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코리아닷컴 사이버은행 전문컨설팅 서비스 코리아닷컴(대표 김종길)은 6일부터 사이버 은행(www.bank.korea.com)을 오픈,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코리아닷컴 측은 “이번 금융서비스는 오프라인 은행 서비스의 부수적인 서비스인 인터넷 뱅킹 정도가 아닌 금융상품 검색, 개인 재무관리에서 전문가 컨설팅까지 포함된 모든 은행 업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업체는 사이버은행의 금융상품 검색기가 전 은행권의 금융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솔루션이어서 이용자들의 편의를 대폭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했다.코리아닷컴 사이버은행 주요 서비스는 △금융상품 검색기(전 은행권의 금융상품 검색 솔루션)△맞춤금융상품 설계(목돈 마련, 목돈 운영에 대해 개인 맞춤 상품을 추천해 주는 맞춤 상품)△나의 자산관리(노후설계, 내집마련계획, 결혼계획, 자녀교육에 대한 재무설계와 연말정산, 신용카드 정산 등의 금융계산기)△똑소리 재테크(금융테마, 카드테마, 재테크 성공가이드 등의 금융 칼럼과 전문가들의 온라인 상담)△전자금융 안내(전자금융 사용시 각종 수수료 조회)△ 신용카드 가이드(신용카드 각종 수수료 조회, 부가서비스 조회, 추천 이벤트 및 카드 사용 가이드)코리아닷컴은 이 행사를 위해 대대적인 축하 이벤트를 마련, 모두 8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걸고 진행된다. (02)3488-8802김춘효 기자 monica@naeil.com 2000-12-06
- 영국사람 화장실에서 6개월을<362호/외신> 영국 통계청에서 전형적인 가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영국에서 평균인을 조사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현황과 습관을 파악하여 생산업체에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수년간에 걸쳐 보통사람의 신체적 특징을 광범위하게 조사하는 것에서 시작된 이 조사는 1950년대에 군인들을 대상으로 손의 크기와 평균 손아귀 힘 등을 조사하여 병이나 용기류를 생산하는데 참고했다는 것이다. 최근 조사에서 성인남성의 평균 엄지손가락 길이는 6.7센티미터이고 여성은 5.9센티미터로 여태까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긴 것으로 나타났고 남성, 여성 모두 엉덩이 크기가 생각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엉덩이가 크니 앞으로 의자 만드는 공장에서는 의자를 조금 더 넓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영국의 평균적인 성인은 기혼자로서 평균 1.8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 이혼할 확률이 50%이다 보니 부모 중 한쪽이 없는 가정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한다.성인남녀는 배우자와 평생 섹스를 2,000회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결혼직후에는 1년에 약 200회를 하고 40세를 넘어서면 한 달에 평균 1회로 떨어진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식당에 음식을 주문해서 가져다 먹는 것과 TV 시청인데 평생 400,000시간을 TV앞에서 보낸다고 한다. 술은 한 가지나 두 가지를 좋아하는데 평균남성은 일주일에 4리터의 맥주를 마셔 치운다. 평생 1,590킬로그램의 초코렛과 달걀 7,300개를 먹어치우는데 이렇게 TV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지방성 음식을 즐겨먹기 때문에 6개월을 변기 위에서 보내고 결국에는 심장질환으로 죽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하느님을 믿으며 언젠가는 꼭 복권에 당첨되리라고 믿고 있다. 가족생활에 관한 또 다른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는 리즈대학교 피오나 윌리엄스 교수는 "현대 가정의 특징을 들라면 다양성이다. 평균적인 보통가정은 이렇다고 말하는 자체가 억지"라고 말했다. (영국 BBC-TV 홈페이지에서) 천행욱 리포터 chunlim@naeil.com 2000-12-04
- 기고 - 생 수 와 성 수 1 2 3 4 5 6 7 8 9 까지 의 수리 중 5 까지를 생수(生數)라 하고 6.7.8.9 를 성수(成數) 라고 합니다. 생수는 오행(五行)으로 다음에 말씀드리고 오늘은 이중 성수에 관하여 먼저 드립니다.수리에 있어 5 이상은 없습니다. 6 7 8 9 10 은 5+1, 5+2 ….로 다시 5 를 합한 중복성의 수리가 됩니다. 성수(6789) 중 제일 작은 수 6을 노음(老陰…음 의 극)이라 하고, 제일 큰 수 9 를 노양(老陽…양 의 극)이라 하는데 이는 하늘의 해(9)와 땅의 물(6)에 적용됩니다.그리고 가운데 7과 8을 각각 소음과 소양(少陰과 少陽)이라 하여 7은 여자에, 8은 남자에 적용합니다. 즉 6과 9 는 하늘에 해당하는 수이고,7과 8은 사람에 해당하는 수 입니다.지구에서의 음(陰)을 대표하는 것은 물(水)이며, 동서고금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의 결정체(結晶體)는 여섯 모(6 角)입니다.즉 겨울에 유리의 성애와, 하늘에서 내리는 눈(雪)의 결정체가 모두 여섯 모(6) 입니다.그리고 유기화학의 기본 화학기호가 C6로 이루어진 것도 여기에 따른 이치입니다. 탄소가 음(양은 산소)이며 6이 음수이기 때문입니다. 노래하는 팀에 육각수도 여기에 연유했겠지요. 여담 입니다마는 바둑에서의 육궁도화(六宮桃花,오궁도화 포함)는 不生(죽음)이라는 이치도 여기에 연유 할 것입니다. 음수는 각 을 이루어야 되는데 원형을 이루었으니 죽습니다. 반대로 각 을 이루면 살지요 (네 집의 기역자 모양=曲四宮) 이것이 생사의 이치입니다.1~9까지의 더하기는 45이며, 1~10까지의 더하기는 55입니다. 즉 45+55=100이 됩니다.그럼으로 바둑판의 줄의 수는 10과 9를 합한 19 줄이 되며 19x19=361 집이 됩니다.따라서 가운데 천원(天元)의 중심을 뺀 나머지 둘레가 360 도수의 분도기 가 되며 연력의 일수와 우리 몸의 경혈수와 거의 비슷합니다. 이는 역(易)에 근거 한 것입니다.그리고 9는 하늘 즉 불(火)인 태양에 적용됩니다.태양에서 나오는 빛은 7가지 (무지개 빛 일곱)입니다 마는, 그 외에 적외선과 자외선의 둘을 더 합하여 9 가지가 됩니다. 알파와 캄마 선은 자외선 속에 포함되여 제외합니다.6 과 9 그리고 7 과 8은 각각 합이 또한 15 가 됩니다. 이는 12345의 화 15 와 같습니다. 즉 태양에서 나오는 9 선(線)을 달(月)에서 받아 10 선의 통일선(夜光)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이와 같이 사람도 남자의 9규의 정기를 여자의 10규(자궁)에서 받아 10달만에 통일체 즉 하나의 생명(1)이 탄생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달(月)과, 물(水)과 여자(女子)는 모두 음입니다. 그래서 여자에게 있는 월사를 월경이라 합니다.그러면 7과 8의 차례입니다. 7은 소음(少陰)이기 때문에 여자에 해당되고, 8은 남자에 해당합니다.남녀칠세부동석(男女七歲不同席)의 7 도 여기에 연유합니다.(1X7=7.1X8=8)의서에 기재된 천계가 동하여……..로 시작되는 전문성의 글은 생략합니다. 이때부터 여자의 수치심을 알게되며 남자와의 놀이를 거부합니다.여자는 2X7=14 에 경도를 시작하여 7X7=49 의 제곱에 끝이 납니다. 즉 이기간이 여자의 생식기간 입니다.그래서 마지막 경도에 임신 되여 50 의 나이에 낳는 마지막 자식을 쉰둥(50세)이라 부릅니다.남자는 2X8=16 에 장가를 가도 손(孫)을 볼 수 있으며, 8 의 제곱인 8X8=64 에서 사양길에 접어듭니다.물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꼭 이대로 된다는 것은 아니고 수리의 이치가 그렇습니다.3X7=21 과 3X8=24 의 남녀가 가장 정력이 왕성한 결혼 적령기라고 보아야겠지요4X7=28과 4X8=32 까지의 7년 간이 청년기로서, 남녀가 일생중의 정력을 절반이상 소모하는 시기라고 보아도 될 것입니다. 여담으로 여자의 이팔청춘(노래) 타령은 4x7=28의 여기에 해당 된다고 사려됩니다.즉 28 살 이전에는 성 의 자제력이 가능 하지만 28 살을 고비로 여자는 색정을 알게 되면 수절을 하기가 힘들다는 넋두리, 즉 한숨의 신세타령일 것입니다.5X7=35 과 5X8=40 의 시기가 장년에 해당 되여 불혹의 나이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 6X7=42 와 6X8=48 의 시기는 중년에 접어들어 머리가 희끗희끗 해지기 시작하며, 눈은 어렸을 때의 근시에서 원시로 시작되는 때입니다.7X7=49 와 7x8=56 은 소위 갱년기의 질환이 시작 될 때의 초노 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그리고 먼저 말씀드린 데로 여자는 7의 제곱에서 생식 기능은 끝이 나고, 남자는 8의 제곱에서 생식 기능이 끝이 납니다. 물론 시대적, 또는 문화의 배경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많은 환자의 병력일지가 저장된 병원의 통계자료에서 연령별, 병류별 통계를 집계하여 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독자 분들께서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의 질병에서 대략 어느 연령에 어떤 질병이 자주 온다는 것을 아시리라 믿습니다.간단히 대표적인 특징을 살피면 유년기에 경기(驚氣),소아기에 육혈(코피),소년기에 사춘기의 시작으로 이때부터 마음과 육체의 변환기에 사소한 증후군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때의 병력에 영향을 받아 성장과정 내지 일생의 건강이 좌우된다고도 사려됩니다.청년기에는 폐결핵, 장년기에는 신경성 위염을 위시하여 위장병, 간염 등이, 중년기에는 각종 신경통을 비롯한 소위 갱년기 병 등을 시작으로 순환기 계통의 질환으로 고생하게 됩니다.이상으로 여자는 7의 수로, 남자는 8 의 수리에 의한 신체적 변환 점을 살펴보면 유년기,소년기,청년기,장년기,중년기,노년기 등으로 분류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좀더 구체적인 많은 자료에 의한 통계가 후학들에 의하여 연구된다면 고비마다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2000-11-30
- <2차이산가족 교환방문>평양표정 남북적 관계자 날씨 일정 주제로 환담30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후 곧바로 공항응접실로 이동한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의 봉두완 단장 등 남측대표단은 허해룡 북한적십자회 부위원장 등 북측 일행과 함께 날씨와 향후 일정 등을 높고 40여분 동안 환담을 나눴다.봉 단장은 이 자리에서 도착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북측에 성명서를 넘겨주는 것으로 대신했다.봉 단장은 이날 평양 순안공항 안개 때문에 도착이 늦어진 것과 관련해 "평양사정 때문에 일정이 지체된 것 같다"고 말을 열었고 허 부위원장은 "안개가 낮 12시 넘어 걷혔다. 평양을 방문했던 나미비아 대통령도 당초 예정보다 3시간이나 넘겨 출발했다"고 공항사정을 설명했다.고려호텔100세할머니 75세 아들만나"어머니. 나여 동길이…." 남측 방문단 중 최고령인 유두희(100·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할머니는 30일 6·25때 인민군에 징용당한 아들(신동길·75)을 이렇게 처음 만났다.아들은 휠체어 위의 어머니를 끌어안고 놓지를 못했다. 어머니는 회한의 신음소리만을 뱉어냈다. 두 사람이 부둥켜안는 바람에 새로 장만한 보청기가 떨어졌지만 유씨는 부여안은 아들을 놓지 못했다.그렇게 눈물만을 흘리는 노령의 어머니가 안타까운 듯 동길씨는 "어머니, 날 모르겠어?"라면서 부르짖기 시작했다. 동길씨가 "어머니, 며느립니다"라고 했을 때 유씨는 비로소 두 사람의 얼굴을 쳐다봤다. "며느리여…"라면서 유씨는 며느리 리화순(66)씨의 손도 놓지를 못했다."너를 만나려고 죽지 않고 살아있었지. 이제는 죽어도 원이 없다"며 비로소 아들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봤다. 유씨가 "아들은 몇이냐"고 묻자 며느리 리씨는 "아들하나, 딸 둘입니다"고 큰 소리로 대답했다.이날 최고령으로 큰 아들을 만난 유씨는 6·25 당시 25세이던 동길씨가 인민군에 강제징집을 당하면서 헤어졌다. 고향인 원주시 문막읍에서 동길씨가 강제징집을 당할 때 유씨는 동길씨의 얼굴조차 보지 못한 것이 한이 됐다. 때문에 유씨는 50여년 동안 동길씨의 밥을 별도로 떠놓고 아들을 기다려왔고 아들의 결혼사진을 보면서 아픈 마음을 달래왔다.동길씨는 최근까지 통조림공장 과장을 하다가 얼마 전 은퇴했다. 황해남도 과일군에서 살고 있는 그는 현재 북한의 고령자 보장책에 따른 지원으로 여생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1차때 양보한 우원형씨 "오빠야, 어디 갔다 이제 왔어." "어디 보자. 옛날 얼굴 그대로구나."북측 여동생 옥희(64)씨를 부둥켜안은 우원형(67·울)씨의 두 눈에서는 연방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옥희씨는 30일 평양 고려호텔 2층에 마련된 단체상봉장에 들어선 원형씨를 보자마자 달려가 끌어안고 상봉장 바닥에 주저앉아 한 많은 눈물을 쏟아냈다."오빠가 살아있는 줄 몰랐어"라고 흐느끼는 여동생을 원형씨도 꼭 품에 안고 한동안 팔을 풀지 않았다.북측의 기술자로서 노력훈장을 비롯해 10개의 훈장을 받아 옷에 달고 나온 남동생 인형(61)씨는 50년만에 만난 형의 한 쪽 팔을 붙들고 "오느라 얼마나 고생 많았냐"면서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쳐냈다."나는 너희들을 알아보지 못할까봐 오는 동안에도 사진을 보고 또 보았다"고 원형씨는 북측 동생들에게 털어놨다.1차 상봉 때 장이윤씨의 109세 노모가 세상을 떴다는 소식에 동생들을 보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장씨에게 방북을 양보했던 그였기에 이 날의 만남은 더욱 뜻깊었다.원형씨는 "장이윤씨가 소원을 풀었다고 했는데 이제는 나도 소원을 풀었다"고 말했다.돌아가신 부모님 소식 등 가족 소식을 나누며 원형씨는 가방에서 가족사진을 꺼내 하나하나 동생들에게 소개하고 족보도 전달했다.환영만찬단체상봉을 마친 남측 이산가족 방문단은 30일 오후 7시30분께부터 인민문화궁전으로 이동해 량만길 평양시 인민위원장 주최 환영만찬에 참석했다.량 위원장은 "흩어진 가족, 친척 방문단 교환사업은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을 발양시키고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건배하자"고 제의했다.봉두완 남측 방문단장은 답사를 통해 "일정이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에 맞춰 환대해 주신 북적 관계자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이날 중앙 테이블에는 량 위원장과 봉 단장을 비롯해 이종렬 남측 방문단 부단장, 전금진 내각 책임참사, 안경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 허해룡 조선적십자회 부위원장 등이 자리를 잡았다.이른 아침부터 바삐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방문단은 대부분 건강한 모습으로 단체상봉에 이어 만찬에도 참석했다.그러나 박장윤(89) 할아버지 등 일부는 추운 날씨에 자리를 자주 이동한 탓인지 다소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해 남측 의료 관계자들이 한때 긴장하기도 했다.이날 만찬은 가족을 상봉한 기쁨이 채 가시지 않은 탓에 가족을 만난 얘기를 하느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정춘수(73)씨는 "한번 만났으니 이제 한을 풀었다"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서울에서 출발할 때 머리를 다친 채훈묵(82)씨는 단체상봉장에서 아들 규칠(55)씨가 "싸웠냐고 물어보더라"면서 "너 보려 급히 오다가 다쳤다고 얘기해 줬다"고 말해 한바탕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평양 공동취재단 2000-12-01
- 일사람 상담실(23)·의료보험 주민등록을 옮기면 보험료가 부과되나요저는 97년 3월부터 현재까지 직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올 5월 7일 결혼했고, 혼인신고는 8월에 했습니다. 아내가 대출 때문에 4월에 주민등록을 이전했는데 4월부터 8월까지 의료보험료를 내지 않았다며 독촉장이 왔습니다. 실제 결혼이 5월에 이뤄졌기 때문에 기간에 대한 조정을 할 수 없나요.‘피부양자’라 함은 직장가입자의 배우자,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 직계비속(배우자의 직계비속 포함) 및 그 배우자, 형제·자매중 직장가입자에 의해 주로 생계를 유지하는 자로서 ‘시행규칙’에 따른 부양요건 및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 소득요건 모두에 충족될 경우에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아내의 피부양자 자격 취득일은 혼인신고를 한 날부터입니다. 따라서 귀하의 아내는 8월말에 피부양자 자격을 얻었기 때문에 주민등록을 이전했던 4월부터 8월까지의 보험료는 시일 내에 내셔야 합니다.무소득 기혼자의 직장의보 가입 여부저는 소득이 없지만 결혼했습니다. 동생이 새로 직장에 들어가게 돼 동생 회사의 직장의료보험에 피부양자로 등재하려고 했는데 안된다고 하는군요. 아무런 소득이 없는데 단지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가입할 수 없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귀하께서 문의하신 형제·자매에 대한 피부양자 인정 기준은 △미혼으로서 가입자와 동거하고 있는 경우(다만, 부모가 없거나 있어도 보수 또는 소득이 없는 자인 경우에만 인정). △미혼으로서 가입자와 동거하고 있지 아니한 경우에는 부모 및 형제·자매가 없거나, 부모 및 형제·자매가 있어도 부모 및 당해 형제·자매와 동거하고 있는 형제·자매가 보수 또는 소득이 없는 경우에 인정됩니다. 귀하께서는 기혼이기 때문에 동생의 피부양자로 등재가 불가능하며, 지역 가입자 대상으로 지역 건강보험을 적용 받으셔야 합니다.● 일사람 상담실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노동관계법 산재보험 의료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과 관련한 문의를 전문가가 답변해 드립니다. 문의사항은 이메일 lkyym@naeil.com 또는 FAX 02-725-6742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2000-11-07
- <행정 뉴스라인> 서울시티투어 노선·운행시간 변경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도심순환 관광버스인 서울시티투어버스의 운행코스와 운행시간을 일부 변경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우선 차량정체로 운행시간이 많이 걸렸던 종로코스중 운현궁-인사동-조계사 코스를 폐쇄하고 율곡로의 종로경찰서 건너편 육교 옆에 인사동입구 정류장을 신설, 인사동과 조계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야간에만 운행했던 남산코스를 주간에도 운행, 국립극장, 남산서울타워, 하얏트호텔코스를 거치도록 하고 이태원코스도 3호터널 통과구간을 용산방향으로 변경, 전쟁기념관, 미군용산기지 등을 지나도록 했다.운행시간도 겨울철인 점을 감안,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30분을 단축하고 배차간격도 25분에서 30분으로 변경했다./송영규 기자 yksong@naeil.com안산노동사무소 산재 근절 캠페인 안산지방노동사무소가 다음 달 2일 산재사고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안산역과 공단역 앞에서 전개한다.이날 캠페인은 산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 안산지도원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 등이 참여하며 한국노총 안산지부 민노총 안산지부 등에도 협조요청이 이뤄진 상태다.한편 반월·시화공단의 경우 최근 공단내 일부 사업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 지역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오고 사회적 물의를 야기했었다. /안산 채현 기자 hchai@naeil.com서울 노원구 수화통역센터 운영서울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구청 민원실에 수화통역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노원구 수화통역센터에는 한국농아인협회 소속 수화통역사를 고정 배치, 강북권의 관공서나 병원, 경찰서 등에서 수화통역을 요청하면 즉시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수화통역요청 연락처는 전화 950-3798, 팩스 3392-1533, 핸드폰 011-9956-3644로 통역을 요청하면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송영규 기자 yksong@naeil.com서울시의회 예산안 심의 정례회서울시의회(의장 이용부)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시와 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정례회를 개최한다.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시 내년도 예산안 11조3513억원과 시교육청 예산안 3조5690억원에 대한 상임위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가 이뤄지며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있을 예정이다. /송영규 기자 yksong@naeil.com수원지역 갱생보호자 합동결혼식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협의회(회장 변상현)가 주관하고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지부장 이순국)에서 후원하는 제16회 새생활 합동결혼식이 29일 오후 2시 농조예식장에서 개최됐다.하객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실시된 이날 결혼식에는 갱생보호대상자 양말모(43)씨 등 9쌍이 백년가약을 맺고 새 둥지를 틀었다.새생활 합동결혼식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출소자들을 위해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시지부에서 지난 83년부터 실시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135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렸다./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0-11-29
- 제 16회 새생활 합동결혼식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협의회(회장 변상현)가 주관하고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지부장 이순국)에서 후원하는 제16회 새생활 합동결혼식이 29일 오후 2시 농조예식장에서 개최됐다.하객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실시된 이날 결혼식에는 갱생보호대상자 양말모(43)씨 등 9쌍이 백년가약을 맺고 새 둥지를 틀었다.새생활 합동결혼식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출소자들을 위해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시지부에서 지난 83년부터 실시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135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렸다.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0-11-29
- 제 16회 새생활 합동결혼식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협의회(회장 변상현)가 주관하고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지부장 이순국)에서 후원하는 제16회 새생활 합동결혼식이 29일 오후 2시 농조예식장에서 개최됐다.하객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실시된 이날 결혼식에는 갱생보호대상자 양말모(43)씨 등 9쌍이 백년가약을 맺고 새 둥지를 틀었다.새생활 합동결혼식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출소자들을 위해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시지부에서 지난 83년부터 실시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135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2000-11-29
- 조희준 회장, 12월초 화촉밝혀 넥스트미디어 그룹의 조희준(35) 회장이 결혼계획을 공식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조희준 회장은 오는 12월 초 아쉐뜨 넥스트미디어의 엘르 발행 준비팀 과장인 장안나(23)씨와 화촉을 밝힌다.예비신부 장안나씨가 재직하는 아쉐뜨 넥스트미디어는 조희준 회장이 운영하는 넥스트미디어 그룹 출자회사로, 2001년부터 고품격 여성전문지 엘르를 비롯해 영화잡지 프레미어를 출간할 예정이다.한편 장안나씨는 국내 대학에서 관광과를 졸업한 뒤 캐나다에서 수학한 재원으로 알려졌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000-11-28
- 리포터 통신 -주부 교육프로그램과 놀이방 리포터 통신 주부 교육프로그램과 놀이방 -신혼이야기 연재를 마치며...... 두 달간의 신혼이야기 연재를 끝냈다. 세상에 무수히 많은 사람들 중에서 두 사람이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고 신혼시절을 거쳐 새 생명이 태어나고, 많게는 10년이 되기까지의 기간. 그네들의 개인적이고 보석 같은 이야기를 원고지 다섯 장에 감히 옮겨보기로 엄두를 낸다는 것 자체가 죄송한 일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가정을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서 한번쯤 들여다보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취재에 응해준 마음 넉넉한 부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신혼이야기에 다 적지는 못했지만 28개월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주부들이 당면한 고민들은 남의 일이 아니었다.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면서 도움 받을 사람없이 집안에 고립된 주부들. 핵가족이 확산되면서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가사노동에서 충족감을 찾기는 어렵다. 육아와 교육의 전담자인 주부는 정작 교육받을 기회를 갖지 못한다. 남편은 아이가 위급한 상황에도 일터에서 달려오기 힘들고 아내들은 그런 상황에서 무력감과 심하게는 죄책감까지 안고 산다. 주부들을 반기는 곳은 백화점(유모차대여)과 슈퍼마켓 뿐 인 것 같아 씁쓸하다. 그런데 최근에 우리 의정부에서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 임시 놀이방 운영이 시도되고 있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들에게 반가운 일이고 꼭 필요한 일이다. 집안에서 보호하는 시기를 마감하고 어떤 교육시설이건 선택해야 하는 5세 경이면 더 절실하다.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야 할 필요를 느끼는 시기이고 어떤 식으로든 결정을 해야 할 때 인 것이다. 그래서 젊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수요는 많지만 소중한 자녀가 바로 걸림돌이 되곤 한다. 자녀에 대한 애착이 어떤 때보다 강하게 작용하는 이 시기에 그들의 자녀를 배려하지 않는 시민 단체의 활동은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제는 지역사회의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체계적인 놀이방 운영이 주부프로그램의 대전제가 되어야 한다.최주영 리포터(35세,신곡2동)CCJY@chollian.net 200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