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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도 높은 강의로 내신도 수능도 레벨 UP 강서구의 배움에 목마른 학생들을 위해 ‘인스타 학원’이 문을 열었다. 강서구 주요 8개 학교의 내신에 최적화된 강사들과 강남 학원 일번지에서 현재 강의를 하고 있는 특화된 강사들이 강서 지역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100% 올리기 위해 ‘인스타 학원’에서 팔을 걷었다. 강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비법을 인스타 학원에서 들어보자. 인스타학원 김소현 원장 강서 지역 내신에 꼭 맞춘 꼼꼼한 강의‘인스타 학원’은 강서 지역의 명덕외고, 명덕고, 명덕여고, 덕원여고 등을 포함한 주요 8개 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최적화한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 각 학교의 내신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교별 과목별 강의는 물론이고 꼼꼼한 관리도 믿고 받을 수 있다. 특히 명덕외고에 특화된 명덕 외고 반을 운영하고 있어 최상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의 성적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강서 지역 주요 학교의 내신 반은 전임 강사를 두고 있어 학교별로그 학교 내신에 정통한 강사들의 강의를 제대로 듣고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인스타 학원’은 고등부 전문 학원으로 학교별 내신과 수능의 두 마리 토끼를 훌륭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차별화된 강의와 빈틈없는 관리로 보여준다. 대치와 목동을 아우르는 강사진이 강서에강서 지역의 특성상 좀 더 상위권의 성적을 꿈꾸는 학생들은 가까운 목동이나 교육 특구인 대치동까지 찾아가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인스타 학원’에서 한 번에 해결된다. 인스타 학원의 강사진은 모두 강서 지역 학교의 내신에 특화된 고교 전문 강사들로 학부모나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대치미탐’이나 ‘강남 대성’학원 등에 출강하는 강사들이거나 오르비 등의 인강 사이트에서 인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김소현 원장도 대치동과 목동의 대형 학원에서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강의(강의 및 관리)를 하다가 강서 지역에 질 좋은 강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인스타 학원’을 구상했고 만들어 냈다. 강사들 대부분이 강의와 학업 관리, 학생 관리에 관한한 베테랑들이고 현 수능 체제를 누구보다도 빨리 체크해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을 커버하면서도 중상위권의 학생들도 확실한 상위권으로 만들기 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 놓을 수 있다. 단과와 연합반의 조화로 시간 관리의 효율성 높여‘인스타 학원’에서는 시간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단과강의들을 적절하게 조합해 시간표를 짤 수 있어 나만의 연합 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국어, 영어, 수학부터 사과탐 과목에 외국어강의(명덕외고 전문)까지 나에게 필요한 단과 수업들을 한 가지씩 모아서 일주일 시간표를 만들고 모든 강의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아낌없이 활용할 수 있다. 많은 시간을 학원 이동시간으로 빼앗기고 공부할 시간을 잘 확보하지 못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최적화된 시간 관리 형태로 볼 수 있겠다. 비교과까지 관리 받는 일석이조의 시스템‘인스타 학원’은 외국어 강의에 탁월한 구성을 보이고 있다. ‘강남 대성학원’에 출강을 하고 있는 강사들을 특별하게 모아 독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환영받는다. 더불어 실용 글쓰기 강좌 등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까지 관리하고 있다.‘인스타 학원’은 강서지역의 인재들을 미리 알아보고 목동과 대치 지역의 학습 노하우를 가장 먼저 학생들에게 전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위해 애쓰고 있다. 상위권 의 성적표를 위해 노력하는 겨울을 만들고 싶다면 강서 지역의 대입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인스타 학원’으로 가보자. 문의 02-6080-1160주소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313 삼정빌딩 2층(웰튼병원 건너편) 2016-12-09
- 영어 학습, 효율적인 방법이 높은 점수로 이어져 세계 어느 곳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우리나라는 영어 사교육에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 하지만 그 만만치 않은 사교육비용에 비해 우리나라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안타까울 만큼 미미하다. 중학교 이상의 학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불만이 ‘다른 과목보다 영어는 끊임없이 학원을 다니게 했고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였는데 그 결과는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람직한 영어교육을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모르고 많은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그저 각 영어학원의 마케팅에 현혹되어 영어공부 방법을 선택하거나, 특히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 대형학원의 시스템과 프로그램에 막연한 기대감으로 맡겨버리기 때문이다. 학생의 수준보다 한 단계 더 어려운 독해집을 풀고, 영문법을 배우고, 많은 숙제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영어를 잘 할 것이라는 오해를 하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다는 얘기다. 그러기에 아이의 학습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아이의 특성이 어떤지를 알아야 할 것이고 더 나아가 영어가 우리나라 말과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야 한다. 또 언어로서 배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시기, 방법은 무엇인지를 고려 해봐야 한다. ‘영어의 실력은 중학교 때 완성된다’ 그러면 고등학교 때는 무엇을 하나? 다른 부족한 과목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꾸준한 학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자녀라면 이시기에 문법적인 이해도와 글의 논리적인 구조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보이게 될 것이다. 문법 정답률은 좋은데, 어휘력이 부족해서 독해(빈칸 추론, 어휘관련)문제에 실수가 잦다. 단순 어휘(하루 100~200개씩) 암기했어? 그러면 한 달 후 남는 것이 과연 몇 단어일까. 반복적으로 자주 읽고 눈에 익숙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글을 폭 넓은 시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하나의 문제를 정답만 맞히고, 해석하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면 장문의 글을 읽고 난 후에는 머릿속에 남는 내용이 거의 없거나 뒤죽박죽 섞이기 마련이다. 글 자체를 좀 더 논리적인 구조에 맞추어 무엇이 주제이고, 그 주제를 뒷받침하는 근거(내용)가 무엇인지 글 속에서 찾아내야함에도 본인의 생각 틀 내에서만 정답을 끄집어 내려하다 보면 결국 문제의 오답으로 직행하기 일쑤다. 때문에 글의 주제와 근거를 항상 표시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이며, 다양한 독해 기술 중 skimming과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된 내용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글을 완전히 이해하고 읽는 것이라 판단한다.독해 정답률은 좋은데 문법이 부족해서 서술형 실수가 잦다. 문법은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어떠한 내용의 문법인지 정확히 알고 접근해야 한다. 해당 단원의 개념 이해가 필수 이므로 미완의 상태에서 100점은 어렵다는 얘기다. 특히, 중3은 문법→어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으며, 맥락을 보고 판단하는 어법은 총체적 개념을 사용해서 정답을 골라내게 되어있다. 더 이상 수동태만 안다고 한 문제를 맞히는 것은 불가능하다. 넓은 시각으로 문법을 다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주로 시험 서술형 및 어법성 판단 문제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본문 및 학교별 추가읽기를 통 암기 하였더라도 늘 변형 내지는 원문을 요약하거나 각색하여 문제를 출제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주요 문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1,2학년에 배웠던 문법과 그 이상의 범위에서도 나오므로 문법 구조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그래서 많은 문제를 다양하게 접해봐야 한다. 낚이라고 나오는 문제에서 안 낚이려면, ‘이럴 때 조심해야해’ ‘이렇게도 나온다’ 라는 선생님의 강의에 주목해야할 것이다. 필자는 이렇게 열거한 내용처럼 학생들에게 강의한 결과, 기대이상의 시험결과물이 나왔다. 물론, 높은 점수만큼이나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 높아졌다. 최근의 영어시험 유형은 꾸준한 학습 및 꼼꼼한 학습 관리가 되어야 고득점이 나올 수 있는 유형이 많다. 그 동안 놓치고 온 부분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의 학습방향 제시와 함께 자신에게 알맞은 관리를 받는 것도 높은 점수를 얻는 한 가지 방법이다. 목동 스토리영어 김상훈 중등 대표강사전) 목동 피큐브아카데미 영어과 팀장 2016-12-09
- 겨울방학 예비중/고 영어공부, 효과적 방법으로 어휘부터 잡아라!!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튼튼한 어휘력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이 학부모들은 문법이 약해서 영어실력이나 내신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필자가 학원에 상담을 오시는 학부모님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쳐보고 상담을 해 보았을 때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학생들의 80% 이상은 공통적으로 어휘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영어의 어휘를 모르는데 아무리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본다고 한들 영어실력이 늘겠는가? 또 어떤 학부모는 영어가 안되는 이유는 언어감각이 부족하고 자녀와 맞는 선생님을 못 만난 것이 이유라고 생각하신다. 물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런 경우에도 대개는 학생들의 어휘력이 약한 경우가 많았다. 단어를 많이 외워도 어휘가 약한 이유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휘라는 기둥을 아주 튼튼히, 그리고 견고하게 세워놓아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문법, 작문, 독해, 듣기, 회화와 같은 여러 영역의 기본 지식이 쌓여야 영어라는 나무가 튼튼히 굴곡 없이 빨리 자란다. 어휘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선생님과 학원을 만나다 하더라도 학생의 영어실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학생들이 정말 단어를 많이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어휘가 약한 이유, 어휘가 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세 가지로 분류해서 정리할 수 있다. 머릿속에서 살아있는 어휘 만들기첫째, 학생이 단순 단어를 문장과 별개로 무작정 많이 외우기만 했을 가능성이 높다. 진정한 나의 단어로 만들려는 차후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외웠던 단어들은 이미 학생의 머리에 없는 죽은 단어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단어를 외웠다면 이는 반드시 독해 지문이나 듣기를 통해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이 필요한데 그러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그냥 단어만 외워놓고 이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반복 노출이 부족했기 때문에 외웠던 노력에 비해서 빈약한 결과로 돌아온 것이다.자연스런 어휘 습득의 현실적 어려움둘째로는, 학생 수준이나 개인별 특성에 맞지 않은 비현실적인 커리큘럼으로 어휘 습득에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부분 초등학생들의 어휘력은 너무나 빈약하다. 영어학원을 몇 년 동안 다녔던 학생들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 필자는 그 이유를 한국 현실과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지 않은 ESL영어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SL영어 프로램에서 강조하는 기본 어휘 습득 방식은 영어식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사고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습득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 같이 영어 노출이 많이 이루어질 수 없는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습득을 통한 어휘력 향상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물론 언어적인 감각이 월등히 뛰어난 학생인 경우는 자연스러운 어휘 습득이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습득에만 의존하기에는 불안한 요소가 너무나 많다.셋째는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어휘력 확장의 중요성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문법 독해 듣기 공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공부를 많이 했으나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휘는 많은 학습 시간과 투자를 많이 하지 않은 경우다.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함께 문장을 통해서 습득‘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개별단어는 문장 속에 있을 때 그 의미가 살아난다. 따라서 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표현을 통해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단어 자체의 의미파악만이 아니라 단어의 용례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학습지침이 되어야 한다. 매일매일 일정량의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익혀 가는 것이 필자가 보아온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단순암기보다 단어들이 쓰인 문장을 통해서 단어가 어떤 뉘앙스와 형태로 쓰이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을 병행시켜 주어야 한다. 이를 통해 단어는 내가 영어로 말을 할 때도 작문을 할 때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진정한 나의 어휘로 확장되는 것이다.영어에서 어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기에 영어를 잡아보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이라면 어휘 습득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 일선에서도 효율적인 어휘 습득 방법 제시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나의 영어실력이, 우리 아이의 영어실력이 형편없다면, 그리고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말하기 쓰기 듣기 문법 독해에 투자하는 시간과 열정 이상으로 어휘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초등 예비중 학생들이 중학교 진학하기 전 2000단어, 예비고 학생들이 고교로 진학하기 전 4000단어를 정복한다면 대한민국 영어입시 정복의 7부 능선을 넘는 것과 같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6-12-09
-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더욱 중요해지는 영어독서교육 ‘제3의 물결’ 등의 저술을 통해 우리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주었던 앨빈토플러는 작고하기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서 학교와 학원에서 하루 15시간동안을 낭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그가 보여준 철저한 과학적 분석과 예지력으로 볼 때 우리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현재의 한국교육을 혁신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한국교육이 “확!” 바뀌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입시라는 장벽을 대하면 다시 도루아미타불이 된다. 당장 중, 고등학생이 되면 눈앞의 시험 점수에 매달릴 수 밖에 없다. 학교 내신성적이나 학생부종합기록(학종)이 좋아야 일류고등학교, 일류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교육제도를 바꾸지 않는 한 앨빈토플러의 한국교육에 대한 경고는 허공에 맴돌 뿐이다. 미래에 사라질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서 우리는 언제까지 소모적인 주입식 입시교육에 매달려야만 할까? 입시위주 한국영어교육의 현실특히 중, 고등학교 영어교육을 들여다보면 영어를 배우는 근본목적인 의사소통능력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그나마 공교육에서는 글로 써보고, 말로 발표하는 수행평가를 통해서 형식적인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학교를 벗어난 사교육에서의 영어교육은 시험이 목표이다. 단어 암기와 문법 및 독해의 반복적인 문제 풀이를 통해 한 점이라도 점수를 올리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중등부 대상의 학원들에서 더욱 심해진다. 초등학교 때 실용영어위주로 준비시키고 공부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불안을 안기며 시험위주의 공부로 전환하게 만드니 이 얼마나 답답한 현실이며 영어교육의 낭비인가?현실로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주입식 암기교육을 받은 인재는 설 자리가 사라진다. 수 많은 독서를 통해서 얻은 창조적 상상력으로 무장한 인재가 시대를 리드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과 결합된 인문학, 공학, 자연과학, 생물학 등 문, 이과를 넘나드는 융합형 창조능력을 갖춘 인재는 점점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곧 다가오는데 오늘날 한국 영어교육은 여전히 예전의 입시영어교육에만 매달리고 있으니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는가?천만 다행인 것은 깨어있는 수많은 학부모들이 자녀 미래를 위한 영어교육으로 영어독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가 10년전 목동 ‘최초’ 영어독서학원을 오픈할 때만 해도 원서읽기전문 학원은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새로운 영어독서학원들이 여기저기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그만큼 영어독서수요가 많아졌다는 증거이자 시대적으로 영어독서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두고 왜 영어독서교육이 더욱 중요한가?영어독서는 어휘실력이나 영어독해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끝나지 않는다. 4차 산업시대에 가장 필요한 덕목인 아이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을 한다. 재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많은 영어책들의 아름다운 표지들을 보라! 아이들이 저절로 독서하고픈 지적 탐구재미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억지로 시험을 위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가 있어서 스스로 영어책을 읽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영어독서의 가장 큰 매력이다. 거기다가 읽은 책의 주요부분을 영어로 생각하며 글을 써보는 훈련은 아이들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키운다. 이러한 Literacy교육, 즉 영어읽기, 쓰기 교육은 4차 산업의 핵인 인공지능을 통한 외국어 통역기능이 정교하게 개발된다 할지라도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리트러시 능력을 키워라앞으로 우리 사회의 리더의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유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리터러시 능력이 될 것이다. 문제는 리터러시 능력이 오랜 시간에 걸친 축적의 결과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제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이 곧 다가온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밝고 희망찬 한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영어독서를 통한 Literacy 능력을 갖추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문의 02-2644-8137, www.central-1.com 센트럴1리딩클럽 이두원 대표<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원서읽기로 영어완전 정복7가지 전략> 저자 2016-12-09
- 중등 국어, 독서만 하면 된다? 고등 국어가 어려운 이유고등 국어가 어려운 이유는 간단하다. 상대평가이기 때문이다. 소위 1등급을 받으려면 상위 4% 이내에 들어야 하는데 4% 이내라면 내신시험은 반에서 1~2등, 수능시험은 전국에서 2만등 이내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생들이 더욱 치열하게 공부하기 때문에, 반에서 1~2등 안에 든다는 것은 생각보다 대단히 어렵다.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국어를 반에서 1~2등 할 수 있을 것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상대적인 국어 실력이 뛰어나야 한다. 학교경향을 파악한다고, 족집게 과외를 한다고 반에서 1~2등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국어실력이 있는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국어실력을 향상시키는 유일한 방법이 독서일까?독서만 하면 국어 1등?국어실력은 기본적으로 독해력, 사고력이고, 독서가 독해력,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지속적인 독서는 국어를 잘하게 하는 매우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꾸준히 독서를 해왔거나 독서학원을 꾸준히 다닌 학생들이 국어를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물론 반에서 1~2등 이내에 드는 4% 이내 학생들을 국어실력이 뛰어난 학생이라고 할 때 대부분은 국어를 못하는 학생이 되는 것이 현실이나, 그래도 석연치 않다.왜 그럴까?개인마다 타고난 언어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논의는 생략하기로 하자. 분명히 머리는 뛰어나지 않은데, 노력으로 성취하는 학생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한다는 식상한 멘트를 굳이 제시할 필요도 없다.독서습관은 대개 초등학교 때 형성된다. 독서의 기본은 정독이고,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생각하는 훈련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독서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채 흥미위주의 편협한 독서를 했거나, 독서학원에 의해 수동적인 독서습관이 형성되었다면 이것이 국어실력으로 이어지기란 매우 어렵다. 더불어 독서습관이 제대로 형성됐다 하더라도, 고등학교 진학 해 반에서 1~2등의 상대적인 국어실력을 갖추기란 여전히 쉽지 않다. 독해력․사고력 향상 훈련 필요독서는 성인이 될 때까지 꾸준히 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고등학교 상대평가를 대비해서는 상대적인 국어실력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학습 프로그램이 병행되어야 한다. 독서만으로 상위 4% 이내에 들 수 있다면, 국어공부가 너무 쉽지 않은가? 현실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다.수능이나 내신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한 국어실력은 상당한 수준의 독해력과 사고력을 요구한다. 제시된 지문을 제한된 시간에 빠르게 읽고 정확히 파악하여,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 조건들을 바탕으로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능력은 평이한 독서만으로는 부족하고 보다 체계적인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되어야 한다.중등과정에서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지문분석 훈련이다. 시, 소설, 비문학 등 배우지 않은 어떤 지문을 만나도 스스로 주제를 찾는 연습이다. 지문의 주제는 한 줄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글 전체의 문맥을 파악해야만 알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작품이나 지문이 어떠한 전개방식을 통해 주제를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파악하려는 훈련이 꾸준히 진행돼야 한다. 여기서 글의 흐름과 주제를 직접 쓰면서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머릿속으로만 하다보면 정확한 독해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지문분석 훈련과 함께 병행할 것은 선택지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는 것이다. 문제는 지문을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묻는 것이다. 따라서 선택지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는 과정은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과정이다. 근거제시를 통해 지문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면서 독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되게 된다. 선택지의 근거 제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선택지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전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중등과정은 고등과정의 준비단계라 할 수 있다. 국어를 단순히 독서만으로 해결하기에는 고등국어 실력이 보장되지 않는다. 독해력과 사고력을 수준 높게 향상시키는 훈련프로그램이 중등과정부터 시작되어야 상위 4%의 실력이 보장되는 것이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 목동본원 최용훈 원장前 EBS 교육방송 강사前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강사現 대치・송파・분당・목동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원장 2016-12-09
- "2017 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내신 등급별 합격 사례 대공개" 무료 특강 - 강사 : 박영국 원장(미래비전컨설팅 원장 /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전임교수 / 결정적코치5 'TBS상담받고 대학가자' 저자)- 내용 : 내신 1등급 >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합격, 내신 2등급 >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합격, 내신 4등급 > 한양대, 한국외대 합격, 내신 5등급 > 인서울대학교 합격 (이외 1,2차 누적합격 100명 이상)- 일시: 1차 12/14(수) 11시~13시, 2차 12/16(금) 11시~13시 - 장소: 강남구 대치동 936-15 그린빌딩 4층 미래비전컨설팅- 예약: 010-9855-1298 (학교/학년/학생명/수 or 금 특강신청) 문자 발송 2016-12-09
- “글자에 마음 담고 나의 정신을 나무에 새겨요” '탁탁탁, 탕탕탕‘ 때로는 둔탁하게, 때로는 경쾌한 망치소리와 함께 톱밥이 흩어진다. 나무판 위로 칼이 지날 때마다 조금씩 글씨가 드러나고 망치소리는 멈춤이 없다. 망치소리 외 아무 것도 들리지 않는 적막함마저 감도는 가운데서도 나무판에 글씨를 새겨 넣고 있는 이들, 곰달래서각회 회원들이다. 지난 1990년 발족한 이후 서각의 매력에 빠져 나무에 자신의 예술혼을 불사르고 있는 곰달래서각회 회원들을 만났다.고운 달빛 비치는 곰달래곰달래길에 공방을 연 곰달래서각회는 전통서각가인 석촌 김상철 선생이 이끌고 있다. 석촌 김상철 선생은 전통서각 분야 중요무형문화재 각자장(刻字匠) 4호 이수자이자 ‘알기 쉬운 서각기법’의 저자로도 알려져 있다.종합예술인 서각동호회의 이름을 지을 때는 대부분 지도 선생님의 호를 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곰달래서각회는 조금 특별하다. 10년 정도 석촌 김상철 선생 밑에서 서각을 배우던 제자들이 동호회 이름을 석촌 선생의 아호를 따서 석촌서각회로 짓자고 했다. 하지만 왠지 이름을 넣는 게 싫었던 석촌 선생은 한글학자에게 공방이 위치한 곰달래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곰달래는 옛날부터 고운 달빛이 비치는 내(川)라 해서 ‘고운 달내’이던 것이 ‘곤달내’가 됐다가 다시 ‘곰달래’로 됐습니다. 또 ‘곰’은 ‘크다’는 뜻의 옛말이며 ‘달’은 ‘들’이란 뜻으로 큰 들판의 내(川)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가 우리 모임과 맞아 곰달래서각회로 정하게 됐습니다.”1990년 제자 10여 명으로 시작한 모임의 출발은 미미했지만 바로 다음 해 강서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전시회 겸 개인전을 열었다. 창립전을 시작으로 불우이웃돕기 자서전, 양청구청 초대전 등 해마다 전시가 이어졌다. 1998년 8회 전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에 이어 2002년 12회 전시부터 지난 2016년 6월에 개최한 26회 전시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작품전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고 있다. 서각은 자신의 모습서각이란 글씨나 그림을 조각칼을 이용해 나무에 새기는 것으로 높은 예술적 가치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는 목판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해인사 팔만대장경 외 전통건축물의 현판 등이 서각 작품으로 남아 있다.서각을 하기 위해서는 망치와 칼이 필요하다. 손이나 손목의 힘으로 글씨를 파는 것이 아니라 망치 힘으로 두드려 판다. 글씨를 잘 못쓰거나 예술적 재능이 없어도 된다. 잘 써진 글씨나 그림을 따라 각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서각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에 드는 글씨나 그림 뒷면에 풀을 꼼꼼히 바르고 나무에 단단히 붙인 다음 칼을 이용해 본격적인 각을 시작하면서 글자를 파내려 간다. 깊이를 얼마나 해야 할지 조절해가며 파기를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작품이 완성된다. 문화센터 2기 수강생 모집곰달래서각회에서는 서각의 올바른 교육과 대중화를 위해 새로운 교육방법으로 1기 문화센터에 이어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이며 강좌시간은 매주 화, 목요일 중 선택해 오전 11시부터 2시간 작업한다. 1:1 개인 지도를 위해 각 반별 선착순 5명 모집 중이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단, 개인 서각도구 및 재료비는 별도다. 화요반 강사는 김명분 회장이 목요반 강사는 이금영 자문위원이 맡는다. 문화센터 강좌 외 정규반은 월·수·금요일과 토요일에 따로 마련돼 있다. 문화센터 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곰달래서각회(☎02-2604-5379, 오전 11시 ~ 오후 4시)로 하면 된다. 미니 인터뷰김명분 회장“서각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요”“2000년부터 서각의 매력에 빠져 벌써 16번의 전시를 마쳤습니다. 서예를 하다 서각에 관심이 생겨 문화센터에서 서각을 시작했는데 석촌 김상철 선생님을 따라 이곳까지 오게 됐습니다. 주부가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 첫 전시는 나를 나타낼 수 있는 기회였고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됐습니다.”고군자 부회장“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 완성해요”“서예를 오래하다 보니 내가 쓴 글씨로 판에 새길 수 있고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것이 서각의 매력입니다. 머리로 작품을 구상한 대로 망치로 두드려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이 완성됩니다. 망치와 조각칼을 잡으면 어지러운 잡념이 사라지고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표현될 때 뿌듯합니다.” 이금영 자문위원“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매력있어요”“흔하지 않은 서각이 신기해 시작하게 됐습니다. 서예로 작품을 쓰고 그걸 판에 새기고 싶었죠. 서각은 서예와 달리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나 자신의 고유의 감각을 살릴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서각을 하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를 만큼 집중하게 되고 시간이 없어 많이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한임숙 간사“입문하자마자 전시 참가했어요”“입문하고 바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고 내 이름으로 전시회에 참여한다는 것이 뿌듯했어요. 서각은 알수록 모자라는 부분이 보여 더 열심히 배우고 싶고 첫 전시는 아무 것도 몰라서 가족들을 초청했는데 2~3번의 전시를 더 하고 나니 더 열심히 배워 좀 더 나은 작품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이달화 감사“내 글씨로 서각해 갤러리 열고 싶어요”“여성교실에서 꽃꽂이를 배우다 서각 수업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나무 만지는 것을 좋아해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남의 글씨로 각을 했는데 이제는 서예를 배워 내가 쓴 글씨로 새기고 싶어요. 서각을 하는 동안 집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고 남편이 갤러리를 열어준다고 해서 즐겁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6-12-09
- 친환경적인 삶 실천하기, 징검다리 에코맘과 함께 해요! 인간의 편리함이 우선인 오늘을 살지만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잘 어울리는 방법은 없을까. 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이들이 있다. 이웃을 생각하고 자연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징검다리 에코맘’에서 만나보았다.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친환경 제품, 만족감 높아‘징검다리 에코맘데이’가 있는 날, 마곡중학교 과학실에서 환경을 위한 착한 실험이 시작됐다. 교복 입은 학생은 보이지 않고 진지한 표정의 어머니들이 모여 강의에 귀를 기울인다. 이들은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등 일상에서 환경을 배려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지역주민들이다.이날 만드는 제품은 편백 샴푸와 수분크림, 거품클렌징오일. 모임에 참석한 황계순(55세)씨는 “화학제품에 대한 방송을 접하고 난 뒤부터 천연샴푸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고 좋은 재료를 눈앞에서 보니 앞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배수빈(48세)씨는 “재능기부로 가르쳐준 강사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며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이 크다. 화학제품에 비해 사용기간이 길지 않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지만 사람과 자연에 이로운 제품 사용이나 재활용 등 배우고 가는 것이 많다”고 전했다.향수, 화장품, 비누, 샴푸, 모기 퇴치제, 막걸리 식초, 방향제 등 2년이 넘는 활동기간 동안 ‘징검다리 에코맘’에서 만든 제품들은 무척 다양하다. ‘징검다리 에코맘’의 공동대표 오현아(42세)씨는 “알음알음 입소문을 듣고 강서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빠짐없이 참석하는 분들이 많다”며 “누구나 환경을 생각하면서 좋은 제품을 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꾸준히 실천하기는 힘들다. ‘징검다리 에코맘데이’에서는 공동구매를 통해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고 직접 만들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단순 체험이 아니라 두 달에 한 번 지속적으로 열리는 모임에서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 간다”고 전했다.마을학교 강좌에서 시작된 작은 모임, 갈수록 단단해져‘징검다리 에코맘’은 마을주민과 지역학교 교사들이 만든 마을공동체 ‘징검다리 마을학교’에서 파생됐다. 마을학교의 다양한 주제 강좌 중 하나인 ‘에코맘 되기’를 통해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혼자가 아니라 여럿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주민들이 생각을 모으고 마음을 합쳤다.2014년 9월부터 ‘징검다리 에코맘’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모임은 갈수록 단단해져 갔다. 두 달에 한 번 열리는 ‘징검다리 에코맘데이’에서는 지역민들에게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생활 속에서 이어가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는 마을공동체로 선정돼 활동범위를 넓혔다. 에코맘들은 자격증에도 도전했다. 조성희(41세) 공동대표는 “원래 징검다리 마을학교 선생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4명의 엄마들이 시작한 작은 모임이었다”며 “순수한 재능기부로 활동을 진행하면서 조금씩 지쳐갈 무렵 마을공동체로 선정돼 힘을 낼 수 있었다. 저를 비롯한 우리 회원들이 강사자격증을 따고 당당하게 사람들 앞에 서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건강한 마을 만들기, 이웃 위한 다양한 활동 모색‘징검다리 에코맘’은 이웃들이 지속가능한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그들이 가진 재능을 발휘해 환경을 지키면서 몸에 좋고 경제적인 제품을 만들어 쓸 수 있게 하며 나아가 마을과 마을, 이웃과 이웃 간의 거리를 좁히는데 힘쓰고 있다. 말 그대로 ‘징검다리’가 된 것.지난달에는 경서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강서 미니 마을축제에 참석해 ‘에코산타꾸러미’ 행사를 진행했다. ‘에코산타꾸러미’는 ‘징검다리 에코맘’의 기금에다 참여자의 신청비를 더해 거품 클렌징, 천연비누 등 친환경 제품 꾸러미 두 개를 만들면, 하나는 참여자가 가져가고 다른 하나는 참여자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선물하는 것이다.오현아 공동대표는 “징검다리 에코맘의 올해 가장 큰 화두는 사회로의 환원”이라고 말한다. “두 달에 한 번 진행되는 ‘에코맘데이’는 마곡중학교에서 무료로 장소를 대여해줘 공간 사용 비용이 따로 들지 않지요. 우리가 받은 만큼 돌려주자는 계획아래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오현아씨(42세)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지속하기는 힘들어요. ‘에코맘데이’에 참석하면 지속적으로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답니다. 우리가 가진 재능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이 됩니다.조성희씨(41세)아이들이 제가 직접 만든 화장품을 사용하고부터 여드름이 없어졌답니다. 그 일을 계기로 더 열심히 에코맘 활동을 하게 됐고 자격증까지 딸 수 있었습니다. 혼자 연습하면서 용량을 잘못 체크하는 등 실패과정을 겪으며 따낸 자격증이라 자랑스러워요.윤지희씨(34세)천연제품과 관련된 교육 강사로 일하면서 ‘징검다리 에코맘’과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천연제품을 생소하게 여기고 사용하지 않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워요. ‘에코맘데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천연제품의 이점을 알고 격려해주셔서 기쁩니다. 임효순씨(43세)피부와 눈, 혀, 코까지 예민해서 아무 향수나 화장품을 쓸 수 없었어요. ‘징검다리 에코맘’에서 활동하며 저에게 맞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 쓰다 보니 좋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답니다. 자극이 없고 순해 다른 화장품은 쓰질 못해요.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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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경쟁력 쌓는 강남 고교 영재학급 프로그램 강남서초지역 일반고 중에는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있다. 학교마다 운영의 차이는 있지만 정규 교과 수업과는 또 다른 형태의 지적 탐구와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또,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1~2줄로 기재되지만, 나만의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담아 수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 영재학급 활동을 자기소개서에 담아낸 사례와 주요 고교 영재학급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봤다.도움말 상문고 강영애 교사, 서문여고 민현정 교사, 서울세종고 이유경 교사,압구정고 윤현주 교사, 영동고 강석오 교사, 중산고 민준홍 교사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영재교육 수료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안내’영재교육 수료자 학생부 기재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란에 한 줄 기재강남서초지역 고교 중에도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있다. 학교마다 프로그램 운영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학생부 기재 방식은 같다.서울특별시교육청 ‘영재교육 수료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안내’에 따르면, 영재교육기관(영재학교, 영재학급, 영재교육원)에서 수료한 영재교육 관련 내용은 관련 교과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란에 입력한다고 명시되어 있다.기재 내용은 ‘영재학급에서 4학년 과정 과학 영역 100시간을 수료함’과 같이 이수과정과 이수영역, 이수시간만 기재(기관명 기재 금지)할 수 있다. 단, 해당 연도 학기에 관련 교과가 개설되지 않은 경우 기재 방법은 성적-성적처리-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탭에서 입력하되, 체험활동 등 특기사항은 입력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입시 경쟁력 다지는 자양분영재학급 활동 자기소개서 활용 사례비록 영재학급 활동 내용은 학생부에 이수과정과 영역, 시간만 기재되지만 활동 내용과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입시 경쟁력이 될 수 있다. 학생부 기재 내용은 단 한 줄뿐이지만, 자기소개서에 다채로운 활동을 드러낼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 똑같은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이라도 각기 다른 관점에서 학습 경험이나 교내활동에서 저마다 의미를 찾을 수 있으므로, 자기만의 이야기를 담은 자기소개서로 대학입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 중산고 민준홍 교사는 “영재학급 수료생 중에는 자기소개서 항목 중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영재학급 활동을 자유롭게 담아낸 학생도 있다. 실제 영재학급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고 진정성 있게 기록해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영재학급 활동이 대학입시에 도움이 된 경우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세종고 이유경 교사는 “인문토론 영재학급에서 배운 것을 자기소개서 항목 중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담아낸 학생도 있다.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대입 수시전형의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에 매우 폭넓고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교내 토론대회, 과학 논술대회, 과학 심화학습대회 등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자기소개서 1번 항목 사례영재학급 심화 과학 경험 구체적으로 담아“영재학급 수업은 다른 관점에서 수학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심화된 과학을 배우면서 수학의 원리가 과학 속에서 적용되는 모습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카세그레인 망원경을 배울 때 포물선과 쌍곡선의 성질을 이용해 빛을 초점으로 모으는 것이나 아이오딘 시계반응 등 다양한 과학적 실험에서 계산상의 편의를 위해 로그가 사용되는 것을 보면서 수학이 앞으로 공학도의 꿈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학문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수학 공부를 단순한 문제풀이보다는 통합적인 개념 이해를 목표로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자기소개서 2번 항목 사례영재학급 인문토론 경험 과정 중심으로 담아“처음에는 겁이 많은 성격 탓에 교차 질문은커녕 입론에서도 떨려서 준비한 말의 절반밖에 하지 못했고 토론의 형식에 맞게 말하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참가하며 쉽게 당황하는 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료 조사에 힘썼습니다. 비록 교내 토론 대회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이때 배운 토론의 방법과 자세는 그 뒤 2학년 때 세계사 학습 내용을 주제로 한 대회에서 같은 팀이었던 친구와 심화 토론을 하는 등 제게 깊이 박혔습니다. 학교에서 토론을 배우는 이유는 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교육을 위해서인데, 대회 이후까지 토론의 습관이 생긴 것을 보면 충분히 귀중한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서초 고교 영재학급 프로그램 강남서초지역 고교 중에도 상문고, 서문여고, 서울 세종고, 서울고, 압구정고, 영동고, 중산고, 진선여고 등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곳이 많다. 이 중 주요 고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 상문고상문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수학영재학과 인문영재학급이 있어서 각 100시간 수업이 매주 월, 금 방과후수업과 여름방학 집중수업으로 진행된다. 수학영재학급은 교과 외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인 심화수학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자체교재를 개발해 운영한다.인문영재학급은 논리적인 사고형성 및 종합적인 언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여 고전읽기를 비롯한 논리적인 독해 훈련 및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영재학급 외에도 다년간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온 영재학급 특성을 가진 과학아카데미(2009년부터 운영)와 인문아카데미(2011년부터 운영)가 있다. 모두 1,2학년을 대상으로 1년 단위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교수, 전문가들로부터 해당 주제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다양한 실험과 주제 관련 심화 토론 및 토의, 포트폴리오·보고서 작성 등이 진행된다. ▶ 서문여고서문여자고등학교(교장 박화종)는 1학년 대상 수학영재학급과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심화 학습 형태의 탐구와 토론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창의력, 문제해결력, 사고력, 탐구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한다. 또한 탐구 수행과정에서 만든 ‘과제연구 및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의 모든 산출물은 발표하도록 하며, 팀별 연구 활동이 진행된다.1단계(학급별 희망자 지원), 2단계(학급별 관찰대상자 체크리스트 평가), 3단계(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4단계(인성·심층 면접)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 서울세종고올해로 6년째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세종고(교장 조항로)는 1~2 학년 통합해 인문 토론 영재와 과학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선발은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서류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해당 분야의 영재성을 입증하는 내용이 담긴 자기소개서와 상장, 독서기록 , 활동자료 등이 해당된다.공통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 특강 수업이 진행되며 인문 토론 영재학급은 토의·토론·협력 수업 중심의 독서토론, 대중매체를 활용한 토론, 원탁 토론, 세다 토론 등의 다양한 토론활동이 이루진다. 과학영재학급은 실험실습 위주의 수업과 외부 기관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 압구정고올해로 7년째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압구정고등학교(교장 정관영)는1~2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영재학급과 창의 글로벌 리더십 과정의 인문계 영재학급이 개설되어 있다.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심화학습, 실험, 체험학습, 전문가 특강으로 운영되며 1년간 팀 프로젝트를 통해 산출물을 제출, 참가한 학생 전원의 산출물은 자료집으로 발간한다. 창의 글로벌 리더십 과정은 통합논술과 체험 및 전문가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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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적용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 방안’ 2017년부터 학교생활기록부(이학 학생부) 기록 방식이 달라진다.교육부가 지난 11월 24일 발표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 방안’은 현재 고1, 고2 학생과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이 적용된다.학생부는 대학입시에도 직결된 만큼, 이번 교육부의 발표는 교사와 학생 모두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주요 변경사항 중 독서 관련, 진로희망, 과정 중심의 변화가 눈에 띈다. 강남지역 진로진학 담당 교사를 만나 이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도움말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양재고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참고자료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 방안, 교육부 홈페이지 학생부 항목별 입력 주체 명시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기재 학생부 주요 항목별 기재 개선 사항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부 관련 제도 개선이다. ‘학생부 항목별 입력 주체’를 명시한 것. 이에 따라 진로 희망사항(담임교사), 자율&봉사 활동(담임교사), 동아리 활동(지도교사), 교과 학습발달 상황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교과 담당교사, 담임교사, 방과후학교의 경우 교과 담당 또는 담임교사),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담임교사)을 입력하게 된다.둘째, 학생부 기재 방식 개선이다. 학교와 교사마다 기재 수준의 차이가 있었던 것을 개선하고, 학생에 대해 상시 관찰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으로 개선된다. 결과 중심에서 학생의 성장과 학습과정 중심의 기록이 되도록 한 것. 이에 따라 교육부는 서술형 정성평가 항목을 중심으로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학생부 기재 요령’과 다양하고 풍부한 ‘서술형 항목 기재 예시’를 제시하는 등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이 외에 학교생활기록부 나이스 시스템 개선으로 학생부 인증 절차를 2단계(1차 인증은 개인 공인인증서로 ‘조회’, 2차 인증은 보안카드 인증 후 ‘조회와 입력’ 가능)로 설정, 금융거래 수준으로 강화했다. 학생부 기록 수정내역을 매 학년 학생부 마감 후 5년 동안 보관, 학생부 점검 등에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교원의 학생부 권한 관리 및 기재의 책무성을 높이고, 학부모와 입학사정관 등의 학생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학생부 주요 항목별 기재 개선 사항항목현행개선 사항표준 가이드라인수상경력교외상 입력불가,교내상은 상 명칭, 등급, 수상연월일, 참가대상(인원) 등 기재▸불필요한 부문(‘구분’란) 삭제, 교내대회 적정 가이드라인 마련 검토학교별로 사전 등록된 교내상 만을 기재하며, 수상 사실은 수상 경력 란에만 기재진로희망사항학생 학부모의 ‘진로희망’구분 기재, 구체적 직업을‘특기 또는 흥미’란에 기재▸폭넓고 유연한 진로체험과 진로탐색 등을 위해 학생 중심의 ‘진로희망’과 ‘희망사유’를 입력진로희망’은 학생의 진로설계 및 변경 등을 고려하여 관심 분야나 희망 직업을 기재하고, ‘희망사유’에는 충분한 상담과 관찰을 통해 진로 희망 사유를 기재창의적체험활동4개 영역(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을 누가 기록을 바탕으로 기재▸학생활동 사항 기록을 구체적 활동의 상시 관찰을 통한 누가 기록을 바탕으로 기재학생의 영역별 활동에 대해 교사가 상시 관찰 및 평가한 누가기록을 바탕으로 구체적 활동 사실과 학생의 활동 태도 및 노력에 의한 행동 변화와 성장 등을 기재교과학습발달상황학생의 교과목별 개인별특기사항과 방과후활동 등을기재▸학습 결과 중심에서 수업 참여 태도와 교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른 학습의 과정 및 성취도 등을 중심으로 기록학생의 수업 참여의 태도와 노력,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른 학습목표 성취를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에 의한 변화와 성장 정도를 중심으로 기재하며, 방과후학교 활동 내용은 강좌명(주요내용)과 이수시간만을 기재자율탐구활동교과학습발달상황이나창의적 체험활동의‘동아리’영역에정해진 지침 없이 입력▸교육과정 내에서 사교육 개입 없이 학교 내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과제 연구만 기재정규 교육과정 이수 과정에서 사교육 개입 없이 학교 내에서 학생 주도로 수행된 연구 주제 및 참여 인원, 소요 시간만을 기재자유학기제시행 학기의 4개 영역(진로탐색, 주제선택,예술․체육, 동아리)활동의특기사항 기록▸영역별 활동한 결과에 대한 내용(활동실적, 성장·발달 정도, 행동 변화 등)을 종합하여 학생의 개별적 특성이 드러나도록 기재영역별 특기사항에 담당교사의 수시관찰에 의한 활동 내용, 참여도, 흥미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학생의 활동 과정 및 참여 태도, 활동 후 성장 정도 등 학생의 개별적 특성이 드러나도록 기재독서활동과목 또는 영역별 학생의독서 성향과 읽은 책 및저자를 기록▸독서 성향 등은 기재하지 않고, 읽은 책의 제목과 저자만 교과 담당교사 또는 담임교사가 확인하여 기재독서 과정의 관찰·확인이 어려운 독서 성향 등은 기재하지 않고, 읽은 책의 제목과 저자만 기재하여 독서활동 기록의 신뢰도 제고행동특성및종합의견누가기록을 바탕으로포괄적 추상적 표현의칭찬일색 중심으로 기록▸학생의 변화와 성장 등을 누가기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표현을 통해 종합적으로 기록학생의 학습, 행동 및 인성 등의 학교생활에 대한 상시 관찰․평가한 누가기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변화와 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기록강남 교사와의 대담2017년부터 적용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 방안’에 대해 강남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공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담당해온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와 양재고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독서활동 → 책 제목과 저자만 기재▶오장원 교사 : “먼저, 교사 업무 축소를 위해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기록을 위해 학생은 증빙자료가 정확히 제시되어야 하며, 학교에서는 ‘에듀팟’이나 ‘독서교육 종합지원시스템’을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독서활동은 학생의 학업역량과 관심 분야 등을 파악하는 중요한 척도이므로, 대학은 면접이나 서울대 같이 자소서를 통해 독서활동에 대해 확인하고자 할 것이다. 그러므로 제대로 읽지 않은 책을 기록하면 면접 등에서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독서 기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정직성이므로 제대로 읽지 않은 책을 기록해서는 안 될 것이며 학교도 독서활동 기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김종우 교사 : “지금까지 독서활동 란은 내용까지 적었지만 내년부터는 책 제목과 저자만 적게 된다. 이제는 학생들이 읽은 책의 제목과 저자만 적어오면 자칫 부풀리기만 될 수 있다. 서울대가 자기소개서에 3권의 독서를 적게 되어 있는 것처럼, 다른 대학도 학생부에 읽은 책 제목과 저자만 기록된다면 독서활동을 중요하게 여겨 이를 확인하려 할 것이다. 아마도 서울대의 책 3권과 같이, 이제 다른 대학들도 책 소감을 적으라는 형태처럼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학생들이 책 제목과 저자를 적어오면 학교 입장에서는 기재해줄 수밖에 없다.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학생들의 올바르고 정직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희망 진로 → 희망 직업 기재 ▶김종우 교사 : “진로희망 부분에 ‘학생이 희망하는 직업&r 2016-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