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위권' 검색결과 총 1,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9월 모의평가 결과로 지원전략 새로 짜기 평이한 난이도, 1등급 5% 넘는 과목 속출 예상보다 점수 낮우면 수시2-2 응시도 방법 9·6 모의평가는 재수생까지 참여하는 수능 이전 마지막 모의평가다. 또 출제 경향이 수능에 전반적으로 반영된다. 이때문에 결과에 따라 아직 원서접수 기간이 남아있는 수시 모집 대학에 지원해야 할지 정시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지를 최종 결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모의평가 주요 특징 = 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전반적으로 쉬웠으며 언어영역과 탐구영역 일부 과목을 제외하면 지난해 수능에 비해서도 어렵지 않았다. 이 때문에 수리 가형, 윤리, 국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 사회문화, 지구과학Ⅰ, 물리Ⅱ 등 많은 과목에서 1등급이 5%가 넘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수리 가형은 1등급이 6.17%가 될 정도로 상위권을 변별하지 못했다. 즉 최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 수리영역에서 반드시 1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번 모의수능에서 수리 가형이 쉽게 출제되면서 수능에서도 나형 유리 현상이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능에서 수리 가형은 쉽게, 나형은 다소 어렵게라는 출제 경향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가형에서 나형으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 특히 희망 대학의 수리 가형 가산점 등을 잘 살펴야 한다. 또한 수능 4개 영역에 응시한 인원이 증가했으며 수리 가형의 응시인원은 감소했다. 올해 역시 많은 대학이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이제까지의 수리 가형 선택 시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현상이 반영되어 응시 인원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정시모집, 핵심은 수능시험 = 정시모집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주요대학들의 수능 실질반영비율은 학생부의 3배 이상이다. 각 대학에서 발표한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보면 고려대 79.04%, 연세대(인문) 74.71%, 서강대 76.6% 등이다.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능시험의 실질반영비율이 대부분 50% 이상으로 많게는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보다 3~4배가 높다. 게다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은 수능우선선발제도로 모집인원의 40~50% 정도를 선발한다. 또 인하대, 건국대 등 중상위권 대학들은 특정 모집군에서 수능 100%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 도전하려는 수험생은 학생부의 등급점수도 잘 살펴야 한다. 상위권 대학이 1~3등급 학생의 등급간 격차를 아주 작게 하면 학생부 반영비율은 더 낮아진다. 연세대의 경우 1~5등급의 등급간 점수 차이가 0.5점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상위권대학 대부분이 연세대와 같은 방식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중하위권 대학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높아진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당락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은 수시2-2 모집에 지원하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수시모집은 대부분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아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대부분의 수시 2-2 전형은 대부분 10월 이후부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능시험 이후에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수시 2-1전형에 비해 여유 있게 대학별 고사를 준비할 수 있다. ◆영역별 등급점수에 따른 지원전략 = 앞에서 설명했듯이 실질반영비율과 함께 각 대학에서 발표하게 될 수능 및 학생부의 등급점수가 당락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희망하는 대학들의 등급점수 변화를 비교해보는 전략이 필요하다. 영역별로 비교해볼 때 등급간 점수 차이가 큰 영역에서 한 등급이라도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고려대는 수리 가형은 1~2등급, 2~3등급 차이가 8점이지만 수리 나형은 1~2등급은 6점, 2~3등급은 11점의 차이가 발생한다. 수험생들은 대학 간 등급점수 차이를 비교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 대학에 따라 영역별로 등급 간에 등급점수 차이를 달리 두기 때문에 유불리가 달라진다. 고려대와 연세대를 비교해보면 언어영역의 경우 고려대는 1~2등급, 2~3등급 차이가 4점으로 동일하나, 연세대는 3점, 4점(고려대 기준으로는 6점, 8점)으로 3등급으로 떨어졌을 때 격차가 더욱 벌어진다. 수험생들은 대학에서 발표하는 실질반영비율 등의 정보 뿐 아니라 영역별 등급점수 및 등급간 격차, 가중치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찾아야 한다. ◆교차지원 주의사항 = 교차지원을 위해서는 먼저 수리·탐구 반영 유형을 확인하고 수리 가형과 과탐 가산을 따져보아야 한다. 올해 역시 수능 반영 영역 수가 3영역에서 4영역으로 혹은 반영 영역이 변경된 대학들이 많다. 반영 비율 및 가산점 부여 여부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므로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으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 지원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영역별 등급점수를 부여한 후 게열에 따라 가중치를 달리 주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있는 반면, 고려대의 경우처럼 수리 가와 수리 나의 등급점수 자체를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도 있다. 수험생들은 희망 대학에서 발표하는 영역별 등급점수는 물론 영역별 가중치, 가산점 등의 활용방법을 면밀히 살펴 자신의 응시 영역과 해당 등급에서 점수가 불리하게 산출되지는 않는지 반드시 따져보아야 한다. 교차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지원을 원하는 대학들에서 수리는 가·나형을 모두 반영하는지, 탐구영역에서도 사탐·과탐을 반영하는지를 살펴보고 지원이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수능 응시영역의 지원 자격이 충족되어 교차지원이 가능한 대학과 모집단위에서 수리 가형 및 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할 경우, 더 높은 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점수에서 더 낮은 점수를 받아 불합격될 가능성도 있다. 가산점을 부여한 성적을 산출해보고 유불리를 정확히 따져보는 것은 기본이다. 특히 중상위권 이상의 대학에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은 막판까지 한 영역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고 있다.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일부학과, 국민대 등 소수 대학들이다. 2개 영역 반영 대학의 수는 더 적어진다. 일부 영역을 미리 포기한 채 수능을 분비할 경우,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의 폭이 크게 줄어든다. 그 외의 다른 영역에서 여러 변수로 인해 평소의 본인 점수나 예상 점수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게 될 경우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수 있게 되므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모든 영역을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제공 : 유웨이중앙교육 정리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05
- 9월 모의평가 결과를 통해 지원전략 재수립해야 전형요소 실질반영비율·등급점수 신경 써야 예상보다 점수 낮은 수험생 수시2-2 응시 고민해야 평이한 난이도, 1등급 5% 넘는 과목 속출 9·6 모의평가는 수능 이전 마지막 모의평가이며, 출제 경향이 수능에 전반적으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그 결과에 따라 아직 원서접수 기간이 남아있는 수시 모집 대학에 마지막으로 지원해야 할지 정시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지를 최종 결정해야만 한다. ◆모의평가 주요 특징 =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전반적으로 쉬웠으며 언어영역과 탐구영역 일부 과목을 제외하면 지난해 수능에 비해서도 어렵지 않았다. 이 때문에 수리 가형, 윤리, 국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 사회문화, 지구과학Ⅰ, 물리Ⅱ 등 많은 과목에서 1등급이 5%가 넘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수리 가형은 1등급이 6.17%가 될 정도로 상위권을 변별하지 못했다. 서울 최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 수리영역에서 반드시 1등급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모의수능에서는 수리 가형이 쉽게 출제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나형 유리 현상이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수능에서도 수리 가형은 쉽게, 나형은 다소 어렵게라는 출제 경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형에서 나형으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 특히 희망 대학의 수리 가형 가산점 등을 잘 살펴야 한다. 또한 수능 4개 영역에 응시한 인원이 증가했으며 수리 가형의 응시인원은 감소했다. 올해 역시 많은 대학이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이제까지의 수리 가형 선택 시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현상이 반영되어 응시 인원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정시모집, 핵심은 수능시험 = 정시모집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주요대학들의 수능 실질반영비율은 학생부의 3배 이상이다. 각 대학에서 발표한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보면 고려대 79.04%, 연세대(인문) 74.71%, 서강대 76.6% 등이다.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능시험의 실질반영비율이 대부분 50% 이상으로 많게는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보다 3~4배가 높다. 게다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은 수능우선선발제도로 모집인원의 40~50% 정도를 먼저 선발한다. 또 인하대, 건국대 등 중상위권 대학들은 특정 모집군에서 수능 100%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 도전하려는 수험생은 학생부의 등급점수도 잘 살펴야 한다. 상위권 대학이 1~3등급의 우수 학생 등급간 격차를 아주 작게 하면 학생부 반영비율은 더 낮아진다. 연세대의 경우 1~5등급의 등급간 점수 차이가 0.5점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상위권대학 대부분이 연세대와 같은 방식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중하위권 대학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높아진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당락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은 수시2-2 모집에 지원하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수시모집은 대부분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아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대부분의 수시 2-2 전형은 대부분 10월 이후부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능시험 이후에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수시 2-1전형에 비해 여유 있게 대학별 고사를 준비할 수 있다. ◆영역별 등급점수에 따른 지원전략 앞에서 설명했듯이 실질반영비율과 함께 각 대학에서 발표하게 될 수능 및 학생부의 등급점수가 당락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희망하는 대학들의 등급점수 변화를 비교해보는 전략이 필요하다. 영역별로 비교해볼 때 등급간 점수 차이가 큰 영역에서 한 등급이라도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고려대는 수리 가형은 1~2등급, 2~3등급 차이가 8점이지만 수리 나형은 1~2등급은 6점, 2~3등급은 11점의 차이가 발생한다. 수험생들은 대학 간 등급점수 차이를 비교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 대학에 따라 영역별로 등급 간에 등급점수 차이를 달리 두기 때문에 유불리가 달라진다. 고려대와 연세대를 비교해보면 언어영역의 경우 고려대는 1~2등급, 2~3등급 차이가 4점으로 동일하나, 연세대는 3점, 4점(고려대 기준으로는 6점, 8점)으로 3등급으로 떨어졌을 때 격차가 더욱 벌어진다. 즉 타 영역에 비해 언어영역의 등급을 부족하게 받았다면, 연세대가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험생들은 대학에서 발표하는 실질반영비율 등의 정보 뿐 아니라, 영역별 등급점수 및 등급간 격차, 가중치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찾아야 한다. ◆교차지원 주의사항 = 교차지원을 위해서는 먼저 수리·탐구 반영 유형을 확인하고 수리 가형과 과탐 가산을 따져보아야 한다. 올해 역시 수능 반영 영역 수가 3영역에서 4영역으로 혹은 반영 영역이 변경된 대학들이 많다. 반영 비율 및 가산점 부여 여부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므로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으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여 지원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영역별 등급점수를 부여한 후 게열에 따라 가중치를 달리 주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있는 반면, 고려대의 경우처럼 수리 가와 수리 나의 등급점수 자체를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학생들은 희망 대학에서 발표하는 영역별 등급점수는 물론 영역별 가중치, 가산점 등의 활용방법을 면밀히 살펴 자신의 응시 영역과 해당 등급에서 점수가 불리하게 산출되지는 않는지 반드시 따져보아야 한다. 교차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지원을 원하는 대학들에서 수리는 가·나형을 모두 반영하는지, 탐구영역에서도 사탐·과탐을 반영하는지를 살펴보고 지원이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수능 응시영역의 지원 자격이 충족되어 교차지원이 가능한 대학과 모집단위에서 수리 가형 및 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할 경우, 더 높은 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점수에서 더 낮은 점수를 받아 불합격될 가능성도 있다. 가산점을 부여한 성적을 산출해보고 유불리를 정확히 따져보는 것은 기본이다. 수험생 특히 중상위권 이상의 대학에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은 막판까지 한 영역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고 있다.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일부학과, 국민대 등 소수 대학들이다. 2개 영역 반영 대학의 수는 더 적어진다. 일부 영역을 미리 포기한 채 수능을 분비할 경우,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의 폭이 크게 줄어든다. 그 외의 다른 영역에서 여러 변수로 인해 평소의 본인 점수나 예상 점수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게 될 경우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수 있게 되므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모든 영역을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제공 : 유웨이중앙교육 정리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04
- 2008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요강 모집인원 260명 줄어 경쟁 치열해질 듯 서울대학교가 최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08 정시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에서는 음·미대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에서 다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는 수능만을 적용해 인문계가 모집단위별 2배수 이내, 자연계가 3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1단계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2단계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 40점, 비교과 10점, 논술고사 30점, 면접 및 구술고사 20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시 1단계 전형은 수능 각 영역별 등급을 점수로 환산해 언어·외국어 영역은 1등급 36점, 2등급 32점 등 등급 간 4점차로 할 예정이다. 또 수리 영역은 1등급 45점, 2등급 40점 등 등급 간 5점 차이며 탐구 및 제2외국어 영역은 각 과목별로 1등급 9점, 2등급 8점 등 등급간 1점차로 환산한 점수의 합으로 계산한다. 단 2배수 또는 3배수 선상의 동점자는 모두 1단계 전형 합격자로 처리된다. 또한 서울대는 2단계 전형에서 총점 100점 중 학생부 교과성적을 40점 반영한다. 산출방법은 인문계와 자연계가 기본점수 10점에 일반교과의 등급 평균 환산점수에서 예체능 감점 평균을 뺀 점수를 3배 곱해 계산한다. 이에 따라 교과 평균 1등급 차이는 3점, 2등급 차이는 6점이 된다. 음대와 미대는 1·2단계 통합전형을 실시한다. 미술대학은 수능 70점, 학생부 교과 8점, 비교과 2점, 면접 및 구술고사 50점, 논술고사 20점, 실기고사 50점을 반영한다. 음악대학은 수능 40점, 학생부 교과 32점, 비교과 8점, 면접 및 구술고사 40점, 실기고사 80점이다. 2008 서울대 정시모집 인원은 지난해 정시모집 인원 1679명보다 260명이 줄어든 1419명이다. 이는 수시모집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며 모집인원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해 서울대 정시 전형은 작년과 달리 수능이 1단계에만 적용되고, 2단계 최종 전형에는 반영이 되지 않으므로 1단계 통과 기준에 맞추어 가중치가 있는 수리 영역을 중심으로 1등급을 받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청솔학원평가연구소에 따르면 1단계 전형 합격선은 인문계의 법대·경영·사회대 등 상위권 모집단위가 언·수·외 모두 1등급에 탐구 및 제2외국어 5과목 중 2과목 1등급, 3과목은 2등급까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위권 모집단위는 언수외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1등급, 다른 1개 영역 2등급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는 의예, 약학 등 최상위권 모집단위는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아야 안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자연대, 공대 등 중상위권이상 모집단위는 언수외 모두 1등급, 과탐 4과목 중 2과목 1등급, 다른 2과목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위권 모집단위는 언수외 중 2개 영역 1등급, 다른 1개 영역 2등급, 과탐 4과목 중 2과목 1등급, 다른 2과목 2등급까지 1단계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기준으로 2~3등급 정도는 논술고사 및 면접에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대학에 비해 교과 성적의 변별력은 높은 편이다. 마지막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게 될 통합교과형 계열별 논술고사와 모집단위별 면접 및 구술고사 대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21
- 서울대 정시 2단계서 내신 40% 반영 서울대학교가 최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08 서울대 정시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에서는 음·미대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에서 다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는 수능만을 적용해 인문계가 모집단위별 2배수 이내, 자연계가 3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1단계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2단계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 40점, 비교과 10점, 논술고사 30점, 면접 및 구술고사 20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시 1단계 전형은 수능 각 영역별 등급을 점수로 환산해 언어·외국어 영역은 1등급 36점, 2등급 32점 등 등급 간 4점차로 할 예정이다. 또 수리 영역은 1등급 45점, 2등급 40점 등 등급 간 5점차이며 탐구 및 제2외국어 영역은 각 과목별로 1등급 9점, 2등급 8점 등 등급간 1점차로 환산한 점수의 합으로 계산한다. 단 2배수 또는 3배수 선상의 동점자는 모두 1단계 전형 합격자로 처리된다. 또한 서울대는 2단계전형에서 총점 100점 중 학생부 교과성적을 40점 반영한다. 산출방법은 인문계와 자연계가 기본점수 10점에 일반교과의 등급 평균 환산점수에서 예체능 감점 평균을 뺀 점수를 3배 곱해 계산한다. 이에 따라 교과 평균 1등급 차이는 3점, 2등급 차이는 6점이 된다. 음대와 미대는 1·2단계 통합전형을 실시한다. 미술대학은 수능 70점, 학생부 교과 8점, 비교과 2점, 면접 및 구술고사 50점, 논술고사 20점, 실기고사 50점을 반영한다. 음악대학은 수능 40점, 학생부 교과 32점, 비교과 8점, 면접 및 구술고사 40점, 실기고사 80점이다. ◆얼마나 뽑나 = 2008 서울대 정시모집 인원은 지난해 정시모집 인원 1679명보다 260명이 줄어든 1419명이다. 이는 수시모집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며 모집인원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해 서울대 정시 전형은 작년과 달리 수능이 1단계에만 적용되고, 2단계 최종 전형에는 반영이 되지 않으므로 1단계 통과 기준에 맞추어 가중치가 있는 수리 영역을 중심으로 1등급을 받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청솔학원평가연구소에 따르면 1단계 전형 합격선은 인문계의 법대·경영·사회대 등 상위권 모집단위가 언·수·외 모두 1등급에 탐구 및 제2외국어 5과목 중 2과목 1등급, 3과목은 2등급까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위권 모집단위는 언수외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1등급, 다른 1개 영역 2등급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는 의예, 약학 등 최상위권 모집단위는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아야 안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자연대, 공대 등 중상위권이상 모집단위는 언수외 모두 1등급, 과탐 4과목 중 2과목 1등급, 다른 2과목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위권 모집단위는 언수외 중 2개 영역 1등급, 다른 1개 영역 1등급, 과탐 4과목 중 2과목 1등급, 다른 2과목 2등급까지 1단계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기준으로 2~3등급 정도는 논술고사 및 면접에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대학에 비해 교과 성적의 변별력은 높은 편이다. 마지막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게 될 통합교과형 계열별 논술고사와 모집단위별 면접 및 구술고사 대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20
- 2008학년도 대학입시, 자연계열 논술 확대 도입학교 증가, 학습자료는 부족 … 대학별 모의논술 잘 살펴야 자연계열 논술고사가 올해 입시에서 당락을 좌우할 주요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수시1학기 3개교, 수시2학기 32개교, 정시 41개교다. 도입하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인문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자연계열에도 논술바람이 불고 있다. 자연계열 논술고사는 기출문제 등 관련 자료가 많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택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올해 상반기에 잇따라 실시된 주요 대학의 논술 모의고사를 확실히 분석해 대비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수리과학 통합형 문항이 대세 =지난해 고려대와 연세대 그리고 이화여대가 출제한 통합논술 예시문항은 언어와 수리 영역이 통합된 ‘언어·수리 통합논술’이었다. 자연계열 수험생에게도 인문학적인 제재가 주어졌다. 또 1400자 이상 장문의 언어논술 답안 작성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올해 논술 모의고사를 보면 각 대학들은 해당계열의 교과 지식을 평가하기 위한 통합·활용 문제를 출제했다. 올해 모의논술은 자연계열의 중심 과목인 ‘수학’과 ‘과학’이 통합의 주축이 되고 있으며 무리하게 계열 간 통합을 요구하는 문제는 거의 사라졌다. 또 계열 교과군에서 배운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묻는 문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최근 논술 모의고사를 실시한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의 자연계열 논술 문항을 살펴보면 거의 모든 문제가 수리와 과학 교과영역에 해당된다. 이러한 출제 경향은 당분간 통합 교과형 논술의 주된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고의 확장이 논술 해결의 열쇠 = 지난해 고려대 수시2학기 논술고사 문제에서 수리 관련 부분은 교과과정의 ‘경우의 수와 확률’, ‘방정식·수열·극한’ 등이었다. 이때 수학 교과적인 지식은 논제 해결의 도구로서 의미를 가졌다. 하지만 상반기에 실시된 고려대 모의논술을 살펴보면 교과적 지식이 단순한 도구 수준을 뛰어넘고 있다. 과학·수리 관련 이론이나 개념 자체가 논술주제로 등장했다. 모의논술의 논제를 보면 △인체의 항상성 △생물과 화학에서의 완충의 개념 △물체의 운동 △부피 추정 등의 논제가 주어졌다. 해당 교과의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생활의 적용이 깊이 있게 요구한 것으로 최근 자연계열 모의고사의 주요한 특징이다. 대부분 대학들이 수리·과학 영역을 골고루 출제했지만 두 영역을 통합한 문제를 낸 대학은 거의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유레카 이해웅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대부분의 대학은 수리 단독형 및 과학교과 간 통합 문항을 출제했다”며 “그러나 각 대학이 교과 간 통합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수리·과학 통합 문제는 꾸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독해력은 기본, 논증력은 필수 = 자연계열 논술이라고 해서 주어진 논제에 대한 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논리적인 글로 표현하는 논술의 대전제에서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즉 교과 지식을 최대한 반영한 논술문제가 나온다고 해서 합리적 설명 없이 암기내용을 나열하는 것으로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다. 올해 자연계열 예시논술을 보면 △해결방법 제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적용 △공통점과 차이점 기술 △개념 및 과정에 대한 설명 등 다양한 논제가 나왔다. 논리적인 서술 능력이 중시되고 있다. 자연계열 논술의 글쓰기는 문장력이나 표현력을 측정하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논리적인 사고 전개 수단으로써 의미가 있다. 정확한 문제 인식이나 인과관계 분석, 합리적인 결론 도출 과정 등의 논리적인 사고과정을 글쓰기로 나타내야 하기 때문이다. 논술은 교과 지식만 다루는 시험이 아니다. 교양 과학이나 과학사, 과학 철학 등의 지문이 다양하게 활용되기 때문에 독해력이 필요하다. 올해 모의고사에서 경희대, 숙명여대, 중앙대는 자연계열에서 각각 유목민, 자본주의 지식 정보화 사회의 빈부 문제, 남성적 역할의 표출 양상 등 사회과학적인 주제의 문제를 출제했다. 언어와 수리가 통합된 것은 아니었지만 기본적인 독해력과 요약, 비교, 설명, 논술 등 논제의 성격에 맞는 글쓰기 능력이 필요한 문제다. 따라서 자연계열 논술고사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사고를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글의 전개 능력, 독해력 등은 필수요소라 할 수 있다. ◆세트형 문항을 주목하라 = 논제를 2∼4개 정도 출제하는 ‘세트형 문항’이 대학 논술고사의 공통 유형이 됐다. 일반적으로 소논제 2∼4개 포함한 세트형 문항이 2∼4개 정도 주어지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제시문도 최소한 5∼7개 정도 제공되는데 지문뿐만 아니라 그래프와 그림, 도표 등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제시문과 논제가 늘어나고 다양한 자료를 결합하는 것은 통합논술의 주된 특징이다. 시간을 적절히 배분해 논제에 맞는 답안을 작성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영향력 커진다 = 전문가들은 자연계열 입시에서 논술의 영향력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수능과 내신 모두에 등급제가 적용되면서 줄어든 변별력을 보충하기 위해 상위권 대학들은 물론 중상위권 대학들도 점차 논술시험을 도입하는 추세다. 현재 자연계 논술은 사실상 수리와 과학 교과과정을 묻는 문제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논술시험의 체감 영향력은 훨씬 클 전망이다. 티치미 한석원 통합논술대표강사는 “평가원 발표 통계로 보면 언/수/외+과학 3과목 모두 1등급이 나온 학생의 수가 1000명 안팎이다”며 “이들 최상위권 학생들의 최종 합격여부는 결국 심층면접 또는 통합논술 등 대학별고사에 의해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의미에서 보면, 물론 수능성적이 잘 나온다는 전제하에서 논술은 합격을 가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2008학년도 입시의 결과가 밝혀지는 내년 초에는 그 위력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처럼 논술의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저학년 학생들도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고3이 되고나면 수능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어 영향력이 커지는 논술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기 때문에 저학년 때부터 차분히 준비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저학년 때부터 별도의 논술과정을 수강할 필요는 없다. 논술이 교과과정의 지식을 직접 묻지 않는다지만 이를 바탕으로 학고 있기 때문에 교과과정에 대한 충실한 학습이 오히려 매우 중요하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31
- 로스쿨, 수시1 영향력 미미 이번 수시1학기 모집에 나선 각 대학 법학과의 경쟁률에는 로스쿨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웨이중앙교육(대표:유영산)에 따르면 주요 대학 법학과의 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약간 떨어지거나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를 마감한, 건국대의 경우 대부분의 학과가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법학과의 경쟁률은 다른 학과에 비해 상승폭이 약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경기대의 경우도 작년보다 다른 학과와 비슷한 폭으로 약간 줄어들었다. 그러나 주요 대학이 대거 참여하는 수시 2학기와 정시에서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로스쿨 도입이 수시 1학기에 영향력을 크게 미치지 못한 것은 로스쿨을 도입해도 논리 중심의 전공과목을 이수한 법학과 졸업생들이 유리할 것이라는 인식이 크기 때문”이라며 “최근 중상위권 대학의 법학과에 진학하려고 있는 수험생들의 경우 반드시 법조인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안정적인 직업으로 손꼽히는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법학과에 진학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20
- <수능 시험 D-103일>수시 지원여부·희망대학 빨리 결정하라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여일 남았다. 수험생들은 그 동안 공부한 내용을 점검해 보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마무리 학습계획을 세워야 할 시점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각 영역에서 5~10점 정도의 점수가 좌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 동안의 모의고사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이 시점에서 수험생들은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충실한 맞춤식 학습·지원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희망 대학 빨리 선택하라 = 입시전문가들은 지원할 대학을 빨리 선택할수록 유리한 조건에서 마무리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빠른 선택을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조건이 있다. 2008학년도 대학별 전형 방식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대학별로 수능 반영 영역·비율·가중치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대학에 따라서 혹은 대학 내에서도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반영영역이나 선택과목 수가 다르고, 대학이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어느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영역별 중요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 간의 현실적인 판단에 의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 할 필요가 있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이사는 “목표를 구체화하면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개인별 맞춤학습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고 조언했다. ◆수준별 학습전략 = 입시전문가들은 남은기간 동안 수준별 학습전략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투스 유성룡 입시정보실장은 “수능시험 100일 동안의 학습 방법은 단순히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의 수준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상위권은 상위권대로 필요한 학습 방법이 있으며 중·하위권 역시 해야 할 과제가 따로 있다”고 말했다. 상위권은 취약점을 보강하고 심화학습에 주력해야 한다. 상위권에서 수능 1, 2점은 대학이나 모집단위를 변경해야 할 정도로 중요하다. 따라서 상위권은 취약점 보강 학습과 고난이도 문제에 대비한 심화 학습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좋다. 특별히 취약한 영역이나 단원이 있다면 집중학습 하도록 한다. 중위권은 효율적인 시간 배분과 전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중위권 수험생들은 대부분 한두 영역에서 취약점을 갖고 있다. 여름방학을 취약점을 극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중위권은 상위권에 비해 약점이 많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간 배분과 전략적 학습계획이 필요하다. 중위권의 성적은 상대적으로 매우 가변적이다. 수능시험 100일 동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도 있고 오히려 후퇴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하위권은 아는 것에서 모르는 것으로의 확장 학습이 필요하다. 하위권 수험생들은 한두 영역이나 과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영역에서 취약하다. 또 전체적으로 개념 정립이 미흡해서 기본기가 탄탄하지 못해 무엇부터 시작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항상 불안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하위권 수험생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서부터 차츰 모르는 것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방식으로 성적을 올리는 것이 좋다. ◆가중치에 주의해야 = 자연계열 학생은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 가중치 반영에 주의해야 한다. 수리영역은 반영 비율이나 문제의 배점 등이 타 영역에 비해 크기 때문에 자연계열 수험생의 당락에 결정적 변수역할을 한다. 최근 몇 년간 ‘나’형의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산출되면서 ‘가’형 응시자가 줄어들고 있다. 이는 ‘가·나’형 모두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이 점수 향상을 기대하면서 ‘나’형으로 변경·선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연계열에서 ‘가’형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어 무조건 자연계 학생이 ‘나’형에 응시한다고 유리한 것은 아니다. ◆수험생 특성별 지원전략 = 대입제도가 각 대학별로 다양화 추세를 보이면서 지원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각 대학들은 수시2학기 모집을 통해 정시모집보다 많은 학생을 모집한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이전에 시행되는 2학기 수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 성적에 비해 크게 낮은 수험생들의 경우, 수시2학기 모집에 응시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시2학기 모집에 응시할 수험생은 학생부 성적을 분석해 지원 가능 대학을 확인하고, 각종 서류 등을 미리 챙겨 두어야 한다. 수시2학기 모집에 나서는 많은 대학들이 논술고사, 심층면접, 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한다. 희망대학을 정해 기출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시2학기 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적용한다. 이들 대학에 지원할 계획이라면 수능 공부도 준비해야 한다.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월등하게 좋은 수험생은 2학기 수시 지원을 아예 포기하고 수능 공부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 2학기 수시에 그냥 원서라도 내 보자는 생각으로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도 낮을 뿐더러 수능 준비에 방해만 된다. 모의고사와 학생부 성적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수시2학기와 정시모집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재학생 중에서 중상위권 수험생들은 동시 준비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만하다. 수시2학기와 정시모집 동시 준비를 선택한 수험생은 정시 모집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수시2학기 모집에서 합격 위주의 하향지원을 할 필요가 없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현 시점에서는 전형요소별로 자신의 강점을 면밀히 분석해 보다 유리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름방학 동안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수시지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답노트 활용하라 =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과 오답노트를 잘 활용하는 것은 짧은 기간에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문제 풀이는 그냥 정답만 확인하는 방식으로 해서는 곤란하다. 부족한 부분은 교과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03
- 수능 시험 D-100일 수시 지원여부·희망대학 빨리 결정하라 맞춤식 학습·지원전략 수립해야 … 수리 가·나형, 탐구영역 가중치 주의해야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여일 남았다. 수험생들은 그 동안 공부한 내용을 점검해 보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마무리 학습계획을 세워야 할 시점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각 영역에서 5~10점 정도의 점수가 좌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 동안의 모의고사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이 시점에서 수험생들은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충실한 맞춤식 학습·지원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희망 대학 빨리 선택하라 = 입시전문가들은 지원할 대학을 빨리 선택할수록 유리한 조건에서 마무리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빠른 선택을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조건이 있다. 2008학년도 대학별 전형 방식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대학별로 수능 반영 영역·비율·가중치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대학에 따라서 혹은 대학 내에서도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반영영역이나 선택과목 수가 다르고, 대학이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어느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영역별 중요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 간의 현실적인 판단에 의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 할 필요가 있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이사는 “목표를 구체화하면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개인별 맞춤학습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고 조언했다. ◆수준별 학습전략 = 입시전문가들은 남은기간 동안 수준별 학습전략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투스 유성룡 입시정보실장은 “수능시험 100일 동안의 학습 방법은 단순히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의 수준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상위권은 상위권대로 필요한 학습 방법이 있으며 중·하위권 역시 해야 할 과제가 따로 있다”고 말했다. 상위권는 취약점을 보강하고 심화학습에 주력해야 한다. 상위권에서 수능 1, 2점은 대학이나 모집단위를 변경해야 할 정도로 중요하다. 따라서 상위권은 취약점 보강 학습과 고난이도 문제에 대비한 심화 학습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좋다. 특별히 취약한 영역이나 단원이 있다면 집중학습 하도록 한다. 중위권은 효율적인 시간 배분과 전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중위권 수험생들은 대부분 한두 영역에서 취약점을 갖고 있다. 여름방학을 취약점을 극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중위권은 상위권에 비해 약점이 많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간 배분과 전략적 학습계획이 필요하다. 중위권의 성정은 상대적으로 매우 가변적이다. 수능시험 100일 동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도 있고 오히려 후퇴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하위권은 아는 것에서 모르는 것으로의 확장 학습이 필요하다. 하위권 수험생들은 한두 영역이나 과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영역에서 취약하다. 또 전체적으로 개념 정립이 미흡해서 기본기가 탄탄하지 못해 무엇부터 시작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항상 불안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하위권 수험생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서부터 차츰 모르는 것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방식으로 성적을 올리는 것이 좋다. ◆가중치에 주의해야 = 자연계열 학생은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 가중치 반영에 주의해야 한다. 수리영역은 반영 비율이나 문제의 배점 등이 타 영역에 비해 크기 때문에 자연계열 수험생의 당락에 결정적 변수역할을 한다. 최근 몇 년간 ‘나’형의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산출되면서 ‘가’형 응시자가 줄어들고 있다. 이는 ‘가·나’형 모두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이 점수 향상을 기대하면서 ‘나’형으로 변경·선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연계열에서 ‘가’형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어 무조건 자연계 학생이 ‘나’형에 응시한다고 유리한 것은 아니다. ◆수험생 특성별 지원전략 = 대입제도가 각 대학별로 다양화 추세를 보이면서 지원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각 대학들은 수시2학기 모집을 통해 정시모집보다 많은 학생을 모집한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이전에 시행되는 2학기 수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 성적에 비해 크게 낮은 수험생들의 경우, 수시2학기 모집에 응시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시2학기 모집에 응시할 수험생은 학생부 성적을 분석해 지원 가능 대학을 확인하고, 각종 서류 등을 미리 챙겨 두어야 한다. 수시2학기 모집에 나서는 많은 대학들이 논술고사, 심층면접, 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한다. 희망대학을 정해 기출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시2학기 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적용한다. 이들 대학에 지원할 계획이라면 수능 공부도 준비해야 한다.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월등하게 좋은 수험생은 2학기 수시 지원을 아예 포기하고 수능 공부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 2학기 수시에 그냥 원서라도 내 보자는 생각으로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도 낮을 뿐더러 수능 준비에 방해만 된다. 모의고사와 학생부 성적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수시2학기와 정시모집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재학생 중에서 중상위권 수험생들은 동시 준비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만하다. 수시2학기와 정시모집 동시 준비를 선택한 수험생은 정시 모집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수시2학기 모집에서 합격 위주의 하향지원을 할 필요가 없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현 시점에서는 전형요소별로 자신의 강점을 면밀히 분석해 보다 유리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름방학 동안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수시지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답노트 활용하라 =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과 오답노트를 잘 활용하는 것은 짧은 기간에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문제 풀이는 그냥 정답만 확인하는 방식으로 해서는 곤란하다. 부족한 부분은 교과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02
- 로스쿨, 수시 1학기 영향력 미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제도 도입과 관련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현 사법시험이 7년 후인 2014년에 폐지됨에 따라 법조인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웨이중앙교육(대표:유영산)에 따르면 이번 수시1학기 모집에 나선 각 대학 법학과의 경쟁률에는 로스쿨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홍익대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법학과의 경쟁률은 약간 떨어지거나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를 마감한, 건국대의 경우 대부분의 학과가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법학과의 경쟁률은 다른 학과에 비해 상승폭이 약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경기대의 경우도 작년보다 다른 학과와 비슷한 폭으로 약간 줄어들었다. 이처럼 로스쿨 법안 통과 발표 후 2008학년도 수시1학기 모집에서는 학생의 지원 성향에는 큰 변화를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요 대학이 대거 참여하는 수시 2학기와 정시에서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로스쿨 도입이 수시 1학기에 영향력을 크게 미치지 못한 것은 로스쿨을 도입해도 논리 중심의 전공과목을 이수한 법학과 졸업생들이 유리할 것이라는 인식이 크기 때문”이라며 “최근 중상위권 대학의 법학과에 진학하려고 있는 수험생들의 경우 반드시 법조인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안정적인 직업으로 손꼽히는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법학과에 진학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20
- 수시1, 중위권·의학계열 경쟁률 상승 전망 7월 12일부터 원서접수 …복수지원 허용범위 등 잘 살펴야 수시1학기 모집정원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들고, 모집대학도 지난해에 비해 25개교 줄어든다. 이 때문에 중위권 선호대학과 의학계열 일부 대학들의 경쟁률이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회장 이장무 서울대학교 총장)는 전국 91개 4년제 대학의 2008학년도 수시1학기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대학입학전형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했다. ◆변화에 맞는 전략 수립해야 = 올해 수시1학기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예년에 비해 모집정원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수험생들도 이에 맞게 수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인원이 축소됨에 따라 수시1학기 일부 중위권 선호 대학 및 의학계열 경쟁률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중상위권 수험들이 선호하는 홍익대, 건국대, 아주대, 가톨릭대, 경기대, 한국항공대 등과 의학계열로 동국대(경주), 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상지대, 세명대 등이다. 이런 변화에 대비하는 방안으로는 먼저 수능 모의고사와 학생부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청솔학원 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은 “3·4월 교육청 모의고사에는 졸업생들이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모의고사 등급이 좋게 나올 수 있다”며 “따라서 수시1 지원 기준은 졸업생들이 대거 응시하는 6월 모의수능 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의 수능에 비해 학생부 성적에 비교 우위가 있거나 논술·심층면접 등 대학별고사에 자신이 있다면 지원 대학의 수준에 맞추어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수시2학기 또는 정시에서 홍익대, 아주대, 가톨릭대 등의 대학에 지원할 수준에 못 미치는 수험생들은 수시1학기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물론 합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시1학기에 지원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까지의 사례에 비추어 보면 수시1학기의 경험을 토대로 수시2학기에 보다 더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각 대학의 선발 특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다. 내신이 중요한 대학, 대학별 고사의 비중이 큰 대학, 비교과 부분의 영향력이 큰 대학 등 선발 특성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이 변하기 때문이다. 오 소장은 “수시 전형별로 합격선을 구체적으로 정하기는 어렵다”며 “지난해까지의 결과를 보면 보편적으로 합격 가능한 학생부 성적과 비교과 영역의 내용(수상 실적 등), 면접, 논술, 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의 수준 등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자격 기준이 까다로운 특별 전형의 경우는 서류 등을 잘 챙겨야 한다. 수시모집은 다양한 특기자 전형이나 대학 자체 기준에 의한 전형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자신의 특기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챙기는 것이 필수다. 인터넷 접수시, 원서 마감시간을 잘 지키도록 한다. 대학별로 접수기간과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지원 대학의 일정에 맞추어 접수를 마쳐야 한다 ◆모집요강 = 원서접수기간은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단 각 대학이 기간 중 3일 이상의 기간을 정해 자율적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희망대학에 확인해보아야 한다. 전형 및 합격자 발표는 7월 22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 실시하며, 합격자 등록기간은 9월 3~4일 이틀간이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이나 대학 창구 등을 통해서 각 대학이 자율로 정한 일정과 방법으로 실시된다. 특히 인터넷 원서접수의 경우, 전자접수의 정상처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보아야 한다. 수시1학기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과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91개 대학에서 1만4196명(총 정원의 3.75% )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만4372명이 감소한 것이다. 또 수시1학기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 대학수가 116개교에서 91개교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수시1학기 모집의 주요 전형요소는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 면접·구술고사,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을 활용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된다. 일반전형(55개 대학)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만 100% 활용하는 대학은 28개교이며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구술을 병행하는 대학이 24개교이다. 학생부와 논술을 활용하는 대학은 1개이며 학생부와 기타자료 활용대학이 1개교, 면접만 활용하는 대학이 1개교이다. 특별전형은 특기나 소질 등에 따른 실기고사와 입상실적, 자격, 추천서 등 별도의 자료가 활용될 수 있다 ◆수험생 유의사항 = 복수지원 허용범위를 잘 살펴야 한다. 수시1학기 모집 내의 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대학에서 금지하고 있지 않을 경우 동일 대학 내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단 수시모집에 합격한 자는 합격한 대학 중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수시1학기 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이라도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수시2학기, 정시,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단 수시1학기 예비합격 후보자중 본인이 등록을 거부한 경우는 수시2학기 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이중등록과 지원제한 금지원칙 위반자는 전산자료 검색에서 확인될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 ◆6월 모의평가 결과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6월 수능 모의고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솔학원은 모의고사에 응시한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가채점을 한 결과, 1등급 구분점수는 언어영역 84점, 수리 ‘가’ 89점, 수리 ‘나’ 88점, 외국어 96점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2등급 구분점수는 언어 76점, 수리 ‘가’ 79점, 수리 ‘나’ 74점, 외국어 91점으로 발표했다. 3등급 구분점수는 언어 68점, 수리 ‘가’ 69점, 수리 ‘나’ 59점, 외국어 79점으로 구분됐다. 4등급 은 언어 58점, 수리 ‘가’ 55점, 수리 ‘나’ 40점, 외국어 63점으로 나타났으며 5등급 구분점수는 언어 48점, 외국어 45점 등이었다. 정리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