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품앗이 공공도서관’의 모델을 만들다 ‘한 나라의 과거를 보려면 박물관에 가고 한 나라의 미래를 보려면 도서관에 가라’는 말이 있듯 도서관은 지식발전소다. 도서관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광진정보도서관. 올해 전국 1만3000여 곳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벤치마킹 모델로 꼽히며 저력을 인정받았다. 개관 10년 남짓 된 이 도서관의 ‘저력’이 궁금했다. 아차산 기슭에 자리 잡은 광진정보도서관은 한강을 감상하며 책을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상 5층, 지하2층 규모로 구립 도서관 가운데는 꽤 큰 편이다. 신간서적은 출간 1주일 만에 빠짐없이 구비해 놓고 영어동화책 종류도 다양해 ‘풍성한 읽을거리’가 이곳의 장점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4000명. 광진구를 비롯해 한강 건너 송파와 강동구 주민들도 즐겨 찾는다고 한다. ‘도서관 친구들’이 성공의 열쇠 오지은 관장에게 ‘도서관의 차별성’을 묻자 “2150명의 ‘도서관 친구들’이 우리의 최고 자산”이라는 경쾌한 답이 돌아왔다. “영어스토리텔링, 동화 구연, 독서논술 등 년간 130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을 재능기부자들이 진행합니다. 금액으로 환산하며 약 34억 원에 달하지요” 오 관장의 설명이 이어진다. 얼핏 보면 여느 도서관 프로그램과 유사한데 수강생이 몰리며 유독 입소문이 난 이유는 무엇일까? 재능기부자,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이 된 ‘도서관 친구들’이 광진도서관의 판도라상자였다. “평생교육붐이 불면서 동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 복지관마다 유사 강좌를 쏟아내며 공공기관끼리 수강생 유치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었어요. 우리까지 가세할 수는 없었죠. 외부 강사를 섭외할 만큼의 예산도 없었고요. ‘주민 사랑방’으로서 도서관 모델을 고민하던 차에 지역주민 7분이 봉사하고 싶다며 찾아오셨어요.” 오 관장이 2004년부터 시작된 ‘도서관 친구들’ 이야기를 들려준다. 열정적인 독서교육 봉사자들과 사서들이 똘똘 뭉쳐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문 번역가, 아나운서, 북아트강사, 스피치강사, 원어민교사까지 현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그룹의 재능기부가 늘어났다. “일대일로 만나 취지를 설명하자 바쁘지만 사서가 도와준다면 시간을 내 동참하겠다는 분들이 예상외로 많았어요.” 신선주 사서가 그간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도서관 사서는 ‘만능 해결사’ 도서관 이용자 대상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사서와 재능기부자는 한 팀이 되어 프로그램을 짰다. 수업안을 만들어 강의 리허설까지 한 후 수업을 진행했다. 강의를 마친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보완해 나가며 수업의 밀도를 높여나가자 강의 신청자가 넘쳐났다. “재능기부자들의 지인 추천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어요. 단전호흡, 요가, 된장 담그기, 케이크 만들기 종류도 다양해졌지요. 도서관이 자연스럽게 품앗이 센터가 되었죠. 가족단위 출입이 많아지니까 아이들 독서습관이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선순환 구조도 만들어졌어요.” 신 사서의 설명이다. 도서관 운영에 주민이 직접 참여 이곳의 사서들은 사서 본연의 업무 외에 교육전문가, 문화기획자, 커뮤니케이터, 복지사 등 1인 다역을 소화해 내고 있다. "사서들은 매월 추천도서 목록을 만들고 서평을 써서 발표해요. 12명의 모든 사서들이 총 14개의 독서모임도 운영하고 있어요. 유아반부터, 주부, 직장인, 노인까지 다양하죠. 책을 읽고 토론하고 가끔 문화기행도 떠나요. 늘 사서가 모임에 참여해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요.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입니다.“ 사서의 활약상을 들려주는 오관장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엿보인다. 광진도서관은 주민 보고용 연차보고서를 자체적으로 발간해 배포한다. 보고서에는 연간 예산을 비롯한 도서관 운영 전반이 꼼꼼히 나와 있다. “도서관은 주민의 것인 만큼 살림살이 내역을 정확히 알아야 하죠. 매년 구의회에서 예산심의가 열릴 무렵이면 구의원 핸드폰에는 주민들이 보낸 문자메시지가 폭주해요. 구립도서관 예산을 늘려달라고 자발적으로 로비하는 거죠. ‘공공시설의 주인정신’이 자연스럽게 길러지고 있어요” 사서가 들려주는 에피소드다. 미니인터뷰오지은 광진정보도서관 관장 “도서관 관장은 마을 이장” 도서관을 주민끼리 소통하는 ‘사랑방’으로 바꾸어 놓은 일등공신이 오지은 관장이다. 도서관에 인생을 건 그는 ‘시민사서’라는 번역서를 자비 출판할 만큼 ‘도서관의 주인은 주민이다’라는 신념이 투철하다. “주민참여 1단계는 자원봉사예요. 그 다음은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주민이 나서는 것이고 3단계는 예산편성, 정책수립, 평가까지 전 영역에 관여하는 거예요. 주민들이 도서관의 진짜 주인이 되어서 관장과 사서들에게 시시콜콜한 것까지 요구하며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거죠. 내년에 마지막 3단계를 본격적으로 실시해 보려고 합니다. 아울러 광진구 내 크고 작은 도서관끼리 연대해 체계적인 도서관 정책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광진정보도서관 베스트 프로그램 실버이야기교실55세~75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1년 과정의 동화구연 전문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가 아동심리, 발성법, 손유희 활용법 등 동화구연에 필요한 영역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때문에 서울에서 입소문난 강좌.교육 후 동화구연 봉사 활동을 하거나 외부 기관에 강사로 파견되기도 한다.도서관사진풍경전일간지 사진기자가 재능기부, 가족 단위 신청을 받아 도서관에서 책 읽는 모습을 촬영해 전시한 후 해당 가족에게 사진을 선물한다. 어린이독서회학년별 15명 내외로 반을 편성, 사서와 독서지도사 2인 1조가 되어 월 2회 합동 독서 수업을 진행. 매년 2월이면 독서회 접수를 위해 새벽 4시부터 줄을 설 만큼 도서관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영어스토리텔링현직 영어유치원 교사인 캐나디 출신 원어민이 진행하는 어린이 대상 영어프로그램. 직접 준비해온 다양한 교재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끌며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문의 (02)3437-5092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2011-12-03
- 매끈한 피부, 동안의 비결은 수분 유지 춥고 건조해진 겨울철이 되면 유독 신경을 쓰이게 하는 피부. 특히 겨울철에는 뜨겁고 건조한 바람을 내뿜는 난방기구가 실내 환경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 상태를 악화시키게 된다. 피부가 좋기만 해도 동안이란 소릴 듣게 되고 또 미인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피부 관리에 신경 쓸 수밖에 없다.겨울철 동안관리에 대해 탈렌트에스테틱 박영애 원장으로부터 들어본다.피부 관리의 기본은 수분 유지박 원장은 “겨울철 피부 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바로 꼼꼼한 세안과 피부 유수분의 균형유지”라고 먼저 말을 꺼낸다.또한 “피부뿐만 아니라 섭취를 통해서도 수분공급을 해야 되기 때문에 하루 5~7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겨울철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또한 “기미, 주근깨, 주름 등의 원인 이 되는 겨울철 자외선 조심해야 되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꼭 선크림을 바르고 더불어 비타민C가 들어간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는 것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한다.또 피부에 살짝 자극을 주는 것도 좋다고 한다. 피부를 게으름 피우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며 “피부를 두드려주는 것도 한 방법인데 탈렌트에스테틱에서는 동안 피부 만들기에 제격인 터치유를 사용해서 두드려주면 얼굴이 축소되면서 리프팅 효과와 모공까지 관리되며 독소 또한 빼낸다고 있다.단, “레이저 등으로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면서 “박피는 피부 표면을 벗겨낼 뿐이지 개인에게 맞는 피부치료가 되지는 않는다”고 조언한다.그리고 “나빠진 피부를 커버하기 위해서 화장품을 덧바르거나 파우더, 트윈케익을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되도록 삼가는 게 좋다”라고 귀띔한다.1:1 맞춤관리 중요해홈케어로 자신 없다면 전문삽에서 관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탈렌트에스테틱에서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1:1 맞춤관리를 하고 있다.박 원장은 “개인마다 몸이 다르듯이 피부 상태 또한 몸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근본 원인을 알고 관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박 원장은 피부 관리실을 운영하기 전에는 정형외과, 성형외과, 산부인과에서 간호사로 활동하면서 해부학까지 전공한 경력으로 어느 누구보다 인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따라서 박 원장은 고객을 만나면 먼저 몸 상태부터 체크하면서 원인을 알아내고 마사지 등으로 우선 몸 관리부터 들어가게 된다.몸이 좋아지면 피부는 자연스레 좋아지기 때문에 한 자리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거다.수험생 피부 및 몸 관리현재 박 원장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피부 관리도 하고 있다.박 원장은 “특히 수험생 피부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바로 여드름”이라며 “여드름의 큰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라고 말한다.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도 받고 운동부족에다 수면부족으로 인해서 수험생 피부 관리의 적신호인 여드름이 생기는 거지요.”두 번째로 수험생 피부 관리에 이어 수험생 몸매관리도 하고 있다.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레 엉덩이는 퍼지고 허벅지살은 득실득실할 수밖에 없다는 거다. 거기에 얼굴은 팅팅 붓기까지하고 여드름은 더욱 심해지므로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박 원장은 “계속 앉아 있기 때문에 하체와 복부에 독소가 차게 되는데 수험생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피부와 몸매를 매끈하고 균형 있게 되돌려준다”고 말한다.현재 고3 수험생들에겐 성인 비용의 20~30% 특별할인으로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여학생들을 위한 미적 관리로 메이컵과 스트레칭도 곁들여 코칭하고 있다.문의 및 도움말 : 탈렌트에스테틱 박영애 원장 052) 274-9135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2
- “일하는 것, 어렵지 않아요” 전주시 근교 어린이집에서 아이돌보미 역할을 하고 있는 유유덕(72), 함춘화(68) 씨. 아이들 사이에서 할머니 선생님으로 통한다. 그동안 자녀와 손자녀를 키워 본 노하우를 살려 어린이집에서 하루 4시간씩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그들은 ‘일 같은 일’을 하고 돈도 벌기 때문에 노후가 즐겁기만 하다.집에서 노는 것보다 아이들과 일하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다. -용돈 버는 재미가 쏠쏠사실 그들은 전업주부로 아이들만 키워 왔다. 예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 일을 할 수 있을까, 일하면서 건강에 무리가 되지 않을까하는 이러저런 걱정도 앞섰다. 하지만 일하면서 규칙적인 생활 덕택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유유덕씨는 “노후에 우리들이 큰 돈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우리도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 중요하다”며 “통장에 돈 모이는 재미가 있어. 난 돈을 모아서 자식들한테 크게 한 턱 내기도 하고 옷도 사 입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그들이 일을 해 버는 돈은 몇 십 만원 정도. 많은 돈을 바라고 일하는 것은 아니지만, 노후에 자신들이 일해서 번 돈이 소중해 아껴가며 돈을 쓰고 있다. 함춘화씨는 “집에서 노는 것보다 용돈벌이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생긴 것만도 고마운 일이죠. 많은 노인들에게 조금씩이라도 할 수 있는 소일거리가 생기면 좋을 것 같아 많이 알려주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아이 돌보는데 안전이 최우선천성이 아이들을 좋아하다보니 그들에게 딱 맞는 일이다. 어린이집에서 일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보육교사가 있어도 그들의 손길을 바쁘다. 어린이집에서 무슨 일을 할까. 미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아이들과 같이 놀이해주고 대소변을 갈아주면서 함께 한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유유덕씨는 내 아이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메마르고 있는 요즘 아이들을 위해 예절교육을 시키고 싶은 욕심에서 인사법을 강조한다.“물론 선생님이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있지만 그래도 할머니 인사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인사는 사람과의 첫 번째 예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어른과의 인사를 제대로 배운 아이들은 커서도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생겨요.”그들이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것은 1·3세대 교류를 통한 사회적 통합 취지에도 의미가 있었다. 할머니가 가면 ‘할머니’하고 따르는 아이들을 보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함춘화씨는 “아이를 예뻐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죠. 아이들한테도 할머니와 가깝게 어울리는 게 정서적으로 좋아요. ‘엄마들도 아이들이 집에 와서 할머니 얘기를 한다’고 좋아하세요”라고 말한다. 계속 일하고 싶어특별히 아픈 곳이 없어 다행이다. 그들은 기력이 남아 있는 한 활동을 계속할 생각이다.“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지만, 요즘은 60이후에도 짧게는 10년에서 20년까지 일을 할 수 있어요. 오히려 이제부터 나만을 위한 시간이 생겨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볼 수 있죠. 많은 노인들이 일에 도전해 보세요.”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제공은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 두 어르신을 보면서 나이가 들어 일하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를 새삼 깨달았다. 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2
- 필리핀 조기유학! 장단기 주니어 연수! 한국인의 비율이 적으며 치안이 안정적인 필리핀 다바오(Davao City)에 위치한 EKA 어학원(www.ekajcamp.com)은 필리핀 장단기 주니어연수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주니어 학생에게 영어실력 향상의 기회는 물론,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도 제공한다. 비용은 4주에 150만원, 8주 300만원, 12주 450만원, 16주 600만원, 20주 750만원, 24주 900만원으로 포함내역은 정해진 기간 동안의 학비, 기숙사비, 등록비, 픽업비이며 항공권, 현지추가비용, 액티비티 비용 등은 불포함이다.모집 연령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출국일은 조정이 가능하며 인천/부산 모두 출발이 가능하다. EKA 어학원의 주니어연수 프로그램은 다바오 최초의 스파르타 어학원으로 성인 스파르타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커리큘럼과 강사진, 노하우가 그대로 반영된 스파르타 주니어 연수이므로 커리큘럼도 풍성하고 타이트하다. 매일 일대일 수업 5시간을 비롯해 그룹수업 1시간, 팝송수업 1시간, , 매일 보카테스트, 의무자율학습 2시간으로하루 최대 10시간 학습효과를 제공해 준다. 특히 EKA 어학원의 장단기 주니어연수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비싼 주니어캠프 형식의 관리 시스템으로 학생의 출국부터 돌아오는 일정까지 모두 현지 매니저에 의해 관리되고 운영된다.다수의 한국인 매니저 및 미국인 교장선생님, 필리핀 강사가 철저하게 수업 및 생활, 건강, 안전까지 모두 책임지는 스파르타 주니어 연수이며 매월 선착순 5명 모집 중이다.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EKA 장단기 주니어연수는 저렴하고 알찬 비용으로 단기간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평생에 남을 소중한 추억도 제공해 드리는 알뜰 패키지이므로 관심이 있으시면 상담과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 주었다.또한 조기유학 등의 목적으로 장기간 주니어 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초중고 예비 주니어 연수생께 필리핀 장기연수도 추천해 줄 수 있다. 24시간 철저한 학습 및 생활 관리, 주말 액티비티 등을 통해 학부형의 염려를 덜어드리며 학생의 안성맞춤형 영어실력 향상을 지원한다. EKA 어학원(www.ekajcamp.com)은 상담전화 02-6677-8474로 문의 가능하며 방문 상담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2
- <''중견건설사가 무너진다''..또 PF 악몽> 2주일새 임광토건 법정관리, 고려개발 워크아웃 신청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전통의 중견 건설사들이 주택사업 실패를 계기로 잇따라 무너지면서 건설업계에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다. 올해 들어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을 신청한 중견 건설업체들은 모두 아파트를 지으려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발목이 잡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순위 38위의 계열사 고려개발이 전날 밤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지난달 17일 84년 역사의 임광토건(시공능력평가 40위)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불과 2주일만의 일이다. 이로써 100대 건설사 가운데 현재 법정관리 또는 워크아웃을 받고 있거나 신청해 놓은 회사는 모두 25개로 늘어났다. 고려개발은 임광토건과 마찬가지로 주력 사업분야인 토목공사 발주가 줄어들자 주택사업으로 눈을 돌리다가 커다란 재무 위기에 처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통 택지 개발사업 시행자가 토지 매입 비용을 마련하려면 시공사의 지급보증을 내세워 금융기관에서 PF 방식으로 대출받는 것이 관행인데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보증을 선 시공사가 위험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고려개발은 용인 성복 주택사업으로만 3천600억원 상당의 지급보증을 해주는 등 모두 3곳의 사업장에서 총 4천551억원의 PF 보증을 섰다가 글로벌 금융위기와 주택경기 침체로 사업이 계속 연기되는 바람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지난 4년 동안 용인 성복 PF의 이자비용으로만 무려 1천50억원이 흘러나간 데다지난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밀어닥친 PF 만기를 연장하는 데 실패해 회사 유동성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는 전언이다. 계열사인 대림산업이 2009년부터 1천558억원 규모의 자산매각 지원, 자산담보부대여약정을 통한 2천억원의 자금 지원, 공사물량 배정 등을 통해 총 3천808억원을 몰아주고 워크아웃 신청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에도 500억원을 긴급 수혈했지만 `밑빠진 독에 물붓기''였다. 앞서 올해 초 LIG건설, 동양건설산업 등의 중견 건설사들도 마찬가지로 PF 지급보증을 했다가 만기를 연장하지 못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다. 원래 PF란 위험이 큰 사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사업주의 신용이나 담보가치보다는 특정 프로젝트 자체를 담보로 금융기관이 대출해주고 사업 수익금으로 돈을 돌려받는 선진금융기법이지만 국내에서는 사업성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시공사의 지급보증에만 의존하는 사실상의 담보 대출로 변질됐다는 평가다. 물론 건설사도 해당 사업의 경제성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책임이 크지만 금융기관은 거의 위험을 분담하지 않고 건설사만 모든 부담을 지는 현 PF 사업 구조가 건설업 위기의 원인이 된 셈이다. 용인 성복 PF사업 대주단도 처음에는 4%대의 낮은 이자로 돈을 빌려줬다가 금융위기 이후 최고 15%에 이르는 고금리로 대출 조건을 변경해 고려개발의 자금난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금융권이 PF 대출을 줄이는 상황에서 앞으로 위기에 처하는 업체가 줄줄이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며 "건설사들이 저마다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자구노력을 기울이는데도 금융권이 무차별적으로 자금줄을 죄고 있어 이대로라면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을 받는 회사가 50개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firstcircl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1
- 유성 봉명동 대송좋은하루3차, 분양 개시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탁트인 조망권을 내세워 투자가치로도 손색이 없는 도시형생활주택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도시형생활주택인 대송좋은하루는 갈마동2차에 이어 유성봉명지구3차를 분양하고 있다.총149세대중 오피스텔 9세대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생활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는 좋은하루3차는 갑천과 월평공원의 조망권프리미엄에 충남대와 목원대, 침신대, KAIST, 홈플러스 등 입지프리미엄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풀옵션 빌트인 마감으로 생활의 편리함과 임대수요 확보의 용이함까지 더해 관심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문의 : 042-826-5169(유성구 봉명동 540-18 ,20번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필리핀 어학원! 장단기 주니어 연수! 한국인의 비율이 적으며 치안이 안정적인 필리핀 다바오(Davao City)에 위치한 EKA 어학원(www.ekajcamp.com)은 필리핀 장단기 주니어연수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주니어 학생에게 영어실력 향상의 기회는 물론,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도 제공한다. 비용은 4주에 150만원, 8주 300만원, 12주 450만원, 16주 600만원, 20주 750만원, 24주 900만원으로 포함내역은 정해진 기간 동안의 학비, 기숙사비, 등록비, 픽업비이며 항공권, 현지추가비용, 액티비티 비용 등은 불포함이다.모집 연령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출국일은 조정이 가능하며 인천/부산 모두 출발이 가능하다. EKA 어학원의 주니어연수 프로그램은 다바오 최초의 스파르타 어학원으로 성인 스파르타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커리큘럼과 강사진, 노하우가 그대로 반영된 스파르타 주니어 연수이므로 커리큘럼도 풍성하고 타이트하다. 매일 일대일 수업 5시간을 비롯해 그룹수업 1시간, 팝송수업 1시간, , 매일 보카테스트, 의무자율학습 2시간으로 하루 최대 10시간 학습효과를 제공해 준다. 특히 EKA 어학원의 장단기 주니어연수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비싼 주니어캠프 형식의 관리 시스템으로 학생의 출국부터 돌아오는 일정까지 모두 현지 매니저에 의해 관리되고 운영된다.다수의 한국인 매니저 및 미국인 교장선생님, 필리핀 강사가 철저하게 수업 및 생활, 건강, 안전까지 모두 책임지는 스파르타 주니어 연수이며 매월 선착순 5명 모집 중이다.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EKA 장단기 주니어연수는 저렴하고 알찬 비용으로 단기간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평생에 남을 소중한 추억도 제공해 드리는 알뜰 패키지이므로 관심이 있으시면 상담과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 주었다.또한 조기유학 등의 목적으로 장기간 주니어 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초중고 예비 주니어 연수생께 필리핀 장기연수도 추천해 줄 수 있다. 24시간 철저한 학습 및 생활 관리, 주말 액티비티 등을 통해 학부형의 염려를 덜어드리며 학생의 안성맞춤형 영어실력 향상을 지원한다. EKA 어학원(www.ekajcamp.com)은 상담전화 02-6677-8474로 문의 가능하며 방문 상담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서일영어 3스텝시스템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과 iBT토플을 대비하자 최강EMS학원 김명혜원장032)433-0943 NEAT, 듣고 읽기 요약해 말하거나 쓸 수 있어야 한다.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언어의 통합적 능력을 평가하는 iBT(internet-Based Test)토플 방식으로 말하기와 쓰기 영역에서는 말하기와 쓰기 자체를 평가하는 독립형태의 문제뿐 아니라 읽기와 듣기가 결합한 통합형태의 문제가 출제된다. 단순히 듣고, 읽을 수 있는 것만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이전의 듣기 읽기에 대한 평가는 들을 수 있는가, 읽을 수 있는가를 물었다면 이제는 듣고 읽고 요약 정리해 말하거나 쓸 수 있느냐를 평가하는 것이다. 3스텝은 NEAT 대비 최적의 프로그램서일영어는 3스텝 시스템으로 학습시키고 NEAT로 평가하는 방법으로 오래전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다. 영어공부에서 듣기와 말하기, 일기와 쓰기의 관계를 바늘과 실에 비유한다. 듣고 말하기로 바늘처럼 길을 만들어주면 읽기와 쓰기는 실처럼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이라는 얘기다. 영어공부에 있어서 듣고 말하기로 먼저 길을 터주어야 하는데 그동안 일기와 쓰기로 길을 트려고 한 것이 10년, 20년의 시간이 흘러갔다. 읽기와 쓰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써서 영어 공부를 했어도 영어로 대화를 하거나 글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듣고 말할 수 있으면 쓸 수 있다. 읽기가 아닌, 한 문장 읽고 한 문장 해석하는 것이 그냥 읽기가 되는 것이다. 국어책 읽듯이... 서일영어의 수업은 하루 세타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수업은 멀티미디어실에서 이루어진다. 멀티미디어실에서 학생들은 그냥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듣고 말한다. 듣기만 하는 조용한 멀티미디어실을 상상해서는 안 된다. 두 번째 수업은 멀티미디어실에서 듣고 말한 내용을 실현해보는 것이다. 세 번째 수업은 한국인 강사를 통해 읽기와 쓰기를 배운다. 멀티미디어실에서 듣고 말하기를 통해 in put 한 후 원어민과 한국인 수업을 통한 순차적인 out put 과정이 철저한 훈련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소리에 의한 시간의 임계량을 확실히 채우는 것이다. 매일 12시간씩 영어에 노출되는 영어권에서 태어난 만 4살 어린이가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1만7천520시간이라는 절대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만약 우리아이가 매일3시간씩 하루도 빠짐없이 영어를 공부한다고 해도 1만 시간이 넘는 절대시간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16년 이상 걸린다는 얘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서일영어의 3스텝 시스템은 바로 시간의 임계량을 단축시켜 준다.학원에서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영어공부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 돌아간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준다. 이러한 자기주도학습이 소리에 의한 시간의 임계량을 채우는 데 한 몫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3스텝 시스템과 연동되는 SJ NEAT 평가의 가치SJ NEAT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대비하여 서일영어가 개발한 ‘주니어 영어시험’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4가지 영역의 실용영어를 평가할 수 있는 iBT형식 차별화된 영어시험이다. 기존 시험보다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도록 구성되어있다. 또한, 서일영어의 3스텝 시스템은 NEAT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대비하는 훈련과정이다. 이렇게 3스텝 시스템으로 학습한 학생들은 SJ NEAT를 통해 NEAT시험을 준비하게 된다. SJ NEAT의 평가의 첫 번째 특징은 영어의 4대 영역에 대한 평가가 말하기와 쓰기에 중점을 둔 NEAT 이어서 철저히 NEAT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NEAT에서 요구하는 통합형 유형의 시험이므로 실제 NEAT를 치르는 연습을 할 수 있음과 동시에 영어실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 학생의 실력을 감안한 수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저학년부터 NEAT시험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겨울철이 괴로운 치질, 벗어나고파! 치질하면 일부 사람들만의 고통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치질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여기는 성인이면 누구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다만 그것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은 항문을 닫는 역할을 하는 항문쿠션이라고 하는 치핵조직의 크기에 따라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알 수 있을 뿐. 때문에 현재 치질이 아니라 안심하고 있는 사람도 언젠가는 치질을 앓을 수 있다. 사실, 치질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앓고 있을 정도로 그 수가 많다. 하지만 치질로 고생하고 있어도 ‘쉬쉬’하며 참고 지내는 환자가 많아 그 수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한다. 더욱이 겨울철에 심해지는 치질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로운 싸움이다. 추위에 민감, 특히 겨울철 산행이나 운동으로 증상 악화 치질환자는 여름보다 겨울에 평균적으로 20~30% 늘어나는데 이는 모세혈관이 수축해 피가 잘 통하지 않아 항문 점막이 돌출 돼 치질이 악화된다. 치질은 항문 안의 점막이 항문 밖으로 나오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이 곪아서 고름이 터지는 치루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50~60% 비율을 차지하는 치핵은 겨울철 차가운 날씨의 영향이 크다. 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은 “우리 신체 중 예민한 부위인 항문은 기온변화와 추위에 민감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겨울철 산행이나 운동으로 인해 통증이나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항문이 찢어지거나 상처가 나는 치열은 가장 고통스러움을 호소한다. 찢어진 항문을 통해 변이 통과하기 때문에 상처가 좀처럼 낫지 않아 만성화로 이어지기 십상. 이런 환자들은 배변이 두려워져 참기 시작하는데 이로 인해 변비가 되고 변이 단단해져 상처가 커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반면 치루의 경우 설사가 원인으로 변속에 잠재해 있는 세균에 의해 감염돼 직장이나 항문에 화농이 생기는 증상이다. 항문선이 염증을 일으켜 화농이 퍼지면서 항문 주위에 고름으로 인해 서있지도 누워있지도 못할 정도로 아프다. 이러한 치질은 남성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몸의 변화를 겪는 여성들에게도 나타난다. 임신으로 인해 태아가 크기 시작하면 그 무게로 하반신의 혈관이 압박돼 항문에 강한 압력을 받게 된다. 때문에 정맥이 모인 항문 부분이 울혈돼 치핵에 걸리게 된다. 그 외 잘 못된 배변 습관으로 치핵이 생기기도 한다. 아랫배에 힘을 주는 행동이나 항문에 부담을 주는 자세를 장시간 취할 때, 자극적인 음식, 알코올 섭취 등도 치질의 악화를 재촉한다. 항문외과 전문의와 상담 통해 수술 결정해야 후유증 적어 치질은 수술로 해결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많지만 보존요법이나 외래처치 후, 효과가 없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때 행한다. 류 원장은 “대표적으로 치핵이 탈출해 환자의 생활을 할 수 없거나 환자 자신이 수술을 희망하는 경우, 출혈이 반복돼 빈혈이 심해지면 수술을 권한다”면서 “겨울철에는 치질의 악화로 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수술 시간은 의사에 따라 다르지만 30분 정도면 끝난다. 하지만 항문은 섬세한 부분으로 치질만 제거한다고 해서 간단히 끝나는 게 아니다. 치질은 전문으로 하는 대장항문과에서 상담해야 하는데 만약 해당과가 없는 경우 전문의사의 항문병 지식이 충분한지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 치료 경험이 적은 의사가 서툰 수술을 할 경우 후유증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수술 후, 다음날부터는 평상시처럼 생활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변을 보고 난 뒤, 항문을 청결하게 하는 건 기본이고 오랫동안 변을 보는 것도 금물이다. 연말연시의 잦은 술자리도 피하고 고추나 향신료, 매운 요리도 먹지 않도록 한다. 이런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가 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환부를 자극해 통증과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생활은 치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입욕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손쉬운 치료법이다. 입욕은 항문의 청결을 유지 할 뿐 아니라 전신의 혈행이 좋아져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따라서 치질을 앓고 있는 사람은 매일 입욕하는 게 좋다. 이 때, 너무 뜨거운 물은 심신을 긴장시키고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느긋하게 탕 속에 들어가 있을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며 아침 배변 후, 밤에 취침하기 전 하루 2회 입욕을 권한다. 탕 속에 들어갈 수 없을 경우 물의 흐름에 따른 샤워기 마사지로 엉덩이, 허리, 배 중심으로 샤워한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tip 치질과 대장암의 차이대장암과 치질 모두 항문에서 출혈이나 혈변을 보이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다. 치질을 오래 앓았던 사람일수록 그 위험성이 높아진다. 조기 발견하면 근치가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폐, 간장 등 다른 장기로 이전할 가능성이 있어 치료가 어려워진다. 직장암은 초기부터 소량의 혈액이나 변이 점액에 섞여 나오며 대장암 경우 출혈정도가 변에 피가 조금 묻는 정도로 놓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경기창작센터 오픈스튜디오를 가다 안산시 선감동에 있는 경기 창작센터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이 작가에게 안정적인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2009년에 문을 열었다. 개원 소식을 듣고 존재만 알던 센터를 방문한 계기는 우연과 필연. 얼마 전, 국립 현대미술관 고양창작센터 오픈스튜디오 방문한 기억이 있어 ‘경기 창작센터는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이 없을까?’하는 마음에 센터에 문의 했다. 당장 내일부터 ‘오픈 스튜디오’가 진행 된다는 시원스런 대답. 바로 대부도로 향했다. 작품으로 보는 안산, 선감동경기 창작센터는 대부 펜션마을에서 500미터 지난 지점에 있었다. 센터 앞에는 한가한 섬마을 풍경, 풍경 너머에는 서해 바다가 아득히 펼쳐져 있다. 정문에 들어서니 ‘학교’분위기가 난다. 직사격형 운동장, 새 단장을 했지만 아직 남아있는 교사(校舍) 분위기! 맞다. 이곳은 예전에 기술학교가 있던 자리. 폐교 되면서 작가들의 창작 공간으로 재탄생 것이다. 경기 창작센터는 2011년도에 네 번의 오픈스튜디오를 진행 했다고 한다. 이번이 올해의 마지막 오픈스튜디오. 여름에는 사전접수 후 센터에서 하루 밤 묵는 1박2일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센터에 입주한 작가는 20여명. 입주 시기와 기간이 다른 탓에 입주 작가 수는 유동적이다. 해외작가도 있다. 센터 1층에 전시된 ‘네 개의 시선, 네 개의 풍경’은 이번 오픈스튜디오의 성격을 대표적으로 알 수 전시. 해외작가 4명이 서로 다른 시선과 풍경으로 안산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이채롭다. 이들 작가의 눈에 안산은 ‘포도원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돌고, 매일 밀물과 썰물이 넘나드는 무릉도원’인가 보다. 홍콩의 리우 훅 싱, 한니슨은 골판지 모형의 선감도 모형에 택배나 산업용 포장에 많이 쓰는 황색 포장지를 칭칭 감은 작품을 가지고 동네를 누비고 다녔다. 작품에 있는 어른 주먹보다 큰 고구마는 동네 꼬맹이에게, 빨강 꽃의 흰 화분은 인심 좋은 아줌마에게 받은 것이다. 콩, 감자 등 자신에게 물건을 건넨 사람들과 찍은 사진이 모형 중간 중간 꽂혀있다. 궁금한 작가의 창작 공간1,2층에 있는 작가의 창작 공간은 유화,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오픈스튜디오의 장점은 작가와의 대화. 하지만 일요일 오후여서인지 작가의 부재가 많은 것이 아쉬웠다. 작가가 없는 방은 아무래도 주인 없는 집에 덩그러니 서 있는 기분. 그래서인지 작가가 있는 곳에서는 아무래도 오래 머물고 작품을 세심하게 봤다. 이기일 작가는 4인조 밴드을 모티브로 작업을 하는 작가. 그의 방에 들어서자 비틀즈의 사진이 눈에 띈다. 그는 비틀즈와 유사한 밴드는 찾는 ‘비틀즈를 찿습니다’를 통해 작품의 확장성을 꾀한다. 12월22일에는 선정된 4~5팀의 밴드가 센터에서 공연을 할 예정. 한석현 작가는 초록색이 들어간 공산품을 통해 자연을 이야기 한다. 작가의 스튜디오에 나무처럼 쌓인 초록색 페트병이 그의 작품 슈퍼 네이처(Super-Nature)가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내년 오픈스튜디오는 내실 강화를 위해 연 2회로 축소 될 예정. 일정은 032-890-4820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