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검색결과 총 2,3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로설정’ 적성에 알맞게 선택해야 중고등학생에게 꿈이 뭐냐고 물으면 대개는 ‘없다’라고 답한다. 대학 졸업 후의 삶까지 생각하기보다 대학 진학이 최종 목표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 추측된다. 학생들은 학업에만 취중 되어 있기 때문에 전공을 결정할 때 성적에 맞춰 결정한다. 또한 실무를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지를 모르고 막연하게 ‘멋있어 보인다’로 장래희망을 선택한다. 본인의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남들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직업을 선택한 후에도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이였는지에 대한 고민은 계속된다.학생 스스로 적성을 찾거나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다. 때문에 진로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진로교육은 단지 진로만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가능성을 계발시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가치 있는 일을 찾아주는 활동이다. 하지만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학부모, 또는 학교에서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알고 직업군을 찾아 알맞은 진로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학생에게는 각 직업군의 전문가 멘토가 필요하다.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연구개발 모임인 ‘나래’에서 필자는 활동한다. 나래는 전반적인 미술영역 분야별 전문인들과 체험 교육전문가가 공동으로 기획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중고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와 방향제시, 맞춤형 직업체험의 기회를 위한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미술직업군 중 학생 본인의 적성을 파악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도움이 되는 작업을 한다.‘창의적 체험활동 나래’는 현재 일산의 중고등학교에서 미술 진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수업과 함께 디자이너 강연도 한다. 나래는 전문가의 실무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미술 직업군의 체험수업을 통해 적성에 알맞은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진로교육 수업은 일시적인 직업관련 체험이나 행사이기 보다 끊임없는 관리와 학생과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직업을 선택할 때 자신의 적성을 알고 자신이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가치 있는 일, 평생 할 수 있는 일에 목표를 두고 정진해보길 기대한다. 박재경 팀장 나래교육 컨설팅031-904-03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0
- 여름 방학은 Break? NO! 짧기만 한 여름방학, 여느 방학때처럼 똑같은 고민과 갈등으로 자녀와 부모님사이가 뜨거워 질 것이다불볕더위, 짧은 여름방학 휴식으로 갈 건지, 아니면 여름특강 들으며, 더 뜨겁게 보낼 건지 말이다. 물론 결론은 절대로 여름방학을 쉬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결과보고도 있듯이 방학동안 휴식은 방학후 학습 복귀하는데 3개월이 걸린다고 한다.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중 하나는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여름방학때 부족한 특강도 듣고, 늘어난 정규 수업등 많은 양을 학습하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저 휴식을 취한 학생은 학습분위기 잡는 데에도 시간 걸리니, 불을 보듯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짠다그러면, 여름방학을 쉬면 절대 안된다는 건가?? 방법은 있다. 학생과 부모님이 확실한 목표와 그에 따른 계획이 있으면 가능하다.즉, 그냥 쉬는게 아니라 자세하고 구체적인 plan 세부 내용이 있어야 한다공부와 상관없이 여름방학을 쉬게 하고, 그에 따른 학습적인 risk도 감수하겠다 가 아니면 정말 명확하고, 확고한 목표을 설정해야 한다. 쉬면서 학습 적인 부담을 줄이겠다는 목표로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는 reading 이다. 책을 많이 읽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냥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읽고 난 후 6WH 질의 응답, cause & effect, 그리고 opinion까지의 feedback까지 있어야만 reading이 완성된다또 하나는 어휘 마스터이다. 어휘의 양적인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1000개 이상을 암기하고 반복할 수 있는 기간이다. 영영으로, 한영으로, 영한으로, 문장속에서등 다양한 활용등을 암기하고 반복할 수 있다.하지만, 이러한 feedback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 가는 의문이다. 부모님이 확고한 의지로 자녀를 관리해야 하지만, 학생도 마찬가지고 하루, 이틀이 아니어서 힘들다.부모 자식간의 불화등 행복한 여름 방학이 서로에게 불행해지기 쉬운 시간으로 바뀌게 되는게 사실이다.그리고 정확한 계획하에 이루어지기 보다는 그때 그때 시간나는 대로 이루어지기가 쉬워서 학습에 대한 리듬이 깨지는 것은 물론이고, 점차 공부하는데 집중시간이 짧아지게 된다. 동기부여(목표)를 주자그럼, 짧은 여름방학기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그러면서 부모님과 학생 모두에게 기분 좋은 기간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좋을까?공부가 좋아서 하는 아이라면 로드맵을 설정해서 잘 이끌어주면 되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는 놀고 싶고, 공부가 하기 싫다. 그렇다고 하지 말라고 방치할 수도 없는 현실이어서 아이에 맞는 동기부여 or 목표를 줘야한다.즉, 평소에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무엇을 할 때 가장 신나 하는지를 대화를 통해서 간파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한테 물어보는 방법도 좋다. 학습에, 또 너무 과하지 않은 범위에서 적절한 동기부여 될 수 있는 선에서 목표를 던져주면 효과가 생각외로 크다. 이번 기말고사에서 한 학생이 평소에는 숙제도 잘 안해오고, 수업태도도 대충, 질문도 거의 없고, 친구랑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는데, 부모님, 선생님과 각각 목표를 정하게 되었다. 그 학생이 요즘 특히 갖고 싶어 하는 것이 있었는데, 과하지도 않고 해서 부모님, 선생님도 그렇게 하기로 약속을 했다. 기대이상으로 기말고사 기간에 지각이 한 번도 없었으며, 숙제도 다 해왔으며, 모르는 부분 질문도 하면서 집중력이 크게 나아지고, 결국 시험 성적도 향상이 되고 목표점수이상의 결과가 나왔다. 실천의지를 키우자의지가 약하면 무엇을 하든 1~2일 안에 끝나는 작심삼일이 된다. 실천의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목표, 계획등이 있어야겠지만, 무엇보다도 주위에서 끊임없이 격려해주고, 멘토링을 해줘야 한다. 무리가 있는데, 억지로 밀어 부치게 되면 흐지부지되고, 좌절감만 줄 수가 있다. 그래서 실천의지를 줄 수 있는 방법중 하나는 학습 일기를 쓰게 하면 좋다.매일 매일 학습한 내용,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 부족한 부분등을 적는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 자주 미루게 되는데, 자꾸 미루는 습관이 되지 않도록 하는 좋은 방법이며, 또한 안 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서 해결하고, 언제 진행할 지에 대해서 그에 따른계획을 또 세울 수 있다.이러한 멘토링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부모님 혹은, 선생님등이 아이들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이끌어 줘야 한다. 여름방학은 BREAK가 아니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짜고,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주면서 실천의지를 키워서 여름방학을 제대로 BREAK 할 수 있길 바란다. 목동영어학원의 새로운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루비타 부원장목동관 (5단지) 02-2646-7943센트럴관 (9단지) 02-2650-81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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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부터 면접까지! 성공 취업, 준비하면 문제없다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지금, 사회 각 기관에서 청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양시청 일자리센터에서도 캣 취업(Catch-up) 프로그램을 통해 20대 청년들의 취업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력서 작성부터 실제 면접 스킬까지. 성공 취업을 위한 패키지 전략을 제시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자신의 단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 극복방법은요?“
“회사의 잦은 회식이 문제라면,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날카로운 면접관의 질문에 당황도 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답하는 면접자들. 이어 관찰자의 평가도 이어진다. “00씨는 첫 인상이 좋지만, 말끝을 흐려 자신감 없게 비쳐지는 것 같아요” “00씨는 긴장되는데도 항상 웃는 얼굴이어서 좋은 인상을 줍니다” 오늘은 캣취업 4주차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참여자들이 직접 면접자, 면접관, 관찰자가 되어 서로를 평가해주고, 부족한 면접 스킬을 채워 넣는 시간이다. 실제 상황은 아니지만 그 긴장감과 진지함은 뒤지지 않는다. 청년팀 김선미 상담사는 “면접 스킬은 연습을 할수록 좋아질 수 있지만 실제 그 기회가 많지 않다. 프로그램을 통해 태도와 스킬을 배우고, 지식적인 면도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 역시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입을 모은다. 이동영 씨는 “졸업하고 구직활동에 7개월 째 접어들었다.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이다”고 전했다. ‘취업’이라는 관문을 넘어가야 하는 공통된 목표가 있어 참여자들은 서로 힘이 되고 자극이 된다. 박지은 씨는 “여럿이 함께 하니 의지도 되고, 공감대 형성이 잘 되는 것 같다.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행사에 참여하며 사회성도 상당히 높아졌다”고 했다. 또한 개인상담, 집단 상담 등을 통해 자신도 몰랐던 ‘나’를 파악할 수 있는 것도 프로그램의 장점이라고 이야기한다.
‘캣취업’은 고양시청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고양시 마스코트 ‘고양이’(Cat), 고양시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취업(Cat+취업), 일을 잡고(Catch) 먼저 취업한 사람을 따라잡다(catch-up)라는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집단, 개별 상담을 병행하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5주차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각 주마다 자기탐색, 채용동향과 직무이해, 입사서류클리닉, 모의면접과 직장매너, 외부 특강 등 교육 내용을 달리한다. 박갑순 수석상담사는 “캣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해 막연했던 부분이 크게 해소되고 있다고 참여자들이 전한다. 또한 구직 청년들이 함께 함으로써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하며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참여 소감>
▶김효미 씨
“해외마케팅 분야를 희망하고 있어요.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과정 마다 뜻 깊은 과제들이 많아 실제적인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이경서 씨
“지인의 권유로 참여했는데, 무엇보다 제 자신을 조금 더 정확히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취직이라는 막연한 불안감도 많이 해소됐죠”
올해 총 7기로 예정되어 있는 캣취업은 현재 4기가 운영 중이다. 차기 일정 : 5기 8월25일~9월26일/ 6기 9월29일~10월31일 / 7기 11월3일~12월 5일 장소 : 고양시청 일자리센터(마두동 KT 고양지사 2층) 신청자격 : 고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만 29세 청년구직자(군필자 32세 미만) 지원내용: 참가비 무료/ 조기 취업, 수료시 취업 장려금 20만원 지원 등 신청방법: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청년드림팀 (031-8075-3671,3678) * 고양시청일자리센터는 캣취업 외에도 청년층 실업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제적 해법을 찾아주는 청년드림캠프(멘토링, 모의면접, 현장면접)를 매월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참조.(blog.naver.com/goyang_jobs)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614호 강서구 소식 ‘대학생 동아리 멘토링’ 사업 공모강서구는 문,예,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학 동아리와 강서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아동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공통의 취미를 즐기며 소통하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대학 동아리를 공모한다. 모집기간은 7월 14일~23일이며 대상은 청소년 멘토링과 사회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교 동아리이다. 응모방법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동아리에게는 운영사업비를 백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참여 대학생에게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청 교육지원과 02-2600-6979 강서복지신문 주부(여성)리포터 모집 강서복지신문에서 주부(여성)리포터를 모집한다. 참여분야는 강서구 관련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전달하며 인터넷 우리동네 소식 등의 코너에 기고한다. 강서구 총 20개동 각 동마다 3명씩 모집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강서구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강서구에 있는 주부(여성)이다. 주부 리포터에게는 위촉장과 기자증을 발급하며 취재활동에 따른 기재 및 명함을 지원하고 취재활동에 필요한 실무(기사작성, 영상촬영 등)교육을 실시한다. 모집기간은 7월31일 오후 7시까지 이며 응모신청서 작성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8월 5일 내부심사후 8일 심사결과를 개별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복지신문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복지신문 010-2255-7878 www.kwfnews.com 강서구 화곡6동 자매결연지 옥수수, 감자 직거래 행사강서구 화곡6동은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에서 생산된 옥수수, 감자 직거래 행사를 연다. 판매일은 7월 16일 오전 9시부터이며 판매장소는 강서아파트 주차장(강서경찰서 뒤, 화곡6동 소재)이다. 판매가격은 옥수수(1망/30개) 14,000원, 감자(1박스/10kg) 12,000원이다. 문의 강서구 화곡6동 주민센터 02-2600-7646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직원 공개채용 공고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일반직7급과 전문직7급, 계약직(일반행정) 직원 약간명을 공개채용한다. 자격요건은 공무원9급 이상으로 3년이상 경력자나 상장기업체 또는 코스닥등록기업, 자본금5억이상의 일반기업체 2년이상 경력자로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해당분야에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금년 고졸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및 사회적약자는 우선채용대상이다. 접수기간은 7월 10일~21일 오전9시~오후5시이며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이메일접수하면 된다. 선발전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전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 문의 강서구시설관리공단 경영지원팀 02-2607-9004 www.gssi.or.kr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통!통! 튀는 나만의 탱탱볼’ 행사 안내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7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세종대 신소재나노학과 마중물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탱탱볼 만들기를 진행한다. 일시는 7월30일 오후6시30분~8시30분이며 장소는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4층이다. 접수기간은 7월2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0가정으로 1인당 1개씩 만든다. 접수는 온라인 또는 전화접수이다. 확정된 가족에게는 일주일 전에 연락한다. 문의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오승언 02-2606-2017 http://gsfc.familynet.or.kr/index.jsp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우리 동네 사람들 책 읽는 엄마들의 모임 ‘다독다독’ 자녀 입학과 더불어 엄마 모임도 시작이다. 자녀 학교 소식도 듣고 놀이 친구도 쉽게 사귈 수 있어 엄마 모임은 어렵지 않게 꾸려진다. 시시콜콜한 수다는 물론 속 깊은 이야기까지 터놓으며 뒤늦은 우정을 쌓는 경우도 많다. 구로구 고척 2동 ‘다독다독’도 1학년 엄마들의 모임으로 시작됐다. 아이들이 4학년이 된 지금은 책을 통해 자녀교육의 노하우를 나눈다. 혼자라면 벌써 포기했을 거라는 엄마들의 책읽기, 함께여서 든든하다는 ‘다독다독’ 엄마들을 만났다. 유광은 리포터 (lamina2@naver.com) 잘 삶은 감자와 ‘토마슨 제퍼슨의 위대한 교육’햇볕 따가운 토요일 아침 구로구 고척동 고산초등학교. 책 읽는 엄마들 ‘다독다독’ 모임 날이다. 이 학교 김중희 교장의 배려로 상담실에서 모임이 열린다. 모임 시간이 가까워지자 한 명 한 명 자리를 채운다. ‘다독다독’ 엄마들은 반가운 인사와 가벼운 수다로 서로의 안부를 챙긴다. 책보다 먼저 테이블을 차지하는 건 잘 삶은 감자와 새빨간 수박. 주민희씨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삶은 감자를 건넨다. “지금 삶아 와서 따뜻하고 맛있어요. 먼저 먹고 시작해요.”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잘 익은 감자 시식이 먼저다. 이내 이어지는 책 토론. 삶은 감자가 있던 자리에 ‘토마슨 제퍼슨의 위대한 교육’이 펼쳐진다. 얼핏 보아도 내용이나 쪽수 모두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한수정씨의 책 곳곳에는 형광색 밑줄이 그어져 있다. “‘교수가 아닌 멘토다’라는 장을 읽으면서 부모 역할을 고민했어요.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멘토링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돼요.”한수정씨의 말에 모두 공감한 듯 멘토로서 엄마들의 경험과 한계를 쏟아놓는다. ‘다독다독’모임에 참석하는 엄마들은 모두 아홉 명. 대부분이 직장맘이다. 바쁜 직장맘들에게 모임 참석은 물론 한 달에 두 번 책 읽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장소영씨는 이러한 부담감이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책을 좋아하지만 그동안 읽지는 못하고 수집만 했죠. 직장일, 집안일 등을 핑계로 바쁘다는 이유였지요. ‘다독다독’에 참여하면서 의무적으로라도 읽게 되더군요. 다른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저절로 책을 펼치게 돼요.” 아이들의 행복한 삶에 대해 고민하게 돼‘다독다독’은 2012년 10월 첫 모임을 가졌다. ‘다독다독’ 대표 양혜영씨가 서울시 교육청 학부모 연수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직장맘이다보니 자녀교육에 더 신경을 쓰게 되죠. 아이 학교 홈페이지도 자주 들여다보게 되고요. 어느 날 학부모 연수 공지를 보고 시간을 내서 참석했는데 강사분이 자녀교육에 앞서 엄마 교육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더군요. 엄마가 먼저 책을 읽고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요. 혼자서는 자신이 없어 뜻을 같이 하는 엄마들을 찾게 됐죠.” 네 명으로 시작한 ‘다독다독’은 현재 아홉 명으로 늘었다. 그 사이 1학년이었던 아이들은 4학년이 됐다.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 엄마들 모임은 시들해지기 쉬운데 ‘다독다독’은 그 반대다. 서울시 예산 지원으로 모임이 더 활성화됐다. “서울시 부모커뮤니티 공모사업 내용을 보니 저희가 기존에 하고 있는 활동이라 바로 지원할 수 있었어요. 예산 지원으로 모임 비용에 대한 부담감도 줄고 미술심리 등 아이들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지역 내 다른 부모 커뮤니티와 교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어요. 좋은 아이디어나 프로그램을 나눌 수 있으니까요.”(양혜영씨)‘다독다독’에서 읽는 책은 크게 두 종류.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거나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들이다. 엄마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책읽기로 실제 자녀 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장소영씨는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을 이해하게 됐죠. 전에는 아이들에게 잔소리도 많이 하고. 한마디로 아이들을 ‘잡았죠’. 하지만 책모임을 하면서 아이들 눈높이로 시선을 낮추게 됐고 무엇보다 어떤 삶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인지 고민하게 됐어요.” 미니인터뷰 ‘다독다독’ 대표 양혜영씨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 함께 만들어가요“서울시 부모커뮤니티로 선정돼 지원까지 받게 되니 책임감을 느껴요. 책 읽는 활동은 기본이고, 앞으로는 책 내용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계획이에요. 혼자서는 감히 시도할 수 없는 일들이지만 엄마들과 함께하니 가능해졌네요.” 한수정씨 책모임 덕분에 마음에 여유가 생겼어요 “직장생활을 핑계로 책을 거의 읽지 못했죠.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모임에 참여하게 됐어요. 중간에 포기하더라고 한번 해보자하고요. 책모임을 하면서 제 감정을 전보다 많이 조절하게 됐어요.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까 아이들과의 관계도 더 편안해졌어요.” 오혜정씨 책읽기가 생활이 됐어요“모임초기에 아이들이 엄마의 책 읽는 모습을 낯설어했어요. 아이들 반응이 ‘엄마가 갑자기 왜 이러지?’ 하더라구요. 이제는 제가 책 읽는 것을 일상적으로 받아들이죠. 프리랜서로 일하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는데 낮에 독서를 못하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때라도 책을 펼칩니다. 자연스레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어주게 됐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2014년 여름방학 학원가 수학 프로그램 안내 다음주에는 ''영어학원 방학 프로그램'' 안내가 이어집니다.게재(무료)를 원하는 학원은 학원 및 방학 프로그램 소개를250자 이내로 정리하여 uhlee@naeil.com 으로 보내 주시면 반영합니다. 영등포 대표학원 ‘에임하이 학원’ 예비중1부터 고등부까지 여름방학 특강선유고, 관악고, 여의도남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장훈고 등의 내신에 강한 영등포 당산동의 ‘에임하이 학원’수학관에서 중고등부 방학특강을 7월 21일(월)에 개강한다. 중등부의 예비중1반은 주2회 또는 3회 수업하며, 중 3-2반은 중 3학년 2학기 과정을 주 3회 총 9회로 완성한다. 고등부 1학년은 9월에 있을 모의고사 대비반으로 총 6회 진행하며, 마지막 날 모의고사로 총 정리한다. 고 2특강은 확률통계반 총 6회, 기하벡터반 총 9회, 수1 평가원 기출 3점짜리 풀어보기반 총 6회 진행한다. 그리고 고3의 경우 수리논술 특강반으로 운영되는데 중위권대학과 상위권대학 기출풀이반으로 나뉘어 일요일 수업의 총 12회로 마무리한다. 위치 2호선 당산역에서 영등포구청역 방면 50m 삼성타운 5층문의 02-2672-5199 ‘뉴튼 수학 전문학원’ 여름방학 테마 특강반 개강뉴튼 수학전문학원(구, 시매쓰)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테마별 특강을 학년별로 시작한다. 개념심화수업, 통합형 스타일 문제풀이, 발상전환 문제풀이 등으로 구성된 수업으로 초등4학년부터 중등부, 고등부까지가 대상이다. 10년 이상 수학만을 지도해 온 뉴튼학원의 대표원장 본 수업을 녹화해 놓고, 필요한 경우 학생들은 자율학습실에서 수업 동영상을 시청하며 공부를 할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초등 사고력 수업부터, 중,고등의 각 학교별 출제경향 분석 내신대비, 선행 및 심화 수업 등의 수업을 한다. 위치 목동 3단지 건너편 글로리파크 301호문의 02-2653-8966 ‘모아수학학원’ 여름방학특강 개강사과나무교육그룹 ‘모아수학학원’은 중고등부 여름방학 특강을 오는 7월24일(목)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중등부 특강과정은 중등과정 단번에 끝내기 과정부터 닮음, 원, 피타고라스, 확률과 통계, 삼각비, 기하, 수I 등이다. 고등부 특강은 극한, 미적분(기본 심화), 미적분2, 기벡(기본 심화), 확통(기본) 등 까지 고등부 전 과정에 대해 수업한다. 이외 국어, 영어, 사탐, 과탐 등 다른 과목들의 특강 시간표는 홈페이지(www.사과나무교육.com)에서 확인 가능하다.위치 양천구청옆 센트럴프라자 9층문의 02-2650-8253 수학점수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에이코스수학’중고등 수학전문학원 에이코스수학에서 여름방학 특강생을 모집한다. 이곳은 개념을 확실히 잡아 주는 수업을 진행한다. 많은 양의 문제풀이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방식이다. 철저히 점수향상에 목표를 두고 수학 점수를 중심으로 개별 입시 컨설팅도 진행한다. 개별관리 시스템도 이곳의 장점이다. 서술형과 논술형 위한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자기주도 학습과 이를 통한 대입 미래형 리더쉽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위치 파리공원 옆 현대월드타워 313호문의 02-2646-5158 ‘열린문 수학’ 여름방학 특강생 모집 열린문수학학원에서 여름방학 성적향상을 목표로 공부할 학생을 모집중이다. 이곳은 100% 예약제 시스템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최상의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고난이도의 맞춤형 교제와 명문대 출신 조교 강사들의 전문멘토링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의 서술 능력 배양을 위해 서술형 지도와 단원 평가에 따른 시험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정규수업과 숙제오답 정리, 평가 그리고 보충으로 이어지는 철저한 학습피드백 시스템은 수학 잘하는 습관을 만들어준다. 문의 목동 907-14번지 벽산미라지타워 202호문의 02-6095-7731 중등 9시간, 고등 10시간 수학몰입 캠프 여는‘수앤리 수학’‘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은 반드시 올라간다!’를 모토로 초중고 수학전문 수앤리학원에서 하루 중등 9시간, 고등 10시간을 수학에 몰입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장시간 몰입하지만 스스로 익히는 시간의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수업 후에 자기주도 학습실에서 첨삭 클리닉 선생님들과 함께 그날 배운 것을 반드시 익히고 집에 가도록 지도한다. 이미 몇 년간의 몰입캠프 실시 결과 수학실력, 학습관, 자신감면에서 만족할 만한 성취를 올린 바 있다. 오로지 수학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셔틀운영부터 도시락까지 책임지는 총력 방학 수학프로젝트이다. 중등관과 고등관에서 별로 수업하며, 개강은 7월 24일(고등), 25일(중등)이다. 위치 목동 3, 4단지 신목중 맞은 편문의 02-2654-9266 ‘김영호수학학원’여름방학 특강 개강김영호수학학원(원장 김영호)은 고등부와 중3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특강을 진행한다. 고3 이과 상위권 대상은 2014, 2015학년 2개년 모의고사 풀이반으로 테마별로 오답률이 높은 킬러문제 모음 및 EBS 수능완성 시리즈반과 수리논술 실전풀이반, 입문실전반이다. 고2 이과 상위권 대상은 기하벡터, 적분, 확통, 수2 실전과 심화 문제풀이반을 개설한다. 고1 이과 상위권 대상으로는 2학기 내신 대비 수2 유형 정리 및 실번문제풀이반과 미적분1, 미적분2 반이다. 또한 중3(예비고1)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능입문반''은 개정된 수1과 수2에 대해 수업하는데, 이를 통해 학교별 내신을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이다. 위치 양천구청옆 센트럴프라자 4층문의 02-2650-8316 중고등부 수학전문 ‘코나투스’ 여름방학 특강 개강코나투스학원의 중등부 방학특강은 7월 14일 정규반 개강을 시작으로 예비 중1반부터 예비 고1반까지 21일, 28일 차례로 개강한다. 특히 예비고1반은 수준별, 영역별로 9개반을 개설하며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실시에서 고3 재원생의 50%가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는 고등부는 7월 19일, 21일, 22일, 24일 차례로 개강한다. 중고등부 모두 정확한 수준별 반 편성을 위해 모든 수강생을 대상으로 입학테스트가 있으며, 각 반 정원은 10명 이내이다. 위치 목동 5단지 앞 부영 그린타운 2차(지하 토다이 뷔페)문의 02-2649-1933 ''빨리강해지는 수학'' 여름방학 특강 빨리강해지는 수학(원장 김상만)은 공부를 해도 실력이 늘지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한다. 개설된 특강반은 예비고1(현중3) 대상으로는 내신과 함께 개정수학1, 개정수학2, 미분과 적분반이다. 예비고2 대상은 확률과 통게, 미분과 적분1~2, 기하와 벡터반이다. 예비고3 대상 개설반은 문과 수능반과 이과 수능반이다. 또 2015학년도 수능대비와 9월 평가원 등급을 올리기 위한 ''A형 필수기출 유형 특강반''도 모집한 2014-07-09
- 인터뷰_ 내신 3등급도 서울대 가는 이공계 특성화 전략 R&E 저자 변문경씨 이공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R&E(Research & Education)가 이슈다. R&E는 본인이 호기심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연구 활동으로 진로를 개척하고 창의적 인재로 거듭나는 과정을 의미한다. 목동에서 영재교육원이나 특히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R&E를 한번쯤은 꿈꾸어 봤을 터. 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R&E 연구에 대한 조언과 연구 계획서, 과정까지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는 ‘내신 3등급도 서울대 가는 이공계 특성화 전략 R&E’ 저자 변문경씨(35? 목동)를 만나 R&E와 영재교육에 관한 모든 것을 질문했다.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와 결과물 필요융합 교육 전문가이자 영재교육, 이공계 융합 프로그램과 평가도구 개발 전문가인 변문경씨를 만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여섯 번 째 책인 ‘초등 중등 상위권을 위한 영재교육 영재학교 과학고 자기소개서 면접 합격 시크릿’을 집필하고 출판하는 과정에 있었고 R&E관련 전문가로 과학고와 영재고 학생들의 멘토링 활동에 교원대, 성균관대와 융합 교육 관련 연구에 참여하고 있었기 때문. 게다가 학부모, 학생, 현직 영재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강연도 진행하고 있었다.바쁜 일정을 쪼개어 시간을 내어준 문경씨를 목동의 작은 카페에서 만나 목동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영재교육의 방향에 대한 첫 질문을 던졌다. “최근 입시의 방향은 얼마만큼 공부했느냐 하는 선행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공부했느냐 하는 스펙의 문제”라 대답한다. 2015년 입시에서 자기소개서에 각종 경시대회, 영재교육원 교육이수 여부 등 이른바 외부 ''스펙''을 기재하게 되면 면접 점수가 0점 처리되지 않느냐는 리포터의 우둔한 질문에 “스펙을 0점 처리하겠다는 것은 기능적인 부분은 배제하겠다는 뜻이다. 적성을 고려하지 않는 숫자와 등급 채우기는 평가에서 제외된다. 이것이 최근 교육계의 흐름이다. 이것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제 입시에서 필요한 것은 선행이 아니라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얼마나 많은 지식을 쌓고 연구를 해왔느냐’다. 다양성과 전문성을 평가하는 입시의 키워드를 R&E에서 찾아야 한다는 결론. 그렇다면 영재입시는 물론 대입에서 중요성이 커진 R&E 어떻게 시작할까? 자신의 꿈과 진로 먼저 찾아야R&E는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는 것에서 출발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그에 맞는 결과물을 내야 한다. 그렇다고 직업을 검색해보라는 뜻은 아니다. 자신이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자신을 분석하는 일에는 엄마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어야한다. 엄마는 아이의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 “아이의 적성과 특성을 무시한 채 성적 좋은 아이 만들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아이의 적성과 특성을 먼저 찾아 내 아이에 맞는 스타일 교육법으로 R&E를 해볼 것”을 권한다. 아이의 스타일에 맞게 교육에 투자를 하려면 경제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닐까. 문경씨는 “자녀에 대한 뚜렷한 목표 없는 지출은 낭비”라며 “아이 중심의 교육 포트폴리오를 짜되 자녀의 학업 과정에 맞춰 시기마다 좀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먼저 공부를 해야 한다. 엄마의 공부 태도와 아이의 탐색 태도는 정확히 일치한다. 엄마가 열심히 하는 만큼 그 노력을 아이가 배운다. 그렇다고 아이의 교육에 전적으로 간섭하라는 건 아니다. 아이가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 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여유가 필요하다.융합 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문경씨는 언제부터 R&E에 관심을 가지게 됐을까.대학교에서 화학교육과 국어교육,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문경씨는 아이를 가르치던 중 ‘서울특별시과학전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전람회가 뭔지 몰랐던 문경씨, 그때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자료도 검색하고 논문도 찾아보며 아이와 함께 대회 준비를 했다. 논문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꼈고 논문이 완성되면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 전국에 비슷한 성향을 가진 아이들이 대회장에 모여 자기가 연구한 분야에 대해 발표를 하는 모습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는 문경씨. “비슷한 연구를 하는 친구들과 교류를 하고 블로그를 만들어 공유하는 모습을 보면서 영재교육이 가야되는 분야는 R&E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힌다. 함께 연구를 했던 아이는 결국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했고 ‘리튬이온전지의 전극물질’을 연구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처럼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전문가로서 자라는 모습을 보면 R&E야 말로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란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R&E, 기자재 아닌 창의성의 문제R&E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하는가가 문제로 남는다. 창의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힘은 도대체 어디서 길러지는 걸까. “호기심을 밟지 않으면 된다. 호기심이 싹트는 시점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부가 이어지면 책도 찾아보고 실험도 해 보고 이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겨나게 된다. 창의력은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이고 반복적인 과정을 거쳐 창의력이 생긴다”고 전한다.문경씨는 학생들과 연구주제를 정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것을 가장 즐겁단다. 과학고·영재고 학생들의 R&E 멘토로 활동하며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얻으며 연구한 노하우와 입시지도 과정에서 탄생한 노하우를 전해주기 위해 책으로 담아냈다. ‘초등포트폴리오 수학·과학으로 잡아라’를 시작으로 ‘자유탐구 과학전람회 탐구토론대회 발명품대회_즐깨감 과학대회 도전하기’ ‘사교육비 재테크’ ‘내 아이 스타일 교육법’ ‘내신 3등급도 서울대 가는 이공계 특성화 전략 R&E’가 있다. 최근 경시대회 수상이나 인증점수 없이도 자신의 강점을 살려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쓰기와 사전 스펙관리 합격 노하우 컨설팅‘초등 중등 상위권을 위한 영재교육 영재학교 과학고 자기소개서 면접 합격 시크릿’을 편찬했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수능 국어 대박 만점 비법 어느새 신학기가 성큼 다가왔다. 대학 입시를 위해 전국의 수백만의 학생들이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 현행 대입 제도는 정시보다 수시 비중이 상당히 크다. 수시는 3년간의 성적을 종합해서 등급을 매기게 된다. 그런데 신학기 첫 시험에서 낭패를 본 학생들은 특별한 사례(약 10%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입 농사를 망치는 사례를 자주 보게 된다. 특히 전국 학생들의 성적이 가늠되는 3월 12일 모의고사는 정말 중요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겨울 방학 동안 선행했던 것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국어 모의고사는 정해진 범위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선행 공부를 했느냐에 따라 성패가 극명하게 나누어진다. 영·수 위주로만 공부한 고1 학생들은 3월 국어 모의고사를 치르게 되면 상당히 당황하게 된다. 중학교 내신과 전혀 다른 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이다. 중학생 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점수와 등급을 받고 충격에 빠져 국포자(국어 포기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고2·고3 학생들은 국어가 결코 쉽게 정복되지 않는 과목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1~2등급을 확보하고 있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자신의 자리를 쉽게 내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하위권에서 1등급으로 급 향상된 학생의 사례를 통해 국어 대박 만점 비법을 전수(?)하고자 한다. 성공 비법1-두려움한수빈 학생은 현재 국풍2000에서 매주 실시하고 있는 고3 모의고사에서 1~3위 안에 꼽는 최상위권이다. 그러나 작년 6월 모평 성적은 50~60점대의 하위권이었다. 현 고3 전체 평균이 87~88점이기 때문에 국풍2000 학원에서 50~60점은 전체 꼴찌나 마찬가지 점수이다. 그런데 학원에 입학해서 6개월 만에 최상위권 학생이 된 가장 큰 원인은 두려움이다. 영·수 만 치중하다 보니 국어는 바닥 등급이고 문과에서 5~6등급의 성적으로 대학을 가기 힘들다는 두려움이 공부를 하게 한 일차적인 원동력이었다. 매주 1:1클리닉을 통해 약점을 찾아주고 그 약점을 보완할 새로운 과제를 주고 그 다음 주에 다시 실전 모의고사를 치르고 다시 약점 찾는 것을 반복해 주었다. 그런데도 3개월 이상은 성적이 변화가 없었다. 어머니도 그렇고 학생 본인도 지쳐 가고 있었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으로 얼굴에는 슬픔이 가득했다. 성공 비법2-학습 멘토링국어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국어는‘해도 안 오르고 안 해도 안 떨어지고’라는 원칙이 적용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하면 반드시 오른다. 단,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점수는 분명하게 차이가 나게 된다. 국어 성적 향상의 가장 중요한 비법은 학습 멘토링이다.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 내려 주고 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선생님이 계시다면 국어 점수는 100% 향상된다. 한수빈 학생의 슬픈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바쁜 와중에도 1:1 클리닉을 몇 차례 직접 해 주었다. 그 당시 좌절 모드에 빠진 한수빈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었다. 눈을 직접 바라보지도 못 하고 죄스러워하는 수빈에게 과할 정도로 칭찬을 많이 해 주었다. 그러나 여전히 점수는 나오지 않고 있었다. 성공 비법3-열정과 의지2학기 중간에서도 빛을 발하지 못하던 수빈양이 11월 모의고사에서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오고 2학기 기말에서는 좋은 점수가 나왔다. 그 이후 모의고사에서는 점수가 급상승하기 시작해서 2월 모의고사에서는 최상위권이 되었다. 성적이 급상승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학적인 통계로 3개월 간 목표를 정해서 최선을 다해도 그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망감으 느끼게 된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좀 더 노력하면 6개월이 지나고는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수빈이 학생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기 때문에 최상위권이 될 수 있었다.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1등급은 결코 불가능한 목표는 아닐 것이다. 문제은행 국풍2000도서출판 국풍2000국풍2000 아카데미쎈수학러닝센터 중계점대표 윤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8
- 이주의고양소식 일산서구, 취업준비생 공직멘토링 추진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나선다. 일사서구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공직에 대한 이해를 돕고, 빠른 공직 취업을 위해 ‘공직 멘토링’을 운영한다. 공직 희망자에게 현직 공무원을 멘토로 연계해 공직생활 경험을 제공하고 수험생활의 어려움을 나누는 멘토링이다. 김승균 일산서구청장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에게 생생한 공직경험을 전달해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일산서구 홈페이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gyjin@korea.kr)로 보낸면 된다. 선착순 접수. 화정동, ‘북카페 꽃우물’ 개소 화정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7일 주민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고 차를 마시며 다양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북카페 꽃우물을 개소했다. 화정 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할 북카페 꽃우물에는 3천여권의 책이 비치돼 있고, 커피 등을 마실 수 있는 쉼터가 마련돼 있다. 주미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확대 고양시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돕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50%이하 출산가정이 지원 대상이었지만, 이번에 월평균소득 65% 이하 취약가정까지 확대해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지원대상자로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65% 이하의 장애아, 희귀.난치성 질환자, 한부모가정, 장애인산모(1~3급), 결혼이민자 가정, 쌍생아 이상 출산 가정, 셋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이다.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 이내에 관련서류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일산동구청,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실시 일산동구청에서는 스마트폰 특강 교육을 실시한다. SK텔레콤, 삼성전자서비스와 일산동구청이 3월부터 매월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기본교육, 스팸, 스미싱, SNS, 스마트폰 관리 및 다양한 기능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스마트폰 교육 외에도 한글(중급), 스위시(초급), 기초(컴퓨터 +인터넷), 사진꾸미기 등의 정보화교육도 동시에 접수한다. 13일 오전 9시부터 접수받는다. 기초반은 전화(031-901-2566)로 접수하며, 나머지 과목은 일산동구청 홈페이지 정보화교육 접수창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고양시, 지역문화재 체험프로그램 진행 고양시는 오는 15일부터 생생문화재 사업 ‘밤가시초가, 그 이야기를 시작하다’를 추진한다.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추진하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업으로, 우리 문화재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고 문화재를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시행됐다. 밤가시초가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2년차를 맞게 됐다. 3월15일 밤나무집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조선시대의 농경문화 스토리텔링 및 체험활동 ‘밤가시초가에 움트는 볍씨’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신청과 프로그램 안내는 ‘생생문화재 밤가시초가’ 카페 (http://cafe.naver.com/bamgasi)와 유선(02-719-1495)을 통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여름방학 막바지 2주간 SAT 실력 점프 업 시킬 기회 서초동에 있는 ‘BCC 캐나다’는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갖춘 캐나다 BC(British Columbia)주와 동일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오프쇼어 스쿨(offshore school)이다. 이곳은 지난 2011년 문을 연 이래 국내에서 캐나다 교육의 장점을 취할 수 있게끔 지도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BCC 캐나다’에서 오는 8월 4일(월)~14일(목), 여름방학 동안 다진 SAT 실력을 점프 업 시키고 대학 지원서까지 준비할 수 있는 ‘Think Ivy 캠프’를 진행한다. ‘BCC 캐나다’의 캠프 담당자를 만나 이번 캠프의 차별화된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Q. 왜 ‘Think Ivy 캠프’인가이번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부터 SAT 공부를 계속해온 준비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캠프이다. SAT 1800점 이상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취약점을 보완해줌으로써 단기간 최대의 성적향상 효과를 볼 수 있게 해준다. 여름방학 SAT 학습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실제 시험에서 목표점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캠프이다. 비록 2주 정도의 단기캠프지만 여름방학 SAT 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미국대학 지원에 필요한 준비와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Q. SAT 집중수업의 특징은 무엇인가개개인의 취약점을 파악해 집중적으로 보완하는데 중점을 둔다. 수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타이트하게 진행되며 매일 콘셉트 퀴즈와 테스트에서 개별 SAT 목표점수를 통과해야 한다. 또, 정답을 고르고 정답에 가까운 오답을 최소화하는 테스트 스킬도 배워 최고 점수를 올릴 수 있게끔 해준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SAT 지문을 통해 시험에 필요한 스킬 외에 비판적인 사고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Q. ‘Think Ivy 캠프’를 이끌 강사진의 강점은미국대학 입학시험인 SAT와 ACT에서 만점을 받은 경험이 있는 강사들이 이들 시험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들일 것이다. 따라서 이번 캠프에서는 SAT, ACT 만점자와 AP 13과목에 응시해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컬럼비아대학과 다트머스대학 등의 아이비리그 출신 엘리트 강사진이 수업을 담당한다. 또한, 전 인터내셔널 어드미션 면접관(프린스턴대학 출신)과 유펜대 어드미션 오피스 어시스턴트, 2014년도 하버드대 수석 졸업생으로 졸업연설을 했던 멘토 등 쟁쟁한 전문가들이 미국대학 원서 준비과정을 진행하고 학생들을 위한 멘토 역할도 해준다.아이비리그 진학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학업성과와 차별화된 비교과활동 등의 기본요소 외에 목표대학 입학사정에 정통한 이들의 멘토링이 필요하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이비리그 출신 SAT·ACT·AP 만점자인 전문 강사와 최고의 입시 멘토들이 각 학생들에게 맞춤 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Q. 미국대학 원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미국 최상위 30위권 이내의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 대학 진학을 위한 비법을 전수해준다. 우선 개별 인터뷰와 진단평가서를 바탕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짜게 된다. 그런 다음 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 입학사정관들이 원하는 요소에 맞춰 자신의 포트폴리오와 원서 전반에 걸친 필수요소들을 완성해간다. 에세이의 경우 개별지도와 첨삭과정을 통해 입학사정관들에게 자신의 강점과 잠재력을 부각시킬 수 있게끔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인터뷰 준비와 대학 진학에 필요한 비교과활동 선택에 대한 멘토링도 해준다. 캠프를 마치고 나면 학생들이 미국대학 입학 공통원서(Common Application)의 초안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Q. 캠프가 끝난 후에도 멘토링을 계속 받을 수 있나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BCC 캐나다가 운영하는 ‘Think Ivy’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캠프기간 동안 수업과 멘토링을 담당했던 강사들과 온라인 채팅을 할 수 있도록 토론방을 제공하며 카카오톡으로 질문을 하거나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 ‘Think Ivy’ 시스템은 미국 아이비리그 및 상위권 명문대 전문 멘토들의 1:1 멘토링과 전문 강사진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대학에 맞는 멘토를 정하면 그 멘토로부터 1:1 멘토링을 받으며 대학 진학에 필요한 최적의 원서를 완성할 수 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BCC 캐나다의 ‘Think Ivy 캠프’일시 : 8월 4일(월)~14일(목)대상 : 9학년 이상참가자 조건 : 토플 80점 이상 또는 인터뷰(15분간) 합격자 SAT 1800점 이상 또는 GPA(내신) 3.7 이상문의 및 신청 : 02-2138-2035www.bcccanada.netwww.thinkiv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