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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복지특성화 대학 나사렛대학교, 정시 모집 원서 접수 시작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가 2017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 접수를 12월 31일(토) 시작한다.재활복지·보건 융복합 특성화 대학인 나사렛대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지도자 양성에 주력해왔다. 부모교수제 등 학생 중심의 특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세상을 섬기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장애학생의 고등교육권 확보와 보장에 앞장서왔다. 62년에 이르는 세월동안 변함없이 박애봉사와 학문탐구를 추구해 오늘날 한국 최고의 재활복지특성화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2016년부터는 대학 정체성, 재활복지 특성화, 국제교류, 학생 취·창업 강화 등 4대 중점 강화 영역을 통해 내실 있는 질적 성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7대 총장으로 취임한 임승안 총장은 올해를 질적 성장의 원년인 ‘나사렛 3.0’ 시대로 명명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변모시키겠다고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나사렛대는 ‘4년 혁신, 40년 성장’을 키워드로, ‘올해 전국대학 100위권 탈출’ ‘2017~2018년 50위권 진입’ ‘2020년 30위권 진입’을 목표로 로드맵을 수립했다. 재활복지 보건의료 교육의 산실나사렛대는 1995년 국내 최초로 인간재활학과를 신설한 이래 재활공학, 언어치료, 심리재활, 특수체육, 특수교육, 사회복지 등 복지와 재활 분야 학과를 중점적으로 개설해 장애인 재활복지와 인권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1999년에는 재활복지대학원을, 2009년에는 국내 유일 학습 장애인 학과 과정인 재활자립학과를 신설해 재활복지특성화대학으로써 확고히 자리 잡았다. 2013년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기관 평가 결과 우수대학 및 재활복지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며 명성을 인정받았다.동시에 장애학생 고등교육권 확보와 장애·비장애학생 통합교육을 전담하는 장애학생지원센터를 비롯해 재활연구소, 재활스포츠연구소, 보조공학센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해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과 재활을 돕고 있다. 2016년 4월 기준 나사렛대에는 6000여명 학생 중 363명의 장애학생이 재학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대학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장애학생에게도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유형별(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기타장애), 장애정도별(경증장애, 중증장애) 제한 없이 신입생을 선발한 결과다.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학습 장애인 정규 4년제 교육과정(재활자립학과)을 운영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사회적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학생 한 명 한 명 보살피는 ‘부모교수제’로 취업률 상승까지 나사렛대는 ‘부모교수제(TLC)’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TLC(Tender Loving Care)란 부모의 마음으로 자녀를 돌보듯 교수가 학생을 보살핌으로써 전인격적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나사렛대 고유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이다.1999년부터 실시해 입학에서 졸업 취업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인격적 소양과 전공 습득을 최대한 돌봐주기 위한 개별적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부모교수는 자녀학생이 삶의 좌표를 스스로 발견하고 성장하도록 이끌어 행복하고 보람된 대학생활을 하도록 돕는다.폭 넓은 지원 아래 나사렛대는 특수교사 임용고시에서 대전, 경기, 인천, 충남, 대구, 울산, 강원, 경북 지역 수석과 차석을 배출했고, 2015년에는 특수교사임용시험에 52명이 합격하는 결과를 보였다. 2012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한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서 실시한 ‘2015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고, 졸업생들은 서울 아산 병원,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에 100% 취업해 신흥 명문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임상병리학과도 4년 연속 졸업자 전원이 국가시험에 합격하였으며, 물리치료학과와 응급구조학과 역시 국가시험 합격률 100%를 기록하는 등 보건의료학부의 위상을 높였다.이현구 입학처장은 “세계 52개 나사렛대와 연계해 차별화된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나사렛대는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과 다양한 분야의 컨설턴트 실무 위주 교육 등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나사렛대 정시 모집 원서, 12월 31일(토)~2017년 1월 4일(수) 접수나사렛대는 지성·영성·인성을 갖춘 섬기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2017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 252명, 다군 38명 등 총 29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전형 방식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 100%를 반영하는 전형과 수능성적 90%와 면접고사 10%를 반영하는 전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실기고사가 있는 모집단위는 50~100%의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특성화고졸업자 전형과 농어촌출신학생 전형은 학생부 100%, 장애학생전형은 면접 100%로 선발한다(예체능계열 제외).수능성적은 국, 영, 수, 탐구영역(사탐·과탐·직탐) 모두 반영한다. 국, 영, 수 영역 중 성적 우수 2개 영역을 각 40%씩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우수과목 2개의 평균을 20% 반영한다. 수학영역에서 가·나형에 따른 가중 점수는 없으며, 한국사 영역은 응시 여부만 확인한다.면접고사는 구술면접으로 진행하며 학과에 대한 이해와 소명감, 지원동기, 성품(인성), 가치관, 성실성, 발표력, 태도, 전공 이해도 등을 2명 이상의 면접관이 100점 기준으로 점수화해 평가하게 된다.원서접수는 12월 31일(토)부터 2017년 1월 4일(수)까지 진행하며, 합격자는 2월 2일(목)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ipsi.kornu.ac.kr)를 참고하거나 입학관리팀으로 전화 문의(041-570-7717~21)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17-01-02
- “고등학교 생활 전체 바라보며 계획 세우는 것부터 시작” 지난 28일(수) 충남지역 비평준화 고등학교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평준화 고등학교는 2017년 1월 5일(목) 합격자 발표에 이어 13일(금) 학교 배정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학교가 결정되면 고등학교 진학이 비로소 현실로 다가오기 마련. 공교육 교사들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전할까. 천안쌍용고등학교 지용우 교사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3년을 미리 생각해보며 학생 스스로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학교생활 및 학습에 대한 계획을 갖게 된다면 고등학교 생활을 더 알차게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Step1. 학교생활의 중심은 교과 … 개념 정확히 파악하는 학습이 중요 학생부 종합 전형이 대세다. 때문에 학교 활동을 어떻게 해내야 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성적이 다소 미흡해도 학교활동으로 대학 진학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 교과보다 비교과 활동에 더 집중하는 모습도 보인다.하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의 강화로 학교 활동에 대한 비중이 높아진다 해도 기본은 ‘교과’다. 특히, 교과 성적은 학생이 학교생활을 얼마나 충실히, 성실하게 진행했는지를 보일 수 있는 부분으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교과에 대한 실력을 갖추는데 겨울방학 기간 집중적으로 몰입해야 한다.이때 중요한 부분이 있다. 교과에 대한 실력을 갖추는 것이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공부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겨울방학 기간을 흔히 말하는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해라는 것이 교사들의 설명. 지용우 교사는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학습은 내용 하나를 안다고 해서 풀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내용이 종합적으로 이해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급하게 진도를 다 나간다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언제든 현재의 학습이 가장 중요하고,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살펴보고 싶은 경우 참고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Step2. 기본 바탕 부족하다 생각되면 중학교 과정부터 탄탄히학생의 자질과 학습에 대한 판단도 필요하다. 중학교까지는 단편적인 공부나 문제풀이만으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부터는 달라진다.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서 기본 바탕이 부실하다고 생각되면 중학교 과정을 다시 한 번 탄탄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 과정은 중학교 과정과 완전히 동떨어진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학습의 기본 바탕 위에 출발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의 학습에도 영향을 끼친다.뿐만 아니라 입학하고 곧바로 보게 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대비로도 의미 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80%이상 중학교 과정에서 출제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 중학교 과정을 점검하는 과정을 갖고 자신이 학습해온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단,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중학교까지 경험했던 평가와는 다르다. 80% 이상이 수능 형식으로 출제되고 있어 그동안 학습에 대해 확인하고 계획을 세울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복자여자고등학교 정명근 교사는 “전국 고1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학생들 중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동시에 그동안 학습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라며 “중학교까지 좋은 성적을 받아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보지 못한 학생들을 조사해보면 학원이나 부모의 주도하에 학습했고 학생이 학습의 중심에 있지 못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tep3. 어느 시기든 중요한 독서, 고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겨울방학 기간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 부분으로 모든 교사들은 ‘독서’를 꼽는다.독서는 국어뿐만이 아니라 전 과목의 학업역량을 키우는 데도 영향을 끼친다. 정명근 교사는 “입학 성적이 뛰어나지 않았는데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낸 학생들을 분석해보면 어렸을 때부터 습관을 갖추고 많은 독서를 해온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특히 올해 수능처럼 국어 영역이 어렵게 나온 경우에도 독서 역량이 갖추어진 학생들은 흔들리지 않고 좋은 성적을 냈다”고 강조했다.또한 진로와 진학에서 자신의 길을 찾는데 길잡이가 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생활에 있어서도 독서는 중요하다. 지용우 교사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도 학생의 독서 역량을 살피는 부분은 늘 비중 있는 부분”이라며 “그동안 독서를 소홀히 해왔더라도 이번 겨울방학부터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형성해 다져나가는 것이 필요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학년마다 적어도 20권 정도 책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때 무조건 필독서로 접근하는 것보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비교적 쉬운 정도 수준의 책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재미있게 읽으며,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이번 겨울방학은 최적의 기회다. 기본 바탕부터 충실하게 잡는, 동시에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많은 책을 접하는 시간으로 이번 겨울방학을 활용하는 동시에 꼭 필요한 것이 있다. 앞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 연습이다.고등학교에 들어가면 교과, 비교과 활동에 동아리, 교내대회까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 계획과 중심을 갖고 진행하지 않으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릴 수도 있다. 때문에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맞는 대학과 학과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고, 그를 위해 고등학교 기간 어떤 활동에 집중해야 할 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 입학 후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도 진로와 진학에 대한 부분을 결정하는 것.이때 진학이 결정된 고등학교의 학사 일정을 사전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고등학교는 해마다 교내대회 및 진로 관련 내용 등의 연간 학사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다.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입시요강과 필요한 역량 등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고등학교 생활의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다. 도움말 : 천안쌍용고등학교 지용우 교사 복자여자고등학교 정명근 교사 2017-01-02
- 시대를 통찰하는 안목으로 승화된 미술세계 선보여 1996년 미술전문평론잡지 ‘월간미술세계’ 공모에서 미술평론상을 수상하며 정식 데뷔한 미술평론가 임재광(60) 작가. 임재광 작가의 미술평론은 첫 평론부터 일본에서 번역해갈 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나같이 미술시장의 큰 흐름의 분석에 시선이 쏠려 있을 때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한국미술의 지역적 특성에 관하여’ 비교했기 때문이다. 미술시장에 의미 있는 비평문화의 새로운 관점과 단초를 제공한 것이다.평범한 미술교사로 출발했던 그는 현재 공주대학교 미술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평론 못지않게 자신의 작품세계 구현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한국의 유명 갤러리를 두루 거친 저명작가지만 천안의 전시공간으로 북카페 ‘산새’를 선택했다. 사람들의 온기와 작품이 가장 가깝게 교감할 수 있는 장소라는 것에 마음을 두었다.최근 사물에서 형상을 떼어 내는 기법에 심취한 임재광 작가를 만나 그가 추구하는 작품세계와 미술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물음을 던졌다. 임재광 작가, 임재광 작가 작업실-. 공모 출신 미술평론가로는 충남·세종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이력을 지녔으며, 한국미술가협회 감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안다. 미술평론가로서 미술평론이 관객들에게 주는 의미를 설명한다면현대의 미술평론은 비평보다는 해설 또는 번역에 가깝다. 난해한 현대미술을 관객들에게 해석해주고 설명해주는 해설가의 역할이 강조된다. 미술평론가는 관객이 미처 알지 못하는 작가와 작품의 매력 또는 의미를 찾아내어 설명해주며 일상의 용어로 번역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본다. -. 미술활동을 위해 안정적인 직업인 교직에서 명퇴했다. 그럴만한 인생의 계기는미술을 배운 적 없지만 미술부 학생들을 제치고 상을 타는 재능을 보였다. 고교 축제 전체를 기획해 성공하는 경험도 해보고 감히 신춘문예에 응모해보는 패기도 부려봤다. 그러나 직업은 현실적인 교사를 택해야 했다.기회처럼 미술평론이 당선되면서 내 인생에는 미술평론의 로드맵이 먼저 펼쳐졌다. 3년간 뉴욕 롱아일랜드 대학교에서 유학하며 월간미술세계 뉴욕특파원 활동도 했었다. 뉴욕미술의 동향을 파악하는 평론을 쓰며 서서히 이름을 알렸다.다시 교사 신분으로 돌아왔는데 마음대로 활동할 수가 없었다. 미술에 대한 지식적 확장과 작품세계 구현이라는 복합된 열망은 더 불타올랐다. 일생의 결단을 내려 명퇴를 선언했다. -. 그 후 지금의 공주대 교수로 바로 임용되었나아니다. 남들은 모르지만 끝이 없을 것 같은 고배를 연속적으로 마셨다. 대학교수, 미술계 관직 등에 응모했지만 무려 16번 실패했다. 약 3년간 크나큰 상실감을 겪어야 했다. 실패한 만큼 배운다 생각하고 흔들리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썼다. 도전하지 않으면 최소한의 성공 확률조차 없다. 정신건강에 관심이 많아 오히려 치유예술 평론을 쓰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설중매, 실버들 -. 지난 5월 가나아트스페이스 전시는 ‘겹(LAYER)’이라는 주제로 테이프를 활용한 기법을 담은 작품들이던데… 테이프를 붙인 뒤 채색하며 다시 떼어내는 기법을 반복 활용한 새로운 시도였다. 기법은 탁본과의 상관성이 크지만 작품은 매우 이채로운 이미지를 구현한다. 판화와 회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발견이었다. -. 이번 산새 전시에서도 만날 수 있나그렇다. 테이프를 활용한 작품은 최근 주력하고 있는 작품세계다. 또 자연물을 선호하는 정서에 기반해 나무 꽃 풍경 등이 계절과 어우러진 작품들이 많다. 이밖에도 그동안 몰입했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 얼마 전 당진에서 진행한 미술 강좌가 인기가 많았다고 들었다. 어떤 강좌였나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한국 작가, 토종 작가, 한국 출신 외국 거주 유망작가 등 현재 살아있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풀었더니 수강생들의 흥미가 높았다. 지역미술을 나만큼 연구한 사람이 없을 듯하다. -. 한국미술계에 일침을 가한다면작가의 태도가 중요하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작가들은 사람들이 요구하는 미술적 갈망에 부응해 왔다. 우리나라는 소신을 지킨다는 미명 아래 유명해지고 싶거나 잘 팔리는 작품을 하고 싶은 진심과 다른 잣대를 표방하며 작가들 스스로를 옥죄고 있다.미술관련 졸업생은 인구 수 대비 너무 많으며 기법만 가르치는 대학 교육은 오히려 재능을 사장시킨다. 생존을 위한 미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다. -. 미술품 감상에 있어 우리가 알면 좋은 것이 있다면시각 예술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있으면 된다. 음식은 ‘먹는 맛’, 음악은 ‘듣는 맛’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미술 감상은 ‘보는 맛’을 즐기면 된다.현대미술은 감상의 영역을 넘어 이해를 요구한다. 미니멀, 추상, 팝아트, 개념미술,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사조가 공존하는 현대미술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있으면 금상첨화다. 작가에게 질문하거나 배경에 대한 조사를 하는 등 작품의 배경, 제작의도, 재료와 방법에 대해 알아둘수록 이해가 쉽다. 아는 것은 이해를 위한 첫걸음이다. <임재광 초대전>임재광 작가는 2016년 공주금강자연비엔날레 기획 및 총감독 등 다수 비엔날레 기획에 참여해 왔으며, 개인전과 기획전을 30여회 이상 지속해 온 중견작가다. 또한 그의 미술평론 활동은 20여년에 이르며 특히 지역미술과 작가들을 짚어내는 관점이 탁월하다.전시기간 중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1월 12일(목) 오후 3시 산새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그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기간 : 2017년 1월 2일(월)~2월 4일(토)장소 : 천안시 쌍용동 북카페 산새문의 : 010-8804-2421 2017-01-02
- 고1 융합과학, 고3 과탐 겨울방학 공부법 ‘불수능’이라고 일컬었던 2017학년도 수능에서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자연계열은 수학 과학탐구가 당락을 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년 과목간 난이도 조정에 실패하며 ‘과탐 복불복’이란 오명을 벗지 못했던 예년과 달리 이번 수능에서는 선택과목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5점으로 나타나 최고 13점까지 차이가 났던 예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대구 수성구 과학학원 오르마 박재헌 원장(EBS 물리 교재 저자)은 “이번 수능을 기점으로 과탐 과목간 난이도는 거의 0점 조절됐다고 본다”며 “영어절대평가로 자연계열은 수능에서 과탐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의 난이도도 점차 높아져가는 추세다. 대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는 과학 과목에 대한 심도있는 학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중학과학과 확연히 다른 융합과학 어떻게 공부할까2017학년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예비고1(현 중3) 학생들은 고교에 진학해 문이과 선택과 관계없이 융합과학을 배우게 된다. 융합과학은 학생 입장에서는 기존에 학습한 과학과목과 다른 구성을 가지고 있어 이해하기 쉽지 않다. 여기에 일선학교는 융합과학을 전담해 가르칠 교사가 전무한 실정이고, 학교마다 융합과학 수업의 운영방식이 천차만별이다. 대구 수성구 오르마학원 박재헌 원장은 “겨울방학 동안 융합과학을 예습할 계획이라면 학원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고교 입학전까지는 과학과목을 연계해 융합과학을 강의할 수 있는 강사가 있는 학원을 찾아 전반적 내용을 학습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학교별 진도 및 내신 난이도 등에 대한 파악이 잘 되어 있는 학원을 찾아 철저히 학교 수업에 맞춰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예비고3, 어려워진 수능에 철저히 대비하라올해 수능 과탐과목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과목은 의외로(?) 지구과학Ⅰ이었다. 다음이 생물Ⅰ, 화학Ⅰ, 물리Ⅰ 순으로 나타났다. 지구과학은 단원간 연계성이 낮고 고난이도 문제는 대부분 4단원인 천체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이 부분만 탄탄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학습계획을 세우기에 유리한 부분이 있다. 박 원장은 “지구과학은 학습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지 수능이 쉬운 과목은 아니다. 고2 때 학교수업을 통해 지구과학을 접한 학생이 아니라면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집중적인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2018학년도 수능을 치르게 되는 예비고3은 수능에 대비한 과탐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박 원장은 “과탐학습에 있어 대구 지역 학생들의 공통적인 한계점은 기출 모의고사만 반복적으로 풀어보는데 있다”며 “기존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 문제와 다른 봉투모의고사 등을 활용해 더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문제를 많이 접해봐야 수능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학과학 전문학원 오르마, 겨울방학 과학특강 운영수학과학 전문 오르마학원은 현재 범어원과 시지원, 달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겨울방학을 맞아 예비고1~고3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특강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고1을 대상으로 한 융합과학은 물론 예비고2를 위한 물리Ⅰ화학Ⅰ 생물ⅠⅡ 지구과학Ⅰ 등을 수업한다.오는 24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예비고3 과학수업은 12월부터 내년 수능까지를 3단계로 나눠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물리 화학 생물의 경우 지금부터 5월까지/ 6월모평~8월까지/9월모평~수능직전까지로 나누어 과목별로 처음부터 끝단원까지 3단계로 반복학습을 하게 된다. 예비고3 과학수업은 지금부터 6월 모평 전까지 이론심화와 수능특강 변형문제에 대한 수업을 실시하고 기출모의고사 전체 문제를 풀이한다. 6월모평 이후~9월 모평 전까지는 다시 6월 모평을 포함한 사설 및 평가원 기출 모의고사를 모두 풀어보고, 9월 모평부터 수능직전까지는 오르마학원이 자체 개발한 파이널 실전 문제와 중요모의고사 문항을 접하게 된다.단 지구과학은 고3이 되어 갑자기 이 과목을 선택한 학생을 위해 겨울방학 초기에 5주 완성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3단계 학습에 들어가게 된다. 5주완성 특강은 독학이 힘든 4단원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1~3단원까지는 학생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을 정도의 학습자료를 제공해 학습효율을 높인다.박 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현재 서울 대치동 과학전문학원의 고득점 시스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따라오면 8월까지 총 4천~5천개의 문제를 접하게 되고, 9월 이후에는 ‘상위권 학생을 디스하는’ 최고난도 문제를 풀게 되어 수능 고득점에 유리한 실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박 원장은 서울 대치동 유명 강사인 송원배 강사(EBS 저자), 양길봉 강사(일성학원) 등과 공동으로 이 프로그램을 위한 교재를 공동개발했다. 또 박 원장은 2015교육과정개정에 따라 문이과 구분이 없어지는 현 중2 학생을 위한 새로운 교재 개발에 매진해 전국 출판을 계획하는 등 교재집필에도 큰 공을 들이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6-12-30
- 역량강화 중심 영어교육으로 활용영어부터 내신/입시까지 영어교육열 1위인 우리나라는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 중 영어구사능력지수에서 27위를 기록했다. 응시한 72개국 가운데 27위라는 순위는 우리에게 많은 고민을 남긴다. 과도한 투자에 비해 부족한 영어실력을 어떻게 향상시켜야 할지 점검 해봐야 한다. 일산 마두동에 위치한 초등 중등 고등 더잉글리쉬 영어학원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어공부가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며 지금의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영어 교과서 및 영어원서로 일반 교과목, 배경지식을 배우고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며 영어 공부에 대한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린 ‘더잉글리쉬 영어학원’의 김지혜 원장을 만나봤다. 참여형 토론식 프로젝트 수업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습관이 중요하다.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말하고 쓸 줄 알아야하며, 타인의 생각을 경청하고 이해하기 위해 읽고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듣고 읽고 쓰고 말하는 균형 있는 언어 능력은 실력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우리의 영어교육 현실은 좋은 언어습관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시험 문제풀이 중심의 영어실력만 키운다. 교재만 놓고 수업하는 방식, 선생님에 의한 강의식 수업 방식에만 익숙해 학생들은 제대로 영어를 구사해볼 기회가 없다. 일산영어학원 더잉글리쉬 영어학원에서는 암기로 주입하기 보다는 자연스레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계속 가다듬고 보완해왔다. 중등부 문법 수업도 마찬가지다. 강의식 수업만 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문법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멀젼 수업은 영어 교과서로 일반 교과목(국,영,수,사,과,한국사 등)을 영어로 배우고 프로젝트 식 수업을 하기 때문에 한국 교과목과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호텔에 대해 배운다면 직접 외국 호텔에 전화를 걸어 영어로 호텔 예약을 하며 살아있는 생생한 영어를 한다. 아이들이 평생 반쪽짜리 영어 실력으로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한 수업을 지향하는 것은 더잉글리쉬 영어학원 김지혜 원장의 교육철학이다. 김 원장은 “어릴 때 배운 영어 습득 방식은 어른이 될 때까지 영향을 미친다”며 “활용하지 못하는 영어를 배우기보다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진짜 영어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영어공부 습관을 잘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기본에 충실한 것이 더 중요영어 교과서 혹은 영어원서로 배우는 것은 영어로 지식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함이고 프로젝트 식 수업 진행은 학생 스스로 수업의 주인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글쓰기 또한 개성 있고 논리적인 글을 쓰도록 지도한다. 첨삭수업은 문법 수정과 내용 첨삭이라는 점이 차별성을 띄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좋은 언어 습관과 학습 습관을 다지게 된다. 김 원장은 단순히 기술적인 것을 익혀 시험 성적을 잘 내는 방식엔 한계가 있는 반면, 분석과 이해에 충실하다보면 저절로 성과가 나온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더잉글리쉬 영어학원에서는 학교 시험과 관련된 영어 단어를 정리해 프린트해 나눠주지 않고 일정 단계 이상의 수업에서는 수업의 주제에 관련된 어휘를 스스로 찾아오는 과제를 내준다. 자신이 해야 할 공부를 스스로 찾아서 외우는 학생과 주어진 것만 공부하는 학생은 이미 다른 그릇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영어뿐 아니라 모든 배움의 기본으로 영어 실력은 물론이고 다른 공부 실력도 키우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어디서든 꺼내 쓸 수 있는 진짜 영어실력 키워야김지혜 원장은 파고다 어학원, 정상 JLS 대치점 등 강남 유명어학원의 스타강사로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치며 영어를 가르치는 것인지, 시험을 치르기 위한 스킬만을 가르치는 것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리고 긴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 ‘영어의 본질로 돌아가 가르치는 것’이었다. 한국 교육의 현실을 잘 알고 있기에 영어 성적의 중요성을 결코 간과하지 않으면서 진짜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중심을 잡은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어학원 학생들의 실력을 통해 확인했다. 더잉글리쉬 영어학원은 ‘꿈을 살아보자’가 모토다. 꿈을 위해 점수를 내는 것도 중요하며, 꿈을 위해 영어 실력을 튼튼히 다져야 하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다. 김 원장은 “이 꿈을 중심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공부 습관을 제대로 갖추게 되고 당장 백점을 맞는 게 아니더라도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며 “학교 공부와 입시를 넘어 어디에든 활용할 수 있는 영어 내공을 키우는 것, 그래서 아이들이 더 이상 영어로 인해 힘들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7학년도 중등부 가이드는 동영상(https://youtu.be/qYCZrk6FECI)으로 제작했다며 중등부 학부형께서는 꼭 시청해보시기를 권했다. 위치 백마학원가 하나은행건물 4층문의 031-814-1300 2016-12-30
- 우수한 강사진과 스마트 기기 활용한 맞춤수업으로 완전학습 추구 메가스터디를 제치고 인강 전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투스#’가 중등교육에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학원의 경쟁력은 ‘강사’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이투스#에서는 강사와 더불어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맞춤 교육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디지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투스# 수학학원을 찾아가 수업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기존 학원 수업의 한계점 디지털 시스템으로 보완같은 공간, 같은 학습 교재, 동일한 수업 내용은 학원의 일반적인 운영방식이다. 학생 개인별로 수준차가 존재하지만 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기존 학원 수업의 한계점을 탈피하기 위해 이투스#에서는 개인 맞춤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도 서로 다른 수준별 독립학습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백마학원가 두성코아 5층에 위치한 이투스# 수학학원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학습 시스템을 갖추었다. 학습 단계는 Step 1 ‘전날 학습 복습 테스트’ → Step 2 ‘개념강의 수강’ → Step 3 ‘교재문제 및 유사문제풀이’ → Step 4 ‘과제제출’ → Step 5 ‘과제결과 코칭’의 총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이 모든 단계가 개인 성취도에 따라 학생별로 다르게 적용된다.학습 시작 전 복습 테스트를 통해 지난 시간 배운 내용을 다시 정리해 학습 효과를 증대시키며, 개념 학습 완료 후에는 다양한 유사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한다. 또한 학생의 문제풀이 이력을 분석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법을 이용해 학생에 맞는 맞춤형 문항을 제공한다. 학습 후에는 학생 개인별 성적을 분석해 취약 영역을 파악하는 리포트를 제공하고,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선 학교 기출문제로 구성된 개인 맞춤형 클리닉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스마트 기기로 학습 효과 끌어 올려이투스# 수학학원의 학습 시스템은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에 맞게 ‘스마트 교재 – 스마트 펜 – 태블릿’을 활용한다. 이 스마트 기기가 서로 연계돼 학생 개인의 학습 이력이 저장되고, 학생들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맞춤형 학습을 제시한다.이러한 신개념 학습시스템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학습 중 모르는 문제나 틀린 문제는 문제풀이 과정과 결과가 선생님의 태블릿에 전송돼 어떤 과정에서 실수를 했는지 파악할 수 있어 정확한 첨삭이 가능하다. 학습 성취도를 확인하는 스마트 교재의 단원 학습을 마치면 각 단원별 핵심 문제로 구성된 대단원 평가를 진행한다. 단원 평가 후에는 내용 분석과 문제 해결의 키포인트(Key Point)를 짚어주는 해설 동영상이 제공되어 현장에서 피드백 수업이 가능하다.스마트 교재는 난이도가 쉬운 ‘틔움 교재’와 기본 진도학습용인 ‘채움표준 교재’, 난이도가 높은 ‘채움발전 교재’로 구분되며 진단평가에 의해 교재가 결정된다. 스마트 교재는 태블릿과 연동이 되므로 오답은 전자 메모(전자 포스트 잍)를 이용해 다시금 학습자가 반복해서 풀 수 있게 되어 있어 완전학습이 가능하다. 태블릿으로는 동영상 강의를 주로 시청하며 스마트 기기에는 학습에 방해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완전 차단해 학습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재원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학습 효과 입증이투스# 수학학원은 시스템뿐 아니라 온라인 강사진도 화려하다. 신승범, 정승재, 이보영, 서채은, 박정은, 심덕용 선생님 등 현재 인터넷 강의로 명성을 날리는 전국 최정상 강사들이 함께 한다.이투스#의 학업 시스템은 재원생들의 성적향상으로 그 효과를 입증한다. 재원생 중 정발중 90%, 저동중 100%, 안곡고 98%가 2016학년 1학기 수학시험에서 100점을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성과가 가능한 것은 이투스# 만의 학습 시스템과 더불어 훌륭한 강사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커리큘럼 맵 개발로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의 강점은 더욱 키워주고, 취약점은 보완하는 시스템 덕분에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더욱 향상됐다고 한다.이투스# 수학학원은 시험 준비만을 위한 학원이 아니라 내신을 넘어 고학년 대비까지 완전학습을 추구하는 것이 모토로 스마트한 학습 환경과 함께 전국 동일한 품질의 수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카페 같은 공간과 개인별 공부할 수 있는 독서실도 마련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배려했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213 두성코아 501~503호홈페이지 http://math.etoos.com/문의 031-903-0955 2016-12-30
- 재수, 방향성 재정립해 봐야 재수는 왜곡된 교육열을 반영한 한국적 상황이 아닌 보다 행복한 삶에 대한 자기 선택권의 표현이다.재수는 더 이상 대입만을 위한 수단이 아닌 자기 인생에 대한 자기 결정의 표현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재수가 무책임한 낭비나 또한 현실에 대한 자기도피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기에 재수에 대한 방향성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보다 성숙해진 나를 발견하는 시기재수는 “다시” 보다는 “더”라는 개념이다.“더”라는 범주에 학습만을 말한다면 재수는 참 가치 없는 시간이 된다.실패의 원인과 부족함을 철저히 반성하고 채워 나가는 시간,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노력, 그리고 경쟁자들과의 관계성 속에서 보다 성숙되어져 가는 “나”를 발견하는 시기가 재수이어야 한다. 재수는 오로지 입시에 필요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그것도 “더” 할 수 있는 시기이다.나에게 주어진 여건이 보다 경쟁력이 있다면 보다 구체적인 전략에 흥미를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입시의 두 축, 정시와 수시에 대한 이해와 대책고3때처럼 정시와 수시를 이분적적으로 나누는 전략은 입시 실패의 지름길이다. 늘어나는 수시에 대한 준비를 하되 수시에 실패하면 정시로라도 합격한다는 보수적인 전략이 정답이 다.아직까지 주요 대학들은 수능최저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시 논술 전형의 경우 내신 실질 반영비율(모 대학이 내신 500점+수능500점으로 환산 반영하고 내신 기본점수를 400점 으로 한다면 내신이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100점 즉 10%가 된다)이 다르기 때문에 내 신이 낮아 수시는 포기 한다던가 수시는 수능과 상관없다는 식의 사고는 입시에서의 자기 선 택 기회를 줄이는 결과를 가져온다.탐구과목, 빨리 정하고 꾸준히 공부탐구 과목은 암기력이 아닌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다. 모든 과목에 기본적으로 암기해야하는 부분이 있듯이 탐구과목도 마찬가지 일뿐 암기과목이 아니다. 사고력과 탐구력은 반복의 과 정에서 확장된다. 따라서 정해진 시간 집중한다고 고득점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한다.영어 절대평가 시대 탐구과목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고 특히 이과생들에게 과탐은 수학과 동일하게 생각하라고 조언하고 싶다.보통 고3때 탐구 관리가 안 되는 이유는 과목 간 유 불리를 따지느라 시간 낭비하고 탐구에까지 신경 쓸 시간적 여유가 없으며 6월 평가원 이후 과목을 바꾸는 현상 등 복합적인 결과물이다. 따라서 성공재수를 위해서는 재수 시작과 동시에 탐구 과목을 확정하고 매일 고르게 공부할 것을 조언한다.어려운 시험 준비된 자에겐 축제6/9월 모평은 출제유형 파악에만 활용하고 난이도는 생각하지 마라. 항상 불수능이라고 생각하고 준비 하는 게 맞다. 입시에 활용되는 점수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모든 사람이 어려워 평균점이 내려간 상황에서 내가 그 평균점보다 높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원점수 보다는 상위 4%안에 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우리가 목표로 하는 점수 관리이다.이렇게 생각하면 어려운 시험은 준비된 자에게 축복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로부터 조 금은 자유로워 질수 있는 매력도 있다. 매해 실제 난이도는 널뛰기를 하지만 재수생은 무조 건 불수능에 맞춰 공부해야한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다. ‘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영어 절대평가에 대한 이해2018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되는 영어 절대평가는 9등급제는 영어 학습부담을 줄인다는 취지 로 도입되었으나 일관되고 절대적 기준에 의한 난이도 유지가 관건임을 알아야한다.따라서 90점 이상인 학생은 어떤 난이도에서도 그 점수가 유지되는 것을 계속 확인하는 공 부가 필요하며 영어가 부족한 학생은 절대평가라는 말장난에 속지 말고 일정 공부량을 유지 할 것을 조언한다. 일산 재수학원 남경학원 전민규 원장문의 031-907-2345/0345 2016-12-30
- 엄마들의 재능기부로 만드는 무대, 인기 짱 이에요~ 지난 11월 말 식사동 원중초등학교(교장 류연순)에서 흡연예방 그림자극 ‘알따와 빠끔이는 싫어’가 열렸다. 이이들에게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이 그림자극은 11월중에 6번이나 열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된 흡연예방 그림자극을 만든 이들은 원중초등학교 어머니 그림자극회 ‘별글’. ‘별글’은 지난 2014년 4월에 출발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책 읽어주는 모임에서 ‘그림자극회’로원중초등학교는 1,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큰 규모의 학교다. 5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도 크다. 지난해 공모 교장으로 부임한 류연순 교장은 공모계획서를 작성하며 학부모들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물어 어떤 교육을 원하는지 의견을 수렴했다. 류 교장은 그 결과를 토대로 교육 수요에 맞춤형 교육으로 사랑과 감동이 묻어나는 교육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다양한 교내 활동을 계획해 추진 중이다. 이런 교육과정의 내실화로 학부모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는데 그중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모임 중 하나가 어머니 그림자극회 ‘별글’이다. 빛 그림자극은 책 속 그림을 영상으로 만들고 책 내용을 입말로 붙여서 극으로 만든 영상 그림 극을 통해 학생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도록 이야기를 구성하여 공연하는 학부모 참여활동이다.지난 월요일 오전 원중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실에 모인 ‘별글’의 회원들은 2017년 새로이 선보일 그림자극을 논의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별글’의 허윤희 회장은 “별글에는 10여 명의 어머니들이 참여하고 있어요. ‘별글’은 원래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엄마 모임으로 시작했어요. 그러다 책만 읽어 주는 것보다 좀 더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책 내용을 전달해 줄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 그림자극회를 만들게 됐습니다”라고 한다.하지만 엄마들도 처음 만들어보는 그림자극이 쉽지는 않았다. 허 회장은 “교장선생님은 물론 학교 도서관 사서 장정아 선생님도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 별글은 엄마들의 재능기부로 무대 세트부터 음향, 대본, 조명까지 직접 다 만들고 기획합니다. 사실 처음엔 이런 그림자극이 저학년은 몰라도 고학년 아이들에게 의미가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어요. 요즘 TV나 컴퓨터에 그림자극보다 훨씬 자극적이고 시각적인 효과나 완성도가 높은 것들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라 저희들의 서툰 솜씨에 감동이 있을까 우려가 컸죠”라고 한다.하지만 예상외로 아이들의 호응이 좋았다. 특히 지난 11월 오랫동안 공들여 만든 흡연예방 그림자극의 반응이 좋아 ‘별글’회원들은 신학기 공연 계획을 세우는데 신이 난다고 입을 모았다.백 마디 잔소리보다 한 편의 ‘그림자극’이 주는 효과 커'알따와 빠끔이는 싫어'는 학생들에게 재미와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동시에 전달해 주는 효과가 커 고양시내 서너 곳의 학교에서 공연 요청을 받았다. 회원들은 “그림자극 하면 저학년만 좋아할 것 같았는데 오히려 고학년 아이들이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무대에서 엄마들이 자신들을 위해 공연하는 모습이 신기한가 봐요. 집에서 백 마디 잔소리를 해도 꿈쩍 않던 아이가 그림자극 내용 속 교훈은 실천하려고 하더라고요. 이런 보람 때문에 준비과정이 힘들긴 해도 엄마들이 힘을 얻고 있답니다”라고 한다.‘별글’은 고양시내 초등학교 중 경기도 교육청 지원사업인 ‘학생 참여 건강 체험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게 됐다. 허윤희 회장은 “지원금을 받게 되니 책임감도 더 느끼고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할지, 또 무대도 더 완성도 있게 만들고 싶다는 고민이 많아졌어요(웃음). 하지만 이 또한 즐거운 고민이죠”라고 소감을 밝혔다.별글은 1학기에는 엄마들이 논의를 거쳐 자체적으로 준비한 공연을, 2학기에는 예방교육 그림자극 이렇게 1년에 2차례 그림자극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별글은 그림책 위주로 ‘어처구니 이야기’ ‘흥보가’와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한 ‘피터와 늑대’를 무대에 올렸다.특히 지난 11월 공연한 ‘알따와 빠끔이는 싫어’를 비롯해 '슈퍼거북', '흥보가' 등은 고양시 관내 4곳의 학교를 찾아가 공연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그림자극을 기획할 예정이다. 미니인터뷰저는 두 아이가 원중초에 다니고 있는데 별글 활동을 하면서 책만 읽어주는 것보다 그림자극을 통해 아이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때 더 효과적이라는 걸 실감했던 적이 있어요. 그림자극을 본 후 아이가 책 내용에 대해 도서관에서 찾아봤다더라고요. 그림자극을 보고 더 궁금하고 알고 싶었다는 것이겠죠. 그때 속으로 뿌듯하고 기뻤어요. (하정애씨)제 아이는 2학년인데 아이들이 할 것도 많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무엇을 하라고 지시만 하게 되잖아요. 전 아이가 원하기도 해서 그림자극회에 참여하게 됐는데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아이가 엄마가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더 열심히 학교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김인경씨)저는 아이가 4학년에 다니고 있고요. 전공이 미술이라 인형 만드는 것부터 무대장치 등 미술이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그림자극이 신기하다는 반응이다가 공연을 접할수록 진일보된 모습을 보이는데 보람을 느껴요. 그래서 준비과정이 힘들다가도 다음엔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요. (김효란씨) 2016-12-30
- 유럽풍 분위기& 새로운 콘셉의 카페와 레스토랑, 편집숍 등 찾아보는 재미 ↑ 백석역 인근에 대형 쇼핑센터인 ‘벨라시타’가 몇 달 전 프리 오픈을 했다. 주부들 왈 “일산에서 보지 못한 브랜드 들이 있어서 좋더라” “개성강한 카페도 있다”며 한번 쯤 가볼만한 것 곳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래서 리포터가 가봤다. 입점 예정이거나 공사 중인 매장이 아직도 있지만, 기존 일산의 쇼핑 장소와는 다른 분위기와 더불어 새로운 브랜드들을 만나보는 재미는 있겠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은 다른 법. 일산의 새로운 라이프 명소로 떠오를 수 있을 지는 두고 볼 일이다.백석역 인근 요진와이시티 앞에 유럽풍 대형 쇼핑몰 ‘벨라시타’가 들어섰다. 아직은 공식 오픈 전이지만 프리오픈 한 상태라 몇 달 전부터 일부 가게들은 영업을 시작했다.두 동으로 나뉘어 있는 벨라시타 1층에 들어서면 잘 정돈된 광장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마치 유럽의 풍성하고 로맨틱한 정원을 방문한 듯한 느낌이다. 안내문을 보니 벨라시타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인 이탈리아 베로나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쇼핑몰이란다. 아름답다의 ‘Bella'와 도시의 ’Citta'라는 이탈리아어로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광장 곳곳에는 벤치들이 설치돼 있고, 포토 존, 거리공연장도 있었다. 저녁에는 형형색색 조명으로 인해 낮과는 다른 화려함과 볼거리를 선사했다.쇼핑몰은 푸드, 패션, 홈크리에이션 등 테마별로 매장들이 들어서있어 방문 목적에 맞게 동선을 짤 수 있는 편리함이 돋보였다. 현재 지하 1층엔 대형 푸드 코트를 비롯해 미용실 및 에스테틱 등이 들어서 있고 1층에는 스포츠 매장, 의류 숍 등이 운집해 있다. 2층에는 셀프 인테리어 족이나 주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침구, 인테리어 관련 매장들이 많다.특히 푸드코트에는 서울 지역에서 이미 유명세를 얻은 외식 브랜드들이나 디저트 브랜드들이 많아 신선했다. 푸드코트 외에 각 층에도 맛집이나 개성 강한 콘셉의 카페들이 위치해 있는데 그 중에는 이미 인터넷 호평에 힘입었는지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도 많았다. 미리 브로그 등 인터넷 후기 들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가면 맛집 선택에 좋을 것 같다.특히 벨라시타에는 그간 일산에서 만나지 못했던 브랜드나 온라인 상에서도 유명한 매장들이 들어서있어 눈길을 끌었다. 셀프인테리어 숍 ‘문고리닷컴’, 다양한 팬시와 소품들이 가득한 ‘텐바이텐’, 정통 침구 브랜드인 ‘달빛단풍’등이 들어서 있다. 또한 IT 기기부터 중고 명품을 거래하는 ‘올명작’, 프라모델 RC 마니아들을 위한 전문점 ‘조이하비’등도 영업 중이다. 리빙 관련 숍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것도 특징이다. 폴란드 식기들이 가득한 ‘리넥’, 홈리빙숍 ‘쓰임’, 레스토랑과 리빙 편집숍을 겸하고 있어 독특한 ‘더코지코너’ 등은 주부들이라면 한번쯤 들려볼만 하다. 패션 의류코너도 강화된 느낌이다. 다양한 스포츠 편집 숍부터 온라인에서도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난 의류쇼핑몰도 입점돼 있다. ‘메가박스더부티크’ 프리미엄 영화관도 함께 위치해 있어 가족, 혹은 연인들에겐 나들이 코스로 제격일 듯하다. 아울러 지하 1층에선 상설로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다. 평일에도 열리지만 주말에는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한다고 한다.벨라시타 Hot Place▶조이하비 일산점프라모델 마니아라면 찾아볼만한 장소. 만화별, 장르별, 난이도별로 구분된 프라모델 제품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건담시리즈는 모두 갖춰져 있다고 한다. 무선조정 RC 제품들도 다양하다. 완성형, 조립형 제품군들이 있는데 조립에 관한 상담 및 교육도 진행한다고. 다양한 액션 피규어, 스태츄 피규어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아울렛보다 저렴하면서도, 온라인 몰과 가격이 동일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공구는 물론,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레고나 완구류도 갖추고 있다. 지하1층.문의: 031-849-6656▶문고리닷컴셀프 인테리어 족들에겐 유명한 온라인몰 ‘문고리닷컴’ 오프라인 매장이다. 인테리어에 필요한 제품 및 소품, 도구들을 갖추고 있다. 셀프 인테리어에 필요한 각종 공구에서부터 문고리, 부속 철물, 시트지, 레일, 페인트는 물론 다양한 목재와 반제품가구들이 종류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 구매에 용이하다. 2층. www.moongori.com문의: 031-849-5767▶더코지코너주부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들을 두루 갖춘 편집 숍이다. 식기와 주방용품은 물론 액자와 시계, 도자기 등의 인테리어 소품들과 가구들을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포인트 가구로 손색없는 빈티지 스타일의 가구들은 한 두 점만 생산되기에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한다. 커피에서부터 브런치 등의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인 점도 이색적이다. 특히 더 코지코너는 지점마다 매장 콘셉을 차별화시키고 있는데, 벨라시타 더 코지코너는 역삼동에 위치하고 있는 레스토랑 ‘블랑코’를 매장으로 들여왔다. 브런치를 비롯해 파스타, 샌드위치, 디저트 등 매장에서 직접 만든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2층.문의: 031-849-5766▶쓰임베게, 이불, 쿠션, 커튼 등의 침구 및 패브릭 제품들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의 식기와 주방용품들을 갖추고 있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을 이용해 꾸민 침대나 테이블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오픈을 기념해 품목별로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찾아볼 만하다. 선물로도 제격인 캔들과 다채로운 향과 가격대의 디퓨저 코너도 잘 갖춰져 있다. 자신만의 향을 만들고 싶은 이들을 위한 디퓨저 재료들도 판매한다. 2층.문의: 031-849-5763▶올명작(AMJ)해외 유명 브랜드의 의류나 가방, 선글라스, 시계 등의 잡화를 위탁, 판매하는 중고 멀티숍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해외 명품만 취급하는 숍과는 달리 노트북, 카메라 등의 디지털 기기와 유모차, 아기띠 등의 제품도 취급해 거래 품목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거래 가격은 중고 시세에 맞춰 책정되며 상품의 검수는 꼼꼼히 진행한다고. 곧 온라인 몰도 오픈할 예정이라 더 다양한 제품들은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2층.문의: 031-901-0018▶틸앤비(Till&Bee)화이트 톤의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다. 전문 베이커, 파티시에, 바리스타 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음료부터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베이커리나 케이크 등은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신선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수프와 스튜, 샌드위치, 파스타, 리조또 등의 메뉴들을 판매하며 브런치도 제공된다.문의: 031-849-6677▶아스타르테&릴렉스(Astarte&relax)서촌 본점에 이은 2호점으로 다양한 프랑스 디저트들을 선보이는 곳. 마카롱은 기본, 프랑스에서 들여온 재료들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디저트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에클레어’와 ‘파운드케이크’가 인기 제품이다. 특히 한국 스타일로 맞춰 레시피를 개발했다는 파운드케이크는 스펀지케이크를 이용하지 않아 일반 파운드케이크와는 달리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운 게 특징이라고. 스콘과 마들렌 등의 구운 과자류도 판매한다. 더치커피를 이용한 다양한 커피 음료도 판매한다. 지하 1층.문의: 031-849-5791 2016-12-30
- 재능 나눔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 배웁니다 마을을 이루는 사람들은 공동체 발전의 중요한 인적 자원이 되곤 합니다. 학생들도 중요한 인적 자원 중 하나이지요. 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는 학생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 안에서 재능 나눔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의미를 되살리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재능 나눔 공동체 지난해 정식 활동을 시작한 ‘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초, 중학생들에게 학습 멘토가 되어주는 고등학생들의 재능 나눔 공동체다. 현재는 대화동 대진고등학교 학생들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는 대진고등학교 오덕영 교사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실제 대화동 주민이기도 한 오덕영 교사는 마을 안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자율방범대 등의 활동을 하며 평소 마을 활동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오 교사는 “여러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많아지더라”며 “학교 안 혹은 마을 안 인적자원이 될 수 있는 학생들과 지역 사회를 연계할 수 있는 활동을 제안하게 됐다”고 교육공동체의 계기를 설명했다.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는 현재 여러 지역 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 운영 중이다. 대진고등학교 학생들은 멘토 활동을, 대화동 주민센터는 행정 지원 및 대상 발굴, 대화도서관은 멘토와 멘티의 만남 및 활동 장소를 제공한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선 일정 수준의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화동은 아니지만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멘토 학생들과 멘티들의 연결을 돕고 있다. 학생과 성인, 학교와 지역기관이 힘을 합쳐 작지만 또 다른 형태의 마을 공동체를 굴려가고 있는 셈이다. 학습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다가서는 언니, 오빠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에 현재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멘토 학생들은 약 60여명이다. 멘티들과 주 1회 이상 지정 장소에서 만나 국어, 수학, 영어 중심으로 학습을 도와주는 게 주 활동이다. 오덕영 교사는 “활동을 시작하면서 몇 가지 원칙은 정해두었다. 멘토들과 정해진 학습 시간 외에 만남은 꼭 사전에 알린다거나, 지정 장소 외에서는 활동을 할 수 없다는 등이다”고 말했다. 멘티로 참여했던 학생들 중에는 실제 학업 성적이 월등하게 향상된 경우도 있어 멘토들의 보람이 크다고 한다. 학교 안에서는 배우는 학생이지만, 학교 밖에서는 또 다른 작은 선생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친구들이다. 멘토와 멘티들의 부모들도 역시 많은 공감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사실 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는 단순히 학습 지도의 차원이 넘어서 언니, 누나 혹은 형, 오빠처럼 그들의 형제, 자매가 되어주고, 때로는 부모들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들을 함께 상담해주는 친구가 되길 바라고 있다. 그래서 내 가족을 넘어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길 바라는 마음도 크다. 학습 지도 외에 서로를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체험활동도 겸하는 활동도 때때로 진행한다. 오덕영 교사는 “앞으로 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 멘티들의 대상을 단순 저소득층 자녀로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확대시켜 보면 어떨까 생각중이다”며 “진로와 관련해서 언니, 오빠들의 조언이 필요한 아이들, 공부를 정말 하고 싶은데 여력이 되지 않는 아이들 등 지역기관과 연계해 좀 더 대상 범위를 확대해 가고자 한다”고 했다. 오덕영 교사자신의 멘티와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지면서 책임감 있는 봉사 마인드를 배워나가고 있는 것 같다. 함께 성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살기 좋은 마을이 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마련됐으면 한다김유진 학생(고2) 1년 6개월 정도 마을교육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희망 직업이 수학교사인 터라 교육 봉사에 관심이 많아 시작하게 됐어요. 누군가를 가르쳐본 경험이 없어 걱정도 많았지만 멘티 친구의 향상된 실력에 뿌듯했어요. 주민센터나 도서관, 학교 등 마을 단체, 지역 기관들이 함께 관심을 갖고 마을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화가와지 마을교육공동체랍니다“ 조덕형 학생(고1)작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나눠줄 수 있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했는데, 앞으로도 쭉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현재 중 1학생을 멘토링하고 있는데요. 학습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친구들의 고민, 생각들을 늘 잘 들어주고 공감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2016-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