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5,69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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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생이 알아야 할 부천 고등국어 전략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고생들은 주요 과목 점검을 해둬야 한다. 국어는 특히 글 읽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힘든 과목이다. 씨를 뿌리지 않고 새싹이 돋기를 바랄 수 없듯이 읽기는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수업에 충실함은 물론 객관식과 서술형 출제에 필요한 기본 실력을 키워야 한다. 부천 상동 국어 전문학원 글벗국어학원으로부터 예비고생이 알고 있어야 할 국어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수능 국어 준비의 출발점은 글을 읽는 꾸준한 습관부터이다. 긴 글이 힘들다면 매일 새로운 국어 지문 2~3개를 습관처럼 읽거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내신 때처럼 반복적으로 같은 글을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새로운 글을 접해서 전반적인 읽기 실력을 이해를 높여두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문학이 부족하다면 소설을, 비문학 부족하다면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등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집중해서 공략해야 한다. 그렇게 3년의 시간을 보낸 학생들은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부천지역 고등국어출제 경향과 특징부천지역 상원고, 상일고, 송내고, 부명고, 부천고, 중흥고, 중원고 등 고등국어 객관식 출제경향은 학교별 차이에도 불구하고, 높지 않은 난이도로 나타난다. 단, 교과서 중심보다는 외부지문 비중이 높은 학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소명여고 2학년의 경우 100% 모의고사, 중원고 2학년은 수능특강, 부천고 2학년은 수능특강과 문학, 문법까지 모두 포함되었다.1학년은 상일고 50% 이상 외부지문, 송내고1, 상원고1, 상동고1 역시 외부지문 수업과 출제 비율 또한 높은 편이다. 여기에 시험 범위뿐만 아니라 문제 출제 시, 또 다른 외부지문으로 연결되고 있다.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행평가 출제경향은 학교에서 직접 평가지를 작성하거나,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선택하곤 한다. 소설이나 시를 수업 시간에 주고, 바로 조건에 맞도록 분석하거나, 준비 시간을 주되, 역시 글을 즉각적으로 쓰는 식이다. 이것은 인터넷 등의 기기 도움을 받지 않고, 학생 능력을 그대로 스스로 드러내는 방식이다. 결국은 국어 기본기 역량을 평가하는 문제이다. 따라서 상일고1의 경우, 객관식 문제보다는 수행평가로 등급을 나누려는 분위기다.상동 국어 글벗국어 정은화 원장은 “부천 고등내신 고득점의 관건은 난이도 영향보다는 다양한 지문 이해도에 있다. 따라서 단기간의 암기식보다는 폭넓은 학습이 중요하다.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떨어지기 때문에 학교 수업을 기본으로 연결 고리가 되는 작품 공부, 비교지문 분석, 심화 과정 등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예비고1을 위한 국어 학습 전략예비고1은 문학과 문법을 우선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문학에서는 운문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고전문학은 어휘 자체를 어려워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시조와 가사 등의 갈래를 통해 주제 중심의 학습을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현대시도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다. 현대시를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접근하려면, 대표적인 작가 혹은 주요한 작품을 중심으로 먼저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독서는 1학년 내신에서 큰 비중은 없다. 하지만 2학년 한 학기는 전체가 독서이다. 수능에서 독서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기에 역시 미리 준비를 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 모의고사 기출을 통해 자주 출제되는 주제나 분야 등을 파악하고 다양하게 접근해둬야 한다. 또 사회와 과학과 같은 타 과목 공부도 국어에 영향을 준다. 특히, 중2는 교육과정의 변화로 수능에서 두 과목을 모두 치러야 한다. 두 과목에 대한 공부를 충실히 한다면 국어 독서 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문법은 학년이 시작되기 전까지 기본기를 탄탄히 할 수 있고, 시간 대비 가장 빠르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파트이다. 또한 고3까지 같은 내용이 반복되므로, 한번 정리할 때, 완벽히 해두면 좋다. 문법은 달리 바뀔 게 없는 부분이고, 고1 내신에서 무엇보다 비중이 높다. 따라서 철저한 학습이 뒷받침돼야 한다.Tip 글벗국어 더 자세히 알아보기1. 내신관리학기가 진행되기 전부터 다음 학기에 중심이 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예를 들어 2학년의 경우 1학기가 문학이기 때문에 1학년이 끝나는 시점에서부터 문학수업이 중심이 되며, 특강 역시 문학 중심으로 듣도록 지도하고 있다.2. 수능관리국어는 내신과 수능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내신을 충실히 따라가면 그 실력이 그대로 수능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1학년이 전체 범위에서 내신을 준비하는데 비해 2학년의 경우 하나의 분야를 집중해서 내신을 본다. 따라서 고르게 국어를 공부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생긴다. 따라서, 2학년은 고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짜고 있다.3. 수준별 지도기본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을 끌어가지만, 모두가 동일한 방식이나 교재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내신을 준비하면서도 역시 각자의 역량과 부족한 부분을 집중 공략하도록 한다. 소수로 반을 구성하고 지도하는 방식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적은 인원수로 반을 구성하고 유지한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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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1, 영어학습의 목표 어떻게 정해야 할까? 예비 중학생들은 지금껏 말하기(Speaking)를 위한 패턴 영어와 언어(Language) 본연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ESL 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이것은 레벨테스트를 시행할 경우 다른 영역에 비해 듣기(Listening) 영역이 높게 나오는 경향을 보면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친구들이 ‘입시 영어’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영어학습(Academic English)’ 적응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입시 영어에 적응하기 위한 첫 번째 훈련 과제는 학습시간과 학습량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언어적 감각이 뛰어난 학생들은 별다른 노력을 투자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부터는 그동안 얼마만큼의 영어학습량을 누적해 왔는지에 따라 영어 실력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다. 초등 저학년의 학습이 ‘체험을 통한 학습 위주’라면 예비 중학생들의 학습은 ‘반복 학습에 의한 체득’이기 때문에 그만큼 학습량이 습관화되지 않는다면 영어 시험공부 자체가 학생에겐 큰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입시 영어에 적응하기 위해 영어의 시작은 어휘부터현재 초등 고학년이 중등수준 이상 영어실력을 다졌거나, 외국 유학을 다녀온 것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단어장에 있는 단어를 읽을 수 있는지, 또 그 단어의 의미를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상당히 많은 초등학생들이 회화에 나오는 표현들을 감각적으로 익혀 영어단어의 뉘앙스만 가지고 있으면서 정확한 의미와 품사적 활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감각적으로 단어의 뉘앙스만 알고 있는 학생들은 정확한 표현을 묻는 시험 영어에서는 대처를 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입시 영어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어를 매일 일정 시간, 일정 양을 제대로 된 발음과 단어의 정확한 활용을 익히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입시 영어에 적응하기 위해 문법 용어는 미리 정리해두자현재 우리 아이가 문법이 어렵다고 하거나, 학원에서 문법 수업을 들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또, 학원에서 우리 아이가 응용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학생의 문법 용어에 대한 이해도를 꼭 확인해 보기 바란다. 학생들은 문법 용어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없이 정말 열심히 외우기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험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학습의 누적량이 중요한데, 암기에만 의존하는 공부는 절대로 학습의 누적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반드시 자신이 학습한 내용에 대한 설명이 뒤따라야 하는데 그 시작이 열심히 익힌 문법 내용에 대한 용어 설명이어야 한다. 여기서 다시 짚고 넘어간다면 문법 용어를 외우라는 얘기가 아니라 문법 용어를 통해서 문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전치사(preposition)를 배운다면 전치사는 앞(전)에 위치(치)하는 말을 지칭하는 말로 전치사는 명사 앞에만 올 수 있는 말이다.’라고 정의를 내리면서 영문장 속에서 이것을 문법과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것으로 전치사구의 의미와 왜 전치사 뒤에는 동명사만 나와야 하는지 연결하면서 의미와 활용을 다져야 한다. 설명할 수 있는 학습만이 그 누적효과를 톡톡히 증명할 수 있다.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영어학습은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학습으로 변화해야 하고 그 조건의 충족은 현행 시험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준비하는 것이다. 정리하면 지금 우리 아이가 공부하고 있는 단어장부터 확인해서 스스로 발음할 수 있는지, 단어의 한국어 의미가 무엇을 말하는지 설명할 수 있는지, 학습한 문법의 용어를 설명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면 학습 방향은 잘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 영어학원 정의정 원장문의 031-948-9995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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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개편안에 따른 현 중2 학생의 영어 학습 전략 2028학년 대입개편안이 발표되었다. 현 내신성적 9등급인 상대평가를 5등급으로 개편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기존 석차등수 4%가 1등급이었던 학생들이 10%까지 1등급으로 전환된다. 이러한 변화는 내신성적의 변별력을 크게 떨어뜨릴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싶은 대학 당국은 본고사 부활같은 카드를 만지작거릴 수 있다.필자는 지난 30년간 교육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무수히 많은 교육 변화, 대입변화를 목격해 왔다. 항상 새로운 교육 개편은 새롭게 적용되는 세대들에게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해 왔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과거 노무현 정권하에 새롭게 개편된 내신 등급제가 현 9등급제이다. 내신등급제를 현 9등급제로 변화를 주면서 학생들의 자율적인 과목 선택, 공교육의 정상화 등을 제시했었다.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학생들에게 과중한 내신대비의 부담감과 수능준비 그리고 학교에서의 다양한 과목의 수행평가를 통한 부담감만 가중시켰다. 결국 달라진 교육개편안이 현 중학교 2학년에게 좋을 것이고, 현 중학교 3학년에게는 악재가 될 것이라고 하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공부해야 할 과정들과 부담감은 오히려 더 커진 듯 하다.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통합 사회, 통합 과학을 공부해야 하는데 이수해야 할 과목이 줄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앞에는 고교 학점제의 유명 무실화, 강화된 수능제도, 강화된 대학별 고사 등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 중학교 2학년 학생이든, 중학교 3학년 학생이든 자신에게 주어진 학업과정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모든 언론에서 다루지 않고 있는 영어 과목에 대한 변별력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일산서구의 고등학교 재원생들이 가장 많이 진학하는 대학 전형은 정시와 수시 중에서 수시였다. 그리고 수시 중에서도 내신전형과 학종 전형으로 대학을 가장 많이 진학하였다. 언제부턴가 수능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인원은 줄어들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현 중2, 중3 늦어도 고1 까지는 고등영어 끝내야하지만, 2028년 대입 개편안을 들여다보면, 필수 공통과목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이 됨에 따라 오히려 수학과 과학에 대한 공부량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 결론은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적어도 중3 또는 고1 학년에 영어 공부 만큼은 어느 정도 고등과정을 끝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그것은 현재 중2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중1 자유 학년제로 인해 학교 지필평가가 없었고, 중2 학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지필 평가를 보기 시작했으며, 그것도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는 지필 평가가 서술형 시험이 빠진 객관식 시험으로 보는 경우가 다수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학업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학교 측의 배려일 테지만, 결국엔 고등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 배점이 100점 만점에 40점 또는 30점을 차지하는 비중을 볼 때 준비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서술형 준비과정은 단 시간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학습 성향과 공부 밥법에 변화를 주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영어 과목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볼 때 학교 내신 점수에 만족하지 말고, 전국 단위의 영어 평가나 학원에서의 수준별 수업과 평가를 통해 자신의 영어 실력과 성취도가 어떠한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한 것이다.예측해 보건대 내신 등급 5등급제에서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선별하여 선발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성적과 대학별 고사가 관건이 된다. 그리고 대학별 고사는 논술형 시험일 가능성이 커진다. 각 대학에서 오랫동안 요구했던 사항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현 중학교 시험에서 논술형 시험이 없고, 고등학교 영어에서는 논술형 배점이 커지고, 대학별 고사는 논술형 시험을 선호하는 흐름을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그렇다면 이러한 교육의 변화에 현 중학교 2학년이 할 수 있는 대비 방안은 무엇일까? 그 어느 때보다도 영어 선행 학습이 필요하다. 중학교 2학년 학생이라면, 학교에서의 영어 공부에 만족하지 말고 적어도 중학교 3학년 때 고등 1학년 과정을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때 고등 3학년 과정을 모두 마칠 준비를 해야 한다. 그렇게 영어만큼이라도 어느 정도 선행 학습 공부를 해놔야 다른 공통과목들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분면 고등 3학년까지 통합과학이나 수학 공부에 좀 더 매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 영어 공부에 집중한다는 것은 힘들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좀 더 자세한 커리큘럼이나 학업 관련 사항들에 대한 계획은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함께 논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러분에게 행운이 있기를.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10-27
- 기획-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8 - 독서 활동과 추천 도서 목록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에 읽은 책 목록이 빠진다고 하지만 청소년 시기에 하는 독서는 진로를 결정짓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힘든 시기 위로가 되기도 한다. 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들에게 물었다. ‘효율적인 독서 시간 확보 방법은 무엇’이었는지 묻고 ‘도움이 됐던 책’을 추천해줄 것을 부탁했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순호 학생-독서는 주로 기말고사가 끝난 후부터 방학 기간까지 했어요.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기 전에 인터넷이나 학교에서 추천하는 독서 목록을 보고 한 학기에 대략 10권을 목표로 읽을 책을 정했어요. <죽은 시인의 사회>나 <데미안> 같은 필독서 몇 권과 진로와 관련된 내용의 책을 주로 정했어요. 그중에서 너무 어려워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골라 읽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경우는 유튜브에서 책에 대한 소개를 받아 읽으면서 독서 활동을 했어요. 2학년이 되었을 때 학교 시험에도 익숙해지고 다른 학년에 비해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로웠기에 10권보다 더 많은 책을 목표로 책을 읽었어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데 독서기록을 빨리해야 한다면 목차에서 자신이 궁금한 내용을 찾아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 같아요. <파피용>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입니다. 저의 전공과는 거의 무관하지만, 고등학교 생활에서 가장 인상 깊은 책이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찾기 위해서는 일단 배움의 수준이 더 깊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 생각이 제가 고등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었어요.<넛지>리처드 탈러의 책입니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과 관련한 내용입니다. 이 책을 읽고 저는 제가 알고 있던 수치나 수학과 관련한 경제학의 내용과 다른 경제학적 내용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새로운 내용은 제가 희망하는 진로에 대해 호기심으로 이어졌고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확신을 할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경제학과를 지원한다면 꼭 추천합니다. *건국대학교 수의대 최준호 학생-주로 진로인 수의학과 관련한 책을 읽었어요. 특히 코로나 기간에 비대면 수업을 하다 보니 독서를 할 시간적 기회가 많았어요. 본인의 꿈을 정했다면 그와 관련한 서적을 읽으면 좋아요. 목표로 하는 대학이 있다면 해당 학과의 교수가 집필한 책을 위주로 선택해서 독서하기를 추천합니다. <인류 역사를 바꾼 동물과 수의학>이 책은 동물과 수의학을 이야기하지만, 딱딱한 자연과학 서적이라기보다는 술술 읽히는 인문학적 매력이 넘칩니다. 수의학은 인류가 동반자인 동물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학문입니다. 수의학은 인류를 위한 학문입니다. 동물이 인류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수의학이 얼마나 인류를 위해 공헌했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동물을 돌보고 연구합니다>저자는 실험동물의 희생 덕분에 인간이 많은 질병에서 자유로워졌음을 상기시키고 있어요. 이 책을 읽다 보면 동물과 과학을 둘러싼 흥미로운 사실을 상기할 수 있으며 인간과 동물이 어떻게 함께 살아야 하는지 방향을 설정해줍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위성일 학생-학기 중에는 내신과 비교과를 많이 챙겨야 해서 바빴어요. 그래서 내신이 끝난 뒤와 방학을 많이 이용했어요. 독서를 할 때는 교과 시간에 배운 내용과 관련이 있는 독서나 전공 적합성이 높은 독서를 하려고 노력했어요. 독서는 한 분야에 대해서만 읽기보다 다양한 교과와 관련해 독서 목록을 채워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공정하다는 착각> <나와 세계>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게 이슈를 다루고 있어서 좋아요.*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손정민 학생-저는 1학년과 2학년에 집중적으로 책을 읽었어요. 3학년 때는 수능 공부와 내신공부를 병행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4~5권밖에 읽지 못했어요. 하지만 1, 2학년을 지내는 동안 방학을 이용해 많은 독서를 할 수 있었어요. 책을 선정하는 기준은 진로에 부합하는가였던 것 같아요. 물론 1학년 때는 다양한 독서를 하는 것이 좋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진로를 구체화해야 했기에 점점 역사와 교육에 집중해서 독서를 하게 되었어요.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미래 시대에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교사의 역할이 변하는 상황을 풀어낸 책입니다. 책의 쟁점은 ‘학생들이 콘텐츠 소비자에서 창작자로 변했다’는 것이며 가상현실 등을 이용한 창작의 예시를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자신이 미래에 교사가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잘 받아들일지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추천합니다.<리더라면 정조처럼>정조가 인재를 차별 없이 등용해서 오늘날에 알맞은 리더십을 보여주었다는 점을 동경해 읽게 된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교실의 리더인 교사에게는 이런 차별 없는 자세가 필요함을 알게되었어요,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읽어볼만 합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나건희 학생-저는 고등학교 3년을 다니는 동안 총 40~50권의 독서 계획을 세웠어요. 1, 2학년에 각 20권 정도(과목별 세특 도서 포함)를 읽고 전공 관련 도서와 일반 문학도서 구분 없이 평소 읽고 싶은 책으로 선정했어요. 그 대신 독후감에서 이 책을 선정한 동기나 이유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어요. 독서 기간은 주로 하루 분량의 공부가 끝나고 취침 전에 조금씩 읽었어요. 독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해 그 책을 통해 내가 무엇을 느꼈고 어떤 부분에 관심이 생겼고 그것을 통해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인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작가 김초엽의 책입니다. 아직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미지의 세상에 대해 있을법한 과학 소재들을 잘 묘사했어요. 동시에 그 이면에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 정상적인 기준과 유토피아의 정의에 대한 모호함 등 현실적으로 직면한 문제를 잘 반영하고 보여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이런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아몬드>손원평 작가의 책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느낄 수 없지만, 가족의 사랑으로 이를 극복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느낄 수 있지만, 가족 간 소통의 부재와 불화로 방황하는 ‘곤이’라는 인물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준 것 같아 추천하고 싶어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창연 학생-독서를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전공 관련 지식 책을 정독했어요. 문학이나 자기계발서 등은 읽지 않고 중학생 때 읽었던 걸 활용했어요. 책 선택은 해당 분야의 고전을 주로 보았고 서점에서 목차를 보며 참신한 키워드가 많이 들어가 있는 책을 선택했어요.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험 기간이 아니라면 시간이 있기 마련이고 시험 기간에도 휴대폰 하는 시간을 줄이면 읽을 수 있어요. 저는 3학년 때 생기부에 들어갈 주제를 찾기 위해 책을 읽었어요. 인터넷에 검색해서 얻을 수 있는 지식과 그 깊이를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선택이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지리의 힘>지리를 알면 산업구조를 알고 국제 정세의 원인과 미래를 알 수 있어요. 경제학부에 가겠다며 경제 공부만을 하던 제 시야를 넓혀주는 좋은 책이었어요.<확률적 사고의 힘>주식시장에 대한 경제적 통찰을 주는 책인 줄 알았지만, 훨씬 중요한 주제를 설명하고 있었어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초석이 되는 책입니다.<넛지>정책적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 읽으면 좋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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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개편안과 예비 중1의 영어 학습 2028학년도부터 적용할 대입제도 개편 시안의 핵심 내용은 2가지다. 첫째, 내신은 5등급 절대평가제로 전환하는 것이며, 둘째는 학생 개인의 역량(Competence)을 평가하기 위하여 선택형 지필 평가 대신에 서술형/논술형 평가로 전환한다는 내용이다. 서/논술형 평가가 확대된다는 것은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학생 평가의 주요 척도로 삼겠다는 것인데, 이러한 요소들은 단기간의 학습 노력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재 중2 이하 학생들에게 적용될 고교 내신 평가안과 수능 시안은 앞으로의 학습방법과 관련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다.“서/논술형 강화를 통한 사고력, 문제 해결력 역량 평가”는 1~2달간의 단기 학습을 통해서가 아니라 글을 읽는 습관부터 시작하여 글을 분석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연습하여야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기본적인 단어 실력 향상은 영어 기본기의 근본적 토대라고 보면, 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어 실력을 기본으로 한 정확한 구문 분석 능력(해석 능력)을 충분히 갖춘 후, 글에 대한 이해력(사고력)을 키우는 연습을 병행해야 한다.사고력을 키우는 훈련이 학생들이 중3이 되었을 때 수능 대비의 효율성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중2 이하 학생들에게 서/논술형이 강화된 내신과 수능에 둘 다 필수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되어 버렸다. 이를 위한 대비의 중요성이 커진 것이다.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는 이를 염두에 두고 단어와 문법, 독해 학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이끌어야 할 것이다.단어와 문법 학습의 중요성단어는 끊임없는 반복 학습을 하면 성장 곡선을 그리지만 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처음에 어원 중심의 ‘파생어’, ‘유의어’까지 함께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의 모든 단어 테스트북은 파생어 유의/반의어가 반영된 10단계 단어 테스트 스텝을 구축하고 있다.예비 중학생 부모님들은 막상 초등 5, 6학년 겨울방학이 다가오면 가장 고민에 빠지는 부분의 하나가 문법 학습이다. 현행 교육 체계에서 ‘기본적 문법 체계(8품사와 문장 성분)’가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중고등학교 내신에서 문법의 토대가 약해 고득점을 하기 어렵다는 것은 이미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앞으로 바뀔 내신 체계에서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사고력 수업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예비 중학생 단계에서부터 시스템으로 적용한 것이 ‘사고력 독해’다. 모의고사 패턴의 지문을 읽고 글을 요약 분석하는 연습을 시키는 수업이다. 설사 학생들이 지문에 대한 이해를 100% 하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유사 지문의 패턴에 익숙해지도록 6학년 2학기가 되면 커리큘럼에 포함시키고 있다.사고력 수업과 맞물려 문장의 형식별 그리고 품사별 대표 문장으로 구성된 구조(structure) 교재를 사고력 수업과 병행해 조금씩 진행하고 있는데, 이 또한 예비 중학생 과정에서 필수 단계로 자리 잡고 있다. 보통 아이들은 아는 단어를 조합하여 스토리를 만드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이 습관인데 이를 차단시키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단어 그리고 해석 능력, 사고력, 구문 문법 무엇하나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것들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탄탄한 실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본격화되기 전에 목표를 설정하고 시작해야 한다.잊지 말자. 초등 5, 6학년에 시작하는 것이 빨라 보이지만 ‘내 아이 또래 아이들’의 유사 학군에서는 초6 또는 중1이면 ‘입시 영어의 성숙 내지 완성 단계’에 들어가 있음을. 그 사이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고영홍 원장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문의 02-2646-8202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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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등학교, 117년 빛나는 역사 위에 시대를 관통하는 인재 육성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휘문고등학교(교장 강명구, 이하 휘문고)는 최근의 의학・이공계 선호 속에서 압도적인 입시 결과를 배출하면서 더불어 대한민국 사회의 주류를 이루는 다양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당장 눈앞의 결과에 집착하기보다는 시대를 관통하는 인재상을 진득하게 키워낸 휘문의 교육관 덕분이다. 치열하지만 함께 나아가는 선의의 경쟁을 즐기며 학생들은 휘문인만의 자부심, 휘부심을 장착하게 된다, 중3 남학생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갖게 되는 휘문고는 광역 자사고 신분을 유지한 채 2024학년도 신입생을 맞이할 예정이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 휘문고 최재희 교사(1학년부 부장), 심재준 교사(3학년부 부장)압도적 성과, 의학 계열과 SKY 입결 휘문고의 2023학년도 의학 계열 진학 결과는 총 213명이다(중복 포함, 졸업생 포함). 이중 의대 진학은 144명이다. 유의미한 점은 재학생 입결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2022학년도 의예과에 합격한 재학생은 47명이었고, 2023학년도 의예과에 합격한 재학생은 72명이었다. 전년 대비 25명이 늘어난 수치로, 2023학년도 의예과 합격 비율의 50%에 달한다(중복 포함). 그 외 2023학년도 의학 계열 합격자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치대 합격 26명, 한의대 합격 18명, 약대 합격 25명이다(중복 합격 포함, 졸업생 포함).주요 대학 합격생 숫자도 괄목할만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2023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는 50명, 연세대 합격자 수는 89명, 고려대 합격자 수는 44명이다(중복 포함, 졸업생 포함, 분교 캠퍼스 제외). 이중 재학생 합격자는 각각 27명, 40명, 14명이다. 재학생 합격 비율이 50% 내외를 육박한다. 작년 대비 서울대 입결은 늘었지만 연・고대 입결은 살짝 하락했는데 이는 의학 계열로 그 숫자가 이동했기 때문이다. 그 외 입시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양대 51명, 성균관대학교 30명, 서강대 14명, 중앙대 106명, 경희대 42명, 카이스트 7명, 사관학교 2명 등 총 648명이다(중복 포함, 졸업생 포함). 이를 다시 재학생 합격자 기준으로 보면 한양대는 21명, 성균관대는 13명, 서강대는 7명, 중앙대 42명, 경희대 16명이다.인문학적 소양과 과학기술적 창조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2024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의 특징은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인문학적 소양과 과학기술적 창조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라는 점, 둘째 기초 소양에 충실한 단단한 교육과정이라는 점, 셋째 융합적 사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이라는 점이다. 수능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이분화된 교육과정을 탈피하여 기초 소양 함양과 개인의 진로에 따른 맞춤형 수업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예를 들어 2학년에 물・화・생・지Ⅰ을 모두 선택하여 수강한 뒤, 3학년에 진학해서는 진로선택과목 중 과학탐구Ⅱ과목들을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사탐 역시 2학년에 경제, 정치와 법, 윤리와 사상, 세계지리를 모두 선택하여 수강한 뒤 3학년에 진학해서는 수능과 연계된 사회문화나 생활과 윤리, 한국지리를 선택하거나 사회문제탐구, 여행 지리 등 진로 선택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특색프로그램 운영 휘문은 잠재력과 수월성을 융합하는 통섭교육을 중점 교육 목표로 삼고 있으며, 목표실현을 위해 5가지 분야로 나뉜 15여 가지 비교과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생명공학 분야의 프로그램은 ‘프리메디컬 캠프’와 ‘생명과학 심화 기초의학 탐구’다. 이중 ‘프리메디컬 캠프’는 의사를 지망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오랜 시간 동안 구축한 휘문고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현직 의대 교수 특강이나 의료봉사단 활동 등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이・공학 분야의 프로그램은 ‘테마특강Q’, ‘물리 공학 프론티어’, ‘양자컴퓨팅 및 센싱 기초 실험’, ‘공개 천체 관측회’, ‘파이데이’ 등이다. 이중 ‘테마특강Q’는 단순히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강연자의 저서를 읽고 내용을 완벽히 숙지한 다음에 보고서를 제출하여 질문을 만든 학생 중 합격자만 참가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저자와 만나고자하는 의지가 강한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융복합적 소양 분야의 프로그램은 ‘창의공작 프로젝트’, ‘창의융합 콘서트’, ‘융합탐구활동’ 등이다. 이중 ‘창의공작 프로젝트’는 엔지니어 쪽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도구를 통해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다.자기주도적 탐구능력 분야의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프로그램’, ‘EFL to ESL’, ‘토요 전문직 진로탐색’ 등이다. 이중 ‘EFL to ESL’는 잉글리쉬 카페다. 다양한 원서와 해외 신문 및 잡지 등을 읽고 학생들의 사고를 영어로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선후배간 혹은 동급생 간에 소모임을 만들어 운영되는데, 자발적으로 영어를 사용하며 학술활동을 할 수 있다.인문학적 소양・공동체 역량 분야의 프로그램에는 얼리버드와 프로스케니온이 있다. 이중 ‘얼리버드’는 아침 7시 등교 후 전문적인 원어민 럭비 코치와 함께 럭비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아침에 학부모와 학생이 기상 시간으로 다툴 일이 없고, 학생은 온 몸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며 팀 정신과 리더십을 기르게 된다.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휘문고는 지난 2023학년도 일반전형에서 372명 모집에 640명이 지원해 약 1.7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24학년도 신입생도 졸업 때까지 자사고 학생으로서의 자격과 교육과정을 모두 유지하게 되므로 올해 경쟁률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광역자사고인 휘문고의 원서 접수는 12월 6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선발방식은 지원율에 따라 달라진다. 경쟁률이 1.2를 초과하는 경우,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2단계 전형을 실시하게 된다. 1단계는 성적 제한 없이 각 전형별 정원의 1.5배수를 추첨해 선발하고, 2단계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자기소개서 평가 내용은 자기주도학습 과정,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 핵심 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 실적, 인성 영역 활동을 통해 느낀 점, 독서 활동과 이후 영향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10월 말 진행되는 입학설명회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학년도 휘문고 신입생 입학설명회1차 : 10월 30일(월) 오후 7시2차 : 11월 18일(토) 오전 11시장소 : 휘문고 대강당*별도 예약 없음 2023-10-25
- 현대고등학교, 매년 재학생 중심 우수한 진학성과, 고교학점제를 적극 준비 강남 유일의 남녀공학 자사고, 재학생 중심의 우수한 진학성과를 내는 학교를 꼽으라면 단연 현대고등학교(교장 강승원, 이하 현대고)를 꼽을 수 있다. 학교 법인의 든든한 재정 지원과 쾌적한 교육환경, 학생별 심도 있는 맞춤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강남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경쟁력 있는 교과목 개설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수시·정시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은 현대고의 장점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현대고 교사들은 진학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달라지는 입시에도 유효한 진학 프로그램을 발 빠르게 만들고, 학년별 진학 컨설팅을 업그레이드하고 학생의 능력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 진학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도움말 : 김진황 교사(진학·홍보부장)학년별 심화되는 진로·진학프로그램현대고는 생기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학년별로 심화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 때는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2,3학년 때는 설정한 진로에 따라 주도적 학습과 탐구, 진로와 연계되는 구체적, 심화적 탐구로 연계되는 단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또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에서 진행되는 학생 중심의 수준별, 맞춤별 수업을 진행한다. 이는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진로 독서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해 보고 탐구까지 연결될 수 있는 활동으로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관련된 직업 정보, 인문학 강의, 공부 방법, 멘토링 특강 등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참고해 진로탐구 보고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급 인문독서 마라톤, 학급 전공 소모임과 같은 학급별 프로젝트는 생기부의 자율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또 현대고만의 특색이 드러나는 ‘국토순례’, ‘1인 2기’, ‘미래지도자 과정’ ‘에코체험프로그램’, 강남구 관내 창업, 창직 동아리 지원사업인 ‘강남 드림스타트업’, ‘연탄 배달 봉사’와 같은 프로그램은 블라인드 전형에서도 여전히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모의고사 준비와 피드백을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이 모의고사 분석과 오답노트 작성, 피드백이 가능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학부모의 진로·진학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도 학년별로 실시한다. 1학기에 2학년 학부모 대상으로 5회, 2학기에 1학년 학부모 대상으로 5회를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삼위 일체되어 최적의 진학 로드맵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이공계, 의학&생명계열 프로그램 강화첨단학과의 신설과 모집인원 증가로 관심이 높아진 이공계 진학을 돕기 위해 매년 수시 프로그램이 보강된다.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과학 교과서를 제작하고, 아이패드와 크롬북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 환경을 구축했다. 그리고 매년 1년 동안 진행된 모든 과학 관련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는 ‘과학 활동 결과물 전시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메이커 교육’, ‘기업가 정신 함양 자사고 연합 캠프’, 창업·창직 활동 지원 등등의 과학 활동과 연계하는 ‘창업체험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체험 프로젝트는 현재 시각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한 물품이나 어플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본관 1층에 ‘메이커 교실’도 새로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VR, AR 연구팀’, ‘미디어크리에이터’, ‘미래형 기업가 정신’ 등과 관련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의학 계열과 생명계열 진학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강점이 될 수 있는 교과목 편성과 실험실습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대학교와 학과 선택에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진학도우미 프로그램’은 동료집단으로부터 서로의 특·장점을 배우고, 친구들과 후배들의 진학을 돕는 활동(멘토링 등)으로 매년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년 전부터 진학도우미 프로그램에 ‘의치한약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수요가 많은 ‘의치한약대’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의치한약대’ 프로그램은 의치한약대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 진학 컨설팅과 선배들과의 1:1 개별 컨설팅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고교학점제를 적극 준비현대고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교과목 개설과, 우수한 교사진, 또 교과 내용에 맞는 특화된 교실마련 등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2년여(5방학) 동안 고교학점제에 맞는 교실과 교육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인근 중학교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고교학점제에 따른 입시 변화와 준비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설명회를 열고 있다. 본격적인 시행은 2025학년도부터이지만 이미 입시제도와 대학에서도 고교학점제에 대한 변화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고는 미리 발 빠르게 준비해, 달라질 입시에서도 현대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재학생 중심의 우수한 진학성과2023학년도 현대고 입시결과를 보면 수시와 정시 모두 우수한 실적을 냈다. 서울대 15명을 포함해 서울 소재 10개 상위권 대학 수시 76명 합격, 정시 포함 전체 248명 합격이라는 입시 성과를 냈다. 의대 19명, 치대 6명, 약대 17명, 한의대 2명, 수의대 6명 등 의학계열도 50명의 합격자를 냈다. 무엇보다 재학생의 합격 비율이 높은 것이 현대고의 특징인데, 이 역시 현대고의 우수한 진학시스템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현대고등학교 교육과정 학점배당표(2024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4학년도 입학생의 교육과정 학점배당표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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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고등학교, 창의적 지성과 인성 겸비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풍문고등학교(교장 김길동, 이하 풍문고)는 남녀공학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다.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했던 풍문여자고등학교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지만, 2017년 3월 지금의 위치로 이전 개교하며 교명을 풍문고등학교로 바꿨다. 유구한 전통을 가진 학교답게 역사의식을 가진 글로벌 리더 양성에 힘써오던 풍문고는 강남구 이전을 계기로 급변하는 사회·교육 환경 속에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나갈 창의적이고 소통능력을 가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 풍문고 김진복 교사(연구부 부장)학생의 선택폭 확대, 교과별 특색교육과정 운영 활성화202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풍문고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등을 반영해 선택과목의 선택 폭을 확대하고 소수 선택과목 또한 최대한으로 편성했다. 진로와 연계된 상위권 학생 중심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과별 특색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더하여 인성 함양 및 전통 체험, 진로 교육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학기 당 일주일을 수업량 유연화 주간으로 정하여 전 과목 대상 융합・진로・심화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내실 있는 진로・진학 교육, 재학생 중심의 성과풍문고는 일반고 최초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정보센터(현 진로진학부)를 설치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해 왔다. 연 3회 학부모 진학설명회와 연 2회 학생 진학설명회 이외에도 학기 말 주제별 진학설명회와 반별로 찾아가는 진학설명회, 개별 상담 등 수시로 진로 및 진학 관련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학년별 생기부 관리 및 진학 지원전략을 체계적 운영하고,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주요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학교설명회 및 교사간담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진로・진학 특강을 진행하며, 기관 및 대학연계 진로프로그램을 안내・실시하고 있다.2023년도 입시 성과를 살펴보면 서울대 1명, 연대 6명, 고대 11명, 서성한 14건, 이대 6명, 중경외시 35명 등이다. 졸업생 258명 중 재학생의 4년제 합격자 비율은 37.6%이다. 2023학년도 의학계열 입결을 살펴보면 의예과 3명, 치의예과 1명, 약학과 2명이다. 풍문고의 입결은 80% 이상이 모두 재학생들이 이룬 입시 결과다. 입결 특징을 살펴보면 수능에서 상위권 대학의 최저 통과율이 높고, 3등급권 이내의 학생들은 내신 등급에 비해 모의고사 등급 평균이 점차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를 보인다.최첨단 교육시설 및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인프라풍문고 최고의 자랑은 강남구 내 어느 학교도 따라올 수 없는 최첨단 교육 시설을 갖추었다는 점이다. 천체 관측 돔과 다양한 최첨단 천체망원경을 갖춘 천문대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신 시설의 기숙사 운영을 통한 교육력 제고의 최적 환경 제공하고 있다. 고화소 CCTV 설치 확대 및 홈베이스 설치를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인프라 구축하고 있자. 여기에 1인 1악기, 오케스트라 활동 및 체육활동을 위한 클래식 악기와 악기 보관장, 개인별 악기연습실, 스크린 등을 구비하고 있다.또한, 과학 교과별 실험실과 스마트교실(아이패드), 컴퓨터실1(데스크탑), 컴퓨터실2(노트북), 가변형 어울림교실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한 첨단 시설들이 구축되어 있다. 더하여 풍문고는 골프장, 헬스장, 예법실 등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고의 음향장치와 400석 이상의 좌석을 갖춰 오페라, 뮤지컬, 합창, 연극 등의 예술 활동과 강연회, 발표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는 콘서트홀을 갖추고 있다.이런 최첨단 시설 보유는 특화된 교육으로 빛을 발한다. 풍문고에서는 1인 1악기(바이올린) 및 오케스트라(뮤즈) 운영을 통한 예술성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래인재반(1, 2학년)을 운영하여 자기주도적 학업 업량 향상 및 맞춤형 학업, 진학 컨설팅 및 상담을 진행한다. 학력신장과 행복교육을 위한 노력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건강한 교육공동체인 풍문고는 학력신장과 행복 교육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먼저 수업량 유연화 주간에는 ‘풍문고 꿈을 찾는 수업’을 진행하여 전 교과 진로, 심화, 융합 수업을 실시한다.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원학습공동체 지원을 강화하며, 수업분석실 설치를 통해 교실수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 학력 부족과 부적응 학생을 위해서는 ‘풍문두드림학교’, ‘회복적 방과후학교’, ‘키다리샘’ 등을 운영하고, 각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진학설명회, 전교생 대학탐방을 통한 비전설계활동, 특성화된 방과 후 학교 운영, 졸업생 멘토링 등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역사의식과 예를 중시하는 풍문고는 교사와 함께하는 밥상머리교육,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 토론, 낭시낭독 행사, 유네스코 학교 활동을 통한 세계시민교육, 합창대회, 드림페스티벌 등 마음이 성장하는 행복교육을 실천하고 있다.지속적인 전통문화교육과 지역 및 세계와 교류하는 교육미래인재의 핵심역량에는 다양성의 가치를 조합하는 대안 도출 능력, 기계와도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꼽힌다. 이는 단순히 지식적인 학습과 대입 준비만으로는 이끌어날 수 없는 분야다. 학생들의 교육 단계에서부터 다양하고, 창의적이며, 융합적인 학습과 체험이 이루어져야 한다.풍문고는 순종・순정효황후 가례재현, 전교생 전통문화체험의 날, 사제동행 토요답사 등 지속적인 전통문화 특색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교류 체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몽골 등 국제교류 대상 학교와 온라인 수업 및 상호 방문을 통한 공동수업과 문화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민간기업과 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한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더하여 옥스퍼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교류도 진행 중이다.풍문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4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4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는 기안이며 추후 변동될 수 있음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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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고등학교, 너와 나,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청담고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공립 청담고등학교(학교장 남부호, 이하 청담고)는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교육’을 목표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고교학점제를 충실히 준비하고 있는 학교이다. 청담고의 교육과정 (2024학년도 입학생 기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 조한숙 교감선생님, 윤희진 부장교사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공유 캠퍼스 운영청담고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구현을 위해 기초 교과와 탐구 교과 내에서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소수의 학생이 선택하는 물리학Ⅱ, 경제와 같은 과목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체육·예술, 생활·교양 교과의 진로 선택 과목을 개설하여 교과 간 교육과정을 균형 있게 편성하고, 심화 영어Ⅰ, 세계 문제와 미래 사회와 같은 전문Ⅰ 교과도 개설해서 학생들의 심도 있는 학습을 이끌어갈 계획이다.여기에 더해서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정보 교과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각 학교의 우수한 시설과 강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인근에 있는 경기고, 영동고와 협력하여 공유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과제연구, 시창·청음, 인공지능과 피지컬컴퓨팅 등의 소수 과목을 개설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담고는 인공지능과 피지컬컴퓨팅 과목을 개설하여 공유 캠퍼스 학생들이 첨단 과학기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청담고는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에 맞춰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인문학적 소양과 수학·과학적 사고력 가진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청담고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인문 아카데미(연간 2회), 북스테이캠프, 책 드림(Dream) 행사, 1교사 1권장 도서 추천 독서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담 토론 캠프, 우리 역사 한마당, 경제 한마당 등의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통합적 분석력 신장을 도모하고 있다. 탐구와 체험이 중심이 되는 수학·과학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여 자연과학 특강(연간 4회), 과학 캠프, 수학 사고력 세미나, 골드버그 장치 탐구 등을 운영하며, 현대화된 실험실을 갖추고 3D 프린터, 크롬북 등 다양한 기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학기 말에는 수업량 유연화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과 융합의 날을 지정하여 수학, 과학의 내용과 인문, 사회 교과 과정을 결합시켜 토론, 논술, 실험, 실습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해 교과 기본 개념을 연계시키고 심화 내용을 다루는 활동을 한다.이는 학생들에게 과목 간 통합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로 인한 범교과 활동의 결과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 이와 더불어 청담에서는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이끌어 학교 실정과 지역 특성에 알맞은 학생 중심의 동아리를 조직해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신장시키며, 발표회를 통해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육성청담고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우기 위해 리더십 캠프와 DREAM LEVEL UP 캠프, 꿈과 비전을 세워보는 자기관리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업 명사를 초청해서 직업인 특강을 실시하고 대학 전공과 직업인 멘토링, 진로 검사 및 스크랩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는다. 이와 더불어 맞춤식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진학 설명회와 진로진학특강을 개최하고, 진로상담실인 ‘꿈디꿈디’에서 진로상담교사가 수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을 적극 격려하여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시공간을 제공하고자 ‘형설재’를 운영하며 자기주도학습지도사의 임장 지도와 관리를 통해 안정된 자율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청담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4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4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학점배당표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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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자고등학교, 학생 성장과 우수한 진학 성과 이끌어내는 진선여고의 차별화된 교육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극상, 이하 진선여고)는 우수한 학업 분위기 속에서 입시 맞춤 교육과정과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돕고 탁월한 입시 결과도 이뤄내는 명문 고등학교이다. 진선여고의 교육과정(2024학년도 입학생 기준)과 진학 성과, 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 진선여고 이민호 교사(진학·3학년부장)SKY대학 56명, 메디컬계열 66명 합격진선여고는 2023학년도 진학(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에서 서울대 11명, 연세대 27명, 고려대 18명이 합격했고, 메디컬계열에 66명(의대 30명, 약대 27명 등)이 합격했다. 또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 서울 주요 대학에 182명이 합격했다.메디컬계열 입결을 자세히 살펴보면 수시 학종으로 재학생이 가톨릭대, 성균관대 등 메이져 의대와 한양대, 가천대 의대에 합격했으며, 서울대 치의학과 합격생도 배출했다. 정시로는 가톨릭대, 고려대, 경희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주요 의과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합격했고, 주요 약학대학에도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메디컬계열 입시에 강한 진선여고의 면모가 여전히 드러났다. 특히 약대 입시에서 논술전형으로 중앙대, 경희대 등에 재학생이 3명 합격했다. 전년도 의대 논술전형 합격자 4명 배출에 이어 메디컬 논술전형 합격자를 2년 연속으로 배출했다.세특(수시), 수능(정시) 모두 대비하는 교육과정2024학년도 입학생의 교육과정은 부분개방형 교육과정으로, 모든 학년 매 학기마다 국어, 영어, 수학 교과를 편재해 기초적인 학업역량을 강화했다. 서울대 교과이수 기준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진선여고 교육과정은 수시의 교과세특을 내실있게 작성하고 선택형 수능도 대비할 수 있게 편성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하면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학년 교육과정에 수능 선택과목 선호도가 높은 탐구과목을 배치하고, 3학년에서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논술, 토론, 자기주도 자율학습, 진로탐구·특강 등 역량과 입시 경쟁력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췄다. ‘진선아카데미’와 ‘프론티어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의미한 학교생활을 경험하고 자기주도능력을 키운다. 연화학생부, 생명탐구부 BANS, 과학탐구부 CPR, 수학과학 융합동아리 MMS 등 다채로운 동아리가 활동한다. 대입에서 수상경력은 미반영이지만 여러 교과의 학업역량을 향상시키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의미있는 경험을 쌓도록 다양한 경시대회도 개최한다. 그리고 다수의 교사가 외부 진학지도 전문가 집단(대학진학지원단, 서울진학지도협의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새로운 입시정보를 흡수하고 입시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학생 성장이 눈에 보이는 학교진선여고는 ‘학생과 교사 간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편안한 학교 문화’가 조성됐다. 교무실에 찾아가 자유롭게 질문하며, 면담을 자주 실시해 학생 특징 파악을 통한 내실화 및 개별화된 생기부를 작성한다. 또한 진선여고는 ‘성장이 눈에 보이는 학교’이다. 다양한 수업 방식과 교내활동, 전문적인 역량과 열정을 가진 교사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입학할 때보다 졸업 시 역량이 발전하는 학교이다.진선여고는 어려운 내신 시험으로 유명하다. 이는 수능 성적을 올리기 위한 노력으로, EBS 저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위원, 검토위원 등의 경력이 있는 교사들이 포진해 내신 시험문제를 수능에 준하여 출제한다. 내신을 어렵게 공부한 만큼 수능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다. 그리고 교칙을 강하게 준수해 우수한 학업 분위기를 조성한다.진선여고 교육과정 학점배당표(2024학년도 입학생 기준)*2024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202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