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서관이 주민곁으로 광진구, 2호선 강변역에 '동네북' 1호 개점도서관까지 찾아가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서울 광진구는 유동인구가 밀집한 지역을 도서관으로 활용하는 '동네북(book)'사업을 시작, 25일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동네북 1호점은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구의동 테크노마트를 연결하는 지하통로에 자리잡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인구가 3만2000여명인 동서울종합터미널이 인근에 있는데다 복합전자유통상가인 테크노마트까지 끼고 있어 지하 통로 이용자가 하루 7000여명에 달한다. 10평 남짓한 작은 규모 공간에 장서 1500여권과 탁자 의자 등을 비치했다. 책은 광진정보도서관 자원봉사모임인 도서관친구들과 주민들이 기증했다. 관리비를 포함한 임대료 월 315만원을 테크노마트에서 지원한다. 구는 이곳에서 도서 대출·반납은 물론 주말이면 동화구연 등 문화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친구들을 포함한 재능기부 주민 4명이 상주하며 도서관을 찾는 이웃을 돕는다. 퇴근길 직장인을 배려해 평일에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에는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월 2·4주 화요일은 쉰다. 김기동 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독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지역사회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동네북을 열었다"며 "1호점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도서관을 점차 확대,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5
-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를 말하다 1. 엄마들의 환호, 전국의 학부모들과 소통하다2. 교육환경 균형발전의 진정성을 담다3. 미리 보는 브런치강좌 전국 30여 곳, 400여회의 강의를 통해 연인원 11만5000여명의 학부모 수강생들을 만났습니다. 불과 지난 2년 동안의 일입니다. 여러 선생님들과 내일신문/미즈내일이 스스로 도모한 일이었지만 우리도 놀라고 있습니다.2012년 브런치강좌를 시작하면서 다시, 또는 새로 만나게 될 수강생들과 이 강좌를 기획하는 우리의 철학, 집중점, 그리고 준비된 내용들을 지면을 통해 먼저 공유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기획시리즈를 시작하는 소박한 이유입니다. / 편집자 좋은 엄마, “절대 저절로 되지 않는다”부모 정보력은 자녀성적과 밀접(90.3%)’, ‘설명회 자주 참석(10%)’*** 머리 따로 몸 따로내일신문 브런치강좌, 위로와 학습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학부모의 정보력이 자녀의 성적과 매우 혹은 다소 상관이 있다고 믿는 엄마들이 절대다수다. 하지만 학교나 학원의 각종 설명회 등 교육정보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엄마들은 10%에 불과하다. “대다수 엄마들은 현재와 같은 교육환경의 책임이 교육부 공무원과 학교 교사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자녀의 희망직업으로 교사와 공무원을 가장 많이 꼽았다.”“대학레벨보다는 전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성적보다는 진로나 인성 문제가 가장 큰 자녀교육의 고민거리라고 엄마가 대부분이다. 현실과 너무 다른 답변이다.”작년 10월, 엄마들을 위한 여성주간지 미즈내일이 초중고 자녀를 둔 30~50대 엄마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관련 의식조사’의 주요 내용이다. 머리와 가슴의 괴리, 혼란스러운 엄마들요약해보자. “교사와 공무원 욕하면서 정작 자신의 자녀들은 교사나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 학부모의 정보력이 중요하다고 믿으면서 몸을 움직이진 않는다. 진로적성이나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대학서열 많이 따진다”는 말이 된다. 물론 학부모인 엄마들만 탓할 일은 당연히 아니다.조벽 석좌교수(동국대)는 이를 ‘머리로 아는 것과 가슴으로 느끼는 것의 괴리’라고 정리한다. 전자의 인식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고, 후자의 행동은 가슴에 남아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 조 교수는 특히 “가슴이 느끼는 것은 엄마들이 살면서 터득한 ‘과거사’이다”면서 “학창시절 받은 상처와 아쉬움과 부러움과 자랑스러움이 고스란히 가슴에 묻혀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다 버려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내다 버리지 못하는 현실. 그래서 갈등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1년 내내 고생한 성과, “15등에서 14등”그럼, 아이들은 어떨까.좀 길지만 브런치강좌의 최초 기획자 중 한명인 신동원 교사(휘문고)의 이야기를 들어보자.“교실에 서서 1번부터 40번까지 쭉 훑어봅니다. 40명 모두 사연도 많고, 할 말도 많은 아이들입니다. 알면 알수록 더욱 복잡해지는 것이 인간사. 학생의 고민을 듣다 보면 미궁에 빠져 교단 30년의 경력도 무용지물입니다. 어느 스님처럼 어떤 질문에도 서슴없이 대답해줄 처지도 아닙니다. 아이들 문제라는 것이 대부분 공부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공부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뚝딱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년 내내 무진장 고생해서 올려놨던 성적도 한두 달 방심하면 자기 자리로 돌아갑니다. 놀고 싶은 것, 쉬고 싶은 것, 친구와 어울리고 싶은 것, 자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공부에 모든 것을 바쳐야 성적이 바뀝니다. 끊임없는 극기와 희생이 정답입니다. 도대체 이런 정답도 있습니까?”그는 또 자신의 최근 경험을 이렇게 털어 놓는다. 신 교사는 내신과 관련, “석차 올리기가 그렇게 어렵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면서 “담임을 해보니 1학기 첫 시험과 마지막 시험에서 석차 3등 이상을 올린 아이가 15등 안에 한명도 없었다”고 전한다. “이건 구조적인 문제”라며 “상위권 아이가 못해주고, 자신이 올라가야 자리바꿈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경험담이다. 그런 환경과 구조에 놓여 있는 아이들이 어떤 처지와 심정일지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브런치강좌에서 ‘좋은 엄마’의 길을 묻다다시 엄마들 이야기로 돌아와 보자. 누구나 부모 노릇하기 참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그 이유가 뭘까.구본용 원장(한국청소년상담원)은 “1960~1970년대만 해도 어른들의 삶의 패턴을 아이들이 잘 배우면 충분했다. 자연히 자녀의 가슴속에 부모의 권위가 살아 있었다”면서 “1990년대 생활양식이 급격히 변하면서, 단순히 부모 인생의 패러다임만 답습해서는 미래의 ‘괜찮은 삶’을 꿈꾸기 어려워졌다”고 분석한다. 부모 세대에게서 모든 걸 배울 수 없다 보니 부모의 권위도 예전만 못해졌고, 부모가 아이들을 훈육하려면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사회가 도래했다는 게 구 원장의 설명이다. 엄마의 엄마를 따라하면 큰 무리가 없었던 때의 엄마들과는 달리 지금의 엄마들은 자기만의 길을 찾아 부단히 노력해야 제대로 된 엄마 노릇이 가능해졌다는 이야기. 그러니 힘들 수밖에.3년째를 맞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전국 30여 곳 총 400여회의 강의를 통해 만난 수많은 엄마들과 부대끼면서 점점 진화하고 발전해 왔다. 그간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후기가 “애들 성적 때문에 신청한 강좌에서 정작 내가 많이 배우고 변했다”는 이야기. 그래서 얻은 별칭이 대한민국 ‘학부모교육’ 대표 브랜드라는 이름이다. 올해 강좌엔 학부모 강의평가 평점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8명의 강사가 ‘2012년 대한민국 엄마가 알아야 할 8가지’라는 부제로 전국의 학부모들을 찾아 나선다.4주간 8개의 강의를 듣는 일, 쉽진 않겠으나 좋은 엄마는 결코 공짜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 시대 대한민국을 사는 엄마들을 위한 위로와 학습, 그리고 소통의 과정에서 내일신문 브런치강좌가 전국의 수강생들과 함께 또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부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부천내일신문과 전국학부모지원단이 주관하는 ‘2012년 부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2월 14일 개강합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2강좌씩 총 8강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소는 복사골문화센터이며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입니다. 수 2012-01-25
- 스마트폰 때문에 지상파TV 안본다 방통위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 50대 이상은 TV, 20대 이하는 인터넷스마트폰이 TV 시청시간이나 컴퓨터 이용시간을 큰 폭으로 줄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대에 따라 정보를 얻는 매체도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은 19일 방송매체 이용자 현황을 담은 '2011년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인터넷 DMB IPTV와 같은 새로운 매체가 TV나 라디오 등 전통 매체를 대체하는 비율이 두드러졌다. 실제 신규매체 이용으로 인해 지상파TV 이용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응답이 21%에 달했다. 특히 스마트폰의 빠른 확산은 이런 변화를 더욱 촉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37.2%가 TV 이용시간이 감소했고, 라디오 이용시간도 23.6%가 줄었다고 답했다. 반면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사람은 이 감소폭이 각각 15%와 9.9%로 훨씬 작았다.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열 명 중 여섯 명(60.0%)은 아직도 TV를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인식했고, 열 명 중 세 명(33%)은 인터넷을 필수매체로 꼽았다. 그 외에 신문(2.2%), 서적(2.2%), 라디오(1.4%)를 필수적인 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은 낮았다.가장 자주 이용하는 매체(주 5일 이상 이용 비율)는 TV가 82%로 가장 높았고, 인터넷(44%), 신문(17%), 라디오(15%) 순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매체 이용시간도 TV(187분), 인터넷(98분), 라디오(71분) 순으로 조사됐다.세대간 매체영향력 차이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10대의 65%, 20대의 67%는 인터넷을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응답한 반면 50대의 84%, 60대 이상의 95%는 TV를 필수 매체로 선택했다.매체 보급률을 기준으로 보면 TV(97.5%)는 데스크탑 컴퓨터(69.5%)와 함께 가정 내에서 가장 보편적인 매체로 나타났다. 휴대폰(93.9%)과 스마트폰(27.0%)의 보급으로 미디어 이용의 '개인화', '이동성' 특징이 현저하게 나타났다. 방통위 관계자는 "10~30대 응답자들이 40~60대 응답자에 비해 스마트폰 등 개인보유 매체 보유 비율이 높았다"며 "연령과 계층간 '디지털 격차' 현상이 전년 조사에 이어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연령과 지역(도시· 농촌) 간의 차이는 매체 이용시간에서도 나타났다. TV의 경우 라디오와 신문에 비해 대도시 지역의 이용시간이 적게 나타났으며, 소득이 낮고 연령이 높을수록 이용시간이 많았다. 조사는 전국 3413가구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남녀 6669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5일까지 면접조사 방식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진행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
- MB, 레임덕 인정해야 산다 거부하기보단 적응해야 … CEO식 욕심 버리고 안정적 마무리 주력가래떡 한 번 맛볼까?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경기 평택시 지산동 송북시장에서 가래떡을 맛보고 있다. 평택=연합뉴스 진성철 기자"이명박(MB) 대통령의 임기 말을 보려면 서울시장 시절 마지막 6개월을 생각하면 된다. 아마도 마지막 날까지 변함없이 일을 하다가 임기를 마칠 것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설명이다. 대통령 스스로도 자부심이 남다르다. 그 어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다는 자기확신이다. 지난해 3월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교민들과 만나 "1월1일 하루 쉬고 2일부터 일하는 대통령은 나밖에 없더라. 나는 세계 모든 정상 중에서 제일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남은 임기가 어떤 모습일지 그려지는 대목이다. ◆"정말 열심히 하는데…" =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임기 말인 5년차 국정을 운영하는 데도 집권 초와 다를 바가 없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연초부터 엄청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젊은 참모진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이 임기 말에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권력누수 현상인 '레임덕'을 강하게 거부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칫 부작용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지난 주말 열린 장차관 워크숍에서 이 같은 모습은 단적으로 드러났다. 이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한해가 중요하다. 이때 마지막 피치를 올려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독려했다. 안정적 국정마무리가 아니라 막판까지 성과를 내자고 강요하고 있는 분위기다. 신 율 교수(명지대 정외과)는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기업 씨이오 출신이기 때문에 항상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그런데 자기 자신이 여태까지 뭔가 제대로 못 보여줬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라고 평가했다. ◆"레임덕은 시작된 지 오래" = '측근과 친인척 비리', '2인자의 몰락', '지지율 하락', '여당 내부의 대통령 탈당요구', '무리한 정책추진' 등등…. 레임덕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징후다. 그런데 이 모든 징후가 지난해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현재 우리 정치권에서 나타나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집권여당 내부에서는 대통령 탈당요구가 공개적으로 터져 나와 며칠째 논란이 되고 있다. 또 저축은행비리사건, 디도스공격사건, 돈봉투 사건 등 각종 비리의혹으로 2인자와 권력실세들이 줄줄이 몰락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위공무원들까지 연루된 다이아몬드 게이트까지 새롭게 불거졌다. 더군다나 여당의 지지도와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갈수록 추락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20%대로 곤두박질쳤다. 심리적 저지선인 30%대가 붕괴된 것이다. 40%대 중후반의 안정적 지지도를 자랑하던 모습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이처럼 5년차를 맞은 이명박(MB) 대통령의 레임덕은 분명 현재진행형이다. 전문가들의 평가도 마찬가지다.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장은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미 작년부터 레임덕 현상은 시작됐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 분석"이라며 "대통령의 정책, 인사 부분에 대해 야당이 아닌 여당 내에서 반기를 제기하고 정면으로 공격하는 현상이 됐기 때문에 레임덕은 이미 시작됐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레임덕 거부하다 데드덕 될라" = 대통령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전문가들은 레임덕을 인정해야 남은 임기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다음 수가 보이게 된다고 충고한다. 이를 거부하고 억지로 막으려 하면 부작용만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신 율 교수는 "무리수를 두면 부작용만 생긴다. 지금은 정리할 때지 보여줄 때가 아니다"라고 충고했다.김민전 교수(경희대 정외과) 역시 "본인은 레임덕이 없다고 하지만 탈당요구가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레임덕 아니냐"면서 "그렇다면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기 보다는 마무리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무리할 내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김 교수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올해 이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려는 노력과 이를 보여줄 수 있는 내각"이라며 "그동안 포퓰리즘이라 비판해 놓고 지금 설익은 정책을 남발하는 것 역시 중립성을 의심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 진 소장은 "레임덕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마무리로 가야 된다"면서 "다만 레임덕(절름거리는 오리)이 아닌 데드덕(죽은 오리) 상태가 되지 않도록 최악의 상태만큼은 막는 데 주력하면서 임기를 무난하게 마무리하는 것에 역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김민전 교수는 "정말 레임덕이 없어야 할 부분은 지금 터져 나오고 있는 너무나 많은 비리와 부패사안들에 대한 해결의지"라며 "질질 시간만 끌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과감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
- 마산보건소, 겨울철 아토피 예방 캠페인 마산보건소는 겨울철 아토피질환 예방 및 악화방지를 위한 아토피 3·3·3 수칙 캠페인을 벌인다. 아토피질환은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하여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만성질환으로 아동의 사회활동 제약과 부모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므로 조기진단과 올바른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소아청소년 층에 잘 발생하는 알레르기질환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 더욱 악화된다. 따라서 올바른 자가 관리법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상책이다. 아토피피부염의 비누목욕은 일주일에 3회 이내· 목욕 후 3분 이내· 하루 3회 보습제를 수칙으로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캠페인은 15일부터 19일까지 홈플러스, 대우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
- 푸짐하고 신선한 조개찜 대령이요~ ‘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노래가사 ‘골목길’처럼 조개찜 전문점 ‘골목길’의 조개찜을 보는 순간 가슴이 쿵쿵 뛰기 시작한다. 양푼냄비 한 가득 다양한 종류의 조개가 산더미처럼 푸짐히 쌓인 조개찜. 엄청난 양도 양이지만 하나하나 까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술 한 잔에 하루 피로를 푸는 사람들에게는 술맛을 돋워주는 안주로, 외식을 위해 집을 나선 가족들에게 이색별미로 손색없는 조개찜. 조개를 다 먹고 나면 시원한 국물에 끓여주는 칼국수로 또 다른 별미를 제공해주는 조개찜. 조개찜 전문점 ‘골목길’ 신천점을 소개한다. 매일 아침 공수해오는 신선한 조개들 골목길의 가장 인기 메뉴는 단연 ‘조개찜’. 2~3명이 먹을 수 있는 中과 3~4명이 먹을 수 있는 大가 있는데, 가격이 6000원 차이밖에 나지 않으니 푸짐하게 먹으려면 큰 사이즈를 시키는 것이 좋다. 조개찜을 추가(2만8000원)하면 더욱 넉넉하게 조개찜을 즐길 수 있다. 식당 앞에 마련된 커다란 수조에는 여러 종류의 활조개가 담겨져 있는데, 이들 조개는 이곳 주인장이 매일 아침 산지에서 올라온 조개들을 판매하는 장에 나가 직접 구입해오는 특별히 신선한 조개들이다. 조개찜을 주문하면 주인장이 직접 수조에서 살아있는 조개를 선별해 잡아준다. 수족관에서 나온 조개는 곧장 조리실로 직행, 충분히 익힌 후 상에 오르게 된다. 조개찜이 상에 오르기 전 추위를 달래줄 어묵탕이 나온다. 구수한 국물과 탱탱한 어묵살이 바깥에서의 추위를 단번에 녹여주는 듯하다. 하나하나 까먹는 조개의 맛상에 오른 푸짐한 조개찜은 보는 것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인다. 커다란 양푼냄비에 담겨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가리비, 생합, 석화, 백생합, 소라, 명주조개, 키조개 등의 조개들. 하나하나 이름을 알아가며 꺼내먹는 재미에 금방 껍데기들이 소복이 쌓여간다. 조갯살은 맛을 음미하기 위해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그 맛이 끝내준다. 특별히 싱싱함이 살아있어서인지 조갯살의 쫄깃함과 탱탱함이 견줄 데가 없어 보인다. 어느 정도 조개를 먹고 나면 종업원이 직접 키조개 살을 잘라 커다란 키조개 껍데기 위에 올려준다. 엄청나게 큰 키조개 관자의 맛은 크기에 비례하는 듯 입맛을 충족시켜준다. 바닥에 깔려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소라 역시 쫄깃함이 특별하다. 또 젓가락으로 쿡 찍어 돌리기만 해도 속살이 하나도 잘리지 않고 그 모습을 모두 드러낸다. 연신 ‘맛있다’ ‘와, 대~박’을 외쳐대는 아이들, 넘칠 듯 쌓인 조개가 금세 바닥을 드러낸다. 진한 조개육수에 끓여먹는 칼국수 조개를 다 먹고 나면 이제 그 구수한 조개국물에 면을 끓여먹는 시간. 식사로는 칼국수, 김치칼국수, 라면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맵지 않은 칼국수를 주문했다. 진하게 우러난 조개국물에 끓여주는 칼국수. 홍합도 푸짐하게 넣어 준다. 면발도 쫄깃하고 맛있지만 역시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 커다란 양푼냄비의 바닥이 보이고서야 수저를 놓을 수 있었다. 이곳은 특별히 공간이 분리되어있진 않지만 금연석과 흡연석이 구분되어 있다. 금연석에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특히 많이 눈에 띄었는데, 아주 어린 아이들도 조개 먹는 재미에 푹 빠진 듯 행복해보였다. 이곳은 단체손님만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어 시간을 잘못 맞추면 다소 기다릴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 것.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건너편 MBC아카데미 부근 (주소)송파구 잠실동 195-9 남광빌딩 1층·영업시간 : 월~토요일 오후5시~오전4시 / 일요일 오후5시~밤12시·대표 메뉴 : 조개찜 중-4만2000원 대-4만8000원 조개찜 추가 2만8000원 식사(조개찜 먹은 후) 칼국수 4000원 김치칼국수 5000원 라면 4000원·주차 : 가능·문의 : (02)424-74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
- “접시꽂이 방사선 누출량, 안전수준” 원자력안전위 "방사성물질 섞여있으나 연간한도의 2~11%"최근 한 대형마트가 방사선이 확인됐다며 신고한 접시꽂이에 대해 방사선 측정을 한 결과, 사람에게 해가 없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마트가 신고한 접시꽂이 표면의 방사선량률은 5.1~23.09 마이크로시버트(μSv)/h, 30㎝거리에서의 근접 선량률은 0.89μSv/h로 측정됐다.이 수치를 바탕으로 제품이 납품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31일 동안 고객이 구매해 사용하거나 직원이 취급하는 것을 가정하고 계산한 노출 방사선량은 0.020~0.114밀리시버트(mSv)였다.이는 구매자가 1개 제품을 30㎝이내 범위에서 하루 4시간동안 사용했을 때, 마트 직원이 10개의 제품을 하루 한 번 운반·진열하고 30㎝ 거리 안에서 10분 동안 정리했을 때, 마트 방문 고객이 해당 진열대 30㎝ 안에서 10분 동안 머물렀을 때 받게 되는 방사선량을 따진 것으로, 이는 연간 방사선 허용량(1mSv)의 2.0~11.4% 수준이다. 이마트측은 12일부터 이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전량 회수한 뒤 격리 보관하고 있다. 이미 판매된 제품은 14일부터 방문해 수거하고 있다.원자력안전위 관계자는 "앞서 마트측이 신고와 함께 판매중지와 수거에 들어갔고, 시간이 많이 지날수록 방사선 노출량이 많아지는 만큼 위원회도 같은 조치를 권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안전위는 오는 7월까지 주요 공항과 항만에 방사능감시기를 설치하는 등 외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방사능감시망을 강화할 계획이며 외교부·지경부·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방사능오염 원자재의 실태조사,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 등 후속조치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북경에서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21세기 신흥 강국, 중국.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하는 것은 중국이 무한한 잠재성과 가능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중국으로 향하는 유학 러시도 눈에 띈다. 중국내 한국인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데, 이는 일본인 유학생 수의 3배에 달할 정도라고 한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중국은 이제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교육의 장인 까닭이다.40년 전통 고려교육의 북경 현지 교육기업인 ‘북경고려학원’은 중국 3대 중점대학인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 진학을 목표로 입시부와 국제부를 운영하는 외국인 특례입시 전문학원. 중국어와 중국 교과과정 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미주유럽 등지에서 경쟁해도 뒤처지지 않는 교과목을 편성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05년 설립 이래, 북경대학 3회 연속 전체 수석을 배출했고, 2011년에는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에 19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북경고려학원은 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뉴브릿지국제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수년간 중국 명문 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지도를 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어 과정 뿐만 아니라 영어 집중 교육과정을 도입해 △중국어·영어 과정 △미국 교과과정 △미국 대학 진학반 등을 개설해 운영중이다.북경고려학원에서는 중국 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월 19일(목) 오전 10시 광주디자인센터 대세미나실 (광주시 북구 첨단과기로 176번길 27-오룡동)에서 중국 명문대학 입시 및 중국 조기유학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중국 명문대학 입시 설명회대상: 한국에서 수능 마친 고3, 중국에서 입시를 중비중인 고3내용: 2011학년도 중국 대학들의 입시 출제 경향과 2012학년도 중국 대학의 입시 전망▲중국 조기유학 입학 설명회대상: 초·중·고등학생, 한국에서 조기유학을 결정한 학생, 중국에서 전학을 결정한 학생내용: 뉴브릿지 국제학교 프로그램 소개특히 이날 중국 명문대학 입시 설명회에 참석하면 ‘북경 2박3일 무료 답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필수.문의 02-3276-3390, 3276-33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체질에 따라 성장장애 요인도 다르다 2 ③ 손발이 차고, 몸이 냉(冷)한 아이손발이 유난히 차거나 입술이 늘 푸른색을 띤 아이들이 있다. 이것은 몸이 냉하다는 표시다. 몸이 냉하면 인체의 모든 조직이 차기 때문에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능이 원활하게 기능하지 못한다. 그러니 자연 성장 발육이 더딜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배 아프다는 소리를 자주하는 아이들 가운데 허냉(虛冷)한 것이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이를 제대로 치료해주면 건강을 회복하면서 키도 훌쩍 크게 된다. ④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밤에 자면서 또는 낮잠 중에라도 식은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는 아이가 있다. 적당한 땀은 체온 조절과 노폐물 배설을 돕지만, 너무 지나치게 흘리는 땀은 뼛속으로 들어가야 할 진액(津液: 영양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므로 성장 발육을 저해한다. 침을 너무 흘리는 것도 여기에 해당한다. 이렇게 진액이 샐 때는 한약으로 빨리 치료를 해야 된다. ⑤항상 기운이 없는 아이눈동자에 힘이 없으면서 졸린 듯하고 조금 움직이고 나면 숨이 찬 아이가 있다. 이런 아이들은 늘 말소리가 약하고 기운이 없다. 기(氣)가 허(虛)한 아이들은 얼굴빛이 창백하면서 기운이 없고 쉽게 지치는데, 이것이 바로 키 크지 못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⑥자라면서 걸음이나 말이 늦은 아이일반적으로 말이나 걸음이 늦어지는 것을 대수롭잖게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이것 또한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대체로 말이나 걸음이 늦되는 아이들은 겁이 많으며 태열(胎熱)도 심한 편에 속하고 변비로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 체질에 맞게 한약을 투여하면 원기(元氣)를 돋우고 근본 바탕을 튼튼히 해주므로 잔병치레도 줄어들고 발육상태도 좋아진다. 이런 원인을 찾아냈으면 이제 제대로 치료를 받으면서 생활의 법도(法道)도 잘 지켜야 키가 클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섭생법은 아침밥을 꼭 먹이면서 편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아침에 든든하게 밥을 먹는 것은 하루 종일 생활할 수 있는 기본 에너지가 된다.아침에는 몸 안의 양기(陽氣)가 서서히 오를 때이므로 이럴 때 영양가 풍부한 음식을 양껏 섭취해야 건강도 좋아지고 성장발육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대신 저녁에는 식사를 가볍게 해서 내부 장기가 밤새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체내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 또한 중요한데, 음식이 지니고 있는 다섯 가지 맛(五味)은 인체의 오장육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골고루 성장시키기 때문이다. 코편한한의원 대치점 채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이분야 우리가 최고(43)│전주비전대학 지적부동산과 지적분야 공무원·첨단기술인력 양성기업·지역사회와 함께 발전 … 자격증 합격률 전국 평균보다 높아문화관광, 교통, 시설, 토지 등 공간상 모든 정보를 지형공간정보(GIS)로 디지털화하고 이를 첨단 전산장비와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관리하기 위해 정부는 공간정보산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인프라 구축과 인력양성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특히 일제시대에 측량된 부정확한 토지경계를 첨단 측량시스템을 통해 새로 결정하기 위한 '지적재조사특별법'이 지난해 8월 23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토지에 대한 정확한 조사측량을 통해 지번, 지목, 면적, 경계, 소유자 등의 토지정보를 공간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등록하고 변동사항 등을 신속하게 관리하기 위한 첨단 지적정보체계가 미래 우리생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전주비전대학 지적부동산과는 이런 시대 흐름에 맞추어 지적측량과 행정서비스 그리고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1998년 신설된 지적부동산과는 이후 12년간 지적직 공무원과 대한지적공사에 90여명의 졸업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려 '지적 공무원 사관학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이 학과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국가 GIS 거점대학'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국가 GIS 거점대학은 지역 내 공무원, 교사,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공간정보에 대한 기초실무, 응용프로젝트, 유비쿼터스 연계과정 등을 개설해 업무능력 향상과 청년들의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12월 14일 전주비전대학은 대한지적공사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으로 양측은 학술, 교육, 연구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대한지적공사는 또 신규직원 채용시 전북 출신 5% 이상을 채용하는 '지역인재 할당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학과 관계자는 "전북지역 대학 중 지적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곳은 우리 대학이 유일해 학생들이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2013년에 학교 인근 혁신도시에 대한지적공사 본사가 이전할 계획이라 국내 최고의 지적관련 학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지적부동산과는 지적산업기사 합격을 위해 1학년 겨울방학 동안 자격증 특별반을 통해 하루 9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전반기에 이 학과는 92%의 합격률(전국 평균 51.3%)을 달성했다.지난해 12월 지적부동산과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전공심화과정 학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학년 과정 졸업 후 원하는 사람은 3·4학년 과정을 계속 이수함으로써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게 되었다. 보다 심도있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통한 실전형 지적 기술인력을 양성하게 된 것이다.학과 교육과정을 보면 기존 이론중심의 지적·부동산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GIS 프로젝트' 및 '공간정보 구축실무' 등과 같은 실전형 인력양성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큰 특징으로 들 수 있다. 특히 자율적 학습능력 증대를 위해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산출된 성과물을 학생들이 팀별로 발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졸업논문집으로 발간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자격증 취득 및 취업중심의 전문대학에서 학습한 교육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발표하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강한 자신감과 함께 직무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전주비전대학 지적부동산과는 취업을 위해 별도의 학원이나 시간을 할애할 필요 없이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자격증 특별반 그리고 GIS 실무능력 프로젝트 수업 등을 통해 보다 품격 높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