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디어라이브러리, 화정영어마을과 운영 협약 체결 30번째 공공도서관 안산미디어 라이브러리와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지난 27일 영어프로그램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도 화정영어마을의 수준 높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협약의 내용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화정영어마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제공하고, 화정영어마을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 추진하는 장·단기 영어프로그램에 외국인 및 한국인 강사를 파견해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산화정영어마을 손기표 원장은 “안산시에 영어 특화 도서관이 생겼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다”며 “화정영어마을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태호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통해 화정영어마을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양질의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산시 최초의 특성화 브랜드 도서관으로써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안산화정영어마을과 함께 하반기 TPRS 도서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명화 및 예술품을 활용한 예능중심의 영어 학습 아트북 잉글리쉬 등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안산 고교 탐방 - ⓺ 송호고등학교 안산지역 평준화 시행 4년째. 올해는 평준화 1세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학과 취업의 길로 들어선 의미 있는 해였다. 성적에 맞는 고등학교를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했던 비평준화 시대에 비해 요즘은 고등학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더구나 대입전형이 수시위주로 재편되면서 ‘내 아이와 가장 잘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우리지역 고등학교 탐방을 진행한다. 학교와 교사, 재학생, 졸업생이 전하는 생생한 증언이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실력 창의 인성을 고루 갖춘 멋진 송호인 육성1725명, 다양한 생각과 개성을 존중하는 문화교육력 강화위해 예체능반 영어반 운영2003년에 첫 신입생을 받은 송호고등학교는 올해 11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13년간 송호고등학교를 졸업한 졸업생은 7000여명. 졸업생 숫자가 많을 때는 한 해 800명 가까운 인원이 졸업할 정도로 규모가 아주 큰 학교다. 학교 주변 아파트 단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안산 구석구석으로 이어진 버스가 학교 앞을 지나고 있어 안산 전 지역 학생들이 이곳 송호고등학교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송호고등학교는 울타리 없는 학교로 유명하다. 학부모 진로 코칭단이 1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수업을 진행하고 학교 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항상 열려있다.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고 1725명 모든 학생들의 꿈이 소중히 피어나도록 가르치는 송호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부모 진로코칭 “진로가 생명이다”학교 학부모 공감대 형성 체계적인 진로교육진로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요즘 송호고등학교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효율적인 진로교육을 진행한다. 학교에서는 매년 일정 예산을 배정해 학부모 진로코칭단을 교육하고 진로 코칭 연수를 받은 학부모는 수련기간을 거친 후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태환 송호고등학교 교장은 “우리학교에는 진로커리어 전문 코칭맘 28분이 활동하고 있다. 이 분들은 매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받고 학부모들끼리 동아리를 만들어 함께 연구하면서 연간 학습 플랜을 세우고 1학년 진로활동시간을 책임지는 거죠.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진로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감하기 때문에 참여하는 학부모들도 많고 학교에서도 적극 지원합니다다”라고 말한다.학습플래너 사용법부터 자존감찾기, 직업탐색, 대학탐구, 비전보드만들기, 꿈 명함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학부모 진로코칭교육은 아이들에게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도록 돕고 학부모들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4년간 진로코칭맘으로 활동 중인 이혜선씨는 “봉사를 하면서 학교 소식도 빨리 들을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저 또한 진로교육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서 진로지도사라는 전문가가 있다는 걸 알게 됐죠”라고 말한다.학교가 아이들이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긴 시간을 투자하는 학교는 많지 않아 송호고등학교 진로코칭맘 활동은 전국 진로교육우수사례집에 실릴 정도로 모범적인 활동으로 꼽힌다. 예체능계 진학 준비도 학교에서 가능교육과정 자율운영학교 장점 많아송호고등학교의 또 하나 장점은 배우고 싶은 과목은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사회탐구나 과학탐구 과목 수강생이 적으면 과목이 개설되지 않지만 교육과정 자율운영학교인 송호고등학교는 수강인원이 적은 과목도 강좌가 개설된다. 뿐만 아니라 고3과정에는 체육예술집중과정과 영어집중과정이 별도로 편성된다.디자인계열, 실용음악학과, 체대입시 등 예체능과 관련된 진로가 확대되면서 관련분야로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도 늘어났다. 이 들은 학교내 교육과정을 통해 사교육의 도움없이도 진학이 가능하다.다양한 형태의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송호고등학교의 장점이다. 혼자 하는 공부에 익숙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독서실과 같은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각 학년마다 독서실과 같은 학습공간인 ‘솔못서당’을 마련해 놓았다. 솔못은 ‘송호’의 한글이름. 학생들은 독서실과 같은 환경으로 꾸며진 솔못서당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다. 친구와 함께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그룹스터디 교실을 별도로 제공한다. 3~4명이 함께 논의하고 토론하는 공간이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율학습동아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학습반 등 개인 학습 성향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자기주도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 최신식 현대시설을 갖춘 급식실하늘정원으로 꾸며진 옥상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송호고등학교는 올해 초 10억 여원의 예산을 들여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10년이 넘은 조리실 조리기구 등을 교체하고 급식전용 엘리베이터 설치, 냉장시설 개선으로 급식실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시설현대화 뿐만 아니라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고잔 신도시 5개 고등학교의 행정실장과 영양사가 참여하는 급식 동아리 ‘찬찬찬 행복한 밥상 만들기’를 조직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레시피를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중이다. 이 때문인지 지난해 송호고등학교 급식 만족도는 90%를 넘어섰다.학업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고3들을 위해서는 학교 옥상에 하늘정원을 만들었다. 방치된 공간인 옥상에 각종 나무와 화초를 심어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박태환 교장은 “학교 맨 꼭대기 층에는 주로 3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는데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정원을 조성했다”고 말한다.학교 1층엔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 학교도서관이 들어서 있다. 학교가 보유한 책을 대출해 주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인문학 강좌나 문학답사를 기획하기도 한다. 주민들을 위해 도서관 개관시간이 평일엔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저녁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우리 마을 독서동아리를 만들어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관계망을 만들어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송호고등학교. 뿌리가 튼튼한 송호고등학교의 미래가 기대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졸업생 인터뷰 예체능 맞춤 진학지도 내 꿈에 한 발 다가가하정승 (한국영상대학교 이벤트연출과) 한국영상대학교는 어떤 학교인가요? 2016-08-11
- 나무와 숲을 그림 그리는 시민정원사 ‘환경’은 이제 세계인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화두가 되고 있다 . 2016 리우 올림픽의 개막식 주인공 중 하나가 ‘나무와 꽃’이었다. 화분을 실은 자전거가 앞장섰고, 씨앗을 들고 나온 선수들은 미러 타워에 옮겨 심었다. 안산에도 나무와 꽃으로 숲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이 있다. 도시 곳곳에 100여개의 공원이 있어 집을 나서서 ‘10분만 걸으면 공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 안산. 회색도시 사이사이 자연을 소생시키고, 새롭게 꾸며 우리가 사는 생활환경을 밝게 하는 정원사들. 우리가 사는 녹색도시를 가꾸는 손 ‘시민정원사’ 이야기를 담았다. 경기도 시민정원사전국에서 특별히 경기도에만 있는 제도와 자격증이 있다. 경기도 각 지역의 시민들이 스스로 살고 있는 지역의 녹지를 늘리고 또 관리하는 복지제도와 그 관리자에게 주는 시민정원사자격이다. 대도시의 열섬현상을 나무와 숲으로 완화하기 위한 한 방편이라 할 수 있다.‘경기도녹지보전조례규정’에 따르면 경기도민들을 대상으로 식물과 정원에 대한 지식과 실무관리능력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경기도지사의 검증을 거쳐 ‘경기시민정원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정하고 있다. 자격을 갖춘 시민정원사들은 지역사회의 녹지조성은 물론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정원을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이미 만들어진 녹지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을 써 도심 속 공간의 녹지를 보전하는 일을 맡는다. 도심 녹지공원에서 건강한 삶의 활력소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시민정원사들의 손길이 점점 바빠지고 있는 추세이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2006년부터 경기도내 시민정원사 전문교육기관을 지정했다. 안산시는 신안산대학교에서 위탁교육을 하고 있다.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조경 가든 대학 과정을 마친 후 시민정원사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두 과정은 모두 약50만원의 수강료가 있지만 50~70% 지원금이 따른다.시민정원사 교육과정 정원은 각 대학 개설 강의별 20명이다. 각 대학은 접수제로 선발하고, 교육기간은 총 30주로 120시간(이론 36시간, 실습 84시간)에 거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자기계발 등 실무능력 배양 위주로 교육을 진행된다. 1사 1공원 가꾸기, 그리고 봉사안산시에는 현재 신안산대학교에서 배출한 60여명의 전문시민정원사들이 활동 중이다. 시민정원사협회의 강한식 회장은 “안산 시민정원사들은 도시녹화사업은 물론이고 생태교육과 지역에 맞는 정원관리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정원사들의 주된 업무는 우선 안산시의 공원관리이다. 지난 2015년 5월, 시민정원사협동 조합은 안산시와 1사 1공원 가꾸기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안산 신길 공원의 수목유지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학교 숲 관리에도 적극적 봉사 활동을 진행해 대상 학교 학생들의 자연환경 체험학습장을 조성하고 어려운 경제실정으로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 정원 유지관리에 재능기부하고 있다. 강 회장은 “시민정원사는 시민 직접 참여하는 사회기여 활동의 좋은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이번 주말, 예당에서 여름 소풍을 즐기자 이번 주 13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이 개최하는 여름 축제 ‘여르미오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올해 축제 컨셉은 ‘썸머 피크닉’.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름 소풍을 주제로 오전부터 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보물지도를 들고 보물을 찾아 나서고 시원한 물놀이와 영화감상, 레게파티까지 즐거움으로 가득 찬 2016 여르미오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지도 들고 보물찾기와 시원한 물놀이여름밤에 열리던 ‘여르미오 페스티벌’이 올해는 오전부터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리엔티어링 보물지도 탐험대’가 여르미오 페스티벌 개막을 알린다. 가족들과 함께 보물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목적지를 찾아나서는 게임이다. 최대 4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고 사전에 예약자만 참여할 수 있다. 햇빛이 뜨거워지는 오후 2시부터는 야외 물놀이터 ''여르미오 수영장'' 및 ''미니 비치''에서 신나는 물놀이와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놀이를 통해 팥빙수를 먹을 수 있는 ''달콤살벌 팥빙수'' 이벤트 부스 등의 즐길 거리가 준비되고 참가자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썬베드에서 썬텐을 즐길 수 있다. ‘귀향’ 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뜨거운 태양이 무섭다면 시원한 극장 안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여르미오 축제를 찾은 영화는 위안부 이야기를 다룬 ‘귀향’이다. 오후 2시 달맞이극장에서 ‘귀향’을 상영한 후 감독 조정래 감독이 직접 출연해 관객과 함께 영화이야기를 나누고 실력파 팜페라 가수 김선희가 영화음악을 노래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을 원한다면 사전 예약은 필수다. 레게의 소울 안산 여름을 물들이다여르미오 축제의 중심 이벤트인 여르미오 콘서트에는 레게의 감성이 가득할 전망이다. 한국 레게음악의 대표주자 스컬&하하가 출연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아시아 최초로 레게 음악의 거장 Stephen Marley와 함께 작업한 ‘Love Inside''를 발표했으며 국내와 아시아는 물론 자메이카 현지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한국 대표 레게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여르미오 콘서트에는 국내 최고의 감성 보컬로 손꼽히는 서영은과 대한민국 대표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그리고 남미의 라틴재즈 연주그룹 코바나가 이국적이고 독특한 무대를 연출한다. 서영은은 발라드, 째즈,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를 그녀만의 뛰어난 보컬감각으로 소화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가수다. 킹스턴 루디스카는 자메이카의 발랄한 리듬 속에 한국적 감성이 녹아든 독특한 ‘킹스턴 루디스카’표 음악을 선보이며, 이번 여르미오페스티벌에서는 스컬&하하 팀과의 특별한 합동무대도 시도한다. 시원한 광장에서 즐기는 영화 뜨거운 레게음악이 한 바탕 여름밤을 뒤 흔든 후 남은 아쉬움은 여르미오 영화관이 달래줄 전망이다. 경기도 다양성 영화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2월 개봉한 영화 <우리들>이 안산예당 중앙광장에서 초대형 스크린으로 상영된다. 시원한 저녁바람을 맞으며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하는 것으로 여르미오 페스티벌의 꽉 찬 하루가 마무리된다.보물탐험부터 영화까지 한 여름의 즐거운 소풍을 즐길 준비가 되었다면 이번 주말 안산예당을 찾아가 보자. 이 모든 즐거움음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더욱 시원하다.여르미오 축제 예약 안내 전화 031-481-0538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등 전문의료 기술 중국에 전수 한반도 사드배치로 한-중관계가 냉각된 가운데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안산을 찾은 중국의료인이 있어 화제다. 정치적 현안과는 별개로 의학분야 민간교류를 통해 상호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현장을 다녀왔다. 경기도 유일 외과전문 병원인 한사랑병원은 난징의과대학 의학박사이며 화이안시 제1 인민병원 소속 쑨용씨가 한사랑병원 전문의료기술 임상 연수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료인 쑨용씨 한국 의료기술에 감탄한사랑병원 전문의료기술 임상 연수에 참여한 외국인은 쑨용씨가 두 번째다. 지난해 제5인민병원 외과 주임이 이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한 이후 중국정부의 추천을 받아 올해 두 번째 연수가 진행된 것이다. 쑨용씨는 7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4주간에 걸쳐 한사랑병원에서 이뤄지는 외과 수술을 참관하고 수술 보조의사로 참가하며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을 비롯한 선진 의료기술을 익힐 예정이다.지난 3일 한사랑병원에서 만난 쑨용씨는 한사랑병원 의료기술에 대해 ‘대단하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수술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수술이 진행되는 과정까지 중국 현지와 기술적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장비도 많고 의료기술적인 부분도 배울 점이 많아 아주 의미있는 연수가 되고 있다”는 쑨용씨는 “중국현지에 돌아가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혔다.쑨융씨는 현재 안산시내 한 호텔에 체류하며 주일에는 한사랑병원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주말이면 한국문화탐방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과 안산의 이미지에 대해 “호텔 직원이며 병원직원들이 정말 부지런하고 친절하다. 한사랑병원 직원들이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걸 보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환자 만족도 높아사실 한사랑 병원은 지역사회에서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사랑병원은 2011년 4월 개원한 이래 대장암, 유방암, 갑상선암, 위암 등 300례 이상의 주요암수술을 집도해 치료에 성공했으며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성공 건수도 2,000례가 넘는다. 특히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기존 개복수술이나 3공(3port)수술에 비하여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기간을 앞당겨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수술법이다.이천환 병원장은 "본원에서 수련을 받고자 하는 해외 의료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이유는 외과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에 있어서 한사랑병원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에서 선도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치료성과에 있어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의료중심 기관 역할 해낼 것지난 2011년 4월에 개원한 한사랑병원은 올해 1월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외과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전문병원은 111곳 그중 단 2곳만 외과전문병원으로 선정된 것이다.이천환 원장은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외과에 대한 인식이 보편적이지 않다. 외과란 약물로 질병을 치료하는 내과와 달리 수술로 질병을 치료하는 병원이며 외과의는 서전(surgeon)이라는 수술전문가를 말한다. 외과 중에서도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이 별도의 학과로 분리되고 그 외 신체기관의 수술적 치료를 일반외과에서 담당한다”고 설명했다.외과전문병원으로 선정 된 후 한사랑병원은 지역사회 중심 의료기관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다. 전문병원의 역할 중 하나로 병원의 경험을 학술적 성과로 남기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천환 원장은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의 풍부한 사례와 성공률을 의학계가 모두 공유할 수 있도록 학회 발표를 준비 중이다. 우리 병원만큼 다양한 사례를 경험한 외과병원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학술발표를 통해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혜경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도서관 미술관에서 여름 나기 책과 그림 속에 풍덩 빠져 더위를 잊어보자도서관 마다 여름 독서교실 열리고경기도 미술관에서는 미술교육 체험행사 풍성 가마솥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삼복더위. 자녀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더위를 피해 하루를 보내는 것이 하루의 가장 큰 숙제다. 물놀이장 계곡도 좋지만 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주는 곳으로 도서관 미술관만큼 좋은 곳은 없다. 집에서 가깝고 저렴하고 마음의 양식과 예술적 감성까지 채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빵빵하다. 여름방학 더위와 재미를 동시에 잡는 도서관과 미술관 여름방학 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시원한 책 바다로 풍덩 ‘도서관 방학 프로그램’여름방학을 맞아 안산시내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독서교실이 열린다. 주제도 다양하다. 안산의 중심 도서관 중앙도서관은 인문학, 단원구 지역 4개 도서관(관산, 단원어린이, 대부, 원고잔)은 예술, 상록구 지역 6개 도서관(감골, 상록어린이, 성포, 일동, 본오1동, 부곡)은 역사를 주제로 독서교실을 준비했다. 중앙도서관은 안산의 책과 후보도서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여름독서교실 ‘대화가 필요해’를 준비하고 오는 28일 9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독서교실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이다. 독서토론과 종이자동차공예, 글쓰기, 보석십자수 강의가 진행된다.관산도서관을 비롯한 단원구 지역 도서관에서는 ‘내가 진짜 아티스트’라는 제목으로 글쓰기와 북아트 컬러테라피 등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독서교실 참가 우수학생에게는 안산시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겐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지난 20일부터 진행됐지만 몇몇 도서관에서는 참가자가 부족해 서둘러 신청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감골도서관이 중심도서관인 상록구 지역 도서관에서는 역사를 주제로 한 ‘광복절 빛을 되찾다’를 운영한다. 역사신문 만들기와 글쓰기 포스터 표어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록지역 독서교실은 대부분의 도서관에서 모집인원이 마감되었지만 본오도서관에는 신청자 여유가 남았다. 독서교실 뿐만 아니라 관산도서관의 ‘먹보쟁이 점’ 공연, 선부도서관의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이 펼쳐지고 대부도서관에서는 ‘영화로 배우는 생태 르네상스’, 부곡도서관의 ‘더위극복 오싹동화’ 성포도서관의 ‘우리동네 곤충 탐사대’ 체험도 진행한다. 알찬 방학을 선물하고 싶다면 도서관을 주목해도 좋겠다 그림과 친해지는 아이로 키우려면 미술관에서 놀자미술가를 꿈꾸거나 미적 안목을 키워주고 싶다면 올 여름이 최적이 시기다.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경기도 미술관은 올 여름방학을 맞아 풍성한 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전문가를; 멘토로 삼아 삶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특별 강연이 준비됐다. 오는 8월 5일과 19일 금요일에는 경기도 박물관협회 안면민 회장과 장태영작가가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삶’ 강연자로 나선다. 경기도미술관의 개관10주년 특별전 ‘백화만발 만화방창-백 개의 그림, 만 가지 이야기’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가 진행되는 9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 30분 1일 2회 진행되는 워크샵이다. 8월 6일부터 13일까지 3주간은 작가 초청 특별 기획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는 미술가와 창작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다.상설교육전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컬러풀’도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마지막 교육프로그램임 ‘항아리에 담은 풍경’을 진행한다. 그림 항아리 안에 마음에 품은 자연과 작품의 아름다움을 색으로 풀어내는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2층 컬러풀 전시실 내 꿈틀교실에서 진행하며 6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대상으로 진행된다.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접속 후 미리 참가 신청해야 한다. 현장에서는 잔여석이 있을 경우에만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 미술관 : 031-481-7014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작은 관심이 무기력한 아이들 살린다 지난 18일 성안중학교 2층 작은 교실에서는 김혜선 교장선생님과 이 학교 대안교실 학생들의 ‘이야기톡’ 시간이 진행됐다.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만든 대안교실에는 교장선생님과 이야기 시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안교실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다문화 체험도하고 제과 제빵 만들기와 승마체험도 하며 배우는 즐거움에 눈을 떠가고 있는 중이다. 공교육의 사각지대에 숨어 무기력하게 시간만 보내던 학생들이 기지개를 켜고 깨어나는 현장 성안중학교 대안교실을 찾았다. 학습의욕 없는 아이들 모아 대안교실 꾸려교실에서 선생님을 힘들게 하는 아이들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뉜다. 지나치게 활발해 수업진행을 방해하는 아이들과 무기력한 아이들이다. 주위가 산만하고 톡톡 튀는 행동으로 수업 분위기를 끊어놓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한 학기가 지나도록 존재감이 없는 아이들도 고민거리이기는 마찬가지다. 수업시간이면 엎드려 잠만 자고 모든 활동에서는 뒤로 빠지는 아이들. 공부와 다른 활동에도 관심이 없는 아이들도 교사들을 힘들게 하는 그룹이다.“선생님 한명이 스무 명이 넘는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교실에서 뒤처지는 아이들은 생길 수 밖에 없어요. 공부를 받아들이는 속도도 다르고 각 개인마다 처해진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그룹을 끌고 나가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뒤에 남아 무리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있죠.” 성안중학교 김혜선 교장은 이런 아이들을 모아 대안교실을 꾸렸다.; 대안교실 아이들은 모두 6명. 넉넉하지 않은 살림살이에 할머니와 사는 아이도 있고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도 있었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씩 찾아온다는 시련을 너무 이른 나이에 겪고 있는 아이들이었다. 교실을 벗어나 진짜 교육을 맛보다경기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대안교실은 정규시간 전체를 대안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전일제와 정규교과 시간 중 일부를 대안교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부분제로 나뉜다. 성안중 대안교실은 부분제로 운영된다. 대안교실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전문가로 파견된 이용숙 씨가 맡았다.이용숙 씨는 “지역사회에는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어요. 청소년수련관이나 평생학습시설, 예술기관 프로그램들 중 아이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아서 일년 교육과정을 구성했어요. 아이들이 많은 것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되거나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골랐어요.”라고 말한다.다문화 체험관에서 진행한 다문화 교육, 안산행복예절관의 예절교육,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한 제과제빵 교육도 아이들과 함께했다.비슷한 성향의 아이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 어른들의 관심을 받은 아이들의 얼굴은 금새 환해지기 시작했다. 김혜선 교장은 “행복예절관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대안교실 시작 3개월 만에 아이들의 표정이 달라졌어요. 활짝 웃으며 의젓하게 앉아있는 아이들이 정말 우리 아이들이 맞는지 몰라볼 정도였죠.”라고 말한다.; 이야기에 집중하며 변화하는 아이들김 교장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야기 톡’시간을 진행한다. 월요일 6교시는 교장선생님이 직접 대안교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다. 이 시간이면 톨스토이의 단편집, 어린왕자를 읽어주고 아이들과 느낌을 나눈다. 아이들은 한 학기동안 진행된 이 시간을 통해 무엇을 느꼈을까? 책과 담을 쌓고 살았다는 기광이는 교장선생님이 읽어주는 ‘어린왕자’가 재밌어서 매주 이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승현이도 “‘이야기 톡’시간이 마음의 평화를 주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교장선생님이 직접 책을 읽어주셔서 고맙고 책이 이렇게 재미있다는 걸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기도 했어요.”라고 답하는 승현이다. 김 교장은 “대안교실에 찾아온 아이들 중 3명이 성적이 올랐어요. 작은 관심만으로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감사한 일이죠.”라고 말한다. 어려운 현실을 감당 할 수 없어 무관심과 무기력으로 자기 방어막을 쳤던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작은 변화에도 교사들은 기쁨을 찾고 있었다. 성안중학교 대안교실은 학교의 고민에 안산시의 지원이 더해져 교육의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고 있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이동 환경닥터단’ 깨끗하고 살기좋은 이동만들기 앞장 이동 환경닥터단은 지난 21일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이동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흥시 연꽃 테마파크와 안산 연성정수장을 다녀왔다. 이동 환경닥터단은 이동 관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단체로 45명의 회원들이 월 1회씩 대청소를 실시해서 깨끗한 이동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지역공동체 형성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일환으로 한대앞역 연꽃단지를 조성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 견학으로 이동환경닥터단은 이동 연꽃사진 및 그림 콘테스트의 밑바탕을 그렸으며, 앞으로 사업추진을 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권석자 이동 환경닥터단장은 “우리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전달되는지 직접 볼 수 있어 흥미로웠고, 이번 기회로 우리 회원들도 더욱 더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경기미소쌀’ ‘잎맞춤포도’ 안산 농특산물 인증 받아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에 농특산물 인증서가 수여됐다.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11개 농업법인과 생산자 단체에게 ‘안산 농특산물 인증서’를 전달했다. 인증서를 받은 쌀 품목은 ▲안산쌀연구회 ‘경기미소 쌀’ ▲군자농업협동조합 감칠맛 ‘나는 쌀’이 인증서를 받았으며 ▲잎맞춤포도작목반 ‘잎맞춤포도’ ▲이석희(개인농가) ‘친환경(무농약)인증 포도’ ▲대부친환경흙사랑작목반 ‘흙사랑 포도’가 포도분야 인증서를 받았다. 또한 시설채소류는 ▲안산팜영농조합법인 시금치, 상추, 열무, 얼갈이 ▲ 이우농장 토마토이 기타품목으로는 ▲농업회사법인창조영농(주) 표고버섯 ▲태평천하초석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어 농산물가공품은 ▲(주)농업회사법인상록수된장마을 된장 ▲그린영농조합법인 그랑꼬또 와인 등이 인증서를 받았으며 이들은 2년간 시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올해 처음 추진되는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제’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안산시장이 품질을 인증하는 것으로 1차 현지점검과 생산 및 품질관리 기술, 생산규모, 생산자의 능력 등 여러 항목을 세분화해서 평가했다.1차 조사를 통과한 농특산물에 대해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소비를 담당하는 각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농특산물 인증심사 심의 분과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품목을 확정했다. 안산시는 “농특산물 인증절차를 통해 안산시 농특산물의 체계적이고 일관된 마케팅 및 홍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안산 배경 웹드라마 ‘헬로우 버스킹’제작 안산사람들이 안산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드라마가 제작된다. 안산시는 버스킹이라는 소재를 통해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화해의 이야기를 담은 안산시 웹드라마 ‘헬로우 버스킹’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9일 전체 출연자와 제작진이 참여한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안산시와 대부도 등 시 전역을 배경으로 촬영하게 된다.;이 드라마는 인기 아이돌 그룹 에이젝스(DSP 미디어)의 맴버(승엽, 형곤)가 주연과 조연으로 캐스팅돼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시민대상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 배우들도 제작에 참여하고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웹드라마 제작으로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웹드라마는 총 5부작으로 제작되어 네이버 웹드라마 전용관, 안산시 소셜방송 안산드림TV 등 온라인 매체와 티브로드 한빛방송으로 오는 8월 중순부터 방영될 예정이다.정상래 공보관은 “안산시의 비전인 ‘사람 중심 숲의 도시 안산’의 도시 이미지에 걸 맞는 웹드라마를 통해 안산의 아름다운 지역명소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