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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지역 중학교 보통학력 이상 비율 83.2%, 전국 평균 77.7% 보다 높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 개인별 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기초학력 보정과 교육과정 개선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하는 평가다. 전국의 중학교 3학년생과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6월 23일 국어, 수학, 영어 세 과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동일한 시험을 같은 날 함께 치르기 때문에 학교와 학생의 학업수준을 파악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다. 지난 11월 30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를 토대로 우리 지역(일산/교하·운정) 중학교의 2016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보았다.*2016년 12월 26일 학교알리미 참고오마중, 보통학력 이상 평균 91.2%로 가장 높아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크게 보통학력 이상과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등 결과를 3등급으로 나눠 공시했다. 보통학력 이상은 우수학력과 보통학력을 포함한 것이다. 2016학년 전국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90.1%, 수학 68.2%, 영어 74.7%로 평균 77.7%였다. 경기도의 경우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국어 90.2%, 수학 66.5%, 영어 74.2%로 평균 77%였다.일산지역 중학교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91.9%, 수학 75.6%, 영어 82.1%로 평균 83.2%였다. 이는 모두 전국 및 경기도 평균을 웃도는 수치다.학교별로 살펴보면 일산지역 중학교 중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오마중학교로 나타났다. 오마중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96.4%, 수학 87.6%, 영어 92.2%로 평균 92.1%였다. 또한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국어 0.7%, 수학 1.5%, 영어 1.1%로 가장 낮았다. 오마중에 이어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높은 학교는 다음은 정발중으로 국어 94.3%, 수학 83%, 영어 91.8%로 평균 89.7%였다. 정발중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국어 0.8%, 수학 3.9%, 영어 2%였다. 기초학력 및 기초학력 미달 비율 면학 분위기 좌우과목별로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높은 학교를 살펴보면 국어는 오마중(96.4%), 백석중(95.3%), 발산중(94.8%) 순이었고, 수학은 오마중(87.6%), 신일중(85%), 정발중(83%) 순이었다. 영어의 경우 오마중(92.2%), 정발중(91.8%), 발산중(90.1%) 순이었다.기초학력 및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는 저동중과 현산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저동중의 기초학력 및 기초학력 미달 과목별 학생 비율은 국어 19.4%, 수학 39.4%, 영어 31.4%로 평균 30.1%였다. 또한 현산중의 기초학력 및 기초학력 미달 과목별 학생 비율은 국어 14.7%, 수학 40.8%, 영어 34.5%로 평균 30%였다.일산지역의 기초학력 및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어 8.1%, 수학 24.4%, 영어 17.9%로 평균 16.8%였다. 기초학력 및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학교의 면학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수학 과목의 경우 이를 통해 수포자 비율 또한 예상해 볼 수 있다. 전국 기초학력 및 기초학력 미달 과목별 비율은 국어 9.9%, 수학 31.8%, 영어 25.3%로 평균 22.3%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산중 보통학력 이상 비율 평균 90%, 교하·운정지역에서 가장 높아교하·운정지역 중학교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92.1%, 수학 72.4%, 영어 78.2%로 평균 80.9%였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교하·운정 지역에서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지산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산중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96.5%, 수학 84%, 영어 89.4%로 평균 90%였다. 다음은 교하중으로 국어 96.1%, 수학 81.6%, 영어 85.1%로 평균 87.6%였다.중3 학업성취도 시험 범위학년교과범위시간중3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은 표집중 1, 2학년 전 과정 및 3학년 1학기 과정 일부교과별60분 2016-12-30
- 소신대로 진학한 특성화고에서 취업의 문 열었어요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소식이 반갑게 들려온다. 소신껏 특성화고에 진학해 스펙을 쌓고 실무지식을 습득해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 그들을 만나 특성화고에 진학한 동기부터 취업으로 이어지기까지,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들어봤다.신영증권에 취업한일산국제컨벤션고 글로벌비지니스과 3학년 박서경 양특성화고 진학 덕분에 꿈을 갖게 됐어요서경양은 특성화고에 진학하게 되면서 금융사무원이라는 뚜렷한 직업을 꿈꾸게 됐다. 꿈을 갖게 된 덕분에 노력의 차원도 달라졌다. 학교생활도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학업 성취도는 꾸준히 상승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하더라도 성적이 우수한 편은 아니어서 내신이 130점대였으나 특성화고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는 학과에서 2등을 차지하기도 했다.박양은 “중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꿈이 없어서 공부에 대한 흥미가 떨어 졌어요”라고 솔직하게 전했다.특성화고에 진학 후 박 양은 명확한 꿈을 목표로 금융지식 기초부터 심화까지 공부했고, 내신 성적을 틈틈이 관리하며 자격증을 차근차근 취득했다. 박 양이 생각을 정리하고 가지를 잘 쳐 나갈 수 있었던 것은 금융사무원이라는 명확한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박 양은 특성화고의 장점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학교에서 1학년 때부터 컴퓨터 기본 지식들과 비즈니스 엑셀을 가르치고, 2학년 때는 엑셀 심화와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회계정보처리 시스템 등 전산 심화 과정을 가르쳐 준다. 3학년 때는 회계실무, 전산실무, 창구업무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목들을 가르쳐 준다. 이처럼 학교에서 금융사무원이 되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해준 것이 도움이 됐다고 한다. 학교 내에서 개최했던 자기소개서 발표대회나 포트폴리오 대회 등도 자연스럽게 취업준비로 이어졌다고 한다. 박 양은 특히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3년간 장학금을 주는데 덕분에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었다”며 이를 특성화고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았다. Q) 왜 대학 대신 취업을 선택했나?A) 금융사무원은 현장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 취업을 선택했어요. 부모님은 취업을 하겠다고 하니 좋아하셨지만 중학교 때 선생님과 친구들은 반대를 했었지요. 그러나 스스로 소신이 있었기에 개의치 않았고 제 길을 걸을 수 있었어요. 특성화고를 졸업 하고 선 취업 후 3년 재직을 하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제도가 있어 앞으로 대학진학 또한 준비하고 있어요. 대학에 진학해 사람을 대하는 직업의 특성에 맞는 전문 지식을 더 공부하고 싶어요.Q) 취업 준비는 어떻게 했나?A) 1학년 때부터 전문적인 자격증 취득에 중점을 두고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정리했어요. 펀트투자 상담사, 전산회계 2급, 무역영어 3급, SMAT(서비스경영자격증) 3급, 전산회계 운용사 3급, 한국사 3급 등을 땄고, 더불어 금융 분야의 지식도 지속적으로 공부했어요. NCS(업무능력평가) 과목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 과목에서 업무에서 일이 발생했을 때 대처해야하는 방법들을 배웠죠. 또 자기소개서 발표 대회와 포트폴리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한 것들도 도움이 됐어요. 자기소개서에는 손님을 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적었고 제가 전문성을 어떻게 키워 왔는지에 대해 적었어요.학교 내신은 1.4로 학과에서 2등을 했는데 쉬는 시간에 틈틈이 내신 공부를 했지요. 학교 내 멘토링 제도가 있어서 저는 운동부 학생들을 멘토링 했어요. 그것이 도리어 제 공부가 되어 내신에 도움이 됐지요. 킨텍스의 ‘보트쇼’ 전시회에서 봉사 활동도 했고 2학년 때는 판매를 해서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 스토어’ 동아리와 3학년 때는 학교 홍보 대사로 ‘가온누리’ 동아리에서 활동을 했어요.Q) 특성화고 진학을 고민하는 중학생과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A) 꿈이 없는 친구들은 ‘그냥 공부라도 해서 뭔가 해보자’라는 생각을 가진 친구들이 많아요. 특성화고로 진학해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하는 것은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후배들에게는 좀 더 욕심을 내서 내신 성적,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다면 스스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샌드박스 네트워크 (SANDBOX NETWORT) 프로듀서로 취업한경기영상과학고 방송미디어과 3학년 최재혁 군영상 제작에 흥미를 느껴 영상 분야 특성화고 진학중2 때부터 영상제작에 흥미를 느껴 특성화고에 진학한 경기영상과학고 최재혁 군. 최 군은 올 7월부터 1인 영상제작자를 컨설팅 해주는 회사인 ‘샌드박스 네트워크’에서 일한다. 이 회사에서 ‘잠뜰TV’라는 85만 구독자 유투브 채널의 매니지먼트 및 편집을 담당하고 있다. 최 군은 중학교 때부터 틈틈이 혼자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 후 경기영상과학고의 직업체험 교실에 참여했던 친구의 소개로 학교 진학을 결심했고 특별히 영상에 특화된 방송미디어과를 선택해 입학했다.“저는 특성화고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해요. 경기영상과학고에는 스튜디오, 촬영 장비 등 영상시설이 잘 되어 있어요. 대학교에서 배우는 과정들을 미리 배우면서 또 빨리 취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같아요. 단점이 있다면 국, 영, 수 과목의 수업시간이 적고 특성화 과목 수업이 많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따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죠.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학교에서 ‘미래창조반’을 운영하고 있어요.”최 군은 1학년 때 프리미어(편집 프로그램), 촬영조명, 스톱모션 제작(여러 장의 사진으로 영상을 만드는 것) 등을 배웠다. 2학년 때는 DSLR 작동법을 배웠고 단편 영화들을 제작했다. 3학년 때는 영화 제작 과정들을 배웠다.“‘아디하디(단편영화 제작 동아리)’에서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단편영화들과 UCC를 만들었어요.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와 ‘광명시 전국 청소년 미디어 페스티벌’, ‘양산시 전국 청소년 영화제’ 등에 출전해서 수상도 했지요. 이런 활동들을 통해 사람들이 어떤 영상을 좋아하고, 어떻게 영상을 제작해야 감동을 줄 수 있는 지를 배울 수 있게 됐어요.”최 군은 중학교 때 내신성적은 중상위권인 165점이었다. 처음 특성화고를 진학한다고 할 때 부모님과 선생님은 대학을 진학해야 한다는 이유로 반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의 꿈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설득해 특성화고에 진학했다. 특성화고 졸업 후에도 대학 진학은 가능하고, 특히 재직 중에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재직자 전형을 통해 대학에 진학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통해 좀 더 실질적인 것을 배우고 싶어 취업을 먼저 선택했다고 한다.“학교에서 기초적인 틀을 배웠다면 이제는 그 속을 깊이 있게 채우고 싶어요. 회사에서도 제가 열심히 일해서 후배들을 더 데려오고 싶고요. 저의 현재 목표는 지금의 회사를 삼성, LG처럼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회사로 성장시키는 거예요.”샌드박스에 취업한지 어느덧 6개월, 그저 영상 제작이 좋아 지금까지 오게 된 최 군은 앞으로의 대한 포부를 속 깊게 밝혔다.Q) 경기영상과학고를 선택하게 된 배경은?A) 영상에 관해서 아무것도 몰랐는데 중 2때 UCC를 만드는 수행평가가 있었어요. 우리 조가 1등을 하며 반에서 상영을 했는데 보는 친구들이 재밌어 했어요. 그 이후 혼자 영상 제작을 하며 놀았지요. 중3 때 친구가 경기영상과학고 미디어과를 소개시켜 줬어요. 알아 2016-12-30
- ‘2017 초등학교 입학가이드’ 12월 초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유·아동기 학부모 교육이 열렸다. 2회기로 진행된 교육의 두 번째 시간은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를 위해 ‘초등 입학가이드’란 제목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사회로의 첫발을 내딛게 되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예전과는 크게 달라진 학교생활과 공부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학부모들이 모인 그 현장을 찾았다. (도움말 ‘꿈찾기교육연구소’ 이수경 소장)내 아이의 생활에 첫 번째로 큰 변화가 생기는 시기는 초등학교 입학. 특히 첫 아이의 입학을 앞두고는 예전과는 크게 달라진 초등학교에서의 생활과 공부에 대해 염려스럽고 궁금한 점이 많기 마련이다. 2017년은 2015 개정 교육이 시행되는 해로 초등교육 과정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다른 점부터 초등학교 생활과 공부, 2017년 달라지는 초등교육과정과 초등시기에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것들까지 ‘꿈찾기교육연구소’ 이수경 소장에게 들어보았다. 초등학교, 유치원과 다른 점초등학교 1학년 과정은 유치원의 누리과정과 연계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생활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공부 시간(40분)과 쉬는 시간(10분)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이다. 그리고 교사의 지도 아래 사물을 조작하고 대화하고 놀이하는 형식이 아닌 발문과 반응, 관찰과 토론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모둠 활동이 주가 되어 학습이 이루어진다.초등학교에서의 학습은 30명 안팎의 집단 수업으로 문자를 의무적으로 가르친다. 유치원에서는 학습 내용을 주로 통합적으로 배우지만 초등학교에서는 교과의 특성을 살려 분과(국어, 수학)적으로 지도한다. 평가는 학교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주로 2학기부터 이루어지고 정기 평가(단원평가, 지필 평가 등)와 수시로 하는 수행 평가(서술과 구술형, 실기 평가, 포트폴리오, 상호평가 등)로 나뉜다. 성적은 수행 평가를 중심으로 학기 말에 문장으로 기술하여 통지한다. 2017 초등 1학년 교육 과정초등학교의 교육 과정은 1·2학년, 3·4학년, 5·6학년이 하나의 학년 군으로 묶여 이루어진다. 1학년 때는 국어, 수학, 통합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하는데 국어는 국어와 국어 활동, 수학은 수학과 수학 익힘책으로 나뉘어 일 년에 총 4권, 학기별로는 총 2권씩 배운다. 통합과정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권의 책으로 학교와 학급에 따라 시기를 달리해 진행될 수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의 교과 이외 활동 시간으로 대체로 주당 3시간씩이다. 2015 교육 개정에 따라 2017년에는 교과서의 구성과 내용이 조금 달라지고 한글 교육 시간이 많이 늘어나며 독서 교육이 강화되는 등 국어 수업에 변화가 있다. 초등학교에서의 독서와 학습초등학교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학년 시기에는 독서습관을, 고학년 때는 공부습관을 들이는 것. 특히 저학년 시기 독서에서는 다양하게 많은 책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 한글을 익히고 난 뒤 책 읽어주는 것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가 원할 때까지는 계속 읽어주는 것이 좋다. 엄마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가 상상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저학년의 독서 습관은 고학년의 공부 습관으로 이어지기 에 매우 중요하다. 가능하면 매일 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도서관에서 필요한 책을 찾고 빌리는 연습을 하면서 책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이 좋다.학습에서는 주어진 과제를 끝까지 혼자 힘으로 해내는 것 그리고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 없애고 알고 있는 것을 잘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초등시기, 놓쳐서는 안 되는 것초등시기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은 스스로 표현하고, 할 수 있는 주도성과 자존감을 키우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많이 들어주고, 아이가 주체가 돼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이와 충분히 소통하고 공감하며 뒤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리고 선택권은 아이에게 주되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도록 책임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도록 해 스스로 끝까지 해내는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학교 수업에서 교과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너의 생각은 무엇이니?’와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자’라는 문장입니다. 초등학교에서의 공부는 답을 아는 것이 아닌 그 답을 알아가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죠. 여러 가지 다양한 생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생각해 보고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하고, 그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예비 초등생 학부모를 위한 조언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 우선 학교는 안전하고 즐거운 곳이라는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부모가 아이의 학교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평소 충분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공부에 있어선 아이의 상황과 단계를 고려해 스스로 할 수 있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고 격려하며 기다려주어야 한다. 그러면서 알아가는 것에 대한 기쁨을 느끼게 하고 또, 아이가 언제 공부할 때 행복한지 내 아이에게 초점을 맞춰 ‘공부’에 대해 즐겁게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무엇보다도 학교에서 하는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학부모님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작년부터 독서 활동, 부모 교육 등 교육과정에 학부모와 연계하는 활동이 강화되었습니다. 학교 일에 관심을 가지고 내 아이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다른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열심히 참여할 것을 권유합니다.” Mini Interview“아이 셋 중 내년 첫째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여러 가지 궁금한 점들이 많아 참여했습니다. 오늘 강연을 듣고 주입식 교육이 아닌 아이 중심의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뭔지, 지금 아이에게 필요하고 아이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게 뭔지 잘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고양동 고윤재 주부-“일하는 엄마로 지금 잠시 육아휴직 중인데요, 첫 아이가 내년에 유치원에 가게 돼서 나중에 닥쳐서 허둥지둥하지 않고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고 싶어 참여했습니다. 오기 전에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어떤 공부를 하고 가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 제일 궁금했는데 그런 학습적인 부분이 아니라 독서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강연을 듣고 앞으로 어떻게 아이를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화정동 장진아 주부- 2016-12-30
- 초등학교 6학년을 위한 중1 자유학기제 생각하기 현재 시범운영 중인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가 2016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었다. 자유학기제의 취지는 잘 알려진 대로 학생들에게 자율적이고도 창의적인 진로활동을 체험시키고, 주입식, 암기식 교육을 탈피한 토론식, 참여식 수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언제나 최초의 의도와 취지가 그릇된 적은 없었다. 다만 운영상의 시행착오로 인해 수많은 교육정책들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적지 않은 치도곤을 당하기 했다. 자유학기제 또한 단순한 실험적 정책으로서가 아닌 내 아이의 미래가 달린 학교생활의 새로운 현실임을 알고 진지하게 그 시행의 대차와 전략을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자유학기제, 취지와 현실 사이자유학기제의 근본 취지와 시행을 비판하고자 할 생각은 없다. 다만 그 동안 보아왔던 초기 시행착오처럼, 친구들이 직면하는 학습태도와 분위기가 저해될 수 있음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보아오던 시험이 없어져 공부 집중력이나 인내력을 훈련할 기회를 상실할 수 있다. 어찌 보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오는 중학교 1학년의 변화된 분위기가 아이들로 하여금 초등학교보다 힘들어진 중학생활을 참아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인해 그 인내의 경계가 늦춰질 수 있는 부분도 걱정이 된다. 시험은 인내력과 집중력의 훈련장시험이 지식의 정도와 깊이를 측정하는 도구임은 명백하다. 학생은 시험을 준비함으로써 지식체득과 관련된 것과는 별개의 인성적인 도전을 요구 받는다. 시험을 대비하며 키울 수 있는 경쟁력은 시간 내에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공부집중력과 그러한 공부 스트레스를 견뎌 낼 수 있는 공부 인내력이다. 결국 공부를 잘 하느냐 못 하느냐는 이러한 인내력과 집중력을 갖추고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임이 분명하다. 좀 더 일찍 이러한 훈련을 하느냐의 여부가 그래서 중요하다.둘째, 시험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획능력과 실천력이다. 계획성 있게 시험을 준비하고, 적절하게 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능력은 목표와 실천 그리고 반성으로 요약되는 발전적인 삶 그 자체이다. 학생이라면 공부를 통하여 이러한 지혜를 터득할 줄 알아야 한다.이러한 능력은 하루아침에 갖춰지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훈련 속에 다져지는 것이다. 아무리 자율과 창의가 필요한 시대이지만, 적절한 통제와 관리가 갖춰지지 않은 분위기에서는 대다수의 아이들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그들의 학습적 태도와 행동이 하향평준화 될 수 밖에 없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집중력과 인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시간과 반복이 필요하다. 초6, 이제는 나도 중학생이다자유학기제가 전면으로 시행된다고 하여, 모든 학생들의 학습적 경쟁력이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할 일을 알고 미리미리 준비하는 얼리버드(early bird)들은 항상 존재한다. 현재의 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중학교 가서 보게 될 내신의 중요성이 다소 약화되었다는 표면적인 인식만으로 한계가 있다. 예비중 1학년을 두신 학부모님들은 다시 한 번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셨으면 한다.초등학교와 중학교 공부는 다르다.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더라도 1학기 기말고사는 보게 된다. 어영부영 1학년을 넘긴 친구가 2학년 때부터 시작될 내신폭풍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한걸음 앞서 준비하는 여유를그렇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부족한 시험 훈련을 가상으로라도 치러서 시험 적응력을 키워내야 한다. 주어진 범위의 학습량을 적절히 소화해 내고, 효과적으로 시험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노하우를 준비하면서, 시험에 강한 공부체질을 인위적으로라도 만들어야 한다.목동내의 많은 중학교 영어시험 난이도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특히나 서술형, 주관식 문제의 난이도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는 한 두해 만에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를 얻는다. 결국 가야할 길이라면, 언젠가는 부딪혀야 할 것이라면, 한걸음 앞서 준비하는 자의 여유를 만끽하는 것이 한걸음 뒤쳐져 조급하게 서두르는 추격자보다 훨씬 더 성공가능성이 높다.이기려면 먼저 출발해야축구에서 가장 짜릿하다는 펠레 스코어는 3대 2이다. 특히 그 스코어를 역전승으로 만들어 냈다면 그 결과는 얼마나 멋지고 환상적일까. 하지만 결국 그것이 환상일 뿐이다. 그렇게 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면? 현실적인 결과가 없는 드라마는 얼마나 공허한가. 이기려면 먼저 출발해야 한다. 어른이고, 어린 아이고.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6-12-30
- 특목고, 자사고, 영재학교 입시의 모든 것 - 학생부 이야기 그동안 특목고, 자사고 입시의 핵심인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해 개괄적인 내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지금부터는 가장 중요한 학생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일부입니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선발 방식이 대부분 1단계 내신, 2단계 면접인데 이 면접의 범위가 제출 서류 기반의 면접이 많습니다. 그런데 제출 서류인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중 가장 중요한 서류는 누가 뭐래도 학생부입니다. 그래서 학생부 관련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고요. 먼저 최근 변경된 내년 학생부 기재 개선 방안을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이 주제에 대한 관심이 제일 많고 언론보도만 봐서는 무슨 말인지 전체적인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7년 학생부 기재 개선 주요 내용일단 이 내용은 2016년 11월 24일에 발표된 2017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 방안 안내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개선의 주요 내용은 학생부 입력 주체가 모호한 항목은 입력 및 정정 주체를 명확히 규정하여 학생부 기재와 관리의 책무성을 제고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창의적체험활동 항목 중 봉사활동은 담임교사가, 동아리활동은 동아리 담당교사가 작성하고 다만 정정할 사안이 생기면 그 내용은 발견한 학년도 담임교사가 기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로희망사항 항목에 대해서는 폭넓고 유연한 진로체험과 진로탐색 등을 위해 학생중심의 진로희망과 희망사유를 입력하는 것으로 개선하기로 하고 '학부모 진로희망'란과 학생 성장과정에서 수시로 변화할 수 있는 '특기 또는 흥미'란을 삭제하는 것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그리고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일반적, 포괄적인 학생활동 기록을 구체적 활동의 상시 관찰한 누가 기록을 바탕으로 기재하도록 포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과학습발달상황은 학습 결과 중심 기록에서 교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르 학습 과정 및 성취도 중심으로 기록한다고 합니다.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변하겠다는 좋은 취지인데 그게 모든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께서 제대로 잘 해주실지, 지금처럼 상위권 성적 학생들 위주로 해주고 그 외에는 들러리가 되게 하지는 않을지 걱정도 되고요. 어쨌든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서술 내용이 바뀐다는 것은 올바른 개선 방향입니다. 그리고 자율 탐구 활동을 교육 과정 내에서 사교육 개입 없이 학교 내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과제 연구만 기재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것도 연구과제명, 참가 인원, 연구소요 시간만 기재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독서 활동 상황은 교사의 관찰, 확인에 한계가 있는 독서 성향 등은 기재하지 않고 읽은 책의 제목과 저자만 기재하도록 합니다. 실제 학부모나 학생 입장에서는 이 변화가 가장 민감할 수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 그 책이 나에게 끼친 영향, 등등 많은 내용을 쓰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일체 배제되고 오로지 책 제목과 저자만 기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교사의 포괄적 추상적 기재를 지양하고 학생의 변화와 성장 등을 누가 기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표현을 통해 종합적으로 기록합니다. 독서활동 기록 등 일부항목의 한계점 나타나 이상을 통해 살펴본 바, 학생부 개선 방향은 학교별 편차나 교사별 편차를 줄여 불공정성의 피해를 줄이자는 취지로 보입니다. 대신 학생부 종합전형이나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취지에는 오히려 역행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독서활동 기록인데 단순히 읽은 책과 저자를 나열만 하라는 것은 오히려 현재보다 못합니다. 현재는 독서 성향을 알 수 있도록 책제목과 저자 외에도 읽고 느낀 점, 이 책에 대한 평가, 읽게 된 계기 등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물론 취지가 이해가 되지 않는 바는 아닙니다. 현실적인 이유가 크겠죠. 독서 성향은 교사의 관찰, 확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개선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고요. 모 외고 학생의 경우는 학생부가 총 32페이지가 넘는데 그 중 독서 항목만 8페이지나 될 정도인데 책 한 권당 기본 4~5줄 이상 길게 책에 대한 평가, 책을 읽고 변화된 모습 등이 기재된 학생부도 있고 또 어떤 학생은 진짜 말 그대로 책의 제목과 책의 저자 정도만 언급된 것이 있다면 학생의 잘못이 아닌 학생부에 기재하는 교사의 관심이나 역량의 차이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니 모두가 꼼꼼히 기재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면 차라리 공정하게라도 하자는 취지로 책 제목과 저자명 이외에는 아무 것도 못 적게 한다는 것이 이번 개선의 독서 항목의 취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학생부 중심 전형,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취지상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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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를 활용한 효율적인 영어 학습 대치동의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이면서도 단편적이고 일방적인 학습 방법에 뉴미디어를 활용한 상호보완적이고 액티브한 교육환경을 접목시킨 새로운 영어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과 가장 유사한 환경을 뉴미디어 기기를 이용해 만들어줘 영어공부를 하고자하는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 실제 미국의 교육현장에서 실현되고 있다는 뉴미디어 교육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현장에서 이를 교육시키고 실험해본 주인공인 김도현 원장을 만나 뉴미디어 영어 교육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뉴미디어란 특정 기기가 아닌포괄적인 모든 새로운 기기 의미우선 뉴미디어 영어 교육을 알기에 앞서 뉴미디어에 대해 김도현 원장은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뉴미디어는 어떤 특정 기기가 아니라 포괄적인 모든 새로운 기기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뉴미디어를 활용한 뉴미디어 교육에서는 인터넷, 스마트폰, 비디오 기기 등 양 방향성 학습매체를 사용해 직접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3차원의 실제 영어 사용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또한, 뉴미디어 교육은 종이 책으로만 보는 것보다는 말하는 이의 감정 등을 직접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내용이라도 좀 더 입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미국에서도 이민자들이 많은 지역에서는 영어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했다.최근에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직접 느끼는 멀티미디어 기기가 다양해지면서 오히려 이러한 뉴미디어를 통한 교육을 좀 더 편하게 느끼는 학생들도 많아졌다. 김 원장은 멀티미디어에 익숙한 학생들일수록 이러한 뉴미디어를 활용한 영어 교육이 기존의 교육방식보다 영어를 익히는데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일대일로 학생과 소통하는디지털 방식 혼합한 교육법이곳에서 실현하는 뉴미디어 교육이란 한마디로 말하자면 직접 경험이 안 되면 간접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대형 학원의 일방적 수업이 아니라 개인 과외와 같이 학생과 일대일로 소통하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 디지털 방식을 혼합한 교육법이다. 때문에 정해진 시스템에 따라 학생을 가르치기보다는 학생의 의견과 학생이 가장 하고 싶은 것 혹은 알고 싶은 것을 최우선적으로 여기고 있다. 무엇보다도 뉴미디어 영어 교육이란 기존의 고전적인 방법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았던 것을 학생 스스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공부를 하게 만든다고 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아가기 위해 강사와 일대일로 소통하면서 배경지식을 배우고 이런 과정에서 저절로 영어를 공부하는 동기부여를 받는다고 했다.뉴미디어 기기 이용 초등생은 나만의 책,중학생은 소논문 작성흔히들 영어를 공부하는 과목만으로 여기기 십상이다. 하지만 김 원장은 영어를 통해 원하는 것과 배우고 싶은 내용을 알아가는 최고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영어를 잘하게 되면 좋아하는 것을 더 잘하게 될 수 있고 영어로 책을 만들거나 전자책을 이용해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자신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특히 뉴미디어를 이용한 교육은 일찌감치 자신의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결과물을 효과적으로 저장하거나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줘 향후 대입이나 해외 명문대 유학준비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예를 들어 초등 저학년의 경우 뉴미디어 기기를 이용해 자신만의 책을 만들며, 중학생은 프로젝트 베이스 러닝의 기반을 영어로 소논문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뉴미디어 교육은 단순한 반복 암기 등의 일차원적인 교육이 아니라 원하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고르고 이를 재가공해 나만의 방법으로 재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최대한 키워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38-6686 2016-12-29
-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자 발표로 바라본 강남 대학입시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입학처가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 1차 최초 합격자 수를 발표했고, 추가합격도 마무리됐다.강남 고교들은 서울대 수시 합격자를 대거 배출했다. 강남 자사고는 물론, 강남학교군 26개교 일반고 중 다수의 수시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가 대부분이지만 강남의 입시 경쟁력을 단지 서울대 합격자 수만으로 가늠할 수는 없다. 강남 자연계열 최상위권은 서울대보다 의대 선호도가 높고 서울대를 비롯한 연세대,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주요 상위권 대학의 진학률 등을 총체적으로 바라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강남 고교 진학 담당 교사들을 만나 서울대 합격자 수 그 이상의 강남 입시 경쟁력에 대해 의견을 들어봤다. 도움말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 반포고 김학현 교사, 상문고 박병준 교사, 서문여고 이효종 교사, 서울고 김철수 교사양재고 김종우 교사, 중산고 장길재 교사, 진선여고 김태용 고사, 휘문고 심재준 교사 강남서초 고교 서울대 진학 성과 우수해마다 정시·수시에서 합격자 다수 배출서울대가 발표한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 1차 최초 합격자 수는 정원 내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은 2,270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164명이 선발대 총 2,434명이었다. 같은 날 서울대가 발표한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선발 결과’를 보면 합격자 가운데 일반고 출신은 49%, 자사고 13.1%, 영재학교 9.6%, 외국어고 9%, 과학고 6%, 자공고 3.4%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는 전국 일반고 중 서울고가 15명으로 가장 많은 수시 합격자를 배출했고, 상문고 10명(추가합격 1명 포함), 단대부고와 반포고가 각 9명을 배출하며 상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강남서초지역 대다수 고교들이 다수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하지만 강남의 입시 경쟁력은 서울대 수치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물론 전국 고교들 중 강남 자사고와 강남 일반고에서 서울대 수시와 정시를 포함해 해마다 한 학교당 10여 명에서 많게는 30여 명까지 서울대 합격자 수를 배출하고 있지만 이는 강남의 입시 전반을 들여다보기엔 반쪽짜리 거울에 불과하다. 2019학년도까지 의대 정원 확대강남 자연계열 최상위권 의대 선호도 높아강남·서초지역 고교들은 문·이과 반 비율을 봤을 때 자연계열 학생 수가 더 많은 학교들이 많고, 여고 역시 해마다 이과 반의 수가 늘고 있는 추세(2016학년도 강남·서초지역 고교 문·이과 현황-강남서초내일신문 733호’ 참조)이다. 사회적인 자연계 쏠림 현상뿐 아니라 2019학년도까지 의대 정원을 확대하면서 강남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의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휘문고 심재준 교사는 “인문계와 달리 자연계에서는 서울대보다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훨씬 많다. 자연계에서 서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과학탐구에서 Ⅱ과목을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데 Ⅱ과목을 선택하는 학생이 줄어드는 것이 이것을 반증한다. 자연계열 학생이 많고, 이 중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은 강남지역 고등학교에서 서울대 입시결과를 가지고 학교의 수준을 판단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2020학년도 입시부터는 출산율과 맞물려 수험생 전체 인원수가 줄어들고 의대 입학정원에 변수가 생기면 의대를 목표하는 학생 수도 조금은 변화가 생길 수는 있다.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는 “2019학년도 입시까지는 의대 입학정원이 증가하기 때문에 의대 열풍이 일고 있지만, 2020학년도 입시 이후 입학정원이 감소한다면 의대 열풍이 누그러질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하지만 강남지역 학생들은 서울대 수시 1단계에 합격하고도 수능을 잘 봐서 정시에 의대를 지원할 정도의 성적이 나와 서울대 일반학과 진학을 포기하고 면접을 보러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자연계열이 강세인 강남 과학중점학교인 서울고와 반포고는 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도 많지만, 의대로 진학하는 학생 수도 많다고 말한다.서울고 김철수 교사는 “전교권 학생 4~5명이 모두 의대만 지원했다는 점도 강남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선호도를 엿볼 수 있다. 아마도 서울고뿐 아니라 강남·서초지역 고교 최상위권 학생들은 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반포고 김학현 교사는 “지난해 반포고는 의대만 20명이 합격했다. 해마다 서울대 의대를 1~2명씩 보내고, 연·고대 등 주요 의대 합격자 수도 많은 편이다. 서울대 합격자 수도 해마다 늘고 있지만 반포고는 3학년이 11개 학급으로 다른 강남서초 지역 고등학교보다 학생 수가 적은 편이라서 학생 수 대비 의대 및 서울대 합격자 수를 본다면 입시 경쟁력이 매우 높다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의대 합격자를 다수 배출한 단대부고 역시 마찬가지다.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는 “서울대 수시 1단계 합격자 중 정시에서 의대를 지망하기 위해 면접을 보지 않는 학생도 꽤 된다. 자연계열 최상위권은 의대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올해 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가 9명이고 정시를 포함하면 지난해처럼 20명을 훌쩍 넘으리라 예상되지만 의대 합격자 수를 포함한다면 서울대 수치 그 이상의 입시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 고교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 의미강남의 수시 경쟁력 엿볼 수 있는 척도 강남의 입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의 의미다. 오직 서류전형으로만 선발하는 만큼 강남의 수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척도가 되는 셈이다.중산고 장길재 교사는 “올해 중산고 1단계 합격자는 총 17명이었다. 1단계는 서류전형으로 선발하는 것이므로 학교의 역량이 드러난다고 볼 수 있으므로 1단계 합격자 수가 지닌 의미를 바로 볼 필요가 있다. 물론 해마다 1단계 합격자 수가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강남지역 고교들의 1단계 합격자 수가 많다는 점은 입시 경쟁력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단대부고 오장원 교사는 “단대부고는 1단계에서 15명이 합격했고, 우리 학교뿐 아니라 강남지역 고교 대부분 1단계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단대부고의 경우, 자기소개서 지도 등 수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올해도 고1,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쓰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자소서 특강과 1차, 2차에 걸쳐 1시간씩 총 2시간의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은 3차 1:1 컨설팅을 받는 등 사교육이 아닌 학교에서 수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강남구청과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의 협조로 입시 설명회와 개별 컨설팅을 하는 등 서울대뿐 아니라 수시 전반에서 좋은 입시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다른 지역은 지역균형을 제외하고 일반전형 합격자가 많지 않다는 점을 미루어 본다면, 강남지역 고교들의 수시 경쟁력은 매우 높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서울대를 지원하는 강남 학생 중 상당수 학생이 1단계에 합격한다는 점도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강남의 입시 저력이다.상문고 박병준 교사는 “지역균형으로 서울대를 지원한 다른 지역 학생들은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 하지만 강남지역 고교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거의 없다. 서류전형만으로 선발하는 1단계 합격자 수는 강남 학생들의 실력이 우수함을 드러내는 지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양재고 김종우 교사는 &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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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고등학교 영자신문부(Sejong Times) ‘세종 타임즈’를 발간하고 있는 서울 세종고등학교(교장 조항로) ‘영자신문부’는 2010년 상설동아리로 출발, 7년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영문과를 비롯해, 역사, 영어교육, 경제, 외교통상학과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며 문과 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과 학생도 여럿이 활동 중이다. 2018년 문·이과 통합교육 과정이 시행되면 계열에 상관없이 더욱 경쟁이 치열할 서울 세종고 영자신문부. 인기 비결을 살펴봤다. 1년에 최소 2편 이상 기사 작성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사고의 폭 넓어져 서울 세종고 영자신문부(지도교사 장서윤)는 25명의 부원들이 사회의 여러 가지 이슈를 취재·분석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영자신문에 담아내는 활동을 해왔다. 2학년 오지희, 박지인 학생이 학년부장을 맡아 올 한해 더 열정적으로 동아리를 이끌어왔다. 인기 동아리인 만큼 부원 선발 과정도 꼼꼼하다. 1차 영어 에세이 시험과 2차 영어 면접 두 차례의 시험을 거쳐 평소 영어에 관심이 많고 소질 있는 학생들을 선발한다.부원들은 1인당 1년에 최소 2편 이상의 기사를 작성하며 1학기 때는 주로 브레인스토밍 한 기사로 서로 편집해주기, 2학기 때는 첨삭과 편집 작업으로 최종 기사를 작성해 학기 말에 게재하고 있다. 잡지 제작뿐 아니라 동아리 시간에 관련 분야에 대해 발표하며, 이 모든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도 빠짐없이 기록돼 입시 경쟁력도 가질 수 있다.영자신문부를 이끄는 장서윤 교사는 “영어 기사를 잘 쓰려면 어휘력과 작문 실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평소에 다양한 동의어들을 공부하고 상황별 적절한 단어를 학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양질의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좋은 기사를 많이 읽고 좋은 표현을 따로 하이라이트 정리, 스크랩, 암기하며 필사하는 것도 좋은 학습 방법이다. ‘세종타임즈’는 원어민의 도움 없이 교사와 학생들이 지속적인 영어 학습을 함께하면서 순수하게 만들어진 결과물이라 학생들도 영자신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브렉시트·데이터·목성·사각지대 등국내외 사회 이슈 청소년 시선으로 담아영자신문부가 올해 발간한 ‘세종타임즈’ 잡지는 국내·외 사회 이슈와 쟁점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잘 담아내고 있다. ‘브렉시트, 데이터, 사회의 사각지대에 몰린 사람들, 목성, 우사인 볼트의 새로운 변신, 테러리즘, 한국교육 어디로 가나, 수출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 다채로운 기획기사가 실려 있다.2학년 오지희 학생은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대해 사전조사 후 초안을 작성해 조별로 피어 에디팅(동료 첨삭)을 거친다. ‘세종타임즈’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신문이다. 취재부를 맡은 리포터들은 교내에서 일어난 일, 학교 관련 일을 맡아 기사를 쓴다.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학교 안의 교내 뉴스나 활동, 교내 매점의 학생들이 즐기는 스낵, 학교축제 소식부터 교장, 교감선생님들 인터뷰까지 다채로운 기사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2학년 박지인 학생도 “JTBC 방송국으로 단체 견학을 가서 스튜디오의 생방송 뉴스 취재와 보도를 생생하게 접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2학기 때 인도 문화의 날 수업에 초청된 인도 공학건축사에게 적극적으로 영어 질문을 하는 부원들을 보며 자랑스럽기도 했다. 영자신문부에서 활동하면 영어 실력은 ‘덤’으로 좋아진다”며 동아리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다.축제에서 ‘귀신의 카페’로 동아리 최우수상판매 수익금 미혼모 자선단체에 기부부원들의 열정은 학교 축제 ‘상록제’에서도 빛을 발했다. 영자신문부 ‘귀신의 카페(hunted cafe)’로 연일 화제가 되며 동아리 최우수상을 받았고, 판매 수익금은 미혼모를 돕는 자선 단체인 ‘베이비 박스’에 기부하며 차세대 리더답게 나눔에 앞장서기도 했다. 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로서 오랫동안 자매학교로 결연 중인 중국 진경륜 고등학교와 일본 규슈고등학교에 홍보를 나갈 때에도 서울 세종고를 알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선후배 간의 우정도 돈독해 지난 달 수능 D-day 30일에는 후배들이 3학년 선배들을 위해 롤링페이퍼를 적어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학업과 진로에 대해 진지한 조언을 해주는 등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신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서울 세종고 영자신문부 부원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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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싱가폴 유학 박람회’, 1월 2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 21년간 싱가폴 유학을 전문으로 해온 신세기유학원(원장 이진)이 오는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7 제5회 싱가폴 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현지 초·중·고 국제학교와 사립대·대학원·어학원·호스텔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조기유학부터 주요 국제학교 및 사립대, 어학연수 등 현지 관계자에게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영어·중국어(이중 언어) 환경 및 취업 강점싱가폴 유학박람회 관심 집중싱가폴은 우리나라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영어,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하는 ‘이중언어 환경’과 최상의 치안 유지, 해마다 세계 국가경쟁력 1~2위를 차지하는 최적의 유학지다. 특히 싱가폴 사립대는 세계 랭킹 100위권의 세계 명문대 학사 학위를 2년 만에 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국내 학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다. 대학 2,3학년 재학생의 경우 동일한 전공으로 지원할 경우 최소 8개월에서 1년의 학사과정만 이수하면 세계 명문대 편입도 가능하다, 특히 싱가폴은 7,000여 개의 다국적 기업이 싱가폴에 진출해 있어 졸업 후 현지 취업률도 높다. 이런 강점 때문에 올해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졸업생은 물론, 국제학교 및 어학연수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싱가폴 유학 박람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각 학교 관계자들은 물론, 싱가폴 대학 재학생과 유학 후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도 참석해 현실감 있는 유학·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사립대·국제학교·어학원 1:1상담싱가폴 최대 기숙사 관계자도 참석 역대 최대 규모의 싱가폴 유학 박람회답게 SIM, MDIS, KAPLAN, SPJ, PSB Academy, SHATEC, NAFA, Curtin Singapore, TMC Academy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싱가폴 사립대 진학 정보를 생생하게 들려준다.초·중·고 명문 국제학교 관계자도 참석한다. IB 커리큘럼과 영어-중국어(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CIS(Canadian International School), 싱가폴 랭킹 2위 공립학교에서 설립한 화총(HWA CHONG), 영어-중국어(이중 언어) 프로그램과 영어 방과후가 잘 되어 있는 이튼하우스(EtonHouse) 등 명문 국제학교 관계자에게 학교에 대한 설명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또,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인링구아(inlingua), EF international Language Centers 어학원 관계자들이 ‘어학연수 및 방학 캠프’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설명한다. 싱가폴 최대 기숙사로 손꼽히는 요하(YOHA)와 고급형 홈스테이를 운영하는 헤럴드 홈스테이(Herald Homestay) 등 국제학교나 사립대, 어학원, 호스텔 관계자들과 1:1 상담(통역 제공)을 통해 유학정보와 어학연수, 호스텔 관련해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입학시험 응시자격, 진학 가능 대학무료 진단 박람회 당일 수속자 항공권 및 아이패드 제공싱가폴 유학 전반에 관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되는 유학 세미나를 권한다. 21년 간 싱가폴 유학을 전문으로 해온 신세기유학원 이진 원장이 직접 강연,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제5회 싱가폴 유학 박람회는 무료이며, 국제학교와 사립학교의 입학시험 응시자격, 진학 가능 대학 무료 진단, 환율우대 쿠폰, 현지 휴대전화와 은행계좌 개설 절차 안내, 싱가폴 가이드북, 싱가포르 지도와 관광 책자 등을 제공한다.이 외에 박람회 당일 수속자에 한해 아이패드와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며 학교 별 입학신청비 면제와 함께 수속대행, 픽업 서비스, 숙소 알선, 학생 비자 대행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02-585-9898<2017 제5회 싱가폴 유학박람회>▶일시 : 1월 21일(토) 오전 10시~오후 6시▶장소 : 코엑스 컨퍼런스룸(참가비 무료) 2016-12-29
- 영어독서 통한 실력 향상으로 국내외 입시 철저 대비 영국과 미국의 명문대 입학을 위한 SAT, ACT 시험 대비는 물론 각 대학들의 입학전형에 맞춘 맞춤식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써밋에듀케이션’. 이곳에서는 이번 겨울방학부터 해외 명문대 입시준비를 위한 실력 향상의 밑거름 역할을 해왔던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국내 학생들에게도 그 범위를 넓혀 운영할 예정이다. ‘써밋에듀케이션’의 정지윤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해외 명문대 입학 전문 교육기관에서영어 기초 체력 기른다‘써밋에듀케이션’은 변화된 유학 테스트와 미국 대학 입학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함께 하고 있는 해외 명문대 입학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외에도 영어독서 프로그램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 프로그램 및 영어 수학 과목을 운영하고 있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국 주요 교과 과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코딩 프로그램은 실리콘 밸리 소재의 학원과 제휴해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의 경우 국제 컴퓨터 코딩 경시대회에도 출전하고 있다. 다년간 해외 유학 준비와 국내 외국인 학교와 국제학교 교과과정의 성공적 이수를 도와온 이곳의 정지윤 원장은 이를 위한 밑거름으로 영어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 원장은 “어릴 적부터 영어의 기초 체력이 단련돼 있지 않다면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되는 10학년 이 후 짧은 기간 동안 ACT, SAT, TOEFL 등의 테스트에서 원하는 점수까지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때문에 본격적인 입시를 시작하기 전인 3~9학년 학생들은 반드시 비판적 사고력 향상은 물론 영어 기본체력 강화를 시켜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이곳에서는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영어체질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이미 수년 전부터 10학년 이전의 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미의 문학책을 읽는 등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100% 영어로 진행되는독서 프로그램 운영 중‘써밋에듀케이션’에서 영어의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100% 영어로 진행되는 영어 몰입교육이다. 현재 국제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어독서 프로그램의 주 교재는 영어소설이다.미국 초·중·고의 필독서 리스트를 학년별로 구분해 뉴베리수상작, 고전 등 다양한 도서를 다루고 있으며 수업은 전문 강사가 평가를 하고 피드백을 해주는 밀착 지도로 진행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재미가 없고 딱딱한 미국 교과서 대신 좋은 책을 골라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기본적인 리딩, 라이팅, 단어, 문법은 물론이고 디베이트와 프레젠테이션까지 가능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위해 현재 구비하고 있는 책은 대략 300여권으로 각 책마다 자체 제작한 워크북을 마련해 철저한 이해와 공부를 돕고 있다. 기간은 한 학기가 12주 과정으로 레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한 학기에 평균 4~6권 정도의 책을 정독하고 있어 약 3주에 한 권 혹은 2주 정도에 한 권씩 책을 읽는 셈이라고 한다. 국내 학생 대상, 독서로 단어, 문법 등모든 영역 골고루 학습이번 겨울방학에는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에 나가지 않더라도 자신과 같은 미국 학교 학년 레벨의 책을 읽고 영어로 토론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높은 영어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강 형식의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어의 4대 영역을 골고루 향상시키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리딩과 롸이팅에 주력하며 리딩은 논픽션을 위주로 단어, 문법 등 모든 영역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또한 한 반에 약 8명 이하의 정원 구성으로 일방적인 교습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면서 비판적 사고와 논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접근할 예정으로 특강이 끝난 후에는 학기 중 정규 독서 프로그램과 연계된다. 모든 독서 프로그램은 해외 유학파 출신의 실력 있는 전문 강사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방과 후 2시간 반씩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되는 소설 몰입교육으로 학기별 12주, 4학기제로 운영된다. 매 학기 선별한 수준별 소설을 기반으로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기에 기초 영어 실력 강화는 물론이고 국제학교 입학 또는 유학을 준비하는 국내 학생들의 입학준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문의 02-6180-9880 2016-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