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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연극 슬픔이란 무엇이고 사랑이란 무엇일까?사랑하기에 이별을 앞 둔 부부는 슬프다. 아주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부부의 삶, 연극은 영원한 이별을 앞 둔 어느 부부의 담담한 하루 저녁을 이야기한다.여느 일상과 다름없이 때로는 퉁명스럽게, 때로는 짜증스럽게, 그리고 때로는 장난스럽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부부의 첫 만남, 경제적 어려움, IMF가 가져다 준 현실, 아이들의 출산, 그리고 다시 노력 끝에 누리고 있는 약간의 여유, 그들은 행복하다.하지만 그들에게 닥친 불행, 남편이 아프다. 남편은 왜 자신이 병에 걸려 죽어야 하냐고 분노하지 않는다. 그저 담담히 죽음을 기다리고 있기만 한다.차분하게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려는 그와 애써 남편의 죽음을 외면하려는 그의 아내.서로 처음 만나던 날 다방에서 흘러 나왔던 팝송을 들으며 지난날을 회상한다. 마치 퍼즐 맞추기 같은 그들의 ‘기억 맞추기’는 현재의 아픔을 다독여 준다.부부가 아닌 친구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그들. 이제는 사진 속에서만 함께 웃을 수 있지만, 그들은 그렇게 사랑을 했다.2012 우진연극판-젊은 연출가전 지역을 대표하는 젊은 연출가, 젊은 연극 판 ‘슬픈연극’은 2월 1일(수)~12일(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평일 7시 30분, 토 3시 7시, 일 4시(월요일 쉼)에 무대에 오른다.티켓요금 : 일반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연인권 20,000원문의 : 063-272-7223(woojin.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아이가 주도하는 겨울 여행, 곤충과 천문대의 매력에 푹 빠지다! 아이들은 방학, 엄마들은 개학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날들의 연속이다. 해가 중천에 떴어도 시체놀이를 하는지 꿈쩍도 않는 아이, 혹은 일찌감치 하루일과를 끝내고 컴퓨터와 자석처럼 붙어 씨름하는 아이. 이런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양처럼 순하던 엄마도 어느새 사나운 늑대로 변신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큰 애벌레가 되어 방구석을 뒹구는 아이들에게 할 일을 하나 던져 주었다. 바로 ''재미와 교육효과에 만점''인 아이가 주도하는 여행을 계획하게 해 본 것이다.이번 여행엔 아빠가 빠진다. 겨울철 유명 관광지의 수많은 인파를 피해 주말이 아닌 주중을 택했기 때문이다. 대신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또래 친구들과 동행하는 여행을 선택했다.여행지와 여행일정 정하고 정보수집하기리포터의 아들들은 초3, 초5학년이다. 다소 어린감이 있어 여행에 대한 결정권은 최대한 존중하되 전반적으로 삶의 정보(?)가 부족한 아이들이기에 양자택일 등의 방법을 동원해 선택권을 주는 방향으로 계획세우기에 돌입했다. 먼저 여행지는 한 시간 남짓 거리의 남원과 무주 중 무주를 선택했다. 아이들이 이번 여행에 가장 초점을 둔 것은 바로 별을 관측하는 천문대이다. 두 지역 다 천문대가 있긴 하지만 무주를 택한 이유는 반디랜드(063-324-1155) 내에서 사랑하는 곤충도 만나고 별도 보며, 이동할 것 없이 통나무집에서 1박을 하는 것이 편할 것 같다는 장점을 아이들은 선택했기 때문이다.그리고 반디랜드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얼음축제가 성대하게 열린 남대천에 들러 송어낚시 체험도 은근히 기대하면서 일정을 짜 본 결과 도착당일 오후엔 반디랜드 투어, 저녁엔 천문대 체험, 다음날엔 남대천 얼음축제에 들러 맘껏 몸을 풀어 보는 걸로 계획을 세웠다.직접 눈으로 보고 즐기며 체험해 보는 무주로의 여행에 벌써부터 아이들은 상기된 표정이고, 아빠들은 ‘너희들끼리 놀러가서 좋겠다’며 심술이 가득하다. 반디와 별과 함께 통나무집에서 동침하기전주에서 1시간 반 가량 달려 도착한 반디랜드. 반디랜드는 온 가족이 즐기면서 자연학습을 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에 위치해 있다. 통나무집에 짐을 풀고 헤쳐모인 곳은 곤충발물관(입장료 대인 3천원+돔영상관 2천원/ 소인 천원+천원). 곤충박물관은 반딧불이를 비롯한 2,000여종 1만 3,500마리의 전 세계 희귀곤충 표본과 열대식물, 수천마리의 나비와 나방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반딧불이의 한살이를 그린 3D 영상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부영 해설사의 진심이 담긴 친절한 해설로 전시관을 섭렵하고 돔영상관으로 이동했다. 영상관은 반원구 모양인데 6개의 영사기를 투시하여 입체적으로 실감나게 영상을 관람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달에서 태어나 달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이 지구에서 살다 온 할아버지에게 지구이야기를 듣는 영상물인데 마치 내 몸이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화면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아이들은 환성을 지르며 마치 자기가 빙빙 도는 것이 아니냐며 직접 일어나 확인하는 친구도 있다. 밤이 깊어 도착한 천문과학관(입장료 대인 3천원+관측료 2천원/ 소인 천원+2천원).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은 공립천문과학관으로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전시관에서 천문정보도 검색해보고 우주복을 입고 사진도 찍어보고 돔 모양의 관측실로 이동했다. 겨울이라 하늘을 향해 열려진 문 사이로 찬바람이 솔솔 불어온다. 춥다고 발을 구르는 아이도 있지만 해설사 선생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눈빛이 별처럼 빛난다. 좋지 않은 기상관계로 눈에 확연히 띄는 별은 목성뿐이다. 별을 관측하고 궁금한 것을 해설사와 나누는 아이들이 사뭇 진지해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다. 잠시 별을 보느라 긴장했던 아이들은 통나무집에 들어서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식이다. 아파트가 아니라 층간 소음 걱정이 없어 되도록 자유로움을 선사했다. 통나무집에서의 하룻밤이 깊어간다.노는 재미에 교육의 재미까지 맘껏 여유를 부리며 맞이한 아침. 둥근 해를 기대했는데 해는 간곳없고 속 모르는 겨울비만 온 세상을 촉촉이 적신다. 하지만 무작정 눌러 있을 수가 없어 빗방울이 잦아들자 짐을 꾸려 반디랜드의 마지막 탐방코스 ''산책로 오르기''에 도전한다. 혼자였다면 짜증 부렸을 등산로지만 보슬비를 맞으면서도 여럿이라 마냥 즐거운 아이들이다.하산 후 엊그제까지 얼음축제가 한창이었던 남대천으로 향한다. 축제의 분위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안내를 받고 계획에 넣었던 일이건만 날씨 탓인지 축제장에는 사람하나 찾아볼 수가 없고, 기온까지 높아 얼음이 모두 녹고 있는 듯해 얼음위에 올라서기가 무섭다. 계획했던 모든 일정이 끝남으로 늦은 점심으로 배를 채우고 전주로 돌아갈 것을 제안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자장면과 탕수육이다. 무주까지 와서 자장면인가?하는 생각이 스치지만 아이들에게 있어 통나무집과 자장면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기쁨이라고 하니 아이는 아이라는 생각이 퍼뜩 든다. 난생 처음 직접 여행지의 정보를 수집하며 기획했던 아이들, 그래서인지 더 즐거워하고 호응이 좋았던 것 같다. 늘 어리게만 보았던 아이들이 어느새 맡은 일을 충실히 해 내는 것을 보니 대견스럽기까지 하다.하지만 이 엄마는 다 안단다. 너희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오로지 ''노는 것''이었다는 것을.혹 기대를 걸어보자면 ''노는 재미''에 ''교육의 재미''까지 가득한 이번 겨울여행이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진유의 일기친구들과 떠난 무주 반디랜드 여행, 아빠가 빠져 조금 섭섭하긴 하지만 우린 통나무집을 만나는 순간 너무도 반가워 아빠는 잊어버렸다.곤충에 대한 설명과 3D도 재미있었지만 뭐니뭐니해도 돔영상관이 제일이다. 마치 누워서 영화를 보는듯해 내가 마치 화산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 같았다. 다행이다. 내가 화산속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아서...진짜로 내가 움직이는 것 같았는데. 우리가 도는 것인지 난 직접 확인하려고 잠깐 일어섰었는데 이제 생각해 보니 조금 창피하다.그리고 천문대 아저씨가 들려준 별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특히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서는 절대로 안되겠다.<중략>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
- ‘부러진 화살’, 개봉 9일 만에 1위..‘댄싱퀸’도 제쳤다 영화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이 드디어 ‘댄싱퀸’(감독 이석훈)을 제치고 일일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부러진 화살’은 26일 하루 전국 460개 스크린에서 11만 343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5만 516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부러진 화살’은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9일 만에 일일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부러진 화살’은 지난 2007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석궁 테러 사건’을 다룬 영화로 사법부의 이중적인 모습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세상에 상식으로 맞서는 남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특히 이 작품은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 법정 실화극의 장르적 선입견을 탈피하고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고 거침없는 스토리 전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미 개봉 전 트위터를 통해 ‘부러진 화살’ 상영관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적극적인 관람의지를 보인 네티즌들은 영화관람 후 날카로운 통찰력과 노련한 연출력으로 훌륭한 작품을 선보인 정지영 감독의 13년만의 복귀에 대한 반가움, 국민배우라는 수식어를 반증해주는 안성기의 재발견, 그리고 한국 법정 영화의 진화라는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러진 화살’의 개봉 후 포털사이트 네티즌 평점이 9점 대(다음 9.7, 네이버 9.3) 이상을 유지하며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꼭 봐야 할 영화’로 추천을 아끼지 않고 있어 2주차에도 그 이상의 흥행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일일 관객수 10만 9472명, 누적 관객수 150만 1796명을 기록한 ‘댄싱퀸’이, 3위는 일일 관객수 3만 8596명, 누적 관객수 159만 1594명를 기록한 ‘장화신은 고양이’가 차지했다.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7
- 주부 마음 달래준 ‘진동파운데이션’ 22억 대박 한경희뷰티, 설연휴 다음날 불구 홈쇼핑 1일 매출로 최고'진동파운데이션'이 뭐기에….한경희뷰티 '진동파운데이션'이 명절 다음날인 지난 24일 GS홈쇼핑 방송에서 하루 매출액으로는 출시이후 최고치인 22억원을 올리는 등 상종가를 치고 있다. 설 명절로 심신이 지친 주부들에게 보상선물로 각광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희뷰티 '진동파운데이션'은 미투(Me too)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한경희 뷰티공식카페 회원만 매주 100명씩 늘 정도로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성능이나 디지인 등에서 미투 제품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때문이다. 진동민 마케팅 팀장은 "특히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 있는 명절 다음날 방송이 나갔음에도 브랜드 런칭 후 최고의 성과를 거둬 더욱 의미가 크다"며 "설 연휴 기간 내내 수고한 아내와 어머니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었던 같다"고 말했다.지난 5월 시장에 첫 선을보인 한경희 진동파운데이션은 12월까지 다섯달 매출액이 200억을원을 돌파하며 GS홈쇼핑 이미용기구 부문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7
- 턱관절 균형치료, 엄마의 만성두통을 부탁해~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어 근본적인 치료가 힘든 질환이 많다. 그 중에는 척추구조의 불균형에서 오는 질병이 다수를 차지한다. 그런데 척추의 불균형은 턱관절의 이상으로 인해 서서히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박달나무한의원 동탄점 박성열 원장에게 턱관절 균형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을 위한 균형 잡힌 척추, 턱관절에 주목해야우리 몸은 스스로를 치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가 치료는 신경계, 혈관계, 면역계, 호르몬계의 유기적인 조합으로 이루어지며, 우리 뇌가 통합하여 조절하게 된다. 몸의 상태를 알려주는 정보는 척추신경을 통해 뇌신경으로 전달되는데 이를 통해 인체의 상태에 따라 여러 명령을 내려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 박 원장의 설명이다. “만약 척추구조에 미세한 불균형이 생기면 정보전달 체계(뇌와 척추 신경계)의 혼선이 일어난다. 몸의 문제를 정확하게 뇌신경에 전달하지 못해 인체 스스로의 치유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결국 만성적인 증상이나 질병으로 고통 받게 되는 것이다.” 흔히 척추라 하면 경추(목뼈), 흉추(가슴뼈), 요추(허리뼈)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지붕격인 두개골(머리뼈)과 하부에 있는 골반까지 톱니바퀴처럼 연결돼 있다. 그래서 하나의 척추뼈가 틀어져도 전체가 영향을 받게 된다. 척추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는 두개골을 지탱하는 것. 두개골의 균형이 무너지면 아래 척추는 무게중심을 잡기위해 골반까지 균형을 잃게 된다. “두개골의 균형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턱관절이다. 침을 삼킬 때마다 턱의 균형 상태가 계속해서 뇌와 척추 신경계에 전달된다. 턱관절의 불균형은 두개골의 불균형을 의미하며 이것은 전체 척추의 비틀림을 초래하게 된다”는 박 원장은 만성·난치질환의 원인으로 ‘턱관절’에 주목한다. 치료해도 효과 없고, 재발된다면 턱관절 이상을 의심해야사고나 바이러스 감염 등을 제외하고 갑자기 질병이 발생되기란 흔치 않다. 어떤 질환이든 원인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나타나기 마련. 일상생활의 잘못된 습관들이 누적돼 5~10년에 걸쳐 턱관절을 무너뜨린다. 나비효과처럼 척추구조도 차례로 무너진다. 척추 신경이 지배하는 해당 장부나 기관의 기능 이상으로 나타나 두통, 어깨·뒷목·허리통증이나 내부 장기 질환 등이 생기게 된다.이토록 중요한 턱관절의 이상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턱관절은 우리 신체 중에서 밤낮없이 일하는 유일한 관절. 활동량이 많은 만큼 고장도 쉽게 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문제는 턱관절 손상은 아주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턱관절 자체에 자각증상은 쉽게 나타나지 않으며, 척추나 다른 부위에서 먼저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평소에 턱을 움직일 때 턱에서 툭툭 소리가 난다거나 통증이 있고, 입을 벌리고 다물기 어려우면 턱관절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턱 쪽의 이상 징후 외에도 이런 저런 치료에 효과가 없고 만성적으로 재발되는 질환에 시달린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박 원장은 설명했다. 두통·관절염도, 아이의 집중력강화·성장도 턱관절치료로~ 턱관절 균형치료로 지긋지긋한 난치·만성 질환에서 벗어난 사례는 흔하다. 50대 초반의 조혜숙(가명)씨는 10년 째 만성 편두통에 시달려왔다. 여러 곳의 병원을 다녀도 원인조차 알 수 없었다. 턱관절이 문제였던 것. 치료 하고 얼마 후 통증과 작별할 수 있었다. 팔꿈치나 발목, 어깨 등의 관절 이상 역시 척추구조의 균형을 바로 잡으면 회복될 수 있다. 오래된 퇴행성관절염은 치료기간은 조금 걸릴 지라도 통증의 완화는 바로 느낄 수 있다.요즘 아이들의 집중력결핍이나 틱장애, 성장장애도 치료가능하다. 경추가 약간이라도 비틀리면 그에 따라 신경의 긴장을 초래하고 혈관도 눌려지게 된다. 뇌로 들어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게 돼 두뇌회전이 안되고 집중력은 떨어진다. 턱관절 균형치료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면 집중력 상승은 따라온다. 성장이 더딘 아이들은 비염이나 아토피 등이 동시에 치료되면서 키가 훌쩍 크기도 한다. 실제로 오은아(가명·12세)양은 턱관절을 이용한 밸런스메모리 치료와 한약 복용을 통해 2개월에 2.5cm가 성장했다. “사람마다 증상이나 턱관절의 예민함 정도가 달라 개별적인 치료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몸의 정확한 밸런스를 기억하도록 바른 자세로 교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박 원장은 강조했다. 박 원장은 0.05㎜의 단위로 턱관절의 상하·수평 불균형의 상태를 파악한 후, 턱관절의 균형을 정밀하게 맞추는 균형유지장치로 치료를 한다. 이 장치를 하루에 30초씩 두 번 정도만 바른 자세로 착용하고 있어도 틀어진 몸의 구조를 바로 잡을 수 있다.이제 약물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인체의 치유력과 면역력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밸런스메모리 치료로 스스로 몸을 치유하는 것이 여러 만성·난치질환 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도움말 박달나무한의원 동탄점 박성열 원장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6
- “온라인 게임, 학교폭력 주요 원인” 26일 '게임과 폭력성' 간담회 … 교과부, 게임규제 나선다교육과학기술부가 온라인 게임 규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인터넷·게임중독 관련 학생·학부모 대표 및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26일 '인터넷·게임 중독과 뇌, 폭력성과의 연관성'을 주제로 뇌과학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학교폭력의 다양한 원인 중 하나로 '게임 중독'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온라인 게임 규제안으로 "학생들이 게임을 2시간 하면 10분 정도 접속이 끊어지는 '쿨링 오프'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학생들의 하루평균 게임시간은 46분으로 핀란드 10분, 미국 25분보다 지나치게 많은데 게임업체가 게임중독 해결에 나서도록 법제화해 의무화하는 방안 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대진 가톨릭대 교수는 "게임 중독은 금단, 내성, 갈망 증상을 동반하는 개인적ㆍ사회적 문제"라며 "초중고생의 약 10%는 인터넷 중독으로 추정되고 스마트폰 중독까지 합하면 그 수치는 더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유희정 서울대 교수는 "게임 중독에 빠진 아이들은 주의력결핍ㆍ과잉행동장애(ADHD) 등 '공존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조기에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교과부가 온라인 게임을 학교 폭력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보는 데에는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이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에서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한 직접적 동기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 스토리'였다. 게임 중독 전문가들은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이 폭력적인 온라인 게임에 중독돼 뇌의 전두엽에 손상이 와 정상적인 도덕적 판단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교과부는 또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 게임에 몰두하는 것을 소홀하게 여겼던 것이 아닌가'하는 반성이 게임 규제를 추진하게 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펴낸 '2010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청소년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이 21만8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대인 관계가 대부분이며 현실 생활에서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다고 착각을 하기도 하는 이들을 말한다.교과부 관계자는 "게임 업계에서는 '온라인 게임과 학교 폭력이 인과관계가 있느냐'라고 되묻지만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등을 토대로 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것을 학교 폭력과 관련된 여러 가지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면서 "상당수의 학생들이 인터넷 중독인 상황에서 치유와 예방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교과부는 쿨링 오프 조항을 교과부 관할인 '학교폭력법'에 넣는다는 안을 비롯해 셧다운제의 시간을 연령대별로 늘리는 안 등 다양한 규제안을 검토하고 있다.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7
- 사랑할 줄 아는 내 아이 만들기 어릴때 엄마만 졸졸 따라다니며 엄마 없이 못살 거 같던 아이들이 어느새 자라서 엄마와 멀어지게 된다. ‘엄마 없이는 못살아’가 ‘엄마 때문에 못살아’가 된다는 이 말은 비단 남녀간의 연애에만 적용되는 말은 아닌가보다. 공부만 잘하면 성공한 것으로 여겨지는 지금 시대에 내 아이는 공부만 잘하는 메마른 아이가 되길 원하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는 좀 더 감성적이고 따뜻한 사랑스런 아이가 될까? 어떻게 하면 엄마와 원수가 아닌 사랑하는 사이가 될까? 고민하는 엄마들의 사랑스런 내 아이 만들기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책만 읽는 아들과 시작한 산책모범생으로 소문난 초등 4학년 아들을 둔 이근영(42·좌동)씨에게도 아이교육에 남다른 고민이 있었다.“남들은 공부 잘 하고 책 잘 읽는 아들 무슨 걱정이냐고 하지만 또래에 비해 너무 조숙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 않아 큰 걱정이었죠.”이씨의 아들은 유아시절부터 놀이터나 운동장에 나가 뛰어 노는 것보다 책읽기를 즐겼다고 한다. 처음엔 그런 아들이 대견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만 읽는 아들 건강이 걱정되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친구관계도 살짝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고 한다.그래서 이씨가 아들을 위해 평생하지 않던 산책을 시작했다. 매일 오후 5시가 되면 아들과 함께 1시간 정도 산책길을 걷고 운동장에 가서 가벼운 운동을 했다. 처음엔 싫어하던 아들도 점점 재미를 붙였다. 산책하다 이런저런 학교생활 이야기도 하고 축구공을 몰고 가기도 했다.“사실 하루에 한 시간을 투자한다는 게 힘들 때도 있지만 아들과 언제 이런 시간을 가져보겠어요. 함께 산책하다보니 건강에 좋고, 아이와 살짝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월중 행사로 시작한 촛불이야기사춘기의 절정을 치던 중학교 2학년 딸 때문에 속을 끓이던 김은주(45·중동)씨. “엄마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잘 하던 딸이 중학교에 가서부터 말문을 닫더라구요. 초등 5학년 아들은 아들대로 더 무뚝뚝해졌죠. 늘 답답하고 가끔 씁쓸한 기분까지 들더군요.”그런데 김씨의 이런 속사정을 안 선배엄마의 조언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한 달에 한 번 정도 밤에 불을 다 끄고 촛불만 켜 놓은 채 대화를 시도하는 방법이었어요. 그 순간에 말한 것은 그 어떤 사실이라도 잘잘못을 따지지 않는 다는 조건에서죠.”처음엔 그런 자리마저 싫어하던 딸이 솔직한 엄마의 말에 조금씩 말문을 열었다. 나중엔 눈물까지 흘리며 자기 속마음을 이야기해 김씨도 같이 울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들은 엄마 몰래 친 작은 사고까지 다 고백했다고 한다. 절대 야단치지 않기로 한 약속을 김씨는 지켰다. 요즘은 남편도 함께 한 달에 한 번 촛불 아래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도 나눠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다시 아들, 딸을 얻은 것 같이 기쁘다고 한다. 아이의 정서에서 부모와 자식 간의 신뢰보다 중요한 게 없다고 김씨는 강조한다.모둠일기로 딸의 마음 열었어요초등 5년생 딸 아이를 둔 김해윤(40·남천동)씨는 부쩍 엄마에게 감정표현이 줄어드는 딸 아이를 위해 지난해 말 식탁 위에 모둠일기 공책을 만들어 올려놨다.“딸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좋은 글귀를 적어 놓곤 했어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 하고싶은 말이나 그냥 간단히 쓰고 싶은 걸 쓰면 된다고 했어요. 처음에는 엄마가 뭘 써 놨나 궁금해서 살짝 펼쳐보기만 몇 번 하더니 점점 ‘동생만 예뻐하는 줄 알았다’며 엄마에게 섭섭했던 속마음도 적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도 적기 시작했어요. 아이가 적은 글에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꼼꼼히 답글을 달아주는 게 중요해요.”회사일로 바빠 아이 일에 무관심했던 김 씨 남편도 모둠일기를 읽어 보고 딸 아이에게 세심하게 이것저것 물어 보곤 한다. 남편도 모둠일기 멤버로 넣어줄지 고민중이라는 김 씨는 “모둠일기가 우리 가족 모두의 사랑의 전령사가 되었어요.”라며 자기 감정에 서툰 아이를 둔 엄마에게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화난 듯 보이는 아들, 미소 짓는 연습 시켜요초등 2년생 아들을 둔 박인주(39·용호동)씨는 요즘 아들과 거울보며 밝은 표정 연습에 바쁘다.“아이가 가만히 있으면 화난 듯 무뚝뚝해 보여 오해를 산 적이 자주 있어요. 얼마 전 친정 언니에게 들었는데 아이들 어릴 때 입꼬리를 얼마만큼 살짝 올리는 게 좋은지, 거울 보고 미소 짓는 표정을 연습시켰다고 하더라구요. 거울보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자기도 마음에 드는 표정을 연구(?) 해보고 조금만 연습해 보면 훨씬 표정이 밝아진대요. 6살 동생이랑 나란히 거울 앞에서 서서 놀이 하듯 미소 짓기 연습을 하다보니 재미있어 하네요.”박 씨는 “조금만 신경 쓰면 자신감 있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밝은 미소를 늘 지닐 수 있다”며 어릴 때 자주 크게 웃게 만들어 주고, 미소 짓는 표정을 만들어 줄 것을 권했다. 아빠와 함께 운동으로 친구되기작년 이맘 때, 6학년이 되면서 점점 말수도 적어지고 말만 하면 짜증부터 내던 아들이 걱정이었다는 양선애(40·수영동) 씨는 남편의 조력자 역할에 늘 감사한 마음이다.“엄마가 하는 말은 잔소리로만 여기는 아들을 컨트롤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죠. 그때 아이 아빠가 아이와 함께 주말마다 운동을 해보겠다고 제안을 했어요. 워낙 운동을 좋아하던 아이라 아빠의 제안에 따라 주말 아침이면 공 하나 들고 나가기 바빴죠”집근처 가까운 공원이나 학교에 가서 야구를 한다거나 탁구, 농구 등 몸을 부딪히며 땀을 흘렸다고. 평소 양씨의 남편은 아이와의 대화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주말 운동을 시작하고부터는 대화도 늘고 서로 친구같이 허물없이 지내게 됐단다. “앞으로 본격적인 사춘기도 겪게 될 아들을 생각하면 걱정도 되지만 한편으론 남편의 든든한 지원이 있어 잘 극복하리라 믿어요. 어느 조사에 따르면 ‘아빠와 유대관계가 좋은 아이가 사회성도 뛰어나다’고 하네요” 라고 말하는 양씨는 아들 키우기 버거운 엄마들에게 아빠의 도움을 얻는 방법을 적극 추천한다.‘사랑한다’는 말 하루 한 번 이상 하기“우리집 10조법 중에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 하루 한 번 이상 하기가 있어요. 이 법을 어기면 당연 벌칙을 받지요”무뚝뚝한 남편도 모자라 애교와는 담 쌓은 두 아들을 둔 최경숙(36·대연동) 씨는 평소 별다른 애정표현이 없는 가족 간의 대화에서 개선점을 찾기 위해 법 조항을 만들기까지 했다. 얼마 전 신년 계획을 세우며 ‘우리집 10조법’을 만들었는데 그 중 ‘사랑한다는 말 하루 한 번 이상 하기’ 항목을 넣은 것.“이 법을 실행한 지는 얼마 안됐지만 나름 성과는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엔 부끄러워하고 서먹해하던 남편과 아이들이 지금은 제법 자연스러워졌죠. 아들 둘은 서로 싸웠다가도 자기 전에 2012-01-27
- 부산, ''숲 유치원'' 15곳으로 늘린다 부산지역 ''숲 유치원''이 올해 15곳으로 늘어난다. `숲 유치원''은 어린이들이 폐쇄된 보육환경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맘껏 뛰며 만지고 느끼며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열린 체험학습 공간. 숲 유치원 참가 어린이들은 주 1~2일 숲에서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하루 1~2시간 견학과 숲 해설 위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달리 하루 종일 숲에서 지내며 자연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 부산시는 지난해 화명수목원, 대연수목전시장, 백양산 숲속나무생태학습장, 재송산림공원, 윤산생태숲 등 5곳에서 전국 처음으로 `숲 유치원''을 시범 운영했다.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고, 학부모들의 확대 요청이 많아 올해부터는 15곳으로 대폭 늘릴 계획.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서구 구덕산, 동구 수정산, 영도구 봉래산, 동래구 마안산, 남구 우암산, 북구 금정산, 사하구 아미산, 연제구 배산, 수영구 황령산, 사상구 백양산에서도 `숲 유치원''을 운영한다. `숲 유치원''은 자연체험학습 시설을 늘리고 숲 해설사를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문의:푸른산림과(888-671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7
- 해운대구, 무인 민원 발급 ‘학생 도우미’ 운영 해운대구는 주민들이 민원서류를 빠르고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이달 25일부터 한 달간 ‘무인민원발급 학생 도우미’를 운영한다. 주민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중?고등학생들이 도우미로 나선다.하루 2명의 학생 도우미들은 오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구청 1층 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 창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활동하며 발급기 이용이 서툰 주민에게 이용방법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구는 학생 도우미들에게 간단한 교육을 실시해 구청을 방문한 노약자나 장애인들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중?고생 누구나 도우미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http://vt.haeundae.go.kr)에 신청하면 한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해준다. 이번 활동의 호응이 좋으면 여름방학에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하나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7
- 퇴직공무원이 ‘서울시 사업’ 모니터링 박원순 시장 지시 … 예산 5100만원 투입서울시 퇴직공무원들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되살려 시가 벌이는 각종 사업을 모니터링한다.서울시는 올해 예산 5100만원을 투입해 퇴직공무원 모임인 '시우회'에서 선발한 인사들이 시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시는 2008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왔으나 지난해 예산을 편성하지 못해 운영이 중단됐다.그러나 박 시장이 "퇴직공무원은 민간인보다 시정을 더 자세히 파악하고 있고 굉장한 인적자원이기에 그 능력과 경험을 활용해야 한다"고 지시해 해당 제도가 부활됐다.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각 부서로부터 1년치 사업 모니터링 계획을 접수해 시우회에 수요량을 통보하기로 했다.시우회의 추천을 받아 요원으로 선발된 퇴직공무원들은 다산콜센터를 이용한 시민의 만족도 조사, 학교보안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평가와 의견, 지역 내 폐쇄회로(CC)TV의 실질적 효과 조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요원은 하루 평균 3만원 정도의 일당을 받으며, 활동 전에는 사전 교육도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퇴직 공무원들의 능력과 노하우를 활용하면 시정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