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7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교육부가 지난 2월 21일 ‘2017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을 배포했다. 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의 내용은 최근 개정된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부훈령 제195호)을 근거로 작성됐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서 변경된 내용은 2017학년도입력 자료부터 적용된다. 주요 변경사항과 주요 항목 기재 표준 가이드라인에 대해 알기 쉽게 살펴봤다.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 ‘2017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도움말 유웨이평가연구소 소장 이만기학생의 성장과 학습과정 중심의 학교생활 종합기록으로 전환‘2017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 교과전형 등 학생부관련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알아둘 필요가 있다. 기재 요령을 숙지한 후 자신에게 필요한 사항과 불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철저히 준비를 해놓는다면 충실한 학교생활부를 완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이번 학생부 개선안의 요지는 학생부에서 교사의 평가보다는 학생의 행동 자체의 객관적 기록이다.학생부 기재는 교사가 학생의 학기 말 또는 학년 말에 학습 결과를 중심으로 단편적, 포괄적으로 기재하던 방식에서, 상시 관찰 및 평가한 누가기록을 바탕으로 학생의 성장과 학습과정 중심의 학교생활 종합기록으로 전환했다.개선안을 토대로 최근 발표된 기재 요령에는 주요 항목별로 기재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수상 경력,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자유학기활동 특기사항,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기재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특히 소논문, 독서활동, 방과 후 활동 등의 기록이 간소화된 것을 숙지하여 다른 부분에서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활동과 기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수상 경력 서식 변경수상 경력은 재학 중 학생이 교내에서 수상한 상의 명칭, 등급(위), 수상연월일, 수여기관명, 참가대상(참가인원)을 입력한다. 동일한 작품이나 내용으로 수준이 다른 상을 여러 번 수상하였을 경우, 최고 수준의 수상 경력만을 입력한다. 표준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기재 요령은 학교별로 사전 등록된 교내 상만을 기재하며 수상 사실은 수상 경력 이외의 어떠한 항목에도 입력하지 않는다.이때 대회 참가 사실 등은 기재 불가하다. 교내·외상의 ‘구분’란을 삭제하며 서식 변경 사항은 2017년도 각 급 학교 1학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한다.진로희망사항 서식 및 기재 방식 변경진로희망사항은 학기 중에 진로지도를 실시해 파악한 학생의 진로 희망과 희망 사유를 담임교사가 입력한다. 단, 담임교사 외 진로교육 담당자의 자료가 있을 경우 이를 받아 담임교사가 입력한다. ‘진로희망’은 학생의 진로설계 및 변경을 고려하여 관심 분야나 희망 직업을 기재하고, ‘희망사유’에는 충분한 상담과 관찰을 통해 진로 희망사유를 기재한다. 관심 분야나 희망 직업은 커리어넷의 직업정보 직업분류를 참고한다.기존의 ‘특기 또는 흥미’, ‘진로희망(학부모)’란은 삭제된다. 2017학년도에는 중·고등학교 1학년이 적용되며 이후 연차적으로 적용된다.단 ‘진로희망’란의 희망 분야(희망 직업 또는 관심 분야) 입력은 2017학년도부터 전체 학년에 적용한다. ‘희망사유’는 학생의 희망직업에 대한 진로선택 동기, 이유, 계기 등의 상담 결과를 기초로 입력한다.독서활동상황 기재 방식 변경기재 요령의 표준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독서과정의 관찰 확인이 어려운 독서 성향 등은 기재하지 않고, 읽은 책의 제목과 저자만 기재해 독서활동 기록의 신뢰도를 제고한다.독서활동상황은 학년 별로 과목 또는 영역 란과 독서활동상황을 기재하는 란이 있다. 과목 또는 영역 란에는 과목 담당교사와 학급 담임교사가 입력가능하다. 독서활동상황란은 독서활동에 특기할만한 사항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읽은 책을 ‘도서명(저자)’ 형식으로만 입력한다.독서활동상황 입력 내용의 변경은 2017학년도부터 중·고등 전 학년에 적용된다. 유의사항은 독서활동상황의 경우 독서기록장, 독서 포트폴리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증빙자료를 근거로 입력하며 전체 학년 동안 동일한 책을 ‘독서활동상황’란에 중복하여 입력하지 않아야 한다.명예졸업 신설학교교육활동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나 사회 공익을 위한 활동 중 사망한 경우 학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학교장이 ‘명예졸업’으로 인정하는 경우 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하여 명예졸업으로 처리한다.기타 주요 항목별 기재 표준 가이드라인 이외에도 각종 공인어학시험(관련 교내 수상실적 포함), 교외 경시대회, 교내·외 인증시험 등의 참여 사실이나 성적(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또는 관련 교내 수상실적 포함), 교외 상, 논문(학회지) 등재나 도서출간, 발명특허 관련 내용, 해외 활동 실적,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경제적 지위 암시 내용, 구체적인 특정 대학 명, 기관명, 상호 명, 강사명 등은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을 포함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어떠한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다. 2017-03-03
-
천연화장품과 커피가 만난 ‘로얄네이처’ 방배동 함지박사거리 인근에 몇 달 전부터 노란 간판의 복합 카페가 눈에 띈다. 천연화장품과 천연비누, 그리고 커피가 만난 복합 카페 ‘로얄네이처(ROYAL NATURE)’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실내의 화사한 분위기가 봄을 재촉하는 듯하다.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진열된 다양한 종류의 천연제품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알고 보니 이곳 1층은 커피와 함께 ‘로얄네이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카페이고 위층은 천연화장품과 천연비누 업계의 선도기업인 ‘로얄네이처’ 서울지사와 천연 전문 평생교육원 아카데미가 운영되는 곳이다. ‘로얄네이처’ 제품은 롯데백화점, 롯데/신라/동화 면세점, 프리미엄 아울렛, 특급호텔, 고급 리조트와 골프클럽 등에 납품되는 것은 물론, 일본 등 해외로도 수출하는 일류 브랜드라고 한다.카페 한가운데는 다양한 제품들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세면대가 마련돼 있어 바로 체험해볼 수 있다. 매장을 둘러싼 벽면 진열장에는 천연원료를 사용해 만든 화장품과 비누 등이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약 150여종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테이블도 여유 있게 배치돼 있어서 번잡한 매장이나 카페 분위기와는 달리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다. 커피 및 음료 가격은 2,500원~3,3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위치: 서초구 방배로 31길 28(방배동) 함지박사거리 인근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연중무휴문의 02-511-7488 2017-03-03
-
금연아파트, 이렇게 신청하세요 요즘 아파트 생활에서 가장 큰 갈등의 하나는 흡연이다. 아파트마다 계단, 베란다, 화장실에서담배 냄새가 올라온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따라서 ‘금연아파트’로 지정받으려는 아파트들이 최근 크게 늘고 있다. 그렇다면 금연아파트로 지정만 되면 흡연 갈등이 말끔히 해결될 수 있을까? 금연아파트에 대한 제반사항들을 알아봤다.아파트 세대주의 과반수 동의 필요2006년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금연아파트 사업을 시작했다. 아파트 단지 내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흡연구역을 따로 운영한 아파트에 대해 시 차원에서 금연아파트 인증을 해주었다. 그런데 금연에 강제성이 없어 담배를 피우는 주민에게 과태료를 물리지는 못했다.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결국 서울시 금연아파트는 2013년 이후 사라졌다.그런데 이번엔 정부가 금연아파트를 다시 들고 나왔다. 2016년 9월 3일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이 바로 그것이다. 이 법에 따르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 서명을 받아 관할보건소에 신청하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다. 이전의 서울시 금연아파트와 다른 점은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위반자에게 과태료 처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연아파트의 관리사무소는 게시판, 알림판, 방송 등을 통해 주민에게 ‘단지 내 흡연이 금지됐다’는 내용을 알려야 한다.또 금연구역 표지판을 설치하고 관리도 해야 한다.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어린이놀이터 등 아파트 공용장소에서의 흡연을 단속하고 위반자에게 과태료(10만원)를 물리는 일은 구청이 담당한다.우리나라보다 더 적극적인 미국의 금연정책그렇다면 선진국들은 아파트 금연에 대해 어떤 정책을 갖고 있을까?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더욱 적극적인 금연정책을 펼치고 있다. 2017년부터 연방법으로 모든 공공주택단지(민영주택 및 아파트 제외)의 아파트 거실, 침실, 실내 공용장소 등과 아파트 및 관리실로부터 25피트(7.62m) 이내 지역에서의 흡연을 금지했다. 일부 흡연자들은 내 방에서 피우는 담배까지도 규제하는 것은 과도한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금연에 따른 공공 건강증진의 혜택이 더욱 크다는 명분에 밀렸다.문제는 연방정부가 금연 홍보, 주민계도 및 단속 등 금연법 집행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공공주택 관리회사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흡연으로 인한 화재, 담배꽁초 치우는 비용, 흡연으로 인해 더러워진 벽 등을 닦아 내고 새로 페인트칠을 하는 비용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관리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금연아파트는 계속 늘어날 전망강남서초 지역의 금연아파트는 어디일까? 강남구에서는 2016년 10월 25일 개포1차 현대아파트가 최초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되었고, GS개포자이아파트, 삼성동 한솔아파트, 대원칸타빌 아파트 등이 속속 합류했다. 서초구에서는 2016년 11월 16일 서초1동의 서초자이아파트가 1호로 지정을 받았다. 현재 신청절차를 밟고 있는 아파트들과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아파트들이 여러 곳 있기 때문에 향후 금연아파트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하지만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아파트 주민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한결 좋아졌다는 반응과 함께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반응도 있다. 이는 금연아파트가 지닌 한계성 때문이다. 금연아파트의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과연 금연아파트라고 이름을 붙여도 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공용시설이지만 야외 벤치나 지상주차장 등은 금연 지정장소에서 제외돼 흡연단속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민 간 가장 흡연 갈등이 많이 발생하는 아파트 베란다나 화장실 등 사적인 공간에서의 흡연에 대해서도 단속할 수 없다. 즉, 반쪽짜리 금연아파트인 셈이다.흡연자의 자제력과 배려 우선돼야게다가 구청의 단속인력이 태부족이기 때문에 아파트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을 단속, 관리하는 일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제3자가 흡연자를 적발하여도 흡연 현장사진을 찍고 신원을 파악하는 일 또한 만만치 않다. 자칫 주민들 간 갈등과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내 집에서 내 맘대로 흡연도 못하나?’라는 이기주의적인 흡연자가 존재하는 한 금연아파트가 되어도 담배 연기와 냄새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나긴 힘들다.흡연자의 자제력과 남을 배려하는 행동 없이는 금연아파트 정책은 또 다시 유명무실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과태료 등 처벌 강화와 더불어 동기부여를 위한 인센티브가 있어야 할 것이다. 만약 금연아파트와 집값 간의 상관관계가 발생한다면 자발적 금연과 금연아파트가 더욱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서초구 금연아파트 신청방법○신청기간 : 매년 1월~3월○신청조건 : ①공동주택 세대주 과반수이상의 찬성(서류 또는 온라인 투표 증빙자료 필요) ②금연아파트 자율 운영단 설치(2~3명의 자율 운영단 조직 필수)○추진절차 : ①신청접수(매년 3월말까지) ②사업설명회 실시(4월) ③금연아파트계획 및 자율 운영단 구성(5월) ④금연아파트 운영 중간평가 모니터링(6월~9월) ⑤활동보고서 제출(10월) ⑥현장점검(10월) ⑦인증평가(11월) ⑧금연아파트 인증식(12월)○지원내용 : - 금연아파트 금연표지판 등 홍보물 지원(필요사항 수요 조사 후 지원) - 주민 금연교육 및 이동 금연클리닉 지원(희망 아파트에 한함) - 금연아파트 운영을 위한 자문 및 기술지원○문의처 : 서초구청 건강정책과 금연관리팀강남구 금연아파트 신청방법○문의처 : 강남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도시팀○신청방법은 서초구청과 동일 2017-03-03
-
서초구보건소 ‘서초구 마음이음지킴이’ 동아리 서초구보건소 건강관리과를 주축으로 지역주민이 모여 만든 ‘서초구 마음이음지킴이(총 리더 문득영)’ 동아리. 자살예방지킴이 활동을 하며 서초구민의 마음 건강을 책임지는 아름다운 그녀들을 만나봤다.자살예방지킴이 활동으로 행복 전파4개 권역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활동서초구보건소 ‘서초구 마음이음지킴이’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자살예방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동아리다. 동아리 전체를 이끄는 문득영 리더는 “서초구 자살률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년 연속 최저를 기록했지만, 자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서초구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2012년 5%에서 2014년 9.9%로 최근 3년 간 약 2배나 증가했다.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서초구 마음이음지킴이’ 동아리가 탄생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동아리 활동은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수료한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반포잠원권(리더 유재월), 서초권(리더 박신정), 양재내곡권(리더 박경식), 방배권(리더 설명숙) 총 4개 권역별 리더와 동아리 전체 총괄 문득영 리더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문 리더는 “정신보건에 관심을 갖고 97년부터 지역 봉사활동을 해왔다. 2015년까지 개별적인 활동을 해오다 동아리가 결성된 후, 권역 내 끈끈한 정을 가지고 각 리더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결혼을 하지 않고 치매를 앓는 엄마와 함께 살며 우울감이 심한 분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눈도 맞추지 않더니 나중에는 만남을 기다리고 길에서 만나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해줘서 보람을 느꼈다. 지역 주민의 행복한 변화를 보는 것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큰 기쁨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활동 소감을 덧붙였다. 희망 판매소·마음이음지킴이 날 운영서초구 우수 자원봉사 단체상 수상 ‘서초구 마음이음지킴이’ 동아리는 삶의 희망을 잃고 좌절하는 지역민들을 찾아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을 전파하는 역할을 해왔다. 일대일 마음 돌봄 멘토링 활동부터 독서토론, 캠페인 등을 벌여왔으며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마음치유 힐링캠프’, ‘생명존중 토크콘서트’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쉽게 다가와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마음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지원은 물론 서초구 관내 100개 슈퍼마켓 중 번개탄 판매업소 55개소에 대한 번개탄 판매 방식 변경 및 비판매 업소 45개소에 대한 홍보활동 등 ‘희망 판매소’ 스티커 부착과 홍보에 앞장서왔다. 특히, 문득영 리더는 2017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마음이음지킴이 동아리 활동’으로 응모했으며 최종적으로 선정까지 돼 예산 3천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렇듯 활발한 활동을 해온 덕분에 2016년 서초구 우수 자원봉사 단체상을 받기도 했다.반포잠원권 유재월 리더는 “몽마르트공원 벤치에 ‘당신은 소중한 꽃’, ‘당신은 필요합니다’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였더니, 운동하던 주민들이 정말 좋아하셨다. 소소한 활동만으로도 반응을 보이는 지역주민들 덕분에 동아리 활동에 힘이 난다”고 밝혔다.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과 ‘공감’동아리 활동으로 성장해가는 그녀들일대일 마음 돌봄 멘토링 활동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이 교감할 수 있는 통로이다. 양재내곡권 박경식 리더는 “일주일에 한 번 찾아가 말벗이 되어주고, 힘들었던 얘기를 들으며 공감하니 방문할 때마다 표정이 점점 좋아지시더라. 깊숙한 내면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마음이음지킴이 활동 덕분에, 나 역시 성장해간다”며 남다른 보람을 밝혔다. 2015년 말부터 시작한 희망 판매소 활동은 이듬해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2014년 서초구에서 번개탄으로인한 자살자 수는 12명이었던데 반해, 2016명 단 1명에 그쳤던 것. 서초권 박신정 리더는 “슈퍼마켓을 찾아가 점장들을 만나며 우울감을 보이는 분들에게 번개탄을 팔지 않도록 홍보하는 활동을 했다. 모두가 함께 동참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활동 소감을 덧붙였다.방배권 설명숙 리더도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녀도 외국에 있어 혼자 계신 분이 있었다. 자기 주택을 소유해도 실질 소득이 없는 분들의 경우 생활고를 겪는다. 우리 사회에서 책임져야 할 부분인데 매우 안타까웠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어도 마음의 감기를 앓는 분들도 많이 있다. 서초구민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차게 발로 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걷고, 운동하는 것으로 자신만의 마음 건강을 이어간다는 동아리 리더들. 가장 큰 마음 행복은 봉사의 삶이라며 오늘도 누군가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으로 하루일과를 마친다. 행복한 미소 속에 진심이 느껴지는, 그녀들은 정말이지 천사 같다. 2017-03-03
-
새봄 우리 집 농사 시작 새봄을 알리는 본격적인 봄 3월이 찾아왔다. 3월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그중에서도 주말농장 텃밭농사를 준비할 때다. 부천시내에서는 농사에 관한 정보가 부족해서 텃밭농사를 미뤄두었던 예비도시농부들을 위해 갖가지 농법강좌와 농사관련 프로그램들이 열린다.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 여월농업공원부천시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수료자에게는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 인증기관’ 수료증을 발급한다.교육 내용은 교과과정분석, 친환경 자연순환농법, 도시농업의 법과 제도, 도시농업 및 학교텃밭교육 프로그램 개발, 생태교육, 안전한 먹거리 교육(슬로우푸드), 지엠오(GMO) 등 도시농업활동에 필요한 전문적 이론과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교육은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이론과 실습 등 총 8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지난 2013년에 시작된 여월농업공원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지금까지 4기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현재 48개 미취학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생태 텃밭강사로 활동하고 있다.향후 수료자들은 초중고 학교 텃밭, 공동체 텃밭 프로그램 등의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 ‘공지 및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동텃밭가꾸기 - 부천식물원부천시는 방치된 유휴공간에 공동텃밭을 조성하는 ‘지역공동체 공동텃밭 조성사업’ 참여 희망단체를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공동텃밭은 마을 골목길, 건물옥상 등 도심 유휴공간에 상자텃밭을 활용한 공동텃밭을 조성해 함께 가꿈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녹색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모집대상은 마을주민, 아파트와 공동주택 입주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직장공동체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모두 해당된다. 공동텃밭 조성장소는 마을골목, 아파트, 공동주택, 건물옥상,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센터 옥상,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으로 공동체와 협의해 결정한다.선정된 공동체에는 공동텃밭 조성에 사용되는 상자텃밭, 상토, 유기질비료, 농작물 모종, 농기구 등을 지원한다. 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공동텃밭 현장에 파견해 농작물 재배법, 텃밭관리법, 친환경제제 만들기, 공동체 의식함양 교육 등을 실시한다.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지역주민 동의서를 작성해 부천시 도시농업과(부천시 길주로 660(춘의동) 부천식물원 1층)로 방문접수하면 된다.그린투어 시민교육 - 농작물 재배법, 텃밭관리법, 농업 작품 만들기 등부천시가 도시농업 교육 ‘그린투어 시민교육’ 참여자를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그린투어 시민교육은 4월부터 5월까지 36개 동을 순회하며 동별 3회씩 운영한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동별 20명 내외이며, 교육비는 무료다.주요 교육내용은 도시농업 이해, 자연 순환 유기농업, 농작물 재배방법, 친환경제재(액비, 살균·살충제) 만드는 방법, 도시농업 작품 만들기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대상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더 많은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그린투어 시민교육 참여자는 제외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센터 또는 시청 도시농업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어린이들의 농사체험과 생태학습 - 부천시는 ‘유치원·어린이집 상자텃밭 조성사업’참여 희망기관을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상자텃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농사체험과 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생태학습은 어린이들에게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정서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대상은 부천시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모두 해당된다. 상자텃밭 조성장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앞마당, 놀이 공간, 옥상 등 시설 내 유휴 공간 어디든 가능하다.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상자텃밭 조성에 사용되는 텃밭상자, 상토, 유기질비료, 농작물 모종 등이 지원된다. 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상자텃밭 현장에 파견해 농작물 재배법, 텃밭관리법, 어린이 식습관 개선 교육 등도 받을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사업신청서와 상자텃밭 조성장소가 표시된 시설도면을 작성해 부천도시농업한마당 도시농업포털로 접수하면 된다.찾아가는 시민 환경 아카데미 - 아파트단지, 전통시장 등 방문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전통시장, 기업체, 아파트주민, 학생, 유용미생물(EM)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시민 환경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강의는 가톨릭대학교 생명환경공학부 교수진이 진행하며, 생활환경 개선, 실내 환경, 환경의 기초, 유용미생물(EM) 올바른 이해 등의 주제로 준비되어 있다.찾아가는 환경 아카데미는 올해 매월 1회 기업체, 아파트단지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에서는 ‘찾아가는 시민 환경 아카데미’ 운영 시 친환경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에 대한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유용미생물(EM) 활용사업은 지난 2008년 베르네천 수질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가정용으로 화장실 청소, 설거지, 악취제거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사용인원은 일일 640여명 년 23만 여명에 이르며 EM생산규모는 년 1000톤(일일 약 2.7톤)이다. 2017-03-03
- 좋은 학원 고르는 방법 광고도 세심히 살펴보고, 소문도 들어보고, 조심스레 방문도 하여 보지만 좋은 학원을 고르기란 언제나 어렵다. 지금 다니는 학원에 대한 불만이 있더라도 또 한 번 학원 선택의 어려운 길을 가야한다는 생각에 학원 바꾸기를 포기하기도 한다.좋은 학원은 어떤 학원일까. 내 아이의 실력을 높여주는 곳이다. 다른 학원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여기에 함정이 있다. 객관적이기 힘든 학원평가에 더하여 내 아이와의 궁합까지 맞춰야 한다니.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자. 내 아이와의 궁합까지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더라도 현실적인 대안은 있다.첫째, 선생님들의 학력을 확인해 보자. 아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를 수 있다. 인정한다. 하지만 본인이 공부하면서 고비 고비 어려운 순간을, 방황의 순간을 견디고 극복해 왔던 경험은 중요하다. 선생님은 먼저 경험한 사람이다. 그 경험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힘이다. 처음 보는 사람, 그것도 내 아이의 선생님이 될 분에게 학력을 묻기란 쉽지 않겠지만.둘째, 내 아이가 들어갈 반을 확인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레벨보다도 함께 공부할 아이들의 성향이다. 선생님의 역량은 아이들이 끌어내는 것이다. 게다가 내 아이의 나쁜 습관까지도 좋은 반 분위기가 감추어 버린다.어머님들에게 감히 말한다. 학원에서 우리 아이가 배우는 것의 80%는 선생님이 아니라 옆의 친구들로부터 배우는 것이다.덧붙여 가급적이면 소수정예 학원을 추천한다. 관심과 애정만큼 좋은 교육이 어디 있을까. 소수정예 학원은 학원이라는 이름에 맞는 시스템 및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내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줄 수 있다.학원 선택 후에 어머님들에게 따르는 과제가 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참고 지켜보라. 그냥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바위처럼 자리를 지키고 계시라.어른들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자신의 문제를 그대로 인정하기란 쉽지 않다. 시험 결과든 반복되는 과제 미수행이든, 그 책임을 누군가에게 전가할 수도 있다. 어머님 입장에서도 우리 아이의 나쁜 성적과 게으름을 모두 사랑하는 내 아이 탓으로 돌리기엔 마음 아프다.천천히 숙고하여 선택하라. 그리고 선택에 대한 믿음을 지키라. 그 시간과 믿음에 비례하여 우리 아이가 성장한다. 대개 그러하다.에세이잉글리쉬박치문 원장 2017-03-03
- “학생부종합전형, 이제 믿고 맡기세요” 이제 개원한 지 만 3년을 넘어 선 중계동의 ‘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 대형 학원이 아님에도 2017학년도 대입에서 카이스트 1명, 서울대 2명, 연세대 5명, 고려대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기염을 토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학생 대부분의 재원 기간이 만 3년이며, 적어도 1년 이상이라는 점이다. 늘 학생들의 현재 뿐 아니라 미래까지 생각하는 김경일 원장의 교육철학이 학생들에게 통한 것일까?그동안 꾸준히 학생들을 ‘더 베스트’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쉼 없이 기울여온 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 지난 해 하반기에는 수시전형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대비한 프로그램들을 시스템화 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스터디 플래너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초석 만들어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터디 플래너’다. 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항목들만으로 스터디 플래너를 자체 제작했다. 먼저 학생의 꿈에 관해 쓰게 하고, 학사일정을 1~12월까지 표시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수행평가 지필평가를 분기별로 표시하게 하고, 독서 봉사활동 수상이력 등 활동보고서를 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월별, 주별로 계획을 짜도록 했다. 하지만 스터디 플래너 작성이 익숙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숙제, 직후 복습, 스스로 학습, 시간활용(컴퓨터, 핸드폰 사용) 등으로 하루일과표를 작성케 해 일주일에 한 번씩 검사한다.김 원장은 “목표가 있는 아이들은 공부하는 자세가 다르고, 흐트러지는 게 덜하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꿈과 목표가 없고,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학종에서 요구하는 것은 우리 대학, 우리 학과에 왜 들어오려고 하는가, 정말 진짜인가를 물어보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학원에서는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아이들이 연간 커리큘럼 뿐 아니라 월별, 주별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면서 잘된 것과 잘못된 것을 체크해 나가면서 학생 스스로의 꿈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처음엔 학생들이 귀찮아하지만 나중에는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진다”고 전한다.공부의 핵심역량인 독해력, 언어 포스로 독해력 집중력 순발력 up!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에서는 수업 전 혹은 수업 후 30분~1시간 이내로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인 언어 포스를 진행한다. 시간이 안 되는 학생들은 따로 주 2~3회 실시한다. 언어 포스는 국어독해와 영어독해로 나누어지는데 이를 통해 읽는 게 정확해진다. 따라서 언어를 이해하게 되고, 언어 의미 연결이 되며, 추론이 되고, 읽는 속도도 빨라지며, 책을 바르게 읽게 된다.김 원장은 “글을 읽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찾아야 하는데 아이들이 정확하게 문제를 읽지 못해 엉뚱한 답을 찾는 경우도 있고, 논술의 경우 제시문에서 요구하는 글을 써나가야 함에도 제대로 못 쓰는 경우가 많다. 또한 1분에 1,000자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돼야 수능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이들을 테스트해 보면 1분에 보통 400~800자 정도의 능력이 나온다”고 이야기한다.실제로 올해 대진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정시 합격한 L군의 경우 6개월 여 ‘언어 포스’를 통해 집중력과 독해력, 순발력을 신장시켰다. 그랬기에 유난히 어려웠다고 정평이 난 2017학년도 수능국어에서 1등급을 받고, 평소 어려워했던 영어의 빈칸 추론문제도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다고 한다.김 원장은 “언어 포스를 6개월 이상 진행해 보니 3개월 정도 꾸준히 한 학생은 독해력 뿐 아니라 집중력 순발력까지 좋아지고, 내신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향상이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데, 인내하고 끝까지 따라오면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한다.학습유형 테스트로 학생에게 맞는 학습코칭 및 관리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에서는 각 학생의 성격, 학습유형을 파악해 가능성을 찾아주고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도입,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학원에 최초 등록시 학습유형 진단지로 학생의 성격유형 두뇌유형 행동유형 강점유형을 테스트한다. 이 때 학생 뿐 아니라 엄마도 테스트에 참여해 부모의 성격유형, 부모가 진단하는 자녀의 성격유형을 알아본다.그리고 학습 성격, 학습 두뇌, 학습 행동, 학습 강점, 학습 지도, 학습 멘토 유형별로 분석한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맞는 학습코칭 및 관리에 들어간다.김 원장은 “처음 학원에 왔을 때 아이의 성격과 학습태도를 파악해 그에 맞춰 학습코칭을 하고,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장래의 꿈을 비롯한 진로설정, 학습관리, 비교과 관리를 하며, 독해력 집중력 순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을 도입하니 결과가 상당히 좋아졌다. 우리 학원은 학습코칭 뿐 아니라 학습티칭까지 생각하는 학원”이라고 밝힌다. 2017-03-02
-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수학공부 왜 달라져야 하는가? 2006년 개원 후 매년 교육청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특목중ㆍ고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성대 경시와 KMC수학인증시험 등에서 수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며 영재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온 종로학원하늘교육. 새 학기를 앞두고 중계직영센터 김상미 팀장을 만나 2015 수학 개정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른 최적화된 초ㆍ중 수학학습 전략과 수학경시대회 준비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들어보았다.초등, 실생활 연계 스토리텔링 수학을 위한 교재로 최적화 수업▶초1~2학년 : 기존 연산풀이 중심의 반복활동에서 ‘활동과 놀이’가 접목된 실생활 연관 스토리텔링 부분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기본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문제풀이가 가능해졌다. 스토리텔링을 이해하기 위한 독서역량도 중요해졌다.▶초3~4학년 : 분수와 소수 개념이 처음 등장하기 때문에 확실한 개념이해가 중요해졌다. 새로운 유형에 대한 강사의 첨삭지도가 진행되며 오답노트를 활용하여 복습 및 사칙연산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초5~6학년 : 문제가 어렵고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에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능력을 키우도록 지도하고 있다. 매일 일정량을 꾸준히 학습하는 것을 습관화하고 오답노트 관리를 통해 풀이과정에서의 오류를 학생 스스로 파악하도록 지도한다.종로학원하늘교육의 자체교재는 이미 서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제 해석력-식 세우기- 풀이 쓰기- 답을 유도’하는 단계별 과정을 중시하기 때문에 2015 수학개정교육과정에 최적화되어 있다. 제한된 시간 내 서술형을 능숙하게 풀어내는 능력 키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상미 팀장은 “초등자녀의 연산실수를 잡기위해 계산 중심 문제집을 풀리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좋은 방법은 서술형 문제를 통해 실수를 줄여가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빨리 정확하게 풀어내면서 풀이과정과 답에 대한 검토 및 검산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아이 스스로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파악하고 교정하는 학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중등, 공학도구 사용 & 연산보다 문제 해석력과 풀이과정에 집중해야▶중학교 : 중1과정에서는 실생활 연계 문제들이 많이 등장하고 계산기 등 공학도구 사용이 가능해졌다. 중2과정에는 도수분포표, 평균구하기 등이 삭제되면서 과거 계산능력에 치중해왔던 학습방식에 제동을 걸며 진보된 수학으로 전환되었다. 중3과정은 답을 유추하기보다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강조되었다.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는 서술형 문제 공략을 위해서 문제 해석력과 빈틈없는 풀이과정, 오류에 대한 자기점검을 통해 사고력 확장, 다양한 접근방법을 강조한 학습을 지향한다. 또한 선행학습보다는 자기학년 심화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 및 피드백 관리를 통해 중등수학 고 배점 서술형 문제에 대한 정답률을 높이고 성적상승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교과 과정 및 지도방식, 경시대회 및 인터넷강좌 참여 경력을 갖춘 실력 있는 전문 강사진이 포진해 있어 사고력문제 및 통합형 문제에 대한 최적화된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Tip> 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가 전하는 수학경시대회 출전!Q1. 수학경시대회 출전의 의미?수학경시대회는 우수한 학교 시험성적과 별개로 전국 단위 아이들과 수학경쟁력을 비교해보는 기회가 된다. 또한 경시출제 문제는 단순 암기공식을 대입하는 풀이가 아니기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 아이가 알고 있는 다양한 수학개념들을 적용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내는 과정을 통해 수준 높은 학습을 경험한다.Q2. 4월 진행되는 성대 수학경시대회 대비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수업?지난 1월부터 성대수학경시대회 대비 3개월 특강반(기출문제 풀이 및 지도)이 운영 중이며 원하는 경우 현재 합류도 가능하다. 배점이 낮은 교과형 문제 (2점)에서 점차 난도 높은 문제풀이로 단계적 지도가 진행되며, 기본계산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사고력과 통합형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검증한다. 특히 3월 파이널 과정에서는 기출문제를 토대로 문제유형을 확장하고 문제 해석하는 과정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경시대회 실전을 위한 모의고사풀이가 진행되어 시간배분, 실수 줄이기, 긴장감 극복 등 경시 실전력도 키울 수 있다.Q3. 다양한 수학경시대회 준비과정의 장점?주요 수학경시대회 문제는 영재교육원, 영재학교, 과학고 선발고사, 장기적으로 대입 ‘수리논술’에 출제되는 교과 심화형 문항과도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초등부터 꾸준히 경시대회 준비과정을 경험하는 것은 향후 영재교육 및 특목고, 대입 입시에도 도움이 된다. 2017-03-02
-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대선주자들의 공약 중 매번 나오는 것이 교육개혁이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수시를 줄이면서 정시를 늘리는 공약이다. 이렇게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수시전형을 대폭 늘려 공교육에 더 집중하고 사교육 부분을 많이 줄이겠다는 방향과는 다르게, 해를 거듭하고 수시전형이 늘어남에 따라 예상하지 사교육이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를 어떻게 바꾸던 모두가 좋아할 만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교육에 있어서는 항상 걱정을 하는 우리니까.특목. 자사고를 선택한 학생들은 입학을 하기도 전에 내신 걱정을 한다. 내신이 안 나올텐데.. 어떻하냐고. 그럼 필자는 항상 반문을 한다. 특목. 자사고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니? 그럼 몇 명은 부모님이 가라고 했다고 답하고, 반 이상은 일반 고등학교 보다 교내활동이라던가 여러 가지 할 게 많다고 해서 가고 싶었다고 한다. 학생들은 잘 알고 있었다. 다른 일반고 학생들보다 진로와 관련된 활동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어 , 즉 비교과 부분을 일반고 학생들보다 신경 써 학생부 종합전형을 좀더 알차게 만들기 위한 선택이였다는 것을.반면, 내신 때문에 일반고 선택을 한 학생들은 교내 활동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 비교과 부분을 따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그리고 내신이 중요하다해서 내신 때문에 일반고를 왔긴 했는데 그 내신을 계속 유지를 할 수가 있을까요? 라는 걱정을 한다.이미 주사위는 던져진 것이고, 우리가 걱정하는 부분은 알고 있었던 부분이다. 걱정한다고 달라질건 없으니, 걱정은 그만하고 똑같이 주어진 시간 안에 각자 환경에 맞게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최선을 다해 즐기며 공부하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여상희 원장브레인업영어 2017-03-02
-
내신과 입시영어, ‘자기주도학습’으로 잡아야 한다 영어, 수학, 국어, 과학, 역사 등 학생들이 받는 사교육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만 간다. 특히 영어는 사교육 없이 혼자서는 도저히 학습할 수 없는 영역으로 인식되기 일쑤. 영어는 혼자 공부해서 영어실력을 키우고, 입시와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는 없는 걸까?‘이그잼포유(exam4you)’를 운영 중인 박승원 대표는 “문제 풀고 암기만 고집하는 형태의 사교육은 영어의 흥미를 떨어뜨리고 실력을 키우는 효과도 크지 않다”며 “스스로 고민하고 찾아보며 학습할 때 영어는 머릿속에 훨씬 더 오래 남고 흥미도 높아지기 때문에 최적의 학습 컨텐츠만 잘 선택한다면 자기주도학습으로도 얼마든지 좋은 성적과 실력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영어 실력을 키우고 내신과 입시 대비까지 가능한 최적의 학습 컨텐츠 선택이 중요그렇다면 영어 실력을 키우고, 나아가 그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내신과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는 영어 학습 컨텐츠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박 대표는 “요즘은 유투브만 들어가도 혼자 할 수 있는 영어 학습 자료가 많이 있다”며 “스스로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영어 학습 컨텐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검증된 영어 학습 컨텐츠를 좀 더 쉽게 만나고 싶다면, 20년 동안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먼저 선택해 영어 교육과 시험 등에 활용한 이그잼포유의 영어 학습 컨텐츠를 활용해 보라”고 제안했다.이그잼포유는 중·고등 영어 내신은 물론 수능영어를 위한 학습 자료들이 방대하게 구축돼 있는 영어 학습 사이트다. 영역별로 많은 양의 문제와 해설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영어 학습에 효과적이며, 이그잼포유 연구진들이 오랜 시간 연구해 내놓은 자체교재도 수준급이다. 이런 이유로 영어 강사나 교사들이 먼저 알아보고 이곳 컨텐츠를 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면서 이그잼포유의 명성도 덩달아 높아져다. 최근에는 학생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보강하고 사용자 환경도 확대했다. 내용 정리나 예상문제, 기출문제 등에 수록한 해설을 늘리고, 빈칸연습 등을 할 수 있는 워크북도 제공해 혼자서 편하게 학습하며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 실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놓은 것.이그잼포유는 중·고등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국내 대부분의 출판사별 내용을 분석해 제공한다. 주요 개념 및 내용 정리는 물론 3단계 예상문제, 주관식 서술형, 모의고사 및 직전 정리 등이 알차게 수록돼 있다. 거기다 단원별·학교별 기출문제, 문법, 어휘, 일반 자료 등도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축해 놓았다.하지만, 전국의 수많은 학교를 어떻게 다 분류해 학교별 기출문제를 수록해 놓을 수 있을까?이그잼포유는 전국 학교들의 기출문제를 분류해 제공하는 QMS를 자체 개발해 이를 해결했다. QMS(Question Management System)란, 교과서별·출판사별·학교별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등은 물론 어휘, 문법, 작문, 말하기 등 분야별 문제까지 자동으로 찾아 분류해주는 시스템으로 검색창에 자신의 학교 이름을 넣으면 그 학교에 맞는 내신 대비 자료와 문제들을 알아서 분류해 제공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전국 각 지역의 거점 학원들과 제휴를 맺고 이들로부터 그 지역 학교들의 내신 자료들을 제공받는다.박 대표는 “QMS 덕분에 내신 대비하러 굳이 학원을 찾아가지 않아도 스스로 자기 학교에 맞는 내신 준비를 할 수 있다”며 “학원을 다니더라도 보조적으로 이 자료들을 활용한다면 내신 대비의 시너지는 몇 배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수능 대비는 어떨까? 이그잼포유에는 수능 모의고사 문제가 모두 다 수록돼 있다. 약 10년간의 교육평가원 문제, 수능기출문제 등이 데이터베이스화 돼있어 실질적인 수능대비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1년 연회비 13만원만 내면 모든 자료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회원이 되며, 자신이 원하는 자료만 개별 구입할 수 있는 준회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201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