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논술·면접 전문 ‘프라임리더스’, 3월 모평 분석 설명회 대치동 논술·면접 전문학원 ‘프라임리더스 아카데미’가 3월 모의평가를 기반으로 한 2017 정시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 28일(월) 오후 2시에 대치4동 문화센터에서 이규복, 강성한, 방희근 컨설턴트가 연사로 나서 SKY부터 주요 명문대학까지, 전국 600여 학교에서 수집한 2016년도 정시 최신 입시 결과 데이터를 공개하고, 2017년 정시 최선의 전략적 선택을 위해 2017년도 정시 선발방법 핵심 요소들을 분석한다. 또한 3월 모평 결과 분석을 기반으로 2017년도 정시 선발방법 핵심 요소들을 분석하며, 내신∙수능 등급 구간별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제시한다. 논술과 학생부, 자기소개서, 정시 컨설팅 등 수시와 정시 영역을 종합관리해 주는 ‘프라임 리더스’는 은마아파트사거리 신사빌딩(대치동 1019-1) 4층에 있다.문의 02-553-9124, 010-2544-91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 현대건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_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 입주자 모집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입구에 위치한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에서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분당선 개통으로 유동인구가 부쩍 늘어난 이곳은 호수공원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평일에는 근린상권, 주말에는 레저상권으로 풍부한 배후수요와 수변공원을 낀 테라스형 상가다. 연면적 3521m² 지하1층~지상1층으로 전용면적 42~104m² 총 34개 점포(지하1층 8개, 지상1층 26개)로 구성됐다. 지하층의 경우 지형의 고도를 이용한 데크식 구조로 설계해 지상층처럼 쾌적하다. 권장업종은 편의점, 커피숍, 브런치카페,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전문점, 치킨호프, 미용실, 참치횟집, 해외음식점 등이다.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상가 주변으로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민이 있고 단지 맞은편 업무밀집지구에 조성되는 오피스단지에도 8000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또 지하3층~지상6층, 총면적 9만4705m² 규모의 컨벤션센터도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문의 1600-8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 학생-학부모-학원 3자간 교류시스템, 철저한 관리로 학부모 신뢰 두터워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교육 청정지역에 위치한 웨스턴학원(원장 김형진)은 2007년 첫 개원 이래 3천명 이상의 재수생을 배출하며 일산 대표 재수학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학교라고 착각할 만큼의 웅장한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웨스턴학원은 그에 걸맞는 최고의 강사진을 보유하고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타 학원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 정평이 나 있는 웨스턴학원을 찾아가보았다. 탁 트인 전경, 쾌적한 학습 환경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일반적인 입시학원이라고 하면 아파트형 공장과 같은 좁은 교실에 빼곡히 채워진 학생들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웨스턴학원은 1년 가까이 입시공부에 매달려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쾌적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넓은 교실, 1인1석의 고시원식 무료독서실, 입시전략연구소, 세미나실, 쾌적한 식당뿐만 아니라 야외정원까지 보유하여 최신식 사립학교라고 착각할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500여 평의 3층 전관이 학원 전용 건물로 사용되어 입시학원 최고의 시설이라 칭할만하다. 무엇보다 학원 주변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PC방, 노래방 등의 유해시설이 전혀 없어 공부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결과로 승부, 재수생 무려 90%가 성적 향상 보여 학원의 본질은 무엇보다 결과가 좋아야 한다. 학생 수가 많다고, 잘 알려진 브랜드라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다. 3,000여명이 넘는 재수생을 배출하여 합격 신화를 이루어가고 있는 웨스턴학원은 입시결과가 좋기로 소문나 있다. 2016학년도 수능성적 대비 전체인원의 90%가 수능성적 향상의 결과를 나타냈고, 전체학생 평균 국·영·수 등급이 3.9등급 향상되는 등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5년간 재원생 목표대학 진학률은 86%에 달할 정도다. 수능 전문 최고의 강사진과 1:1 멘토 클리닉 웨스턴 강사진은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재종반 전문 강사들로 외고출강팀, 서울 유명학원 경력, 박사급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로부터 수학이 강한 학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강사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매년 2회 강의평가를 실시하며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자만 재임용하는 등 강사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유명학원에 근무하는 우수한 강사진을 대거 영입하여 2017학년도 바뀐 수능에 철저히 대비하는 등 입시 전문 학원답게 발 빠른 준비를 마쳤다. 강사들의 실력 있는 강의는 기본,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 확보, 명문대학 선배들의 1:1멘토 클리닉을 통한 학습지도를 통해 목표 대학에 합격하는 날까지 밀착관리로 유명하다. 웨스턴 전담 입시전략연구소 운영 및 논술 완벽 대비 웨스턴학원은 프랜차이즈 학원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입시전략연구소를 운영하여 2017학년도 변화되는 입시제도에 신속하고 적극 대응하여 학생 개개인의 수시 및 정시 합격을 위해 맞춤지도와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장이 학원에 항상 상주하여 이과 및 문과 논술 전형에 완벽 대비하고 있다. 3자 교류 시스템 및 마음관리 프로그램 학생들의 성공적인 재수를 이끄는 웨스턴학원만의 특장점인 3자 교류 시스템은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있을 정도다. 재수는 학생혼자만이 아닌 학생-학부모-학원간 3자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웨스턴학원의 마음관리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부의 참된 목적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깨워 집중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명사초청 강연 및 재원생을 위한 특별 강의 등을 꾸준히 진행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웨스턴학원은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올바른 진학지도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담임선생들의 개별상담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위 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74-13차량운행 일산 全지역, 덕양, 파주, 김포, 은평, 삼송상담문의 031-905-61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이웃 아이들에게 재능 나눔 하니 즐거워요 아파트 단지 내 엄마들 모여이웃 아이들에게 재능 나눔 하니 즐거워요 아파트가 삭막한 주거공간이 아닌, 소통하고 나누는 주거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파주시 한빛마을 2단지, 휴먼빌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로 구성된 ‘책누리’ 동아리 회원들은 매주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 모여 이웃 아이들에게 독서 및 미술활동의 재능 나눔을 펼친다. 내 아이와 이웃 아이들 모두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였다는 이들. ‘책누리’ 동아리 회원들을 만나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아파트 단지에 수업 들으러 모인 아이들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낱말공장 나라’란 책을 읽었어요. 이제 도화지에 들으면 힘이 나는 말을 쓰고 글자를 꾸며보세요.”평일 오후, 파주시 한빛마을 2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된 독서 및 미술활동 수업.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저마다 손에 연필이나 색연필을 쥐고 커다란 도화지에 글씨를 쓰고 색칠을 하기 시작했다. ‘엄마, 힘내세요’‘틀려도 괜찮아’ 등의 글을 쓰는 아이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파주시 한빛마을 2단지 휴먼빌 아파트에 사는 주부 5명으로 구성된 ‘책누리’동아리 회원들은 매주 목요일, 이곳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단지 내, 혹은 이웃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서 및 미술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낱말 공장나라’란 그림책을 읽고 독서 연계 미술활동으로 글자를 쓰고 꾸미는 활동을 진행했다. 수업은 1천 원의 재료비만 받고 모두 이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독서 및 독서 연계 미술활동으로 구성된 1년 치 수업 계획안이 이미 수립된 상태라고 한다. “내 아이와 이웃 아이들에게 독서 및 미술 수업해요” ‘책누리’의 시작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빛마을 2단지 휴먼빌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들 몇몇이 비슷한 연령의 유·초등 자녀를 키우며 친하게 지내던 중 ‘우리가 직접 우리 아이들과 이웃 친구들에게 독서 및 미술수업을 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내며 모임이 시작됐다. 곧 대여섯 명의 주부들의 자녀들이 모여졌고 미술을 전공한 김윤옥(42)씨가 주로 수업 구성안을 짜, 1년 반 정도 자신의 아파트에서 독서와 미술활동을 결합한 수업을 진행했다. 비슷한 연령의 아이들이 모이다보니 수업 후에는 함께 놀이도 하며 한동안 즐겁게 지냈다. 그런데 아파트에서 수업을 하다 보니 층간 소음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어느 때는 수업 장소를 놀이터로 변경하기도 하며 여러 방법을 찾아봤지만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수업할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그러던 중 이들 회원들에게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인 ‘샘터도서관’이 눈에 들어왔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니 다행히 이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에 책누리 회원들은 2014년 12월부터 샘터도서관을 대관해 수업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이 좋으니 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지역 아이들도 함께 수업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파트 단지 내에 수강생을 모집하는 공고를 붙였다. 공고를 붙이고 나니 단지 내 아이들을 중심으로 수강생이 모집됐다. 책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재료비 1천 원만 받고 수업을 진행했다. 그렇게 시작된 독서 및 미술수업이 지금까지 이어져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아직도 단지 내에 살면서도 이러한 수업이 있는지 모르는 주민들도 있지만 한 번 발걸음을 한 이들은 계속 수강 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간 아이들과 아이들의 작품은 사진으로 찍어 누적해 그간의 발자취를 아이들이 되돌아볼 수 있게 보여주기도 한다. 모두 아파트 단지 이웃 아줌마들과 이웃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간 발자취들이다. 길 가던 동네 아이들, ‘선생님’이라 부르며 인사해 내 아이를 키우며, 이웃 아이들까지 함께 가르치는 일은 책누리 회원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보람을 가져다 줬다. 책누리 동아리의 회장인 김윤옥 씨는 “내 아이도 키우고 가르치며 이웃 아이들까지 함께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 일인 것 같다. 길을 가다보면 동네 아이들이 ‘선생님’하며 인사하곤 하는데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했다. 또한 장희정(45) 회원은 “아이를 키우는 이웃 엄마들과 만나 끈끈한 정을 나누고, 또 외동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이곳에 오면 아이가 형이나 동생,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참 좋더라”며 “엄마들이 시골에서 남의 집 아이들 돌봐주듯이, 엄마의 마음으로 내 아이처럼 동네 아이들을 챙겨주니 더욱 좋다”고 말했다. 도서관 활동에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됐다는 정지이(43) 회원은 “처음에는 아이 좋으라고 시작했는데 나에게도 도움이 되더라”며 “내 아이에게만 책을 읽어주는 것과 다른 많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다른데, 내게도 새로운 경험이 돼 자극이 되고, 또 하면 할수록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매주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여러 가지 재료로 활동하니 표현력이 많이 늘어 빈 공간에 그림을 그리는 데 거침이 없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개인주의가 높아질 수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내 아이, 이웃 아이 할 것 없이 함께 가르치고 돌보는 이곳 아파트의 작은 사례가 다른 아파트 단지에도 소통과 나눔의 귀감이 되길 바라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주민들을 위한 공간에서 담소 즐겨요~ 3월이면 학생들이나 엄마들 모두 신학기 준비로 분주하다. 3월 학부모 총회를 비롯해 아이가 새로운 반에 잘 적응하는지 새로운 선생님은 어떤 분인지 궁금하기도 해 겨우내 미뤄 두었던 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된다. 3월 신학기를 맞아 소통과 교류가 이뤄지기 좋은 모임 공간들을 돌아봤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공감쉼터 북카페 목동 14단지 아파트에서 양천공원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신목초등학교 후문 막다른 골목에 아담하게 꾸며진 컨테이너하우스를 발견하게 된다. 흰색으로 칠한 깔끔한 공간에 빨간 색 문과 창문이 시선을 끈다. 문 닫은 고물상이 있던 버려진 공간이 주민들을 위한 소통 공간으로 변신했다. 이른 오후임에도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로 붐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커피 한 잔 즐기며 책과 함께 대화할 수 있다. 유아들을 위한 코너도 따로 마련돼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양천구 자원봉사자들이 하루 42016-03-23
- 봄철 미각도 깨우고 교육 정보도 나누고 학부모총회 시즌이 되면서 엄마들의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다. 따뜻한 날씨와 생동감 있는 기운이 마음을 살랑이게 하는 봄이 됐으니 마음 맞는 엄마들과 맛있는 점심 모임을 갖는 건 어떨까. 수다도 떨면서 스트레스는 날리고 교육정보교환은 덤이다. 학부모들의 소소한 친목모임장소로 애용되고 있는 지역곳곳의 맛집을 소개한다.김소정 이영임 이주은 박수경 리포터 둔산동 ‘오마셰’ - 건강하고 푸짐한 브런치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뒤편에 있는 오마셰는 브런치전문레스토랑. 음식맛과 가격, 분위기가 좋은 곳으로 평가받는 곳이다.8층에 위치한데다 야외테라스가 있고 창문이 모두 통유리라서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식사할 수 있는 점이 특징. 북유럽 스타일로 꾸민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도 좋다.오마셰는 ‘브런치를 먹으면 배고프고 느끼하다’는 통념을 깼다. 때문에 주부들의 만족도가 꽤 높다. 화학조미료와 소금, 설탕을 최소화한 담백하고 건강한 브런치를 추구한다.인기메뉴는 오마셰의 아침과 돌돌 말아서 먹는 프랑스식 피자인 갈레트(1만2500원, 1만3500원). 갈레트는 얇게 부친 메밀전 위에 살라미와 바질, 토마토, 루꼴라, 그뤼에르 치즈와 달걀 프라이를 얹어낸다.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 펴 바른 다음 전병처럼 돌돌 말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먹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오마셰의 아침(1만2500원)은 팬케이크 또는 프렌치토스트, 소시지, 베이컨, 웨지감자, 계란 프라이가 접시 가득 나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위치 서구 둔산로 31번길 39 비바체빌딩 8층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 ~ 밤 12시(일요일 21시30분까지)문의 042-486-1831 노은동 ‘거저울 곤드레돌솥밥’ - 몸에 좋은 토속반찬 한상 가득거저울 곤드레돌솥밥은 노은지구에서 건강 맛집으로 손꼽힌다. 메뉴는 곤드레밥과 감자전, 수육으로 단출하다. 점심에는 곤드레돌솥밥(1인 9000원, 2인 이상) 하나다. 막 지은 곤드레돌솥밥과 10가지의 나물반찬, 뚝배기 3종 세트까지 한상 가득 차려준다. 향긋한 나물이 있고 자극적이지 않아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무청나물, 시래기나물, 방풍나물, 시금치두부무침 등 입맛 돋우는 반찬이 정갈하다. 나물 종류는 매일 조금씩 다르다. 직접 띄운 청국장, 소불고기, 시래기찌개가 뚝배기에 나오고 돌솥에 지은 곤드레밥을 손님상 앞에서 직접 퍼준다. 돌솥에는 따뜻한 물을 부어줘 밥을 다 먹을 즈음 구수한 곤드레 숭늉을 맛볼 수 있다.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나물 특유의 향을 살려 조리했다. 콩 알갱이가 살아있는 청국장은 구수함이 그만이고 어린배추를 송송 썰어 넣은 시래기찌개는 들깨를 듬뿍 넣었다. 밥 또한 영양가득하다. 곤드레나물과 표고버섯, 대추를 넣어 밥이 보약임을 실감한다. 예약필수.위치 유성구 은구비서로b23번길 8-12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오후 3시~5시 브레이크타임, 매월 4째 일요일 휴무)문의 042-488-0630 만년동 ‘오리사랑채’ - 깔끔하고 정갈한 오리요리 만년동에서 맛집으로 자리를 굳힌 오리요리 전문점이다. 건강식으로 알려진 오리고기 전문점답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상차림 그릇들도 도자기와 질그릇으로 정갈하다. 훈제오리, 오리생로스구이, 오리주물럭은 1인분에 1만2000원씩이다. 흑미한방오리백숙+흑미찰밥은 5만원, 뚝배기탕은 6000원이다. 후식(?)으로 주먹밥(3000원)과 들깨수제비(2500원, 2인 이상)가 있다. 들깨수제비는 구수한 국물에 쫄깃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끓이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식사도중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다.인기가 높은 오리훈제를 주문하면 묵은지, 잡채, 샐러드, 나박김치, 약밥, 겉절이, 양파장아찌, 다진고추무침, 김, 들깨소스가 나온다. 신선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와 겉절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약밥과 잡채 등 모든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어 단골이 많다. 특히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들깨소스는 이곳의 자랑이다. 불판에 살짝 볶은 훈제오리와 콩나물과 채소를 상추대신 김에 싸 들깨소스를 얹어 먹는 맛이 각별하다. 가족단위 손님도 많고 교통이 편리해 각종 모임도 많다. 위치 서구 만년로 68번길 50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문의 042-476-5292 어은동 ‘사랑담은’ - 고급진 집밥유성구청 뒤쪽에 지난해 가을 문을 연 고급진 집밥을 내세운 한식당이다.대표 메뉴는 점심특선(1만원, 2인 이상 주문 가능)이다. 샐러드와 전, 제철해물(생선)과 고기의 두 가지 메인메뉴, 제철나물, 김치 2가지, 찌개와 밥이 나온다. 짜임새 있는 구성에 구색 갖추기용 무성의한 반찬은 없다. 반찬 한 가지도 허투로 만들지 않아 음식이 고루 맛있다는 평이다. 김효심(46) 대표는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건강한 저염식 식단을 만들었다.점심특선이던 비빔밥과 육개장 대신 혼자 오는 손님들을 위한 새로운 백반 메뉴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점심특선에 게장을 추가하면 정식A(1만2000원), 떡갈비를 추가하면 정식B(1만5000원)가 된다. 추가 상차림은 떡갈비(1만5000원), 낙지호롱(1만5000원), 홍어찜(2만5000원), 묵은지 갈비찜(2만원)이 있다.전남 순천이 고향인 김 대표는 근처 한빛아파트 상가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며 맛깔난 솜씨로 인정받았다. 오픈형 주방을 갖추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위치 유성구 대학로 203번길 11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오후 8시(오후 2시~5시 브레이크타임. 매주 일요일 휴무)문의 042-861-5516 관평동 ‘에클레시아’ - 질 좋은 커피와 함께하는 브런치카페SCAE(유럽국제바리스타자격증)를 취득한 바리스타 배주영씨가 운영하는 브런치카페. 테크노벨리 끝자락에 있다. 자리가 불리해도 맛으로 평가받고 사랑받는 가게다.‘치킨해쉬브레스트’(1만1500원)가 이집의 대표메뉴. 하루 전날 허브양념으로 숙성시켜 가슴살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샐러드 소스에선 2016-03-23
- ‘해비치’ 도시형 주택 주목 해비치건설이 분양하는 고기동 도시형 전원주택은 아름다운 광교산자락의 숲 속 자연환경을 한껏 품었지만 도심 접근성이 분당·용인 아파트단지 못지않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IC가 2분 거리, 경부고속도로 판교IC는 10분 만에 도달한다. 사통팔달 도로를 이용해 강남ㆍ수원ㆍ안양까지 15~20분 거리로 좁혔다. 지하철 판교역 15분, 정자역 10분, 미금ㆍ동천역이 5분 거리라 출퇴근도 편리하다. 해비치 전원주택은 이미 조성된 전원주택 단지 안에 위치해 쾌적하면서 인근 주택들 중 가장 아름답고 정돈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금곡IC에서 동막로를 통해 고기동 초입에서 직진해 바로 전원주택 단지로 진입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최근 성남시에서 개발 중인 대장동 주거단지와 근접해 더 살기 좋은 도심형 전원주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해비치 전원주택은 이미 완공된 상태에서 분양을 하기 때문에 믿음이 간다. 해비치건설 윤중희 사장은 “봄을 맞아 집 구경 손님들이 부쩍 늘은 요즘, 오시는 손님들마다 실속 있게 집을 참 잘 지었다는 칭찬에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해비치 전원주택은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로 저가 목재주택이나 조립식 주택과는 차별화되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고급 치장벽돌 마감의 하부벽과 스타고플렉스 상부벽 마감, 프랑스산 기와 잇기는 유럽풍 고급 주택 외관을 연상케 한다. 문의 010-3719-16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송파구, 주택가 쓰레기 15% 줄인다 송파구가 올해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생활 쓰레기 15% 줄이기(''15년 6만4882톤&rarr ‘16년 5만5150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먼저 주택가에는 가구별 쓰레기양을 자동 인식해 비용을 지불하는 전자태그(RFID) 음식쓰레기 종량기 214대를 보급한다. 전자태그 종량기는 지난해 시내 일부 아파트 단지 및 송파구 내 주택가(72대)에 시범 설치·운영되었으며, 주택가에 이렇게 대규모로 도입되는 것은 송파구가 처음이다. 구는 또 쓰레기 무단투기를 점검하고, 재활용 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한 쓰레기감량실천단(132명)과 쓰레기감량홍보요원(4명)을 올해도 투입하는 한편 주택가 203개소에 ‘재활용 정거장’을 설치해 분리수거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장의 경우 기존의 ‘사업장 폐기물 실명제’를 유지, 쓰레기 배출이 많은 43개 사업장과 협력하여 올해 2000톤 이상을 목표로 감량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분당구 수내 1동 ‘양지마을 금호·청구·한양아파트’ 1기 신도시 분당은 말할 것도 없고, 연일 분양 매물이 쏟아지는 용인 일부 지역의 주거형태는 아파트에 편중되어 있다. 편의시설 및 주변 환경은 안정적이나 노후 된 1기 신도시 분당 안에서도 가구의 구성원에 따라 아파트 선택 기준은 달라진다. 자녀를 다 키우고 퇴직한 부부일 경우 노후 된 분당을 떠나 주거비용도 줄이고 새 아파트에서 살 겸 용인의 아파트를 물색해 보지만 발품을 팔지 않는 한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다. 결국 내가 살아본 곳의 반경 몇 킬로미터 내외가 아니고선 사실 어느 아파트가 우리 가족에게 최적의 아파트인지 알 수 없는 것. 이에 독자들이 아파트를 선택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독자들을 대신해 발품을 팔기로 했다. 성남시 분당구 수내 1동에 위치한 양지마을은 수내역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을 기점으로 일방통행로를 사이에 두고 청구아파트, 한양아파트, 금호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중앙공원과 육교로 연결되어 있어 전 단지 내에서 중앙공원 도보 진입이 가능하여 미성년 자녀들을 키우기에는 최적의 입지라 할 수 있다. 문하영리포터 asrai21@hanmail.net 단지 내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학원가 등 교육 기반시설 우수 분당 신도시 계획 당시 500세대 당 의무적으로 유치원 한 곳을 짓게 되어 있었기 때문에 단지 별로 유치원 부지를 분양해 창은유치원, 하나유치원, 샘터유치원 등 유치원 3곳이 있으며 재작년 수내역에 수내 국공립어린이집도 개관하는 등 다른 아파트 단지에 비해 미취학 아동의 보육 및 교육시설이 충분한 편이다. 또한 초림초등학교, 분당고등학교 및 학원가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고 역 주변으로 다른 역세권에 비해 비교적 유해환경이 적은 편이라 자녀 교육에 있어서는 분당에서도 손꼽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수내 1동 주민자치센터 내에 작은 도서관이 있어 관내 도서관의 자료들도 쉽게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며 단지 내에 크고 작은 공원들 및 중앙공원과 육교로 연결되어 있어 유아부터 청소년기의 자녀까지 키우기에 적합하다. 탁월한 입지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양지마을에는 청구, 금호, 한양아파트가 전체 4,500여 세대 규모로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5층 규모의 낮은 아파트부터 청구, 금호, 한양 모두 최고 25층 규모의 아파트들로 10평대의 소형부터 70평대 대형까지 분포되어 있다. 전 단지에서 분당선 수내역까지 도보가 가능하며 수내역 정류장과 양지마을, 파크타운 사이의 정류장에 대부분의 광역버스 및 시내버스, 공항버스, 마을버스 등이 정차해 대중교통이 매우 편하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판교 톨게이트 5분,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3분,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3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한편 양지마을을 가로지르는 일방통행로 사이에 자리한 주상복합아파트에는 대형 슈퍼마켓부터 재래시장, 브랜드 김밥집, 입소문 난 베이커리, 유기농 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크고 작은 병원들과 은행들의 지점들도 대부분 양지마을 내 상가와 수내역에 분포하고 있어 생활편의시설 면에서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양지마을에서 만난 사람 - 양지마을 거주 10년차 주부 여영혜 씨“양지마을에서 아이들 둘 키우면서 제 꿈도 찾고 있지요”<사진삽입 - 양지마을 여영혜 주부>2007년부터 양지마을에서 거주한 여영혜씨는 초림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된 큰 딸과 초림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둘째 딸을 키우고 있다. “집에서 나가면 바로 중앙공원으로 연결되는 육교를 따라 중앙공원을 한 바퀴 산책할 때 양지마을 주민이라 행복하죠. 삼일절에 집에서 심심해하는 둘째를 데리고 수내역에서 가까운 잡월드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다른 날 다시 오기로 하는데 잡월드가 가까우니 딸이 좋다고 하더라고요.”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여씨는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운 후 본인의 작업실을 수내동에 마련했다. ‘블로썸가든’이라는 이름을 걸고 본인이 작업을 하지 않는 날은 다른 아티스트에게 공간을 대여해 준다. “두 아이가 모두 걸어서 학교를 다니고, 예고를 준비하는 첫째의 미술학원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저 역시 제 작업실을 걸어서 다녀요. 재료를 사러 서울에 나갈 때 교통도 편하고, 가끔 불량엄마가 되어서 금호상가에서 맛난 외식을 하거나 롯데백화점에서 타임 서비스하는 식품들을 사 오기도 해요. 제가 다시 꿈을 찾을 수 있었던 건 양지마을에 살아서 가능했던 일 아니겠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아파트 빈주차장 임대 보조금 혜택 올 하반기부터 낮에 비어있는 아파트단지의 빈 주차장을 관공서와 공유하면 공동주택 보조금과 복사골문화센터 이용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복사골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문화센터 상주직원들은 낮에 비어있는 인근 아파트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복사골문화센터의 주차공간은 182면으로 다수의 상주직원들이 승용차로 출근하는데다 하루 평균 500대 이상의 주차수요가 발생해 주차장을 확충해 달라는 민원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직원이 함께 사용해온 주차공간을 시민전용 공간으로 운영하고, 문화센터 상주직원들의 차량(100여 대)은 인근 아파트 단지와 협약을 맺어 분산 배치하는 주차시설 개선안을 마련했다.시는 주차시설 개방에 협조하는 아파트 단지를 시정협력단지로 지정 관리해 매년(현행 3년 주기)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시 우선권을 주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또 주차시설 개방 협력단지 입주민에게는 복사골문화센터 체육시설, 강좌 이용요금 등을 할인해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문의 032-625-35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