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 학생들 대학가기’ 2010년 처음으로 시작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는 그동안 전국 24개 도시에서 열린 60여회의 강좌에 연 인원 15만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강남서초 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는 강남 지역 학부모들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13 강남서초 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가 기존의 강좌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구성으로 오는 3월 22일(금), 29일(금) 강남 학부모들과 함께 합니다. 학부모들과 함께 만들어온 브런치교육강좌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는 내공 있는 공교육 교사들과 사교육 대표강사들이 공교육과 사교육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강좌를 제공해 학부모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공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교육 노하우는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값진 정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더욱 발전된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매년 강의가 끝난 후 학부모들이 작성한 강의평가서나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 카페 게시판에 올라온 후기까지 꼼꼼하게 분석해 다음 강좌 기획에 반영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매년 정규강좌의 구성도 보완하고, 보다 압축된 맞춤 강좌를 원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학부모 번개 브런치교육강좌’를 열기도 했습니다. 다음 강좌에 대한 학부모들의 진심어린 제안과 관심이 좀 더 발전적인 교육 강좌를 만들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된 셈입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강남 학부모 맞춤 강좌’2013 강남서초 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를 기획하면서 어느 해보다도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내일신문이 최초로 자녀교육과 관련된 대중강좌에 유료 방식을 도입한 이래 최근까지 그와 유사한 강좌가 너무 많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올해에는 과연 어떤 내용으로 구성해야 내일신문만의 차별화된 강좌가 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는 강남 학부모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고민이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결국 이번에는 강남지역 고등학교의 입시 전문 교사들만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강남 학부모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로 ‘강남 학생들 대학가기’라는 주제로 강남지역 고교와 학생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 입시전략을 제공하기로 한 것입니다. 우선 강사들과 내일신문 담당자들이 모여 전체적인 강의 방향을 잡았고, 각 강사들이 강의할 내용을 세분화하는 등 꼼꼼한 준비과정을 거쳤습니다. 강남 학부모들만을 위한 맞춤 강좌인 만큼 무엇보다 학부모들에게 와 닿을 수 있는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 및 입시 사례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브런치강좌의 자문을 담당한 신동원 교감(휘문고)은 “최근 고교 다양화 정책에 따라 강남지역도 자율고와 일반고 등 각 학교들 간의 상황이 크게 달라지고 있으며 대학 진학 실적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학부모들이 그런 상황을 정확하게 알아야 그에 맞는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이번 브런치교육강좌에서 강남지역 고교의 입시 지도 베테랑 교사들이 전하는 노하우가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브런치교육강좌 강의 주제 및 강사진3월 22일1교시 : 장기 레이스를 위한 스텝 바이 스텝, 시기별 체크 포인트중동고 논술전담 교사이자 철학박사인 안광복 교사가 들려주는 고등학생 자녀 바로 알기와 수험생 부모의 자세. 내 아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부터 그에 맞는 목표설정, 성공적인 고교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 학부모의 역할까지 세세하게 짚어준다. 2교시 : 학교생활 챙기기 A to Z잠실여고 교사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교사, EBS 입시분석위원인 안연근 교사가 안내하는 바람직한 학교생활. 학교 성적 관리 전략,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 및 세부적인 관리 팁 등 놓치지 말고 챙겨야할 알짜 정보를 전한다. 3월 29일1교시 : 수시 합격 사례별 분석중대부고 교사이자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자문위원, EBS 입시분석위원, TBS ‘기적의 TV 상담 받고 대학가자’ 전문패널인 이금수 교사가 전하는 수시 준비 전략. 상위권, 중위권 대학 합격자 사례별로 학부모들이 이해하기 쉽게 분석해준다. 2교시 : 주요 대학 입시 전략휘문고 진학지도부장이자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자료개발부장인 신종찬 교사가 소개하는 강남 학생들을 위한 주요 대학 합격 전략. 강남 학생들이 수시, 정시 전형을 어떻게 활용해서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이제 학원에도 품격이 있다!”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인 ‘영어학습에 있어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까?’ ‘어떤 학원이 좋은 학원이지?’라는 질문에 K3 UP 영어전문학원 김민균 원장은 “간단히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진정한 영어고수들과 함께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영어 실력이 크게 향상돼 있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어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는 실력이 늘기 전에 포기하기 때문이다. 영어 실력(점수)이 공부하는 만큼 눈에 보이게 곧바로 향상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며 “빠른 피드백을 원하는 조급함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영어는 노력이 쌓여 일정한 영역을 넘으면 단번에 향상된다는 것. 다만 실용영어를 제외한 모든 영어는 결국 문학(비문학 포함)이라는 큰 틀의 한 부분이며 수단일 뿐이다. 김 원장은 “글을 읽는 능력(독해력)은 본인의 꾸준한 독서, 특히 다독(多讀)이 중요하며 모든 수험생의 관심 1순위인 EBS 영어교재의 20% 이상의 지문수준은 단언하건데 일정 수준 이상의 인문학적 소양이 없이는 독해가 불가하다”며 “이는 학생 뿐 아니라 일부 선생님들에게도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그저 영어를 국어로 바꾸는 해석이 아닌 진정한 독해와 이해를 위한 문사철(文/史/哲)의 인문학적 소양을 꾸준하게 배양해야 하며 그것을 속 시원하게 뚫어줄 수 있는 교사가 필요하다는 것. 김 원장은 “K3 UP의 강사진은 자신하건데 그러한 인문학적 배경지식에 관한 한 지역 내 최고라 자부한다”며 “‘물샐틈 없는 논리로 무장하라! The Genuine English Specialist!’ 이것이 K3 UP 강사들의 소명”이라고 전했다. 평촌 한 지역 10년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진학지도, 진정성있는 1:1 멘토링 시스템K3 UP 영어전문학원은 중·고 내신 및 수능, 텝스, 토플 전문가 집단이다. 이들은 10년 넘게 평촌 한 지역을 지켜오면서 누구보다 평촌 지역 학교 시스템과 내신시험 출제경향에 정통해 있다. 평촌지역 수백여 명의 학생을 서울대 연대 고대 포항공대 등 국내 상위권 대학 및 외국의 유수의 대학에 진학시킨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역시 뛰어난 입시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입시 실력이 좋은 까닭에 대해 김 원장은 특목고 입시부터 대학입시까지 전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1:1 멘토링시스템을 꼽았다. 김 원장은 “영어 전문학원이지만 영어만 열심히 가르친다고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는 않는다”며 “성적관리는 물론 학업계획서와 자기소개서 등 입시 관련 다양한 컨설팅이 전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상급반 학생들을 위해서는 별도의 질의응답시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위반 학생들을 위해서는 클리닉 반을 개설해 꾸준히 학습성취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학원에서 직접 제작하는 뉴스 지면을 통해 현행 입시 제도를 날카롭게 분석하는가 하면 영어학습에 대한 칼럼을 지속적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오프라인의 쌍방향 학습 시스템 및 빈틈없는 철저한 관리 시스템여기서 잠깐 K3 UP 영어전문학원의 시스템을 들여다보자. K3 UP 영어전문학원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내신과 수능, 텝스, 토플 집중 수업이 이루어진다. 매일 매주 월별 분기별로 진행되는 단어와 문장해석, 리스닝 독해 테스트는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실시되고 있어 꾸준한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영어학습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어휘는 모든 학원에서 실시하는 형식적인 단어 테스트에서 끝나지 않는다. 불합격자는 K3 UP 영어만의 특화된 영어어휘의 일반적 개념과 생성원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지속적인 선생님과의 1:1 맨토링을 통해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고취시킨다. 어법은 문제풀이 방식을 넘어 왜 그 어법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원리이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독해지문에 응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훈련한다. 독해 역시 K3의 특화된 수준별 지문 선별을 통해 기본부터 심화과정에 이르는 인문학적 배경지식을 통한 진정한 글읽기를 훈련시킨다. 김 원장은 “K3 UP 영어전문학원은 선생님과 학생이 바뀌지 않는 학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처음 오픈할 당시에 계시던 선생님들이 지금도 계시고 이번에 졸업한 고3 학생들 대부분이 중3때 학원에 들어온 학생들”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학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교육 재능 나눔 ‘에듀(edu)봉사단’ 에듀(edu)봉사단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봉사 단체다. 김자영 팀장은 에듀봉사단 1기부터 지금까지 고등팀 팀장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 상담을 맡고 있다. 설날 아침, 반가운 까치소리처럼 상담 학생의 대입 합격소식을 들었다고 환하게 웃는 그를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만났다. 희망을 주는 에듀봉사단 에듀봉사단은 상담과 특강을 하는 교육 및 상담전문가 그룹과 수시와 정시 기간에 대입 컨설팅을 진행하는 진학지도 교사 그룹 그리고 대학생과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멘토, 초?중학생 멘티 그룹 이렇게 3개의 그룹으로 구성된다.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장관원 주무관은 에듀봉사단의 활동을 처음부터 지켜봐왔다. “첫해에는 142명을 시작으로 지금 310명 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형제가 없는 멘티가 많아 언니 같고 형 같은 멘토와의 관계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관계이죠. 멘토를 집으로 초대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에듀봉사단은 지역 사회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좋은 조언자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김 팀장은 오후에 있을 상담자를 기다리고 있었다.“대체적으로 센터를 찾는 학생들은 성적이 4,5등급으로 중간이 많아요. 고1 끝날 때쯤 되면 어느 정도의 대학을 갈지 대강은 알게 되죠. 일단은 특목고가 생기면서 일반고 학생들이 성적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라며 “특히 남학생들의 경우 먼저 포기를 하고 많이 옵니다. 그런데 1시간 반 2시간 저와 얘기를 나누고는 희망을 얻어 두 눈을 반짝이면서 나갈 때 가장 기쁨을 느끼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김 팀장은 오랜 시간 교직에 몸담았던 남편의 권유로 에듀봉사단의 문을 두드렸다. 교직을 그만둔 지금까지도 제자들이 20년 넘게 찾아올 만큼 제자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았던 남편이라고. 오래 시간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함께 하면서 남편의 교육적 마인드가 자신에게도 전이되었다고 믿는다. 두 아들과 남편은 지금도 변함없는 최고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자기주도학습은 습관 김 팀장은 지난 2년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가장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단연 기말고사 대비 8주 프로젝트를 꼽는다.“작년에 상담 하면서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을 시도해보자고 오래된 선생님들끼리 기말고사 대비 8주 프로젝트를 기획했어요. 10명의 지원자를 받아서 1주일에 3번 2시간30분씩 중1 대상으로 전체 교육1시간, 나머지 1시간 30분은 자기가 원하는 공부하면서 다른 선생님과 제가 코칭 했는데 그중 한 학생이 영어과목이 20점이었다가 그 프로젝트가 끝나고 80점까지 올랐어요. 영어 학원도 다녀본 적 없고 영어에 관심도 없던 아이였죠. 단어도 모르는 아이에게 기본적으로 영어단어 외우는 법부터 시작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설명해줬어요. 자기스스로 공부법을 알게 되고 내용이 뭔지 알게 되면서 공부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겁니다.”그는 자기주도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성취감을 느껴야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동기부여를 통한 자발성과 성취감을 느껴야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많은 학부모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자기주도학습이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한다. 교육상담은 정성과 겸손한 마음으로좋은 뜻으로 시작해서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하다보면, 더구나 계속적인 준비와 공부가 필요한 교육 재능 나눔을 하다보면 힘들고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다.“상담이 무료이다 보니 그 이유 때문만으로 아예 접근 하지 않는 학부모도 있으세요. 상담 약속 해놓고도 사전에 아무 말 없이 약속을 지키지 않기도 하고요.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 에듀봉사 하는 분들은 경제적인 부분이 필요하기도 한데요, 선생님들에 대한 보수는 나라 쪽에서 주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한테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성이고 특히 교육상담에서 정답은 없다는 그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김자영 팀장은 지금까지 에듀봉사단에서 맡았던 역할인 진로와 교육상담자로서 자신의 노하우를 이렇게 밝힌다. “어떤 동기부여를 통해 자발성을 끄집어내주느냐가 관건이고 그러기위해서는 서로의 교감과 조심스럽고 겸손한 마음으로 접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그의 값진 노하우가 진심으로 앞으로 함께 할 3기 에듀봉사단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 오현희 리포터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2014학년도 대학 입시 핵심 키워드는? 2013학년도 수능 정시합격자 발표가 시작되면서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2014학년도 수능은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이 AB형으로 실시되며 그에 따라 출제경향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평촌청솔학원 오성균 원장은 “2014학년도 대학 입시의 핵심은 AB형 선택형 수능과 영어듣기 강화, 탐구과목축소로 요약할 수 있다”며 “수능영향력이 강화되면서 어느 해 보다 재수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달라지는 수능, 먼저 AB형부터 짚어보자. 국어의 경우 문과는 어려운 B형 이과는 쉬운 A형, 수학은 문과 쉬운 A형 이과 어려운 B형을 보게 된다. 영어는 대부분 중상위권 대학이 어려운 B형 지정이다. 오 원장은 “형식적으로는 난이도에 따른 수험생 선택의 여지가 있어 보이지만 실체는 이과 중상위권 대학은 국어A 수학B 영어B가 고정된 형식이며 문과는 국어B 수학A 영어B가 고정된 형식으로 초기 도입 의도와는 달리 수험생 선택의 폭은 거의 없다. 단지 하위권 대학만이 A형 선택의 여지가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난이도 조절 쉽지 않은 AB형 수능… 재수생에 ‘유리’최근 서울시내 9개 대학 입학처장과 일선 고교 진학지도 교사들이 AB형 수능에 혼란이 우려돼 새 정부의 AB형 수능 유보를 요구한 일이 있다. 인수위에서는 2년 동안 준비한 것이며 지금 유보하면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니 2014학년 대학 입시는 선택형 AB형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오 원장은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사라진 2008학년도 수능 등급제의 경우 1년 시행 후 폐지된 일이 있다”며 “AB형 수능 역시 등급제 수능과 같은 전철을 밟을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유는 난이도 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조금 어려운 얘기를 해 보자. 표준점수는 평균 대비 점수이다. 기준에서 만점이 떨어지면 쉬운 수능이 되고 만점이 올라가면 어려운 시험이 된다. 기존 수리영역 가나형을 예로 들어보자. 일반적으로 나형은 문과학생이 선택했고 가형은 이과학생들이 선택했다. 나형은 쉽게 출제해도 문과학생의 수학학습능력이 낮아서 평균이 낮게 나오고 가형은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이 보기 때문에 어렵게 출제해도 평균이 높게 형성된다. 당연히 나형의 표준점수는 올라가고 가형의 표준점수는 내려가게 된다. 따라서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를 맞추는 일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다. 일부 대학에서는 이과에서 가나형을 같이 받으면서 가형에 가산점을 주었다. 하지만 만점 차이가 많이 날 경우 그 역시 의미가 없다.예를들어 수리 나형 상위 10% 학생이 표준점수가 130점이고 가형은 상위 40% 학생이 표준점수가 110점이라고 할 때 가형에 가산점 10%를 준다해도 121점으로 나형 10% 학생의 표준점수 130점 보다 낮기 때문이다. 더 열심히, 더 어려운 공부를 하고도 낮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표준점수 관계는 민감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상이 2014학년도 AB형 수능에서는 국어에서도 발생할 것이며 영어에서는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영어의 경우 예비고3 학생 중 17%가 A형을, 83%가 B형을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B형을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B형을 선택해야 이름 있는 대학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 원장은 “B형 5등급은 A형으로 가면 1등급이 될 수 있는 학생들이다. 따라서 AB형을 같이 받는 일부 대학에서는 심각한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 B형은 더 어려운 시험이면서 대학 원서를 쓸 때는 불리한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항상 재학생이 유리한 대학입시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난이도가 낮을수록 수능집중력이 약한 재학생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쉬운 수능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2014학년도 대학입시는 표준점수를 맞추기 위해 B형의 난이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면서 재수생에게 유리한 대학입시가 될 것이 분명하다. 영어듣기 강화, 탐구과목 축소또한 영어듣기 강화도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영어듣기평가가 50%로 높아지면 도농간 격차가 발생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오 원장은 “처음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능에서의 듣기 평가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듣기 평가의 비중이 커졌다고 해서 듣기 공부에 집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듣기가 쉽게 출제되는 반면 다른 영역이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빈칸추론 등 어려운 분야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 두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탐구과목의 축소는 문과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희망대학에서 탐구과목까지 3개 과목의 성적을 볼 경우 수능 최저 등급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과 영어에서 등급을 올리기보다 탐구과목에서 등급을 확보하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에 지원 대학의 전형을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짜 두어야 한다. 평촌청솔학원 오성균 원장은 “바뀐 수능은 재수생들에게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한 번 실패했다고 좌절할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발빠르게 자신에게 유리한 학습방법을 찾아 준비한다면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인터뷰-평촌청솔학원 오성균 원장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2014학년도 수능 및 대입 전형계획 이렇게 인천시교육청에서는 2013학년도진학지원센터 마중물사업에 따라 고등학교 신임 1,2,3학년부장, 진로진학상담부장, 3학년 담임교사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글로벌대학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대입 전형계획 안내를 위한 고등학교 진학담당자 진학관련 연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정영숙 교육과정기획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대학진학 실적이 향상된 것에 대한 격려와 2014학년도 대입전형을 대비하여 각 고등학교에서의 체계적인 진학지도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했다.아울러, 인천시교육청에서는 대입지원전략 계획인 진학지원센터 마중물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일선 학교에서 체계적인 대입 진학지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또한, 교육과학기술부 대입제도과 송선진 과장은“ 달라지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준별 A, B형 도입에 대해 학교현장에서 혼란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대처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학부모들에게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및 영역별 주요 특징 안내, 2014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주요사항 안내 및 대비전략, 2014학년도 진학상담 및 마중물 프로그램 활용방안, 입학사정관제 및 수시 지도 사례, 진학 연계를 고려한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사례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특목고 입시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2) 필자의 중,고등학교 시절만 해도 진로에 대한 꿈보다는 막연히 열심히 해서 국어영어를 좋아하면 문과로 수학과학을 잘하면 이과로 구분하여 고2 때부터 나뉘어 수업을 하였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수학이 싫으면 문과로 영어가 싫으면 이과로 구분 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완전 일본식 교육의 잔재가 그대로 유지되었었다. 25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지만 특목고 등 고교 다양화로 자기진로에 대한 꿈을 일찍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준비하게 된 점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본다. 좀 더 어릴 적부터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는 적성과 진로를 찾는다면 실패를 하더라도 역경을 딛고 재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질것이다. 최근의 입시도 고득점을 받은 순서대로 선발 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내신과 비교과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고 명시되어있다.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의 전형이 늘어나면서 특목고와 자사고도 대입의 축소판인 학교내신과 서류면접으로 선발하게 되었다. 우수한 학생들 간의 격차가 크지 않아 내신비중은 줄어드는 반면에 서류면접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서류면접에서는 학업적인계획서 및 각종 비교과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들어가야 한다. 자신의 비젼을 어필할 수 있는 비교과 활동에 주력하자. 그렇다면 비교과 활동이 왜 중요한 것인가? 라는 의문이 생긴다. 물론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류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학생들과 진학지도를 통해서도 정말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되었다. 1년 전 중2였던 어떤 학생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학교교과내신은 11%정도로 나쁘진 않았지만 시험기간 외에는 학습동기가 전혀 없어 학업적 능력은 좋다라고 보기가 힘들었다. 문제는 지금 현재의 학업에 대한 걱정보다는 앞으로 고등학교 진학 후 더욱더 심각함을 깨닫게 됨은 자명한 일이다. 그 학생을 불러 진로 컨설팅을 받게 하여 자기진로에 대한 꿈을 세워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컨설팅 상담 후 본인은 문화 마케이터 쪽으로 일해 보겠다고 하였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것이냐? 라고 물으니 우리나라 문화를 세계시장으로 널리 알리는 일이라고 했다. 여전히 추상적인 대답만 돌아왔다. 그 이후에 구체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돌려보낸 후 그 학생의 관심과 열정은 눈에 띌 정도로 변화되어 있었다.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다양한 박람회를 찾아 계획표를 세우고 방송관련프로그램을 진지하게 확인하면서 자기 꿈을 좀 더 구체적인 접근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였다. 결정적으로 작년 여름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 시장에서 각광을 받자 문화 마케이터의 역할로 인해 일부 공헌한 경우라고 말하는 학생을 보고 공감을 해주었다.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싸이의 성공 비결 중에 언어소통이 가능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같이 주면서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필요성도 같이 느꼈다고 이야기하니 직접 깨달음이 얼마나 학습동기부여에 도움이 되는지를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중학교 과정에서 비교과 활동준비 어떻게 할까? 최근 대학입학사정관제로 인해 스펙 쌓기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심지어는 공신력이 전혀 없는 고등학생 자체적으로 스펙꺼리를 만들어 올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무분별한 스펙쌓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하지만 스펙만 많다고 무조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여 주기식 경험 쌓기는 오히려 진정성만 떨어트릴 뿐 어필이 되지 못한다. 본인스스로 목표를 정해서 순수한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양적인 부분보다 어떤 동기로 지속적인 활동, 체험이 중요 하다는 것을 깨우쳐야한다.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면 비교과활동에 대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 중학교 때 많은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진로 및 적성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첫 번째, 목표설정을 위해 홀랜드 및 MLST 등의 검사를 통해 구체적인 진로적성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검사결과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본인의 적성을 어느 정도 그림을 그려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자연계열이든 인문계열이든 두 가지 성향을 모두 지닌 융합적인 결과가 나오면 그 방향에 따라 준비과정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적성결과가 나의 관심분야와 일치한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 할 수 있는 인재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두 번째, 자신이 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꾸준히 진행해 보는 것이다. 글을 잘 쓰는 경우라면 인터넷 블로그나 SNS을 통해 자기의 의견이나 공감이 가는 글을 다른 지인들에게 자주 접하게 하여 본인의 장점을 계속 어필 하는 것이 좋다. 누군가에게 보여 진다고 생각하면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함으로써 자기 글이 발전이 된다. 세 번째, 면접은 평상시에 조금씩 준비 하는 것이 좋다. 면접에서 꼭 말을 잘하거나 발표력이 좋아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평소에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자신 있게 설명하라고 하면 정말 신이 나서 잘 설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달변보다는 어눌하더라도 자신에게 확신과 긍지가 있는 자심감의 표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교과 활동 key 포인트 1) 목표설정을 일찍 만들어라2) 인터넷 블로그 등을 적극 활용하여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라3) 개인 활동도 필요하지만 팀이 움직이는 활동을 하라 4) 의미 없는 활동이란 건 없지만 진로와 연계된 활동을 하라5) 꼭 리더가 아니더라도 구성원의 일원이라는 뚜렷한 포지션을 만들어라 ㈜씨앤씨학원 김성모 부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재수생활,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 웨스턴학원 최원일 대표원장 다시 한 번의 도전. 긴 숨 한번 들이쉬고 이제는 출발선에 서야한다. 최종 목표는 ‘목표대학 합격’이다. 출발선에 서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승리의 기쁨을 맛보고 싶으면 도전을 받아들여라!’ 조지 S. 패턴의 말이다. 앞으로 10개월 남짓한 기간을 어디서,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확연하게 달라질 것이다. 그 첫 번째 조건인 ‘재수학원 선택’에 대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 여섯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재수생 전문학원인지 확인해야 한다.재수는 장기전이기 때문에 단과학원과는 다르게 9개월 동안 한결같은 강의와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웨스턴은 2006년 재수생 전문학원으로 출발하여 현재 7년차로서 약 2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축적된 노하우를 갖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둘째, 최상위권 대학 진학성적 보다는 98% 학생의 성적 향상률이 좋은 학원을 선택 한다.상위 1~2%학생을 뽑아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시키고 몇 년 치 누적 자료를 자기 학원 실적이라며 광고하는 현실에서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학생이 속한 중하위 학생을 어떻게 성적을 올려주느냐를 점검해야 한다. 웨스턴은 정예화 된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별 정원 35명으로서 개인별 맞춤형 질의응답시간이 충분히 주어지고, 수학 등 기초가 부족한 학생에게는 멘토 클리닉학습을 통하여 성적향상을 거두고 있다. 셋째, 진학지도를 철저히 해 주고 끝까지 책임 질 수 있는 학원이어야 한다. 소형학원은 전문성 있는 진학지도가 불가능하고, 대형학원은 본사 차원의 입시연구소가 있지만 수천 명이나 되는 각 지점의 학생들에게까지 개별컨설팅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웨스턴은 대형 교육그룹 입시 수석컨설턴트 경력을 가진 강승배 선생님을 영입 웨스턴대입학원 입시전략연구소를 개설하였다. 입시전략연구소에서는 웨스턴 재원생 개개인에 대하여 진학컨설팅 프로그램을 적용, 수시 및 정시에서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넷째, 철저하고 엄격한 생활관리 System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시내학원 모두가 생활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한다. 그러나 한 반 정원이 50명을 초과하면 관리가 힘들어지고, 또한, 학생들에 대한 사명감이나 열정이 없이는 마지막까지 꾸준하기가 어렵다. 웨스턴은 교직원에 대한 연간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을 대하는 마인드, 학생상담 기법 및 관리 스킬에 대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제자들에 대한 사명감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실천 한다. 다섯째, 하루 14시간 공부하는 학원의 시설 및 학습 환경이 좋아야 한다. 짧지 않은 재수기간동안 공부에만 전념 할 수 있는 쾌적하고 편리한 학습 공간이 제공되어야만 한다. 예를 들면, 한 교실에서 공부도하고, 식사도 교실에서 하고, 자율학습 또한 같은 교실 같은 자리에서 한다면 학생들이 답답해하고 학습능률도 오르지 않을 것이다. 웨스턴학원은 교실에서 공부하고, 식사는 전문 식당에서 균형 잡힌 영양식으로 하고, 자율학습은 고시원식 독서실 지정석에서 하게 된다. 여섯째, 학원은 교육사업이므로 교육의 본질을 알고 나름대로 사명감과 정체성을 갖고 임해야 한다. 웨스턴학원은 출발 자체가 일산지역 사회공헌을 하기 위함이다. 학생을 내 가족처럼 대하고 이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웨스턴 교직원 모두가 팀워크를 이루어 학생을 진심으로 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주)웨스턴학원 최원일 대표원장위치 : 일산 풍동 차량등록사업소 후문 앞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74-13)문의 : 031-905-61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내 아이에게 대학 합격의 ‘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면 엄마들 사이에 요즘 대학합격은 운이라는 말이 있다. 말인즉 누구네 집 아이가 어느 대학에 합격했다, 알고보니 수능 내신 등급이 그 대학에 합격하기에는 턱도 없는 성적인데 운이 좋았다는 것이다. 상위권 중위권을 통틀어 많은 사례가 있지만 중위권인 경우 그러한 사례는 더욱 빈번해진다. 함께 대입에 지원한 경우 질투 어린 시선으로, 이제 막 고등학교를 시작하는 새학년 엄마들은 부러움의 눈길로 그러한 이야기를 귀담아 듣게 된다. 그렇다면 대학 합격은 정말 운일까.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만 리포터가 듣고 본 많은 사례로 볼 때 대학 합격에서 운은 우리가 흔히 세상을 살면서 겪게 되는 행운과는 다른 개념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학부모의 치열한 정보싸움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내일신문 브런치 강좌를 들어야 하는 이유정보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학부모들은 담임교사와 상담을 하고 학원설명회에 참석하는가하면 틈만 나면 교육기사를 뒤적여 보기도 한다. 바쁜 시간 어렵게 틈을 내 이런 저런 정보찾기를 시도해 보지만 해마다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다양한 대입 전형을 따라잡기란 좀처럼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뾰족한 답을 찾지 못해 안타까운 학부모들에게 그동안 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의 브런치 교육강좌는 단물과도 같았다.내일신문 브런치 교육강좌는 2010년 시작됐다.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5회차 10강으로 진행된 내일신문 제1기 안양 학부모브런치 교육강좌에서 매 시간 강조된 내용은 자기주도학습과 독서, 그리고 자녀에 대한 믿음과 격려라는 단어다. 참가한 많은 학부모들이 강의평가서와 에듀 내일을 통해 ‘반성하고 다짐하고 감동했던 강의’라는 소감을 남겨 주었다. 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은 학부모들의 이러한 아쉬움과 열기를 제2기 학부모브런치 강좌로 이어갔다.2011년 3월 2기 학부모 브런치 강좌는 최고의 교육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1기 브런치 강좌의 인기를 반영하듯 2기 브런치 교육강좌에는 850여 명의 학부모가 등록했고, 현장접수마저도 조기에 마감, 9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2012년 1월 31일부터 4주간 개최된 안양브런치 시즌3에서는 ‘대한민국 엄마가 자녀교육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1·2기 강좌에서 호응이 높았던 영역을 보강해 내용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학습법’과 관련한 강의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수강생들의 강좌 평가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변화하는 대입환경에 따른 학부모 역할에 주목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대입환경은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을 혼란에 빠지게 한다. 학부모의 정보력이 더욱 중요해진 이유다. 특히 영어?수학 등 구체적인 과목별 학습법 강의를 과감히 없애고 진행한 공신들의 리얼토크와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학부모 지침서가 제시되면서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내일신문 브런치 강좌가 진행될 때마다 학부모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학교의 학부모 간담회나 학원 홍보에 치우친 학원 설명회와 달리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정보가 도움이 됐다’ ‘공교육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계기가 됐다’ ‘오랜 교직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질적이며 현실적인 강의가 감동으로 와 닿았다’ ‘수능과 입시를 정확하게 들여다봄으로써 전반적인 교육의 맥락을 잡을 수 있었다’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다시 찾아온 내일신문 브런치 교육강좌… 하루 7시간 단박강좌로 진행브런치 강좌를 접한 지 1년여 시간이 흘렀다. 새학기를 앞두고 또다시 교육정보에 대한 갈증, 불안감이 시작되는 것은 학부모로서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내일신문의 특별한 교육강좌가 찾아온다. ‘2013 내일신문 브런치 교육강좌-대입전략 수립을 위한 단박강좌가 그것이다. 이번 강의는 5주 또는 4주간 진행되던 기존 브런치와는 다른 단박강좌로 진행된다. 단 하루 강의시간만 7시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단편적인 정보 취득이 아닌 대입전략 수립 능력을 높이는 최초의 학습형 심화강좌로 중동고 안광복, 휘문고 신동원, 영등포여고 최병기, 하나고 전경원 등 공교육 진학지도 베테랑 교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총 5강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1강 장기 레이스를 위한 스텝 바이 스텝 시기별 필수 체크 포인트, 개념부터 적용까지 실전 진학용어, 모집용어 독해법, 입학사정관제 중심으로 대입전략 뜯어보기 등이다. 실제 사례를 놓고 신동원 최병기 진학계 두 고수가 벌이는 전략 수립 배틀 토론도 진행된다.힘겹게 들은 하루 7시간의 강의가 수강생 자녀에게 대학 진학의 행운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해본다.수강신청 및 문의 02-2287-2300, www.miznaeil.com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2월 3주 송파소식 교복, 1000원에 구입하세요송파구가 지난 2004년부터 송파구 교복은행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송파구청 앞 지하보도에 자리한 이곳에선 바지, 셔츠, 조끼, 재킷 등 4점으로 이뤄진 교복 한 벌을 각각 1000원씩 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판매한 교복만 8000여벌에 이르고 있다.올해 1월 현재, 이곳엔 송파 지역 내 중?고등학교 44곳의 교복 1300여점이 비치돼 있는데 졸업시즌을 맞아 물량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교복은 구가 지역 내 44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학교에서 기증을 신청하면 구청이 졸업식 후 남은 교복을 수거하는데, 올해 보성중에서 600여점, 배명중에서 400여점을 기증하는 등 지역 학교들의 지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 외 교복은행에 직접 찾아와 기증하는 주민들도 많은 편이다.한편 이곳에선 교과서와 참고서 등 헌책도 1권당 200~4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약 1500권이 구비돼 있다. 평일(토요일,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송파, 나무심기 장소 구민 공모 송파구가 오는 25일까지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나무 심을 장소를 구민들에게 공모한다.생활 주변의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단독주택, 학교, 체육시설 공지와 담장 및 울타리 주변 등 녹화가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식재위치, 면적, 식재계획, 재료지원 요청내역 등을 신청서에 작성해 송파구 푸른도시과에 우편 또는 직접방문 등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의 공원(http://park.seoul.go.kr) 사이트에서 다운받거나,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배부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규모, 소유관계, 입지조건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문의 (02)2147-3398다문화가족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세요송파구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2일까지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줄 가족봉사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현재 송파구에 거주 중이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5가족을 선발한다. 선발된 가족봉사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이상, 1대 1 매칭이 된 짝꿍 다문화가족과 문화체험(전래놀이, 북아트 등) 및 자유교류를 하게 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songpavc.or.kr)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songpavc@usongpa.net)로 제출하면 된다. 강동소식‘액세서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강동구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위해 ‘아트 액세서리 양성사업’을 펼친다.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는 ‘액세서리 양성과정’은 3월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 및 심층면접을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과정은 강동구 장신구 특화거리 상점가 상인회 및 남대문 액세서리상가연합회 등과 협약을 맺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 된다. 특히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온라인 쇼핑몰 구축, 협동조합 설립 및 관내 카페와 연계한 판로구축 등 창업 ? 취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실효성 있는 일자리창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3425-5815 교육 멘토 ‘강동구 에듀봉사단’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소속 강동구 에듀봉사단이 2011년 3월부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진로?진학, 자녀교육과 관련하여 멘토링 323쌍, 상담 1757건, 특강 19회 등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첫해 142명으로 시작한 에듀봉사단은 현재 교육 및 상담전문가 51명, 진학지도 교사 20명, 대학생?고등학생 멘토 239명으로 총 310명의 봉사단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한영외고 학생들과 지역 내 10개 고등학교에서 전교 10등 이내의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들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교육 및 상담전문가들은 상담과 특강을, 진학지도 교사는 수시 및 정시 기간에 대입 컨설팅을 돕는다. 대학생 및 고등학생 멘토들은 초ㆍ중학생 멘티가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1:1 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학습방법, 시간관리, 정서적 지원, 진로와 관련된 조언을 해준다. 특히 올해는 에듀봉사단 중 상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UP」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광진소식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 미국 방문‘제4기 광진구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이 광진구와 우호교류 도시협정을 맺은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시를 13박15일간 방문한다. 체험단은 지역 내 고교 1학년생 중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2월14일부터 28일까지 내쉬빌시를 방문, 현지가정 홈스테이를 통한 미국 문화 생활 체험, 내쉬빌시 주요 기관 및 시설 견학, 내쉬빌 시립도서관에 도서 기증,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내쉬빌시 고등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을 받으며 미국의 교육시스템을 체험하고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문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목욕탕에서 한푼 두푼 모은 정성광진구 자양동 소재 우리유황온천이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불우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벌여 온천을 이용 손님들과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 300여만 원으로 사랑의 쌀을 마련해 구청에 전달했다. 우리유황온천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00kg을 기증했으며, 광진구는 기증받은 쌀 1000kg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유황온천은 그동안 구의동 소재 보육시설인‘하늘이네 집’에 매년 분기별로 집수리봉사, 체육활동, 학용품 전달, 문화 행사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왔다. 대사증후군 관리로 건강 지켜요광진구보건소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2013-02-20
- 건국대, 진로상담교사 컨퍼런스 건국대는 일선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를 돕고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와 공교육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 개최하는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의 일선 교사 참가신청을 26~27일 이틀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입학사정관제 평가에 대한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이해를 높여 공교육 내실화와 입학사정관제 안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오는 1월 17일 서울 건국대 '더클래식500'에서 진로진학상담교사 100명을 초청해 개최된다. 행사는 '입학사정관전형 정성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입학사정관제 서류 평가에 관한 특강과 모의서류평가가 실시된다.박성열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서는 중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가 필수적"이라며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일선 학교에 진로교육 관련 교과목이 개설되고 학교별로 진로진학상담교사도 배치된 만큼 대학이 나서서 일선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참가신청은 고교당 1명씩이며 26~27일 이틀간 건국대 입학사정관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문의: 02-2049-6284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4