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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포인트 적립 6배 ‘삼성카드7’ 외식 주유 등 생활업종은 평일 3배까지 적립외식, 주유, 대중교통, 편의점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포인트 적립을 최대 3배까지 더 해주는 '삼성카드7'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카드는 주말에는 적립율이 2배 더 높아져 기본 적립율 대비 최대 6배까지 포인트를 더 적립해 준다. 삼성카드 7은 일반업종에서는 이용금액의 0.5%가 포인트로 기본 적립된다. 하지만, 생활밀착업종에서는 △ 음식점, 주유, 백화점 이용시 이용금액의 1% 적립(2배 특별적립) △대중교통, 택시, 편의점, 제과점 이용시 이용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3배 특별적립)해준다.가족 나들이가 많은 주말(토, 일)에는 주중에 받을 수 있는 포인트보다 적립율이 두 배 더 높아진다. 이용업종에 따라 기본 적립율 대비 최대 6배까지 포인트를 더 적립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동시에,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이밖에 △CGV 영화 예매시 본인 3000원 할인(현장, 인터넷 예매 포함, 연 12회)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주요 놀이공원 및 워터파크 할인 △삼성전자 세이브 이용시 포인트 적립률 1.0%로 상향 적립 △리움 미술관 할인 등 삼성 관계사 및 제휴사의 우대 서비스도 제공된다.또 오는 30일까지 매드 포 갈릭, 스파게띠아, 토니로마스, 모락, 시추안하우스, 비스트로 서울 등 외식 가맹점에서 메인 메뉴를 결제시 무료 메뉴 혜택을 제공한다.삼성카드7 연회비는 국내용 1만8000원, 해외겸용 2만원이다.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m)를 참고하면 된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신경영 2기 들어선 NH농협은행] 금융·유통 결합, 국민생활 속으로 은행점포에 농산물직거래 장터스마트폰 앱으로 농축산물 주문NH농협은행이 금융과 농산물 유통을 연계시킨 융합형 경영전략을 앞세워 기존 시중은행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사업구조개편으로 NH농협금융지주가 분리, 신설되면서 새 출발을 한 초기 1년이 은행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에 목표를 둔 '신경영 1기'라면, 이제는 금융사업과 유통사업을 연계해 국민의 일상생활로 파고드는 '신경영 2기'로 접어든 것이다. 첫 신호탄은 지난 4월 24일 농협은행 용두동 지점에 개장한 '신토불이 농축산물 상설직거래장터'다. 은행 점포 안에 다양한 국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간이장터를 마련한 것. 소비자가 은행 일도 보고 장도 보는 복합점포로 농협은행만이 가능한 차별화 전략이다. 농협은행은 점포 내 신토불이 장터를 올해 20곳, 2015년까지 8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의 금융-유통 시너지 확대 노력은 모바일 분야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국산 농축산물, 음식, 꽃 배달 등을 주문하고 계좌이체나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NH바로바로'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농협은행 스마트뱅킹 가입고객이 앱을 설치한 뒤 가맹점에 상품을 주문하고 앱을 실행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전국 농축협과 농협 인터넷쇼핑몰, 목우촌, 한삼인 등 가맹점 수가 2800개가 넘는다. 8월 말까지는 매일 100개의 기획상품을 50% 할인해 판매하고 앱 설치후 지인에게 추천해 가입권유한 고객 9000명에게 3000원의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농협은행의 고객서비스 강화 전략의 또다른 포인트는 우수고객을 위한 'NH우수고객 할인몰'이다. 해당 고객(PB, 하나로고객)이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MY뱅크-우대서비스' 항목을 클릭해 우수고객 인증을 받으면, 할인몰에서 상품별로 1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매년 2월엔 PB, 하나로고객을 영업점에서 별도 선정해 주말농장(5평)을 무료분양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협은행의 '채움 하나로카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농협인터넷쇼핑몰, 목우촌 등 농협판매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0%가 할인된다. 월 최대 할인액은 5만원으로, 지난달 이용 실적이 10만원 이상이면 5000원, 3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 50만원이상이면 3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5만원이 할인된다. 농협판매장에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장점 덕에 채움 지난해 말 56만5000좌였던 하나로카드 발급실적은 이달 26일 현재 68만3000좌로 7만좌 이상 늘어났다.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플랜팜펀드'도 주목받는 상품이다. NH-CA자산운용이 설계하고 농협은행과 농협증권이 동시판매하는 NH금융 계열사간 첫 제휴 작품이다. 플랜팜펀드는 목돈 만들기에 적합한 적립식 'NH-CA플랜팜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과 목돈의 안정적 운용에 맞는 'NH-CA플랜팜2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의 두가지로 구성돼 있다. 운용과 판매보수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귀농귀촌 관련 기관, 단체에 지원하는 공익적 성격도 띠고 있다. 올 1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4043좌, 17억원이 판매됐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6월 문화가…연극에서 콘서트까지 풍성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낮이 제일 길다는 하지가 있는 달 6월. 6월에는 연극, 콘서트,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길어진 여름날을 공연으로 채워보는 어떨까.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조재현 & 배종옥의 ‘그와 그녀의 목요일’27일~2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안양문화예술재단 한낮 연극시리즈, 그 첫 번째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4차례 공연으로 찾아간다.‘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배우 조재현과 배종옥의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로맨틱 드라마다.‘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원더풀 마마’에서 명품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종옥이 국제분쟁전문기자 ‘연옥’ 역을, 날 선 카리스마와 장난기 넘치는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배우 조재현은 화려한 입담의 저명한 역사학자 ‘정민’ 역할을 맡아 친구와 연인 사이의 묘한 감정이 교차하는 노련한 중년 커플을 연기한다. 서로를 모르고 살아온 시간보다 알고 지낸 시간이 더 긴 ‘그(정민)’와 ‘그녀(연옥)’에게 어느 날, ‘특별한 목요일’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거창한 주제로 시작된 그들의 지적인 대화는 어느새 둘만의 추억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된다. 하지만 추억이라고 다 촉촉하고 아름답기만 할까?사랑과 이별, 용서와 화해, 애정과 증오, ‘사랑’이라는 말 앞에 전혀 어색함이 없는 그들.‘결혼 빼고 다 해본’ 그와 그녀의 매번 엇갈리는 대화에서 사랑과 결혼의 상관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시간은 27일 오후 3시, 28일 오후 8시, 29일 오후 3시와 8시이다. 관람료는 VIP석 3만원, R석 2만원이다. 문의: 031-687-0500 그 남자의 초대 ‘6월 모던한 아침’11일, 평촌아트홀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 ‘그 남자의 초대’가 ‘6월 모던한 아침’이라는 주제로 11일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자주 연주되지 않는 숨겨진 작곡자 뿔랑의 보석 같은 곡 ‘오보에 소나타’, 기묘한 집시의 리듬과 선율에 자유를 사랑하는 정신을 담은 드보르작의 ‘집시의 노래’, 우아하고 화려한 환상미에 넘치는 감각을 담은 멘델스존의 ‘8중주’까지 김용배 교수의 해설로 만날 수 있다관람시간은 오전11시이며 관람료는 R석 15000원 문의: 031-687-0500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여행 Ⅱ. 프랑스&스페인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마련한 ‘2013 해피타임 11시 콘서트-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여행’이 6월에는 프랑스·스페인을 테마로 잡고 음악칼럼니스트 정준호의 해설로 찾아간다.프랑스 작품으로는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을 비롯해 비제의 ‘카르멘 서곡’,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이며 스페인 작품으로는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과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이지만 음악만은 너무나도 익숙한 라칼레의 ‘양귀비’와 벨라스케스의 ‘베사메 무쵸’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공연 전후에는 도너츠와 커피가 제공된다.관람시간은 오전 11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5000원문의: 031-390-3501~4 산울림 김창완의 본격 록밴드 공연! ‘김창완밴드 콘서트’21?2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김창완 밴드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김창완 밴드는 한국의 비틀즈라 불린 록그룹 산울림의 리더 김창완이 새로운 음악과 함께 2008년 결성한 밴드로 이번 콘서트는 산울림을 그리워하는 세대와 산울림을 모르는 세대 모두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아니 벌써’,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너의 의미’ 등 산울림의 다양한 명곡들과 김창완 밴드의 새로운 곡들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과거와 현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약 150분 간 진행될 예정이다.관람시간은 21일 오후8시, 22일 오후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4만원문의: 02-509-7700 일상의 소품들이 살아 숨 쉬는 오브제 연극! ‘마당을 나온 암탉’28?29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극단 민들레의 연극 ‘마당을 나온 암탉’ 이 28일과 29일 막을 올린다. 2002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20% 기록, 원작동화 100만 부 판매, 한국 에니메이션 최초 200만 관객 돌파 등 ‘마당을 나온 암탉’은 다양한 장르 속 매번 신기록을 갱신하며 작품성을 입증해왔다.오브제를 활용한 이번 공연은 테이블위에 놓인 소품들을 활용하여 배우들이 극을 이끌어나가는 연극으로 각 캐릭터의 특징을 강조한 소품으로, 배우들이 서재에서 책을 뽑아들면 어느덧 양계장, 마당, 호수, 하늘을 넘나드는 무한한 공간으로, 잎싹으로, 초록머리로, 나그네로 변하여 살아 움직인다.관람시간은 28일 오전11시, 오후1시 29일 오후2시, 4시이며 관람료는 전석15000원 문의: 02-509-77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송파강동광진 우리 동네 이색빵집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주 특별한 케이크 DIY케이크 전문점 ‘단하나 케이크 천호역점’ 문인재, 김경미 부부가 운영하는 DIY케이크 전문점 ‘단하나 케이크’는 말 그대로 내가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케이크다. 빵과 빵을 올려놓고 장식할 틀을 비롯해 케이크 장식에 필요한 온갖 장식물들이 ‘단하나 케이크’ 안에 즐비하다. 만드는 방법은 ‘단하나 케이크’에서 생크림을 빵에 발라주는 아이싱 작업을 해주고 각자 마음에 드는 장식물을 찾아 데코레이션을 완성한다. 파우더 가루를 뿌려 예쁜 글씨를 만들 글씨 틀의 종류도 다양하다. ‘아빠엄마 사랑해요’, ‘100일 기념’, ‘결혼기념일을 축하해요’ 등등 케이크가 필요한 모든 기념일에 대한 축하하는 마음을 직접 만든 케이크 안에 담을 수 있다. 문인재 씨는 처음 1년 동안은 홍보가 제대로 안 되어 어려움도 많이 겪었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2년째 되면서는 안정을 찾았다고 한다. “퇴직을 하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에 집사람이 DIY케이크 전문점 얘기를 꺼내길래 처음에는 제가 반대했어요. 그때 당시 생각으로는 케이크는 일 년에 한 두번 먹는 것이지 늘 수요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제 생각이 틀렸어요. 가게를 운영하면서 보니 요즘 젊은이들은 100일이다 200이다 300일이다 기념일을 잘 챙겨요. 또 그 기념일에는 케이크가 빠지지 않고요. 그것이 또 그들 나름대로 하나의 문화죠.” 문인재 씨는 시험과 성적에 평소 억눌려 있던 학생들이 케이크를 만들러 와서 스트레스를 풀고 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한번 학생들이 케이크를 만들어 가면 다음에는 부모님들이 다시 만들어 오라고 주문할 만큼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즉석에서 만들어 내는 생크림 맛이 좋다고. 하나의 케이크가 완성되는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가 소요 된다. 친구들과 같이 와 수다 떨면서 정성을 쏟는 친구들은 두 시간도 좋고 두 시간 반도 걸린다지만 평균 1시간 정도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케이크가 완성된다. 케이크를 무스 케이크로 하고 싶을 경우에는 따로 예약을 해야 한다. 빵은 1만3000원과 1만5000원이 있고 장식을 더하면 대략 2만원에서 2만 5천원 정도의 경비가 든다. 단하나케이크 천호점 02-486-3777단하나케이크 신천점 02-2202-1117못 생겨도 맛은 좋아요, no 버터, 우유, 계란 ‘bread me 파크리오 2호점’ 천연재료의 특성만을 살려 발효시킨 빵이 인기다. 리센츠 상가 1호점에 이어 이달 파크리오 2호점 문을 연 천연 발효 건강 빵집 Bread me를 소개한다. “저희 빵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아요.” 브레드미 대표이자 파티쉐인 박지원 씨의 말이다. 박 대표는 브레드미에서는 보통 다른 빵집에서 빵 모양을 내기 위해 많이 쓰는 개량제를 쓰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또 화학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고 각 재료의 특성에 맞게 12~16시간 숙성한 biga 반죽과 천연 발효 공법으로 빵을 만든다고. 버터와 계란과 우유도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 때문에 가게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박대표가 빵을 만들게 된 동기도 조카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빵을 먹이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브레드미의 빵 종류는 모두 15가지로 무화과가 통째로 들어 있는 무화과 깜빠뉴를 비롯해서 상큼한 크랜베리가 십히는 크랜베리美, 양파 포카치아와 콘치즈 포카치아, 통밀美, 블루베리 번, 식빵 등이 있다. 모두 쫄깃쫄깃한 맛을 자랑하며 빵마다 특유의 구수하고도 좋은 향이 입맛을 돋운다. 박지원 대표는 새벽 3시부터 가게에 나와 반죽을 시작한다고 한다. 도와주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매일 서너 시간밖에 잠을 자지 않고 일한다는 그 열정은 과연 어디서 나왔을까? 답은 의외로 간단한다. 빵이 너무 좋기 때문이라고, 조그만 반죽이 부풀어 올라 커다란 빵이 되어가는 과정이 즐겁고 기쁘다는 그에게서 빵 만드는 자신의 일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묻어난다. 모든 빵의 레시피도 빵을 공부하는 4년 동안 손수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어 이달 6월에는 많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2호점 문을 열기도 했다. 1호점 잠실 리센츠 상가점에 이어 2호점은 파크리오 상가에 문을 열었는데 이미 1호점에서부터 가게를 찾던 단골들이 많아 벌써 입소문이 퍼졌다고. 멀리 전주에서 부산에서도 브레드미의 빵을 찾아 먼길 오기를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제 빵을 좋아하는 분들이 계속 찾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서 이 빵들을 유지하고 싶어요.” 늘 변함없이 행복한 마음으로 빵을 만든다는 박지원 대표이자 파티쉐의 행복 바이러스가 그대로 빵에도 스며들어 빵을 먹는 사람들에게도 전해지는 듯하다. 1호점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상가 B1 19호 02-423-00082호점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17-4 파크리오 상가 A동 152호 02-416-20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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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주말문화여행 꼼지락!!”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청년 사회적기업 동네방네가 수행하는 청소년들에게 ‘빈틈 있는 삶, 그것을 만들어가는 심심한 여행’ “꼼지락 2기 모집 한다.
2013년 7월6일부터 토요일에 3시간씩 4회진행되며 장소는 춘천시내 문화예술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이다. 2회의 실내 활동 참여 후, 1회의 당일여행으로 이루어지며 4주차는 5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모여 서로의 여행 및 결과물 공유한다.
주말문화여행 꼼지락은 4주 단위 과정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토요일문화여행학교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보호자 포함), 중학생, 고등학생이며 신청기간은 7월3일까지이다.
참가비는 2만원(4주프로그램)이고 복지로 교육비 지원서비스 대상자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분야
프로그램명
모집대상
연극
2013-06-24
- 가족뮤지컬 백설공주 백설공주는 세계 명작동화로서 어린이들에게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원작 백설공주를 각색한 뮤지컬과 만화영화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가족 뮤지컬 백설공주는 기존의 스토리를 비틀어 극적 재미를 가해 친숙함과 재미로 아이들을 감동시킨다. 부모를 잃고 핍박을 받으면서도 꿋꿋이 자기를 보존하는 당당함이 돋보이는 스토리가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눈처럼 깨끗한 마음의 백설공주와 질투와 시기라는 나쁜 마음을 대립적 구조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훈과 실천을 전한다. 공연 일시 : 5월 25일(토) 오전 11시, 오후 4시/ 5월 26일(일) 오후 1시, 3시공연 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티켓 : 2만원 문의 : 010-2094-6748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休-해설이 있는 국악콘서트판굿과 관현악 ‘국악 꽃피다’ 초연신뢰받는 공연과 넓은 관객층을 확보한 전문 국악 연주단인 경남국악관현악단 休의 ‘2013 해설이 있는 국악콘서트’가 무르익는 봄을 퓨전음악으로 희롱한다. 2002년부터 매년 대중성과 실험성을 갖춘 독창적 초연 곡을 발표함으로써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休의 이번 초연 곡은 판 굿과 관현악 ‘국악 꽃피다’이다. 더불어 ‘창과 관현악을 위한 심청’, ‘Song of the Moon(달의 노래)’, ‘모듬북 협주곡 Storm ’, ‘full moon’, ‘어린왕자’에 이어 양방언의 frontier를 연주한다. 그 외 대금산조협주곡과 경기민요연곡 등과 함께 격조 높은 국악의 향기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일시 : 5월 28일(화) 오후 2시 공연 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무료문의 : 055-273-0946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동화 발레 뮤지컬 미녀와 야수 진정한 사랑이 만드는 기적불신과 파멸의 성을 깨드리는 기적, 그 진정한 사랑! 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고전 명작이 가진 드라마적 아름다움과 함께 현대를 사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들려주고 싶은 거짓 없는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순수하고 따스한 벨의 사랑과 야수의 헌신적인 사랑이 이기적이고 형식적인 사랑과 대비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거친 성격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춘 야수의 캐릭터가 어린이 뮤지컬의 극적 긴장감과 집중을 높이며, 작품 전반에 흐르는 클래식과 세련된 무대 디자인이 어울려 어른과 어린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게 관전 포인트다. 공연 일시 : 5월 31일(금) 오전 10시, 11시 20분 / 6월 1일(토) 오후1시, 3시 / 6월 2일(일) 오후 1시, 3시 공연 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티켓 : 균일 문의 : 055-286-031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창원중앙역,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창원대와 코레일이 창원중앙역(창원대역)을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든다.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22일 창원대역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창원대역을 문화예술 및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만들어, 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같은 날 ‘작은 미술관’과 ‘작은 음악회’를 개막했다. 작은 미술관은 창원대 예술대 재학생과 동문 등의 작품으로, 작은 음악회는 현악4중주 등 격조 있는 정기공연 형태로 월 2회 진행한다.역사 내에 LED 멀티비전을 설치해 명사들의 ‘내 삶의 책 한 권’과 여행정보 등 유익한 생활정보 문화콘텐츠를 방영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중앙동 오거리 콘서트로 상권 활성화 기대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밤 반짝 콘서트 이어져성산구 중앙동(동장 정종만) 오거리 쉼터에서 ‘반짝 거리 콘서트’가 열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중앙동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연을 통해 한소리 색소폰 동호회(회장 김의곤)는 지난 10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함께 시민들에게 풍성한 휴식을 제공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중앙동오거리 반짝 콘서트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끼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간다. 중앙동 오거리 상인들은 “이런 공연을 통해 다시 찾는 오거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문화일정(979) 음악회♠수원시립합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 -카르미나 부라나일시 : 5월2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문의 : 031-228-2813♠피아니스트 신수정교수와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일시 : 5월30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31-254-2500♠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의 사계 전곡연주일시 : 5월31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31-379-9999♠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시리즈 Ⅱ일시 : 5월31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1544-8117♠필립 헤레베헤 & 샹젤리제 오케스트라일시 : 5월31일장소 : 포은아트홀관람료 : VIP석10만원/R석7만원/S석5만원문의 : 031-260-3355콘서트♠이루마전국투어콘서트 -with MISSHA 5일시 : 5월31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전석초대문의 : 0740-7814-7330연극·뮤지컬♠어린이 공연 이솝이야기 & 컬러빛 그림자극 엄마의 잔소리일시 : 5월28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 (아트플러스회원전화예매1만원) 문의 : 02-2654-6854국악♠김영임의 소리 孝 대공연-수원일시 : 6월2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9만9천원/R석8만8천원/ S석6만6천원/A석4만4천원문의 : 1644-17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6월 3주 뮤지컬/오페라♠오페라 갈라 ‘사랑의 묘약’일시:7월5일 오후 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399-1111♠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일시:7월6일~9월8일 평일8시, 토3시/7시30분, 일 공휴일2시/6시30분 장소:LG아트센터 입장료:VIP석 13만원, R석 11만원문의:1577-3363 ♠뮤지컬 ‘헤이, 자나!’일시:7월9일~9월15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2시/6시장소: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 입장료:VIP석 8만원, R석 6만원문의:1577-3363♠하이스쿨뮤지컬일시:7월2일~9월1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2시/ 6시 장소: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입장료:VIP석 12만원, R석 10만원문의:1588-0688 연극♠순이 삼촌일시:6월6일~6월30일 화~금8시, 토3시/6시30분, 일3시/6시30분장소: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입장료:전석 5만원문의:070-8682-2600 ♠고부전쟁일시:7월6일~8월25일 화3시, 수~금8시, 토 공휴일3시/6시, 일3시장소:NH 아트홀 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70-7520-4854 ♠나와 할아버지일시:7월11일~8월4일 월~목8시, 금5시/8시, 토4시/7시, 일3시장소:정보소극장 입장료:자유석 2만5천원문의:02-744-4331♠다큐퍼포먼스 ‘오래된 이별’일시:7월5일~7월7일 금8시, 토3시/7시, 일4시장소:구 서울역사 복합문화공간입장료:비지정석 2만원문의:070-8276-0917클래식/콘서트♠꿈꾸는 자들의 음악회일시:6월28일 오후 8시장소:포니정홀 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2051-0737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샤를 뒤투아일시:6월30일 오후 5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25만원, S석 20만원문의:1577-5266 ♠서울시향의 실내악 시리즈 II일시:6월28일 오후 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1588-1210 ♠노래가 만든 어떤 기적, Gift일시:7월5일 오후 8시 장소:장천아트홀 입장료:R석 10만원, S석 7만원문의:02-2056-5787 전시♠이슬람의 보물-알사바 왕실컬렉션일시:7월2일~10월20일장소: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입장료:성인 1만2천원, 청소년 1만원 문의:02-541-3173 무용♠개와 그림자일시:6월28일~6월30일 금8시, 주말5시장소: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입장료:일반석 1만5천원문의:02-3472-1420♠바르도(Bardo)일시:6월18일~7월9일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장소:대학로 성균소극장 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747-50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문화일정(983) 음악회♠6월 아름다운 Day음악회일시 : 6월23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초대문의 : 031-298-8065♠수원시향 정기연주회-차이콥스키 사이클 Ⅲ일시 : 6월2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문의 : 031-228-2813♠2013 나무음악회-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일시 : 6월27일장소 : 죽전야외음악당관람료 : 선착순 무료입장문의 : 031-260-3355♠러시아 돈코사크 합창단 & 댄스일시 : 6월28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31-379-9999콘서트♠2013 컬투 꽉찬쇼일시 : 6월29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8만8천원/S석6만6천원/A석5만5천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1544-9857연극·뮤지컬♠가족뮤지컬 레미제라블일시 : 6월27~29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문의 : 1588-5234♠뮤지컬 글루미데이-19260804일시 : 6월28~30일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문의 : 1588-5234♠가족뮤지컬-인어공주일시 : 6월29~30일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전석2만원문의 : 02-868-67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서평│에너지 정치경제학] 원자력을 ‘필요악’이라 부르는 이유는 폭염으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12번째 전력수급 경보가 발령됐다. 앞서 불거진 원전 사고 파문도 전력수급 비상 상황에 한몫했다. 이쯤 되면 자연스레 의문이 들기 마련이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은 제대로 꾸려지고 집행되는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원전을 계속 가동해야 하나?', '요즘 신재생에너지가 각광을 받는다는데, 세계적 흐름은 어떻고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 등등. 에너지 의존도가 96%를 넘는 우리 상황에서 이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마련된 책이 바로 '에너지 정치경제학'(석탑출판ㆍ2만원)이다. 저자 이재호는 "에너지와 관련한 수많은 질문은 서로 동떨어진 게 아니라 정치, 경제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며 "에너지를 관통하는 각국의 이해관계를 꿰뚫어야 비로소 우리도 에너지 식민국가를 탈피해 에너지 주권을 당당히 획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뜨거운 감자'인 원자력. 그는 "요즘 한국사회가 보수냐 진보냐, 또는 성장이냐 복지냐로 갈등하듯, 에너지 부분 역시 화석연료와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발전의 운전과 폐기를 둘러싸고 이분법적 사고가 팽배하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고, 목표에 맞춰 꾸준히 나아가되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원자력에 할애한 제5장에서 저자는 냉철하고도 균형잡힌 시각으로 원자력을 둘러싼 국내와 국제적 상황을 동시에 분석하며 대안을 제시하려 노력한다. 저자는 "안전성이 선결과제지만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의 수입으로부터 조금이나마 자유로우려면 한순간에 포기할 수 없는 에너지가 바로 원자력"이라며 "우리는 지금까지 원자력발전소 덕분에 값싼 전기를 이용해왔고, 산업발전을 앞당겼음을 잊어선 안 된다"고 지적한다. 현재 권력인 화석연료와 미래 권력인 신재생에너지 사이의 과도기를 이어줄 징검다리로서의 원자력이, 당분간 계속해서 중차대한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원자력에 대한 무조건적 옹호는 결코 아니다. 정부에 대해 국민의 여론에 귀 기울여 하루 빨리 합의를 이끌어낼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한다. "원자력은 필요악"이라는 저자는 "정부는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서 수립했던 발전비중 59%가 지나치게 높다는 여론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해치치 않는 최소 원전비중은 어느 정도 선인지, 원전 비중을 점진적으로 축소한다면 어떤 에너지로 대체할 것인지에 대한 국민 합의를 도출해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판된 대부분의 에너지 관련 책들은 어느 한 분야만 집중적으로 다뤘거나, 내용도 지나치게 전문적이었다. 이 책은 석탄, 석유, 천연가스 및 셰일가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전반을 다루며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썼다. 이 책은 전체 에너지원에 대한 기원에서부터 세계 각국의 현황과 국내 산업 동향, 미래시장 전망까지 폭넓고 균형감 있게 다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다양한 데이터와 그래픽을 통해 에너지 정책과 연관된 국가간 정치적 이해관계와 국제시장의 흐름을 구체적이면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세계 각국의 에너지 생산 현장을 저자가 직접 발로 누비며 작성한 생생한 르포기사는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저자는 옛 산업자원부 시절부터 현 산업통상자원부까지 10여 년간 에너지와 산업 분야를 전문적으로 담당한 기자다. 석탑출판이재호 지음2만원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