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설 귀성길 ‘22일 오전’ 가장 혼잡 3154만명 이동 … 작년 대비 2.1% 증가귀경은 설 당일 오후에 가장 많이 이동올해 설 귀성길은 22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해양부는 교통연구원을 통해 조사한 결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0~25일) 중 이동인원은 총 3154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1% 증가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15일 밝혔다.1일 최대 이동인원은 설 당일인 23일 647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설(642만명)에 비해 0.8% 늘어난 규모다.교통량은 귀성시에는 설 하루 전날인 22일 오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31.5%), 귀경 시에는 설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답변(34.0%)이 가장 많았다.고속도로 승용차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엔 서울~대전 3시간 40분, 서울~부산 7시간 10분, 서울~광주 5시간 40분, 서서울~목포 6시간 40분, 서울~강릉 4시간 10분 등이 예상된다.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20분, 부산~서울 9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30분, 목포~서서울 8시간 50분, 강릉~서울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1.4%로 가장 많고, 버스(13.8%), 철도(3.8%), 항공기(0.6%), 여객선(0.4%) 순이었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귀성기간은 길고 귀경기간이 짧아 지난해 설보다 귀성은 1~2시간 감소하고, 귀경은 30분~1시간 증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철도, 버스, 항공기, 연안여객선의 수송능력을 최대한 증편·운영할 계획이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서울지하철 불편’ 시민이 고친다 20~60대 등 시민개혁단 2월부터 활동표본·전수조사 후 5월 환경개선안 발표서울시는 지하철 환경 개선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개혁단을 모집,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시민개혁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로 2명씩 뽑힌 시민 10명과 장애인·여성 관련 시민단체 등의 추천자 3명, 지하철 운영기관 관계자 3명, 서울시 직원 1명 등 17명으로 꾸려진다. 시민개혁단은 서울에 직장이나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혁단은 2월에 7일간 하루 8시간씩 시설물 현장 조사를 하고 3∼5월에 2~3회 열리는 심의회에 참석해야 한다.참여 희망자는 25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시민개혁단은 다음 달부터 혼잡역과 환승역, 지상역 등 표본역 7곳을 둘러보며 불편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시민개혁단'에 참가한 장애인이 직접 역사를 돌아보며 교통약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집중 발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3월까지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시내 지하철역 전수조사를 한다.서울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5월에 지하철 환경개선안을 발표하고 연내 끝낼 수 있는 단기사업은 바로 착수하며 나머지 중장기 사업은 2014년까지 추진한다.시는 개선사업이 시작되면 '시민개혁단' 10명 중 희망자를 선발해 개선사업 시행 시민감독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병한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지하철 시민개혁단은 시정에 시민 목소리를 직접 담는 참여시정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환경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02-3707-9719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유방암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 마더즈외과병원 김상원 원장유방암으로 수술및 항암치료를 받은 후 꾸준히 관리하는 것또한 수술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마더즈외과 병원 김상원 원장은 “유방암으로 치료 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유방암은 수술과 항암치료등으로 장기 생존이 증가함에따라 치료후 추적관찰 기간동안 재발 방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떻게 관리해 나갈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마더즈외과병원에서는 유방암을 수술한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암 문화센터를 통해 환자들간의 상호 교류와 수술 후 관리에 대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유방암 수술후 운동 요법 적절한 운동을 통해 유방암의 재발율이 감소하고 생존율이 증가합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구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고, 운동은 우울증을 완화 시켜 주며 자신감을 높여 줍니다. 또한 골밀도를 증가시킴으로서 유방암 수술 후 호르몬 억제치료 등으로 초래될 수 있는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소 1주에 3회 걷기 운동을 하며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을 합니다. 2.림프부종에 대한 예방을 위한 림프 마사지림프부종이란 유방암 수술 후에 겨드랑이 림프관의 손상으로 팔의 림프액이 심장쪽으로 잘 들어가지 못해 손과 팔이 비정상적으로 붓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유방절제 수술로 겨드랑이 임파선 절제를 했다면 적절한 운동을 통해 림프 부종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림프부종은 림프 마사지를 통해 치료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압박붕대나 압박 스타킹을 사용하여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유방암 환자를 위한 정신 지지 요법유방암으로 치료받은 분들이 유방절제후 자신의 신체적인 변화가 초래 되고 항암치를 받으면서 탈모나 외모의 변화등으로 우울증에 빠지기 쉽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 져야 합니다. 단기적으로 항우울제와 같은 약물치료가 우울증과 불안 증상에 도움을 줄수 있으며 치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환자의 가족의 역할도 중요하므로 배우자나 가족을 통해 정신적인 지지를 얻는 것도 필요합니다. 암의 치료에 있어 종교적인 의지또한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며 치료의지를 높일 수 있습니다. 4.유방암 환자의 식사원칙 유방암 치료과정에서는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부작용을 극복하고 항암치료등의 치료를 끝까지 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심, 구토, 식욕부진 , 전신쇠약감 등의 증상과 면역체계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식사 원칙으로는 아침, 점심, 저녁을 규칙적으로 식사하며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을 포함하여야 합니다.우유 유체품은 하루 한 컵 이상 드시고 요구르트, 두유 등을 대신 드셔도 좋습니다.과일은 한 가지 이상씩 하루 1-2번 정도양념과 조미료는 적당히 활용하되 지나치게 맵거나 짜지 않게 요리합니다. 5. 암환자를 위한 웃음치료생활속에서 웃음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은 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웃음을 이용하여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하는 치료법이 웃음치료이며 암환자에 있어서 적극적인 웃음치료로서 암의 치료율을 높일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애니골 맛집 탐방 - 옛날식 화덕장작구이 바비큐 탄탄영토 “음식 잘하는 집은 많지만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별로 없어요. 문화 얘기하면서 음식이 빠질 수 없죠. 가족끼리 와서 음식을 먹고 공연을 보며 마음 따뜻해지는 곳으로 만들어 가고 싶어요.”옛날식 화덕장작구이 바비큐 탄탄영토 유준목 사장의 말이다. 우리 땅에서 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문화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주목받는 탄탄영토를 찾아가 보았다. 숯가마에서 힌트 얻은 600도 화덕구이의 맛탄탄영토 마당에는 장작으로 고기를 굽는 화덕이 놓여 있다. 예로부터 강원도의 숯가마 일꾼들이 고기를 구워먹었던 커다란 화덕에서 힌트를 얻었다. “고기를 불판에 구워 먹으면 금방 딱딱하고 질겨지지요. 화덕에 구워 먹으면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쫀득쫀득해요.”대장간을 수없이 드나들며 고생한 끝에 원하던 화덕을 개발했다. 강원도에서 맛보았던 그대로, 고기의 맛을 최대한 살린 바비큐를 만드는 화덕이다.탄탄영토는 생고기를 충분히 숙성시켜 600도 이상의 화덕에서 굽는다. 화덕에서 구운 부드럽고 쫀득한 고기의 맛은 유준목 사장의 자부심이다. 짧은 시간에 생불로 익히니 육즙이 살아 있다. 직화 구이와 비교할 수 없는 맛이 난다. 돼지 오리 화덕구이에 탄탄한 식사메뉴탄탄영토는 국내산 돼지와 오리고기만을 취급한다. 좋은 재료에서 좋은 맛이 나온다는 것은 진실이다. 풍동 애니골에 문을 연 지 이제 두 달 째 되어가지만, 한 번 찾은 손님들은 맛에 대해 극찬하며 만족감을 나타낸다. 화덕에서 95%를 굽고 식탁 위에서 나머지 5%, 데워먹는다. 화덕에서 굽는 시간은 10~15분으로 절차도 간단하다.주메뉴는 돼지고기와 오리고기다. 돼지고기는 항정상, 목살, 삼겹살, 통갈비로 모두 국내산 최고급 등급이다. 오리는 한 마리와 반 마리로 나뉜다. 점심 특선은 오리와 삼겹살 구이에 김칫국을 곁들여 낸다. 집된장찌개, 생고기김치찌개, 양푼비빔밥에 여름에는 열무국수 겨울에는 소면이 식사 메뉴로 준비되어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집된장찌개다. 집에서 할머니가 끓여 주시던 맛, 세련되지는 않지만 진짜 된장의 맛이다. 우리 음식이 있는 맑고 깨끗한 영토숯이 있는 곳에는 벌레가 없다. 아기를 낳으면 금줄에 숯을 걸었고 장을 담글 때도 숯을 넣었다. 과학적으로도 속속 밝혀지고 있는 숯의 정화기능 때문이다. 탄탄영토에서는 참나무 장작으로 돼지와 오리 고기를 굽는다. 타고 나면 숯이 남는다. 숯 탄자를 두 번 써서 이름 붙인 ‘탄탄영토’는 숯이 있는 맑고 건강한 구역이라는 뜻이다. 불이 있는 곳에는 온기가 있고, 사람이 모여든다. 탄탄영토는 화덕이 있는 마당에서 나무로 꾸민 매장 내부까지 따뜻한 기운이 가득하다. 유준목 사장은 이 공간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보였다. “맑고 건강한 이 영토에서 좋은 음식만 드실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어요. 이렇게 주장하는데 중국산을 쓸 수 있나요. 문화가 있는 외식 공간을 제공한다고 겉으로 말하면서 속으로는 이익을 위해 싼 재료나 수입 고기를 쓰는 일은 양심상 할 수 없죠.” 음식도 문화도 모두 맛있다탄탄영토를 만든 회사 이름은 (주)탄토문화제작소다. 식당을 하는 법인치고는 특이한 이름이다.“음식을 팔기에 앞서 문화를 드리겠다는 거죠. 문화 속에 음식이 있고 음악이 있고 친절한 서비스가 녹아 있어요. 그래서 회사 이름을 탄탄문화제작소로 만들었죠.”유준목 사장은 20여 년 동안 공연 기획을 했다. 마이클잭슨 방한 공연, 서태지 공연 등 크고 작은 공연 700회를 열었다. 부산바다축제 2회와 부천영화제도 그의 손을 거쳤다.탄탄영토는 문화 분야에서 잔뼈 굵은 유준목 사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다. 그를 돕는 또 한 명의 명예사장, 바로 서상록 씨다. IMF때 CEO에서 하루아침에 나비넥타이를 맨 호텔 웨이터로 변신, 열정과 도전이 무엇인가 보여준 이다.서상록 씨는 유 사장의 부인인 강영화 대표이사의 수양아버지다. 그는 직원들을 직접 교육하며 고객감동이 있는 탄탄영토를 만드는 데 한 몫하고 있다. 강의가 없는 날이면 탄탄영토 매장에 나와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들국화 콘서트, 조각전에 탱고공연탄탄영토는 연내 3호점 오픈이 목표다. 이미 서울에 4천여 평 2호점을, 연천에는 오토캠핑장을 만들고 있다. 애니골 본점은 현재 주5일 직장인 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1월말 까지는 들국화 공연이, 봄부터는 여은미 교수의 조각 전시회, 탱고 공연, 주부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 계획이다. 3월에 2, 3층을 오픈한다. 2층은 주부들이 모여 대화하면서 식사할 수 있는 모임방으로 만들었다. 3층은 70평이 실내 공간, 70평이 테라스다. 손님들이 커피를 마시며 피아노 공연이나 행위예술을 관람하는 문화 공간으로 꾸민다. 문의 1661-9595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
- 온가족이 즐거운 겨울놀이의 하이라이트 눈썰매와 스케이팅 서울시내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들이 대부분 개장 완료했다. 겨울철 하얀 눈과 얼음 위에서 즐기는 스케이트나 눈썰매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다. 특히 눈썰매는 한 썰매에 어른과 아이와 함께 탈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이다. 최근 서울시내 곳곳에도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이들이 문을 열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방학 동안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소개한다.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상암동 노을공원 눈썰매장은 저녁 무렵이면 아름다운 붉은 노을을 볼 수 있는 눈썰매장으로 서울 근교에서 가장 긴 130m 슬로프의 눈썰매장을 갖추고 있다. 눈썰매장 아래쪽으로 전국대학생 눈조각 대회 등 다양한 눈축제 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2월20일 폐장할 때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8,000원(성인/어린이/청소년 동일요금)이며 썰매대여료는 무료이다.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은 45m의 슬로프의 눈썰매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3월25일까지 ‘온가족 한강나들이’행사의 일환으로 눈썰매장과 다양한 체험?전시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행사기간동안 놀이프로그램(계절썰매, 어린이기차, 미니바이킹, 우주비행기, 이글루마을), 전통문화체험(베틀, 도자기, 목공예, 석공예, 찰흙공예, 체험작품전시) 전시프로그램(매직아트, 북카페) 3D영화, 독립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3월 25일까지 운영하며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입장료는 5,000원이다.김포 사계절 눈썰매장은 성인용 120m와 유아용 80m 슬로프로, 최대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조각공원이 함께 있어 하루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편안한 휴게공간과 다양한 전시회 및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는 이벤트 홀이 있어 인기이다. 요금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소인 4000원이다. 서울시내 곳곳의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가로 30m, 세로 60m의 국제규격을 갖춘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까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폭발적인 호응 속에 운영 내년 2월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8년째 손님을 맞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이제 서울광장의 겨울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10시부터 밤10시까지 운영되고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1시간 더 연장하여 운영되므로 도심 속 높은 건물들 사이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입장료와 대여료를 합해 1,000원이다.상암동 월드컵공원 스케이트장은 1,800㎡의 스케이트장과 54㎡의 얼음썰매장이 지난 17일 개장하였다. 휴게실과 매점, 보관함 등을 갖추고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며 특히 노을공원에 눈썰매장과 함께 이용이 가능해 어린이들의 인기가 많은 곳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시간당 1,000원, 대여료도 1,000이다.이밖에 문정동 가든파이브 아이스링크장도 가볼만 한 곳이다. 오감을 만족하는 복합생활공간에 스케이트장까지 더해져 더욱 볼거리가 많아졌다. 인근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넓은 면적과 편리한 접근성, 풍부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1년내내 개장하는 스케이트장으로는 롯데월드 실내아이스링크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장, 광운대학교 아이스링크장, 동천 빙상경기장, 목동 아이스링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 있다. TIP우주체험과 눈썰매를 동시에 즐기는 ‘강화 옥토끼 우주센터’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근교 나들이 장소인 강화에 가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화 옥토끼 우주센터가 있다. 아이들에게 무한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옥토끼 우주센터는 입장료만 내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입장료는 유아(13,000원) 소인(15,000원) 성인 (13,000원) 경로 (11,000원)으로 우주과학 박물관의 우주인 체험과 3D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들과 눈썰매를 비롯한 야외 테마 공원을 모두 추가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야외테마 공원의 눈썰매장에서는 설날의 특별 이벤트로 이색 눈썰매대회, 이색 얼음썰매 대회 등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6시까지, 주말은 한 시간 연장된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1월 2~3주 문화가 소식 가족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잘 알려진 명작동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극단 복주머니가 선보이는 가족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가 1월 15일 하루 동안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펼쳐진다.미모에 집착하는 백설공주의 새엄마 왕비는 진실을 말하는 거울에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확인한다. 백설공주가 성인이 되자 거울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람은 백설공주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난 왕비는 사람을 시켜 아무도 모르는 깊은 산 속에서 공주를 죽이라고 지시한다. 왕비를 피해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된 백설공주는 숲 속 일곱 난장이들과 함께 살게 되고, 백설공주를 죽이려는 왕비의 계략이 이어진다.일시 : 1월 15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장소 : 백운아트홀입장료 : 2만 원문의 : 1688-8616 이승연 개인전 ‘어항 속 풍경’서양화가 이승연의 개인전 ‘어항 속 풍경’이 횡성 자작나무숲 미술관에서 2월 28일까지 열린다. 작가에게 물고기들이 놀고 있는 어항은 현실의 도시와 건조한 일상 속에 만나는 오아시스다. 원초적 본능에 따라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순수한 물고기들처럼 자연 속에 사는 모습을 꿈꾸며 그리워한다.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반추상의 그림들은 대상들의 형태가 모호하게 변형되거나 일부가 사라진 불완전한 형태이다. 존재하면서 이미 차츰 소멸되어 가는 삶의 과정을 작가의 찰나적 감성과 시선으로 바라보고 표현했다. 이승연 작가는 3회의 개인전과 강원현대작가회전과 강원아트페어를 비롯한 다수의 단체전을 가진 바 있다.일시 : 2월 28일(화)까지장소 : 횡성 자작나무숲 미술관 문의 : 342-6833 횡성군청 사진동호회 ‘흐름’ 작품전 횡성군청 산하 공무원들의 사진동아리 모임인 ‘흐름’의 네 번째 작품전이 1월 31일까지 횡성군청에서 열린다. 지역이나 주제를 국한하지 않고 국내외를 망라한 자유작을 선보이는 이번 작품전은 성숙미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회원들이 그간 소장하고 있던 사진 중에서 뛰어난 작품들을 엄선했다. 횡성군청 사진동호회 ‘흐름’은 2005년 결성되었으며, 그동안 관내 각종행사에서 무료사진 촬영과 사진전시회에 참여해 왔다.문의 : 340-24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3
- 어린이 오페라 특화극장에서 즐겨요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와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특화극장이 생긴다.서울 강동구는 어린이 놀이문화공간인 '강동어린이회관'이 전용극장 기능을 더 강화, 예술성 높은 공연문화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강동어린이회관에 있는 '아이누리홀'은 그간 426차례 공연을 하며 관객 4만여명을 소화했다. 명실상부한 어린이 전용극장으로 자리잡은 셈이다. 강동구는 여기에 더해 천편일률적인 공연을 지양하고 대학로 등 전문 공연장처럼 예술성과 교육적 효과를 살릴 수 있는 문화공연을 유치할 방침이다. 오페라·뮤지컬은 크게 3가지 주제로 차별화한다. 영유아 교육과정에 맞춘 어린이뮤지컬과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는 안전·위생뮤지컬, 가족을 위한 특별기획 뮤지컬이다. 2월부터 한달여동안은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어린이용으로 각색, 하루 두차례 선보인다. 의상과 음악 등은 원작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새로 구성한다. 공연 도중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율동과 노래도 따라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공연장이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으로 바뀐다. 영유아를 둔 신세대 부부가 관람할 수 있는 영화 대신 애니메이션 분야로 특화시켜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첫 작품으로는 지난해 한국 애니메이션계에 새 바람을 일으킨 '마당을 나온 암탉'을 상영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2007년 개관한 강동어린이회관은 아이에게는 놀이, 부모에게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영유아 공간"이라며 "어린이극장을 한층 특화해 영유아와 부모 모두 양질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486-3516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3
- 틴탑 소속사, 초중고생 학부모 전화 빗발 ‘왜?’ ▲ 사진=티오피미디어아이돌그룹 틴탑(TEEN TOP)이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12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초,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문의, 항의전화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다"고 밝혔다. 틴탑이 출연하는 음악방송을 보러가기 위해 새벽부터 집을 나서는 자녀들을 둔 학부모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는 것.틴탑의 소속사에 전화한 부모들은 "공개방송에 참여하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하지만 대중교통이 없어 직접 데려다 주어야 한다", "방송국 가는 길도 모르면서 일찍 나가야 한다며 친구들과 집을 나서는데 출석체크 시간을 좀 늦춰달라", "방송은 오후 늦게 시작하는데 왜 이렇게 빨리 나가는지 모르겠다" 등 하루에도 수십 건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 소녀 팬의 부모님은 "틴탑의 컴백과 함께 주말만 되면 휴일을 반납하고 오전 7시가 되면 방송국에 출근하고 있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이에 소속사 측은 "팬 층이 10대들이다 보니 부모님들이 직접 연락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팬클럽 활동을 반대하거나 말렸다면 요즘 부모님들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 같다"며 "부모님들의 문의전화에 당혹스럽긴 하지만 가출이나 탈선 등의 문제가 아닌 것이 다행스럽다"고 전했다.한편, 틴탑은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연예부 신경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2
- 기업은행, 1910명 승진·이동 기업은행 조준희 행장이 11일 임원부터 행원까지 1910명의 승진·이동 인사를 한번에 끝냈다. 전체 직원 1만400명의 20% 가까운 인원으로 창립 50년만에 처음이다. 통상 10여일 이상 걸렸던 인사기간이 단 하루로 단축돼 영업공백이 획기적으로 줄었다. 조 행장은 또 고졸 출신 부행장을 깜짝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안홍열(왼쪽·56) 경수지역본부장이 신탁연금본부 부행장에 승진 임명됐다. 안동규(56) 경인지역본부장은 마케팅본부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또 정만섭 신탁연금본부장이 카드사업부본부장으로, 권선주 카드사업본부장이 리스크관리본부장으로 전보됐다. 이번 동시 인사는 3개월 전부터 극비리에 인사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장기간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2년간 직원과 동고동락하며 은행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조 행장의 의지가 바탕이 됐기에 가능했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2
- 고수 “서로를 믿고 의지..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 자필편지 배우 고수가 오는 2월 17일 새신랑이 된다.고수는 1월 11일 자신의 팬카페인 ‘천사수’를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에 대한 글을 올리며 결혼을 발표 했다. 고수는 글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연기를 처음 하던 때. 그 두려움에 하루하루 수많은 심호흡을 하며 집을 나섰던 그 때, 혼자 모든 것을 이겨내야만 했던 저에게 어느 날 한 친구가 나타났죠. 바로 천사 수 여러분들입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여러분께 저의 가장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직접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라며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의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저 역시나 따뜻한 가정을 꾸리는 상상을 늘 했던 거 같아요.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했습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또 “만남을 공개했을 때부터 늘 제 곁에서 든든하게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던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늘 응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늘 보내주신 사랑을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늘 노력하며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고수의 예비신부는 지난해 열애 사실을 인정, 공개된 바 있는 미술학도로 2008년 지인을 통해 처음 알게 된 후 약 3년 전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열애설 발표 당시 “좋은 소식이 있으면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고 전한만큼 약속을 잊지 않고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전하며 약속을 지켰다.고수는 일반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평범한 사람으로서 언론에 노출되는 것이 얼마나 큰 부담인지 잘 알기에 좀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길 바라요”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수는 2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