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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 겨울방학, 고전문학 작품과 친숙해져라 최근 몇 년간 수능 국어 난이도가 고공행진 중이다. 이 영향을 받아 내신 국어 시험의 난이도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문해력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는데 시험 난이도는 높아져 체감 난이도 상승은 훨씬 더 심하다고 말한다. 어려워지는 고등국어 세계에 입문을 앞둔 예비 고1 학생들이라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입시 전문학원 탑클래스학원 김영모 원장에게 그 답을 구했다. 탐클래스학원은 단원구 강서고등학교 앞에서 4년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영수 과목을 교육하는 학원이다.난이도 높은 고전문학과 친숙해져야고등국어와 중등국어의 가장 큰 차이는 문법과 어휘다. 어휘력은 영어 단어 시험 볼 때나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국어에서도 어휘력은 기본이다. 김 원장 “요즘 학생들은 우리가 당연히 알 것이라고 생각하는 단어를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워낙 헨드폰 매체에 익숙하기 때문에 기본 독서가 이뤄지지 않은 학생은 한자로 된 단어를 짐작조차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는다. 아이들은 줄임말로 소통하고 낯선 한자어가 등장하면 줄임말로 이해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고등국어에 등장하는 고전문학은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거의 ‘외계어’ 수준으로 괴리감이 크다.김 원장은 “낯선 고전문학을 학기 중에 처음 접한다면 읽어볼 시도조차 안 하고 덮어버린다. 겨울방학 때는 고전문학과 친숙해진다는 생각으로 고전 시조 30여편, 고전 시가 4~5편만 읽어봐도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고 말한다.시조는 길이가 짧아 고전문학을 처음 접할 때 받아들이기 좋은 장르이며 가사는 고전 어휘에 친숙해지는데 도움을 준다.김 원장은 “100프로 내용을 해석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한 70%정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정도로만 공부해도 된다. 해석이 정말 싫다 그럴 땐 그냥 읽어만 두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된다. 다음에 그 작품을 만났을 때 낯설지 않을 정도면 성공한 것”이라고 말한다.문법공부는 수능보다 내신이 더 까다로워고등국어에서 넘어야 할 또 하나의 산은 바로 문법이다. 김 원장은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고등 1학기 ‘음운의 변동’에서 한번 무너지고 2학기 ‘중세국어’에서 또 한 번 시련을 겪게된다. 특히 고등문법은 중학과정과 달리 굉장히 깊은 분야까지 탐구하기 때문에 기초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한다.문법분야는 수능보다 내신문제가 더 까다롭다는 것이 김 원장이 견해다.“수능국어는 세세하게 외우는 것 까지 확인하지 않지만 내신은 수업시간에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굉장히 세밀한 부분에서 출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세밀한 부분까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하는 김 원장.고등문법의 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겨울방학에 미리 대비하는 것도 고등국어 정복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1학기에 등장하는 음운의 변동과 한글 맞춤법 등은 겨울방학에 한 번은 짚어보고 들어가야 공부가 수월하다. 문법에 등장하는 용어, 예를 들어 어간, 어미 등 기본적인 용어도 몰라서 헤매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문법은 한 차례 훑고 가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내신대비를 위해서는 학교의 출제경향이나 기출에 대한 정보가 풍부한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탑클래스 학원의 국어와 수학 수업은 평소 수능대비 수업으로 진행되다가 내신 전 4주간 내신대비 수업이 진행된다. 다만 영어과목은 전 기간 내신대비 수업이 진행된다. 2022-01-19
- 코로나 시대 학습, 소극적 자세로 피해보는 학생들 변종 코로나 오미크론의 확산 예고와 백신패스 파장으로 다시금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입장에서 보면 학생들은 백신에 대한 자신의 두려움을 표현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감염이 되어도 무증상이 많고 백신 맞고 각종 부작용에 대한 뉴스나 소문을 듣고 백신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창창한 나날의 삶이 남은 아이들에게 비록 힘들겠지만 주사를 맞고 면역을 길러서 불이익 당하지 말고, 언제까지 코로나와 함께 할 지는 불투명하지만 함께 이겨나가자고 학생들과 자식들에게 말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 학생들의 피해는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백신을 맞아야하는 부담 뿐 아니라 우리가 자유롭게 숨을 쉬고 친구들이랑 즐겁게 공부하고 먹고 놀고 하던 과거의 일상들이 이제는 매우 힘들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실내에서 집콕이나 방콕을 하고 폰으로 각종 매체를 떠돌며 카톡, 페북, 유툽, 틱톡, 넷플렉스, 서핑 등등을 합니다. 아이들의 디지털의존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져서 놀이 풍경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부모님들은 그런 풍경을 지켜볼 수밖에 없어 답답해합니다. 그래도 집은 안전하니까요. 아이들에게는 코로나라는 든든한 쉴드(방패막이)가 생긴 겁니다. 근데 현실은 코로나를 전혀 감안하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학업성취도가 점점 떨어져가고 고교 내신은 범위가 많아지고 갈수록 어려워지고 더 치열해지고 수능은 어떤 해 보다도 주요과목들이 어려웠습니다. 학생들은 갈수록 대학에 대한 꿈이 작아지는데 시험은 어려워지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은 현실을 직시 하지 못합니다. 대입이란 문턱이 얼마나 높은지 모릅니다. 재수생 같은 맘으로 고3을 준비하고 임해야하며 중3 겨울방학은 고1의 초석으로 다지는 좋은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고등학교 생활도 대학진학도 후회 없고 만족할 수 있는 만큼 성과를 내려고 한다면 분명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대치이코드영어전문학원유승범 원장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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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시합격 스토리] 김채연 서울대 약학과 합격 (잠실여고 3학년) 고3 수험생, N수생, 여기에 직장인까지 가세해 경쟁이 치열했던 약대 입시. 김채연 양은 꾀부리지 않는 우직함과 성실함으로 가뿐하게 서울대 약학과에 합격했다.Q 7:1의 약학과 경쟁률을 뚫은 비결은 무엇인가요? 대학에서는 약학 분야에 관심이 많고 중도에 다른 의학 계열로 진로를 바꾸지 않고 끝까지 공부할 의지를 가진 학생인지를 평가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고2 때 약학과로 목표를 정했으니 진로 결정이 좀 늦은 편이었어요. 실험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재미있었고 과목 중에서는 화학과 수학을 좋아했어요. 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 멘토링에 참여해 희망 전공을 다방면으로 탐색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 계속 공부하고 싶은 것을 좁혀보니 약학과로 모아지더군요. 생기부에는 수학에 대한 관심사, 수학과 약학이 어떻게 연결고리를 갖는지 내 나름의 탐구 활동을 꼼꼼히 기록했어요. 벡터와 공간 좌표 이동, 3D프린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약을 만들 수 있는 방정식을 도출한 활동이 대표적이지요. 서울대 면접 때 내가 강점을 지닌 수학 제시문 문제가 나오더군요. 운도 따랐습니다.Q. 내신과 수능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 내신은 ‘수업 시간 집중해서 듣고 필기 꼼꼼히 하며 반복해서 읽으며 암기하기’라는 평범한 진리가 곧 비결입니다. 전형적인 이과형이었던 나는 국어가 자신 없는 과목이었어요. 성적도 들쭉날쭉이었죠. 매일 아침 꾸준히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학은 공부하다보니 나름의 문제풀이 노하우를 찾았는데 비문학은 어렵더군요. 글을 읽어도 내용 흐름을 놓치기 일쑤였지요. 조급함 내려놓고 시간을 충분히 갖고 문장과 문장의 연결 구조를 따져가며 내 나름의 분석틀을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까다로웠던 이번 수능국어에서 95점을 받았습니다. 수학은 좋아하는 과목이라 고1~2 때 안정적으로 다져놓았습니다. 내신 공부는 기출문제 분석을 꼼꼼히 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고 오답노트를 성실하게 쓰며 풀지 못하는 문제가 없도록 공부했습니다. 수능에서 과학탐구는 화학과 생명과학을 선택했습니다. 개념 정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손글씨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문제도 충분히 풀었습니다. 고3 때는 학교나 학원 수업 외에 오롯이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을 하루 평균 6시간 확보했습니다.Q. 코로나 상황에서 공부루틴을 어떻게 만들었나요? 고2 때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바뀌면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등 생활 리듬이 깨지더군요. 고3이 되면서 심리적 압박감을 많이 들고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는 걸 절감했어요,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서 잠자리에는 밤 12시30분에 드는 시간 계획표를 만들어 착실하게 지키려 노력했어요. 늦어도 아침 7시50분까지 등교해서 1교시 수업 전까지 국어 지문을 풀었습니다. 점심시간 전까지 수학 문제를 풀고 5교시 무렵에는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수능시험시간표에 맞춰 공부루틴을 만든 셈이죠. 규칙적인 반복, 꾸준함이 중간 중간 찾아오는 슬럼프를 극복하게 해줬습니다. 심리적으로 흔들릴 때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안정을 찾았습니다. 플래너는 꾸준히 썼지만 하루 공부 분량을 정하는 선에서만 활용했습니다.Q. 생기부 관리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적극적인 성향의 학생들이 많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생기부 관리의 핵심은 단순해요. 수업 시간에 열심히 듣고 세특 발표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겁니다. 진심은 통하기 때문에 과목 선생님들이 눈여겨 보고 있다가 꼼꼼히 기록해 주세요. 수업 시간 활용을 잘하는 게 중요합니다. 수학은 특히 기하 수업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수학을 좋아하기도 했고 게다가 참여형, 탐구형 수업방식으로 진행된 덕분에 색다른 관점에서 기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자소서나 생기부에 잘 녹여내 차별화 포인트가 됐습니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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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시합격 스토리] 심주은 가톨릭대 의예과 합격 (잠실여고 3) 가톨릭대, 고려대, 아주대 의예과, 서울대 생명과학부 합격. 수시 4관왕의 주인공 심주은 양에게 지난 고교 3년의 시간은 자신과의 지독한 싸움이었다. 고1 때 심하게 앓았던 이석증이 고3 때 재발한데다 식도염, 소화불량, 피부병까지 가세해 그를 괴롭혔다. 지독한 슬럼프까지 찾아왔지만 흔들림 없는 공부 루틴을 실천해 목표를 이룬 심양이 차분히 자신의 공부법을 들려줬다. Q.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도 전교 1등을 줄곧 유지했습니다. 내신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 국어 내신은 수업 시간 필기 내용을 반복해서 읽은 후 자습서, 문제집을 풀었어요. 문학 파트는 작품을 인쇄한 후 암기한 필기 내용을 모두 써본 후 대조해 보며 빈틈없이 알고 있는지 셀프 체크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영어 내신은 서술형이 어렵게 나오기 때문에 지문을 암기했어요. 무조건 외우는 게 아니라 지문에 사용된 어법과 단어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외우는 게 필요합니다. 시험 범위 외 지문, 변형 지문에 강해지려면 단어 암기, 어법, 독해 실력의 기본기를 평상시에 잘 다져놓아야 합니다. 수학 내신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알려준 문제풀이 팁, 구체적인 개념 설명을 모두 적어두고 반복해서 읽으며 핵심을 추렸습니다. 교과서, 프린트, 부교재, 시중 문제집을 최대한 많이 풀며 속도를 체크했습니다.Q. 가장 자신 없는 과목, 수학은 어떻게 해법을 찾았나요? 고1 때 수학 선생님께 “수학에 재능이 없으니까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어요. 타고난 재능이 없으니 공부 분량을 최대한 늘렸습니다. 내신 때 꼼꼼히 공부하며 주요 개념은 확실하게 이해하려 노력했고 고3 때는 EBS 연계 교재, 기출 문제 풀며 감각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난공불락이었던 고난도 킬러문제는 고3 여름 때 마음에 여유를 갖고 한 문제 푸는데 30분 이상 쏟으며 시간 투자를 했습니다. 정 안 풀리는 문제는 답지를 보면서 논리적인 풀이 과정을 체크하고 내가 어디서 잘못했는지 확인했지요. 이 방법이 도움이 됐습니다. 수능시험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Q. 코로나 2년 동안 본인만의 ‘공부 루틴’을 어떻게 실천했나요? 매일 학습 플래너를 쓰고 실천 여부를 체크했어요.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잠은 하루 6시간 이상 푹 잤어요. 고3 때는 수능 시간표대로 매일 오전에는 국어, 수학을 점심 먹고 나서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1년 동안 이 같은 방식으로 패턴 학습을 했습니다. 국어 지문 2~3개 풀기 등 과목별 문제풀이 분량도 일정하게 유지했습니다. 학원은 1:1로 지도해 주는 곳을 활용해 내가 잘 모르거나 부족한 점을 집중적으로 채웠습니다. 자기 공부 시간은 최소 평일에는 약 4시간, 주말은 5~6시간 확보하려 애썼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중요해요. 고3 때는 체력 싸움입니다.Q. 생기부 관리는 어떻게 했나요? 입학사정관이 주목한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고교 입학 당시 진로를 정하지 못했어요. 고1 때 생명과학을 배우는데 너무 재밌더군요. 스포츠를 좋아해 인체에 관심도 많았어요. 고2 때 생명과학이나 의예과 쪽으로 진로 방향을 잡았지요. 그렇다보니 고1 생기부에는 IT, 생명, 화학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있어 중구난방이었다가 고2 이후부터 의학계열로 진로 방향성이 모아졌습니다. 사실 특목고 학생들처럼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도 않았지요. 진로의 한우물을 파지는 않았지만 고교 3년 동안 관심 있게 탐구하고 연구한 내용들로 나를 입체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학교 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고등학교 생활 내에서’ 만들어진 ‘고등학생다운 생기부’를 선보였고 이 점에 평가자에게 어필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고1 때 영재학급에 참여했는데 생기부에는 ‘영재학급 100시간 이수’ 딱 한 줄만 적혀요. 하지만 심화학습 프로그램들이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을 다양하게 만난 점이 즐거웠어요. 이때 만난 친구들과 팀을 이뤄 소논문 대회 등 각종 교내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고3 수시원서 쓸 때 대학과 학과 결정하기가 꽤 힘들어요. 점수 맞춰 하향 지원만 하지 말고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 학과에도 도전하세요. 간절히 원하면 그만큼 밀도있게 공부하게 됩니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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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 보인고 김규현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자신의 적성을 제대로 살려 구체적인 진로를 잡고, 입시를 성공적으로 치른 학생. 보인고 3학년 김규현 군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이 꿈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컴퓨터 쪽에 관심이 있어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각종 대회에 나가면서 경력을 하나하나 쌓아나갔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한 우물을 꾸준히 파오며, 꿈을 실현해나가는 김규현 군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다. 수험생활을 마친 김규현 군은 요즘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고 있다. 꿈을 향한 하나의 관문을 통과한 후 마음 편하게 게임과 프로그래밍에 몰입 중이다. 게임을 하면서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프로그래밍과 게임제작방법을 접하며 프로그래밍이 자신의 적성에 잘 맞는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생각한 것을 코드로 짜서 표현하고, 그 코드를 실행해서 딱 맞아떨어질 때 느끼는 희열은 정말 큰 기쁨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프로그래밍에 더 파고들게 되지요. 학교에서 한 진로탐색활동 역시 프로그래머에게 필요한 자질과 지식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여서 참 좋은 시간이었지요. 오랜 시간 작게 가졌던 꿈에 하나씩 살을 붙이고 구체적인 모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습니다”라고 말한다.Q. 한양대 특기자전형을 통과했네요. 입시준비가 만만치 않았을 것 같아요. 한양대 특기자전형은 13명 뽑는데 14.5: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특기자전형은 전공 관련 외부활동이나 수상까지 적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입시에 성공하며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외부대회 등을 준비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았던 부분, 고교에서 부족한 내신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풀어나가며,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에 비중을 두고 입시준비를 했어요. 게임 프로그래머는 수학을 잘 해야 하기 때문에 수학과목을 좀 더 성실하게 공부했지요. 화학과 물리도 흥미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또 프로그래밍 작업은 참을성 있게 수정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인내심과 끈기를 많이 기를 수 있었습니다.Q. 특기자전형에 지원하게 된 가장 중요한 활동과 경력은 어떤 부분일까요?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전국대회 장려상과 넥슨유스프로그래밍챌린지(NYPC)에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고2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했는데, 약 6개월 정도의 준비기간이 필요했지요.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등의 개념을 탄탄하게 공부하고 관련문제와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1차 대회에서는 동상을 수상했고, 전국대회로 열리는 본선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하며 특기자전형에 대한 발판을 구체적으로 마련해나갔습니다. 한양대 특기자전형에서, 중요한 서류전형 통과 후, 면접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련한 5문제를 30분간 풀고, 면접관 앞에서 13분 동안 설명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전공적합성과 전문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라 밀도 있는 질문과 대답이 오가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어떤 문제를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심층적인 고민이 이루어진 면접과정은 또 하나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Q. 컴퓨터 분야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으며, 학교내신 관리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정보올림피아드에 나가서 상을 타기 위해 문제를 풀거나 집중했던 시간 빼고는 수능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물론 내신관리가 힘드니 좀 더 전문적으로 입시방향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되었지요. 코로나로 인해 고2와 고3, 2년간 학교생활에 빈틈이 생기며 생활 관리와 학습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면서 사실 ‘학교가 굳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들 때도 있었지요. 하지만 다시 학교에 나가서 친구들을 만나고 학교 프로그램에 적응하며 생활의 안정과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후배들에게도 전하고 싶은 말인데, 자신이 쉽게 늘어지는 성격이고 혼자 공부하는 게 힘든 경우라면 규칙적인 학교생활에 더욱 집중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Q. 내신과목 중에서 특별히 재미있게 공부한 과목은 무엇인가요? 수학과 물리, 화학은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수학은 무리한 선행은 하지 않았지만, 전공할 분야와 많이 연계되기 때문에 늘 관리를 했고요. 반면 영어와 국어과목 공부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특히 해석의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요. 물리의 경우에는 과학TED 만들기 활동에서 나노 입자를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하며 촬영부터 녹음까지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최신 나노 입자 연구에 대해 이해를 잘 할 수 있었고요. 도체와 반도체, 부도체의 전압과 전류를 측정하고 옴의 법칙에서 저항의 의미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시간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화학은 시험에서 틀렸던 서술형 문제를 오답으로 정리하고 내용을 다시 숙지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화학 수행평가에서 ‘알파입자 산란실험’을 주제로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는데 독창성과 참신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더 흥미를 갖는 과목으로 자리잡았지요.Q. 학교생활 중 진로 관련된 동아리활동을 성실하게 했네요. 고1과 고2, 2년간 프로그래밍동아리BPM 활동을 꾸준히 했습니다.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했는데요. 온라인 활동 때는 강의 동영상을 통해 반복문, 조건문, 함수, 배열 등 C언어의 기본 지식을 배우고 직접 코드를 작성했습니다. 오프라인 활동으로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해 스위치나 센서로부터 입력값을 이용한 전자장치 제작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습을 했어요.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다양한 형태로 확장이 가능한 아두이노 키트를 이용하여 창의적인 생각을 실제 결과물로 이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동아리부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협업하며 함께 만들어나가는 재미를 맛보는 시간들이었습니다.Q. 특기자전형 등 대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은요? 블라인드 면접 등 다양한 입시변화가 있기에, 수시와 정시를 균형 있게 준비하라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빨리 찾아서 깊이 있게 경험하고, 노력을 기울여좋은 성과를 쌓아가라고 말하고도 싶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초6때부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아 중3까지 학교 근처 학원에서 엑셀, 프로그래밍 등을 많이 접했습니다. 중학생 때는 교육용 프로그래밍을 다루며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지요. 자신의 관심 분야와 특기를 단절시키지 말고 꾸준하게 연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힘들어도 한 우물만 깊이 파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특기자전형으로 대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그에 관련된 전문성을 띈 스펙은 적어도 고2때까지 모두 마치고, 고3 때는 특기자전형 면접에서 나올 예상 질문을 다루고 자소서 쓰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논술과 정시를 같이 준비하며 수험생으로서의 긴장감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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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서울대학교 치의예과 안현(일산대진고) 학생 학생부가 당락을 결정하는 수시 전형은 재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으로 꼽힙니다. 게다가 수시에 대학에 진학한 선배의 조언은 후배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2022년 일산 파주 지역 수시합격자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연재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을 모든 수험생 여러분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합니다.고3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것이 중요이미 수험생활을 시작한 고3 학생들에게 대학입시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를 꼽으라면 단연 겨울방학일 것이다. 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대학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 치의예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안현 학생 은 이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자신에게 유독 아쉬움으로 남는 시기였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세심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안현 학생은 “수시를 준비하는 경우 고3이 되면 지필이나 수행평가에 들어갈 노력이 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지만 이런 것에 좌우되지 말고 매진해야 한다”며 “그동안의 공부 방식을 믿고 공부하되, 부족했던 부분을 수정하고 채워가며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수능 표점을 고려해 탐구과목을 바꿔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는데, 겨울방학 이후부터는 가급적 탐구과목을 바꾸지 말고 공부하는 것이 더 나은 듯하다”고 전했다.안현 학생은 서울대 치의예과 일반전형, 고려대 의예과 학업우수형, 가톨릭대 의예과 학교장추천, 경희대 의예과 네오르네상스, 아주대 의예과 ACE전형, 동국대 의예과 교과전형 등에 지원했고, 전 교과 내신성적은 1.31이었다.실험과 탐구, 심화학습과 독서 연계하며 세특 채우려 노력안현 학생은 고1,2학년에 걸쳐 자신의 진로 분야에 대한 교내 활동을 꾸준히 했다. 학교 소논문대회인 사고뭉치프로젝트에 참여해 2년에 걸쳐 한 가지 주제로 실험과 탐구활동을 했다. ‘미생물과 감염’을 중점 연구과제로 정한 후 1학년 때는 자료조사를 통한 주제 탐구를 했고, 2학년 때는 실험을 하며 궁금했던 부분의 답을 찾아 나갔다. 실험과 함께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탐구하면서 이를 생기부 세특에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예를 들어 수학의 경우, 감염병의 수학모형인 ‘SIR과 SEIR’을 이용해 감염병의 확산과 회복자 수의 변화 양상을 예측하고 파이선 프로그램으로 이를 확인하는 활동을 했다.독서는 학교 교과 수업시간의 과제나 추가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필요한 자료조사와 관련된 책을 찾아 읽었다. ‘세포전쟁’이란 책을 읽으며 인체의 면역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된 후, 스트레스 반응이 면역기능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참작해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친구들에게 스트레스 증후군에 대해 설문을 하고 학업과의 연관성도 검증해 보는 경험을 했다. 내신 문제 출제경향 분석하며 전략적으로 공부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려면 학교 교과목 수업과 수행평가, 지필고사, 세특, 자소서 준비 등 다양한 노력과 공을 들여야 한다. 상대적으로 정시만을 준비하는 경우보다 학습을 위한 시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안현 학생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공부했다. 과목별 특정 강사의 전 과정을 모두 따라가려고 하기보단 한 과목 내에서도 여러 강사의 교재나 인강, N제, 모의고사 등을 부분적이고 선택적으로 취사해 최대한 약한 부분을 공략하려 했다. 약점 과목은 학교 선배에게 공부법, 혹은 기출 문제의 출처를 물어보기도 했고, 새로운 문제집을 풀어보며 보완하고자 했다. 또한 내신성적 관리를 위해 학교 선생님의 출제경향을 살펴보려 노력했다. 수학은 실수할 때가 많아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았고, 학교 기출문제를 분석해 어떤 문제집에서 문제가 출제됐는지, 혹은 어떤 모의고사에 나왔던 문제인지를 찾아보며 대비했다. 과학은??과목별로 선생님의 문제 출제 특성을 분석해 어떤 과목은 교과서 위주로 세세한 부분까지 암기했고, 어떤 과목은 3학년 모의고사와 수능특강 문제 위주로 공부하기도 했다.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공부법 찾는 것이 중요내신성적과 비교과 활동에 수능 공부까지 다 챙기는 과정은 녹록지 않다. 안현 학생 또한 이 과정을 지나오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다행히 3학년이 되면서 독서실을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마음이 잘 맞는 친구나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와 비슷한 생활 패턴 속에서 같이 공부하면 수험생활을 더 수월하게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안현 학생은 고3에게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내신과 수능 공부를 꼽는다. 하지만 고1,2학년이라면 최대한 내신 공부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 정시를 선택한다 해도 수능 준비를 2학년 2학기부터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학년 1학기까지는 최대한 내신 성적을 올리겠다는 목표로 공부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또한 “비교적 시간의 여유가 있는 1학년 때 다양한 공부환경에 노출돼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혼자서 또는 친구들과 독서실을 다녀보거나 관리형 독서실을 다녀보기, 새벽 공부, 방과 후 학교에서 공부하는 방법, 인강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본 후 최대한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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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겨울방학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겨울방학은 학년을 불문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다. 학교활동이 없는 기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말 많은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 시기를 확실하게, 계획성 있게 보낸다면 학생들에게 큰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방학은 성적이 높았던 학생들이 그 위치를 유지하거나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며,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성적을 확실하게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한 시간이다.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는 시간일 뿐만 아니라 내가 앞으로 공부해야 하는 내용들을 미리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많이 확보되는 것이 방학이기 때문이다.중학교 상위권 = 고등학교 상위권?중학생 때까지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몇 명이 넘던지 인원제한 없이 90점만 넘으면 A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중학교 때 A는 정말 많은 학생들이 받는다. 4~50% 이상의 학생들이 A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대입에서는 다르다. 수능을 보았을 때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응시자 전원에 대해 4% 이내에 들어야 하며 2등급은 4~11%, 3등급은 11~23%에 들어야 한다. 중등 성적이 90점 이상이라고 해서 고등학교 가서 상위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한 교육전문업체에서는 고1 성적이 고3까지 가는 경우가 90%이상이라고 분석했다고 할 정도로 고등학생이 되고나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노력이 동반되지 않고서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예비 고1 학생들이 대학을 잘 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매일매일 꾸준히 고등학교 공부를 준비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겨울방학 동안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결국 성공적인 대입에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과 입시정보 정리는 기본이다이미 위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중학교 상위권이 고등학교 상위권이 된다고는 장담하지 못한다. "중학교 때 내신 **점, 주요과목 성적 **점 나왔으니까~ 이 정도면 난 잘 할거야" 이렇게 학생 본인이 본인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는 본인의 객관적인 학업 역량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공식적으로는 없었기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이럴 때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은 고등학교 모의고사 문제이다. 3월 모의고사 수학 문제는 중학교 수준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본인의 객관적인 실력을 아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들은 시험만큼 정확한 척도가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또한 학생이 본인의 현재 상태를 파악한 이후에는 현실적인 진로, 현실적인 목표를 생각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현실적인' 이라는 말을 반복해서 쓴 이유는 본인의 객관적인 실력조차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막연히 사람들이 흔히 들어본 대학들 및 학과에 진학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따라서 진로나 희망학과를 선택하기 전에 학생 본인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꿈이나 목표가 지금은 학생들에게 와 닿지 않는 영역일 것이지만 이는 학교생활을 할 때 학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만약 꿈이나 목표를 찾기 어렵다면 본인이 자연계열이 맞을지 인문계열이 맞을지 계열만이라도 정해놓는 것을 추천한다.구체적인 학업 계획을 세워야 할 때이제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고등학교 학업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이때 우선순위 설정이 매우 중요한데, 많은 전문가들이 1순위로 추천하는 과목은 ‘수학’이다. 이제 통합형 수능이 되면서 수능에서도 인문계/자연계 구분 없이 공통영역으로 수학Ⅰ,Ⅱ가 출제되며 등급 산출 또한 계열의 구분이 없다. 과거에 자연계/인문계 구분이 있을 때에는 같은 실력에서 자연계 학생들의 내신 평균이 더 낮았지만, 이제는 수학이 큰 이유로 작용해 내신 평균이 더 높다고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다. 그래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의 수학 공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끝으로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에 어떻게 공부를 해야 될지 방안을 제시하면서도 한 가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독서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양질의 책들을 읽고 그 내용을 되새기며 체화시키는 것은 또한 학업의 방향성을 정하는 데에 있어서도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며 입시 공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독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또한 이렇게 겨울방학 기간 동안에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파악하고 채워나가며 꾸준히 기본기를 다지는 과정에서 상당히 성장한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진학상담팀 정민우문의 031-946-1646 2022-01-13
- [학원탐방] ‘바른쌤송파대치국어논술’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자리매김한 국어. 대치와 송파에서 국어 강의경력이 20년이 넘는 안바른 원장은 “국어는 결코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효율적인 학습 과정을 통해 국어의 바른 맥을 잡아가면 쉬운 과목이 됩니다. 학생들이 성적불황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2~3개월만 성실히 따라오면 성적 향상은 책임집니다”라고 강조한다. 학원에서는 중·고등부 전 학년 내신과 수능 대비를 하며 일반고반과 예체능반으로 수업 중이다. 독서논술과 대입인문논술도 진행하고 있다.Q. 고등부는 학년에 따라 수업방식이 어떻게 다른가요? 고1과정은 내신과 수능 적응력을 키우는 시기입니다. 방학 특강을 통해 어휘, 개념어, 문법, 문학과 비문학의 독해력을 키워가고 학기중에는 내신대비에 집중해서 1등급을 미리 선점해야 합니다. 고2과정은 현대문학과 고전문학 감상접근법 및 비문학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기로 내신 1등급과 수능적응능력을 안정적으로 다져야 합니다. 고3과정은 내신과 수능 고득점을 위해 EBS수능연계교재와 기출모의고사를 풀어가며 부족한 부분 다지기와 문제해결능력을 완성하는 시기로 삼아야만 내신 수능 1등급이 가능합니다.Q. 짧은 기간에 국어성적향상을 많이 이끄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기본에 충실하며 어려운 부분에 집중하는 학습’ ‘학생과 강사의 꾸준한 호흡과 소통’ ‘확실한 성적향상을 가져오는 우리만의 학습방법’. 문제집 한권을 풀어도 어려운 부분에 대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하는 학습이 되면 적은 시간으로도 성적 향상은 충분합니다. 실제로 제 수업을 통해 고3 학생은 3~4개월 만에 내신과 수능이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왔고, 고1·고2 학생의 경우에는 2개월 만에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온 사례가 많습니다.Q. 송파, 잠실권 학생들의 내신관리를 위한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인근 일반고 및 자사고 학교들의 내신 경향을 살펴보면, 교과서를 중심으로 부교재 및 모의고사 지문과 문제를 연계해서 출제합니다. 변별력을 위한 응용문제들은 부교재와 모의고사 지문 등 외부작품을 이용해 정답을 찾게 하는 난이도 있는 수능형 문제들이 다수 출제됩니다. 교과서 중심의 개념학습과 작품분석을 기본적으로 완성하고 외부지문에 대비한 작품감상 및 독해능력을 익혀나가야만 합니다. 낯선 작품을 자신 있게 풀어나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될때, 내신도 수능도 1등급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문의 바른쌤 010-7423-9879 위치 송파구 송파동 103-33, 3층 송파잠실사회탐구학원, 송파대치국어논술전문학원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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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송파수학과학전문학원 케이비즈수학과학학원 의·치대와 최상위 이공계 입시 준비의 기반을 튼튼하게 닦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케이비즈수학과학학원. 대치동에서 시작해 송파 잠실권에서 이름 난 학원으로 알려지며 잠실권 중고교 최상위권 학생을 비롯해 일찍 과학과 수학의 틀을 다지고자하는 초등고학년 팀 수업까지 운영되고 있다. 케이비즈수학과학학원은 대치동 수업의 노하우와 잠실 지역 고교의 특성, 학생의 성향까지 파악해 학생맞춤형으로 1:1 관리를 하며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케이비즈수학과학학원의 김한나 원장은 “우리 학원의 강사진은 모두 잠실권 내신대비를 짧게는 5년부터, 길게는 17년까지 꾸준히 해 온 베테랑 강사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겨울방학 특강과 질 높은 수업을 위해 대치동에서 역량 있는 강사진이 보완되며 2022학년도 수업이 더욱 알차졌습니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여전히 힘든 시기이기는 하지만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공부 힘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특강수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Q. 케이비즈수학과학학원은 학생맞춤형수업으로 입소문이 많이 나 있습니다. 학생별 진도 편차를 고려하여 수업을 진행합니다. 반복해서 설명이 더 필요한 학생은 개념을 튼튼하게 잡는 수업에 더 집중하고, 개념이 잘 정리된 학생은 틀린 문제 중심으로 Q&A 수업을 꼼꼼하게 진행해나갑니다. 특히 중등부 대상으로 하는 고등 선행반의 경우, 기본심화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는 극심화반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고등부 물리와 화학 과목의 경우에는 학생의 진도와 성취도에 따라 3등급으로 레벨을 나누어 수업을 진행합니다. 소수정예로 반을 꾸려 학생 관리를 꼼꼼하게 하며,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더욱 높이고 있지요. 코로나 상황이라 칠판 수업, 클리닉수업, 온라인 줌 수업을 효율적으로 병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클리닉수업의 경우 온라인 줌 클리닉수업에서는 수업내용을 다시 정리, 설명해주고 있으며, 대면 클리닉수업에서는 개별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갖습니다.Q. 이번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에서 예비고1 과학반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예비고1 과학은 물리1과 화학1을 함께 운영하는 연합반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고등과학의 버팀목이 되는 물리와 화학에 대한 기본기를 튼튼히 쌓기 위해 두 과목을 학습하도록 지도합니다. 수업일정이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이 되지요. 통합과학의 경우에는 개념과 기출문제반을 함께 운영하여 꼼꼼한 개념정리와 더불어 기출문제를 3000문제 이상 풀어 고등 내신까지 제대로 준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기출문제에는 특목고와 자사고 기출문제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방학특강에 제대로 학습한 학생이라면 고1 과학내신 때는 혼자 시험 준비를 해도 될 만큼 실력이 쌓입니다.Q. 예비 중2, 중3의 과학과목 겨울방학특강 역시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중학생들은 우선 ‘가랑비에 옷 젖는다’라는 마인드로, 학생들이 과학 과목에 스며들듯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물리1과 화학1, 두 과목을 연합반으로 꾸려 각 과목별로 1시간 30분씩 지도합니다. 또 다른 형태의 겨울방학특강으로 물리1과 화학1 과목을 주중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각각 3시간씩 수업, 12회 완성으로 수업을 진행하지요. 담당강사의 주중 줌 클리닉이 꼼꼼하게 이루어지고 매주 테스트 점수는 문자발송이 됩니다.Q. 예비고3의 경우 화학수업의 질이 더 높아졌다고 들었습니다. 대치비상에듀 재수생반에서 수업을 하고, 비상에듀 전국모의고사 출제위원인 조시현 강사가 투입되며 화학과목의 킬러문항을 다루는 수업이 더욱 보강되었습니다. 주1회, 3시간의 수업시간 동안 학생들은 기본기를 탄탄히 하여 기본문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힘을 키우고, 까다로운 킬러문항의 문제해결능력 역시 튼튼하게 다집니다. 화학에서 만점을 목표로 짜임새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Q. 케이비즈수학과학학원의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 중 수학과목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고등부 수학의 경우 1달 과정으로, 수학(상)과 수학(하)의 진도를 마치는 특강이 있습니다. 1월 3일부터 1월 29일까지, 평일을 이용하여 주 5회, 5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합니다. 한 달간 수학에 푹 빠져 지낼 수 있는 시간으로, 당연히 숙제 분량도 많지만, 담당강사가 질의응답까지 마무리하고 학생들이 하원하도록 지도합니다.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수학에 시간 할애를 집중적으로 하여 수학의 틀을 잡기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또 중2와 중3 과정의 수학도 각각 주2회, 2시간씩, 2달 완성 과정으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문의 02-417-7734위치 송파구 석촌호수로 61, 트리지움상가 4층, 414호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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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송파·강동 고등부 내신 & 수능 국어 전문 ‘밝음학원’ “내신 따로 수능 따로가 아니라 같이 연계해서 국어 성적을 올려주기 위해 밀도 있게 지도합니다 . 수시와 정시를 함께 챙겨야 입시에서 선택지가 넓어지가 때문이지요”라고 김선아 밞음학원 원장은 설명한다.2022입시 수시에서 서울대 6명, 의대 4명 합격 밝음학원은 보성고, 동북고, 한영외고 등 전교 1등이 다니는 국어학원으로 입소문 났다. 실력은 실적으로 입증한다. 2022 수시입시에서만 서울대 6명(경영학과 1명, 경제학과 1명, 정치외교학과 1명, 아동가족학과 1명, 재료공학과 2명), 의대 4명을 비롯해 주요 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2021입시(수시, 정시)에서도 서울대 7명, 2020 서울대 3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비결은 공부에 집중하는 분위기, 실력 있는 강사진, 알찬 자체 교재, 1:1클리닉 등 학원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전교 1등이 다니는 국어학원 밝음학원은 방이동에서 최근 둔촌오륜역 부근으로 확장 이전했다. 고3 내신과 수능을 전담해서 지도하는 김선아 원장과 기존 내신 전담 강사진 외에 새로 고1~2학년을 지도할 조연수 강사(연세대 국문학과 졸, 연세대 국어교육학과 석사 졸)를 영입했다. 산뜻하게 꾸민 강의실과 클리닉실 등 학원 구석구석을 학생들이 쾌적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경 써서 꾸몄다. 김선아 원장은 밝음학원 뿐만 아니라 대치동 시대인재 등 여러 학원에서 고3 강의를 진행중인 베테랑 강사다. 어떤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성적이 오르는지 꿰뚫고 있다. “송파 강동권 고교 전교 최상위권 그룹을 비롯해 대치동의 상위권 학생들, 용인외고 등 특목고 학생들을 오랫동안 가르쳤어요. 이 학생들의 공통점은 공부 양과 밀도가 엄청나다는 점입니다 ‘전교 1등은 학교에서 공부를 제일 많이 하는 학생’이지요. 지금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공부 의지가 있고 학원 수업과 과제만 충실히 따라오면 얼마든지 국어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은 덧붙인다.Q. 국어 성적 올리는 지름길은 무엇인가요? ‘강의 들은 것 자기 것으로 만들기, 이해 후 암기, 문제를 직접 풀기’를 실천하면 됩니다. 상당수 학생들이 강의를 듣기만 해요. 대치동 대형 강의나 인강이 대표적이지요. 아무리 좋은 강의라도 중요한 내용을 달달 암기하지 않으면 시험장에서 문제 풀다 막힙니다. 학생들은 편하게 공부하려는 습성이 있어요. 우리는 매번 테스트를 보고 1:1 질의응답식 클리닉 수업을 합니다. 학원 테스트 점수는 매번 부모님께 전달되지요. 입시는 학문이 아닙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히 빠르게 푸는 것이 핵심입니다. ‘문제를 잘 푸는 사람’으로 트레이닝이 중요한데 핵심은 반복 학습과 암기입니다. 평상시 문제를 많이 풀며 단련을 해놓아야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랜 경험상 학생들은 평소에 문제를 잘 풀지 않아요. 책상에 쌓아 놓은 문제집을 펴보면 손도 안 된 문제들이 수두룩하죠. 촘촘한 관리와 체크가 필요한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Q. 고교별 내신 대비, 수능 대비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보성고, 한영외고, 동북고, 창덕여고, 둔촌고 등 송파·강동 지역 내신 지도를 오랫동안 했기 때문에 학교별 시험 분석 자료와 내신 교재가 탄탄합니다. 내신은 범위가 방대한데다 꼼꼼히 공부해야 하는 시험입니다. 투입 시간 대비 효율을 높을 수 있는 알찬 내신 교재, 학생의 취약점을 딱딱 짚어주며 보완해 나가는 지도가 중요합니다. 수능국어는 문학, 비문학, 문법 등 과목별로 개념정리와 이해, 영역별 접근 방법 익히기를 먼저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EBS교재와 기출 문제를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겁니다. 수능 출제 위원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이 그해 출간된 EBS교재와 지금까지 기출 문제들입니다.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면서 풀고 중요 내용을 암기하는 걸 반복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게 국어 1등급 비결입니다. 수능 대비 교재는 학원에서 자체 제작해 사용합니다.Q. 클리닉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보성고, 한영외고, 동북고 등 송파·강동권 고교 출신 서울대, 연대, 고대, 의대에 다니는 대학생 조교들이 1:1 클리닉을 담당합니다. 모두 밝음학원에 오랫동안 공부한 수강생 출신이라 학원의 교육 시스템을 잘 알고 학생들이 다니는 고교 선배이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 공부 노하우를 많이 알려줄 수 있습니다. 클리닉 수업 조교들은 과제를 체크하고 학생이 문제 풀다가 막히는 부분을 상세하게 반복해서 설명해 줍니다. 중요 내용 암기도 꼼꼼히 관리해 줍니다. 학생들은 고교 선배들이기 때문에 신뢰하며 국어뿐만 아니라 입시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습니다. 코로나 2년을 겪으며 학생들의 성적 양극화가 심각하다는 걸 피부로 느낍니다. 모의고사 평균이 70점대에서 60점대로 뚝 떨어졌고 중상위권 학생들의 하락이 두드러집니다. 이 학생들은 ‘엉덩이 힘’을 기르며 암기하고 반복하며 공부하는 법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문의 02-474-8209 202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