란드식 영어 습득 원리를 그대로 활용해 특허 받은 방법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입니다.”일반학원에서 리딩은 선생님이 해석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는 이해된 것 같지만 정작 독해력은 늘지 않는다. ECN영어만의 특화된 원서 독서법은 언어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높이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독해력을 향상시킨다. 살아남기 위한 ‘생존 영어’의 원리 적용해스스로 조어하도록선생님 수업을 듣고 자신이 배운 것을 정리, 암기하고 문제를 풀어보고 오답노트를 정리해서 영어를 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영어를 마스터하는 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한계가 있다. 외국에 나가서 영어가 느는 이유는 그곳에서 영어가 생존어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자기의 필요에 의해 다른 사람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끊임없이 문장을 만들어내며 말을 한다.영어로 생각하고 듣고 말하는 과정이 ECN영어의 핵심이다. 이른바 ‘생존 영어’ 말하기 원리로 단어를 활용해 문장을 만들어 외국에 있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내게 된다.“외워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조어하도록 유도합니다. 수영과 피아노 연습처럼 신경과 근육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것이죠. ECN영어는 설명을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계속 생각하고 듣고 말하고 읽고 쓰고 문장을 만들어내는 훈련으로 온전한 자신의 언어가 될 수 있게 만듭니다.”문의 031-715-9830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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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핵심 역량으로서의 영어교육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면서 OECD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 3가지는 ‘언어, 수학, 창의력’이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외국어 1~2개 정도는 구사해야 한다는 것은 전 세계 관점에서 동일하게 요구되는 역량이다. 4가지 영역 균형 이룬 의사소통능력 필요해“학부모들은 자녀가 영어로 의사소통을 잘 했으면 좋겠다는 데에 공감하세요. 그런데 영어 의사소통이 일상회화 수준의 ‘speaking’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로벌 인재로서 영어 의사소통능력은 영어로 말하고, 듣고,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을 말하죠. 한국인이 말만 할 줄 알고 읽거나 쓸 줄 모른다면 의사소통능력이 있다고 할 수 없잖아요.” 수지 신봉동 에스(S)플러스 영어학원 송지연 원장은 날카롭게 지적했다.공부 아니면 회화라는 이분법식 개념, 현재의 교육과정에 의사소통 기능이 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영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송 원장은 덧붙였다.글로벌 시민으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4가지 영역이 균형 있게 발달한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필요하다. 21세기는 직접적인 정보시대이기 때문에 SNS나 인터넷에서 영어로 바로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글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야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학습에서 어휘가 구슬이라면 문법은 실‘수지 신봉동 에스(S)플러스 영어학원’의 송 원장은 영어로 읽고, 듣고, 말하고 쓰는데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어휘와 문법이라고 강조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외국어로 영어를 접하는 EFL환경에서는 영어 노출 시간이 현저히 적어 일상생활에서 어휘와 문법을 체득할 수는 없다. 때문에 꾸준한 어휘와 문법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어휘라는 구슬을 많이 모아 문법이라는 실에 꿰어야 4대 영역에서 균형 잡힌 의사소통능력이 생깁니다. 영어는 학습전이 효과가 크기 때문에 어휘와 문법을 쌓아 가면 내신과 수능 고득점이 따라오는 것은 당연하고, 결론적으로 종합적인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죠.”대치동 10년 경력 원장의 소수 정예 케어‘수지 신봉동 에스(S)플러스 영어학원’은 지난해 8월에 오픈했는데,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송 원장의 두산교과서 집필 경험, 대치동 학원 10년 경력이 조용히 입소문을 타 매월 학원생이 늘어났다. 반면 어느학교 우등생이 다닌 학원이라는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려는 엄마들 덕에 한동안 난감했었던 기간들도 있었다.‘수지 신봉동 에스(S)플러스 영어학원’은 중등부 8명, 고등부 5명의 소수 정예 수업으로도 유명한데, 레벨테스트로 정원 내에 들어올 수 있는 실력의 학생들만 받는다.“문법 수업은 앞에서 설명하고 개별적으로 문제풀이 피드백으로 끌고 나가기 쉽죠. 그런데 구조분석 리딩 수업은 8명 인원이 수준이 제 각각이면 알아듣기 힘들기 때문에 구성원 수준을 맞춰야 해요. 어차피 내신기간에는 1:1 수업 체제로 돌입합니다.”무료 리스닝 클리닉과 영어 오답노트송 원장은 리스닝을 정규수업에서 분리해 무료로 운영한다. “아이들마다 리스닝 실력이 천차만별인데 정규수업에 배정해 시간 때우는 것은 양심상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 학생들은 정규수업 날 외에 하루 더 와서 CNN, TIMES 리스닝 자료를 듣고 문제풀이와 딕테이션 클리닉 수업을 받습니다.”소수 정원 한 반에 조교 2명을 배치해 영어 오답노트를 관리하는 것도 송 원장만의 완벽주의이다. 조교들이 지난 수업 숙제를 채점해 오답노트를 바로 만들면 수업 시간 내에 오답 피드백을 해준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별로 각각 다른 랜덤 단어시험지를 제공하는 것도 ‘수지 신봉동 에스(S)플러스 영어학원’의 차별점이다.문의 031-265-0506 2017-03-07
- 아이가 행복한 공부, 방향과 방법을 알아야 가능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변되는 입시제도 변화의 핵심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이다. 스스로 좋아하는 분야를 찾고,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며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나가는 것. 공부 잔소리 없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 학부모들의 가장 큰 염원이다. 2명의 학습전문가가 독서토론논술, 학습 컨설팅, 학습 매니지먼트, 심리검사, 입시컨설팅을 통합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해 나가는 학생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바로 수지 신봉동에 있는 ‘장앤박 학습코칭센터’다. 중·고등학교 최상위권 만드는독서·글쓰기 역량 완성친환경 인증 인테리어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스터디북카페형 장앤박 학습코칭센터는 학원+과외+독서실+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학습공간이다. 장앤박 학습코칭센터 초등부는 EBS방송출연, 대학외래교수, 전문가 양성, <생각을 키우는 독서논술 1~6단계>, <초등적기독서 & 초등적기글쓰기> 등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한 최고의 독서교육전문가 장서영 원장이 직접 교육한다. 초등 고학년의 경우 본격적인 학습능력이 완성되는 시기인 만큼 장 원장은 중·고등학교 성적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독서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지도한다.“독서력을 기반으로 한 독해력은 공부의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초등시기에 이러한 역량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특목고, 자사고 입시나 대학입시를 염두에 두고 성적은 물론 독서토론 대회와 글쓰기, 그리고 독서이력 관리 요령을 지도합니다.”장앤박학습코칭센터는 1대 1 읽기 능력 진담검사를 통해 학생의 성향과 특성을 파악해 개별적인 독서&학습전략을 수립한다. 학부모 면담 후 테스트하며 최종 리포트를 바탕으로 개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별 분석한 학습 솔루션과 실천 매뉴얼KBS ‘공부의 신’, EBS ‘60분 학부모’, MBC ‘공부의 제왕’에 출연해 공부 멘토로 유명한 박중근 원장은 중등부와 고등부를 맡고 있다. 중·고등 시기는 자신에게 꼭 맞는 학습법 체득과 더불어 당장 학교 성적이 중요하다.“학습동기(진로/진학)-전략(입시컨설팅)-관리(학습 매니지먼트)-인지(학습방법)-심리(심리검사) 5가지 학습요인들을 통합적으로 프로그램화 했습니다. 동기가 약하거나, 학습방법을 모르거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학생마다 문제가 다른 만큼 진단을 통해 집중해야 할 부분을 찾아내고 맞춤형 솔루션을 만듭니다.”종합 진단 후 학생들은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만의 방법과 학습계획에 따라 학습하게 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등 각 과목의 개념과 원리 이해를 바탕으로 지문 분석, 문법과 어휘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장앤박학습코칭센터만의 학습 비법을 전수한다. 학교별 내신 관리는 물론 개별적인 진로진학지도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특목·자사고 입시에 대비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구술면접까지 개별 밀착지도가 이루어진다. 수능 매뉴얼 분석,과목별 출제 원리와 실천 풀이 비법 전수대학 입시가 당장의 과제인 고등부는 심층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의 필요에 따라 학생부종합, 논술, 수능 등 집중해야 할 전형을 선택하고 맞춤형 지도를 실시한다. 수능 매뉴얼을 통한 과목별 출제 원리와 실천 풀이 비법을 전수하고 수시 논술전형에 대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최고의 입시전문가가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성적, 논술력을 파악해 개별 진로진학 컨설팅이 이루어지고 목표 전형을 확립합니다. 학생부 중심 전형에 집중할 것인지, 논술전형에 집중할 것인지, 아니면 수능에 집중할 것인지를 파악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와 자기소개서 & 면접 등 합격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특히 <공부의 제왕>을 만든 원장 직강의 ‘학습전략을 통한 수능& 내신 공부법’은 전국적으로 이슈가 됐던 강의다. 박 원장은 수능출제 원리, 교과서 원리 이해, 국어, 영어, 수학 공부원리와 비법 노트, 1730 암기 원리, 매직 넘버7 원리를 1대 1로 전수한다.문의 031-258-9258 201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