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의, 성남에 의한, 성남을 위한 대학 공동기획 : 성남의 재발견 ②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성남소재 대학들의 노력 대학의 고급 지식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것이 지역대학의 역할 외국의 경우, 허허벌판에 대학이 하나 들어섬으로 인해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사회의 문화, 교육, 산업 전반에 걸쳐 발전이 되고, 이로 인해 도시 하나가 새롭게 생성된다. 이처럼 성남시 소재 대학들도 우리가 알게 모르게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연구와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것이 대학이 발전하고, 더불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경원대, 신구대, 한국폴리텍대, 을지대, 동서울대학 등, 크고 작은 대학이 많이 있는 성남시는 명실 공히 ‘대학 부자 시(市)’이다. 성남시의 굵직한 도시계획 청사진은 경원대에서 나와 성남소재 대학 중 가장 큰 종합대학인 경원대학교는 성남시 도시계획과 지역개발의 청사진을 그려내는 성남의 싱크탱크(Think Tank)이다. 성남시와 경원대가 설립한 ‘성남발전연구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계획, 문화, 지역경제, 환경보전 등 다양한 분야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방행정 제도개선, 지방재정 확충, 주요정책과제에 대한 조사연구사업, 각종 경제, 교육, 사회, 문화지표 수립, 공청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성남시와 경원대 산학협력단은 ‘성남시 성장동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원대학교 산학학협력단 윤원중 단장은 “바이오메티컬(의과학) 분야 나노센서 개발, 신소재 기술개발연구, 유비쿼터스 헬스산업 연구 등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의 기술이전과 사업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구기자재가 열악한 지역중소기업들을 위해 경원대학이 보유한 장비를 업체가 사용하게 하여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인력양성 및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이밖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성남시 복정어린이집, 성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 보육정보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고, 지역 내 문맹 노인들을 위한 국문과 학생들의 ‘집현전반’도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경원대 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 학과별로 지역사회 벽화그리기, 장기입원어린이 미술지도, 사회복지시설 음악회, 보호시설아동 컴퓨터교육, 노인복지관 스포츠 마사지 등 다채롭게 지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가족지원, 식물원 운영, 지역문화콘텐츠산업 등을 추진하는 신구대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용교육의 길을 걸어온 신구대학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금년 4월에 개소한 ‘성남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신구대학산학협력단이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비영리기관이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신구대 아동복지학과 문영보 교수는 “본 센터에서는 성남시에 정착한 결혼이민자 가족의 사회문화적 적응을 돕고, 가족관계증진과 다문화 사회통합분위기 확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곳에서는 현재 한국어교육을 비롯한 요리교실, 가족상담교육, 방문아동양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구대학식물원은 성남시민들이 사랑하는 나들이 겸 자연학습 장소이다. 이곳은 신구대 조경학과의 연구소이자 성남시민들에게 도시 숲의 중요성과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신구대 산학협력단 CT센터에서는 ‘성남지역 문화단체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세우고 ‘지역문화콘텐츠산업 인력양성 특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신구대 엑스포’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체와의 지식정보 교류를 통한 산학협력 활동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을지대, 동서울대의 착한 지역활동 성남지역 특성화 대학들은 지역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는 성남시 거주 40~50대 시니어층 실업자의 재교육과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시니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보일러 기능사, 전기내관기능사, 도배?타일 기능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대학 성장동력특성화 사업단장인 최병도 교수는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여 산학이 연계된 실용교육을 시키고, 기업체와 연계하여 취업시켜주는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의료보건 특성화 대학인 ‘을지대학’은 대학특성에 맞게 지역사회 의료봉사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의 전공학술동아리인 ‘Back school’은 지역 내 요통환자를 위한 봉사, 지역 내 청소년 대상 척추측만증 조기진단, 지역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통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차원의 ‘한마음 봉사단’이 지난 6월에 출범하였는데, 이들은 얼마 전,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봉사활동을 하였다. 을지대 특성화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노인보건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에게 안경을 제작, 증정하고, 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동물리치료, 의지보장구 수리서비스, 운동요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을지대의 축제인 ‘건향 FESPO’는 학생들만의 잔치가 아닌, 성남지역 노인과 장애인들을 초청하여 건강검진, 안경조제, 영양상담,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인격과 기술이 겸비된 전인교육을 펼쳐온 ‘동서울대학교’의 학과별 특성을 살린 지역 활동이 눈에 띈다. 실버복지과의 주요 동아리들은 지역 노인복지시설에서 치매어르신 재활, 회복치료, 수중운동재활봉사, 노인을 위한 성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모든 동아리들이 전국의 요양원과 양로원을 거쳐 가며 봉사하는 ‘봉사대장정’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디지털전자정보학과에서는 LG전자와 함께 성남시 독거노인 가전제품 무료수리 서비스를 해마다 펼치고 있고, 방송연예과는 매년 봄에 지역주민을 위한 뮤지컬을 공연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내 대학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대해 경원대학교 산학학협력단 윤원중 단장은 “대학의 고급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지역 대학들의 역할이어야 한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연구와 교육, 봉사가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5
- 버라이어티 쇼 뮤지컬 ‘젤소미나’ 오랜 영화 ‘길’ 잊지 못할 젤소미나 오래된 영화 이탈리아 영화 ‘길(La Strada, 1954)’. 이 영화는 주인공 젤소미나의 순수함이 가슴 속에 오래 맴도는 고전 영화중의 하나이다. 이 영화의 감동이 공연으로 각색, 재구성된 ‘뮤지컬 젤소미나’는 7월 19일부터 9월21일까지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볼 수 있다. 조금은 모자라지만 순수한 여인 ‘젤소미나’, 거칠고 투박한 거리의 차력사 ‘참파노’, 이 둘의 어색하지만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원작에서 빗겨갔던 ‘지파라 서커스단’의 재미있는 모습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그 재미를 더 한다. 상상밴드의 보컬 베니가 ‘젤소미나’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을 선사하고, 참파노 역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왕과나’의 김혁이 이 아슬아슬한 차력 쇼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동아 인제대학 마술학과 김종수 교수가 배우 겸 마술사로 직접 출연하여 야심차고 버라이어티한 매직쇼를 보여줄 것이다. 어딘가 수상쩍어 보이는 ‘지라파 서커스단’의 요절 복통 만담, 외발 자건거와 저글링 등의 서커스 쇼, 그리고 신나는 춤과 노래가 관객의 감성을 즐겁게 한다. 2008년 여름, 우리에게 다시 다가온 젤소미나를 한 번 만나보자. 문의 (02)547-3061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심신의 건강, 우리가 책임집니다” 매월 셋째주 일요일 정기산행 가져 봄철이 되면서 산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지천에 깔려 있는 봄꽃이며, 적당히 불어오는 봄바람 등 몸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것은 당연. 거기에 마음 맞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더 이상 부러울 게 없다. 여기 산악회가 결성된 지 3개월 만에 180명의 회원을 거느린 대단한 산악회가 있어 소개한다. 지난 1월 출범, 산악회로 첫 발 디뎌 한마음산악회(회장 이상태)는 지난 1월 13일 출범식을 가졌다. 한마음산악회는 직장산악회가 아닌 일반 산악회로 그 어느 곳보다 젊고 활기차다. 또 30대~50대의 다양한 연령층이 골고루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40대가 전체 회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산악회는 산행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단련하고 또한 산을?사랑함과 동시에 산의 소중함을 느끼고 회원 상호간의 편안하고 자유로운 산행으로 친목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한마음산악회 이상태(47) 회장은 “다른 산악회에서 느꼈던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점을 없애고 편안하고 건전한 산악회를 만들고자 산악회를 결성하게 됐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또 “가족들과 함께 해 더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도 우리 운영진들의 몫”이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멋진 산악회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는 것이 이 회장의 설명. 다른 산악회의 모범이 되고 있어 산악회가 생긴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운영노하우를 배우려는 다른 산악회 운영진들이 이곳을 찾는 기이(?)한 일도 빚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13명이나 되는 많은 운영진과 그들의 수고로움에 기꺼이 잘 협조해주는 회원들이 단단히 뭉쳐 보이지 않는 거대한 힘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가장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안병일(51) 홍보팀장은 “생긴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몇 년씩 된 다른 산악회보다 더 체계적이고 단합이 잘 되는 것이 우리 산악회의 장점”이라고 말한다. 이어 “산행뿐만 아니라 카페활동에 있어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모습이 회원들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회사 내의 음악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그는 카페에서 음악을 담당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신청하는 음악은 무엇이든 들려주는 등 부지런함과 비례해 인기도 높다고. 윤영주(41) 총무는 산악회에서 가장 잔심부름을 많이 하고 있다. “우리 산악회의 좋은 점은 편안함과 인간미”라고 스스럼없이 꼽는다. 또 그는 “가족처럼 잘 챙겨주고 잘 보살펴주는 푸근함이 있어 거의 빠짐없이 산행에 참석하게 된다”며 한 번을 다녀 가더라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활기찬 산악회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주중산행, 토요산행 등 다양한 산행형태 마련 한마음산악회는 특별한 게 여러 가지다. 매월 셋째주에 실시하는 정기산행 외에도 주중산행, 토요산행 등 다양한 형태의 산행을 마련해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는 것. 또한 주중산행 산대장, 토요산행 산대장 등을 따로 두어 무리한 일 분담을 줄여 효율성을 발휘하고 있다. 또 한마음산악회에서는 올 하반기에 모인 회비로 기금을 마련해 양로원 같은 소외계층과 자매결연을 맺어 도움을 주고 싶다는 계획도 조심스럽게 밝혔다. 푸근한 정이 녹아들어있는 한마음산악회는 지금, 햇살 포근한 봄날들의 연속이다. 카페주소 : cafe.sayclub.com/@dksquddlf 문의 : 010-3844-1913(회장)/017-849-1715(산대장)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2
- 정부, 34만여명 광복절 특사 단행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형이 확정된 대기업 총수들이 모두 8·15 특별사면에 포함됐다. 정부는 1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형사범 1만416명, 선거사범 1902명, 노동사범 9명, 모범수형자 702명, 징계 공무원 32만8335명 등 총 34만1864명에 이르는 대규모 사면조치를 단행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사면은 건국 60년을 맞아 국민통합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정과제인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자는 차원에서 단행됐다”면서 “특히 기업인 사면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일각에서 비판이 있는 것을 알고 고심이 많았으나 기업인들의 해외 활동과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사면을 계기로 대기업들이 공격적 경영을 통해 투자를 늘리고 중소기업과 상생을 도모해달라는 것이 대통령의 뜻”이라며 “그러나 이 대통령은 법질서를 엄정히 지켜간다는 입장은 확고하며 이번 사면은 정부 출범전 일이기에 가능한 것이었고 향후 부정은 단호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사면대상에 포함된 정치인으로는 권영해 전 안기부장, 한광옥 전 민주당 최고위원, 김운용 전 국회의원 등 12명, 공직자와 지방자치단체장은 봉태열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양윤재 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 예강환 전 용인시장 등 22명, 김병건 전 동아일보 부사장, 방상훈 전 조선일보 사장 등 언론인 5명 등이다. 경제인은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손길승 전 SK그룹 회장, 이중근 부영건설 회장 등 74명이 포함됐고 영세상공인 204명은 감형하거나 형집행을 면제했다. 선거사범은 17대 총선 이전 대상자로 제한, 김옥두 전 국회의원, 박찬종 전 국회의원 등 1902명을 사면, 복권하고 노동사범은 양병민 전국금융산업노조위원장 등 9명이 복권됐다. 또 정부는 이명박 정부 출범 전에 경미한 과오로 징계처분을 받은 전현직 공무원 32만8335명을 사면했다. 한편 이번 특별사면에 최근 형이 확정된 대기업총수가 상당수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은 정몽구 회장이 6월, 최태원 회장이 5월, 박건배 전 해태 회장이 3월에 형이 각각 확정돼 5개월도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특히 김승연 한화 회장은 경제사범이 아닌 폭력사범으로 2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으나 사면대상에 포함됐다. 성홍식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2008-08-12
- "사회공헌 잘할 것 같은 기업 1위 포스코"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포스코가 대학생들이 생각하기에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가장 잘 할 것 같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잡코리아는 서울대 사회책임경영(CSR) 연구동아리와 함께 대학생 449명을 대상으로 사회책임경영(CSR)을 가장 잘 할 것 같은 기업을 물은 결과 포스코가 22.9%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10.2%), KT(8.0%), SK에너지(4.2%), 대한항공(3.3%) 등의 순이었다. 포스코는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고려할 때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묻는 질문에 19.4%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KT(9.4%)와 삼성전자(3.7%), 대한항공(5.8%), KT&G(5.1%) 등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환경에 대한 국민의 인식수준 제고에 도움을 준 기업으로 역시 포스코(21.2%)가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13.6%), SK에너지(10.0%), 삼성전자(5.8%), 삼성중공업(5.8%) 등이 뒤를 이었다. 30대 그룹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대학생들은 KT의 ''IT 서포터즈''(33.0%)와 삼성의 ''열린 장학금 지원사업, 희망의 공부방 만들기''(13.1%), 한국전력공사의 ''미아찾기 예방 캠페인''(9.1%) 등을 꼽았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이 취업 회사선택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대학생 69.9%가 ''매우 영향을 미친다''(20.7%) 또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49.2%)고 답했다. pseudojm@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2
- 노후를 즐겨라! 쓰는 만큼 솟구치는 열정의 샘물 노후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삶의 한 과정이다. 최근에는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노테크 열풍이 불기도 했었다. 하지만 즐거운 노후를 위해 열심히 챙겨둬야 할 것들이 어디 경제적인 부분뿐이겠는가. 나이가 들면서 사람이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열정의 소진이다. 열정이 없는 삶은 식물인간처럼 무의미하게 시간을 연장하고 있을 뿐이다. 열정은 에너지와도 상관관계가 있다. 노후가 되면 에너지가 쇠잔해지면서 열정도 시들어진다. 그런데 젊은이보다 더 열정적인 노후를 보내는 분들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바로 대덕 대학교 평생교육원 ‘실버디지탈특공대’회원들이다. ‘실버디지탈특공대’는 젊은 감각을 부여하고 싶어서 디지탈이란 단어를 넣었고 또 특공대처럼 멋진 활동을 펼치고 싶어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실버디지탈특공대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곳으로 달려간다 공원 벤치에 모여앉아 바둑이나 장기를 두는 모습은 실버디지탈특공대 회원들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끝없는 새로운 학문에 대한 도전이 있기에 하루 24시간은 너무도 짧다. 인터넷 활용은 기본이고 사진 찍기와 포토샵은 옵션이다. 일주일에 한번은 문화유적지를 찾아다니며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또 찍어온 사진들을 펼쳐 놓고 동호회 회원들과 품평회 시간을 갖는다. 좋은 사진에 대한 느낌 또한 서로 다르지 않다. 출사 나갔다가 시간을 쪼개어 자연과 더불어 마시는 차 한 잔과 맛있는 식사는 출사 뒤에 오는 또 다른 기쁨이다. 상호 모델이 되어 렌즈 앞에 설 때는 삶에 대한 열정으로 가슴이 부풀어 오른다. 같이 있어 행복하고 행복을 공유할 수 있어 고마운 친구들. 배우면 배울수록 새롭고 재밌는 인생. 이것이 실버디지탈특공대 회원들의 삶의 풍경이다. “사진과 컴퓨터를 하고 싶어서 사진 동아리를 만들었어요. 7월 1일에 발족해서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요. 7월 26일 수운교 출사를 시작으로 해서 8월 17일 선운사 출사까지 아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9월에 있을 대전 평생 축제에 출품한 작품을 위해 매주 출사모임과 평가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혁 회장(75)의 말이다. 실버디지탈특공대는 대전의 문화유산을 기록과 자료로 남겨서 후손들에게 남겨주겠다는 생각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의 마음에는 우리지역의 문화제 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리라는 포부가 대단하다. 또 12월에는 유성문화원에서 ‘가족과 문화제’라는 주제로 회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문화제 사진집 출간과 함께 컴퓨터와 사진 관련 봉사활동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컴퓨터 안 배웠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실버디지탈특공대는 대덕대에서 실시한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중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가족 디지털 사진관’ 수업 참석자 중에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옛날 가족사진을 포토샵으로 출력하는 수업을 진행했어요. 이 과정이 디지털사진관에서 진행되는 작업이라 수업만으로 끝내기가 아쉬워 동호회로 연계해서 활동하게 되었지요.” 대덕대평생교육원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김덕영(44)교수의 말이다. 대덕대학에서는 1년 내내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교수는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뵙는 것 같아 가슴 뭉클하다고 덧붙였다. 컴퓨터를 몰랐으면 큰일 날 뻔 했다는 양석홍씨는(71) “컴퓨터에서 좋은글이나 그림 같은 것도 다운 받고 또 여러 가지 정보도 찾을 있어 좋다”면서 “초를 나눠 쓸 정도로 직장생활에 최선을 다하다가 은퇴 이후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즐겁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실버디지탈특공대 회원들은 컴퓨터 관련 직종 자격증은 물론이고 카메라 다루는 일까지 젊은이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 또 여럿이 모여서 활동하는 가운데 공감대 형성은 물론이고 삶의 활력까지 되찾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호회 총무를 맡고 있으면서 실버디지탈특동대에서 아가씨로 불리는 김금남(61)총무는 “예전에는 전구하나도 갈아 끼우지 못할 정도로 기계치 였는데 어느 날 손주들이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컴퓨터를 배우게 됐다”며 “최근에는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이수한 것은 물론이고 또 새로운 자격증에 도전장을 냈다”고 진취적인 포부를 내보였다.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수학을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다! 최근 학부모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공부 방법 중 하나가 ‘창의사고력 수학’이다. ‘창의사고력 수학’은 영재교육원과 외고 입시를 목표로 할 경우 꼭 필요한 학습방법이라는 것이 입시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따라 지난 8월 21일 오전 11시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9월에 둔산동에 개원하는 ‘이지스 영재수학 학원’ 개원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한시간여동안 ‘창의사고력 수학’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학습프로그램 소개로 진행됐다. 창의력 수학은 아이가 가지고 있는 수학적인 생각을 끄집어내고 또, 다른 친구의 생각을 듣는 과정을 통해서 사고를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방법이다. 무엇보다도 아이의 생각을 넓혀주는 훈련이 중요하다. 자기가 알고 있는 영역을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는 훈련을 키워줘야 한다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창의·사고력수학이란? ‘창의사고력 수학’은 공부 방법에 있어 창의력과 사고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창의력을 감퇴시킨다는 수학에 창의. 사고력이 도입되었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다. 이지스 창의·사고력은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적인 요소를 수학공부에 접목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반적인 수학수업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수학공식을 외우게 하여 틀에 박힌 계산 훈련에 많은 시간을 소요한다. 이지스 영재수학은 이러한 수학 수업 방법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교사는 학생들의 지적 수준에 알맞은 문제를 제시하여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 또 그와 동시에 대화와 질문을 통해 문제 해결에 대한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만들고 참된 의미의 수학적 사고 방법을 제시하는 길이 된다는 설명이다. “수학공식이 나오게 된 배경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수업 방식에서는 공식이 산출된 배경에 대한 설명 없이 개념만 알려주는 수업으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풀어보지 않은 유형의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손을 못 댑니다. 자기 주도적인 문제 풀이 훈련이 안된 것과 답을 찾아가는 여러 가지 길에 대한 훈련이 없기 때문입니다.” 서울 이지스 영재수학 김기종 본원장의 말이다. 이지스 영재 수학은 재미있는 수학을 유도한다. 퍼즐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도형의 원리를 알아가는 수업이다. 또 게임에 이기기 위해 지혜를 짜는 동안, 거듭제곱의 원리와 활용을 받아들인다. 아이스크림을 어떻게 골라먹을까 고민하면서 경우의 수와 확률을 이해하는 가운데 중·고등 과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왜 이지스인가? 공식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공식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문제 분석 능력과 함께 서술 능력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한 수업 방식이다. 최종 목표는 수능이다. 수학 때문에 고전하지 않도록 준비하는 과정이 사고력 수학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습관적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학공부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총 45권의 교재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가 200개정도 된다. 100개는 수학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나머지 100개는 교과서 밖에서 각종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수학의 개념은 통합적이다. 통합적 개념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단계를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 사고력 수학은 학생 개개인에 대한 관찰이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속에서 끌려가는 수업은 사고력 수학이 될 수 없다. 교사와 학생이 1 : 1 학습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 1회 120분 수업으로 진행되며, 매주 학습 내용에 따른 과제가 10장 내외로 부과된다. 과제는 난이도 및 사고 수준의 다양한 구성으로 시간적 교육적 효율성을 보장한다. 과제를 통한 철저한 첨삭관리 시스템으로 학생들에게 한 번 더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수학의 생활화를 위해서 수학일기와 수학독후감 등을 쓰게 하여 생활 속에서 수학이 자연스럽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수업은 교구를 통한 체험학습, 다양한 주제의 테마 수업, 게임, 퍼즐을 이용한 수학적 원리 이해, 선생님과 학생의 역할 바꾸기, 조별활동 발표 및 토론 학습, 주별 총괄 Test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수업방식에 있어서는 토론식 테마수업, 서술형 문제풀이, 교구를 통한 체험수학, 게임, 퍼즐을 가지고 즐기는 수업 방식이다. 교육은 예비코스와 정규코스, 수학동아리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예비코스는 생활 속의 수학을 찾아 수학의 즐거움과 활용을 체험하는 첫 단계다. 정규코스는 교구 및 게임 등을 통한 사고 . 창의력 확장과 토론 중심의 사고력 확장 및 적용. 활용 단계로 짜여 있다. 수학동아리 사고력 응용 및 심화단계는 사고력 12단계 및 중등 (8-가)이수자만이 수강 가능한 단계다. 교육기간은 각 단계별로 약 3월정도 소요되며, 반별 정원은 6~8명이다. 교재는 단계별로 3권씩 구성되어 있다. 입학절차는 전문 상담 교사와의 상담 및 별도의 Level Test를 통해 수업 단계 및 반을 결정한다. 문의 : 484-0050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송파] 책 읽는 사회 앞당겨요! 송파구는 지난 11일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잠실1동 어린이 도서관 (가칭)』건립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순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책 읽은 사회문화재단’ 도정일 이사장, 시공사인 삼성물산(주)과 설계업체 (주)한국조형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도서관 시설물의 관리·운영, 도서관 자료의 이용 및 대출, 도서관장 및 직원채용, 도서관운영위원회,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관한 사항 등이 함께 논의됐다. 송파구는 지난달 16일 도서관 관련 민간 관계자를 포함한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위원장-송파구 부구청장)를 구성해 잠실1동 어린이도서관 위탁 운영단체 선정심사를 하였으며, 어린이 전문도서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을 운영단체로 선정했다.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은 KBS ‘TV 책을 말하다’ MBC ''느낌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003년 7월 순천에 기적의 도서관 1호관 건립을 시작으로 2008년 5월 열 번째 기적의 도서관을 정읍에 세운 바 있다. 그 밖에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소외지역 어린이에게 책날개 달아주기, 작은 도서관 활성화, 학교도서관 지원 등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21세기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되는 잠실1동 어린이 도서관은 부지 700㎡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256㎡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되며, 디지털 자료실, 독서 토론실, 동아리방, 이야기방 등을 갖추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청소년-여성-지역이 함께 크는 도봉시민회 버드나무학교 지역의 청소년들이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터 역량 있는 지역 여성 발굴, 교육 통해 강사로 양성 교육활동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의 일반주부들을 모집하여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강사로 양성하여 자기계발은 물론 자아 성장의 기회와 함께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들과의 관계개선 및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좀 더 발전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탄생한 교육문화단체가 도봉시민회 내 ‘버드나무 학교’ 이다. 버드나무 학교의 모태는 시민회 내 주민활동가 양성 과정 인 ‘즐거운 멤버(이하 즐멤)’. 주부 학습 동아리 주부들을 모아 ‘즐거운 멤버’ 라는 이름으로 시민운동활동가 양성 학교가 3년째 운영되어 오던 중 지난 2007년 즐멤 4기는 체험활동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별주부 체험학교를 구성, 궁궐나들이, 강화도 체험, 놀토 실내캠프, 벼룩시장, 특별수업 등을 1년간 진행했다. 주부자원활동가들은 그간의 축척된 역량을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수업을 통해 고스란히 교육현장에서 나누었고, 보다 전문적인 강사로 활동하며 일자리와 수익이 지속적으로 겸해지는 사회적 기업 형태의 활동이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지역의 주부들, 어린이-청소년 리더십 전문 강사로 거듭나다 자원활동이 아닌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의 교육환경을 질을 높여보자는 취지의 버드나무학교가 만들어졌다. ‘청소년-여성-지역과 함께 크는 버드나무학교’ 는 차후에는 지역에 기여하는 지역사회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에 두고, 2007년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한 준비기간을 거쳐 2008년 1월에 드디어 문을 열었다. 공개모집을 통하여 구성된 주부 40여명에게 어린이 청소년 리더십 강사 기본과정이 실시되었고, 기본 과정 이수 후 20명이 정식 입학식을 갖고 심화과정을 시작, 최종 18명이 과정을 이수했다. 버드나무학교의 2008년 프로그램인 ‘어린이-청소년 리더십’ 을 위해 지난 4월 세종리더십개발원 김은경원장에게 6개월 과정의 강사과정을 모두 마쳤다. 심화과정 이수 후엔 도봉?노원 지역의 저소득 및 차 상위 계층의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해 강사의 임상 경험과 역량을 넓힌 바 있다. 버드나무학교 주부강사들은 1년 교육과정기간 동안은 지역의 저소득층과 차 상위계층 학생들뿐 아니라 버드나무학교 강사진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리더십에 대한 자원봉사수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1년의 교육과정 후엔 지역의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교육시설 및 단체에서 리더십 프로그램 진행 강사로 활동하며 교재와 강사료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이들은 주1회 매주 목요일 연구회의와 운영회의를 거듭하고 있으며 교재비는 수익금의 전액을, 강사료는 일부 금액을 버드나무 학교의 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에는 초등고학년~중학생 대상의 청소년리더십을 8개 단체 10개 학급의 수업을 진행하였고, 하반기에는 유치원~초등저학년 대상의 프로그램 강사 과정을 준비 중이다. 버드나무학교 어린이?청소년 리더십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어린이리더십 캠프 버드나무학교 어린이?청소년 리더십 전문 강사들은 이번 여름방학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리더십 캠프를 진행한다. 그간 그들이 배우고, 머리를 맞대고 연구한 결과를 쏟아낼 어린이?청소년 리더십 캠프는 세상을 주도할 우리의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삶을 사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기개발의 기회는 물론, 리더로서의 역할과 기본원칙을 깨달을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아이들은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자아존중의 바탕위에 자기 주도적 삶을 살아가는 리더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재미있는 놀이로 함께 배우는 것이 리더십 교육이다. 이번 어린이 리더십캠프는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팀웍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모든 수업방식은 강사의 주입식이 아닌 아동 스스로가 참여해 문제를 고민해 보고 해결하는 방법을 찾도록 하는 열린 수업의 형태를 띤다. 조별 활동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함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리더십 캠프의 교육 내용은 크게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으로 책 속의 리더 나도 리더(자아인식), 나는야 창의 요리사(팀워크, 협상, 창의), 이럴 땐 어떻게(문제 해결, 갈등 해결), 내 애기 들어 줘(커뮤니케이션의 방법), 리더로서의 다짐 등으로 캠프가 진행된다.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을 통해 학교나 단체생활에서 소통과 팀의 중요성을 알게 하며 타인(또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린이리더십 캠프의 목적이다. 어린이 리더십 캠프 모집인원 : 초등 4~6학년 선착순 20명 행사일시 : 8월 22일(금), 23일(토) 2일간.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 도봉구민회관 2층 여성교실 참가비 : 1인당 5만원(점심, 재료비 포함) 행사담당 및 접수문의 : 최소영(019-523-4120) / 하지영(019-290-8606) 김영옥 리포터 inform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사랑 속에서 미래를 꿈꾸는 공간 “해뜨는 교실” ‘이 흉흉한 세상, 혹여 내 아이가 실종되지는 않을까 싶어요’ 학교 수업이 끝나면 엄마들의 걱정이 시작된다. 하루 종일 아이와 함께 지내고 남들처럼 여러 학원에도 보내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는 경우가 있다. 창원시 봉곡동에 위치한 방과 후 대안학교(청소년 문화의 집)를 찾아 좋은 방법을 들어보았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국가정책 사업으로 지원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이름 그대로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 및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주는 곳이다. 대상은 초등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곳은 방과 후부터 집에 돌아가는 시간까지 아이의 모든 활동을 책임진다. 창원의 ‘봉림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05년 9월 1일 “해뜨는 교실”로 문을 열어 매 해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평일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은 놀·토와 학교 가는 토요일로 구분하여 5시간씩 운영한다. 숙제지도는 필수, 국어, 수학, 한문을 비롯해 학교에서 뒤처지는 공부까지 전문분야 강사와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모집대상이 한 부모 가정자녀나 저소득층 자녀 40명 정원 구성되어 수강료는 무료로 하고 있다. 지역마다 다르므로 일반형 경우는 일반학원비의 반절도 안되는 수강료를 내고 하는 경우도 있다. 칭찬과 격려 속에서 꿈을 키워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공부가 중심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아이들의 인성과 건강, 건전한 정신과 꿈을 키워주는 공간입니다” 이연주 PM(봉림 청소년문화의 집)선생님은 설명한다. 이곳에서 방과 후 시간을 보낸 모든 아이들의 성적이 점차 향상되고 있어요. 사칙연산에서 형편없던 초등생 한명이 개별지도 수업을 하고 나서 얼마 전 학교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던 경우가 있다. 그렇게도 공부를 싫어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수학문제 하나 더 풀고 싶다고 말한다. “못한다고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칭찬과 격려로 풀어 나가요”라고 말하는 이 연주 PM 선생님은 “대상이 초·4학년~중2학년 가운데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로만 구성되어 그것도 40명 정도만 다닐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급식지원을 통해 건강까지 챙겨요 모집대상이 저소득층이나 한 부모 가정자녀이다 보니 이곳에 오기 전까지 아이들은 거의 방치되다시피 한 경우가 많았다. “여기 있는 아이들이 처음에 들어올 때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어요. 지금은 몰라보게 살이 오르고 아토피도 많이 호전되고 키도 많이 커졌어요. 조리사의 고민만큼 아이들은 많이 성장하고 편식하는 버릇도 없어졌다”고 이 선생은 말한다. 이곳의 운영목적 중의 하나가 양질의 급식 및 간식제공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요? 이곳 봉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주중 프로그램에 자기 주도학습, 학습교과목과 연계한 국, 영, 수, 한문 수업이 실시된다. 공부도 가르쳐 주지만 난타, 미술창작, 즐거운 락, 요리실습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부터 태권도 등의 다양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 테마별로 체험해보는 토요체험수업에는 자원봉사프로그램, 생태프로그램, 문화프로그램, 스포츠프로그램 등을 주마다 테마를 정해 매달 돌아가면서 실시한다. “현재 졸업한 중·3학년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배웠던 난타를 “타락” 동아리를 만들어 주말을 이용해 지역공연을 다니고 있는 모범적 사례가 있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Tip.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이용하는 법 2005년 9월부터 46개소를 시범운영했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2006년 전국적으로 확대해 현재 189개소 청소년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공통 프로그램은 같지만, 각 시설마다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등록하기 전, 꼭 체크해봐야 한다. 우리 동네에 위치한 아카데미를 확인하고 싶다면 홈페이지(www.youthacademy.or.kr)를 방문해 본다. 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