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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러닝 시스템+발표학습’으로 영화보다 더 재미있다! 광교지역의 영어교육 리더로서 개원 1년여 만에 놀라운 결과를 쏟아내고 있는 ‘광교 파고다주니어어학원’이 이번에는 ‘차수학 스마트’라는 프로그램을 꺼내들었다. 국어,수학,논술 등을 다뤘던 기존의 E.소나무학원에서 단일 과목에 집중하기 위해 수학전문 교육 분야 1위 ‘차수학’을 런칭, 광교 파고다주니어어학원과 함께 영·수 전문학원으로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광교 파고다주니어의 신화를 이어가게 될 ‘차수학 스마트’의 특별함을 소개한다. 광교 파고다주니어의 깐깐한 선택은‘차수학’, 재미와 실력 모두 충족“‘차수학’은 탁월한 수학 인재 양성을 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차별화된 교육으로 광교지역 초중고생들의 수학 실력을 몰라보게 향상시켜 줄 것”이라고 박진영 원장은 확신했다.‘차수학 스마트’는 개념을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놓고 완벽한 개념 학습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광교 파고다주니어어학원과의 교육 방향과도 잘 맞아 떨어진다. 문항별 검색기능으로 틀린 문항의 개념 설명과 해설 강의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이런 동영상 강의를 2~3회 반복 학습함으로써 완벽한 이해를 돕는다. 광교 파고다주니어에서는 개념 설명 강의를 예습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학습한 문제와 유사한 문제가 제공, 취약한 유형만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탭을 활용한 예·복습 스마트 러닝 시스템, 학생 실력에 맞춘 1:1 수준별 문제가 제공되는 20만 문제은행 시스템, 실시간 학사관리 등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차수학’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 우수한 강사진 활용해탄탄하고 견고한 수학 실력 완성수학전문 교육 분야 1위라는 위용답게 ‘차수학’은 여러 수학 공부방이나 학원 등에서 활용하고 있지만 광교 파고다주니어는 이런 뛰어난 커리큘럼에 또 다른 색을 입혔다.“기존에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력자원을 적극 활용해 자칫 누수가 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이 광교 파고다주니어 만의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이라는 박 원장은 “예습, 복습은 학습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다. 강의만 듣고 내용을 100% 습득하기는 어렵고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버리게 되어있다. 그래서 동영상으로 예습한 내용들을 강사의 개념 설명과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재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개념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초등 수업은 기본, 심화반으로 구분, 예습→ 수업→ 유형풀이 및 확인학습으로 진행된다. 예습으로 단원별 동영상 강의, 개념노트 작성, 개념 문제 풀기를 해오면 수업 시간엔 구술테스트와 개념노트 작성을 통한 개념 확인테스트, 유형에 따른 면대면 수업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유형풀이 및 확인학습 과정으로 워크북을 활용한 개념 확인문제 풀이, 일일 평가, 오답노트를 작성하게 된다. ▒ 중등 수업은 초등 과정과 동일하게 진행되지만 확인학습 과정에서 핵심문제 오답 강의시청으로 오답을 줄여나가는데 주력한다. 이후에 2-1 선수학습과 개념 위주의 학습이 진행되는 등 좀 더 심화된 수업을 이어간다. 초등, 중등 화목반의 경우 다음 시간에 배울 내용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보게 한 후 돌려보낼 예정이라 숙제까지 학원에서 해결할 수 있다. 설명할 수 없으면 제대로 이해한 것이아니다, 발표학습 극대화4주차 수업에선 발표수업이 진행되는데 발표학습은 자신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박 원장은 “발표수업은 문제풀이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물론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을 높여 수업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향상시킨다.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도 형성되는 등 발표학습을 통해 수학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향후엔 발표수업 콘테스트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이젠 수학도 쉽고 분명한 개념 이해부터 다양한 문제 풀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업이 가능한 광교 파고다주니어의 ‘차수학 스마트’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 290번길 14,2층(상현역 1,2번 출구) 문의 031-211-0583 2016-12-20
- 자연도, 사람도 쉬어가는 북수원 유일의 대단지 에코시티 #봄. 화려한 봄옷을 입은 꽃과 나무들이 SK스카이뷰 단지로 쏟아져 들어온다. 아이들은 숲 속 테마 놀이터에서 햇살을 가득 맞으며 신나게 뛰어다닌다. 단지 내 펼쳐진 자전거길 따라 쌩쌩 바퀴를 굴리다 보면 어느덧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된다.#여름. 간단한 옷가지 몇 개 챙겨 집에서 나오면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수영장, 아이들은 벌써 흠뻑 젖어 더운 여름을 원 없이 식힌다. 멋스러운 정자와 생태연못을 벗 삼아 수박 등 시원한 간식을 먹는 풍경은 이곳이 낙원이구나 싶을 정도로 편안해 보인다. #가을. 어느새 단풍이 물든 단지 내 가든, 야생화와 조각품이 조화를 이룬 야외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다가 노송지대까지 이어진 테마 로드를 나지막하게 걷는다. #겨울. 추워져도 걱정이 없다. 단지 내 실내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치는가 하면 수영이나 골프를 즐긴다. 운동 후 사우나에서 시원하게 몸을 씻고 카페테리아에서 마시는 차 한 잔이 여유롭다.조경면적 40.2%, 자연과 하나 된마법 같은 건축물 김상수 입주자대표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자니 수원 SK스카이뷰에서의 사계절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간다. “메타세쿼이아 길, 단풍나무 길, 참나무 숲길 등 곳곳에 조경이 정말 잘 되어 있다. 조경면적이 40.2%나 될 정도로 봄부터 가을이면 단지 전체가 식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Joyful Tree, Family Leisure, Multi Sports, Art Gallery 등 4색 테마정원은 에코시티를 완성해준다. 이흥구 117동 대표는 “새벽엔 수영하고 낮에는 서호천 따라 자전거를 타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사우나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자주 이용한다”고 했다.‘햇살 및 바람길’이라고 해서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단차 설계로 와류현상 없이 바람이 통로로 잘 드나들게 만들고 26개동 전 동에 필로티를 만들어 개방감을 확보하는 등 자연과 건축의 아름다운 조화가 단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호기심거리 가득한 놀이터 천국,커뮤니티 카페도 활성화지상에 차가 없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다는 이수진씨는 “모험놀이터, 곤충놀이터, 탐험놀이터, 동물놀이터, 광합성놀이터, 하늘데크 놀이터 등 테마별 놀이터를 돌면서 놀다 보면 지루할 새가 없다”고 했다. 여름엔 놀이터가 수영장으로 변신해 아이들의 물놀이 천국이 된다.이수진씨가 적극 활용하는 것 중의 하나는 네이버 커뮤니티 카페다. 훈훈한 이야기나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입주민 간 커뮤니티 공간에서 다양한 정보도 얻고 육아에 필요한 물품도 저렴하게 구입한다. 이를 통해 잘 모르던 이웃과 소통하게 되고 관계도 두터워진다고. SK아트리움도 단지와 연결돼 있어서 여러 가지 문화혜택을 누리는 것이 행복하다는 이지현씨는 “특히 입주민을 위한 웰컴 센터는 우리 아파트만의 자랑이다. 친지 방문 시 유용하게 활용되는 게스트 룸, 개인 작품 활동이나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개인 사무실, 친환경 해수풀 수영장, 가족행사 등 조촐한 행사가 가능한 연회장 등도 저렴하게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들려줬다. ‘지그비’ 하나로 혜택 맘껏 누릴 수 있는첨단 환경SK스카이뷰에서는 ‘지그비(Zigbee)’ 원카드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SK텔레콤과 SK건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것으로 단지 내 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현관 출입,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확인, 위급상황 시 비상콜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이다. 북 카페 등 단지 내 시설도 모두 지그비로 이용할 수 있고 이용금액은 관리비에 정산돼서 나오는 등 생활의 편리성을 높였다.송순갑 관리소장은 “주차장 내 주차유도시스템 등 단지 전체가 첨단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공용전기로 활용되는 옥상의 태양광 발전시설, 자가 발전형 운동시설이 있는 건강마당 등은 SK건설의 기술이 집약된 결과”라고 말했다. ‘걸어서 가는 꿈의 도서관’ 설립을 위한적극적인 협력인덕원선 북수원역이 유치되면서 수원 SK스카이뷰는 또 한 번의 호재를 맞게 됐다. “이를 위해서 열심히 서명운동을 하러 다녔는데 입주민들이 적극 동참해줘서 큰 힘이 됐다”는 김 회장은 3498세대의 대단지로서 대단한 응집력을 보여준다고 했다.얼마 전엔 ‘걸어서 가는 꿈의 도서관 설립 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행보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자리에 도서관 부지가 확정됐다. 도서관 설립 추진위원회장인 최혜선씨는 “우리를 비롯해서 인근 아파트, 주택까지 합하면 7000세대 이상이 살고 있는 이 지역에 걸어서 갈 수 있는 도서관이 없다. 그래서 공공도서관을 견학하고 조언도 받으면서 도서관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도서관에 관심이 많은 인근 단지 입주민들과의 협력도 공고하게 이어나가고 있다”며 그간의 과정들을 들려줬다. 하지만 부지만 확정되었을 뿐 시의 예산부족으로 도서관을 지어줄 기업을 찾아야 하는 과제는 아직 남아있다. “이 또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가능하지 않겠냐”면서 최혜선씨는 다시 한 번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수원 최고 40층 랜드 마크로서 분양 단계부터 남다른 관심을 끌어 모았던 수원 SK스카이뷰, 사람·자연·건축·첨단시설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시티가 바로 이곳이 아닌가 싶다. 수원 SK스카이뷰는...위치 및 교통_ 주소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로 24. 25평형 A,B,C, 34평형 A,B,C, 39평 A,B, 44평 A,B, 52평 A,B타입 등 26개동 3498세대로 구성돼 있다. 과천 의왕 간 고속도로, 영동 고속도로 북수원IC가 5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사당역이나 강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추후 지하철 북수원역이 들어서면 교통편의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주거 및 교육환경_ 수원 SK스카이뷰 외에 수원 장안힐스테이트, 수원 STX칸 아파트 등 북수원 지역의 대단지가 형성돼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지도 개발예정이라 주변으로 많은 상가들이 입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 다솔초등학교 외에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가 있다. 북수원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 SK아트리움도 인접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특징_ 친환경 입면디자인으로 설계, 빼어난 외관을 자랑한다.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테마공원, 생태연못, 산책로 외에 게스트룸, 해수풀장, 북 카페,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풍부한 녹지공간은 사계절 또 다른 볼거리다. 2016-12-20
- 생명과학과 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이 적정기술의 모티브 지난 9월,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는 ‘경기 수원 적정기술 한마당’이 열렸다. 적정기술 포럼을 비롯해 적정기술 기업 제품 전시, 관련환경교육기관과 동아리 등이 홍보전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눈에 띈 건 ‘청소년 적정기술 아이디어 경연대회.’청소년들의 각양각색 적정기술 제품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동원고등학교(교장 이견희)의 ‘싸이언스 뱅크’, ‘알바트로스’가 1,2등의 영광을 안았다.상위권을 석권한 동원고 학생들의 수상 비결은 무엇인지, 적정기술을 향한 아이들의 열정을 만나봤다.싸이언스 뱅크_ ‘화학물질 사고 대처를 위한 지시약 페인트’적정기술은 사회 이슈를 해결하는 필요한 기술기민준 팀장은 “일상에서의 문제점을 잘 적용한데다가 향후 활용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이 아닐까”라면서 1등 수상 비결을 전했다. ‘화학물질 사고 대처를 위한 지시약 페인트’는 펌프나 파이프 이음새를 통한 화학물질 가스의 누수를 지시약 페인트의 변화로 바로 확인하고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예방책이다. 페인트와 지시약을 섞은 후 어떤 페인트가 가장 오래 시약을 머금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실험과정이 사진을 통해 꼼꼼하게 설명되고 있었다. 이준호군은 “사고라는 것이 늘 예기치 않게 일어난다. 당장 우리 학교 주변에도 SKC 공장이 있어서 사고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되도록 예방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아이디어 도출 배경을 설명했다.기민준 팀장은 “적정기술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처음엔 어렵기만 했다. 막연하게 오지에 사는 사람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기술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분야별로 좁혀서 들어가 보니 우리가 적용할 부분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국 적정기술은 사회 이슈를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사회참여까지 확대할 수 있는 필요한 기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팀원 정준호, 김태성군도 진행과정을 통해 “적정기술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됐다”는 말로 적정기술에 대한 시각의 변화를 들려줬다.‘싸이언스 뱅크’는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보관통의 곰팡이를 구조적으로 없애는 방법, 작은 공간에서도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는 그린 스테이션 보급으로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는 방법 등 적정기술에 대한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며 또 다른 결과물을 기대해도 좋다고 웃어보였다. 알바트로스_ ‘반려견을 위한 친환경 세정제’일상 생활의 불편함에서 시작, 삶과 맞닿은 적정기술핵가족시대, 독신가구의 증가로 반려견에 대한 관심은 물론 관련 용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중 하나가 물을 사용하지 않는 세정제인데 가격이 비싸 저소득 가구에선 쉽게 사용하기는 어렵다. 수의사가 꿈이라는 김호준 팀장은 “개를 키우면서 저렴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세정제는 없을까 고민하게 됐다. 동물병원이나 애견카페에 가서 몇 가지 설문조사도 했는데 생각보다 동물 목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팀원인 원종규군은 “조사를 토대로 실험을 진행하면서 이론과 실제는 다른 부분이 있었다”고 했고 전명헌군은 “세균 배양하는 과정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꽤나 흥미로웠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집안 생활과 산책 두 가지 케이스로 반려견의 몸과 얼굴의 세균 배양을 진행했고 산책 후에는 발보다 얼굴에서, 반면 집안 생활 중에는 발에서 세균이 더 많이 발견됐다. 그래서 세균억제 기능이 있는 유칼립투스 에센스오일과 에탄올 양을 30%로 줄인 세정제와 베이킹 소다가 주성분인 세정제를 만들어 각각 세균이 많은 곳과 적은 부위에 사용하도록 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반려견의 거부감도 없고 기침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세균제거 비율도 손소독제를 사용했을 때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호준 팀장은 “물론 우리가 만든 세정제가 시중 제품보다 품질이 떨어질 수 있지만 저렴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불편한 것을 없애는 것 자체가 적정기술”이라고 했다. “역시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 것 같다”는 이은기군은 “그날 참가한 다른 학교 학생들의 제품들도 기존에 불편했던 것들을 개선한 형태가 많았다. 적정기술은 이렇게 실생활에서 출발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생명과학 동아리 ‘와이바이오(Why Bio)’에서 학기 초부터 준비해왔던 프로젝트라 결과물도 잘 나올 수 있었다며 ‘알바트로스’ 네 명의 친구들은 또 다른 도전을 약속했다. Mini Interview동원고 생명과학 이성석 교사프로젝트 실험 등 그간의 다양한 활동이 결실 맺어Q. ‘싸이언스 뱅크’와 ‘알바트로스’를 배출한 ‘와이바이오’는 어떤 동아리인가? ‘와이바이오’는 올해로 6년차를 맞은 생명과학 동아리다. 1~3학년 45명으로 구성돼 있고 매년 여러 대회에 출전하는데 경기도 동아리탐구 올림픽에선 5년 연속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매주 금요일 동아리 시간 외에 방과 후에도 모여 교과서 속 실험과 프로젝트 실험을 하는데 그린 스테이션이나 지렁이 사육을 통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이런 실험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이밖에도 환경생태전문가 초청 강의, 체험학습 등 다양한 경험을 해나간다. Q. ‘청소년 적정기술 아이디어 경연대회’ 참가 배경과 첫 대회 수상 소감은? 사실 일반고는 과학고 등 특목고와 비교했을 때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서 어려움이 있다. 과학중점학교로서 생명과학 동아리를 만들게 된 이유도 이 때문인데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대회들을 찾아보던 중 적정기술 대회를 알게 됐고 첫 출전에서 1,2위라는 걸출한 성적을 거둬서 기쁘고 자랑스럽다. 팀별로 학기 초에 1년 계획서를 만들고 아이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며 발전적인 과정을 밟아나가는데 이런 여러 가지 활동들이 좋은 토양이 된 것 같다.Q. 앞으로 ‘와이바이오’를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인가? 동아리 활동은 스스로의 만족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사회와의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 주변의 초등학교나 양로원, 노인정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관계를 이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만들어진다. 이런 모토를 가지고 동아리를 이끌어가면서 아이들의 동기부여 차원에서 청소년 적정기술 아이디어 경연대회는 물론 다양한 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적정기술이란?1960년대 경제학자 슈마허가 만든 ‘중간기술’이라는 용어에서 시작돼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미완의 의미가 보강된 지금의 ‘적정기술’로 이름 붙여졌다. 적정기술은 낙후된 지역이나 소외된 계층을 배려해서 만든 기술로 첨단기술보다 그 기술이 사용되는 사회 공동체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이다.▷사례_ 적용 분야는 아주 광범위한 편. 저비용 집짓기와 같은 건축 기술, 물 펌프와 같은 수자원 기술, 뎅기열 예방용 모기장, 저가형 노트북 등이 그 예다. ▷활동_ 2000년대 중반부터 ‘나눔과 기술’,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회’ 등 과학기술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모임과 &lsqu 2016-12-20
- 문화공연과 함께 하니 쌀쌀한 겨울도 포근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가는 한 해가 아쉬워 손 내밀고 싶다가도 올해는 어지간히 다사다난했다는 기억이 앞선다. 아직도 끝난 것은 없지만 내년엔 좀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볼 수 있길 우리 모두 소망하는 것으로 세상은 물들고 있는 듯하다.이제 곧 크리스마스다. 그리고 방학이다. 풍요로움과 따뜻함을 느끼며 한 해를 반추해보는 시간이다.순식간에 지나간 1년을 떠나보내기 전 자녀들과 2016년 마지막 겨울을 후회 없이 지내게 도움을 줄 천안아산 각 문화 공간의 소식들을 모아봤다. ◆ 2016년 마지막 수요일을 탐하라! 당림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12월 문화가 있는 날 당림미술관은 큐레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을 운영한다. 2016년을 마감할 이번 기는 ‘낭만적인 겨울을 위한 명화 감상’이다. 시간은 28일(수)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며 전시관에서 진행한다.또한 12월 ‘아트 컬러링 테라피’는 크리스마스 꽃이라고도 불리는 ‘포인세티아’다. 짙은 빨간색과 보색을 이루는 녹색 잎의 조화가 한겨울의 성탄절 분위기를 물씬 전해준다. 교육시간은 28일 오후 4시부터 5시. 교육관에서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방문 또는 전화 예약이 필수다.문의 041-543-6969◆ 우리가족은 박물관에 간다. 천안박물관 주말체험 프로그램 천안박물관은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말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안에 살어리랏다. 희망이랑 행복이랑 품고’를 운영한다. 12월 17일부터 2017년 1월 29일까지 매주 토·일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2층 복도계단(일명 박물관 하늘마루)에서 진행한다.1단계는 미션 수행 ‘박물관 보물찾기’다. 천안의 국보 3점 알아보기, 인면파수 셀카 찍기 등 5가지 미션 중 택일하여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찾으면 된다. 2단계는 ‘만들기 체험’으로 소망을 이뤄주는 여의주인 소망 여의주 만들기, 오래 살고 건강하라는 의미의 오룡팔찌 만들기, 천흥사 동종처럼 소원이 장기간 지속되라는 천흥종 만들기, 크리스마스 색칠풍선으로 내년의 소원이 기원하는 색칠풍선 만들기, 호패 등 전통문양 그리기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만들기 체험을 완성하면 작품은 향후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기념촬영(폴라로이드)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모든 체험은 무료.문의 041-521-2892, 2888◆ 두정도서관에 산타클로스가 와요두정도서관이 개관 7주년을 기념하고 성탄절을 맞이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공연 ‘도서관에 온 산타클로스’를 개최한다. 유아 및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80팀을 대상으로 행복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2가지 인형극, 함께 부르는 캐럴송, 포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2일(목) 오후 3시 반에 시작한다. 장소는 두정도서관 1층 다목적실.참여할 가족은 선착순 모집하며 인터넷www.cheonan.go.kr/lib.do)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41-521-3733◆ 책 속에서 겨울 나는 재밌는 방법, 겨울 독서교실 및 특강 참여하기천안시정보교육원은 ‘겨울 독서교실 및 특강’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책과 함께 보드게임 속으로, 위풍당당 신나는 스피치!, 노래하는 그림책, 역사팝업북 만들기, 왁자지껄 책놀이 등 유아부터 초등까지 참여할 수 있는 총 21개 강좌를 개설한다.쌍용·두정·도솔·신방 도서관은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중앙·아우내·성거 도서관은 인터넷·전화·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문의 : 중앙 521-3784 아우내 521-3800 신방 521-3955 쌍용 521-3877 두정 521-3733 성거521-3851 도솔 521-3912 2016-12-19
- 직면한 문제만 해결하면 끝? 전인적 치유로 진정한 변화 가능 삶에는 다양한 모습이 담긴다. 누구나 마찬가지다.그저 평온하기만 하다면 오죽 좋을까 싶지만, 어느 한 순간 관계나 상황으로 인한 상처에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순간이 있다. 그저 티끌이라고 여겼던 생채기는 엄청나게 몸집을 키우며 삶 전체를 좌지우지한다. 이윽고 삶은 매 순간이 고통의 연속. 도무지 어떻게 헤쳐 나와야 할지 그저 막막하기만 할 뿐이다.이런 순간엔 풍부한 이론이 아니라 안아주고 마음을 읽어 결국은 스스로 설 수 있게끔 힘이 되어주는 누군가가 정말 절실하다. “기독교상담사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독교상담사 과정은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되 당시의 힘든 상황만을 해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 결국, 어떤 상황에서도 단단하게 설 수 있는 상담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기독교상담사 2급 자격취득과정 강윤경 교수의 설명이다. 12월 9일(금) 열린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기독교상담사 워크숍 <사진제공 나사렛대학교>전인적인 치유 통해 어떤 문제도 이겨낼 힘 갖게 돼일반적인 상담이 문제에 직면한 개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상담과정을 통해 얽혀있던 마음을 풀어주는 것이라면, 기독교상담은 그 위에 하나를 더한다.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내담자와 상담자가 신뢰관계를 형성해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는 ‘성경적 권면’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된 일상생활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모든 과정의 기반은 성경. 기독교상담사 과정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성경적상담학’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성경적상담학을 통해 변화를 경험한 이들은 상당히 많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문제가 무엇이었는지를 깊게 바라볼 힘을 갖게 된 이들은 이후 완전히 다른 삶을 만나게 된다고. 강 교수는 “직면한 문제만 해결하고 깊은 내면을 바라보지 못한다면 또다시 같은 상황이 왔을 때 비슷한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전인적인 치유를 경험한 이들은 같은 상황이 온다 하더라도 이겨낼 힘을 갖게 된다”며 “이것이 성경적상담학의 힘”이라고 말했다.성경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신자가 아닌 이들은 주춤거리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종교를 가진 이들에게만 문을 열어놓은 과정이 아니다. 자신의 변화를 모색하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과정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직접적으로 종교를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과정 개설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올해 봄 학기부터 기독교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과정이 개설되어 좋은 반응을 얻는다. 무엇보다 그동안 성경적상담학을 공부하려고 했지만 서울까지 오가야 해 아쉬웠던 이들에게서 호응이 높다. 백석대학교 총신대학교 아세아연합신학대 등에 전공 및 학위 과정이 있지만, 대학에 다시 들어가는 것은 큰 결심이 필요한 일. 때문에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평생교육원에 기독교상담사 과정이 개설되어 점차 수강생이 많아지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기독교상담사 2급 자격취득 과정은 성경적상담학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강윤경 교수는 “평생교육원 15주 과정을 통해 성경적상담학을 알고 무엇보다 자신의 변화를 경험하며 전문가 과정까지 공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는 수강생들이 많다”며 “기독교상담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나 신학을 공부하며 목회상담 사역에 관심이 있는 신학생, 예비 목회자는 물론이고, 자신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기독교상담사 2급 자격취득 과정은 현재 2016학년도 동계학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12월 23일(금)까지 접수하면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는 2017년 1월 18일(수)~4월 26일(수) 진행한다. 문의 :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041-570-7753~4. https://ce.kornu.ac.kr과정 들으면 스스로에게 나타난 변화에 놀라- 박림림(26 나사렛대학교 신학대학원 기독교상담학과 전공)씨“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상담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상담관련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기독교상담사 과정에 관심을 갖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꼭 수강해보라며 추천을 많이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호기심에 한 번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들어보니 무엇보다 그저 학문이나 교육과정이기 이전에 수강생들부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자신부터 많은 변화를 느끼게 됐거든요. 고민하고 있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이었다고나 할까요. 사실,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고 상처가 커서 마음의 벽을 닫고 관계를 피해 왔는데, 수업을 통해 제가 변화함을 느끼고 문제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갖게 됐어요. 이제 대인 관계에서 가졌던 두려움도 없어졌지요. 제게 다가온 행복한 변화를 많은 분들이 알게 되기 바랍니다.”그저 지식이나 학문이 아니라 삶에서 하나 됨 느낀 시간- 권희은(45 아산시 배방읍)씨“2년 전쯤인가 성경적상담학에 대해 알게 되어 공부하고 싶었지만 근처에서는 배울 곳이 없어 포기하고 있었던 터였습니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과정이 개설됨을 알고 꼭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지요.과정을 들으면서 무엇보다 저 스스로에게 생각지도 않은 많은 일들이 일어났어요. 늘 가면을 쓰고 생활한다는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사람을 만날 때도 자신 안에 있던 것을 꺼내어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을 바로 보고 사람들과도 신뢰를 쌓게 됨을 느꼈습니다.제가 생각해왔고 해야 하는 상담은 바로 성경적상담학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어 전문가 과정까지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니는 교회에서도 제가 기독교상담사 과정을 수강한다는 것을 알고 상담을 요청해오는데, 상담을 했던 분들의 변화를 보면서 더 확신하고 있지요. 그저 지식이나 학문이 아니라 삶 전체가 변화하는 소중한 경험을 많은 분들이 느끼면 좋겠습니다.” 2016-12-18
- 이투스24/7 천안점, 윈터캠프에서 ‘나’를 변화시킨다 재수생들을 위한 차별화 된 개인맞춤 학습전략으로 학생들의 큰 성적향상을 이끌고 있는 이투스24/7. 놀랄만한 성적 향상으로 우수성이 검증된 이투스24/7 천안점이 1월과 2월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윈터캠프를 진행한다.이투스24/7 천안점 이흥우 원장은 “개인에 맞는 ‘맞춤학습’과 빈틈없는 ‘완전학습’이 윈터캠프의 특징이자 강점”이라며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생활 관리는 물론, 대입을 위한 진로진학 로드맵도 제시해 학생들의 개인별 맞춤완전학습을 이끈다”고 설명한다.11월 23일 이투스24/7이 진행한 교육설명회이투스24/7은 하루 24시간, 1주 7일이란 의미 입시 명문 이투스교육의 콘텐츠와 청솔학원 학습관리가 결합, 대입을 대비한 최선의 ‘개인별 맞춤학습’을 지향하고 있는 이투스24/7 천안점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논술과 함께 학생부종합전향까지도 대비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투스24/7의 주요 학습도구는 인강(인터넷강의)과 질의응답, 그리고 단과특강이다.프로그램은 철저히 개별맞춤식으로 구성한다. 학생마다 부족한 과목은 물론 취약 단원까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투스24/7은 정해진 시간표 대신 개인 스케줄링을 제공, 개인에게 필요한 수준의 학습과 학습량·학습방법을 제시한다. 무리한 강의, 수준에 맞지 않는 교재, 과목별 불균형에서 벗어나 균형 있는 학습을 위한 최고의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또한 온라인 강의 수업을 듣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생기거나 좀 더 확실한 개념정립을 하고 싶을 때 맞춤강사들이 즉각적인 수업 이해를 도와주게 된다. 이 원장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전문강사들의 코치와 티칭 아래 스스로 실천하며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게 된다”고 강조했다.이투스24/7 천안점은 윈터캠프 수강생 전원에게 한 달간 전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이투스 All-프리패스와 족보닷컴 1년 회원권을 제공, 내신관리 대비를 위한 학교별 기출문제를 무상제공하며 원하는 강의를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 특전과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여기에 개인학습 플랫폼인 ‘24/7태블릿’도 무료로 제공한다. 24/7태블릿을 통해 학생들의 스케줄, 학습, 성적관리가 이뤄지며, 이투스북의 콘텐츠가 끊임없이 업데이트되어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하고 있다.학생들의 학습도 스마트하게 진행된다. 필수프로그램에 포함되는 영어단어와 듣기를 스마트하게 관리·진행할 수 있으며, 일일테스트의 즉각적인 결과와 오답 확인 또한 가능하다. 또한 간단한 ‘인쇄’ 클릭 한번으로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 수 있어 학생들의 활용도가 높다. 다른 과목의 오답과 유사문제, 난이도에 맞는 다양한 문제풀이 역시 가능하며 이 또한 오답노트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24/7태블릿은 원격으로 모니터링 되어 제어가 가능하며, 학습 외 콘텐츠에 대한 꼼꼼한 관리도 진행된다.윈터캠프에서는 학년 초 첫 모의고사에 대한 준비도 대비한다. 이 원장은 “예비고3은 물론 첫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치르는 예비고1 학생들에게 3월 첫 모의고사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를 위해 모의고사 실전대비를 운영한다”고 말했다.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해 고3에게는 자기소개서 특강을, 고1, 2에게는 학생부 관리특강을 실시한다. 예비 1·2·3학년을 위한 윈터캠프는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1월 2일에 개강해 2월말까지 진행된다. 12월 30일까지 등록 마감한다. 또한 국영수 단과특강은 6주에 걸쳐 진행한다.겨울방학 때에는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캠프가 이어진다. 학기 중에도 야간 자율 학습을 하지 않는 학생을 위한 재학생 정규프로그램을 진행, 꾸준한 수강이 가능하다.지난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으로 수강신청이 집중됐던 윈터캠프. 이투스24/7 천안점은 학생들의 진정한 변화에 집중하기 위해 학년별 각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윈터캠프 희망자를 위한 내원 상담이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다. 문의 041-5560-247 / 010-5756-0247 2016-12-18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부모들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학부모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이의 변화가 부모의 변화와 함께 온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변화하는 중심에 부모가 있다는 얘기지요. 이제는 아이의 바른 성장을 위하여 부모와 학원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교육도 변하고 있습니다. 여러 학원들을 다니면서 학부모와 학원들의 변화가 감지됩니다. 변화를 준비하는 학원이나 학부모가 앞서가고 있다는 것도 느껴집니다. 강연회를 하면서 느낀 것들입니다.제가 전하는 강의의 주제는 미래의 교육에 대한 내용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할 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학습코칭전문가이지만 공부법보다는 먼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그런데 많은 공감을 해주십니다. 필요를 느낀다는 것이겠지요. 학부모들이 뚜렷한 교육철학을 가진 학원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 학원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는 것도 느껴집니다. 잘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한 아이의 인생에 대한 로드맵을 생각하며 지도하는 학원을 찾고 있습니다. 학원의 본질인 '티칭'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는 게 현장의 모습입니다.어쩌면 이런 모습은 점점 더 가속화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해봅니다. 인구절벽의 시대와 변화하는 인재상이 표면적인 이유입니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학부모들이 그 사실을 인지하고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원의 본질이 '티칭+알파'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학원은 아이들이 밝고 활력이 넘칩니다. 인사를 잘 합니다. 강사인 제게 먼저 말을 겁니다. 아이들이 참 행복해보입니다. 강사들 역시 아이들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이제 내 차례입니다 과거에는 당연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 당연해지는 것을 변화라고 합니다. 교육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찾고 학원에 도입하고 아이들에게 접목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외면했던 노키아, 디지털카메라를 보지 못했던 코닥이 되지 않으려면 말입니다.앞서가는 학원들은 이미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초·중등 학생들을 교육하는 학원들은 인구절벽과 변화하는 인재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열심히 가르치고 성심껏 가르치고 애정을 다하는 것 이상의 그 무엇이 필요하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그걸 찾는 노력을 해갔으면 좋겠습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6-12-18
- 재미나게 즐기며 배우는 진로·직업 체험 아이들 손잡고 놀이와 학습을 함께 하기는 ‘체험 프로그램’만한 것이 없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마음의 각오를 다지며 엄마들이 선택하는 체험 프로그램처가 몇 군데 있다.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맹모삼천지교를 떠올리며 상경길에 오르는 엄마들을 위해 먼저 다녀온 선배엄마들이 전하는 조언을 모아보자.진로·직업체험의 메카, 키자니아잠실역에 자리한 키자니아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엄마와 아이들이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북새통을 이룬다. 초등학교 아이를 둔 엄마라면 한 번쯤 다녀왔거나 다녀올 계획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키자니아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입장하고 9시부터 발권한다. ABCD 순서로 나뉜 그룹별로 입장하는데, 평일 오전 9시 10분에 발권하고 보니 I그룹이었다. A그룹부터 입장하므로 일찍 들어가려면 일찍 도착해 발권해야 한다. 하지만 제아무리 서두르고 동선을 짠다 해도 하루에 체험 가능한 것은 6~7개 정도다. 체험은 아이들이 했고 엄마는 사진 찍고 같이 줄 선 것 밖에 없는데 체력은 방전되기 마련이다. 너무 욕심내지 말고 둘러보고 ‘한 번 더’를 기약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 다녀온 엄마들이 풀어놓는 꿀팁“운전에 자신 있다면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 대중교통 이용한다면 출근시간은 피해야 한다. 지하철 2호선은 일단 대부분 시간대에 붐빈다. 아이가 견딜 수 있을지 확인해야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1부만 참여하겠다고 야심차게 반일권을 구입하지만 일단 입장하면 아이들 성화에 못 이겨 종일권으로 교환하게 된다. 처음부터 종일권 구입하는 것이 좋다.”“운동화는 필수, 입장과 동시에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아이에게는 크로스백을 메어주고 엄마는 배낭을 메자. 여러 가지 체험결과물과 수료증을 받아 양 손에 들고 다닐 심산이 아니라면!”“키자니아앱을 다운받자. 예약시간, 인원과 세부지도 등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입장하면 대부분 근처에 있는 체험부터 시도하기 마련. 가장 멀리 있는 곳으로 가서 역순으로 체험하면 혹시 하나라도 더 참여할지 모른다.”“엄마가 아무리 촘촘히 체험 순서를 꿰고 있어도 막상 아이가 다른 곳에 관심을 보이면 일정이 어그러지는 건 시간문제. 말이 통하는 아이라면 엄마가 원하는 것 하나 아이가 원하는 것 하나 순으로 타협을 볼 것. 엄마가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아이는 원하는 체험을 하도록 내버려 두자.”“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체험이 순서대로 정해져 있다. 그걸 포기하면 더 다양한 체험 가능. 어차피 모든 체험은 즐겁다!”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직업체험, 잡월드 분당에 자리한 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체험관이라 고학년 아이들의 직업체험도 가능한 곳이다. 청소년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어린이는 만 4세부터 초등 4학년까지로 구분되어 체험이 가능하다. 청소년 직업체험은 부모가 동행할 수 없고 미리 예약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충분한 시간 동안 깊이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잡월드는 창의적체험학습 등록기관으로, 평일에는 단체 체험학생의 수가 많다. 직업세계관에서는 직업에 관한 전시와 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진로설계관에서는 진로탐색프로그램 등 검사를 실시한다. 청소년 아이와 함께 간다면 미리 충분히 의논하고 예약하는 것이 필요하고 대기시간 동안 엄마가 볼 책 한 권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다녀온 엄마가 풀어놓는 꿀팁“조금 한산한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좋아한다.”“공공기관이라 입장료가 저렴하다. 입장료 생각에 몰아치듯 체험에 참가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교통편이 편리하고, 주차장이 넓고 쾌적하다.”“평일에는 단체 학생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붐빈다. 평일 오후가 조금 한산하지만 방학에는 구분 없이 복잡하다.”“음료나 간식 가져가면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아이들은 체험에 열중하는데, 피자가게나 과자가게 체험하면 직접 만든 걸 먹을 수도 있다.”“일찍 도착해 4~5층 직업세계관을 먼저 둘러볼 것. 일단 체험 시작하면 올라갈 여력이 없다.”“체험시간이 짧은 것을 먼저 선택하면 빨리 끝나기 때문에 인기 있는 체험코너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체험코너마다 사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약간씩 다르다. 잘 살펴보지 않으면 사진 한 장 못 건지고 후회하게 된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장소대전에서 만나는 법교육테마공원 솔로몬로파크대전 유성구에는 7세 이하 미취학 학생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법교육의 요람 ‘솔로몬로파크’가 있다. 프로그램은 안전법짱, 세움법짱, 교통법짱, 수호법짱 등이 진행된다. 법무부가 운영하는 솔로몬파크는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홈페이지(www.lowpark.go.kr)에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홍성군에 자리한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은 만 3~5세 유아와 보호자 1인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체험활동을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도시락과 실내화등 준비물이 있다. 홈페이지(www.cn-i.go.kr)에서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우리 이웃, 스타방송국, 작은 미술관 등 다양하다. 2016-12-18
- 보고 듣는 수학에서 말하고 토론하는 수학으로! 학생이 가르치고 토론하는 수업플립러닝(flip learning)은 말 그대로 기존의 공부방식을 뒤집는 학습방법이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수학적 개념과 풀이방식을 가르치는 기존의 방식을 뒤집어 학생이 선생님에게 설명하고, 학생들끼리 서로 토론하면서 수학을 학습하는 방식이다.플립러닝 방식이 대두된 배경에는 미국 행동과학 연구소가 발표한 학습효율성 피라미드 연구가 한 몫을 담당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는 경우 24시간이 지나면 학습내용의 5%만이 기억에 저장되는 반면 학생 스스로 능동적으로 참여해 수업내용을 설명할 경우에는 학습내용의 90% 이상이 습득된다고 한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대학과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서는 토론식 방법을 도입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하는 추세다.최근 파주 운정에도 플립러닝 방식을 기반으로 한 토론식 말하기 수학학원이 개원해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말하기 중심의 수학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운정 산내마을에 위치한 유투엠 운정캠퍼스의 정승훈 원장은 학습효율성 피라미드 연구에 근거해 기존의 수동적 학습방식의 비효율성을 파악하고 수학 교육에 말하기 기반의 플립러닝 방식을 도입했다.“지금까지의 수업은 선생님이 수학적 개념과 공식을 설명하고 기본 예제를 학생들과 풀어보는 것으로 끝나지요. 어려운 심화 응용단계의 문제는 학생들에게 과제로 내 스스로 풀어보도록 했죠. 하지만 선생님의 역할이 필요한 것은 바로 심화 응용문제를 해결하는 단계입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심화문제는 팀 프로젝트로 해결운정유투엠에서는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기본 개념은 스마트러닝 교실에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예습한다. 이때 학생들은 5~6개의 주요 개념을 5분 단위로 강의를 들으며 개념노트에 정리한다. 예습이 끝나면 학생들은 개별 교실로 모여 선생님과 본 수업을 시작한다. 본 수업 시간에는 예습을 통해 익힌 기본 개념들에 대해 문답식 수업을 통해 확인한다. 선생님이 설명하는 방식은 지양하고 학생들이 개념을 직접 설명하도록 유도한다. 복잡하고 어려운 심화 문제는 학생들을 팀으로 묶어서 팀별로 해결하도록 지도한다.“심화 문제를 풀 때는 개인별로 하지 않고 3명으로 구성된 팀을 2개씩 만들어 팀별 대항전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하나의 문제를 두고 팀원들이 공동으로 풀지만 누가 발표할지는 상대팀에서 선정합니다. 학생들은 자기 팀이 이기기 위해서 상대팀에서 실력이 약한 친구를 발표자로 뽑겠죠. 그럴 경우 해당 팀의 학생들은 발표자로 뽑힌 친구가 수학 문제를 잘 설명할 수 있도록 또래 가르치기를 하게 됩니다.”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학생들은 말하기 방식, 스스로 설명하는 방식을 통해 기본 개념에서부터 심화 응용단계의 문제까지 해결하며 수학 학습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의 참여 통해 수학 즐길 수 있도록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일명 ‘수포자’(수학은 포기한 사람)가 나오는 이유에 대해 정 원장은 다음과 같이 진단한다. “수학은 계통학문이라 기초 단계의 지식이 제대로 습득되어야만 이후의 상위 단계로 나갈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거나 재미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기초학습이 불완전한 상태에서 어려운 단계의 수학을 배우기 때문이죠. 수학이 재미있고 수학공부가 즐겁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수학을 공부하는 과정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운정유투엠에서는 학생들에게 조용히 하라는 말은 금지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시끄럽게 떠들며 자기 생각을 말하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질문한다. 말하기 방식으로 수학을 공부하다보면 계속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극적인 학생의 성격이 적극적으로 바뀌는 사례도 더러 있다고 한다.유투엠의 수업방식은 입학 후 6개월 쯤 지나면 상위권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중하위권 친구들에게서도 높은 학습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앞서 의정부 민락 캠퍼스와 고양 삼송 캠퍼스의 사례를 보면 중하위권 친구들의 경우 평균 20~30점 이상 수학 성적이 향상된 학생들이 많았고, 상위권 학생들도 말하고 설명하는 토론 방식을 통해 어려운 수학문제를 해결하면서 실력이 부쩍 향상됐다고 한다. “얼마 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한 고3 학생의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그 학생은 수학 해설지에 있는 내용을 ‘완벽히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공부했다고 합니다. 상위 0.1%의 학생들은 자기 경험을 통해 말하기 학습의 효과를 깨닫고 말하는 학습방식을 체득하고 있는 것이죠.”스마트러닝을 통한 예습 50분, 개별 교실에서 이뤄지는 본 수업 50분, 그날 배운 것을 되짚어보는 복습 50분, 총 2시간 30분간 진행하는 수업에서 지루해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다고 한다. “보고 듣기만 하는 일방적 수업이 아니라 즐겁게 떠들며 공부하는 방식이다 보니 도중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운정유투엠에는 학원 과제가 따로 없다. 예습에서 복습까지 학원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 혼자서 고민하다 지치는 수학 과제는 내주지 않는다. 간혹 더 높은 성취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유투엠 문제은행을 통해 과제를 제공하기도 한다. 위치 파주시 목동동 939-3 센트럴프라자 7층교육 문의 031-942-1400 2016-12-17
- 교과서와 학교 수업 중심으로 학습의 기본 틀 탄탄히 마련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올바른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다. 학원이나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 자습하거나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플래닝을 단순히 자기주도학습이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의 본질은 자신이 공부의 주체가 된다는 주인된 마음에 있다. 교사의 수업(특히 학교수업)에는 의존하되 자기로부터 출발된 “주도의존학습”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인 것이다. 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은 ‘메타인지’ 능력을 필요로 한다. 예습과 수업, 복습의 중요성‘메타인지’라는 말은 ‘아는 것을 아는 능력’으로 정의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스스로 자신의 학습을 점검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자기주도학습은 오래 전부터 언급돼 왔지만 여전히 교사 주도로 이뤄지는 교수전략에 의존하는 형태가 많다. 지식이 아닌 수행 개념의 학습전략이 없으며 학습의 주체가 학생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다. 수업을 듣기 전 자기가 배울 것이 무엇인지, 또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수동적으로 학교나 학원을 오가는 학생들이 많다.학교나 학원 수업을 듣기 전에 미리 무엇을 모르는지 알고, 교과서로 숲을 보는 노력이 없으면 강의를 들어도 ‘앎’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앎’으로 이어지지 못한 수업은 이후 무엇을 익혀야 할지 모르는 결과를 낳는다. 그러면서 예습과 수업, 복습으로 이어지는 공부의 핵심 과정이 없는 악순환의 고리로 채워진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런데도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습량만을 늘리거나 선행학습 등의 과잉학습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수능 만점자나 과거 학력고사 수석이 인터뷰 때 하는 이야기는 늘 똑같다. 스스로 공부했고,예습과 복습을 했고, 수업을 충실히 들었으며,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다는 점이다. 이는 공부의 가장 중요한 점을 언급한 것으로, 예습을 해야 수업을 들을 때 “아하”하는 통찰이 일어나고, 그래야만 ‘앎’을 유지하는 복습과, 누적복습을 통해 공부 성과가 나올 수 있게 된다. 학생이 공부의 출발점 돼야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가 되면서 오히려 내신 성적이 더 중요해졌다. 내신 성적은 학교 수업에 대한 성실도를 판단하는 척도가 되며, 학교 수업은 교과서를 근간으로 하며 출제자는 학교 교사이다. 메타인지를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과 학습능력 향상을 돕는 ‘공부다움’에서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메타학습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수학과목을 예를 들면 참고서에는 없고 교과서에만 있는 것이 있는데 수학적 지식이 없어도 풀 수 있는 도입 문제가 그것이다. 이는 스스로 예습을 시작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장치이며 공부의 출발점이다. 이를 경험하고 수업에 참여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 결과의 차이가 크다. 예습을 하고 수업을 듣는 것은 그 행위의 출발점이 온전히 내가 되는 것이다. 반면, 예습 없이 수업을 통해 개념을 배우는 것은 교사가 배움의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출발점의 주체가 다르면 완전히 다른 결과를 낳는다.‘공부다움’의 박성진 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나로부터 출발한 공부를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공부의 주체가 되지 못한다”며 “예습을 통해 개념의 인지도를 머릿속에 지도로 그려두면 내비게이션이 없어도 스스로 배움의 길을 찾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과서 중심으로 개발한 ‘공부다움’ 메타학습 시스템예습과 복습을 스스로 하기 위해선 학습 내용과 개념을 과목별 과제특성에 맞게 구조화시켜야 한다. 모든 교과서에는 단원마다 개요와 함께 연계 내용을 구조화 해놓은 목차와 학습목표가 있다. 이를 토대로 구조도를 그려 본 학생은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경험하면서 공부를 진짜 내 것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는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부분을 달달 외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공부다.‘공부다움’의 메타인지학습 시스템은 과목별 과제특성에 맞게 학습 내용을 구조화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역사 등 교과서를 토대로 메타인지학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센터에서 교과서를 중심으로 단계별 정학한 절차와 학습전략에 따라 예‧복습을 하는 훈련과 함께 메타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인지훈련과정과 동기/습관훈련도 병행한다. 메타인지 능력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키워갈 수 있다.방학 때는 지난 학기의 결손을 보안하는 보충(후행)학습을 먼저 실시하고, 다가올 한 학기 동안 배울 과목들을 교과서와 사전, 백과사전 등으로 스스로 개념정리하고 목차 중심의 구조도를 그려보는 총예습으로 알찬 시간을 갖는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학기 중에 학교수업을 들을 때 통찰을 경험한 후 복습과정에서 참고서를 보지 않고도 교과서의 중심 내용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으며 짝학습으로 타인에게도 설명할 수 있는 완전학습의 주체로 성장하게 된다. 초,중학교 때 이렇게 공부의 틀을 갖춰야 정작 본 게임인 고등학교에 가서 내신관리를 스스로 잘 할 수 있고, 비교과 활동 또한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다.문의 031-915-7109 201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