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들이여! 담배 피우지 맙시다 ‘청소년 때 피운 담배, 육십 되니 사형 선고’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유성온천 핫 페스티벌’에서 유성고등학교 동아리 ‘위고수’가 금연 운동을 펼치면서 내건 표어다. ‘위고수’는 주로 봉사활동을 하는 동아리인데, ‘청소년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보자’는 데 뜻이 모아져 금연 운동을 펼쳤다. 청소년의 흡연의식에 관한 조사와 금연 서약 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의 흡연의식에 관한 조사’는 흡연자용과 비흡연자용으로 항목을 나눴다. 흡연자용 설문에서는 하루 흡연량, 담배를 피우는 이유, 담배 피우는 학생에 대한 주변의 생각, 친구가 금연을 권했을 때의 반응, 금연 시도 등을 조사했다. 비흡연자용 설문에서는 친구의 흡연 장면을 봤을 때 기분, 흡연 친구에게 가장 못마땅한 점, 금연을 권해 본 경험 유무, 금연 권하지 못하는 이유, 학교에 금연구역 설정에 대한 생각 등을 조사했다. 3일간의 페스티벌에서 518명의 학생들이 ‘나 자신이 금연함은 물론 주위의 친구들에게도 금연을 적극 권장하고 도울 것을 서약합니다’라는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서명을 한 제갈지혜(지족중 3)양은 “담배 피우는 친구를 봐도 아무 말 못했는데, 서약을 했으니까 앞으론 적극 금연을 권해볼 생각”이라고 한다. 김요한(송촌고 1)군은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면 안되겠다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도록 여러 가지 자료나 영상을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김군은 “서명운동을 한 번 해서는 효과가 없을 것 같으니까 지속적으로 금연운동을 펼쳐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위고수’ 대표인 고대원(유성고 2)군은 “앞으로 지속적인 금연 운동과 함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안에 금연 구역을 설정하자’는 운동도 병행할 생각”이라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5월 양천 강서 영등포 - 청소년 센터소식 462 청소년센터 소식와와(wawa)가족문화체험과 와와(wawa)현장속으로~목동청소년수련관은 6월 유스데이프로그램 모두와와(wawa)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우리가족 숲 속 여행(코스별 숲 해설, 공예품 만들기)은 10가족(최소2인, 최대4인), 외갓집체험마을은 수확체험,달구지마당,송어잡기,뗏목체험,황토머드팩놀이등 농촌체험활동으로 초3이상 청소년 40명을 모집한다. 6월25일(08:00~15:00)진행되는 이 행사의 참가비는 10,000원(1인)이며 5월24일부터 선착순 방문접수한다. 2642-1318 청소년여가문화증진대회 개최목동청소년 수련관은 5월 29일 청소년3on3농구대회와 팬코스프레경연대회 ‘오,모,꼬’를 개최한다. 중?고등학생 각 16개팀(5인 구성 1팀)이 참여 가능한 농구대회는 참가비가 무료, 팬코스프레경연대회는 서울지역 청소년 팬코스동아리 20개팀이 참여가능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최우수동아리, 우수동아리에는 상패 및 상금도 주어진다.2642-1318 ''Love In Combodia''제4기 청소년 해외봉사원정대원 추가 모집 5월 23일(월)~6월 11일(토)까지 2주간 14~25세 청소년10명을 추가모집한다.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 일대에서 지역사회봉사활동(아동빨래돕기, 텃밭가꾸기, 빈민가 봉사활동)사회공헌프로그램(벽화 및 페인트칠하기, 화장실준공, 구호품전달)고아원아이들과의 친선프로그램 진행, 문화체험(코끼리사원, 앙코르와트, 올드마켓 등)활동에 참가하며, 참가비는 165만원 내외로 청소년봉사확인서 발급(40시간)특전 제공 2643-1318‘리듬은 멈추지 않는다. Damcing Specialist'' 참가자 모집 화곡청소년수련관은 5월20일~28일(토) 소외계층 청소년(기초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13~18세(중?고등학생)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Dancing Specialist를 모집한다. 6.1(수)~10.14(금) 매주 수, 금요일(저녁 7시~9시) 댄스의 이론 및 장르별(방송안무, 힙합, 째즈댄스, 락킹, 팝핀)댄스지도, 공연 등의 활동. 문화예술지원사업 단체 공연 참가 및 수련관 연말 자체 공연 출연 특전제공. 이메일, 팩스 및 방문접수 2061-3233청소년의 목소리를 플러스 +하라 #6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는 5월28일(토)9시~12시 사랑의 매와 폭력을 구분 지을 수 있는 것일까? 사랑의 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가능2675-7776알파플러스블로거 모집안내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는 온?오프라인영역에서 청소년 언어순화 및 인터넷사용문화정착에 함께 할 청소년블로거를 모집한다.6월~12월까지 블로그 및 SNS 운영에 관심있는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청소년 30명 모집. 블로그마케팅, SNS활용 홍보전략, 소셜미디어 맞춤컨텐츠제작법, 청소년인터넷문화 등의 필수참여교육과 언어순화CM송 활용한 학교방송물 블로그포스팅(제공) 청소년인터넷문화선도 컨텐츠 제작, 업데이트(주2회)정기모임 참석(월1회) 자신의 블로그 포스팅을 스스로넷 뉴스를 통해 홍보 등의 활동. 알파플러스블로거 공식 뱃지 이미지 제공, 관련 교육 제공, 알파플러스블로거 활동증명서 발급, 연말 우수블로거 시상식 진행의 특전 제공. 5월31일(화)까지 이메일 접수. 070-7165-10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한국노총 정치후원금 규모와 실체 드러나나 "은행권·공기업 중심, 수십억 이를 것"노조 "순수한 자발적 후원 불가능" … 한나라당과 깊이 연계 가능성한국노총이 조직적으로 정치인에 대한 후원금을 모금하고 기부를 독려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후원금의 규모와 실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총이 소속 노조에 할당한 액수는 조합원 1인당 10만원씩 모두 15억원이다. 노총 안팎에서는 이 액수가 모두 집행됐다고 보지는 않지만 일부 노조에서는 이 보다 훨씬 많은 액수의 후원금이 이른바 '쪼개기 후원'을 통해 정치인들의 계좌로 흘러 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력노조가 최근 몇년 동안 10억대 이상의 정치후원금을 모금해 여야 정치권에 전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KT링커스노조가 1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10여명의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김문수 경기지사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것으로 드러난 대원고속노조도 수억원대의 후원금을 정치권에 전달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확인됐다. 한국노총 소속 노조가 정치권에 후원금을 전달해 온 것은 5~6년 전부터로 알려졌다. 현행 정치자금법이 시행되고 직장인의 10만원 정치후원금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노조가 적극적으로 정치인 후원을 하게 된 것이다. 노총 소속 한 전직 공기업노조 위원장은 "조합원 개개인이 어떻게 정치인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후원을 하겠느냐"며 "우리는 조합원한테 일괄 모금해서 소관 상임위 소속의원을 대상으로 우호도에 따라 액수를 차등해서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무슨 댓가를 바라는 것은 아니고 국정감사 등 1년에 한두차례 결정적인 때를 위해 서로 도움을 주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노총은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과 깊이 연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총 출신의 국회의원이 한나라당에 4명이 있는 데 반해 민주당 등 야당에는 한명도 없기 때문이다. 내일신문이 입수한 한나라당 노동위원회 명단에도 전직 노총위원장 등 전현직 간부가 상당수 있어 이들도 중간에서 노총과 한나라당의 연결고리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노총 출신 한 국회의원의 경우 보좌관이 노조와 한나라당 의원들 사이에서 후원금을 적당히 분배하는 역할을 했다"며 "최근에는 이 보좌관이 모시는 국회의원의 불법사실을 알고 각종 결정을 전횡해 두사람 사이에 갈등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지사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대원고속노조 관계자도 지난 4월 검찰 수사과정에서 한나라당 K, P, C 의원 등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배경과 관련해 "우리 노조가 한국노총 산하이고 후원금을 전달했던 2009∼2010년에 한나라당과 한국노총이 정책연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한국노총 관계자는 "산별노조나 단위노조에서 집행되는 정치후원금의 정확한 실체나 규모는 알 수 없지만 조합원 수 등을 고려하면 수십억원대의 정치자금이 매년 정치권으로 흘러갈 것"이라며 "민주노총 소속 대기업노조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정치후원금을 조달하고 전달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행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단체는 정치인의 후원금 모금이나 기부 등에 개입할 수 없도록 돼 있다. 정치권에서는 지난해 청목회 사건과 잇따른 노조의 정치후원금이 검찰수사 선상에 오르면서 편파적이고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것이라고 비판해 왔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노총, 2009년 정치후원금 15억 할당 본지, 노총 정치인 후원 계획서 입수"한나라당 의원에 70% 이상 갔을 것"한국노총이 지난 2009년 소속 노조를 대상으로 15억원의 정치후원금을 걷어 여야의원에게 지원키로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내일신문이 25일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2009년 8월 열린 제13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노조원 1만5000명을 상대로 1인당 10만원씩 총 15억원의 정치후원금을 모금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산하 금융산업노조와 금속노련에 각각 1억 73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배당했고, 최근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전력노조는 3400만원을 배정했다. 한국노총은 당시 '하반기 총력투쟁 계획'(안)을 토의하면서 "각 조직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정치후원금도 난제를 풀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후원금 모금계획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당시 노총은 노조 전임자임금 금지와 복수노조 시행 등을 담은 노동법을 개정하기 위해 투쟁을 벌이고 있었는데, 각종 집회·농성과 함께 정치권을 상대로 후원금을 모금키로 한 것이다. 노총은 이 계획서대로 집행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계획에 깊숙이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해마다 연말정산 때 1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치후원금을 기부해왔다"며 "조합원수에 비례해서 할당을 했지만 실제로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하지만 다른 복수의 노총 및 산별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상급단체인 한국노총에 보고만 안됐을 뿐 대부분 조직에서 상당한 액수의 정치후원금이 건네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검찰수사 등에서 전력노조와 KT링커스노조, 대원고속노조 등 한국노총 소속의 노조가 조합원 명의로 이른바 '쪼개기 후원'을 통해 수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고, 이 과정에서 노총 전현직 간부가 비중있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총 한 관계자는 "당시 한국노총이 한나라당과 정책연대를 맺고 있어서 후원액의 70~80%가 한나라당 의원에게 흘러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한 공기업노조의 경우 18대 국회에서 1000만원 이상 후원한 여야의원 18명 가운데 12명이 한나라당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내일신문 취재결과 노동계가 조직적으로 정치후원금을 조달·기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치후원금 제도를 전면적으로 재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노총 김동만 부위원장은 25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우리는 선관위가 권장해서 10만원 후원을 한 것"이라며 "이제 와서 수사를 한답시고 난리를 피우고 후원금을 받은 정치인은 나몰라라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공안부 관계자는 "(한국노총의 정치자금 모금에 대해)그런 사실에 대해서 아는 바 없다"며 "관련 자료를 주면 수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미군기지 화학물질 매몰, 파문 확산 "정부차원의 공동조사 실시해야" 경기도·부천시, 주변 지하수 조사 착수 인천 부평, 2008년 주변토양환경오염 확인 주한미군기지 고엽제 매몰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경북 칠곡 왜관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이어 경기도 부천 오정동 옛 미군기지 캠프 머서와 인천 부평 미군기지 캠프 마켓까지 화학물질 매몰의혹이 제기되면서 전면조사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부천시, "군에 공동조사단 요구" = 경기도와 부천시는 부천 오정동 캠프 머서에 다량의 화학물질이 매몰됐다는 전 주한미군 병사의 증언에 따라 이 지역 지하수 오염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25일 경기도 제2청에서 보건환경연구원 주관으로 이 지역 다이옥신 등 지하수 오염도 측정 검사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오염 조사 범위와 시기, 인력 규모 등을 논의했다. 부천 오정동 캠프 머서는 화학물질을 매립했던 미군에 의해 제기됐다. 미 공병단 44공병대대 547중대원으로 캠프 머서에서 근무했다는 레이 바우스씨가 지난 2004년 5월 미국인이 운영하는 '한국전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매몰 사실을 밝힌 게 뒤늦게 확인된 것이다. 그는 자신이 캠프 머서에서 1963년 7월부터 1964년 4월까지 근무했으며 캠프 머서 근무 당시 불도저를 통해 구덩이를 파고 고무옷과 가스 마스크 및 모든 상상 가능한 화학물질 등 수백 갤런(1갤런 = 약 3.8ℓ)을 버렸다고 말했다. 부천 캠프 머서는 지난 1954년 창설 당시 미군 화학부대였으나 경북 왜관으로 이전한 이후 미군 공병부대가 1992년까지 머물렀다. 현재는 한국군 공병단이 자리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숙소 같은 건물이 있고 둔덕이라고 돼 있는데 둔덕은 지금은 없었다"면서 "지형이 많이 바뀌어 예전 흔적은 찾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우선 민관군 합동조사단을 꾸리자고 군부대측에 의사를 전달했다"며 "매몰이 확인될 경우 국방부, 환경부 등과 협력해 원상복구, 오염원 제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평, "미군기지 안 조사해야" = 부평 미군기지 캠프 마켓 화학물질 매몰 의혹은 재미동포 안치용씨에 의해 제기됐다. 안씨는 24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 '시크릿 오브 코리아'에 "1991년 미군 공병단내 건설연구소가 외부용역을 통해 발간한 문서에는 지난 1987년과 1988년 부평 군수품 재활용센터(DRMO), 즉 캠프 마켓의 폐기물 처리량 등이 기록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문서는 한국인이 미 공병단 건설연구소의 용역을 받아 작성한 것으로 '미8군과 주일미군 등의 위험폐기물 최소화 방안'이라는 제목에 58쪽에 달하며 1991년 4월 공병단에 보고됐다"고 밝혔다. 부평 미군기지는 그동안 주변 토양오염 등의 주범이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부평구는 지난 2008년 서울대에 의뢰, 미군기지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조사를 벌인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석유계총탄화수소(TPH)와 벤젠, 납 등이 검출돼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심각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2009년에는 환경부가 환경관리공단에 같은 조사를 의뢰했고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주한미군이 당시 캠프 마켓 내부에 대한 조사를 허락하지 않아 주변 지역 조사에만 머물렀다. 2010년 부평구 등은 미군과 캠프 마켓이 이전하는 2012년 내부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부평 미군기지는 이미 오래 전부터 환경오염을 의심받아왔던 곳"이라며 "이번 기회에 정부 차원의 공동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여운 곽태영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4월 양천 강서 영등포 - 청소년 센터소식 자유수영 개장 안내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일요일과 공휴일 자유 수영을 개장한다. 이용기간은 5월 1일~10월 31일까지며 시간은 오전 10시~11시 50분, 오후 2시~4시 50분 2642-1318제 4기 청소년해외봉사원정대원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1 제 4기 청소년해외봉사원정대원을 모집한다. 캄보디아 씨엠립 일대에서 펼쳐질 이번 해외봉사는 8월 6일~14일(8박 9일간)까지 진행되며, 14~25세 청소년 30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봉사활동(아동 빨래 돕기, 텃밭 가꾸기, 빈민가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프로그램(벽화 및 페인트칠하기, 화장실준공, 구호품 전달), 고아원 원아들과의 친선프로그램 진행, 문화체험(코끼리사원, 앙코르와트, 올드마켓)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 참가비 165만원 내외, 신청은 5월 21일(토)까지 수련관홈페이지 공지사항 신청서 다운로드 작성 후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 청소년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특전 제공 2642-1318(내선 315)2011 가족체험여행(봄 체험) 모집 안내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11 가족체험여행(봄 체험)을 마련하고 참가가족을 모집한다. 5월 28일(토) 오전 7시~오후 5시까지 진행될 이 체험여행은 경기도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펼쳐지며, 청소년 및 지역 주민 40명(7세 이상 청소년과 부모 동반 필수)을 대상으로 한다. 손두부만들기 체험, 송어잡기 체험, 미니솟대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될 예정. 참가비 25,000원(1인당) 5월 16일(월)까지 방문 및 홈페이지 접수 2604-7485~6강사모집 공고강서청소년회관 교육팀에서는 미술 강사를 모집한다. 월, 화, 목, 금(주4회) 수업이 가능한 미술 관련 전공자로, 강사 활동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4월 28일(목)까지 서류(이력서 1통) 접수 후 면접 진행. 팩스(3664-2005) 및 이메일(ej2113@nate.com)접수 3664-2456P,O,P(Protect our Planet:우리의 지구를 지켜라) 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는 ‘P,O,P(Protect our Planet:우리의 지구를 지켜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자원의 재활용방법, 분리수거방법 등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사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 7일(토), 14일(토), 21일(토) 오후 1시~4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 중1 ~중3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환경교육, 영화를 통해 알아보는 환경문제, 폐품으로 생활소품 만들기 등의 활동이 펼쳐진다. 참가비 5,000원 838-1318(내선106) www.guro1318.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사람&사람들 - 양천구장애인단체연합회 김성호대표 장애는 작은 불편일 뿐! 장애인들에게 희망 전파자 되고파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 해마다 이즈음엔 장애인을 위한 크고 작은 행사가 마련된다. 올해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서울시에서는 ‘2011 Hi seoul(하이 서울) 장애인 누리 한마당’을 개최하는가 하면 장애인취업박람회, 휠체어 축구대회 등 장애인이 주축이 된 행사를 마련하고 1년에 한번이라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 재정립은 물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며 하루 24시간을 분주히 움직이는 김성호씨. 그는 지난 2007년 8월 장애인수영한강건너기 행사를 마련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장본인이다. 그를 만나기 위해 그의 사무실에 문을 두드렸다.인정하고 싶지 않은, 하지만 인정 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 목동 세신비전프라자 10층의 한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십자가가 눈에 들어오고 10대 남짓한 컴퓨터가 보이고, 서류와 책들이 쌓인 책상, 회의탁자 등도 눈에 띈다. 짐작컨대 다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공간임에 틀림없다. 목사이자 장애인정보화협회 양천구 지회장, 양천구장애인단체연합회 공동대표, 대한장애인수영연맹 이사 등 그의 직함이 예사롭지 않다. 남다른 직함만큼이나 그의 인생 역시 순탄치만은 않았을 터. 김성호대표의 지난 시간을 잠시 되돌아본다.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난 김성호(54세)대표는 돌전에 걸음마를 했을 정도로 건강했고 가족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아들이었다. 하지만 돌 무렵 소아마비 진단을 받았고 중추신경마비라는 선고를 받고 양쪽 다리에 보조기를 착용하는 지체장애 1급이라는 현실에 직면해야만 했다. 체육시간에 교실을 지키는 학창시절을 보내야 했지만 무난한 성격 덕분에 무사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중앙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지만 곧바로 취업으로 이어지지 않자 안경고등기술학교에서 공부했고 안경사 시험에 합격해 안경점을 10년간 운영하는 등 순조로운 생활이 지속되었던 그. 하지만 결혼 3개월 만에 부인과 사별하고 사업도 어려워지는가 하면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까지 떠나보낸 최악의 상황을 겪게 되었다. 그러던 중 종교에 뜻을 두고 신학원, 목회대학원을 거쳐 신정동에서 개척교회를 열었고 현재는 목동에 터전을 이루고 있다.수영, 세상을 긍정적인 눈으로 보게 해줘 양정고 3학년 재학 시절, 교육부에서 소아마비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영, 양궁, 사격 등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고 김성호대표는 당시 여러 운동 종목 가운데 수영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저 같은 장애인이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대회에서 입상도 하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었죠”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수영을 본인이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신기했다는 김대표. “저 같은 장애인은 겨울엔 미끄러질까봐 눈이 무섭고 여름에는 남의 얘기 같은 수영하는 사람들이 부러웠지요” 수영으로 자신감을 찾은 그는 덕분에 대학생활도 무난하게 할 수 있었다고. 여러 역경을 딛고 전도사 임명을 받던 2001년, 그는 다시 수영에 도전했다. 당시 장애인에게 수영을 가르쳐주는 곳은 드물었다. 어렵사리 찾아낸 곳이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 수영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갈아타고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신정동에서 강서구까지 이동해야만 했다. “50분 진행되는 수영수업을 위해 이동시간은 두 배 세 배였지요.” 그러던 중 그는 양천구에서 장애인 수영을 배우는 곳이 없다는 사실에 스스로 문제를 제기했고 양천구민체육센터에서 자유 수영을 시작하기에 이른다. 당시 인식 부족으로 센터 측에서는 위험하다는 이유로 장애인의 수영장 출입을 불허했지만 김대표의 노력으로 무료 자유수영은 물론 장애인 수영강습까지 개설하게 해주었다. 당시 구민센터 수영장의 7개 레인 중 1개 레인을 할당받아 장애인수영전문교실을 개설했는데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그때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수강생이 늘어 7개 레인 중 3개 레인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 인터넷(다음카페)에서 ‘장애인수영카페’를 운영한 것이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라고. 김대표는 지난 2007년 세상을 놀라게 했다. ‘장애인수영한강건너기’라는 획기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성공을 거둔 것. 안전문제, 보험문제, 인명구조대원문제 등 갖가지 어려움을 딛고 성공리에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도 늘어 올해 7월, 5회 대회가 예정돼 있다. 한편 김대표는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매체가 컴퓨터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장애인을 위한 컴퓨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표 자신이 컴퓨터를 배운 후 필요성을 실감하게 되었고 사회단체의 지원을 받아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컴퓨터 교육뿐만 아니라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도 보람 중의 보람이라고 전하는 김성호 대표. “못하는 것을 억지로 시키는 것이 아니라 계기를 마련해주고 공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해요” 김대표 덕분에 발달 장애인이 제빵사 자격증을 취득해 고수입 직장인이 되기도 했고 수영을 전혀 못하던 사람이 5km 완주를 하는가 하면 대학에 진학한 사람도 있다. 또 말수가 적은 사람이 말이 많아지고 밝아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했던 김대표. 그는 현재 하는 일 외에도 할 일이 많고 갈 길이 바쁘단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에 도전해 장애인의 눈높이로 장애인 복지에 힘쓰고 싶고, 인가 받은 대안학교를 만들어 장애인들에게 공부하고 발전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도 싶어요. 또 장애인들이 배우고 어울리고 식사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요” 김대표는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사회복지사, 상담심리사, 레크레이션지도사, 수영심판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이미 취득했고 현재 평생교육사에 도전 중이다. 다른 장애인들 에게도 자립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그의 바람이다. 김대표의 소망 하나하나가 작은 결실을 맺는 그날이 많은 장애인들이 함께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 될 것이다.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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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고교입시, 고교유형부터 알아보자
지난 2년간 우리나라의 고교 입시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2010학년도에는 전기고 복수지원이 금지되었고 외고 지역제한제가 실시됐다. 후기고 입시에서도 고교선택제가 실시됐다. 2011학년도 고교입시 또한 크게 바뀌었다. 고교 분류체계부터 바뀌었고, 선발권을 가진 외고, 국제고, 과학고, 자율고(비평준화)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실시되었고, 정부의 고교 다양화 정책에 따라 자율형사립고 및 공립고, 과학 중점학교, 예술·체육 중점학교가 크게 늘었다. 이와 같이 큰 변화를 겪다보니 고교 입학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들은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 고교입시에서 누구나 한두 번은 고교 선택을 해야 하므로 그동안 특목고 진학을 앞둔 학생에게만 필요한 줄 알았던 고교입시 정보가 누구에게나 필요하게 되었다. 대학입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고교선택.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정보부터 탄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고교선택과 관련된 입시정보를 3차에 걸쳐 시리즈로 준비해 봤다. 이번 주는 그 첫 번째 순서로 고등학교 분류체계를 살펴보고 각 유형별로 어떻게 다른지 알아봤다.
고등학교 분류체계 -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자율고이전까지 일반계열고와 전문계열고로 나누었던 고교를 2010년 6월에 개정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다양화되는 고교 현실에 맞게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자율고 등 네 가지로 구분했다. 일반고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인문계고를 말하며 전국에 1,450여 개교, 서울에 176개교가 있다. 일반고는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외국어 등 보통교과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성화고는 농생명산업고, 해양수산고, 공업고, 정보고, 상업고 등 전문계고 중에서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특화된 고교로, 직업 인력 양성을 위한 고교를 통틀어 특성화고라고 한다. 2005학년도 수능부터 탐구과목에 직업탐구를 신설해 대학입시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특목고는 어학인재, 과학인재 등 국가에 필요한 특수분야 영재육성을 위한 학교를 말한다. 과학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체육고, 산업수요맞춤형고 등이 있다. 특수목적고는 해당 영역의 전문 교과를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므로 교육과정상 자율성의 폭이 좁은 편이다.자율고는 자율적인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개성을 살리면서 맞춤형으로 교육 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한 고교를 말한다. 하나고, 상산고 등 기존의 자립형사립고도 모두 자율고로 전환되었으며, 개방형 자율학교도 자율고로 전환되었다.
고교유형별로 차별화된 선발 방식과 교육과정 고교 유형에 따라 선발 방식이 달라지는데 특목고와 특성화고, 자율형사립고는 전기 모집,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는 후기에 모집한다. 전기에 모집하는 특성화고는 대부분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며, 하나고와 같은 비평준화 자율고와 특목고는 내신 성적과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자율고(평준화)는 석차 백분율 50%이내의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고, 지원자 중 추첨으로 선발한다. 후기 모집은 학생이 선택한 고교를 추첨·배정하는 방식이다.또한 고교유형에 따라 교육과정도 크게 다르다. 현재 고교 1학년부터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돼 국민공통교육과정이 없어지고 고교 3년 모두 선택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고교별 교육과정 편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고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각 고교유형별 교과 필수 이수 단위는 표에 제시된 바와 같으며, 고교별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다음 호에서 세부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자율고, 과학 중점고, 예술·체육 중점고 확대2011학년도 고교입시 변화 중 두드러졌던 부분은 자율고와 중점학교가 확대된 점이다. 자율형사립고는 2011학년도에 14개 고교가 추가돼 서울에서 총 27개 자율형사립고가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강남학교군에서도 중동고, 휘문고, 세화고, 세화여고, 현대고가 자율고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자율형공립고는 서울에 17개교가 지정돼 교과부 예산을 집중적으로 받게 됐다. 강남구에는 지정된 자율형공립고가 없어 희망할 경우 타 지역의 고교에 지원해야 한다.과학 중점고는 서울에 19개 고교가 지정됐으며 이들 고교에는 2~3개 반의 과학 중점반이 개설됐다. 과학 중점반은 수학과 과학 교과를 30~50% 정도 편성해 일반고와 과학고의 중간 형태로 운영된다. 한 학급 당 연 2천만 원의 국고지원을 3년간 받게 되며 신입생은 후기고 배정 전에 추첨으로 선발한다. 강남학교군에는 서울고, 경기고, 반포고가 이에 해당된다.예술·체육 중점학교는 서울에 송곡고(체육), 송곡여고(미술), 대원여고(음악), 동대부여고(공연영상) 등 4개교가 있으며 이들 고교는 2~3개의 예술·체육 중점반을 운영한다. 전기 모집과 후기 모집 중간에 중학교 내신 성적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고교 유형별 목적, 선발방식, 교육과정>
구분
일반고
특목고
2011-05-23 - 푸른 나무숲으로 여행을 떠나요 몸에 좋은 것을 먹고 몸에 좋은 것을 입고, 웰빙은 어느새 우리들의 생활에 크게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여행도 몸에 좋은 곳을 찾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나무가 푸르름을 더하는 이 좋은 계절에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 숲과 하늘을 친구삼아 좋은 공기와 좋은 경치와 좋은사람들과 함께하는 휴양림여행을 떠나보자.국립자연휴양림 경남지역 울산 울주군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는 영남의 알프스 신불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기암괴석과 다양한 수종의 천연림으로 어우러져 있고 파래소폭포가 유명하다. 신불산 정상에서 간월산, 영축산으로 능선을 따라 광활한 억새평원이 펼쳐져 가을에는 장관을 이루고, 통도사, 석남사, 밀양 얼음골 등 주변 관광지들도 볼만하다.무료 숲해설 프로그램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연학습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속의 집과 산림문화휴양관에 객실이 있고 야영장도 있다. 상단지구와 하단지구의 거리가 조금 먼 편이라 예약할 때 잘 확인하고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052)254-2123~4경남 함양군 지리산자연휴양림울창한 숲속 원시림 속에 위치한 지리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마다 각각 아름다운 자연을 접할 수 있고 백무동, 칠선계곡, 벽소령등산로, 대원사, 쌍계사, 화엄사 등의 관광지와 가까워 자연휴양림 이용과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도 제격이다. 숲해설가 2명과 숲생태안내인 2명이 배치되어 숲해설을 실시하고, 토요일 저녁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2시간씩 숲속야학을 운영하여 알찬 산림휴양을 체험할 수 있다.주중에 숙박하는 10인 이상의 단체에게는 지리산 숲길안내프로그램도 운영하니 미리 신청하여 이용하도록 한다. 지리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숯불이용이 금지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 (055)963-8133경남 남해군 남해편백자연휴양림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하늘로 치솟은 편백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가운데 한려해상 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해 빼어난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낌과 동시에 나비생태공원, 바람의 언덕 등의 다양한 육상과 해상의 관광자원에 둘러싸여있다. 숲속의 집, 잔디마당, 숲 탐방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편백나무에서 뿜어 나오는 피톤치드를 활용하여 아토피 및 비염 치유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숲해설프로그램과 목공예체험, 와이어 나무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055)867-7881Tip!국립자연휴양림의 예약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홈페이지 www.huyang.go.kr에서 매월 1일과 3일에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1일은 충청 전라 경상도지역 소재, 3일은 경기 강원도지역소재).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여 이용하고, 성수기(7~8월)에는 7월과 8월을 나누어 추첨을 실시한다. 장애인 우선예약 객실을 운영하고 있어 매월 4일 해당 객실을 우선적으로 예약할 수 있고 중복 신청의 경우 추첨을 통하여 예약여부를 결정한다.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 방문하면 방문기념으로 스템프를 찍어주는 이벤트인 ‘휴투어’는 획득한 스템프의 개수에 따라 무료 이용권과 기념품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국립 휴양림 뿐 아니라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휴양림도 주변에 많이 있다.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더욱 접근이 쉬워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 자연휴양림, 경남 거창군 금원산에 위치한 금원산자연휴양림, 양산시 대운산에 위치한 대운산자연휴양림, 경남합천군 오도산자연휴양림, 경남 함양군 용추자연휴양림 등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들은 수려한 자연속에서 숙박도 하고 주변의 관광도 즐길 수 있고, 다른 숙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주변의 휴양림을 찾아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예약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운산자연휴양림은 객실정비 및 보안공사로 5월29일부터 6월12일까지 전체휴관하고, 용추자연휴양림은 홈페이지 준비중으로 전화로 예약해야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소방본부, 해수욕장 안전지킴이 6월부터 가동 사계절 해수욕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수영허용기간이 6월 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시민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시 소방본부도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는 해수욕장 수영허용기간(6.1~9.30)에 맞춰 소방공무원과 시민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족하고 피서객들의 안전 도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5월 16일부터 소방본부 홈페이지(http://119.busan.go.kr)를 통해 구조대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수난구조’와 ‘수변안전’ 분야로 진행된다. ‘수난구조’ 요원은 익수자 감시와 구조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응시자격은 △수난구조관련 자격증 소지자, △수난구조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수난구조관련 대학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과목 이수자 등이다. ‘수변안전’ 요원은 해변에서 수변안전 순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해파리 쏘임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만18세 이상 50세 미만의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부산권역 7개 해수욕장(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에 배치되어 물놀이객 수상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안전순찰 등 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예찰에서부터 긴급구조 및 병원후송의 전 단계에 걸친 활동은 물론, 미아 찾기 구명조끼 대여 등 피서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해당 활동에 대해 자원봉사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유니폼과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5월 16일부터 해수욕장 수영허용기간 동안 수시모집하며, 6월에서 9월까지 원하는 시기에 활동할 수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해양수도 부산을 찾는 피서객에게 부산을 알리고 안전한 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물놀이 등에 나서는 시민들에게는 “물놀이 금지구역에서 절대 물놀이를 하지 말고 수영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배치된 안전한 장소에서 물놀이를 즐길 것”을 당부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