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대차 노사 합의 … 분신사태 해결 오전 정상근무 … 노조 6개 요구안 모두 수용현대자동차 노사가 조합원 분신사태로 인해 빚어진 조업거부 사태 하루만에 합의점을 찾아 생산을 정상화했다.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조합원의 분신 시도로 10일부터 시작된 부분파업이 노사 합의에 따라 11일 중단됐다.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근무를 정상화했다.사측은 유감 표시와 함께 분신 조합원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약속했다. 당초 노조측은 조합원 분신사태에 대한 대책으로 책임자 처벌을 비롯한 6개의 요구안을 내세운 바 있다. 노조 관계자는 "6개 요구안에 대해 사측이 모두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분신사태가 장기화될 경우를 우려해 마라톤 협상을 벌였다"고 설명했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8일 현대차 울산공장 신 모 조합원의 분신사태 이후 엔진라인 부분 파업을 벌여왔다. 노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교섭을 벌였다. 노사는 입장차가 커 타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엘레강스 홍, 홍귀숙 씨...뮤직하우스, 뮤직카로 삶의 질 높여 엘레강스 홍으로 통하는 홍귀숙(47·명륜2동) 씨는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다. 포커션동호회, 와일드플라워동호회, 다문화가정 노래교실 등에서 기타를 들고 노래를 하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홍귀숙 씨는 하루하루가 즐겁다. 홍귀숙 씨가 처음 기타를 접한 것은 10년 전이다. 지루한 결혼생활로 마음이 편안치 않았던 그 때 손에 잡은 악기가 바로 기타다. 기타와의 인연은 인생의 반환점이 되어 홍귀숙 씨를 도전하는 삶으로 이끌었다. 홍귀숙 씨의 거실 한 가운데는 작은 무대가 있다. 누구나 와서 연주하고 노래할 수 있는 무대다. 거실 가득 채워진 악기는 외로운 마음들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 뮤직하우스를 꿈꾸며 마련한 무대는 홍귀숙 씨를 찾아오는 사람들과 소통의 길을 열어준다. 이뿐이 아니다. 뮤직카라고 불리는 홍귀숙 씨의 차 트렁크에도 역시 악기가 가득 실려 있다. 길을 가다 아무 공원에서라도 차를 세우고 트렁크를 열면 무대가 되고 모여 있는 사람들과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한다. 좁은 공간에서 책과 씨름하는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공원 어디에서라도 원하는 악기를 하나씩 들고 음악으로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다. 두 자녀와 남편의 적극적인 협조는 홍귀숙 씨가 열정을 다해 음악과 하나가 되는 원동력이 된다. 취미는 이뿐만이 아니다. 집안 가득 아기자기에게 걸려있는 커튼은 모두 직접 자신이 수를 놓아 만든 것이다. 퓨전수로 흰 무명천에 시를 수놓아 단정하게 내린 커튼은 기타를 들고 노래하는 홍귀숙 씨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고스트 라이더 3D’, 美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 ‘흥행 예고’ 영화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감독 마크 네빌딘, 브라이언 테일러, 이하 고스트 라이더 3D)가 미국에서 개봉한 뒤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 1위를 예고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의 발표에 따르면, 2월 17일 미국에서 개봉된 ‘고스트 라이더 3D’는 자신의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듯 ‘세이프하우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디스 민즈 워’ 등 쟁쟁한 영화들을 압도하고 있다.특히나 본 시리즈 제작사의 새로운 액션 ‘디스 민즈 워’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며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는 것. ‘고스트 라이더’는 북미 전역에 총 3174개 극장에 개봉될 예정으로 무려 2352개의 스크린이 3D로 개봉해 3D만으로 느낄 수 있는 실감나는 액션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현지 영화 관계자들은 강렬한 액션과 화려한 비주얼의 액션 블록버스터에 목말라 있던 남성 관객들의 티켓 파워가 ‘고스트 라이더 3D’의 주된 흥행 요소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보다 하루 앞서 개봉된 ‘고스트 라이더 3D’는 국내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안구건조증, 예방 및 관리가 중요 원당경희한의원조남훈 원장 최근 컴퓨터나 휴대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구 건조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하루 종일 스마튼폰을 사용하는 분들 중에는 안구 건조증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다.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에서의 증발이 많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생기는 눈이 시린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같은 자극 증상을 느끼게 되는 눈의 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은 원인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눈물 생성이 부족한 경우와 눈물이 과다 건조되어 생기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리고 눈 주위 기관의 염증과 전신질환과 동반되는 경우이다. 한의학에서는 안구건조증을 조증(燥症)으로 본다. 조증이란, 피부가 깔깔하고 마르며 뻣뻣하고 쭈글쭈글하며 터져서 가려운 것을 모두 말한다. 이런 조증은 건조한 기후나 환경에서 오기도 하고 체내 진액이 부족해져도 온다. 또한 체질적으로 음액이 부족한 경우에도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조증의 치료방법에 있어서 양혈(養血)을 대원칙으로 삼는다. 양혈이란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혈액, 진액 등을 보충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침, 뜸, 부항, 한약이 있다.침치료는 눈 주위 혈을 이용하여, 눈 주위 기혈순환을 개선하여 안구건조증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그리고 눈과 관련된 경락을 이용해서 근원적인 몸의 불균형을 조절한다. 초기에는 치료가 수월한 편이나, 만성적인 경우에는 치료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완치보다는 완화만 될 수도 있다. 대개의 경우 급성적인 질환으로 병력이 짧다면 치료기간도 단축되며, 만성적 질환의 경우 치료기간도 길게 잡아야 한다. 증상이 완화된 이후에는 재발 혹은 악화 방지를 위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예방방법으로는 장기간에 걸친 컴퓨터 작업이나, 스마트폰(게임기) 사용, 독서 등을 자제하고 중간 중간 적절히 휴식을 취한다. 평소에 수분 섭취를 충분한다. 겨울철에는 적절한 환기와 가습기 사용으로여 건조한 환경의 노출을 최대한 예방해야 한다.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음료는 줄이고, 결명자차, 국화차, 구기자차 등을 즐겨 마시면 좋다. 또한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 시금치, 버터, 간, 고구마, 토마토, 해산물 등과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 감귤, 양배추, 피망, 양파 등의 섭취를 늘리면 눈에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입학사정관이 바라는 인재상과 적기교육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선발인원이 계속 늘고 있다. 2013년도 서울대에서는 정원의 80%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이에 부응하여 다른 대학들도 정원을 늘리거나 기존 전형을 보강하는 등 입학사정관제도의 대학별 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로부터 입학사정관들이 뽑고 싶은 학생이 누구인지를 자주 질문 받는데 현직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밝힌 이른바 ‘입학사정관들이 평가하는 인재의 핵심역량’은 다음과 같다. 그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선택했는지 (진로성숙도)급변하는 세계에 걸맞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졌는지 (창의적 사고력)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잘 알고 그에 맞는 목표를 가졌으며 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는지(자기 성찰력)지식을 능동적으로 습득하고 성장하면서 주도적인 경험활동을 많이 하였는지 (주도력)역경과 어려움에 처했을때 슬기롭게 대처하고 극복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지 (문제해결능력) 이러한 역량은 이제껏 우리가 전통적으로 추구하던 ‘공부를 잘해서 성적이 높은’ 우등생의 모습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지 않다. 입학사정관들은 성적만 높은 학생이 아니라 발전가능성이 있는, “될 성 싶은” 학생을 선발하고 싶어한다. 옛말에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고 하는데 마찬가지로 오늘날 모든 기업이나 대학에서 인재를 뽑는 핵심 기준은 우리 대학을 나와서 사회와 세계에서 될 성부른 인물이 될 것인지의 여부가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학생들이 떡잎이라면 이 떡잎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위에서 짚은 것처럼 입학사정관들이 중요시하는 기준들은 ‘역량’이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외우거나 배워서 얻어지는 지식이 아니다. 어려서부터 자라오면서 그들의 몸과 마음에 쌓이고 다져진 능력을 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최근 적기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적기(適期) 교육은 말 그대로 적절한 시기에 받아야 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될 성부른’ 떡잎은 나면서부터 부모 나무로부터 적절한 시기에 적당한 양분과 햇볕을 받고 단련하며 건강하게 자라난 떡잎일 것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아동의 발달과정에 따라 3년 단위의 적기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간단히 짚어보자면 영아기때의 애착형성과 유아기의 창의성 교육과 성품교육, 아동기때의 감성과 습관교육, 청소년기의 주도력과 성찰력 교육 등이 그것이다. 입학사정관들이 원하는 핵심 역량은 사실은 우리 자녀가 태어나면서부터 주욱 성장하면서 길러와야 하는 ‘적기의’ 교육들이 제대로 길러진 사람인지 아닌지를 보겠다는 말과 다름없다. 고등학교 2,3학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이것저것 스펙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학생들을 위한 제도가 결코 아니다. 그렇게 급하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지원자를 오랜 경험의 전문가인 입학사정관들이 구분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무엇보다도 적기교육은 그것이 적정한 시기에 제공되지 못했을 때엔 그 흠결로 인한 문제가 반드시 생기게 된다. 영유아기에 필요한 인성과 성품교육을 등한시하고 우리 자녀들에게 영어유치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거나 수학학습지를 먼저 던져준 결과는 어떠한가? 수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를 하지 못하고 청소년범죄는 점점 흉포해지고 학교내 폭력과 왕따 문제, 게임 중독, 캥거루족 등 실로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양산되고 있다. 이제 우리 부모들은 개인적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며 우리의 자녀들 앞에 겸허하게 서야할 때다. 아직도 국영수 점수 가지고 타인과 비교하며 ‘공부 잘해야 좋은 대학 가고 그래야 밥먹고 살아’ 하면서 훈계와 비난을 하고 있다면 상당히 시대착오적인 행동이다.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다. 우리 자녀에게 필요한 역량을 적기에 제공해줘야 하는 것은 밖에서 돈을 벌어오는 아버지나 집에서 밥을 해주는 어머니의 그것처럼 당연히 부모가 해야 하는 의무인 것이다.우리 자녀를 축복 속에 가졌던 그때로 돌아가자. 이제껏 기르면서 혹여 단어 하나 더 빨리 배우게 하려고, 한 문제 더 많이 맞추려고 정작 예전의 그때에 소홀히 했던 것은 없었는지 돌이켜보자. 그리고 지금이라도 다시 그들과 눈을 맞추고 마음을 열어보자. 우리 자녀를 될 성부른 떡잎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여기에서부터이다. ※주인공 연수센터에서는 2월 한달간 “금요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과 저녁7시에 나누어 진행되며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부모님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2월 10일 금요일에는 “적기교육과 입학사정관이 바라는 인재상” 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가 있습니다. (문의 813-7109) 2월 금요 학부모 세미나- 매주 금요일 오전10:30, 저녁7시에 열립니다. 2/10(금) “적기교육과 입학사정관이 바라는 인재상”2/17(금) “우리자녀의 공부역량 키우기”2/24(금) “자녀의 공부감성을 높이는 부모의 언어습관”3/2(금) “학원주도형 VS 자기주도형” 주인공 연수센터 (813-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시니어 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공익사업은 횡단보도 안전지도나 스쿨존 내 하굣길 보행안전지도를 담당하는 교통안전지킴이 활동과 급식배식, 동네 및 공원 환경정비사업 등이 있다. 교육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파견돼 한자나 동화구연, 예절강사로 활동하거나 노인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및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복지사업은 노노홈케어 사업으로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가사와 정서지원을 돕거나 장애인 활동보조를 돕는 일이다. 이외에도 사회적 기업이나 공동작업장에서 하는 부업활동도 포함된다.노인일자리사업은 평균 하루 2~3시간 활동하며, 월 평균 20~3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사업은 각 구별 노인복지관이나 거주지 동주민센터 주민생활지원팀에서 전담한다. 희망자는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꽃처럼 환하게 피어나는 피부를 위하여 지난해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3’ 예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설문조사가 있었다. 노래 잘하는 여자와 피부 좋은 여자 중 어느 쪽을 더 좋아하는지 묻는 질문이었는데, 응답자의 66%가 피부가 좋은 여자가 더 좋다고 밝혔다. 노래 오디션 현장에서도 노래보다 피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만큼 피부미인이 대세다. 피부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피부에 잘 맞는 화장품 사용이 중요하다. 화장품을 신개념 세포과학으로 접근한 (주)쥬비코스의 ‘르네셀’ 화장품을 체험해봤다. ●피부 속부터 채우는 신개념 세포과학세포를 재생시킨다는 뜻을 가진 ‘르네셀’은 줄기세포, 태반, 펩타이드, 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한다. 무방부제와 무화학제품으로 안정성이 높은 고기능성 화장품이다. 다수의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피부 관리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다.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품이기에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르네셀 문선옥 원주지사장은 “르네셀과의 만남은 행운”이라고 표현한다. 문 지사장은 중년이 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탄력을 잃어가는 피부와 비립종 등 피부트러블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르네셀 화장품 사용 후 몰라보게 좋아졌다고 밝힌다. “르네셀은 피부 속부터 채우기 때문에 피부재생 효과가 높아요. 화장품 사용으로 성형 효과를 낼 수 있을 만큼 피부 탄력에 탁월하죠. 잡티와 기미, 비립종 등 피부 문제 개선을 직접 경험해보고 르네셀 원주지사를 열게 되었습니다.” ●각질제거와 영양과 보습에 효과적인 필링세트르네셀 화장품은 필링세트와 피부재생세트를 갖춘 기초화장품이다. 무료 체험 이벤트인 르네셀 화장품 풀세트 체험의 시작은 효소약산성파우더클렌저를 이용한 얼굴 세안부터다. 일반 클렌저와 달리 파우더 제품이다. 코코넛추출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맞추었다는 게 문 지사장의 설명이다. 얼굴을 세안한 뒤에도 당기지 않고 매끄러운 느낌이 들어 부드러운 감촉을 주었다.세안 후에는 줄기세포 배양액을 사용한 태반매직필링 제품으로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1차 필링과 보습과 영양, 진정과 미백을 위한 2차 필링이 이어진다. 1차 필링은 3분가량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서 각질을 제거하고, 따듯한 해면으로 닦아내거나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다. 2차 필링은 피부흡수를 위해 2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차를 마시거나 책을 읽으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1차 필링은 일주일에 1회 정도, 2차 필링은 이틀에 1회 정도 사용하면 적당하다. ●피부재생에 탁월한 비타민C 세럼과 펩타이드 크림미백과 탄력, 보습에 뛰어난 비타민C 3종 세트는 피부재생 제품이다. 비타민C 세럼은 미백과 모공축소, 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이다. 문 지사장은 “비타민C의 산화를 막아주는 큐좀 공법 덕분에 비타민C가 파괴 없이 피부 속까지 침투할 수 있어요. 3일만 사용해도 빠른 효과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스쿠알렌과 알로에를 주성분으로 하는 리커버리 세럼과 주름과 피부탄력에 효과적인 펩타이드 크림은 비타민C 세럼과 함께 르네셀의 대표 제품들이다. 문 지사장은 “펩타이드 크림은 상피세포 성장 촉진 인자인 EGF를 탑재해 피부재생이 탁월해요. 주름 완화에 특히 좋아 화장품으로 맞는 보톡스라고 표현할 정도예요”라며 비타민C3종세트는 꼭 사용해보라고 권한다.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 사용하는데, 효과를 높이고 싶으면 한 번에 두껍게 바르기 보다는 얇게 펴서 여러 번 바르는 것이 좋다. 여러 번 덧발라도 화장품이 밀리지 않아 느낌이 산뜻하다. 멀티펩타이트토너는 천연 효소와 허브 추출물을 사용한 제품으로 보습효과가 뛰어나다. 얼굴이 건조할 때 미스트처럼 보습제로 사용해도 좋다. 실드리뉴얼 크림은 방부제가 들어가는 썬크림과 색소화장품의 독성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한다. 알로에 성분이 50% 함유되어 피부 친화적이다. 자외선차단을 위한 태반 썬 크림은 태반 추출물 함유로 산뜻하고 끈적임이 없어 사용감이 가볍고,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표현하는 태반 비비 크림은 수분보유기능으로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해 준다. 르네셀 화장품 ‘주부 무료 체험단’ 모집과 사업설명회르네셀 원주지사에서는 르네셀 화장품 풀세트를 무료 체험하는 ‘주부 무료 체험단’을 모집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르네셀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문의 : 764-7255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통풍! 요산배출이 답이다 어린이들 장난감 중에 레고라는 것이 있다.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 작은 많은 블록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을 설명서에 따라 조립하면 멋진 모형이 만들어진다. 간단한 것은 부품도 적고 조립도 쉽지만, 어렵고 복잡한 것은 부품도 매우 많고 조립도 복잡해서 하루 온종일을 집중해야 겨우 완성할 수 있기도 하다. 도중에 잘못 조립하거나 부품을 못 찾을 때는 무척 고생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완성된 모형은 정말 멋있어서 보람을 느끼게 한다. 하나하나 보면 작고 별 쓸모도 없는 부품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것들이 제자리에 맞게 역할을 하게 되면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아주 작은 기본단위들은 그 자체로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들이 모여 조직과 기관을 형성하게 되면 몸의 신진대사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서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은 최소 단위인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대략 6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돈으로 60조면 만원짜리 지페로 쌓아올린다고 해도 아마도 백두산 높이는 훌쩍 넘어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돈일 것이다. 60조는 그야말로 절대적으로 큰 수인 것이다. 이렇게 많은 세포들이 생명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세포들은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멸하기도 하고 다시 생성되기도 한다. 통풍 환자들에게는 사멸하는 세포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세포가 파괴되고 분해될 때 요산의 근원물질인 퓨린체가 형성되게 된다. 세포 안에는 DNA와 RNA라는 것이 있는데 이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 중에 퓨린체가 있는 것이다. 퓨린체는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 요산을 생성한다. 그러므로 생명체가 계속 신진대사 활동을 하는 한 요산은 계속 생성되는 것이다. 아무리 음식 조절을 한다고 해도 요산을 체내에서 없앨 수 없는 이유이다. 통풍약 중에 자이로닉(알로푸리놀)이란 약이 있다. 이 약은 퓨린이 요산으로 변화되는 한 단계를 차단해서 요산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약이다. 하지만 이 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요산 생성이 모두 차단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 약이 통풍 발병의 원인이 될 수 도 있다. 요산 생성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안 되게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서 자체적인 대사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잘 배출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홍수에 대비해서 댐을 유지하는 것은 평소에 댐 자체를 튼튼히 하는 것이지 내리는 비를 멈출 수는 없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우리는 엄마 선생님!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이맘때쯤이면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방과후코디네이터, 교육업무보조, 특기적성강사 모집 공고가 한창이다. 특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들이라면 더 솔깃하게 다가오는 학교 취업은 자신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고 자녀교육에도 도움이 되어 자기만족이 큰 편이다. 또한 학교 코디네이터의 경우, 업무시간이 하루에 4시간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특기 적성 강사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다. 때문에 많은 주부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어떤 자격을 갖춰야 하는지, 관련분야 자격증이 있다면 어떻게 취득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기 십상. 이런 고민을 갖고 있는 주부들을 위해 현재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방과후 코디네이터와 특기 적성 강사 등의 경험담을 들어봤다. 철저한 준비와 계획으로 인생 2막에 도전해 보자. 방과후코디네이터, 초등돌봄교실 강사 수요 늘어나 해마다 수요가 늘고 있는 방과후코디네이터는 학교일지 작성, 각종 자료 취합, 공문서 처리 등 학사 일정에 따른 행정업무, 방과후학교 관리 등의 업무를 도맡아 하는 직업이다. 보통 ‘방과후학부모코디네이터’로 불리기도 하는데 본교나 인근초등학교 학부모로 전업주부로 한정되는 경우가 많다. 김선영(43·안양 호계동)주부는 “작년에 학교코디네이터로 일하면서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안전 지도 등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일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뿌듯함이 컸다”고 말했다. 근무기간은 1년 정도며 보수는 한 달에 50만원. 초등돌봄교실 강사도 주목할 만하다. 초등돌봄교실 강사는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유·초·중등교사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보통 1년 단위로 계약해 근무한다. 대부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위주로 운영하지만 학교 실정에 따라 모든 학년을 돌보기도 한다. 저소득층·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인성지도하고 교과학습지도 놀이 활동 등을 담당한다. 교사 채용은 학교장 재량이 대부분이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주5일 수업제로 토요일 돌봄교실교사까지 확대돼 수요가 늘어 날 전망이다. 특기적성 강사의 경우 컴퓨터, 마술, 미술, 축구, 중국어, 한국무용, 손글씨, 쿠키&클레이 등 자신의 경력이나 취미생활을 살려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분야다. 서류 심사를 거친 후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데 학교마다 보수는 조금씩 다르다. 합격요령은 해당분야의 경력이나 자격증이 있는 자, 근면 성실 정도를 우선시 한다고. 4년째 포크아트 특기 적성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실(38·군포 산본동)주부는 “취미로 포크아트를 시작, 아이까지 가르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면서 “특기적성 강사는 경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수를 생각하면 힘들게 느끼게 된다”며 “시작은 힘들지 모르지만 경력이 쌓이면 학생들을 가르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전했다. 교원 자격증 소지자는 기간제 교사 눈여겨봐야 예술에 관심이 많다면 1인 2특기 강사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이력서, 관련자격증 사본, 관련분야 연수 이수증 사본, 최종학력증명서, 지도 계획서를 제출하고 실기 면접까지 통과해야 한다. 그밖에 교육보조원은 한글 엑셀 등 자격증 소지자나 학교 근무경력자를 우대하는 편. 교무실 행정업무나 보조 등을 맡게 되고 4대 보험에 적용되며 급여는 연봉제. 상담 자격증이 있다면 전문상담사에 주목해 보자. 점점 심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어 친구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거나 학교생활 적응이 힘든 학생들을 상담하는 전문 상담사를 고용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또, 교원 자격증 소지자라면 기간제 교사를 눈여겨볼 만하다. 육아휴직, 해외 유학, 병가 등 정교사가 자리를 비우게 될 때 그 기간에 맞춰 고용되는데 꼭 정교사의 빈자리만 채우는 것은 아니다. 기간제 교사를 뽑을 땐 수업뿐만 아니라 그 전에 계시던 선생님의 업무까지 대신 할 수 있는 업무에 능숙한 사람이 합격할 확률이 높다. 보통 수업은 별 차이가 없고 업무와 생활지도를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가 관건. 박수정(45·안양 범계동)주부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해당 교과 선생님들이 참관하는 모의 수업을 하거나 면접당일 교과서를 나눠주고 그 자리에서 수업지도안을 작성하는 경우도 있다”며 “면접의 경우 담임을 할 때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할지, 말썽피우는 학생들을 어떻게 다룰지를 질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각 교육지원청의 구인란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학교마다 채용시기, 기간, 보수 등이 다르기 때문에 수시로 체크하는 것은 필수. 여기에 자신의 경력과 프로필을 미리 준비해 촉박하게 서류를 작성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활동했던 사람들의 경험담에도 귀를 기울여 서류전형과 면접 요령을 미리 익혀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좋은 엄마, “절대 저절로 되지 않는다” “학부모의 정보력이 자녀의 성적과 매우 혹은 다소 상관이 있다고 믿는 엄마들이 절대다수다. 하지만 학교나 학원 등의 각종 설명회 등 교육정보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엄마들은 10%에 불과하다."“대다수 엄마들은 현재와 같은 교육환경의 책임이 교육부 공무원과 학교 교사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자녀의 희망직업으로 교사와 공무원을 가장 많이 꼽았다.”“대학레벨보다는 전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성적보다는 진로나 인성 문제가 가장 큰 자녀교육의 고민거리라고 엄마가 대부분이다. 현실과 너무 다른 답변이다.”작년 10월, 엄마들을 위한 여성주간지 미즈내일이 초중고 자녀를 둔 30~50대 엄마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관련 의식조사’의 주요 내용이다.. 머리와 가슴의 괴리, 혼란스러운 엄마들요약해보자. “교사와 공무원 욕하면서 정작 자신의 자녀들은 교사나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 학부모의 정보력이 중요하다고 믿으면서 몸을 움직이진 않는다. 진로적성이나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대학서열 많이 따진다”는 말이 된다. 물론 학부모인 엄마들만 탓할 일은 당연히 아니다.조벽 석좌교수(동국대)는 이를 ‘머리로 아는 것과 가슴으로 느끼는 것의 괴리’라고 정리한다. 전자의 인식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고, 후자의 행동은 가슴에 남아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 조 교수는 특히 “가슴이 느끼는 것은 엄마들이 살면서 터득한 ‘과거사’이다”면서 “학창시절 받은 상처와 아쉬움과 부러움과 자랑스러움이 고스란히 가슴에 묻혀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다 버려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내다 버리지 못하는 현실. 그래서 갈등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1년 내내 고생한 성과, “15등에서 14등”그럼, 아이들은 어떨까.좀 길지만 브런치강좌의 최초 기획자 중 한명인 신동원 교사(휘문고)의 이야기를 들어보자.“교실에 서서 1번부터 40번까지 쭉 훑어봅니다. 40명 모두 사연도 많고, 할 말도 많은 아이들입니다. 알면 알수록 더욱 복잡해지는 것이 인간사. 학생의 고민을 듣다 보면 미궁에 빠져 교단 30년의 경력도 무용지물입니다. 어느 스님처럼 어떤 질문에도 서슴없이 대답해줄 처지도 아닙니다. 아이들 문제라는 것이 대부분 공부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공부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뚝딱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년 내내 무진장 고생해서 올려놨던 성적도 한두 달 방심하면 자기 자리로 돌아갑니다. 놀고 싶은 것, 쉬고 싶은 것, 친구와 어울리고 싶은 것, 자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공부에 모든 것을 바쳐야 성적이 바뀝니다. 끊임없는 극기와 희생이 정답입니다. 도대체 이런 정답도 있습니까?”그는 또 자신의 최근 경험을 이렇게 털어 놓는다. 신 교사는 내신과 관련, “석차 올리기가 그렇게 어렵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면서 “담임을 해보니 1학기 첫 시험과 마지막 시험에서 석차 3등 이상을 올린 아이가 15등 안에 한명도 없었다”고 전한다. “이건 구조적인 문제”라며 “상위권 아이가 못해주고, 자신이 올라가야 자리바꿈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경험담이다. 그런 환경과 구조에 놓여 있는 아이들이 어떤 처지와 심정일지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브런치강좌에서 ‘좋은 엄마’의 길을 묻다다시 엄마들 이야기로 돌아와 보자. 누구나 부모 노릇하기 참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그 이유가 뭘까.구본용 원장(한국청소년상담원)은 “1960~1970년대만 해도 어른들의 삶의 패턴을 아이들이 잘 배우면 충분했다. 자연히 자녀의 가슴속에 부모의 권위가 살아 있었다”면서 “1990년대 생활양식이 급격히 변하면서, 단순히 부모 인생의 패러다임만 답습해서는 미래의 ‘괜찮은 삶’을 꿈꾸기 어려워졌다”고 분석한다. 부모 세대에게서 모든 걸 배울 수 없다 보니 부모의 권위도 예전만 못해졌고, 부모가 아이들을 훈육하려면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사회가 도래했다는 게 구 원장의 설명이다. 엄마의 엄마를 따라하면 큰 무리가 없었던 때의 엄마들과는 달리 지금의 엄마들은 자기만의 길을 찾아 부단히 노력해야 제대로 된 엄마 노릇이 가능해졌다는 이야기. 그러니 힘들 수밖에.3년째를 맞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전국 30여 곳 총 400여회의 강의를 통해 만난 수많은 엄마들과 부대끼면서 점점 진화하고 발전해 왔다. 그간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후기가 “애들 성적 때문에 신청한 강좌에서 정작 내가 많이 배우고 변했다”는 이야기. 그래서 얻은 별칭이 대한민국 ‘학부모교육’ 대표 브랜드라는 이름이다. 올해 강좌엔 학부모 강의평가 평점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8명의 강사가 ‘2012년 대한민국 엄마가 알아야 할 8가지’라는 부제로 전국의 학부모들을 찾아 나선다.4주간 8개의 강의를 듣는 일, 쉽진 않겠으나 좋은 엄마는 결코 공짜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 시대 대한민국을 사는 엄마들을 위한 위로와 학습, 그리고 소통의 과정에서 내일신문 브런치강좌가 전국의 수강생들과 함께 또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