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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정원이 늘어난다는데, 초등, 중등 자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대통령의 한마디에 맘 카페 엄마들이 들썩인다. 고등부 엄마들은 벌써 소리 소문 없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초중 엄마들은 마음만 바쁘다.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하다.게다가 교육부가 발표한 <2028년 대입 개편안>에 의하면 현 중학교 2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8년에는 고교 내신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뀐다. 공통과 선택과목 체제가 통합형 과목 체제로 개편되는 등 입시 혼란이 휘몰아치고 있는 와중에 의대 정원 확대 논의까지 추가되어 더욱 혼란스럽다.이러한 때에 초중 맘들은 내 아이에게 어떤 준비를 시켜야 할지 난감할 것이다.의대 정원 확대가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2028년 대입 개편안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종합 판단해 제안 드리겠다. 다음 세 가지를 꼭 기억하고 자녀를 교육시킨다면 어떤 경우에도 안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첫째, 철저한 교과 준비는 필수목표가 의대이든 아니든 모든 대입 준비의 기본은 철저한 교과 준비이다. 그런데 어떤 초중 맘들은 교과 준비를 잘 하는 것을 단지 빠른 선행이나 의미 없는 반복 학습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 의대를 비롯한 최상위 공대를 생각한다면, 가장 중요한 교과가 수학과 과학이다. 그 중 수학은 과학의 언어이기 때문에 먼저 완성이 되어야 한다. 수학 학원은 수능 때까지 주구장창 의무적으로 다니거나, 엄격한 검증 없이 무조건 선행 위주로 달려야 하는 곳이 아니다.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학원에 보낸 후 목표를 달성하면 그만 두어야 한다. 그 목표란 수상, 수하에서 내신 1등급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나오지 않았다면 완성시킨다. 마찬가지로 수1, 수2, 미적분에서 수능 1등급이 나오는지를 확인하고 완성시켜야 한다. 그리고 완성이 되면 수학 학원은 더 이상 다닐 필요가 없다.과학의 경우는 의대나 최상위 공대를 목표로 한다면 좀더 넓고 깊게 공부해야 한다. 특히 중학교 2학년 이하의 학생들이나 특목고, 전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학교에서 AP과목과 같은 전문 교과들도 배우기 때문에 더 포괄적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그리고 과학 교과 개편으로 중2 때는 자신의 진로에 맞게 과학 심화과목들을 미리 선택하여 공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초중 맘들은 특히 이 부분을 신경 써주시라.둘째, 차별화된 개인 연구 만들어 주기2028년 대입 개편안에 따르면 고교 내신이 9등급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바뀐다. 의대나 최상위 공대를 지원하는 상위권 고1의 경우 내신 1등급을 위해 4% 안에 들어야 했다면, 이제 10% 안에만 들어오면 된다. 즉, 내신 부담이 준 대신 내신의 변별력도 줄었단 뜻이다.그렇다면 1점, 2점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의대 포함 최상위 공대에서는 어떻게 신입생을 선발할까? 결국 인재를 변별할 수 있는 것은 학생기록부이다. 현재 상위권 의대가 바라는 인재의 기준은 진료를 보는 의사가 아닌, 연구하는 의사 즉, 의사과학자가 되려는 학생이다. 카이스트나 지스트도 의공학부를 신설하려고 하는 등 의학 분야의 트랜드가 단순 진료를 넘어 연구 분야로 향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의 탐구력이나 개인 연구 능력 등을 학생기록부의 세부특기 사항 등에 보여줘야 하는 것이 입시 성공에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다.셋째, 프레젠테이션과 글쓰기 능력의 중요성의대를 가는 방법에 수능 위주의 정시로 가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그 길은 재학생들에게 10개의 문 중에 1개로 들어가는 것과 같이 좁은 문이다. 다시 말하면 재수, 심수를 거쳐야 겨우 들어갈까 말까 한 N수생 강세 영역이다.반면, 의대 가는 10개의 문 중에 6개가 수시라는 문인데, 재학생이 90% 이상 들어가는 넓은 문이다. 하지만 그 문은 안타깝게도 일반 고등학교에서의 준비로는 좀처럼 열리지 않는다. 그 문은 하나고, 외대부고, 민사고, 특목고 학생들이 득세하고 있다.그들이 그 문으로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그 학교들의 평가 방식에 비밀이 있다. 대치를 비롯한 강남 일반고의 경우 수학 수행 평가 비율이 10% 남짓이고, 평가 방식도 단순하다. 하지만 특목, 전사고의 경우 수학 수행이 40%~60%에 육박하고, 평가 또한 동영상 제작, 발표, 글쓰기, 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다. 상위권 의대나 최상위 공대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라. 어릴 때부터 발표하기, 글쓰기 등의 훈련을 시키고 그러한 역량이 갖추어진 매력적인 아이로 키운다면 어떤 입시 변화가 몰려와도 걱정 없는 초중 맘이 될 것이다.초중 의대 준비 올케어 학원 넥스트 닥 정혜원 원장문의 02-567-9155(현, 사단법인 과학의전당 교육사업위원장/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 2023-11-09
- 2028년도 대입 개편안 과탐 준비 지난 10월 교육부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2028년에 적용할 ‘대입 개편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수능의 경우 선택과목은 제외하고, 문·이과 관계없이 공통으로 배우는 과목만 응시하고, ‘객관식’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신은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변경해 ‘상대평가’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특히 이번 대입 개편안은 수능 과탐은 고1 때 배우는 ‘통합과학’을 수능 과목으로 하기로 했다. 현재 수능은 선택과목이 물화생지Ⅰ, 물화생지Ⅱ 8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여력이 되는 중학교 학생들은 통합과학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1~2개월 전에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이 많고, 물리학Ⅰ, 화학Ⅰ을 먼저 공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고2 때 내신도 어려워서 물화생지Ⅰ을 미리 공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수능 과탐 과목이 통합과학으로 변경된다면 중학교 때 먼저 공부하게 되는 과목을 통합과학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이다. 그리고 통합과학 내용도 좀 더 어려워지고, 좀 더 심화되게 개편될 가능성이 높다.내신 대비를 보자면 과학 중점반을 목표로 고등학교 진학하는 학생들은 모든 과학 과목을 준비해야 되고, 일반고나 자사고로 진학하는 경우는 고2, 고3 때 과탐 과목을 2~3과목 선택하게 되는데, 내신을 잘 보기 위해서는 고1 때 배우는 통합과학도 포함해서 물화생지Ⅰ, 물화생지Ⅱ도 잘 챙겨야 되는 부담이 생기게 된다. 특히 과탐은 고1 통합과학만 열심히 하고, 고2, 고3 내신을 아예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생긴다.물론 힘들겠지만 내신을 끝까지 챙기는 학생에게는 보상이 따라야 될 것이다. 수시 모집에서 고2, 고3 내신 선택과목 성적에 가산점을 주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어찌 되었든 지금 중2 학생들부터는 고등학교 과학 공부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많이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연세수과학학원 양재훈 원장문의 02-535-7330 2023-11-09
- 독서와 어휘력 학생들이 모르는 어휘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것이 늘 아쉬웠다. 최소한의 사전 검색도 하지 않았다. 초등 교육에서 기초 어휘를 습득하지만, 추후 마주하는 어휘량은 2배 이상 증가하게 되는데, 어휘 공부는 그에 준하지 못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문해력(literacy)’이 OECD 평균을 밑돈다는 것은 이를 방증한다.강조하고 싶은 것은 어휘 공부가 편향적일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즉 어휘의 질적 측면보다 양적 측면에만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시중의 어휘 참고서이다.최근 어휘 참고서가 발전했음에도 사전 훑기식 공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단어의 의미 파악은 기본이지만 문해력과 독해력의 향상에는 한계가 있다. 단어는 중심 의미 외에 다양한 의미를 지니며, 심지어 전문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문학에 등장하는 ‘소외(疏外)’는 경제·철학적 용어이기도 하다. 또한 단어는 항상 문맥과 호응을 이루며 쓰이는데, 그 문맥은 한두 문장의 예시로 형성할 수 없다. 이러니 참고서 공부는 어휘의 양으로 수렴된다.하나의 단어에 대한 지식의 총체는 사람마다 달라서 질적인 차이가 발생한다. ‘경제’라는 단어에 대해 누구는 돈의 효율성 정도를 떠올리겠지만, 누구는 세계 경제 구조까지 떠올릴 수 있다. 연관된 역사·철학적 지식의 차이는 더 크다. 이것이 어휘의 질적인 측면이다.그래서 어휘력을 위한 독서를 새삼 강조하고 싶다. 책은 하나의 주제를 말하기 위해 여러 맥락을 형성하며 그에 걸맞은 어휘를 사용한다. 따라서 책의 내용 파악에 집중을 하면 단어의 의미와 그 쓰임, 그와 관련된 맥락이 자연스레 머리에 들어오게 된다. 사전에 박제된 어휘가 아니라, 실제적 어휘가 머릿속에 형성되는 것이다.공인된 글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어휘력을 증진할 수 있다. 동·서양의 고전부터 신문의 사설까지. 전문 작가들은 가장 적확하고 적합한 단어를 선별한다. 다음으로 반복해서 읽기를 추천한다.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은 독서 태도에 늘 지침이 되어주는 말이다.필자는 학생들에게 말하곤 한다. 결국 어휘력이 실력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양적으로 질적으로 형성된 어휘력은 모든 과목의 독해와 문제 해결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서승원국어학원 주현 부원장문의 02-511-7635/7636 2023-11-09
- 2024학년도 고1 논·서술형 영어 내신 정기고사에서 1등급을 받는 방법 “2023년 10월 10일 교육부 발표 내용” 중 핵심 하나는 “논·서술형 평가 강화”라는 법적 근거가 적용되어 2024학년도 고1(현재 중3)과 그 이하 학년(현재 중2 이하)의 내신 정기고사에서 약 50% 정도의 논·서술형 출제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고1 상대평가 과목인 국·영·수·사·과·한국사(6과목) 정기고사에서 논·서술형 출제 비율이 약 50% 정도가 된다면, 논·서술형 대비는 난제가 될 것이고, 특히 영어 논·서술형 준비가 가장 두드러지는 문제가 될 것이다.현재 고등학교 영어 내신 정기고사의 논·서술형 문항 종류는 크게 10여 가지, 작게는 약 30여 가지로 상당히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 출제되는 논·서술형은 어법/어휘/지문과 관련된 3가지 유형으로 압축되고, 가장 까다로워 하는 것은 복잡한 조건이 붙어 있는 문항들이다. 특히, 중학교 3년 동안 “절대평가”만을 경험해 왔던 고1 학생들에게 변별력이 존재해야만 하는 “상대평가”라는 경험은 생소한 것이 당연한 것이고, 그 중에서도 복잡한 조건이 붙어 있는 논·서술형 문항들에 완벽한 정답을 써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그러나 고1 영어 정기고사에서 출제되는 논·서술형 문항들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1등급을 받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논·서술형 문항들을 최대한 많이 풀어 보고, 많이 틀려 보고, 그 틀린 문항들과 혼동되는 문항들을 스스로 또는 Q&A 등을 활용하여 오답 정리하고 이해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과정은 처음에 익숙하지 않으나, 약간의 시간만 지나면 쉽게 적응 된다.고등학교 영어 내신 정기고사에서 출제되는 것은 문법(grammar) 문항이 아니라 어법(usage) 문항이다. 중3까지 학습한 문법 내용을 정리하고 모아서 고등학교 내신 영어 정기고사에서 출제되는 어법 문항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학습 능력을 길러야만 고등학교 영어 내신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데, 거의 모든 중3 학생들이 예비 고1 시기에 또 다시 단순하게 문법만 정리하는 것이 문제이다. 고등학교 영어 내신 정기고사에 출제되는 내용 학습만이 4% 이내에 들어가는 지름길이자 유일한 방법이다.공감학원 / 대치이강프리미엄학원 박영찬 영어강사문의 02-538-1933 2023-11-09
- 미국 명문대 입학을 위한 성공적인 인터뷰 팁 미국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는 것은 치열한 경쟁의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는 인터뷰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아이비리그 대학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핵심은 미국의 모든 명문대학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는 점이다. 대입 인터뷰에는 공통적인 요소와 예상 질문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으며,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따르면 어떤 상위권 대학에서든 성공적인 인터뷰를 치를 수 있다.1. 정보 정리하기어느 대학에 지원하든, 잘 정리된 정보는 성공적인 인터뷰를 위한 핵심 요소이다. 다음은 정보를 정리하는 방법이다.- 면접 포트폴리오 작성 : 지원서 사본, 학업 및 과외 활동 성과, 개인적인 일화, 면접관에게 질문할 내용을 담은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자.- 핵심 포인트 강조 : 지원서와 에세이를 검토하여 자신의 주요 강점, 색다른 경험, 주목할 만한 성과를 파악한다. 이러한 내용은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강조해야 한다.- 체계적인 답변 준비 : 일반적인 인터뷰 질문을 예상하고 답변의 윤곽을 잡는다.- 간결 명료한 답변 연습 : 명확하고 간결한 답변을 전달하는 연습을 한다. 질문의 요점을 파악하여 준비된 답변을 한다.2. 지원서에 맞게 준비하기상위권 대학의 인터뷰에서는 일관성이 중요하다. 인터뷰 대비 준비한 답변이 지원서와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완벽한 원서 파악 : 에세이부터 과외 활동까지 지원서의 모든 내용을 꼼꼼히 검토하자. 면접관은 지원서의 모든 부분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열정을 강조 : 선택한 전공 분야에 대한 열정과 자신과 지원한 대학의 교육적 철학과 가치관에 부합점을 강조한다.- 에세이를 기반으로 구축 : 설득력 있는 에세이를 작성했다면 이를 인터뷰 답변의 기초로 활용한다. 인터뷰에서는 지원자가 공유한 이야기 즉 에세이에 깊이를 더해야 한다.- 모순 회피 : 지원서에 제공한 정보와 일관성을 유지한다. 일관성은 지원자의 신뢰성을 높여 준다.3. 연습, 연습, 연습인터뷰 준비는 굉장한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연습은 최고의 무기이다. 연습 세션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모의 인터뷰 :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교사, 멘토 또는 전문가와 함께 모의 인터뷰를 준비한다. 실제 인터뷰 상황을 최대한 비슷하게 시뮬레이션 한다.- 자신을 기록 : 인터뷰 답변을 녹음하여 말투, 목소리 크기, 바디랭귀지, 말하기 스타일을 점검하자. 이는 모든 미국 대학의 인터뷰에 적용된다.- 시간 관리 : 정해진 시간 내에 질문에 답하는 연습을 한다. 명문대 인터뷰에서는 시간 제한이 엄격하게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선점 찾아 향상시키기 : 각 연습 세션이 끝나면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하고, 다음 세션에서 이를 반영하여 보완시킨다.4. 전문가의 도움 방법인뷰 준비시 입시 전문가의 코칭을 받는 것은 지원 대학에 관계없이 매우 유익한 도움이 된다.- 맞춤형 코칭 : 전문가는 지원자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게 코칭을 제공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해결하여 지원자가 보다 돋보일 수 있게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모의 인터뷰 : 입시 전문가와 함께 실제 경험을 시뮬레이션 하는 현실적인 모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질문의 본질적인 의도를 파악시켜 완벽한 답변을 빠른 시간 안에 간결 명료하게 답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피드백 및 개선 : 전문가가 답변, 바디랭귀지, 목소리의 높낮이 및 전반적인 프레젠테이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프로세스에 대한 지식 : 전문가는 상위권 대학 입학 인터뷰의 복잡한 과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귀중한 조언을 제공한다.- 자신감 향상 : 전문가와 함께 철저히 준비하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며, 자신감 있는 태도는 명문대 인터뷰에서 큰 이점이 된다.- 대학 적합성 매칭 : 마지막으로, 입시 전문가는 지원자의 자질이 해당 대학의 고유한 특성과 어떻게 일치하는지 강조하고, 지원자가 해당 대학에 적합하다는 답변을 제공하여, 입학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수 있다.결론적으로 아이비리그 대학 면접이든, 다른 명문대학 면접이든, 꼼꼼한 준비, 지원서와의 연계성, 끊임없는 연습은 성공적인 인터뷰의 핵심 요소이다. 전문가와 함께 협력하면 체계적인 준비와 철저한 연습을 통해 짧은 기간 안에도 인터뷰 스킬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반복적인 노력과 올바른 접근 방식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확률을 높이길 바란다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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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준비 철에 열리는 부천 교육 강연 11월은 학교 시험은 물론 자녀들의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준비하는 계절이다. 각종 교육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강연이나 프로그램을 찾아보면 어떨까. 부천지역에서 11월에 열리는 교육 관련 정보들을 모아 보았다.부천시민과 함께 하는 진로 진학 설명회부천교육지원청이 학부모와 학생 대상 진로 진학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이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먼저 오는 11월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인천대와 부천대 대학설명회가 마련된다. 이어 같은 날 7시부터 열리는 2차 설명회에서는 ‘2025, 2026 대입전형의 변화와 준비’란 주제로 소명여고 오수석 교사가 진행한다.이어 11월 9일 소사 어울마당에서는 가천대와 유한대 대학설명회를 열며 이어 8일 설명회와 같은 내용으로 대입전형의 변화와 준비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_온라인 특강부천시립꿈빛도서관이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 교육전문가 백정은 작가를 초청하여 청소년 대상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 특강을 연다. ‘NEW!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의 저자인 백정은 작가는 교육 전문지 ‘내일교육’에 교육 기사 수백 편을 기고했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진학, 독서,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특강에서는 중학생과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달라지는 교육 제도를 알아보고,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학년별 실천 로드맵과 저자만의 중학생 공부법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문의 032-625-4634그림책을 활용한 즐거운 성 인지 감수성 교육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성평등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낡은 상식과 고정관념을 뚫고 새로운 시대의 상식을 전달하여 더 넓고 건강한 세상을 보여주겠다는 임무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 콘텐츠 큐레이션 회사 ‘딱따구리’의 유지은 대표가 진행한다.강의 주제는 그림책을 활용한 성 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으로 일반시민,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교사나 강사, 양육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키워드로 제안하는 일상 내 성평등 교육 실천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동등하게 부담하기’, ‘신체 자기 긍정’, ‘동의와 거절’, ‘고정관념 벗어나기’, ‘본보기 제시하기’ 등 다양한 키워드로 양육 태도와 일상 태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그림책이나 연습장을 활용하여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중 간단한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즐거운 교육 시간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강좌접수는 개인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강좌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s://naver.me/FLhDilKm)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2-665-9090인문학 심리학 특강:해밀도서관부천시 해밀도서관이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특강 진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23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인문학 및 심리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마음연구소 소장인 문요한 소장과 ‘문학이 필요한 시간’ 등의 저자인 정여울 작가가 초청되어, 마음의 문을 함께 연다.먼저 11월 23일에는 ‘오늘, 나를 돌보는 시간’을 주제로 문요한 소장이 자신을 돌보는 법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며, 28일에는 정여울 작가가 ‘마음을 치유하는 인문학의 힘’이라는 주제로 문학, 예술과 심리학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해당 특강들은 현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참여가 가능하다.문의 032-650-4652r1, Press ALT 0부천 고교생이 알아야 할 입시 내신 전략<br><br>부족한 과목부터 집중해 주요 과목으로 늘여 가며 학습하고<br>학교별 다양한 유형의 기출 및 변형과 예상 문항 숙달 훈련 필수<br><br><br>지금부터 겨울방학은 중3인 예비고1에게 대입의 출발점인 고등과정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고등과정은 내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과목별 배점까지 달라, 중학교 실력만 믿다간 고등학교 진학 후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한 게 입시 현실이다. 부천 국어 영어 수학학원 부천대성학원으로부터 예비고생들이 알아야 할 고등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br><br>< 박스편집<br>“부천 수험생에게 유리한 입시전략은 수시 전형이다. 따라서 학교 내신 등급 관리는 필수다. 하지만 내신은 수업 시간 이해로만은 부족한 게 현실이다. 학교 시험은 수업 내용만 안다고 문제까지 다 풀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본원에서 개념이해-학생이 설명 가능한 학습 이해-문제 풀이-빠르고 더 정확한 문제 풀이를 훈련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럴 때만이 시험 종료 전 문제 풀이가 완성될 뿐만 아니라, 오답 방지로 등급을 유지하게 된다.”<br><br>< 대입이란 마라톤을 준비하는 예비 고1의 중요성<br>해마다 11월은 중3에게 중요한 시기이다. 고등과정은 단거리가 아니라, 마라톤이기 때문이다. 길고 험한 대입을 놓고 보면 중3 2학기는 마라톤의 하프를 도는 시점이다. 따라서 현재 중3은 고등과정 학습 틀을 지금부터 내년 2월까지 만들어 놓아야 한다.<br>특히, 서울 10개 대학이 목표라면 주요 5과목을 골고루 잘해야 가능하다. 또 인 서울 목표 학생은 국, 영, 수, 과, 통사, 한국사를 중심으로, 국, 영, 수 비율을 80%, 나머지 과목은 20%로 해둔다. 중하위권 학생이라면 주요 5과목 중, 자신의 역량에 따라 먼저 채울 과목을 선택하고 집중하며 차차 늘려나간다.<br>부천 국어 수학 영어 학원 부천대성학원 노 현 원장은 “중학교 전교 1등=고등 전교 1등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오히려 중등 중위권일지라도 지금부터 겨울방학을 활용해 과목별 전략을 짜고 준비한다면, 고등 전교권 도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 국어와 수학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부천 내신 <br>고등과정은 이해한다고 문제를 풀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다시 말해 시험 점수는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어야 나온다. 이에 따라 부천대성학원의 문제 풀이 시스템은 시험 대비 2주 전 진도를 마치고, 1주 전 기본문제와 심화 문제를, 시험 보기 직전에 총정리 문제를 반복한다.<br>여기에 내신 고득점을 위해서는 학교별 유형의 다양한 기출 및 변형과 예상 문항을 많이 다루고 익숙하도록 훈련한다. 학교 시험은 시간 싸움이다. 시험에서 시간이 부족하지 않고 정확하고 풀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가령 학교 시험에서 수학 1등급은 다 풀고 최소 15분이 남아야 한다.<br>부천 국어 수학 영어 학원 부천대성학원 노 원장은 “부천 고등내신 출제 경향을 보면 국어와 수학을 상대적으로 학생이 어려워한다. 따라서 국어는 초중부터 책 읽기 훈련을 해둔다. 영어는 서술형에 의해 등급 당락이 결정되며 수학은 60점이 넘으면 이해 수준의 점수이기 때문에 충분한 문제 풀이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br>&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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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우리 동아리-신성중학교 만화미술동아리 ‘그림그린’ “저희는 만화를 사랑하고 그림에 진심인 학생들이 모여 미래의 화가를 꿈꾸고 있는 동아리입니다.”신성중학교 미술실에서 만난 만화미술동아리 ‘그림그린’ 회원들. 이 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이 모여 자율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미술 관련 활동을 하며 꿈과 진로를 설계하는 학생동아리 단체이다. 그림을 좋아하는 이유 하나로 모인 학생들이 함께 창의적인 창작 활동의 시간을 갖는 그림그린 동아리는 교과 보충 수업의 일환으로 방과 후 수업으로도 진행된다.동아리 담당교사는 “예술을 사랑하고 꿈과 끼가 있는 만화미술부 학생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과 진로탐색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누가 타의적으로 시켜서가 아닌 학생들 스스로의 자발적 동기에서 나오는 열정적인 모습은 무척 진지하고, 또 이처럼 꿈이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빛이 난다”고 말했다.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기 동아리그림그린 동아리에 가입하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넘어야 될 큰 산이 있다. 바로 선배들 앞에서 진행되는 면접과 실기 테스트이다. 단순히 그림을 좋아한다거나 만화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동아리에 들어올 수 없다는 것. 왜냐하면 선배들의 전통을 잇고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어야 하고 순수한 감성과 열정으로 창작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기장 이현진(3학년) 학생은 “우리 동아리는 학교에서 규모가 크고 인기도 많은 동아리로써 현재 30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어요. 동아리 활동 시간에는 미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그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선생님의 지도가 함께 이루어져요. 친구들은 막연하게 미술에 관심이 있어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지만, 활동하면서 그림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꾸게 됩니다”라고 말했다.부기장 김수린 학생도 “평소 취미로 그림그리기를 좋아해 그림그린 동아리에 가입했는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다보니 보다 구체적인 진로 설정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일반고에 진학해 학과 공부와 미술 활동을 병행하며 대학 입시에 전념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고, 부모님도 이런 생각에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고 있다는 것. 기본에 충실하지 못하면 다른 일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공부는 물론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다 보니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해소되었다고 말했다.축제 부스 운영해 수익금으로 동물보호단체 기부그림그린 동아리 회원들은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만의 꿈을 꾸고 있다. 특히 만화나 카툰에 관심이 있는 학생의 경우 작품을 통해 만화적 상상력을 키운다. 학생들은 이렇게 일 년 동안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한데 모아 작품집을 발간한다.“한 해 동안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완성한 작품들은 소중하게 모아 도록을 만들고 있어요. 개개인의 작품과 다 같이 제작한 합동작품도 있는데 함께 하는 과정이다 보니 배려심도 생기고 후배들에게는 선배들이 이끌어주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저희 동아리는 무엇보다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실제 신성중학교 본관 건물 입구부터 미술실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학생들은 또 학교에서 진행되는 새별누리 축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는 삼덕종이문화예술교육축제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페이스페인팅과 수제로 만든 굿즈, 노트, 키링 등을 판매하고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기부를 한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만화와 그림을 좋아하다보니 그림그린 동아리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 함께 그림을 그리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도 할 수 있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나눔과 기부를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이었어요. 이렇게 되기까지 학교에서 지원을 해주시고 저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고 도움을 주셨습니다. 혹시라도 그림에 관심이 있거나 장래에 웹툰작가 또는 캐릭터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생각하고 있는 후배들이 있다면 그림그린 동아리에 문을 두드리세요. 언제나 활짝 열려있답니다. 2023-11-08
- 고등학교 공부와 중학교 공부의 결정적 차이 이제 본격적으로 예비 고등학생으로서 겨울방학을 준비하는 시기가 되었다. 먼저 확실히 해 둬야 할 것은,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고교 생활이 결정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고등학교에서의 공부는 중학교 때의 공부와는 상당히 다른 결의 공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학생 때 공부를 잘하는 게 고등학교 때도 똑같이 이어지지는 않는다.중학교 공부와 고등학교 공부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생각하는 힘이다. 아무리 공부하는 시간이 많다고 해도, 생각하는 힘이 없으면 고등학교 공부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예비 고 1, 선행학습은 어디까지?!선행학습은 앞으로 배울 내용을 어느 정도 아는 상태에서 시작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수학 문제의 경우에는 1학년 때 배우는 도형의 방정식을 2,3학년 때 배우는 미적분학으로 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문제 풀이법만을 선행한다면, 생각하면서 풀이법을 찾아내는 힘을 길러낼 수 없다. 그래서 선행학습을 나가더라도 1년 치를 넘어서는 진도에 대해서 선행을 나가는 것은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다.선행학습을 나가더라도 항상 대전제는 복습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주위에서 중학교 때 고등학교 수학을 다 끝냈다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과 상담하고 고등학교 1학년 개념을 물어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모른다고 답한다.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과정 없이, 앞으로만 나아갔기 때문이다. 복습이 선행학습보다 훨씬 중요하다.중학교를 마무리하며...지금 시기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다. 1학년 때보다 예비 고1 때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다만 그 공부는 무리하게 선행학습을 나간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다. 자신의 학습량과 성취도를 고려한 선행학습과 철저한 복습, 그 속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생각하는 힘을 키워 나가는 게 중요하다. 고등학교를 진학한다고 괜스레 겁먹을 필요도 없다. 지금 시기에 너희가 준비해야 할 것은, 고등학교에서 공부할 교육과정을 받아들일 토양을 다지는 것이다. 그러니 네가 보낸 3년의 중학교 공부를 잘 복습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현수학김학현 원장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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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부흥고등학교 학교설명회 지난 25일, 저녁 6시가 다가오자 부흥고등학교(이하 부흥고)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었다. 이날은 부흥고의 학교설명회가 진행되는 날로 중3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설명회 참석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시청각실과 각 반 교실에는 모니터로 설명회 내용을 듣기 위해 자리를 잡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 측에서 학교 소개 책자를 배부했고, 식순에 따라 설명회는 정각 6시가 되자 개최되었다.이날 중3 자녀와 함께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흥고를 방문했다는 한 학부모는 “부흥고가 과학중점학교라는 점을 이미 알고 있었고,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부흥고를 희망하길래 설명회에 참석했다”면서 “무엇보다 아이의 선택에 따라 고등학교는 지원할 예정이고, 설명회를 통해 학교의 비전과 교육 역량, 다양한 교과 프로그램 등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설명회는 ‘성실’의 교훈 아래 미래를 여는 교육,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 배움터를 비전으로 행복한 자율경영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목표를 소개한 이원환 교장의 인사말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각 부서별로 진행되었다.먼저 교육과정부의 교육과정 안내가 시작되었는데 부흥고는 이공계 학생을 위한 과학, 수학, 정보 이수단위를 45%이상 운영하고, 전문교과 및 특별교과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문중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르네상스 인문 교육, 사제동행 독서토론과 독서프로젝트, 원탁 아카데미 토론 캠프, 외국어 챌린지 데이를 비롯해 인문사회 과제연구 학술제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자연과학부에서는 부흥고가 과학중점학교라는 점을 강조했는데 이를 위해 전문교과 및 특별교과를 운영하고 과학,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도 진행하고 있다는 것. 2020년~2026년 2월까지 과학중점학교 운영교로 지정된 부흥고는 안양시 교육경비 보조금, 교육청 과학중점학교 운영비 지원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운영과 연구시설, 기자재 등을 구축해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AI선도학교 운영에 대해서는 교육정보부에서 설명을 이어갔는데 정보교과를 통한 기초 프로그래밍 개념 및 인공지능 원리 학습을 교육하고, 알고리즘 및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소양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소개했다. 또 융합과학 탐구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학생 선택에 따라 파이썬, 메타버스, 수학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자율과정으로 나도 강사 및 학과탐색 프로그램, 직업인 특강 및 학업계획서 작성, 주제중심 프로젝트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인문사회 프로그램 안내와 2027 대입전형 안내도 자세하게 소개되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었다. 3학년부에서는 맞춤형 대입전략과 학년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되었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입시 상담도 이루어졌다.부흥고는 지난 92년 24학급으로 설립 인가가 났으며 22년 기준 1만456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공계열 진로에 최적화된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촌지역 명문교로 이름나 있다.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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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회 김천녹색미래과학관 방문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 연구회(대표의원 이정희)’는 지난 12일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견학을 위해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을 방문했다.이날 현장방문에 이정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3명과 관계공무원, 용역기관 (사)정책기획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하여 탄소중립실천 및 녹색지구 미래에 대한 테마로 운영되고 있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4D풀돔영상관 등 과학관 시설을 둘러보았다.탄소중립 연구회 대표의원 이정희 구미시의회 의원은 “구미시의 탄소제로교육관 운영 개선을 위하여 이번 현장방문을 계획하였으며,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2009년 정부의 임대형민자사업(BTL)에 선정되어 2014년 개관한 이래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적 위험성에 대하여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정책개발에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연구회는 최근에 도출된 용역 결과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면서 용역 연구에서 제안된 여러 정책 제안을 충분히 고려하고 더불어 이번 현장방문을 통한 벤치마킹 포인트 등을 잘 연계하여 경북 구미시에 탄소중립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한편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연구회는 이정희, 김영태, 김근한, 소진혁, 정지원, 김정도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종간담회를 끝으로 연구활동을 마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