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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수능영어 준비’ 겨울방학에는 다른 과목도 보충해야 하므로, 영어는 온라인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효과적이다.예비 중1부터 입시가 임박한 고등학생까지 영어 온라인프로그램을 통한 ‘스스로 수능영어 준비’에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1. ‘정확한 나의 실력’을 먼저 체크하라온라인 강의를 무턱대고 수강하기보다는, ‘레벨 테스트’를 통해 내 수준과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구체적으로 진단/체크한 후 학습하라. 정확한 현재 실력 진단이 효과적인 학습 전략 구상의 출발점이다.2. ‘나에게 딱 맞는 학습계획’을 가져라독학의 가장 어려운 부분은 학습계획과 진도를 잘 맞춰나가는 것이다. 내게 맞는 학습계획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끝까지 계획을 완수하자.3. 수능 기본기를 준비하며 내신도 같이 챙기자교육부가 지정한 중고교 영어교과 범위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고르고, 학습하라. 제공되는 내신과 수능형 문제를 수준별로 풀어보면서 개념과 문제유형을 완벽하게 이해한다면 1등급은 내 것이다.4.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강의’ 위주로 듣자무턱대고 유명강사의 강의를 들으면 내게 ‘필요한 부분’과 다르므로 성적은 기대했던 만큼 오르지 않는다.현재 내가 취약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는 구성의 강의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학습하라.5. ‘진짜 내 것(내 지식화)’으로 만드는 공부를 하라학습 내용을 잊기 전에 문제에 단계별로 적용하는 것을 반복하라. 그리고 안 풀리면 다시 개념을 정리하라. 이 과정 반복을 통해 공부한 것을 진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내게 맞는 온라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공부하면 학원을 오가는 시간을 들이지 않더라도 스스로 수능영어 기본기를 완성할 수 있다.이금주대표벌집영어문의 1522-7610 2017-02-02
- 성공적인 재수의 시작은? 변화에 대한 포용! 수능 시험이 치러질 때마다 많은 수험생들은 왜 슬픈 영혼의 소유자들이 되는 걸까?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지 못하고 성적이 오히려 떨어졌다고 울먹이는 학생들의 사례가 매년 반복된다. 재수를 고민하지만 성공에 대한 확신도 없이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공부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재수의 길은 과연 무엇일까?입시생들이 수능 전까지 접하는 교육청, 사설, 그리고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들은 수능문제를 똑같이 반영하는 거울이 아니다. 출제자들이 다르기 때문에 평소 다루던 것들과는 아주 다른 패턴의 최소 몇 문제를 만나게 된다. 따라서 그러한 몇 문항 때문에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매우 당혹스러워 한다. 시험에서 당혹감에 대한 위기대처의 부재는 다른 영역의 다른 문제들에까지 영향을 미쳐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진다.아픈 추억은 뒤로 하고 재수의 길을 선택했다면, 우선 재수하는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본인에게 대학이 중요든 학과가 목표이든 그것을 꼭 달성하겠다는 진정성 있는 각오가 필요하다. 결심이 섰다면 효과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소위 유명강사가 속해있는 인지도가 높은 대형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학원의 관리시스템과 능력이 뛰어난 강사가 학습에 도움이 되겠지만, 과신은 금물이다.유능한 강사란 단편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인스트럭터(instructor)라기 보다는 학생 개인에게 적합한 학습법을 스스로 깨닫게 도와주고 학습의 횃불이 꺼지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멘토(mentor) 역할을 해야 한다.강압적인 환경에서 억지로라도 공부해야 하는지 아니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올바른 피드백(feedback)으로 채우고 싶은지 본인의 학습 성향에 따라 선택을 달리 해야 한다. 더 나은 도약을 위해서는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변화가 없는 공부에는 성적의 변화도 뒤따르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좋은 습관을 하루, 일주일, 그리고 한 달 동안 하는 방식으로 꾸준하게 노력해서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재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변화한 또 다른 모습의 ‘나’를 포용해야 할 것이다.천은성(알렉스)원장대치진학습학원문의 02) 523-1909jhsacademy.com 2017-02-02
- 노블리딩을 통한 심도 있는 영어공부 방법 언어를 배우려면 그 나라의 문화부터 배워라‘라는 말이 있듯이 영어를 배울 때는 영어권 문화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권 문화의 이해를 위해 영미인들의 필독서를 읽어 그들과 같은 지식 기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가 어릴 때부터 영어공부를 시키는데도 외국인 앞에서 한마디도 못하는 이유는 문화를 이해시키기보다 문법과 단어만 머릿속에 주입시키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하기가 못하기 때문이다.영미인들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우리의 좁은 시각과 편견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 문법과 스펠링이 틀리는 것을 걱정하기보다 작문을 할 때나 대화를 할 때 내용에 집중해야한다. 내용만 좋으면 감동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말하는 것보다 무엇을 말하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한다. 어감을 길러서 정답을 느낌으로 찾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영어를 배우는 것보다 세계 어느 나라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배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영어를 잘하려면 영어의 문법구조와 표현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그 나라에 민족성이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연결시키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새로운 영어 표현을 배우게 될 때 그 나라 사람들이 왜 그런 표현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기반을 갖게 되면 이해가 빠르고 쉬워질 것이다. 이처럼 필자는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갖도록 발표하며 상대방의 관점이 무엇인지 서로 소통하기 위해서 노블리딩 수업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소설을 읽고 토론 후 상대방에게 감동이 될 수 있는 작문으로 수업을 마무리한다.우리나라 학생들이 영어를 교과적으로 배우는 과정에서 그 내용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간 의사소통 하는 방법 또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과 내용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현실적인 소재를 학생들에게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언어와 문화로써 접하게 하는 것이다.살아 있는 영어교육을 위해 한국의 영어교육은 끊임없이 변화해야한다. 그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한쪽에만 치우쳐진 영어가 아닌 영어를 그 자체로써 배웠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람이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7-02-02
- 우리자녀의 첫 교육기관, 과연 영어유치원(영어학원)이 좋을까? 유치원에 갈 연령이 된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는 어떤 유치원을 보내야 할까 일 것이다. 우리 아이만 영어를 못할까 하는 조바심에 6-7세 유아들의 발달단계와 개인적인 특성을 무시한 채 유아대상 영어학원(흔히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미국 초등 교사로써도 아동심리발달을 공부한 사람으로써도 일단 유아들에게 영어 조기교육은 단호하게 반대다. 비싼 교육비 대비 얻는 것은 거의 없다. 게다가 영어가 싫어져 중고등학교 가서도 영어가 싫어하는 과목으로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생후 5~6개월이 지나면 아이들의 뇌는 이미 모국어와 외국어를 뚜렷하게 구별한다. 모국어와 외국어의 반응을 달리한다. 결국은 이 시기부터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영어가 외국어 인 것이다. 그러므로 유치원에 다닐 아이는 모국어인 한국어에 익숙해지도록 교육받아야 할 때다. 영어 배우기에 늦지 않냐는 우려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유아 영어학원(영어유치원)을 다닌다고 영어를 미국 유치원 수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학원들은 많은 교재(미국교과서 포함)을 통해 읽기와 단어외우기 등의 숙제를 내주고, 마치 학원자체 프로그램으로 아이가 영어를 잘하는 것처럼 부모에게 인식시킨다. 필자가 미국교사였을 당시 미국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러닝레코드라는 테스트를 학생들에게 사용했다. 한번은 초등학교 5학년 한국아이가 필자가 있는 학교로 유학을 와서 직접 테스트를 했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책을 읽을 때 영어 발음은 유창한데, 결국 읽고 난후 내용을 하나도 몰랐다. 그 아이도 한국에서 영어유치원을 다녔다고 했다.필자가 한국에 와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들에게 미국교과서나 토플 등 여러 영어 수업을 해보았지만, 영어를 빨리 익히고 좋은 점수를 받는 학생들은 일단 모국어인 한국어 수준이 훌륭했다. 언어이해력, 표현력도 대체로 훌륭할 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끈기가 있는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데 성공적이다. 결국, 유치원 시기는 발달단계에 맞는 유아교육을 받고, 영어는 초등학교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우리아이를 강하고 똑똑하고 행복하게 자라게 하는 것은 아이들의 절대적인 환경인 부모가 행복하고 올바른 양육과 교육관을 갖는 것이다.이고은소장연세인지학습연구소문의 02-534-8586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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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취업연계 교육 출산,육아로 경력단절여성이 되었지만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은 여성,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이나 직업 대신 새로운 직업을 찾는 여성들을 위해 ‘2017 취업연계 국비무료 교육’이 열린다. 교육비가 100% 무료이며 수료 후 취업연계 등 다양한 교육생 혜택이 주어진다. 메디컬 스킨케어, 무역, FTA전문가 양성, 화장품상품 기획 개발, 중소기업 경리세무회계 등 총 4개의 과정이 2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중식 제공, 훈련수당 지급 등 다양한 교육생 혜택한국폴리텍Ⅰ대학 산학협력단 박대희 단장은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미취업 여성에게 특화된 교육입니다. 국비 지원으로 모든 교육비는 무료이며,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 및 중식도 제공됩니다. 또한 매월 훈련수당도 있는데, 금액은 직업훈련횟수 및 출석률에 따라 결정되며 월 최대 25만원까지 지급됩니다”라고 말했다.대상은 만 18세~45세 미만의 미취업 여성이며, 서류 전형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화장품상품 기획,개발’과 ‘무역,FTA전문가 양성’ 과정은 초대졸 이상 지원할 수 있다. 교육 시간은 주 5일(월요일~금요일, 9:30~16:30)로 이루어지며, 교육 장소인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대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훈련기관이다‘메디컬 스킨케어’ &‘무역·FTA전문가 양성’ 과정‘메디컬 스킨케어’는 메디컬 피부관리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화장품학, 영양학 등 이론 수업을 통해 병원미용상담사 자격을 취득하고 피부 관리와 스킨케어 기기관리법 등을 실습한다. 강사진은 한국메디컬미용협회 협회장, 현직교수, 병원장의 특강 등 현장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수료 후 병의원과 피부관리실의 메디컬 피부관리사로 취업할 수 있다.박단장은 “메디컬 스킨케어의 빠른 성장에 비해 병의원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현장 전문가들이 살아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쓰는 기기를 직접 실습할 수 있다는 점이 저희 교육과정의 특징입니다”라고 말했다.‘무역,FTA전문가 양성’은 무역회사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이다. 무역실무관리, 수출입 프로세스 정립, 무역 시뮬레이션, 무역 계약 및 결제, 그리고 OA과정 등 이론과 더불어 무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이 병행된다.강사진은 20여 년간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해외영업팀과 무역부에 근무하면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오랫동안 무역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메디컬 스킨케어’와 ‘무역,FTA전문가 양성’ 과정은 3월 6일부터 시작되며 교육 시간은 각각 270시간, 240시간이다.‘화장품상품 기획·개발’ & ‘중소기업 경리세무회계’ 과정‘화장품상품 기획,개발’은 화장품 제조 및 판매기업의 상품기획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시장조사를 통한 아이디어 도출 및 상품기획, 마케팅 방법론을 학습하고, 화장품 제조실습과 함께 화장품 기업 대표 및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본 과정 2기 교육 수료 후 바이오 생명공학 전문기업에 취업한 지0숙씨(38세)는 “체계적인 수업을 통해 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와 자신감이 생겼고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취업정보 및 교수님들과 동기들의 도움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취업 성공사례를 소개했다.‘중소기업 경리세무회계’는 엑셀 실무와 전산회계, 전산세무 과정을 배우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수료 후 경리, 회계, 세무, 사무보조 등 다양한 회계 및 재무 관련직 또는 사무직 직군에 취업할 수 있다. ‘화장품상품 기획,개발’과 ‘중소기업 경리세무회계교육’ 과정은 2월 20일부터 시작되며 교육 시간은 480시간이다.문의 02-2001-4860http://sanhak.kopo.ac.kr/jungsu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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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카페 ‘더브라운(The Brown)’ 대치점 호텔 수준의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1만 원 대로 브런치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면?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더브라운’에서 이 같은 작은 호사를 누릴 수 있다. 간단한 식사와 함께 빵과 케이크, 마카롱,쿠키, 커피, 음료 등 디저트까지 해결할 수 있어 맛과 가격을 꼼꼼히 따지는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 만점인 곳이다.넓고 쾌적한 유럽풍 실내 인테리어브런치 카페 ‘더브라운’은 대치역 7번 출구 바로 옆 대치퍼스트 빌딩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외관 벽을 커다란 통유리와 밝은 그레이 톤으로 장식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80여 평의 넓고 쾌적한 실내 역시 ‘더브라운’의 상징 색인 그레이와 브라운으로 시공했다. 창가 쪽으로 빙 둘러 배치된 테이블에 앉으면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답게 학생들로 붐비는 대치동의 활기찬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른쪽 창가 쪽에는 6인용과 10인용 등 2개의 독립 룸이 있다.이곳의 황경진 점장은 “룸 가운데 설치된 나무 벽을 오픈하면 20여명도 거뜬히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룸이 된다”면서 럭셔리한 분위기에다 독립된 공간이어서 학부모들 모임이나 회사 미팅장소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간단한 식사와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이곳에서는 브런치 외에 스프,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 탁틴(Tartine), 라자냐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브런치에는 오믈렛, 에그 베네딕트, 프렌치토스트 등이 있으며 가격은 13,000~13,500원 선. 오믈렛은 두툼한 에그 롤에 각종 야채와 감자튀김, 독일산 소시지가 곁들여진다. 에그 롤을 반으로 잘라보니 베이컨, 토마토, 시금치, 양파 등에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 만든 알찬 속살이 드러난다. 거기에 발사믹 식초가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샐러드가 식욕을 한층 돋워준다.노정헌 셰프는 ‘더브라운’의 대표 메뉴로 프랑스식 오픈 샌드위치인 ‘탁틴’과 잉글리시 머핀 위에 수란을 곁들인 ‘에그 베네딕트’, 빵 속에 구운 채소, 치즈, 햄을 넣은 ‘파니니 샌드위치’를 꼽는다. 브레드 볼에 담겨 나오는 빠네 스프(6,000원) 역시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드는 셰프의 추천 요리로 따끈따끈한 스프를 빵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애피타이저로 제격이다.입구 옆 베이커리 코너에는 여러 종류의 빵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 그중에서도 버터의 고소한 맛을 강조한 페이스트리 ‘몽블랑’이 유난히 입맛을 당긴다.회사원이나 학생들을 위한 ‘모닝세트’ 인기특유의 향과 풍미를 자랑하는 각종 베이커리는 100% 유기농 밀가루와 프랑스산 게랑드 소금, 천연발효 종을 사용해 만든다. 특히 게랑드 소금은 철과 마그네슘, 칼륨 같은 무기질을 함유해 부드러운 짠맛과 감칠맛 나는 단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곳의 커피 맛 또한 여느 커피 전문점 못지않다. 콜롬비아, 브라질 등 고품질 생두만을 선별해 국내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향긋하면서도 그윽한 고품격 커피를 맛볼 수 있다.노 셰프는 “크루아상(혹은 크로크무슈)+샐러드+아메리카노(hot&ice)로 구성된 모닝세트(4,500원)를 추천한다”면서 오전 8시에서 9시까지 제공되므로 주변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많이 찾는 메뉴라고 소개했다. 모든 메뉴 주문 시 커피는 50% 할인되며 셰프 추천 요리를 주문할 경우,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겨울철 메뉴인 100% 국내산 팥을 사용한 수제 단팥죽(6,500원)도 준비돼 있다.위치: 강남구 삼성로 155 대치퍼스트빌딩 2층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1시(연중무휴)주차: 건물 주차장(주차권 발급)문의: 02-554-0028 2017-02-02
- 하루 10분 준비된 엄마, 우리 아이 감성 영재로 키워요~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엄마들에게는 ‘육아’라는 숙제가 시작된다. 육아에 연습이란 없다. 그래서 시행착오도 고민도 많다. 김민아씨 역시 그랬다. 아이를 키우는 현재진행형에 있지만 그는 엄마들이 덜 아프고 덜 방황하며 아이를 키웠으면 하는 바람으로 <엄마 습관, 아이 미래가 결정된다> 에 그의 경험담을 담아냈다. 엄마 수업, 준비된 엄마김민아씨는 ‘엄마 성장학교’의 대표이자 자녀교육 전문가, 엄마 성장 멘토, 동기 부여가, 자기계발 작가다. 현재는 ‘엄마 성장학교’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엄마들에게 공감과 영재교육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과 강의를 하고 있으며 관공서와 유아교육 출판사, 대학 등 전국을 무대로 꿈과 비전, 영재교육을 주제로 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당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보물지도 2>가 있고 지난 2015년 말 두 번째 저서 <엄마 습관, 아이 미래가 결정된다>를 펴냈다.“영재교육이라고 하면 공부 잘하고 똑똑한 아이 그런 고정관념이 있어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 영재는 좀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감성 영재’라고나 할까요. 저의 ‘영재교육’은 아이 스스로 자신의 꿈과 소질을 찾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일을 의미합니다.”현재 10살, 9살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 또한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아직 모르는 일이라고 말문을 연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엄마가 옆에서 훌륭한 조력자로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한 자신의 꿈을 스스로 찾아 잘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 엄마인 자신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아이 옆에 나란히 서있을 거라는 자신도 있다.“아이들은 엄마의 습관을 보고 자라죠.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바로는 교육은 넘치도록 무엇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사실 그를 엄마교육, 영재교육 전문가로 만든 계기는 충분히 사랑받지 못한 그의 가정환경도 하나의 원인이 됐다. “예전 우리 엄마들이 대부분 그랬듯 저의 친정엄마도 사랑으로 가득차서(웃음) 아이를 갖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우리를 낳은 것은 아니었죠. 또 부모님이 화목하지 못한 환경에서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했어요.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임신과 육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고 내 아이는 적어도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낳고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남들보다 좀 빨랐던 것 같아요(웃음).”첫 아이를 갖게 되자 그는 바로 일을 그만두고 태교에 전념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그를 유난하다고 했지만 100여 권이 넘는 육아 도서를 읽으며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다. “연습이 없는 만큼 적어도 실수나 시행착오를 덜 하자는 생각이었어요.”후배 엄마들이 덜 아프고 덜 방황하길~“결혼을 결심하고 아이를 임신한 것은 내가 선택한 내 인생”이라는 생각에 지금도 변함이 없다는 그는 아이를 낳고 보니 아이를 낳은 것은 좋지만 아이들이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일은 상당히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많은 엄마들이 시행착오를 겪는 것 중의 하나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 자신이 꿈꿔왔던 일을 아이를 통해 이루기 위해 자기 의도대로 키우려 하는 것 아닐까. 김민아씨는 그런 애착이나 관심이 지나치면 육아는 아이가 아닌 엄마가 주인공이 된다고 조언한다.제일 먼저 그가 실천한 일은 아이를 영재로 키울 목적이나 다른 아이보다 뛰어나라고 가르치지 않고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박물관, 미술관, 공연 등을 찾아다니며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런 과정에서 스스로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 아이가 더 열심히 동기부여를 갖고 임하도록 유도했다.배움에 대한 것 뿐 아니라 아이의 습관도 마찬가지다. “동화책을 읽다 저녁시간에 갑자기 빵을 먹고 싶다고 조르면 야단을 치기 전에 전 아이와 함께 빵집으로 찾아갔죠. 그래서 밤늦은 시간에는 빵집 문이 닫혀 있어 빵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도록 했어요.”그의 방법이 모두 옳았던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에 올린 그의 경험담은 아이 습관을 고치는데 효과를 봤다는 댓글 등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내 아이를 잘 키워보려는 경험담을 엄마들과 공유하고자 블로그에 글을 올리곤 했는데 어느 사이 제가 인기 육아 블로거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러다 우연히 출판사에서 제의가 들어와 책을 내게 됐고요.”아이와 함께 엄마의 성장도 멈추지 않는다그의 첫 번째 책 <당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보물지도 2>는 기대 이상으로 엄마들의 지지를 받았다. “저는 아이가 열 살이 될 때까지는 무조건 아이 옆에 있어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엄마가 되겠다는 사람이라면 10년은 아이에게 전적으로 시간을 내주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었거든요.” 그가 육아에 전념한 지 10년, 아이들은 조금씩 엄마 옆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자신이 성심을 다해 그의 영재교육을 실천한 결과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일찍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길을 찾은 듯하다. 물론 앞으로도 무한하게 변하고 꿈이 수정될 것이다. 하지만 다른 꿈을 찾더라도 남보다 더 밝은 길을 갈 것이라는 바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아이와 함께 하는 10년 동안 저 또한 자기계발을 열심히 했어요. 그래서 책을 내자는 제의에도 강연 요청에도 덜 당황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엄마도 자기계발을 멈추지 말라고 조언하는 그는 요즘 ‘엄마교육’ 강의 요청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그도 평범한 주부에서 교육 전문가로 성장한 것이다. 그의 강의는 오는 2월 20일 오전 10시 행신동 롯데마트, 3월 5일 파주 운정 홈플러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http://blog.naver.com/minary757769, (엄마성장학교) http://cafe.naver.com/momssuk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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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기념관 심산북카페 봉사동아리 ‘심봉사’ 독립운동가이자 성균관대 초대 총장인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며 건립된 심산기념관은 구반포역 인근 반포근린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 심산기념문화센터 1층 심산북카페에서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하는 ‘심봉사(회장 임현숙)’ 회원들을 만났다. ‘2016 서초V페스티벌’ 단체부문 우수봉사자상을 받았던 따뜻한 그들의 이야기가 이 겨울을 더욱 훈훈하게 한다.20여 명의 봉사자 모여 한마음 한뜻책을 매개로 한 봉사활동 시작심산기념문화센터 내 심산북카페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심봉사’는 2013년 2월부터 봉사를 시작했다. 매일 오전, 오후 4시간씩 2명이 한 조를 이뤄 일일 4명이 도서관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북카페 내 도서 관리뿐 아니라 심산기념관 나라사랑 교육 강사로도 활동하며 관내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심봉사 임현순 회장은 “동작구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배식 봉사활동으로 천 시간을 참여했다. 계속하고 싶었지만 몸이 좋지 않아 다른 봉사활동에 눈을 돌렸고,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스크린영어 강의를 듣다가 북카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아이들을 위해 교육봉사를 한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우리의 미래이지 않나. 그런 마음으로 심봉사 회원 모두 벅찬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동아리 소개를 대신했다.서초구 내 유아교육기관 및 초・중・고교 대상태극기, 무궁화 만들며 나라사랑 고취심봉사의 ‘나라사랑 교육’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중・고학교 학생들이 심산기념관을 방문하거나 학교로 방문 요청이 있을 때 심봉사 회원이 일일 강사가 되어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심산 김창숙 선생의 독립운동 일대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고, 건곤감리가 태어난 과정을 살펴보며 직접 태극기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다음으로 키트를 이용해 무궁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이경미 회원은 “무궁화는 해가 뜨는 새벽에 피었다가 해가 지는 저녁에 진다. 밤에도 피어있도록 개발된 무궁화에 심산 김창숙 선생의 호 ”심산“을 붙여 밤(일제)에 저항하여 극복해 독립을 이뤄낸 김창숙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에 대해 아이들에게 바로 알려주는 계기가 되어 교육 봉사에 참여하며 무척이나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최경숙 회원도 “2년 반 동안 심봉사에서 활동하며 아이들을 만나다 보니 좋은 기운을 받게 된다.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봉사활동의 보람을 덧붙였다.서초구 내 서원초등학교와 MOU를 체결, 지속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반포중학교와 세화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가 계획되어 있다. 경북 성주 문화체험, 애국지사 묘역 방문다문화 가정 대상 봉사활동 확대할 계획심봉사는 교육 봉사활동 외에도 1년에 네 번 ‘심산 역사 탐방’에 참여한다. 심봉사의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단법인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윤정 학예실장은 “1년에 2번은 북한산 애국지사 묘역 참배 및 봉사활동을 하고,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심산 김창숙 생가를 둘러보고 인근 부석사와 해인사를 탐방하는 등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도 갖는다. 심봉사 회원들도 심산 김창숙 선생의 독립운동과 업적과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심봉사의 활동은 2017년에도 계속된다.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지원으로 발족한 교육봉사활동 동아리 ‘투게더 심산’을 중심으로 나라사랑 교육 대상을 서초구 이외 지역과 다문화 가족으로 넓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자신들 모두 누군가의 엄마, 아빠이기에 자식을 위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심봉사 회원들. 그들의 진심이 부디 다음 세대에게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올 한해 멋진 활약을 기대해본다. 2017-02-02
- 따스한 봄바람 불면 문화센터로 나들이 가볼까? 봄은 우리 일상 여기저기에서 시작되고 있다. 새해가 밝았지만 매서운 동장군에 못 이겨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봄의 기운을 타고 진정한 뉴 라이프를 시작해 볼까.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나만의 취미생활은 평범한 삶에 주는 엔도르핀! 봄바람 타고 우리 동네 문화센터로 날아가 보자! ■ 봄은 식탁에서부터! 봄을 담은 요리로 건강 챙기기봄나물_출처 현대백화점◰ 봄나물과 함께 하는 산뜻한 밥상식탁에 단골로 등장하는 시금치, 콩나물 대신 좀 더 산뜻하고 맛깔 나는 봄나물 반찬들이 모였다. 봄에 나는 신선한 제철 재료로 봄나물 반찬과 따끈한 찌개전골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3월 7일~5월 23일(화)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까지 총 11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회당 2만원이다. ◰ 이야기가 있는 봄나들이 도시락겨우내 찌뿌둥한 몸을 풀고 본격적인 나들이가 시작되는 계절에 봄을 담은 나들이 도시락으로 센스짱 엄마가 될 수 있다. 흔히 먹는 외식 대신 엄마의 정성이 담긴 건강한 봄나들이 도시락을 만들어 보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3월 7~21일(화) 오후 1시 30분~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회당 3만원이다. 사찰음식_출처 홈플러스◰ 힐링 푸드 사찰음식 만들기신토불이 제철 재료로 만드는 사찰음식은 몸과 마음에 진정한 힐링을 준다. 백세시대에 걸맞은 건강한 채식요리를 배울 수 있다. 홈플러스 일산점 문화센터에서 3월 3일~5월 12일(금) 낮 12시~오후 2시까지 총 10회 진행되고 수강료는 6만원, 재료비는 12만원이다. ■ 향긋한 꽃내음 가득한 플라워 스타일링 배우기플라워_출처 현대백화점◰ 플라워 시연 Show플라워 시연 Show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운 생명력에 감사하고 일상에 꽃을 더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누구나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도록 유러피언 디자인을 클래식, 모던, 프렌치 스타일로 나누어 시연한 뒤 수강생들에게 예쁜 꽃을 선물한다. 플라워 시연 Show 1편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2월 23일(목)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1,000원이다. Show 2편은 2월 28일(화) 오전 11시~12시, 저녁 7시 20분~8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 신감각 플라워 데코&그린 인테리어향긋한 꽃으로 집안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법과 자연과 함께 하는 그린 인테리어 노하우를 배운다. 뉴코아 일산점 문화센터에서 3월 8일~5월 31일(수) 오후 1시부터 80분간 진행되고 수강료는 75,000원이다. 컨테이너 가든_출처 홈플러스◰ 집안의 작은 정원, 컨테이너 가든화분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베란다를 바꿔보자. 우리 집 특징에 맞게 컨테이너 바구니를 이용해 독특한 작은 정원을 꾸며 본다. 홈플러스 일산점 문화센터에서 3월 7일~4월 11일(화) 오후 2시40분~4시10분까지 총 6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3만원, 재료비는 6만원이다. ■ 봄에는 교양부터 두둑이 챙기세요!◰ 인문, 삶의 지혜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인문학 고전에서 배운다. 소크라테스, 디오게네스, 노자, 장자, 예수, 부처 등 성인(聖人)이라 불리는 이들의 공통정신을 찾아 오늘날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운다. ‘처음 만나는 인문학’의 김경윤 작가가 강연하고,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2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80분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5,000원이다. ◰ 사람에게 인문학이란? 본질의 의미인문학을 통해 진정한 인간이 되고자 하는 노력은 ‘인간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일이다. 오늘날 인문학이 우리에게 주는 삶의 본질적 의미에 대해 서울디지털대 이재무 교수가 강연하고,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2월 27일(월) 오후 3시1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5,000원이다. ■ 엄마도 이제부터 여행 작가야! ◰ 일생에 한번은 여행 작가삶을 풍요롭게 살아가기 위해 여행은 이제 필수 요소가 됐다. 평범한 여행자에서 여행 작가가 되기까지, 여행 책을 내기까지의 과정과 일상을 소개하고 여행지에서 기록하는 법, 출간 제안, 집필, 편집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2월 21일(화) 오후 1시~2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 여행 사진 두 배로 잘 찍는 법손가락 브이(V)자나 치즈, 김치 밖에 할 줄 모르던 사진 포즈는 그만. 모델의 포즈가 바뀌면 사진의 급이 달라진다. 사진이 세련되게 나오는 포즈 공식을 배우고 여행 사진을 작가처럼 찍는 노하우를 배운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5월 12일과 19일(금) 오전 10시부터 80분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 ■ 신학기 스트레스 받는 우리 아이, 엄마의 ‘립 서비스’로 다독여주기◰ 대치동 대표 코칭 맘이 알려주는 감정 코칭으로 우리 아이 새 학기 적응 잘하기새 학기, 새로운 학년이 되면 아이들은 긴장한다. 부모의 자녀 양육태도에 따라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도, 불안이 가중될 수도 있다. 정서적 안정감은 학습 효과로 이어지는 법.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인지 되짚어보고 아이들을 위한 부모의 감정 코칭법을 배워본다. 홈플러스 일산점 문화센터에서 3월 6일(월) 오후 1시~2시 30분까지 ‘좋은 선택을 이끄는 엄마, 코칭맘’의 저자 정은경씨가 강연한다. 수강료는 7,000원이다. ◰ 워킹맘, 아이와 마음의 거리 좁히기자녀 교육에 올인 할 수 없는 워킹맘을 위한 자녀교육 강좌다. 부모 안에 존재하는 초감정을 이해함으로써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탐색하는 방법을 배운다. 홈플러스 일산점 문화센터에서 2월 21일(화) 오후 4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7,000원이다. ◰ 예비 중학교 학부모 특강 ‘성적을 바꾸는 기적의 말 한마디’유치원을 거쳐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할수록 엄마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녀를 힘들게 하기도 한다. 공감과 이해의 관계 형성이 갖는 놀라운 성적 향상의 비법을 공개한다. 롯데마트 주엽점 문화센터에서 3월 25일(토) 오후 1시부터 1시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2,000원이다. ■ 우리 아이 이색체험 알아보기◰ ‘터닝메카드’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아이들이 좋아하는 터닝메카드 애니메이션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더빙 방법을 알아보고 실제로 연기하고 녹음해 애니메이션 제작을 완성해 본다. 이마트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2월 4일(토) 오후 1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5,000원이다.알버트 코딩_출처 현대백화점◰ 하이코딩의 알버트 스마트 코딩2018년 초등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대비해 코딩교육용 로봇 알버트와 함께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배울 수 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6~7세 반은 3월 7일~5월 23일 화요일 오후 3시 20분, 초등 저학년은 수요일 오후 3시 20분, 초등 고학년은 수요일 오후 4시 20분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12만원이고 재료비는 5만원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한다. 드론_출처 이마트,홈플러스,현대백화점◰ 드로닉스와 함께하는 날아라 드론 교실3D프린터로 제작한 부품을 사용해 드론을 직접 조립해보고 비행 안전장치로 안전하게 드론 조종을 배울 수 있다. 이마트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 3월 4일~25일(토) 오전 11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2만원이고 재료비 6만9,000원이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 2017-02-02
- “생활 속에서 수학의 원리 찾았어요” 수학을 모르는 사람은 자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 수 없다 - 리처드 파인만(노벨 물리학 수상자) -우리가 어렵게만 생각하는 수학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라고 누가 생각할 수 있었을까? 여기 대진고(정하근 교장) 클러스터 고급 수학반 6명의 학생은 자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이들은 일상생활 속 익숙한 것으로부터 수학적 원리를 찾아 연구했고 학술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입상까지 해 그 내용을 들어 봤다.깊이 있게 진행한 탐구, 한 차원 높게 수학 이해작년 10월 한국수학교육학회 주최로 개최된 국제수학교육학술대회 R&E(Research and Education) 포스터 부분에서 60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진고 클러스터 고급 수학반(지도교사 조명조) 학생들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R&E 포스터란 연구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전시하고, 소논문도 함께 제출하며 참가자들이 질문과 답변을 통해 본인들의 연구 성과를 홍보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이다. 이 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장민근, 정세민, 김형진 조는 실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매듭을 수학적 분류에 따라 여러 가지 매듭 디자인으로 분석도 해보고 그려도 보며 수학적으로 탐구했다. 이 과정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학의 공간 관계나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뿐 아니라 정보처리 과정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또 은상을 받은 남정윤, 조혜원, 강유나 조(이하 ‘남정윤 조’)는 모나리자 같은 유명한 명화에 수학적 원리가 적용된 사실을 알게 돼 ‘미술 속으로의 수학여행’이라는 주제로 연구했다. 이들은 다양한 컴퓨터 수학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술 작품 속에서 수학의 원리를 찾았고, 그 결과로 학생들의 작품을 만들었다. 남정윤 조는 이 연구를 통해 수학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깨달았고 탐구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력과 도형 지각능력의 중요성도 깊이 있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다들 어려운 주제를 택해 대회에 나왔는데 저희는 미술과 관련된 일반적인 주제를 정했던 것이 수상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라며 남정윤양은 수상 소감을 얘기했다.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학생들은 작년 3월부터 프로젝트를 꾸준히 준비했다. 특히, 대진대 여름 캠프 기간에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수학식을 찾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클러스터 고급 수학반에서 연구를 함께 준비해 협력하고 이견을 조율할 때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깊이 탐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학을 한 차원 높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학생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수학 잘하는 비결은 개념 이해와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대진고 교육과정 클러스터 고급 수학반은 고교 수학을 충분히 습득한 학생을 중심으로 대진고 5명, 주엽고 4명, 대화고 4명을 선발한다. 고급 수학반은 대진대 이정례 교수가 1년 동안 심화 수학을 강의했다. 이 교수는 심화 수학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문제를 풀릴 때까지 포기하지 않게 하는 능력과 창의적인 생각, 융통성, 융합성을 강조했다고 한다.심화 수학을 배운다고 하면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학생들은 각자 다루고 싶은 주제를 선택하고 다양한 교구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했던 방식이 즐거웠다고 주저 없이 말했다.학생들은 문제가 풀릴 때까지 고민하거나 모범 답안 해설과 자신의 풀이 과정을 꼼꼼히 비교하는 등 각자의 수학 공부 노하우를 밝혔다. 그러나 수학을 잘하는 비결에 대해 수학의 개념을 충분히 이해한 후, 다양한 문제 유형을 다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통된 의견을 이야기했다.미니 인터뷰남정윤(대진고 2)대회를 나가보니 유명한 고등학교에서 출전했고 대단한 주제도 많이 들고 나와 상은 기대도 안 했어요. 이 연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림을 따라 그리고 함수식을 찾아내는 것은 너무 힘들었어요.조혜원(대진고 2)남들이 잘 접하지 못하는 고차원 수학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대진대 여름 캠프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료를 조사하고 의견을 모았던 경험은 즐거웠지요.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해 더 고차원 그래프를 만들지 못한 것은 아쉬워요. 강유나(주엽고 2)작년 과학대회를 나가 수상을 못해 서운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받아 영광스러워요. 서로 이견을 조율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미술 안에서도 수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좋았어요. 수학 프로그램을 이용해 식을 만들고 결과를 발표했던 것은 제게 특별한 경험이었어요.장민근(대진고 2)흔히 접하는 수학은 대학을 가기 위한 수학인데 클러스터 반에서 배운 수학은 지루한 게 아니라 깊이 있는 학문의 한 종류였어요. 클러스터 반에서 심화 수학을 배웠고 매듭이론을 연구하며 수학이 재미있어졌는데 상까지 받게 돼 너무 좋아요. 정세민(대진고 2)기존 수학은 객관식 틀 안에 답을 넣는 수학이었다면 고급 수학반에서 배운 수학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생각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창의적 수학이었어요. 대회에 많은 팀이 나왔는데 저희랑 주제가 같은 팀이 있었지요. 저희 조가 깊이 있게 연구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요.김형진(대진고 2)대진대 캠프 당시 세민이랑 밤을 새워가며 힘들게 식을 만든 것이 기억에 남아요. 매듭이론을 많이 구현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생각한 것보다 좋은 상을 받았고 매듭이론의 발전된 연구를 하게 돼 뿌듯해요. 앞으로 매듭이론을 더 연구해 생명과학과 연관된 연구를 하고 싶어요.권주심 리포터 wntla@hanmail.net 201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