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내 32개 학교 7개 도서관과 연계해 창의체험활동 펼쳐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 중앙도서관 문화누리터에서 고등학교 교사 및 도서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모여 토론회를 가졌다.이 사업에 참여하는 도서관은 교육청 소속 도서관 중 북구, 중앙, 부평도서관 등 7개관이다. 또 고등학교들은 부개여고, 서인천고, 계산고, 인성여고, 인천해송고 등 32개 학교이다. 두 기관들은 4월부터 공공도서관과 고등학교를 연계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한다.지원내용은 자율활동, 진로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4개 영역이다. 참여 학생들은 들려주는 교과서 속으로 떠나는 문학기행, 북콘서트, 독서골든벨, 독서논술, 독서토론, 도서관 자원봉사, 지역아동센터 연계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미래 유망직업 탐색 특강, 진로적성검사, 진로탐방 견학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공공도서관에서는 고등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각 영역에 맞는 프로그램 진행한다. 또 학생들의 잠재력과 소질, 인성,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진로 및 진학지도에 필요한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인천시교육청 양재영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해마다 공공도서관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고등학생들의 독서, 인성, 봉사, 진로 등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온 결과,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고 밝혔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도서관-고등학교 명단 기관명 연계학교명 학교수 북구도서관 부광여고, 부개여고, 부평고, 부평디자인과학고, 2013-04-12
- 강남서초 교육단신 - 2013년 5월 1주 미국명문대학 및 SAT 전문학원, 스탠포드아카데미 학부모설명회강남구 신사동(압구정역)에 위치한 스탠포드 아카데미은 오는 5월 10일(금)과 24일(금) 오후 2시에 미국 명문대 입시 전략 및 여름 SAT 특강 설명회를 연다. 이번 특강에서는 400명이상의 한국 학생들을 아이비리그 및 미국 Top 30 합격시킨 전략을 공개한다. 스탠포드아카데미 David원장은"10년 이상의 SAT 강의경력을 갖고 있는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문대 철학전공 출신들의 완벽한 논리중심의 SAT 리딩 강의를 하는 것으로 타 학원과의 차별성을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미국 명문대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부모라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좌석 관계로 미리 예약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525-1795 www.sacademy.co.kr 스쿨유학원, 미 동부 Notre Dame High School 관리유학 모집미 동부 펜실바니아 지역 노틀담 고등학교는 가장 빨리 성장하는 학교이다. 노틀담 고등학교는 대학준비학교(College Preparatory School)이다. 노틀담 고등학교에서 졸업한 학생들의 진학률은 인근 지역에서 최상위 학교에 속하는 높은 비율이다. 학교커리큘럼은 학생의 대학진학에 중심을 맞추어 진행한다. 학교커리큘럼은 학생의 대학진학에 중심을 맞추어 진행한다. 학생 개인의 학업진도 뿐만 아니라 Academic advisor와 생활관리를 책임지는 생활담당 교사에 의한 미국 유학 생활 적응에 필요한 멘터링 서비스 완벽 제공을 받는다. SAT/TOEFL 특별강사에 의한 강좌 진행, SAT/TOEFL 주 3시간, 방과 후 수업 주 15 시간, 미국 대입 정보 제공 및 진학지도 컨설팅 제공, 균형 잡힌 한식 양식 요리, 연 8회 명문대 및 명소 1박2일 탐방, 비용 3만 5천 플러스 학비.문의 (02) 556-3310 강남타임학원, 주말 수학 끝장 클리닉반 모집 종합교육기업 ㈜타임교육(대표 이동진)에서 운영하는 재수종합학원인 강남타임학원(academy.t-ime.com)이 ‘주말 수학 끝장 클리닉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5월 4일(토)부터 6월 23일(일)까지 총 8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하는 주말 수학 끝장 클리닉반은 재수생, 고3 학생을 포함한 2014학년도 수능 응시 예정자 및 수학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2014학년도 선택형 수능에 맞춘 수학 A/B형 100분 몰입수업 및 학생 1명과 멘토 수학선생님 1명이 짝을 지어 수업하는 50분간의 1:1 대면 클리닉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홈페이지(academy.t-ime.com).문의 (02)581-8110 김진아카데미, 2014 입시전략 설명회 개최학습, 진로, 성향입시컨설팅전문 김진아카데미는 오는 5월 11일(토) 오후2시에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되지 않는 ‘2014대입수시와 입학사정관제, 개인별 성향과 대학별 특성에 맞는 특별한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2014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소문으로 전해들은 막연한 정보만으로는 결코 합격할 수 없다. 쉽게 들어보지 못했던 수시전략 정보와 입사제 로드맵까지 2014년 대입 성공을 위한 특별한 전략을 누적합격률 92%를 달성한 김진아카데미에서 그 비결을 공개한다. 참가대상은 대입수시에 관심 있는 2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02)556-7007 짱솔학원, 초등1~2학년을 위한 스토리텔링 개강스토리텔링 체험수학은 수학교육선진화 방안에 맞춘 STEAM 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수학 개념을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수학이다. 실생활 주제를 과학 미술, 음악, 국사 등 다른 과목과 융합하여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쉽게 배우는 STEAM 학습방법과 구체물(교구)을 직접보고 만지고 만들면서 친구의 것과 비교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수학을 이야기 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체험수학을 통해 개인별 교구를 이용한 구체적인 조작활동으로 학생들은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고 학습효과도 높아지며 수업과정에서 서로 이야기 하고 비교하는 상호작용을 통하여 의미 있는 이해와 생각하는 힘이 생긴다. 문의 (02)556-2501 교원 하이퍼센트, 자녀 학습 및 진로 교육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중등 온라인 학습 사이트 교원 하이퍼센트(www.hipercent.com)는 초ㆍ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학습과 성적, 진로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한 학부모 강연회를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종로구 교원그룹 대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이 강연회에서는 ‘대치동 샤론코치’로 잘 알려진 자녀 교육 전문가 이미애 강사가 ‘대치동 엄마 공부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학부모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를 우등생으로 키우는 비결에 대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Hi% 대표 강사이자 리더십 전문가 황현진 강사가 ‘미래 인재로 기르는 셀프 리더십 코칭’ 노하우를 전달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교원 하이퍼센트 홈페이지 및 SMS 문자 서비스(1577-4580)를 통해 신청 이 가능하다. 문의 1577?5840, www.hipercent.com 에이팩스 아이비, 2014년 미국 아이비리그 입시 전략 세미나 개최매년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미국 TOP 20 대학 100% 합격률을 달성해 온 미국 명문대 입학 관리와 컨설팅 전문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이 5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2호선 삼성역 4번 출구)에서 ‘아이비리그, 추천서에 답이 있다’ 라는 주제로 ‘2014년 아이비리그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국 대학 입학원서 및 활동 전략, 에세이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학부모에게 컨설팅 하는 설명회로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폭 변화된 Common Application 2014년판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화 예약은 필수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apexivy.net) 참조. 문의 (02)3444-6753~5 킨들프렙어학원, 미국 대학 입학 설명회 개최SAT, TOEFL, AP, ACT 등 미국 유학 관련 시험을 원장 직강, 각반 8명 소수정예로 완벽하게 대비시켜 주는 압구정 킨들프렙어학원(배윤호 원장, www.kindleprep.com)이 미국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국 명문 대학 입학에 관한 제반 정보와 노하우를 미국 명문대 출신인 배윤호 원장이 직접 상세하게 전달하는 이번 설명회는 5월 9일(목), 5월 23일(목) 각각 오후 2시부터 압구정역 부근 킨들프렙어학원에서 진행되며,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2)512-5102 정쌤영어, ‘어머니 영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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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지역 일반고 입시를 말한다5 - 불곡고등학교 곽상훈 교장
2013년 입시가 마무리 됐다. 우리 동네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은 얼마나 될까. 매년 대학 진학 결과는 학부모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별로 집계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를 알기는 사실상 어렵다. 최근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일반고의 위기를 말하고 있지만 분당지역 일반고는 다르다. 수시전형의 확대, 입학사정관제의 정착 등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따른 맞춤식 교육으로 매년 눈에 띄게 진학 실적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내일신문’에서는 2013년 대학진학 결과의 특징을 살펴보고, 학교별 입시전략과 대비과정에 대해 학교장에게 직접 들어보기로 했다.
수능경쟁력 키우는 자사고형 교육과정으로 입시핵심 정조준
“학교는 공교육이 가져야 하는 책무와 다양한 수준과 요구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들을 담아내는 정책을 펼쳐나가야 합니다. 갇힌 시각으로 학교를 바라보고 교육의 질을 논하는 것은 사다리를 타고 하늘의 별을 따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시대가 급변하면서 인재상도 달라졌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는 시대가 원하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현재의 교육시스템을 성찰하고 미래를 대비해야합니다. 그 모든 답은 교육과정에 있습니다.”
비평준화 시절을 지나 평준화를 거치면서 분당지역 고교들은 저마다의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학교가 바로 불곡고등학교. 13지망까지도 인원이 채워지지 않을 만큼 비선호 학교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불곡고가 작년 일반고 입시에서 1지망에서 마감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불과 2~3년만에 학교의 위상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대학 진학률이 좋아서가 아니다. 불곡고를 지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 대부분은 현재보다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곽상훈 교장이 제시하는 비전과 전략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당지역 중학교와 학부모 찾아다니며 우수학생 유치
“올해 서울대에 진학한 한 학생은 3년 전에 13지망에 불곡고를 썼던 학생이에요. 그 학생에게도 절대 오고 싶지 않은 학교였다는 뜻이죠. 그 만큼 불곡고는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한 학교였습니다. 저는 단순한 ‘변화’가 아닌 완전한 ‘변신’을 하겠다는 마인드로 학교 운영의 새판을 짰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해도 받았고 욕도 많이 먹었죠.”
곽 교장이 부임하면서 불곡고는 교사의 62%가 교체됐는가 하면, 면학 분위기를 흐리는 문제 학생 50여명을 권고 전학을 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달라진 것은 변화하는 입시에 맞춘 교육과정 편성과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이다. 교과부로부터 자율형 창의경영학교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는 자율학교 지정을 이끌어내면서 학교혁신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다른 학교에 비해 우수한 자원이 적은 것도 불곡고의 약점 중의 하나였어요. 우수한 학생들이 안심하고 우리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해 주는 일이 급선무였죠. 구미동 인근을 비롯해 수내, 서현 등 10개가 넘는 중학교를 제가 직접 찾아가 홍보했고, 수시로 중학교 학부모님들을 교장실로 초청해 간담회도 개최했답니다.”
학교가 변하면 학생도 학부모도 바뀌고, 이런 교육 3주체의 뜻이 모아졌을 때 입시실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고 곽 교장은 믿는다. 모든 교사는 학생과 만나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라는 것이 그의 특별 주문이었다. 학생과의 상담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잡무를 없앴다.
“모든 교사는 1대학 1학과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입시정보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진로담임제’를 실시하고 있어요. 덕분에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와 대비전략을 사교육이 아닌 학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고사 및 모의고사, 학기당 10회 이상 평가의 생활화
“교장의 교육철학과 비전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 바로 교육과정이에요. 그래서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그 학교의 교육방향과 입시정책이 그대로 보이죠. 선생님은 그 교육과정을 현장에서 수행하는 가장 실질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교장과 교사가 뜻이 맞아야만 좋은 교육이 가능해집니다.”입시결과는 이러한 좋은 교육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입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는 수업, 평가, 진학지도이며 이는 모든 일에 우선된다고 곽 교장은 교사들에게 강조한다.
“확실하게 가르치고 체계적으로 평가하면 입시경쟁력은 갖춰지게 되어있어요. 시험의 유형과 문항의 성격에 집중하기 위해 중간과 기말 등 정기고사도 객관식 평가와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따로 치러요. 여기에 평가원과 시도교육청, 사교육 모의고사까지 학기당 10회 이상 시험을 봄으로써 평가를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수시전형이 확대되면서 입시 전형만 수천 개가 넘는다고 한다. 입시를 치러야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세우기 위한 셈이 복잡해 질 수밖에 없다. ‘대학에서 어떤 인재를 선발하는가?’를 살펴보면 답이 보인다고 곽 교장은 조언한다.
수능과 내신 하나로 묶고, 수업도 문제도 수능형으로
2013-05-05 - 잡 콘서트로 알아보는 직업 세계의 이모저모 커리어넷(carreernet)의 자료에 의하면 2012년 한국직업사전에 수록된 직업의 수는 9298개로, 2003년에 비해 1318개가 늘었다고 한다.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직업의 등장 및 소멸은 우리 학생들이 맞닥뜨리게 될 현실이므로 직업의 변화에 대한 인식, 구체적인 탐색과 체험, 그에 따른 지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코펜하겐 미래학연구소장인 롤프 옌센은 그의 저서 드림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서 ‘정보의 시대’가 가고 ‘꿈의 시대’가 온다고 했다. 그 꿈의 시대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사람이 주인공이다.이 변화의 물결을 타고 치악고등학교(교장 전명길)가 학생들이 직업세계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 교육의 중심에 진로교육이 있다치악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주 화요일에는 잡콘서트(Job concert) 목요일에는 아카데미콘서트(Academy concert)를 연다. 잡콘서트는 원주시청,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원주시립도서관, 원주기상대, KBS원주방송국 등 관내 기관들에게 교육기부 형태로 강사를 지원받는다. 다양한 직업의 소개, 구체적인 업무, 직업현황 및 전망, 필요한 교육, 훈련, 자격과 일을 통해서 느끼는 보람과 고충 등에 대해 이야기함으로 직업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윤영근 진로진도 교사는 “앞으로 공공기관 뿐 아니라 개인 및 일반 사업장의 교육 기부를 받아 잡 콘서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자신의 진로를 얼마나 빨리 결정하고 그에 따른 준비를 하느냐가 꿈의 시대를 여는 인재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말해 학교교육의 중심에 진로 교육이 있음을 시사했다. ●꿈 찾기 직업 탐색은 필수대학 진학률 세계 최고, 대졸자 취업률 세계 최하위, 고용 없는 성장에 따른 청년실업률 증가라는 현실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학력향상에만 내몰린 아이들이 점수에 맞춰 대학을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공부를 하면서도 전과를 희망하는 이들이 전체의 60%에 달한다. 치악고는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지역에 위치한 상지대학교, 상지영서대학, 한라대학교,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등의 대학 각 학과의 교수들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학과 소개, 취득 자격, 커리큘럼, 향후 진로와 전망, 요구되는 적성과 흥미 등을 설명해 주는 것으로 관련학과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생생정보 학교를 통해 들어오다전명길 교장은 “치악고는 원주에서 가장 역사가 짧은 일반계 고등학교다. 올해부터 실시된 평준화를 계기로 명문고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진학지도만 잘하면 된다는 근시안적 사고에서 벗어나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잘 계발하고 진학 또한 잘 연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는 진로를 전환하는데 소요되는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비용을 줄이는데도 한 몫을 하는 것이다. 막연하고 추상적인 기대보다는 생생한 직업 정보를 탐색할 필요가 있다”며 잡 콘서트와 아카데미콘서트를 기획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학교의 교육적 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교육에 대한 역할과 책무는 상대적으로 증가했다. 학교 내의 부족한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인적자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교육 기부와 재능기부가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뜻있는 개인, 사업장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미 동부 관리유학 모집 및 필리핀 캠프 설명회 스쿨유학원, 미 동부 Notre Dame High School 관리유학 모집미 동부 펜실바니아 지역 노틀담 고등학교는 가장 빨리 성장하는 학교이다. 노틀담 고등학교는 대학준비학교(College Preparatory School)이다. 노틀담 고등학교에서 졸업한 학생들의 진학률은 인근 지역에서 최상위 학교에 속하는 높은 비율이다. 학교커리큘럼은 학생의 대학진학에 중심을 맞추어 진행한다. 학교커리큘럼은 학생의 대학진학에 중심을 맞추어 진행한다.학생 개인의 학업진도 뿐만 아니라 Academic advisor와 생활관리를 책임지는 생활담당 교사에 의한 미국 유학 생활 적응에 필요한 멘터링 서비스 완벽 제공을 받는다. SAT/TOEFL 특별강사에 의한 강좌 진행, SAT/TOEFL 주 3시간, 방과 후 수업 주 15 시간, 미국 대입 정보 제공 및 진학지도 컨설팅 제공, 균형 잡힌 한식 양식 요리, 연 8회 명문대 및 명소 1박2일 탐방, 비용 4만 2천 플러스 학비.문의 School Life USA (02)556-3310 2013 필리핀 여름캠프 설명회 초대야미영어교육(www.yummyedu.com)이 오는 11일(화), 14일(화) 오전10시30분 플라이잉글리시(미진수영장 3층)에서 자녀 영어학습의 변화를 바라는 초중고 학부모를 위해 필리핀 야미영어캠프 설명회에 초대한다. 야미영어교육은 직영어학원 운영으로 캠프 적정비용, 안전성, 화상수업 등과 한국인 명문대학생을 통해 수업보조까지 진행한다. 야미영어교육은 필리핀 캠프와 스쿨링 각각 4주와 6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용은 350만원에서 510만원이다. 문의 야미영어교육 (02)2653-9905 / (02)2062-33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학부모 브런치교육 단박강좌 4월 6일 개강 대학입시에서 정시모집인원보다 수시모집인원이 늘어나면서 수시는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논술, 적성검사, 입학사정관제 등 다양한 전형 중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전형 선택과 합격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청주청원 내일신문이 준비한 ‘대입환경의 이해와 전략 수립을 위한 단박강좌’는 바로 이러한 대입환경을 바로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된 자리다. 대입 전략 수립 정보, 단박에 정리하자 4~5주간 진행되던 기존의 학부모브런치 교육강좌와 달리 자녀들의 대입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단박에 정리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름이 붙은 단박강좌는 지난 2월 안양 분당 송파 등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방에서는 청주에서 가장 먼저 개강한다. 밀린 일과 학업으로 바쁜 토요일에, 그것도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점심 오후 1~2시)까지 7시간의 대장정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고등 3년이라는 시간과 비교하면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이를 반영하듯 직접 수강한 뒤 자신의 미래설계와 진학계획 수립에 참고하겠다는 학생들도 많다. 이번 단박강좌는 대입전략 수립 능력을 높이는 최초의 학습형 심화강좌로 공교육 진학지도 베테랑 교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먼저 진행된 단박강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그동안 궁금하고 답답했던 교육정보를 마음껏 청취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생생한 집중교육을 받았다. 서울 송파에서 단박강좌를 수강한 고1 학부모는 “중요한 내용만 집약해서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입시에 있어서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개념부터 적용, 전략수립 배틀까지 이어지는 강좌 구성 1교시 강의는 안연근 교사(잠실여고)가 나섰다. ‘장기 레이스를 위한 스텝 바이 스텝, 시기별 필수 체크포인트’에 대한 주제로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1단계~4단계까지 조목조목 짚어준다. 입시의 처음과 끝은 정보이며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내일신문의 브런치 교육강좌로 유명해진 휘문고 신동원 교감이 2교시 강의를 맡았다. 대학의 종류, 전형일정, 전형의 종류, 교과성적 산출방법 등을 비롯해 학교 시험의 전략까지도 낱낱이 알려준다. 공부는 죽어라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항상 제자리에 있는 학생이 있는 반면, 여유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을 끌어올리는 학생이 있다며 얼마나 전략적으로 시험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큰 차이가 날 수 있다고. 3교시를 맡은 최병기 교사(강일고)는 ‘대입 모집 요강 독해법’에 대해 강의한다. 최 교사는 각 대학 입학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에 관한 정보를 분석하고 자신의 아이에게 맞는 전형을 찾으라고 충고한다.4교시에 진행될 전경원 교사(하나고)의 ‘입학사정관제 중심으로 대입전략 뜯어보기’도 그동안 학부모들이 궁금했던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 강좌로 평가받는다. 5교시에서는 최병기 교사와 신동원 교감이 ‘대입전략 배틀’이라는 주제로 전략수립 토론을 벌인다. 한편, 단박강좌 청주교실은 4월 6일 청주대 청암홀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3만3000원(자녀 동반수강시 6만원)이며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부천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도권 대학 진학 역전카드 최근 2~3년 사이 대입 수시에서 급격히 전공적성검사 전형 대학이 늘어나면서 중하위권 수험생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부천지역에서 수도권 대학 진학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초·중·고 전문 부천종로엠학원에서는 중하위권 학생들의 수도권 대학 합격의 역전카드인 전공적성검사 전형을 위한 과정을 운영 중이다. 부족한 내신과 수능점수로 어떻게 수도권 대학 공략이 가능할까. 그 방법을 알아보았다.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수도권 대학 등용문 ‘전공적성 전형’부천지역에서 대입을 치러본 학부모라면 수도권 대학진학의 어려움이 얼마나 큰가를 공감한다. 특히 중학위권 학생들은 수험생 숫자도 많을 뿐 아니라, 알려진 바대로 수도권 대학에서는 내신과 수능의 평균 2.5등급 이상의 점수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녀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공교롭게도 모두 3~5등급 권을 계속 맴돈다면 사실상 수도권 대학 진학은 힘든 게 현실이었다. 이를 위해 초·중·고 전문 부천종로엠학원에서는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공적성 전형을 위한 전문 과정을 내놓았다. 수도권 대학 합격의 역전 카드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부천종로엠학원 박중양 원장은 “2014입시에서 전공적성 전형 대학은 29개교로 전년대비 8개학교가 증가하였다. 이 전형은 내신과 수능점수로부터 불리한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수도권대학을 가기위한 지름길이다. 출제유형에 대한 언어력과 수리력을 집중 훈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입시실적 검증된 전문기관 시스템으로 합격부천종로엠학원에서는 해마다 늘고 있는 수시 전공적성 전형 준비를 위해 전문 입시연구소를 영입했다. 전공적성 전형 검사에서는 수리력과 언어력 훈련뿐만 아니라 평가 대학에 유리한 입시컨설팅이 뒤따라줘야 합격의 열쇠를 보장받기 때문이다.박 원장은 “부천종로엠에서는 전공적성 준비를 위해 본원의 기본 강좌는 물론, 이미 인천지역에서 49% 연속 합격률로 검증된 SK서울교육입시연구소의 강사진과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특히 이 연구소는 부천과 수능점수대가 비슷한 인천지역 일반계고등학교에서 강좌를 개설하여 입시를 성공시킨 검증된 팀”이라고 말했다.연구소 외에도 부천종로엠에서는 입시성공을 위해 내신, 수능, 대학별고사(논술,적성)에 따른 합격 가능한 입시컨설팅을 열고 있다. 가천대처럼 전공적성 점수 결과에 따라 내신 1~2등급을 뛰어넘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전공적성검사 전형, 어떤 학생들이 준비하면 더 유리한가 최근 미즈내일과 서울진학지도협의회가 공동으로 고3 수험생 2483명의 올해 수시 6회 지원 경향을 조사한 결과, 두드러진 현상은 전공적성검사 전형의 약진이었다. 수시에서 내신과 수능이 3~5등급인 학생들이 논술, 학생부 우수자,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탈피해 전공적성검사 전형을 택했기 때문이다.전공적성검사는 내신과 모의고사 3등급~6등급 사이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특히 수능모의고사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대학별고사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실망 말고 도전하면 가능하다.부천종로엠 전 현 고등부팀장은 “내신이 상위등급이어도 수능점수가 낮으면 수능최저등급 2~3개 영역을 요구하는 상위권대학 논술전형은 불가능하다. 반면 전공적성전형은 내신과 수능보다 대부분 전형시험 자체에 비중이 크다. 때문에 중간고사 이후라도 수능 A형보다 쉬운 전공적성준비 훈련에 집중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말했다. Tip 부천종로엠 전공적성 전형 체크 포인트 * 부천종로엠 학부모 설명회 - 전공적성검사 전형에 대한 상담과 설명회가 오는 5월 13일 월요일 저녁 7시 부천종로엠 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또 설명회에 이어 전공적성검사 샘플 강의도 무료로 들어볼 수 있다. * 검증된 입시연구소 전문팀과 교육과정 운영 - SK서울교육입시연구소는 가천대를 비롯해 경기대, 카톨릭대, 한국산업기술대, 세종대 등에서 2012년 141명, 2013년 97명이 합격자를 낸 기관이다. 또 현재 인천지역 입시명문고에서 방과후 수시적성평가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특화된 전공적성 입시컨설팅 - 대입전형의 유형은 학교와 전공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부천종로엠에서는 SK서울교육과 함께 수험생의 성적과 그에 해당하는 입시전략을 선택해 제공한다.* 전공적성 입시전문팀과 종로엠 시스템 상승효과 - 전공적성강좌는 전문분야별 4명의 선생님과 1명의 입시컨설턴트로 구성이 되어있다. 또한 종로엠 고등부의 국·영·수·탐 다양한 수능강좌와 상시 학습상담을 선택이용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성적 못 올리면 학원비 환불합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은 뭐니뭐니해도 성적이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밤을 새워 책상에 앉아 있어도 보고 집중력에 좋다는 약을 먹여 봐도 성적 올리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우리아이 성적이 상종가를 치는 주식 화살표처럼 쑥쑥 올라가길 바라는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학원이 있다. 2011년 고잔동에 문을 연 R&C 입시학원(원장 윤석환)이 바로 그곳이다. R&C 입시학원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등부를 개설하면서 ‘성적향상이 안될 경우 환불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그만큼 성적향상에 자신있기 때문에 내건 약속이다. R&C 입시학원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R&C 입시학원 윤석환 원장을 만나 ''공부 잘 가르치는 비법''을 들어봤다. 최고의 강사진+자기주도 학습 시스템“공부란 기본적으로 input과정과 output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학습 내용을 머릿속에 잘 담는 것과 알고 있는 내용을 잘 풀어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학원이 개발한 학습법은 이 과정을 4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별 프로그램을 세분화해서 지도하는 것”이라며 은 학습지도 노하우를 설명하는 윤석환 원장.그의 설명에 따르면 첫 단계는 학습의 체계성을 만드는 것이다. 학습의 원리를 이해하고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이 과정에서 교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쉬운 문제풀이 방법이 아니라 문제의 원리를 설명할 수 있는 교사가 진짜 실력을 갖춘 사람이기 때문이다. R&C 입시학원 교사들은 강남 학원가에서도 손꼽히는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돼 학습의 가장 핵심인 개념 정립을 확실히 잡아준다.다음 단계는 받아들인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다. 윤 원장은 “수학을 원리를 이해하는 학문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수학에도 암기가 가장 중요하다. 암기만 잘 하면 수학의 기본점수 90점은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R&C 입시학원에서는 임팩트, 반복, 확장 등의 방법으로 학생의 암기력을 향상시킨다. 공부할 내용을 설명하고 학생이 알아서 반복하고 암기하기까지 기다리는 여느 학원과는 달리 다양한 방법으로 암기할 때까지 지도하는 것이다.output과정의 두 단계는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에 숨은 함정을 찾아내 피해가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하지만 질문이 다른 모든 문제에서 일일이 찾아 가르치기란 힘든 법. R&C 입시학원에서는 스스로 오답노트를 정리하며 output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를 줄이는 훈련을 한다. 온라인이용 철저한 학습관리 가능R&C 입시학원은 4단계 학습법을 정리해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윤 원장은 “이 방법을 사용해 학원생들에게 지도한 결과 학생들의 성적이 30%이상 올랐다. 온라인으로 매일매일 체크하면 학생들에게 큰 효과를 볼 것이다”며 자신있게 말한다.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받은 R&C 입시학원의 온라인 자기주도 학습 방법에는 기업에서 마케팅 전략으로 사용되는 SWOT분석법이 도입됐다. SWOT분석법이란 내부환경과 외부환경에서 강점과 약점을 발견하고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최소화 하는 마케팅전략의 일환이다. 개인의 학습방법에 도입해 보면 자신이 갖고 있는 현재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한 후 어떤 공부법, 어떤 목표를 만들어 갈 것인지를 분석하게 된다.윤 원장은 “실제로 이 방법을 이용해 자기 자신을 객관화, 도식화하는 작업이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스스로 분석한 자신의 장 단점에 따라 학습전략을 세우고 매일 꾸준히 실천해 가는 것이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한다. 중학생도 꾸준히 준비하면 원하는 대학 입학가능우리나라 교육현실에서 교육의 목표는 대학입학이다. 결국 어떤 대학에 입학했는지가 초·중·고 12년 생활을 말해주는 현실에서 목표대학을 비롯한 자신의 진로를 빨리 설정하는 것이 남들 보다 나은 경쟁력이 된다. 예전에 대학을 가는 방법이 무조건 공부만 해서 이룰 수 있었다면 지금은 공부만 해서 대학가기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윤 원장은 “안산지역에서 정시 수능 성적으로 서울에 있는 왠만한 대학에 갈 수 있는 아이들이 자율형 사립고를 제외하면 각 학교별 한 두명 남짓이다. 전교 10위권 안에 들면 잘 선택해야 경기권 대학에 진학 할 정도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원인이 우리지역 아이들이 특별이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라 ‘정보 부족’ 때문이라고 진단한다.수천개의 대학입시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최근 입시경향에 따라 내가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데 학교에서는 개별 학생에 대한 진학지도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윤 원장은 “중학생이라도 일찍부터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 다양한 외부활동, 오랫동안 다져온 자기주도학습 과정을 차곡차곡 준비해 둔다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 진학은 어렵지 않다”고 설명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학부모가 학폭·자살예방 교육 교육부, 학부모 리더 심화과정 연수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학교폭력과 자살예방 교육 등에 강사로 나설 '학부모 리더'를 대상으로 심화과정 연수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학부모 리더는 학부모회 임원, 학생운영위원회 위원, 학부모 모니터단원 등 학교 참여 경험이 풍부한 이들로 상담, 자문, 학부모교육 등의 역할을 한다.교육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 진로진학지도, 자기주도학습 코칭 등 4개 분야에서 심화연수를 이날부터 8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연수는 온라인 공통과정과 오프라인 분야별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과정은 강의역량을 증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전국학부모지원센터(http://edu.parents.go.kr)에서 학습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과정은 1박 2일 워크숍 형태로 분야별 최고전문가 초청 강의와 개인별 강의역량을 점검받을 수 있도록 강의실습형태로 진행된다.연수를 마친 학부모들은 각 시·도교육청의 학부모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학부모대상으로 관련 분야 강의를 한다. 교육부는 학부모 리더들이 분야별 강의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표준강의지도안과 표준교안을 제작·보급하기로 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30
- 우리학교 선생님 - 중대부고 이금수 교사 지난 3월에 열린 ‘2013 강남서초내일신문 브런치 교육강좌’에서 강남 학생 수시 합격사례 분석 강의로 호평을 받은 중대부고 이금수 교사. 이 교사는 미즈내일과 24개 지역 내일신문에 연재된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들의 리얼 리포트 - 교단일기’로 전국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려진 선생님이기도 하다. 입시 관련 활동하며 축적한 노하우로 진학 지도이 교사는 중학교 1학년 때 수학 교사로부터 칭찬을 들은 후 일찌감치 수학 교사로 꿈을 정했다고 한다. 결국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중앙대 수학과에 진학했고 졸업 후 교직생활을 하면서 같은 대학의 교육대학원 수학교육과 과정도 마쳤다. 1982년 수원에 있는 영신중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86년 중대부속중학교로 전근을 와 2년간 근무한 후 1988년부터 중대부고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중대부고에서 수학을 가르치면서 방과후학교 수리영역 강의에도 열정을 쏟았다. 또한 2008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진로진학부장을 맡아 학부모?학생 등불포럼과 진로진학 아카데미, 전국연합학력평가?평가원모의평가 만점상 및 중대부고인상 제정 등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했다. 이 교사는 교내 활동뿐만 아니라 대외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1997년부터 12년간 EBS에서 수학 강의를 했으며, 2006년부터 약 3년간 EBS의 정현경 아나운서와 함께 ‘대학입시 가이드’라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EBS ‘TV 입학사정관’, TBS ‘기적의 TV, 상담 받고 대학가자’, KBS 제1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의 전문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방송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EBS 사장상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생각을 바꾸면 수학도 재밌다’ 등의 수학 관련 저서를 비롯해 ‘결정적 코치’, ‘톡톡 수시 코칭’ 등의 입시정보서를 공교육 교사들과 공동으로 집필하기도 했다.이 교사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자문위원직을 맡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입시와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쌓은 정보와 입시 지도 노하우를 중대부고 학생들에게 적용해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꾸준히 연구해서 가르치려는 노력 계속해현재 고3 문과, 이과 수학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 교사는 재미있고 이해가 잘 되는 수업을 지향한다. 비록 각 학생별 수준차가 크지만 상?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맞춤 학습방법을 제안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 하위권 학생들에게는 문제풀이노트에 기본 개념을 정리하도록 지도하고 중위권은 개념노트, 상위권은 오답노트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 개인차를 인정하는 수업과 더불어 학생들과 스포츠, 시사 뉴스, 입시 정보 등 각 시기별 관심사를 공유함으로써 수업이 지루해지지 않도록 애쓴다.또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자신감을 북돋아주기 위해 노력한다. 수업에서 창의적인 풀이법을 제시하는 학생이 있으면 충분한 칭찬으로 자존감을 높여주고 다른 반 학생들과 그 풀이법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와 더불어 ‘공부보다 인성이 먼저’라고 여겨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비록 교직에 몸담은 지 3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다른 강사들의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장단점을 분석해 수업에 반영하는 등 항상 새롭게 연구해서 가르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수학 학습 상담, 입시 방향 잡아주는 따뜻한 선생님“요즘 아이들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면 소통할 수 없기 때문에 늘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고 눈높이를 맞추느라 아직도 철이 없는 편”이라며 해맑게 웃는 이 교사의 모습에서 따뜻함과 친근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이 교사의 성정이 이렇다보니 학생들이 수시로 찾아와 학습문제나 개인적인 고민을 편하게 털어놓고 조언을 구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무리 공부를 해도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고민”이라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럴 때마다 이 교사는 “시험 준비를 100% 할 경우 정작 시험에서는 70~80% 정도의 성과만 나온다. 그러니 120% 준비를 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험공부에 최선을 다해서 성적이 오르는 경험을 한 번만 해보면 자신감이 생겨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고 격려한다.입시와 관련된 방송활동과 대교협 대입 상담단의 일원으로 고교 방문 설명회와 학부모 설명회를 여는 등 입시 전문가로 인정받는 선생님이다 보니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입시에 대한 상담도 요청한다. 이 교사는 이런 학생들에게 현재의 성적으로 어떤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좋을지, 어떻게 해야 최상의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바람직한 방향을 잡아준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201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