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업소형 음식물처리기 무료체험 이벤트 코팜 케어스는 업소형 음식물처리기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팜 케어스는 한국형 음식물처리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하수구의 막힘이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ISO9001인증, ISO14001인증 받은 제품으로 현재 중국집, 순대국집, 고기부페집, 동태집, 횟집 등에 설치되어 있다. 처리용량은 하루 100kg까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코팜케어스 음식물처리기는 1차 분해되어 내려온 음식물쓰레기를 2차 처리장치에서 다시 한번 분쇄한다. 이는 현재 하수종말 처리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담채, 미생물, 효소등으로 생분해시켜 처리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무료체험기간 특별혜택으로 미생물(E.M)을 3년간 공급해주고, 구입일로부터 12개월까지 무상A/S 되며, 전기요금은 월2000원 미만 발생한다. 문의 010-8421-54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동양의 월트 디즈니, 일본만화의 神 동양의 월트 디즈니라 불리는 테즈카 오사무 특별전이 국내 최초로 열린다. 테즈카 오사무는 프랑스 대형서점에 독자적인 코너를 가지고 있는 일본 만화, 세계 만화 시장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망가의 신화를 일구어낸 작가. 일본 만화의 신으로 추앙을 받고 있는 ‘우주소년 아톰’의 아버지이다. 제2회 국제만화예술축제의 초청전으로 열리는 〈테즈카 오사무 특별전: 아톰의 꿈〉은 고양문화재단과 ㈜아르떼피아 공동 제작으로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철완 아톰>, <리본의 기사>, <정글 대제> 등 대표작과 국내 미공개 원화·습작노트·사료 등 500여 점 전시이번 전시는 70, 80년대에 TV 애니메이션으로 절찬리에 방영된 후 영원한 고전이 되어 있는 <철완 아톰>, <리본의 기사>, <정글 대제>와 같은 대표작뿐만 아니라 국내에 미공개 되었던 작품들의 원화와 습작 노트, 사료 등 50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오사무의 전 시기를 살펴볼 수 있게 통사적으로, 그리고 작품별로 전시가 구성된다.천재임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귀가하고, 하루 평균 3~4시간만을 자면서 만화만 그렸던 노력파이기도 한 테즈카는 평생 15만장의 만화원고를 작업했고, 700여 편의 만화, 60여 편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 위해 설립했던 프로덕션이 파산할 만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부족한 재정적 구조를 극복하고자 초당 24프레임의 작업을 8프레임으로 제한해 아톰을 제작한 것이 지금의 일본 애니메이션의 출발이 됐다. 만화에 드라마트루기(dramaturgy)를 도입하고, 주인공을 캐릭터화한 스타 시스템을 시작한 것 역시 테즈카 오사무이다. 이러한 그의 열정과 도전이 지금의 일본 만화를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 -만화가이기 이전에 한 명의 진실한 예언자를 만나보는 ‘경이(marvel)''의 전시의학을 전공한 과학도로서의 냉철함을 바탕으로 테즈카 오사무는 미래에 대한 통찰을 통해 인류 문명의 무분별함에 대해 경고했으며, 누구보다 먼저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리를 옹호했다. 또 어린 시절 뛰놀던 자연에 대한 애정을 생명 예찬으로 풀어놓았다. 전쟁을 겪은 당사자로서 국가 폭력을 경계하며 일본의 군국주의를 경고하기도 했다.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만화를 통해 전 지구적으로 통용될 새로운 가치와 철학으로서, 조화로운 자연주의와 공동체로서의 휴머니즘을 지속적으로 설파한 것이다.국내 최초로 테즈카 오사무 대표작 및 미공개 작품들의 원화와 습작노트, 사료 500여점을 전시하는 이번 특별전은 그의 일기부터 코믹 만화, 컷 만화, 삽화, 애니메이션 배경화 등 그의 일생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만화사에 기여한 다양한 기법과 작법뿐만 아니라 테즈카 오사무의 진정성 넘치는 메시지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일시: 12월 21일~2012년 4월 1일, 화·수·목·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금·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티켓: 일반 1만1000원/19세 미만 9000원/미취학아동 6000원*문의: 031-960-01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진화하는 청소년 봉사활동 최근 청소년 봉사활동이 진화하고 있다. 청소나 심부름을 하던 단순노동에서 이제는 자신의 재능이나, 재미, 진로, 적성을 결합한 실속형 봉사가 대세다. 일회성이던 봉사의 형태도 달라졌다. 꾸준히 봉사하는 청소년이 늘어난 것. 더불어 봉사자의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그들은 “나와는 다른 세상과 소통하면서 남을 이해하는 마음을 키우고, 스스로 되돌아보며 성장의 기회가 됐다”고 말한다. 고양시 종합자원봉사센터의 이유리 대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나누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진화하는 청소년 봉사활동, 그 현장을 가봤다.이난숙 이남숙 리포터 ‘비와 관련된 문화행사 기획’하는 이슬아, 한세나 학생 “비 내리는 날, 힘든 이웃과 함께 해요” 비 오는 날, 비와 관련된 문화행사로 비 피해 가정을 구호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들은 백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슬아, 한세나 학생이다. 두 친구의 문화 기획은 평소 비를 좋아하는 이슬아 학생의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됐다. “비 오는 날 집에만 있지 말고, 밖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이슬아 학생) 그렇게 탄생한 것이 ‘비 내리는 미술관 문화기획 협의회’다. 이곳에서는 기획부터 협찬, 섭외, 운영, 모델 등 모든 것을 학생들의 힘으로 이뤄낸다. 많은 청소년들의 재능 기부가 있어 가능한 일이다. 행사참여 학생은 수백 명에 달하지만, 실질적인 운영진은 다섯 명이다. 슬아 학생은 총괄기획과 협찬을, 세나 학생은 섭외를 맡았다. “저희 말고, 운영담당 이가은(정발고 2), 최차현(중산고 2), 음향장비담당 유은하(봉일천고 2)학생이 더 있어요.” 지난 10월 호수공원에서 열린 ‘비 내리는 미술관’ 행사에는 고양시 20여개 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끈 데는 마당발 세나 학생의 활약이 컸다. “비 오는 날, 비로 인해 고통을 받는 이들을 돕는 의미 있는 행사니까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학생들이 꾸려가는 행사라 많이 부족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세요.”(한세나 학생) 이 날 개최된 레인패션쇼와 음악회, 미술전시 등은 많은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또 비 피해 가정을 돕는 모금활동은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레인패션쇼가 인기가 많았어요. 학생 모델과 학생이 만든 우산이 신선 했나 봐요.”(한세나 학생)이슬아 학생은 “TV에서처럼 땀을 흘려 남을 돕는 것만이 봉사활동은 아니에요. 거창하지 않더라도 직접 도전해보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잘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 보세요”라고 말한다. 지금 두 친구는 겨울에 있을 ‘눈 내리는 미술관’을 기획하고 있다. 이슬아 학생은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전국 곳곳으로 퍼져 세계적인 문화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문의 031-819-0085 http://cafe.naver.com/raingallery ‘착한 댓글’ 다는 손혜린, 손형민 남매“악플 없는 행복한 세상 꿈꿔요” 손혜린(호곡중 3), 손형민(호곡중 2) 남매는 칭찬과 격려의 댓글을 달아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학교의 동아리 활동으로 선플달기를 시작했지만, 생활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학교 선플 동아리의 단장이기도 한 손혜린 학생은 “악플로 고통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연예인을 보면서 선플달기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선플달기를 시작해 3년째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하루에 40개 이상 선플을 단 적도 있다. 한 살 동생인 형민학생은 누나의 권유가 아니라 친구 따라 선플달기를 시작했다. 지금은 누나와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 중이다. 형민학생은 매주 토요일 계발활동시간에 컴퓨터실에서 틈틈이 선플달기를 한다. “선플달기는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는 내용, 예를 들면 얼마 전 있었던 개그맨 최효종 사건이 되겠네요. 그런 사건은 반대편에 있는 국회의원을 비방하는 게 아니라 최효종씨를 격려하는 댓글을 달아 응원합니다.”(손혜린 학생) 혜린 학생 남매는 서로의 좋은 점을 글로 올리는 선플달기 운동 뿐 아니라 인터넷 관련 투표, 인터넷 휴(休)요일 운동,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UCC 제작 등 바른 인터넷 사용도 알리고 있다. 손혜린 학생은 “선플달기 운동은 선플 1건당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금이 전달되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활동”이라고 말한다. 남매는 선플달기 운동을 펼치며,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해졌다. 또,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자존감도 높아졌다고 한다. “악의적인 댓글은 정말 이유 없는 공격일 때가 많아요. 그 댓글로 상처 받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보람 있어요. 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도 되는 것 같습니다.”(손형민 학생)누나 손혜린 학생은 “생활 속의 작은 배려를 실천하고, 나누면서, 더 바르고 좋은 생활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선플달기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찾아가는 음악회’ 여는 일산청소년교향악단“가슴 따뜻해지는 음악으로 나눔 실천해요” 따뜻한 음악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친구들도 있다. 그들은 일산청소년교향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 중, 고 학생들이다.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은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정기공연이외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일 년에 네 번, 그들이 찾아가는 곳은 장애우 학교와 복지시설, 그리고 병원이다. 올해는 한국경진학교와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을 찾았다. 연주곡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교향곡과 영화음악으로 구성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60여명의 학생들이 결석을 하면서 참가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발명가가 꿈이라는 서진솔 학생(오마중 3)은 일산청소년교향악단에서 활동한지 7년이 됐다. “음악은 말을 하지 않아도 소통이 되고,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아요. 특히 2012-01-01
- 일산 1:1 원어민 영어학습의 강자 ‘스텝 업 잉글리쉬’ 원어민강사 최근 영어회화 능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사회 초년생뿐 아니라 직장인 사이에서도 영어회화는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이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영어회화 전문 학원을 찾고 있다. ‘스텝 업 잉글리쉬’의 이신우 원장은 “듣기나 쓰기, 독해 위주의 영어가 실생활에서의 회화능력과는 전혀 다른 게 한국인의 영어실력”이라며, “답답하고 더딘 영어 학습 에 지쳤다면 나에게 꼭 맞는 일대일 영어 학습을 시작하라”고 귀띔한다. 문을 연지 8개월 만에 원어민 1:1 맞춤 수업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일산 대화동에 위치한 ‘스텝 업 잉글리쉬’를 찾았다. 원어민 1:1 맞춤 영어회화수업 일대일수업‘스텝 업 잉글리쉬(STEP UP ENGLISH)’는 원어민 1:1 맞춤 수업으로 유명하다. 기존의 영어학원이 10명 이상의 단체수업이라면, ‘스텝 업 잉글리쉬’는 일대일 수업이다. 강사와 일대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 내용과 진도, 스케줄 등 모든 게 수강생 편의에 따라 조절가능하다. ‘스텝 업 잉글리쉬’의 이신우 원장은 “기존 학원에서는 한 시간 이상 빠지면 진도를 못 따라가 금세 포기하는 수강생이 많습니다. ‘스텝 업 잉글리쉬’에서는 주 1회부터 6회까지 수강생의 상황에 맞춰 자율적인 시간표 선택이 가능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석을 해도 시간표 이동이 가능합니다”라고 설명한다.1:1 수업이 바로 진행되기 어렵거나, 파트너와의 수업이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들면 1:2, 1:3 수업도 가능하다. 특성화된 소그룹 수업도 있다. 예를 들면 주1회 실시하는 Movie class,Book club등 다양한 소그룹 수업이 매달 기획되니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소그룹 수업을 참여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강사는 수강생의 요구에 따라 원어민과 한국인 혹은 교차 수업이 가능하다. 이신우 원장은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강사와 일대일 회화위주로 강의가 이뤄지며, 원어민 강사와의 일대일 대화는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한다. 중급 이상은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된다. 내부전경1최고 강사진과 철저한 교육 시스템‘스텝 업 잉글리쉬’의 인기는 최고의 강사진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에 있다. 부부인 한국인 원장과 원어민 부원장이 함께 학원을 이끌기 때문에 가능한 시스템이다. 첫째, 전담 원어민 교사를 통해 철저한 수업관리를 한다. 수업시작 시 꼼꼼한 상담과 체계적인 레벨 테스트로 수강생의 영어 학습 능력을 파악해,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업은 학습의 능률을 위해 단계별로 진행된다. 둘째, 철저한 강사관리와 적절한 피드백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신우 원장은 “원어민 강사는 풍부한 수업 경험과 엄격한 선발기준으로 실력이 검증됐다”며, “수강생의 수준에 맞게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네 가지 영역을 균형 있게 교육한다”고 말한다. 또, 매월 수업 참가 현황과 학습 상황을 각 개인별로 평가해서 학습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신우 원장은 “이외 북 카페 같은 산뜻한 강의실도 호응이 좋다”며, “공부하는 공간 이상의 문화공간으로 소그룹 수업에 적합하다”고 소개한다. 강의실마다 비치된 컴퓨터 환경은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학습에 적극 활용된다는 점도 강조한다. 기본 회화부터 전문시험대비까지‘스텝 업 잉글리쉬’에서는 수강생의 목적에 따라 모든 수업이 가능하다. 특히 수강생의 취약한 부분이나 관심분야를 집중 공략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수업은 맞춤식 회화부터 면접영어, 비즈니스 영어, 유학대비, 취업 인터뷰, 문법 집중 완성, 토익, 토플, 아이엘츠 전문 시험대비까지 아주 다양하다. 이신우 원장은 “외국출장, 이민, 승진, 유학준비, 인터뷰 등 단기간에 교육 효과를 원하는 수강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한다.교육대상은 회화 능력 향상을 위한 직장인, 일반인, 주부, 주니어, 고등학생, 대학생 등 모든 연령층이 가능하다. 특히 생활이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수강생 이진모(43세)씨는 “평소 시간을 내기 어렵지만, 맞춤식 강의로 진행되고 스케쥴 관리가 되기 때문에 틈틈이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신우 원장은 “백병원 옆 대화동에 위치해 일산직장인은 물론 파주에서 일산이나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인기”라고 한다.또한 기존의 학원 시스템에 싫증을 느낀 학부모님들이라면 내 아이만을 위한 1:1 집중 관리를 통해 원어민과의 일대일 수업으로 영어말하기, 쓰기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으며 부족한 문법은 한국인 강사와의 수업을 통해 빠르게 보충할 수 있다. 회원과 비회원을 위한 무료수업개강 ‘스텝 업 잉글리쉬’에서는 회원들을 위한 무료수업을 매일 하루 한 시간 제공한다.회원들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수업시간을 보충해드리기 위해 “Pop’s English, Every day English, Topic discussion, Coffee & Talk, Travel English와 같은 주제로 무료수업을 구성하였다.회원은 무료이고 비회원은 참가비 1만원이며 당일 등록 시 참가비는 환불된다. 학원 등록 전 청강개념으로 이용해봐도 좋을 듯 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nb 2012-01-01
- 신나는 겨울방학엔 가까운 우리지역 눈썰매장이 최고! 드디어 겨울방학 시즌이 시작됐다. 날씨가 춥다고 자녀들에게 실내생활만을 지나치게 독려하는 가정도 더러 있을 듯하다. 한참 성장기를 지나는 아이들을 집안에만 가둬두기엔, 이 겨울과 하얀 눈이 함께하는 풍경은 너무 아깝다. 아이들의 건강에도 적절한 나들이와 외출은 필수. 상대적으로 추운 날씨와 많은 눈, 이것은 차라리 춘천과 같은 영서지역에 살면서 누릴 수 있는 축복이기도 하다. 그래서 찾아가는 곳이 눈썰매장. 비용부담도 적고, 반나절만 투자하면 오가는 거리에 즐기는 시간까지 모두 해결된다. 지금 바로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눈썰매장을 찾아 나서보자. 함박웃음을 터뜨릴 아이들. 말 그대로 물 만난 고기가 따로 없을 것이다. 어른들에게는 까맣게 잊고 있던 동심의 추억을 다시금 되살려줄 것이다. 엘리시안 강촌리조트 10면의 스키 슬로프와 콘도, 골프장 등을 갖춘 종합리조트 내에 위치. 백야의 설원 같은 곳에서 야간에도 스키와 눈썰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춘천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편의점, 분식, 식음료, 카페테리아 등 최신의 부대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엔 하루 1천명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고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 버스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차량으로는 춘천 도심서 15분 정도 소요. 리조트 입구에 백양리역(엘리시안 강촌역)이 있다. * 위치 : 남산면 백양리 29-1 * 이용요금 : 대인 9,000원 소인 7,000원 (지역주민 신분증 제시 시 대인 7,000원 소인 5,500원)* 이용시간 : 오전(09:00~13:00)/오후(13:00~17:00)/야간(18:00~21:30) 금, 토 야간운영은 18:00~22:00 * 문의 : 033-260-2000 / www.elysian.co.kr 춘천밸리눈썰매장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최적의 겨울놀이터로 손색이 없다. 넓은 공간에 롱(long) 슬로프 2면을 갖췄다. 봅슬레이눈썰매와 튜브눈썰매, 전통얼음썰매 등 3가지 눈썰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복합형 슬로프를 운영 중. S자형 굴곡을 타고 내려오는 200m 길이의 봅슬레이 방식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열차처럼 함께 연결된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느낌은 신선한 추억이 될 것이다. 눈썰매를 타는 동안 언제든지 따뜻하게 쉴 수 있는 휴게실(베이스캠프)과, 식사와 간식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매점과 카페도 운영된다. 조양IC에서 학곡사거리 중간지점에 위치, 춘천 도심에서 10분 거리다. * 위치 : 동산면 원창리 304번지 * 이용요금 : 눈썰매장(입장료+튜브대여료) 대인 12,000원(종일권) 소인 10,000원(종일권) 전통얼음설매 3,000원(썰매 대여료 포함)* 이용시간 : 10:00~17:00 * 문의 : 033-262-0990 / www.valleysnow.co.kr 알프스벨리사계절썰매장 집다리골 휴양림 입구의 알프스벨리펜션에서 운영한다. 가족, 친구, 연인끼리 또는 어른과 아이가 그룹을 지어 내려가는 새로운 타입의 눈썰매를 만난다. 기존 플라스틱 썰매에 비해 월등한 안정성과 재미를 만끽한다. 사계절 썰매장으로 여름에는 시원함과 스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물썰매장을, 겨울에는 안전하고 재미있고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튜브썰매가 기다린다. 정겨운 시골 정취와 함께 인근에서는 7분 거리의 춘천댐 빙어낚시축제, 20분 거리의 화천 산천어축제도 즐길 수 있다. * 위치 : 사북면 지암리 455 * 이용요금 : 튜브썰매 10,000원(입장료 포함, 3세 미만 무료) 단체 15인 이상 20% 할인(단체예약시 사전연락 필수) 숙박시설 이용 시 썰매이용료 50% 할인 * 이용시간 : 10:00~16:00* 문의 : 033-243-2130 / www.alpsvalley.kr 옥광산눈썰매장옥광산 내에 위치한 눈썰매장. 세계 유일의 연옥광산으로 옥 기운 가득한 웰빙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세계 최고 품질의 진품연옥으로 다양한 효능을 입증 받은 옥찜질방이 특히 유명해, 눈썰매장도 즐긴다면 1석2조의 효과적인 나들이가 될 것. 옥동굴체험장은 실제로 옥을 캐는 광산 안에 자리 잡아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이 되어주기도 한다. 그밖에 옹기박물관, 직영 전시 판매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덕분에 각종 편의시설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 위치 : 동면 월곡리 241 * 이용요금 : 눈썰매장 대인, 소인 각 8,000원(10명 이상 단체이용시 6,000원) 찜질방 10,000원 * 이용시간 : 10:00~17:00 * 문의 : 033-241-5775 / www.oksanga.com 김연주 리포트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가족 아닌 ‘나’를 위한 꿈 키우는 2012년 2012년이 밝았다. 올해는 임진년, 용의 해이다. 그것도 60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흑룡의 해. 예부터 용꿈은 최고의 꿈으로 손꼽혀왔다. 그래서 용꿈은 뭔가 좋은 일을 기대하며 하루를 보내는 활력소가 되곤 했다. 새해를 맞아 구체적인 목표나 꿈을 정했다면 그 목표나 꿈은 2012년 한 해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용의 해에 꾸는 ‘용꿈’이다. 거대한 자신만의 용꿈을 간직하고 있는 주부들을 만났다. 남편이나 자식을 위한 꿈이 아닌 주부 자신들을 위한 꿈.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승천하는 용처럼 곧 거세게 날아올라 현실이 될 그들의 꿈과 계획을 소개한다.박지윤 오미정 김소정 리포터 창업으로 경제적 자립 이루고파 고승민(41·잠실동)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나 자신’의 전체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아울러 사회적 참여에 대한 열망도 높아졌다. 2011년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MICE(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 산업관련 전문가 교육과정을 들었다. 강의를 들으며 저절로 동기부여가 됐고, 전시와 컨벤션에 특히 큰 관심이 생겼다. 배운 것들을 토대로 2012년에는 MICE 관련 많은 경험을 쌓고 창업까지 도전해보고자 한다. 창업으로 경제적 자립까지 이루는 것이 나의 2012년 목표. 교육을 함께 이수한 동료들과 같이 창업을 계획 중이다. 인적 네트워킹을 최대환 활용하고 각자의 강점을 살려 영업, 수익구조 모델을 창출할 구체적 계획까지 세웠다. 어느 정도 노하우가 축적되면 아이템을 점점 확장해나가고 싶다. Exciting women for the future!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주변을 탓하는 것은 나에 대한 방치이다. 일단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으니 움직이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고 믿을 뿐이다. ‘SNS 전문가’ 꿈을 향하여 김보경 (32·능동)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요즘 뜨고 있는 핫 아이템인 SNS와 지난 1년 내내 ‘행복한 씨름’을 하며 살았다. 전업 주부로 6살, 5살 연년생 남매를 키우며 정신없이 살다보니 내 이름은 ‘민식 엄마’로 굳어져 있었다. 결혼 전 타고난 친화력으로 직장에서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았던 ‘김보경’이라는 이름 석 자는 어느덧 색이 바래있었다. 두 아이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할 즈음 나는 광진구에 있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의 SNS 강의에 등록했다. 블로그 방문자수 늘이는 법부터 사진과 동영상 편집하기, 페이스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요령까지 온라인 세상의 매력에 푹 빠졌다. 수업시간에 나를 눈여겨 보던 강사 선생님이 보조 강사직을 제안했고 나는 여성인력개발센터 인턴강사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2012년 나는 ‘김보경 선생님’으로 더욱 더 나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 SNS 분야는 ‘빛의 속도’로 진화하기 때문에 늘 공부해야 한다. 책을 통한 이론 공부와 함께 전문가 스터디 모임을 찾아다니며 ‘신지식’을 흡수하며 탄탄한 실력을 쌓고 싶다. 관련 자격증도 차근차근 딸 예정이다. 덧붙여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는 내 블로그에도 열심히 포스팅해야겠다. 일 방문자수 1500명의 종전 최고 기록을 사뿐히 넘을 수 있도록. 10년의 스토리를 기록으로 남기다 정미경(43·문정동) 10년 전. 우리 부부는 큰 아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자연과 벗하며 또래와 뛰놀고 공부 보다는 품성이 반듯한 아이로 키우고 싶었다. 발품 팔아 가며 여러 학교를 알아보다가 남한산초등학교를 알게 되었다. 아이 입학과 함께 학부모회에도 열심히 참여해 학생-교사-학부모 세 그룹이 똘똘 뭉쳐 교육의 시너지를 내는 현장에 늘 함께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특강을 열었고 독서 지도 명예교사로도 활동했다. 혁신학교인 남한산초등학교가 TV 등 미디어에 자주 소개된 뒤로 대안 교육에 관심 많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질문 세례를 자주 받고 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둘째 아들도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 나는 그동안 두 아이를 남한산초등학교에 보내면서 겪었던 10년의 스토리를 꼼꼼히 기록해 두었다. 2012년 올해 나는 그동안 꽁꽁 숨겨두었던 희노애락이 교차하는 10년의 학교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꺼내 책으로 엮어 보려고 한다.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인생의 멘토 되어주고파 김현정(43·방이동) ‘주부’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주부’라서, ‘아줌마’라서, 또 ‘엄마’라서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생각된다. 나의 2012년 목표는 청소년 상담사가 되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든든한 인생의 멘토가 되어 주는 것이다. 경력 단절된 주부로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고 살다가 우연히 취업상담을 하게 됐고, 또 내게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들으며 주부로서가 아닌 꿈이 있는 한 여성으로서의 인생을 생각하게 됐다. 아이가 아닌 나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게 된 것이다. 청소년 상담사로서 학생들이 당면하는 진학 및 직업 선택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해 주고 학생들 스스로가 이런 과정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청소년의 심리 발달, 정신 분석 및 심리 상담 이론, 인지 행동 상담, 상담 기법 이해와 훈련, 상담자로서의 태도 및 기술, 진로와 관련된 정보, 대상별 상담, 심성 계발 프로그램 연구 등의 교육을 먼저 이수할 계획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도전하고 열망하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 확신한다. 여럿이 동행하며 인생2막을 만들고 싶다 윤영애(50·송파동) 지난해 나는 뜻이 잘 맞는 다양한 연령대의 ‘친구들’을 여러 명 사귀었다. 뿐만 아니라 매월 그들과 함께 인생의 귀인(貴人)을 만났다. IT업계 CEO로 분초를 쪼개가며 치열하게 사는 벤처기업 대표, 우리나라 1세대 2012-01-01
- 맛도 재료도 최고 ‘돈까스클럽 거여점’ 남녀노소 누구나 세대차이 느끼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돈가스다. 중장년층에게는 젊은 시절 경양식집에서 ‘칼질’하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젊은 층에게는 느끼한 음식이 입맛을 당길 때 찾게 되는 메뉴다. 겨울방학을 맞아 ‘오늘은 뭘 먹이지?’ 아이들 하루 세끼 식사 준비가 벅찬 주부들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음식이 돈가스다. 국산 생고기로 튀겨낸 맛깔스러운 돈까스 오픈한지 1년 남짓 된 5호선 거여역 부근의 돈까스클럽은 ‘깔끔한 맛, 착한 가격, 산뜻한 인테리어’로 입소문이 나면서 단골손님이 두터워지고 있다. 85평 규모의 넓은 실내는 원목으로 꾸며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벽면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초크아트 작품들이 걸려 있어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 많은 여성 고객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매장 안은 다양한 잡지를 비치, 북카페 형식으로 꾸며 놓아 손님이 취향대로 골라 읽을 수도 있도록 했다. 수제 돈가스는 고기가 생명. 이곳에서는 얼리지 않는 생고기를 잘 숙성시켜 망치로 고르게 두들겨 육질을 부드럽게 만든다. 그런 다음 튀김옷을 입혀 바삭바삭하게 튀겨 낸다. 기름을 자주 갈아주며 기름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튀김 온도는 175도가 딱 적당해요. 기름 온도가 높으면 고기 맛이 퍽퍽해 지거든요. 한방 약제를 비롯해 30여 가지 재료에 곱게 간 생과일을 섞어 향긋한 맛을 더해주는 특제 소스가 우리 집만의 차별화된 맛의 노하우지요.” 오랫동안 외식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조영호 돈까스클럽 대표가 맛의 비결을 소개한다. 지난 1년간 조 대표는 ‘맛깔스러운 돈가스의 풍미’를 내기 위해 무던히 애를 썼다. 수시로 주방을 드나들며 일정한 맛 유지와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썼다. ‘재료가 조리 기술을 넘지 못한다’는 음식 철학을 가지고 있는 조 대표는 매일 아침마다 깐깐하게 식재료를 검수하고 가락시장을 돌며 새벽장을 본다. “우리 식당은 양돈협회 한돈에서 국산 돼지고기만 사용한다는 인증을 받았어요. 한돈 인증 음식점은 송파와 강동 일대에서 3곳 밖에 되지 않아요. 특히 아침에 입고된 음식재료는 당일 모두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집스럽게 지키고 있는 음식점 경영 철학이다. 깔끔한 맛, 착한 가격으로 손님 사로잡아 이곳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각종 돈가스와 스파게티 등 20여종. 최고 인기 메뉴는 왕돈가스(8천원)다. 고기를 얇게 펴서 바삭하게 튀겨 야채, 수프와 함께 손님상에 올리는 데 지름이 25cm나 될 만큼 양이 푸짐하다. 왕돈가스는 오스트리아 전통음식인 슈니첼(schnizel)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슈니첼도 고기를 망치로 때려 넓게 펴 부드럽게 만드는 게 맛의 포인트. 비잔틴 제국 시대에는 고기에 금가루를 뿌려 먹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빵가루로 바뀌었고 지금도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사람들 사이에 인기 메뉴라고 한다. 돈가스 정식(9천원)에는 안심이나 등심가스에 깔끔하게 국물 맛을 우려낸 우동을 함께 낸다. 튀긴 음식 특유의 느끼한 맛을 부담스러워하는 손님을 위해 세트 메뉴도 개발했다. 매콤한 소스에 해물을 넣어 볶은 얼큰한 해물 볶음면과 돈가스를 함께 먹으면 느끼함이 사라지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넓은 주차장과 북카페로 차별화 스파게티 메뉴도 다양하다. 생크림과 베이컨이 조화를 이룬 까르보나라와 새우, 오징어, 조개 등 해물과 크림소스를 볶아 만든 해산물스파게티가 특히 인기가 높다. “양이 푸짐해 돈가스와 스파게티를 주문하면 둘이 실컷 먹을 수 있어 남자친구와 가끔 와요. 스파게티 맛도 여느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종류도 다양한 편이에요. 값도 저렴하고요 .” 이곳을 찾은 직장인 안선희 씨가 귀띔한다. 겨울철을 맞아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손님을 위해서 고추장 소스로 국물을 낸 뒤 각종 해물을 넣고 끓인 뚝배기 스파게티도 선보이고 있다. 돈가스와 스파게티 등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돈까스클럽은 주차장이 넓고 1층에는 카페가 따로 있어 모임 장소로 많이들 선호한다. 카페에서는 식사를 마친 후 영수증을 보여주면 원두커피를 1천원에 서비스한다. ·위치 : 5호선 거여역 2번 출구에서 직진 100m (송파구 거여동 178-22)·메뉴 : 왕돈가스 8천원, 돈가스정식 9천원, 세트메뉴 8천원,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9천5백원 (3% 적립해 주는 회원카드 발행) ·문의 : (02)407-0400 www.tonkatsuclub.co.kr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내 꿈은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CEO” 인터뷰에 앞서 이건희군의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받았다. 자신의 진로 설계, 초등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이 5장 분량에 빼곡하게 적혀있었다.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생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대학 입학 이후 창업까지 인생 로드맵 설계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CEO. 이군의 장래 꿈이다. “지난해 이과, 문과 진로 선택을 놓고 고민이 컸어요. 에너지를 학문으로 연구하는 과학자의 길로 갈 것인가 아니면 경영인이 될 것인가? 고심 끝에 ‘실험실 보다는 사람들 속에서 힘을 얻는’ 내 적성을 살려 경영학과로 진로를 정했습니다.” 왜 에너지가 인생의 화두가 되었는지 궁금했다.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인상 깊게 보았어요. 세종이 한글이란 ‘표현의 무기’를 백성에게 주었던 것처럼 나는 에너지로 우리나라는 물론 아프리카에도 힘을 주고 싶어요.” 경영학과에 진학한 이후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신기술을 축적한 중국으로 유학한 뒤에 미국에서 이공계 경영 MBA 과정인 PSM을 마친 후 창업하겠다며 자신이 인생 로드맵을 세세하게 들려준다. 이를 위해 몇 달 전부터는 중국어도 배우고 있다고 덧붙인다. 뿐만 아니라 진로와 관련된 깊이 있는 자료를 수집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교내 진로 설계 콘테스트나 서울대에서 열린 국제 청소년 과학캠프에도 참여했다. “한국 대표로 캠프에 참여했어요. 14개 나라에서 온 청소년들과 14일 동안 세미나를 열고 실험을 했어요. 피부색이 달라도 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또래들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고 이를 계기로 엔지니어링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영어 말하기는 자신감의 원천 건희군은 영어를 무척 좋아한다. 초등학교 시절 캐나다로 혼자 어학연수를 다녀온 뒤로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한국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곳으로 갔는데 무척 심심했어요. 정규 수업을 마친 후에는 홈스테이 집에 머무르며 혼자 토플책 보며 공부했어요. 계획표를 짜서 하루 15페이지씩 꼬박꼬박. 그러면서 실력이 늘었어요.” 중학교 때에는 임진왜란을 소재로 한 자작소설을 영어로 썼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영어 말하기, 에세이 쓰기 대회를 비롯한 교내외 각종 대회에 도전했다. 1학년 때는 송파·강동 지구별 말하기 대회에서 장려상, 2학년 때는 최우수상을 탔다. “청중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충실한 원고를 준비해 발표하는 노하우를 배웠어요. 참가 횟수가 많아질수록 실력이 느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었죠.” 실패 통해 얻은 ‘스스로 학습’ 노하우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자신만의 인생 스케줄대로 살고 있는 이군에게도 실패의 경험이 있는지 궁금했다. “중 3때 민사고 입시에서 떨어졌어요. 좌절이 컸고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지요. 실패 요인을 분석하다가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에 눈뜨게 되었어요.” 중학생 시절 이군은 토플, 영어 토론, 수학 KMO 등 온갖 종류의 학원을 다녔다고 한다. “다른 사람이 아는 걸 내가 다 아는 것이 아니라는 간단한 진리를 당시엔 몰랐어요. 시험장은 결국 나 혼자 들어가는 건데.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답이 헷갈렸어요.” 고교 입학 후 자신만의 공부법을 터득해 나갔다. 학교 시험을 앞두고 영어는 시험 범위 내 모든 지문을 달달 외웠고 수학은 교과서부터 고난위도 문제집까지 총 9번을 반복해서 풀며 문제유형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국어는 이 군 역시 고전을 많이 한 과목. 하지만 지독히 노력한 덕분에 징크스를 극복했다고 털어놓는다. “교과서, 노트필기, 참고서, 문제집을 샅샅이 훑으며 나만의 교과서를 만들어요. 약 50페이지 분량이 되요. 그럴 반복해서 공부하니까 맥이 잡히고 출제 예상문제가 보였어요.” 공부법을 터득한 뒤로는 학원도 꼭 필요한 분야만 골라 다니며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가지려고 애쓰고 있다. 2학년 학급 반장이었던 이 군은 반 내신 성적을 높이기 위해 색다른 시도를 한다. “반 친구들과 선생님을 설득해 과목별로 10분 퀴즈제를 도입했어요. 40분 수업을 한 뒤 퀴즈를 풀며 반 전체가 중요 부분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죠. 비호의적인 친구들은 1:1로 만나 설득해 참여를 유도했고 점차 수업 분위기가 좋아졌어요.” 진정성 담긴 ‘리더십’을 고민하다 낸 아이디어였고 뚝심 있게 실천해 얻어낸 작은 성과였다. 야구광인 건희 군은 동북 야구부도 새로 만들었다. 사고 위험이 많다고 만류하는 선생님을 설득하는 한편 야구용품과 연습장소를 마련했다. 2년간 주장으로서 야구부의 초석을 다지면서 많은 걸 경험했다. “다수의 행복, 삶과 죽음 이런 주제에 관심이 많아요. 친구들은 내가 너무 진지해 재미없다고 말하지만요.(웃음) ‘눈부신 너와 나’라는 좌우명을 가슴에 새기며 나 혼자 잘 먹고 잘사는 게 아니라 모두 승자가 되는 ‘행복한 CEO''가 꼭 되고 싶습니다.” 이 군이 듬직해 보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신간 │16인의 반란자들] 엘리트들의 오만함에 분노한다 무엇하나 확실한 것이 없다. 영원하리라 믿었던 것도 하루아침에 몰락한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속에서 전 세계는 방향을 잃고 있다. 시선을 국내로 돌려도 마찬가지다. 청년실업, 세대갈등, 양극화 등 곳곳이 지뢰밭 같은 느낌이다. 이럴 때 필요한 멘토는 과연 누가 있을까. 인문학 대가들에게서 그 해답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스페인 출신 문학전문기자인 사비 아옌과 스페인 출신 사진기자 킴 만레사가 3년여 동안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16인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을 만났다. 길게는 8일, 짧게는 6시간 동안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고, 작가들의 집을 방문하되 작업실만이 아니라 주방까지 살펴봤다. 가족도 만났다. 시계를 들여다 보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화를 나눴으며, 그들이 살고 있는 도시나 그들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곳을 함께 찾아갔다. 그렇게 나눈 대화와 사진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 바로 '16인의 반란자들'이다. 노벨문학상 작가들과의 대화라는 작은 제목이 붙은 것도 이 때문이다. 등장하는 작가들을 출신국가별로 보면 주제 사라마구(포르투갈), 오에 겐자부로(일본), 토니 모리슨(미국), 다리오 포(이탈리아), 오르한 파묵(터키 이스탄불), 도리스 레싱(영국), 월레 소잉카(나이지리아),나딘 고디머(남아공), 가오싱젠(중국),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콜롬비아), 귄터 글라스(폴란드), 나기브 마푸즈(이집트), V. S. 네이폴(트리니다드섬), 임레 케르테스(헝가리), 데릭 월콧(세인트루이스 안티야스 제도), 비슬라바 쉼보르스카(폴란드) 등이다. 흥미로운 발견도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은 거의 대부분 문학이 아닌 다른 어떤 이유로 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또 사회에서 소외된 것들과 그 사회의 지배 논리로부터 거리를 두면서 권력의 저변을 이루는 근본적인 속성에 맞서고 있다. 홀로코스트, 노예제도, 독재정부 등이 대표적이다. 때문에 이들은 하나 같이 자신이 처한 비극적 환경에 순응하지 않는 반란자였다. 터키 출생의 오르한 파묵은 "나는 경박한 자들을, 저 위에서 종교와 문화적 신념과 특권층이 아닌 계층들을 경멸의 눈으로 내려다보는 상류층을 증오해요. 나는 엘리트들의 오만함에 분노해요. 세계를 지배하는 자들의 오만하고 천박한 행위 역시 마찬가지요."라고 말한다. 책 제목에 '반란자'라는 표현을 쓴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슴에 품은 이데아를 향해 나아가는 진정한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현재를 되짚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지 팩토리사비 아옌 지음2만1000원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사서가 추천하는 오늘의 책 │하루에 한 번, 마음 돌아보기] 행복은 우리와 멀리 있지 않다 신은식 국립중앙도서관 사서'하루에 한 번, 마음 돌아보기'라는 제목보다 제목에 첨언된 '뒤늦게 후회하지 않으려면' 문구가 인상적인 책이다. 인간의 평균수명 80세를 하루라고 표현한다면 특히 40대가 넘는 독자들은 이미 인생의 오후에 접어들었기에 '뒤늦게'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가 남다를 것이다. 하루라는 제한되지만 연속된 시간 속에서 뒤늦게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저자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행복, 소중한 것들, 뒤늦게 후회하지 않을 삶에 대한 저자의 생각들을 읽다보면 '그때 그랬더라면'하고 뒤늦게 후회할 일들을 줄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앞으로의 하루하루를 행복과 가까이 지내고자 하는 마음이 들게 될 것이다.◆지금이 소중한 이유 = 심리 카운슬러이자 일본 멘탈헬스협회 대표인 저자 에토 노부유키는 이론 중심의 심리학이 아니라 실천적이고 실용적이며 경쾌하고 진솔한 화술로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행복하게 하루를 보낼 것을 권하고 있다. 저자는 행복과 거리가 있어 보이는 불완전, 고통, 부족함, 실패, 스트레스 등을 패러독스를 이용해서 결과보다는 과정과 평범한 행복이 중요하고, 불완전은 가능성으로 바꿔 해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의 자연스럽고 부담 없는 의견들을 읽다 보면 모든 사람이 간절히 원하는 행복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나의 행복은 어떻게 찾을 것인가를 고민할 수 있게 된다.행복과 거리가 멀게 느껴졌던 것들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왜 '지금'이 소중한지에 대한 저자의 의견에 따라 미래의 언젠가가 아닌 바로 지금이 소중하므로 인생에서 '현재'라는 깊이 있는 행복을 음미 할 수 있다.◆내 인생이 사흘 뒤에 끝난다면 =저자는 인생이 사흘 뒤에 끝난다면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스토리는 '지금'이 단순한 지금이 아니고 그냥 지금도 아닌 다양한 이야기들이 모여서 간직하게 된 '특별한 지금'에서 느끼고 만들어지는 것이다. 스토리를 그리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고유한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하고 늙어감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죽음에 대한 인식을 편하게 받아들이고 매일 웃고 즐겁게 감동하며 충실하게 살아가야 한다. 책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로 저자가 인디언들 속에서 그들의 문화와 철학을 배우며 겪었던 일들이 나온다.◆뒤늦게 후회하지 않을 삶을 위해 = 책의 마지막 장엔 다시 '뒤늦게' 라는 단어가 나온다. 이제라도 늦지 않게 행복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실천적인 삶의 자세 열 가지를 소개하는 것이다.항상 웃는 얼굴을 하라! 좋은 사람을 흉내 내라! 남을 위하는 기쁨을 느껴보라! 눈 앞에 있는 사람부터 기쁘게 하라!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보라! 다른 사람을 감동시켜라! 손을 먼저 내밀어라! 상대에게 대가를 바라지 말라! 스스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라!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여라!저자는 글의 말미에서 다시 한번 독자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글을 남겼다. "…오랜 세월을 앞에 두고 살아가는 대신에 오직 이 순간만을 즐기며 살아가리라."흐름출판/에토 노무유키 지음박재현 옮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