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맞춤학습플랜에 따른 1일 1개념 영어 학습 국어와 수학 과목 변별력이 높아지면서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자영어 과목이라도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학원을 다닐 경우 보조 학습 수단으로,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체계적인 학습 가이드가 되어줄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방법은 없을까?중ㆍ고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100가지 수능영어의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신개념 온라인 영어 학습 사이트, ‘벌집영어’에 대해 알아보았다. 약점보완 강점강화, 맞춤학습플랜 학습자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 1일 1개념 학습완료를 목표로 하는 ‘벌집영어’. 바위를 뚫는 물방울의 꾸준함으로 학습자의 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학습자가 실력진단테스트를 보면 100개의 꿀방에는 각각 BAD, NOT BAD, GOOD이 표시된다. GOOD(옐로우)은 명확하게 알고 있는 것, NOT BAD(옐로우 그레이)는 알지만 명확하지 않은 것, BAD(화이트)는 거의 모르는 것을 나타낸다. 실력진단테스트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벌집’으로 학습 출발점을 정확하게 확인한 학습자는 그에 맞게 제시된 나만의 ‘맞춤학습플랜’에 따라 필요한 내용만 학습한다. 실력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잘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벌집영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학생 혼자서 학습을 진행해도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한 후 인강을 통해 반복학습 할 수 있고, 자주 틀리는 문제들을 여러 번 반복하여 학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핵심기초강의와 꿀방 강의 동영상 기본을 정리하는 “핵심기초강의” &군더더기를 뺀 30분 “꿀방 강의 동영상”꿀방 학습 전, 저학년과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중3 수준의 ‘핵심기초강의’가 제공된다. 그리고 기억 → 이해 → 응용 → 분석(적용)과정을 거치는 꿀방학습(단위 학습 목표)에서는 평균 30분 정도의 핵심 강의 동영상을 제공하여 기억과 이해단계를 돕는다.예비 고1인 정선빈 학생은 벌집영어 중에서 동영상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알려줌으로써 머릿속에 익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강의 동영상을 들은 부분은 확실히 자신감이 생겨 다른 문제집에서 그 부분의 문제가 나올 때 반갑고 무조건 꼭 맞아야겠다는 욕심이 생겨 끝까지 보게 되더라고요.”라고 말한다. 예비 중1인 김서윤 학생도 동영상 부분이 마음에 든다며 “깔끔한 화면에 심플한 강의 구성이 좋았어요. 시간도 길지 않아 반복해서 듣기에 편해요.”라고 이유를 설명한다. 달달꿀노트와 꿀방별 레벨 1-3 테스트학습은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는 30%도 내 지식이 되지 못한다. 제공된 핵심 내용을 기억하고, 지식체계 안에서 제대로 이해하며 정리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이를 위해 벌집영어는 학습도구로 달달꿀노트를 제공한다. 달달꿀노트 작성 후에는 다른 학습자와 적극적인 공유를 통해 재학습이 자연스럽게 진행된다.제한된 시간, 통합적인 문제를 풀어야 하는 수능영어 학습은 이해의 수준을 넘어 ‘체득’이 필요하다. 그래서 각 꿀방 개념 이해가 끝나면, Level 1(20문항)→2(10문항)→3(5문항) 테스트로 문제적용 훈련을 한다. ‘벌집영어’는 중고교 교과와 수능영어 범위 안에서 수능형 문제 패턴에 반복 적용 훈련을 하므로 내신은 물론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 질 수 있다. 예비 중1인 윤지호 학생은 ‘레벨테스트가 객관식이다 보니 우연찮게 맞추고 다음 레벨로 넘어갈 수도 있는데 3단계 과정을 거치니 정확히 진단이 가능한 것 같다’고 평했다. 3단계 레벨테스트는 저학년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PASS 할 때까지 개념을 반복 학습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충분히 학습할 수 있다.문의 1522-7610 www.honeycombenglish.co.kr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2017-01-03
- 백제와 고구려의 돌방무덤 속으로 시간여행 떠나요 한국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며 한국사 공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초등학생의 경우 5학년 2학기와 6학년 1학기에 걸쳐 한국사를 배운다.본격적으로 한국사를 배우기 전 단계인 초등 저학년 자녀 또는이미 교과서로 한국사를 접한 초등 고학년 자녀와 함께 박물관 등에서자연스럽게 한국사를 예습해 보거나 복습해 보는 것은 어떨까.겨울방학을 맞아 성남과 용인 지역의 역사 관련 박물관을 방문해 보았다. 삼국시대 돌방무덤의 보존과 활용 위해 건립분당구 판교로 191번지(판교동 499)에 위치한 판교박물관은 성남 판교 택지개발 시 발굴된 삼국시대 돌방무덤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건립되었다. 판교박물관 외에도 판교공원에는 백제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성남 지역민들의 경제활동, 생산기술, 주거형태를 보여주는 가마터, 집터 등 생활 유적 6기를 전시하고 있으며 낙생대공원에는 성남지역의 삼국시대 이후의 문화를 보여주는 통일신라시대의 석실묘 2기, 고려시대의 토광묘 1기 등 고분 유적 5기가 야외 유적 전시장으로 꾸며져 있다.2013년 개관한 판교박물관은 1600년 전 한성백제시대 석실분 밀집지역으로 삼국시대의 동북아 교류를 보여주는 증거인 한성백제 유적 9기와 고구려의 남하 증거인 2기의 석실분을 보유한 박물관으로 성남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상설전시실이 위치한 지상 1층은 성남 판교지역의 발굴 유물을 위주로 전시하며, 지하 1층은 전체를 대형 고분을 활용하여 유물전시실, 유적전시장, 체험전시장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전시 라인이 역순으로 구성입구에 들어서면 로비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 체험활동지를 나눠주고 그래픽 패널을 통해 3차에 걸친 판교 택지 내 유물 발굴 과정 및 전시관 유적 배치과정을 설명해 준다. 1층에서는 판교지역 및 인근 지역의 발굴 결과 고구려, 신라, 백제 3국의 유적이 함께 발견되는 이유와 삼국시대 한강 이남의 시대별, 지역별 상황을 연표 형식으로 정리해 성남지역의 역사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는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경우 좀 더 편한 전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1층 한 쪽을 할애해 휴게 공간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띈다. 삼국시대 성남(판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를 한 후 엘리베이터로 지하 1층으로 이동하면 본격적인 유물전시장이 펼쳐진다. 성남 정자중학교 장수민 역사교사는 “백제와 고구려의 고분이 굉장히 사실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시되어 있다”고 감탄하며 “아이들은 시간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데 현대부터 조선, 고려, 삼국으로 전시 라인이 구성된 것이 어린이 중심적이라 생각되었다”고 덧붙였다.이어 “백제와 고구려 고분이 굉장히 특화되어 그 시대 생활상과 세계사 흐름의 맥락에서도 짚어볼 수 있도록 전시 설명해 놓은 것도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한성백제 돌방무덤 9기,고구려 돌방무덤 2기 비교 전시지하 1층은 마치 관람자가 고분을 탐험하는 느낌이 들도록 각 석실과 함께 전시관 전체가 하나의 오브제로 느껴지도록 전시적 연출을 한 것이 돋보였다. 판교동에서 확인된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후반으로 추정되는 백제 1~9호 돌방무덤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출토 위치별로 나누어 연출하고 각 고분별 차이점을 강조해 놓았다.삼평동 테크노벨리 산 중턱에서 발견된 고구려 1~2호 돌방무덤도 전시되어 있다. 백제의 고분과 비교해 천장을 만드는 방식이 달랐다는 점, 시간이 흐를수록 돌방무덤도 발전된 형태로 변화했다는 점, 돌방무덤에서 함께 출토된 ‘껴묻거리’등을 통해 그 시대 생활상을 유추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박물관 입구에서 받은 체험활동지와 함께 상호작용하며 자연스러운 학습이 되도록 유도하고 있다.아울러 돌방무덤의 바닥과 벽에서 다량의 석회 흔적이 보인다는 점에서 세계 문화교류의 증거 등을 제시하는 것도 아이들이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관지어 생각해보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자녀가 고학년일 경우 판교박물관과 함께 송파구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을 연계해서 관람하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삼국시대 복식체험으로 더 풍성해지는 관람박물관 안에서 실제 삼국시대 고분을 직접보고 해설사의 설명을 듣다 보면 어린이 뿐 아니라 부모들도 삼국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성남시 문화관광과 정은란 학예연구사는 “성남판교지역의 굴식돌방무덤은 웅진으로 천도하기 전 한성백제 시기부터 백제의 유력자들의 묘제였음이 밝혀진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유구로서 한국 고고학의 역사를 다시 쓰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박물관을 건립하여 원형 그대로 이전하여 전시함으로써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복제품이 아닌 실물의 삼국시대 고분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여 그 교육적 효과와 활용성은 국내 최고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판교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하여 삼국시대 복식체험 코너를 마련하였다.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제작된 삼국시대의 다양한 복식은 판교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삼국시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성남의 역사를 익히며 박물관 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 15일부터‘유물로 보는 성남의 역사전’ 개최지난 3년간 추진한 판교박물관의 유물수집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남시는 ‘유물로 보는 성남의 역사’ 전시를 개최한다. 성남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던 구석기 시대 유물부터 판교박물관 고분의 주인을 위해 함께 묻어진 껴묻거리 유물들과 고려와 조선에 걸친 다양한 도자기, 불상, 고문서, 문집, 호패 등 다양한 유물들이 소개되고 있다.정은란 학예연구사는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성남의 여성 실학자 강정일당의 남편 이광연의 준호구 호적문서를 통해 강정일당이 학문을 독려했던 남편 이광연보다 6살 연상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 성남시 지명의 유래가 되었던 남한산성 관련 자료를 꾸준히 수집해온 성남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자료들을 내보이는데 이중에서도 주목을 끄는 자료는 임오군란 당시 재집권한 흥선대원군이 선포한 국상에 광주부유수겸 남한산성 수어사가 대비전(효정왕후)에 올린 전문”이라며 “전문(箋文)은 나라에 길흉의 일이 있을 때 신하가 임금이나 왕후에게 올린 글을 말한다”고 부연 설명했다.지금은 사라진 일제강점기 낙생과 돌마 지역의 옛 지명과 당시 토지지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와 양영중학교의 이름을 지은 해공 신익희의 글씨 등도 전시되어 성남의 근현대사의 일면도 확인할 수 있다.<판교박물관 개요>주요시설내용관람시간위치문의교통1층 상설 전시실유물로 보는 성남의 역사전,(성남 판교지역의 발굴 유물을 전시)09:00~18:00(매주 수요일 20:00까지 연장개관, 월요일, 국경일, 설날연휴, 추석연휴 휴관)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191(판교동 499)031-729-4535~7주차장이 협소한 편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버스이용시 판교박물관 바로 앞 하차(마을버스, 시내버스, 광역버스 운행중)지하 1층 고분 전시실한성백제 및 고구려 고분과 관련 출토 유물 전시지하 1층 돌방 1호전시복합공간지하 1층 돌방 2호어린이 체험 학습장 2017-01-03
- 수학이 걸림돌이 아니라 주춧돌이 되도록 가르쳐 용인에서 수지 성복동은 공부 잘하는 학생이 많고 특목·자사고 등 큰물에 나가는 학생들 많기로 소문난 지역이다.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소수 정예 내신 관리 수학전문 ‘배가학원‘의 하덕룡 원장은 학생들이 용인을 뛰어넘어 전국 단위 수준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의 성향과 습관 고려한 수학 공부 제시“수학학원은 성적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고등학생의 목표는 내신 1등급과 수능 만점, 중학생은 100점을 목표로 학생이 어느 학교, 어느 지역에 가든 수학이 걸림돌이 아니라 주춧돌이 되도록 가르칩니다. 이를 위해서 일률적인 수학 공부량의 제시보다는 학생별로 생활습관과 학습역량을 고려해 수학 공부량을 제시하고 동기부여를 통해 수학 자존감을 끌어올려 줘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하 원장은 학생들이 수학적으로 행동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잡아주고, 문제풀이 과정을 도출하고 정리하는 방법 등 수학적 습관을 잡아주면 누구든지 성적은 올라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20년간 재종반부터 지역사회 수학학원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쳐본 경험치에서 나온 확신이다.대표강사가 학원의 모든 학생 꿰뚫어 파악소수정예 맞춤식 관리를 해준다는 그 숱한 학원들도 모든 학생들의 수학 성적을 끌어올리지는 못한다. 학생별로 문제점이 있고 막혀 있거나 비어있는 부분이 있지만 그것을 완전하게 채워주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과고·영재고의 최상위 학생들이 계산 실수로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푸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과정 식을 꼼꼼히 적고, 검산을 꼭 하는 기본 공부습관을 경시했기 때문이죠. 학생별로 수학적 습관의 문제점, 공부역량, 피하는 유형이나 구멍이 난 파트 등을 매처럼 날카롭게 꿰뚫어 파악하는 강사의 역량이 필요합니다”라고 하 원장은 강조한다. 강사마다 카리스마와 진정성을 가지고 명확한 정리와 반복으로 수학의 빈 부분들을 학생별로 채워줘야 한다.배가학원의 모든 학생들은 각자 클래스별로 정규수업을 듣고 주 1~2회 1시간 이상은 반드시 하 원장과 구술테스트를 봐야 한다. 하 원장의 구술테스트는 동등한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수학적 토론이다. 하 원장이 학원 전 학생을 구술테스트로 관리하는 까닭은 대표강사가 모든 학생을 직접 가르쳐보고 완벽하게 파악해야 학생과 강사들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긴장하며, 학생들의 완전 학습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대표강사(원장)가 학생을 꿰뚫어 파악하지 못하는 규모나 데스크 실장이 상담을 맡는 학원은 선택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하 원장은 경고한다. 배가학원의 맞춤형밀착 수업관리 시스템배가학원은 6~8명으로 구성된 그룹 맞춤형 밀착 지도를 한다. 학생이 처음 들어오면 6개월간 수학적 개념 완성은 가능하다. 하지만 학생의 성향과 학업역량, 요약정리, 수학토론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품이 더 드는데, 힘들어도 구조적 시스템을 갖추어놓으면 이후에는 문제점만 집어내 효율적으로 채워나가면 되기 때문에 훨씬 수월하다고 한다.배가학원에서는 학기별로 2회 학부모 간담회를 하고, 학생이 한 학기동안 공부한 내용(교재와 풀이노트)을 직접 전달한다. 학생별 학습 결과로 진단, 처방, 공부과정을 요약해 제공하며 학기별 달라진 점과 발전된 성적 상황을 학부모들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현재 하 원장은 고3 직강을 맡고 있고 후배 강사 6~7명과 함께 수학을 지도하고 있는데, 어떤 강사가 오든 면접 시 배가학원의 시스템과 교육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배가학원의 시스템 매뉴얼을 전달해 동의할 수 있을 때만 함께 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문의 031-896-1616 2017-01-03
- 음성언어로 어떻게 내신과 회화를 잡는가? 김용우대표주식회사 ECN교육문의 1566-807020년 넘게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쓰면서도 외국인 앞에서 말 한마디 못하는 것이 우리 영어교육의 현실이다. 외국에서 영어가 자연스러워지는 현상은 외국에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안에서 영어가 ‘생존어가 되기 때문이다.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이들의 뇌 활동을 배제한 주입식 영어교육만이 이루어진다.자연적으로 아이들은 영어로 생각하는 행동 자체를 멈추게 되는 것이다. 우리와 똑같은 우랄알타이어족(주어로 시작해서 동사로 끝나는 어순)인 핀란드가 영어교육에 있어서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까닭은 아이들에게 듣고 말하기 위주의 음성언어방식을 지향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핀란드는 영어말하기 세계3위, 교육경쟁력 1위, 영어독해력 2위가 되었다. 물론 핀란드와 우리나라의 교육체계가 다른 점은 인정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영어를 계속 가르친다면 대한민국은 영어에 막대한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도 끊임없이 영어벙어리를 만들어내고, 아이들의 영어공부는 끝이 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어떻게 내신과 회화를 잡을 수 있을까? 방법은 간단하다.한국에서 암기해야 할 단어들을 음성언어로 예문까지 함께 체화하면 된다. 눈으로만 암기한 단어는 쉽게 까먹을뿐더러 아이들은 이 단어를 회화에 적용하지 못한다. 우리는 초등학교 때 800단어, 중학교 2000-3000단어, 고등학교 때 4000단어 약 8000단어를 암기한다. 한국에서 암기해야 할 8000단어를 핀란드와 같이 음성언어로 듣고 말해서 체화한다면 우리는 이 단어들을 죽은 단어가 아닌 살아있는 단어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체화된 단어는 Listening, Speaking은 물론 Reading, Writing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즉, 평생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수준에 맞는 영어원서를 가지고 이루어지는 진정한 읽기만이 아이들의 독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자신의 레벨에 맞는 책을 이용한 제대로 된 원서읽기는 아이들이 스스로 읽을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대한민국에서 input과 output이 함께 이루어지는 영어 학습은 아이들이 영어를 힘들고 어려운 공부가 아닌 재미있고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언어로 자리 잡게 할 것이다. 2017-01-03
- 수능영어 절대평가의 불확실성 속에서의 영어공부 방향 정덕교원장 두드림 영어학원문의 031-712-23212018년도부터 대학수능시험 영어 교과에서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절대평가는 일정 기준 이상의 학업 성취를 보이는 학생을 동일 학력 수준으로 간주하며 교육활동에 참여한 학생이 주어진 교육 목표를 제대로 달성했는지를 본다는 점에서 상대평가에 비해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다. 현재 수능영어시험에서는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0%에 이르러 영어 지문까지 똑같이 출제되다 보니 수험생들이 EBS 교재의 해석본을 암기하는 부작용이 크다. 또한 변별력을 위해 고교 수준을 뛰어넘는 문제가 출제되고, 학교에서는 수능 대비를 위해 문제풀이 위주의 교재와 부교재를 쓰며 고난도 문제풀이 반복학습 하는 것이 현 상황이다. 만약 이러한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영어 실력의 질적 하락은 불 보듯 뻔하다. 고교단계의 영어사교육비 감소뿐만 아니라, 이러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영역에 절대평가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이러한 취지의 절대평가가 ‘공정한 선발’이 관건인 대입 시험에서 얼마나 적합할 것인지는 의문이다. 만일 영어 과목만 절대평가를 채택한다면 대학은 독자적 기준에 의해 합격자를 선발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영어 우수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벌써부터 대학별 ‘영어 에세이 부과’ ‘심층 영어면접’과 같은 형태의 대체 평가가 실시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절대평가가 도입되는 이 영어교육의 변화의 바람 속에서 중등교육 단계야말로 진정한 영어공부를 할 시점이다. 자신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중심으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 그러나 학교내신을 위해서는 문법을 등한이 하면 안 된다. 문법문제에서 ‘틀린 것 모두 고르는 문제’나 주요 문법을 응용한 주관식 서술형에서 많이들 낭패를 보기 쉽다. 무작정 본문만 암기하거나 눈으로만 문법을 이해하고 많이 푼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받기는 어렵다. 기본적인 글쓰기와 문법이 잘 버무려져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앞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늘어나므로 멀리 보고, 영어회화, 영자신문 등 영어소통능력을 키우는 동아리나 방과 후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2017-01-03
- 뉴로피드백 이야기 13 좋은 부모는 시대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정윤하원장파낙토스통합뇌IBC 분당센터문의 781-5236인류문명의 창조자는 인간의 뇌라고, “인간의 뇌는 위대하다”고 서울의대 김우겸교수는 말한다. 인류문명은 끊임없이 진화하여 빅데이터의 정보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의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이 도래되었음을 실감하였다. 예측다변의 역동적 변화는 쓰나미처럼 빠른 속도로 정신을 못 차릴 정도일거라 한다.차세대 자녀들의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현 교육체제를 넘어서 혁신적 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인공지능을 자유자재할 수 있는 휴먼지능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휴먼지능을 높이기 위해 뇌를 알아야 할 것이며, 건강한 뇌를 만드는 법과 전일적인 뇌기능을 통합적.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알아야 할 것이다. 상상과 창의력이 창조력으로 신장시켜 나가도록 부모는 지원해야 한다. 그것도 빠른 시기에. 4차 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미래학자들의 정보도 제공해 주어야 한다.숲(전체)을 보는 우뇌와 나무(부분)를 보는 좌뇌, 감각과 운동을 주재하는 영역들, 사색, 판단과 창조적 적응성, 융통성, 창조성, 성찰 등 고등한 정신활동은 대뇌피질의 기능이다. 또 근운동의 주재자로서 여기서 근운동의 프로그램이 짜여 지고, 과부족 없는 원활한 운동을 하게 한다. 이성, 지성, 인격 등도 따져보면 대뇌의 본성이므로 대뇌는 곧 우리 스스로라 함이 옳을 것이다. - 중추신경생리학 에서 발췌-이를 근거로 서울의대 서유헌 교수는 “뇌는 그 이다, 그이는 뇌이다” 라고 했다. 뉴로피드백훈련을 통해 뇌파를 끊임없이 보아 온 필자는 감히 “실시간의 뇌파는 실시간의 그이다”라고 말한다. 뇌파는 그 사람의 뇌활동을 여실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좋은 부모는 미래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여 자녀가 스스로 결정하고 역량을 즐겁게 발휘하는 개척자가 되도록 도와야하는 것과 뇌기능을 최적화, 자신의 역량은 극대화시킬 수 있는 뇌를 만드는 데 적극 도움이 되는 ‘뇌’공부도 해야 한다.“학습은 뇌가 한다”라고 KIST 신희섭 신경과학센터장은 말하듯이 학습하는 뇌가 건강하고 똑똑하면 이해력과 습득력, 종합하는 능력과 창조하는 능력이 기대이상의 결과를 초래한다. 4차 산업의 주역이 되는 인재로 키우려면 “뇌”에 투자하자.http://blog.naver.com/brainall / http://bundang.ibraincenter.net 2017-01-03
- 경찰청 지정 ‘2017 일반경비원ㆍ특수경비원‘ 신임 교육 5년간 운영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성인학습자들의 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육은 물론, 사회적 네트워크, 신뢰를 기반으로 학습자 개인 및 가정,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성숙한 사회, 정서적 성취를 할 수 있는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2016년 하반기 현재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일반교육과정으로 자격증과정, 문화예술 및 교양과정, 스포츠교육과정, 생활외국어교육과정, 외식산업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학점은행제를 통해 평생교육사 2급, 사회복지사 2급, 청소년지도사 2ㆍ3급 국가자격증 및 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과정으로는 은퇴(예정)자를 위한 프로그램 ‘귀농귀촌 Dream 아카데미’를 운영해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와 함께 민간경비과정은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6년부터 경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5년간 운영하게 된다.특수경비원 신임교육 중 총검술, 특수경비원 신임교육 중 사격 경비원 취업에 필수 … 교육 이수하면 최저임금 적용돼 이점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민간경비과정은 경비원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과정이다. 경비원 구인 시 교육과정 이수 여부를 필수 요건으로 하는 곳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 동시에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최저임금 적용 등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어 경비원으로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의 경우 지난해까지 개인 자격으로는 수강할 없었지만, 2016년 1월 법령 개정으로 개인도 접수 가능하다.백석대 평생교육원은 2015년 12월 경비원 신임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조기 퇴직으로 재취업을 생각하거나 정년퇴직 이후에도 직업 활동을 이어가려는 분들이 많아 경비원 취업과 신임교육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백석대 평생교육원은 일반시설·아파트 등에서 근무하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14회, 회차별 24시간 교육을 진행(자세한 일정은 표1 참조)한다. 또한 공항·철도·항만·정부청사 등 국가주요시설에서 근무하는 특수경비원 신임교육을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진행(자세한 일정은 표2 참조)한다. 경호경비는 경찰의 전문 업무이므로, 민간이 행하기 위해서는 전문교육을 이수해야 정식 근무가 가능하다. 강의 내용은 총기 조작·실습, 사격, 체포·호신술, 총검술 등으로 총 88시간 교육한다.백석대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법행정경찰학부에서 경찰학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경찰행정학전공, 범죄학전공 및 교정보호학 전공을 운영한다. 범죄의 원인을 분석하고 범죄예방 및 대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학습하는 경찰학부는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경비원 신임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강기정 원장은 “경찰 등 국가공권력이 국민의 치안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하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민간부분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며 “또한 경비업법의 개정으로 일반경비원도 교육을 이수해야 경비원으로 근무 가능하기 때문에 경비원을 꿈꾸는 분이라면 반드시 교육에 참여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민간경비원 신임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du.bu.ac.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1-550-872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표1.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일정(비합숙)차수교육일정11월 4일(수)~6일(금)21월 18일(수)~20일(금)32월 1일(수)~3일(금)43월 8일(수)~10일(금)54월 5일(수)~7일(금)65월 24일(수)~26일(금)76월 21일(수)~23일(금)87월 19일(수)~21일(금)98월 2일(수)~4일(금)108월 23일(수)~25일(금)119월 6일(수)~8일(금)1210월 11일(수)~13일(금)1311월 8일(수)~10일(금)1412월 6일(수)~8일(금)표2. 특수경비원 신임교육 일정(합숙)차수교육일정12월 9일(목)~16일(목)23월 16일(목)~23일(목)34월 13일(목)~20일(목)45월 11일(목)~18일(목)56월 8일(목)~15일(목)67월 6일(목)~13일(목)79월 21일(목)~28일(목)810월 19일(목)~26일(목)911월 16일(목)~23일(목)1012월 11일(월)~18일(월)4차 백석 평생학습 컨퍼런스, 교육·복지 봉사단 발대식 지금까지와는 다른 내가 될 수 있는 기회 ‘학점은행제’학위 또는 자격증 취득으로 업무 진출은 물론, 대학원 진학도 가능개인사정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해 학위 취득을 못한 경우가 있다. 혹은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되고 그를 위한 학위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다시 대학에 진학하자니 걸리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닌 현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이 있다. 바로 학점은행제다.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11690호)’에 의거해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백석대학교 학점은행제는 4년제 또는 2년제 대학보다 저렴한 수강료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학금 제도, 담당교수와 1:1 매칭 상담제도, 학생증 발급 등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국가 공인자격증을 취득해 학점으로 인정받게 되면 학위 취득에 필요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백석대학교는 학점은행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4차 백석컨퍼런스를 진행해 평생교육 전문가들의 특강 및 취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평생교육원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기프트 박스 나눔 행사도 펼쳤다.백석대학교 학점은행제는 현재, 사회복지학 전공을 개설하고 있어 학사 학위 취득과 함께 사회복지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청소년 지도사 2·3급 자격증(필기시험 면제) 취득이 가능하다. 백석대학교 학점은행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교육과 적응을 위해 다각도로 도운 결과 현재 결혼이주여성들이 백석대학교에서 학점은행제를 이수하며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보다 발전하는 자신을 찾는 계기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백석대학교 학점은행제 접수 및 등록은 1차 2017년 1월 2일(월)~27일(금), 2차 2월 1일(수)~24일(금) 진행한다. 문의 : 041-550-0663 2017-01-02
- 2016년의 마무리를 문화행사와 함께 2016년의 끝자락은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듯 매서운 추위가 휩쓸고 지나갔다. 올 한해는 우리에게 어떤 추억과 반성을 전해주었을까. 항상 그렇듯 아쉬움과 회한의 한해였다면 다가오는 2017년에 우린 또 어떤 희망에 대해 이야기할까.한해를 거두는 불꽃 앞에서 두 손 모으고 자신의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소원을 빌어보자.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유쾌한 방학을 맞이하는 거다. 새해에는 더 나은 세상과 나의 삶을 기대하면서. ◆ 2016 천안 제야행사 송년음악회 및 불꽃축제&소원풍선 날리기 천안시가 한해를 보내는 감회를 나누고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2016년 제야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2월 31일(토) 오후 10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송년음악회 및 불꽃축제&소원풍선 날리기’다.오후 11시 30분까지 열리는 송년음악회는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시립풍물단, 초청가수 빅마마의 이영현이 열창의 무대를 꾸민다. 이어지는 카운트다운 및 불꽃축제는 천안시청 정문 앞 광장에서 오후 11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펼쳐진다. 불꽃축제, 민족굿패얼 100명이 벌이는 풍물난장, 떡 나눠먹기, 소원풍선 날리기 등을 개최한다.천안 시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 신방도서관 도장 모으기 선물 증정천안시 신방도서관은 2016년 프로그램을 안내한 팸플릿을 올해 초에 배부했다. 팸플릿 뒷면에는 도장 모으기 코너에 따라 마련된 20개의 칸이 있다. 신방도서관은 프로그램 20번을 참여한 표시로 이 팸플릿에 도장 20개를 찍은 시민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선물 수령기간은 2017년 1월 2일(월)부터 20일(금)까지이며, 신방도서관 1층 사무실에서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아갈 수 있다. 직접 방문한 본인에 한해 1인당 1회만 수령 가능하다. 주말과 대리수령은 불가하다.문의 041-521-3970◆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는 도서관 특강 선착순 모집 중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독서교실’과 아산시립도서관 자체 개발 프로그램인 ‘I LOVE 도서관’ 총 9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참가대상 인원은 어린이 640명이다.송곡도서관은 인터랙티브 독서법과 책에서 나를 찾다, 배방도서관은 ‘자신감 있는 표현을 위한 독서토론’과 ‘8가지 다중지능을 길러주는 예술융합교육’, 둔포도서관은 ‘이야기 나누기’, 어린이도서관은 ‘신나는 책읽기 여행’과 ‘신나는 동화놀이’, 얼마 전 개관한 탕정온샘도서관은 ‘책과 노니는 도서관 그림책’과 ‘FunFun한 그림책이랑 놀기’ 프로그램을 개설한다.특히 송곡도서관에서 실시할 ‘인터랙티브 독서법’은 상호교류와 활동적인 독서법을 뜻한다. 기존의 작가가 전해주는 일방적인 소통과 달리 학생 스스로 주인공의 인생방향을 설정함에 따라 결과도 다르게 나타나는 독서법이다. 주도권을 지닌 독서를 함에 따라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상상력이 극대화된다. 참가 접수는 12월 29일(목)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scl.or.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41-537-3966 2017-01-02
- 전하고 또 전해도 부족한 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6년에 아쉬운 인사를 고해야 할 때다. 2017년에 반가운 인사를 전해야 할 때다.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렘이 교차하는 때, 무엇보다 함께 시간을 보내온 소중한 사람들의 얼굴이 하나 둘 스쳐지나간다.마음은 아니었지만 모진 소리를 하고 내내 아팠던 마음을, 늘 고마우면서도 퉁명스럽기만 했던 순간을, 섭섭하고 속상했음에도 미처 말할 수 없었던 속내를 한 번쯤은 꺼내어놓고 훌훌 털어버리고 정리하고 싶은 순간.그렇게 한 해를 정리하며 새롭게 다가오는 2017년을 개운하게 또 희망차게 시작해보기 위해 우리 이웃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랑하는 딸에게. 같이 있을 때는 몰랐는데 너의 빈자리가 참 크게 느껴진다. 지난 여름 교환학생으로 너를 미국에 보낼 때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네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기쁨과 대리만족을 함께 느꼈다. 올해는 너와 엄마에게 많은 도전이 있었다. 차근히 계획하고 준비하며 하나하나 성취하는 우리 딸이 자랑스럽다. 넓은 세상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고 많이 성장하여 돌아오리라 믿는다. 남은 기간도 잘 지내고 내년 여름에 만나자 사랑한다 한솔아! - 김수진(아산시 탕정면)나의 2016년은 소림일지[巢林一枝]다. 새가 둥지를 틀 때에 쓰이는 것은 숲 속의 많은 나무 중 단 한 가지에 지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2016년도에 호기롭게 센터를 오픈했다. 센터의 틀을 만들고 자리를 잡기까지 많은 사람의 도움이 있었음을 안다. 무엇보다도 먼저 가족의 사랑에 감사한다. 자신의 추억이 담긴 책, 피규어, 장난감 등을 손수 닦아서 가져와 마음을 나누어준 학생들에게도 감사한다. 또 센터의 성장을 온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한다. 이러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새해에는 더 많은 나무로 '숲'을 이루는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진심리교육센터 신미진 센터장휴가를 내고 2박 3일 업무향상교육을 받았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29명의 교육생들의 눈은 반짝인다. 취업에 성공하고, 어렵사리 임상심리사 2급에 합격한 2016년을 보내며 만감이 교차한다. 젊은 시절 의미 없이 세월은 빠르게 지나갔다. 50이 넘어서 심신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서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조급증을 느끼게 되었다. 뒤늦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되었다. ‘성장’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성장이 주는 기쁨을 맛보았다. 그것은 오래도록 긴 기쁨이었다.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는 현재의 모습은 곧 미래의 내 모습이리라. 또 다시 한 해의 시작이다. - Hear&Now 커리어잡스 임선희얼마 전에 <나, 다니엘 블레이크>라는 영화를 보았다. 비인간적인 복지 제도 앞에서 좌절하는 주인공을 통해 시스템의 허점을 비판하는 동시에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는 인간의 순수한 호의와 친절을 함께 보여준다. 무자비한 시스템에 맞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힘은 이처럼 개인의 선한 양심에서 나온다. 그것은 동시에 시민사회의 마지막 보루이기도 하다. 2016년, 우리는 많은 부당을 목격했다. 아마도 이번 겨울이 유달리 황량한 이유일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살아있는 양심과 온기를 믿는다. 시민운동가에게 그 이상의 동기는 없을 것이다. 올해도 저의 정의로운 동기가 되어주신 천안녹색소비자연대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 천안녹색소비자연대 김선아 간사예쁜 우리 딸 지산아, 지해야! 너희는 2016년을 어떻게 느끼며 지냈을까? 엄마는 너희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줘서 참 감사해. 너희들이 주는 편지를 받고 한동안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다. 지산이가 친구들과 놀며 지해를 잘 돌봐주는 모습이 얼마나 기특하고 고마웠는지, 지해가 공주드레스 입은 엄마를 그려주고 예쁘다고 해줄 때 엄마 마음이 얼마나 기뻤는지 너희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새해에도 지산이와 지해가 다정하고 즐겁게 지내며 잘 자라고 엄마, 아빠와 알콩달콩 재밌게 보내기를 엄마는 바란다. - 김미경(아산시 탕정면)올해는 재롱잔치 대신 원에서 참여학습 발표회를 했어요. 그런데 아이들 가족 한 집도 빠짐없이 오신 거예요. 어떤 가족은 6명이라는 대식구가 오기도 했어요. 원에서 마련한 작은 이벤트지만 아이들이 부모들에게 전하는 정성은 부모들을 감동시키고도 남았나 봐요. 부모들은 원에 감사해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풍성히 해주셨어요. 부모들이 모두 와 준 것에 감사했고 조그만 이벤트에도 감동 받으며 고마워해주어서 기뻤어요. 올해 나라가 어수선해 기운이 빠지기도 했는데 부모들의 진심어린 감사에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내가 잘 살아왔구나’ 하고 만족감이 드는 한해였답니다. 내년에도 더 열심히 ‘감동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야겠다’ 다짐하며 흐뭇한 2017년을 기대해 봅니다. - 허명숙(48 샘마을어린이집 원장)정신없는 일상을 늘 겪으며 살던 어느 날, 아이 셋을 데리고 피지행을 결심했고 실천했다. 청춘시절 가졌던 꿈을 실현하는 자체가 꿈만 같았다. 애들에게 말로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고 할 게 아니라 직접 보여주고 싶었고 나 자신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아이들은 내 모험에 흔쾌히 동의했고 남편의 동의도 얻었다. 피지로 입국한지 일주일째, 이곳 사람들처럼 느긋한 일상을 즐기며 매일의 일과를 글로 남겨보고 싶다. 일생의 대모험을 시작한 올해의 마지막 12월이 내겐 너무나도 의미 있다. 피지에서 살게 될 2017년은 도전에 대한 두려움보다 기대가 큰 한해가 될 것 같아 기쁘다. - 강현숙(46 피지)지난해는 결혼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였다. 강산이 네 번 변하는 세월을 회상해 보면 아내의 내조와 양보 속에 ‘사랑의 빚’만 가득 쌓였다. 손자 손녀의 재롱을 떠올리며 1976년 신혼여행을 갔던 설악산을 다녀왔다. 당시 택시 하루 대절요금이 8000원이었던 기억도 떠올리며 그때의 발자취를 되밟으며 벽옥혼 기념여행을 다녀왔다. 동해 앞바다 일출 앞에서 남은 인생 ‘사랑의 빚’을 갚자고 하나님께 서원하였다. 정동진 시간열차 여행에서 ‘사랑과 소망의 종소리’는 백세를 향한 2막 인생의 출발을 부부가 함께 울리는 의미 있는 울림이었다. 사랑의 빚 채무자는 남편이다. - 천안시민 박창재어머니를 생각하면 늘 마음이 저립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남으셔서 외로이 지내시고 있어 제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적적한 마음도 위로해 드려야 한다고 생각은 늘 하지만, 바쁘게 회사 생활하고 아이들 돌보다 보면 언제나 어머니에 대한 마음은 뒤로 미뤄지니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전화라도 드리면 수화기 너머 전해오는 반가워하는 목소리에 이렇게 작은 것도 잘 못하는 제 자신에 화가 날 때도 많아요. 부족하고, 서운하게만 하는 아들이지만 제 마음에는 언제나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이 있습니다. 무뚝뚝하고 표현 못하는 아들이라 말씀드린 적 없지만 어머니 사랑합니다. 지금처럼 건강하게 제 곁에 오래오래 계셔 주세요. - 권진호(천안시 불당동)천안아산내일신문 취재팀 공동 mynaeil@naeil.com 2017-01-02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영향력 있는 정보 생산자로 사는 법 - 2편 관찰의 사전적 정의는 '사물의 현상이나 동태 따위를 주의하여 잘 살펴봄'입니다.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냥 보지 말라는 것이지요. 의문을 가져야 관찰이 시작됩니다. '당연하다고 여기는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진정한 관찰입니다. - 1편 관찰하기 중에서메모하기메모는 기록하는 것입니다.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로 재가공 할 기초자료를 만드는 것이지요. 가치 있는 정보라고 생각하면 기록해야 합니다. 느낌이나 깨달음, 아이디어, 독서감상, 체험 등의 감상도 좋은 메모의 재료입니다.한 개의 메모는 마치 하나의 점과 같습니다. 그런데 점을 찍고 또 찍다보면 그 점들이 연결되어 선이 됩니다. 그리고 그 선이 연결되어 별이 되는 것이지요. 가치 있는 정보는 그렇게 만들어집니다. 결국 하나의 점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메모가 중요한 이유입니다.수첩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늘 가까운 곳에 펜과 메모지를 두어야 합니다. 스마트폰의 메모앱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강의를 듣다가 가치 있는 자료라고 여겨지면 스크린샷을 하십시오. 요즘 많이 사용하는 밴드에 1인 밴드를 만들어서 메모할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방법이든 메모하는 습관은 정보 생산자가 되는 두 번째 발걸음입니다.말하기여러 정보를 입수하고 생각하다보면 통찰력을 얻습니다. 깨달음을 얻는 것이지요. 그것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누군가와 나누는 것입니다. 말로 전하고 설명하는 것이지요. 설명하다보면 또 다른 영감을 얻거나 그 메시지에 살이 붙게 됩니다. 정보가 풍성해집니다.저는 직업적으로 학부모들을 자주 만납니다. 말을 많이 하는 직업입니다. 가진 정보나 통찰력을 나누는 위치에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나누면서 정보의 가치가 배가되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오랜 시간 풀리지 않았던 문제가 강의하면서 풀리는 것도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그래서 제가 글을 쓰는 가장 많은 시간대가 강의를 끝내고 집에 돌아온 이후입니다. 강의하면서 얻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것이지요. 제가 쓴 글의 절반은 저녁 늦은 시간입니다. 가진 것을 누군가에게 나눌 때 가장 큰 혜택을 얻는 사람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인 셈입니다. 정보 생산자가 되는 세 번째 방법은 누군가에게 말로 전하는 것입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7-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