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검색결과 총 2,25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남-제주, 해양관광 활성화 협력 국내에서 해양관광자원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전남도와 제주도가 국제요트대회 공동 개최 등 해양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전남도와 제주도는 6일 제주에서 ‘해양관광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을 아우르는 해양관광 상품개발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제요트대회 개최 △크루즈 및 요트관광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해양관광·해양레포츠 프로그램 개발 △2010F1국제자동차경주대회(F1대회)·2012여수세계박람회(여수박람회)·제주 세계델픽대회(델픽대회) 등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또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2009 국제요트대회’(목포-진도-완도 추자도-제주)를 준비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요트대회는 목포와 제주를 잇는 190km 구간을 요트 100여척으로 항해하는 행사다. 양 도는 각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를 해양관광과 연계시키는 관광 상품도 개발한다. 전남에서 열리는 F1대회와 여수박람회, 제주에서 개최되는 델픽대회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델픽대회는 해마다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문화·예술 제전이다. 무안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민주당 의원들, 대거 광주 방문 6일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광주를 찾았다. 김재균 의원( 광주 북을)의 주도로 ‘광주의 신성장동력산업,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은 광주지역의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4·29 재보궐 지방의원 선거에서 민노당에 2석을 내준 뒤여서 민주당 의원들의 광주행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리를 주선한 지식경제위 소속 김재균 의원을 비롯, 김동철(정무위), 주승용(지식경제위), 강창일(국토해양위), 이종걸, 장세환, 최문순(이상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안규백(국방위), 이춘석(법제사법위), 이윤석(행정안전위), 문학진(통일외교통상위) 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R&D 특구 지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 탄소거래소 유치, 문화컨텐츠기술연구원 설립,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광주-화순 나주 광역철도 건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5·18 묘역 참배차 광주를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이 행사장을 찾아 “신성장 산업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언 환영을 받았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데 반해 박광태 광주시장은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활동차 해외 출장을 가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했다. 안찬수 기자 khae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민주당 의원들, 대거 광주 방문 김재균 의원 주최, 지역현안 정책토론회 참석 6일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광주를 찾았다. 김재균 의원( 광주 북을)의 주도로 ‘광주의 신성장동력산업,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은 광주지역의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4·29 재보궐 지방의원 선거에서 민노당에 2석을 내준 뒤여서 민주당 의원들의 광주행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리를 주선한 지식경제위 소속 김재균 의원을 비롯, 김동철(정무위), 주승용(지식경제위), 강창일(국토해양위), 이종걸, 장세환, 최문순(이상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안규백(국방위), 이춘석(법제사법위), 이윤석(행정안전위), 문학진(통일외교통상위) 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R&D 특구 지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 탄소거래소 유치, 문화컨텐츠기술연구원 설립,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광주-화순 나주 광역철도 건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5·18 묘역 참배차 광주를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이 행사장을 찾아 “신성장 산업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언 환영을 받았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데 반해 박광태 광주시장은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활동차 해외 출장을 가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했다. 안찬수 기자 khae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전남 순천, 자전거 생산 중심지로 녹색성장위원회와 전남도가 자전거 생산단지를 순천에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기업 입주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가 순천에 추진해왔던 마그네슘 클러스터 생산단지 육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형국 녹생성장위원장과 박준영 전남지사가 외국에서 전량 수입되는 자전거를 국산화·고급화하기 위해 순천에 자전거 생산단지를 조성하는데 의견 접근을 봤다. 전남도는 그동안 순천에 마그네슘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가벼운 신소재인 마그네슘 활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전거 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런 가운데 김 위원장과 박 지사가 순천 해룡산단에 마그네슘 생산동 등 자전거 생산기반이 갖춰진 점에 착안해 수차례 접촉, 합의에 이른 것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순천이 세계적인 자전거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순천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4
- 전남 순천, 자전거 생산 메카로 육성 전남 순천, 자전거 생산 메카로 육성 녹색성장위원회와 전남도 합의 .... 관련 기업 입주도 협력 녹색성장위원회와 전남도가 3일 녹색생활혁명의 한축인 자전거 생산단지를 순천에 조성키로 합의하고 관련 기업 입주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가 순천에 추진해왔던 마그네슘 클러스터 생산단지 육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형국 녹생성장위원장과 박준영 전남지사가 경남도청에서 열린 녹색성장지방정책보고회에서 외국에서 전량 수입되는 자전거를 국산화·고급화하기 위해 순천에 자전거 생산단지를 조성하는데 의견 접근을 보았다. 전남도는 그동안 순천에 마그네슘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가벼운 신소재인 마그네슘 활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전거 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었다. 이런 가운데 김 위원장과 박 지사가 순천 해룡산단에 마그네슘 생산동 등 자전거 생산기반이 갖춰져 있는 것을 착안해 수차례 접촉, 합의에 이른 것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순천이 세계적인 자전거산업의 메카로 육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순천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4
- 지역특구 추가기사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특구의 특징은 강진 고려청자문화특구의 경우 7년 연속 국가지정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청자문화제를 바탕으로 고려청자클러스터 조성사업, 청자 체험·교육 및 관광·사업을 추진한다. 고흥 우주해양리조트특구는 나로우주센터에서의 우주선 발사를 조망할 수 있는 우주전망대 시설과 종합레저 기능을 갖춘 복합관광리조트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다문화 인프라 구축사업, 다문화 의식 함양사업, 다문화 브랜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과 국가 이미지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 추자도 참굴비·섬체험특구는 국내 최대의 참조기 생산지를 활용, 고품질의 참굴비 생산 가공단지 조성 및 섬체험 관광 등을 통해 도서주민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영광 굴비산업특구는 굴비의 전통적 브랜드와 기존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굴비 생산·품질혁신 및 고부가가치화, 고추장굴비 개발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 보성 영어·평생교육특구는 현재의 녹차특구와 연계해 영어체험센터 설치·운영, 기숙형 공립고 지원 등 교육지원 사업, 녹차 공원 내 영어지역을 설치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1
- 전국 기관별 기업지원제도 한눈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이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기업지원제도를 알기 쉽게 요약·정리한 ‘2009 기업지원제도 편람’을 발간했다. 이 책은 각 기관별 지원제도의 중복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고, 분야별 신속한 정보탐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각 정부부처별, 지자체별, 유관기관별로 공시하고 있는 2009년 기업지원계획을 지원목적에 따라 7개 유형으로 재분류해 구성했다. 이 책은 정책자금, 기술혁신, 인력·교육·훈련, 수출, 경영혁신, 판로·마케팅, 창업·벤처 7개 분야별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지원대상, 지원내용, 문의처 등을 수록했다. 또한 부록에는 주요 기업지원기관 연락처와 지원분야별 유용한 웹사이트 주소를 수록했으며, 지원기관별 색인을 추가해 지원분야 외에 지원기관별로도 사업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업지원제도 편람’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클러스터 추진단에 우선 배포되며, 자료 내용은 산·학·연 통합정보망(www.e-cluster.net)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3
- 전국 기관별 기업지원제도를 한눈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이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기업지원제도를 알기 쉽게 요약·정리한 ‘2009 기업지원제도 편람’을 발간했다. 이 책은 각 기관별 지원제도의 중복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고, 분야별 신속한 정보탐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각 정부부처별, 지자체별, 유관기관별로 공시하고 있는 2009년 기업지원계획을 지원목적에 따라 7개 유형으로 재분류해 구성했다. 이 책은 정책자금, 기술혁신, 인력·교육·훈련, 수출, 경영혁신, 판로·마케팅, 창업·벤처 7개 분야별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지원대상, 지원내용, 문의처 등을 수록했다. 또한 부록에는 주요 기업지원기관 연락처와 지원분야별 유용한 웹사이트 주소를 수록했으며, 지원기관별 색인을 추가해 지원분야 외에 지원기관별로도 사업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업지원제도 편람’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지사 및 클러스터 추진단에 우선 배포되며, 자료 내용은 산·학·연 통합정보망(www.e-cluster.net)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3
- 입주기업 8천개 고용 10만명 넘어 어깨 - 일자리 창출의 ‘메카’ 구로디지털단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최근 1년간 고용현황 2007년 2월 설립된 USB메모리 전문기업 메모렛월드(대표 최백수)는 그해 8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서울디지털단지로 이전했다. 우수한 기술인력이 풍부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이곳에서 회사는 기술개발에 전념한 결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USB메모리를 출시해 대박을 터뜨렸다. 59억원이던 매출은 1년만에 192억원으로 증가했다. 직원도 5명에서 45명으로 늘었다. 구로공단으로 널리 알려진 서울디지털단지에 중소 벤처업체들이 몰려들면서 일자리를 크게 늘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지식산업, 정보기술(IT), 녹색산업의 중소 벤처업체들이 경기침체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00년 당시 입주업체 712개사에 고용인원이 3만2958명에 불과하던 디지털단지는 올해 2월 현재 8604개사에 10만8791명을 기록했다. 창원 울산 구미 등 구로보다 몇배나 넓은 산업단지들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세계적인 경제한파가 몰아친 지난해에도 1만명 가량 고용이 늘었다. 다른 산업단지와 달리 서울디지털단지만이 고용과 일자리가 늘어나고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먼저 중소 벤처업체들을 위한 우수한 환경을 꼽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뛰어난 입지기반과 인력 그리고 파격적인 규제완화가 산업단지의 혁신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실제 서울디지털단지에 벤처기업들이 몰려들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첨단 아파트형공장이 들어서고, 첨단 지식서비스산업의 입주가 허용되면서부터다. 규제완화로 지식기반 벤처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구로공단은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재탄생했다. 이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 특히 단지 고용인력 가운데 80%가 학사 이상의 우수한 인력이 집중하다 보니 창업의 선순환도 기대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서울디지털단지를 고용 증대와 일자리창출의 핵심인 중소 벤처기업의 메카로 만든 주역이다. 디지털산업단지의 첨단화 계획을 최초로 기획, 입주기업의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환경조성에 노력했다. 산단공은 최근에 민간 주도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박봉규 이사장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산업단지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모범적인 해답을 이룬 사례” 라며 “지속적인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세계적인 산업단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7
- 중소기업 클러스터로 불황탈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기 전문 생산업체인 씨씨티라이팅(대표 백경탁)은 최근 LED 가로등용 램프(Lumi-star)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일반 램프와 같은 크기로 제작돼 가로등 헤드 전체를 교체하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기존 가로등 구조를 그대로 둔 채 전구만 LED 가로등용 램프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타 제품에 비해 가격이 3분의 1에 불과해 지자체들과 관공서에서 시범설치를 요청받고 있다. 이런 획기적인 제품은 산·학·연 협력의 결과로 탄생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 구미클러스터추진단은 씨씨티라이팅과 금오공대 연구팀의 신제품 개발에 ‘현장맞춤형 기술개발자금’ 67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연구팀은 추진단 내 미니클러스터 업체와 적극 협력하면서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만들어 냈다. 백 사장은 “?얼마전에는 전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브라질, 터키 등 외국 바이어들의 상담 요청도 부쩍 늘고 있다”면서 “연구개발 투자비 100배에 달하는 1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방 중소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제불황 속에서도 산·학·연 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중소기업 중에서도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클러스터는 기술개발, 특허출원이나 마케팅 지원에 필요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 생활 가전제품을 전문 생산하는 (주)서강물산(대표 강성빈)은 세계에서 최초로 원심분리기를 적용, 떨림이 거의 없는 ‘빅 마우스 주스기’를 개발, 수출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과일을 통째로 넣어도 착즙이 가능하고, 주스와 찌꺼기가 자동으로 분리된다. 이러한 편리성으로 국내시장 보다 해외에서 소비자들에게 더 사랑받는 이 제품은 미국과 홍콩, 러시아 등의 고급 백화점에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다. 강 대표는 “외국 경쟁회사의 디자인을 분석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고민하고 있을 때 클러스터추진단이 지원을 해줘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통합 리모컨 전문제조회사 오성전자(대표 유경종)는 최근 건강지압 TV 리모컨 ‘쿨콘(Coolcon)’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앞면에 TV통합 리모컨 기능을 적용하고 뒷면에는 지압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건강지압 리모컨은 영동대학교기업 Y-Tech가 개발하고 디자인한 제품을 오성전자가 제조하고 있는 산·학·연 공동작품이다. 오성전자는 이 신제품을 구미클러스터추진단 지원으로 지난 3월 코엑스전시회에 출품해 우수디자인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정보통신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윈플러스(대표 김정섭)는 세계 최초로 계측기 원격무선 제어시스템 ‘제닉스’를 개발했다. 제닉스는 산업현장 계측기를 무선으로 컴퓨터와 연결, 사용할 수 있어 제품을 측정할 때 계측기를 이동시키지 않고도 제품측정이 가능하다. 윈플러스는 신제품을 개발 단계에서부터 구미클러스터추진단으로부터 4100만원을 지원받아 시제품을 제작했으며, 지난해 말 대구 EXCO 전시회에 출품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구미단지의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인 다산전자㈜(대표 김판술)는 LCD와 LED를 접목시켜 영상과 문자를 동시에 제공하는 첨단전광판을 내놓았다. 상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이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과 인터넷 등으로 이미지와 동영상, 문자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광고 콘텐츠를 교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옥외 광고매체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형 구미클러스터추진단 팀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대학벤처와 머리를 맞대 세계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지방 중소기업 제품도 상당하다”며 “대기업과 소비자들도 지방 중소기업의 제품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구미=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