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평기적의도서관 ‘한 여름 밤의 야외음악회’ 개최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도서관 뜰 야외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1, 2부에 걸쳐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잼스틱’의 신나는 타악공연이 열린다. 마칭 타악기, 소 악기, 신디사이저,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와 페인트통이나 캔 같은 실생활 소품을 이용해 클래식과 재즈, 팝 등을 마칭 타악에 접목시켜 흥겨운 리듬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2부는 부평기적의도서관 자원봉사 동아리 ‘달빛창가’의 야외그림자극이 열린다. 다양한 그림자 인형들을 통해 ‘해님, 달님’과 ‘신기한 요술 붓’ 두 가지 작품을 선사하게 된다. 입장료는 없다. 문의 032-505-0612 박미혜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9월 1째주] 공연정보 * 무위당 추모전시(2008.9.4~9.9) 이철수 ‘당신의 길’>무위당 선생의 무위 사상과 청허사상을 기리고 무위당 장일순 선생을 추모하는 전시회가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무위당 추모전시회는 ‘생명미술-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음을’을 주제로 권대영, 김병호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 제32회 도 교원미술교육연구발표전시 지난 4일 강원도 교원미술교육연구발표 입상자들의 작품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교원들의 창작활동 의욕을 높이며 상호 미술교육의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됐으며 한국화 36점, 서양화 70점, 조소 10점, 디자인·공예 12점, 서예 39점 등 총 167점이 전시 됐다. * ''현우회’클래식 기타동아리 연주회 사진기사입니다>오는 6일 오후 8시 연세대학교 클래식기타 동아리 ‘현우회’가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정기 연주회를 연다. 올해로 30년째를 맞이하는 ‘현우회’는 안성태 어린이 기타 합주단의 찬조연주와 함께 1부와 2부로 나뉘어 연주회를 갖는다. * 열차 안에서 듣는 ‘김유정 사랑’ 문학특강 오는 10월 11일 김유정 문학촌은 소설의 고향을 찾아가는 문학기행을 갖는다. 작가 김유정의 고향 실레마을은 31편의 소설 중 12편의 무대가 되는 곳이다. 금병산에는 김유정 소설 제목을 딴 등산로와 산국농장이 있다. 전상국 작가가 김유정을 모델로 쓴 ‘유정의 사랑’ 무대도 이기도 하다. 실레마을은 복원된 생가, 기념관, 금병의숙과 함께 2004년 개명된 김유정 역과 문학 기념관 등이 있어 문학기행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문학기행은 경춘선 열차 속에서 ‘나는 ‘유정의 사랑’을 이렇게 썼다’를 주제로 전상국 문학촌장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김유정 역에서 내려 소설의 배경을 찾아보고 작가의 창작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문의: 261-46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부천시 29일까지 학습동아리 전시작 접수 부천시가 평생학습 강좌 대표작과 학습동아리 사례 전시작품을 8월 29일까지 접수받는다. 학습동아리 활동사례 전시신청은 동아리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키 위한 것으로, 동아리명과 참여자수, 동아리소개, 활동 내용 등을 칼라우드락 전지에 담아 자유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생학습 강좌별 대표작 전시신청은 75㎝×180㎝ 공간에 배치 가능한 작품으로, 벽면전시가 가능해야 한다. 전시공간의 전시 소품은 출품자가 부담한다. 그림은 서양화기준 40호, 서예작품은 세로 150㎝ 가량 액자 규격이며 기타 비즈공예나 천연화장품 등 분실우려가 있는 작품은 여러 작품을 아크릴 상자단위로 제출하면 된다. 제작에 참여한 제출자는 모두 기재해야 한다. 제출된 제품들은 심사를 거쳐 9월 5일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공지하며, 최종 선정작품은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시청 로비와 아트센터에 전시된다. 문의 032-320-2905, 3733(장영은) 김은광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심장을 울리는 북소리에 스트레스 날려버려요” 경기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서 우수상 수상한 실력파… 둥둥둥 두드둥 둥둥∼ 지난 2일 오전 분당구 정자1동주민센터 지하 1층 재능실에서는 신명나는 북 소리가 울려퍼졌다. 매주 화요일 아침 열리는 모듬북 동아리 ‘모사모타’의 강습시간.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회원 10여명이 폭발적인 리듬에 맞춰 북채를 휘두르고 있었다. 장단 중간중간 회원들의 입에서 자연스레 터져나오는 추임새 ‘허~!’소리에 터질 듯한 해방감이 감돈다. 대회 치르며 결속력 다져…20대부터 60대까지 회원간 세대차 극복 분당구 정자1동 주민자치센터 모듬북 동아리 ‘모사모타’는 말 그대로 ‘모듬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두드릴 타(打)’가 만나 이름 붙여진 모듬북 연주동아리다. 2006년 10월 처음 동아리가 결성되어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회원들은 모듬북 분야에서는 전문 연주가 못지 않은 쟁쟁한 실력을 자랑한다. 20대부터 60대의 다양한 연령의 회원 12명이 그 주인공들. 모사모타에는 얼마 전 큰 경사가 있었다. 지난 7월 2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자체센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성남시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을 거머쥔 것. 대회를 앞두고 맹연습에 들어간 회원들은 창단 원년멤버로 4년 이상 북을 쳐 온 회원부터 2년 남짓 된 회원에 이르기까지 하나로 똘똘 뭉쳤다. 신명나게 북을 치는 순간만큼은 리듬과 비트에 온 마음과 정신을 맡겼다. 큰 대회를 치르면서 회원들간의 결속력도 다질 수 있었고, 호흡도 척척 들어맞게 됐다. 모사모타를 지도하는 있는 김선광(23) 강사는 “큰 대회에 나가 상을 받아 보람이 크다”면서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땀과 열정을 통해 회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한다. 리듬과 비트만으로 연주하는 모듬북…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큰 매력 특유의 시원함으로 우리의 장단을 표현하는 모듬북은 전체적으로 사물놀이의 리듬이 갖고 있는 원시적 폭발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처음 시작하는 기초단계에서는 북 하나만을 이용해 연주하지만, 어느 정도 실력이 갖춰지면 한 사람이 북 3개를 두드리게 된다. 가운데 북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낮은 음의 북을, 오른쪽에는 높은 음이 나는 북을 두고 연주한다. 김 강사는 “모듬북은 힘과 속도감에 주안점을 두고, 음계 없이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되는 악기이기 때문에 문화적 이질감 없이 누구나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모사모타 회원들이 꼽는 모듬북 연주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시원함’. 김은수(42) 회원은 “리듬을 타면서 신나게 땀 흘리고 나면 가슴이 뻥 뚫리는 것처럼 후련해 스트레스 해소가 저절로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그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는 사물놀이의 리듬을 밑거름으로 하고 있는 만큼 모듬북은 한국 전통 리듬의 맛을 그대로 살려내고 있다. 모듬북의 뿌리는 우리의 전통 사물놀이인 셈. 초등학교 5학년때 심장을 울리는 북소리에 반해 사물놀이를 시작했다는 김 강사 역시 지난해 MBC전주대사습놀이 농악 부문 장원을 수상한 실력파다. 선생님 얘기가 나오자 회원 전경자(66) 씨는 “북은 물론 장구, 꽹과리, 소고… 다루지 못하는 국악기가 없다”면서 “특히 소고춤을 추는 선생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영화 ‘왕의 남자’에 나오는 영화배우 이준기 뺨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북채 잡는 순간, 세상만사 고민들 사라져 동아리 창단 초기엔 주변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어려움도 많았다고. 우렁찬 북소리 때문에 연습장소를 구하기 어려운 게 가장 큰 문제였다. 김 강사는 “이웃에서 시끄럽다고 민원이 들어올때마다 연습실을 옮겨다녔던 시절도 있었다”면서 “원년멤버들은 당시 분당에 연습실이 없어 경기도 광주까지 찾아와 강습받았을만큼 고생이 많았다”고 말했다. 전경자, 변영경(54) 김정애(59) 회원과 함께 올해로 4년차 원년멤버인 곽덕희(61) 씨는 “장단에 맞춰 북을 두드리는 일이 보통 체력으론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처음엔 어깨와 팔뚝에 근육이 뭉쳐 애를 먹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지난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모사모타 회원들은 한층 더 바쁜 나날을 모내고 있다. 여기저기에서 밀려오는 방송출연과 인터뷰 요청에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오는 8일 성남지역 케이블 방송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오프닝공연을 장식할 예정이고, 중국 스위스 등 해외공연도 준비 중이다. 김 강사는 “채를 잡는 순간 복잡한 세상만사 고민이 날아간다고 하는 회원들 얘기를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면서 “어머니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회원들 덕분에 어려움 없이 즐겁게 수업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에는 모듬북 실력이 수준급인 모사모타 외에도, 초급반과 중급반을 따로 운영되고 있다. 야탑 만나교회 문화레포츠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와 목요일 오후 2시 30분에 강습이 진행된다. 모듬북 강습문의:010-4300-2011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2009 성남외고 입시 어떻게 준비할까? 내신우수자 전형과 영어인증 가산점 폐지, 수학과목 배제로 난이도 높을 것 틀에 매이지 않는 자유로움과 열린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며 그 속에서 당당히 나를 나타낼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 육성의 산실, 바로 성남외고다. 성남외고는 분당과 판교사이에 자연녹지에 위채 해 있어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성남시의 풍부한 지적, 문화적 교육적 인프라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무궁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성남외고입시에는 작년과는 달라진 점이 많다. 성남외고 입시관리부장 곽노성 선생님을 만나 2009년 성남외고 입시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최고의 교사진과 최첨단 학습 환경, 저렴한 교육비로 가장 가고 싶은 외고로 성장 개교 3년차인 성남외고가 국내 외고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르고 외고 지망생들에게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학교로 성장하게 된 것은 성남외고 만의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전국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들 수 있다. 대부분 석 박사출신으로 공모제로 현직 교사 중 시험을 거쳐 선발되었고 대학 및 EBS 강의, 수능출제위원, 입시지도 실적 등에서 실력과 경력을 인정받은 초빙교사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9명의 원어민 교사는 모두 해당 국가의 명문대 출신으로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현지와 유사한 방법으로 외국어 전공수업을 하는 ICEP 프로그램은 성남외고의 해외대학 진학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학년의 해외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활동, 2학년의 리더십 연수,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유명 인사 초청 특강 등 전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학 때마다 오지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하며, 저소득층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멘토링, 영자신문반, 오케스트라, 밴드부와 댄스동아리, 방송반, 국악 동아리, 운동으로 마음껏 젊음을 발산하는 체육동아리까지 특기적성 및 봉사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성과 인성을 지닌 글로벌리더로 성장해가고 있다. 곽 부장교사는 성남외고의 또 하나의 강점으로 저렴한 교육비를 꼽았다. “최고의 교육활동을 받는데 교육비는 사립외고의 3분의 1 수준이다. 기숙사비, 식비, 공납금, 방과 후 활동 학습 2텀을 포함해서 금년도 기준으로 월 평균 45만원 선이다. 이는 경기도교육청과 성남시의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예산지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내신 우수자 전형 폐지, 외부시험 가산점 없어져 전 학과에 영어능력 중요해져 성남외고는 2009학년도 입시에서 영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4개과 240명 모집한다. 올해 성남외고 입시의 큰 변화는 내신 성적 우수자전형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전형의 경우 전년도 경쟁률인 약 7:1보다 많이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 곽 부장교사는 “성남외고는 공립외고로서 중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중요시 하므로 타 외고에 비해 내신 성적 반영률이 큰 편”이라고 강조하며 “일반전형의 내신 1%의 급간별 차이가 2.5점이다. 이 때문에 지역적 특성으로 내신이 불리하다고 느끼는 쪽에서는 내신 성적 때문에 지원하기 어렵다고 우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1문항 당 평균 점수가 약 3점정도 되므로 내신 성적이 좋은 쪽에서는 내신 실질 반영률이 너무 적은 것을 우려한다. 따라서 수험자는 두 가지 상관관계를 면밀히 고려하여 지원하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어우수자전형의 경우도 큰 변화가 있다. 외부 인정시험 결과에 따라 주어지던 가산점이 없어졌다는 것과 영어능력시험이 전 과에 실시된다는 것이다. “외국어우수자전형 지원자의 해당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것을 감안한다면, 영어능력이 합격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곽 부장교사는 조언한다. 전공어 구술면접도 큰 변화가 있다. 구술면접은 전공어로만 진행하며 1문항 당 2분 정도로 3문항을 평가하는데, 2008 전형에서는 평가 항목이 유창성만 있었는데 이번 전형에서는 유창성 외에 정확성, 다양성, 적절성, 논리성을 평가하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중학교 교육과정에 기초한 통합형 문제로 작년보다 난이도 높을 것 일반전형의 언어능력평가, 영어능력 평가는 중학교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종합적사고력, 비판력, 창의적사고력, 분석력,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곽 부장교사는 “특히 언어능력평가는 중학교 교육과정의 국어와 사회교과 영역을 기초로 하는데 국어와 사회는 독립적인 문제가 아니고 사회영역의 내용을 지문으로 활용하는 등의 문제로 출제하게 될 것이다. 창의?사고(수학) 문제를 배제하는 관계로 변별력 확보를 위해 문제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성남외고의 2학기 입학설명회는 10월 18일(토) 오후 3시에 있다. 입학설명회에 참석하면 성남외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화나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환경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입시상담 전화 : 03-789-2347~9 홈페이지 www.snfl.hs.kr/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200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 당선작 ‘변기’ 18·19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연극 변기는 2007년 동아일보신춘문예 당선작으로 19살 최연소의 나이로 당선돼 화제가 되었던 홍지현 작이다. 한국연극연출가 협회에서 주최한 07신춘문예전에서 나진환 연출로 초연 돼 많은 반향을 불렀다. 이후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우수창작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신이 변기다’란 파격적인 소재를 통해 기존의 사회권력 속으로 어떻게 한 인간이 진입해 가는가를 보여주는 보편적인 인간 속성을 그린 작품으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이야기를 연극적 언어가 잘 활용된 이미지와 움직임을 통해 우스꽝스러운 유머와 감각적인 풍자로 대중적으로 관객과 소통을 이루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맹목적 기존 사회의 막강한 신념의 아이러니를 희화화된 캐릭터들과 그들의 도식화된 시각적 움직임을 통해 현대인들의 또 다른 삶의 자화상을 풍자한다. 고아로 어떤 종교의 수도원에서 자란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젊은 수도승은 그 믿음을 인정받아 드디어 이 종교가 믿는 신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젊은 수도승이 만난 신은 다름 아닌 변기였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변기가 신이라는 사실에 대해 젊은 수도승과 2명의 고위 수도승이 격론을 벌인다. 하지만 젊은 수도승은 끝내 수긍하지 않고 오히려 교단을 비난한다. 마침내 단주까지 등장해 젊은 수도승을 설득하려 하지만 끝내 변기가 신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게 된다. 결국 단주는 변기가 신이라는 사실을 실험하기 위해 모종의 실험을 제안하는데…. 일반 2만원, 대학생 1만5000원, 중·고등학생 1만2000원 문의 극단 피악 02-2332-4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무원학습동아리 운영 군포시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시책개발을 위해 ‘청년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 시는 최근 5년 이내 입사한 신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지난 11일 위촉했다. 학습동아리는 분야별로 4개조로 나눠 예산절감, 업무개선안 등 매월 두 차례 주제를 선정, 토의를 거친 후 접목이 가능한 시책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영혁신, 행정아이디어 발굴분야의 전문교수를 초청 강연회를 열고 워크숍 및 타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의 가감 없는 여론과 의견청취를 위해 도시락미팅과 야외모임 등 자연스런 대화분위기도 계획중이다. 일선공무원들의 의견이 최고 의사결정권자에게 전달돼 소통할 수 있도록 시장과의 만남도 정례화 할 계획이다. 청년학습동아리 회장에는 김재경(자치행정과 8급)씨가 선출됐다. 김재경씨는 “젊고 참신한 직원들이 모여 시작한 만큼 편견 없이 조직을 바라보는 시선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처음 야심차게 구성하다가 어느새 유명무실하게 없어지는 동아리가 많은데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실버프로그램 덕분에 황금 노년 ‘신바람’ 취미 여가활동부터 노인병관리?재가서비스까지 의료?문화?복지 토탈 시스템 분당 상록마을에 사는 허귀옥(70) 할머니는 매일 아침 식사를 마치고 분당노인종합복지관으로 향한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복지관 1층 새힘터(사회체육실)에서 요가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3층 정보화교실에서 인터넷수업을 듣는다. 수업을 마치고 점심시간 무렵 할머니가 향하는 곳은 맛있는 식사가 마련된 복지관 식당 ‘다솜터’. 오후엔 복지관 노래방인 어울림터에서 노래 한자락을 뽑으며 스트레스를 풀거나, 4층 옥상정원 햇살터로 나가 차 한잔을 마시는 것도 여유롭다. 허 할머니는 “영어회화수업이 있는 월요일과 중국어수업이 있는 목요일 오후시간은 시간이 더 빠듯하게 돌아간다”며 분주한 일상에 즐거워했다. 허 할머니처럼 지역기관의 시설과 그곳에서 마련한 어르신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이들 기관에서는 지역 노인들의 여가와 문화교양활동은 물론 건강, 재취업, 노인대학, 사회교육, 주야간보호센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각 기관들의 고품격 실버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알아본다. ◆고품격서비스로 감동을 주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분당 정자동 주택공원 안에 위치한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영대)은 4월 개관을 앞두고 모집한 사회교육프로그램 수강신청에서 하루 1300명의 신청자가 몰릴 만큼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지상 3층, 지하 2층으로 구성된 복지관에는 서예실 당구장 탁구장 탈의실 노래방 이?미용실 공동작업장 경로당 헬스장 장기?바둑실 건강관리실 물리치료실 문화나눔터 주간보호센터 정보화교실 카페 옥상정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4층에 마련된 옥상정원은 햇살터는 푸른 조경과 하늘이 어우러져 어르신들의 쉼터로 손색이 없는 곳. 사회교육프로그램으로는 탁구 포켓볼 요가 장수춤 단전호흡 에어로빅 한국무용 장구 헬스 관절염태극권 등 건강증진 강좌 외에도 일어회화 한문 팝스잉글리시 영어회화 중국어 등 어학강좌와 디지털카메라 동의보감 수채화 하모니카 오카니라 손뜨개 인터넷홈페이지반 등 개설된 강좌만도 80여개에 이른다. 다양한 분야에서 각계 각층의 전문강사를 초빙, 특별강좌를 여는 것도 이곳만의 자랑이다. 특히 400석 규모의 강당에서는 최첨단 음향시설을 갖추고 주말마다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보컬, 기타, 베이스, 신디사이저, 색소폰 등으로 구성된 동아리 실버밴드 활동을 비롯해 강의와 함께 죽음체험,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개월 16주과정의 행복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일주일에 2번 자원봉사 의료진들이 복지관 건강관리실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정자역과 복지관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하루 9차례 운행 중이다. 문의: 031-785-9200 ◆보건 의료 복지 3박자 갖춘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지난달 1일 문을 연 성남시노인보건센터(센터장 박수열)는 전국 최초로 보건?의료?복지가 통합된 신개념 모델로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외래진료와 단기보호?주야간보호의 재가서비스, 노인병 관리?교육?연구조사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의원, 요양원, 복지관의 세 가지 성격을 모두 갖춘 종합적인 공간인 셈이다. 무엇보다 저소득 차상위계층의 만성질환자가 과중한 의료비 부담에서 벗어나 저렴한 비용으로 노인성질환을 진단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 박수열 센터장은 “센터는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뇌졸중(중풍), 치매, 심장 및 폐질환 등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저렴한 비용을 통해 의료의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저소득 차상위계층의 노인성 질환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치료를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노인보건센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치매 및 노인성 질환자를 위한 주· 단기 보호시설, 뇌졸중 및 치매환자등의 재활치료를 위한 서비스 제공과 노인병 교육, 케어용품 체험전시관, 도서관 등을 두루 갖췄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외래진료가 가능하며, 재가서비스는 성남시 1년 이상 거주 노인 중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 노인 중 노인성질환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주야간보호센터를 운영한다. 주간보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이며, 야간보호는 오전 6시~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동기능 회복을 돕는 복합재활치료센터는 운동기능검사실, 언어치료실, 연하장애치료실, 집단인지치료실, 개별인지치료실, 일상생활동작치료실, 작업치료실 등을 갖추고 어르신들의 재활치료를 돕는 공간이다. 특히 어학 문학도서 등 일반도서는 물론 아동도서, 노인병 관련 전문도서, 의학전문도서 등을 갖춘 노인병 전문 도서관도 갖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출 없이 관내 열람만 가능하다. 문의: 031-739-3000 ◆노인대학과 재가서비스 제공하는 지역 복지관들= 분당구 금곡동의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과 정자동의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화)도 노인들의 복지문화서비스 제공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곳이다. 우선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단전호흡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서예교실 웃음교실 시니어영어 택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푸른실버대학을 운영한다. 2학기 학사일정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는데 입학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 증명사진을 챙겨 접수하면 된다. 노인한글교실 ‘우리글배움터’와 컴퓨터강좌가 잇는 노인정보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문의: 031-714-6333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년에 70명을 모집, 3월에 개강해 1년 단위로 졸업생을 배출하는 청노대학을 운영한다. 민요 우리춤체조 노래교실 라인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은빛사랑채 한솔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도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은 곳. 성남시 거주 만 60세 이상 경증 치매 노인의 재가보호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월 16만원 하루 8천원. 치매진단서와 건강진단서가 필요하며 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동국대한방병원의 진료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문의:031-8022-1100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한미약품, 하반기 120명 채용 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이 해외사업 부문 강화에 초점을 맞춘 하반기 정기공채를 120명 규모로 실시한다. 상반기에도 100여명을 정기공채 한 이 회사는 9월 신입 및 경력직 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수출시장 실무경험을 갖춘 비즈니스 전문가 영입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현지언어 구사능력과 사업마인드가 요구된다. 한미약품은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1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9월 2일 한양대학교를 시작으로 △3일(서울대, 연세대) △4일(고려대, 성균관대) △5일(중앙대) △9일(한국외국어대) △10일(충북대) △11일(충남대) △17일(전남대) △18일(조선대) △19일(전북대) △22일(부산대) △23일(동아대) △24일(경북대) △25일(영남대) △26일(한국기술교육대) 등에서 실시된다. 또 10일에는 대한민국취업박람회에도 참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7
- <李대통령, `올림픽 영웅들'' 초청 오찬> 선수.임원진 전원, 문대성 위원 등 300여명 참석이효정.이용대, 배드민턴 라켓 선물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베이징 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우리 대표 선수단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한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 5개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장미란,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유도 최민호 선수와 전승 신화를 기록한 야구대표단 등 메달리스트들을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단 280여명 전원이 참석한다. 또 이번 베이징 올림픽 현지에 직접 가서 응원을 펼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올림픽종목 경기단체장들과 정정길 대통령실장, 정진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등도 자리를 함께 한다. 특히 이번 올림픽 기간 8년 임기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선출된 전 태권도 국가대표 문대성 동아대 교수도 초청됐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경내 녹지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성과를 치하하는 동시에 메달을 따지는 못했으나 최선을 다해 감동드라마를 연출한 선수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에서 종합 7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데 대해 기쁨을 표시하면서 “체계적인 전문체육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할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또 태권도 황경선, 유도 왕기춘 선수 등 이번 대회기간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선수들과 암 투병 중에도 올림픽에 참가해 선수들을 지도한 여자양궁 문형철 감독 등 코칭스태프들에 대해서도 격려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이효정, 이용대 선수가 이대통령에게 배드민턴 라켓을 선물로 전달하며, 최민호, 장미란 선수와 육상 허들종목의 이정호 코치가 건의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당초 이번 오찬 간담회에 선수단 가족들을 함께 초청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아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